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수학 용어
因 數 / factor주어진 정수나 다항식을 몇 개의 정수와 다항식의 곱으로 나타낼 때, 나타낸 정수와 다항식 각각을 본래의 것의 인수라고 하고, 그 과정을 인수분해라고 말한다. 일반적으로 인수의 의의는 인수가 정수에 대한 약수의 정의를 정수의 집합뿐만 아니라 다양한 집합까지 확장시킨 정의인 데에 있다.
이때, 인수의 종류별로 네 분류로 나누면, 소인수( 素 因 數), 수인수( 數 因 數), 문자인수( 文 字 因 數), 기약인수( 旣 約 因 數)로 나눌 수 있고, 각 인수는 다항식의 계수를 포괄하는 개념이다.
2. 법률 용어
引 受 / acquire, takeover끌 인, 받을 수. 원래 소유자의 물적인 것 혹은 지적인 것의 소유권을 다른 사람이 넘겨 받는다는 뜻이다. 인도와 쌍을 이룬다.[1]
건물 같은 부동산의 경우 건물 소유주가 건물을 매매하거나 여러 이유로[2] 시장에 나오게 되면 이를 다른 이가 사들이는 것을 말한다. 이 말은 일본 고유어 引受け(히키우케)를 한자어로 바꾼 말로 직역은 끌어 받기이다. 또한 재산에만 한정된 것이 아닌, 권리를 양도 받을때도 이 단어를 사용하므로 기업을 사들여서 자기 소유로 만드는것도 포함되며 더 나아가 사들인 기업을 원래 자신이 가지고 있던 기업에 흡수하는 과정은 인수합병이라고 한다.
또한 건물 같은 부동산이 아닌 준 부동산으로 취급 되는 자동차[3]에도 적용되어 새 차를 구입하거나[4] 중고차를 살 때도 최종적으로 차량 소유를 결정 했을 때 차량을 인수 한다는 말을 쓴다.
동산도 동산인도-동산인수와 같이
스포츠 구단에서도 이 용어가 쓰인다. 대개 'A 기업과 B 기업이 인수 계약을 맺어서 A 기업 또는 B 기업이 구단을 사들였다' 이런 식이다. 예를 들면 MBC 청룡과 인수 계약을 맺어 탄생한 LG 트윈스나 해태 타이거즈와 인수 계약을 맺어 탄생한 KIA 타이거즈, 그리고 SK 와이번스와 인수 계약을 맺어 탄생한 SSG 랜더스 정도가 있다. 이는 스포츠 구단이 법인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본질적으로 M&A와 같다. 대전 하나 시티즌의 경우 회사법상 회사가 아니라 재단이었으므로 영업양도-영업양수 방식을 택했다.
어째서인지, 한국에서는 후임자가 전임자의 직위나 자료, 근무 정보들을 인계하는 것을 인수인계라는 표현으로 쓰며[5] 이것이 단체가 되면 인계위원회가 아니라 인수위원회라고 부른다. 예를 들면 대한민국 대통령 당선인 신분으로 전임 대한민국 대통령의 직무를 넘겨받기 위해 만드는 조직이 대통령 인계위원회가 아니라 대통령 인수위원회라고 하는 것.
3. 인터넷 수능의 줄임말
한 때 수능 EBS 연계교재였다.인터넷 수능의 인터넷을 인으로 줄이고 수능을 수로 줄여 합쳐서 인수라고 나타낸다.
자세한 내용은 인터넷 수능 문서 참고하십시오.
4. 인명
대한민국에서 쓰이는 이름. 남성의 비중이 훨씬 높지만 여성도 가끔 볼 수 있는 이름이다.4.1. 실존 인물
- 강인수 - 마이네임 멤버.
- 김인수
- 이인수(1931) - 정치학자
- 이인수(1996) - 소년 24, 프로듀스 101 시즌2 참가자.
- 이인수(축구선수) - 수원 FC 소속 골키퍼.
- 이인수(프로게이머)
- 박인수 - 前 카트라이더,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프로게이머
- 정인수
- 한인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