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1-10-09 19:04:09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2014년 10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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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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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트위터 추모 리본 이모지.svg 세월호 사고 일지/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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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타임라인2. 상세

1. 타임라인

10월 14일
02시 55분 정조 시각(간조)
09시 30분 정조 시각(만조)
16시 24분 정조 시각(간조)
22시 42분 정조 시각(만조)

2. 상세

중조기 마지막 날인 이날 저녁 7시 안팎부터 잠수사들은 세월호 선체 수색에 다시 투입됐다. 다음날부터 소조기가 시작되는데 구조 당국은 이번 소조기에 반드시 세월호 4층 선미에 대한 수색 작업을 마무리하겠다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JTBC)

광주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임정엽)는 세월호 이준석(68) 선장과 함께 살인 등의 혐의로 기소된 4명의 주요 선원 중 한명인 2등항해사 김모(46)씨 등 15명에 대한 제25회 공판기일을 열어 증거조사 후 피고인신문 절차를 진행했다. 김씨는 피고인신문에서 검사로부터 "한 선원이 제주VTS와 교신하는 동안 나머지 선원들은 뭘 하고 있었나"라는 물음에 "기억이 없다"고 주장했다. (뉴스1)

이날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와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다양한 사찰 의혹들이 제기됐는데, 평소 고정돼 있던 교통용 CCTV가 상하좌우로 바쁘게 움직이며 세월호 집회 상황을 채증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국민TV)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가 두번째 만남을 가졌다. 이날 회동에서는 새로 인선된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단과의 상견례를 겸해서 이달 말을 기한으로 하고 있는 세월호법, 유병언법, 정부조직법 개정에 관한 여야 협상 타임테이블을 정하는 목적이었다. 향후 논의를 위해서 원내대표간 정례회담을 매주 화요일에 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그러나 ‘패키지법’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결정을 내리지는 못했다. 그러나 법안별로 TF를 나눠서 운영하는 것에 대해서 공감대를 모아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머니투데이)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오후 1시부터 1시간 30분여 동안 세월호 가족대책위원회와 회동을 갖고, 여야가 10월 말까지 합의키로 한 세월호특별법 세부 내용에 대한 의견 조율에 나섰다. 이 자리에는 세월호특별법 태스크포스팀(TF)인 백재현 정책위의장과 전해철 의원도 배석했다. (뉴시스)

서울광장에 마련된 세월호 분향소에 검은 리본 수백개가발견되었는데, 박근혜 대통령의 제부인 신동욱이 총재로 있는 공화당에서 지난 10일부터 달기 시작했다. 신동욱 씨의 부인이자 박 대통령의 동생인 박근령도 동참했다. 문제는 별도의 장소에서 추모를 할 수 있었음에도 시민들이 노란리본을 단 곳과 분향소 제단 위에 놓인 노란 종이배에 검은 리본을 달았다는 것이다. (국민TV)

이날 거행된 제5회 위국헌신상 헌신부문 수상자로 SSU(SSU) 통영함 잠수부사관 주환웅(37) 상사가 선정되었다. 해당 인물은 세월호 사고 당시부터 10월경까지 6개월 동안 사고현장에서 100여 차례 잠수하여 가장 많은 시신(7구)을 수습한 점이 인정되었다. ( 조선일보(네이버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