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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의 흉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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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명 | 罪の異形 |
영문명 | Monstrosity of Sin |
1. 개요
다크 소울 3의 지역 죄의 도시의 미니 보스.머리 대신 손가락이 많은 손 같은 것이 달리고 지저분하게 몸 여기저기 털이 무성하고 끈적한 침이 질질 늘어지며 어금니가 빽빽히 나있고 배때지에 십수개의 눈깔들이 다닥다닥 달린 다크 소울 3 최악의 흉물이다. 그야말로 이름값을 제대로 한다. 체구에 비해 뭉뚝한 사지로 기어다니면서 플레이어를 붙잡고 물고빠는 행동양상을 보인다는 점에서, 행동거지가 갓난아기를 연상케 한다는 점이 또다른 기괴함 포인트(?).
눈알이 마구 돋아난 외양 때문에 왠지 저주받은 루드비히를 연상케 하기도 하며, 심연의 주인, 마누스의 한쪽 팔과 거의 동일하게 생겼다.
맹독 늪 지대의 3층 건물의 1층에 3마리, 2층에 한 마리로 도합 네 마리가 존재하며, 거의 대변 경단만 주지만 1층에서 깨어있는 한 마리[1]는 엘레오노라를 1회 확정으로 드랍한다.
그런데 엘레오노라의 설명으로 미루어보아 이것들 전부 여성이다.
2. 전투
그냥 볼 땐 무식하게 생긴 외모 때문에 별 생각없이 다가가는 사람이 많은데, 이내 무지막지한 피통[2]과 사각이 존재하지 않는 공격에 뉴비들은 호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다크 소울의 기본 전법인 배후 공격마저 뒷구르기로 맞대응을 해주기에 굉장히 당혹스러운 놈들이다. 하지만 드랍템은 구려도 소울은 상당히 짭짤하게 주는데다가 일단 한 번 처치하면 리스폰되지 않는 유니크 몹 취급이라 한 번쯤 잡을 가치는 있다. 또한 엘레오노라나 궁정마술사 세트가 반드시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굳이 잡을 필요도 없어 정 부담스러우면 넘겨버리는 것도 방법. 특히 궁정마술사 세트는 이 놈들을 굳이 잡지 않아도 습득이 가능하기에, 모든 장비 수집을 노린다고 해도 한 놈만 잡으면 된다.가장 기본적인 공략은, 이놈이 공격을 하는 애니메이션이 시작되자마자 옆방향으로 피하고 한 대씩 공격하는 것이다. 죄의 흉물은 전방향을 커버하는 넓은 사정권을 가지고 있지만 공격들이 대부분 직선형이기에 공격할 때까지 기다리고 있다가 피한 뒤 툭툭 쳐주면 대처하기가 수월해진다. 출혈 내성이 결정의 노야를 뛰어넘는 수준으로 낮아서,[3]쿠크리 4개만 던져도 피통의 1/4이 깎인다. 출혈 변질을 하고 6강을 한 도적의 단검, 혹은 가시 직검을 쓴다면 두세 방만에 터져나오는 출혈 이펙트를 보며 찰진 손맛을 느낄 수 있다.[4]
인챈트 되는 주력무기에 카사스의 주홍날로 출혈 인챈트를 걸고 싸우자.
가장 조심해야 할 것은 몸을 일으키고 침을 질질 흘리며 달려와 입에 물어버리는 패턴인데, 잡히는 순간 끔찍한 비쥬얼과 동시에 소울을 빼앗아간다.[5] 사실 이 패턴이 죄의 흉물을 잡기 위한 주요 공략법 그 자체나 다름없는데, 플레이어를 잡으려 달려드는 순간 드러난 복부의 눈알에 데미지를 1이라도 주면 엉덩방아를 찧으며 바로 그로기 상태에 돌입해 앞잡을 할 수 있다. 쉬운 대처법은 왼손에 미리 장전된 석궁으로 쏘고 오른손무기로 치는것. 가시 세트를 한 파츠 정도 입고 싸우는 것도 좋은 대처법이다. 죄의 흉물이 상체를 위로 들어올리고 달려들 때 가시 세트를 입은 상태로 죄의 흉물을 향해 구르면 그대로 배에 데미지가 들어가면서 그로기에 걸려 무력화되고, 추가로 앞잡기까지 연계할 수 있다.
3. 기타
이형으로 변한 죄의 도시의 주민
그 안에 있던 이상한 무기
그녀들은 어떤 신관의 가족이며 그 저주가 죄의 불의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당사자들은 태연하게 살아가고 있다
전투 기술은 「식이의 종」
도끼를 들어올려 흔드는 것으로 엄숙한 종소리를 울리며 출혈 및 공격 명중시의 HP회복 효과를 일시적으로 부여한다
그 안에 있던 이상한 무기
그녀들은 어떤 신관의 가족이며 그 저주가 죄의 불의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당사자들은 태연하게 살아가고 있다
전투 기술은 「식이의 종」
도끼를 들어올려 흔드는 것으로 엄숙한 종소리를 울리며 출혈 및 공격 명중시의 HP회복 효과를 일시적으로 부여한다
이들에 대해 설명하는 아이템은 도끼인 '엘레오노라' 뿐이다. 2편에서 침묵의 알산나의 소울로 교환 가능한 '엘리움 로이스'와 흡사한 전기를 가지고 있다. 마누스의 손과 똑같이 생긴 외형이나, 죄의 불은 심연이 섞여있다는 안드레이의 말을 고려했을 때, 마누스의 파편, 혹은 그로부터 탄생했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4. 관련 문서
[1]
닫혀 있는 문에서 가장 가까이 있는 개체이다.
[2]
DLC2 몹인 해럴드 기사와 거의 동급인 수준으로 높다.
[3]
어느 정도냐면 강화만 제대로 돼있고 피 변질로 출혈치를 높인 카사스의 대형 곡도로 한대만 쳐줘도 출혈이 터진다. 이쯤되면 아예 혈우병이 의심되는 수준.
[4]
오죽하면 1회차에서 근력/기량에 조금도 투자하지 않아도 노강 무변질 도적의 단검 하나만 들면 세 대 칠 때마다 출혈이 터지며 소울로 산화하는 진풍경을 볼 수 있을 정도.
[5]
사실 깨물린다는 비쥬얼과 패턴에 경악해서 소울이 빨렸다는 것을 알지도 못하는 유저들이 많다. 한번 잡혀봐야 빼앗기는 양은 150 소울. 이 놈을 잡기만 해도 그 몇십 배는 들어오는지라 크게 신경쓸 것은 없다. 여담으로 이 공격을 맞고 죽으면 죄의 흉물이 플레이어를 집어삼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