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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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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명사2. 스티븐 킹의 장편 소설
2.1.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2.2. TV 미니시리즈
3. 파타퐁 시리즈의 그것

1. 명사

영어 it, that
일본어 それ
중국어 这, 那
관형사 의존명사 이 합쳐진 단어. 이것, 저것과 같이 사물이나 장소, 시간 따위를 가리킬 때 사용하는 지시대명사이다.

'이것'은 말하는 이와 가까울 때, '저것'은 말하는 이와 듣는 이 모두 사물과 떨어져 있을 때, '그것'은 칭하는 사물이 듣는 이와 가까울 때 사용한다. 앞서 말했던 것을 이야기할 때 쓰기도 한다.

번역체의 일종으로 자주 쓰이는 단어 중 하나이기도 하다. 예를 들면 "어린 왕자에게 바오밥나무의 씨앗은 장미의 그것보다 나쁜 씨앗이다."같은 식인데 이것은 영문 번역체이다. 한국어 문법에서는 "바오밥나무의 씨앗은 장미보다 나쁜 씨앗이다."라고 해도 장미의 씨앗으로 이해할 수 있기 때문에 생략하는 것이 적절하다. 정 독자가 이해하기 힘들 것이라고 생각하면 "장미의 씨앗"이라고 온전히 써주는 것이 좋다. 사람끼리라면 경우에 따라 '~(의) 것' 정도까지는 번역될 수 있다. '철수 가방은 영희 것보다 크다'라든지.

한국어를 배우는 외국인들이 상당히 어려워하는 표현 중 하나다. 한국어처럼 지시어가 삼분법 체제인 일본어 등의 화자라면 그래도 괜찮지만 영어 등 이분법 체제인 언어를 쓰는 사람들에게는 이해하는 데 따로 시간을 할애해야 한다. 흔히 쓰는 방법 중 하나로는 물통을 학생들에게 가까이 해서 "이것은 물통이에요", 물통을 강사와 학생 모두와 먼 쪽으로 옮겨서 "저것은 물통이에요", 물통을 강사에게 가까이 해서 "그것은 물통이에요"로 연습시키는 것이 있다.

창작물에서는 기억이 애매해서 '그것' 이라고만 했는데 상대가 '그것'이 뭔지 알고 반응하는 마법의 단어이기도 하다.

인터넷으로 검색하려던 중 검색할 말을 까먹는 바람에 어 그거 뭐였지 하며 찾기도 한다.

2. 스티븐 킹의 장편 소설

파일:1000px-IT_(2017_film)_logo.svg.png
그것

[ 작품 목록 ]
||<table bgcolor=#ffffff,#1f2023><tablecolor=#000,#fff><colbgcolor=#000><colcolor=#ac1c0c><width=1000>
원작 소설
||<width=80%><-2> 그것 (1986) ||
영화 시리즈
파일:1000px-IT_(2017_film)_logo.svg.png
그것 (2017)
드라마 시리즈
피의 피에로 (1990)
[ 등장인물 ]
[ 관련 문서 ]
||<tablewidth=100%><tablealign=center><rowbgcolor=#fff,#1f2023><width=1000> 데리 ||<width=50%> 페니와이즈 피규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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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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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TV 미니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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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파타퐁 시리즈의 그것

파타퐁들의 목표 중 하나로 파타퐁들의 전설에 따르면 세상의 끝에서 그것을 보면 진정한 행복이 찾아온다고 한다. 파타퐁들은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듯하다. 지고톤도 그것을 찾고 있었다. 엔딩에서만 나오지만 매 시리즈마다 달라지고 파타퐁 3 이후로 아무런 후속작도 나오지 않고 있으므로 어떻게 보면 맥거핀이다. 파타퐁 3에서는 그것이라는 호칭이 아닌 세상의 끝으로 부르지만 원판에서는 '그것'이라는 호칭도 중간중간에 사용하므로 동일한 목적이 맞는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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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것의 정체 ]
지고톤의 여왕이 악마에게 영혼을 팔아서라도 지키고자 했던 그것은 ' 일출'. 그러나 정작 파타퐁들의 '그것'은 일출이 아니었다. 결국 두 집단은 오해로 치고박고 싸웠던 것(...). 엔딩에서는 서로 화해하고 바다를 건너 그것을 찾기 위해 배를 축조한다. 이후의 내용은 2편에서 이어지며 실제로 2편 중간 스테이지에서는 파타퐁이 지원 요청을 하자 지고톤들이 전차를 끌고 카멘족을 밀어붙이는데에 도움을 주기도 한다.

2편에서의 '그것'은 거대한 알. 알 안에서는 프린세스가 튀어나왔다. 그러나 이것도 딱히 파타퐁들이 원하는게 아니었는지 엔딩에서 남겨져서 울고 있었지만 막바지에 히로퐁이 데려갔다. 다만 3편에서 밝혀진 바로는 파타퐁들이 찾아낸 그것덕분에 3편의 시작이 그렇게 된 것 같다. 어떻게 보면 맥거핀이다.

파일:pic_0533.jpg

3편에서의 '그것(세상의 끝)'은 은별퐁이 깃발퐁과 나머지 3퐁(활, 창, 방패)에게 상자의 바깥처럼 생긴 장면을 보여주는데 이것의 위의 사진이다. 이 장소는 분위기로 보아서는 우주 또는 다른 차원처럼 보인다. 파타퐁과의 세계와는 마치 어항의 벽처럼 격리되어 있다.

한편 이 우주처럼 보이는 이상한 공간은 파타퐁들이 그토록 원하던 '그것'인 세상의 끝에 도달하였듯이 묘사되고, 이 화면이 나온 뒤 깃발퐁이 여기가... 세상의 끝인건가?(セカイのはてじゃない?)라는 대사를 하는 것으로 보아서는 파타퐁 세계관 속의 "세상의 끝" 이라는 공간으로 보인다. 다만 정작 깃발퐁을 포함한 파타퐁 4마리는 우주 차원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보여준 것이 아니라 자신들의 세계가 푸르른 숲으로 덮인 걸 보면서 우리가 세상의 끝에 온 거냐며 좋아하고 있어서 정말 저 차원이 파타퐁들이 원했던 '그것'인지는 아직 불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