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2. 역사3. 투표 시스템4. 투표 방법5. 참가 자격과 룰
5.1. 동점자 처리
6. 역대 우승, 준우승 및 4강 캐릭터 일람7. 연도별 기록7.1. 06-10년 여성부7.2. 2007년 남성부7.3. 2008년 남성부7.4. 09-11년 남성부7.5.
2011년 여성부(남성향부)7.6.
2012년 남성부(여성향부)7.7. 2012년 여성부(남성향부)7.8. 2013년 남성부(여성향부)
8. 이야깃거리9. 기타1. 개요
대한민국의 애니메이션 커뮤니티 애니존의 주관으로 2006년부터 개최된 토너먼트 방식의 애니메이션 캐릭터2012년의 사건으로 흑역사가 될 뻔했다가 2013년 대회가 다시 진행되었다. 공식적으로는 애니존 내부 행사라고 밝히고 있으나, 이 이벤트가 동인계에 미치는 파급력을 생각해 보면 그렇지만도 않은 게 현실. 특히 최모토는 역대 메이저 모토 중 가장 여덕들의 영향력이 가장 독보적이었던 대회였기 때문인지, 2020년대에도 그들의 대회 외적인 기행들이 자주 회자될 정도이니.
사실, 사이모에와 더불어 이후의 전 세계 모에 토너먼트의 생성에 큰 영향을 미친 선구자격 대회지만[1], 사이모에처럼 아래 여러가지 병림픽으로 서브컬쳐 계열 인기투표의 인식을 악화시키기도 했다. 위 2012년 사건으로 최모토는 치명상을 입으며, 2013년 이후로는 대회가 사실상 폐지된 것이나 다름없게 되었다. 2015년 투표 부활 시도마저 백지화되며 2015년 폐지를 공식 선언했다. 최모토의 역사가 끝난 2013년에 등장해, 최모토의 역할을 대신하며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것이 바로 애니플러스 캐릭터 토너먼트.[2]
2. 역사[출처]
초기 구상은 2005년부터 시작되었으나, 시스템과 DB를 만드는데 오랜 시간이 소요되었으며, 참가 조건에 대한 논란과 프로그램 오류로 문제가 되었다.[4] 한 유저가 이 규칙을 보고 해당 기간 중 재방송이 있었던 달려라 하니는 참가가 가능하냐고 물어왔고, 그에 대해 대답하는 과정에서 하니를 무시하는 발언이 나오면서 한일전 급의 대규모 키배가 일어났다.이어서 여장남자 - 무생물 논쟁이 이어지는 등 애니존 내 병림픽이 이어지다가, 우여곡절 끝에 1년 대회가 연기되면서 2006년 여성부를 개최하며 시작. 주최자들은 2006년엔 첫 대회를 완벽히 치르기 위해, 전시 경기격인 최모토 베타 버전 대회를 먼저 개최하였고, 여기서는 토오사카 린이 우승하였다.[5] 이후 2007년부터는 매년 남성부와 여성부로 나뉘어서 열리고 있다. 주로 남성부는 상반기, 여성부는 하반기에 열린다.
일본의 사이모에 토너먼트를 모티브로 하고 있으나, 남성부(현 여성향부)도 열린다는 점이 다르다. 또한 사이모에가 대진표가 고정된 것과 달리, 최모토에서는 매 라운드마다 조를 랜덤으로 새로 짠다.[6] 사이모에와는 다르게, 여성부 모에 토너먼트에선 좀처럼 보기 힘든 여성향 vs 남성향 대립을 볼 수 있다. 여성부를 위한 사전 점검에 불과했던 남성부에 본격적으로 여성향들이 상륙하면서 급격하게 힘이 커지자, 기득권이라고 할 수 있는 남성향에서 이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매번 불화를 일으키는 것. 남녀의 성향 차이도 큰 원인으로, 자세한 것은 후술.
과거에는 사이모에와 마찬가지로 순수한 인기투표라기 보다는 그냥 팬들간의 으르렁 진흙탕 싸움이었다. 매 투표때마다 최모토 게시판은 키보드 배틀로 한가득이며, 덕분에 키배에 익숙해진 모토게 유저들은 흥행 대진이 없어서 조용할 때에는 '있어야 할 것이 없는' 느낌이란 글을 올리곤 한다. 우승자는 대부분 지지자의 전략이 사이모에 수준이거나, 안티 없이 온실에서 올라온 케이스가 많다. 단 2009년 남성부 우승자인 로쿠도 무쿠로의 경우엔, 안티가 적은 것도 아니고 사이모에 적인 느낌도 아니었으나 본선에서의 무수한 팀킬을 당해 본의 아닌 원톱이 되어 월등한 화력으로 결선에서 간단히 상대를 발라버리고 우승한 케이스. 초기에 히바리 팬들이 무쿠로는 절대로 원톱이 될 수 없다고 주장했던 것을 떠올린다면 세상만사 앞날은 아무도 모른다는 것이 절로 느껴진다. 그러므로 모두 랜덤신께 조공을 바치는 것이 좋을 것이다(…).[7]
2011년부터 여성부, 남성부의 명칭이 '남성향'과 '여성향'으로 바뀌었다. (구)여성부에선 여성 캐릭터만 출전한 반면, 남성향에선 남성이 주로 좋아하는 작품의 남성 캐릭터도 같이 출연한다. 후술될 2012년 여성향 모토의 외부인 논란[8] 이후에 운영진에선 애니존 외부 사이트에 투표 독려나 응원문을 올리는 것을 자제해 달라고 밝혔다. 또한 이 사건으로 인해 최모토의 성격이 애니존 내부의 행사로 바뀌게 되었다.
이후 2013년 여성부는 애초에 열리지도 않았고, 남성부만 간신히 열렸다. 하지만 2014년은 이마저도 열리지 않으면서 모에토너먼트도 종료되는가 했지만... 2015년 남성부의 부활을 알리는 공지가 나왔다. 그러나 애니존 내부 사정으로 인해 백지화되었다.
3. 투표 시스템
여타 모토와는 다르게, 매 라운드마다 랜덤하게 조를 편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로 인해 다음 번 대진이 뜰 때마다 랜덤신에게 원망하는(...) 유저들을 볼 수 있다. 각 조에는 동일한 수의 캐릭터가 편성되지만, 예선 1차의 경우 어쩔 수 없이 한 명 정도씩 차이가 나기도 한다. 보통은 한 조당 하루동안 투표를 하지만 최후의 결승전은 이틀에 걸쳐 진행한다.기본적으로 한 조에 1인 1표를 행사하며, 일반적으로 예선 1차의 경우 1인 3표를 행사하는 경우가 있다.
2007년 여성부부터 다국어 시스템을 도입했다. 그래서 외국에서도 참여한다고 한다. 하지만 투표수는 꽤 미미한 편.[9] 사실 표 자체가 적었던 2007년 여성부 같은 경우에는 충분히 큰 표수였지만, 여성표의 유입 등으로 인해 한국 내의 표수가 크게 증가하면서 외국표가 이 추세를 따라가지 못했기에 지금처럼 미미한 수준이 되었다. 그래서인지 2010년부터는 다국어 번역을 포기하고, 한국어와 영어만 지원한다.
또한 2009년 여성부부터는 투표 결과 외에 투표자 성향 등의 기타 통계도 같이 제공하고 있다. 투표자 설문조사 응답을 기준으로 남/여 비율, 성인/미성년 비율, 국내/해외 비율 등을 제공한다. 시간대별 투표량 그래프도 제공하며, 본선부터는 해당 캐릭터에 투표한 사람들이 다른 조에서 어떤 캐릭터를 찍었는지 등도 제공한다. 한편 2012년 여성향부가 중단되고 테스트 모토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오후 9시까지 해당 캐릭터의 획득 표수와 순위가 투표가 끝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공개되는 것으로 시스템이 고쳐졌다. 덕분에 참여자들은 견제표를 넣기가 아주아주 쉬워졌고, 오후 늦게까지 동표로 경쟁하는 경우가 매우 흔해졌다.
4. 투표 방법
2009년 남성부까지 투표를 할 때는 전용 프로그램으로 코드를 발급받아 그 코드로 로그인을 하여 투표하였다. 때문에 한 컴퓨터에서의 중복 투표는 거의 불가능하다. 같은 시간대에 비슷한 아이피 대역으로 투표가 몰리면 운영진 측에서 해당 표를 삭제한다(…). 때문에 투표 마감 직전에 순위가 뒤바뀐 경우도 많았다. 2009년 여성부부터는 코드 생성 프로그램으로 로그인 할 필요성이 없게 개선되었다.2011년 남성향 모토 96강에서부터 나타난 반달리즘 때문에 회원제로 변경되었다. 회원가입 절차 자체는 매우 간단하지만 애니존 외부에서 투표하는 데 장벽이 하나 더 추가된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당시 모토 사건과 해당 링크 참조. 2012년 여성향부에서 터진 사건 때문에 잠시동안 애니존 내의 레벨이 일정 레벨 이상인 경우에만 투표가 가능하게 변경되었지만, 현재 2012년 남성향부에서는 회원가입만 하면 투표가 가능하다.[10]
5. 참가 자격과 룰
애니존에서 발표한 룰. 다만참가 자격은 개최된 해의 1년동안 한국과 일본에서 방영된[11] 애니메이션의 캐릭터들이다. 한국 만화영화도 포함되긴 하지만, (심지어 뽀로로도 있다) 이런 류의 투표에 관심있는 층은 대개 한애니에도 관심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니 후보에 잘 없고, 있다 하더라도 '모에 어쩌고 하는 놀이에 한애니 캐릭터가 들어가는 건 안 좋아 보인다.', '일본 애니 잔치에 들러리 서는 것 같아 불편한 느낌이 든다.'는 반응도 있다.
2006년 대회에는 장편 작품들은 제외되었으나, 그 후 '그 해에 방영한 작품'은 참가 가능한 것으로 룰이 변경된 후 그 룰이 계속 유지되어왔다. 그러나 남성부에서 너무 많은 인원을 진출시키는 두 작품으로 인해 밸런스가 깨진다는, 한 마디로 재미를 해친다는 의견이 나왔다.[12] 그래서 2009 여성부부터 3년 이상 방영된 작품은 참여를 시키지 않는 쪽으로 다시 룰을 바꾸자는 논의가 있었다.
허나 규정 수정은 2010년부터 제대로 고려하는 것으로 잠정 결정되었으니, 그리하여 최고모에토너먼트 2009년 당시 여성부 엔트리 규정은 2008년 7월 1일 ~ 2009년 6월 30일 사이에 방영된 TVA, 발매된 OVA, 개봉된 극장판 애니메이션, 혹은 주최 측이 인정한 동인 애니메이션에 나온 여성 캐릭터로 결정되었다. 이 중 '주최 측이 인정한 동인 애니메이션'이 아무리 봐도 동방몽상하향의 동방 프로젝트 캐릭터들을 노리고 세워진 조항인지라 기존 최모토 참가자들과 동반 팬들로부터 상당한 반발을 사기도 했다.[13]
2010년 여성부부터는 특정 작품과 연관이 있는 작품은[14] 3회까지만 출현이 가능한 것으로 룰이 바뀌었다. 또한 라운드 별 작품별 최대 진출자 제한이 생긴다. 마지막 예선인 3차 예선에 올릴 수 있는 캐릭터 수는 각 진영당 8명이고, 그 중에서 본선 진출자는 다시 네 명으로 줄어든다. 무조건 조 1위가 우선권을 가지고, 그 다음으로 조 2위에게 우선권이 주어진다. 이것으로 진영 에이스가 등수에 밀려서 탈락당하기도 한다. 어려운 조라서 표수가 부족했거나 등수가 밀렸을 경우다.
또, 순수 응원만 할 수 있으며 응원문에 다른 목적을 가진 글이나 그에 대한 반박을 올릴경우 해당 IP 는 투표 + 응원문 작성이 금지된다. 게시판에도 이유없는 견제글, 안티글, 열폭글, 비아냥거리는 어조의 글, 공격적인 어조의 글, 그 외 주관적으로 판단해서 문제를 일으킬수 있는 글 등을 올릴 경우 경고 없이 해당 IP와 이와 비슷해 보이는 IP 모두 밴 당하게 된다…였는데, 운영자가 자신도 재미를 봐야한다는 이유로 풀어서 다시 난장판이 되어버렸다. 참고로 애초엔 응원문을 입력해야만 투표가 가능하게 하려고 했으나 결국엔 미구현.
2011년 와서 룰이 완전히 뒤바뀌었다. 작품별 제한이 여성부에 의미가 있느냐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되었으며, 여성부에 '여성향'이 득세하는 현상 등을 막는데도 별 효과가 없다는 지적이 나왔다. 그 대안으로 여성부에서 주최측이 인정한 여성향 캐러를 빼는 방식으로 정해졌다가, 형평성의 문제로 결국 룰이 다시 바뀌게 되었다. 최종적으로 결정된 룰은, 주최측이 미리 작품을 '양성향', '남성향', '여성향'으로 나눈 다음, 최모토 남성향(예전 여성부)에서는 양성향의 여성 캐릭터와 남성향의 모든 캐릭터가 출전하고, 최모토 여성향에서는 양성향의 남성 캐릭터와 여성향의 모든캐릭터가 출전하는 것으로 정해졌다. 물론 출전 가능한 작품은 1년 내 방영된 작품으로 한정되었다. 기존의 '3년 룰'(해당 작품이 3번까지만 출전 가능)은 남성향에서는 폐지되었으나, 여성향에서는 몇몇 장편의 독주를 막기 위해 폐지되지 않았다.
5.1. 동점자 처리
이런저런 이유로 인해 룰이 계속해서 추가되고 바뀌었지만, 동점자가 발생한 경우에 다음 라운드 진출에 관한 규칙은 아직 한 번도 바뀌지 않았다. 동점자 처리 기준은 다음과 같다.* 시스템 상 둘 다 올라갈 수 있는 경우에는 둘 다 진출한다.
4인 1조이고 조 2위까지 진출인 상황에서, 동점인 캐릭터가 조 1위를 마크한 경우에는 (2위가 없고 3위와 4위만 발생하므로) 둘 다 진출한다.
* 누군가는 떨어져야 하는 상황에서는 다음과 같이 계산한다.
1. 다음 라운드 진출은 승점으로 계산되며, 승점은 조에서 획득한 순위로 결정된다. 따라서 표 수가 적더라도 획득한 순위가 높으면 진출한다.
2. 조별 순위가 같다면 획득한 표 수를 가지고 비교한다.
3. 획득한 표 수도 같다면 지금까지 획득한 모든 승점으로 비교한다.
4. 이것도 같다면 지금까지 획득한 모든 표 수로 비교한다.
5. 이마저도 같다면, 모토 시작 전에 랜덤하게 발급한 시드 값으로 비교한다. (이 값은 공개되지 않으며, 같을 확률이 0에 수렴한다.
6. 그럴리는 없지만, 시드 값도 같다면 캐릭터 번호로 비교한다. (시스템에 등록이 빨리 될 수록 번호가 작다.)
예를 들어 한 조에 8명씩 32조를 이루고 조에서 2위까지 진출한다면, 32 X 2 = 64명이 진출하게 된다. 즉 32 X 8 = 256명의 캐릭터 중 승점 1위부터 64위까지 진출한다. 이런 상황에서 어느 한 조에서 2위가 동점으로 인해 두 명이 되었을 경우 위의 규칙을 적용한다. 규칙 1에 의해 조 1위는 전원 진출하며, 규칙 2에 의해 조 2위 중 가장 표 수가 적은 캐릭터가 떨어진다. 가장 표 수가 적은 캐릭터가 하필 동점이면(...) 나머지 규칙을 순서대로 적용하는 방식. 사실 지금까지 규칙 4까지 적용되는 경우는 매우매우 드물었지만, 2012년부터 오후 9시까지는 투표가 끝나기 전에 결과를 미리 공개하는 시스템 덕분에 동점자가 속출하고 있다(...). 특히나 예선 1차전의 경우 이전 라운드가 없기 때문에 진짜로 시드 값으로 비교해서 승자를 가리는 일이 발생했다.
6. 역대 우승, 준우승 및 4강 캐릭터 일람
6.1. 남성부(여성향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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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례: 우승 | 준우승 | 4강 | |
2007년 | <colbgcolor=#fff,#1f2023> 쿈 | 히지카타 토시로 | 사카타 긴토키, 엘 로우라이트 | |
2008년 | 를르슈 람페르지 | 히지카타 토시로 | 야가미 라이토, 로쿠도 무크로 | |
2009년 | 로쿠도 무크로 | 시엘 팬텀하이브 | 오키타 소고, 세바스찬 미카엘리스 | |
2010년 | 사와다 츠나요시 | 몽키 D. 루피 | 오키타 소고, 히지카타 토시로 | |
2011년 | 강림도령 | 키다 마사오미 | 후부키 시로, 로이 머스탱 | |
2012 최고모에토너먼트 여성향부 도중 중단 및 투표 무효 처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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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 오키타 소고 | 쿠도 신이치 | 사카타 긴토키, 세바스찬 미카엘리스 | |
관련 틀: 여성부 우승자 |
- 2008년 남성부
- 우승 : 를르슈 람페르지 ( 코드 기어스: 반역의 를르슈 R2), 3260표
- 준우승 : 히지카타 토시로 ( 은혼), 3102표
- 4강 : 야가미 라이토 ( 데스노트), 로쿠도 무쿠로 ( 가정교사 히트맨 REBORN!)
- 2009년 남성부
- 우승 : 로쿠도 무쿠로 ( 가정교사 히트맨 REBORN!), 3343표
- 준우승 : 시엘 팬텀하이브 ( 흑집사), 2814표
- 4강 : 오키타 소고 ( 은혼), 세바스찬 미카엘리스 ( 흑집사)
- 2010년 남성부
- 2011년 남성부
- 2012년 여성향부
- 도중에 중단되었으며 테스트 모토가 진행되었지만 승자를 기록하지 않음.
- 2013년 남성부
6.2. 여성부(남성향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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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 <colbgcolor=#fff,#1f2023> 스이세이세키 | 사와치카 에리 | 스즈미야 하루히, 샤나 | |
2007년 | 카츠라 히나기쿠 | 샤나 | 코우사카 타마키, 스이세이세키 | |
2008년 | 호로 | 후지바야시 쿄 | 카츠라 히나기쿠, 샤나 | |
2009년 | 아이사카 타이가 | 히이라기 카가미 | 나카노 아즈사, 오카자키 우시오 | |
2010년 | 아키야마 미오 | 타치바나 카나데 | 센조가하라 히타기, 히라사와 유이 | |
2011년 | 아케미 호무라 | 토와 에리오 | 샤를로트 뒤누아, 사텐 루이코 | |
2012년 | 센조가하라 히타기 | 마키세 크리스 | 흑설공주, 지탄다 에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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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년 여성부
- 2007년 여성부
- 2008년 여성부
- 2009년 여성부
- 2010년 여성부
- 2011년 여성부
- 우승 : 아케미 호무라 (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696표
- 준우승 : 토와 에리오 ( 전파녀와 청춘남), 334표
- 4강 : 샤를로트 뒤누아 ( 인피니트 스트라토스), 사텐 루이코 (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 2012년 여성부
6.3. 슈퍼모에토너먼트
자세한 내용 및 기록은 슈퍼모에토너먼트 참조. 이 대회는 현재 정식 대회가 아닌 최모토의 외전 격 대회로 취급된다.7. 연도별 기록
7.1. 06-10년 여성부
먼저 06시즌에는 하루히 시리즈를 지지하는 신흥 팬 집단인 SOS단이 매우 흉악한 위세를 펼치게 된다. 그 시초는 128강 1차 예선 세이버 vs 샤나 vs 츠루야 씨. 이미 같은 해 먼저 열린 베타판 모토가 타입문의 잔치가 되기도 했으므로, 거의 모든 투표자들은 당연히 샤나와 세이버 둘의 1-2위 통과를 예상했다. 그러나 웬걸, 뚜껑을 열어보니 츠루야가 1위에 세이버가 꼴지로 광탈해버리고 만다.[17] 물론 이 때는 달빠들의 패악질이 심하던 때라 여론은 잠잠했지만, 본선 쯤 하루히 진영이 2006년 최모토의 1/4을 장악하면서 여론이 적대적으로 변하기 시작했다.[18]이에 충격을 받은 타작품 팬덤들은 반 SOS단을 모으기 시작했고 그들의 상대를 밀어주는 캠페인을 시작했다. 그러나 때는 이미 늦어 이들의 지원을 받은 타카마치 나노하, 에루루, 스이긴토 셋 모두가 결선 토너먼트에서 SOS단에게 연이어 속수무책으로 무릎을 꿇고 만다. 그러나 8강부터 스즈미야 하루히와 나가토 유키 내전이 일어나며 두 팬덤 사이에 심각한 골이 생기기 시작했고, 이들은 4강과 결승에서 각각 상대인 사와치카 에리 및 스이세이세키를 미는 바람에 하루히 진영은 그야말로 공멸하며 초대 대회 우승을 날려먹는다...
다음에 열린 07년 대회도 작년보단 덜하지만 이런 견제 기조가 이어졌다. 후술된 9.30 1표차 크리 사태가 일어난 이후 나노하 진영이 큰 힘을 받기 시작했으며, 이에 반발한 로젠 진영이 대응하며 05-06시즌 사이모에에서 열렸던 공국 vs 연방 갈드컵이 이제서야 최모토에서 펼쳐졌다. 문제는 대진표 상에서 여기에 관련된 모든 캐릭터들이 제 2 브래킷에 몰려 있었고, 같은 해 옆나라의 후루데 리카처럼 빈집이나 다름없던[19] 제 1 브래킷에 있던 카츠라 히나기쿠는 이런 진영 싸움의 이득을 극한으로 보며 샤나마저 2표차로 잡고 업셋 우승을 이루어낸다.
08년 대회는 후술할 남성향 vs 여성향 갈등, 2차 9.30 사태[20]까지 거치며 최종 결선 시작 이전부터 대회가 춘추전국시대가 되고 만다. 그렇게 이슈의 중심이 되었던 아리아와 히구라시 진영이 8강에서 싹 정리되며, 작년 뉴페이스(샤나, 히나기쿠) vs 올해 뉴페이스(호로, 쿄)의 4강 대진이 만들어진다. 그러나 작년의 앙금이 남아있는 샤나와 히나기쿠 팬덤이 서로를 유독 견제했으며 올해 뉴페이스를 밀자는 게시판 여론[21]이 합쳐지며 호로 vs 쿄의 결승이 만들어졌고, 거기서 엮인 진영이 없었기 때문에 청정수역으로 불렸던 호로가 우승하게 된다.
비교적 순수한 진영 싸움이 이어진 09시즌에는 8강 이상의 경기 대부분이 8%p차 이하 초접전이었고, 8룡 세력과 쌩신인 케이온!의 통수 싸움이 벌어졌다. 하필 업셋이 제 2브래킷에 집중적으로 나와서 나가토와 호로가 떨어지는 등 제 1브래킷의 타이가 vs 아즈사의 승자에게 레드카펫이 깔렸지만, 오히려 그걸 못 받아먹을 뻔한 게 반전이라면 반전. 이어진 10시즌에는 토너먼트 매 라운드마다 대진을 섞었기 때문에 한 진영의 독점[22]이 나오지 않았다. 그래서 이 대회는 역대 최모토 중 가장 정직한 힘싸움 그대로 흘러간 것으로 호평을 받는다.
7.2. 2007년 남성부
사이모에가 남덕들의 병림픽으로 길이 기억된다면, 최모토는 여덕들의 개싸움으로 역사에 남은 데는 이유가 있다.그 창대한 시작은 16강전 를르슈 vs 히지카타. 투표 당시 히지카타는 은혼 내에서도 거의 잡 캐릭터 취급을 받는 실정이었으나, 우승 후보였던 를르슈는 은혼 팬들의 저격으로 인해 광탈하고 말았다.[23] 이미 작년의 SOS단처럼 네이버 카페의 지원으로 16강 쯤 전체 참가자의 1/4을 은혼 캐릭터로 채운 업보가 있어 대회 전체에 반 은혼 역풍이 불었고, 4강과 결승에서 긴토키와 히지카타는 큰 표 차이로 패배하였다.
우승은 어부지리로 하루히 시리즈의 쿈이 얻어갔는데, 쿈은 남덕들은 몰라도 여덕들에게 인지도가 그다지 높지 않은 캐릭터였지만 은혼 vs 반 여성향 대립 덕에 어부지리로 승자가 된 것이다. 같은 해 사이모에의 후루데 리카와 비슷하게 간 업셋 우승의 케이스.
7.3. 2008년 남성부
08년 모토에서의 키배는한편 이 해 남성/여성향 갈등의 시작은 1차 예선 때로, 버즈가 조 1위로 진출해 까이니 일부 팬덤이 "버즈 어깨 위의 히버드가 모에해서 찍었음."이라 변명하다 타 팬덤들을 자극한 것이다. 이게 버즈 사태로, 이 때 남성향 투표자들은 리본 진영에 대해 안티 선언을 하며 선전포고를 하게 된다. 허나 이에 반발한 여성향 투표자들은 예선이 끝날 즈음에 '남성부는 여성향이 주 투표층인게 맞다'라며 남성향 팬덤을 지속적으로 탄압한 끝에 겨우 여론을 은리 친화적인 방향으로 잡게 된다.
이후 남성부에선 가정교사 히트맨 리본 팬과 은혼 팬의 개싸움(…)이 일어나는데, 그 원인은 놀랍게도 여덕들끼리 새벽 가상 키배 연습을 하다 진짜로 은혼/리본 네캎 사이에 진짜 전쟁이 일어난 것(...) 심지어 '따위', '깐다'등의 언어를 구실삼아 키배는 더 처참해졌고, '키배 매니아'까지 등장했으며, 중복투표를 자랑하는 등의 쓰레기 글이 대폭 증가했다. 이런 추한 꼴을 본 일각의 제 3자들은, 이딴 키배 보기 싫으니 모토 자체를 폐지하라는 무용론까지 주장하기에 이른다.
이런 배경
그러나 결선에서 개입한 신규 여덕들마저 리본-은혼 개싸움에 질린 탓에 를르슈에 붙기 시작하면서, 그는 급기야 양성에서 지지를 받던 라이벌 야가미 라이토까지 꺾을 정도로 성장한다. 이 시점에서 남성 팬덤도 은리같은 대놓고 여성향인 작품보다 양성향 작품을 지지했던 데다가, 를르슈 여덕 팬덤 역시 작년에 은혼빠들에게 호되게 당했기 때문에 복수심이 가득했다.
이런 조건에도 결승전에서 처음에는 를르슈가 밀리고 있었으나, 하필 매치 당일이 코드기아스 R2의 첫 방영일이라는 희대의 행운이 따라준 덕에 막판 대역전 우승을 할 수 있었다.
7.4. 09-11년 남성부
09년 대회는 당시 논란이 생겨 박살난 TGBUS 중모토[24]를 제외하면 역대 최대 규모와 투표자 수로 개최된 남성부 모토였기 때문에 매우 의미가 컸다. 그 만큼 단골 터줏대감 진영 은혼, 가히리, 그리고 신흥 여성향 진영 흑집사 팬덤은 추첨 기간 이전부터 큰 관심을 보여 왔다.그래서 대회 시작부터 피말리는 정치질은 예견되었으며 곧 필연적인 것이었다. 예선 때는 가히리 엑스트라 참가 이슈로 인해 '리모토' 프레임이, 16강 이후가 되자 너무 많아진 은혼 캐릭터로 '은모토' 프레임이, 시간이 지나 4강에 2명의 흑집사 캐릭터가 올라가자 '흑모토' 프레임이 곧바로 씌워진다. 돌고 돌아 승자는 가장 선제적으로 이 프레임에 매를 맞은 가히리가 되었다만, 아이러니하게도 왕관은 히바리 쿄야가 아닌 로쿠도 무쿠로가 썼다.[25] 이 와중에 한 네이버 블로그에서 최모토를 악의적으로 디스하는 글이 화제가 되었으며, 이어서 블로그 주인과 애니존 임원들이 서로 원정과 홈에서 키배를 벌이며 최모토의 이미지는 점차 대외적으로 단순 웃음벨을 넘어선 그 아래로 전락해 갔다.
이렇게 많은 흑역사를 만들고 거기에 크게 데여 본 투표자들이 뭔가 깨달은 게 있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2010년도 남성부 대회는 정말 놀랍게도 큰 키배거리가 발생하지 않는 나름 클린한 전개로 흘러갔다. 그래도 대회 흐름 자체는 굉장히 재미있었는데, '히바리가 무쿠로를 예선에서 팀킬 → 16강 긴토키가 무쿠로에게 1표차 신승 → 8강은 토시로가 긴토키에게 팀킬 진땀승 → 4강에선 츠나요시가 토시로 제압' 등 은리끼리의 꼬리에 꼬리를 무는 복수혈전이 나왔다. 그 와중에 몽키 D. 루피는 양성향 지지자의 힘으로 결승까지 오르는 쾌거를 달성.
2011년 남성부는 최모토의 사실상 마지막 중흥기로, 리본 쪽의 우승자 참가 제한과 은혼 세력의 약화로 예측불허가 되었다. 듀라라라, 흑집사 등 여전한 여성향 진영, 로이 머스탱 같은 양성향 단일캐, 썬더 일레븐 등 소년만화, 한국 원작의 강림도령, 심지어 액셀러레이터, 아라라기 코요미 등 남성향 남주들까지 역대 최모토 남성부 역사상 가장 다양한 세력이 맞붙은 대회로 남았다.
7.5. 2011년 여성부(남성향부)
2011 최고모에토너먼트 남성향부 참조.7.6. 2012년 남성부(여성향부)
2012 최고모에토너먼트 여성향부 참조.7.7. 2012년 여성부(남성향부)
완전히 내부투표화 되었으며 득표수 역시 감소했다. 사이모에 토너먼트 못지않게 그들만의 리그가 되었다는 평가. 내부 게시판의 지원으로 세가와 이즈미가 마리아를 꺾었다. 우승은 센조가하라 히타기. 이로써 히타기는 다년 출전자 중 출전한 최모토마다 모두 4강 이상을 기록한 유이한 캐릭터가 되었다.[26] 또한 우승자 중 아키야마 미오와 더불어 유이하게 2년차 출전자이다.히타기의 우승으로 최초의 제작사, 성우 2연패가 나오게 되었지만, 확인되지 않은 소문에 의하면 이 과정에서 모 투표자가 자신이 밀던 캐릭터가 광탈해버린 탓에 빡돌아서(…) 프로그램을 돌려 같은 진영에 있던 히타기에게 몰표를 줬다는 이야기가 애갤을 통해 잠깐 나온 바 있다.
7.8. 2013년 남성부(여성향부)
작년의 흑역사로 여성향부를 열지 않으려는 방침이었으나 다시 말바꾸어 여성향부를 우여곡절끝에 개최하였다. 그러나 결국 은모토를 막지 못했다. 덕분에 작년에 어이없는 사건으로 우승을 놓쳤던 은혼은 드디어 우승을 거머쥐었지만 찝찝할 뿐이었다.결국 이 사건 이후로 다음에 치러질 예정이었던 2013년 여성부(남성향부)는 사실상 취소되었다.
8. 이야깃거리
8.1. 남성향vs여성향
대체적으로 남성향vs여성향은 여성부에서만 크게 부각된다. 애초에 남캐에게 눈꼽만큼 관심을 가지는 남덕은 남성부의 승패 따윈 상관없기 때문.[27] 이에 이하 내용도 여성부 위주로 서술한다.8.1.1. 사건 전개
8.1.1.1. 2008년 이전
의외로 이 갈등의 시발점은 남성부(여성향부)였다. 2007 남성부는 남캐들에게 관심이 없는 남덕들의 특성상 총득표 500표를 채 못 넘기면서 상당히 널널하게 진행되고 있었다. 그러나 갑자기 찾아온 은혼 팬의 투표가 엄청난 표수를 보여주자 남덕들은 컬쳐 쇼크에 빠진다. 이전까지 은혼은 패자부활전 직행이었으므로 문화 충격에 빠진 남덕들이 단결하여 결승에서 히지카타를 꺾고 쿈이 우승한 것이 시작이다. 하지만 이 시기의 남성부는 적어도 남덕들에겐 아웃 오브 안중이었기에 이를 모르는 사람이 많다(…).본격적인 갈등의 심화는 08여성부 예선에서 모에하지 않은(?) 여성향 작품의 캐릭터가 모에한(?) 남성향 작품의 캐릭터를 밀어내고 올라간다는 논란이 생기면서부터다. 실례로 08여성부 예선 1라운드 53조에서 은혼의 오토세가 3위로 진출하자 남덕들은 저딴 할망구가 뭐가 모에하다고 올라가는 거냐며 분통을 터뜨렸고 이에 여덕들은 우리 오토세 까지말라능! 이라며 논란이 있었다. 물론 남덕들 사이에서 인지도 높은 조연캐가 예선을 통과하는 경우가 더 많았던 것도 사실이다. 예를 들자면 아리아의 그랜마라거나. 아무튼 기존에 모토를 주도해오던 남덕들에게 은리의 반란(?)은 그야말로 컬쳐 쇼크. 결국 예선전 내내 캐릭터만 바뀔 뿐, 여성향이 잉여를 올린다는 논란은 계속 이어졌다.
08 여성부에서의 갈등은 32강 C.C.vs 카구라 전에서 절정에 이른다. 카구라 팬들의 미친 듯한 응원과 C.C.를 견제하려는 여타 진영에 힘입어 카구라가 승리한 것. 그나마 남덕에게 호의적으로 여겨지던 은혼의 카구라지만 모에와는 거리가 멀다고 생각한 남덕의 여성향 포비아(…)는 극에 달하였고, 이후 16강에서 카구라는 샤나에게 패하며 08 여성부에서의 남성향vs여성향 갈등은 일단락.
이와 관련된 뒷이야기로, 32강 막바지에 코난 네이버 팬카페에서 커뮤니티의 이름을 내걸고 카구라를 응원한다는 내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는 사실이 카구라 승리 후 이틀 만에 외부에 드러났다.[28] 당시 코드기아스 진영의 기세가 너무 거세다는 이유로 은근히 견제를 주는 분위기에 안 그래도 불만이 있었던 C.C.의 팬들이 제대로 광분하였고[29], 이들은 32강 마지막 조인 샤나vs 모리 란 대진에서 샤나에게 몰표를 던져 보복했다. 그 결과 란은 트리플 스코어로 처참히 관광당하며 광탈, 샤나는 32강에 한정해서 최다 득표수를 기록했다.
심지어 샤나는 첫 시즌부터 이 직전 라운드까지 라운드별 최다 득표수를 한 번도 차지한 적이 없었다. 그랬기에 최모토에서의 샤나에 대한 당시 팬덤의 인식은 어떻게든 살아남아 4강엔 가는 바퀴벌레 캐릭터였지, 하위 라운드에서 득표수나 득표율 등의 부문으로 초토화를 시키는 캐릭터는 아니었다.[30] 그런 캐릭터에게 라운드 최다득표 타이틀을 만들어줄 정도로 분위기가 과열됐었다는 얘기.
8.1.1.2. 2009년
09여성부는 08여성부에 비하면 임팩트 있는 사건은 없는 편. 여기엔 다음과 같은 이유가 있다.1. 08여성부-08슈모토-09남성부를 겪으면서 면역이 생긴 운영자&모토 참가자들. 카구라를 제외하면 은혼·리본 캐릭터가 본선은 커녕 예선에서 승리하는 것 자체가 충격적이었던 08여성부의 상황과는 달리 여성향의 힘을 어느 정도 인지하면서 좀더 무덤덤하게 넘길 수 있었던 것.
2. 이 막장 행각을 보다못한 운영자가 남성부 폐지선언을 하기에 이른다. 그 여파로 여성표가 다소 줄어든 모습. 결국 후에 남성부가 부활하긴 했지만 IE6 차단[31], 진형별 제한 조치 등 수많은 대책이 수립된다.
3. 본선부터 <투표자들의 연관 투표성향을 나타내는 그래프>가 도입됐다. 이 그래프로 인해 은혼/리본/코난 캐릭들에 투표하는 사람들은 다른 조엔 관심도 없다는 것이 드러났다. 모토 자체를 순수하게 즐기기 보다는 내 지지캐만 잘 되면 됨 식의 태도에 대한 비판이 거세게 일어났고, 이에 여덕들도 다소 주춤하는 모습을 보인다.
뭐 이런저런 이유로 리본 진영 여캐 원 탑인 크롬 도쿠로가 예선 탈락을 하는 등 전반적으로 힘이 많이 빠진 모습. 은혼 원 탑 카구라도 본선 96강에서 광탈하며 여성향과의 마찰은 은혼으로 조용히 마무리되는 듯 했다. 그러나...
정작 32강 전후로 코난 진영이 하이바라 아이를 필두로 각종 막장짓을 벌이며 결국 또 다시 카오스.[32] 9월 13일 있었던 32강 8조 vs 타이나카 리츠 대진 이후 모토게에서 가장 hot한(...) 캐릭이 된다. 이로 인해 16강 카츠라 히나기쿠 vs 하이바라 아이 전은 최대의 격전지로 분류되었고, 그 내용도 그에 걸맞은 내용을 보여줬다. 여기서 한 사람이 PC방에서 5개의 아이디를 돌리다 걸리는 등, 각종 경기 & 진영에서 다중 아이디를 사용한 좋지 않은 일이 적발된 것. 이 희대의 개싸움 끝에 결국 하이바라가 패하며 갈등은 일단락된다.
저 10일 동안 코난 진영이 난장판을 만든 사건에 대해 하이바라 정변이라고도 부른다.
8.1.1.3. 2010년
10남성부는 비교적 평화롭게 치렀으나, 한발 더 앞서서 남성부와 여성부에서 각각 남성향과 여성향을 배척하기로 맘을 먹은 것 같다. 그렇지만 10 여성부에서는 예선부터 여성 투표자 비율이 남성 투표자를 앞설 정도로 심각한 남성표 부족에 시달리기 시작했다. 다만 예전과 같은 남성향 vs 여성향 싸움으로 번지기보다는 남성표 왤케 없나요 징징징~ 글이 늘어난 것이 특징. 그래도 애니존에 서식하는 여성들이 남성향 애니도 많이 보는 터라 에로게 계열이나 하렘 계열 극남 성향 애니만 아니면 여성향 캐러가 남성향을 압도하는 일은 적었다. 물론 여기에 3년룰 적용으로 리본, 은혼, 코난 등 까페지원이 문제가 될 만한 장편 애니의 여성 캐릭터가 죄다 빠진 것도 병림픽 감소에 한 몫.본선부터는 남성표가 여성표를 넘어서기 시작했지만 국내 남덕의 투표 증가보다는 해외표의 증갸가 훨씬 더 큰 영향을 미쳤다.[33] 반면 혼성제로 진행된 2010 슈모토에서는 다시 한 번 심각한 남성표 부족[34]으로 인해 심하진 않지만 남성향 vs 여성향 구도가 벌어진 적이 있었다. 하지만 결국 결승의 두 여캐가 모두 남성향이 되면서 논란은 완전히 종결되었다.
8.1.2. 여파
이 갈등에 대해 운영자는 처음에는 더 많은 사람들이 모토를 즐긴다는 점에 기뻐하며 이를 즐겼으나, 곧 자신이 틀렸음을 알게 되었다. 09여성부가 끝난 시점에 이미 그는 심신이 지칠대로 지쳐 모토를 접을 생각까지 했다고. 결국 그만 두지는 않았으나, 대신 수많은 규제 사항을 만들게 된다. 최모토-그 중에서도 특히 남성부-에 존재하는 수많은 규제들의 대부분이 이 남성향vs여성향 대전에서 생겼으니….기존에 모토를 즐겨온 입장에서는 이미지, 시스템, 방향성 등 현재 최모토에 대한 거의 모든 안 좋은 것들을 형성하게 한 원흉이라 할 수 있다. 또, 09남성부 이후로 우승자에게 주어지던 애니존의 소위 '배너'라는 것이 없어졌다. 이유는
이 갈등에서 2개의 단어가 탄생했으니 바로 마법의 시간과 은리서클
2008년 8월 9일에 펼쳐진 08최모토 2차예선 45조의 그래프들. 은혼의 등장캐릭인 하세가와 하츠를 주목하라. 위가 미성년/여성 위주로 압도적인 지지를 받음으로써 생겨나는 은리 서클의 모습. 아래가 은리 캐릭들의 투표수가 급증가하는 마법의 시간 그래프. 평일의 경우엔 해당 작품의 주 투표층인 초등,중학교가 끝나는 15시~17시 사이에, 학교에 안 가는 휴일엔 늦잠을 자고 일어나는 09시~12시 사이가 이 시간이다. 참고로 해당 경기가 펼쳐진 08년 8월 9일은...
8.1.3. 왜 문제인가?
사실 남성향vs여성향 갈등 양상은 모토에 큰 관심이 없는 제 3자 입장에서 객관적으로보면 기존 기득권층인 남덕들과 신흥 세력인 여덕들이 벌인 진흙탕 싸움에 불과하다. 그래서 최모토의 사이트 마스터가 여성부를 남덕들 축제(?)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공표하기도 하고, 남성부에서도 3회 룰을 통해 유명작들을 봉인해버리는 등 여덕들을 탄압하는 경향을 이해하기 힘들 수도 있다.이를 이해하기 위해선 우선 사이모에 토너먼트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사이모에는 05년부터 시작된 연방vs 관리국의 진영 대결이 주요 판도를 이루었다. 하지만 07년에 이르러 이 두 진영의 상호 갈등이 점점 심해졌고,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을 위시로 한 당시 신흥 세력인 쿄애니 진영이 이 갈등에 끼어들어 희대의 막장극이 펼쳐졌다. 세 진영간 끝없는 상호 견제가 이루어진 결과 딱 본선까지 진출할 수준의 캐릭인 후루데 리카와 산젠인 나기가 결승전에서 맞붙는 망한 결승이[35] 펼쳐진 이후 사이모에에 대한 평은 극도로 안 좋아진다.[36]
최모토는 이 사이모에의 영향을 강하게 받아 탄생한만큼, 이런 사이모에의 단점들에 대해선 확실하게 반대되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 그러한 요소 중 하나가 바로 진영에 특별히 연연하지 않는 경향. 이는 역대 우승/준우승 캐릭을 보면 대략적으로 알 수 있다. 카츠라 히나기쿠, 샤나, 호로, 아이사카 타이가와 같은 캐릭터은 그 캐릭의 진영보다는 그 캐릭 자체의 힘이 더 강한 캐릭터들.[37]
물론 그렇다고 기존에 진영이 없었다거나 진영이 힘을 못 쓴다는 것은 아니며, 항상 당대 가장 모에한 캐릭이 우승했다는 것은 더더욱 아니다. 하지만 거대 진영의 횡포에 중소 진영의 캐릭들이 짓밟히는 일은 밑에 서술된 08여성부 럭스 까메오 사태 때 잠깐 있었을 뿐 대체로 없었다. 그런데 갑자기 네이버 팬카페에 있던 은혼/리본/코난을 미는 여덕들이 남성부에 난입하여 사이모에에서와 같이 진영을 형성하며 자기들끼리 싸우다가 급기야 여성부에까지 민폐를 끼치니 기존 참가자 입장이 좋을 리가. 거기에 기존 모토 참가자들과의 교류 없이 자기네 지지캐만 찍고 돌아가서 자기네 팬카페에서 쑥덕쑥덕댈 뿐이니 좋게 보일 리가 만무하다.
물론 긍정적인 측면도 있다. 우선 소수의 아는 사람들만의 리그였던 최모토의 규모를 확장시키는 데 있어서 여덕들의 유입이 아주 큰 공을 세웠다. 기존 남덕들만의 리그에서 벗어나 여덕들의 취향이 결과에 적극 반영되기 시작했다는 점도 매우 긍정적인 변화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워낙 사고가 많이 터지는데다가 남덕/여덕간 취향 차가 너무 큰 것이 문제.
이 때문인지 10년도 모토에서는 고질적인 남성표 부족 현상에 시달리며 세력이 역전된 상태. 이러다간 일본 남덕들의 키배의 장 사이모에vs한국 여덕들의 키배의 장 최모토가 될 기세다. 사이모에와는 달리 최모토는 운영자의 능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편.[38]
이런 막장 사태의 예 중 하나인 "미소ㅁ 오덕 사태"도 있다. 미소녀인 오덕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애니존의 남성향 투표자들이 여성표의 투표 성향을 비하하자, 이를 보고 한 여성향 만화 팬카페에서 자기네들은 미소녀 오덕 주제에... 라고 쓴 글이 스크린 샷으로 캡쳐되어 최고모에토너먼트 관련 애니존 게시판에 올라온 사건이 있었다. 물론 원글의 글쓴이는 당연히 미소년 오덕 이라는 아이덴티티를 갖고 있었으므로 남녀 모두 할말을 잊고 네 주제를 알라는 식의 반응이 대다수였으나 이후 이 단어는 게시판 내에서 여성표의 투표 성향을 비꼴 때 사용되었다.
남녀의 투표 성향이 극명히 엇갈림에 따라 탄생한 불행한 비속어(?)지만 남녀 모두 결국엔 '미소□ 오덕' 어느 한 방향에, 반드시 속해 있음은 슬프지만 인정해야 할 사실. 참고로 위 사건은 각자가 서로의 취향을 존중하지 않았을 때 벌어질 수 있는 극단적인 장면이라고 할 수 있다. 역시 남성향이든 여성향이든 취향입니다 존중해주시죠를 명심하자.
8.1.4. 여성향 작품
2011년부터 여성부는 주최측이 여성향으로 지목한 작품을 제외한 1년 내 방영된 작품으로 또다시 룰을 변경하면서 운영진이 공식적으로이렇게 분류되는 여성향 작품은 당연히 '모토용 분류'이다. 그래서 은혼, 코난과 같이 작품 자체는 남녀노소 골고루 인기가 있더라도 모토에서 해당 작품에 집중적으로 표를 던지는 층이 미성년/여성일시 이 목록에 포함된다.
8.2. 괴 응원문 논란
2007 여성부 본선 32강 5일차(9,10조)부터 응원문 창에 네기마!? 응원이미지와 영어로 된 응원문, 그리고 어떤 사이트의 이름이 적혀있는 응원문이 대거 올라오기 시작했다. 이 날 예상을 뒤엎고 《네기마!?》의 코노에 코노카가 소녀는 언니를 사랑한다의 이츠쿠시마 타카코를 꺾었으며, 이후 《네기마!?》는 16강에 4명을 진출시켜 최다진출 진영이 된다.이 응원문은 바로 베트남의 네기마 지원단이 올린 것으로, 사실 표수는 얼마 되지 않았던 것으로 밝혀졌지만 응원문이 활성화되지 않았던 당시에는 큰 파장을 일으켰다. 이에 대해 불만을 표시하는 사람도 있었지만, 대부분은 '문제 없다'는 반응을 보여 일본의 사이모에 토너먼트의 해외표 혐오와는 다른 양상을 보여주었다. 최고모에토너먼트는 외국어 서비스를 공식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해외표를 오히려 대한민국 국내표와는 다른 하나의 진영으로 간주하는 사람도 많다. (출처: 위키백과)
8.3. 까메오 출전
08여성부에서 러키☆스타등에서 등장한 각종 까메오의 처리 방안을 두고 논란이 있었다. 히라노 아야, 치하라 미노리와 같은 성우들이 캐릭터로 등장한 경우는 그렇다 치더라도 스즈미야 하루히[40], 나가토 닮은 점원, 하츠네 미쿠[41]과 같은 경우엔 운영진들 사이에서도 참가 여부를 두고 말이 오갔으며, 이 캐릭터들이 예선에서 꽤 좋은 성적을 거두고, 특히 하츠네 미쿠의 경우엔 본선 상위 라운드에까지 오르면서 말이 더 많아졌다. 주연-조연-엑스트라로 등장인물들을 나눌 때, 최모토 출전 기준을 조연까지만으로 할지, 엑스트라까지 다 참가시킬지, 조연까지만 참가시킨다면 조연과 엑스트라의 구분은 어느 선에서 이루어지는가 등 이에 대해 이야기가 오갔다.덧붙이자면 이 까메오 사태의 주역인 쿄애니 진영은, 그 놈의 모래알같은 응집력 때문에 당시 엄청난 역량을 가지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42] 2010년 이전까지 그 누구도 1세대 메이저 모토 전반을 휩쓸지 못하고 꽤 고전했다.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면 다른 대회를 볼 필요도 없이 최모토에서에서의 예시만 살펴봐도 이해가 쉽다. 06년 하루히vs나가토, 07년 코나타vs카가미, 08년 쿄vs토모요, 09년 유이vs미오와 같이 시리즈 대대로 양 주역 캐릭터의 팬들이 펼친 진흙탕 팀킬 싸움을 떠올리면 될 듯. 심지어 클라나드는 2010년 후속편 방영버프를 받을 때쯤 되니 제작사의 후속작 캐릭터들과 팀킬 대진이 걸려, 08시즌보다도 안 좋은 성적으로 퇴장했다.
8.4. 기억에 남을만한 대전
8.4.1. 9.30 사태
07여성부 때 9월 30일에 펼쳐진 투표에서 충공깽스런 상황이 펼쳐지면서 사람들이 주목하게 되었고, 08여성부에서도 같은 날에 충공깽스런 상황이 펼쳐지며 일종의 신성한 날이 되었다. 하지만 09여성부에서는 그 명성을 이어나가지 못한 모습.9.30 사태 항목은 원래 위키백과에 적힌 글을 참고로 하여 작성되었다.[43]
8.4.1.1. 1차 9.30 사태
2007년 9월 30일, 여성부 32강전 5조에서 작안의 샤나의 샤나와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시리즈의 타카마치 나노하가 맞붙어 1010표 vs 1009표로 샤나가 승리한 사건. 최모토 사상 최초로 한 경기의 투표수가 2000표를 돌파한 경기이자, 한 표 차로 승부가 결정되었다는 점 때문에 주목받았다. 특히 이 사건이 유명한 것은, 투표가 종료되기 전에 애니존 모토게에 마우스가 미끄러져서 나노하를 찍을 것을 샤나를 찍었다는 글이 올라왔기 때문이다. 결과가 발표되자 게시판에 상주하고 있던 나노하 팬층은 폭주하였고, 당사자는 한동안 잠적하였다.샤나는 이전에 4인 1조 2위까지 진출인 128강 12조에서 499표로 사쿠라자키 세츠나와 공동 2위를 기록하여 동반 진출에 성공했었고, 한 해 전에는 32강 6조에서 그해 우승자인 스이세이세키와 역시 420표를 얻으며 무승부를 기록하여 16강에 진출, 4강까지 올라간 적이 있었다. 이 세 사건을 엮어 '샤나는 절대 죽지 않아.'라며 불사조 샤나라 불렸다.
8.4.1.2. 2차 9.30 사태
2008년 9월 30일, 여성부 16강전 5조에서 ARIA의 미즈나시 아카리와 클라나드의 사카가미 토모요가 맞붙어 5183표 vs 5183표로 비긴 사건이다. 최모토 사상 최초로 한 경기의 투표수가 10000표를 돌파한 경기이자, 16강전에서는 최초로 비기는 상황이 발생했다는 점 때문에 주목받았다.[44] 1차 9.30 사태와 같은 진기한 상황을 기대하는 반응이 많기는 했지만 실제로 동점이 발생하자 상당한 파장을 일으켰다.본래 미즈나시 아카리는 물론이고, 아리아 진영 자체가 최모토에선 전혀 강하지 않았으나, 엘라이스라는 거대 블로거가 해당 캐릭터 지지 선언을 하며 투표를 장려했고, 이로 인해 아카리가 졸지에 강캐로 급부상하였다. 기존 모토 참가자들은 이런 사태에 우려를 표하면서도 눈앞의 적인 여성향(…)이 우선이었기에 일단 넘어갔으나, 이런 일이 벌어지면서 또 다시 모토게는 논쟁에 휘말리게 되었다.[45]
이 논란은 운영자가 '더 많은 사람이 참가하는건 좋은 일이다'며 별 문제 안 된다는 반응을 보였고, 엘라이스도 '기존 참가자들을 고려하지 못하고 혼란을 야기해 죄송하다'는 사과를 하면서 일단락되었다.
참고로 최모토 규정상 진출 커트 라인에 걸쳐 동점이 발생할 경우 같은 등위를 기록한 전원의 해당 라운드 득표수를 비교하여 최소 득표자가 탈락하기로 되어있어서, 트러블의 금빛 어둠이 탈락하게 되었다.[46] 그래서 16강 7조에서 후루데 리카 vs 소노자키 시온 팀킬 조를 노려 이 조에서 투표를 하지 않아 최소 득표를 만들어 금빛 어둠을 올립시다란 움직임도 약간 있었으나 결국 이루어지진 못했다.
8.4.2. 한 표 크리
- 2008 남성부 4강 1조에서 히지카타 토시로 ( 은혼) vs 로쿠도 무쿠로 ( 가정교사 히트맨 REBORN!) 대진이 1970표 vs 1969표로 히지카타의 승리로 돌아갔었다.
- 하긴 당시 게시판에서는 무쿠로가 8강에서 탈락시킨 히바리 쿄야의 팬들이 대놓고 내부 안티질 중이었으니 히지카타가 이기는 결과가 나와도 전혀 이상할 게 없긴 했다. 그런데 설마 한 표 크리라니(…). 참고로 로쿠도 무쿠로의 득표 뒷자리가 69라는 것도 은근히 개그(…)[47]
- 2010 남성부 16강 3조에서 사카타 긴토키 (은혼) vs 히바리 쿄야 (가정교사 히트맨 REBORN!) 대진은 그야말로 은혼 톱 vs 리본 톱의 전면 대결이었는데, 결과는 1346표 vs 1345표의 한 표 크리를 내며 사카타 긴토키의 승리로 돌아갔다. 웃긴 것은 당시 게시판에서는 "아오 히바리 짱 쎄. 은혼 쓰 리톱 셋이 한꺼번에 달려들어도 못 이겨요"라는 언플이 대세였는데(…) 어찌보면 언플이 등을 떠민 견제표의 승리. 여기서 리본의 실질적 톱 히바리 쿄야가 탈락함으로써, 리/은의 세력 균형이 무너져 10 남성부는 본격 은모토의 양민학살 분위기를 띠며 돌아가게 된다.
- 하지만 이때 히바리가 탈락하지 않았다면 츠나가 잠수함으로 올라와 우승을 차지할 수 없었을 테니, 결과적으로 진영 입장에서 보면 오히려 잘 된 일이었을지도(?). 참고로 당시 한 작품당 3회 참가룰이 확정된 이상 긴토키도 히바리도 2010년 이후 더이상 최모토 참가가 불가능했기 때문에, 이것이 남성부의 카오스 히바리 쿄야의 마지막 대진이기도 했다.[48]
- 뒷얘기를 좀 더 하자면, 8강에 올라간 긴토키는 그대로 같은 진영의 히지카타 토시로와 팀킬이 나서 견제표&리본의 리벤지로 탈락했다. 이에 사람들은 긴토키가 올라올 때 히바리한테서 팀킬 바이러스가 옮았다고.(…) 한편 긴토키 대신에 만일 히바리가 올라갔다면 8강은 히바리 vs 히지카타 대진으로 리은전의 연속이었을 것이기에, 대진표를 확인하는 양 진영들로 하여금 등골을 오싹하게 만들었다.
- 2010 여성부 4강 2조에서 아키야마 미오 ( 케이온!) vs 센조가하라 히타기 ( 바케모노가타리) 역시 최강vs최강의 빅매치였으나, 결과는 1489표 vs 1488표로 미오의 승리로 돌아갔다. 바로 앞전의 1조에서 히라사와 유이가 타치바나 카나데에게 대패했었기에 유이팬들의 대량이탈이 우려되기도 했으나, 케이온의 진영 분열 낌새는 눈꼽만큼도 보이지 않았다.[49] 거기다 케이온은 바케모노가타리와 달리 네○버 팬카페에서 적극적인 원조를 해줬기에 더 유리한 점도 있었다. 히타기 역시 10년의 개념작 히로인답게 막강한 파워를 보여줬으나, 그만 해외표에서 밀리고 말았다. 미오가 올라가고 난 후 운영자가 미오 투표자들의 어마어마한 중복 투표를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 이후 미오는 결승의 카나데를 가볍게 누르고 그대로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콩애니 징크스를 깨버렸다. 여담으로 이 경기날 모토게에서는 화끈한 응원문 전쟁이 벌어졌었다. 게시판 한면이 응원문으로 전부 도배되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 2012 남성향부 2차 예선에서, 올해의 기대진영 중 하나였던 나는 친구가 적다의 투탑 에이스인 카시와자키 세나와 하세가와 코바토의 팀킬이 벌어져 경악을 샀다. 동 조에는 사키의 하라무라 노도카가 끼어 에이스 팀킬로 표가 갈라지는 양상을 보이며 결과 발표 시간까지 혼전을 거듭했으나, 결과는 노도카 (62표), 코바토 (62표)의 진출과 세나 (61표)의 한표 차 탈락. 노도카를 한 수 아래로 보고 두 에이스를 모두 올려보내기 위한 나친적 진영의 표 조절이 부른 결과라고도 볼 수 있다. 이로써 2012 시즌의 최고 기대주 중 하나였던 세나는 허무하게 처음이자 마지막 모토를 마감.
8.5. 콩라인
본 대회격인 최모토에서는 준우승을 하고, 오히려 번외 대회인 슈모토에서 우승을 한 샤나는 ' 콩샤나'라고도 불렸다. 남성부에서 2연준을 찍은 은혼의 히지카타 토시로 역시 콩지카타로 불린다. 2연준의 과정은 전술한 바 있고, 2010년 남성부에선 4강에 두 명을 올리고도 결승엔 한 명도 올리지 못해 작품이 그냥 콩혼이 되었다(…).08여성부 후지바야시 쿄에 이어 09여성부 히이라기 카가미가 연속으로 준우승하면서 쿄애니 진영도 콩라인에 들어가게 되었다.
8.6. 랜덤신
팀킬을 통해 강자에게 좌절을, 약자에게 희망을 주는 존재. 그 실체는 사실 프로그램.[50]모토게에서의 독보적인 신앙심(?)을 바탕으로 08슈모토에서는 랜덤신 자신이 게스트로 출전, 초반에 잠시 공물이라는 명목으로 2차전에 진출했으나 싱겁게 패자부활전으로 추락…하는 듯 싶었으나 1차 패자부활전에서는 아냐 아르스트레임, 하야테처럼의 마리아 등을 꺾고[51] 2차 패자부활전에 진출. 2차 패자부활전에서는 리본의 크롬 도쿠로, 은혼의 오키타 소고, 히지카타 토시로와 같은 조로 남성표를 독식하는 엄청난 대진을 만들어버려 강캐로 불리던 셋을 관광보내고 8강까지 오르는 모습을 보였다. 물론 랜덤신 강세의 원인은 재미로 던지는 표 + 남성향 캐릭터가 없으면 남성표가 몰리고, 여성향 캐릭터가 없으면 여성표가 몰려서일 뿐이다.
참고로 애니존 내에 '랜덤신'이라는 닉을 사용하는 유저가 있어, 모토게에 입문한지 얼마 안 된 사람은 "저 사람이 대진을 짜는가 보다."하고 착각하기도 한다고 한다. 랜덤신이란 닉네임으로 이런저런 일을 해서 재밌게 보는 사람도 있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싫어하는 사람도 꽤 있는 듯. 어찌보면 투 닉 운용이라서도 그렇고, 은근한 모진영 안티짓이라든가 별의별 불분명한 이유들. 결국 전 모토게 모더의 디스로 까였다. 탈퇴했다고. 그러나 저격 금지 공지사항에 의해 전 모더도 다시 까였다(…).
참고로 2010 슈모토 때, 오리하라 이자야가 무시무시한 화력을 발휘하면서도 상대라든가 페어운으로 견제를 거의 받지 않으면서 랜덤신이 이자야의 편이라는 이야기가 나왔다. 상대가 좋았던 경우는 주로 당시 견제 1순위 진영이나 캐릭터, 32강의 에도가와 코난이나 16강의 히바리 쿄야, 바로 전 여성부의 우승자 아키야마 미오의 경우가 있고, 페어의 경우는 주로 코난 여캐(덕분에 이자야가 코난 여캐를 좋아한다는 이야기까지 나왔다). 보통 예상 외의 화력을 내면서 예상된 포풍화력의 이자야 대신까이는 역할을 담당하거나 약캐로서 페어의 총 득표수를 낮추기도 한다. 128강에서는 모리 란(전자. 이자야와 비슷한 득표수로 조 2위), 32강에서는 에반젤린 A.K. 맥도웰(후자. 라운드 최저 득표수로 진출), 16강에서는 하이바라 아이(역시 전자), 8강에서는 토야마 카즈하. 특히 카즈하는 조연임에도 8강에서 나가토 유키보다 많은 표수를 기록하며 이자야가 받을 까임까지 혼자 다 받았다.
게다가 준결승과 결승에서는 이번엔 최강의 여캐인 미사카 미코토와 연속으로 페어가 되면서, 이자야 = 랜신 설까지 대두되었다. 히바리 쿄야의 대진
8.7. 팀킬 잔혹사
8.7.1. 쿄애니
유독 쿄애니 진영에는 무자비한 팀킬이 벌어지는 경우가 잦다. 07슈모토까지 펼쳐진 쿄애니 팀킬 역사는 데스키라라는 애니존 네임드 유저가 정리한 바 있다. 원본 글은 애니존 리뉴얼로 날아간 듯. 이 글의 중심내용을 요약하자면- 1. 하루히와 나가토는 서로 붙지 않으면 떨어지지 않는다.
- 2. 하루히vs나가토 전에선 항상 하루히가 이겼다.
- 3. 그리고 그 여파로 하루히는 바로 다음 라운드에서 탈락한다.
- 4. 07슈모토에서 하루히는 쿄애니 캐릭들만 상대하다가 비 쿄애니 캐릭에게 썰렸다.
09여성부는 쿄애니가 가장 강성한 토너먼트로, 당시 방영된 클라나드,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53], 케이온!과 OVA를 통해 참가한 러키☆스타, 여기에 인터넷으로 방영되던 스즈미야 하루히 짱의 우울, 뇨롱☆츄루야씨까지... 사실상 쿄애니의 첫 리즈 시절을 이끈 작품의 대부분이 있었다. 팀킬이 안 날래야 안 날 수가 없는 수인만큼 화려한 팀킬을 자랑했다. 이하 주요 팀킬 목록. 맨 앞의 캐릭터가 승리한 캐릭터다.
- 96강 6조 - 나가토 유키(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vs 나가토 유키(스즈미야 하루히쨩의 우울) vs 아사히나 미쿠루(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
96강 17조 -
아키야마 미오(케이온!) vs
히라사와 유이(케이온!) vs
후루카와 나기사(클라나드)
아 씨바 할 말을 잃었습니다 - 32강 7조 - 나가토 유키(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vs 아키야마 미오(케이온!)
- 32강 9조 - 후지바야시 쿄(클라나드) vs 후루카와 사나에(클라나드)
- 16강 4조 - 나가토 유키(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vs 스즈미야 하루히(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 16강 8조 - 오카자키 우시오(클라나드) vs 후지바야시 쿄(클라나드)
- 8강 2조 - 나카노 아즈사(케이온!) vs 히라사와 우이(케이온!)
- 8강 4조 - 히이라기 카가미(러키☆스타) vs 나가토 유키(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54]
- 4강 2조 - 히이라기 카가미(러키☆스타) vs 오카자키 우시오(클라나드)
위에도 언급된 여성부의 단골 매치 스즈미야 하루히vs나가토 유키의 대진은 폭발기(2006-2009) 당시 통칭 하나록이라고도 불렸으며, 애니존 모토 게시판에 국한되지 않고 한일 모토계 전체가 이목을 집중하는 연례행사 정도 취급을 받았다. 이들도 무쿠히바처럼 매해 빠지지 않고 만나는 것은 물론 미디어믹스 '스즈미야 하루히쨩의 우울'의 하루히쨩 나가토쨩까지도 만나는 정도의 고퀄리티를 보여준다.(…)
이 대진의 웃긴 점은 나가토가 하루히에게 늘 진다는 것인데, 나가토 유키의 인기는 만인이 잘 알듯이 괴물 급이라 하루히만이 나가토를 잡을 최후의 보루 정도로 여겨지곤 한다. 민폐녀라고 까이는 하루히에게 신으로 추앙받는(…) 나가토가 왜 항상 지는지는 의문.[55] 그리고 나가토를 이기고 올라간 하루히가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선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그런데 결국 09년 이 징크스가 깨져버렸다. 나가토가 하루히를 어마어마한 차이로 발라버린 것. 참고로 이들의 진영인 SOS단은 가히 리본 급으로, 아니 그 이상으로 단결이 안 되는 진영이다. 하루히와 나가토는 모토게에서 당연하다는 듯이 각각 다른 진영으로 분류된다.(…) 여기엔 그들 특유의 징글징글한 대진운도 한몫했다. 서로를 죽이기 바쁜데 단결 따위 될 리가 있나.
이처럼 무시무시한 팀킬의 포스를 자랑하던 쿄애니였으나, 2010년에 들어서며 랜덤신의 태도는 급변하게 되었으니...
랜덤신은 케이온의 빠였던 것이다! 케이온은 32강에 6명을 올려 본선의 20%를 차지하는 만행(?)을 저질렀음에도 불구하고 결승까지 단 한 번도 팀킬이 나지 않았다. 영상 제작자가 오프닝에 회심의 예언을 넣었지만 결국 팀킬은 뜨지 않았다(…). 심지어 4강에 2명을 올리는
결국 케이온의 아키야마 미오가 우승좌를 쟁취하며[57] 콩애니 징크스마저 깨졌다. 츤데레 징크스까지 유지됐는지는 조금 미묘.
덧붙여 2010년엔 09년까지 맥을 이어오던 하나록이 터지지 않았다. 이 해는 하루히와 나가토가 둘 다 16강전에서 각각 센조가하라 히타기, 아키야마 미오에게 패해 탈락했기 때문. 앞서 일어났던 하루히 패배에 대한 버프로 나가토가 어떻게 올라가지 않겠냐는 의견도 있었지만, 콩가루 SOS단은 끝까지 단결 따위 없었기에(…) 결국 나가토까지 탈락, 전멸해버리고 만다.
사실 모토게의 하루히-나가토 팬들은 올해도 하나록을 봐야 하지 않겠냐고 광고하거나, 나가토 팬이 하루히 응원글을 올리는 등 단결하려 애를 쓴 편이었지만 현실은 시궁창.[58] 나가토 유키의
8.7.2. 리본
여성부에 쿄애니 팀킬이 있다면, 남성부엔 리본 팀킬이 있다. 위처럼 같은 제작사 작품끼리의 팀킬이 아닌, 단순히 한 작품 내에서의 팀킬이라면 단연 가정교사 히트맨 REBORN!이 으뜸이다. 쿄애니처럼 화력이 세서 올리는 머릿수도 많고, 개개의 캐릭터가 다 인기가 많아서 표도 꾸준히 먹어 계속 올라가 죽어라고 팀킬이 뜬다. 심지어 이젠 팀킬이 너무 친숙해져 팀킬 없는 대진이 도리어 카오스로 느껴질 정도라고.일단 진영 내 에이스는 사와다 츠나요시 & 로쿠도 무쿠로 & 히바리 쿄야 + 고쿠데라 하야토인데, 이 에이스들을 중심으로 팀킬이 유독 많이 터져서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뿜지 않을 수 없는 우왕ㅋ굳ㅋ 퀄리티를 만들어낸다.
거기다 '리본'이라는 작품 자체가 원래 캐릭터 한 명 한 명의 팬덤 문화가 강한 편인데, 최모토에선 그것이 진영 내에서 제대로 융화가 안 되어 팀킬이 나도 단결은 불ㅋ가ㅋ능ㅋ하다. 누군가 몰표하자고 말 한 번 잘못하면 대차게 까이고 팬들은 결국 소신대로 찍어 동반 탈락하는 경우가 부지기수. 그리고 같은 진영임에도 자신의 애정캐를 떨어뜨렸으면 그 캐릭터를 대놓고 안티질 한다. 리본 캐릭터들이 월등한 화력에도 불구하고 후반 가서 우수수 떨어지는 제일 큰 이유는 어찌 보면 견제보다도 바로 이 내부 안티들 탓이 크다.
덧붙여 팬들이 자기 애정캐가 떨어지면 그 시점으로 모토를 종료하고 대거 이탈해 버리기 때문에, 에이스 하나가 탈락했다 하면 그걸 기점으로 득표수가 눈에 띄게 확 줄어버리는 것도 한 특징이다. 특히 쓰리톱 중 하나인 히바리 쿄야를 필두로 한 팀킬이 많이 발생하는 편인데, 내가 대진표를 조작한게 아니라고 운영자가 해명을 할 정도니 말 다했다. 최모토에서의 히바리는 리본이라는 깡패 진영의 무시무시한 깡패 에이스임에도 불구하고 번번히 자폭 팀킬로 시망 루트를 타곤 하는 뭐랄까 신기한 놈(…) #참조.
팀킬을 해도 꼭 진영내 에이스 급과 하기 때문에 히바리 팀킬이 한 번 떴다하면 지루하던 게시판이 몹시 훈훈하게 달아오른다. 이 때문에 팬들마저
또한 남성부의 양대 산맥을 이루는 거대 진영, 이른바 서로서로 옆동네라 부르고 불리는 은혼의 에이스들과도 유달리 매치가 잦은 편이다. 히바리는 은혼의 에이스 사카타 긴토키는 물론, 긴토키를 이긴 상태에서 히지카타까지 한 번 더 잡을 정도로 화력이 월등하지만 이런 식으로 업보를 쌓아서 후반부에 다시 착실하게 떨어진다(…).
덧붙여 은혼은 리본과 쌍벽을 이루는 라이벌임에도 불구하고, 대진운 관광인 리본과는 정반대로 대진운이 너무 좋아서 이 점으로 자주 대조되기도 한다. 8강에 3명을 올리고도 팀킬이 안 나질 않나 슬슬 팀킬 나야 좋을 시기라는 말이 나오면 적절하게 팀킬이 나질 않나(…).
또 가끔 각 캐릭터들의 1인 진영 집단이 아닌가하는 느낌을 줄 정도로 단결 안되는 콩가루 진영 리본과는 달리, 은혼은 에이스 경계도 무지 뚜렷해서 대진표가 나와도 딱히 고민없이 평화롭게 몰표가 가능한 편이다. 같은 양대 산맥이래도 이래저래 대조적인 모습.
히바리 쿄야가 리본&은혼 캐릭터들과 터뜨린 열 댓 번 넘어가는 별의별 팀킬을 차치하고서라도, 리본의 또다른 에이스 로쿠도 무쿠로와 낸 6번의 팀킬 횟수를 자랑한다.[60] 즉, 히바리는 무쿠로와는 08년부터 매년 모토에 참가할 때마다 빠짐없이 팀킬을 내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이건 뭐 거의 연례 행사 수준. 그 낮은 확률로 어떻게 매 해마다 꼭꼭 만날 수 있는지 이젠 그저 감탄사만 나올 뿐이다.
참고로 이기고 지는 것을 서로서로 번갈아 가면서 한다는 점도 웃기다. 일단 히바리가 이기면 그 다음 매치 때는 무쿠로가 이기고, 또 그 다음엔 다시 히바리가 이기고. 2010년을 기점으로 마지막엔 히바리가 이겼으니, 언젠가 다시 만나면 그 땐 무쿠로가 이길 차례다(…). 여담으로 07모토에서는 리본이 마이너였기 때문에 아무도 확인해본 사람이 없지만, 왠지 07에서도 이 둘은 만났을 것 같다(…). 만약 이게 사실이라 가정한다면 총 팀킬 횟수는 모두 7번. 그런데 2010년 남녀 혼성 슈모토에선 결국 이 둘이 다시 만나지 못했다.
참고로 히바리 팀킬은 작품 속 캐릭터로서의 본인 성격과 기묘하게 닮았기도 하다. 가정교사 히트맨 REBORN!에서 히바리는 다른 사람들이 몰려다니는 것만 보면 패죽이고 싶어하고, 더욱 더 강한 상대와 겨루고 싶어하는 호전적 전투 매니아의 습성을 지녔으며, 무엇보다 엄청나게 로쿠도 무쿠로를 싫어한다. 혹은 모토 한정으로 히바리가 낯가리고 수줍은 성격이 되어(…) 자꾸만 아는 사람을 찾아 엉겨붙는단 의견도 있다.
특히 2009년에는 리본 팀킬이 그야말로 피크에 달했었다. 이 때 히바리 쿄야는 세 번 연속 3팀킬을 내고 장렬하게 퇴장한다(…). 신기하게도 이 3팀킬은 패부를 제외하곤 두 개가 건담 더블오의 티에리아 아르데가 끼어 들어간 대진이어서, 남성표를 몰이하여 두 조를 모두 뚫은 티에리아는 이른바 '리본 킬러'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61]
히바리 탈락 후 남은 캐릭터들에게도 계속해서 연달아 팀킬이 발생하여, '설마 마지막 한 명이 남을 때까지 계속 팀킬 뜨는거 아냐?' 싶을 때쯤 진짜로 로쿠도 무쿠로 하나만 남게 되었다(…). 그리고 팀킬 걱정이 없어진 무쿠로는 리본 진영의 원톱이 되어 쑥쑥 올라가 2009 모토의 우승을 먹는데 성공한다. 이 때부터 리본 진영이 약간 '단결'이라는 것을 배운 듯. 외부 견제가 너무 심했던 나머지 내부가 더 단단히 뭉치게 된 것 같기도 하다. 어쨌든 사람들은 '09 남모토 생각하면 기억나는게 리본 팀킬 밖에 없어여'라고 말하며 당시를 추억하곤 한다(…).
그리고 리본은 마지막 최모토 참가인 2010년 남성부에서 주인공 사와다 츠나요시로 또 한 번 우승좌를 쟁취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게 된다. 이는 최모토 사상 최초의 한 작품 2연패. 그렇지만 혹자는 리본은 2연패보다는 팀킬로써 모토 역사에 남아야 한다고 말하기도 한다(…) 팀킬의 임팩트가 워낙에 강하다 보니. 그렇게 리본은 인기가 너무 좋아서 히바리는 우승을 못 하고 나머지를 다 정리한 후 진영 우승은 해본 사례라고도 할 수 있다. 또한 사이모에의 마마마와 같이 어떻게든 미리 우승자 두 명을 만들고 졸업한 덕에,[62] 훗날 은혼 진영이나 사이모에의 사키처럼 자신들의 우승을 위해 한 대회를 아작내버렸다는 불명예와 독박은 피해갈 수 있었다.
9. 기타
9.1. 삽화 일람
{{{#!wiki style="color: #000000" {{{#!folding 공식 포스터 |
<tablealign=center><tablewidth=700> 2008년 우승 | 2010년 우승 | 2011년 우승 |
2008년 결승전 | 2009년 결승전 | 2010년 결승전 | |
9.2. 위키백과 수난사
한 때 이 항목이 신뢰성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한위백에서 최모토 문서 자체가 삭제된 적이 있었다.[63] 당시 저명성 부족까지 지적되어 전체 삭제위기에 몰렸으나, 삭제 토론에서 최모토/ 국사모 스태프인 Maglor가 국사모 헌장에서 최모토를 언급하고 있다는 자료를 제시한 덕에 저명성이 인정되어 삭제를 면하였다. 즉 최모토의 저명성은 anime news network에서 animesuki.com을 여러 번 언급하여 animesuki의 저명성이 입증되고, animesuki에서 국사모가 인정되고, 그 헌장에 최모토가 언급되어 있으므로 최모토가 인정된다는 논리.그러나 2011년부터 국사모는 원래 외부 모토에서 준수한 성적을 거둔 캐릭터에게 본선 진출 자격을 주던 룰을 변경하여, 철저히 국사모에서의 성적만으로 자격 요건을 따지게 되었다. 그러므로 2010년판, 2018년판으로 개편된 공식 사이트 charter에서는 최모토가 언급되지 않고, 2008~2009시즌에 사용되던 초기 국사모 사이트의 charter에서만 그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
물론 국사모와 최모토의 계통적 관계에서, 후자가 전자에 큰 영향을 끼쳤다는 점을 부정할 수 없다. 허나 국내에선 당시에 최모토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아 한위백의 해당 항목이 삭제되는 우스운 해프닝이 있었고, 그렇게 영영 없어져버릴 뻔한 최모토의 이야기들은 외국 커뮤니티에서 1세대 메이저 모토로 인정한다는 이유로 살아남아 미래로 전승될 수 있었다.
9.3. 관련 링크
[1]
1세대 인기투표 중 사이모에와 최모토를 더불어, 현재 영어권 커뮤니티에서는 Progenitor(선구자, 창시자)라고 부르기 때문. 막판 병폐 때문에 그렇지, 충분히 대외적으로 역사를 인정받고는 있다.
[2]
이쪽 역시 2세대 메이저 모토인만큼 최모토보다 딱히 위상이 떨어지지 않는다.
[출처]
#
[4]
구체적으로는, 대회가 시작하기도 전에 '2004년 10월부터 2005년 10월까지의 기간 중 본방송이 있는 TV 애니메이션과 1회 이상 방영된 OVA(단, 2004년 9월과 2005년 11월은 포함)'로 되어있는 조건이 논란을 일으킨 것.
[5]
참고로 이 기록은 메이저 모토 우승은 아니지만, 국제 모토계에서 정식 우승 기록으로 인정받고 있다.
[6]
사이모에에서는 거대 진영이 자신의 지지캐의 앞길을 방해할 여지가 있는 캐릭을 초장에 조져버리는 행위가 빈번하게 이루어진다. 당연하지만 이에 대한 보복도 이루어지므로 이러한 행위는 계속 반복되고, 결국 모토는 말 그대로 개판이 돼버린다. 이에 최모토에선 이러한 현상을 막고자 매번 조를 랜덤하게 짜는 것.
[7]
이는 아이러니 하게도 리본 진영과 앙숙이라고 할 수 있는 은혼 진영의 분노표도 한 몫 한 것으로 보인다. 당시 은혼 TOP4는 32강에서는 신스케, 8강에서 긴토키와 히지카타, 4강에서 오키타 이렇게 차례로 흑집사의 시엘과 세바스찬에게 패하며 탈락했기 때문. 이에 폭발한 은혼 진영이 결승전(
로쿠도 무쿠로 vs
시엘 팬텀하이브)에서 누구에게 표를 줬을지 생각해 보자.
[8]
단순히 외부표가 많이 들어왔다는 논란이 아니라, 외부인에 의해 논란이 된 사건.
[9]
2009년 여성부 예선에서 한국에서만 1위한 캐릭터가 조 1위를 먹는 수준이다.
[10]
회원가입을 위해서는 이메일만 있으면 돼서 편하다.
[11]
TV판 방영, OVA 출시, 극장판 개봉 모두 포함.
[12]
2007년에는 은혼 단독 독점이었고, 2008년에는 리본과 은혼이 1회전부터 서로 독점 경쟁(…)을 벌였으며, 2009년에는 예선과 본선 초반은 리본이 독점, 본선 중후반부터는 은혼이 예선의 '황혼설'로 대표되는 우려를 뒤집고 역시나 8강에 3명을 진출시키며 '언제나 그 나물이 그밥'이란 소리를 불러일으켰다.
[13]
'주최 측의 인정이 필요하단 부분이 형평성이 없다', '그렇게 흥행이 고픈 거냐', '이상한데 동방 끼워넣지 마라' 등등.
[14]
제목이 바뀐다 하더라도, 과거 작품과 연관이 있으면 같은 작품으로 처리된다.
[15]
한일 동시 우승
[16]
한일 동시 우승 2
[17]
1위 츠루야 333표, 2위 샤나 326표, 3위 세이버 311표.
[18]
어느정도 였냐면
하루히와
나가토는 물론이고
츠루야와
쿈의 여동생까지 16강에 진출했다. 다만,
아사히나 미쿠루는 32강에서 11표차 석패를 당해 16강에 오르지 못했다.
[19]
당시 4강 상대가 무려 8강에서
C.C.를 업셋하고 올라온
코우사카 타마키. 참고로 당대엔
하루히즘의 여파로
미연시가
라이트 노벨에 밀려
퇴조가 일어나고 있었기 때문에, 아직까지도 이
투하트2의 4강 진출이 메이저 대회에서 해당 장르가 낸 최후 불꽃으로 남아 있다.
[20]
여기서 몰표 버스터콜을 했다는 유저 표를 없애며
애니존 측이, '아카리 쪽 부정투표를 걸러내면 토모요가 승리하였다'고 발표한 것이 문제였다. 이 발언은 해외 포럼에서
모에 토너먼트의 신뢰성에 대한 토론 이슈가 되고 국제적 논란으로 비화되며, 결국 관리자가 결과를 번복하며
사과문까지 올리는 추태를 보이게 된다.
[21]
당시 팬 게시판에서 이런 홍보 및 기념 그림까지 만들어질 정도였다. [22] 그래서 8강에 케이온 2인( 아키야마 미오, 히라사와 유이), 엔젤비트 2인( 타치바나 카나데, 나카무라 유리), 어과초 2인( 미사카 미코토, 시라이 쿠로코)에다 센조가하라 히타기, 후지바야시 쿄라는 2010년 전후의 강자들만 딱 모이면서도 역사에 남을 수준으로 꼽히는 황밸 대진이 차려진다. [23] 이 은혼빠들이, 사실상 를르슈가 메이저 모토 초대 대회 그랜드슬램을 못 하게 만든 원흉이라 볼 수 있다. [24] 투표자가 수 만명은 되었지만, 썩을 대로 썩어들어간 끝에 관리자의 광명정대 흑막 사건으로 2008년에 폐지된다. 훗날 2015년 바이두 티에바에서 리마스터되어 부활. [25] 사실 무쿠로는 히바리에게 64강 조별리그에서 1위를 내주고 2위를 했기에 별다른 주목을 못 받았다. 무쿠로가 우승후보로 떠오르게 된 것은 벨페고르와의 16강 팀킬전이 끝나고 그가 8강에서 전년도 우승자이자 왕조를 세웠던 를르슈 람페르지를 때려잡는 이변을 연출한 뒤였다. 이 매치의 충격파가 워낙 컸기에 자연히 모든 가히리 팬덤이 첫 우승의 희망을 가지고 단합할 수 있었던 것. [26] 나머지 한 명은 스이세이세키. [27] 사실 08 남성부까지는 남성표도 받을 수 있는, 소위 양성향이 우승을 하긴 했지만 2009년에는 너무나도 늘어난 여성표 때문에 남성부 8강 이하 라운드의 남성표는 의미가 없어졌다. [28] 해당 글의 작성일이 C.C.vs카구라 전 당일이었다. 하필 카구라가 간신히 이겼고, 이 글로 인해 C.C.의 탈락은 이 카페 때문이라고 여기는 팬들이 상당히 많았다. 이때 카구라 응원글이 네이버 메인에 탑재된 일도 있었는데, 카페 규모를 생각해보면 이곳이 출처로 추정된다. [29] 이를 은혼 팬덤에게 어필해서 32강에 진출해 있던 자신들의 진영 캐릭터를 밀어달라고 하려는, 쉽게 말해 진영 간 야합을 통해 모토를 좌자우지하겠다는 건 아니었나 하는 의혹으로 커진 것. [30] 후자의 성향이 샤나에게서 본격적으로 드러나는 시점은 2009년 국사모부터다.그리고 콩샤나 이미지도 더 굳어졌다.
[31]
다만 IE6 차단은 시스템적으로 응원문을 로드할 때 많은 이미지 등으로 인해 IE6의 구조상 다른 브라우저들과 비교해 트래픽이 너무 많이 발생해 서버비를 증가시키는 주 원인이었던 만큼 언젠가는 차단될 운명이었다. 남성향vs여성향 갈등과는 큰 관련이 없다고 보는 편이 맞다.
[32]
코난이 남녀노소 골고루 인지도를 지닌 작품이긴 하지만 모토에서 코난 캐릭을 적극적으로 미는 사람들이 은/리 지지층과 겹쳐, 여성향으로 분류된다.
[33]
그리고 중국 및 대만발 해외 투표는 한국에서의 카나데 우세를 압도하여 미오 우승을 실현시켰다.
[34]
20%대. 18%까지 떨어진 적도 있었고, 딱 한 번 34%를 기록했다. 본선 시작부터 8강까지 남성향 여캐의 비율이 50%가 되지 않았다.
[35]
다만 나기마저 그 정도 수준에 그친다고 평하기에는 논란이 있다. 나기는 2010년 사이모에에서도 결승에 올랐기 때문. 하지만 2010년은 케이온이 3대 모토 우승좌를 독식했지 이미 2007년부터
담당 성우의
3대 츤데레
로리 캐릭터 중 하나로 꼽혔던 나기가 본선까지 진출하는 게 한계라고 평하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다.
[36]
쉽게 말해서 강력한 상대 우승후보를 저지하려 다른 캐릭터들을 밀다 보니 저런 상황이 나온다. 특히 마지막 시즌인 2014년에는
신작 버프에
극한의 성우 버프까지 얻은
당해 최고 인기 캐릭터 중 한 명이
10년 전의 캐릭터에게 패배해 초기 광탈을 당할 정도로 견제가 극에 달해 있었다.
[37]
특히 샤나는 애초부터 진영보다 개인 체급의 우위만으로 승부를 볼 수밖에 없었기 때문에 최우선 견제 대상이 되었고, 결국 폭발기 시절
8룡이라 불리는 인위적인 세력 균형의 최대 피해자로 남게 되었다.
[38]
08년 슈모토에서 운영자가 병원에 입원해 모토일정에 차질이 생긴 전례가 있다. 결국 스케쥴이 밀려서 4강부터 결승까지 광속으로 진행하게 되었었다.
[39]
사실 실질적으로 여성들이 더 좋아하더라도, 모토에서 딱히 티가 안 나면 대놓고 역하렘이나 BL마냥 여성향이 아닌 이상은 대채적으로 양성향으로 분류된다.
[40]
TV CM 등을 통해 등장.
[41]
안녕 절망선생에서 잠깐 등장.
[42]
그런 원인으로 폭발기(2006-2009)에
샤나와 함께
모토계 8룡이라는 세력을 형성하게 되었다. 이 칭호는 당시 팬덤 사이의 분열, 진영 간 통수 싸움이 만들어낸 세력 균형을 상징하며, 특히
쿄애니 3대장은 이런 정치질이 당대 쿄애니 작품 팬덤 사이에서 극대화된 모습을 돌려까는 뉘앙스를 내포하고 있다.
[43]
그러나 한위백은 저명성이 없다고 최모토 항목을 날려버리려 했는데… 자세한 내용은 후술.
[44]
이전에도 1vs1 토너먼트 무승부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16강에서는 최초가 맞다.
[45]
16강 초반부에서 샤나가 카구라를 누르며 기존 참가자들이 한숨돌리던 타이밍이었다!
[46]
참고로 금빛 어둠의 16강 상대가
후루카와 나기사였다. 즉 토모요의 입장에선 본의 아닌 리벤지.
[47]
동인에서 로쿠도 무쿠로의 상징 숫자가 바로 '69'이다.
[48]
그러나 2013년 남성부 마지막 대회에서 이는 번복되었고, 그러자 둘은 또 다시 4강과 16강까지 갔다.
[49]
사실 이럴 만도 했던 것이 당장 2009년에도 유이와 미오가 96강에서 팀킬대진이 성사되어 미오만 살아남았던 터라 화력이 크게 떨어졌던 일이 있었고, 06년부터 매년 팀킬로 피눈물을 흘렸던 쿄애니 진영이었기에, 리본 팬덤만큼이나 단결의 중요성이 절실하게 느껴졌을 것이다. 당장
2009년 남성부 우승자의 원동력도 따지고 보면 결국은 팬덤의 단결 덕분이다.
[50]
과거 모 진영에서 팀킬이 하도 나자 대진표가 조작이 아니냐고 우기는 사람들에게 시달리다 못해 운영자가 프로그램 소스를 공개한 적이 있다. 십중팔구
이 진영 혹은
이 진영이다.
[51]
슈모토의 패자부활전은 1차는 9명 중 1명만이, 2차는 4명 중 1명만이 올라가 총 4명이 부활하는 방식이다.
[52]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08 여성부 개막 전후로 클라나드의 위상은 참가 진영 중 절대 떨어지는 편이 아니었다. 오히려 코드기아스와 같이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을 정도. 막상 본선 개막하고 나니 코기는 대대적인 견제를 받아서 16강도 못 밟았고, 클라나드도 쿄가 결승전에서 지면서 징크스가 굳건하다는 것만 입증해버리고 말았지만.
[53]
같은 시기 진행 중이었던 사이모에는
EE의 영향으로 하루히가 죽을 쒔지만 한국에선 그런 거 없었다.
[54]
결국 하루히vs나가토 매칭의 승자는 다음 라운드에서 패배한다는 전통이 이어졌다.
[55]
이는 진영 싸움으로 인한 집중 견제를 받았기 때문이다. 8룡이라 불리는 모토 폭발기 시절 나가토는 당시 쿄애니 캐릭터 중 최강의 화력을 자랑했기에,
반 쿄애니 진영이 나가토를 떨어뜨리기 위해 그나마 개인 체급이 나가토와 맞먹었던 하루히에게 표를 몰아준 결과물.
[56]
사실 전술했듯 케이온은 09시즌 쿄애니 작품 중에서도 팀킬 대진의 최대 피해자가 됐었기에 동정표 차원에서라도 언급을 별로 안 한 점이 없진 않을 것이다. 게다가 2010년은 케이온이 최전성기를 구가하던 시기였기도 하고. 다만 4강에 오른 두 명이 팀킬조차도 뜨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견제 여론이 조금 있었는지 1조에 배정된 유이가 참패하고 말았다.
[57]
여기에 국사모까지 제패하며 한 시즌 메이저 2관왕 포함 6개의 우승을 쓸어담았다.
[58]
하지만 단결과는 상관없이 세월의 힘이라는 의견도 있다. 단결이고 뭐고를 떠나서 진짜 세월을 많이 타긴 했다. 이들은 06년 때부터 참가한 모토의 터줏대감들이니.
[59]
해당 매치는 9월. 세월 역보정이 모토에서 매우 큰 리스크는 맞지만, 참가 자격만 주어지고 방영 보정은 못 받던 진영의 캐릭터들이 모토 진행기간 도중 후속편or극장판 버프로 화력이 급등한 전례도 있다. 실제로 07 여성부의 샤나는 매 라운드 커트라인만 겨우겨우 뚫고 올라오는 수준이었으나 9.30 사태의 승자가 되자마자
세컨드 TVA 방영 보정을 받기 시작하며 득표수가 배로 뛰어올랐었다. 정작 애니 자체는 망해버린 게 함정
[60]
이는 여성부의 하루히&나가토, 코나타&카가미 팀킬을 능가하는 횟수. 참고로 이 두 작품은 쿄애니다(…) orz
[61]
결국 티에리아는 그 다음 조에서
또다른 리본 캐릭터를 만나 리본의 리벤지로 탈락했다.
[62]
사이모에 우승자는 두 명이지만, 그외에도 호무라가 11 최모토를 정복했다.
[63]
내용 삭제 이전 판본은 이 링크를 참고.
당시 팬 게시판에서 이런 홍보 및 기념 그림까지 만들어질 정도였다. [22] 그래서 8강에 케이온 2인( 아키야마 미오, 히라사와 유이), 엔젤비트 2인( 타치바나 카나데, 나카무라 유리), 어과초 2인( 미사카 미코토, 시라이 쿠로코)에다 센조가하라 히타기, 후지바야시 쿄라는 2010년 전후의 강자들만 딱 모이면서도 역사에 남을 수준으로 꼽히는 황밸 대진이 차려진다. [23] 이 은혼빠들이, 사실상 를르슈가 메이저 모토 초대 대회 그랜드슬램을 못 하게 만든 원흉이라 볼 수 있다. [24] 투표자가 수 만명은 되었지만, 썩을 대로 썩어들어간 끝에 관리자의 광명정대 흑막 사건으로 2008년에 폐지된다. 훗날 2015년 바이두 티에바에서 리마스터되어 부활. [25] 사실 무쿠로는 히바리에게 64강 조별리그에서 1위를 내주고 2위를 했기에 별다른 주목을 못 받았다. 무쿠로가 우승후보로 떠오르게 된 것은 벨페고르와의 16강 팀킬전이 끝나고 그가 8강에서 전년도 우승자이자 왕조를 세웠던 를르슈 람페르지를 때려잡는 이변을 연출한 뒤였다. 이 매치의 충격파가 워낙 컸기에 자연히 모든 가히리 팬덤이 첫 우승의 희망을 가지고 단합할 수 있었던 것. [26] 나머지 한 명은 스이세이세키. [27] 사실 08 남성부까지는 남성표도 받을 수 있는, 소위 양성향이 우승을 하긴 했지만 2009년에는 너무나도 늘어난 여성표 때문에 남성부 8강 이하 라운드의 남성표는 의미가 없어졌다. [28] 해당 글의 작성일이 C.C.vs카구라 전 당일이었다. 하필 카구라가 간신히 이겼고, 이 글로 인해 C.C.의 탈락은 이 카페 때문이라고 여기는 팬들이 상당히 많았다. 이때 카구라 응원글이 네이버 메인에 탑재된 일도 있었는데, 카페 규모를 생각해보면 이곳이 출처로 추정된다. [29] 이를 은혼 팬덤에게 어필해서 32강에 진출해 있던 자신들의 진영 캐릭터를 밀어달라고 하려는, 쉽게 말해 진영 간 야합을 통해 모토를 좌자우지하겠다는 건 아니었나 하는 의혹으로 커진 것. [30] 후자의 성향이 샤나에게서 본격적으로 드러나는 시점은 2009년 국사모부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