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판 명칭 | Narset Transcendent | |
한글판 명칭 | 초월자 나르셋 | |
마나비용 | {2}{W}{U} | |
유형 | 플레인즈워커 — 나르셋 | |
+1: 당신의 서고 맨 위의 카드를 본다. 만약 그 카드가 생물이 아니고 대지가 아닌 카드라면, 당신은 그 카드를 공개하고 손으로 가져갈 수 있다. -2: 이 턴에 다음으로 당신이 순간마법이나 집중마법을 손에서 발동할 때, 그 주문은 반동을 얻는다. -9: 당신은 "당신의 상대들은 생물이 아닌 주문들을 발동할 수 없다"를 가진 휘장을 얻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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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성도 | 6 | |
수록세트 | 희귀도 | |
타르커의 용 | 미식레어 |
1. 개요
타르커의 칸에서 제스카이 도의 칸이었던 나르셋이 변화된 타르커의 세계를 다룬 타르커의 용에선 오주타이 부족의 플레인즈워커로 돌아왔다. 타르커의 칸 스토리부터 플레인즈워커 스파크가 있다는 떡밥이 뿌려져 있었기에 플레인즈워커로 돌아올 거라 어느 정도 예측됐던 카드. 이 때문인지 다른 칸들이 역사개변 후에 전부 레어 생물로 격하된 것과 달리, 그녀 혼자 희귀도가 이전과 마찬가지로 미식레어를 유지하고 있다.[1]출시 전후, 성능에 대한 상당한 논란들이 있었으나 결국 로테아웃 이후에 판단되는 플레인즈워커 카드로서의 성능은 MTG 역대 최악의 거품 플레인즈워커. MTG 골드피시 가격 기준 스포일러 공개직후 55불에서 3달후 오리진 릴리즈 시점에는 9.5불 가격대를 유지하면서 그대로 로테아웃되었다. 물론 역대 거품 플레인즈워커의 선구자는 Venser, the Sojourner를 뽑기는 하지만 여행자 벤서는 당시로서는 플레인즈워커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지는 초기였던데다가 이론상으로는 굉장히 좋은 스킬 셋을 가지고 있던지라 속을만도 했었고
2. 능력
2.1. 꿈
일단 충성도 6으로 엄청난 맷집과, WU 컨트롤을 위한 능력들을 보유한 것으로 보인다.먼저 +1은 과거 스탠다드에서 큰 두각을 나타냈던 RG의 플레인즈워커인 돔리 라데와 비슷한 드로우 능력. 생물만 드로우가 가능했던 돔리와 반대로, 나르셋은 생물,대지가 아닌 카드만 드로우가 가능하다. 일단 겉보기에는 돔리 라데보다 좀 나은 스킬로 보이는 게 돔리는 마법물체/부여마법/플레인즈워커를 드로우 할 수 없고 돔리 본인부터 생물이 아닌지라 돔리가 투입되는 만큼 드로우 확율이 낮아지는데 반해서, 나르셋은 마법물체/부여마법/플레인즈워커도 드로우 가능하고 나르셋 본인도 당연히 드로우가 가능하므로 돔리보다 조금 더 드로우 확율이 높아보인다. 여태까지 4발비 청색 플커들한테는 대체로 +능력으로 직접 핸드 어드벤티지를 벌지 못하게 하던 돈법사의 밸런스 조종을 생각하면 조건부 드로우는 상당히 후(?)한 편.
-2 능력은 주문 복사의 약간 하위호환인 반동 능력으로 기본 충성도로만 3번이나 사용가능하다. 제스카이의 키워드인 기량과도 어울리고 보물선 선상여행이나 시간 발굴같이 강력한 주문들을 한 번만 복사해도 나르셋이 밥값을 벌 수 있어 보인다. 선동가 찬드라와 비슷하게 이 능력은 나르셋 혼자서는 아무 것도 못하는 능력이란 문제점이 있지만 나르셋에게는 +1 능력으로 집중마법/순간마법을 벌어올 확률이 비교적 높기 때문에 이 단점을 어느 정도 커버할 수 있다. 또한 Evergreen이 아닌 키워드가 처음으로 플레인즈워커의 룰 텍스트에 쓰였다는 점도 크게 의의가 있다.
궁극기의 경우 상대에게 생물만을 강요하게 만드는 무시무시한 능력. 특히 컨트롤을 상대로 발동하는데 성공했을 경우는 그야말로 사형선고다.
심지어 충성도는 무려 6, 첫 턴에 +1을 쓰면 성공여부에 관계없이 무려 충성도가 7이 돼서 매우 튼튼해 보인다.
2.2. 현실
그러나 현실은 모든 능력이 심각하게 애매하고, 직접 써보면 더욱 애매한 괴상한 스킬셋을 보유하고 있다.일단 +1부터 실제로는, 돔리는 RG = 녹적 어그로인 그룰 덱이다보니 마나부스터들과 저마나 생물들 중심으로 굴리며 덱에서 대지를 최대한 압축하는게 가능하며, 그룰의 키워드인 혈기 능력 덕분에 생물만 32장이 넘는 덱 구성이 가능했던 데 반해[2] 타르커에서는 생물들의 효율이 워낙 좋은지라 컨트롤 덱이라고 해도 생물을 덱에 딱 한 두마리 넣는식으로 적게 쓰는건 어렵다. 특히나 타르커의 용전후 세트에서 등장한 카드들이 컨트롤의 원탑 생물들로 사랑받은 용군주 오주타이, 표류하는 죽음 실룸가르등의 방호를 보유한 드래곤들과 실룸가르의 멸시나 운명을 결정하다처럼 드래곤을 쓸 경우 큰 이득을 얻는 주문들이 등장했는데 이런 덱들처럼 26랜드에 5~6생물만 써도 벌써 드로우 확률이 1/2 이하가 돼서 벌써 돔리보다 드로우 효율이 낮아진다. 수도원 스승같이 기량으로 이득을 보는 생물들 까지 조합해서 쓰면 상황이 더욱 심각해진다.
게다가 돔리는 환경도 돔리를 밀어줬다. 함께 등장한 혈기부터 점술 대지, 특히 가장 크게 시너지를 주고받았던 카드가 돔리-군마 엔진이라는 용어를 탄생시킨 크루픽스의 군마가 있었다. 반면에 나르셋은 테로스와 점술랜드는 그래도 6개월을 함께했지만 돔리처럼 덱에 크루픽스의 군마를 투입하는 건 무리였다. 돔리같은 1RG카드와 1GG카드는 색말림없이 굴러가지만 1GG카드와 2WU카드를 같이 쓴다면 색말림부터 고민이고, 여기에 영웅의 몰락류의 플커도 잡는 디나이얼, 쇠퇴나 운명을 결정하다, 표류하는 죽음 실룸가르같은 카드들이 있었기에 흑색도 투입하면 벌써 4색이다. 결과적으로도 돔리-군마는 수 많은 우승덱이 등장했는데 반해서 나르셋-군마 조합은 8강 안에 든 덱조차 하나도 없었다.
무엇보다 돔리는 드로우를 잘 못하는 그룰 색의 플레인즈워커고, 나르셋은 드로우를 잘해야하는 청색의 플레인즈워커라는 점과, 녹색 3마나 카드와 녹색이 아닌 4마나 카드의 격차는 단순한 1마나 차이가 아니라는 점도 큰 차이점.
결국 +1 능력부터 실질적으로는 돔리보다 구리다.
두 번째 능력인 -2 주문 복사 능력은 언제나 매더개 유저들에게 꿈과 희망을 불러일으키는 능력으로 영웅의 몰락 한방에 생물,플커 1+1마리를 찍고 보물선 선상여행한번 쳐서 6드로우를 하는 꿈과 희망이 가득찬 능력이지만, 반대로 나르셋이 뜨고 이런 주문들까지 손에 들고 있지 않으면 아예 쓸 수 없는 능력이라는 소리다. 게다가 실제로는 쓸 대상이 상당히 제한적이다. 일단 X발비 주문에 반동 붙여봐야 복사와 달리 X=0으로 취급돼서 의미가 없고, 카운터에는 반동을 걸어봐야 의미가 없고, 매스 디나이얼에도 반동을 걸어봐야 크게 의미가 없다. 망각륜이나 Journey to nowhere계열의 인챈트 디나이얼, 이시기 동식이 잡으려고 많이 써서 3불까지 올라갔던 비단감기 역시 부여마법이니까 쓸 수 없다.
또한 컨트롤은 자기턴에 마나를 사용하는 것부터 조심해야하는 일이기 때문에 -2를 지르기도 힘들다.
궁극기는 상당히 극단적으로 컨트롤 덱을 상대로는 거의 승리를 보장해주는 궁극기이나 현재 깔려 있는 판에 바로 영향을 주는건 아니기 때문에 궁극기를 치고도 간신히 튀어나온 상대의 표류하는 죽음 실룸가르같은 용 한 마리를 못잡아서 비기거나 게임을 지게 되는 경우도 생길 수 있다. 특히 이 시기 드래곤류의 컨트롤 덱에서는 어쨌든 오주타이든 실룸가르든 방호+비행을 지닌 원탑 용 한마리 이상은 전장에 나온다는 것을 주의해야 한다.
또한 어그로 상대로는 그냥 도살자의 게임을 엄청나게 늦게 쓰는 정도. 다른 4마나 플레인즈워커들과 비교하면 심지어 그 살아있는 길드팩트 제이스의 궁극기보다 훨씬 약하다. 전장에 끼치는 영향도 당연히 0. 만약에 어그로가 나르셋 궁 맞아서 질 상황이라면 그냥 뭘 해도 질 상황이다.
6이나 되는 높은 충성도 역시 장점이 아니다. 높은 충성도가 의미가 있으려면 상대의 어그로를 끌어서 생물들의 공격을 플레이어 대신 맞아주는 플레인즈워커여야만 가치가 생긴다. 예컨데 강제 공격을 시키던가, 제거를 안하면 더 많은 피해를 방지해버린다던가, 아니면 궁극기가 게임을 날로 먹는 궁극기던가, 제느님처럼 그냥 성능이 워낙 사기라 혼자서 게임을 들었다놨다 하시는 분이던가 해야만 높은 충성도가 의미가 있지만 나르셋은 저 중 어떤 것도 해당이 안되고 심지어 궁극기까지 별로기 때문에 어그로 덱에서는 높은 충성도에도 전혀 신경 쓸 필요없이 플레이어를 때려서 게임을 끝내버리면 그만이다.
또한 스킬 이외의 더 큰 문제는 모든 스킬이 다 랜덤으로 확실한 게 하나도 없다는 것이다. +1을 써서 드로우를 할 수 있을지 없을지도 불확실, -2를 제대로 쓸 수 있을지 없을지도 상황에 따라 불확실, 궁극기가 도움이 될지 안될지도 상대 덱에 따라 불확실하다. 청색은 드로우와 카운터를 통해서 모든 불확실성을 줄여나가면서 최대한 확실하게 게임을 가져오는 덱이다. 컨트롤 덱은
결국, 이러한 수많은 단점들 덕분에 3개월 만에 스포일러 공개직후 55불[3]에서 단 2개월만에 11불로 대폭락했다. 사실 발매 전, 직후 55불이었던 기대값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적당한 발비에 좋아보이는 능력들로 컨트롤 덱의 키 플커로 정말 굉장히 많이 기대받았던 플커였기에 프로플레이어들도 스탠다드 및 심지어 레가시 덱에서도 많이는 사용했는데 성적도 잘 안 나오고 전술한 문제들로 단 2개월만에 40불 넘게 하락하여 초기 4장 매입한 사람들을 바보로 만들었다.
심지어 다음 블럭인 오리진에서 등장한 브린의 신동 제이스가 포스트 제느님 소리를 들을 정도로 압도적인 성능으로, 그것도 생물일때는 100% 드로우&디스카드, 변신후에는 무덤 속의 카드 회상 등 나르셋의 완벽하게 상위호환격의 능력치를 자랑하면서 나르셋은 브린의 신동 제이스가 메인에 4장씩 쓰인 WUB 에스퍼 컨트롤 덱의 메인, 사이드에 한 두 장 정도가 꼽사리 끼는 신세가 되었다.
결국 10불대를 유지하다가 스탠다드를 퇴장한다. 스탠다드 퇴장 직전까지도 그나마 그래도 언젠가는 오를지도 몰라! 라는 기대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있었지만 결국 용 로테아웃 직전까지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고 한다. 묵념(....) 그나마 반짝한 콤보로 깜짝 놀라 깨기를 리바운드 + 심령폭발의 주문 복사로 한 방에 26~39장 카드를 밀어버릴 수 있는 꿈의 콤보가 나왔다는 정도?
그러나 이런 카드가 그렇듯이, EDH에 가면 얘기가 달라진다. 팽이를 위시로 하는 필카급 서고조작 카드가 많고, 생물을 극단적으로 적게 넣는 하드 컨트롤 구성도 어렵지 않으며, 무엇보다도 EDH에는 -2로 반동 걸면 판을 뒤엎는 강력한 위력의 주문들이 산재해있기 때문에, 그야말로 꿈과 로망이 혼재한 카드. 특히 -2 쓰고 Time Stretch를 한번 날려주면 아주 기분이 째질 것이다(...).
게다가 커맨더는 기본적으로 마법물체를 위시로 하는 비생물 주문들의 비중이 전반적으로 높은 편이라 궁의 위력이 더욱 강력하다.
3. 주요 덱[4]
3.1. 스탠다드
나르셋이 메인에 포함된 우승덱은 2개로, 테로스- 타르커의 칸의 에스퍼 드래곤에서 메인 2장, 타르커의 칸- 젠디카르 전투의 에스퍼 플레인즈워커 컨트롤에서 메인 1장.에스퍼 드래곤은 표류하는 죽음 실룸가르, 용군주 오주타이를 키 생물로 사용하고, 실룸가르의 멸시, 운명을 결정하다처럼 용을 사용하면 더욱 이득을 얻는 주문들을 사용하는 덱이다. 매스로는 전술한 운명을 결정하다, 개별 디나이얼로 영웅의 몰락, 드로우로 예측, X발, 카운터로 용해를 사용하는 강력한 컨트롤 덱. 테로스 시기인 만큼 점술 대지가 존재했고, 나르셋과의 연계를 위해 점술랜드를 색 맞는대로, 즉 12장 모두 투입하고 나르셋과의 연계를 노렸다. 덕분에 나르셋이 무려(...) 2장이나 메인에 투입되어 활약하였다.
에스퍼 컨트롤은 타르커의 칸 - 젠디카르 전투의 덱으로 매스는 쇠퇴 3장과 차원 폭발 1장, 테로스 나가서 사라진 영몰 대신 손상된 통로, 용해 대신 바람으로 흩날리다를 사용한다. 키 카드는 브린의 신동 제이스 4장. 신동 제이스와 오주타이의 명령 3장의 연계도 좋고, 4장의 시간 발굴과의 연계도 파헤치기까지 생각하면 나르셋보다 훨씬 좋았다. 아주 훌륭한 변신 랜드인 WB의 어기적이도 4장 사용. 그리고 플커들로 젠디카르의 동맹 기디온이 2장, 침통한 방문자 소린이 1장, 다시 각성한 오브 닉실리스가 1장, 초월자 나르셋도 1장 들어갔다.
4. 여담
이렇듯이 엄청나게 과대 평가되면서 다수의 외국의 매직인들을 낚았지만 의외로 한국에서는 나르셋에 대해서 초기부터 구리다고 정확한 평가를 내린 사람들이 많았던 편.사실 한국도 스포일러 공개 당시에는 충성도 6과 우수한 일러스트 등을 보고서 최초에는 상당히 고평가를 하는 유저들이 많았으나 스포일러 공개 시점 댓글반응 스포일러 공개 후 며칠이 지나기도 전 공개 직후의 댓글반응 ~ 프릴 기간까지 모노 레드 프로 플레이어들, 매직 더 개더링 카페 운영진 등이 발매 초기부터 확신을 가지고 "벤서급이다." "리바운드 경험자로서 저거 구리다." "4마나 청색 플커가 드로우도 못하는데 저게 좋을리 없다." "어그로 상대로 4턴에 저거 깔고 있으면 살 수 있나?" "저는 나오면 그냥 팔거에요" "미러매치를 보고 확신했지만 저것은 구린 카드다.", "나르셋 써서 이겼다면 대신 어떤 카드를 써도 이길 수 있었다는거에염." 등등 초 저평가를 내리면서 한국에서만큼은 다수의 유저들에게 나르셋의 기대가 굉장히 낮았던 편. 특히 한국에서는 매직 더 개더링을 오랜시간 해온, 매직 이해도가 높은 유저들이 많은 편이고 특히 전전블럭의 돔리 라데덕분에 나르셋의 간접 비교가 가능해서 더욱 정확한 평가를 내릴 수 있었던 듯하다. 폭락하는 카킹가를 계속 중계하면서 신나하는 유저도 있었고, 특히 어떤 유저는 나르셋이 아직 30불이 넘어갈때 트레이드 게시판에 완전한 사르칸은 산다는 사람들이 있는데 나르셋은 판다는 사람들만 있다며 이에 어떤 분은 "한국판 나르셋은 많이 나오나보네요."라는 명드립을 치기도 하였다.
여담으로 나르셋은 칸 시절엔 방어력이 2밖에 안 됐으면서 플레인즈워커 때는 충성 카운터가 6으로 풀쩍 뜀에 따라 대체 용이 지배한 이후 어떤 체력단련을 했냐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1]
마로의 개발비화에 의하면 과거 용의 미로때는 모든 챔피언들을 동일한 타입과 레어리티로 처리해야한다는 강박관념 덕에 원래는 이젯의 챔피언이었던
랄 자렉이 혼자만 플커라서 챔피언에서 강등시키고 밸런스 조종을 단행했으나, 용의 미로가 출시되고 나서 그럴 필요가 없었다는걸 깨달았고 덕분에 나르셋은 혼자만 미식+플레인즈워커로 나올 수 있었다고 한다.
[2]
실제로 초기 돔리 그룰은 저런 형태의 극단적인 덱이었으나,
점술 대지와
크루픽스의 군마등장으로 저렇게까지 안해도 드로우를 무지 잘하는 덱으로 진화하면서 이후 24생물에 제나고스와 미지움 박격포 등 투입할 카드를 다 투입하는 식으로 변형된다.
[3]
MTG 골드 피쉬 기준
[4]
메인에 2장 이상 포함된 우승덱만 서술하고 싶지만, 하나밖에 없으므로 1장 이상 투입된 우승덱 전체를 서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