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8 13:38:41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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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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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2: 황금의 나라 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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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2
ゼノブレイド 2 / Xenoblade Chronicles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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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모노리스 소프트
유통 닌텐도
플랫폼 Nintendo Switch
ESD 닌텐도 e숍
장르 오픈월드 JRPG
플레이 인원수 1명
발매일 파일:세계 지도.svg 2017년 12월 1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0년 9월 3일(한국어판)
한국어 지원 자막 한국어화
심의 등급 파일:게관위_15세이용가.svg 15세 이용가
파일:CERO C.svg CERO C
파일:ESRB Teen.svg ESRB T
파일:PEGI 12.svg PEGI 12
파일:ACB Mature.svg ACB M
판매량 270만 장 (2022. 12. 31. 기준)
공식 홈페이지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한국)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일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북미)

1. 개요2. 한국어화3. 전작들과의 차이점4. 시놉시스5. 정보6. 평가
6.1. 장점6.2. 단점
7. 스탠드 얼론 DLC8. 기타
8.1. 총감독 메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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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모노리스 소프트에서 제작한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시리즈의 3번째 작품[1]. 최초 공개는 닌텐도 스위치 프레젠테이션때 이루어졌다

==# 트레일러 #==
한국어 트레일러 등장인물 편 한국어 트레일러 스토리 편
소개 영상

2. 한국어화

2017년 12월 1일에 한국 Nintendo Switch 정발과 동시 발매되었다. 다만 한국어화는 되지 않았고, 영문판을 기준으로 발매되었으며, 사용한 게임 카드는 유럽판이었다. 일어 음성 DLC도 북미/유럽의 닌텐도 e샵을 이용하면 정상적으로 받아서 플레이할 수 있으나, 자막은 영문으로 고정이다. 이유야 어찌됐든 다른 게임도 아니고 닌텐도 퍼스트파티에 수작으로 평가받는 작품을 한글로 즐기지 못하는 점 때문에 유저들은 계속해서 아쉬워 할 수밖에 없었다.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디피니티브 에디션의 한국어화 발매가 결정되었을 때, 본작의 한국어판 발매를 요청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지만 사실상 푸념성 드립에 가까웠다. 이미 개발이 완료된 작품의 한국어 버전을 뒤늦게 제작하는 것은 이때까지만 해도 극히 예외적인 일이었기 때문에[2] 사실상 포기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러다가 얼마 지나지 않은 2020년 5월 22일, 한국 닌텐도에서 보도자료를 내어 2020년 9월 3일 가을에 한국어판의 발매를 발표했다. 이미 정식발매된 외국어판[3]을 구매한 유저들도 사후 한글 패치로 한국어화 지원을 받을 수 있다. #. 기존 한국 정식 발매판은 유럽판으로 북미판과 동일한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기에 북미/유럽판 구매자들은 문제가 없으나 일어판의 경우 한글 패치를 지원하지 않으므로 일본 e샵 계정에서는 구매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4] 또한 한국어판 재발매가 되면서 게임 카드도 한국판으로 변경되었다. DLC인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2: 황금의 나라 이라도 마찬가지로 한글이 지원되지만 스탠드얼론 버전은 지원하지 않는다.

한국어판에서만 매우 간헐적으로 튕기는 현상이 있다. 공론화될 정도로 자주 발생하는 증상은 아니지만, 본편은 자동 저장 시스템이 없으므로 유의할 필요가 있다.

번역은 전반적으로 준수하나 술 얘기나 섹드립을 자체검열하여 의역한 부분, 외래어 표기법/영어를 따라 번역해서 관용적 표현과 달라진 명칭[5]은 호불호가 갈린다. 또한 전작에 있던 일부 아이템의 명칭이 바뀌었는데, 예시로 1편에서 スタミ・ナス(Energy Aubergine)는 "스태미나 가지"였으나, 본작에서는 "스태미 가지"로 번역되었다.

3. 전작들과의 차이점

  • 필드에서 가까이 다가가면 자동으로 얻을 수 있던 수집품들이 표시된 곳으로 접근하여 버튼을 눌러야 필드 위로 나타나게 되었다. 하나씩 떨어져있어 귀찮음을 유발하던 전작과 달리 여러개가 한번에 나오고 블레이드 스킬로 나오는 양을 증폭 할 수 있어서 노가다는 상당히 줄었다. 하지만 그만큼 어시스트 코어를 만드는데 수집품들을 요구하는데다 수집품을 여러개를 요구하는 퀘스트도 많아졌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전작과의 차이는 크지 않다.
  • 몬스터나 적을 쓰러뜨리고 얻는 전리품은 1편에서는 보물상자로 습득, 크로스에서는 자동습득이었지만, 2편에서는 적이 쓰러지면 바닥에 전리품을 떨궈지고 캐릭터를 전리품 위치로 이동시키면 습득할 수 있게 되었다.
  • 전투의 아츠 사용은 전작들의 좌우 8팔레트 사용에서 2편에서는 B, X, Y 세 버튼에 블레이드 아츠가, A에 필살기가 배당으로 편리하게 변경되었다.
  • 1편과 크로스에서는 아츠는 전투시작시에는 바로 사용 가능했으며, 사용하고 나면 자연스럽게 쿨차징이 되었지만, 이번엔 오토 어택을 거듭해야만 드라이버 아츠의 사용이 가능하다. 이후 각 드라이버 캐릭터마다 인연 링을 강화시키는 것으로 처음부터 드라이버 아츠를 쓸 수 있도록 할 수 있다. 또 이 드라이버 아츠를 사용하면 필살기의 사용이 가능해진다.
  • 2편에서는 클래스로 인한 무기 장비의 제한이 없고 대신 함께 하는 블레이드가 곧 무기 그 자체가 된다.[6] 또한 이 블레이드를 획득하는 데에 랜덤뽑기 요소를 도입하였고, 그로 인해 넘쳐나는 블레이드는 용병단으로 보내 활용한다는 스마트폰 게임의 요소를 가져왔다. 또한 블레이드의 코어를 변경하여 능력치를 변화시키는 등 미미하지만 커스터마이징의 개념이 존재한다. 또한 드라이버로 대변되는 등장인물들은 기존 장비의 개념이 모두 사라지고 액세서리로 간략화되었다.
  • 1편에서는 각 캐릭터마다 패시브스킬을 개방하고 연동시킬 수 있는 스킬 시스템이 있었는데, 2편에서는 플레이 캐릭터 및 각 블레이드(무기)마다 각각의 스킬트리가 있다. 스킬 포인트는 전투를 통해 얻거나. 축적한 보너스 포인트를 여관에서 잠을 자는 것으로 해방하여 레벨업과 동시에 얻을 수도 있다.
  • 대부분의 소비 아이템이 시간제 버프를 주는 방식으로 변경되었으며 회복약은 전투 외에는 일체 존재하지 않는다. 소비형 아이템의 버프는 레어도가 높을 수록 종류와 효과가 커진다. 유일한 비시간제 버프형 아이템은 샐비지용으로 쓰는 실린더와 블레이드의 능력치를 바꿔 주는 코어 아이템 뿐.
  • 1편이나 크로스에서처럼 더이상 움직이면서 오토어택을 할 수 없다. 연속공격으로 높은 대미지를 주는 것이 가능하지만 보통은 빨리 블레이드 아츠를 사용하기 위해 캔슬로 1타만 계속 넣는 것이 일반적. 오토어택에 맞춰 아츠를 사용하면 추가 보너스를 받는 식으로 버튼 액션의 요소 또한 존재한다.
  • 전작과 달리 디버프 수가 크게 줄어들었다. 주인공 파티가 적들에게 가할 수 있는 디버프는 사실상 스파이크 데미지나 드라이버 아츠 밖에 없을 정도. 반대로 적들이 가하는 디버프는 전작들에 비해 치명적으로 바뀌였다. 블레이드 아츠를 막거나 오토 어택을 봉쇄하는 능력부터 어택 콤보, 회복무효 및 회피무효 등을 써댄다. 고레벨 유니크 몬스터일 수록 이 능력을 자주 사용하기 때문에 레벨만 믿고 덤볐다가는 디버프 하나로 파티가 순식간에 전멸당할 수 있다. 물론 디버프가 치명적인 만큼 상쇄할 방법도 마련되어 있다. 저항을 높여주는 액세서리나 블레이드 콤보 완성 효과로 디버프를 봉인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면 전투가 한결 쉬워진다.
  • 1편은 사이드 퀘스트가 (이름 있는) 중요 캐릭터가 주는 것과 (이름 없는) 비중요 캐릭터가 주는 것까지 해서 상당히 많았으나 본작의 사이드 퀘스트는 비중요 캐릭터가 주는 퀘스트가 없어지고 중요 캐릭터가 주는 퀘스트 자체도 줄어들어서 표면적인 사이드 퀘스트의 수는 크게 줄어들었다. 하지만 그만큼 사이드 퀘스트들 중 과정이 많은 퀘스트들(특히 레어 블레이드 전용 퀘스트)이 많아졌고, 블레이드의 인연 링 해방이 사실상 비중요 캐릭터가 주는 퀘스트로 대체되었기 때문에 실질적인 사이드 퀘스트 수는 오히려 더 많아졌다.

4. 시놉시스

끝없이 펼쳐진 백색...
하늘에 우뚝 선 「세계수」를 중심으로 펼쳐진 구름바다.
이곳이 우리가 사는 세계 「아르스트」다.

이 세계가 만들어진 아주 먼 옛날,
인간은 세계수 위에 사는 창세의 「신」과 함께 살고 있었다고 한다.

하늘에 세워진 풍요로운 대지.
낮을 밤으로 바꾸고, 비를 멎게 할 수도 있었던 이상향.

사람들은 그곳을 「낙원」이라 불렀다.

하지만 어느 날, 인간은 낙원에서 쫓겨났다.
이유는 모른다. 「신」의 분노를 샀기 때문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었는지...

낙원에서 쫓겨난 인간은 아르스트로 이주했지만,
그 삶은 오래가지 못했다.
인간이 멸망의 위기에 처했을 때, 그들을 불쌍히 여긴 「신」은 자신의 사자...
거신수 「아르스」를 아르스트로 보내 인간을 구했다.

소수의 생존자들은 아르스로 이주했고, 셀 수 없이 많은 낮과 밤을 아르스와 함께했다.

그리고 그 아르스가 지금...
멸종을 눈앞에 두고 있다.

그리하여 「낙원」을 향하는 모험이 시작된다━.

5. 정보

5.1.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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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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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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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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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블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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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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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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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 트리고 마을의 레벨 1짜리 어린 아르돈을 죽이지 말자. NPC를 통해 먹이를 주면 아르돈을 키울 수 있는데, 다 크기 전에 죽이면 다시는 키울 수 없게되니 주의하자. 게임을 새로 시작하거나 뉴게임+를 또 하기 싫다면 죽이지 않는 게 좋을 것이다. 참고로 레벨 99까지 키우게 되면 유니크 몬스터인 맹진의 아르도란(Relentless Arduran)이 된다. 고급 코어 칩이나 코어 크리스털 파밍에 최적화된 유니크 몬스터다.
  • 제노블레이드 시리즈는 전통적으로 레벨이 깡패인 게임이다. 전투에서 상대 레벨보다 낮으면 명중률, 회피율, 심지어 가하는 대미지 자체에도 심각한 너프를 먹고 반대로 내가 상대보다 레벨이 높으면 이런저런 버프를 받는다. 만약 스토리 진행 중에 이지 모드여도 너무 어렵다 싶으면 어느정도 레벨을 높인 후 다시 도전하면 수월해진다. 보통 필드 몬스터+3 내외의 레벨, 그것도 귀찮다면 최소 필드 몬스터와 동일한 수준의 레벨을 유지하는 편이 편하다. 제노블레이드2에서는 체인 어택 시 오버킬 배율에 따라 받는 경험치도 뻥튀기되므로 이를 적극적으로 노리면 레벨을 올리기가 쉽다.
  • 본작은 자유롭게 난이도를 바꾸는 것이 가능하다. 난이도가 더 어려울수록 주어지는 보상이 더 크다거나 특전이 주어진다거나 하는 차이는 전혀 없고, 순전히 자기만족 용이기 때문에 게임 진행이 너무 어렵다 싶거나, 더 높은 난이도를 도전하고 싶은데 준비가 좀 덜 되었다 싶으면 이지나 커스텀 난이도로 바꾼 뒤 나중에 노말이나 얼티밋 난이도에 도전하는 것도 좋다. 특히 DLC로 습득 가능한 슈르크나 피오른, 엘마는 습득 조건부터 인연 링 조건까지 챌린지 배틀과 연관이 되어 있는 반면 성능은 뛰어나기 때문에 빠르게 습득하고 육성하려면 적절한 난이도 조절이 필요하다. 다만 커스텀 난이도의 경우는 흥미를 급격히 떨어뜨릴 수 있을 정도로 난이도를 낮추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너무 남발하지 않는 것이 좋다.
  • 오버 월드에서는 날씨나 시간에 따라서도 나오는 적들이 조금씩 달라진다. 이 중에서는 특정 날씨나 시간대에서 스토리 진행 상황과는 다르게 강력한 적들이 나오는 경우[7]도 있으므로 이를 잘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 본작은 공격력을 올리는 법이 굉장히 많다. 첫번째로 장착 블레이드의 코어칩에 크게 좌우되고 드라이버 아츠의 대미지 배율, 블레이드의 신뢰도와 각종 인연 링 효과, 드라이버의 스탯, 드라이버 악세사리, 파우치 아이템 효과, 블레이드의 어시스트 코어 등의 효과에 좌우된다. 초반부터 이 모든 것을 최적으로 맞춰가면서 진행하는 것은 어려우니 스토리 진행 중 막히거나, 전체적으로 화력이 딸린다 싶으면 이것들을 하나씩 체크해보면서 진행한다는 마음가짐으로 플레이하는 건이 좋다.
  • 게임 발매 후 시간이 지나며 다양한 전투 전략들이 생겼으나 스토리 진행에는 튜토리얼에서 나오는 블레이드 콤보로 속성 구슬을 쌓은 후 체인 어택으로 구슬을 깨가며 딜을 먹이는 전략으로 충분하다. 특히 히카리는 크리티컬 발생시 아츠 리캐스트 감소로 빠르게 블레이드 콤보를 노릴 수 있으며, 8화 이후로는 더욱 용이하게 여러 속성 구슬을 만들고 깰 수 있다.
  • 각 블레이드의 레벨 4 필살기, 블레이드 콤보 피니쉬 필살기, 체인 어택 발동 시에는 적의 모든 공격이 무효가 된다. 아무리 강한 공격이나 심지어 즉사기도 무효화하므로, 한대 잘못 맞으면 파티가 전멸하는 수준의 피해를 입는 극 난이도 유니크 몬스터 상대로 상당히 유용하다.
  • 하늘을 날거나 물에서 헤엄치는 몬스터는 브레이크-다운까지 드라이버 콤보를 완성시키면 떨어져서 떨어지는 높이에 따라 대미지를 입거나 아예 즉사한다. 이를 이용해서 일반적으로는 레벨 차 때문에 사냥이 어려운 고레벨 필드 몬스터도 매우 쉽게 처치할 수 있다. 비슷하게 넉백이나 블로 효과를 가진 아츠로 몬스터를 절벽에서 떨어트리면 낙사시킬 수 있다. 단, 이 방법은 후술할 황금의 이라가 아니면 아이템은 저 아래로 떨어져 못 줍게 되므로 고렙 유니크 아이템 파밍과 같은 경우에는 가장 피해야 하는 방법이다.
  • 5화 후반부에 최종적으로 5인 파티가 완성되면서 자잘자잘하게 잠깐씩 빠지는 경우를 제외하면 엔딩까지 이 조합으로 가게된다. 하지만 7화에서는 모종의 이유로 호무라 / 히카리의 사용이 불가능해지고, 8화에서는 다시 호무라 / 히카리는 사용할 수 있지만 8화 중반부까지는 동료들을 사용할 수 없다. 6화가 끝나면 8화 중반부까지는 중요 드라이버 및 블레이드가 장기 이탈을 하면서 일부 사이드 퀘스트에도 차질이 생기므로 미리 클리어할 사이드 퀘스트가 있다면 상투스 체인이 있는 곳으로 가기 전에 클리어해두는 것이 좋다.
  • 중반부부터 갈 수 있는 아케디아 법왕청 맵은 후반부에 들어가면 모종의 이유로 진입이 불가능해진다. 해당 지역에 있었던 퀘스트나 NPC, 마을 개발도, 용병단 임무 등은 대부분 다른 대륙으로 이동하지만 보물 상자 등은 미리 안 따놓으면 회수가 불가능해지므로 올 클리어를 원한다면 미리 챙겨놓자.
  • 4화에서 가게되는 폐공장은 챕터가 끝나면 터킨이 전부 사라지지만 챕터 10까지 진행하게 되면 레벨 94-99 드라이버 적들이 돌아다니는 마경으로 변하게 되므로 폐공장을 가야하는 퀘스트가 있다면 빨리 클리어해두는 것이 좋다.
  • 악세사리와 어시스트 코어 등의 소지수에는 한계가 존재한다. 소지수가 꽉 차면 그 이상 입수가 불가능해지므로 쓸데없다고 생각하는 아이템은 주기적으로 처분해주는 편이 좋다.
  • 오버드라이브는 블레이드의 동조 드라이버를 바꿀 수 있는 사기적인 아이템이지만 게임 내에서 얻을 수 있는 방법이 매우 한정되어 있다. DLC를 구매한 유저에게는 해당사항이 없지만 그렇지 않다면 오버드라이브를 사용하기 전에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

6. 평가

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
플랫폼 메타스코어 유저 평점


[[https://www.metacritic.com/game/switch/xenoblade-chronicles-2|
83
]]


[[https://www.metacritic.com/game/switch/xenoblade-chronicles-2/user-reviews|
8.6
]]


||<-3><table align=center><table width=500><table bordercolor=#333,#555><table bgcolor=#fff,#1c1d1f><bgcolor=#333>
기준일:
2024-03-11
파일:오픈크리틱 로고.svg ||
[[https://opencritic.com/game/4952/xenoblade-chronicles-2| '''평론가 평점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https://opencritic.com/game/4952/xenoblade-chronicles-2| '''평론가 추천도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6.1. 장점

평론가들이 공통적으로 뽑은 장점들은 다음과 같다.
  • 광대하고 아름다운 환경
  • 파고들 요소가 많은 전투 시스템
  • 최고의 완성도로 평가받는 사운드트랙
  • 게임에 대한 흥미를 잃지 않게 하는 스마트 밸런싱 시스템

보이 미츠 걸에 기반한 전형적인 왕도물 구성(나쁘게 말하면 클리셰 덩어리)을 가졌으나 그 짜임새, 연출, (일본판)성우들의 연기, 음악 모두 수준 높아 플레이어에게 깊은 몰입감을 제공한다. 특히 컷씬 연출 및 카메라워크는 따라올 게임이 몇 없을 정도의 완성도를 갖추었다. 왕도가 왜 왕도인지를 잘 보여주는 퀄리티. 때문에 플레이어에 따라서는 과거 JRPG의 황금기 시절을 추억하게 하는 작품이기도 하다. 한편 후반부의 스토리 변주와 반전도 주제의식을 거스르지 않는 선에서 꽤 훌륭하게 진행되기 때문에 초반부보다 후반부로 갈수록 스토리 평가가 높아지는 작품. 일본어 성우진은 주조연할 것 없이 내로라 하는 호화 성우진들로 이루어져 이들의 열연도 상당한 호평 요소이다.

전투도 전작들에 비해 매우 개선되었는데, 무엇보다도 전작에 비해 훨씬 재밌어졌다. 블레이드를 통해 같은 캐릭터 내에서도 아츠의 다양성을 꾀했고, 전작들처럼 아츠를 방향키로 일일이 고를 필요 없이 버튼 하나만으로 편리하게 발동 가능해졌으며, 전작에 있었던 콤보는 드라이버 콤보, 블레이드 콤보, 퓨전 콤보로 세분화하여 플레이어가 끊임없이 전략을 생각토록 하게하며, 체인 어택에는 속성 구슬이라는 요소를 넣어 전략성을 높였다. 이외에도 다양한 방면에서 게임플레이를 개선하고 발전시켜 전투 시스템이 상당히 복잡해졌지만, 각 요소를 진행에 따라 하나씩 해금하여 단계별로 습득할 수 있도록 게임을 구성해 놓았다. 이런 심화된 전투 시스템으로 전략성이 증대되었고, 다양한 빌드가 생기는 등 파고들 요소들도 많아져 코어 유저들도 만족하며 플레이 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취향에만 맞는다면 몇 백시간은 우습게 붙잡고 있는 자신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게임 필드의 풍경은 시리즈 전작들에 못지 않게 아름답고 또 광대하다. 전작이 거신과 기신이라는 두개의 거대한 생명체의 몸을 필드로 삼았다면, 이번에는 그보다는 작은 아르스라는 생명체들의 몸을 필드로 삼았기에 개별적으로 비교하면 작지만, 맵을 전부 합치면 전작 못지 않은 크기의 오픈월드를 제공한다. 또 필드의 수가 늘어남에 따라 게임에서 보여주는 풍경의 비쥬얼 역시 전작에 비해 더 풍부해졌다.

OST 자체의 완성도도 최고라는 평가를 받는다. 이후 2018년 게임 음악 시상식 올해의 앨범상을 수상했다. 참고로 이때 준우승은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이다.[8]

시즌 패스 구성에 대한 평가도 매우 좋다. 발매 초기는 심부름성 퀘스트와 자질구레한 심부름성 퀘스트 정도만 추가되었으나, 점차 본편 스토리나 서브 퀘스트와 연관성 있는 퀘스트들과 추가 레어 블레이드들의 공개로 유저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이후 E3 2018의 닌텐도 다이렉트에서 공개된 스탠드얼론 DLC 황금의 나라 이라와 6월 15일 배포된 챌린지 모드로 볼륨성 있는 시즌 패스로 재평가 되었다. 특히, 시즌 패스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황금의 나라 이라는 본편의 프리퀄격 내용으로서 스토리적 궁금점 해소와 본편과 다른 게임 시스템을 통해 좋은 평을 들었으며, 메인 스토리만 진행해도 8시간, 올클리어시 플레이시간 40시간이라는 상당한 볼륨을 자랑한다. 본래 추가되기로 약속된 레어 블레이드 이외에도 제노블레이드 1, 크로스의 주인공들까지 추가하여 팬서비스에도 충실한 혜자 DLC 구성이다.

6.2. 단점

평론가들이 뽑은 단점들은 다음과 같다.
  • 영문판 성우들의 부자연스러운 연기: 일본어 음성과 영어 음성을 맞대는 영상이다.(초반 스포일러 주의) 미스캐스팅 논란에서도 빠지지 않는 후보가 니아다. 안그래도 목소리 톤이 낮은데다 웨일즈 억양을 쓰는 성우가 뛰어드는 바람에 발음이 독특하다. 덕분에 일부 해외 커뮤니티에서 컬트적인 인기를 끌었지만 그만큼 비판도 거세다. 영어 현지 화자들마저 알아듣기 어려운 영국 웨일즈 지방 특유의 발음이 결정타로 작용했다. 거짓말이 아니라 뭐라고 얘기하는지 모른다는 평가가 많다. 영문판 렉스 더빙은 기묘한 고음과 엉성하기 그지없는 함성 연기 때문에 명백한 미스캐스팅이라는 평이다. 정작 일본판에서 목소리 톤이 남성 목소리라 생각될 정도로 낮고 무게감, 카리스마 있던 목소리의 멜레프는 영문판 더빙에서 되려 목소리 톤이 높아져서 영문판에서는 호무라 / 히카리가 멜레프보다 목소리가 더 허스키해졌다. 똑같이 영국인 성우들을 기용한 1편의 영어 더빙이 전반적으로 호평을 받았다는 것을 감안했을 때 본작의 영어 더빙은 이래저래 아쉽다는 평. 그나마 캐릭터와 성우 음성의 미스매칭과 일부 부자연스러운 연기를 제외하면 영문 번역 자체는 과도한 직역이나 오역 없이 준수한 편이다. 물론 뉘앙스는 차이가 난다. 한국도 영문판을 기준으로 발매되었기에 영어 더빙이 기본이지만, 데이원 DLC로 일본어 보이스 팩을 무료로 제공 중이다. 한국어 자막은 일판 기준으로 번역되었으므로 북미판 로컬라이징으로 인한 고유명사 차이 없이 즐기고 싶다면 일어판 보이스로 하는 편이 낫다.(예를 들어 호무라의 영판 이름은 Pyra이다.) 3에서는 1처럼 다시금 준수한 퀄리티로 녹음되었으며, 2에서 비판을 받았던 니아의 경우에도 많이 나아졌다는 평을 받았다.
  • 불친절함
    • 게임 시스템에 대한 설명의 부족: 게임 시스템에 대해 지속적으로 알려주기는 하는데, 설명이 묘하게 부실한데다 결정적으로 한 번 알려주고 나면 다시 볼 수가 없다. 이는 황금의 나라 이라에서 개선되었다.
    • 과도하게 복잡한 길찾기: 초반에는 덜하지만 게임을 진행할수록 복잡하게 꼬아놓은 길찾기로 인해 유저들이 길찾기를 하다가 시간을 잡아먹는 일도 비일비재하다. 악명높은 길찾기로 유명한 소울류 게임은 길찾기 과정을 통해 성취감이라도 얻을 수 있지만 이건 그런 류의 게임도 아닐뿐더러, 소울류처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형태의 길찾기도 아니라 유저들의 불만이 크다.
    • 불편한 유저 인터페이스: 저장과 설정, 시간을 바꾸려면 -키를 눌러야 하고, 캐릭터 설정, 블레이드 목록, 지역 등을 보려면 +를 눌러야 하고, 랜드마크를 통한 빠른 이동을 위해서는 X키를 눌러서 랜드마크를 지정한 뒤 이동해야 한다. 로딩이 걸리는 듯마냥 화면 전환속도도 한박자씩 느린것도 단점. 인터페이스는 화려하지만 정작 UI와 인터페이스를 조작할 때 키가 서로 따로 놀아 양손을 사용하게되며 조작감이 빡빡하며 조잡하다는 지적을 받게 되었다. 이 점은 전작의 개선판인 1 DE판에서는 개선되었다.
    • 불합리한 일부 시스템들
  • 휴대 모드로 플레이시의 심각한 해상도 열화와 프레임 드랍: 다행히 제노블레이드 2: 황금의 나라 이라에서는 일정 부분 개선되어 본편에 비하면 해상도 열화나 프레임 저하가 덜하다. 마찬가지로 1 DE판에서도 휴대용모드의 해상도와 프레임드랍이 상당히 개선되었다.

게임의 해상도가 기본 720P에 가변 해상도로 작동한다. 거치모드에서는 몹들이 많아 전투가 격렬해질 때를 제외하면 큰 문제는 없다. 잘 억제된 AA로 컷씬도 깔끔하게 나온다. 하지만 문제는 휴대모드로 해상도가 굉장히 심각한 수준으로 떨어진다. 프레임 저하도 종종 일어나지만, 가변 해상도 적용으로 프레임 쪽은 그나마 덜한 편.[9] 때문에 휴대 모드를 주로 하는 유저들은 불만을 토로하는 편이다.

핵심 게임플레이에 콘솔 게임에 보기 드문 가챠를 도입했는데 레어 블레이드 마다 개별로 확률이 매겨져 있어 남은 레어 블레이드가 줄어들수록 체감 확률이 점점 줄어들게 되며, 심하면 200시간 이상을 플레이해도 모든 레어 블레이드를 컴플리트 하지 못하는 사태가 벌어진다. 소위 말하는 천장 시스템도 일부 레어 블레이드가 고정으로 출현하도록 되어있어 저격이 불가능하다.

UI와 UX상 플레이어를 귀찮게만 하는 시스템이 여럿 있다. UI의 경우 수차례 패치로 개선되었으나 여전히 불편한 점이 많다. 필드 스킬 시스템은 노멀 블레이드 사용 활성화를 유도하려는 의도였겠지만 블레이드를 일일이 장비해야 하는 불편함이 더 크다. 오죽하면 3에서는 필드 액션을 주인공들이 알아서 다 해주기에 불편한 필드 스킬이 없어져서 다행이라는 평도 있을 정도.

특히 제노블레이드 시리즈 특유의 유기적이고 수직적인 맵 디자인 특성상 길 찾기에 어려움을 느끼기 쉬운데, 목적지의 방향과 그 거리만을 표시한 무성의한 내비게이션과 전체맵 없이 부분맵만 존재하는 맵 시스템이 맞물려 지형에 익숙해지기 전까지 길찾기가 매우 어렵다.

7. 스탠드 얼론 DLC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2: 황금의 나라 이라 문서 참고.

8. 기타

파일:Xenoblade-Chronicles-2-Custom-Pro-Controller-3.jpg
  • 발매 첫 해인 2017년 12월 31일 기준(2017년 12월 1일에 발매이기에 한 달 동안의 판매량) 106만장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시리즈 최초의 밀리언 셀러 타이틀이 되었다. 2020년 6월 30일 기준으로 누적 판매량은 205만장 2020년 12월 31일 기준으로 누적 판매량 217만장을 달성, 상업적으로도 충분히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었다.
  • 닌텐도 퍼스트 파티 중에서 독보적인 오타쿠 감성으로 유명한 작품이기도 하다. 특히 메인 히로인 호무라 / 히카리의 디자인은 그쪽으로 특화되어 있기 때문에 특정 집단에서 인기가 높으며, 꼭 그쪽이 아니더라도 웬만큼 오덕력이 있는 스위치 유저들에게 추천되는 게임이다.다만 시리즈 중에서 오타쿠 서브컬쳐 감성이 짙은 작품이라,독특한 게임성을 보여준것을 기억하는 기존 1의 유저들의 결국 캐릭터로 팔아먹는 서브컬쳐 게임이랑 뭐가 다르냐는 반발도 꽤 있었던 편이었고, 그런 피드백을 어느정도 받아들인 모양인지,후속작인 3에서는 전체적인 캐릭터 화풍을 유지는 하되 2편의 모에,오타쿠 서브컬쳐 감성이 듬뿍 들어간 디자인 기조는 어느정도 억제한 면을 보여줬다.
  • 1편에 이어서 미츠다 야스노리, 키요타 마나미, ACE(쿠도 토모리, 야마나카 히로요), 히라마츠 켄지가 음악 작업을 하였다.
  • 일부 퍼포먼스 면에서 단점으로 꼽히곤 하는데 이는 본작의 개발 기간이 비교적 짧았던 점도 있다. 본작의 제작 착수는 전작 제노블레이드 크로스 개발 무렵이었고, 2017년까지의 발매 스케줄도 실제로 맞출 수 있을지 총감독이 걱정했을 정도로 상당히 빠듯한 스케쥴이었다. 또한 모노리스 소프트의 많은 개발자들이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개발에 참여하면서, 당시 100명이 넘는 회사 총 인원 중에서 본작을 개발하고 있던 인원은 50명 밖에 안되는 상황이었다.
  • 닌텐도 스위치를 플레이하는 사람들이 스위치의 제일 큰 하드웨어적 흠으로 꼽는 조이콘 스틱 쏠림의 주범격으로 꼽히는 게임이다. 비슷하게 3D 맵에서 여러 장소를 돌아다니는 야숨이나 오디세이 등의 타 게임과 비교했을 때 그 악마같은 조작감 때문이다. 원래 다른 게임이었으면 달리기가 나올 스틱 각도로 조작하면 느릿하게 걸어다니며, 아주 빡세게 땡겨야 달리기가 나오기 때문이다. 전작들을 플레이한 유저들이라면 젬 크래프트를 통해 이동속도 증가 옵션 젬을 만들 수 있는 1편과 처음부터 대시 기능과 점프의 높이도 높으며, DOLL을 통한 탈것을 통해 상하좌우 얼마든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X를 플레이하다 온 유저들은 느린 속도의 답답함에 치가 떨리게 된다. 특정 상점의 물건을 전부 구입했을 때 상점의 오너가 될 수 있는 권리서가 생기는데 이 중에서 이동속도를 증가시킬 수 있는 권리서를 구입할 수 있는 상점이 있으니 이 권리서를 통해 이동속도를 증가시킬 수는 있다. 근데 모든 이동속도 증가 권리서를 사들여도, 제노블레이드 1의 기본 이동속도와 약간 빠른 속도로 달리는 등, 그마저도 역대 제노블레이드 시리즈 중에서 제일 느린 달리기를 보여준다. 그리고 이 달리기 이외에도, 기본적으로 캐릭터들이 가벼워 점프 높이는 낮더라도 가볍게 뛰어다니는 1과, 적절한 점프 컨트롤로 절벽 등반까지 할 수 있는 X과 달리 점프 또한 매우 난감하다. 점프 버튼을 누르면 적절한 선딜레이 이후 매우 힘겨운 소리와 함께 점프하는데, 이 힘겨운 소리에 알맞게 점프도 매우 힘겹다. 느린 속도 + 낮은 높이 + 묵직한 조작감이라는 삼박자가 맞아떨어진다. 2의 비판 때문인 건지 이후 3에서도 1에 준거한 속도와 조작감으로 조정되었다.
  • 2018년 5월 23일 OST 앨범이 발매되었다. 105곡 CD 5장 분량으로 발매되었으며[10] 초회 생산 한정판도 같이 출시했다.[11] 하지만 발매 직후 OST CD 2번 디스크의 9번과 10번 트랙의 오류로 OST 구매자 중 교환 신청자를 대상으로 오류가 수정된 디스크를 배송해 주고 있다. 일단 언론에 보도된 내용으로는 일본 내 거주자 한정이라고 되어 있으나 신청 페이지에는 일본어로 된 신청 양식을 기입하게 되어 있는 것을 제외하고는 일본 거주자 한정이라는 내용이 없다. 한국에서 직구한 사람들도 교환받았다는 글이 올라왔다. 교환된 디스크가 들어 있는 우편물에는 한 장의 사과문이 들어 있으며 문제가 수정된 디스크는 디스크 레이블의 SLEIGH BELLS 로고 옆에 다이아몬드 마크(◆)가 추가되어 있다. 이후 스탠드 얼론 DLC 황금의 나라 이라에 사용된 음원들도 발매되었으나 CD가 아니라 음원 사이트에 출시하였다.
  • 원래부터 꽤나 찰진 번역을 구사했던 제노블레이드 시리즈의 영문판 중에서도 제일 창조적인 번역을 보여준다. "S**t"은 기본이고 "Son of a b**tch"까지 나올 정도.''' 주로 영문판 한정 욕쟁이인 메츠의 입에서 자주 튀어나온다. 하지만 멜레프 등의 캐릭터도 예외는 아니다.[12] 다만 욕 수위는 이 이상 올라가지 않는데, 이 이상 올라갔다간 얄짤없이 청불(ESRB M)이기 때문.
  • 본 작품의 큰 틀에서의 전개는 일본 만화 중에서 엘르멘탈 제라드[14]라는 작품과도 흡사한 부분을 볼 수 있다. 이야기의 테마와 세부적인 설정은 서로 다르나, 전투센스가 있는 평범한 소년이 본인에게 들어온 일거리를 처리하다 잠들어있던 전설의 무기인 소녀를 우연히 발견해 계약을 하게 되고, 낙원으로 가고 싶다는 그녀의 소망을 들어주고자 함께 여행을 떠나며 소녀를 노리는 무리를 물리쳐나가고 그 중에는 뜻을 함께하는 동료가 되어 목적지로 향한다는 전개는 엘르멘탈 제라드를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바로 떠오를 정도로 흡사하다.[15] 서로 우연히 만난 소년과 소녀가 목적지를 향해 함께 여행을 떠난다는 왕도적인 스토리의 판타지 작품들은 흔하게 찾아볼 수 있는데 그 중에서도 제노블레이드 2와 비슷한 요소가 여럿 있는 작품은 엘르멘탈 제라드가 유일하다.
  • 타카하시 테츠야는 과거 4Gamer.net과의 인터뷰에서 힘을 가진 자(블레이드)로부터 힘을 빌린 인간(드라이버)이 싸운다는 도식을 울트라맨 하야타 신의 관계에 비유한 바 있는데, 렉스와 호무라의 첫 만남과 서로 인연을 맺게 되는 과정을 초대 울트라맨의 오마쥬로 보는 유저들도 있다.[16] 이 인터뷰에서 타카하시는 울트라맨에 적용해도 성립하는 구조로 스토리 설정이 되어있지만, 신장 40m의 거인을 화면에 낼 수는 없었기에 인간 사이즈로 축소했다는 언급을 하기도 했다.

8.1. 총감독 메세지

쥬브나일 & 보이 미츠 걸.
처음부터 고향이 괴멸된다거나 타고있던 우주선이 추락한다거나,
요즘(이라기 보다는 늘 그랬나) 살벌한 것들만 만들어온 느낌도 들기에
가끔은 색다른 맛이 나는 걸 만들고 싶다.

소년시절 아주 좋아했던 '올리버 트위스트'( 캐롤 리드판) 나
'은하철도 999'( 린 타로판)같은 어른이 되었을때,
멋진 추억이 되어주는 그런,
어쩌면 이후의 인생의 도표가 되어주는 작품을 만들고 싶다.
─이번작의 근본적인 동기는 그런 점에서 스타트.
댄디한 아저씨나 나이스한 형씨 이야기같은건 다른사람에게 맡겨두고
(저런 쪽이 수요가 있다는건 무겁게 명심하고 있지만) 이번에는 이런식으로 가자고 결심했습니다.

이것이 2014년말 ~ 2015년 초의 이야기.
그렇습니다 이번 작품은 ' 제노블레이드 크로스'가 제작 중에
구체화가 시작 된 것입니다.
제노블레이드 크로스에서 익힌 여러 노하우를 활용하여 새로운 '제노블레이드'를 구축한다.
기본축은 이런 것.

게임에서 중요한 것은 탐색요소라는 사람도, '아니아니 중요한건 스토리지'라는 사람도,
양쪽 모두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그것이 바로 '제노블레이드 2'.
우선 첫소개는 이런 느낌입니다. 어떤 의미로 서프라이즈.

그리고 서프라이즈는 아직 많이 남아있습니다.
발매까지 조금씩 고객의 궁금증을 유발시키며 정보를 풀어나가고 싶다는 생각입니다.
그런 2017년 6월입니다.
(큰일인데! 우리 정말 스케쥴에 맞출 수 있을려나)

- 타카하시 테츠야

[1] 2번째 작품은 넘버링 대신 'X'가 붙었다 [2] SIEK 유통의 파이널 판타지 13, 용과 같이 0, 영웅전설 제로의 궤적 Evolution을 포함한 궤적 에볼루션 시리즈, 대원미디어 유통의 푸른 뇌정 건볼트 스트라이커 팩, 아크 시스템 웍스 유통의 엔드 오브 이터니티 옥토패스 트래블러와 같이 극소수 사례만이 존재했다. 이 중에서도 외국어판이 이미 정발되었으나 한국어판을 재발매한 사례는 파이널 판타지 13, 용과 같이 0, 영웅전설 제로의 궤적 Evolution, 옥토패스 트래블러 네 작품 정도뿐이다. 나머지는 정발 자체가 안 되었다가 뒤늦게 한국어판이 발매된 케이스. [3] 외국 e샵 계정으로 구매한 소프트웨어 대부분 포함. [4]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DE를 포함한 다른 닌텐도 유통 게임은 국가 별로 하나의 소프트웨어가 다국어를 지원하는 것으로 통일되어 있는데 제노블레이드 2는 유일하게 일본어 및 중국어 버전이 따로 나뉘어 있다. [5] 대표적으로 닷지 커스텀 → 도지 커스텀. 이러한 번역은 3편에서도 이어진다. [6] 다만 레어 블레이드를 제외하면 무기군의 다양성은 현저하게 떨어지므로 자유도가 높다고는 할 수 없다. [7] 대표적으로 룩수리아는 보통 필드에서는 레벨 30대 후반 ~ 40대 중반의 몬스터들이 나오지만 에테르 안개가 끼면 필드 전역에서 레벨 80대의 몬스터들이 득실거리며 적들의 크기도 엄청나게 크다. [8] 대표적인 ost로는 counterattack으로 들려주면 제노블2 유저들은 바로 "아! 이음악!"라고 할정도로 완성도가 매우높고 인상깊게 만들어졌다. [9] 유로게이머나 디지털 파운더리의 분석을 분석 참고. 휴대 모드의 경우에는 심한 경우 300p대까지 떨어진다고 한다. [10] 여기에 초회 생산판과 2000개 완전 한정판의 경우에는 효과음 16개와 피아노 어레인지 5곡이 추가로 들어간다. [11] 호화 한정판과 2000개 한정 USB한정판 이렇게 두 종류로 나왔는데 USB 한정판의 경우에는 호무라 / 히카리의 코어 크리스탈 모양의 USB에 음원이 들어가 있는 형식으로 나왔다. [12] 사실 제노블레이드 2 라인의 영어 번역이 대체로 독특하긴 하다. 렉스가 6만 골드가 필요하다고 했을 때 신장 하나까지 얹어줄까라고 하는 등. [13] 전자는 하나 JD 이벤트에서 커졌다 작아졌다 하는 하나를 설계한 토라의 아버지가 앤트...까지만 말하고, 후자는 하나버스터에 이름으로 패러디되었다. [14] 2009년 완결. [15] 블레이드와 에딜레이드의 설정에도 비슷한 점이 있는데 각자 종류와 속성이 여럿이 있으며 계약자와 함께 붙어다니며 그런 계약자에게 무기를 제공하며 몸에 핵석(코어)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차이점으로는 탄생하는 과정과 더불어 에딜레이드의 경우 오로지 인간의 모습을 한 여성으로만 구성되어 있으며 동조한 인물이 사망하더라도 소멸하지 않는다는 것 등이 있다. [16] 에 의해 목숨을 잃은 렉스에게 호무라가 자신의 생명을 나누어준 뒤 동조하는 관계가 된다는 전개는 확실히 울트라맨과 하야타의 첫 만남을 연상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