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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323232> 저주를 품은 거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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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명 | <colbgcolor=#787878> 呪腹の大樹 |
영문명 | Curse-rotted Greatwood |
보스 정보 | |
등장지역 | 불사자의 거리 |
아이템 | 저주를 품은 거목의 소울, 연성로 |
BGM - Curse-rotted Greatwood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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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earfix]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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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긴 게 매우 거시기하기 때문에 보통 부랄나무, 아니면 잡는 방식 때문에 심영나무라 불린다. 실제로 약점도 곳곳에 난 알이고 2페이즈엔 다리 사이에서 기다란 팔까지 튀어나온다!
약점 | 저항 | 면역 |
특정 부위[2] 참격 관통 불 |
없음 |
독 맹독 출혈 냉기 |
회차 | 체력 | 소울 | 코옵[3] 소울 |
1 | 5045 | 7,000 | 1750 |
2 | 15444 | 35,000 | 9625 |
3 | 16988 | 42,350 | |
4 | 17761 | 46,875 | |
5 | 18533 | ||
6 | 20077 | ||
7 | 20849 | 62,750 | |
8 | 21622 | 90,000 |
2. 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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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 전투 영상 |
2.1. 1 페이즈
굉장히 거대한 거구를 보고 놀라서 거리두기를 시전할 수 있는데, 이러면 안 된다. 플레이어가 멀리 떨어지면 보스가 맵을 가로질러 엄청난 속도로 굴러와서 거기 깔리고 순식간에 피가 확 빠질 수 있으므로 웬만하면 가까이 붙어야 한다. 비록 보스의 몸놀림은 느리지만 언제 피할지 감을 잡기 어렵기 때문에 한 방만 맞아도 뼈아프다. 다른 부분엔 전혀 딜이 들어가지 않고[4] 보스의 몸 곳곳에 있는 알들을 때려야 딜이 들어간다. 락온을 푼 상태로 때리는 게 더 편하므로 두 대 정도 때리고 몸 옆으로 피해주면 좋다.1페이즈 중에는 보스 주변에 잡몹이 계속 소환되어 상당히 귀찮게 굴기 때문에 시간을 끌면 끌수록 불리해진다. 몇 대 얻어맞더라도 재빨리 알을 터뜨리는게 중요하다. 참고로 거목의 공격에는 피아구분이 없기때문에 거목이 팀킬로 잡몹 정리를 해주기도 한다.
피격 판정이 상당히 특이한 게, 체력이 상당히 많은데 다리 사이에 있는 알을 계속 때려 터트릴 때마다 치명타급 피해를 입히며 그로기에도 빠뜨릴 수 있으니 이 때 프리딜을 넣어주며 다른 알도 터뜨려주자. 참고로 2페이즈로 돌입하기 전에도 다른 곳에 있는 알을 깰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한 많이 깨놓는게 좋다. 다만 무기 리치와 보스의 자세에 따라 타격이 닿지 않을 때도 있으니 주의.[5]
참고로 1페이즈에선 딜이 안 들어가고 2페이즈에서만 때릴 수 있는 알이 있다. 1페이즈에선 왼손 손등, 왼발꿈치에 있는 알을 때릴 수 있고, 2페이즈부터 오른쪽 허벅지와 왼쪽 등짝에 있는 알을 깨트릴 수 있다.
다리 사이 알을 톡 깨면 손을 짚고 주저앉는데 이때 오른쪽으로 돌면서 왼발, 왼손의 알들을 터뜨릴 시간이 있다. 일어서서 넘어지는 패턴의 경우 오른 어깨의 알을 터뜨릴 수 있다
알들을 안 터트리고도 1페이즈에서 완전히 잡을 수도 있다. 다크 핸드를 끼고 약공격 스팸으로 알을 툭툭 건드려주면 피가 다 까일 때까지 안 터진다.
죽음을 부르는 흰 안개로 2페이즈를 스킵할 수도 있다. 덩치가 크기 때문에 근처에 대충 흰 안개를 깔아놔도 피가 쭉쭉 깎이다가 그대로 죽게 된다. 이 경우 클리어와 동시에 바닥이 꺼져서 화톳불에 접근할 수 있다.
각 패턴을 잘 보면 각 부위의 알들이 내려오거나 공격 범위 내로 들어오는지라 이를 이용해서 피를 더 깎아서 2페이즈로 진입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몸을 앞으로 수그리는 패턴은 양 팔꿈치의 알을 타격할 수 있다.
2.2. 2 페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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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목이 사용하는 패턴들은 전부 척봐도 피하기 쉬운 굵직굵직한 패턴이지만 하얀 손만큼은 재빠르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바닥을 훌훌 쓸거나 손바닥을 내리꽂는 패턴이 있는데 둘 다 만만치 않아서 어지간한 강인도로는 버티지 못한다. 특히 그놈의 잡기는 다른 보스들처럼 막을 수도 없고 매우 아프다. 나머지 패턴은 1페이즈와 비슷하다.
일어났다 앉으며 엉덩이 공격과 함께 산성 액체를 몸 주변으로 쏟아낸다. 액체에 닿으면 도트뎀을 받는다. 그리고 가지에 매달려 있던 열매들도 떨어지는데 이것들도 데미지 장판을 깔아대니 조심하자. 다행히도 장비 내구도는 깎이지 않는다. 제자리에서 빠르게 360도로 회전하며 손과 다리로 주위를 쓸어버리는 패턴이 있는데, 생명력에 투자하지 않고 방어구가 허름하면 한 방에 죽을 수 있다.
1페이즈의 알 위치에 더해, 2페이즈에서는 다리 사이에서 튀어나온 하얀 손에도 피해가 들어간다. 하얀 손은 방어력은 약하지만 가장 활발하게 공격해오니 욕심을 내다가 맞으면 아프니 차근차근 공략하자. 특히 잠시 뜸을 들였다가 콱 잡아채서 바닥에 찍어버리는 공격은 더럽게 아프니 주의해야한다.
사타구니에 있는 알은 커서 노리기 쉽자만 하얀 손이 끊임없이 방해하기 때문에 군데군데 있는 알을 전부 터뜨리는 것이 빠르고 쉽고 안전하다. 왼손, 왼쪽 정강이, 오른발, 엉덩이에 있는 알만 전부 터뜨려도 체력이 거의 빠진다. 여기서 몇 대만 사타구니에 더 때려주면 그대로 보스전 끝. 하얀 팔을 노리고 왔다갔다 고생할 필요는 거의 없다.
마술사라면 초반에 잡기는 생각보다 어렵다. 알이랑 하얀 팔 빼고 데미지가 안들어가기 때문에 좀 힘들다. 초반 마술사는 주술사처럼 방사피해와 약점을 찌를 수단도 마땅히 없거니와 소울 결정창이나 응어리같이 굵직한 마법도 없어서 락온이 정확히 알에 맞춰질 때까지 죽어라고 각만 봐야된다. 나중에 광범위 고위력 마법 셋팅이나 근접무기에 인첸트걸고 패는것이 낫다. 다크핸드를 활용하는것도 방법.
주술사라면 2페이즈는 나름 손쉬운 편. 최대한 뒤로 빠져서 화염구를 열심히 던져주자. 팔에 맞든, 알에 맞든 데미지가 나쁜 편이 아닌데다가 알이 터진다면 피가 굉장히 많이 빠진다. 2회차부터야 못자리의 잔재를 쏟아주면 그만이다.
본인이 활쏘기에 자신있다면 적당히 거리를 벌려 놓고 알을 저격할 수도 있다. 최소 스탯의 롱보우로도 평범한 화살 한방에 팔꿈치의 알이 터진다.
만약 알맹이를 터트릴 기회를 놓쳐서 흰색 손을 공격해야 하는 난감한 상황이라면 거리를 벌린 뒤에 보스를 바라보고 플레이어 기준으로 오른쪽으로 빙글빙글 돌면서 거목이 일어서서 앞으로 엎어지는 공격을 유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일단 적당히 거리를 벌린 상태에서 빙글빙글 돌면 모든 패턴을 피할 수 있고, 엎어지는 패턴을 사용하면 잠시 동안 약점인 흰색 손을 그대로 노출하기 때문에 이때를 틈타서 프리딜을 넣는 것이 가능하다. 시간이 조금 걸리기는 하지만 확실하고 안전하게 잡을 수 있는 방법이기에 나쁘지 않은 전략이다. 일부러 흰색 손의 공격을 유도해서 좌우로 한 번씩 휘두르고 내려찍을 때 한두 대씩 때릴 수도 있다.
3. 고유 소울
저주를 품은 거목의 소울
힘을 띄고 있는 이형의 소울 중 하나
사용하여 대량의 소울을 얻는 것 외에도
연성하여 그 힘을 끌어낼 수도 있다
예로부터 불사자의 거리에는 온갖 저주가 흘러 들어와
가장 지독한 것은 신목에 봉인되었다
그리고 서서히 그 나무는 변해갔다고 한다
힘을 띄고 있는 이형의 소울 중 하나
사용하여 대량의 소울을 얻는 것 외에도
연성하여 그 힘을 끌어낼 수도 있다
예로부터 불사자의 거리에는 온갖 저주가 흘러 들어와
가장 지독한 것은 신목에 봉인되었다
그리고 서서히 그 나무는 변해갔다고 한다
처치하면 저주를 품은 거목의 소울과 연성로를 준다. 소울은 창: 알스터의 창이나 대검: 망자 사냥꾼의 대검으로 교환 할 수 있다. 소울 사용 시 3000소울 획득.
소울 설명을 읽어보면 원래는 불사자의 거리가 생기기 전부터 있던 신목이었다. 그러나 불사자의 거리가 생기고 망자들이 몰려들면서 망자의 저주 외에도 다른 강력한 저주들이 흘러들어와서 개판이 됐는데, 누가 했는지는 몰라도 그 저주들을 몽땅 끌어모아 이 나무 안에 봉인해뒀다고 한다. 보스의 소울로 연성 가능한 것이 망자 사냥꾼의 대검인 것으로 보아, 저주를 짊어진 자가 한 일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그리고 3편 시점에서는 저주를 짊어진 자가 망자 사냥을 포기한 것으로 보이는데 어째 망자 사냥을 포기했는지는 알 길이 없다.
그런데 어느 시점부터 그 저주가 다시 풀려나와 영혼수는 지금의 거목이 되었고 정착지의 망자들에게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고 한다. 아마도 태초의 화로가 거의 꺼지기 직전인 상황이라 저주의 봉인도 약해져 괴물화된 것으로 보인다.
처치시 드롭하는 소울의 모습이 좀 특이하다. 다른 보스 소울은 대부분 주황색임에 반해 이 보스의 소울은 황록색에 형태도 1회차에 흔하게 구할 수 있는 버려진 유해의 소울 정도 크기인 작은 소울들이 우글우글 모인듯한 형태. 보스의 정체가 온갖 저주가 쌓여 변해버린 신목이라는 설정을 떠올리게 한다.
애초에 동물도 아니고 식물이니까 다른 것일수도...?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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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셉 아트 |
의외로 초보자들의 난관 중 하나이다. 이 게임의 보스들이 다 그렇듯이 약점과 패턴만 알면 이렇게 쉬운 보스가 없지만, 초보자들이 이 녀석을 잡을 땐 장비가 부실하다는 것, 알이 약점인걸 안다고 해도 자주 욕심을 부리다 거목이 가하는 충격파 공격에 죽는 것 때문이다.
전용 연성 무기 중 망자 사냥꾼의 대검이 있다. 이 검은 루카티엘의 것이며, 루카티엘이 저주를 짊어진 자에게 장비를 모두 건네주고 저주를 짊어진 자가 그 장비를 입고 망자들을 학살했다는 점을 들어 그가 쌓아 올린 망자들의 저주를 신목이 흡수하여 현재의 상태가 된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 프롬갤에서는 농담으로 저주를 짊어진 자 본인 아니냐는 드립이 있다. 때문에 붙은 별명이 부랄, 혹은 부랄을 짊어진 자.
그런데 루카티엘은 짊에게 검을 준 후에도 DLC에서 멀쩡하게 같은 검을 들고 나와서 백왕 상대로 함께 싸웠고, 안 딜의 저택에서 암령침입라는 미라의 아즈라티엘도 오래된이란 수식어가 붙긴 하지만 같은 대검을 들고있는 것으로 볼 때 망자 사냥꾼의 대검은 미라 지역에서 사용된 일종의 제식장비이거나 여러자루 존재하는 것이 분명하며, 그 중 하나가 3의 지역으로 흘러들어왔다고 보는게 자연스럽다. 물론 거목이 저짊자나 루카티엘 본인이 아니라는 확실한 증거도, 본인이라는 확실한 증거도 없기 때문에 각자 취향껏 상상하는게 답이다.
주변에 도트데미지를 입히는 패턴과 특정 부위가 아니면 데미지가 잘 안 들어간다는점, 그리고 그 특정부위를 파괴하는 방식으로 풀어나가는 것이 패왕 워닐과 비슷하다.
굉장히 드물지만 버그로 인해 1페이즈때 알을 때려도 피격음이 제대로 나지않고 깨지지도 않으면서 높은 데미지만 들어가다 절명하고 끝나는 경우가 있다. 아무런 효과음도 없이 알이 탱글탱글 거리며 흔들리다 보니 이때 한정으로 탱탱볼이라고도 불린다. 이 경우 거목이 사망과 동시에 땅이 꺼진다. 혹은 극딜 빌드로 순식간에 알들을 다 깨면 바닥이 꺼지기도 전에 HP가 0이 되며, 마찬가지로 사망과 동시에 땅이 꺼진다.
여담이지만 거목 보스방에서 보스 vs 보스전을 치를 경우 엽기적인 강함을 보여준다. 이유는 거목이 2페이즈 돌입시 땅이 꺼지는데, 이때 플레이어가 데미지를 입지 않는 건 플레이어'만' 무적 판정이 잠시 부여되기 때문이다. 그런 관계로 플레이어가 아닌 모든 적은 2페이즈 돌입시 낙하 데미지를 입으며, 이로 인해 게일, 욤, 미디르, 옛 비룡이고 뭐고 가리지 않고 모두 즉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