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5 16:53:55

조선인민당

''' 1946.12.12. ~ 1948.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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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당) 조선인민당 남조선로동당
(합당)
조선건국동맹
(정치 단체)
건국준비위원회
(정치 단체)
사회노동당
(개별 합류)
파일:조선인민당 당기.svg
조선인민당
공식 명칭 <colbgcolor=#fff,#1F2023>조선인민당
(朝鮮人民黨)
영문명 People's Party of Korea
창당일 1945년 11월 12일
해산일 1947년 2월 28일
의석 수
6석 / 90석
이념 사회민주주의
민주사회주의
1. 개요2. 활동

[clearfix]

1. 개요

1945년, 여운형 조선건국동맹, 조선건국준비위원회 출신 인물들을 중심으로 조직된 중도 좌파의 정당.

2. 활동

1945년 말, 여운형을 주축으로 한 조선건국준비위원회 미군정 대한민국 임시정부, 우익에게 외면당하는 상태였다. 이에 여운형은 완전한 통일전선을 전개하고자 1945년 11월 12일 '조선인민당'을 창당했다. 이 정당은 건준 정당으로 변모한 형태였기에, 강령이나 정치적 성향 및 정책은 광복 당시 건준의 그것과 달라진 것이 없었다.[1][2]

조선인민당은 통일전선을 지향했다. 여운형이 조선공산당 활동은 한 적이 없기에 좌파 세력을 규합해서 조선인민당을 창당한 것이었다. 한편 조선인민당은 중도파와 우익에게도 손을 내밀어, 노동자와 농민뿐만 아니라 소시민 자본가들과도 연합하려고 노력했다. 1945년 말부터 1946년까지 조선인민당은 통일전선의 기치를 들며 정치활동을 벌였다.

하지만 조선인민당은 여운형 개인에게만 집중되어 있었다는 것이 문제였다. 여운형 개인을 중심으로 세워진 정당이었기에 다른 정치세력과 비교했을 때, 지지하는 군중은 많을지라도 동원할 수 있는 군중은 적었다. 게다가 당원들과 지지층 중에는 공산주의를 지지하고 조선공산당과 겹쳐지는 사람이 많았다. 분명 독자적인 정당이었지만 조선공산당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 없는 상태였던 것이다. 결국 조선인민당은 조선공산당과는 서로 보완하는 파트너 관계를 계속 이어나갈 수밖에 없었다.
인민당의 전술 계획(1946년 7월)
1. 우리는 남조선에서 합작추진 우익을 반대하는 반동적 요소를 좌우익 합작과정에서 평화적 전투를 통해 저지해야 한다. 우리는 소극적인 반탁진영이 반동적 지도자와 미국의 영향으로부터 분리되어 나오게 되어야 한다. 이렇게 함으로써 우리는 공산당에 대한 반동적 공격을 약화시켜야만 한다.

이후 1946년 중반이 되며 미소공동위원회가 파탄나자, 남한의 좌익세력들이 조선공산당을 중심으로 합당을 도모하면서 당내의 공산주의 세력이 대거로 빠져나가게 되며 당은 분열되고 말았다.

대한민국 정부수립 이전 정당
대한제국 ~ 미군정
(1897 ~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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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운형은 이 정당의 지향을 '3강(정치, 경제, 문화) 5륜(국민皆勞(개로 : 모두가 다 일함), 국민皆兵(개병 : 모두 병역을 행함), 상호信讓(신양 : 믿고 양보함), 공공단결, 일치단결)으로 규정했다. [2] 여담으로 이 당의 로고에는 태극 문양이 들어가 있었는데, 이는 보수우익에게도 호감을 주기 위함이었다. 웃긴건 그 로고가 조선인민공화국 국장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