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가스전 東海 가스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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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2839> 착공 | <colbgcolor=#fff,#141414> 2002년 3월 15일 |
최초 생산 |
동해-1 :
2004년 7월 동해-2 : 2016년 7월 |
생산 종료 | 2021년 12월 31일 |
위치 | 울산광역시 남동쪽 해상 약 58km |
관리 | 한국석유공사 |
위치 | 35°53'08.5"N 130°00'39.8"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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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울산광역시의 남동쪽에 있는 대륙붕 제6-1광구에 위치한 가스전이다. 한국석유공사가 1998년 7월 탐사 시추에 성공한 한국 최초의 가스전으로, 채굴 가능한 매장량은 액화천연가스(LNG) 기준 500만톤이다.2004년 11월부터 상업생산을 시작했다. 채굴량은 하루 약 1,000톤이며, 한국가스공사를 통해 우선 경상도에 공급했다. 하루 1,000톤은 전국 LNG 소비량의 약 2%이다. LNG 외에 휘발유성 원유인 초경질원유(컨덴세이트)도 하루 750배럴씩 생산해 국내에 공급했다.
'기름 한 방울 나지 않는 나라'라는 관용어구가 정착할 정도로 자원이 부족했던 나라를
2. 역사
- 1998년 7월 27일, 울산광역시 동남쪽 50km해역 대륙붕 6-1광구에서 탐사시추한 결과, 고래-Ⅴ구조의 심도 2,291∼2,470m사이의 4개 구간에서 양질의 가스층 발견.
- 1999년 6월 6일, 평가시추에서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최종확인.
- 2000년 2월 23일, 동해-1 가스전 개발 선언[2]
- 2001년 3월 13일, 현대중공업, 삼성엔지니어링 컨소시움에서 동해-1 가스전 설비공사 수주.
- 2002년 3월 15일, 가스생산시설 착공식[3]
- 2003년 3월 27일, 추가 가스층 발견[4]
- 2003년 9월 22일 동해 가스전 개발타당성 논란 발생.
- 2003년 11월 20일 가스 생산파이프라인 파손사고 발생[5]
- 2004년 4월 2일 시험생산 시작.[6]
- 2004년 11월 5일 상업생산 시작.[7]
- 2005년 3월 3일 동해-1 가스전 인근 80만톤 규모의 새 가스층 발견.
- 2006년 2월 20일 고래14구조에서 22만톤 규모의 새 가스층 발견.
- 2015년 1월 22일 동해-2 가스전 발견.[8]
- 2016년 11월 7일 동해-2 가스전 상업생산.[9]
- 2021년 12월 31일 매장량 고갈로 생산종료[10]
3. 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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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처리시설
천연가스와 초경질원유를 슬럭캐쳐에서 분리하며, 분리된 천연가스의 수분을 제거하고 열량조절설비에서 소량의 LPG를 혼합하는 등의 가공 과정을 거치는 시설이다. -
해상처리시설
유수분이 섞인 원유를 끌어올려 가스 및 초경질원유를 분리하고 수분을 처리한 뒤 육상처리시설로 이송하는 시설이다.
4. 의의
이 가스전의 개발로 불과 17년이란 짧은 기간이었지만 한국도 산유국 대열에 합류하게 되었고, LNG 일부를 국내에서 자체 조달할 수 있었다. 2021년 12월 31일 생산 종료까지 17년 동안 천연가스 4100만 배럴(원유 환산시), 초경질유 390만 배럴을 생산하면서 24억 달러 가량의 수입 대체 효과를 냈다. 투자액은 1조 2천억 원이지만 회수액은 2조 6천억 원으로 220%의 회수율을 달성했다.
5. 기타
2007년 12월 무한도전 멤버들이 이곳을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