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0 15:54:20

권혁경

{{{#!wiki style="margin: -10px -10px" <tablebordercolor=#ea0029> 파일:KIA 타이거즈 엠블럼.svg KIA 타이거즈
2025 시즌 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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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주효상 · 26 한승택 · 42 김태군 · 44 이상준
· 55 한준수 · 020 권혁경 · 042 신명승
최종 편집: 2024년 10월 28일
프런트 코칭스태프 투수 | 포수 | 내야수 외야수 군 입대 선수 등록 선수 육성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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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경의 역대 등번호
{{{#!folding [ 펼치기 · 접기 ]
KIA 타이거즈 등번호 40번
가뇽
(2020)
<colbgcolor=#06141f><colcolor=#ffffff> 권혁경
(2021)
유승철
(2022~2023)
KIA 타이거즈 등번호 44번
김석환
(2021)
권혁경
(2022)
이상준
(2024~)
KIA 타이거즈 등번호 020번
김창용
(2021)
권혁경
(2024~)
현역
}}} ||
파일:권혁경 2024 정면 프로필.png
<colbgcolor=#ea0029><colcolor=#fff> KIA 타이거즈 No.020
권혁경
Kwon Hyuk-kyung
출생 2002년 1월 23일 ([age(2002-01-23)]세)
서울특별시 송파구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학력 서울중대초 - 잠신중 - 신일고[1]
신체 188cm, 95kg
포지션 포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 입단 2021년 2차 4라운드 (전체 34번, KIA)
소속팀 KIA 타이거즈 (2021~)
병역 상근예비역 병장 소집해제
(2022년 7월 19일 ~ 2024년 1월 18일)
연봉 3,200만원 (동결, 2024년)
파일:KIA 타이거즈 엠블럼.svg |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선수 경력
2.1. 아마추어 시절2.2. KIA 타이거즈
2.2.1. 2021 시즌2.2.2. 2022 시즌2.2.3. 2024 시즌
3. 플레이 스타일4. 연도별 주요 성적5. 여담6.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KIA 타이거즈 소속 우투우타 포수.

2. 선수 경력

2.1. 아마추어 시절

파일:신일고권혁경.jpg

3학년 80타수 28안타 20타점 14사사구 15삼진 .350/.447/.613을 기록했다. 시즌 28안타 중 2루타와 3루타가 각각 3개, 홈런이 4개로 뛰어난 장타력을 보유하고 있다. 포수 수비는 좋은 편은 아니지만 캐칭과 어깨는 충분하다고 하며 유연성과 순발력을 보강하여 포수 수업을 계속 받게 할 예정이라 한다. 팀의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준우승을 이끌었다.

2.2. KIA 타이거즈

10월 21일, 계약금 7천만원, 연봉 3천만원에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

2.2.1. 2021 시즌

스프링캠프 도중 정식선수로 등록되었음이 알려졌다. 등번호는 40번.

2군에서 매 달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며 많은 출장 기회를 얻고 있다. 콜업 전까지 38경기에 나서 26안타, 3홈런 9타점, 9득점과 함께 0.302의 타율, 0.365의 출루율, 0.500의 장타율을 마크했다.

7월 11일, 1군 엔트리에 있던 포수 자원인 김민식[2] 한승택[3]이 경기 직전에 이탈하자, 포수 자원이 모두 사라져버린 KIA는 이정훈권혁경을 급하게 콜업했다.[4]. 권혁경은 경기 두 시간 전에 말소된 한승택의 자리에 백업으로 콜업되어 그나마 여유가 있었지만[5], 이정훈은 경기 시작 직전 말소된 김민식의 자리에 콜업되면서 몸을 아예 풀지 못해 급하게 선발 라인업이 다시 권혁경으로 변경되었고, 권혁경이 급하게 몸을 풀고 선발 포수로 출전하여 이의리와 배터리 호흡을 맞추게 되었다.[6]
파일:E33orVPJPn5jUMb5_1.gif

1회초 실책으로 출루했던 황재균을 도루저지에 성공하며 이닝을 끝내버리는 괴력을 선보이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풀타임으로 경기를 소화하며 프레이밍도 초반에는 불안했지만, 차차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 날 이의리(5이닝), 박진태(1이닝), 장현식(2이닝), 정해영(1이닝)과 함께 9이닝 무실점을 합작했는데, KBO 역사상 1군 데뷔전에서 9이닝 이상 공을 받으면서 상대팀을 무실점으로 막은 포수는 권혁경이 최초라고 한다. 타석에서는 7번타자로 출장해 라인을 살짝 벗어나는 선상 타구를 날리는 등 타격 능력을 보여주나 했으나 상대 선발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의 위력투에 3타수 3삼진으로 물러났다.

비록 시즌 후반기를 2군에서 시작하게 됐지만, 눈도장을 찍는 활약을 보여준 권혁경에게 스포츠토토에서 7월의 페어플레이어 상을 수여했다.

9월 14일 오랜만에 1군 엔트리에 등록되었다. 사유는 이정훈이 주루 도중 발목부상으로 인해 이탈하게 되면서 콜업되었다. 이정훈이 검진 결과 우측 발목 인대 부분파열 판정을 받았기 때문에 잔여 시즌 동안 1군에서 기회를 꽤 받을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팀이 가을야구가 사실상 멀어졌고 순위도 더 이상 오르기 쉽지 않고, 더블헤더도 적지 않게 있는 상황이지만 실전 경기에 출전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

10월 7일 팀은 LG에게 8대 1로 대패하였지만, 그 때도 대타기회조차 얻지 못하고 데뷔전인 7월 11일 이후 88일째 타석이든 수비든 뛰질 못하고 있다. 오죽하면 팀 내 코치가 익명으로 권혁경과 같은 유망주에게 기회가 너무 안 주어진다며 감독이 매우 유망주 기용에 보수적이라는 말을 했다.

기어이 10월 10일 한화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서도 선발 라인업에 들어가지 않아 기회조차 못받고 있다.[7]

10월 14일, 한 기사에서 맷 윌리엄스 감독이 권혁경의 기용 및 약점을 노출한 것에 대해 작성한 내용이 올라왔다. kt의 한 코치는 KIA에서 권혁경의 약점을 알려준 덕에 나중에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겠다고 했으며,[8] 타 구단의 배터리코치는 송구 문제는 단기간 해결이 되는 게 아니라며 1,2군에서 출장기회도 주지 않는 것에 대해 안타까워했다.

10월 17일 잠실 두산전 더블헤더 1차전에서 드디어 선발 출장 기회를 얻게 되었다. 그리고 이날 첫 타석 초구에 배트를 경쾌하게 돌리며 파울 홈런을 만들어내 팬들을 놀라게 하더니, 곧이어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본인의 데뷔 이후 첫 안타를 신고하는데 성공했다. 이 날 4타수 1안타를 기록했으며 수비에서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겼다.[9]

10월 21일 광주 한화전에 이의리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었으나 이의리의 갑작스런 부상으로 이준영과 호흡을 맞추게 되었다. 하지만 이준영과 뒤이어 나온 박진태가 심각한 제구난조를 보이며 3회만에 11실점을 기록했다. 충격을 심하게 받아 멘탈이 흔들린 것인지[10] 공도 여러차례 캐치를 못하기도 했고 5회초엔 포일과 폭투를 연속적으로 기록하며 허무하게 1점을 헌납하는 등 블로킹에서 약점을 보였다. 타격에 있어서는 4타수 2안타로 데뷔 첫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10월 23일 창원 NC전 더블헤더 2차전에서 선발포수로 출장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11] 루키답지 않은 투수리드와 야수들의 호수비에 힘입어 또 한번 영봉승을 이끌 수 있었으나 8회말 결정적인 3루수 실책과 서덕원의 난조로 2번째 영봉승은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되었다.

10월 28일 롯데전에서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후 상무에 지원했고 1차 합격했다. 최종적으론 불합격했다. 최원준과 본인 포함 6명이 KIA에서 지원했는데 최원준만 최종 합격했다.

2.2.2. 2022 시즌

퓨처스리그에서 괜찮은 타격감과 출루율을 보여주며 활약하던 중 6월 14일, 조만간 현역으로 입대할 예정이라는 기사가 떴다. 현재 박동원 - 한승택에 이은 팀 내 3번 포수로 육성되고 있기 때문에 병역 의무를 마쳤다는 간판을 달고 2020년대 중반 즈음부터 본격적으로 1군 주전 포수 자리에 도전하려는 노림수로 보인다.

이후 7월 19일에 군입대를 하기로 일정이 모두 정해져 구단 측에서 당분간 쉴 것을 권유했는데, 본인이 입대 전날까지 훈련을 하고 싶다는 의지를 보여 7월 5일부터 1군 선수단에 합류해 김상훈 배터리 코치의 지도를 소화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7월 9일 1군 엔트리에 등록되었는데, 1군 주전 포수인 박동원이 왼쪽 발목 염좌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말소되어 한승택의 뒤를 받쳐줄 백업 포수에 공백이 생길 걸 커버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앞서 언급된대로 훈련을 열심히 소화중이었기 때문에 경기를 뛰는 데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12~14일 잠실 LG 원정까지 소화하고 입대 전 올스타 브레이크 동안은 서울 부모님 댁에서 휴식을 취할 예정이라고 한다.

7월 10일 3:5로 앞선 8회 초에 대수비로 출장, 2사 만루에서 타석에 들어서서 3루 라인드라이브 강습 타구를 만들어 냈는데 한화 3루수 김태연이 포구에 실패하면서[12] 안타로 기록이 됐다. 본인의 1군 커리어 첫 타점 기록. 이후 7월 14일 LG전에 대수비로 출전해 한 타석에서 파울플라이로 물러나며 2타수 1안타 1타점으로 전반기 일정 마무리와 함께 군입대했다. 이후 알려진 사실에 따르면 상근예비역이라고.

2.2.3. 2024 시즌

1월 18일 전역했으며 등번호 020번을 받고 육성 선수 신분으로 팀에 합류했다. 확실히 입대 전보다 살이 매우 빠진 모습으로 등장했다.

입대 전과 달리 KIA 포수진이 많이 달라졌기 때문에 치열한 경쟁 속에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야 할 시즌이 되었다. 베테랑 김태군 한준수가 1군 주전 포수를 맡고 주효상, 한승택에 신예 이상준까지 들어오면서 빡빡해진 상황이기 때문. 일단 현역으로 복무했다는 특성상 2군에서 실전 감각을 찾아 1군 포수 경쟁에 뛰어들어야 한다.

퓨처스리그 성적은 39경기 74타수 21안타 3홈런,타율 0.284 출루율 0.377 장타율 0.455로 준수했으나 무슨 이유인지 7월 4일 상무전 이후 출전하지 못했다.

추후 밝혀진 바로는 팔꿈치 내측측부인대 부상으로 토미존 수술 후 재활기간을 가질 듯 하다.

3. 플레이 스타일

188cm 95kg의 좋은 하드웨어에 장타력이 뛰어나 향후 거포형 포수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4. 연도별 주요 성적

파일:KBO 리그 로고(영문/다크모드).svg 권혁경의 역대 KBO 기록
<rowcolor=#fff> 연도 소속팀 경기수 타석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도루 볼넷 삼진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wRC+ WAR*
2021 KIA 5 18 4 0 0 0 1 0 0 0 6 .222 .222 .222 .444 13.9 -0.11
2022 2 2 1 0 0 0 0 1 0 0 0 .500 .500 .500 1.000 199.9 0.04
2023 군 복무
2024 1군 기록 없음
KBO 통산
(2시즌)
7 20 5 0 0 0 1 1 0 0 6 .250 .250 .250 .500 33.4 -0.07

5. 여담

  • 양신 아카데미의 제자이다. 양준혁 해설위원에 따르면 2학년 시절 여름리그에서 1할5푼 칠때 본인을 찾아왔고 나름대로 가르쳤더니 가을리그에서 4할을 쳤다고 한다. #[13] 이후 데뷔전을 치른 이후 양준혁이 하이라이트 영상에 권혁경을 응원하는 댓글을 달기도 했다.
  • 입단 후 첫 콜업이 되었던 시리즈가 kt wiz와의 3연전 마지막 날이었는데, 이때 신일고 동기 지명성도 이 3연전 첫날에 첫 콜업되어 경기에 투입되었다. 권혁경은 마지막 날에 갑자기 합류가 결정된 것인 지라 지명성을 만났을지 만나지 못했을지는 알 길은 없으나, 같이 뛰던 동기가 한 그라운드에 있는 것만으로도 감회가 새로웠을 듯.
  • 정철우 기자가 선발 출장 기회를 줘야 한다고 줄기차게 주장했던 선수다. 2021년 9월에 콜업된 이후로 10월 17일 더블헤더 1차전에 선발 출장하기 전까지 한번도 경기에 출장을 하지 못했는데 이 기간 동안에 정철우 기자가 권혁경을 기용해야 한다는 기사를 어마어마하게 썼다. 이 때문에 KIA 팬들 사이에서는 정철우 기자와 친척인 것 아니냐는 의혹이 퍼지기도 했다.

6. 관련 문서



[1] 2학년 때 배명고에서 전학. [2] 7월 4일 두산전 선발 포수, 확진자와 타석에서 밀접접촉 판정을 받음 [3] 광주광역시 모처 식당에서 식사,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면서 밀접접촉 판정을 받음 [4] 권혁경 왈, 퓨처스 휴식일이라 함평 챌린저스 필드에서 밥을 먹다가 지금 광주로 오라는 1군 매니저의 전화를 받았다고 한다. 팬북에 7월에 1군으로 콜업되고 싶다고 밝혔는데 실제로 이루어진 것. # [5] 그나마 정신줄이라도 붙잡을 여유가 있었던 것이지, 권혁경의 말에 의하면 당일 선발이었던 김민식이 경기에 나갈 줄 알고 몸도 못 풀어둔 상태였다고 한다. 김민식이 말소된 이후에도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이정훈이 당연히 먼저 나갈 줄 알았다고. [6] 이의리와 권혁경은 모두 2002년생 고졸신인으로, 두 선수는 이 날 흔치 않은 20살 배터리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7] 이 날 선발 포수 한승택은 4타수 무안타로 삽질하였음에도 대타, 심지어 대수비 기회조차도 권혁경은 받질 못했다. [8] 권혁경은 데뷔전인 kt전에서 1회에 황재균의 도루를 저지했었는데, 이 때문에 경기 동안 권혁경이 신인 포수임에도 불구하고 kt는 쉽게 도루를 시도하지 못했었다. [9] 도루를 1차례 허용했지만 송구도 힘있고 정확하게 하며, 송구에 약점이 있다는 감독의 말을 깨트리는 모습을 보였다. 거기에 더해 기아 포수들의 고질적 문제인 덮밥기질도 별로 없었다. [10] 신인 포수가 선발 출전해서 3회만에 11실점을 기록했으니 멘탈이 안 흔들리는 게 이상할 것이다. [11] 본인의 데뷔 첫 득점을 기록했다. [12] 글러브 맞고 굴절. [13] 위와 관련해서 KIA코치들이 양신이 만들어준 타격폼을 건드리지 말았으면 한다는 말이 많다. 다만 한국에서는 불문율처럼 학교 코치가 아닌 사람이 타격폼을 손대는 일은 없고, 기존 폼에서 힘을 싣는 법, 하체를 쓰는 법 등을 가르쳐주는 것이다. 양준혁 본인도 독특한 타격폼으로 지적을 많이 받아 선수들의 타격폼을 존중해야 한다는 말을 방송에서 많이 했다. 멀리 가지 않아도 같은 팀 내에 타격폼을 마구 수정했다가 오랫동안 슬럼프를 겪은 최원준이 있지 않은가. [14] 1:27:20, 1:55:30 에서 확인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