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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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사고 일지/2015년 3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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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타임라인
- 관련 기사나 링크에서 구체적인 시간이 나와있는 경우만 타임라인에 넣습니다.
2015년 3월 10일 | |
11시 50분 | 4·16 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특위) 이석태 위원장,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1인 시위 중인 실종자 부모를 위로함. # |
2. 상세
광주고법 형사 5부(서경환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이준석 선장 등 승무원 15명, 기름 유출과 관련해 기소된 청해진해운에 대한 항소심 3회 공판을 열었다. 침몰 당시 세월호에 탄 화물차 기사 A씨는 조타실로부터 퇴선을 지시하는 무전을 듣지 못했다고 진술했다. 검찰은 증인 신문에 앞서 세월호 침몰 당시 목포해경 123정에서 촬영된 휴대전화 영상의 음질 개선을 통해 승무원들의 탈출 시점에도 선내에서 대기 방송이 나온 사실을 부각했다. (연합뉴스)4·16 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이석태 위원장이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을 찾아 실종자 허모 양의 부모를 만났다. 이들을 만나 같이 광화문 광장으로 이동, 실종자 가족들과 면담했다. 이 위원장은 “임명 절차가 지연돼 가족들을 뵙는 게 늦었다. 많이 늦었지만 특위가 어떤 일을 하길 바라시는지 듣기 위해 왔다. 추운 날씨에 1인시위를 하시는 부모님들을 보니 드릴 말씀이 없다”고 했다. 그는 “다른 조사위원도 모시고 와서 위로 드리고 가족들 말씀을 들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경향신문)
이날 한국천주교주교회의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교황은 9일(현지 시각) 오전 교황청 클레멘스 8세홀에서 사도좌(교황청) 정기방문 중인 한국 주교단을 만났다. 교황은 “한국을 다녀온 지 꽤 돼서 한국어를 잊어버리는 바람에 통역이 필요하다”는 농담으로 대화를 시작하고, 첫 질문으로 “세월호 문제가 어떻게 됐느냐”고 물었다. (연합뉴스)
참사로 희생된 단원고 학생들의 엄마 4명(이하 '세월호 엄마들')은 지난 6일부터 두 팀으로 나뉘어 동부와 중서부에서 동포들과 함께 하는 간담회에 들어갔다. 김모 씨와 전모 씨는 6일 워싱턴 DC, 8일 필라델피아에서 만남을 가졌고 홍모 씨와 박모 씨는 6일 로스앤젤레스를 시작으로, 7일 캘리포니아 버클리대, 8일 스탠포드대에서 사흘 연속 동포들을 만났다. 이들은 순회 간담회에서 세월호 비극의 진상과 왜곡된 사실들, 세월호특별법을 둘러싼 오해 등에 관한 이야기들을 들려주고 세월호의 온전한 인양과 진상 규명을 동포들과 함께 촉구할 계획이다. (뉴시스)
경기도교육청이 세월호 참사 희생 학생과 교원을 기리고 기억하기 위한 '4ㆍ16단원장학재단(가칭) 출범 설립추진단'을 구성, 이날 첫 회의를 가졌다. (아시아경제)
세월호 희생자 추모 및 진실규명 충북범도민대책위(이하 세월호충북범대위)는 다가오는 세월호 참사 1주년을 맞아 세월호 유가족 육성기록집 '금요일엔 돌아오렴' 청주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 오는 16일 오후 7시 충북도교육과학연구원 시청각 실에서 열리는 이번 북 콘서트는 추모공연과 추모시 낭독, 이야기 나눔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시아뉴스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