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8:03:17

이정훈(1994)/선수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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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아마추어 시절3. KIA 타이거즈
3.1. 2017 시즌3.2. 상무 피닉스 야구단3.3. 2019 시즌3.4. 2020 시즌3.5. 2021 시즌3.6. 2022 시즌
4. 롯데 자이언츠
4.1. 2023 시즌4.2. 2024 시즌
5. 연도별 주요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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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롯데 자이언츠 소속 외야수 이정훈의 선수 경력을 다룬 문서.

2. 아마추어 시절

휘문고등학교 3학년 때 포수로 전향했다. 외야수 출신으로 강한 어깨와 정확한 송구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블로킹이 불안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희대학교 진학 후 3학년 때 0.422의 타율과 1.051에 달하는 OPS를 기록하며 공격형 포수로서의 잠재력을 드러냈지만, 4학년 때 지명에 대한 부담 때문인지 타율 0.269 OPS 0.679로 매우 부진했다. 이 때문에 10라운드에 겨우 지명을 받았다.

3. KIA 타이거즈

3.1. 2017 시즌

아직 포수 경험이 일천해 수비는 처음부터 다시 배우고 있다. 그러나 빨랫줄 송구를 보여 어깨는 KIA 포수 가운데 가장 강하다는 평가를 받았다."라고 한다. 기사 링크

백업 포수 역할로 오키나와 1군 캠프에 합류했지만, 포수 수비에 한계를 드러내면서 대만 2군캠프에 있던 신범수와 위치를 맞바꿨다. 그러나 시즌이 시작하고 퓨처스리그에서 매우 좋은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다. 이 때문에 4월 19일 한승택이 심한 감기 몸살로 인해 엔트리에서 말소되었을 때 잠시 1군에 등록되어 백업 역할을 수행하기도 했다. 퓨처스리그에서 7월 2일 기준 0.327 0.416 0.531 로 3-4-5를 기록 중이며 홈런도 벌써 6개를 기록하고 있다. 신범수가 6월 들어 거의 한 타석씩 대타로만 나오는 것으로 보아 신범수를 밀어내고 2군 주전 포수 자리를 차지했다고 봐도 무방할 듯하다.

185-90kg의 건장한 체격에 좋은 타격능력과 송구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포구와 블로킹에서의 문제가 해결된다면 1군에서도 요긴하게 쓰일 강타자 포수로서의 성장을 기대할만한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팀에 98년생 신범수와 입단예정인 99년생 1차지명 포수 한준수가 있기에 94년생인 이정훈은 먼저 군경팀에서 군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

퓨처스 올스타전에서 이대은을 상대로 투런 홈런을 때려냈다. 그리고 비록 강우콜드로 취소된 경기였지만 우수 타자상을 수상하였다.

퓨처스리그 최종 성적은 타율 0.326 출루율 0.421 장타율 0.526 OPS 0.947 8홈런 3-4-5를 달성했고 OPS도 9할 5푼을 찍어내는 기염을 토했다. 작년 대학리그에서 OPS가 6할대였다는 걸 감안하면 1년 만에 처음 상대하는 프로 투수들을 상대로 말도 안되는 발전을 이룬 셈. 볼삼비도 삼진 47개에 4사구 37개로 아직 1년차 신인이기에 발전의 여지가 있어 보인다.

9월 19일 제 28회 아시아 야구 선수권 대표팀에 승선했다. 코치로 대표팀에 합류한 박치왕 상무 감독 앞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군경팀 합격은 따놓은 당상으로 보인다.

포수로서의 수비와 리드능력은 아직 미흡하다. 아마 시절 외야수 경험도 있고 포수능력이 빨리 늘지 않는다면, 타격 능력 극대화를 위해 최형우, 김재환, 이성열 등의 케이스와 같이 포수에서 좌익수 전향도 나쁘진 않아 보인다. 팀에 거포 외야 유망주로 평가 받았던 김석환은 2군에서 1루수로 출전 중이고, 포수는 동갑내기인 한승택, 98년생 신범수, 그리고 1차지명 선수인 99년생 한준수가 있으니.

2017년 한국시리즈 엔트리에 KIA의 3번째 포수로 합류해 많은 이들의 예상을 깨고 선발되었다. 사실상 백용환의 자리였으나, 백용환의 몸상태가 좋지 않기도 하고, 추후 KIA 타이거즈의 안방 마님으로 기대되는 선수이기 때문에, 경험을 쌓으라는 차원으로 한국 시리즈 엔트리에 등록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5경기 전부 접전인 것도 있었고 김민식 한승택이 좋은 활약을 하면서 아쉽게 한 경기도 출전하지는 못했다.

시즌 종료 후, 상무 피닉스 야구단에 지원하여 최종 합격과 동시에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 구단 별 퓨처스리그 우수선수상에 선정되었다.

3.2. 상무 피닉스 야구단

육군훈련소를 수료하고 상무에 가자마자 주전 포수자리를 꿰차게 되었다. 경쟁자였던 김준태는 부상으로 재활을 하고, 최용제 박상언보다는 2군에서 보여준 모습이 확실이 많기 때문에 바로 주전이 되었다.

최종적으로 타출장 .310/.401/.480 홈런 9개를 기록했다. 지금도 훌륭한 기록이지만, 역시 출루율이 좀 아쉽다. 그래서 OPS 0.9 맞추기를 실패했다. 이거보다 성적이 더 좋은 롯데의 나원탁이 1군에서 사실상 적응 실패한 걸 생각하면 어느 정도 두고 볼 일. 하지만, 이 선수가 황대인, 최원준, 이진영, 김석환과 더불어서 KIA 코어 유망주라는 확실하다.

3.3. 2019 시즌

전역 다음날 등록 가능일자인 9월 18일부터 바로 등록되었고, 선발로도 몇 번 출장했다. 19일 삼성전에서 2루타로 데뷔 첫 안타를 신고했다. 포구에서는 덮밥 성향이 좀 보이고 있지만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4타수 3안타 2타점으로 맹활약하면서 좋은 모습으로 시즌을 마쳤다.

3.4. 2020 시즌

개막전 엔트리에 승선해 5월 5일 열린 개막전에서 7회에 대수비로 출전해 9회말 1사 1,3루 찬스에서 삼진을 당하며 2타수 무안타 2피삼진으로 경기를 마쳤다.

5월 6일 키움과의 경기에서 9회말에 대타로 출전해 조상우를 상대로 큼직한 타구를 쳤지만 펜스 앞에서 잡히며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5월 7일, 1군에서 말소되었다. 반대급부로 등록된 선수는 이날의 선발투수 이민우.

2군에서 3-4-5를 찍으면서 퓨처스리그를 폭격했고, 6월 2일 1군에 등록되었다.

6월 3일 롯데전에서 최형우의 대타로 등장해 얕은 중견수 플라이를 치며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6월 4일 장영석이 등록되면서 1군에 말소되었다. 그런데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주루 도중 무릎 부상을 입었다고 한다. 십자인대 쪽이라면 2020 시즌은 1군에서 볼 수 없을지도.

포수에 치명적인 무릎 부상을 입었기 때문에 타격능력을 살리는 방향으로의 포지션 전환에 대한 고민도 필요해 보인다. 고등학생 때 외야수도 봤었던 만큼 포수에서 외야수로의 포지션 전환도 고려해봄직하다.

3.5. 2021 시즌

2021 시즌을 앞두고 열리는 마무리캠프에서 2군과 신인이 주축이 된 함평 마무리캠프와 1군급 선수들이 주축이 된 광주 마무리캠프 두 곳에 모두 합류한 것으로 보아 부상에서는 모두 회복된 듯 하다.

3월 23일 NC와의 시범경기에서 김영규를 상대로 쓰리런 홈런을 때려냈다. 이어서 김영규에게 1타점 2루타를 기록했다. 시범경기에서 5연타석 안타를 기록하며 감독에게 주전 포수 자리를 놓고 무력시위중이다.

3월 25일 롯데전에서 경기 후반 김민식과 교체 출전해 타격에서는 또 안타를 쳐내며 6연타석 안타를 기록했지만, 수비에서는 공을 두 번이나 빠트리며 본인의 강점과 약점을 모두 보여주었다.

4월 4일, 개막전 두산전에서 9회초 2사 1루에서 박찬호의 대타로 등장해 1루쪽 땅볼성 타구를 날렸으나 1루수 양석환이 흘려 출루에 성공했다.

4월 7일 키움전에서 김호령의 대타로 나와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다음 날, 1군에서 말소되었다.

5월 5일, 최형우가 말소되며 1군에 등록되었다. 이후 콜업되자마자 4번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3안타 2득점을 기록했다.

5월 6일 롯데전에서 3번타자로 출전해 좋은 선구안으로 볼넷 두 개를 골라내더니 이후 5회에 추격의 시작을 알리는 프로 데뷔 첫 홈런을 쓰리런으로 쏘아올렸다. 그러나 이정훈의 활약이 무색하게 팀은 불펜의 방화로 다시 역전당해 빛이 바랬다. 이 날 3타수 1안타(1홈런) 2볼넷 3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5월 8일 두산전에서 4번타자로 출전해 첫 타석부터 2루타를 기록하며 3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5월 9일 더블헤더 1차전 두산전에서 경기 후반 두산 투수들이 프레스턴 터커와의 승부를 피하며 많은 기회가 왔지만 살리지 못하며 5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5월 11일 LG전에서 적시타 하나를 추가하면서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5월 12일 LG전에서 김호령의 대타로 나와 좌익수 직선타로 물러났다.

5월 14일 NC전에서 두 번의 만루찬스에서 삼진으로 물러나는 등 5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5월 15일 NC전에서 첫 타석부터 적시타를 쳐내는 등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5월 18일 SSG전에서 4타수 2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5월 19일 SSG전에서 5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5월 21일 삼성전에서 3타수 2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하며 네 경기 연속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5월 22일 삼성전에서 3번타자로 출전해 5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5월 23일 삼성전에서 2타수 1안타 3사사구 1득점을 기록했다.

5월 26일 키움전에서 역전 쓰리런 홈런을 날리며 3타수 1안타(1홈런) 1사사구 3타점을 기록하였다. 이 홈런은 결승타가 되었으며 팬들이 그토록 원하던 애런 브룩스의 시즌 2승을 챙겨주는 아주 귀중한 홈런이 되었다.

5월 27일 키움전에서 4번타자로 출전해 추격의 1타점 적시 2루타를 기록하며 3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을 기록하였다.

5월 28일 KT전에서 3타수 3안타 2볼넷 1득점이라는 대활약을 하고 대주자 이창진과 교체되었다. 현재 타격 능력이 매우 뛰어나기에, 이 타격 능력을 어떻게든 살리기 위해 KIA 팬들 사이에서 어느 포지션으로 육성해야 하는 지에 대한 갑론을박이 있다. 현재 주요 포지션으로 논의되는 것은 비교적 수비 난이도가 낮은 좌익수와 1루수인데, 현재 구단에서는 1루 훈련을 진행중이라고 한다.

5월 29일 KT전에서 4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9회 마지막 타석에서 좌측으로 큰 타구를 날렸으나 결국 더 뻗지 못하며 플라이 아웃으로 물러나고 말았다. 팀은 7:5 패배. 그래도 이 날의 안타로 10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5월 30일 KT전에서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6월 1일 한화전에서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6월 2일 한화전에서 최형우의 복귀로 선발 5번, 포수로 출전해 4회에 2타점 적시 2루타를 기록하는 등 5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수비에서는 2회 김민하의 기습적인 도루에 3루를 내준 것을 제외하면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6월 4일 LG전에서 지명타자로 돌아가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6월 6일 LG전에서 2타수 무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6월 8일 삼성전에서 7회초 2사 만루 상황에서 황대인의 대타로 나와 1루 땅볼로 물러났다.

6월 9일 삼성전에서 김민식의 대타로 출전해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6월 10일 삼성전에서 4번타자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6월 13일 더블헤더 1차전 롯데전에서 4타수 무안타 1볼넷 1타점을 기록했다.

6월 16일 더블헤더 1차전 SSG전에서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6월 18일 LG전에서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6월 19일 LG전에서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6월 20일 LG전에서 3번타자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6월 22일 KT전에서 3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6월 23일 KT전에서 3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6월 24일 KT전에서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6월 25일 키움전에서 5번타자로 출격해 2타수 1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6월 27일 키움전에서 4번타자로 나서 4타수 무안타 3삼진으로 부진했다.

6월 30일, 타격 부진 속에 1군에서 말소되었다.

7월 11일에 1군으로 콜업되었다. 김민식 한승택이 코로나19 밀접접촉자로 판정되어 경기 직전에 말소되자 경기 시작이 30분 지연되는 사이에 급하게 합류해서 바로 경기가 시작되었다. 2군 휴식일이라 집에서 쉬고 있는데 갑자기 빨리 출근하라는 연락이 왔다고.[1] 다만 이날 경기 자체에는 권혁경이 풀타임을 소화한 지라 나오지는 못했다.

8월 11일 한화전에서 이창진의 대타로 나와 강재민에게 2루타를 쳐냈다.

8월 14일, 이 날의 선발 이의리가 등록되며 1군에서 말소되었다.

9월 2일, 1군에 다시 등록되었다.

9월 9일 키움전에서 박찬호의 대타로 나와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9월 10일 키움전에서 박찬호의 대타로 나와 땅볼로 물러났다.

9월 12일 NC전에서 이창진의 대타로 나와 땅볼을 치고 전력질주를 하며 베이스에 착지하는 과정에서 발목에 통증을 느끼고 앰뷸런스에 후송되었다.

다음 날, 1군에서 말소되었고 우측 발목 인대 부분파열 판정을 받았고 2주 후 재검사를 한다고 한다.

3.6. 2022 시즌

등번호를 47번으로 바꿀 계획이었다는 것이 알려졌는데, FA로 영입한 나성범이 47번을 사용하면서 바꾸지 못하게 되었다. 그래도 나성범이 따로 답례를 해준다고 한다. 결국 이정훈은 12번으로 배번이 확정됐다.

박동원이 트레이드로 온 만큼 1루수 완전 전향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퓨처스에서 주로 1루수로 출장중이다. 아무래도 1루수로 전향한 듯하다. 현재 주전 1루수 황대인이 공수에서 삽질하며 부진해 2군에서 잘치는 이정훈의 콜업을 요구하고 있다.

5월 3일 박찬호와 함께 1군에 콜업되었다.

5월 4일 9회 말에 박정우의 대타로 나와서 시즌 첫 타석을 맞았다. 결과는 2루수 땅볼로 출루.

10월 23일 결국 웨이버 공시되었다. 무릎 부상 경력과 포지션을 확실히 못 잡은 게 매우 큰 듯 하지만 2군 성적이 좋아서 영입하려는 팀은 있을 듯.

4. 롯데 자이언츠

파일:롯정훈2023.jpg

11월 2일, 투수 김상수, 윤명준과 함께 롯데 자이언츠 입단 소식이 발표되었다. 포수로서의 수비력에 의문 부호가 많은 선수이고, 이대호의 은퇴로 1루수 자리에도 인원 유출이 발생한 만큼, 1루수로 포지션을 변경할 수도 있었으나, 세간의 예상과 달리 본인은 포수로 도전해보겠다고 천명했다.

이후 등번호로 진명호의 은퇴로 결번이 된 48번을 물려받았다.

4.1. 2023 시즌

시범경기에서는 포수로 출장했지만 수비에서 불안한 모습[2]을 노출하다 정규 시즌 개막 후 퓨처스 리그에서 포수 대신 외야수로 출장했다. 1루수로도 가끔 출장했다. 롯데가 2023시즌 들어서 포수진이 탄탄해진 것도 이유인 듯.

7월 12일 이적 후 처음으로 1군 엔트리에 등록되었다. 1군 엔트리 등록전까지 퓨처스기록은 54경기 163타수 47안타 2홈런 타율 0.288을 기록했다.

7월 12일 이적 후 첫 1군 타석에서 홈런을 쏘아올렸다.

7월 27일 경기에서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8월 6일 SSG전에서 한동희의 대타로 출전하여 안타를 쳐 팀의 승리에 발판을 마련하였다.

8월 8일 키움전에 4타수 2안타를 기록하였다.

9월 17일 삼성전 2번타자로 출장했다. 안타는 기록하지 못했지만 2볼넷 2득점을 기록했다.

9월 21일 롯데전 4타수 3안타를 기록했지만 팀은 패배했다.

KIA 시절에도 타격 하나는 좋은 선수라 평가받았고 롯데로 이적한 이후에도 1군에서 뛰어난 타격 능력을 보여주면서 좋은 영입으로 평가받는다. 아직은 발전해야 할 점이 보였고 지명타자는 전준우의 백업에 그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더욱 살아남으려면 좌익수 수비를 개선해야 할 필요가 있다. 물론 이제 전향하고 1년차인만큼 개선의 여지는 충분하다.

4.2. 2024 시즌

외야수로 전향하고 맞이하는 실질적인 첫 시즌이다. 등번호는 48번을 그대로 사용한다.

4월 6일 사직 두산전에 5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4타수 2안타 3타점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견인하였다.

4월 7일 사직 두산전에 5번 지명타자로 출전하여 1회 1사만루에서 병살타를 기록하며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하였다.

4월 18일 LG전에서 대타로 출전해 희생플라이 타점을 올렸다. 그리고 이 타점은 팀의 기나긴 연패를 끊는 결승타점이 되었다.

이후 2군을 폭격하다가[3] 6월 2일 손호영과 함께 1군에 콜업되어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하여 3타수 1안타 2볼넷 2타점을 기록하며 타격 툴은 항상 건재함을 입증하였다. 못해도 전준우가 복귀하기 전까지는 1군에서 중용될 것으로 보이며, 팬들의 여론 역시 대타요원으로라도 계속 1군에 박아둬야 한다는 의견이 대다수이다.

6월 21일 키움전에서 대타로 나와서 2루타를 기록했으며, 다음날인 22일에도 대타로 나와서 1타점 적시타를 기록했고, 그 다음날인 23일에도 대타로 나와서 1타점 적시타를 또 기록했다. 이로써 고척 3연전서의 기록은 3타수 3안타 2타점

최근 전준우가 복귀하여 타선에서 혈막 역할을 하고 있어 팬들은 차라리 이정훈을 선발로 기용하라는 팬들이 늘고 있다.[4]

포수훈련을 다시 한다는 말이 나온다

7월 20일 6회초에 대타로 정보근과 교체 출전하여 6회말 1이닝 동안 롯데 이적 후 최초로 포수 수비를 소화한 뒤 7회말부터 두 이닝동안 좌익수 수비로 이동했다.

이 경기 이후 다시 포수를 시키지 않겠다는 인터뷰가 나오며, 짧은 포수 재도전기를 마쳤다.

9월 4일 사직 KT전에서 결승타를 쳐냈다.(7회 무사 1,3루서 우전 안타)

정규 시즌이 끝나자마자 바로 2군 경기에 출장했는데, 10월 2일, 3일 상동 삼성전에서 이틀 연속으로 결승타를 쳐냈다.

5. 연도별 주요 성적

파일:KBO 리그 로고(영문/다크모드).svg 이정훈의 역대 KBO 기록
<rowcolor=#fff> 연도 소속팀 경기 타석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도루 볼넷 삼진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wRC+ WAR*
2017 KIA 4 3 0 0 0 0 0 0 0 0 1 .000 .333 .000 .333 36.2 -0.01
2018 군 복무( 상무 피닉스 야구단)
2019 7 15 4 1 0 0 0 3 0 0 1 .286 .267 .357 .624 61.0 0.02
2020 3 4 0 0 0 0 0 0 0 0 2 .000 .000 .000 .000 - -0.10
2021 41 151 32 6 0 2 14 14 0 19 33 .248 .358 .341 .699 98.9 0.14
2022 6 10 0 0 0 0 0 0 0 2 3 .000 .200 .000 .200 -26.1 -0.13
<rowcolor=#fff> 연도 소속팀 경기 타석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도루 볼넷 삼진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wRC+ WAR*
2023 롯데 59 171 45 7 0 1 17 17 1 13 28 .296 .357 .362 .719 105.6 0.43
2024 65 116 30 8 0 0 10 18 0 13 21 .300 .374 .380 .754 94.9 0.14
KBO 통산
(7시즌)
185 470 111 22 0 3 41 52 1 47 89 .271 .352 .347 .699 95.6 0.03

[1] 팀에게나 본인에게나 다행히도 이정훈의 집에서 챔피언스 필드까지는 뛰어서 15분 거리였다. 그래서 바로 합류할 수 있었고 이날 급히 경기장 입구로 뛰어들어가는 장면이 찍혀서 화제가 되기도. 이 사진 속 인물이 처음에는 이정훈이 아닌 다른 사람이라고 알려졌으나, 갸티비 영상에서 그 사진은 본인이 맞으며, 1군 콜업이 계획에 없었던 지라 유니폼을 포함한 모든 짐을 다음 주 2군 원정을 위해 버스에 모두 실어뒀었는데 급하게 경기에 출전해야 하는 상황이 생기면서 유니폼을 가지러 뛰어가는 길이었다고 인증했다. [2] 특히, 기본적인 캐치볼부터 문제가 있었다. 투구를 받은 뒤, 입스가 걸린 선수마냥 투수에게 한번에 공을 던지지 못하는 모습을 자주 보였다. [3] 1군에 못 올라온 제일 큰 이유는 수비 포지션이 사실상 지명타자 고정이기 때문. 전준우가 빠졌지만 빅터 레이예스가 폼이 떨어져 지명타자로 출전해 기회를 받지 못했다. 좌익수 수비는 이정훈보다 차라리 전준우가 나을 정도. [4] 특히 이정훈은 전준우와 달리 타석에서 스찌질은 안하고 팀이 중요한 상황에서 역할을 제대로 해주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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