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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영표의 논란 및 사건 사고를 서술한 문서.2. K리그 복귀 불발 논란
2011년 알 힐랄 퇴단 후 무적 시절 국내에 거주하면서 구리시의 FC 서울의 연습장에서 몸을 만들었다. 이때 서울 영입설이 나돌기도 했는데 이 때문에 서울 입단 타진하다 계약조건이 맞지 않아서 바로 튀었다는 근거없는 루머가 나와 FC 서울 팬들의 십자포화를 받았다. 이영표가 자기 팀에 온다며 기대했던 것에 대한 실망감에 서울의 연습시설을 이용하기만 하고 실리를 찾아 해외팀과 계약 했다며 FC 서울의 팬들에게 비난받은 것인데, 더 나아가 그 동안 K리그에 대해 말로는 K리그에 대한 사랑을 외치지만 정작 본인은 K리그에서 선수경력을 마치지 않는 것에 대한 배신감으로 일반 K리그 팬들에게까지 비난의 대상이 되었다.[1]2012년 말, K리그 복귀 없이 밴쿠버에서 1년 더 선수생활 후 은퇴가 확정되자 K리그 팬들에게 다시 비난을 받았다[2]. 이에 대해 이영표는 "많은 팬들에게서 K리그로 돌아와 달라는 얘기를 들었지만, 선수로 돌아와 도움을 주는 것과 공부를 더 많이 해서 나중에 도움을 주는 것 중에 후자가 더 큰 일이라고 생각하여 K리그 복귀를 하지 않은 것이란 입장 표명을 하였다.[3]
3. 근본주의적 종교 성향
종교적 문제로 구설수에 오른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 대표적으로 승부조작 범죄자들인 최성국과 김동현을 " 죄는 씻을 수 있습니다!"라는 논리로 최태욱과 함께 옹호했었던 경력이 있다. 이 외에도 기성용, 박주영, 송종국, 이천수 등 문제를 일으킨 일부 프로테스탄트 선수들과 성남 일화 천마와의 종교 대립과 옹호 문제로 인해 비난을 산 적이 있다.'프리미어리그를 보러가다'라는 책자에 따르면 농담조인지는 몰라도 불자인 후배 박지성을 교회에 나오게 하려 했다는 말을 했다가 영국에서도 좀 안 좋은 소리[4]를 들었다고 했을 정도로 소싯적엔 전도에 열성적이었던 듯 하다. 이영표의 자서전에 박지성 명의로 올려진 추천사는 "영표 형은 내가 알고 있는 개신교인 중 가장 독실한 사람 중 하나이다. 나는 불교란 종교를 갖고 있지만, 영표 형의 하나님 사랑에 감동받았다."라는 내용인데, 으레 추천사란 게 친분 있는 사람이 이름만 빌려주고 내용은 편집자가 만드는 게 관례이지만 하필 박지성 명의의 추천사가 이영표가 굉장히 독실한 신자라는 걸, (굳이 추천사에 쓰지 않아도 될) 박지성이 불교 신자라는 이야기까지 써가며 강조한다는 건 의미심장하다. 이 외에 최용수가 은퇴 후 안정환이 MC로 있는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했을 때 농담으로 "박지성, 이영표는 내가 잔소리 안 해도 알아서 하는 후배들이고 안정환은 그렇지 않았다."고 하자 안정환이 "(영표는) 말 걸면 자꾸 전도하려고 하니까 그런 거 아니냐"고 반격한 적도 있다. 물론 친한 선후배들끼리 예능 프로그램에서 분위기 띄우려고 주고받은 농담이지만, 안정환도 개신교 신자로 알려져 있는데 같은 개신교 신자가 보기에도 이영표의 전도 활동이 극성스러웠다는 추측이 가능하다.
이런 열성적인 전도 활동 때문에 당시 잉글랜드 기자가 "당신은 축구선수인가, 선교사인가?"라고 되묻기도 했다고 한다. 이영표도 그들이 대놓고 말만 안 했지 ' 이뭐병...'이라는 표정을 짓고 있는 걸 얼굴에서 읽어내고 부랴부랴 "강압적으로 나오라는 게 아니다"라고 변명했다고 한다. 이영표는 자서전에서 밝히길 "개신교를 믿기 전에는 무신론자였었고, 개신교에 대해 상당히 부정적이었다"고 언급했다. "그래서 지금 개신교를 싫어하는 사람들을 보아도 이해를 한다"고 언급했으나, 정작 본인은 식사할 때마다 계속해서 기도를 했고, PSV 아인트호벤에서 함께 하던 박지성과 그 가족들이 상당히 불편해했는데도 그만두지 않았다고 한다.
이어 2006년에는 측면 수비수를 구하던 AS 로마가 미도와의 맞트레이드로 이영표를 영입하려고 했지만, 계약 막판에 이영표가 종교적인 이유[5]로 거부하면서 이적이 불발, 토트넘 운영진의 미움을 받게 된다. 이 때 국내에서는 " 이탈리아가 가톨릭 국가라서 가지 않은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돌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이슬람 국가인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힐랄로 이적한 걸 보면, 딱히 그런 것도 아니었던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이영표가 알 힐랄 생활 중 일으킨 사건 탓에, 하마터면 국제적 종교 분쟁을 일으킬 뻔하기도 했다는 점이다. 이영표는 알 힐랄로 이적하면서 계약 조건으로, 자신이 지정한 사람들에게도 입국 비자를 받아내달라는 조항을 내걸었다. 구단에서는 선선히 이를 받아들였는데, 알고 보니 이영표가 지정한 사람들은 개신교 목사와 선교사들이었던 걸로 밝혀진다. 이슬람 국가들의 본진이라고도 할 수 있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개신교 선교가 어떻게 받아들여지는지를 안다면, 이건 말이 안 되는 수준의 큰 결례이자 무개념 행위다. 만약 알 힐랄 구단에서 이를 사전에 알았다면 절대 받아들이지 않았을 조건이었다.[6] 그러나 당시 이영표는 이 사태의 심각성을 전혀 몰랐는지, 방송에 나와서 이 사실을 공개 자랑질하기까지 했다. 하지만 이영표의 저런 뻘짓을 결국 사우디아라비아 측에서 알게 되었고, 결국 이 관련자들은 즉각 추방당했고, 이어 사우디아라비아 영구 입국 금지까지 당했다. 이후 사우디 프리미어리그 측은 이런 일이 벌어지는 걸 방지하고자 해당 선수 지인들에 대하여 신분조사 및 종교 조사를 엄격하게 하게 만들어, 이후엔 이런 꼼수를 쓰지 못하게 막았다.
본인의 저서인 <말하지 않아야 할 때>에 "창세기 3장 16절[7]을 읽고, 아내가 출산할 때 무통 주사를 못 맞게 했다" #는 내용을 자랑스럽게 실어 비난을 받기도 했다. 본인이 무릎 수술을 했을 때 받았을 마취는 거부하지 않았으면서, 왜 아내가 받을 수 있는 의학적 혜택은 출산의 주체도 아닌 이영표가 거부를 했느냐는 것이다. 종교에 미쳐 자기 가족의 고통마저 외면했다며 비난이 봇물처럼 쏟아졌다. 사람들은 "분명 이영표는 율법에 안식일에 일하지 말라고 나와있는 걸 알텐데도 일요일에도 경기를 뛰었다. 그런 강력한 규율도 어기는 사람이, 성경에도 나와있지 않은 무통주사 맞지 않기를 아내에게 강요하는 건 무슨 경우냐?"며 비판하고 있다. 무통주사는 통증을 적게는 20%에서 많게는 70%까지 줄여주는데(무통이라고 해서 말 그대로 통증이 없는 게 아니다!) 미국의 경우 산모가 척추 이상 등 무통 약물을 맞지 못하는 조건이 있는 게 아니라면 무통분만을 강하게 권고하고 있다. 게다가 많은 기독교인 산모와 그 가족들이 무통 주사로 아이를 낳는 쪽을 선택하고 있다. 앞에서 언급한 미국도 기독교도가 대다수인 국가이며, 마취 출산 기술을 만든 사람도 "하나님이 아담을 깊게 잠들게 하고 갈비뼈를 빼내서 이브를 만들었다."란 성경 구절을 근거로 마취 출산 기술을 만들어냈다.
논란이 된 기사가 나간 직후 이영표 본인이 자신의 SNS에 사건에 대한 전말과 해명을 올렸다.
요약하자면 첫째와 둘째 출산 시의 무통주사 거부는 종교적인 이유가 아니었으며, 셋째 출산시의 무통주사 거절은 종교적인 이유가 맞으나 자신의 강요가 아닌 아내의 제안으로 한 것이라는 주장이다. 그러나, 이는 이영표의 말일 뿐이며 아내 본인이 직접 입을 연 적이 없으니 과연 사실인지는 의문이다.
또 다른 본인의 저서인 <생각이 내가 된다>에서는 " 동성애를 틀린 것이 아니라 단지 다를 뿐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야말로 위험한 사람들이다. 다른 것을 틀리다고 말하고 틀린 것을 다를 뿐이라 말하는 혼란스러운 세상에서, 다른 것을 세상 속에서 다른 것을 다르다고 말하고 틀린 것을 틀리다고 말하는 것이 이제는 위대한 일이 되어버렸다." 라는 호모포비아 발언을 썼으며, 앞서 무통주사에 대한 이야기가 불거진 <말하지 않아야 할 때>에서도 역시 "동성애는 죄이고 잘못된 것이며, 그것을 반대하는 건 정의로운 일"이라는 노골적인 혐오발언을 쓰기도 하였다.
4. FC 서울과의 관계
2011년 알 힐랄 퇴단 후 무적 시절 국내에 거주하면서 구리의 FC 서울 연습장에서 몸을 만들었다. 이때 서울 영입설이 나돌기도했는데 이때문에 서울 입단 타진하다 계약조건이 맞지 않으니까, 바로 날랐다는 근거없는 루머가 나와 우리 영표형 영입하는거 아니냐는 기대에 차있던 FC 서울 팬들의 십자포화를 받았다. 입단설부터가 출처 불명의 루머였던 것을 생각하면 난데없이 날벼락이었다. 이영표가 자기 팀에 온다는 기대감이 워낙 커서 기대가 좌절되었을 때 실망감이 커서 벌어진 일이었는데 말로는 K리그에 대한 사랑을 외치지만 정작 본인은 K리그에서 선수경력을 마치치 않는 것에 대한 배신감을 느낀 다른 팀팬까지 합세해서 한동안 시끌시끌 했다. K리그 복귀 없이 밴쿠버 이적이 확정된 후 이영표를 비난하는 아이러브사커 축구커뮤니티의 FC서울팬과 K리그팬들[8]2012년말 K리그 복귀없이 밴쿠버에서 1년 더 선수생활 후 은퇴가 확정되자 다시 한번 커뮤니티가 시끄러워졌는데 이에 대해 이영표는 "많은 팬들에게서 K리그로 돌아와 달라는 얘기를 들었지만, 선수로 돌아와 도움을 주는 것과 공부를 더 많이 해서 나중에 도움을 주는 것 중에 후자가 더 큰 일이라고 생각하여 K리그 복귀를 하지 않은 것이란 입장 표명을 하였다. 기사링크
2013년 밴쿠버에서 은퇴 후 FC 서울에서는 이영표의 14년 간의 선수생활을 마감하는 이영표를 위한 은퇴 기념 행사를 마련했고 이영표는 이 행사에 참석하여 앞으로도 여러분과 함께 그 자리에서 FC 서울을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짧은 은퇴소감을 전했다. 기사링크
이영표는 은퇴식도 치렀고 은퇴 후에 FC 서울 행사에도 참여하고 해설하면서 자신이 FC 서울에서 뛸 때라고 발언하는 자신이 FC 서울 출신임을 확실히 하고 있다.
그런데 FC 서울 안티들이 들고 일어났다. 이영표가 FC 서울의 안양 연고 시절에만 뛰었다니 서울 레전드가 아니며 안양 연고에서만 뛰었던 선수를 서울 연고의 레전드라며 띄워준 것은, FC 서울이란 구단의 정체성이 서울이란 지역이 아닌 LG-GS라는 모기업에 있다는 것을 제대로 만천하에 인증한 것이라는 게 그들의 주장이었다. FC 서울이 싫은 거 + 반기업 정서를 기본적으로 포함하는 유럽식 연고주의에 대한 무한한 숭배가 빚어낸 현상. 범 LG가 GS그룹 소유의 기업구단인 FC 서울이 허창수거지, 그럼 누구의 소유란 말인가? 이들은 더 나아가 FC 서울 팬덤에서도 이영표를 부정한다는 설득력 없는 주장을 한다. FC 서울 팬덤에서 그런 주장을 하는 건 유럽식 연고주의를 숭상하는 강경 소모임 일부 뿐이다.
은퇴식에서 이영표에게 안양에서 뛸 때 달던 12번 달아준 것도 꼬투리를 잡아 수호신에게 헌정한 번호를 이영표에게 줬는데 아무런 반발도 하지 않은 우스운 서울 팬들이란 비난까지 했는데 이영표가 12번 달고 뛴 것도 아니고 그저 이영표가 현역 때 달았으니 행사 때 달아준 것일 뿐이다. 연고정착을 내세우며 기업명 배제 같은 온갖 사소한 문제에 거품 물고 집착하는 서포터즈들의 좁은 소견을 잘 보여주는 사건이었다.
이영표는 FC 서울의 연고이전 당시 A매치를 위해 입국한 자리에서 "선수를 떠나 학창시절부터 계속 팬이라서 애석하다"며 아쉬움을 표현하며 연고이전 자체에 대해서는 부정적으로 인식하는 입장이었고 기사링크, 이후에도 꾸준히 안양 연고 축구팀의 부활의 필요성을 거론하고 꾸준히 관심을 가져주며[9] FC 안양이 창단되자 시즌권을 대량 구매해서 보육원에 기부하기도 했다. 기사링크 하지만 그와 별개로 자신이 뛴 팀은 FC 서울임을 누차 강조해왔다.
즉, 이영표는 난 FC 서울 출신이지만 팀을 잃은 안양팬들의 심정도 헤아리며 역시 우호적으로 대해줬는데 패륜 프레임에 매몰된 이들은 이영표의 발언까지 무시하며 억지 논란을 만들고 있다.
5. 이승우와의 트러블 논란
이 부분 역시 이영표의 잘못은 아니지만 매우 유명한 논란이다. 이영표는 2015년 개인 SNS를 통해 이승우를 바라보는 시선에 대한 우려와 이승우 본인에 대한 조언을 남긴 바 있다. 히딩크 감독이 17세의 로번을 지도할 때 경기력보다는 올바른 마음가짐과 인성을 중요시한 사례를 예시로, " 축구 잘 하는 아이 기죽이지 마라"는 식으로 이승우의 모든 행동을 옹호하는 것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는 발언이었다. 그런데 이에 대해 이승우가 "직접 만나서 내게 얘기를 해주셨다면 더 많이 와 닿았을 것 같다. 인터넷을 통하면 받아들이는 입장에선 ‘이게 뭐지?’란 반응이 나온다. 쉽게 다가오지는 않는다."라는 반응을 보이며 논란이 불거졌다. 이승우를 버릇 없다, 꾸중도 아니고 충고일 뿐인데 지나치게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반응도 많았지만, 놀랍게도 2015년도 당시엔 이승우가 성역처럼 취급되던 분위기라 팬들에 의해 이승우를 소위 멕이려고 한 발언이라며 오히려 이영표가 꼰대, 당신이 유럽 축구에 대해 뭘 안다고 승우에게 뭐라하냐는 논리로 욕을 상당히 먹었다. 사실 아직까지도 소수의 극성 이승우 팬덤에게는 욕먹고 있다.물론 국내파 출신 선수를 상대로 유럽 축구 경험도 못해봤으면 충고할 자격도 없다는 논리를 들이댔어도 당연히 잘못된 일이었겠으나, 문제는 이영표는 박지성과 함께 히딩크가 직접 유럽으로 데려간 유이한 선수였으며 2002 레전드인건 말할 것도 없고 유럽 리그에서 성공적으로 커리어를 쌓은 대표 주자중 하나였다는 점이다. 이런 사람한테 '유럽 축구 알지도 못하면서 조언한다'고 욕한다는게 오히려 당시의 이승우야말로 제대로 된 유럽 프로 리그를 경험해본 적도 없고, 유스 경력 하나로 포장되었을 뿐 국대에서건 클럽에서건 아무 성과도 없는 선수였고 유럽에서는 2021년까지도 리그에서 제대로 나오지도 못한 끝에 결국 2022년부터 한국 K 리그에서 뛰게 되면서 유럽리그 활약도에선 압도적으로 이영표에게 뒤쳐져버렸다.
칼럼 내용이 틀린 것도 아니었다. 오히려 지나치게 띄워주는 언론과 팬들의 태도를 비판하는 쪽에 더 가까웠고, 팬들의 유럽 환상향 이론과 다르게 유럽 감독들도 선수의 태도나 멘탈을 중시하며 이를 길들이려고 하니 주의해야 한다는 조언이었다. 결국 이승우가 점점더 몰락해가며, 특히 19/20 시즌 전반기인 현재는 유럽 리그에서조차 태도 면에 문제가 있다, 과거의 환상에 취해 살고 있다 는 비판을 받고 쫓겨나는 해프닝까지 터져나오며 최진철과 이영표의 조언이 다시 재조명을 받고 있다. 사실 이후 이승우의 친형이 서형욱이 쓴 칼럼을 보고 남자 답지 못하다느니 인신공격하면서 또다시 "직접 와서 얼굴 보고 말해라"는 논리를 들이미는 해프닝이 터지며 이미 이 논란의 과실은 100% 이승우 측에 있다는게 증명되었다. 비난이 아닌 충고나 비판에도 지나치게 공격적으로 반응하며 팩트폭력을 당해 할말이 없으면 무조건 직접 와서 말하라고 우기는 게 이들 형제의 습관이라는 것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황당한 것은 이영표가 이승우에게 나쁜 의도나 꾸중을 하기 위해 이런 말을 남긴 것조차도 아니라는 점이다. 상기했듯이 이승우 본인과 팬들의 과민반응과 다르게 이승우를 나쁘게 말하는 부분이 들어있는 것도 아니었고, 이후 이 일에 대해 언급하자 그것도 다 순수해서 할수 있는 말이라며 오히려 감싸주었다. 선수가 여론에 같이 취하면 망가진다는 의미심장한 충고도 남겼다. 심지어 이승우가 유럽리그인 벨기에에서도 태도 불량을 지적받아 라커룸으로 쫓겨나고 감독에게 공개 인터뷰로 과거에 취해 살지말라는 소리까지 들으면서 유럽리그에서도 완전히 나락으로 떨어지고 국내 여론까지 돌아서는 상황이 왔는 데도 감싸주었다. # 유럽은 태도나 인성을 따지지 않는다는 팬들의 유럽 환상향설과 다르게 사실상 이영표 자신의 조언을 무시한 덕에 그 지경이 됐음에도 "전반기이니 아직 모른다, 일단 국대 선배이니 만큼 응원과 격려부터 해주고 싶다."며 오히려 안타까워 했다. 이쯤되면 이정도로 우호적인 선배에게 그따위 태도를 보인 이승우와 그 팬들이 더 신기할 지경이다.
이후에도, 문어 이영표는 손흥민 선수가 토트넘 입단 초창기(1~2년차) 시절[10] 부진할 때 "2년 내로 아시아를 넘어 유럽을 대표하는 월드클래스 공격수가 될 것"이라는 예언을 해주던 맥락으로 이승우를 악플러들로부터 지속적으로 감싸주고, 진심으로 응원하는 등 이승우 선수 앞으로의 충분한 가능성을 시사하는 인터뷰[11]를 하였다. 하지만, 결국 이승우는 몇 해 안가 유럽에서 입지 잃고 K리그에 입성하여 재기를 노리고 있다.
6. 김병수 감독에 대한 갑질 및 월권행위 논란
2021년 11월 5일, 서호정 기자가 자신이 유튜브에서 진행하는 개인방송인 "썰호정"에서 이영표 대표이사가 김병수 감독의 권한을 침해하였다고 폭로했다. 경기 하프타임에 마음대로 라커룸에 출입해 자기가 직접 선수들에게 전술 지시를 내리기도 하는 등, 감독에게 주어진 고유의 권한을 침해했다는 것이다.이틀 뒤인 11월 7일 썰호정 방송에서 강원 프런트 측 해명이 나왔는데, 포항전 때 라커룸의 출입하긴 했지만 전술 지시는 하지 않았고 어린 선수들에게 조언 내지 팁 정도만 이야기 했단다. 감독실에 들어갔지만 격려 뿐이었다라고 주장했고, 박효진 코치의 감독 대행 선임 건에 대해서는 박효진 코치가 먼저 거절 의사를 표명했다고 전했다.
7. 볼보이 경기 지연 옹호 논란
2021년 대전 하나 시티즌과 강원 FC의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강원 볼보이가 경기를 지연시킨 논란이 일어난 후, 이를 두고 유럽에서는 자연스럽고 흔한 일, 유럽 서포터즈 문화라는 말로 옹호하며 대전 팬은 물론 대다수 리그팬들로부터 반발을 샀다. #문제를 일으킨 볼보이들은 강원의 U-18팀인 2021년 강릉제일고 축구부 선수들이며, 이영표는 강원 구단의 대표로서 이들을 관리하고 교육해야 할 의무가 있는 사람인데 오히려 잘못된 행동을 미화한 것이나 다름 없다.
만약 유럽에서 볼보이가 저런 행동을 했다면 대전 선수들처럼 볼보이를 지켜보지만은 않았을 것이다.[12] 그리고 설령 유럽에서는 정말 볼보이의 저런 경기 지연 행동이 자연스러운 서포터즈식 문화라고 쳐도 여기는 한국이지 유럽이 아니다.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것이 아니며, 애초에 유럽과 한국은 정서와 문화, 그에 관련된 법이나 규정 등이 다 다르기 때문에 둘을 똑같이 보는 것 자체가 무리수이며, 설령 유럽이 아닌 한국에서 흔한 일이라고 하도 이영표처럼 단순히 흔히 일어나는 일이라고 해서 문제가 없는 행동이라는 식으로 단적으로 말하는 것 자체가 어찌보면 굉장히 위험한 발언인 것이다.
프로축구 구단 관계자들은 “그런 논리라면 앞으로 강원을 상대로 홈 경기를 할 땐 볼보이가 똑같이 해도 괜찮다는 뜻 아닌가. 어린 유소년 선수가 잘못을 했으면 대표이사가 사과를 해야지 말도 안 되는 소리로 두둔하고 있다”라며 지적했으며, 또 다른 지도자도 “앞으로 잘 가르치겠다 한 마디만 하면 되는 것을 너무한 것 아닌가. 프로축구 구성원으로서 배려가 없다. 일을 더 크게 만드는 처사”라고 비판했다.
■ 대전 러버스 성명서 ■ 강원fc 이영표 대표이사의 책임있는 사과를 바란다. 2021년 12월12일 플레이오프 2차전은 서로에게 아주 씻을 수 없는 결과를 가져오게 되었다. 승자인 강원FC는 1부 리그 생존과 함께 성숙하지 않은 경기운영을 보였으며 패자인 대전하니시티즌은 1부 리그 승격을 다시 22년 도전하는 기다림의 결과를 가져왔다. 이런 멋진 승부에서 강원FC 대표이사 이영표 대표의 태도는 K리그의 근간을 흔들 수 있는 위험한 발언으로 즉각적인 사과와 재발방지 대책을 요구 하는 바이다. 경기의 결과는 승복하며, 우리의 부족함을 다시 보완해야 하는 숙제를 남겼으나, 강원FC의 경기운영 및 현재 볼보이 Issue의 대한 강원FC 대표이사의 태도는 분명 많은 이의 공분을 사기 충분하다. 계속되는 체육계의 인성문제는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아니며, 몇몇은 인성문제로 인해 국가대표도 선발되지 못하는 문제를 모든 체육계가 보지 않았던가? 대전하나시티즌은 유소년이 우리팀의 미래가 될 중요한 뿌리인 만큼 경기력 외에, 인성교육 등을 통해 잠재력 및 인격체로의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그러나 강원FC 유소년 볼보이 사태를 대표이사가 직접 두둔하며, 잘못된 일을 정당화 하는 태도는 반드시 대전하나시티즌이 아닌 모든 축구인과 축구팬에게 사과해야 할 부분이다. 강원FC 이영표 대표이사의 빠르고 과감한 결단이 없을 시 대표이사가 이야기한 “ 유럽식 서포터 문화”가 무엇인지 보게 될 것이다. 다시 한번 대전하나시티즌 서포터 대전러버스는 강원FC 이영표 대표이사의 사과를 요청하며, 이를 묵과할 시 하기와 같이 행동을 취할 것 이다. 하나. 대전러버스는 2021년 강릉제일고 1~3학년 선수명단을 공식홈페이지에 3년간 게시한다 하나. 대전러버스는 이영표 대표이사가 재직하는 기간 중 강원유소년의 영입을 적극적으로 반대한다. 다시 한번 강원FC 이영표 대표이사의 조속한 사과를 바라며, 대전하나시티즌 구단 또한 현재의 사태를 구단이 아닌 연맹차원의 진상조사를 통해 명확한 결과를 팬들에게 공유해야 할 것이다. 위의 사태는 대전하나시티즌 외 다른 피해 구단이 나오지 않기를 바라는 축구팬의 마음을 담은 것으로 모든 K리그 팀과 팬들의 지지를 부탁하는 바이다. 대전 하나시티즌 서포터즈 대전 러버스 |
결국 이번 사건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을 의식했는지 이후 K리그 일원으로 철저하게 지키겠다고 재발방지를 약속했다. 하지만, 이에 대한 사과는 하지 않아서 축구팬들의 비판 여론은 여전하다. #
결국 강원 구단 sns를 통해 공식적으로 사과글을 남겼다.
논란을 인지했는지 강원 FC 구단 SNS를 통해 사과문을 게시했지만 무엇이 문제였고 무엇을 고쳐야 하는지 구체적인 언급없이 "매끄럽지 못했던 경기 진행"이라는 두루뭉술한 표현 때문에 "사과문을 빙자한 입장 표명문에 지나지 않는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강원 FC/사건사고 문서 참조.
8. 승부조작 축구인 사면 묵인 논란
2023년 3월 28일, 클린스만호의 두번째 평가전인 대한민국과 우루과이의 경기 시작 직전 대한축구협회가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과 축구 통합을 명분으로 승부조작범 48인 포함 징계 중이던 축구인 100명을 전격 사면한다는 결정을 내릴 때 회의에 이동국, 조원희, 이임생, 박경훈 등과 함께 협회 임원으로 참여하였으나, 이에 대한 반대 의견을 내지 않고 안건 가결에 침묵으로 일관하면서 축구팬들의 비판을 받고 있다. #이영표는 평소 유소년 및 후배 선수들에 대하여 실력이 부족하다거나 자신만큼 노력 해봤냐는 등의 쓴소리들을 해왔고,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의 실패에 대해서는 당시 감독인 홍명보를 저격하며 월드컵은 증명하는 자리라며 강한 일침을 날렸다.[13] 특히 전북 현대 모터스 심판매수 사건 때 한국프로축구연맹 측의 솜방망이 제재에 대해 "승부조작을 합리화시켰고, 지금 세대의 과오를 다음 세대에 떠넘긴 격"이라고 강하게 비판한 바 있다. 이렇게 평소 축구 팬들에게는 소신있는 축구인 이미지를 쌓았던 이영표였기 때문에 일련의 사태에 침묵하는 위선적이고 비겁한 모습을 보여주자 상단에 기록된 여러 논란들까지 다시금 재조명되기 시작하였고 "그러고도 당신이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이냐?" 처럼 실망스럽다는 반응도 많은 편이다.
2023년 4월 3일 본인의 인스타를 통해 승부조작 관련 사면에 대해서 책임을 지고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직에서 사퇴한다고 공식 발표하였다. # 그러나, "이사진들에게 그 날 회의록에서 무슨 내용이 오갔는지 진상규명 요구나 제대로 된 해명이나 소명도 없이 비겁하게 도망치는거 아니냐?" 라면서 너무 무책임하다는 비판을 피할 수는 없었다. 더구나 이영표는 '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이라는 고위급 직책이었기 때문에 충분히 소명을 할 수 있는 입장이었기 때문이다.
사실 인스타의 글을 잘 살펴보면 논점을 흐리는 궤변인데 축구팬들이 이영표에게 실망한 이유는 사면을 막지 못한 것[14]을 문제 삼은 게 아니라 사면 진행에 찬성도, 반대도 아닌 침묵[15]했으며, 사면령이 공식 발표된 이후 어떠한 제스처도 취하지 않고 그저 침묵으로 일관했기 때문이다.
또한, 부회장 시절에 성실하게 일하지도 않았다는 직무유기 논란까지 일어났다.
9. 인스타그램 댓글 논란
그리고, 2024년 6월이 된 지금까지도 승부조작 인사 사면 논란에 대한 비판이 계속 거론되자 "축협회장에게 승부조작 인사 사면 동의하지 않고 반대했었다. 나는 정말 몰랐다" 라고 변명과 핑계를 대고 있으며, 이후에도 이영표 본인의 행적과 발언에 정반대되는 내로남불의 행동을 보여주고 있어서 과거의 행적이 다시금 재발굴되고 있다. 심지어, 축구팬들의 비판을 전혀 받아들이지 못하고 "전화번호 남겨라", "너 잡아낸다" 같은 댓글까지 남겼다. 이에 축구 팬들은 "축구 팬들에게 긁히니까 현피 신청까지 하면서 추한 행동까지 보여주는 것 아니냐?" 라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10. '클롭급 감독 선임 주장' 발언 논란
2024년 클린스만 감독이 경질되고 새 감독을 선임하는 데 난항을 겪자, 이영표는 축협의 새 감독 선임 과정 중에 축구협회를 옹호하였다. 협회는 팬들이 깜짝 놀랄 만한 사람과도 접촉 중이며, 클롭급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축구협회의 여론이 워낙 좋지 못했다 보니 접촉은 누구나 할 수 있는 것 아니냐며 축협의 언플 취급하는 여론이 주가 되었고, 자연스럽게 축구협회의 앞잡이 취급 받으며 까였다. 상식적으로 클롭급 감독이 아시아에 올 리가 없다.이후 KBS 스포츠 실시간 라이브 방송에서 접촉했다는 인물이 사비 에르난데스와 라파엘 베니테스라고 직접 밝히며 이들이 주관적으로 클롭급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만 과거에 얼마나 대단했다 하더라도 현 시점에서의 위상은 다르다. 베니테즈가 발렌시아로 리그 우승을 하고 리버풀로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하고 첼시로 유로파 우승을 한 것은 20년 전, 10년 전으로 리버풀 리빌딩을 성공적으로 이루고 30년 만의 리그 우승과 챔피언스 리그 우승, 3차례의 국제대회 준우승을 이끌어 낸 클롭과 현재 베니테즈의 '급'은 천지차이이다. 현재 감독 중에서 그나마 '클롭급'에 부합할 수 있는 감독은 그 기준을 아무리 관대하게 적용하더라도 펩 과르디올라[16], 한지 플릭[17], 토마스 투헬[18], 지네딘 지단[19], 카를로 안첼로티[20], 주제 무리뉴[21]정도가 전부다.
결국, 차기 감독으로 울산 HD FC의 홍명보가 내정되었고, 축협 수뇌부가 어차피 국내감독으로 갈 생각이었으면서 욕을 덜 먹기 위해 몇 개월을 낭비해가면서까지 온갖 쇼를 벌였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죽어라 욕을 먹었다. 홍명보로 발표가 난 직후 이영표에 대한 여론은 남극의 얼음마냥 차가워짐을 넘어서 최악이었다.
10.1. 해명
#대중에게 많은 비판을 받자 결국 본인이 KBS와의 인터뷰에서 해명을 했다. 우선 자신은 전력강화위원회를 진심으로 믿었기에 진짜 좋은 외국인 감독이 선임될 줄 알았다고 한다.
자신도 진행 과정을 공유받지 못했고 홍명보도 계속 거절 의사를 밝혀서 외국인 감독이 오겠거니 철석같이 믿고 있었는데, 갑자기 홍명보 오피셜이 떠서 너무 놀랐다며 협회를 정말 강하게 비판했다. 협회가 홍명보를 선임하면서 내세운 변명을 조목조목 반박하며 시스템을 다 갈아엎어야 한다고 쓴소리도 했다.
인터뷰 내용을 요약하자면
- 클롭급 좋은 감독을 운운한 것은 이번에는 내가 진심으로 전력강화위원회가 잘 할거라고 기대했기 때문에 한 말이었다.
- 이번에는 정말로 외국인 감독이 선임될 줄 알았는데, 이번 선임을 보니 우리의 한계를 본 것 같다. 나도 팬들에게 사과하고 싶다.
- 한국의 축구인들은 축구 행정을 하면 안 되며, 우리는 (2002 세대는) 행정가를 할 자격이 없는 것 같다. 행정가를 할 자격이 없는 인간이라는 말에는 나 자신도 포함이다. 앞으로 축구협회를 믿어보자는 말은 안 할 생각이다.
이 외에도 인터뷰 중 실소를 터뜨리며 얼굴을 감싸쥐는 모습까지 보여주면서 진심으로 자신의 과거 발언을 후회하고 한국 축구가 처한 현실에 안타까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KBS말고도 여러 메이저 언론사를 통해 협회를 향한 쓴소리를 하고 있고, 축구협회의 내막을 폭로한 박주호를 옹호하기도 했다. 축구인들 중에서 이렇게 공개적으로 비판하고 나선 사람이 별로 없는게 이 바닥 현실이다. 그나마 이영표 이후로 박지성이나 이동국, 김영광 등의 축구인들이 공개적인 비판을 하기 시작했다.
한편 클롭을 언급한 것에 대해서도 그만큼 유명한 감독을 모실 수 있었다는 취지였다고 별도로 언급을 하였으며, 주관적인 발언으로 혼란을 일으킨 점에 대해서도 사과하였다. 물론 사비와 베니테스가 절대로 클롭 급의 감독이라 할 수는 없겠으나 세계적인 무대에서 활동하며 성과를 거뒀던 축구인은 맞기 때문에 잘 하라는 기대감에 약간의 과장을 곁들인 것으로 보인다. 다행히 대중에게 진정어린 토로를 하며 '클롭 급 감독 선임' 발언에 대한 비판 여론을 돌리는 것에 성공했다.
11. 기타
- 윤빛가람 이적 문제와 관련해서 뜬금없는 훈장질로 비판을 샀다. 이적거부권을 보장하지 않은 것에 대한 비판이었다.
- 2012년 축구판의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던 안양시 시민구단 창설에 대해서는 "당연히 있어야 한다."라고 했다. # 그런데 정작 K리그에서는 고양 Hi FC를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 모종의 계약이 있었던건지 고양 Hi FC에서는 이영표의 얼굴이 박혀 있는 2013 시즌권을 판매했다.
- 2013년 2월 이번에는 자기 소속팀의 시즌권 가격을 트위터에 올렸는데 모 스포츠 일간지에서 이 떡밥을 물어서 K리그를 깠다. 물론 "공짜시즌권"이라는 것은 없다. 이에 팬들은 왜 그런 트윗을 해서 언론에 K리그를 깔 소지를 제공했느냐며 또다시 이영표를 까기 시작했다.
- 2012년 병역연기를 한 박주영을 "병역을 기피한게 아니지 않냐", "군대에 가서 나라를 위해 할 수 있는 게 뭐가 있나.[22] 주영이는 축구를 했을 때 나라를 위해 할 수 있는 게 가장 많은 친구", "만약 자신의 동생이 주영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을 때, 동생을 비난할 수 있다면 주영이를 비난해도 그들이 맞다고 할 수 있겠다. 그러나 그럴 수 없다면 주영이를 욕해서는 곤란하다" 등 근거 없이 감정에만 호소하는 무논리 주장을 하여 많은 비판을 받았다. # 게다가, 이영표 자신은 아시안 게임 때 PK 실축해서 탈락시키고 이동국을 군대로 보내놓은 주제에 정말로 저렇게까지 말할 자격이 있는지는 의문이다. #
- 2021년 7월 22일, 온라인 축구 커뮤니티인 플레이어스(구 에펨네이션)에 한 폭로성 게시물이 올라왔다.[23] # 아카이브 내용인 즉슨 자신은 협회 등록 중개인(에이전트) A이며, 현 강원 FC 전력강화부장 김동영이 자신에게 물질적 요구를 하며 본인의 가족여행용 항공권 구매와 호텔 예약, 파주 파빌리온 골프장 비용 및 강남 골마켓에서의 골프채 결제, 중계 수수료 별도 요구 등 여러 금전적 갈취를 일삼고, 2020년 9월에 이 에이전트가 더는 부당한 요구에 응해줄수 없자고 통보하자 이를 압박하며 A의 회사 소속으로 강원 이적을 추진하던 부산의 C선수에게는 사적으로 전화해 A의 회사와 계약을 종료하지 않으면 이적이 불가하다고 압박하고, 최근 강원 임대를 추진하던 포항의 D 선수에게는 또다시 사적인 전화로 A의 회사와 관계를 종료하라 압박해 결국 D선수는 본래 연봉을 자진삭감하면서까지 가려던 강원이 아닌 다른 팀으로 이적하였다는 것이다. 그런데 에이전트 A의 주장에 따르면 이영표 대표이사와 운영팀장은 A가 직접 이 사실을 알리고 도움을 청했음에도 2주 넘게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고 하여 논란이 되고있다. 폭로자는 게시글에서 전력강화부장이 자신에게 항공권을 예매할때 보내줬다는 여권 사진과 각 금전적 갈취의 증거라고 주장하는 영수증 등을 모두 공개하였다. 이후 해당 전력강화부장은 사퇴하였다.
- 2024년 6월 26일에는 KBS 스포츠 실시간 라이브 방송에 출연해 " 무리뉴가 축구를 해보질 않았잖아요. 축구를 해보지 않은 사람이 얼마나 전술에 대해서 알겠어요"라는 망언을 하여 빈축을 샀다. 21분 41초 경[24][25]
- 2014 브라질 월드컵을 중계하면서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준 대표팀과 감독을 향해 월드컵은 증명하는 자리다는 발언으로 비판한 적이 있다. 당시 대표팀이 너무 최악이어서 많은 공감을 얻었지만, 이 일로 홍명보가 단단히 삐져서 몇 년 동안 연락이 되지 않았다고 한다. 그 외에 김민우 크로스 발언 등 몇몇 발언으로 홍역을 치르면서 느낀 게 있었는지 과거 발언을 반성하며 해설을 그만두기도 했다.
[1]
K리그 복귀 없이 밴쿠버 이적이 확정된 후 이영표를 비난하는 아이러브사커 축구커뮤니티의 K리그팬들
[2]
밴쿠버에서 은퇴 확정 후 이영표를 비난하는 아이러브사커 축구커뮤니티의 K리그팬들
[3]
기사링크
[4]
유럽 나라들은
종교로 인해 같은
기독교끼리도 죽어라 전쟁한 역사가 있다.
영국도
성공회와
가톨릭,
청교도 분쟁과 종교 재판 등 온갖 복잡한 역사를 가지고 있는 나라이니, 이렇게
영국인 기자들 앞에서 멋모르고 자랑하는 이영표에게 "당신
축구하러 온거요? 종교
선교하려고 온 거요?"라고 비아냥거릴 만 하다.
[5]
책에서도 언급하였는데 에이전트가 "이영표는 빅 프로테스탄트"이라고 뭉뚱그려 말했고, 이게 와전된 모양이다.
거절한 이유.
[6]
중동 이슬람 국가에서는 개신교 뿐 아니라
이슬람교 외 타종교 선교는 공식적으로 불법이다. 국가에 따라서는
사형에 처하는 국가도 있다. 비자를 받아내달라는 조건을 걸었다는 것은, 개신교 목사 및 선교사가 합법적으로는 입국비자를 받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고 사실상 구단을 속여서 이용한 셈이며, 법률을 고의적으로 어긴 것.
[7]
그리고 여자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는 아기를 낳을 때 몹시 고생하리라. 고생하지 않고는 아기를 낳지 못하리라. 남편을 마음대로 주무르고 싶겠지만, 도리어 남편의 손아귀에 들리라." (공동번역성서)
[8]
당연한 얘기지만 K리그에서 뛰지 않는다고 해서 K리그에 대한 애정이 없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당시 몇몇 축구 커뮤니티의 일부 K리그 팬들의 여론은 K리그 지상주의가 만연해 있었고, K리그에 입단하지 않고 해외진출을 하는 축구선수들에 대한 인신공격도 아무런 제재없이 남발되고 있던 분위기였다. 그래서 이영표를 두고도 말로만 K리그 사랑을 외친다는 터무니없는 비난이 가해졌던 것이다.
[9]
2004년 FC 서울이 연고 이전을 하자 이영표가 "나의 친정팀은 죽었다" 이런 강경한 발언을 했다는 루머가 돌았으나 이 발언은 FC 서울팬들이 지적한대로
국내 축구 갤러리에서 지어낸 이야기에 불과하다.
[10]
손흥민/토트넘/2015-16 시즌
[11]
박지성-손흥민도 같았다. 이영표, “이승우는 이제 21세, 평가 일러”
[12]
실제로 과거 에덴 아자르는 엎드려 있는 볼보이 옆에 공을 발로 차서 빼내다가 볼보이가 맞은 척 연기를 했던 적이 있다. 관중은 욕설을 하며 물병을 던졌는데 유럽이었다면 맥주병이 날아오고 경기장으로 난입해 볼보이를 해하는 팬도 있었을지 모른다.
[13]
이 발언으로 이영표는
홍명보와 이후 3년 간 연락이 끊길 정도로 사이가 소원해졌다고 한다.
[14]
"지난 주
대한축구협회의 징계 사면 관련 이사회 '통과를 막지 못한' 책임을 지고" 라는 내용이 있다.
[15]
유일하게 조연상
한국프로축구연맹 사무총장만 반대했다.
[16]
바르셀로나로 트레블, 맨체스터 시티로 트레블, 라리가, 분데스리가, 프리미어 리그 통산 우승 12회
[17]
바이에른 뮌헨으로 트레블, 다만 독일 국가대표팀으로 월드컵 조별 예선 탈락이라는 커리어의 큰 오점이 있어서 냉정하게 클롭과 같은 급이라 보기는 어렵다
[18]
첼시로 챔피언스 리그 우승, 파리 생제르망으로 챔피언스 리그 준우승. 다만 바이에른 뮌헨으로 커리어에 타격을 입으면서 클롭과 같은 급으로 보는 데에는 부정적인 여론도 존재한다.
[19]
레알 마드리드로 리그 2회, 챔피언스 리그 3회 우승. 다만 감독을 한 기간이 3년 전이기 때문에 현재 같은 급으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고, 감독으로서 커리어도 다소 짧은 편.
[20]
AC 밀란으로 챔피언스 리그 2회, 레알 마드리드로 챔피언스 리그 3회 우승, 유럽 5대 리그에서 리그 우승을 차지한 유일한 감독
[21]
전성기 우승청부사 시절 기준으로는 절대 밀리지 않는 수준이지만 2024년 시점에서는 전술이나 커리어가 점차 내리막을 타고 있기는 하다. 그러나 감독으로서의 급과 네임밸류만으로는 충분히 클롭 '급'에는 가는 감독. 역대 커리어만으로 앞서 언급된 한지 플릭이나 지네딘 지단보다는 확실히 우위이다.
[22]
박주영과 같이 신체 능력이 뛰어난 운동 선수는 당연히 일반인 평균 대비 군인으로서의 능력도 더 높다. 일반인 대비 군인으로서 나라를 위해 할 수 있는게 오히려 더 많다고 볼 수 있다. 하다 못해서 상무 축구단으로 들어가서 해결할 수 있는 방법도 있다.
[23]
현재 원본 게시물은 삭제 상태다.
[24]
지금이야 세계적인 전술 트렌드가 무리뉴와 달라졌고, 커리어가 하락세여서 위상이 낮아진 것 뿐이지 주제 무리뉴는 세계 10대 감독에도 뽑히던 축구사에서 매우 중요한 감독 중 하나이다. 당장 포르투의 단 2번밖에 없는 챔피언스 리그 우승과 세리에 A에서 유일한 트레블을 만들었고, 커리어가 하락세인 이후에도 맨유의 마지막 국제대회 트로피, AS 로마의 첫 국제대회 트로피를 들어올린 감독이다. 최소한 감독으로서의 커리어와 전술적인 역량만 보았을 때 예능 프로그램 여자 풋살 감독이 전부인 이영표가 폄하할 감독이 아니다.
[25]
다만, 이걸 이영표가 무리뉴를 폄하했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해당 부분 바로 직후에, 이영표는 '무리뉴가 전 세계 최고 감독 중 하나라고 생각을 해요'라고 말하고 있다.앞서'감독에게는 전술보다 선수를 통제하는 능력이 더 중요하다'라는 취지의 말을 하던 중이었고, 이러한 전체적인 맥락을 고려하면, ' 선수를 해봐야 전술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다. 그러나 감독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선수를 통제하는 능력이다. 무리뉴는 선수를 해보지 않았으니 전술 이해도는 좀 떨어질 수 있을 것이나, 선수를 통제하는 능력이 뛰어났기 때문에 전세계 최고 감독 중 하나가 될 수 있었다'정도로 이해하면 된다. 물론 그렇다고 하더라도 선수를 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전술에 대한 이해가 없다는 말 자체는 틀린 말이긴 하다. 심지어 무리뉴는 24살까지 선수생활을 했다. 이건 명백하게 알지도 못하면서 막말 한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