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노시아의 등장인물 명단 | ||||
주인공 | 세츠 | 지나 | SQ | 라키오 |
스텔라 | 시게미치 | 시피 | 코멧 | 죠나스 |
쿠크루시카 | 오토메 | 샤밍 | 렘난 | 유리코 |
죠나스 ジョナス|Jhona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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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8f6354> 성별 | <colbgcolor=#ffffff>남성 |
식별연령 | 33세 |
출신지 | 지구 |
신장 | 181c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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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게임 그노시아의 등장인물. LOOP 10에서부터 쿠크루시카와 함께 등장하는 4번째 추가 등장 인물. 이름은 영문명이 Jonas[1]인 성경의 요나[2], 혹은 아르고 호의 원정으로 유명한 Jason의 아나그램이거나, 그노시스를 주로 다룬 것으로 유명한 독일의 철학자 "한스 요나스(Hans Jonas)"에서 따온 것이 아닌가 추측되고 있다. 여담으로 죠나스의 도그태그 라는 굿즈에서 밝혀진 풀네임은 죠나스 에스테반(Jonas Esteban)이며 혈액형은 B형.아랍풍의 하드보일드 분위기를 풍기는 남자로, 매번 영문을 알 수 없는 장황하고 수수께끼같은 말을 일삼는다. 상당한 마이페이스 기질을 가지고 있어서 그노시아 사태가 벌어졌음에도 매우 태평하게 받아들이고 행동하는 인물. 자신을 " 선장"이라 칭하며 다른 승선원들을 최대한 편하게 지낼 수 있게 하려는 모습을 보이나, 따지고 보면 그냥 아무 생각도 없이 말하는 게 대부분이라 다른 사람들에게는 은근히 평가가 좋지 않다.
거기에 죠나스가 첫 등장하는 루프가 마침 닥터가 첫등장하는 루프이기도 한데, 이 때 첫날 밤 죠나스가 투표당하지 않은 경우 볼 수 있는 밤 이벤트에선 네크로필리아스러운 모습까지 보이기 때문에 "아 이 녀석은 어딘가 맛이 간 놈이구나"라는 걸 플레이어도 강하게 느낄 수 있다. 그래도 능력 자체는 대단한 인물이라 할 때는 하는 인물.
스텔라, 쿠크루시카와는 구면인 것으로 보이는데, 그 중에서도 쿠크루시카를 특히나 아낀다. 후술하겠지만 쿠크루시카를 별다른 이유 없이 감싸는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2. 플레이어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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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터스 | |||||||
카리스마 | 직감 | 로직 | 귀염성 | 연기력 | 스텔스 | 총합 | |
기본 | 16.5 | 9.5 | 12 | 7 | 19.5 | 15.5 | 80 |
최대 | 38.5 | 25 | 34 | 21.5 | 43.5 | 37 | 199.5 |
볼드체로 강조된 수치는 모든 NPC 중 3위권 안에 드는 수치. |
||<tablewidth=100%><width=10%><tablebgcolor=#fff,#1c1d1f><tablebordercolor=#fff,#1c1d1f>평균적으로 능력이 좋지만, 그게 느껴지지 않는다.
전체적으로 좋은 능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워낙 혼돈스러운 성격이라 그런가, 그 능력이 발휘되는 일은 그다지 많지 않다.||
전체적으로 좋은 능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워낙 혼돈스러운 성격이라 그런가, 그 능력이 발휘되는 일은 그다지 많지 않다.||
능력치만 놓고 보면 상당히 우수한 인물이다. 문제는 그 능력을 가지고도 마음 내키는 대로 행동하다 보니 그 능력으로 뭔가 성과를 내는 일이 별로 없고, 오히려 엉뚱한 사람을 지목한다던가 하여 혼선을 빚는 일이 많다. 게다가 사용하는 커맨드도 대체적으로 구린 편. 때문에 아군으로서는 영 믿음이 안 가는데 어쩌다 죠나스가 플레이어를 적대하게 되기라도 할 경우 의외로 높은 능력치 덕에 고생하게 되는 일이 많은 인물. 행동과 별개로 대사도 하나같이 비유로 가득한 장황하고 시적인 말로 가득차 있어 플레이어로 하여금 더 그러한 느낌이 들게 한다.
다만 모든 진영 공통으로, 자신의 진영과는 상관없이 쿠크루시카가 공격당하면 일단 감싸려 하는 경향이 있다. 물론 수상하다 싶거나 할 경우에는 혼돈스러운 성격답게 아무 망설임 없이 공격하는 경우도 있으며, 엔지니어를 사칭 해놓고 그노시아 동료인 쿠크루시카를 팔아 넘기는 경우도 있다. 그야말로 종잡을 수 없는 인간.
2.1. 특기사항
이하의 내용은 회차를 진행해나가며 확인 가능한 특기사항으로, 특기사항이 완전히 열렸을 때 갱신되는 인물기록의 평가 역시 작성하도록 한다. 이하의 내용을 확인할 경우 특기기사에 대한 스포일러가 되므로 주의.죠나스의 특기사항은 총 7개.
<colbgcolor=#f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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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의 설명은 본작의 모든 엔딩을 봤다는 기준으로 캐릭터를 설명하는 내용으로, 히든 엔딩까지 본 것이 아니라면 읽지 않을 것을 권한다.
==# 설명 #==
무려 1000년 단위나 전인 제3천년기[5]의 우주 개척시대에서 대활약하여 영웅으로 불렸던 인물로, 그 능력을 매우 높이 사 콜드 슬립으로 먼 미래까지 보존되어 앞으로도 많은 일을 해낼 것이라 정부 측에서 기대했던 인물. 허나 당시의 냉동수면 기술이 불완전했던 탓에 해동을 거치면서 뇌에 손상이 왔고, 그로 인해 현재는 완전히 폐인으로 전락하여 스텔라의 지원을 받아야 간신히 뭔가 일을 할 수 있는 수준이다. 현재는 그냥 우주를 절찬리 방황 중인 아저씨다. 뭐 숨겨진 거고 뭐고 없이 게임 끝까지 완폐아인 채로 남는다.
다만 사람이 완전히 망가진 것은 아니다. 뇌손상으로 인해 머리가 좀 이상해졌지만 본래 지녔던 우수한 능력은 어느 정도 남아있다. 코멧의 점균이 폭주해 선내가 살인 점균에게 점거당하는 상황에서는 순식간에 점균이 습기에 약하다는 걸 깨닫고 짧은 시간만에 임시 사우나를 만들어 안전공간을 만들어낸 뒤에 함선을 정상화시키기도 했고, 비록 세츠가 구출 과정에서 상당히 활약했다고는 하나 그노시아 사태가 발생해 데스 월드가 된 루안 행성에서 본작의 승선원들을 데리고 탈출한 것도 죠나스다. 다만 루프 중에 죠나스가 없는 루프도 있는 걸 보면 루안 탈출 과정에서 생존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는 듯.
본작의 무대가 되는 성간항행선 D.Q.O.는 죠나스가 그나마 일은 제대로 할 수 있게 정부 측에서 보좌 AI(LeVi)를 붙일 겸 지급한 우주선으로, 그래도 과거에는 전설적인 영웅이었던 것 덕분인지 작중 시점에서도 최소한 평균 이상은 되는 함선인 것으로 보인다. 코멧의 발언으로는 시피가 타고 있던 화물선 같은 것과는 비교도 안 되는 삐까번쩍한 함선이라는 것 같다. 다만 상술한 뇌손상 건도 있고, 사람 자체가 인류가 우주에 막 진출하던 시기의 고대인이다 보니까 현재의 기술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일례로, AI가 직접 자기 단말을 만들어냈다는 걸 끝까지 이해하지 못하고 "그러니까 정부가 보내온 전투 메이드란 말이지?"라고만 이해하는 까닭에 스텔라와 LeVi, 그리고 선택지 따라서는 플레이어까지 개고생하는 이벤트가 있다.
투 머치 토커 기질을 가지고 있다. 장황하게 말하는 것도 문제지만 뭘 이야기하건 전주가 정말 쓸데없이 길다. 승선원들도 이에 질렸는지 죠나스가 연설을 늘어놓는 와중에 잘라먹고 자기들끼리 건배를 해서 무시당했다고 의기소침하는 것도 있고, 특히 상술한 7번 특기사항은 이 투머치 토커 기질 때문에 하루만에 끝날 내용이 3일까지 살아남아야 하는 서바이벌물이 된 것이라서 플레이어들조차 이놈의 투머치 기질에 학을 떼는 경우가 많다.
우주선의 선주인 건 맞지만, 그런 것 치고는 그노시아 측 스토리에선 별 존재감이 없다. 작중의 등장인물이 루안에서 탈출할 수 있었던 건 분명히 죠나스가 자기 배를 제공해줬기 때문이기는 하지만, 그 외의 비중이 거의 없기 때문. 하지만 모든 특기사항을 획득하는 쪽으로 노선이 변경된 뒤에는 순식간에 주요 인물이 되는데, 최후반부의 거의 모든 의문의 중심이 되는 쿠크루시카가 정확히 어떤 존재인지 알려주는 게 바로 죠나스이기 때문이다. 몇 번이고 강조된 정신나간 난이도의 특기사항은 그노시아 파트의 최종 보스 역할을 하는 유리코의 6번에 이어서 인간관계 파트의 최후의 관문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이해가 가는 난이도.
플레이어 측 우주에선 그 후로도 계속 우주를 방랑하다가, 고독하게 일생을 마쳤다고 한다. 스텔라(LeVi)는 이를 끝까지 배웅해주고 나서 휴면에 들어갔다고.
3. 여담
[1]
더 잘 알려진 표기법으로는 Jonah
[2]
배나 항해와 관련이 깊은 인물이다.
[3]
같이 하는 말을 보면 아마 지구에 있던 시절 알고 지내던 여성 '아랴'를 쏙 빼닮은 모습이었던 점도 큰 듯.
[4]
만약 세츠가 죽으면 혼자 인터뷰하러 가는데, 죠나스의 투 머치 토커 기질을 이겨내지 못하고 졸아버린다. 이를 죠나스는 기분나빠하면서 다음에 오라며 내보낸다.
[5]
정확한 연도 제시는 되어있지 않으나, 현실과 비교해 인류의 우주진출 시기를 생각해봤을 때 이 시기임이 자연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