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7년생 배우에 대한 내용은 나카무라 유이치(배우)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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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bgcolor=#ffffff,#191919> 스즈무라 켄이치 | 나카무라 유이치 | 토야마 나오 |
나카야 카즈히로 | 우치다 유우마 | 이시게 쇼야 | |
아사이 아야카 | 카와이다 나츠미 | 우치다 슈이치 | |
타다노 아카리 | 아베 나츠코 |
<colbgcolor=#3aa3d8><colcolor=#fff> 나카무라 유이치 [ruby(中, ruby=なか)][ruby(村, ruby=むら)] [ruby(悠, ruby=ゆう)][ruby(一, ruby=いち)] | Yuichi Nakamur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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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980년 2월 20일 ([age(1980-02-20)]세) |
카가와현 타카마츠시 | |
국적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직업 | 성우 |
신체 | 175cm| B형 |
가족 | 양친(외동아들) |
양성소 | 요요기 애니메이션 학원 |
소속사 |
INTENTION(2020.10.01~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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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시기 | 성우 : 2001년 ~ 현재 |
별명 | 유컁, 나캄 |
링크 |
공식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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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샤가나TV 中村悠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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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성우.동료들 사이에서 별명은 유캔(발음은 유컁에 가깝다.).[1][2] 스즈무라 켄이치가 붙여준 별명[3]인데, 그의 학창시절 '유이치'라는 친구의 별명이었으며 단순히 이름이 같다는 이유로 명명당했다. 또한 큰 체격과 고기를 좋아한다는 점에서 친분있는 성우들에게 놀림 반 애정 반으로 니쿠무라(고기무라)라고 불리기도 했다. 한국 음식중에서 삼겹살을 좋아하는지 종종 삼겹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단 이는 친한 사이에서나 통용되는 말이고 팬들이 애칭으로 쓰기에는 놀림조의 억양이 강하니 이 별명으로 부르는 것은 삼가는 것이 좋다.[4] 한국 팬들은 흔히 줄여서 나캄이라고 부른다.
체격이 꽤 건장한 편. 성우 업계가 마르고 가냘픈 젊은 남성 성우들이 많은 와중에 드물게 건장한 체격이라 확실히 눈에 띈다. 지금 모습을 보면 영 상상이 안가지만 예전엔 굉장히 말랐다고 한다. 일각에선 뚱뚱하다고 까기도 하지만, 사실 유이치가 살집이 많다고 해도 뚱뚱해 보이는 건 아니고 오히려 건장한 체격으로 보이는 정도인데 마르고 가냘픈 다른 남성 성우들과 비교하면 워낙 혼자 존재감이 대단해서...[5] 그래도 한 때는 적당히 살집 있는 정도여서 듬직해보이고 좋았으나 요즘은 아예 몸매 관리를 안하는 것 같다. 특히 도쿄 엔카운트에서는 그래도 2016년 1월 미즈키 나나 공연에 출연하고 "몸 움직이기가 힘들다"라고 느낀 이후 운동을 시작해서 요즘은 예전모습이 나오고있다. 사실 지금은 예전의 그리즐리 같던 모습은 없어지고 매우 날씬해졌다! 다이어트 이후로 패션 센스도 올라갔다는 것이 팬들의 의견이다. 이전에는 통이 큰 청바지랑 체크남방, 가죽재킷 등을 주로 입고다녔으나 최근에는 센스좋게 블랙진이랑 팔을 걷은 와이셔츠 등을 주로 입는 듯. 팬들 사이에선 다이어트 이전의 나캄을 뚱뚱무라, 최근의 나캄을 날씬무라라고 부르기도 한다.
After & Before |
다만 2020년 3월 방송된 도쿄 엔카운트 최신판과 10월에 올라온 오소마츠상 3기 방영기념 성우 인터뷰 영상에서 확인해보면 묘하게 또 스멀스멀 살이 붙기 시작했다. 지금은 적당히 통통한 그리즐리 체형을 유지하고 있다.
젊은 남성 성우들 중에서도 드물게 수염을 기르고 있는데, 수염을 기르는 이유는 피부가 연약해서라고 한다. 그래서 면도를 하면 면도한 부분이 빨갛게 되어 수염을 자주 깎지 못하는 듯. 그래도 예전엔 깔끔하게 면도하고 나올때도 있었으나 요즘은 방치하고 있으며 많은 팬들이 수염 좀 밀어줬으면 하고 있지만[6] 이제는 해탈한 상태. 심지어 유이치의 수염을 싫어하는 몇몇 팬들조차 이젠 수염없는 유이치는 상상할 수 없다나. 그만큼 수염이 잘 어울린다. 동료 성우들도 이케멘이라고 인정할 정도로 잘생겼다.[7][8] 덤으로 덩치와 머리 크기가 좀 큰 편이라 친근하다는 평도 있다.
2017년경부터 근육 트레이닝에 빠진 듯 하다. 미야노 마모루는 한 때 나카무라를 만나기만 하면 스튜디오에서 근육 이야기만 주구장창 한 적도 있고, 나카무라가 좋은 프로틴을 추천해주기도 했다고 한다. 나카무라는 학창시절에 격투기에 심취해 있었는데, 그 때문인지 근육이 좀 발달한 모양이다. 하루는 야스모토 히로키가 나캄을 오카마바에 데려간 적 있는데, 나카무라의 근육이 오카마들에게 인기만점이었다고 한다. 2013년 연말에 나카무라, 스기타, 마피아가 여행을 갔었는데, 신칸센에 예약해둔 좌석에 다른 사람이 앉아 있길래 스기타가 잘못 앉으셨다고 했더니 째려보며 안 비키다가 마피아 카지타와 나캄의 인상을 보고 굳은 얼굴로 비켰다고 한다.
현재 체형은 한창 운동을 열심히 해서 날씬했을 때와 비교하면 다시 덩치가 커지긴 했지만 뚱뚱하다기보다 건장한 근육질로, 나카무라가 평소에 펑퍼짐한 옷을 즐겨입는 편이라 그다지 티가 나지는 않지만 몸매가 좀 드러나는 옷을 입고 다른 성우들과 나란히 서 있는 사진 등을 보면 눈에 띄게 어깨가 넓고 건장해 보인다. 와샤가나TV에서 자신보다 신장이 20cm정도 큰 마피아 카지타와 나란히 앉아도 어깨 넓이가 그다지 차이가 나지 않는 것을 보면 잘 알 수 있다.
테슬러 린도크루츠나 미케츠카미 소우시 같은 미청년 캐릭터들을 많이 맡기 때문에 본인도 그런 타입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당장 이 항목을 조금만 살펴 보더라도 백곰 카페의 그리즐리 같은 형님 츤데레 타입이란 걸 알 수 있을 것이다. 아역 성우인 엔도 리나는 나카무라를 드래곤 후르츠로 비유하며, 겉은 삐죽삐죽한데 속은 하얗고 상냥하다고 이야기했다.[9] 다만 나카무라 본인은 츤데레라고 불리는 것에 대해서 첫 대면에서의 대응과 친해진 후의 대응이 있고, 그것을 따랐을 뿐인데 왜 츤데레라고 하는지 모르겠다고 한다.
듀라라라!!의 카도타 쿄헤이 역을 맡으면서 카도타 쿄헤이의 성씨인 카도타의 도타+유컁의 컁을 붙여 도타컁[10]이라고 불리는 경우도 있다.
음악 프로젝트 사운드 호라이즌을 좋아해서, 6집 Moira에 참여하고 기쁜 듯이 블로그에 후기를 올렸다. 심지어 5집 Roman이 나왔을 때는 이 앨범에 나오는 숫자 암호로 글을 쓴 적도 있다.[11]
별도로 솔로 음악 활동은 하고 있지 않지만, 노래 실력은 준수한 편인데다가 캐릭터송의 경우 그 캐릭터의 목소리 톤을 최대한 그대로 유지하면서 부른다. 목소리 폭이 다양한 덕분에 캐릭터 송도 캐릭터마다 목소리가 다르다. 캐릭터송의 그 캐릭터를 연기할 때의 목소리와 노래부를 때 목소리가 거의 흡사하다. 미케츠카미 소우시의 楽園のPhotograph나 노자키 우메타로의 青春 Rolling Days, 블리콘2에서 노이트라 질가 역의 칸나 노부토시와 함께 부른 난무의 멜로디 등을 들어보면 알 수 있다.
2009년 경에 이노우에 마리나와 동거 루머가 난 적이 있다. 마리나의 셀카에 찍힌 벽지가 유이치의 셀카에 찍힌 벽지와 매우 흡사했던 것으로 인해 발생했다. 본인들이 부정해서 가라앉았다. 고작 벽지가 비슷한 것 하나로 믿는 사람들이 아직 있다는 것이 문제. 동거설 당시 2ch 등에선 " 이노우에 마리나와 나카무라 유이치의 결혼을 축하합니다. 둘이 진심으로 불행했으면 좋겠네요"[12] 등의 심하게 공격적인 말들이 엄청나게 올라왔다. 이 일 이후로 본인 트위터에 셀카 등 일상 사진을 올리는 빈도가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2016년 1월 4일에 일이 있어 관청에 들렀는데 생각보다 덜 붐벼서 빨리 끝났다는 트윗을 했다가, 그 트윗을 본 트위터리안 중 혼인신고서를 내러 간 게 아니냐는 추측으로 결혼하셨냐며 축하한다고 멘션을 넣는 사람이 등장, 목격담도 상대도, 동료의 말실수도 없이 결혼 루머가 돌았다. 게다가 연말 성우그랑프리 칼럼에 '연초에 보고할 일이 있다' 고 한 것이 팬들 사이에서 결혼 보고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했는데, 정작 연초 칼럼에서 보고된 대형발표는 드리프터즈의 애니화에 시마즈 토요히사 역으로 캐스팅된 것이 새해를 맞이하여 정보가 해금되었던 것. 이 루머가 4일 이후 잦아들었다가 갑자기 14일 밤 대폭발하게 된 이유는, 어떤 트롤러가 일본 위키피디아의 나카무라 유이치 항목에 배우자: 이노우에 마리나로 시작해서 멀쩡히 살아있는 사람의 죽은 곳을 써 놓질 않나 하는 매우 악의적인 편집을 하고 삭제되고를 반복하는 중에 배우자에 스기타 토모카즈라고 장난을 쳐 놓게 되고 이것이 일파만파 퍼져서 트위터에서 '나카무라 유이치 결혼' '스기타 씨'가 나란히 트렌딩 토픽으로 뜨게 된 것. 이와 함께 광고를 떡칠한 소문 사이트를 홍보하는 트위터 계정이 이 건에 달라붙어서 루머를 진짜인 양 확산시킨 것이 14일 트렌딩 토픽 사건의 진앙지가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다.
(세르티가 이런 말을 했으면 좋겠다는 코너. 위 영상에선 7분 30초부터.)
토요나가: 헬멧이 없었다면 당했겠군.
카미야: 나카무라는 말이지, 요즘 좋아하네 이런거?
나카무라: 역시 좋은 대사라고 생각이 들어서...
카미야: 헬멧을 지켜야 하는 상황이 어떤 상황이야?
나카무라: 그러면 시즈오랑 싸운다고 생각해보세요. 괴력이니까 시즈오에게 꽝하고 당했을때, 스르륵 일어나서 '헬멧이 없었다면 당했겠군'
카미야: 맞아도 괜찮다니까, 원래 아무것도 없으니까.
오노: 원래 없으니까 괜찮아.
미야노: 엄청 누군가 같았어.
나카무라: 치잇!이라고 말하면서 말이지. 해주지 않을까 싶어서. 집에서 쓸때는 재밌을거 같아서 썼거든!
토요나가: 헬멧이 없었다면 당했겠군.
카미야: 나카무라는 말이지, 요즘 좋아하네 이런거?
나카무라: 역시 좋은 대사라고 생각이 들어서...
카미야: 헬멧을 지켜야 하는 상황이 어떤 상황이야?
나카무라: 그러면 시즈오랑 싸운다고 생각해보세요. 괴력이니까 시즈오에게 꽝하고 당했을때, 스르륵 일어나서 '헬멧이 없었다면 당했겠군'
카미야: 맞아도 괜찮다니까, 원래 아무것도 없으니까.
오노: 원래 없으니까 괜찮아.
미야노: 엄청 누군가 같았어.
나카무라: 치잇!이라고 말하면서 말이지. 해주지 않을까 싶어서. 집에서 쓸때는 재밌을거 같아서 썼거든!
스기타 토모카즈에 가려져서 그렇지 드립도 잘 친다. 듀라라라!! 이벤트에서는 세르티 스툴루손에 대해 " 헬멧이 없었으면 당했겠군"이라 발언했고, 혁명기 발브레이브 이벤트에서는 "나도 삼각관계에 있어본 적이 있어서 쇼코와 사키 사이에서 흔들리는 하루토의 마음 잘 안다"고 드립을 쳤다. 스기타 토모카즈와 같이 나올때만 스기타를 케어하는 역할이나, 사실 그러면서도 칠 드립은 다 친다. 오히려 스기타가 메인 MC고 자신이 게스트면 역으로 마구 날뛴다.
스타라디오션에서 얘기하기를 알코올에 알레르기가 있어서 술을 거의 못한다고 한다. 마실 수 있는 건 부드러운 칵테일 정도.[13]사실 벌레도 싫어하고 꽃가루 알레르기에 고양이 알레르기도 있으며 밀실공포증도 있다고 한다. 더불어 3D멀미가 꽤심한 편으로 1시간 이상 플레이는 힘들어 하는 편. 게다가 편식이 꽤 심한 편으로 고기만 엄청 좋아하고[14] 야채는 본인 안의 우선순위가 낮아서 잘 안 먹는다고. 스기타가 샐러드라도 좀 챙겨먹으라고 걱정했다. 요거트는 딸기요거트만 먹고 물컹물컹하거나 찐득찐득한 음식을 싫어해서 마시멜로우랑 낫토도 안 먹고 크림빵같은 것도 안 좋아한다. [15] 덧붙여서 매운 음식도 잘 못먹는다. 2011년의 AT-X 신춘기획방송에서 매운 카레를 먹고는 매워! 매워! 하면서 팔을 동동거리는 것을 볼 수 있다. 이후 도쿄 엔카운트 36화에서도 매운 카레가 등장하는데[16] 나캄이 매운 걸 못 먹는다는 걸 잘 아는 스기가 먼저 한입 먹으면서 "나카무라군 이거..." 라고 말했을 때 나캄은 이미 카레를 입안에 넣어버렸고 "이거 맵잖아!!" 하고 소리친다. 그러고는 바로 그릇을 내려놓는데, 매운 걸 좋아하는 스기는 옆에서 계속 먹고있다. 그릇을 내려놓고도 계속 "매워~" 하고 말하는 게 귀엽다. 아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이미 널리 알려진 갭모에최강 편식대장이지만, 이렇게 은근 편식이 심하다는 걸 몰랐던 사람들은 이 사실을 알고 나서 꽤 충격을 받기도 한다.
마크로스F 라디오에서 카미야 히로시가 밝히길 '걸즈 토크'에 능하다고 한다. 무슨 말이냐 하면 녹음 현장에서 여성우들이 모여서 얘기하고 있을 때 보통 남자들은 그 얘기 속에 끼기 어려워하는 반면에 나카무라는 이탈리아인이 연상될 정도로 얘기 속에 잘 끼여들어서 같이 말하고 있다고. 정작 본인은 이 사실을 알아차리지 못하고 있던 듯하다. 스기타 토모카즈 또한 녹음현장에서는 나카무라 중심으로 커뮤니티가 생성되는 느낌이라고 한다.
2018년 4월 기준으로 팔로워가 약 145만명에 달하였다. 이는 일본 성우들 중 절친인 스기타 토모카즈의 150만명에 이은 2위 기록에 해당된다.
2018년 기준으로 아직 여권이 없다고 한다. 비행기가 이륙할 때의 느낌이 싫어서 원래도 비행기 타는 것을 안 좋아하는 편인데, 이 때문인지 일본 내에서의 단거리 비행은 종종 하는 편이지만 해외에는 아직 한번도 안 나가봤다고. 굳이 해외에 갈 생각은 없는 듯 하지만 만약 해외에 가게 된다면 맛있는 것이 많은 나라에 가고싶다고 한다. 그러나 2019년 말에 금단 나마 라디오 DVD에 게스트로 출연하며 토리우미 코스케, 야스모토 히로키, 야스무라 마코토와 함께 호주에 갔다 왔다. 가기 전 스타라지오션에서 장거리 비행에 대한 걱정을 표하기도 했는데, 마피아 카지타가 취할만큼 와인을 마시면 어떠냐고 하자 알코올 알레르기 때문에 도착할 때가 되면 죽어 있을 것이라고 하기도 했다.
2020년 4월 1일, 4Gamer의 지원을 받아 마피아 카지타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わしゃがなTV를 만들었다. 채널 구성 담당 및 일러스트 담당은 두사람과 사적으로도 친분이 있는 팝 팀 에픽의 작가로 유명한 오카와 부쿠부. 주로 게임 이야기를 하거나 게임 실황을 하는 채널이지만 각자의 콜랙션이나 취미생활 이야기 등 다양한 컨텐츠를 다룬다. 마피아 카지타의 말에 따르면 영상은 매주 올라오며 매달 1회 생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예고 영상 다만 현재 코로나19로 인해서 일본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 중이기 때문에 음성으로만 게임 실황을 하는 생방송의 빈도가 높은 편이다. 2020년 5월 16일 생방송 편에는 해당 채널의 마피아 카지타, 오카와 부쿠부와 더불어 별의 커비와 대난투 시리즈로 유명한 게임 디자이너 사쿠라이 마사히로와 게임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여 화제였다. 친해진 계기는 자동차에 대해 얘기를 나눈 것이 시작이었다고 한다.
2020년 10월 1일에는 20년 가까이 소속되어 있던 시그마 세븐을 떠나 INTENTION으로 소속사를 이적했다. 예전부터 성우 소속사 업계에서는 성우마다 매니저를 배정하는 것이 아니라 작품 제작사마다 담당 매니저들이 있고 성우들은 출연하는 작품에 따라 다른 매니저들과 상담을 하여 스케줄을 조정해야 하는 방식을 사용했었는데, 시그마 세븐도 이 시스템을 계속 사용해왔지만 나카무라는 매니저와 1:1로 일을 해 보고 싶어서 성우마다 매니저를 배정하는 방식인 인텐션으로 이적을 하게 됐다고. 시그마 세븐의 시스템의 경우에는 한 매니저와 스케줄 조정을 하던 도중 다른 작품의 스케줄에 대해 얘기하고 싶다면 그럴 때마다 다른 매니저들에게 연락을 해야 하기에 번거로운 면이 있는데, 나카무라가 이에 대해 시그마 세븐과도 얘기를 나눠 봤지만 대형 소속사가 오랫동안 사용해왔던 시스템을 한 사람의 의견만으로 바꾸기에는 무리라고 판단되어 조금 더 규모가 작은 소속사로 이적을 결심했다고 한다. 이렇듯 딱히 전 소속사에 악감정을 남기고 퇴사한 것은 아니어서, 나카무라는 이적 이후에도 종종 시그마 세븐에 관련된 농담을 하기도 한다.
2021년 12월부터 개인 유튜브를 시작했다. 와샤가나TV에서 각 출연자의 스케쥴 문제로 못해봤던 컨텐츠를 개인 채널에서 다룰 예정이라고 한다. 게임 라이브 외에도 드라이브 라이브나 조립 라이브 등 이것저것을 실험하는 중이다.
2. 성우 활동 및 연기력
어릴 적 방송으로 본 외화 더빙 영화에 매력을 느껴[17] 중학교 시절부터 장래희망이 성우였기에[18] 고교 졸업 직후 도쿄에 상경해 요요기 애니메이션 학원에 들어갔다. 학원 졸업 후 도쿄드라마하우스에 들어갔으나 더빙이 아닌 무대 위주로 돌아가는 활동에 토리토리오피스로 이적[19], 그 후 시그마 세븐에 소속된다.
나카무라가 자신의 위키를 읽는 방송1(와샤가나TV버젼) 나카무라가 자신의 위키를 읽는 방송2(개인방송버젼)
데뷔는 2001년 '전뇌모험기 웹다이버'.[20] 21살 데뷔로 비슷한 나이대의 성우들에 비해 그리 늦은 편은 아니었으나, 주로 단역이나 조역 정도만 맡으며 크게 주목받지는 못하는 성우였다.[21][22] 그러다가 2007년 기동전사 건담 00, CLANNAD, 크게 휘두르며에서 일약 주연을 맡게 되면서 이름을 많이 알리게 되었다. 크게 휘두르며의 아베 타카야를 연기하면서 크게 휘두르며 원작의 팬이었기 때문에 아베역을 맡았을 때 무척 기뻐했다고. 인터뷰 등에서도 크게 휘두르며 이야기가 나오면 눈이 빛난다. 처음에는 아베역은 무리라고 생각해서 하루나를 노리고 있었다고 한다. 이후 유튜브 등에서의 회술을 봐도 오오후리를 포함해 당시의 시기를 굉장히 의미 깊게 기억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후 꾸준히 주역과 조역을 오가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매년 남자 성우 인기 랭킹에서도 Top 10 안에 꾸준히 이름을 올릴 정도로 인기도 좋은 편이다.
초창기에는 클라나드의 오카자키 토모야, 기동전사 건담 00의 그라함 에이커 같은 사연이 많고 인생굴곡이 심한 미청년 역할을 주로 연기해 그쪽 이미지로 고정되는 듯 했으나 블레이블루의 하자마 & 유우키 테르미 역을 맡아 후덜덜한 연기력을 선보여 광기에 찬 사이코패스 캐릭터에도 일가견이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게다가 이런 역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그런데도 싱크로율이 120% 이상. 블레이블루에서 연기로 싱크로율 높기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울 진 역의 카키하라 테츠야 이상으로 엄청난 연기를 보여주었다. 2016년에는 Lostorage incited WIXOSS에서 최종 보스인 사토미 코우 역을 맡았는데, 테르미 못지않은 광기 가득한 연기를 보여주었다. 특히 그 광기가 극에 달한 10화와 12화는 그의 연기만으로도 볼 가치가 있을 정도였다.
기본적으로 목소리 톤과 발성이 굉장히 좋은데 여기서 톤의 높낮이만 조절해도 느낌이 꽤나 달라진다.[23] 여성 성우들에 비하면 목소리 변화폭에 한계가 있는 남성 성우들 중에서도 목소리 변화폭이 매우 넓은 축에 속하며[24] 사오토메 알토 같은 청소년부터 카도타 쿄헤이 같은 형님 캐릭터까지 모두 커버할 수 있을 정도. 게다가 츠키미야 링고라는 여장남자 캐릭터까지 소화했다. 원작 게임보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여장남자 느낌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되어있어 듣기 힘든 목소리를 들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25]
이러한 저음과 고음을 넘나드는 넓의 목소리 톤의 폭 덕분에 나카무라는 동년배들은 전성기가 지났다는 소리를 듣는 현재까지도 꾸준히 주역으로 캐스팅되고 있는데, 이는 나카무라가 젊은 성우들 중 저음이 가능한 희소성이 있는 성우이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남자 성우들도 젊은 세대일수록 너무 귀엽고 여리여리한 미소년 보이스들만 양산되고 있는 탓에 요즘 중후하거나 저음에 특화된 목소리가 너무 적다는 비판이 많은데[26], 이러한 상황은 중후한 저음까지 가능한 나카무라가 40이 넘은 현재까지도 경쟁력이 있다는 방증이다.
고죠 사토루나 라인하르트 반 아스트레아 같은 평소 연기한 캐릭터로 유명하지만 목소리 변화폭만 넓은 것이 아니라 연기력 자체도 훌륭한 편인데, 비슷한 톤으로 연기했던 노자키 우메타로와 시노미야 코지로는 한 쪽은 둔감 속성을 보유한 개그 캐릭터였던 반면 한 쪽은 등장부터 제대로 어그로를 끌며 악역 포스를 풍긴 캐릭터였는데 어느 쪽의 연기도 어색함 없이 잘 소화해냈다는 평. 또한 능글맞고 까칠한 쿠로오 테츠로와 오레키 호타로 같은 츤츤거리는 소년 캐릭터나 소마 시구레, 이치노세 구렌 등 사랑에 상처받은 하라구로 캐릭터, 츠츠가미 가이 같이 선역과 악역 양면에서 카리스마를 느낄 수 있는 캐릭터까지 모두 잘 소화해내는 성우로 2ch 등지에서는 비슷한 나이대의 현 세대 탑 성우들 중에선 가장 실력이 좋다고 평가받을 만큼 연기력을 인정받는 성우이다.
최근 코우사카 쿄우스케, 쿠로키 토모키, 시바 타츠야, 토죠 바사라를 맡으며 오라버니 캐릭터를 연이어 맡게되었다.[27] 또한 묘하게 백합 요소가 있는 작품에 출연이 잦은 남자성우다. 최애부도, 와타모테, 메이드래곤, PSYCHO-PASS, 울려라! 유포니엄 시리즈, 무능한 나나, 팝 팀 에픽, 리버스 1999 등이 있다.
동화공방의 애니메이션인 여름 눈 랑데부, 타다 군은 사랑을 하지 않는다나 녹풍당의 사계절 같은 작품에서는 서정적이거나 성격이 매우 온순한 캐릭터를 맡았는데, 특히 타다 군은 사랑을 하지 않는다에서 소년다운 미성이 매우 돋보인다.
비일본인인 외국인 캐릭터를 간혹 연기할 때가 있는데, 보통은 일본어로 연기하지만, 용과 같이 시리즈의 한준기는 예외. 한국어와 일본어를 섞어서 연기를 했는데, 6에서는 말 그대로 읽는 듯한 한국어 연기여서 감정이 잘 드러나지 않았지만, 7의 한준기는 정말 한국 성우를 따로 쓴 것인가 의문이 들 정도로 한국어 연기를 잘 해냈다. 나카무라가 순수 일본인임을 감안하면 정말 뛰어난 한국어 실력을 선보였다. 6에서는 국어책 읽는 듯한 연기였다보니 이게 나캄!?이라고 생각이 될 정도로 다른 목소리였지만, 7에서는 이후 대역 성우[28]가 따로 밝혀지기 전까진 나캄이 한 한국어! 대단하다!라고 할 정도로 찬사를 받았었다.[29]
인기와 경력에 비해 소위 말하는 여성향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오토메게임)의 출연작이 적은데, 게임 현장의 녹음 환경상 상대방이 존재하지 않는 것이 어색하다고 느껴 일정 시기 이후 오토메게임에는 참여하지 않게 되었다고 한다.
작중 최강급이나 치트급의 캐릭터를 다수 연기했다. 대표적으로 고죠 사토루, 앤디, 시바 타츠야, 라인하르트 반 아스트레아, 진 유이치, 오노데라 쿄야, 시시오 츠카사, 이치노세 구렌 등이 있으며, 종종 극단일이나 낭독극에도 참여한다.
3. 친분 관계
친분이 있는 성우가 굉장히 많으며, 동료 성우나 관계자들의 라디오 증언 등에 따르면 성격이 좋아 남성 여성 할 것 없이 동료들에게 인기가 많은 모양이다. 평소 말투가 퉁명스럽고 귀찮은걸 싫어하며 인상도 강한 편이어서[30] 선뜻 다가가기 어려운 인상이지만, 절친 스기타 토모카즈가 라디오에서 증언한 바로는 나카무라는 입은 험하지만 사실은 남을 잘 챙겨주는 상냥한 남자고, 이성에게도 흑심 없이 매우 친절하게 대해준다고 한다. 이른바 리얼 츤데레 혹은 쿨데레. 스기타를 비롯한 오덕후들과 고기집에 가서는 "어이 쓰레기들, 너희들한테 고기는 아깝다"라고 말하고서는 제일 비싼 고기를 사준 적도 있다.DG5를 비롯한 남성 동료성우들과도 친하다. 특히 시그마 세븐 소속 남자 성우들은 평소부터 친분이 두텁기로 유명해 종종 단체로 온천 여행을 가거나 게임을 하는 등의 교류가 있다고 한다. 스물 초반엔 스기타, 스가누마 히사요시 외 여럿이 하루종일 게임센터를 전전했다고. 오노 다이스케와의 첫 만남은 더빙 녹음실이 아닌 오락실이었다.
마피아 카지타 또한 스가누마와 마찬가지로 스기타를 통해 알게 되어 친해진 경우. 처음엔 연하의 카지타에게 꼬박꼬박 존대를 쓰는 등 거리를 두었으나[31] 게임을 비롯 다양한 취미가 맞은 덕인지 부쩍 친해져 현재는 함께 드라이브를 즐길 정도의 친분이다.
스즈무라 켄이치는 같은 소속사이기도 했지만, 나카무라가 유명세를 타기 전부터 굉장히 잘 챙겨주는 선배였다. 나카무라가 무명 시절에 스즈무라가 곧잘 나카무라를 차로 태워다 주기도 하고, 한번은 다같이 술을 마신 후 막차가 끊겨서 나카무라가 집에 돌아갈 수단이 없어지자 차비로 5000엔을 선뜻 건내주기도 했다고 한다. 그 밖에 사적으로도 자주 만나서 나카무라의 집에서 대본 체크를 하는 둥의 친분이 있었다고. 또한 상술하였듯이 나카무라의 별명인 "유캰"을 만든 장본인이 스즈무라이기도 했다.
지금은 나카무라가 스즈무라가 독립해서 설립한 INTENTION으로 이적했기 때문에 '사장'과 '소속 성우'의 관계가 되었지만, 여전히 옛날처럼 깨방정을 떨며 허울없이 친하게 지내는 중이다.
마크로스 프론티어 라디오 방송에서 미하엘 브란 역의 카미야 히로시와 란카 리역의 나카지마 메구미와 함께 3년간 메인 퍼스널리티를 맡아 진행하였다. 나카무라와 카미야 둘 다 겜덕에 건덕이기 때문인지 매니저로부터 "카미야씨랑 있으면 너무 들뜬다"라는 이유로 자제해 달라는 주의를 들었다고 한다.
후쿠야마 쥰과도 친한 듯하다. 예전에 나카무라와 후쿠야마가 같이 애니 녹음을 맡게 되었을 때, 각자 캐릭터의 분량이 끝나면 바로 귀가할 수 있는 방식이었는데 나카무라가 녹음을 다 끝냈지만 후쿠야마의 차를 얻어타겠다는 명목으로 굳이 한시간도 넘게 기다리고서는 "후쿠야마 씨 기다렸다고요" 라고 말했다고 한다.
야스모토 히로키와도 굉장히 친하다. 두살 차이이고 야스모토가 소속사 선배이긴 하지만 친구처럼 허울없이 대하는 관계. 주로 나카무라가 야스모토를 놀리고 그에 야스모토가 츳코미를 거는 관계이다. 게임 친구이기도 해서 평소에도 온라인으로 같이 게임을 하곤 한다. 야스모토와 스기타가 친해진 계기도 셋이서 게임을 하곤 했던 것이 계기라고 한다. 야스모토 히로키가 여자라면 사귀고 싶은 성우는 나카무라 유이치라고 한 적이 있다. 그렇게 보여도 엄청 상냥한 녀석이라 두근거린다고 한다. 또 다른 방송에서는 만약에 성우 중에서 남동생을 삼는다면 무조건 나카무라 유이치라고 말하기도 했다. 너무 착하지도 않고 적당히 착한 점이 좋다고 한다.
2020년 5월 30일 야스모토가 와샤가나TV의 라이브 방송에 깜짝 출연하기도 했다. 나카무라가 이번 생방송 처음에 하는 게임이 최대 4인용인데 3명밖에 없으니[32] 지금부터 집에서 게임하면서 술만 마시고 있는 니트친구를 불러오겠다면서 전화를 걸었고 전화를 받은 상대는 야스모토였다. 야스모토는 나카무라의 전화를 받고 다짜고짜 "이름 말해줘"라는 요구를 받고는 어안이 벙벙해하면서도 Youtube를 보라는 말에 곧바로 상황파악을 했고, 그대로 급거 생방송에 출연하게 되었다. 워낙에 절친한 사이이니 가능했던 일. 이후로도 자주 게스트로 출연했다.
모가미 츠구오는 스케줄이 맞으면 자신의 유튜브 방송에 초대하는데, 거의 모든 영상에 나올 정도로 자주 볼 수 있다. FF14로 친해진지라 게임도 같이 하는 가까운 사이.
스기타 토모카즈의 영향으로 미즈키 나나와 친분이 있고, 매 콘서트에 스기타와 함께 초대를 받는다. 나카무라 왈, 다른 성우와 목소리를 바꿀 수 있다면 미즈키 나나의 목소리가 되고 싶다고 한다.
노토 마미코의 팬을 공언하고 있다. 본인의 언급에 의하면 스기타가 쿠와시마 호우코를 좋아하는 것과 비슷한 수준이라고는 하지만, 본인이 노토 마미코를 좋아한다는 언급이 많지도 않고 막상 만나면 별로 티를 안 내서 많이 알려져 있는 사실은 아니다. 노토 마미코 팬 스레에서는 스기타가 쿠와시마 호우코에 집착하는건 스토커 같지만 나카무라가 노토 마미코에 집착하는건 허락되는 느낌이라고, 공사를 엄격하게 구분하니까 퓨어한 팬 같다고 한다.[33] 간혹 이를 착각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노토 마미코를 칭찬할 때 이성으로써가 아니고 팬심으로 좋아하는 거라고 강조하기도 한다
히트작인 마크로스 프론티어에서 커플로서 목소리 케미가 좋았던 영향인지 애니메이션과 게임에서는 엔도 아야와 같이 출연하는 경우가 잦다. 전장의 발큐리아 3, 길티 크라운, 백곰 카페, 오소마츠 상, 종말의 세라프, 대역백작 시리즈, 스타 오션 5, 주술회전 시리즈, 세계 제일의 첫사랑 등. 그래서 작품 내에서도 성우장난을 치기도 하고, 본인들도 녹음 현장에서 만나면 또 너냐? 한다고 얘기했다. 예시 배역이 너무 겹쳐서 실제로 2ch같은데서 사귄단 소문이 돌아 당사자들이 부정했고, 엔도 아야도 결혼을 했기 때문에 당연히 루머다.
이구치 유카는 나카무라의 광팬이면서도, 밥도 같이 먹고 드라이브도 할 정도로 친한 편이다. #1 #2 그밖에 친분 관계는 아니지만 러브라이브 선샤인의 타카미 치카 역으로 알려진 성우 이나미 안쥬가 성우의 꿈을 갖는데 나카무라의 오카자키 토모야 연기가 영향을 주었다고 한다.
후배들과도 사이가 좋은것으로 보이는데 그 중에서도 우치다 유우마와의 사이가 눈에 띈다. 2022년 유튜브 연말라이브 중, 스기타가 마츠오카 요시츠구, 시마자키 노부나가를 언급하며 친한 후배들에게 연말에 같이 놀자는 권유를 받았다는 이야기를 하는데 그 때 나카무라는 유우마에게 연락이 온 이야기를 했다. 스기타의 반응은 "아 나카무라군 픽(オキニ)?[36]" 나카무라는 그 표현에는 부정하면서 자신한테 연락하는 후배가 유우마군 정도라고 대답했다. 그래도 생일을 챙겨주거나 집에 초대하는 걸 보면 친한 것은 사실인듯. 주술회전의 1학년 주인공 삼인방 성우인 에노키 준야, 우치다 유우마, 세토 아사미를 데리고 주술회전 0 극장판을 보고 밥을 사준 에피소드도 있다. 또 한 때는 나카무라보다 면허를 먼저 딴 유우마가 아직 운전을 못하는 나카무라의 차를 타고 함께 돌아다닌 적도 있었다고 한다.
2018년 말에는 우치다 유우마, 스기타 토모카즈, 마츠오카 요시츠구, 시마자키 노부나가, 나카무라 유이치 다섯이서 나고야로 여행을 갔었다고 한다.
3.1. 스기타 토모카즈
자타공인 일본 성우계 최고의 절친으로, 가히 성우계의 패트와 매트.스기타가 라디오나 오프라인 이벤트때 친구 얘기를 꺼내면 매우 높은 확률로 나카무라를 가리키는 것일 정도였다. 알려진 사실에 따르면 스기타가 데뷔 초 전뇌모험기 웹다이버에서 주역 그라디온 역의 성우를 맡았을 때, 신인이기도 하고 비슷한 동년배 성우가 별로 없어[37] 녹음 현장에서 쭈뼛쭈뼛하던 중 우연히 화장실에서 같은 작품에 출연하게 된 나카무라와 인사를 나누게 됐는데 나카무라가 우리 동갑이야.[38][39]라고 먼저 말 해줘서 무장 해제하고 또래였던 덕에 금방 친해졌다고 한다. 동갑인 점과 둘 다 열성 겜덕후였던 점에서 죽이 잘 맞아 더 친해졌다고 한다.
팬들이 나카무라의 사생활이나 일화를 알고 싶을 때는 나카무라의 방송보다는 스기타의 방송을 참고하는 일이 많다. 거기서 더 많은 정보가 나온다. 스기타는 '왜 자꾸 나카무라 얘기만 해요?'라는 팬들과 동료들의 질문에 걔밖에 친구가 없어라고 했다. 이에 대한 나카무라의 대응은 어쩔 수 없지. 스기타의 인생이 X같아서 그런 걸 뭐 였다.
나카무라 유이치 본인은 스기타와 크게 친하지 않다는 양 심드렁하게 말하지만, 실제로는 말 없이 불쑥 찾아가서 자도 뭐라 하지 않을 정도로 친하다고 한다. 참고로 나카무라는 10년이 지난 지금도 대외적으로 스기타와의 관계를 친구라고 인정하지 않고 있다. 단 인정만 안하는 것 뿐이지 실제 관계는 위에 언급된대로 자타공인 절친. 오죽하면 나카무라 유이치의 디어걸계 휴대 전화 착신 보이스중 하나인 "별로 친구도 뭣도 아니에요. 그냥 아는 사이일 뿐입니다"는 공공연하게 스기타 전용 착신 보이스로 취급받는 중이다.
스기타가 하도 얘기해대자 구글 자동 검색어에 스기타를 검색하면 나카무라가 뜨는 지경에 이르렀고 부녀자 성우덕들 사이에선 거의 공인 콤비가 된 상황이며 라디오라든가 도쿄 엔카운트 등 나카무라와 스기타가 같이 나오는 방송은 꽤 인기가 높은 편. 라디오에 함께 나오면 보통 사회자가 커플 발언을 유도하는 경우가 잦다. 미도리카와 히카루는 도쿄 엔카운트에서 게스트로 나왔을 때 아예 "둘이 사귀어?"라고 물었다. 나카무라는 도대체 뭔 사이트를 보고 온거냐며 당혹했다. 마찬가지로 도쿄 엔카운트에 게스트로 왔던 미즈키 나나 또한 둘이 러브러브하는 사이라는건 알고 있다고 발언하였다. 타무라 유카리도 라디오에서 성우 BL 커플링들을 열거할 때 오노X 카미야, 사쿠라이X 스즈무라와 함께 스기타X나카무라를 언급한 적이 있다.
여자 성우들은 아예 이 둘의 사이를 갖고 망상 네타로 달리거나 커플 발언을 던지기도 한다. 주 범인은 하나자와 카나나 타케타츠 아야나, 유우키 아오이 등 단칸방의 침략자 성우 이벤트에서는 누군가와 동거하게되면 어떻게 할거냐는 질문을 받자 관객들이 스기타!!를 외치기도 했다. 이에 타케타츠 아야나는 카메라를 설치해서 보고 싶다고 했고, 유우키 아오이는 그 옆의 분재가 되겠다고 발언했다. 실제로 외로웠을때 1주일동안 스기타가 찾아와 집에 머물러 주었다고 한다. [40]
슈퍼로봇 OG 넷 라디오 우마스기 WAVE에서 나카무라의 생일을 축하하면서, 주변 성우들이 스기타에게 던지는 말이 가관이다. 그날 어떻게 보냈냐, 둘이서 보냈냐 부터 해서, 엔도 마사아키는 아예 뽀뽀했어요?라고 물어봤다.
같이 출연하는 작품은 의외로 많지 않았는데, 저 둘의 친분이 유명해진 뒤로는 제작진들이 노리고 같이 캐스팅하는 작품이 많이 늘어났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바로 금혼. 금혼이 방영된다는 이야기가 나올때 팬들 사이에선 사카타 킨토키(은혼) 역은 나카무라 유이치밖에 없다는 의견이 대다수였고 정말로 킨토키역에 확정됐다.
스기타 토모카즈의 영향인지 트위터 Follow 목록에 코지마 히데오가 있다.[41]
헤카톤케일의 선택등에서 얼굴을 찌푸릴때 왼쪽 눈만 더 깜빡이는 버릇이 있다. 놀랍게도 이는 스기타 토모카즈가 웃을 때 나오는 버릇과 똑같다.
이누보쿠SS 성우 이벤트에서 파트너 문제를 풀 때 "스기타가 무심코 자주 하는 버릇은?"이란 문제에 하나자와 카나가 "나카무라씨를 쳐다보는 것?"이라고 답했으나 스기타는 틀렸다고 말했고 같이 출연한 미야노 마모루가 그건 버릇이 아니라 일상이야라고 답해줬다. # 또한 미야노 마모루는 둘이 사귀는 것 같다고 발언한 바 있다.
스기타 토모카즈의 휴대폰 대기화면은 몇년동안 나카무라 유이치였던 적이 있었다. #
쿠와시마 호우코는 어느날 말수도 적고 과묵한 나카무라가 갑자기 연락처를 달라고 해서 "요즘에는 이렇게 과감하게 들어오는구나" 하고 놀랐으나 번호를 받아간 이후 한 번도 제대로 된 연락이 없는 것을 보고 그저 스기타에게 어그로[42]를 끌기 위해서 연락처를 받아갔던건가 싶었다고.[43] 아니게라에 따르면 쿠와시마 호우코와 같이 셀카를 찍어 스기타에게 메일로 보내거나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보여주는 등 같은 현장만 되면 다양하게 어그로를 끄는 듯하다.
가장 충격적(?)인 이야기는, 라디오에서'머리를 감을 때 어떻게 감느냐'는 질문에, 스기타가 "나카무라가 저를 대할 때랑 같아요. 그 상냥함에 눈치 채지 못하도록 하는.."라는 식으로 대답했는데, 그 질문의 해설이 '머리감을 때의 행동이, 관계를 가질 때의 행동을 의미한다.'였다. 스기타는 "나카무라 미안, 진짜 미안!"이라고 급 사과하고 말았다.
스즈키 타츠히사가 라디오 '李のきもち'에서 "나카무라상 좋은 목소리네~ 스기타상이 반하는 것도 알겠어" 라고 말하자 나카무라는 "왜 반할까 죽으면 좋을텐데" 라고 받아쳤다.
2010년 발렌타인 데이 저녁에 둘이서 아무것도 모른 채로 평소처럼 식당에 나베를 먹으러 갔는데 주위에 다 커플밖에 없어서 당황하고는 그제서야 발렌타인 데이라는 것을 알아챘다고 한다.
2003년 3월 15일, 나카무라가 아직 테리토리 사무소 소속이었을 당시에 본인의 홈페이지인 <落陽-rakuyou(낙양)>를 개설했었다. 우연의 일치인지 러브루트제로에서 스기타와 나카무라의 두번째 듀엣 캐릭터송의 제목도 落陽이다.
일본에서는 나카무라와 스기타 둘을 ' 자석 콤비' 라고 부르는 경우가 꽤 있는데, 이는 Sugita의 S와 Nakamura의 N이 각각 자석의 극인 것과, 둘이 항상 붙어다닌다고 해서 그렇게 불린다. 또한, 스기타가 애인으로 삼고 싶다고 답변한 남자성우는 나카무라다.
스기타가 마피아 카지타의 방을 청소하다가 파견나온 청소 메이드에게 "일본에 사는 대부분의 젊은 여자는 전부 나카무라 유이치의 목소리를 좋아한다는 통계가 있던데, 나카무라를 아세요?" 하고 질문하자, 이에 대한 카지타의 답변이 걸작. 나카무라 씨를 모에하다고 생각하는 건 스기타 씨와 저 뿐이다. 또한, 2015년 연말 트위터에서 마피아 카지타가 "올해는 스기타상과 나카무라상의 호모호모한 방송이 없는 거야?"라고 트윗했고, 여기에 스기타는 너 연내 뮤트야 하는 답멘을 남겼다.
스기타와 나카무라가 미즈키 나나의 라이브 회장에 갔다가 귀가하는 길, 라이브가 열렸던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주위에는 적당한 조명과 피아노 곡이 잔잔하게 흐르고 있어서 분위기가 엄청 좋았다고 한다. 서로 "왜 옆에 있는 게 너냐?" 라고 말했긴 하지만, 라이브 만남 약속에 조금 늦었던 나카무라는 "그래도 늦어서 미안" 이라며 또 츤데레 기질을 보였다고 한다.
카지 유우키 - 타케타츠 아야나, 오노 켄쇼 - 하나자와 카나 등의 성우 부부가 탄생하고 미즈키 나나도 결혼을 발표하며 츠다 켄지로도 기혼자임을 밝히는 등 유명 성우의 결혼 러쉬가 이어지는 가운데 뜬금없이 '스기타씨'가 트위터 실검에 올랐다. 그 이유인 즉슨 다음은 스기타가 나카무라와 결혼할 차례라고 하며 이에 대해 나카무라는 트위터에 경사스러운 뉴스가 나오고 있는 와중에 아스트로시티 미니를 예약하고 있는 나...라는 글을 올렸고, 스기타는 미투 라고 반응했다.
2021년 6월에 방영된 도쿄 엔카운트 78화에서는 게스트로 온 스즈무라 켄이치와 덕담을 나누다 스기타와 자기는 이제 40줄인데 20년이나 알고 지내는 사람이 있구나!라는 사실에 경악했다며 그럴 경우 살짝 질리지 않냐고 물어봤다.[44] 스즈무라는 일단 한 번은 질리지만, 그 지점을 넘으면 이번에는 반대로 얼마나 오래 이러면서 지낼 수 있을까라는 기분이 된다고 대답했다.
스기타가 개인 사무소를 차리고 바빠져서 예전만큼 같이 놀지는 못 하는 모양이지만, 각자의 Youtube 채널(AGRS채널 & 와샤가나TV)에서 프리 토킹을 할 때는 여전히 서로의 근황이 자주 언급된다. 간간히 스기타가 나카무라의 채널 생방송에 깜짝 게스트로 출연하거나 와샤가나TV에 게스트로 출연하기도 한다. 2022년 12월 31일에는 나카무라의 자택에서 스기타, 나카무라, 야스모토 히로키가 카운트다운 잡담 생방송을 하기도 했다.
야스모토 히로키의 목격담에 의하면 어느 현장에서 여러명과 대화하다가 그 자리에 없던 스기타의 이야기가 나왔고, 한 선배 성우가 스기타의 평소 독특한 발언이나 행동을 가리켜 "스기타 말이야, 좀 이상하지?"라며 굉장히 비웃는 듯한 뉘앙스의 한마디를 던졌다고 한다.[45] 주변 성우들은 모두 웃어넘기는 분위기였는데, 나카무라만이 "그래도 그녀석, 좋은 놈이에요"라고 덤덤하게 한마디를 툭 던져 분위기를 싹 바꾸어놓았다고 한다. 그날 이후로 야스모토는 쭉 나카무라를 멋있는 놈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46]
2022년 10월 11일, 즉 스기타의 생일에 나카무라가 자신의 Youtube 개인채널에 영상 컨텐츠를 올렸는데, 그 내용은 스기타에게 주기 위한 생일선물을 고르며 잡담을 하는 영상이었다. 나카무라는 지금까지도 매년 스기타의 생일선물을 챙겨주고 있는데, 피차 나이를 먹을대로 먹은 어른이고 어지간한건 다 가지고 있을 테니 이젠 뭘 선물해야할지 고민된다며 이런저런 고민을 하는 내용의 영상. 고민 끝에 나카무라가 스기타에게 줄 선물로 고른 것은 평소에 스기타가 추억의 최애 게임이라며 각종 매체에서 밝힌 것으로도 유명한 패미컴용 게임 스위트 홈[47]의 게임팩과 요리가 취미인 스기타를 위한 푸조[48] 브랜드의 페퍼밀[49]. 해당 영상의 끝에는 나카무라가 스기타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과정을 녹음한 대화 음성도 수록되었는데, 스기타는 두 선물에 모두 기뻐하며 나카무라의 선물 센스에 감탄했다. 특히 스위트 홈의 경우 최애 게임인만큼 소프트를 갖고 있긴 하지만, 외박스에 설명서까지 동봉된 굉장히 상태가 좋은 미품이었기 때문에 기쁘다고.[50]
4. 일화
4.1. 건덕후
여러 건담 시리즈에서 활동했는데, 그 영향 때문인지는 몰라도 중증 건덕후로 알려져있다.더블오 녹음현장에서 리본즈 알마크 역의 소게츠 노보루[51]를 질겁하게 만들 정도로 건덕후였다고 한다. 그 후 이벤트에서 "너무 들뜨면 아무도 상대 안 해주니까 자제하고 있습니다."라는 뉘앙스의 발언을 했다. 한번 닫았다가 최근 다시 열었던 그의 블로그는 절반즈음은 <XXX의 프라모델을 조립했습니다>로 채워져 있다. 일이 바쁜 와중에도 틈틈히 만들고 있는 모양. 자신이 연기한 그라함 에이커가 타는 유니온 플래그의 경우, 하나를 직접 사서 조립한 후 선물로 하나 더 받아서 그라함 에이커 전용기로 커스텀 했다고 한다. 정확히는 "플래그 두 개가 생겼으니 도색해보자!" 싶어서 검은색으로 도색했는데 직후 그라함 에이커 전용기인 블랙 컬러링의 플래그가 발매되었으며, 본인은 이게 좀 아쉬웠던 모양이지만... 어쨌든 전용기도 사긴 샀다.
솔레스탈 스테이션에 따르면 <발매되는 걸 전부 사는 건 아니고, 마음에 드는 것만 산다.>라고 하긴 했다. 하지만 이쯤되면 그라함 에이커의 대사가 한층 진지하게 들린다. 클라나드의 웹라디오에서는 사카구치 다이스케와 스페셜 퍼스널리티로 나와서 한 시간 동안 건담 이야기만 했다.
건덕후를 어필한 보람이 있는지 카와구치 명인이 직접 제작한 그라함 전용 플래그를 선물받았다. 블로그에 남긴 기쁨에 찬 <かっけ???!!(멋져---!!)>란 감상을 남겼다. 라디오 진행할 때도 사연 보내는 사람 아이디가 건담 관련이면 눈에 띄게 리액션을 취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또 기동전사 건담 썬더볼트 관련으로 일하던 중에 선라이즈의 프로듀서에게 토미노 요시유키와 카토키 하지메의 싸인이 같이 들어간[52] 썬더볼트 판 풀아머 건담의 프라모델도 받아서 가지고 있다.
이외에도 마크로스 프론티어 라디오에서 프라모델 이야기가 나왔을 때 '한번 조립하고 분해한다'라고 말했다가 나카지마 메구미를 순간 대혼란에 빠트리기도 했다. 카미야 히로시와 나카지마가 입을 모아 "왜 굳이 맞춰놓은걸 분해해? 그래야 돼?"라는 분위기 속에서 말끝을 흐리며 내뱉은 "도색할 때 어떻게 되나 보려고... 다들 하지 않아?"라고 덕력을 피로했다. 이후 "나카지마상 같은 경우는 그냥 조립해도 되지만 역시 본격적으로 만들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큰일이지, 흰색부분이 많다보니까(블라블라)" 하고 말을 이어갔다. 그냥 일반적으로 '건프라를 즐긴다'는 부류보다 한단계 높은 레벨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4.2. 겜덕후
특기가 24시간 게임하기라고 주장할 만큼 게임을 좋아한다.[53] 실제로 수면시간을 할애하면서까지 게임에 빠져서 살기 때문에 마피아 카지타가 나카무라상은 도대체 언제 잠을 자는거냐고 걱정하기까지 했다. 나카무라에 의하면 수면욕보다 게임을 더 하고싶은 욕구가 이겨버린다는 듯.. 소속사 선배인 요시노 히로유키, 야스모토 히로키와는 게임 동료라고. 워낙 게임을 좋아하고 트위터에서도 게임 이야기를 많이 하다보니, 한 팬이 트위터에서 나카무라의 계정을 발견하고 녹음 뒷얘기라던가 담당 캐릭터에 대한 생각 같은 이런저런 썰을 볼 수 있을까 싶어 기대하고 팔로우했는데, 게임 이야기만 주야장천 올라오기에 동명이인인 겜덕후 아재를 잘못 팔로우한 줄 알고 언팔했다가 나중에 가서야 나카무라 본인의 계정이 맞다는 것을 확인하고 망연자실했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 예전 버츄얼 파이터 전국대회 본선에 오른 경험도 있다고 한다.카지타와의 소닉 섀도우 제너레이션즈 플레이랑 소닉 영화 3 인터뷰에 따르면
세가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던 추억으로 세가게임들을 매우 즐겨했다고 한다.
파이널 판타지 XI도 하는 듯. 레어템도 소유하고 있다고 한다. 트위터의 아이디도 nakamuraFF11. 그래도 라디오 등지에서 파판11 플레이 관련 얘기를 하다 "니들 14가 나온 시점에서 아직도 11하냐"라는 말을 들었다고 하는 걸 보면 14는 안 하는 줄 알았더니 트위터 프로필의 거주지가 에오르제아(파판14의 지역명)으로 되어있음을 확인.
파이널 판타지 XV도 플레이했는데, 챕터 13을 플레이하다가 어지간히도 스트레스를 받았던지 한 라디오에서 파판15 관련 화제가 나왔을 때 느닷없이 "챕터 13 만든 놈 가만 안둔다"며 울분을 터트리기도 했다는 모양.[54]
이후 파이널 판타지 XIV에서는 휴란의 2번 보이스를 맡았으나 나오는 목소리라고는 웃음소리와 기합뿐이다. 베타테스트가 9월 20일부로 끝남에도 불구하고 틈틈이 하는 모양. 이벤트에도 게스트로 출연했다. 트위터나 목소리 출연 등으로 개발자와 많이 가까워진 듯하다.
사실 파이널 판타지 뿐만 아니라 스퀘어 에닉스 게임 전반에 통달한 수준이다. 옛날 게임의 리마스터나 리메이크가 나오면 유튜브에서 한번쯤은 해보고 넘어가는데 그 시절과 비교하면서 디테일한 점까지 짚는다. 이런게 게임사에도 어필이 되는지 2010년대부터 나카무라의 스퀘어 에닉스 게임 출연율은 매우 높다.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 성검전설 시리즈, 트라이앵글 스트래티지, 라이브 어 라이브 등 JRPG를 좋아하면 엄청나게 자주 들을 수 있다.
슈퍼로봇대전 시리즈도 거의 다 해봤다고. 그런데 2차 OG 발매 당시 자신은 2차 알파 플레이했을 때 당시 아이비스 편을 한 적이 없어서 스토리를 몰랐다고 한다.
오레이모 라디오에서 "나카무라씨는 미소녀 연애 게임을 해본적이 있어요?"라는 하나자와 카나의 물음에 "한 적 있어, 한창 얼빠졌을때 해봤지. 러브플러스라고 알아?" 라는 대답으로 타케타츠 아야나를 감격과 기쁨에 차게 만들었다. 하지만 놀랍게도 단 1명도 공략하지 않고 주인공의 능력치만 완벽하게 만든 채 게임 종료라는, 연애 시뮬 게임에서는 되려 보기 어려운 엔딩을 달성했다고. 결론적으로 해본적은 있지만, 이상하게 미연시 장르는 잘 못해서 플레이하지 않게 된다고..
간혹 매장에 들렸다가 무심코 한정판을 사버리고 블로그에 인증샷을 올리기도 한다.
시마자키 노부나가의 추천으로 페그오를 시작했다. 가챠를 열심히 질렀지만 장렬히 폭사. 이후에도 페그오를 끊지 않고 스토리를 진행하여 12월 29일 기준으로 2장에 돌입하였으나, 가챠가 망한 것에 대한 충격 탓인지 트위터 명이 나카무라 유이치 얼터가 되고 트위터 배경도 붉은 색으로 바뀌었다.
그랑블루 판타지에도 엄청난 시간과 돈을 투자하여 유저들 사이에서 회자되기도 한다. 헤비 유저의 상징인 슈발리에 마그나 검을 7개나 보유하고 있으며, 3주년 방송에도 출연하여 게임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내었다. 2017년 연말에 올린 트위터에서는 가챠에서 중복 SSR 캐릭터가 나올 때마다 하나씩 얻을 수 있는 골드문 아이템을 500개 가까이 보유한 것으로 드러나 어지간한 과금전사들조차 경악하게 만들었다. 한편 자신이 맡은 캐릭터인 로미오가 나온 날 자신이 가지고 있는 다른 캐릭터에 비해 성능이 떨어지니 쓸 필요가 없다는 트윗을 올려서, 안 그래도 줄리엣의 홍차 네타 때문에 영 좋지 못한 대우를 받는 로미오의 이미지를 더더욱 나쁘게 만들어버리기도 했다.
그랑블루 3주년 기념 패미통 인터뷰에서 인터뷰어는 성우일을 하면서도 여러 게임을 즐기는 게 신기하다며 대체 언제 하는거냐고 묻었고, 이에 나캄의 답은 "인간관계를 끊으면 괜찮아요(쓴웃음)".
2017년 4월 22일 에지손 소샤게(모바일게임) 특집편에 불려가서 FGO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도 했다. 그랑블루와 FGO이벤트가 겹쳤을 때는 정말 힘들었다고 경험을 토로하기도.
기어이 4주년 방송에서도 하드함을 자랑했다. 최종 컨텐츠 중 하나인 십천중의 최종 상한을 달성한 유저 수를 공개했는데, 9최종으로 상위 300여명 안에 포함되었다. 그리고 기어이 #끝을 보았다. 남들은 한창 하고 있는 컨텐츠를 너무 오래전에 해서 기억이 애매하다고 할 정도. 게다가 초기 유저에게 지급하는 캐릭터는 '내가 시작 할땐 없던 지급품'이라고 이야기해서 완전 초기 유저임을 인증하기까지 했다. 이런 연유로 방송에 불려나올 때에는 로미오역으로 출연했음에도 다른 패널들에게 프로게이머 쪽으로 불려나온것 아니냐는 드립을 항상 듣곤 한다.
사이게 패스 2018에도 출연해 헤비 유저의 표본을 그대로 보여줬다. 다른 성우들이 이벤트 특전 아이템을 열심히 뽑는 와중에 뽑을때마다 계속 바뀌는 그의 표정만으로도 그 아이템이 좋은 건지 나쁜 건지 실시간으로 그대로 보여주었기 때문에 훌륭한 네타거리가 되었다. 5주년 방송에 나오지 못한 것이 나카무라의 반응이 무서워서 초대받지 못한 거라는 드립이 나돈다거나, 방송 실시간 댓글에서도 방송 보상에 만족 못한 시청자들이 나카무라가 어디 갔냐고 찾을 정도.
2020년 8월에 진행된 그랑블루 판타지 여름 방송에서도 그의 하드함이 돋보였다. 카토 에미리가 십현자 보유자 수를 발표하자마자 어김없이 시선이 집중되며 플레이 화면을 공개했는데, 이미 9명을 영입해 1명만을 남겨둔 상태에서 곧바로 입수에 필요한 재료를 구매하는 걸 방송으로 보여주며 전 유저 중 단 70명 뿐이었던 십현자 보유자가 71명이 되는 것을 실시간으로 보여주었다. 이후 버라이어티 코너가 끝나고 쉬는 시간에 남은 한명을 영입했다고 트윗에 올리는 기행 아닌 기행까지 벌였다.
추가로 스타 오션: 아남네시스와 벽람항로도 플레이하고 있는 것이 밝혀졌다. 스타 오션은 절친 스기타 토모카즈와 트위터를 통해 가차로 뽑은 캐릭터 자랑 배틀을 벌이고 있으며, 벽람항로는 조금 늦게 시작했는지 12월 말에 아타고나 프린스 오브 웨일즈 등 한정 함을 뽑았음을 인증했다. 벽람항로의 호쇼가 마음에 든다고. 2020년에는 에픽세븐을 자주 플레이하는 듯하다. わしゃがなTV 생방송에서 시작은 거의 에픽세븐으로 시작할 정도이다. 참고로 에픽세븐이 길티기어와 콜라보로 길티기어 캐릭터들이 격주 업데이트로 추가되었는데 추가되는 캐릭터마다 과금하다보니 본인이 정한 과금 한계치를 넘을 정도로 해버려서 위험하다는 듯.[55] 심지어 2021년에는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도 하고 있다고 한다.[56]
유튜브에서 밝힌 바로는 파판 14, 에픽 세븐, 그랑블루 판타지 3개의 게임은 고정적으로 플레이하고 있으며 추가로 2,3개의 게임을 기분에 따라 즐기는 모양. 일본의 게임시장은 보통 콘솔 위주로 형성되어온 편이지만, 나카무라는 예전부터 PC게임도 하던 편이라고 한다. 더욱이 최근에 스팀 시장이 활발해진 이후로는 PC주변 환경 조성에 더 열중하게 되고, 반대로 콘솔게임은 좀처럼 하지 않게 됐다는 모양.
마피아 카지타에 따르면 나카무라가 게임을 하는 스타일은 자신이나 스기타와는 정 반대의 스타일로, 캐릭터가 아니라 그 캐릭터를 구성하는 숫자를 본다고 한다. 다시 말해 캐릭터 자체에 하앜대는 것이 아니라, 그 캐릭터가 게임을 플레이하는 데 있어서 어느 정도 능력치를 발휘하는지를 보고 철저하게 능률 위주로 플레이를 한다고. 우마무스메를 플레이할 때에도 육성 스토리는 전부 스킵해버리기 때문에 꽤나 오랫동안 플레이했음에도 캐릭터의 이름이나 기본 설정조차 제대로 기억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카지타에게 폭풍디스를 당하기도 했다. 스기타는 그런 나카무라가 어느날 갑자기 " 테이오 귀엽네..."라고 툭 내뱉어서 굉장히 놀랐다고.[57]
2022년 기준 최근에는 예전만큼 우마무스메를 하지 않는다고 한다.[58] 와샤가나TV에서 우마무스메 식완 굿즈 개봉 영상을 촬영했을 때에도 카지타가 나카무라 최애는 테이오 아니었냐고 묻자 "요즘은 그렇지도 않다"라고 언급.[59]
그러다 이후 그랑블루 판타지와 우마무스메의 콜라보 이벤트가 시작되자 해당 공지 트윗을 인용RT하며 "네타바레이긴 한데 나도 우마무스메나 다름없거든(착란)"이라는 트윗을 남겼다. 뚜껑을 열어보고 밝혀진 진상은 나카무라가 담당한 츠바사가 콜라보 이벤트에 등장하여 테이오와 대화를 한 것. 나캄의 최애가 테이오라는 것을 인지한 제작진이 노리고 만든 캐스팅으로 보인다. 본인도 내심 기뻤던 모양. 여담으로 스기타는 이 사실에 굉장히 부러워했고, ' 드랑은 비주얼이 거의 우마무스메나 다름없는데 왜 콜라보에 내주지 않은거냐'며 열폭하기도 했다.[60]
이런 하드게이머 나카무라에게도 유일한 약점이 있는데, 3D멀미가 굉장히 심해서 3D 게임, 특히 1인칭 시점의 FPS게임 등은 장시간 플레이하면 힘들어한다. 특히 화면이 굉장히 어둡거나 하면 증상이 더더욱 심해지는 듯. 도쿄 엔카운트에서 히트맨 2를 플레이했을 때에도 플레이를 계속 하던 나카무라가 "슬슬 좀 힘드네.."라며 스기타에게 플레이를 맡기고, 이후 뒤쪽으로 빠져서 게임 화면도 쳐다보지 못하고 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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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의 4:35:31, 4:49:54 부분 |
2023년부터는 스트리머가 RP를 만들어 다 같이 노는 gta5 서버 통칭 스토그라를 꽤나 열심히 하고 있다. 플레이 영상들을 최초 공개로 주기적으로 올려줄 정도. 스토그라에서 친해진 니지산지의 버튜버 카나에와는 애니나 게임, 현실 이벤트 등 공통 주제 관련해서 주기적으로 담소를 나눈다.
4.3. 기타
와샤가나TV에서 종종 소개하는 자신의 개인 소장품을 보면 핫토이의 피규어나 타카라토미의 마스터피스 시리즈 등 상당한 고가의 상품이 이따금 나오는데, 나카무라의 소비 스타일이 삘받으면 가격은 둘째치고 일단 지르고 본다는 스타일이기 때문이다. 애정하는 작품의 굿즈는 아무리 고가라도 무조건 지르고, 작품에 대해 잘 모른다고 하더라도 멋지면 일단 지른다. 집에는 사놓고 뜯어보지도 않은 피규어나 완구가 한가득이라고.기계덕후 기질도 있다. 마크로스의 라디오에서 카미야 히로시가 증언한 적이 있다. 핸드폰을 수시로 갈아치움은 물론 아이팟 터치 4세대가 나오자마자 질렀다. 트위터에 아이팟 터치로 트위터 해봤는데 엑스페리아랑 별다를 바 없구나 하는 감상이 올라오고 얼마 뒤 나리타 료우고와의 트윗에서 4세대임을 밝혔다.
참고로 중학교 시절에는 동아리 활동에 열중했지만, 고등학교 시절엔 통학 거리가 멀어져서 시간도 없고 밤까지 아르바이트를 해서 학창시절의 청춘은 그다지 없었다고 월간 순정 노자키군 애니의 성우 인터뷰에서 밝혔다. 그나마 청춘을 느꼈던게 친구들과 놀 때 정도였다고.
학창 시절 아르바이트로 슈퍼마켓에 성인이라고 거짓 면접을 봤는데 점장이 이력서를 가져오라는 말에 바로 아직 학생이라고 실토했다고 한다. 하지만 일이 하고 싶어서 거짓말 했다고 꼭 일하고 싶다고 정직하게 말 했더니 그럼 ㅇㅋ하고 받아 줬다고. 그 외에 중고게임 판매숍과 이삿짐 센터, 커피숍 아르바이트를 했었다고 한다.
차덕후인데 면허는 좀 늦게 땄다. 2018년 4월 9일자 이구치 유카의 무~~~웅 ⊂( ^ω^)⊃라디오에 따르면 최근 면허를 딴 것 같다. 히카사 요코, 이구치 유카와 함께 드라이브를 한 모양. 게다가 차를 두 대나 질렀다. 평소에 편하게 외출용으로 사용하는 용도와 친구들과 단체로 멀리 이동하거나 드라이브 용으로 나뉘어 사용한다고. 무려 포르쉐 911(992) 카레라S를 나오기 전부터 주문해서 일본의 1호차로 배송받아 타고 다녔다.[62] 나카무라의 '삘받으면 앞뒤 안보고 일단 지른다'라는 소비 스타일이 자차 구입에도 그대로 적용된 듯, 2022년 기준으로 현재 타고 다니는 차는 4대째이다.
여담으로 운전을 매우 잘한다고 호평이며 왜 이제서야 면허를 땄나 싶을 정도로 최근에는 틈만 나면 드라이브를 만끽 중이다. 개인 Youtube 채널에서도 야밤에 드라이브를 하며 게스트와[63] 토크를 하는 컨텐츠를 올리기도 한다. 이후 밝히기를 자신은 편도 4~5시간 넘는 장거리 운전에도 웬만하면 전혀 지치지 않는다고 한다. 이를 들은 마피아 카지타는 장거리 운송기사로 전직하는게 낫지 않냐고 했다.
트위터에 Following 목록에 히로스에 료코가 있다. 스즈무라 켄이치의 라디오에 게스트로 출연했을 때, 처음으로 좋아한 사람이 히로스에 료코였다고 밝혔다. 또한 트위터에 클라나드 애프터 스토리 BD-BOX 박스 인증샷을 올리는 등 자신의 출연작품에 대한 애정이 있는 듯하다.
마크로스 프론티어 라디오 당시 '고잣페'라는 별명을 얻어 청취자들 간에 큰 인기를 불러 일으키기도 하였다. 한 청취자 사연에서는 인터넷 검색창에 나카무라 유이치라고 쳤더니 '고잣페 나카무라'라는 연관 검색어가 나온다는 제보가 들어와 나카무라를 당황시키기도.
라디오 등에서 나카무라의 아버지가 종종 언급되는데, 타인과의 커뮤니케이션이 극도로 서투른 괴짜로 유명하다. 어느 정도냐 하면 나카무라의 어머니가 장기간 입원을 한 적이 있는데[64], 어머니가 걱정이 되어 이웃 아주머니를 통하여 아버지가 어찌 지내는지 확인해보니 장 보러 갈 줄을 몰라서 매일 생쌀만 먹었다고 한다. 결국 이웃 아주머니가 반찬을 나눠주어 연명했다고 한다. 또 한번은 동네에서 차를 운전하고 가던 중 앞서 가던 커다란 석재(石材)를 잔뜩 실은 트럭이 적재 불량으로 싣고 있던 커다란 돌덩이를 떨어트렸고 나카무라 아버지의 차에 직격, 아버지의 차 앞부분이 박살났다고 한다. 트럭은 석재를 떨어트린 것조차 눈치를 못채고 가버렸지만 훗날 수사 끝에 가해 차량이 밝혀졌는데, 나카무라의 아버지는 손해배상 교섭같은거 하고 싶지 않다며 사건을 무마시키고 자기 돈으로 새 차를 샀다고 한다.
과거 극우 색채로 국내외로 논란이 되었던 라노벨/애니메이선 마법과고교의 열등생의 주인공 시바 타츠야역을 맡게 되었는데 국내에선 작품의 정치 성향과 엮어 나카무라를 비난했으나 본인은 인터뷰에서 해당 캐릭터에 대해 좋아하지 않는다고 밝혀 논란은 일단락됐다.[65] 평소에도 본인이 맡은 캐릭터라도 이해가 잘 안가거나 행적이 이상하면 작품의 노선과 다른 의견을 에둘러 표현하는 편이었다. 위에 언급된 시바 타츠야 뿐만 아니라 내여귀의 근친엔딩, 마크로스F TV판의 양날개 엔딩 등등[66].
2016년 제3회 야후 검색대상 성우 부문을 수상했다.
자신의 마음속에서 미성 랭킹 1위는 하야미 쇼라고 한다.
성우로써 활약하고 있지만 자신도 덕후인지라, 어릴적부터 봐 왔던 대선배 성우들에게 굉장히 거리낌없이 사인을 받는 것으로도 유명하다고 한다. 보통은 아무리 동경하던 선배님이라고 해도 죄송스럽고 실례가 될까봐 사인을 받고 싶어도 차마 못받는 경우가 많은데[67], 나카무라는 좋아하는 선배 성우와 이벤트에 참여하는 일이 있으면 아예 그 성우의 대표작 DVD박스를 들고 간다고 한다. 작정하고 사인을 받으려는 것.
스기타의 목격담에 따르면 후루야 토오루와 스기타, 나카무라가 함께 참여한 이벤트에서 후루야가 나카무라에게 "유캰 선배님[68], 딸이 부탁해서 그러는데 사인해주세요!"라고 부탁하자 "그럼 저한테도 사인 좀 부탁드릴게요"라며 역습의 샤아 DVD박스를 꺼냈다고 한다. 스기타는 '이자식 작정하고 사인 받으러 왔구나!'라며 질투.[69] 심지어 얼마 후 역습의 샤아의 블루레이가 나왔을 때, "선배님, 이번에 블루레이가 나왔는데 여기다 한번 더 해주실래요?"라며 다시 한번 사인을 받았다고 한다. 후루야는 그 당돌함에 어안이 벙벙하면서도 사인을 해줬다고.
건프라뿐만 아니라 일반 완구나 피규어 수집도 종종 하는 듯 하다. 핫토이즈 피규어도 꽤 소장하고 있으며 자신이 더빙을 담당했던 캡틴 아메리카의 핫토이즈 피규어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다크나이트버전 죠커도 구입했었는데, 실물을 영접하고 나서는 너무나 뛰어난 퀄리티에 감동한 나머지 '이건 내가 아니라 더 어울리는 사람이 갖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서 죠커의 일본어 더빙을 담당했던 후지와라 케이지에게 선물했다고 한다. 후지와라는 당황하면서도 기쁘게 받았고, 이후 나카무라를 만났을 때 "나카무라군이 준거니까 현관에 장식해두고 있어"라고 이야기해 주었다고.
어릴적에 외식을 한번도 안해보고 배달음식도 경험해본 적이 없기 때문에, 고등학교 졸업 후 도쿄로 상경할 때 까지는 집밥 말고는 먹어본 적이 없으며 자극적인 맛에 익숙지가 않았다고 한다. 그래서 상경 후 난생처음 피자를 먹어보고는 그 강렬한 맛에 "뭐냐 이 건강하지 못한 맛은!"이라고 감탄했다고 한다. 다만 규동은 처음 먹어봤을 때 입에 안맞아서 토했다고 한다.
지금이야 헷갈리는 사람은 거의 없지만, 한동안 배우 쪽 나카무라 유이치와 착각하는 사람이 종종 있었다고 한다.[70] 그러다 보니 자신에게 출연한 적도 없는 가면라이더 덴오에 관한 것을 묻는 사람도 적잖았다고. 2017년 경에 트위터를 시작한 배우 나카무라 유이치가 "요즘 야후에서 나를 검색하면 성우 나카무라 유이치씨가 나오고, 구글에서 나를 검색해도 성우 나카무라 유이치씨가 나온다" "제작회사 여러분, 나카무라 유이치씨와 콤비로 일을 시켜주세요!"라는 트윗을 올리자 성우 나카무라 유이치가 이에 직접 댓글을 달았고, 배우 나카무라도 "제 얼굴에 나카무라씨가 더빙을 해주시면 전 승천할지도 모릅니다"라며 언젠가 같이 일을 하고 싶다고 했다. 이후 2020년 2월에 상연된 무대판 기동전사 건담 00에서 배우 나카무라가 성우 나카무라가 연기했던 미스터 부시도역을 연기하게 되었다.
그리고 한 회 통째로 특촬물 컨셉으로 방영한 팝 팀 에픽(애니메이션 2기) 마지막 회에서 배우 나카무라가 맡은 역할의 더빙을 성우 나카무라가 하면서 전술한 배우 나카무라의 소망이 현실이 되었다. 이 애피에서는 배우 나카무라의 음성으로 말하는 배우 나카무라와 성우 나카무라의 음성으로 말하는 배우 나카무라가 서로를 "나카무라!!"라고 부르는 혼돈의 카오스가 펼쳐졌다.
한번은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옆자리에 성덕으로 추정되는 여성들의 대화를 엿들은(?) 적이 있는데[71], " 사쿠라이 씨가 있잖아~" " 카지 군이 있잖아~" 라는 식으로 이런저런 성우들이 언급되는 와중에 자신은 "나카무라 있잖아"라고 언급되어 속으로 발끈했던 적이 있다고 한다. 그 직후에 스기타도 "스기타"라고 언급되는 것을 듣고 조금 마음이 풀렸다고(...). 일본에서 성 뒤에 "상", "군", "쨩"을 붙이지 않는 이른바 요비스테는 굉장히 친한 동급생 사이에나 통용되며, 생면부지의 타인을 요비스테하는 것은 사실 굉장한 실례이다. 이 이야기를 듣던 마피아 카지타도 어째서인지 나카무라 씨랑 스기타 씨는 "나카무라" "스기타"라고들 부른다고 인정했다. 이에 대해 카지타는 그만큼 성우계에서도 다른 성우들과 다르게 굉장히 친근하게 느껴지는 존재이기 때문에 무심코 친구처럼 부르는 게 아니냐는 분석을 하기도 했다.
색각 이상을 앓고 있다. 스타라디오션에서 낡은 화장실의 비어있음/사용중을 나타내는 초록색과 빨간색 표시를 구분하지 못 하여 안에 사람이 있는 줄 알고 한참을 기다리다가 아무래도 이상해서 살펴보니 빈 칸이었다는 에피소드를 얘기한 적이 있고, 와샤가나TV에서도 초록색을 보고 빨간색과 주황색으로 착각하거나, 하얀색을 분홍색으로 생각하고 있었다거나, 여러 가지 색이 전부 같은 색으로 보인다거나 하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
2023년 3월 기준, 1년 전부터 천식을 앓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혹시 천식 걸린 사람에게 커피는 좋지 않냐고 질문하기도 했다. 본인은 원래부터 블랙 커피는 마시지 못하기 때문에 라떼나 오레를 마시는데, 목이 아파져서 기침이 나오니까 알레르기 증상이 생긴건가 싶었다고 한다. 그런데 천식 검사 결과로는 알레르기 반응은 아니라고 한다. 그래도 이후로는 마시는 걸 멈추었다고 한다. 이 때문에 휴식을 좀 취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며 걱정하는 팬들이 늘어났다.
그외에 예전부터 화분증도 앓고 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일하는 세포에서는 꽃가루 알레르기와 관련된 캐릭터를 맡았다.
길고양이가 머무는 장소를 외우고 다닐 정도로 고양이를 매우 좋아한다. 개인 유튜브에 업로드 된 동물의 숲 플레이 영상에서는 고양이 주민들을 상당수 보유한 모습을 보였으며, 개 중 부케(동물의 숲 시리즈)의 집 앞에만 반지가 놓여 있고 집 곳곳에 사진이 전시돼 있는 둥 고양이 주민 들 중 부케를 유달리 좋아하는 모습을 보인다. 유튜버이자 성우 하나에 나츠키와의 동물의 숲 콜라보 영상에서는 고양이 주민인 사이다(동물의 숲 시리즈)와 부케의 말버릇을 すきです (좋아해요), だいすき (정말좋아)로 설정해 둔 것이 드러나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5. 주요 출연작
자세한 내용은 나카무라 유이치/출연작 문서 참고하십시오.6. 관련 문서
[1]
로마자 버전인 'You-kyan'은
유사 코지가 진행자였던 라디오에 게스트로 출연한 당시 몇 개의 예시 중 본인이 직접 고른 것이다.
[2]
여담으로 일본 내에서 학습지 등으로 유명한 출판사인 유캔(U-CAN)도 발음이 유캰이다.
[3]
Starry Sky에서 스즈무라 켄이치가 맡은
아마하 츠바사도 남을 별명붙이는 것을 좋아하는 캐릭터였다. 당시 유이치가 맡았던
시라누이 카즈키에게 붙여준 별명은 '누이누이'.
[4]
최근에는 유컁이라는 애칭은 거의 쓰이지 않는다.
[5]
이누X보쿠SS 성우 이벤트 때
캐릭터에 맞춰 정장과 검은 장갑을 끼고 등장했는데 특유의 체구 덕분에 집사가 아니라 킬러같다는 평을 들었다.
[6]
몇몇 팬들은 수염 있는 유이치는 산적같다고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7]
스기타 토모카즈는 나카무라를 처음 봤을 때 성우가 아닌 방송에 나가는 배우인 줄 알았다고 한다. 나카무라를 만나기 전까지 스기타의 절친 포지션을 담당한 스가누마에게 '잘생기고 다리도 길고 목소리도 너무 좋다'는 등의 칭찬이 작렬했다고 스가누마가 나카무라의 라디오에서 증언했다. 나카무라는 '동성친구에게 동성친구 소개하는 말은 아닌것 같다'는 반응.
[8]
후술될 유튜브 콘텐츠 와샤가나TV에 처음 출연한
호시노 겐이 첫 대면의 나카무라를 두고 '잘생겼다', '얼굴 옆 라인이 멋지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9]
실제 영상과 라디오를 보면 다정하게 챙겨준다. 국내 오덕커뮤에서는 한때
세키 토모카즈가 엔도 리나에게 치는
시모네타가 문제시된적 있었는데 여기서도 나카무라가 세키 토모카즈를 저지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10]
일본어로 표기하면 ドタキャン으로 직역하면 '(약속) 급캔슬' 정도가 된다. 일종의 말장난.
[11]
그리고 이 숫자 암호는
15주년 기념 인터뷰때도 똑같이 써먹었다.
[12]
상상이 잘 안 가겠지만 조심스럽게 말하고 타인에게 실례되는 언행을 극히 삼가는 일본에서 저런 악플은 폭언 중의 폭언이다. 사실 한국에서도 저런 발언은 도발 행위로 간주된다.
[13]
빵에 요리용으로 들어갔던 브랜디에도 취할 정도라고 한다.
[14]
소문난 고기덕후로 주변 동료들과 팬들 사이에서는 그 명성이 자자하다.
[15]
여담으로 마시멜로우는 어릴때는 잘 먹었는데, 한번은 그야말로 배가 터지도록 마시멜로우를 먹다가 전부 토해버린 적이 있고 그 이후 트라우마가 되어서 못먹게 되었다고.
[16]
스기와 나캄은 카레가 매운맛인지 모르고 받았다.
[17]
자주 거론되는 영화는
리썰 웨폰. 이 영화에 빠져서 중학 시절에는
LAPD가 되고 싶었다고 한다. 이는 그 유명한 이누x보쿠 SS 이벤트에서 스기타 토모카즈가 드립으로도 썼었다.
[18]
고등학교 졸업 이후 진로 후보가
패미통 기자, 격투가, 성우였다는데 패미통 기자는 당시 입사 자격이 대졸 이상이었기에 단념하고, 격투가는 외국 선수들과 대등하게 상대하기 위해서는 키가 더 커야 한다고 느껴서 결국 성우를 택했다고 한다. 당시 진로 희망 상담을 한 선생님은 그렇게 메이저 직업은 아니었던 성우 업계 희망에 괜찮겠냐 걱정했다 한다.
[19]
이때도 외화 더빙에 참여하고 싶었으나 외화 더빙에서 요구하는 목소리 톤이 서양인의 특성에 따라 상당한 고연령의 두꺼운 목소리를 요구하기 때문에 본인에게 어울리지 않는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고 한다. 성우의 직업 특성상 나이가 들수록 목소리 톤이 낮아지기 때문에 외화 더빙은 베테랑이 많은 것도 이 때문이라고 한다. (스타라디오션 中)
[20]
단 이쪽은 레귤러 데뷔작이며, 처음으로 성우로서 일을 시작한 작품은
코야스 타케히토가 프로듀싱한 드라마CD인
겜드라나이트 스페셜 다이쇼 로망 잡기장(ゲムドラナイトスペシャル 大正浪漫雑記帳)이라는 작품의 웨이터 역할이며, 애니메이션 첫 출연 작품은 D+VINE[LUV]라는 18금 액션RPG의 OVA판 캐릭터인 규란(ギュラン)역이었다.
와샤가나TV 2020년 11월 12일자분에서 본인이 직접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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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블랙 라군을 보면 굉장히 많은 엑스트라를 맡은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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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 와중에도
서몬나이트 3 (2003)의 조금 급이 높은 천사 역에 오디션 없이 지명으로 캐스팅되어서 놀랐다고 한다. 1년 동안 웹다이버 진행하고 아무것도 안 했는데 난이도 높은 역에 캐스팅되어서 힘들었다고 한다. 나중에 PSP로 리메이크판이 나올 때 추가 보이스를 녹음해야 했는데 신인 시절 목소리를 다시 들어야 해서 더 힘들었다고 한다. (도쿄엔카운트 24화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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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팬들의 의견에 따르면 고음일 때는 마치
정재헌처럼 미려한 연기가 나오는 반면, 반대로 저음 연기에선
이광수까지 떨어질 정도로 매우 달라진다는 평이 나올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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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가족 전원을 위화감 없이 연기한 1인 7역과 1인 20~40역 까지 가능할 정도로 뛰어난 연기폭과 연기력을 가진 굴지급 성우로 유명한
이시다 아키라조차 양성류 미남 연기에 너무나 특화된 탓에 무거운 목소리를 내는 중노년 역을 맡을 일이 별로 없다시피한 것을 생각하면 그야말로 어마어마한 연기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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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무라 본인이 언급한 바에 따르면 맨 처음 오퍼가 들어왔을 땐 어떠한 캐릭터인지 모르고 역을 맡겠다는 말을 했는데, 사정을 아는 소속사 관계자들이 정말 괜찮겠냐며 말렸다고 한다. 이후 여장남자 캐릭터라는 사실을 알게되자 당황했지만, 여태까지 맡아보지 못한 캐릭터니 한번 도전해보자는 심정으로 열심히 임했다고. 이후 스타라지오션 라디오에서 "링고를 연기하다 죽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힘들었다고 토로. 계속 고음의 목소리로 환호성을 질러야 해서 너무 힘들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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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무라 유이치보다 3~4살 위인
미야케 켄타와
야스모토 히로키도 다작을 맡을만큼 출연률이 많은 이유이기도 할터러, 해당 성우들은 미형 보이스를 가진 소년~청년 연기에는 약한 것을 생각하면 그만큼 나카무라의 뛰어난 연기폭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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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모키의 경우는 남동생이지만, 누나가 신체적, 정신적으로도 여러가지 문제가 있어서 그런지 얘가 더 오빠같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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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운이란 성우가 대신 녹음했음이 2024년이 되어서야 밝혀졌다. 따라서 나카무라가 더빙한 건 6 한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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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7에서 나오는 한국 조폭 조직인 거미줄에서 나오는 인원들 모두 일본인들이 연기했음에도 어색하지 않은 한국어 실력을 뽐내서 한 때 2에서 한국 유저들을 뿜게 만든 통감한 한국어를 잊게 만드기에 충분했다는 평이었으며 한국어로 녹음하는 부분은 정말 어려웠다고 한다. 여담으로 마크로스F 라디오 도중에 삼겹살 발음에 대해 한 한국어 강사한테 발음이 좋다는 말도 들었다. 삼겹살 발음은
달콤달콤 & 짜릿짜릿의 특별 소개 방송에서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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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만 정장을 입었을 때 동료 성우들에게서 살인 청부업자 소리를 듣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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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처음엔 연하라고는 상상도 못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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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구성작가인 만화가
오오카와 부쿠부 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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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기타가 쿠와시마를 좋아하는 것은 데뷔 전 중학생 시절부터 지갑에 쿠와시마 호우코의 사진을 넣고 다닐 정도로 아이돌같은 존재로써 좋아하는 것이라 굉장히 뿌리가 깊다. 반면 나카무라는 노토 마미코와 성우 전문학교 동기이고, 동기 중에 성우로써의 자세를 존경할 만한 사람이어서 노토의 팬이 된 것이지 스기타의 쿠와시마 일편단심과는 다소 성격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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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나카무라는 노토 마미코나
하야미 사오리같이 속삭이듯 말하는 위스퍼 보이스의 여성성우 목소리를 좋아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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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타입 과월호 컨텐츠에 성우의 사진이 등장할 때에는 초상권 등의 이유로 모자이크 처리되는 일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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お気に入り:마음에 들어하는 물건이나 사람을 뜻하는 오키니이리를 오키니로 줄여부르는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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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때 데뷔했으니, 동년배 성우들과 비교하면 3~4년 정도 앞선다. 더군다나 당시만 해도 20대 초반의 나이에 제대로 역할명이 있는 레귤러 역할을 받는다는 것은 굉장히 드문 케이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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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다 1980년생으로 생일은 나카무라가 빠르기 때문에 학년은 나카무라가 한 학년 위다. 다만, 성우경력상으론 스기타가 2년 선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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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 1980년생 성우로는
시모노 히로,
호시노 타카노리가 같은 나이라 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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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무라가 자취를 시작한 초창기 에피소드로, 집에서 게임하다가 돌아가려는 스기타에게 나카무라가 엄청 외로운 것 같은 얼굴로 "에, 돌아가는 거야?"라고 말해서 스기타가 "알았어, 자 그럼 너희 집에서 또 게임하자"라고 하고 2일 동안 묵고갔던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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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5월 10일자
스기타 토모카즈의 아니게라! 디둔에서 코지마 히데오의 게스트 출연이 계기가 되었으며 스기타도 나카무라도 코지마 감독 게임의 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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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기타는 본인이 인기 성우이면서 동시에 다른 성우분들의 덕후로도 유명하다. 자세한 건 스기타 항목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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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메시지를 들은 나카무라는 "이런, 들켰네"라고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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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옆에서 듣던 스기타도 자기 역시 같은 감정이었는지 살짝 쓴웃음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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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방송이라 필터링을 했지만 꽤나 실례되는 발언을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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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18 호시노겐의 올나이트 닛폰 게스트편에서도 카지타도 야스모토에게 들었다며 이 에피소드를 언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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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의 호러 영화를 소재로 만든 호러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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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유명 자동차 브랜드로, 주방용품도 제작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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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후추나 소금 등을 갈기 위한 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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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도 그럴 것이 스위트 홈은 외박스에 설명서까지 있는 미품의 경우 야후옥션 기준으로 약 30,000엔에 거래되는 초 레어 소프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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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는 명의로 참여한
후루야 토오루.
기동전사 건담의
아무로 레이를 연기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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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건담 관련으로 자주 활동하지만 같이 일하는 경우는 거의 없으며 당연히 같이 싸인을 하는 경우도 거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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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으로 게임을 한다며 한 화면에 3개 게임을 동시에 돌리고 있는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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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이 라디오 이후 트위터를 보니 어찌어찌 파판15는 클리어하긴 한 듯하다. 파판15가 이래저래 평이 안 좋긴 하지만 챕터 13은 유독 악평이 많다. 컨트롤로 쉽게 극복한 유저들조차도 스토리 전개와 게임 진행 구성 컨셉에 문제를 제기할 정도. 이러한 문제점에 결국 챕터13은 사후 패치로 지원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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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유튜브에서 에픽세븐 홍보 방송에 몇 번 나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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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엔카운트에서도 박스미션코너를 진행하기 전에 폰을 만지작거리면서 우마무스메 데일리 미션이 안끝났으니 잠깐 기다려달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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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무라는 캐릭터를 볼 때도 캐릭터가 아니라 그 캐릭터 성우를 먼저 인식한다고 한다. 그리고 이후의 성우업계 등에 대해서 걱정하는 조금 다른 애정을 보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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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무스메라는 게임의 특성상 육성에 운빨 요소가 굉장히 많고 1회 육성에 최소 4~50분은 걸리는 동일한 동작을 반복해야 하기 때문에, 일단 평소 스케줄도 바쁘고 우마무스메 말고도 할 게임이 굉장히 많은(..) 나카무라로써는 자연스럽게 멀어질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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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전부터 캐릭터에 대한 애착은 별로 없었던 발언들에 비추어볼때 그나마 인식한게 테이오였을 가능성이 높다. 영상 후반에 이미 뽑아놨다고 농락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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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기타는 나카무라와는 비교도 안되는 우마무스메 하드 유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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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블루 판타지를 즐겨본 유저라면 알겠지만 그랑블루의 올 캐릭 컴플릿은 단순히 과금을 퍼붓는다고 가능한 일이 아니다.
십천중 등 극악의 노가다를 거쳐야만 입수 가능한 캐릭터도 많고, 타 매체의 특전, 각종 콘서트나 페스티벌, 콜라보 이벤트 등을 통해 한정 배포되는 캐릭터도 많기 때문에 이것들도 모두 망라해야 하는, 다시말해 그랑블루에 인생을 바쳐야 겨우 가능한 레벨이다. 이걸 현역 인기 성우인 나카무라가 해냈다는 것이 무시무시한 일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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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주행거리와 부품 교환, 반도체 부족 등의 문제로 포르쉐 911 카레라4 카브리올레 중고로 바꿨다. 마침 원래 소유하던 카레라s와 동일한 옵션의 차가 중고시장에 나왔기 때문이라는데, 연비가 썩 좋진 않다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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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높은 확률로
모가미 츠구오가 등장한다.
야스모토 히로키가 게스트로 등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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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무라는 이미 독립해서 도쿄에 이사한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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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구글 검색창에 '나카무라 유이치'라고 입력하면 자동 완성 단어 중 하나에 나카무라 유이치 혐한이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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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무라는 내여귀에선 쿠로네코 파, 마크로스에서는 셰릴파를 자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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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팬으로써 대하는 것과 같은 일을 하는 업계 동료로써 대하는 것은 다를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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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루야의 별개 인격(?)인 신인성우
소게츠 노보루로써 참여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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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도
아벨탐험대 DVD박스를 들고 갔으면 좋았다며 굉장히 후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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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은 같지만 유이치의 한자 표기가 틀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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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사자들은 옆자리에 나카무라가 있다고는 눈치채지 못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