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7-27 17:23:08

조르주 기느메르

제1차 세계 대전 전투기 에이스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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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bgcolor=white,#191919> 순위 이름 국적 격추 수
<colbgcolor=#b8860b> 1위 붉은 남작
만프레트 폰 리히트호펜
독일 80대
2위 르네 퐁크 프랑스 75대
3위 빌리 비숍[1] 캐나다 72대
4위 에른스트 우데트 독일 62대
5위 에드워드 메녹 영국 61대
6위 레이먼드 콜리쇼우 캐나다 60대
7위 제임스 멕커덴 영국 57대
8위 앤드류 보샹-프록토르 남아프리카 54대
9위 에리히 뢰벤하르트 독일 54대
10위 도날드 맥라렌 캐나다 54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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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이름 국적 격추 수
11위 조르주 기느메르[2] 프랑스 53대
12위 윌리엄 조지 버커 캐나다 50대
13위 조제프 주콥스 독일 48대
13위 베르너 포스[3] 독일 48대
15위 로버트 리틀 호주 47대
15위 조지 멕슬리 영국 47대
17위 로드릭 댈러스 영국 45대
17위 프란츠 루메 독일 45대
19위 알버트 볼[4] 영국 44대
19위 루돌프 베스홀드 독일 44대

[1] 후에 캐나다 공군 중장이 된다. [2] 에른스트 우데트와 교전 중, 우데트의 기관총이 고장난 것을 알아차리고 그를 그냥 놔줬다. [3] 리히트호펜의 절친으로, 1917년 9월 23일에 격추당해 사망했다. 당시 영국의 에이스인 제임스 맥쿠덴이(격추기록 57대로 1차세계대전 파일럿중 7위의 기록을 보유했으며 베르너 포스보다도 격추기록이 높긴 높다. 물론 포스가 일찍 절명한 탓이 크지만) 이끄는 편대와 7대1로 싸워서 2대를 불시착 시키고 모든 적기에 총탄을 박아 넣는 괴력을 보이지만 결국 협공 끝에 영국 에이스인 아서 리스 데이비스에게 격추당해 사망한다. 포스의 포커 삼엽기는 선회전에 특화되어 전투기 여러 대가 뒤엉켜 싸우는 난전에 강하긴 하지만 그래도 포스의 괴물같은 실력이 없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다. [4] 만프레트 폰 리히트호펜동생인 로타 리히트호펜에게 격추되어 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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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Ww_guynemer_01.jpg
Georges Guynemer ( 1894년 12월 24일 ~ 1917년 9월 11일)

1. 개요2. 생애3. 일화4. 기타

파일:external/img.wp.scn.ru/21_4.jpg
그의 스패드 전투기

1. 개요

1차 세계대전 프랑스의 에이스 파일럿. 총 53기의 격추 기록을 세웠다. [1]

2. 생애

1894년 프랑스 파리의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났다. 어릴 때부터 잔병치레가 많았으며 나중에는 폐결핵에 시달렸고, 이로 인해 프랑스 육군 항공대에 지원했으나 5번이나 떨어졌다.그러다가 1914년에 결국 합격해서 항공기 정비병으로 복무하였고, 조종 훈련을 받은 뒤 1915년 6월에는 조종사로 보직을 변경하였다. 이후에는 그 해 7월 19일 첫 격추를 시작으로 53기의 적기를 격추하였고, 1917년 9월 11일 독일의 에이스 쿠르트 비스만(Kurt Wissmann, 1893~1917)에 의해 사망했다.[2]

3. 일화

독일의 에이스 에른스트 우데트(Ernst Udet, 62기 격추)와 대결한 적이 있는데, 우데트의 기관총이 고장나서 그를 충분히 죽일 수 있었던 상황이였으나 기사도 정신을 발휘해 그냥 보내준 일이 있다. 1차 대전 당시 공중전의 로망을 보여주는 사례.[3]

7번이나 추락하였으나 무사히 살아 돌아왔는데 놀라운건 이걸 낙하산도 없이 해냈다. 참고로 낙하산이 없었던 이유는 당시 협상국은 낙하산을 조종사들에게 주면 조종사들이 조금만 공격당해도 비싼 비행기를 기지로 몰고 오는게 아니라 버리고 올 것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4]

늙은 샤를이라는 이름의 황새 도안 비행기 도장을 하고 다녔다고 한다.

4. 기타

장 그레미용의 영화 창공은 당신의 것 주인공 남편 피에르는 1차 세계 대전 당시 이 사람 밑에서 정비사 일을 했다는 설정이 붙어있다. 작중에서는 전설 취급 받는다.

굽시니스트의 본격 공군 옛날 이야기에서는 폐병환자로 나오며 스스로 병약 미소년이라고 자칭한다.

마크로스 Δ의 등장인물 미쿠모 기느메르의 성은 이 인물에서 따온 것이다.


[1] 붉은 남작 이후 2번째로 50기 격주 기록을 세운 사람이기도 하다. [2] 참고로 쿠르트 비스만은 조르주 기느메르가 사망하고 2주 만에 르네 퐁크에게 격추되어 전사한다. [3] 지금 기준으로는 멍청한 짓이지만, 그 당시에 공군에 대한 인식은 '하늘을 나는 기사'와 같았고, 전투기끼리 일대일 대결을 하거나 적기를 격추했어도 조종사가 탈출하면 공격하지 않는 등 낭만적인 일화가 많았다. 다만, 탈출한 조종사를 공격하지 않는 것 자체는 지금도 제네바 협약으로 명문화되어 있다. [4] 물론 이는 조종사의 가치를 생각해보면 터무니없는 조치였고 결국 얼마 못 가 폐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