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8 02:43:46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2015년 3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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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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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트위터 추모 리본 이모지.svg 세월호 사고 일지/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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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상세

1. 상세

세월호 피해보상 지원단이 다음달 5일 오후 2시 인천시청에서 '세월호 피해 배·보상 설명회'를 가질 계획이다. 해양수산부는 이날 이 같이 밝히고 배·보상 신청 가능자들에게 설명회 개최 소식을 개별 통지했다고 밝혔다. (뉴시스)

정부가 그동안 논란을 빚었던 ‘세월호 참사 진상 규명 특별조사위원회’의 인력과 예산 규모를 대폭 줄이기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이날 확인됐다. 당초 특조위 설립준비단이 요구한 인력 120명에서 30~40여명을 줄이고, 예산 192억8000만원도 상당폭을 축소하기로 했다. 다만, 필요할 경우 단계적으로 인력 등을 늘릴 수 있다는 단서를 단다는 계획이다. (조선일보)

청와대는 이날 4·16세월호참사특별조사위원회의 내부 자료가 위원회 파견 공무원을 통해 청와대 등에 유출됐다는 의혹과 관련해 "자료를 공유하거나 공람하지 않고 삭제했다"고 밝혔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청와대에서 요청한 자료가 아니고 이메일을 정리하다 발견했다는 게 해당 부이사관의 얘기였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정의화 국회의장은 이날 오후 광주시청에서 열린 '제64회 빛고을 E&C 아카데미'에서 '선진 대한민국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면서 "세월호 참사는 우리나라 현상에 대한 적신호를 준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1)

전명선 4·16 가족협의회 대표는 이날 한겨레와 인터뷰에서 “정부의 무성의하고 지지부진한 진상규명 노력에 실망을 금할 수 없다”며 “더는 박근혜 대통령에게 만남을 구걸하지 않겠다. 이젠 더 많은 국민들을 만나 세월호 참사의 진상규명을 호소하겠다.”고 밝혔다. (한겨레)

홍모 씨는 지난 1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입에 담을 수 없는 말들을 들었다. 감옥에서 나온 다음에 죽으려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9월부터 증상이 심각해졌다. 목을 맸었다. 다리 위에서 투신도 하려 했었다. 집 밖에도 나가지 못 할 정도가 됐다"고 전했다. (뉴스타운)

참사 희생 학생들의 침수된 휴대폰을 ‘디지털 포렌식’(PC나 노트북, 휴대폰 등 각종 저장매체 또는 인터넷에 남아 있는 디지털 정보를 분석해 범죄 단서를 찾는 수사기법) 기법으로 복원한 김인성 전 한양대 교수가 이날 열린 자신의 저서 ‘IT가 구한 세상’ 북콘서트를 통해 “원본이 없어질 수도 있습니다. 사건조사 차원에서 데이터를 분석해야합니다.”고 밝혔다. (국민일보)

‘4ㆍ16단원장학재단 설립추진단’은 ‘재단법인 4ㆍ16단원장학재단’ 출범을 앞두고 이날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에서 설립발기인 총회를 가졌다. (헤럴드경제)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참사 1주기인 다음달 16일 전후로 서울 명동성당에서 염수정 추기경 주례로 희생자와 실종자를 위한 추모미사를 연다고 밝혔다. 천주교 광주대교구도 참사 1주기를 맞아 추모 미사와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KBS), (아주경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가 2015년 부활절(4월5일) 행사를 참사 현장에서 유가족들과 함께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