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0><colcolor=#c72328> {{{#!wiki style="margin:0 -10px -5px; margin-top: -5px; word-break:keep-all" {{{#!wiki style="display: inline-table; min-width:33.33%;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작품 목록 ] {{{#!wiki style="margin:-5px -1px -5px" |
<tablebgcolor=#fff,#1c1d1f>
쏘우 (2004) |
쏘우 2 (2005) |
쏘우 3 (2006) |
쏘우 4 (2007) |
||||
쏘우 V (2008) |
쏘우 3D (2010) |
직쏘 (2017) |
||||||
스파이럴[S] (2021) |
쏘우 X (2023) |
쏘우 XI[T] (2025) |
- | |||||
[S] 스핀오프 | [T] 공개 예정 |
}}}}}}}}}{{{#!wiki style="display: inline-table; min-width:33.33%;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등장인물 ] {{{#!wiki style="margin:-5px -1px -5px" |
개별 문서가 있는 등장인물 | ||||||
직쏘 | 존 크레이머 | 로렌스 고든 | ||||||
데이비드 탭 | 스티븐 싱 | 앨리슨 케리 | 제프 힌들 | |||||
아만다 영 | 에릭 매튜스 | 대니얼 매튜스 | 대니얼 릭 | |||||
제이비어 차베스 | 마크 호프만 | 린 덴런 | 제프 라인하트 | |||||
질 터크 | 아트 블랭크 | 린지 페레즈 | 피터 스트람 | |||||
세실 애덤스 | 파멜라 젠킨스 | 댄 에릭슨 | 말릭 스콧 | |||||
브릿 스티븐슨 | 윌리엄 이스턴 | 타라 & 브렌트 | 브래드 & 라이언 | |||||
매트 깁슨 | 바비 데이건 | 조이스 데이건 | 브래드 할로란 | |||||
애나 | 라이언 | 로건 넬슨 | 엘리노어 보네빌 | |||||
직쏘 모방범 | 에제키엘 뱅크스 | 앤지 가르자 | 윌리엄 솅크 | |||||
마커스 뱅크스 | 페데르손 프로젝트 | 세실리아 페데르손 | 파커 시어스 | |||||
그 외의 등장인물은 등장인물 문서 참고 |
}}} ||
직쏘 (2017) Jigsaw |
|
|
|
장르 | 스릴러, 공포, 범죄 |
감독 | 스피어리그 형제 |
제작 |
마크 버그 오렌 쿨스 |
각본 |
조쉬 스톨버그 피트 골드핑거 |
출연 |
맷 페스모어 칼럼 키스 레니 클레 베넷 한나 에밀리 앤더슨 외 |
제작사 | 트위스티드 픽쳐스 |
배급사 |
라이언스게이트 코리아스크린 |
개봉일 |
2017년
10월 26일 2017년 10월 27일 2017년 11월 2일 2017년 11월 10일 |
음악 | 찰리 클로저 |
상영 시간 | 92분 |
제작비 | 1,000만 달러 |
북미 박스오피스 | $38,052,832(최종) |
월드 박스오피스 | $102,055,501(최종) |
대한민국 총 관객수 | 111,506명 (최종) |
상영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
[clearfix]
1. 개요
2017년에 개봉한 쏘우 시리즈의 8번째 작품. 전작 쏘우 3D 이후로 7년 만에 개봉하는 후속작이다.2. 개봉 전 정보
2013년 말에 라이언스게이트가 쏘우 영화 준비중이라고 하는데 리부트나 리메이크가 아닌 8편 제작을 원한다고 하였다. # # 2016년에 쏘우: 레거시의 촬영을 시작했는데, 출연진, 내용은 비밀리에 진행중이라고 한다. #2017년 6월 6일쯤 제목을 쏘우: 레거시에서 직쏘로 변경했다는 소식이 떴다. # 일본에서는 쏘우: 레거시를 부제로 사용했다.
영화 피라냐의 각본을 맡은 피트 골든핑거와 조시 스톰버그가 각본을 맡고, 제임스 완은 제작자로 리 워넬과 함께 참여한다. 감독은 언데드, 데이브레이커스, 타임 패러독스를 연출한 피터 & 마이클 스피어리그 형제가 맡았다.
3. 시놉시스
<쏘우> 시리즈의 새 이름!
퍼펙트 스릴러의 귀환!
도심 한복판에서 사람들이 한 명씩 살해 된 채 곳곳에서 발견된다. 모든 수사 결과와 증거는 이미 사망한 존 크레이머 일명 직쏘를 범인으로 지목하는데…
다음 영화
퍼펙트 스릴러의 귀환!
도심 한복판에서 사람들이 한 명씩 살해 된 채 곳곳에서 발견된다. 모든 수사 결과와 증거는 이미 사망한 존 크레이머 일명 직쏘를 범인으로 지목하는데…
다음 영화
4. 출연진
- 맷 페스모어 - 로건 넬슨 역
- 칼럼 키스 레니 - 브래드 할로란 역
- 클레 베넷 - 키이스 헌트 역
- 한나 에밀리 앤더슨 - 엘리노어 보네빌 역
- 로라 밴더부트 - 애나 역
- 폴 브론스타인 - 라이언 역
- 만델라 반 피플스 - 미치 역
- 브리터니 앨렌 - 칼리 역
- 조시아 블랙 - 에드가 문센 역
- 토빈 벨 - 직쏘 / 존 크레이머 역
- 마이클 보이스버트 - 리 제임스 역
5. 예고편
|
티저 예고편 |
|
본 예고편 |
예고편의 분위기가 호러 영화보다는 블랙 코미디 같다는 평이 있다. 공포 스릴러 영화에 어울리지 않는 노래[1]를 깔고 마지막에 농담 한마디 던지는 모습이 영 맞지 않는다는 평가. 하지만 끔찍한 장면들과 어우러지는 밝은 분위기의 음악이 아이러니함과 끔찍하면서도 독특한 분위기를 보여준다고 좋아하는 의견도 있다.
6. 등장 트랩
자세한 내용은 쏘우 시리즈/트랩 문서의
직쏘
부분을
참고하십시오.7. 줄거리
범죄자 에드가 문센은 경찰의 추격으로부터 도망치다 옥상으로 몰린다. 손에 알 수 없는 리모컨을 든 문센은 리모컨에 달린 방아쇠를 당기는데 성공하지만 결국 할로란을 포함한 경찰의 총을 맞고 쓰러진다. 한편 문센이 방아쇠를 당긴 직후 어딘가에 달린 타이머가 작동하기 시작한다. 심한 부상을 입고 쓰러진 문센은 경찰들에게 "게임은 시작되었다..."고 희미하게 말을 던지며 기절한다. 할로란은 누가 가슴쪽에 총을 쏘았냐고 묻지만 키이스 헌트는 모르겠다는 표정을 짓는다.
장소가 바뀌어 남자 3명, 여자 2명, 총 5명의 사람들이 푸른 방 안에 잠들어있다. 문센이 방아쇠를 당겨 작동을 시작한 타이머가 0을 가리키자 방의 조명이 켜지며 5명 중 4명이 눈을 뜬다. 하지만 남성 한 명은 아직 잠에서 깨어나지 못한 듯 가만히 있는다. 이들은 깨어나자마자 자신의 머리에 복잡한 장치가 달린 양동이가 씌워졌음을, 또 목에는 사슬이 채워졌고 그 사슬은 벽에 달린 전기톱으로 끌려 가도록 설계되었음을 깨닫는다. 이들이 상황 파악을 못해 혼란스러워 할 때, 방 안에 달린 스피커에서 이 모든 것을 꾸민 누군가의 목소리가 흘러나온다. 내용인 즉슨 이들은 각각 지은 죄가 있어 이곳에 있는 것이며, 탈출하기 위해서는 피를 기꺼이 내고 과거의 죄를 고백하는 용기를 가져야 한다는 것. 누군가의 말이 끝나자 사슬이 작동하기 시작한다. 깨어난 4명 중 가장 똑똑해 보이는 애나라는 여자는 전기톱에 다가가 상처를 내 피를 흘리면 전기톱이 정지한다는 것을 깨닫고 이를 모두에게 알려준다. 미치와 라이언 역시 의도적으로 약간의 상처를 내어 피를 묻히고 무사히 살아난다. 애나는 칼리를 붙잡으며 톱에 살을 갈라고 하지만 칼리는 애나를 밀치다 이에 대한 반동으로 등이 톱에 갈리며 큰 상처를 입으면서 피가 튀어 빠진다. 그렇게 네 명은 살아남지만, 아직 잠에서 깨어나지 못해 설명조차 듣지 못한 남성 한 명은 톱날 바로 앞에 가서야 깨어나 이미 너무 늦었다.
한편, 어느 공원에서 조깅을 하던 여성은 다른 사람들이 자기의 뒷쪽을 바라보는 것을 보고 뒤를 돌아본다. 그리고 방금 그녀가 지나친 나무 위로 속옷만 입은 남성의 시체가 교수형 당한 듯 걸려있는 걸 보게 된다. 그의 얼굴에는 헛간의 첫 테스트에서 사람들이 쓴 그 양동이가 씌어졌다. 형사 할로란과 헌트는 양동이를 쓴 시체를 법의학자 로건과 엘레노어에게 부검하도록 맡긴다. 로건은 부검 중 시체에 있는 퍼즐 조각 모양의 상처와 시체에 꽂힌 USB를 발견하는데 USB에는 '게임은 시작되었고 이제 네 명 남았다.'라는 메시지가 담긴 음성 파일이 있었다. 할로란은 10년 전 사망한 존 크레이머, 일명 직쏘의 행각이 아닌가 의심하지만, 이내 죽은 사람이 부활했을 리는 없다고 생각한다.
앞서 테스트에서 생존한 4명은 푸른 방에서 나오는데 성공하지만 그들의 목에 걸린 사슬은 풀리지 않고 끊임없이 어디론가 끌려간다. 그런 이들 앞에 등장한 직쏘 인형(빌리)의 목에 카세트 녹음기가 달려있는데, 미치가 인형의 목에서 이를 떼어내자 비로소 사슬이 멈춘다. 테이프의 내용은 칼리가 예전에 한 여성의 핸드백을 훔친 적이 있는데 그것 때문에 그 핸드백 안에 있던 비상흡입기를 쓰지 못해 결국 천식으로 사망했다는 것. 이어 이번 테스트에는 3개의 주사기가 주어지는데 각각 현재 칼리의 몸 속에 퍼지는 독에 대한 해독제, 식염수, 그리고 산성액이라고 알려준 뒤 이 중 옳은 것을 주사하면 모두 살지만 잘못된 것을 주사하면 모두 죽는다는 것. 정확히는 정답인 주사기를 제 시간에 쓰지 않으면 네 명 모두 목이 매달리게 되는 것이다. 각각의 주사기에는 의미불명의 숫자들이 적혀있었는데, 칼리는 그것들 중 '3.53'이라고 적힌 주사기를 보고 자신이 그 사건 때 훔친 핸드백 안에 있던 돈의 액수라는 걸 알아차린다. 하지만 확신하지 못하고 우물쭈물하는 바람에 결국 넷 다 공중으로 끌어올려지기 시작한다. 이에 라이언은 살기 위해 발버둥치다가 칼리의 목에 주사기 세 개를 모두 꽂아버린다. 결국 칼리는 피를 쏟으며 죽어버린다. 애나는 라이언이 칼리를 살해했다고 달려드나, 미치는 어쩔 수 없었다고 중재해 겨우 진정한다. 이후 정답인 주사기를 살펴본 미치는 안쪽에 또 다른 암호가 적힌 걸 발견하여 그것이 헛간 구석에 있는 문 비밀번호임을 깨닫고 입력해 문을 연다.
셋이 문을 열고 나간 곳은 헛간의 또다른 방이었다. 그 방에는 잠금장치가 걸린 거대한 문 하나와 '출구 아님'이라 적힌 조그만 문 하나가 있다. 이를 본 라이언은 ‘출구 아님’이라고 표시된 문을 통해 빠져나가려 한다. 그러나 라이언이 밟은 나무 바닥이 부서지며 다리가 바닥 밑으로 빠지고, 바닥 안에 장치된 날카로운 와이어가 라이언의 다리를 휘감는다. 와이어가 회전해서 다리를 휘감은 다음 정지하자 미치는 테이프를 발견하고, 농기구로 테이프를 빼려 하지만 와이어가 다시 회전하며 농기구를 부러뜨린다. 어쩔 수 없이 미치는 손으로 테이프를 빼내고 테이프에서는 룰을 어긴 것에 대한 대가라며 레버를 당기면 자유로울 수 있다고 한다. 라이언이 자유로운 게 뭐냐고 하자 애나는 행운을 빈다고 한다.
한편 한 빌딩 앞에서 얼굴이 녹아내린 여성의 시신 역시 발견된다. 문제는 그 시체에서 존 크레이머의 피가 검출된 것. 형사 할로란과 헌트는 이 사건을 조사하며 로건과 엘레노어를 의심하기 시작한다. 로건은 군인 출신으로 2년 전 아내가 살해당한 인물. 하지만 로건은 오히려 할로란을 탐탁지 않아 한다.
다시 헛간으로 넘어와, 애나와 미치는 라이언의 다리를 빼낼 방법을 찾다 헛간 구석의 문이 열리자 그 안으로 들어가 TV 리모컨을 발견한다. 애나와 미치가 리모컨을 집어 들자 방 문이 닫히고 방 안에 달린 TV에 직쏘 인형이 나온다. 그들이 갇힌 곳은 곡식 저장소로 무사히 빠져나가기 위해서는 바깥에 있는 라이언이 다리를 희생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TV가 꺼지자 곡식이 저장소를 메우기 시작한다. 그걸로도 모자라서 애나와 미치가 몸을 움직이지 못할 정도로 곡식이 쌓인 뒤로는 식칼, 낫 등 날카로운 물건들이 떨어지기 시작한다. 미치는 어깨에 칼이, 애나는 팔에 3개의 못이 박히는 등 점점 목숨이 위험해지고, 결국 한참을 망설이던 라이언이 레버를 당겨 자신의 다리는 절단되지만 애나와 미치는 무사히 그곳에서 빠져나온다.
로간과 엘레노어는 술집에서 할로란에 대한 불신을 토로한다. 엘레노어는 로건을 자신의 스튜디오로 데려와 자신이 직쏘 사건의 광적인 팬임을 밝히고 직쏘의 살인 도구들을 복제한 것을 보여준다.[2] 그리고 엘레노어는 이것이 자신을 이번 사건의 용의자로 몰아갈 수 있는 여지를 줄 수도 있음을 걱정한다. 화면이 넘어가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문센은 누군가에 의해 이상한 약이 주입되고 납치당해 실종된다.
미치는 헛간에서 자동차 범퍼에 달린 자신의 이름이 달린 녹음기를 발견한다. 애나는 룰을 지켜야 한다며 카세트를 틀자 와이어가 미치의 다리를 휘감아 어디론가 끌고 간다. 녹음기 안의 테이프는 미치가 예전에 브레이크 결함이 있는 오토바이를 한 젊은 남자에게 팔아 그 남자를 죽게 만들었으며, 그 죽은 남자가 존 크레이머의 조카임을 알려준다. 미치는 자신으로 인해 죽은 사람의 고통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된 살인 도구 위로 끌려온다. 맨 아래에는 나선형 모양의 칼날이 장착되어 통 아래로 빨려 내려가 몸이 갈리기 전에 최대한 손을 뻗어 통 바닥에 달린 브레이크 레버를 잡아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 미치는 브레이크에 손을 뻗는 와중 빨간 원뿔에 팔이 긁히며 실패하고, 그 순간 애나가 철근으로 오토바이를 정지시킨다. 하지만 철근이 버틸 수 있는 것 이상의 힘이 가해지는 바람에 결국 휘어지면서 미치는 칼날에 갈려 죽게 된다. 옆에서 다리가 잘려 고통받는 라이언은 고깃덩어리가 되어버린 미치의 시체를 보자 기절한다.[3]
한편 시장은 선거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 직쏘가 살아돌아온 것 아니냐 하는 등의 흉흉한 소문이 돌자 곤란해하다가, 시민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존 크레이머의 무덤을 파헤쳐서 대중에게 공개하며 이번 연쇄살인 사건은 직쏘 모방범의 행각임을 보여주려고 한다. 하지만 파낸 존 크레이머의 관을 열자 나온 것은 문센의 시체였다. 둘의 뒤를 몰래 밟은 헌트는 이 스튜디오의 사진을 찍어 할로란에게 알리고 헌트는 로건 넬슨을, 할로란은 엘레노어를 체포하기로 한다. 로건은 옛 동료 헌트에게 사실 이번 사건의 책임은 할로란에게 있을지도 모름을 설명하고 문센의 가슴에서 총알을 빼내 할로란이 쓰는 총알이라고 말하며[4] 헌트가 자리를 비우는 사이 얼른 시체를 덮어버리며 체포를 피한다. 그 사이 엘레노어는 헛간의 위치를 추정해내고 둘은 추가적인 살인을 막기 위해 헛간으로 향한다. 그리고 그들을 할로란이 뒤쫓는다.
애나는 '출구 아님'이라 적힌 문을 겨우 틈을 벌려 나가는데 성공하는 듯 했으나 돼지 가면을 쓴 누군가에게 주사를 맞아 의식을 잃는다. 눈을 떴을 때 애나는 자신과 라이언이 어떤 방에 붙잡혔음을 알게 된다. 그리고 그 앞에는 후드를 쓴 한 남성이 있다. 그가 후드를 벗자 10년 전에 죽은 줄로만 알았던 존 크레이머가 모습을 나타난다.
내보내달라는 라이언에게 존 크레이머는 아직 자백하는 법을 배우지 못했다며 라이언의 과거를 폭로한다. 라이언은 젊었을 적 친구들과 같이 오픈카를 타고 가는 도중 운전하는 친구를 방해했고, 정작 본인은 오픈카 밖으로 튕겨나가 살았으나 친구들이 탄 차가 그대로 다른 차와 충돌해 친구들을 모조리 죽음으로 몰아넣었다.
존이 자신의 옛 이웃임을 아는 애나는 자신을 잘 알면서 왜 이러는 거냐고 묻는다. 그러자 존은 애나의 죄목도 낱낱이 언급한다. 애나는 과거에 남편과 부부싸움이 잦았고, 심한 스트레스와 분노에 사로잡혀 우는 자신의 아이를 질식사시킨 후 자고 있는 남편의 옆에 아이를 눕혀 남편에게 살인죄를 뒤집어 씌웠다. 결국 애나의 남편은 경찰에 끌려갔고, 자신이 실수로 아이를 죽였다는 생각에 슬픔과 죄책감으로 감옥에서 자살했다.[5]
로건과 엘레노어가 헛간에 도착하는 동안 헌트는 할로란에게 전화를 걸지만 할로란은 종료 버튼을 누르며 이를 무시한다. 헌트는 할로란의 집을 조사하는데, 할로란의 집 냉장고에서 직쏘 퍼즐 5조각을 발견하자 다른 경찰들에게 할로란을 찾아 체포하라고 지시한다.
존은 애나와 라이언 두 사람이 최종적으로 살아남기 위해서는 한 단계를 더 거쳐야 하며, 자신의 메세지를 반대로 남겨놓겠다고 말한다. 존은 장전된 쌍열 산탄총을 두 사람 사이에 두고 산탄(12게이지 산탄총 탄약)을 산탄총에 한발 장전하며 생존의 열쇠이니 잘 해보라는 말을 남긴 뒤 자리를 뜬다.
로건과 엘레노어가 헛간을 조사하는 동안 약물 주사기 트랩, 양동이 트랩을 거쳐 오토바이 트랩을 발견한 로건은 전에 엘레노어가 스튜디오에서 보여준 오토바이 트랩이 떠올라 엘리노어를 의심하고 엘리노어는 그런 로건에게 총을 겨누며 역으로 로건을 추궁한다. 그순간 둘은 할로란에게 습격당하고, 할로란은 엘레노어에게 총을 내려놓으라고 한다. 로건과 엘리노어 사이에 미묘한 눈빛이 오간 뒤 엘레노어가 총을 내려놓는 순간 로건은 할로란을 공격하고 엘레노어는 그 사이에 탈출한다. 할로란은 로건을 기절시키고 엘리노어의 뒤를 쫓는다.
애나는 존 크레이머가 남긴 메세지는 바로 이 총으로 당신을 쏘라는 뜻일 것이라며 총을 들어 라이언을 겨눈다. 죽을 위기에 놓인 라이언은 그 순간 직쏘가 말한 '반대로'의 뜻을 이해하고 애나에게 기다리라 소리치지만 애나는 방아쇠를 당긴다. 그러나 총알이 거꾸로 나가 애나가 죽는다. 충격에 빠진 라이언은 박살나버린 산탄총을 쳐다보다 무언가를 발견하는데, 그것을 죽은 애나의 발목에 잠긴 초록색 자물쇠와 같은 색의 초록색 열쇠였다. 사실 산탄 안에는 그들의 발에 묶인 자물쇠를 푸는 열쇠 두 개가 들어있었다. 하지만 애나가 총을 쏘면서 그 충격으로 이미 열쇠는 다 망가진 상태였다.[6] 이 모든 것을 알게 된 라이언은 평생 이곳에서 나가지 못할 것을 깨닫고 절망한다.
누군지 모를 가해자에 의해 약물이 투입당한 채 쓰러진 할로란은 눈을 뜨자 자신과 로건의 목에 레이저 절단기 트랩이 고정된 채 묶인 것을 알게 된다. 두 사람 모두 자신의 죄를 고백하지 않으면 죽게 될 것이라는 스피커 속 직쏘의 경고를 듣고 할로란은 함정 작동 버튼을 누르며 로건에게 먼저 죄를 고백하라고 말한다. 로건의 고백은 자신이 실수로 존 크레이머의 엑스레이를 잘못 기록했고, 그 결과 존이 너무 늦을 때까지 암 치료를 받지 못해 결국 죽음에 이르렀음을 말한다. 그 고백에도 불구하고 레이저는 작동해버린다. 이제 할로란의 차례가 되자, 마지막 순간에 가서야 할로란은 자신이 개인적 이익을 위해 여러 범죄자들을 자유롭게 놔줬음을 고백한다. 그러자 레이저 절단기가 작동을 멈추고 할로란은 살아남는 듯 했으나...
안도감에 한숨을 내쉬며 천장을 바라본 할로란은 머리 위 천장이 레이저로 지져 뚫린 것을 보고는 몸서리를 치며 로건 쪽을 바라보는데, 로건의 머리 위쪽에는 레이저로 지져졌어야 할 천장이 아무런 흔적도 없이 깨끗했다. 그 순간, 죽은 줄 알았던 로건이 다시 일어난다. 알고보니 로건이 쓴 트랩의 레이저는 아무런 해가 없는 그냥 일반 레이저였고 로건에게서 나온 피도 캡슐이 터지며 나온 가짜 피였다.[7] 로건은 자신이 이 모든 일을 계획했으며 헛간에서 일어난 게임은 10년 전에 이미 끝난 사건이라고 말한다. 그 사실을 증명하듯 로건이 모포를 걷어내자 이미 오래전에 부패한 걸 넘어 미라가 되어버린 애나와 라이언의 시체가 드러난다. 엘레노어가 이 둘은 시체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한 것이 복선인 셈. 여기서 존이 애나에 대해 빠삭한 것에 대한 의문도 같이 풀리는데 당시 그의 제자 호프만이 전부 조사해 알려줬을 것이 확정적이기 때문이다.
사실 로건은 바로 헛간의 첫 테스트에서 죽은 줄 알았던 그 인물이다. 존 크레이머는 로건을 참가시켰기는 하나 엑스레이에 붙일 이름표를 다른 환자와 바꿔달아버린 정도의 실수는 죽을 죄가 아니라고 여긴데다가 추가로 수면제의 투여량을 잘못 조절하는 바람에 룰을 듣지도 못하고 죽게 되자, 서둘러 게임에 난입해서 로건을 구해줬던 것이다. 이때 톱날에 등을 베이면서 큰 상처를 입자 존이 치료까지 해준 것이다. 작중 로건의 등에 있는 수많은 열상이 드러나는 장면과 로건이 파병 중 고문을 심하게 당했다는 언급이 나오지만 사실 그 역시 게임의 참가자라는 사실을 감추기 위한 연출인 것. 그 후로 로건은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며 존의 조수가 되어 수많은 함정들을 함께 만든 것이다.[8]
현재 시간대에서 그간 발견한 3구의 시체들은 10년 전 존 크레이머가 열은 게임의 희생자들이 아니라, 현재 시간대에 로건이 존 크레이머의 게임을 모방해 연 게임들의 희생자들이었다. 그것도 바로 할로란이 풀어줘 자유를 얻었던 범죄자들이다. 10년 전 존 크레이머의 게임에서는 5명이었지만 로건이 연 게임에서는 희생자를 3명만 데려왔는데, 나머지 2명은 자신과 할로란으로 채울 생각이었기 때문이다.
또 로건은 할로란이 놓아준 문센이 바로 그의 아내를 살해한 범인이라는 사실을 알리며 이번 게임의 동기를 밝히고, 문센의 가슴에 총을 맞춘 것은 저격총을 쏜 로건이며 문센의 부검 과정에서 할로란이 쓴 총의 탄환이 문센에게 명중시킨 것처럼 검시 결과를 조작해[9], 할로란의 집에 사람의 피부를 잘라내 만든 직쏘 퍼즐을 둠으로써 헌트를 속이는데 성공했고, 농장에서 탈출한 엘레노어가 자신의 알리바이를 증명할 것이라 말한다. 또한 존 크레이머의 목소리 역시 로건이 컴퓨터로 조작한 음성들이다.[10] 로건은 자신이 죽은 자들을 대신해 말하는 것이며, 할로란이 새로운 직쏘 살인자로 모두에게 알려질 것이라고 말하며 함정 작동 버튼을 눌러 레이저 목걸이를 작동시키자 할로란의 머리가 8개로 조각나 버린다.[11] 결국 할로란은 자기 꾀에 자기가 걸려든 셈. 더욱이 로건이 누르지 말자고 했는데 눌렀으니 스스로를 죽인 셈이다. 물론 누르지 않았어도 할로란은 넥스트 직쏘로 체포될 신세였으니 어느 쪽이든 파멸할 운명인 것은 변함없다.
8. 평가
스코어 39/100 | 유저 평점 6.0/10 |
신선도 32% | 관객 점수 89% |
평점 5.7/10 |
사용자 평균 별점 2.5/5.0 |
왓챠 |
사용자 평균 별점 2.6 / 5.0 |
네이버 영화 | |
기자, 평론가 평점 4.0/10 |
네티즌 평점 7.21/10 |
다음 영화 | |
기자/평론가 평점 4.3 / 10 |
네티즌 평점 6.6 / 10 |
시리즈를 꾸준히 봐왔다면 머리 비우고 볼 만 하다. 전문가 평점은 처참하리만치 낮고, 관객 평점도 좋지 못하다.
헌정작이라고 한 만큼 시리즈를 처음 보는 사람들에게는 접근성이 낮다. 처음 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존 크레이머가 누군지, 질 턱이 누군지 전혀 알 수가 없으며 그나마 존 크레이머는 정황상 예전에 활동한 연쇄 살인마 즈음으로 짐작만 가능하게 할 뿐이다. 이처럼 처음 보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스토리의 내면을 전혀 이해할 수 없어 그냥 연쇄살인 슬래셔 무비 정도로밖에 다가오지 않는다.
그렇다고 팬들의 입장에서도 썩 좋지만은 않은 영화인데, 시리즈를 계속 본 팬들 입장에선 이해가 안되는 부분과 직쏘가 실수해 제자가 생겨났다는 등 설정 구멍이 너무나도 많이 나타난다. 미국에서도 가장 많이 지적되는 점이 트랩과 희생자 사이에 개연성이 없다는 점인데, 만약 첫번째 트랩에서 칼리가 죽었다면 두번째 트랩은 아무런 의미가 없어지게 된다. 세번째 트랩 역시 라이언이 아니라면 의미가 없어지는 트랩인데 또 정확히 라이언이 함정에 걸려준다.[12] 네번째 트랩 역시 마찬가지로 미치가 아닌 애나가 테이프 버튼을 눌렀다면 역시 아무 의미가 없어지게 된다. 이처럼 트랩과 희생자가 너무나도 작위적인 우연에 기대, 지난 시리즈에선 희생자를 직쏘가 지정하거나, 희생자가 되는 과정에 인과관계라도 있었지만, 이번작에서는 그런 것조차 사라져 거한 욕을 먹었다.
전문가들의 평은 더욱 처참하다. 크리스 스턱만은 좋은 영화도 아니고, 나쁜 영화도 아닌, 쏘우 팬이라면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영화라면서 C+ 점수를 줬다. 혹평으로 두들겨 맞은 속편들보다는 낫다고 한다. 앵그리 조는 특히 배우들의 연기를 혹평하면서 차라리 해피 데스데이를 볼 것을 권했다. 다만 AJS의 비판 중 대다수는 영화 내적 구성에 대한 부분보다는 시리즈 전체적 관점에서 뜬금없는 새로운 제자의 등장과 전작에서 풀리지 않은 떡밥들이 해소되지 않은 부분에 대한 내용이 많다. 제레미 잔스 또한 연기력을 지적했지만 시리즈 중 최악은 아니라면서, 술과 함께 볼만한 영화라고 평했다. 쏘우 팬들이라면 즐겁게 볼 수 있지만 쏘우 시리즈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마음을 돌릴 정도는 안된다고 덧붙였다.
대다수의 평론가들은 시리즈 중 최악은 아니라는 점에서는 의견이 일치하는 듯 하다. 그러나 이미 1편을 제외한 전작들의 평점이 4~5점대의 처참한 상태에서 시리즈 중 최악이 아니라는 점은 그리 큰 의미가 있다고 보여지진 않는다.
나름의 놀라움을 선사한 1편 이후 점차 막장 테크를 탄 전편들과 비교하면 나름 탄탄한 이야기 줄기가 박수를 받을 만함에도 불구하고 이전 작품들에 비해 썰고 자르는 장면들은 사실 덜 자극적이고 부족한 편.
사실 이전작의 트랩들도 한개 정도나 이 영화보다 자극적이지 나머지는 오히려 이 영화보다 자극성이 떨어진다. 물론 비위를 상하게 만드는 장면들도 있지만 쏘우 팬들이 결국 이 영화를 소비할 주체임을 고려한다면 역치값이 높아진 사람들의 욕구를 채우기에는 한없이 부족해보인다.
이 평을 증명이라도 하듯 다음작 스파이럴은 직쏘와 연관이 없는 스핀오프로 제작했다.
9. 흥행
제작비는 1,000만 달러로 저예산 영화이다. 손익분기점은 3,000만 달러로 발표했다.개봉 첫 주 글로벌 흥행 수익은 2,575만 달러로 극단적인 이변이 없는 한 흑자는 확정되었다.
글로벌 수익이 1억 달러를 돌파하면서 제작비의 10배가 넘는 수익을 얻었다.
9.1. 대한민국
대한민국 누적 관객수 | ||||||
주차 | 날짜 | 관람 인원 | 주간 합계 인원 | 순위 | 일일 매출액 | 주간 합계 매출액 |
1주차 | 2017-11-02. 1일차(목) | 17,581명 | 95,329명 | 5위 | -원 | -원 |
2017-11-03. 2일차(금) | 17,034명 | 5위 | -원 | |||
2017-11-04. 3일차(토) | 22,804명 | 6위 | -원 | |||
2017-11-05. 4일차(일) | 18,571명 | 6위 | -원 | |||
2017-11-06. 5일차(월) | 7,961명 | 6위 | -원 | |||
2017-11-07. 6일차(화) | 6,594명 | 6위 | -원 | |||
2017-11-08. 7일차(수) | 4,784명 | 7위 | -원 | |||
2주차 | 2017-11-09. 8일차(목) | -명 | -명 | -위 | -원 | -원 |
2017-11-10. 9일차(금) | -명 | -위 | -원 | |||
2017-11-11. 10일차(토) | -명 | -위 | -원 | |||
2017-11-12. 11일차(일) | -명 | -위 | -원 | |||
2017-11-13. 12일차(월) | -명 | -위 | -원 | |||
2017-11-14. 13일차(화) | -명 | -위 | -원 | |||
2017-11-15. 14일차(수) | -명 | -위 | -원 | |||
3주차 | 2017-11-16. 15일차(목) | -명 | -명 | -위 | -원 | -원 |
2017-11-17. 16일차(금) | -명 | -위 | -원 | |||
2017-11-18. 17일차(토) | -명 | -위 | -원 | |||
2017-11-19. 18일차(일) | -명 | -위 | -원 | |||
2017-11-20. 19일차(월) | -명 | -위 | -원 | |||
2017-11-21. 20일차(화) | -명 | -위 | -원 | |||
2017-11-22. 21일차(수) | -명 | -위 | -원 | |||
4주차 | 2017-11-23. 22일차(목) | -명 | -명 | -위 | -원 | -원 |
2017-11-24. 23일차(금) | -명 | -위 | -원 | |||
2017-11-25. 24일차(토) | -명 | -위 | -원 | |||
2017-11-26. 25일차(일) | -명 | -위 | -원 | |||
2017-11-27. 26일차(월) | -명 | -위 | -원 | |||
2017-11-28. 27일차(화) | -명 | -위 | -원 | |||
2017-11-29. 28일차(수) | -명 | -위 | -원 | |||
합계 | 누적 관객수 -명, 누적 매출액 -원[13] |
2017년 11월 2일 개봉하였다. 첫 날은 5위로 출발했다.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인데다 CGV 단독 개봉이라 소리소문없이 조용히 막을 내려 총 112,237명이 관람했다.
9.2. 북미
북미 박스오피스 1위 영화 | ||||
2017년 42주차 | → | 2017년 43주차 | → | 2017년 44주차 |
부 2! 어 마디아 할로윈 | 직쏘 | 토르: 라그나로크 | ||
아마존 박스오피스 모조 주말 박스오피스 집계 기준 |
개봉 주말 성적은 역대 쏘우 시리즈 사상 가장 실망스러운 결과를 보였다.
10. 기타
쏘우 시리즈의 공통된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빠르고 정신없는 편집 효과가 이 영화에서는 전혀 쓰이지 않았다. 아이러니하게도 예고편에는 약간 쓰였다.줄거리에서 서술해서 알겠지만 영화의 시대적 배경은 쏘우1편 이전의 최초의 게임 진행[14]과 존 크레이머의 죽음 10년 후로 번갈아 묘사된다. 즉, 게임 진행 장면은 1편의 과거, 수사 및 기타 장면은 존이 죽은 10년 후의 스토리이다.
기존 시리즈에 비해 고어 묘사가 많이 약해졌다.[15] 단순히 시각적인 고어는 충분하다고 볼 수 있으나, 전작에서 트랩에 갇힌 피해자들이 보인 고통스러운 모습에서 나오는 심리적인 압박감이 많이 배제되어 단순 B급 영화에 나오는 고어 장면 같아졌다.[16]
또한, 기존 시리즈와는 다르게 이번 게임은 직쏘가 직접 관여하여 진행하는 게임이라는 점이 특이하다. 음성기에 나오는 음성도 기존 시리즈는 녹음한 것이지만 여기선 직쏘가 직접 마이크로 해설해 일부 트랩은 참가자가 장치를 풀 수 없고 관리자만이 푸는 게 가능한 것으로 되었으며[17], 첫번째를 제외한 트랩들도 그냥 보면 마치 대상자가 다 정해진 것처럼 보이지만 실은 대상자나 생존자에 따라 음성과 게임 룰이 다르게 한 것이다. 다만, 두번째 트랩은 약간 미스터리가 남아있기는 하다.[18]
메이킹 필름에 의하면 스피어리그 형제는 직쏘를 단순한 고어 영화가 아닌 1편처럼 미스터리 스릴러를 염두에 두고 제작했다고 한다. 심지어 배우들도 제작진이 각본 전체를 보여주지 않아 촬영 끝까지 범인을 몰랐다고 한다. 그런 탓인지 확실히 고어한 장면들은 많이 줄어든 대신 누가 범인일까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시키는데 중점을 두었다. 그리고 시리즈의 전통을 살리려 많이 노력했다고 한다.
레이저 트랩을 비롯한 최후반부는 기존 각본에는 없는 장면으로, 원래는 다른 게임과 다른 엔딩이 그 자리를 대체할 예정이었으나 스피어리그 형제가 현재의 레이저로 바꾸었다고 한다. 그 때문인지 그 부분만 연출이 굉장히 이질적이다. 레이저 트랩이 굉장히 혹평받는 것을 생각하면, 스피어리그 형제가 고집을 꺾고 기존 시나리오대로만 제작했어도 평가가 조금은 나아졌을지도...
죽을 때까지도 완벽한 직쏘가 실수를 한 유일한 작품이다. 게임 도중 침투한 SWAT 부대까지 몰살시키는 완벽주의자가 마취제 투여량을 맞추는 것에 실패해 게임 참가자가 제때 깨어나지 못하는 바람에 직쏘 스스로 게임을 중단시키는 트러블이 발생한다. 스토리상으로는 경찰도 알지 못한 직쏘 최초의 게임인 만큼 약학에 박식한 다른 조력자들의 조언 없이 단독으로 진행시켰기에 나온 실수로 보이나[19] 어떻게 보면 게임에 대한 그의 신념을 보여주기 위한 장치로 볼 수도 있다.
7편에선 제작하지 않은 헌혈 캠페인 포스터를 이번 편에서는 다시 제작했으며, 시리즈 최초로 남성 모델이 등장했다.
[1]
로이 오비슨의 Running Scared. 직쏘가 돌아온다는 가사 내용이라 영화의 주제와 은근히 어울리기는 한다.
[2]
2편의 권총 부비트랩, 3편의 황산 갈비뼈 트랩, 6편의 큐브 트랩 등 쏘우 시리즈를 처음부터 본 팬들이라면 낯익은 트랩들이 많이 보인다. 일종의 팬서비스인 셈.
[3]
이 장면에서 관객들이 폭소를 터뜨리곤 한다. 사실 공포 영화에 개그씬이 약간 들어가는 경우는 꽤 있다. 이 부분은 쏘우 1편을 패러디한 <
무서운 영화(Scary movie)>의 도입부가 떠오른다는 평도 있다.
[4]
근데 좀 황당한게, 이 말은 앞서 문센이 병원에서 치료받는 동안 총알이 계속 그대로 박혀있었다는 거다. 보통 총상을 치료할 때 제일 먼저 하는 것이 총알을 적출하는 것이다. 정말 위험한 위치에 박혀있어서 제대로 뽑아내기가 힘들어 어쩔 수 없이 당장은 그냥 두었다 정도는 할 수 있지만 많이 억지스럽다.
[5]
존 크레이머가 물증도 없는 사건의 전말을 어떻게 알아내 전부 시험을 하는지 영화 내에선 전혀 언급이 없다. 영화가 혹평을 받는 이유 중 하나.
[6]
즉, 존이 남긴 말의 반대로라는 단어는 중의적인 메세지를 지닌 것이다. 하나는 총구가 반대로 향한 것이고, 그리고 다른 하나는 총은 일반적으로는 쏘라고 있는 것이지만 그것과는 반대로 쏘게 된다면 오히려 생존의 열쇠를 잃는다는 의미이다.
[7]
앞서 로건이 죽는 듯한 장면에서 눈치가 빠른 관객은 이상한 점을 눈치챌수도 있다. 분명 이 레이저 절단기는 조직과 뼈를 버터 자르듯 절단한다고 했으니 머리가 조각나야 되고 쏘우 시리즈가 그런 잔인한 장면을 슬쩍 가리는 영화도 전혀 아닌데, 목 부분에서만 출혈이 나고 머리가 잘리는 모습은 나오지 않은 것. 참고로 로건은 문센에게서 총알을 빼내자마자 얼른 도로 덮어놓는 등 이래저래 수상한 모습들을 조금씩 보였었다.
[8]
시리즈의 유명한 리버스 베어 트랩을 만든게 바로 로건이다. 디자인은 존이 하고 로건이 제작을 맡은 듯하다.
[9]
검시 때 잘 보면 막 뽑았을 때는 분명 뾰족한 총알이 끝이 피를 씻기고 보여줬을 땐 둥근 총알로 바뀐 걸 알 수 있다.
[10]
로건은 존 크레이머의 숨겨진 제자라, 존 크레이머의 충분한 목소리 샘플을 얻을 수 있었을 것이다. 즉 일단 현재 시간대 상으로 존 크레이머는 사망한게 맞다.
[11]
첨언하여 로건은 "당신은 선택권이 있다. 비명을 지르며 죽거나, 그냥 죽거나."라는 말로 할로란을 살려줄 생각이 없음을 말한다.
[12]
다만 세번째 트랩 때 나오는 영상은 녹화가 아니라 생방송이라면 어느 정도 말이 된다.
[13]
~ 2017/11/02 기준
[14]
세실이 희생자였던 최초의 트랩(나이프 체어 트랩)과 별개. 물론 나이프 체어가 최초의 트랩이다.
[15]
물론 레이저 목걸이는 제외로 레이저 목걸이는 쏘우 시리즈 중 최상위권의 고어 수준을 자랑한다.
[16]
다만, 쏘우 시리즈는 초창기에도 반전과 미스테리를 중점에 둬 그리 잔인한 영화는 아니었다. 3편부터 고어 묘사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면서 시각적 스릴러 영화로 바뀐 것.
[17]
첫번째 톱니바퀴 트랩과 두번째 해독 주사 트랩.
[18]
세번째 트랩은 오토바이 관련 트랩이라 미치를 위한 트랩 같지만 사실 다른 사람이 대상이 되었어도 큰 영향은 없는 트랩이며, 마지막 게임도 굳이 두 명이 아니라 그 이상이어도 트랩의 실체를 알면 진행에 무리가 없는 게임이다. 그런데 두번째 트랩은 칼리의 목에 해독 주사를 놓는 트랩인데, 만약 칼리가 첫번째 트랩에서 이미 죽었다면 어떻게 진행했을지 알 수 없다. 이에 본 사람들은 "원래 중독된 게 아닌데 칼리를 지목했다.", "원활한 진행을 위해 칼리를 다음 게임으로 살려보낸 것이다.", "칼리가 그대로 죽었다면 그냥 세번째 트랩으로 통하는 문을 바로 열어줬을 것이다." 등 온갖 추측들이 난무하다.
[19]
로건 넬슨, 로렌스 고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