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의 전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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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 해군의 전대급 부대로 전비란 말은 전투준비태세의 준말이다. 2015년을 기점으로 전투훈련전대, 제8전투훈련단으로 바뀌었다.2. 설명
해군 함대급 이상에 편제되어, 전투태세를 점검하고 각 부대(함정 등)의 훈련을 담당하는 부대이다. 아무래도 맡은 업무가 감찰이라기 보다는 훈련, 검열, 점검 등이며[1] 군대에서 훈련 담당이 그러하듯이 함대 내에서 좀 외따로 노는 기질이 강하다. 이는 직업군인에게 해당되는 내용이며 수병의 경우엔 대부분 조교 혹은 훈련준비 일부만 행정, 시설, 군수 같은 일을 맡는다.해군 부대의 교육훈련을 담당한다. 잠수함사령부나 해군항공사령부 같이 별도로 교육훈련전대가[2] 있는 부대들도 있는데 이런 부대들은 앞서 언급한 특수한 직별의 직무교육을 담당하는 곳이고 전비전대는 부대의 통상적인 군사훈련을 담당하는 곳이다. 함정 승조원들의 소화방수 훈련 시설이나 함대사령부 및 전대본부, 해안기지 등 육상 인원들의 소병기 사격 훈련 등도 이 곳 관할이다. 관할 지역 내의 대한민국 해양경찰청 소속 경찰공무원 및 해양경찰청 의무경찰들의 사격 훈련도 위탁받아 시켜주기도 한다. # 예비군훈련 역시 전비전대 교육훈련대대에서 담당하며 이곳 부사관들은 특별한 자부심을 갖고 있기 때문에 예비군 훈련도 제대로 시킨다. 정말로 해군 자체가 예비군 훈련이 빡세지는 추세이다. 그렇다고 교관들이 인격 모욕 같은 걸 저지르진 않는데, 훈련이 빡센 거랑 별개로 예비군들이 그런 걸 그냥 넘어가지 않고 꼬박꼬박 민원을 넣기 때문에, 애초 그런 상황이 안 나게끔 노력하고 있다. 해군 부사관들이 매년 치르는
어쨌거나 부대 특성상 끗발이 센 곳이다. 보통 함정병과 대령이 전대장을 맡으며 장교들의 기수는 당해년도의 인사 정책에 따라 달라질수 있지만 보통 '짬찌'를 보내지는 않는다. 훈련전대 관찰관 특성상 수준낮은 인원을 보내지 않기 때문에 적당히 기수 높고 각종 성적이 훌륭한 인원들을 배치하는 편이며 결정적으로 준위들도 득실거린다. 훈련계획 짜고 각종 장비정비에 관한 행정업무 점검도 병행하기에 다른 전대 입장에서는 작정하고 조지기 시작하면 답이없어서 좀 불편하다. 여기 갔다와서 동료 부사관들과 사이 많이 틀어진 이들이 꽤 된다.
PKG의 화생방 및 소화, 방수 상태를 검열하는 전비전대 관찰관들.
물론, 이 곳 관찰관 및 교관들[3]도 그 권위 유지하느라 일반 부사관들보다 몸가짐이 빡세다. 좀 널럴한 부대 수병들도 안 하는 2열종대 직각보행이 이들에게는 일상이다.
[1]
감찰활동의 경우에는 함대 감찰실이 별도로 존재한다.
[2]
제909교육훈련전대 / 제609교육훈련전대
[3]
대개
개리슨모 대신 전용의 빨간색 야구모자를 쓰고 흉장을 달고 있어 구분이 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