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2 12:09:23

천연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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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3. 상세4. 종류
4.1. CNG4.2. LNG
5. 관련 통계
5.1. 천연가스 계량 단위5.2. LNG - 국가별 수출량5.3. LNG - 국가별 수입량5.4. 국가별 생산량5.5. 국가별 매장량 추정치
6. 도시가스

1. 개요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800px-Natural_Gas_Production_of_Countries.png
국가별 연단위 천연가스 추출량

天然— / Natural gas

일반적으로 석유와 함께 매장되어 있는 경우가 많은 가스상의 유기화합물. 화석연료 중 하나로, 석유를 추출하는 유전 등에서 함께 뿜어져 나오는 연소성을 가진 가스를 의미한다. 석유와 함께 부의 상징으로 유명한 자원이다. 글자 그대로의 의미는 그냥 자연적으로 생성되는 모든 가스를 포함하지만[1],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천연가스는 탄화수소를 주성분으로 하는 연소성 가스를 의미한다. 주성분은 메테인이며, 에테인이나 프로페인 정도까지는 섞여 있어도 뷰테인부터는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파일:10729306070207.jpg

천연가스는 흔히 원유와 함께 있는 지하격리층의 벽을 드릴로 뚫어 개발하는, 자연적으로 발생한 탄화수소가스를 말한다. LNG는 액화천연가스(Liquefied Natural Gas)로 메탄을 주성분으로 한 천연가스를 초저온으로 냉각해서 액화시킨 것이며, 성분비율은 매우 다양하고 72%~95%의 메탄, 3~13%의 에탄, 1~4%의 프로판, 1~18%의 질소가 혼합되어 있다. 기화된 LNG는 불순물을 전혀 포함하지 않은 (비교적)청정연료로서 도시가스로 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다. 다만 다른 화석연료보다 깨끗하다 한들 추출이나 사용중에 발생하는 이산화탄소가 발생하고, 메탄도 완전히 연소하는게 아니라 일부는 대기중으로 퍼지기 때문에 온실가스인건 여전하며 대체에너지의 대체 대상이다. NASA의 지구관측소가 메탄의 위험성을 강조하며 천연가스의 악영향을 지적하는 온라인 기사

2. 역사

역사상으로 천연가스를 가장 처음 사용한 곳은 중국 후한 시기 쓰촨[2]의 암염 광산이었다고 한다. 처음엔 원인을 모르는 폭발이 잇따랐기 때문에 제사를 지낼 정도였지만 이후 그것이 불타는 공기임이 밝혀지자 대나무 관으로 천연가스를 모은 뒤 소금을 캐고 정제하는 데[3] 천연가스를 사용했다. 이후 촉한 제갈량이 해당 기술을 발전시켜 수익을 끌어올리기도 했다.

그러나 근본적으로 천연가스는 기체상태이기 때문에 한 곳에 많은 양을 저장하거나 대량으로 수송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었으며, 천연가스 액화기술이 개발되고 나서야 대량 저장과 원거리 수송이 가능하게 되었다. 따라서, 에너지원으로서 본격적으로 대량공급되기 시작한 것은 관련 기술이 개발된 2차 대전 이후였다.

3. 상세

천연가스(Natural Gas)는 기본적으로 저장 방법에 따라 세 가지로 분류된다.
  • LNG(Liquefied Natural Gas, 액화천연가스): 우리에게 가장 친숙하다. 천연가스는 기체 상태로 존재하기 때문에 이걸 그대로 배에 실어서 오려면 경제성이 너무 떨어진다. 그래서 천연가스를 영하 161도에서 냉각해 액화시킨 것이 바로 LNG. 천연가스를 액화하면 부피를 600분의 1 수준으로 줄일 수 있어 저장이나 운반이 쉽다.
  • CNG(Compressed Natural Gas, 압축천연가스): 기체 상태의 천연가스를 압축해 부피를 200분의 1 수준으로 줄인 것이다. 주로 자동차 연료로 쓰이는데, 한국 내 천연가스버스들이 이 연료를 쓴다.
  • PNG(Piped Natural Gas, 배관천연가스): 가스전에서 기체 상태의 가스를 약간의 정화처리를 거친 후 파이프라인을 통해 직접 공급하면 PNG가 된다. 대표적으로 러시아 유럽 국가들에게 이런 방식으로 가스를 수출하고 있다.

종류마다 특징이 다르고 그래서 용도도 제각각이다. 먼저 LNG와 PNG를 비교하면 같은 가스전에서 채굴했더라도 LNG 쪽이 훨씬 비싸다. 가스를 뽑아다 그냥 보내는 것과 액체로 만들어서 배에 실어서 보내는 것 중에 어느 쪽이 더 비용이 많이 들지 생각해 보면 쉽게 답이 나오는 문제다. 물론 PNG 상태로 가스를 공급하기 위해서는 초기 투자비용이 많이 들지만 장기 공급을 염두에 둔다면 본전을 뽑아먹고도 남는다. 그러나 한국은 인근에 파이프라인으로 천연가스를 공급받을 나라가 없으므로 전량을 LNG 상태로 수입하고 있다. 러시아의 천연가스를 PNG로 수입하는 것은 만년 떡밥인데 파이프를 북한을 경유할지 문제도 있고 초기 부설비용을 누가 부담할지 여부 그 외에도 러시아의 가스전은 극동에 거의 개발이 안 된 상태라 통일이 되고 한국의 에너지 수요가 급증하지 않는 이상 그냥 떡밥으로만 남아있을 가능성이 크다. 그리고 무엇보다 러시아는 천연가스를 대단히 정치적으로 유용하게 활용하는 국가라[4] 그리 신뢰할 수 있는 상대가 아니라는 문제점도 있다.[5]

일반적인 천연가스의 성분은 다음과 같다. #
메테인 CH4 70-90%
에테인 C2H6 합쳐서 0-20%
프로페인 C3H8
뷰테인 C4H10
이산화 탄소 CO2 0-8%
산소 O2 0-0.2%
질소 N2 0-5%
황화 수소 H2S 0-5%

분자량이 작기 때문에 연소율이 높아 연소 후 이산화 탄소 이외의 찌꺼기를 거의 배출하지 않는다. 그래서 석유 등 다른 화석연료에 비해 상대적으로 깨끗한 연료 취급받고 있다. 도시의 대기오염을 줄이길 원하는 행정당국에 의해 시내버스의 연료로 버프를 받으면서 전 세계적으로 천연가스버스의 보급량과 천연가스 소비량이 늘어나고 있다.

천연가스의 연소 열량은 섭씨 0도 1기압 1m² 39 MJ (10.8 kWh, 37 kBtu), 무게 1kg당으로는 (0.8 kg/m3) 약 49MJ (13.5 kWh, 46.4 kBtu) 정도이다.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지만 일반 승용차도 CNG로 개조 할 수있다. 물론 휘발유도 사용 할 수 있으며 일종의 바이퓨얼(Bi-Fuel) 차량이 된다.[6] 관련 내용 그러나 일부업체들은 부실하게 개조를 하는 탓에 폭발의 위험성이 있으니[7] 돈 아끼려다 목숨 버리지 말고 반드시 검증된 공업소에서 개조를 받아야 한다. 관련 내용

다만 천연가스는 승용차 연료로는 잘 쓰이지 않는다. LNG의 경우 천연가스의 부피를 크게 줄일 수 있지만 버스나 자동차에서 LNG를 안전하게 이용하려면 초저온 탱크를 달아야 하는데, 이 탱크는 소형화하는 것도 어렵고 비용도 비싸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LNG는 상대적으로 크기가 크고 운행거리가 긴 시외버스나 대형화물차, 선박 등 대형 운송수단의 연료로 연구되고 있다.

반면 CNG는 천연가스를 200기압 이상의 고압으로 압축한 것이다. 운반해 온 LNG를 상온에서 기화시킨 후 압축하면 CNG가 만들어지는데, 이 과정에서 부피가 늘어나 LNG의 3배가 된다. 이 때문에 1회 충전 시 운행 가능한 거리가 너무 짧다는 단점이 있다. 같은 크기의 연료탱크에 실을 수 있는 천연가스는 CNG가 LNG의 1/3밖에 안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CNG를 연료로 사용하면 냉각과 단열 장치에 필요한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LNG에 비해 경제적이다. 또한 시내버스용으로 이용하면 연료 충전량이 적어도 무리가 없어 시내버스는 CNG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또한 역시 분자량이 작기 때문에 같은 양의 대기보다 훨씬 가벼워 누출되면 위로 올라간다. 그래서 가스누출 경보기( 센서)도 LNG는 위쪽에, 공기보다 무거워서 아래로 가라앉는 성질이 있는 LPG는 아랫쪽에 설치한다.

세계적으로 석유 유전 지대와 대부분 겹친다. 미국의 대표적인 석유 부자 텍사스 주가 유명하다. 그리고 캐나다, 러시아, 카타르 등이 천연가스 생산지이며, 석유가 많이 나오는 곳에서 함께 대량으로 시추하고 있다. 말그대로 천연 상태로 존재하는 가스연료나 다름없기 때문에 한번 불이 붙으면 일대 가스가 다 소진될 때까지 계속 타오르기도 한다. 투르크메니스탄의 '다르바자'에는 40년 넘게 불타고 있는 거대한 천연가스 크레이터가 있다. 한국에도 불의 정원이 있다. 기체인 천연가스는 채취, 가공, 운반이 액체인 석유보다 어렵기에 근처에 파이프라인이나 수요처가 없다면 석유만 채취하고 채취 과정에 나오는 가스는 전부 태워버리기도 하는데, 이를 가스 플레어링(Gas Flaring)이라고 한다. 가스가 아깝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가스를 뽑지 않고 석유만 뽑아내면 매장지 내부 가스 압력이 누적되어 폭발 위험이 생기고, 가스를 태우지 않고 그대로 방출시키면 유독성 기체가 사방에 퍼지는 것은 물론 천연가스 성분 중 메테인 지구 온난화에 큰 악영향을 끼친다. 차라리 태워서 이산화탄소로 바꾸는 것이 여러모로 낫기에 아깝더라도 천연가스를 모두 태우는 것이다.

채취는 상대적으로 어렵지만 쓰는 기술이 발달해 있기 때문에 연료로 많이 활용되며, 한국에도 동해의 대륙붕에 조금 매장되어 있어 과거에 채굴하여 사용한 적이 잠시 있었다.[8] 동해 가스전은 2017년이 예상 생산기한인데, 남쪽으로 약 2km 떨어진 지점에서 시추에 성공하여 2016년 10월 상업 채취를 목표로 동해-2 가스전을 개발하여, 2021년 12월 31일까지 채취했다. 시추 중단 후 6개월 안에 새로운 유전 및 가스전을 찾아내지 못하여 2022년 6월부로 대한민국은 산유국 지위를 잃었다. 그 외에도 울릉도 독도 근처에도 소량 매장되어 있다고 하지만 사업성이 확보되지 않았기 때문에 개발이 답보 상태에 머무르고 있다.

천연가스 자체는 전혀 냄새가 없다. 이건 프로판 가스도 마찬가지. 하지만 천연가스를 가정이나 자동차 등에 사용할 때 냄새가 없으면 가스가 누출되어도 알아차리기 어려워서 화재나 폭발 등 위험하므로 일부러 가정용 천연가스 등에는 누출시 쉽게 알아차릴 수 있는 독특한 냄새가 나도록 부취제를 첨가해서 공급하기 때문에 특유의 달걀썩는 듯한 냄새가 나는 것이다. 이런 냄새를 내는 부취제는 메테인싸이올 (methanethiol 메탄티올, 메르캅탄 Mercaptan)이라는 물질로 극소량으로도 강한 독특한 냄새를 낼 수 있고 인체에는 무해하다.

4. 종류

4.1. CNG

주유소 LPG 충전소 CNG 충전소 수소​충전소 전기차 충전소



메탄이 주성분인 천연가스를 액화되지 않을 정도로 200~250kg/㎠의 고압으로 압축한 후 특정 공간에 저장하여 사용하는 천연가스. 압축천연가스라고도 부르며 안전성이 상당히 좋다. 에너지의 밀도가 낮아서 같은 천연가스인 LNG의 절반에도 못 미치고 경유의 4분의 1이다. 일산화탄소나 검댕이 발생하는 비율이 적고 공기의 비중이 낮아 누출되어도 공기 중으로 모두 날아가며 점화에너지도 높고 연소범위가 좁다. 간단하게 생각하면 강하게 압축한 천연가스를 LNG로 이해하고 적당하게 압축한 천연가스를 CNG로 이해하면 된다. 사람들이 많이 혼동하는 LPG와는 액체 연료라는 사실을 제외하면 크게 관련이 없다. 초저온과 초고압이 필요한 LNG와 다르게 일반적인 압축탱크에 저장할 수 있어서 파키스탄, 이란, 브라질에서는 자동차의 연료로 많이 사용한다.

대한민국은 2000년대 초반 이명박 당시 서울특별시장이 디젤 엔진을 사용하던 시내버스를 천연가스버스로 교체하는 정책을 실시하면서 CNG가 상용차에 자리잡기 시작했다. 이후 청소차에도 CNG가 보급된다. 덕분에 최악이던 서울특별시의 대기질이 상당히 개선되었다. 이후 다른 지역에서도 천연가스버스의 도입이 확산됨에 따라 대한민국에서 디젤 엔진이 배출하던 유독한 질소산화물로 인한 미세먼지가 대폭 감소했다. 때문에 CNG는 대한민국 대기환경개선에 일등공신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천연가스버스에 앞서 1990년대부터 정책적으로 택시를 LPG 자동차로 전환한 사례가 존재한다. 대수로는 LPG 택시가 훨씬 많지만 대기오염에 미치는 영향은 디젤 버스가 훨씬 컸기 때문에 천연가스버스의 보급으로 인한 환경 개선 효과는 택시의 LPG 전환보다 더 효과가 컸다.

이후 정부에서는 LPG 택시도 CNG로 전환하려는 움직임도 있었다. CNG 가격이 LPG 보다 낮기 때문에 택시 회사나 기사 입장에서 운영 비용을 더 낮출 수 있고, 정부 입장에서도 가정용, 산업용 등 다양하게 쓰이는 LPG의 수요를 안정화시킬 수 있어 일석이조라는 것이다. 그러나 실제로 승용차를 LPG 자동차로 개조할 때보다 CNG로 개조할 때 비용이 더 많이 들고 가스용기에 대한 관리 조건도 CNG가 엄격하며, 결정적으로 LPG 충전소보다 CNG 충전소가 더 드물기 때문에 실제로 CNG로 개조한 택시는 별로 없고 지금도 택시는 대부분 LPG로 운행한다.

그러나 시간이 흘러 (수소) 전기버스가 출시되기 시작하고 환경부가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서 자동차의 분류체계를 저공해차에서 무공해차로 개편하는데 LPG와 CNG를 저공해차에서 삭제할 예정이다. 앞으로 CNG는 친환경 에너지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천연가스버스를 도입한 지역에서는 경상남도처럼 CNG 보조금이 끊기고 (수소)전기버스에만 보조금이 나오면서 천연가스버스도 줄어들고 있다. 사실상 기존 CNG버스가 (수소)전기버스로 완전히 교체되면 향후 CNG 충전소는 폐업 및 철거될 것으로 보이며 (수소)전기충전소로 바뀔 것이다.[9]

대한민국 승용차 시장에서 CNG가 적용된 승용차는 없지만 개인이 직접 자가용을 CNG로 개조하는 것은 가능하다. 하지만 LPG 충전소나 전기충전소와 비교하면 CNG 충전소는 도시에만 소재하고 그마저도 버스차고지에 있어서 기체 연료 충전소 중에서는 가장 보급이 덜한 충전소이다. 노후 경유차에 대한 규제가 시작되면서 CNG로 개조한 디젤 차량과 연비가 좋지 않은데 보증 기간이 종료된 가솔린 승용차가 CNG로 개조하면서 자가용에도 CNG가 늘어나는데 충전소에서 싫어하기도 한다. CNG 승용차는 천연가스버스보다 수익성도 좋지 않은데 괜히 시간만 빼앗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4.2. LNG

천연가스를 -161.5℃ 이하로 냉각시켜서 액체로 만든 천연가스. 액화천연가스라고도 부른다. 천연가스를 타국에 수출하려면 보통 1000km가 넘는 대규모 파이프라인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경제적이지만 파이프라인을 설치하기 어려울 정도로 거리가 멀다면 LNG로 만들어서 특수 LNG 운반선으로 수출해야 한다. 수출이든 수입이든 대규모의 LNG 전용 부두와 고가의 LNG 운반선을 비롯하여 대규모의 시설이 필요하고 수송원가도 파이프라인보다 높은 가격이다.
  • LNG의 장점
공기보다 가볍고 공기중에 부상하기 때문에 누설 시 폭발위험이 적은 편이고 사용도가 많다. 도시가스로 사용되기 때문에 가스봄베에 저장한다.

LNG는 끓는점이 액체 산소랑 비슷해 보관이 용이하며 메탄, 에탄가스가 주성분이라 비추력도 높고[10] 무엇보다도 구하기도 상당히 쉬운만큼 로켓 추진제로 쓰기에 안성맞춤이다.

케로신과 비교하면, 비추력도 훨씬 높은 데다 질량당 탄소 비중이 더 낮은 만큼 탄소배출량까지 줄일 수 있다.
  • LNG의 단점
도시가스는 초기 설치비용이 비싼편이다. 발열량이 적어 LPG보다 더 많은 양이 필요하고 무색, 무취로 식별이 힘들다. 다른 지방족 탄화수소에 비해서는 연소속도가 느리고 MIE, 발화점, LFL이 상대적으로 높다.

5. 관련 통계

5.1. 천연가스 계량 단위

천연가스는 거래나 통계에 부피 나 액량이나 무게 미터법/야드파운드법등 여러가지 단위가 섞여 쓰여 복잡하다. 파이프 라인으로 공급되는 기체 가스일 때는 부피로, 액체 LNG 일 때는 액체 부피나 무게 톤 단위로 거래하고 공장 가정 등 소비자에게 제공될 때는 열량 에너지 (BTU/MJ) 으로 계량하는 등 매우 복잡하다. 아래의 표는 가스나 LNG 의 온도나 압력, 비중, 열량 차이 등을 고려하지 않은 간이 단위 변환으로 대략 알아두기만 하기 바란다. 천연가스 국제거래는 산지마다 무게/부피당 열량이 다소 다르므로 보통 MMBtu 당 몇 달러로 표시한다. MMBtu는 1백만 BTU 를 말한다. MM 이 Metric Million 으로 1백만 BTu 이다. MBtu 라는 단위도 쓰이는데 M 이 SI 단위의 mega 가 아닌 로마숫자 1천을 의미하고 1천 Btu 이다. 특히 수출 가격에 있어서 변동이 상대적으로 크다. 국제 정세의 변화에 따라 가격이 급등하여 세계 경제가 혼란에 빠졌다는 뉴스를 쉽게 찾을 수 있다. 석유와 함께 세계 경제를 이끄는 핵심 자원이기 때문에 국제 원유 시장과 함께 매우 중요하다. 대한민국 역시 많은 영향을 받는다. 석유와 함께 가장 중요한 자원으로 꼽히고 있다.

LNG (영하 162도): 천연 가스 (0도/15도) 부피 차이 = 600 - 625배
LNG 비중: 0.45 (0.43-0.47) kg/liter
가스 1 세제곱미터: 0.71-0.75 kg
천연가스 열량: 37-38.3 MJ / 세제곱미터당, 약 1,100 Btu/입방피트 당
LNG 열량: 45-50 MJ/kg, 20.3-22.5 MJ/liter

가스 또는 LNG 1 세제곱미터 = 35.315 입방피트
가스 또는 LNG 1백만 입방피트(Mcf) = 28,317 세제곱미터
미국 등 에선 국가 단위 통계등 에는 10억 입방피트 Bcf (billion cubic feet) 가 쓰인다.

LNG 1 톤 = LNG 2.222 세제곱미터 = 가스 1,379 세제곱미터 = 가스 48,700 입방피트
LNG 1 kg = LNG 2.22 liter = 가스 1.38 세제곱미터
가스 1백만 입방피트(Mcf) (1기압 화씨 60도 섭씨 15도 ) = LNG 45 세제곱미터 = 20.5 톤
가스 1,000 세제곱미터 (1기압 섭씨 0도) = LNG 1.6 세제곱미터 = 725 kg

가스 1 세제곱미터 = 37-38 Mega Joule
단 유럽 등에서 천연가스 통계용으로 사용할 때는 통상
40 MJ/scm (standard cubic meter, 1 기압 @ 섭씨 15.56도) 를 사용.
LNG 1 톤 = 50-56.4 Giga Joule = 53.57 MMBtu
LNG 1 세제곱미터= LNG 1,000 liter = 22-24.5 Giga Joule = 23.2 MMbtu

1 Giga Joule = 1,000 MJ = 277.78 kWh = 0.947817 MMBtu = 239,006 kcal
1 MWh = 3.41214 MMBtu = 3600 Mega Joule = 3.6 Giga Joul.
1 MMBtu (MMBtu= Metric Million British Thermal Unit, 1백만 Btu) = 1.05506 Giga Joule
1 TOE (Ton of oil Equivalent) = 41.84 Giga Joule = 11,630 kWh = LNG/가스 1.3 톤
원유 1 배럴 = 42 US gallon = 159 liter (비중 0.88) = 136 kg
원유 1 배럴 (난방 열량)= 5.4 Giga Joule = 1,500 kWh = LNG 125 kg = 가스 170 세제곱미터

LNG 1 톤 = 원유 8.0 배럴 (난방 열량)
가스 1,000 세제곱미터 = 원유 5.9 배럴 (난방 열량)

5.2. LNG - 국가별 수출량

이 통계는 국제가스연맹(IGU, International Gas Union)의 2016 World LNG Report에 근거했다. 다운로드
순위 국가 연 수출량 (단위: Mt) 비율
1 카타르 77.8 31.8%
2 호주 29.4 12.0%
3 말레이시아 25 10.2%
4 나이지리아 20.4 8.3%
5 인도네시아 16.1 6.6%
6 트리니다드 토바고 12.5 5.1%
7 알제리 12.1 5.0%
8 러시아 10.9 4.5%
9 오만 7.8 3.2%
10 파푸아뉴기니 7 2.9%
11 브루나이 6.6 2.7%
12 아랍에미리트 5.6 2.3%
13 노르웨이 4.2 1.7%
14 기니 3.8 1.6%
15 페루 3.7 1.5%
16 예멘 1.5 0.6%
17 미국 0.3 0.1%

5.3. LNG - 국가별 수입량

이 통계 역시 국제가스연맹의 2021 World LNG Report에 근거했다.
순위 국가 연 수입량 (단위: t) 비율
1 일본 74,430,000 21%
2 중국 68,910,000 19%
3 한국 40,810,000 11%
4 인도 26,630,000 7%
5 타이완 17,760,000 5%
6 스페인 15,370,000 4%
7 영국 13,430,000 4%
8 프랑스 13,060,000 4%
9 터키 10,720,000 3%
10 이탈리아 9,070,000 3%
11 파키스탄 7,420,000 2%
12 태국 5,610,000 2%
13 네덜란드 5,330,000 1%
14 방글라데시 4,180,000 1%
15 포르투갈 4,070,000 1%
16 쿠웨이트 4,070,000 1%
17 벨기에 3,210,000 1%
18 싱가포르 3,190,000 1%
19 인도네시아 2,750,000 1%
20 폴란드 2,700,000 1%

아래는 2016년 World LNG Report 의 기록이다.
순위 국가 연 수입량 (단위: t) 비율
1 일본 85,600,000 34.0%
2 한국 33,400,000 13.2%
3 중국 19,800,000 7.9%
4 인도 14,700,000 5.8%
5 타이완 14,600,000 5.8%
6 영국 9,800,000 3.9%
7 스페인 8,900,000 3.5%
8 터키 5,600,000 2.2%
9 브라질 5,200,000 2.1%
10 멕시코 5,100,000 2.0%
11 프랑스 4,500,000 1.8%
12 이탈리아 4,200,000 1.7%
13 아르헨티나 4,200,000 1.7%
14 이집트 3,000,000 1.2%
15 칠레 3,000,000 1.2%
16 쿠웨이트 2,900,000 1.2%
17 태국 2,600,000 1.0%
18 싱가포르 2,100,000 0.8%
19 아랍에미리트 2,000,000 0.8%
- 기타 13,600,000 5.4%

5.4. 국가별 생산량[11]

순위 국가 연 생산량 (단위:m3) 기준 연도
1 미국 728,200,000,000 2014년 추정치.
2 러시아 578,700,000,000
유럽연합 132,300,000,000
3 이란 162,600,000,000 2012년 추정치.
4 캐나다 143,100,000,000
5 카타르 133,200,000,000 2011년 추정치.
6 노르웨이 114,700,000,000 2012년 추정치.
7 중국 107,200,000,000
8 사우디 103,200,000,000
9 알제리 82,760,000,000 2011년 추정치.
10 네덜란드 80,780,000,000 2012년 추정치.
11 인도네시아 76,250,000,000 2011년 추정치.
12 ~ 70 생략
71 한국 424,900,000 2012년 추정치.

5.5. 국가별 매장량 추정치

순위 국가 매장량 (단위:m3) 기준 연도
1 러시아 33,600,000,000,000 2013년 추정치
2 미국 32,900,000,000,000
3 카타르 29,100,000,000,000
4 이란 27,300,000,000,000
5 투르크메니스탄 17,500,000,000,000
6 사우디아라비아 8,200,000,000,000 2012년 추정치
7 베네수엘라 5,524,500,000,000 2011년
8 나이지리아 5,246,000,000,000 2010년 추정치
9 알제리 4,502,000,000,000
10 호주 3,825,000,000,000 2012년 추정치
11 이라크 3,600,000,000,000
12 중국 3,100,000,000,000
13 인도네시아 3,001,000,000,000 2010년 추정치

출처

6. 도시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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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럴 경우 화산가스나 늪 가스 등등 별의 별것이 다 들어간다 [2] 이 지역은 현재에도 천연가스가 어느 정도 매장되어 있어, 대규모 천연가스전은 물론 대규모 셰일 가스전의 발견 빈도도 이따금 나타나는 곳이다. [3] 이 지역에는 암염층이 있어 지하에 염정(염분을 함유한 지하수)이 존재하기 때문에, 전통적으로 이를 퍼올려내 끓여서 소금을 제조했다. [4] 잠가라 밸브가 있다 [5] 한국의 천연가스 수입은 카타르 1,400(만톤)-호주 800-미국 500-오만 400-말레이시아 400-기타 산유국 1,000 정도로 잘 분산되어 있는데, 중국과 러시아의 천연가스 파이프가 개통됨에 따라 블라디보스톡 혹은 중국 내륙 지방을 통해서 압도적으로 가까운 거리의 러시아산 천연가스를 수입할 가능성이 커졌다. 업계에서는 기존 거래선 눈치도 보면서 열심히 계산중이다. [6] 그러나 차종에 따라 트러블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으니 자신의 차종이 CNG와 궁합이 좋은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7] 그 외에도 잦은 엔진트러블과 여러 가지 계통을 날려먹을 수도 있어서 돈 날리거나 심한 경우 폐차를 해야할 수 있으니 주의. [8] 정식명칭 동해-1 가스전. 거리가 꽤 되기 때문에(58km. 거기에 그 거리만큼 해저 파이프를 육지와 이었다) [9] 다만 아직까진 CNG 저상버스가 단종되지 않았고 최근 일부 지역은 CNG버스로 대차하고 있다. [10] 액체메탄+LOX를 땔감으로 쓰는 랩터 엔진 비추력이 진공에서 380초 정도니 만약 LNG 로켓모터를 만들면 진공에서 비추력을 대략 350~370초 쯤이나 뽑을 수 있을 것이다. 참고로 현재 널리 쓰이는 케로신이 진공에서 330초 정도밖에 안 나온다.(소유즈의 NK33: 331초, 누리호: 최대 328초) LH2+LOX로 비추력을 450초까지( 우주왕복선 주추진기) 높일수 있지만, 이러면 액화 수소 때문에 경제성, 보관이 곤란해진다. [11] 통계 출처: 1차 출처 CIA 발간 The World Factbook 2차 출처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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