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8 02:25:27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2015년 2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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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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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트위터 추모 리본 이모지.svg 세월호 사고 일지/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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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상세

1. 상세

세월호 인양 가능성을 검토해온 정부·민간 합동 조사팀이 세월호 인양은 기술적으로 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이날 알려졌다. 정부 관계자는 " 해양수산부 산하 기술검토TF(태스크포스)가 전날 열린 회의에서 인양이 기술적으로 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TF가 앞으로 한 달간 보고서를 작성해 다음 달 중순 국민안전처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선비즈)

이날 한국갤럽에 따르면, 3~5일 사흘간 전국 성인 1003명에게 현재 세월호 관련 소식들에 얼마나 관심이 있는지 물은 결과 ‘(매우+어느 정도)관심 있다’가 68%로 조사됐다. ‘(별로+전혀) 관심 없다’ 30%였으며 2%는 의견을 유보했다. 한국갤럽은 “지난해에 비해 언론 보도량은 상당히 줄었지만 세월호 관련 소식에 대한 우리 국민의 관심은 여전히 잦아들지 않고 있다”고 분석했다. (경향신문)

전남 진도군의회에 따르면 '4.16 세월호 피해자 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 제정 시 진도군 농수특산물 판매와 관광객 감소에 따른 손실 보상 지원 등을 위한 건의서를 국무총리실과 해양수산부에 보냈다. (연합뉴스)

세월호 참사 특위 설립준비단 상임위원회는 이날 서울 서초구 서울지방조달청에서 회의를 열고 원안을 토대로 하되 그동안 나온 의견을 반영한 단일 수정안을 12일 간담회에 상정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제주특별자치도 의료법인 연강의료재단(이사장 강지언)과 세월호 피해상담소 운영에 관한 위탁 협약을 맺고 참사로 피해를 입은 도민의 사고 후 심리적 충격에 대한 치료 등 체계적인 서비스 지원을 위해 세월호 피해상담소를 오는 10일부터 7월 31일까지 6개월간 운영한다고 이날 밝혔다. (뉴시스)

천주교광주대교구가 세월호 참사 1주기 추모 행사를 하기 위해 '세월호 참사 1주기 준비위원회'를 발족했다. (뉴시스)
이날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세월호 희생자 추모 미사가 열렸다. (뉴시스)

세월호 광주시민 대책회의 김은규 상황실장은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윤재선입니다> 전화 인터뷰에서 세월호의 인양을 촉구하는 `참사 300일 진실마중 한마당`을 진행할 예정인데 도보행진을 하는 전체 가족들이 순번 정해 돌아가며 참석한다고 밝혔다. 조속히 세월호가 인양돼서 진실이 규명되길 바라며 전국의 다양한 단체에서 함께 참여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평화방송)
가수 김장훈은 이날 CBS 표준FM '박재홍의 뉴스쇼'에 출연해 "올해는 지난해보다 세월호 관련 활동계획을 더 많이 준비하고 있다"면서 "세월호 참사 1년이 지났지만 진실은 여전히 갇혀 있다"고 밝혔다. (CBS 노컷뉴스)

김희선·지현우의 주연작인 MBC 드라마 '앵그리 맘' 작가는 공모전에 제출할 당시 낸 시놉시스에 '우리 아이들에게 아무 것도 해줄 게 없다는 무력감에 고통받는 힘 없고 선한 어른들에게 통쾌한 치유의 판타지를 선물하고 싶었다'며 드라마를 기획한 이유를 담았다. '세월호 참사로 속수무책 304명의 아이들을 수장시키고 만 부끄러운 어른들의 세상. 엄마들이 화났다. 우리 아이들을 보호해주지 못 하는 세상에, 비겁하고 무기력한 어른들에, 무책임하고 잔인한 권력자들의 이기주의에!'라고 적었다. 3월 수목극으로 편성되는 과정에서 논란이 될 수 있는 '세월호 참사' 부분을 빼고 대폭 수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