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10 09:59:17

카사스의 모래벌레

다크 소울 3 보스 목록
{{{#!wiki style="margin: 0 -10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bottom: -15px;"
다크 소울 3 메인 보스 목록
필수
재의 심판자, 군다 차가운 골짜기의 볼드 심연의 감시자
결정의 노야 깊은 곳의 주교들 거인 욤
패왕 워닐 법왕 설리번 신을 먹는 자 엘드리치
차가운 골짜기의 무희 용 사냥꾼의 갑주 첫째 왕자 로리안
선택
저주를 품은 거목 요왕 오스로에스 * 영웅 군다 *
데몬의 노왕 옛 비룡 이름 없는 왕
??? ??
* "불의 계승의 끝" 엔딩을 보려면 필수로 잡아야한다.
다크 소울 3 DLC 보스 목록
왕의 묘지기 ??? ???
공동 깊은 곳의 데몬 & 상처입은 데몬 교회의 창, 하프라이트 어둠을 먹는 미디르
???? ??
다크 소울 3 미니 보스 목록
출정 기사 & 설리번의 짐승 카사스의 모래벌레 데몬 길 잃은 데몬
깊은 곳의 저주 거인 죄의 흉물 천사

}}}}}}}}} ||

카사스의 모래벌레
파일:external/darksouls3.wiki.fextralife.com/Carthus%20Sandworm%201.jpg
일어명 カーサスの砂虫
영문명 Carthus Sandworm

1. 개요2. 전투3. 기타

1. 개요

다크 소울 3 그을린 호수 지역에 나오는 미니보스. 데몬의 노왕 보스방 앞을 지키고 있으며, 호수 입장 시에는 보이지 않지만 근처로 다가갈 시 모습을 드러낸다. 땅굴벌레

퇴치 시 기적:벼락 말뚝불사자의 뼛조각을 드롭한다. 특히 뼛조각 때문에라도 한번씩은 공략해 줘야 하는 보스다.[1]

2. 전투

굉장히 크고 빠르지만 빈틈이 많으며, 공격 범위도 맵을 휩쓸지만 몸통에만 공격 판정이 있으니 공격을 피하며 직접 때려잡아도 좋으나[2], 더 좋은 공략법이 있다. 바로 그을린 호수 지방의 기믹인 초거대 발리스타를 이용하는 것. 자신과 발리스타의 경로에 이 놈을 끼워넣고 열심히 회피하거나, 제스처 등으로 숨어 있다 보면 저절로 죽어있다. 보스방을 정면으로 봤을 때 가장 왼쪽 벽에 살짝 튀어나온 바위가 있는데, 그 곳에 붙으면 발리스타와 이 녀석이 일직선상에 놓이고 플레이어는 바위에 엄폐돼서 이 녀석만 두들겨 맞는다. 발리스타 말고도 미궁 진입중 획득 가능한 용기병의 활을 이용해서 공격해줘도 된다.

애초에 방향 전환이나 이동 그런 거 없이 고정되어 일정한 패턴만을 사용하는, 거의 맵 기믹과 같은 위치이니 이 점을 잘 생각하면 더 이상 무섭게 보이지 않을 것이다.

그래도 나름 중간보스라서 자칫하다간 마구 휩쓰는 공격에 넉백당하다 화톳불로 사출당할 수 있고, 간혹 가다 저 큰 입에서 번개 브레스를 뿜어낸다. 물론 틈이 큰데다 유도 공격도 아니니 맞지 말고 회피해 주자.

웬만하면 뒤를 돌아보지 않으나, 주의할 점이 있다. 모래 벌레 뒤에서 깔작거리다간 인식 범위 안에 들어가, 쑥 들어가서 고개를 뒤로 내밀고는, 튀어나와서 뒤에다가 냅다 번개 브레스를 갈겨버린다. 절대로 뒤돌아보지 않는다는 말은 잘못되었다. 얌전히 참호처럼 생긴 구덩이에 들이 눕거나 앉아서 발리스타에 꼬치구이가 될때까지 기다리자. 훨씬 즐겁고 편하다. 만약 그렇게 잡고 있을 사이에 암령이 왔다면 거인의 씨앗으로 매운 맛을 보여주자.

발리스타를 이미 정지시켜버렸다면 그나마 손쉽게 잡는 꼼수.
모래벌레가 나타나는 곳에는 바닥이 모래벌레가 돌아다니기 쉬운 흙으로 되어 있는데, 그쪽에서 데몬의 노왕과 싸우는 방 쪽으로의 방향을 살펴보면 바닥의 재질이 돌로 바뀌는 걸 알 수 있다. 이 돌 위쪽에 서 있으면 모래벌레는 공격을 하지 못하고, 플레이어의 반대쪽(!)으로 번개를 내뿜거나, 아니면 뱅뱅 돌다가 잠깐 멈추거나... 둘중의 한가지 패턴을 반복한다. 이때 번개를 내뿜거나 잠깐 멈추는 타이밍에 달려가서 몇대 때리고 다시 움직이기 시작하면 돌바닥 위쪽으로 도망치는 것을 반복. 몇번 하다 보면 어느새 죽어 있는 모래벌레를 볼 수 있다.

3. 기타

전에는 신을 먹는 자 엘드리치의 분신이거나 태양충에 완전히 잠식된 솔라[3]라는 추측이 있었으나, '노란 벌레 환약'에 따르면 단순히 카사스 지방에 출몰한 모래벌레일 뿐 별다른 설정은 없다.

이것의 입의 깊숙한 내부의 살이나 외골격으로 감싸진 배 등의 부위를 잘 보면 울룩불룩한데, 이 튀어나온 부위 하나하나가 끔찍하게도 전부 입을 크게 벌린 사람의 얼굴 형상을 하고 있다. 이 괴물이 카사스에서 직접 퇴치할 정도로 악명이 높은 만큼 아마 셀 수 없을 만큼의 사람들을 잡아먹어 그 흔적이 몸에 남은 것으로 보인다.

드랍하는 기적인 벼락 말뚝이 용 사냥꾼의 기적이었다고 하는 것을 보면, 잡아먹은 이들 중에는 용 사냥꾼도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아니면 용 사냥꾼이 변화하여 모래벌레가 된것일 수도 있으며 그을린 호수의 주인이라는 노란 벌레 환약의 언급을 보면 보통의 괴물과는 차원이 다른 존재였음을 알 수 있다.

유명 SF 소설인 모래벌레가 모티브로 추정된다. 무지막지하게 거대한 크기, 팔다리 등 부속지가 없고 수많은 체절로 이루어진 길쭉한 몸통 등.

전용 브금이 있으나 더미로 남았다.

아머드 코어 6의 보스 아이스 웜은 이 녀석의 오마쥬이다.

[1] 같이 드랍하는 기적: 벼락 말뚝은 성직자가 얻으면 상남자가 되는 매우 유용한 강력한 기적이라 성직자로 플레이 중이라면 필수로 얻어야 된다. [2] 참고로 패턴에 따라 다르긴 해도 근처에서 소환 가능한 쿠쿨루스가 한 방, 조릭도연타로 두세방이면 죽는다. 의외로 체력은 적으니 근접전보다는 원거리전이 낫다. [3] 이유는 그을린 호수가 데몬 유적 ~ 폐허도시 이자리스 지역이라는 점, 벼락 기적과 불사자의 뼛조각을 드랍한다는 점 등. 사실 저주를 품은 거목 = 다크 소울 2의 주인공이라는 것처럼 밈에 더 가까운 추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