악녀는 두 번 산다의 등장인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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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A91B24><colcolor=#FFFFFF> 카드리올 에이멜 Cardriol Ame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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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 | 에이멜 왕국 |
부모 |
아버지 에이멜 왕국의 국왕 친어머니 에이멜 왕국의 전 왕비† 새어머니 에이멜 왕국의 현 왕비 |
형제자매 | 에이멜 왕국의 제2왕자(이복동생) |
신분 | (회귀 전) 에이멜 왕국의 제1왕자 → 반역죄인 |
(회귀 후) 에이멜 왕국의 제1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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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색 | 적발 |
홍채색 | 금안[웹툰한정] |
내가 얼마나 오매불망
그대를 그리워했는지 몰라. 수없이 생각했지. 만나면 목을 조를까, 키스할까?
3권 中 회귀한 이후 처음으로 아르티제아와 재회하면서
3권 中 회귀한 이후 처음으로 아르티제아와 재회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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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에이멜 왕국의 제1왕자.2. 작중 행적
2.1. 회귀 전
회귀 전에는 남해의 해적왕으로 남해의 해적들을 규합하여 상선들을 약탈하고, 남해의 보호자를 자처하여 상인들에게 보호비를 징수했다. 이는 아르티제아와의 비밀 동맹에 의한 것으로, 이를 통해 로이가르 대공의 몰락에 일조하였다. 이후 티아에게 청혼했으나 그녀는 이를 정략의 연장선으로 본데다 자신이 곧 카드리올을 배신할 것이기에(...) 거부했고, 이윽고 티아의 배신으로 35살 때 자신의 아버지인 에이멜 국왕에 의해 반역죄로 처형당했다.2.2. 회귀 후
회귀 후 기억이 돌아오면서 아직 책사로서 만개하기 전인 아르티제아에 청혼하여 결혼한 뒤, 자신을 사랑하게 만들고 또 책사로서도 활용하기 위해 그녀를 손에 넣기로 결심한다. 과거 배신당한 기억이 있었지만 배신 사실 자체에는 큰 감정을 드러내지 않고 전략 대상으로 대하며 접근하는 냉철한 지략가.[2] 그러나 기껏 온 크라테스 제국의 수도에서 아르티제아가 세드릭과 결혼하여 북부로 출발했다는 말을 듣고, 티아 역시 회귀했으며 회귀 전 로렌스에게 배신당했고 그녀가 새로 선택한 주군이 누구인지 눈치챈다. 이후 아르티제아를 쫓아 가죽상으로 위장하고 북부로 향했고, 오브리 조르딘의 협력으로 에브론 본성에 침입하여 아르티제아를 납치한다. 아르티제아가 본인을 놓아주는 대가로 자신에게 에이멜 왕비의 암살을 제안하자 고민하던 중, 납치된 아르티제아를 구출하려고 온 세드릭과 대치하게 되자 결국 제안을 수락하고 도망친다.이후 아르티제아가 렉센 부인의 신분으로 위장한 데어리 포드를 이용해 에이멜 왕비를 독살하면서 약속을 지키자, 자신을 견제하는 사람이 없어지면서 휘하의 지지세력을 규합한다. 로이가르 대공이 특사로써 방문해 국왕과 밀담을 갖고 있을 때 쿠데타를 일으키고 아버지인 에이멜 국왕을 감금하며 실권을 차지한다. 이후 에이멜 국왕에게 왕비와 함께 페르난도 리아간 공작과 밀염을 거래했다는 죄목을 뒤집어 씌워[3], 크라테스의 볼모로 보내고 자신은 마침내 에이멜의 국왕으로 즉위하면서 회귀로 인한 최고 수혜자 중 한 명이 되었다.
2.3. IF 외전 나비의 꿈
세드릭이 잠깐씩 떠올리며 불쾌감을 느끼는 등 몇번 언급되다가 티아가 17세가 되었을 때에 처음 만난다. 엘로이즈를 만나러 무도회에 오드왈이라는 가명으로 참석했으며 차기 리아간 공작인 파벨과 친분을 쌓았다. 파벨에게 티아에 대한 자랑을 여러번 들었으며, 처음에는 차기 에브론 대공비이자 황실 자녀들과 친한 인물이니 친해서 나쁠 것 없다는 정도로만 접근한다. 하지만 춤을 추면서 티아와 나눈 대화로 티아에게 흥미를 갖는다.[4]세드릭의 견제를 받은데다 모처럼 숨겼던 정체까지 공개당하는 바람에 짜증스러워지만, 이로 인해 엘로이즈의 흥미와 호의를 사면서 목적 자체는 달성했기에 불만을 가다듬는다. 아르티제아에 대한 관심이 더 깊어져 이번에도 할 수 있으면 데려가겠다는생각을 하게된다.
요트 대회에 티아를 초청하며 로이가르 대공 부부와 스카일라를 만난다.
인재를 얻고자 하는 욕망이 강해 프레일에게 스카우트 제안을 해서 파벨에게 핀잔을 듣기도 한다.
이후 뱃놀이에 아르티제아 등을 초대한다.
3. 기타
- 납치 사건으로 인해 아르티제아와 세드릭 사이의 연애 노선이 급물살을 타게 되어 독자들 사이에서는 큐피드(...) 취급이다. 나쁜 남자 속성도 있어 캐릭터성이 은근히 매력적이라고 보는 독자들도 있는 편. 아르티제아에 대해서는 상당히 진심이었기 때문에 정세가 안정되거든 나중에 다시 설득하러 갈 생각도 했으며, 아이를 가진 게 사실이란 말을 듣자 몸도 약한 사람에게 손을 댔다고 세드릭을 욕하면서 매우 씁쓸해하며 술을 마시기도 했다. 반대로 아르티제아에게 강제로 키스하거나 비록 위협용이였고 그러는 척이였을 뿐이지만, 자신의 제안을 거부한 아르티제아를 강간하려 든 행적 때문에[5] 성폭력범이라고 싫어하는 독자들도 많다.
- 외전까지 솔로다. 심지어 취향이 유부녀[6]와 불륜이라는 소문이 돌고있는 중이다.
- 처음에는 자신에 대한 치졸한 질투 때문에 사사건건 트집을 잡는 부친인 에이멜 국왕에게 잘해서 인정받고 싶어 했지만, 나중에는 자신이 잘해낼수록 미움받게 되리라는 걸 깨닫고 아버지를 고립시킨 다음 실권을 빼앗아 올 계획을 시작했고 결국 성공했다.
-
회귀 전인 1회차 인생에서 아르티제아의 계략으로 처형당할 당시 허무함과 배신감도 느꼈지만 자신을 순식간에 죽음으로 몰고간 그녀에 대해 "역시 영리한 여자야"라고 생각했고 죽는 순간에도 아버지에 대한 원한보다도 아르티제아를 더 생각했다고 한다.
이쯤되면 중증이다[7] 회귀 후에도 아르티제아에게 애정을 고백하거나 놓친 걸 매우 아쉬워하고 씁쓸해하며, 만약 자신을 위해 책사로서 능력을 발휘해주지 않더라도 데려와 곱게 모시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을 하는 등, 아르티제아를 사랑한 건 진심이었던 모양이다. 세드릭도 카드리올을 연적으로 강하게 의식하고 있어 드물게도 떠올리는 것만으로 불쾌하게 여기거나 대놓고 질투심을 표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웹툰한정]
[2]
감정이 아예 없기보다는 감탄과 일말의 애정, 소유욕, 증오, 경계심 같은게 복잡하게 얽힌 상태. 스스로도 나름 머리 쓰는 것엔 자신이 있는 사람이었는데 그런 자신을 순식간에 죽음으로 몰고 간 존재가 티아라는 것을 죽기 직전에 눈치챈다. 원래는 아르티제아의 능력만 보고 반한 거였지만 이렇게 뒤통수 맞고 죽었다는 전생을 자각하자 죽음에 대한 충격이 겹쳐서 좀 위험한 의미로 티아에 대한 감정에 눈을 뜨게 된다. 날 죽인 여자는 네가 처음이야 특히 아버지인 에이멜 국왕이 처형인에게 자신을 무딘 날로 고통스럽게 처형하라고 명령했지만 티아가 뒷돈을 주어 날카로운 날로 고통없이 단번에 처형하도록 바꾸었다. 이 사실을 죽기 전 처형인이 귀뜀해주고 회귀 후에도 기억하면서 티아에게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된다. 세드릭도 이걸 은연중에 눈치챘는지 카드리올과 엮이기만 하면 티를 못내서 그렇지 아주 예민하게 반응한다. 정작 아르티제아는 아무 생각이 없다
[3]
페르난도와 내통하며 밀염을 거래한 사람은 에이멜 왕비 한 사람이다. 아들 카드리올을 싫어하는 에이멜 국왕의 뜻을 따르고 자신의 입지도 높이기 위해[8] 밀염 사업으로 얻은 이윤을 통해, 국왕 친위대를 조직해 카드리올을 견제했던 것이지만 에이멜 국왕 역시 왕비에게 동조한 건 사실이였기에 변명도 못한다. 타국과 내통해 밀염을 거래하고 왕위계승에까지 간섭한 꼴이기에 페르난도 역시 국세 횡령과 군주를 기망한 대역죄로 처형당한다.
[4]
매우 긴장한 상태로도 에이멜의 정세, 엘로이즈와의 부드러운 관계만으로 카드리올이 정체를 숨기고 제국에 와있는 이유를 유추해냈다.
[5]
정작 아르티제아는 그 상황에 눈 하나 깜짝하지 않았다. 이 모습에 카드리올마저 어이없어 할 정도.
[6]
상대는 아르티제아가 아니라 카멜리아 후작 부인이 된
스카일라다. 정확히는 아르티제아 때처럼 스카일라의 뛰어난 능력을 탐내, 그녀를 스카우트하려고 하는 것이지만 세드릭은 그 소문을 듣고 찝찝해했다.
[7]
고백을 받은 아르티제아도 자신의 목을 자른 여자를 좋아하는 악취미라도 있냐고 어이없어 했다.
[8]
이전에는 에이멜 왕비의 친아들인 2왕자의 입지를 높이기 위해 카드리올을 견제했다고 나오지만, 이후 작가 노트에서 2왕자는 회귀 후 시점에서 아예 태어나지도 않았다고 하니 그저 왕비 본인의 입지를 위해 카드리올을 견제했을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