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8:03:32

이종호(축구선수)

이종호의 역임 직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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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드래곤즈 역대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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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前 축구 선수
파일:이종호2023.png
<colbgcolor=#eee,#000> 이름 이종호
李宗浩 | Lee Jong-Ho
출생 1992년 2월 24일[입학유예] ([age(1992-02-24)]세)
전라남도 순천시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신체 180cm, 77kg
포지션 스트라이커, 섀도우 스트라이커, 윙어[2]
주발 왼발
학력 순천중앙초등학교 (졸업)
광양제철중학교 (졸업)
광양제철고등학교 (졸업)
소속 <colbgcolor=#eee,#000> 유스 전남 드래곤즈
선수 전남 드래곤즈 (2011~2015)
전북 현대 모터스 (2016)
울산 현대 (2017~2019)
V-바렌 나가사키 (2019 / 임대)
전남 드래곤즈 (2020~2021)
성남 FC (2022~2023)
국가대표 2경기 1골 ( 대한민국 /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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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ee,#000> 병역 예술체육요원
( 2014 인천 아시안 게임 축구 부문)
에이전트 브랑코 후치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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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前 축구 선수. 강철 같은 체력을 바탕으로 왕성한 활동량과 투지로 득점, 도움, 기회 창출 등 다방면에서 팀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는 유형의 공격수다.


2. 클럽 경력

2.1. 전남 드래곤즈 1기

초창기 전남 드래곤즈 시절 별명은 광양 루니로 유명했다. 거침없는 외모와 중거리 슈팅 능력에 더해 기용 포지션이 넓었던 것이 루니와 비슷하여 생겨진 별명.

광양제철중과 광양제철고를 거친 성골 전남 유스 출신으로 초등학교 시절에는 차범근축구상 대상을 수상하고, 2009년 고교 리그에서는 2학년임에도 11경기 8득점으로 준수한 기록을 보여줬지만 동년 14경기 17득점으로 더 강렬한 임팩트를 보여주었던 지동원 때문에 빛이 약간 바랬다.

2011년 고등학교 졸업 후 바로 전남 드래곤즈와 3년 계약을 맺어 입단하고, 주로 교체 멤버로 기용되었다. 데뷔골은 3월 20일 FC 서울과의 경기. 2011년의 기록은 21경기 2득점 3도움.

2012년에는 거의 주전으로 자리잡아 33경기 6득점 2도움의 기록을 세웠고, 2013년에는 32경기 6득점 4도움으로 약간씩 발전해나가는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줬다.

2014년에는 스테보, 안용우와의 시너지 효과에 힘입어 팀의 주력 득점포로 자리잡으며 10득점 2 도움으로 시즌을 마쳤다. 그의 커리어 역사상 첫 두 자리 수 득점을 기록하는 등 더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주어 전남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고, 인천 아시안 게임 금메달 리스트로 군 면제까지 확정지어 더 오래 쓰거나 비싸게 팔 거나 더욱더 기대를 받았다.

2015년에는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이며 국가대표에 뽑혔다. 리그에서는 스테보와 오르샤 등과 함께 스리톱을 구성해 한 때 리그 3위까지 오르는 저력을 보여준다. 그러나 팀은 결국 하위 스플릿으로 시즌을 마감했지만, 리그 31경기 12득점 3도움을 기록하며 리그 득점 6위, 팀 내 득점 공동 1위, 2년 연속 두자리 수 득점 및 개인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여준다.

2.2. 전북 현대 모터스

2015년 12월 21일, 전남 드래곤즈의 동료 임종은과 함께 전북 현대 모터스로 이적이 발표됐다. 이제는 전북 완주군 봉동읍에 위치한 클럽하우스 때문인지 봉동 루니로 불린다.

K리그 2015시즌 종료후 유럽과 일본에서 러브콜이 있다고했지만, 전북으로 이적하면서 K리그 잔류를 확정지었다. 등번호는 9번. 9번이 보통 팀의 대표 공격수에게 주어지는 등번호임을 생각하면 전북에서 그에게 거는 기대가 얼마나 큰 지를 알 수 있겠다.

16시즌 그렇게 많은 출전기회를 받고 있지 못하기에 일부 전남팬들의 아쉬움이 더욱 커지고있다. 선발로 출전했던 경기에서도 완벽한 득점 기회를 놓치며 안따까움을 더했다.

그리고 고향 순천시에서 열린 11라운드 호남 더비에서 선발출장했다. 몇차레 슈팅을 기록했고 친정팀 전남 홈 팬들에게 박수를 받았다.

파일:qwe.gif

6월 16일 수원과의 경기에 교체로 출장해 1:1 상황에서 경기 종료 직전(95분) 멋진 발리슛으로 데뷔골이자 역전 결승골을 터뜨렸다.

레오나르도, 김보경, 이재성, 로페즈의 역대급 2선과 함께 무패리그 1위인 전북의 공격을 이끌었다.

승부조작의 여파로 인해 리그 우승컵을 들진 못했지만 대망의 AFC 챔피언스 리그 우승컵을 올렸으며 클럽 월드컵에 참가해 득점까지 경험했다.

2.3. 울산 현대

그리고 시즌이 종료된 뒤 트레이드를 통해 팀 동료인 김창수, 최규백과 함께 한시즌만에 울산 현대로 다시 이적하게 되었는데, 이에 전북팬들은 크게 반발했다. 스피드와 아기자기한 플레이와 마무리를 모두 갖춘 유일한 톱자원인 이종호인지라 아무리 노익장(...)의 기량이지만 스피드는 조금 더 떨어지는 이동국, 에두를 빼면 원톱을 맡을 공격수가 사실상 김신욱 하나 뿐이라는 것. 이 2:3 트레이드의 결과는 두고두고 양팀 팬덤간, 그리고 양팀 팬덤 내부의 논쟁감이 될 전망으로도 여겨졌다.

등번호는 10번을 배정받았고, 2월 7일 킷치 SC와의 ACL 3차 예선에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하며 울산 데뷔전을 치렀다. 120분 풀타임을 뛰고, 승부차기 3번 키커로 나서 득점을 성공하며 본선 진출에 기여했다. 2월 28일 ACL E조 2차전 브리즈번 로어 FC 홈경기에서 후반 20분에 코바와 교체 투입해 리차드의 어시스트를 득점으로 기록하며 울산에서 데뷔 골을 기록했다.

대한축구협회 FA컵 4라운드 춘천시민축구단과의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20분 이영재의 득점을 어시스트해 울산에서 첫 도움을 기록했다.

대구 FC와의 9라운드 홈경기에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전반 20분 이명재의 크로스를 득점으로 성공시키며 울산에서 리그 데뷔 골을 기록했고, 결승골이 되며 팀의 2연승을 이끌었다.

FA컵 16강 경남 FC전 풀타임을 뛰며 선취골을 넣고 팀의 8강 진출을 이끌었다. 3일만에 열린 친정팀 전남 드래곤즈와의 홈경기에서도 풀타임을 뛰며 오르시치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6월 17일 리그 14라운드 동해안 더비에 풀타임을 뛰며 1골 1어시스트를 기록, 울산 합류 후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2대1승리를 이끌었다. 이후 15라운드 제주전 갈비뼈 부상으로 아웃됐으나, 곧바로 복귀했고, 18라운드 수원 삼성 블루윙즈 홈경기에서 동점골을 넣으며 팀의 역전승을 견인했다.

20라운드 대구전 주장 완장을 차고 선발 출전해 정재용의 골을 어시스트했고, 21라운드 광주 FC전 입술이 찢어지며 10바늘을 꿰맸지만, 22라운드 강원 FC전 바로 복귀하며 결승골을 득점, 팀의 3연승을 이끌었다.

8월 6일 25라운드 친정 전북과의 현대가 더비에서 후반 23분 수보티치와 교체되어 투입해 후반 30분, 이명재의 크로스를 헤더로 득점하며 결승골을 기록했다. 호랑이 세리머니를 했고 동시에 울산이 7년 4개월 만에 전북원정에서 승리를 거두는데 일조했다.[3] 이 골로 25라운드 MVP에 선정되었고, 이는 울산의 2017 시즌 첫 수상이다.

29라운드 상주 상무와 홈경기에서 울산 입단 후 첫 멀티골을 기록했다. 스플릿 라운드인 37라운드 현대가 더비에서 또 득점을 하며 전북에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대한축구협회 FA컵 결승 1차전에 선발 출전해 김승준의 선취골을 어시스트했고, 후반 12분에는 직접 득점에 성공하며 2대1 승리를 견인했다. 울산은 2차전 무승부를 기록하며 팀의 창단 첫 FA컵 우승에 기여했다. 리그, FA컵, ACL을 모두 포함해 11골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그러나, 결승 2차전 후반 4분 김종혁과 몸싸움 중 부상을 당했고, 왼쪽 정강이뼈 골절 상을 진단받았다. 이 부상이 선수 커리어에 큰 지장을 주었는데, 18시즌 전반기를 아예 쉬었고, 7월 복귀해 2경기만 뛰고 다시 시즌 아웃됐다가, 리그 최종전 복귀했다.[4]

2.4. V-바렌 나가사키

결국 2019시즌을 앞두고는 J2리그 V-바렌 나가사키로 임대 이적하였다.

첫 경기에서 빈 골문을 앞에 두고 공을 날리는 실수를 범하긴 했지만 이후로 골대도 맞추고 좋은 움직임을 보여 주었고 팬들 사이에서도 평가가 좋았다.

경기가 끝나고 팬들과 승리 세레머니를 펼칠때 동료들이 춤춰보라며 밀어내는 장면이 있었는데, 보통 한국 선수들은 일본으로 처음 갔을때 동료들과 어울리는게 힘들다고 하는것과는 달리 가자마자 동료들과 허물없이 지내는 타고난 인싸다운 모습을 보여 줬다.

그러나 이후 경기에서 골을 기록하지 못하면서 주전 경쟁에 적신호가 켜진 분위기를 보였는데, 4월 14일 기후와의 원정 경기에서 교체 투입되어 페널티 킥으로 드디어 첫 득점에 성공하였다. 이 경기에서 어시스트도 기록하면서 팀의 4-0 대승을 이끌어내며 다시 주전으로 발돋움 할것으로 보였지만 이후 계속해서 골을 넣지 못하는 등 부진하여 결국 선발에서 완전히 밀리게 되었다.

6월 8일 오카야마와의 리그 경기에 오랜만에 선발로 출전했지만 공격포인트는 또다시 기록하지 못하며 60분도 채 되기 전에 교체되었다.

나가사키가 르방컵에서도 탈락하면서 더이상 설자리가 없는 상황이었는데, 이미 여름 이적시장에서 한국으로 임대이적하여 돌아간 팀 동료 최규백과는 다르게 팀에 잔류가 확정되면서 2019년에 경기장에서 얼굴 보기는 어려워진 상황이 되었다.

그렇게 어렵사리 시즌이 끝나고 1년만에 국내 복귀가 바로 유력시 되며 2020년 1월 6일 친정팀 전남으로 복귀할것이라는 이적설이 나왔다.

2.5. 전남 드래곤즈 2기

예상대로 2020년 1월 9일 친정인 전남 드래곤즈로 5년 만에 복귀하였다.

2.5.1. 2020시즌

팀을 떠나기 전에 달던 등번호 8번을 배정 받았다.

8라운드 수원전에서 복귀 이후 첫 득점을 뽑아내었다. 이 골로 K리그 1,2 포함해 통산 50호골을 기록했다. 7월 15일 FA컵 16강에서 친정 팀 전북을 상대로 연장으로 돌입하는 동점골을 뽑아냈다.

11라운드 부천전에서 페널티킥을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22라운드 부천전에서 에르난데스의 땅볼 크로스를 부드러운 터치로 잡아놓고 밀어넣어 동점골을 기록했다.

25라운드 대전전에서 쥴리안이 떨궈놓은 공을 잘 지킨 이후 발리슛으로 만회골을 기록했다. 약 3년 만에 온전한 풀타임 시즌을 보여줬다. 초반에는 자신감 없는 모습을 보이다가 8월 즈음 부터 득점포를 가동했다.

FA컵을 포함해 21경기 5골을 넣으며 부활의 신호탄을 올렸다.

2.5.2. 2021시즌

2021시즌을 앞두고 주장으로 선임되었다. 구단 유스 출신으로서 주장 완장을 단 건 김영욱 이후로 3년 만이자, 역대 두 번째이다.

K리그2 4라운드 부천 FC 1995전에서 사무엘이 찬 슛이 전종혁 골키퍼를 맞고 나온것을 슬라이딩으로 밀어넣으면서 시즌 첫 골을 기록하였다. 5라운드 대전 하나 시티즌 전에서는 마치 2002 한일 월드컵 16강전 당시 안정환의 골든골과 같은 구도로 박찬용이 올려준 공을 헤딩골로 연결시켜 동점을 뽑아내었다.

12라운드 안산 그리너스 전에서는 페널티킥으로 깔끔한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7월 11일 리그 20라운드 부산 아이파크 원정에서는 후반 35분 경 발로텔리가 찔러준 공을 수비수 네명을 앞에 두고도 침착하게 각도를 만들어 페널티 박스 바깥에서 멋진 중거리 슈팅을 때려 골로 만들어냈고, 팀은 이에 힘입어 0:1 승리를 거뒀다.

25라운드 FC 안양 전에서는 66분경 페널티박스 안에서 닐손주니어가 이종호의 발을 걸면서 PK를 내주었고, 이를 피파울자 본인이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만회골을 뽑아냈다. 32라운드 FC 안양과의 원정 리매치에서는 후반 추가시간 5분에 나온 페널티킥을 왼쪽 아래로 찔러넣으며 동점을 성공시켰다.

33라운드 서울 이랜드 전에서도 황태현이 86분경 파울로 내준 PK를 오른쪽으로 꽂아넣으며 선제골이자 결승골을 챙겼다. 이 득점으로 K리그 1,2 통산 60호골을 기록했다. 34라운드 부산 아이파크와의 홈경기에서는 후반 34분에 장성재가 찬 코너킥이 골키퍼를 살짝 넘긴걸 다이렉트 헤더로 연결하며 세 경기 연속 골을 기록, 팀의 2:0 승리에 방점을 찍었다.

10월 27일 빅크라운에서 열린 울산 현대와의 대한축구협회 FA컵 준결승전에서 전반 23분 김현욱의 코너킥을 헤더로 연결하며 선취골을 기록했다. 약 3년 만에 출전한 빅크라운에서 득점을 기록하며 당시 자신을 상징하던 호랑이 세레머니를 하며 친정팀에게 비수를 꽂으며 팀을 14년만에 결승에 진출시켰다. 이 골로 시즌 10호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21시즌 출전 기록은 리그와 FA컵을 합쳐 32경기 9골 1도움. 중간에 부상도 당하면서 결장하기도 했지만, 경기에 나올때마다 1인분은 해주는 편이다. 정규시즌 종료 후 K리그 어워드 2021 K리그2 BEST XI 공격수 부문 후보로 선정되었다.

거기에 본인이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지만, 팀이 FA컵 결승전에서 1차전 패배에도 불구 2차전에서 4:3 승리로 역전 우승을 차지하면서 개인 처음으로 전남에서 우승컵을 드는 영광을 얻었다.[5]

하지만 2021시즌을 끝으로 전남과 계약이 만료되었는데, 이미 구단으로부터 “함께 하기 어렵다”는 메시지를 받고 팀을 떠났다고 한다. #

2022년 1월 4일 계약만료로 전남을 떠나게되었으며, 이후 한동안 소식이 없다가 3월 10일 K리그1 성남 FC로 이적한다는 단독보도가 나왔다.

2.6. 성남 FC

2022년 3월 16일 성남은 이종호 영입을 공식발표했으며, 등번호는 울산에서 달았던 10번을 배정받았다.

2.6.1. 2022시즌

3월 20일 6R 인천 유나이티드 FC 상대 홈경기에서 69분 경 전성수와 교체되며 데뷔했다. 헌신적인 수비 가담과 위협적인 헤더 슈팅으로 팬들의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지만 팀은 0:1로 패배했다.

5월 21일 14R FC 서울과의 경기에서 구본철의 선재골을 어시스트했다.

2022시즌 성남에서의 기록은 리그와 FA컵을합쳐 14경기 0골 2도움.

2.6.2. 2023시즌

2023년 재계약을 발표하여 23시즌에도 성남에서 뛰게되었다.

4월 1일 5라운드 충북 청주 FC와의 경기에서 전반 3분만에 심동운의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하여 선제골을 기록하였다.

4월 8일 6라운드 친정팀 전남 드래곤즈와의 경기에서 78분에 김진래의 크로스를 받아 다이빙 헤더 동점골을 기록하며 2경기 연속 골을 기록했다. 득점 후 가감없이 셀레브레이션했다.

4월 30일 10라운드 서울 이랜드와의 경기에서 59분에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후 81분에 주어진 페널티킥까지 성공시키며 팀의 2:1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5월 27일 안양과의 홈경기에서 선제골을 기록하였고, 시즌 아웃된 주장 심동운을 기리는 세레머니를 펼쳤다. 하지만 팀은 크리스 퇴장 이후 2골을 내주어 2:1로 역전패 당했다.

8월 21일 부천과의 홈경기에서 크리스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8월 26일 경남과의 원정경기에서 가브리엘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팀은 2:0 승리.

8월 30일 김포와의 홈경기에서 권순형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팀은 2:4 패배했으나, 본인은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9월 19일 김천과의 홈경기에서 전반 30분에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 골이 그대로 결승골이 되며 성남은 3경기 연속 무승의 늪에서 탈출하게 되었다.

10월 7일 아산과의 홈경기에서 전반 추가시간 박상혁의 코너킥을 헤더로 추가골을 득점하며 시즌 7호골을 기록했다. 득점 후 600경기 기념 경기의 주인공인 김영광을 위한 세레머니를 펼쳤다. 팀은 2:0 승리.

10월 21일 리그 36라운드 천안 시티와의 경기에 선발 출장했으나, 60분에 이광준의 안면을 스윙하며 가격해 VAR 판독 끝에 퇴장당했다.

2023시즌 성남에서의 기록은 리그와 FA컵을 합쳐 28경기 7골 3도움.
성남 등번호에 없는 것을 보아, 계약 만료인 듯 하다.

이후 2024년 3월 12일 자신의 SNS에 은퇴 소식을 알렸으며, 친정팀 전남 드래곤즈의 3월 31일 K리그2 4라운드 홈 경기에서 은퇴식을 치르며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영상

3. 국가대표 경력

3.1. 대한민국 U-23 축구 국가대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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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인천 아시안 게임 최종 엔트리에 포함되었다. 8강 일본전에서 결정적인 페널티킥을 유도하였고 4강 태국전에서 선제골을 기록하는 등의 활약으로 금메달 획득에 기여하였다.

3.2.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김승대의 부상으로 인한 대체자로 슈틸리케호 국내 전훈 명단에 추가 소집되며 성인국가대표에 데뷔할 기회를 마련하였으나 결국 아시안컵 명단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 했다.

2015년 8월 2일, 동아시안컵 첫 경기인 중국 전에서 A매치 데뷔 경기를 치렀는데, 절묘한 볼 컨트롤로 골키퍼를 제치고 득점을 하면서 첫 데뷔 골을 기록했다. 볼 터치와 드리블, 패스에 있어서 뛰어난 센스를 보여주면서 축구팬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6]

하지만 이후에는 대표팀의 부름을 받지는 못하였고, 은퇴를 하였다.

4. 대회 기록

5. 플레이 스타일

180㎝-77kg의 체격으로 저돌적인 돌파와 왕성한 활동량이 큰 장점이다. 또한 박스 내 집중력이 돋보이며 수준급 패스 실력을 보유해 전술 활용도가 높다.

6. 여담

  • 풋매골에서의 인터뷰에서 밝히길 감독의 추천에 의해 이동국의 플레이 영상을 보고 따라하다보니 축구에 대한 감각이 더 좋아졌다고 한다. 2016시즌 이동국이 뛰고있는 전북으로 이적하는 만큼 좀 더 레벨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김보경 풋토 인터뷰중 못친소 이야기가 나왔다. 이종호도 못친소 나와야하는거 아니냐는 질문을 하자 김보경은 이종호가 싸움을 잘할 거 같아서 건들 수 없다고 대답했다.

파일:ddd.gif
  • 상기했듯이 전남 시절에는 광양 루니로 불렸다가 전북으로 오면서 봉동 루니로 별명이 바뀌었다.
  • 하지만 울산으로 이적한 후에는 울산 루니보다는 울산 현대의 마스코트인 호랑이에서 착안한 이종 호랑이라는 별명을 더 많이 쓰고 있다. [7] 골 세레머니도 호랑이 포즈로 바꾸었다. 상기한 17년 8월 전북 원정에서 결승골을 터뜨리고 호랑이 세레머니를 하였으나 친정팀에 골을 넣고 기뻐하는 이적 선수에 대한 전형적인 비난은 거의 없는 편. 지난 맞대결에서 4-1 패배에 눈물 흘리던 울산 원정팬을 위로해주고 싶었다는 본인의 인터뷰와 바로 그 4-1 경기에서 쐐기골을 넣고 환호했던 울산 출신 모 선수, 아직도 이종호의 울산 이적을 아쉬워하는 전북 팬들이 많다는 점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듯.
  • 2017년 12월 9일 미스 충북 진 출신인 임한경과 결혼했다. SNS에 들어가보면, 필드에서 상대를 향해 힘과 마초스러움을 뿜어내는 카리스마 넘치는 축구 선수는 어디가고 닭살돋고 깨소금 볶는 신혼부부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다. 부럽다 결혼식 당시 다리 부상 중이라 가마를 타고 입장해 식을 올렸다.


[입학유예] [2] 보기와는 달리 의외로 꽤 넓은 포지션을 소화한다. 전남이 4-2-3-1 전술을 구사할 때는 2선에서 뛰었으나, 2013 시즌부터는 2014 시즌 스테보가 맡은 원톱 역할을 이종호가 맡기도 했다. 2014 인천 아시안 게임에서는 오른쪽 윙으로 주로 출전해 이재성, 김승대와 함께 2선을 꾸렸다. [3] 이종호가 결승골을 넣는 순간, 이종호의 앞을 가로막고 있었던 수비수는 김민재였다. 허나 이종호는 김민재를 피지컬과 높이 싸움에서 모두 압도해내며 혼신의 헤더를 날렸고, 이게 결승골로 연결됐다. [4] 이에 이종호는 그래도 팬들과의 소통을 하기 위해서 였는지 이 시즌동안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먹방 영상만을 올렸다. [5] 전북 현대 모터스에서 AFC 챔피언스 리그 우승컵을, 울산 현대 호랑이에서 FA컵 우승을 각각 경험하긴 했지만 전남에서는 1기 시절을 포함해 우승을 경험한 것은 처음이다. [6] 사실, 오래 전부터 K리그 팬들은 국대에서 활약하는 것을 크게 기대했던 선수였다. 11시즌 당시 코치의 말에 의하면 지동원이 그냥 커피라면 이종호는 TOP야 라는 말을 했다고 [7] 성남 FC로 이적한 후에는 탄천 호랑이라고 불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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