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판 명칭 | Tamiyo, the Moon Sage | |
한글판 명칭 | 달의 현자 타미요 | |
마나비용 | {3}{U}{U} | |
유형 | 전설적 플레인즈워커 ― 타미요 | |
+1 - 지속물 한 개를 목표로 정한다. 그 지속물은 탭되며 조종자의 다음 언탭단에 언탭되지 않는다. -2 - 플레이어 한 명을 목표로 정한다. 그 플레이어가 조종하는 탭된 생물 한 개당 카드 한 장을 뽑는다. -8 - 당신은 "당신의 손은 크기 제한이 없다" 와 "당신의 무덤에 카드가 어디서부터든 들어갈 때마다, 당신은 그 카드를 당신의 손으로 되돌릴 수 있다"라는 휘장을 얻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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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성도 | 4 | |
수록판본 | 희귀도 | |
아바신의 귀환 | 미식레어 |
1. 개요
아바신의 귀환에서 새로 나타난 플레인즈워커.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카미가와 차원 출신이라고 한다. 이 카드도 스토리상으로 티볼트처럼 뜬금없이 나온 플레인즈워커. 이 카드를 넣은 이유는 플레인즈워커가 차원들을 돌아다닌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서라고 한다.일단 배경이 메인 스토리와는 전혀 관련이 없다. 이니스트라드 차원에서 도서관을 뒤적거리며 이니스트라드 차원과 달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다. 그리고 그게 끝이다(...). 예고도 없이 나온 카미가와이기 때문에 이후에 다시 카미가와에 관한 내용으로 돌아가는게 아닌가 하는 루머도 있었으나, 다음 블록이 라브니카 차원을 다룬다는게 밝혀지면서 이 떡밥도 흐지부지됐다.
그런데 2016년 확장팩인 이니스트라드에 드리운 그림자에서 타미요가 마르코프 가문과 이니스트라드 차원간의 관계에 대해서 무언가를 깨달았다는것이 밝혀졌다.
또한 그녀의 자세한 능력도 밝혀졌는데 바로 읽은 서적을 구현화 하는 것. 다만 그녀 스스로도 이 능력의 위험성에 대해서 알고 있었고 스스로 제약을 걸어 능력에 제한을 걸었다. 심지어 자신과 제이스가 아바신에게 죽을 상황인데도 이 제약을 풀지 않을정도.[1]
카미가와: 네온 왕조에서도 등장. 시즈키 카이토와 황제와 함께 선역으로서 활동했으나... 테제렛에게 무력화된 뒤 기탁시아스의 개조를 받아 에필로그에서 사상 최초의 피렉시안 플레인즈워커로 거듭난다. 그 외에 타미요의 자식 중 한 명도 달빛 현자의 자손, 나시 라는 전설적 생물로 등장했다.
2. 능력
+ 능력은 Ajani Vengeant의 +1의 상위 호환 버전. 이쪽은 탭도 시키면서 지속물 락킹을 걸어버린다. 자신과 조종자를 모두 보호해주는, 컨트롤 덱의 플커로서는 상당히 좋은 능력.-2는 과거 포탈 삼국지의 3마나 드로우 주문인 borrowing 10000 arrows의 변형판이다. 그러나 타미요의 색이 컨트롤의 색인 청색이다보니 내 생물들을 다수 운용해서 공격간 후 드로우 하는 일은 거의 불가능하고, 또 대 컨트롤 대전에서는 적에게 탭된 생물 숫자가 얼마 안될테니 무의미. 대 어그로 전에서 쓰자니 과연 다수 생물들이 공격오는 상황에서 타미요랑 내가 살 수 있느냐가 문제. 기본 로열티로 두번이나 쓸 수 있으며 이론상 대량 드로우도 가능한 능력이지만 봉인기에 가깝다. 기디온 주라와 함께하던 시절에는 기드온이 도발하고 타미요가 드로우를 하는 콤보가 있기는 했지만 기드온이 곧 로테아웃되면서 나가리.
궁극기는 게임을 날로 먹을 수 있는 대표적인 궁극기 중 하나로, 컨트롤 덱의 플레인즈워커의 휘장 중 최고 성능으로 여겨진다. 휘장이 뜨는 순간 바운싱, 밀링, 카운터, 디나이얼, 번 주문들을 마나가 허용되는 만큼 무한 난사해서 게임을 끝낼 수 있고,[3] 추가로 휘장이 띄워진 이후에 무덤에 가는 지속물들 역시 모두 손으로 돌아온다![4]
종합하면 컨트롤 덱의 승리수단으로서 청색 컨트롤 덱들이 원하는 상당한 수준
물론 컨트롤 덱의 승리수단으로서 상당한 수준의 성능을 가졌다는 말은, 더 나은 승리수단으로서의 성능을 가진 카드가 환경에 존재한다면 쓰이지 않는다는 말이기도 하다.
3. 주요 덱[5]
3.1. 스탠다드
3.2. 미로딘 - 이니스트라드
이 시기 환경에는 정말 좀 특이하게 쓰였다. 일단 메인에서 사용된 덱은 슈퍼프렌즈 덱들과 할렐루야 덱. 그리고 사이드에서 사용되었지만 꽤나 의미가 있는 델버 덱. 이렇게 3개.우선 슈퍼 프렌즈 덱은 언제나 처럼 좋은 플커들을 잔뜩 넣어놓은 컨트롤 덱. 특히 M12의 기드온 쥬라와 함께 써서 기드온이 도발 후 타미요가 드로우하는 콤보가 존재했다. 타미요의 -2를 유의미하게 쓸 수 있는 몇 안되는 덱.
할렐루야는 아바신의 귀환에서 등장한 키워드인 기적 카드들을 중심으로 하는 기적 로또 덱이다.
덱 리스트는 생물 하나 없이 황폐의 물결 4장, 탄원 4장, 시간의 지배 4장, 존재의 종점 4장. 총 16장의 기적 카드를 메인에 넣은 덱이다. 여기에 타미요가 4장, 생각의 박멸, 재고같은 적턴에 기적을 쓰기 위해서 집어넣은 순간마법 드로우 4장씩,그리고 '타미요 궁극기 치고 돌려먹으려고요.' 라는 이유로 1장 넣은 카운터인 일소 한장. 왜 이 덱 리스트를 다 소개하냐고? 이 덱이 바로 아바신 프로투어 탑 8 최종 우승덱이다. 그야말로 할렐루야
그리고 델버 덱의 사이드에서 2장을 넣었다. 타미요를 쓰던 방식이 좀 골 때리는데, 일단 첫 판에는 정석적으로 델버로 굴리다가. 상대가 아 델버구나하고 델버 잡을 카드들로 사이드 교체하면 나는 이번에는 타미요를 2장 넣고 대지 좀 더 늘려서 컨트롤 덱을 만들어서 썼다. 그래서 타미요는 당시 델버 덱의 사이드에서 2장 고정 채용된 상당히 특이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 시기 영혼의 동굴의 등장 등으로 컨트롤 덱이 약화될 것이라는 말까지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35불 이상의 가격으로 평가받았다.
3.3. 이니스트라드 - 라브니카 블럭의 용의 미로 세트 이전
그리고 라브니카로의 귀환 발매 이후. 기존 영혼의 동굴과 골가리(흑/녹), 셀레스냐(백/녹)의 압도적인 생물들에 밀려 잠시 컨트롤 덱은 망한거 아니냐라는 소리를 들었으나 매스와 드로우와 카운터만 있으면 언제나 진남불용청은 진남불용청.[6]이 시기 컨트롤 덱이라면 종류를 막론하고 2장의 타미요/4장의 생각의 설계자 제이스가 고정이었다. 우승덱들은 에스퍼 슈퍼프렌즈와 WU 컨트롤, 반트 컨트롤, WUR 아메리카 컨트롤로 공통점으로 다 컨트롤 덱이며 3~4장의 제이스와 2장의 타미요, WU가 포함됐다.
에스퍼 슈퍼 프렌즈는 이니스트라드의 군주 소린, 설계자 제이스, 타미요, 베일의 릴리아나를 축으로 돌리는 플레인즈워커 컨트롤 덱. 소린으로 토큰 뽑으면서 방어하다가 궁 쓰고, 타미요로 락킹하다가 궁쓰고, 제이스로 드로우 하고 베일의 릴리아나로 디나이얼하는 덱.
WU 컨트롤은 매우 좋은 디나이얼인 망각륜을 더욱 상향시킨 억류의 구체, 컨트롤 덱의 필수 카드인 매스인 최고 판결 or 존재의 종점, 드로우 주문인 스핑크스의 계시와 드로우의 설계자 제이스, 카운터 등을 넣어 만든 컨트롤 덱.
반트 컨트롤은 위의 WU 컨트롤에서 녹색을 섞고, 카운터와 드로우, 매스를 최소화 한후 큰엄니 야수, 복원의 천사같은 반트 칼라의 강력한 크리쳐들을 투입하는덱.
그리고 RTR 이후 초기의 춘추전국시대에서 패권을 잡은, 중기 탑덱인 WUR 컨트롤 아메리칸. R을 섞는 이유는 게랄프의 전령이나 무덤을 기어다니는 좀비 등을 깔쌈하게 한방에 잡을 수 있는 불꽃 기둥을 쓰기 위해서 였다. 적색 섞은김에 선동가 찬드라를 넣어서 탄원을 복사하기도 하는 경우도 있었다.
이렇게 컨트롤 덱의 승리 수단으로 잘 쓰였으나 용의 미로 발매 후 에테르 괴물이라는 컨트롤 덱의 최종병기가 등장했다. 디나이얼 내성 + 이베이젼 + 펌핑능력 + 청색 크리로서는 튼실한 기본공방으로 가히 잡을 수 없으면서 엄청 잘 때리는. 스탠다드 환경 하에서 정말 훌륭한 승리수단이 새롭게 등장한다. 타미요? 발비 차이가 크게 나는 것도 아니고 컨트롤 미러매치에서 만날 때, 타미요가 에테르 괴물에게 +1을 걸어도 추방했다가 되돌리기로 가뿐히 씹어버릴 수 있는데, 에테르 괴물은 언블락+높은 공격력으로 타미요를
4. 여담
위저드 공식 텀블러에서 발표한 만약 플레인즈워커들이 그들의 삶에 지쳐서 플레인즈워커를 때려치고 현대에 태어났다면 선택했을 직업 리스트에서의 타미요가 선택한 직업은 도서관 사서.
[1]
제이스가 타미요에게 세라의 차원의 대붕괴에 대한 이야기가 적힌 강철 두루마리를 쓰라고 했지만 타미요는 거절했다. 아바신이 광기에 휩싸이더라도 그녀는 여전히 이 세계를 지키고 있고 자신이 오래전에 한 약속을 깰 수는 없다면서.
[2]
설정상 전쟁 고아인 나시를 거둬들여 양자로 삼은 것이므로 문제는 되지 않는다. 나시가 전쟁 고아가 된 건 역시
테제렛 때문. 친부모, 양모, 동료 갱단원들까지 전부 죽었으니 철천지 원수라 할 수 있다.
[3]
실제로 Pro Tour Avacyn Restored의 우승자의 덱에 타미요와 함께
일소 1장이 들어갔는데 그 이유를 물어보니 "타미요 궁극기 치고 돌려먹으려고요."
[4]
다만 로열티 카운터가 정확히 8일때 궁극기를 사용하면 타미요가 무덤에 먼저 간 다음에 능력이
스택에 쌓이고 해결되기 때문에 돌아오지 않는다. 또 일단 무덤에 간 다음에 손으로 올라오기 때문에 스택 쌓고 무덤 추방을 할 수 있고, (
골가리 부적이나
토모드의 묘소 등)
유황 포격 등의 사망(Morbid) 키워드는 발동한다.
평온의 안식이 깔려있다면 아예 카드가 무덤에 거치지 않기 때문에 손으로 돌아오지 못한다.
[5]
델버 + 메인에 2장 이상 들어간 우승덱만 서술
[6]
언제나 블록 초기에는 컨트롤덱은 이전 블록에서 사용해왔던 강력한 카드들을 잃는데 반해, 어그로 덱은 전 블록보다 강력해진 생물들과 함께 주목을 받지만. 카드 풀이 넓어지는 블록 중-후기에 가면 결국 컨트롤 덱이 어그로덱을 누르고 탑덱으로 올라서는게 MTG 역사의 대부분의 흐름이었다. 그 예로 로윈 블록의 페어리 컨트롤이 있고 가까이
Scars of Mirrodin-
이니스트라드에도 이니스트라드 초기에는 인간덱이라든가, 변신하면 20점을 때릴 수 있다던
크루인 늑대인간 덱이 유행했었지만 결국 탑덱은 델버였다. 빠른 플레이를 지향하는 WOC에서 계속적으로 빠른 플레이가 가능한 어그로를 밀어주면서 무려 4마나 매스를 자르고서 5마나 매스로 교체시킨 타르커의 칸 환경에 와서야 어그로인 아브잔이 탑덱이 된걸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