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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규(애니메이션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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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규
LIM Jung kyu | 林正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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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1943년
일제강점기 조선
사망 2018년 8월 9일 (향년 75세)
대한민국 경기도
국적 파일:일본 제국 국기.svg 일제강점기 조선(1943~1945)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1948~2018)
자녀 장남 임기학
장녀 임보미
친인척 사위 유승원
외손주 유해인
학력 국민학교
대학교
직업 만화가 애니메이터 애니메이션 감독
소속 TBC→서울동화→세기상사→유프로덕션→삼도필름
묘소 미상
활동 시기 1966년~ 1976년( 애니메이터 활동 시기)
1977년~ 1994년( 애니메이션 감독 활동 시기)
데뷔 1966년 황금박쥐 원화
1977년 태권동자 마루치 아라치 연출
사인 노환
수상 제7회 SICAF 공로상[1](2003년 수여)
대표작 태권동자 마루치 아라치
1. 개요2. 상세3. 생애4. 작품활동
4.1. 감독 데뷔전 작품 활동4.2. 감독
5. 수상 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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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 애니메이션 감독.

태권동자 마루치 아라치 연출로 유명한 한국 애니메이션계의 거장이다.

2. 상세

임정규의 감독 데뷔작은 < 태권동자 마루치 아라치,1977>이다. 시나리오 표지의 내용에 의하면, 1973년부터 장장 4년간 매일매일 방송되던 MBC 라디오 어린이 연속극을 애니메이션 영화로 만든 것이다. 당시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 로보트 태권V-수중특공대,1977>보다 흥행에 성공한 작품이다. 그의 첫 작품이 성공하자 그 후속작 < 전자인간 337, 1977>이 만들어진다. 이 작품도 전편의 마루치와 아라치가 프로타고니스트(protagonist)로 등장한다. 이 작품에서는 장 박사가 만든 ‘전자인간’이 등장하여 마루치와 아라치를 돕는다. 인간의 심신을 단련하여 기계문명의 잘못된 사용에 대해 바른 정의를 심어주고자 한 제작의도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보조자로서 ‘전자인간’이 등장한다. <태권동자 마루치 아라치>는 근대의 산업화를 통해 인간의 몸에 일어난 변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데, <태권동자 마루치 아라치>가 기계문명의 잘못된 사용이 가져오는 결과에 대한 경고라면, 후속작인 < 전자인간337>은 기계문명이 어떻게 사용되어야 하는가 하는 방향을 제시한다. 그래서 제목이 ‘전자인간’이지만 그는 철저히 인간의 보조자로서 역할만을 수행한다. <태권동자 마루치 아라치>와 <전자인간 337>이 개봉된 1970년대는 우리나라에서도 경제개발계획이 진행되면서 산업화가 고조되고 있었고, 이에 대한 우려들이 예술작품과 산업계에서 전망되고 있었다.

임정규의 작품은 모두 공상과학을 다루는 SF(Science Fiction)물이다. SF영화는 신화, 전설, 민담에서 소재를 구하기도 하지만, 주요 대상은 과학기술문명이다. 장르 전체로 볼 때, SF는 테크놀로지에 대하여 두 가지의 상반된 입장을 취한다. 첫째는 과학기술이 궁극적으로 문명의 진보를 보장할 것이라는 것이고, 둘째는 과학기술이 지닌 파괴적인 측면을 경고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 두 가지 입장에 따라 SF영화들이 확연히 구분되지는 않는다. 왜냐하면 SF영화 속에서 이 두 가지 상반된 입장은 흔히 같은 영화 속에서 함께 나타나기 때문이며, 때로는 내러티브가 표면적으로 드러내는 입장과 텍스트의 심층적 의미가 각각 다른 입장을 취하기도 하기 때문이다.

3. 생애

1943년 출생했다.

국민학교 시절부터 그림 그리기를 좋아해서 미술반에서 활동했는데, 어느 날 선생님들이 학교 마당에 광목을 걸어놓고 보여준 디즈니 애니메이션 < 피터팬>(1953)에 매료되어, 만화영화를 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고 한다.

대학교를 졸업하고 만화가의 문하생으로 들어가 일을 하던 중, 1966년 TBC( 동양방송)에서 애니메이터를 모집한다는 광고를 보고서 응모해서 합격하여 애니메이터로 발걸음을 내딛게 된다.

그래서 처음 작업한 작품이 < 황금박쥐>(1967)였고, 나중에 박영일 감독의 < 손오공>(1969)의 작업을 하면서 TBC를 나와 세기상사로 자리를 옮긴다. 이후 박영일(감독) 감독이 세기상사를 나오며 김청기와 함께 광화문에 회사를 차려 광고 애니메이션 작업 등을 하다, 박영일(감독) 감독이 갑자기 사망하면서 김청기 감독이 회사를 인수하고, < 로보트 태권 V>(1976) 제작을 시작하게 된다(애니메이툰). < 로보트 태권 V> 이후 삼도필름으로 옮겨와 < 태권동자 마루치 아라치>(1977)를 연출하며 감독으로 데뷔한다. 이후 < 별나라 삼총사>(1979), < 삼총사 타임머신 001)>(1979), < 소년 007 - 은하특공대>(1980) 등 SF 애니메이션을 감독한다.

1994년에 검은고양이펠릭스을 연출하고 54세 나이로 은퇴을 선언했다.

2003년 제7회 SICAF에 참가해 서울 국제 만화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공로상을 수여 받았다.[2]

3.1. 사망


임정규 감독은 향년 75세로 2018년 8월 9일 노환으로 별세하였다.

3.1.1. 장례식

파일:fbdbgdb.jpg

파일:IMG_4784.jpg

한국 애니메이션 예술인 협회등 9개의 단체들은 고인의 업적을 들여 임정규 감독의 장례는 한국애니메이션예술인장으로 치러졌다.

빈소 경기도 고양시 일산병원 장례식장 6호실에 차려졌으며, 11일 오전 6시 30분 발인 되었다.

4. 작품활동

4.1. 감독 데뷔전 작품 활동

4.2. 감독

5. 수상 내역

2003년 제7회 SICAF(서울 국제 만화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어워드 : 공로상
[1] 서울 국제 만화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2] 당시 60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