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녀는 두 번 산다의 등장인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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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C9B7A2><colcolor=#FFFFFF> 이안 카멜리아 Ian Camelli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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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 | 크라테스 제국 |
부모 | 아버지†, 어머니†[1] |
형제자매 | 여동생 |
배우자 | |
친인척 |
외숙 카멜리아 후작 외숙모 카멜리아 후작 부인 외사촌 스카일라 카멜리아, 루카 카멜리아 |
신분 |
카멜리아 후작가의 적장손 → 평민
|
[clearfix]
1. 개요
카멜리아 후작가의 적장손. 20여 년 전 선대 카멜리아 후작의 장녀였던 어머니가 낙마 사고로 위장된 암살로 죽은 후 아버지와 여동생과 함께 달아났다. 이후 평민처럼 자랐으나 본래의 신분을 잊지 않았고, 귀족적으로 행동하려고 애쓴다.2. 특징
모친을 닮아 비교적 단정한 용모지만 햇볕에 타고 고생한 흔적이 있다. 아르티제아의 평가로는 머리가 좋은 편이지만 월등히 뛰어나지는 않고, 욕심이 크지만 도박사 기질은 없는 범부. 평민으로 살아왔기 때문에 귀족 간의 암투에 능하지 않고, 무엇보다 그들이 권력과 악의를 가지면 어디까지 할 수 있을지 모르기 때문에 발상의 폭이 좁다는 게 큰 약점이다.3. 작중 행적
카멜리아 후작 부인과 루덴 후작을 이간질하기 위해 아르티제아가 자신을 찾아내어 카멜리아 후작 부인과 상속 소송을 벌이게 된다. 상속 소송을 제기한 후 자신을 찾아온 스카일라에게 그녀의 부모가 저지른 짓에 대해 얘기하며 적대감을 보였으나 스카일라는 그 모든 걸 듣고도 냉정하게 이안에게 누가 그의 뒤에 있는지 알고 있냐고 물었고, 만약 이를 파악할 수 없다면 설령 이안이 카멜리아 후작가를 되찾는다고 해도 살아남을 수 없다고 경고해주었다. 이안 역시 자신이 혈통상 적손인 만큼 정통성이 있지만 능력과 실권이 모자라다는 걸 파악하고 있었기 때문에 스카일라의 제안에 흔들렸고, 루덴 후작에게 납치당하자 스카일라가 경고했던 것을 실감하며 그녀가 말해준 대로 우선 루덴 후작의 요구를 전부 받아들인 뒤 스카일라가 준비해준 루트로 도망쳐 숨어 있었다.그 후 스카일라가 가르쳐준 대로 아르티제아를 찾아가 신변 보호를 요청하고, 남부에서 올라온 스카일라가 그가 남긴 편지를 읽고 대공저로 오자 정보를 공유하면서 귀족의 비열함에 질린 기색을 내비치고, 루덴 후작 같은 인간이 귀족이라면 귀족이 되지 않겠다고 결정한다.[3] 그렇게 스스로의 인간성을 지키기로 한 이안은 스카일라가 자신을 구해주고 살 길을 열어주었던 만큼 이번에는 자신이 도울 차례라며 그녀와 한 배를 타기로 결심하고, 황제가 에이멜 국왕을 위해 연 연회에 참석해서 공개적으로 로이가르 대공의 역모를 고발한다.[4]
이 일로 그레고르 황제가 이안을 중심으로 카멜리아 후작가를 개편하기로 결심하면서 공신이 된 이안은 마침내 카멜리아 후작이 되어 본래의 신분을 되찾고, 후작이 될 예정이었던 스카일라는 로이가르의 역모를 고발한 공마저 이안에게 빼앗기고 후작 부인이 되어 기존에 가지고 있던 후계자로서의 입지를 상실한다. 그러나 스카일라와 결혼하고 그녀와 한 편이 되기는 하지만 부모의 원수인 카멜리아 후작 부부와 루덴 후작을 용서한 것은 절대 아니기 때문에 황궁에서 카멜리아 후작과 만나자 차갑게 외면하였다.
작가노트에 따르면 이후 스카일라와는 서로 의견도 안 맞고 감정적으로도 싸움이 잦아 스카일라가 이혼 서류를 써놓고 남부로 내려가지만, 그곳에서 카드리올에게 포섭되려는 걸 이안이 뒤쫓아가 엄청나게 싸운 끝에 다시 데려온다고 한다. 심지어 이때 스카일라는 이미 임신 중일 것이라고 하니 작가의 표현에 따르면 '진짜 전쟁 같은 로맨스'.
또한 자기 어머니의 암살을 묵인하고 후작위를 찬탈한 외삼촌이자 장인이 된 카멜리아 후작과 그의 아들 루카도 끝까지 용서하지 않았다고 한다.[5]
IF 외전 나비의 꿈에는 한동안 등장하지 않다가 85화에서 언급된 동부에서 온 스카일라의 사촌이 그일수도 있다고 암시되더니 결국 86화에서 등장했다. 스카일라와 생일이 지나면 결혼할 예정이며 이는 카멜리아 후작 부인의 제안으로 이루어진 일이라고 하는데 스카일라의 후작가 계승 과정에서의 정통성 보충을 위해서로 추측된다.
[1]
선대 카멜리아 후작의 적장녀이자 본래 후계자.
[2]
이안의 어머니와 스카일라의 아버지가 이복남매이기에 사촌이기도 하다.
[3]
루덴 후작은 이안에게 손녀 메이델린과 결혼하라면서 카멜리아 후작 부인과 스카일라를 제거할 기색을 숨기지도 않았고, 만약 자신의 제안을 거절한다면 이안 역시 가만두지 않고 제거할 것이라고 대놓고 협박하기도 했다.
[4]
증거는 스카일라가 빼돌린 이언츠 왕국의 펠로나 상단주가 가넷에게 선물한 황후를 상징하는 보석함. 원래는 아르티제아에게 황제를 알현할 수 있게 해달라고 부탁했으나 거절당하자 공개적인 자리에서 고발하기로 했다. 그러나 사실 이는 아르티제아가 일부러 거절한 것으로 만약 공개적인 자리에서 고발하지 않았다면, 그레고르는 이안을 죽여 입막음하고 증거를 보관하여 자신이 필요하다고 판단할 때 사용할 생각이었다.
[5]
결국 카멜리아 후작과 루카는 이안에게도 용서받지 못하고 스카일라와도 화해하지 못한 채, 반강제로 동부의 작은 별장에 보내져서 사실상 유배 생활을 하게 된다고 한다. 심지어 두 사람을 동부로 보낸 건 이안이 아니라 스카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