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어판 명칭 | Narset, Enlightened Mast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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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글판 명칭 | 깨달음을 얻은 대가 나르셋 | |
| 마나비용 |
{3}{U}{R}{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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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형 | 전설적 생물 — 인간 승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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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제공격, 방호 깨달음을 얻은 대가 나르셋이 공격할 때마다, 당신의 서고 맨 위의 카드 네 장을 추방한다. 당신은 턴종료까지 나르셋이 이 턴에 추방한 카드 중 생물이 아닌 카드를 마나 비용을 지불하지 않고 발동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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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격력/방어력 | 3/2 | |
| 수록세트 | 희귀도 | |
| Khans of Tarkir | 미식레어 | |
1. 개요
TCG 《 매직 더 개더링》에 나오는 카드.타르커의 칸에 나온 제스카이 도의 칸. 능력자체는 제스카이에 알맞지만 사람들의 대체적 반응은 커맨더의 커맨더 용 카드. 본체 자체는 정말 허약하다. 6발비 전설적 생물인데 아무리 방호가 있다해도 3/2에 선제공격이 전부.
2. 상세
본격적으로 사용해야 될 것은 서고 맨위 카드 추방하고 공짜로 발동할 수 있는 능력인데, 사실 옆 블록 테로스의 주요 키워드중 하나인 Scry가 달린 점술 대지, 용암 점화 등의 주문으로 서고 조작 자체는 쉬우나 결국 운에 맡기는 것과 다를 바 없다. 게다가 이 카드로 추방하게 되면 앞면이 보인 상태로 추방을 하게 되는데 상대방에게 뭘 쓸 수 있을지 고스란히 노출하게 되어 비공술 같은 피니셔면 모를까 고만고만한 주문으로는 배틀트릭으로 이득을 얻기 어려워지고, 타이밍에 대한 어드벤테이지는 안 주기 때문에 순간마법을 제외하고는 전투 뒤 메인단에 와서야 사용할 수 있으며 마나 비용을 지불하지 않기 때문에 이번 세트에 잔뜩있는 고효율 X발비 주문들의 X가 자동으로 0이 되어 버린다. 거기다가 발동이기 때문에 땅은 주문이 아니라 추방해도 낼 수 없다.하지만 이런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시간 발굴, 보물선 선상여행 같은 것을 파헤치기 없이 공짜로 쓸 수 있고 그냥 번덱에 원탑으로 나르셋을 세우면 상대방 크리쳐도 거의 남지 않게 되어 나르셋은 안전해지고 사용못할 카드도 적어지게 되어 이 리스크도 거의 사라진다. 결정적으로 생물만 아니면 웬만한 주문은 다 터지기 때문에 각종 희한한 효과를 내는 주문들은 물론이고, 플레인즈워커들까지 뿅뿅 튀어나온다! 사마귀 기수와 나르셋을 사용하는 제스카이 덱이 나와 스타시티에서 벌여진 첫번째 스탠다드 대회의 우승자 또한 이 카드를 채용한 제스카이 덱이었으며, 당시 컨트롤 덱이 전무했다는 사실을 감안해도 훌륭한 활약으로 우승에 기여했다.
그렇다면 EDH에서는? 오랜만에 나오는 흉악 커맨더. 나르셋을 장군으로 두고, 바다의 신 타사등으로 방어불가를 준 뒤 Tutor로 서고 맨위카드 조작을 하면서 브레인 스톰, 두루말이 선반으로 손에 있는 것도 다시 올려놀 수 있기에 활용이 무궁무진한편. 특히 방호를 가진 것이 처리를 극히 어렵게 한다.
특히 나르셋을 가장 흉악하게 활용할 수 있는 카드는 다름아닌 타임 워프를 위시로 하는 추가 턴 카드들과 전투단을 추가로 주는 카드들. 만약 추방해서 나온 카드가 Time Stretch와 부족의 포효라면? 그 경우 무려 6턴을 추가로 얻게 된다. 여기다가 나르셋의 능력으로 플레인즈워커들이 튀어나오기라도 하면 그 몇 번의 추가 턴동안 상상을 초월하는 어드밴티지를 벌 수 있다. 물론 커뮤니티가 중시되는 포멧인 edh에서 이 따위로 턴추가를 남발하면 다음부턴 아무도 이런덱과 게임하려고 하지않는다. 이 때문에 추가 턴이나 추가 전투 단계를 활용하는 나르셋 덱은 다른 플레이어들한테 굉장히 욕을 많이 얻어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