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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323232> 재의 심판자, 군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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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명 | <colbgcolor=#787878> 灰の審判者、グンダ |
영문명 | Iudex Gundyr |
보스 정보 | |
아이템 | 나선의 검 |
BGM - Iudex Gundy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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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넓은 광장 중앙에 심장에 '나선의 검'이 꽂힌 채로 앉아 있으며, 이 검을 뽑기 전에는 어떤 짓을 해도 피해를 줄 수 없다. 검을 뽑으면 보스전에 돌입하며, 두 번째 시도부터는 보스 구역에 진입 시 군다에 꽂혀 있던 나선의 검이 뽑힌 상태로 바로 보스전이 시작된다.
군다의 도끼창을 들고 싸우며, 대부분 묵직하고 느린 공격으로 이루어져 있다. 체력이 55% 이하로 접어들면 2페이즈에 돌입한다.
약점 | 저항 | 면역 |
벼락 냉기 치명 공격[1] 화염(2페이즈) |
어둠 출혈 |
독 맹독 |
회차 | 체력 | 소울 | |
1 | 1037 | 3,000 | |
2 | 3561 | 15,000 | |
3 | 3917 | 16,500 | |
4 | 4095 | 16,875 | |
5 | 4273 | 18,000 | |
6 | 4629 | 18,000 | |
7 | 4807 | 18,750 | |
8 | 4985 | 19,125 |
방어력 | |
물리 감소율 | 15% |
타격 감소율 | 12% |
참격 감소율 | 18% |
관통 감소율 | 16% |
마력 감소율 | 5% |
화염 감소율 | 2% |
벼락 감소율 | -14% |
어둠 감소율 | 38% |
2. 전투
|
보스 전투 영상 |
소울 시리즈를 해 봤거나 남의 플레이 영상을 즐겨봤던 사람이라면 어렵지 않게 깰 수 있지만, 소울 시리즈가 처음이거나 이런 종류의 게임을 해본 적이 전혀 없었던 경우에는 어려운 보스다. 기본적인 전투 기술과 조작 방법조차 숙달되지 않은 상태로 맞서야 하기 때문이다. 여기까지 진행해 오면서 약/강공격, 패링 등 게임 플레이에 있어 중요한 요소는 분명 가르쳐 주지만 어떨 때 써야 하나/발동되나 등은 안 가르쳐 준다. 첫 트에 그것들을 원할 때 쓸 수 있을 정도로 숙달이 될 수는 없다.
물론 튜토리얼 보스인 만큼 다른 보스들에 비해서 행동이 굼뜨고 단순하며, 플레이어가 아무런 무기 강화가 안 되어 있음을 감안하여 체력도 적게 설정되어 있기 때문에 재도전하는 과정에서 보스전에 익숙해지고 어느 정도 운도 따라준다면 쌩 초보자라도 클리어할 수 있다. 괜히 잘해보겠다고 어설프게 전술 쓰기보다는 그냥 달려가서 막 패는 편이 더 쉽게 깰 수도 있다.[2]이름 그대로 플레이어(재의 귀인)가 이 앞으로 나아갈 자격이 있는지를 시험하는 보스인 것이다.
쌩 초보에게 추천되는 태생은 단연 기사다. 갑옷 성능이 좋아 생존률도 높고, 기본 지급되는 방패가 물리 대미지를 완전히(100%) 막아주기 때문에 구르기나 패링을 할 줄 모른다면 기사를 고르자. 다른 태생은 게임에 어느 정도 익숙한 이들이나 할 수 있는 태생으로 당장 군다를 클리어하는 것이 중요한 초보에게는 기사 태생이 압도적으로 좋다. 강력한 원거리공격을 할 수 있는 마술사가 어쨌든 근접해서 싸워야 하는 기사보다도 군다 깨는 것 자체는 훨씬 쉬울 수도 있는데, 그 이후 진행(특히 볼드 보스전)부터는 초보자가 아무 지원없이 플레이하기엔 애로사항이 좀 있다.
그리고 군다를 상대하러 가는 도중에 절벽 쪽의 망자들이 화염병을 지키고 서 있으므로 필요하면 가서 죽이고 화염병을 먹자.
2.1. 1 페이즈
최초 조우 시 한정으로 몸에 박혀있는 나선의 검을 뽑아내면 검은 피가 쏟아지면서 일어나는데, 검을 뽑은 직후부터 딜을 넣을 수 있으므로 보스가 완전히 일어서기 전에 넣을 수 있는 딜은 다 넣어주도록 하자. 보통 4~5대(군다 전체 체력의 약 1/6)를 때릴 수 있다. 단, 재도전 시에는 검이 뽑힌 상태로 바로 보스전이 시작되므로 프리딜 타임이 없다.공격의 전, 후 어느정도 느리지만 타격 횟수가 많고 공격자체는 빠르므로 주의하자.
1페이즈에는 창을 휘두르거나 찌르는 식으로 공격하는 방식이 많다. 멀리 있을 경우 점프하여 내려찍는 공격을 한다. 휘두르기 공격 이후 어깨로 부딪히는 경우도 많으므로 휘두르기 공격을 피할 때는 멀리 피하거나 살짝 돌진하는 걸 이용해 아예 등 뒤로 돌아가는 게 좋다. 점프 공격은 구르기로 피하고 나서도 후딜이 꽤 있기 때문에 회복이나 공격에 좋은 타이밍이다.
"잡기 공격"의 경우 왼손으로 플레이어를 잡아 자기가 들고 있던 도끼창에 꿰어버린 뒤 멀리 던져버린다. 데미지가 꽤 아프게 들어오며, 이때 던지는 거리가 굉장히 멀어서 자칫하면 절벽 너머로 던져져서 낙사할 수도 있다. 다만, 데미지는 도끼창에 꿰일 때만 들어오고 던져질 때는 데미지가 없다.
일반적인 컨트롤이라면 무기가 없는 오른쪽으로 빙글빙글 돌면서 굴러주면 엇박자로 크게 돌려지는 공격 말곤 잘 맞지 않는다. 군다가 때리는 것 같으면 락온을 한 상태에서 대각선 오른쪽 앞으로 한두 번 정도 구르는 식으로 피할 수 있다.
구르기는 가급적 오른쪽으로 하는 것이 좋다. 옆으로 구르는 것이 공격 범위를 빠르게 벗어날 수 있기 때문에 회피 성공률이 높다. 군다의 거의 모든 패턴이 옆구르기로 피해지고 매 패턴마다 사이에 딜 타이밍이 있기 때문에 옆구르기로 피하고 1~2대 때리는 것을 반복하면 된다.
컨트롤이 안 좋을수록 군다와 붙어 있는 것이 좋다. 구르기에 익숙하지 않다면 가드를 올린 상태로 보스에게 딱 달라 붙어 등 뒤를 공격하는 게 안전하다. 이조차도 부담스럽다면 보스로부터 멀찍이 떨어진 다음 보스가 점프 공격을 해오면 그것을 구르기로 피한 다음 두 대 정도 때리고 다시 멀리 떨어지는 식으로 공략할 수도 있다.
군다의 경우 도끼창의 날 부분을 이용해서 하는 공격은 모두 패리가 된다.(점프 공격 포함) 1페이즈의 공격은 체술과 올려치는 공격을 제외하면 모두 도끼창을 이용해 이루어지므로 패리 공략을 잘 노리면 1페이즈를 편하게 넘길 수 있다. 특히, 군다의 공격은 찌르기를 제외하면 공격하기 전까지의 동작이 매우 크기 때문에 패리 타이밍을 눈으로 보고 파악할 수 있다.
주의할 점은 기사의 방패같은 중형 방패의 패리 판정은 매우 깐깐하다. 특히 3편이 소울본 시리즈 중 가장 패리 판정이 깐깐하기에 전작을 하다 온 유저들의 경우 깐깐한 판정에 많이 당황할 수 있다. 만약에 상대적으로 패리 판정이 널널한 소형 방패가 없다면 양손에 무기를 들지 않은 상태로 맨손 패리를 하는 것이 더 낫다.
2.2. 2 페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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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다가 변이할 때 군다가 엎어지는데,이때 군다는 무방비 상태이므로 프리딜 타이밍이다.두세 대는 때릴 수 있다. 다만 변이가 끝나는 동시에 비대해진 왼쪽 팔로 주위를 휩쓰는 공격을 하므로 군다의 오른발 쪽에서 딜을 해야 안전하다. 자신이 없으면 변이할 때 그냥 멀리 물러나거나 부장품으로 검은 화염병을 선택했다면 그 두 개를 던져주자. 앞서 말했듯이 군다는 화염 약점이므로, 화염병을 직격당하면 좋아서 온몸을 비틀며 정신을 못 차린다.
변신하며 크게 자라난 왼쪽 팔은 이후에도 휘두르거나 장거리 공격 시전 시 바닥을 짚는 순간에도 타격 판정이 있다. 어중간하게 자리잡다가 앞으로 뻗는 손에 찍히면 이래저래 짜증난다.
장비를 몇 개 벗어서 중량[3]을 30% 이하로 만든 뒤 구르기를 하면, 중량이 30~70%였을 때보다 길게 구르기 때문에 피하는 데 도움이 된다. 대신 이 상태로 공격을 맞으면 당연히 더 아프다.
기사 태생을 골랐다면 기본으로 주어진 방패로 군다의 공격을 막는 것도 방법이지만, 스테미나 소모가 극심한 것에 유의할 것.스테미나가 0이 되면 걷는 것 외에 아무 행동도 할 수 없다. 물론 빠르게 다시 차기는 하지만.
2페이즈의 군다는 무기를 이용한 공격보다는 주로 검게 꿈틀거리는 부위로 공격을 해온다. 이 공격은 전체적으로 묵직하고 강력한 한 방 위주의 타입이며 위에서 덮치는 패턴 하나 빼고는 패링이 불가능하다.가끔씩 무기로 공격하는데 해당 공격은 패링이 여전히 가능한 관계로 2페이즈 역시 패링-앞잡기가 가능하다.(패링을 성공시키면 적이 잠깐 무방비 상태에 빠지게 되는데, 이 때 공격을 하면 그냥 공격이 아니라 치명타판정이 되어 평소보다 훨씬 강한 데미지를 박을 수 있다. 이를 앞잡기 혹은 앞잡 이라 한다.)[4] 다만, 패링은 어느정도 컨트롤을 잘 하는 유저가 빠르게 적응해서 쓰거나 이전 시리즈를 어느 정도 해봤어야 쓸 여지가 있다. 패링을 잘 못 쓰는 경우에는 방패 가드나 구르기 회피에만 신경쓰는 게 좋다. 실패하면 매우 아프니... 패링 연습은 조금 뒤에 등장하는 로스릭 기사랑 열심히 해 보자.
공격을 하는 동작이 넓고 크게 들어오는 만큼 잘 파악하고 나면 굴러서 피하면서 공격 찬스만 잘 노리는 방법이 있으며 주변을 빙글빙글 구르면서 한 대씩, 과하게 욕심만 부리지 않고 천천히 깎아나가다 보면 어느새 공략에 성공 할 수 있다. 다만 주의할 점은 변형 후의 공격의 속도와 범위가 넓고, 맞으면 바로 다운되어서 다시 접근을 하기가 어렵다. 또한 너무 근접해 있으면 간혹 카메라가 검게 변한 팔의 폴리곤에 겹쳐 모션을 볼 수가 없다. 패턴이 어렵지는 않지만 한번 당하기 시작하면 꽤나 번거롭다.
오른편엔 무기, 왼편엔 팔, 정면은 머리로 빈틈이 없어보일 수도 있으나 의외로 빈틈이 있다. 팔쪽으로 빙빙 굴러주면 자연적으로 군다의 뒤로 향하게 된다. 초심자라면 변신할 때 최대한 근접해서 공격 하거나 화염병을 던져서 안전하게 피해를 주자. 잘 구르거나 방패 가드를 통해 버티면서 뒤에 붙었다면 뒤에서 1~3번 정도만 때려주고 다시 스테미너 회복과 가드, 회피에 집중하며 스테미너를 잘 회복시키는 식으로 하면 이길 수 있다. 구르기 상태는 타이밍만 맞춘다면 무적 시간 덕에 맞지 않을 수 있으니 걱정말고 구르자.
타이밍을 도무지 잡지 못하는 경우 무작정 구르기만 하면 오히려 죽기 쉬워진다. 방향을 잘 맞춰 구르기 회피를 쓰는 타이밍을 익혀야 성공할 수 있으나. 이게 어렵다면 기사 태생의 중방패로 가드 위주로 간격을 조절하고 공격이 들어오지 않을 땐 가드를 내려서 스테미너를 회복시키는 타이밍을 재는 식으로 공략할 것.
검게 꿈틀거리는 쪽의 약점은 화염이다. 따라서 초회차라면 창방망자+석궁망자가 지키는 화염병을 주워서 쓰거나, 아예 부장품으로 검은 화염병을 골라 더 큰 피해를 주는 방법이 있다. 또한 시작 클래스가 주술사일 경우 2페이즈 시작과 함께 불세례를 퍼부어주자.
너무 힘들다면 1페이즈와 마찬가지로 거리를 벌리고 상대할 것. 직선으로 날아오던 1페이즈의 점프 강공격과는 달리 곡선을 그리면서 날아오기 때문에 타이밍이 처음엔 익숙하지 않을 수 있으나 기본적으론 1페이즈처럼 강공격 회피 후 가격은 유효하다.
이 방식으로도 정 클리어하지 못하겠으면 차라리 2페이즈로 시작될 때의 첫 공격만 거리를 벌려 피하고 굴러서 군다에게 가까이 간 다음 타겟팅한 상태에서 구르기로 공격을 피하고 두 방 정도 때리기를 반복하면 된다. 1페이즈 때의 공략이랑 같은 방식인데 의외로 이것이 잘 먹힌다. 다만 이 때는 마술사나 주술사가 조금 더 유리하다. 도적 태생도 떨어져서 숏보우로 화살을 쏘는 방법이 있지만, 마술, 주술 태생과 달리 군다를 물리치고서 제사장 상점을 이용하기 전까지는 소모품인 화살을 보충할 수 없어서 다 떨어지면 새로 캐릭을 만드는 수밖에 없다는 게 문제.
3. 고유 소울
고유 소울을 드랍하지 않는다. 군다의 고유 소울과 장비는 영웅 군다를 처치한 이후 얻을 수 있다.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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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셉 아트 |
군다의 2페이즈 모습은 검게 꿈틀거리는 자라고 하며, 시대의 망조, 인간의 고름이라고도 한다. 불없는 재를 군다의 체내에서 기다렸다고 하며, 세계에 만연하는 멸망의 전조 중 하나의 형태라는 설정이다.[5] 다만 이 고름은 보스 중에선 오직 군다만이 갖고 있는 데다가 대화를 하지도 않아 그냥 괴물로만 보일 뿐이다. 게임 내에선 명확한 설정조차 찾아볼 수 없어서 이 고름의 근원이나 목적 등은 현재 불명이나 인간의 고름이라는 명명에서 보아 심연에 물든 인간성 같은 존재 혹은 인간성이 쌓이고 뭉쳐서 말 그대로 썩은 고름 같은 것이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 고름들은 어째 예전 시리즈에 나온 뱀을 생각나게 하는 생김새를 가지고 있는데, 우리는 이미 심연과 관계된 뱀을 알고 있다. 굉장히 의미심장한 연출 및 설정이라 할 수 있겠다.
심판자 군다 2페이즈를 포함한 검게 꿈틀거리는 자들은 공통적으로 불에 약한 것이 특징으로, 화염병과 검은 화염병 또는 화염계 주술 등으로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다만 군다는 불에 맞으면 온 몸에 불이 붙으며 큰 경직에 걸리는 일반 몹과는 달리 경직에 걸리지 않는다.
군다는 재의 심판자라는 이명을 지니고 있으며, 그 이름답게 불의 계승의 제사장에 진입하려는 재의 전사들을 시험하기 위해 싸움에 임한다는 설정을 가지고 있다. Iudex(유덱스)는 라틴어로 판사라는 뜻이고, Gund는 독일어 고어로 전투란 뜻이다. 시험의 전투에 임하는 그에게 어울리는 이름. 라틴어로 "심판자"를 뜻하는 "Iudex"의 대문자 "I(i)"를 소문자 "L(l)"로 읽어서 "Ludex"라 오기하는 영문판 유저들이 종종 있다.
소울 시리즈의 원점으로 취급 되는 데몬즈 소울의 여러 요소들이 들어 있는 다크 소울 3인 만큼, 군다도 데몬즈 소울의 NPC 고대왕 드란을 떠올리게 한다. 입고 있는 갑옷도 다크 소울 시리즈를 하면서 익숙해졌을 15세기 서양 판금 갑옷이 아닌 '고대의 전사'라는 느낌을 물씬 풍기며, 주인공을 시험한다는 입장에 서 있는 것도 같다.
또한, 군다는 소울 시리즈의 튜토리얼 보스들[6] 중 이질적인 보스다. 다른 튜토리얼 보스들은 주로 위압감이 드는 큰 덩치를 지녔지만 패턴 자체는 익숙해지면 제법 단순한 모습을 보였다. 반면, 군다의 경우 이들에 비해서 덩치가 작은 편이고 패턴이 초반부 보스답지 않게 꽤나 다양한 편이다. 인간형과 대형 보스가 섞였다는 느낌. 다만 2페이즈에서는 시리즈 전통의 위압감 느껴지는 덩치의 괴물로 변신하며 패턴도 단순해지지만, 공격이 제법 빠르고 넓게 깔리게 된다.
소울 시리즈를 해본 적도 없고 어려운 게임도 한 적이 없는, 그저 재밌게 보여서 비교적 가벼운 마음으로 접한 유저의 천적이라는 평가도 있다. 군다와 싸우기 전까지만 해도 어렵다는 소문에 비해 크게는 어렵지 않아 가벼운 마음으로 도전했다가 뭘 어떻게 하지도 못하고 점점 마음이 꺾여서 끝내 환불을 하는 유저도 많다. 그래서 생긴 별명이 '환불의 심판자, 군다'. 특히 가장 쉽다는 3으로 입문한 유저들은 튜토리얼 보스 주제에 2페이즈에서 갑자기 최종 보스마냥 검은 고름을 뿜으며 괴물이 되는 모습을 보고 컬쳐쇼크를 받기도 한다[7]. 그러나 엘든 링이 나온 뒤로는 군다 따위와는 차원이 다른 난이도를 자랑하는 멀기트와 트리 가드에 밀려 예전만큼의 악명은 떨치지 못하고 있다. 다크 소울 3보다 엘든 링으로 소울류에 입문하는 유저들이 더 많기도 하다.
스탯을 최대치까지 올리고 프린의 반지+붉은 눈물석의 반지+말벌의 반지를 끼고 내면의 힘으로 버프를 두른 다음 패링 후 벼락 인챈트한 양손잡 특대무기로 앞잡을 넣으면 8회차 이상에서도 단 한 방에 죽일 수 있다. #
[1]
패링 후 앞잡기 가능
[2]
주의 이 동영상에서 플레이어가 쓴 캐릭터 태생이 기사였기 때문에 가능한 방식이다. 기사의 장비가 어느 정도 물리 감소력을 지녔던 덕분에 타격을 입고도 반격을 할 수 있었던 것이다. 실제로 물리 감소력 100% 방패를 기본 장비로 갖춘 태생이 게임상 둘이 존재하는데 바로 이 기사와 전령이지만 그마저도 전령은 창이 주무장으로 주어져 타격이 약하다. 나머지 태생들은 경갑인데다, 방패의 물리 감소력이 기사와 전령의 방패와 비교해서 상당히 약하다는 취약점이 있다. 기동력이 좋은 도적이나 암살자는 정교한 컨트롤을 요구하고 마술사나 성직자는 제대로된 능력치를 발휘하기 위해서는 스탯을 올려야 하는데 이는 초반에는 상당한 난이도가 있다.
[3]
0~100%까지 있다
[4]
실제로 완전 맨손+패링만으로 2페이즈까지 클리어한 유저까지 등장하였다.
[5]
다른 몹에서도 고름이 나타난다.
[6]
주요 거점을 들리기 전에 상대해야 하는 첫 보스.
확산의 첨병,
수용소의 데몬이 그 예다.
[7]
다크 소울 시리즈는 기존의 게임과는 많이 다르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않으면 쉽사리 할 수 없는 게임이다. 이미 설명한 바이지만 처음으로 소울 시리즈를 접하는 유저들은 플레이어 캐릭터로 기사를 선택하고 튜토리얼을 반드시 익혀두는게 도움이 된다. 조작 커맨드 키 설명은 돼있지만 완벽하게 숙지하지 못했다면 자신에게 익숙한 회피방법이나 방패 방어법을 익혀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유튜브 같은 동영상에 초보자 입문 영상도 나와있으니 이를 이용하는 것 역시 한 수단이 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