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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배구 신인드래프트/여자부/2012년-2013년에서 전체 1번으로 GS칼텍스 서울 KIXX에 입단했다. 드래프트 전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었기에 프로에 진출해서도 큰 기대가 있었다. 그런데 다소 작은 키 때문인지 GS칼텍스 프론트에서는 이소영 말고 다른 선수를 1라운더로 염두에 뒀으나 이선구 감독이 자신의 의견을 강하게 밀어붙인 끝에 전체 1번으로 뽑혔다.[1]
2.1. 2012-13 시즌
2012-13 시즌 극초반 GS칼텍스의 외국인선수 베띠 데라크루스가 갑작스럽게 왼쪽 발목 인대 파열로 한 라운드를 빠지게 되어 그 자리를 메우게 됐다. 그런데 즉시 주전으로 투입되고 나서 그야말로 대박을 쳤다. 주 득점원 대신 들어간 자리였지만 팀 선배 정대영, 한송이와 함께 공격의 한 축으로 뛰며 신인 답지 않은 활약을 보였다. 2012-13 시즌 정규리그 25경기 출장 254점을 기록하며 경기당 10점 내외의 고른 활약을 보였다. 공격성공률도 41.89%로 준수한 편. 2012년 오프시즌에 FA 미아가 된 김민지의 빈자리를 채우고도 남을 정도로 활약을 했다.서브가 상당히 위력적이라 올스타전에서 84km/h를 기록하며 쟁쟁한 선배들을 제치고 서브퀸에 오르기도 했다.[2]
2012-13 플레이오프에서 이소영 본인의 발목이 꺾이는 부상과 외국인선수 베띠의 복귀 등으로 아쉽게 많은 경기에 출장하지 못했으나 이미 정규리그에서 보여준 것만으로도 신인 중에서 압도적이었다. 결국 '앞으로 한국 여자배구의 10년을 책임질 선수'라는 극찬을 받으며 2012-13 V리그 시상식에서 사실상 만장일치로 신인상을 수상했다.[3]
2012-13 시즌의 핫 아이콘이라 그런지 경기마다 별명을 생산해냈다. 일단은 팬들에게 많이 불리는 별명은 동글동글한 인상 때문에 붙은 햄토리.
2.2. 2013-14~2014-15 시즌
2013-14 시즌, 프로 데뷔 후 첫 챔피언 결정전 우승에 성공했다.2014 KOVO컵에서 외국인선수 부재, 한송이와 이선구 감독의 국가대표 차출로 차해원 수석코치 체제에서 주 공격수를 맡으며 팀을 결승전까지 올렸다. 비록 팀은 결승전에서
2.3. 2015-16 시즌
2.3.1. 시즌 전
2015년 5월 아시아 여자 U-23 배구선수권대회에 현대건설에서 뛰고 있는 김연견과 함께 국가대표로 출전하였다. 대회 내내 많은 득점[4]을 기록하면서 대한민국을 대회 3위로 이끌었다. 이 활약을 바탕으로 대회 베스트7에 선정되어 베스트 레프트 상을 수상하였다.2015 FIVB 여자배구 월드컵에 차출되어 성인대표팀에 데뷔하였다. 대한민국의 순위가 6위에 그친만큼 만족스러운 활약은 아니었으나, 김연경과 김희진 다음으로 많은 득점(70점)을 올리면서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하지만 2015 청주 KOVO컵에서 블로킹을 뜨다가 신인 시절 때 부상당했던 오른쪽 발목이 또 꺾이면서 전치 4주 진단을 받아 일찌감치 컵대회를 마감했다.
2.3.2. 정규 시즌
2015-16 시즌 초반, 데뷔 이래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클러치 상황에서의 결정력 부재로 부진에 빠져있다. GS칼텍스가 이소영의 포지션을 대신할 선수가 풍부한만큼, 앞으로의 주전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선수 본인의 노력이 필요할 듯 하다. 하지만 이런 이소영의 부진이 이선구 감독에게 원인이 있다고 주장하는 배구팬들이 늘고 있다. 경기 내내 계속해서 다그치는 감독으로 인해 주눅이 들어 본래의 플레이를 하지 못한다는 것. 이소영이 잘할 수 있는 플레이가 공격적인 면에서 크게 활약을 하는 것이 아니라 팀의 살림꾼으로 뒤를 지원하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부진에 빠졌다는 의견도 있다.11월 16일 현대건설 전에서 시즌 내내 부진했던 설움을 폭발시키는 듯한 대활약(21득점 공격성공률 45% 디그14 블로킹2)을 보였다. 비록 팀은 졌지만 선수본인의 심기일전이 돋보이는 경기였다.
11월 19일 초반 0:2로 뒤지다 3:2로 역전한 흥국생명 전에서 공수양면에 걸친 뛰어난 활약(18득점 공격성공률 51% 디그22 서브에이스1)으로 팀이 역전하는데 기여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11월 30일 기업은행 전(7득점 공격성공률 22%) 12월 3일 인삼공사 전(4득점 공격성공률 30%)에 라이트로 기용[5]되면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강소휘와 교체되었다.
12월 6일 도로공사 전에서 20득점(공격성공률43%), 디그 21개를 기록하며 분전하였으나 팀의 2:3 패배를 막지는 못하였다.
12월 9일 올스타전 팬 투표 결과 팀브라운에 26,182표(공격수 부분3위)로 처음으로 팬투표 올스타[6]로 선정되었다.
12월 15일 현대건설 전에서 48개의 리시브(점유율 59%, 성공률41%)를 혼자 받으면서도 19득점(공격성공률43%, 블로킹2개), 디그 12개의 활약을 펼쳤지만 팀은 1:3으로 패배하였다.
12월 18일 전반기 마지막 경기인 흥국생명전에서 9득점 공격성공률 18%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나, 팀은 표승주의 활약으로 3:2 신승을 거두었다.
2015-16 시즌 초반의 부진을 딛고, 전반기를 마무리 하며 157득점(경기당 10.7)으로 13위(국내레프트 3위), 공격성공률 34.98%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수비 부분에서는 리시브 성공률을 45.68%으로 끌어올리면서 자신의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고 있다. 다만, 잘되는 경기에서는 20득점 20디그 공격성공률 45% 이상을 기록하지만, 안 풀리는 경기에서는 10득점 미만을 기록하는 등 경기마다 기복을 보이고 있다.
12월 25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펼쳐진 NH농협 2015~2016 프로배구 V리그 올스타전에 브라운 팀으로 선발 출전하였다.스파이크 서브 콘테스트에서 87km를 기록[7]하면서 서브퀸의 자리를 두 시즌만에 되찾아왔다. 본경기에서도 4득점을 기록하면서도 코니[8]로 분장해 남자부 경기에 참여하여 웃음을 주었다. 코니소영
12월 28일 서울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흥국생명 전에서 10득점 공격성공률 27.78%의 부진을 보였다. 팀도 2:3으로 흥국생명에게 패했다.
12월 30일 서울장충체육관에서 펼쳐진 도로공사와의 경기에서는 컨디션 난조로 인해 신인 강소휘가 대신 출전하여 4세트 초반까지 출전하지 못하였다. 하지만 4세트에 흔들린 표승주와 교체 되어, 4세트에만 5득점(공격 성공률 62.5%), 디그 4개, 리시브 성공률 83.33%를 기록하며 팀의 3:1 승리에 기여하였다. 이날 경기 막판 치명적인 실수를 저지른 뒤에 바로 스스로 경기를 마무리하는 득점을 올리며 울먹이는 모습을 보였다.
2016년 1월 2일 IBK기업은행에게 0:3으로 패한 서울장충체육관 경기에서도 지난 경기에 이어 선발명단에서 제외 되었다. 하지만 선발로 나선 표승주, 강소휘가 1세트 초반부터 리시브 불안(리시브 성공률 표승주18%, 강소휘 7%)을 보이면서 강소휘와 교체되어 출전하였다. 경기내내 5득점(공격성공률 33% 후위공격1), 디그 13개, 리시브 성공률 50%를 기록하였다. 팀이 리시브 불안으로 인한 수비의 어려움을 겪던 도중 교체 출전하여 수비의 안정감을 찾아준 것은 좋았다. 하지만 이날 팀의 전체적인 리시브 라인이 흔들리면서 공격시도 자체가 많지 않았음을 감안하더라도, 시즌 자신의 평균 득점에 못 미친 공격 부분은 아쉬움을 남겼다.
1월 7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현대건설 전에 레프트로 선발출전하였다. 3세트까지 7득점, 공격성공률50%, 후위공격2개, 디그 11개를 기록하면서 기록상으로는 준수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서브리시브가 약간 흔들렸고(성공률 33%), 이날 단 두 개밖에 저지르지 않은 범실 중 하나가 3세트 막판 중요한 상황에서 나오면서 4세트에 강소휘로 교체되었다. 팀도 1:3으로 현대건설에게 패배하였다.
1월 13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7득점 공격성공률 26%로 공격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수비에서는 리시브 성공률 50%, 디그 14개를 보여주었다. 이 경기에서는 오랜만에 스파이크 서브를 보여주었다.
1월 19일 장충체육관 개관 1주년에 3:0으로 흥국생명에게 승리한 홈경기에서 선발출전하였다. 공격에서는 2득점 성공률 18%로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목적타 리시브를 받는 상황에서도 리시브 성공률 40%, 디그 8개를 기록하며 수비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마지막 3세트에서는 공격이 막힌 후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 강소휘와 교체 되었다.
1월 24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팀이 도로공사를 3:1로 꺾고 4위로 올라선 5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전 하였다. 수비에서 좋은 모습(리시브 성공률 56.67%, 디그 12개)은 물론이고, 공격에서도 13득점(성공률 41.38%), 블로킹 1개를 기록하면서 최근의 부진에서 벗어나며 경기 MVP에 선정되었다. 이 경기에서는 3세트 오픈 공격을 성공하면서 통산 1000득점에 성공하였다. 또한 13일 KGC전 이후 다시 스파이크 서브를 선보였다.
1월 30일 기업은행과의 홈 경기에서 14득점(서브에이스1, 후위공격2, 공격성공률 37.14%), 디그10개로 지난 경기에 이어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5세트 후반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며 팀의 2:3 패배를 막지 못하였다.
2월 6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펼쳐진 인삼공사와의 원정경기에서 팀 내 최다인 17점(성공률40.58%, 서브에이스1, 블로킹1)과 디그 19개, 리시브 성공률 50%를 기록하면서 팀의 3:0승리를 이끌었다. 이날은 후위공격 5개를 성공(성공률62.5%)시키면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2월 10일 현대건설과의 원정경기에서 팀내 최다인 21득점(35.59%)과 14개의 디그, 리시브 성공률 50%를 기록하면서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공격득점 21점은 개인의 최다 공격득점 타이기록이다.
2월 18일 현대건설과의 백투백 홈 경기에 선발출전하였다. 공격에서는 8득점으로 아쉬움을 보였지만, 강서브와 좋은 수비(리시브 성공률50%)로 팀의 3:0 셧아웃 승리에 기여했다.
2.3.3. 슬럼프
15-16시즌 12월 18일 흥국생명 전 이후부터 득점이 줄고[9], 유독 클러치 상황, 결정적인 상황에 범실, 벽치기가 계속해서 터지면서 이전부터 있던 새가슴[10] 논란이 심화되었다. 슬럼프와 함께 결정적인 상황에서 도무지 제대로 된 공격이 터지지 않는 모습이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하지만 수치상으로 본다면 경기당 9.7득점[11]으로 국내 레프트 중 득점 3위, 성공률도 34.85%로 리그에서 가장 좋은 국내 레프트인 이재영의 35.37%와도 큰 차이가 없다. 리시브 성공률 또한 45%로 이재영, 정미선, 황민경, 채선아[12] 같은 다른 레프트들 보다도 높다. 수치상으로는 슬럼프라고 말하기 어려운 시즌이다. 허나, 결정적 상황에서 용병인 캣벨에게 의지하기 어려운 팀의 사정상, 클러치 상황을 끝내지 못해 팀이 패배하거나 랠리의 마무리를 짓지 못하는 모습들이 보이면서 슬럼프라는 꼬리표가 붙었다.
이선구 감독은 물론 GS팬들의 이소영에 대한 기대치가 보통의 윙리시버 레프트가 아닌, 1990년대의 레전드인 장윤희와 정선혜의 뒤를 잇는 레프트 공격수였기 때문에 클러치 상황이나 2단 연결된 어려운 볼들에 대해 좀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 그렇지 못하다면 실망한 팬들의 슬럼프 논란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2월들어 부활의 기미가 보인다. 어깨부상에서 돌아와 기량을 급 회복한 이나연 세터와의 좋은 궁합과 올라온 본인의 컨디션이 원인인 듯. 빠른 토스웍이 강점인 세터인만큼 퀵오픈 찬스가 비교적 많이 생겼고 간간히 백어택도 들어가는 모습을 연출하며 5라운드 GS칼텍스가 반등하는 데 일등공신이 되었다.
2.4. 2016-17 시즌
2.4.1. 시즌 전
시즌 전 국가대표로 소집되어 리우올림픽 최종예선에 나갔지만 본선 엔트리에는 탈락했다. 가장 큰 이유는 시덥지 못한 공격력과 국대 감독인 이정철 감독의 생각으로는 김해란의 팔꿈치 상태로 인해 원포인트 리시버 겸 세컨 리베로 역할이 급하다고 봐 남지연이 추가되면서 밀린 듯하다.2.4.2. 2016 KOVO컵 프로배구 대회
9월 23일 2:3으로 패한 현대건설과의 경기에서 20득점(성공률 39.13), 2블로킹, 리시브 성공률 52.38로 좋은 모습을 보여준 듯 하였으나, 서브범실이 7개(서브득점 0)로 너무 많았다.2.4.3. 정규 시즌
11월19일 기업은행전에서 프로선수생활 첫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였다.[13] 국내여자선수 중에서는 김연경, 황연주, 김희진을 잇는 네번째 달성자가 되었다. [14]
2.5. 2017-18 시즌
2017년 6월 30일 여자배구 대표팀에 소속되어서 남자대학 팀과 연습경기를 하던 도중 왼쪽 무릎 십자인대가 완전 파열된 것이 확인되었다.[15] GS 입장에선 크나큰 악재였고 이소영 본인 역시 이번 시즌을 탈없이 뛰었다면 내년에 FA 자격을 취득할 수 있었던 상황이기 때문에 서로가 너무나 아쉬운 상황이었다.[16] 이후의 모든 기사에서 "최소 6개월"[17],시즌 아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며 사실상 시즌을 마감하는 것으로 보였으나..[18] 매우 빠른 재활 속도로 12월 6일 벌써 볼 운동을 한다고.2018년 1월 16일 현대건설와의 홈경기에서 2세트 후반 때 드디어 코트로 복귀했다. 하지만 완벽한 몸상태가 아니었는지 시즌 내내 특유의 높은 점프도 보여주지 못했고 스파이크 서브도 하지 못했다.
시즌이 끝난 뒤 FA가 되었으며 2018년 4월 5일 연봉 2억에 재계약했다.
2.6. 2018-19 시즌
2018 보령 한국도로공사컵대회에서 표승주와 더불어 좌우쌍포로 활약했다. 본인 인터뷰에 따르면 몸 상태는 90~95%인 듯 하다고 하였는데 스파이크 서브를 제외하고 거의 모든 공격(심지어 중앙 파이프도 두어차례 성공하였다.)을 시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결승전까지 기록은 공격성공률 38.66%, 116득점, 5서브, 7블로킹, 리시브성공률 45.08%이다. 일부에서 클러치 능력이 아직은 부족하다는 이야기가 들리기는 하지만 대체로 부상 복귀는 순조로웠고 이후 시즌에서도 크게 활약할 것이라 기대하는 사람들이 더 많은 듯 하다.MIP 인터뷰 |
정규시즌 개막 이후 슈퍼에이스의 모습을 보여주며 재활에 성공, 완벽하게 부활했다. 공격과 서브 모두 여자부 3위 안에 들었고 클러치 능력도 크게 상향되었다.
다만 좋은 활약을 보였으나 박정아에 밀려 베스트7은 수상하지 못했다. 한국/태국 올스타 2차전 MVP를 수상했다.
2.6.1. 1라운드
- 10/23 대 현대건설전 22득점
- 10/26 대 흥국생명전 17득점
- 10/29 대 도로공사전 20득점
- 10/31 대 인삼공사전 9득점(이 때만 팀이 패하였다.)
- 11/3 대 기업은행전 30득점
팀의 4승에서 한 차례 빼고는 전부 최다 득점자였다. 게다가 기은 전에서 3:2 신승한 때에는 약점으로 지적된 클러치 상황에서의 범실이 거의 없었다 싶을 정도다.
이런 활약에 힘입어 1라운드 MVP를 수상했다.
2.6.2. 포스트 시즌
2차전 3세트까지 강소휘가 팀을 멱살잡고 끌고가며 이소영은 침묵하고 있었으나 3세트 후반부터 함께 폭발 장충체육관 첫 봄배구 승리를 견인했다.2.7. 2019-20 시즌
시즌 전 표승주가 IBK기업은행으로 이적하면서 어느새 한수지와 김유리를 잇는 최고참이 되었다.V리그 개막전 흥국생명과의 경기에서 12득점을 기록했다. 이날 15득점의 강소휘와 더불어 소소자매의 대활약으로 디펜딩 챔피언 흥국생명에 3:0 셧아웃 승리를 따냈다.
10월 27일 도로공사 원정경기에서도 맹활약했고 14득점을 기록했다. 이날 쏘쏘자매의 33득점, 러츠의 25득점으로 원정에서 3:1 승리를 따냈다.
10월 30일 IBK기업은행과의 홈경기는 이소영 데이로 열렸고 이에 부응하며 10득점으로 승리에 기여하여 셧아웃 승리로 3연승에 일조했다.
11월 3일 KGC인삼공사 원정경기에서 강소휘와 나란히 18득점을 기록하며 4연승에 기여했다. 팀은 3:1승리.
11월 6일 현대건설과의 경기에서 14득점을 기록했다. 이날 소소자매의 30점 합작으로 팀은 3:1로 승리하며 1라운드 전승의 대기록을 썼다.
그러나 11월 17일 2라운드 2경기인 흥국생명과의 경기 1세트에서 발등부상을 당한 상태이다. 처음에는 걸어나가서 별 문제가 없어 보였으나 검진 결과 발목 및 발등 인대 파열 부상으로 6-7주 결장 예정이라고 한다. 기간을 생각했을 때는 국가대표는 물론 3라운드까지 결장이 불가피하게 되었다.
이소영의 부상 이후 2라운드는 어찌어찌 버텼으나 3라운드에서는 GS의 리시브 문제가 제대로 터지고 그러는 사이 승점을 다 까먹어버리며 빨리 이소영이 복귀하기를 바라는 팬들이 많아졌다. 사실 재활속도가 빨라 3라운드 막판에 투입해도 될 정도까지 회복해 본인이 복귀 의사를 내비쳤으나 차상현 감독이 부상 재발을 우려해 선수 보호 차원에서 막았다고 한다.
한편 4라운드 복귀와 동시에 GS의 새로운 주장이 되었다. 김유리가 전반기 장염으로 고생한 탓에 자주 빠져서 바꿔준 듯.
2.8. 2020-21 시즌
커리어 하이 시즌.이번 시즌도 주장직을 맡는다.
KOVO컵에서는 조별예선과 준결승전에서 부진하여 부상인가?며 팬들을 걱정시켰으나 결승전에서 강소휘와 함께 날아다니면서 김연경의 흥국생명을 무너뜨리는데에 큰 공을 세웠다.
2라운드 흥국생명 전에서 러츠와 함께 분전했으나 패했다.
3라운드 흥국생명 전에서 팀의 3 대 2 대역전승을 도우며 활약했다. 흥국만 만나면 승부욕이 불타오른다는 인터뷰를 하기도. MBC인터뷰
그리고 이소영을 끊임없이 깎아내리는 팬들로 유명한 흥국의 이재영이 학교폭력 논란으로 숙소를 떠나 시즌아웃되면서 경쟁의 승리자가 되었다.
5라운드에 흥국이 무너지는 동안 그야말로 하드캐리를 하면서 승점차를 한자리대로 줄여버리면서 강력한 라운드 MVP 후보로 올랐고 결국 21표 중 17표를 받으며 5라운드 MVP를 수상하였다.
6라운드 현대건설전에서는 러츠가 지치고 안혜진이 흔들린 5세트에서 엄청난 활약을 해내었고 24득점에 23디그를 기록하며 공수겸장이라는게 무엇이라는지 보여주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렇듯 워낙 활약이 좋다 보니 GS가 1위로 올라서자 진지하게 시즌 MVP 얘기가 나오고 있다. 물론 기록적으로는 러츠가 높지만 레프트 특성상 공수를 다 볼 수 밖에 없는데 공격 성공률과 리시브 효율이 40%가 넘는 선수는 이소영 단 한 명이다.[19] 차상현 감독도 공개적으로 이소영이 MVP를 받았으면 좋겠다는 얘기를 했다. 그렇게 GS는 결국 1위를 확정지으며 이소영 본인으로서는 7년만에 챔피언결정전 무대를 밟게 되었다.
챔피언 결정전 1차전에서 좋은 리시브와 공격을 보여주면서 팀의 셧아웃 승리에 공헌했다.
챔피언 결정전 2차전에서 이주아가 그런대로 활약하면서 김연경을 후위에 봉인해버리는 GS의 전술이 위기를 맞았는데 디그만 20개를 성공시키면서 (3세트 경기였다! 거기다 실패가 없었다.) 한수진과 같이 김연경을 비롯하여 흥국의 공격을 잠궈버리며 팀의 승리를 위해 활약했다. 공격도 출중하여 강소휘, 러츠와 함께 대활약했다.
챔피언 결정전 3차전에서는 3세트까지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며 팀이 풀세트까지 갔지만 5세트 그야말로 하드캐리를 하면서 결국은 7년만의 우승을 이끌었다. 2013-14시즌 아기용병이라 불리고 우승을 맛봤던 막내가 2020-21시즌 소영선배라 불리고 주장이 되어 우승을 이끄는 순간이었다. 한편 MVP 투표에서 메레타 러츠와 둘이 사이좋게 11표를 받으면서 공동으로 챔피언결정전 MVP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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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V-리그 챔피언결정전 MVP |
No.1 이소영 |
2표 차로 MVP는 놓쳤으나[21] GS칼텍스팬들이 오래도록 기다려온 베스트7을 수상하였다.
3. KGC인삼공사-정관장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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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 13일, 오래 몸담았고 트레블 우승이라는 결실을 맺은 GS를 떠나 대전 KGC인삼공사로의 이적이 발표되었다. # 계약 규모는 연봉 총합 6.5억에 3년 보장까지 받은 파격적인 조건이다.[22][23] 인삼과 GS 외에도 다른 한 팀이 더 껴서 끝까지 쟁탈전을 벌였는데 결국 제일 공을 들인 인삼공사가 승자가 되었다.
소식을 들은 팬들은 충격 그 자체. 당연히 GS에 남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이소영이 떠나게 되자 팬덤은 난리가 났다. 아무리 GS 입장에서 샐러리캡 문제가 있다고 해도 심심하면 팀에 대한 충성심을 나타내던 프차 선수가 전격 이적할 줄은 몰랐다는 놀라움이 대부분이다.[24] 몇몇 팬들이 시즌 중에 보인 이영택의 친목질 시도, 이소영의 본가가 인삼공사 연고지인 대전광역시와 비교적 가까운 아산[25][26]이고 혼자서 생활하는 어머니에 대한 효심이 각별한 이소영이 혹시라도 FA로 팀을 떠나게 된다면 인삼으로 가지 않을까 예측하긴 했었는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이적 발표 이후 이영택 감독의 인터뷰를 보면 이미 2020-21 시즌 시작 전부터 이소영을 콕 집어 팀의 약한 레프트 자리를 메우려고 단단히 벼르고 있었다고 한다. 여기저기 오퍼를 넣었을 것이라는 소문과는 달리 다른 선수는 전혀 접촉하지 않고 오직 이소영에게만 올인하였고, FA기간에 이소영을 6번이나 직접 만나면서 삼고초려를 넘는 설득을 했다고. 심지어 FA시장이 열리기 직전에 구단 부단장과 이영택 감독이 GS숙소가 있는 청평에 숙소를 잡아놓고(...) 협상시작 땡 하기 무섭게 접촉을 시도했으며, 아산의 본가에도 방문하고 개인적인 연락은 셀 수조차 없을 만큼 많이 했단다. #
이소영은 이적 발표 이후 인터뷰에서 "다른 팀에 가서 잘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있었지만, 새로운 도전을 통해 한걸음 더 나아가고 싶었다. 스스로 도전을 선택한 이유다."라고 밝히며 이적하게 된 동기를 밝혔고 또 "차상현 감독님과 코칭스태프 모두에게도 진심으로 고맙다고 이야기 하고 싶다. 역대 최초로 트레블을 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다"라고 언급하며 GS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GS 구단도 발표 다음날 공식 SNS에 이소영의 이적을 알리며 감사의 서한을 올렸다.
사실 이 때만 해도 발렌티나 디우프가 재계약한다고 알려져 2옵션이 될 것으로 보였지만, 막판에 디우프가 트라이아웃 신청 철회를 하는 바람에 소영선배에서 다시 아기용병으로
인삼에서도 본인의 상징과 같은 1번을 달게 되었다. 원래는 지민경의 번호였지만 지민경이 양보한 듯. 참고로 지민경도 이후 새로 창단한 광주 페퍼저축은행으로 이적하여 그대로 1번을 달게 되었다. 이후 박혜민이 최은지와의 트레이드로 팀에 합류하여 자신의 팀 동료이자 후배와 계속해서 한솥밥을 먹게 되었다.
3.1. 2021-22 시즌
올림픽 이후 어깨 통증이 있어서 코보컵에는 출장하지 않는다고 한다. 컵대회 첫 경기인 GS칼텍스와의 경기 때 관중석에서 응원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히기도 했는데, 예전과 달라진 숏컷 스타일 머리를 하고 나와서 소소하게 화제가 되었다.외국인 선수인 옐레나 므라제노비치와 함께 원투펀치를 이루게 된다. 센터에 한송이, 박은진, 정호영이 있고 이쪽으로 공격이 분산될 것으로 보여 공격 쪽은 부담이 덜할 수도 있다. 다만, 한 가지 걱정이라면 인삼공사의 리시브라인이 약하다는 점. 이소영의 대각에서 고민지, 고의정, 박혜민, 이예솔, 이선우 등이
10월 19일 페퍼저축은행[30]과의 시즌 첫 경기에서 21득점을 기록하면서 팀의 3대1 승리를 이끌었고 팡팡 플레이어로 선정되었다.
10월 23일 도로공사와의 홈 개막전에서 24득점을 뽑아내며 팀의 3대0 승리를 이끌며 홈 팬들한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10월 28일 흥국생명전에 7득점을 올리며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팀은 3대1 승리하며 3연승을 달리게 됐다.
10월 31일 현대건설전에 양효진과 이다현의 높은 벽에 막히며 6득점 밖에 못하는 부진을 보이며 팀의 0대3 패배를 막지 못했다. 경기 후반에는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이와 별개로 2세트에 자신의 통산 100번째 후위 득점을 성공하였다.
11월 4일 기업은행전에 27득점을 올리며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고 3세트에 자신의 통산 2500번째 득점을 올렸다. 3세트 5:4 랠리에서 화려한 파이프 공격으로 득점을 기록했다.
11월 7일 인삼공사로 이적 후 처음으로 맞붙은 GS칼텍스전에 서브 2득점 포함 19득점을 올리며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그리고 디그 후 멋있게 굴러서 일어났다.
11월 12일 기업은행전에 16득점에 3서브득점 16개의 디그를 하며 팀의 3-0 승리를 이끌며 2경기 연속 MVP를 받았다. 이영택 감독이 왜 자신을 영입하려고 노력했는지를 증명하고 있다.
11월 18일 흥국생명전에 10득점을 올렸지만 염혜선과 호흡이 맞지 않는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31]
11월 21일 도로공사전에 3득점 밖에 올리지 못하는 큰 부진을 보이며 팀의 0대3 패배를 막지 못했다.
11월 30일 GS칼텍스전에서 수비 5000개 기록을 달성했다. 그러나 이 날도 5득점에 그치고 공격효율은 0을 찍는 부진 끝에 또 팀의 0대3 패배를 막지 못했다.
12월 3일 현대건설전에서는 도로공사 전과 GS칼텍스 전과는 달리 12득점을 기록하며 체면치레를 했다. 하지만 이 날도 염혜선이랑 안 맞는 건 여전했고 오히려 하효림이 들어와서 몰아치는 모습이 보였다. 게다가 리시브는 또 흔들리면서 결국 팀의 3연패를 막지 못했다.
2라운드까지만 기록을 보면 공격성공률 34.99%, 리시브 효율 35.19%으로 지난 시즌보다 기록이 떨어져 있다. 지난 시즌은 러츠와 강소휘라는 삼각편대 일원이 있어서 부담이 덜했지만 인삼공사로 이적한 이후에는 저 둘에 준하는 다른 공격수들[32]이 없다 보니 기록이 하락한 모양새다. 심지어 수비에서도 리시브가 되는 선수가 이소영과 노란 둘 뿐이라 이리 구르고 저리 구른다고 고생하고 있다. 리베로가 노란과 채선아뿐인 상황을 고려한다면 리시버로서의 역할 역시 과중한 건 예상 가능한 부분이긴 했다. 특히 2라운드 들어 상위권 팀 도로공사, GS칼텍스, 현대건설과의 경기 때 경기력이 공수가 다 흔들리면서 하위팀들에게만 강하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 인삼이 봄배구 이상을 노리려고 이소영을 데려온 이상 더 분발해야 한다.
3라운드에 들어서 점점 공격력이 더 떨어지고 있다. 안 그래도 직전 시즌보다 더 많이 때리고 더 많이 굴러야 할 판인데 오히려 굉장히 부진한 경기력으로 감독의 골머리를 앓게 하고 있다. 옐레나의 점유율도 올려보고, 박혜민 대신 고의정, 이선우를 투입하며 활로를 뚫어보려고 하지만 쉽지 않은 모습이다. 3라운드 한 경기 최다득점이 10득점에 그치고 있으며 공격 효율도 20%가 넘는 경기가 동네북인 페퍼전 뿐이다. 안 그래도 인삼이 이소영에 여러모로 많이 의지하고 있는데 폼이 계속 떨어지면서 팀도 덩달아 내려가고 있다.
4라운드에서도 여전히 기복 있는 모습이다. 페퍼전과 현건전에는 각각 10득점과 22득점을 기록했는데 특히 현건전은 풀세트 접전 끝에 패배여서 더욱 아쉬웠다. 그리고 현건전에서 힘을 다 뺐는지, 흥국전에서는 고작 9득점에 그치며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그래도 다행인 건 수비만큼은 정말 좋다. 적극적으로 수비 가담을 하던 염혜선이 부상으로 잠시 이탈한 상황에서 팀의 수비를 잘 지탱해주고 있다.
1월 13일 GS칼텍스전에서 무려 28득점을 기록하며 올 시즌 한 경기 본인 최다 득점을 갈아 치웠다. 거기에 리시브 효율 42.31%, 디그 16개, 블로킹 4개로 그야말로 원맨쇼를 펼쳤지만 하필 옐레나가 침묵하는 바람에 삼각편대가 다 터진 GS칼텍스에게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4세트 24:23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이소영에게 공이 갈 수 밖에 없었고[33] 하필 토스도 낮아 결국 끝내기 블락을 당하며 인생 경기를 하고도 승리의 기쁨을 누리지 못했다.
그리고 이어진 도로공사와 기업은행과의 경기에서는 각각 7, 5득점에 그치며 다시 저점을 보여줬고, 팀은 연패에 빠져 있다.
한편 3년 만에 개최되는 올스타전에 공격수 부문 1위를 차지하며 합류하였는데, 별명이 " 뵤"로 정해졌다. 팬들 대부분은 다른 별명들을 놔두고 어떻게 저걸로 결정됐냐며 하나같이 당황스러워 하고 있다.[34] 그리고 스파이크 서브 퀸 콘테스트에서 91km/h로 스파이크 서브 퀸의 자리에 올랐고,[35] 생애 첫 MVP를 수상했다.
올스타 브레이크 후 기업은행과의 리턴매치에서는 5세트 경기에서 고작 8득점, 거기에 서브범실 5개, 블로킹을 8개나 잡히며 부진했다. 옐레나가 30득점, 박혜민이 개인 최다 득점인 18득점을 기록하는 등 다른 공격수들이 좋은 활약을 보여줬기에 더 아쉬운 경기였다.[36] 그렇게 이소영을 칭찬만 하던 이영택 감독조차 끝내 참다 터져서 4세트 작전타임 때 이소영을 대놓고 질책했다.
페퍼전에서는 18득점으로 활약하며 연패를 끊었고 흥국전에서도 16득점을 기록했지만 0-3 완패를 당했다. 이후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고 회복 과정을 거쳐야 해서 코로나 브레이크 직후 열린 도공전에서는 교체로만 출장했다. 현건전에서는 10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역전승에 일조했지만 봄배구 진출을 위해 이겨야했던 GS전에서는 9득점에 그치며 0-3으로 패배했다. 이날 2세트 7:12 랠리에서 파이프 공격을 선보이기도 했다.
6라운드 페퍼전에서는 2, 4세트에 교체로 들어가서 1득점을 기록했다. 기업은행전에서는 정호영 다음으로 많은 14득점을 기록했지만 공격효율이 10% 초반에 그쳤고, 팀은 1-3으로 패배했다. 그리고 이 경기를 끝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최종 성적은 32경기 109세트 377득점, 리시브 수치는 40.06%. 지난 시즌에 비해 득점이 좀 떨어지긴 했지만 이는 국내 선수 중에는 득점 4위, 레프트로 한정하면 박정아 다음으로 많은 득점을 올렸고, 수비에서도 임명옥 다음으로 좋은 리시브를 보여 주며 활약했다. 그렇지만 기복이 심하고, 오픈 공격 성공률이 이현-구솔의 토스를 받은 이한비보다도 낮은 27.88%이다. 즉, 리시브가 흔들려서 어쩔 수 없이 본인에게 몰리는 상황에서 제대로 해결을 못 해줬다는 것. 세부 스탯을 봤을 땐 6.5억의 값어치를 전혀 하지 못했다. 결국 그녀를 그렇게 구애하면서 큰 돈을 안겨줬던 이영택 감독은 시즌이 끝나자마자 바로 감독직을 내려놓게 되면서 본의 아니게 감독마저 날려버렸다.(...)
베스트7으로는 박정아와 강소휘와 경쟁을 하게 되었는데, 수비는 약하지만 공격은 확실했던 박정아와 이소영보다는 스탯은 조금 떨어지만 큰 기복은 없었던 강소휘와 달리 이소영은 기복이 너무 심했고 기록점수 자체는 높지만 기자들 사이에서도 기복에 대한 비판 기사가 많이 나왔기 때문에 셋 중 수상 가능성이 가장 낮다는 예상이 지배적이었고 아니나 다를까 저 둘이 수상하면서 시상식 무대에 오르지 못 했다.
3.2. 2022-23 시즌
지난 시즌 종료 후 FA 기간 중 9시즌 동안 연봉퀸 자리를 지켰던 양효진이 페이컷 논란이 생길 수준의 연봉인 5억에 싸인을 하면서 새로운 연봉퀸으로 등극했지만 김연경이 7억에 복귀하면서 연봉퀸 자리는 피했다. 그리고 한 시즌 만에 다시 주장이 되면서 막중한 책임감을 안게 되었다.2022년 7월 말 건강검진을 받은 결과를 토대로 대한배구협회에 진단서를 제출했고 크로스 검진 결과 우측 견관절 회전근개 파열 및 상부관절와순파열 소견[37]을 받는 바람에 수술이 필요하여 세계선수권대회 엔트리에서 빠졌고 재활 상황에 따라 코보컵은 물론 시즌 출전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일단 이소영의 인스타에 따르면 수술보다는 재활을 선택한 것으로 보이며, 개막전 출전도 가능하다는 소식이 있어 정상적으로 시즌을 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10월 26일(1R 1G 화성) IBK기업은행과의 시즌 첫 경기에서 24득점을 기록하면서 팀의 3대2 승리를 이끌었고 팡팡 플레이어로 선정되었다.
10월 29일(1R 2G 대전) 흥국생명과의 홈 개막전에서 12득점을 올렸지만 팀의 0대3 패배를 막지 못했다.
11월 3일(1R 3G 대전) 도로공사전에서 9득점에 그치고 공격효율은 0을 찍는 부진 끝에 팀의 1대3 패배를 막지 못했고 2연패에 빠졌다.
11월 6일(1R 4G 광주) 페퍼저축은행전에서 2경기 연속 9득점을 올리며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팀은 2대3 승리하며 2연패를 끊었다.
11월 11일(1R 5G 대전) 현대건설전에서 13득점을 올렸지만 ~
11월 15일(1R 6G 서울) GS칼텍스전에서 13득점을 올렸고 팀의 3대0 승리를 이끌었다.
11월 18일(2R 1G 인천) 흥국생명전에서 10득점을 올렸지만 팀의 3대0 패배를 막지 못했다. 3세트 13:14에서 파이프 공격을 선보이기도 했다.
11월 24일(2R 2G 대전) 페퍼저축은행전에서 리시브정확 2500개 기록을 달성, 14득점을 올렸고 팀의 3대1 승리를 이끌었다.
11월 30일(2R 3G 수원) 현대건설전에서 10득점을 올렸지만 팀의 3대2 패배를 막지 못했다. 여담으로 해당 경기에서 상대 수비 전문 선수인 리베로 김연견보다도 더 많은 디그를 해내는 기록을 보여주었다.
12월 3일(2R 4G 대전) GS칼텍스전에서 허리 부상을 당한 엘리자벳의 공백에 용병 역할을 자처하며 파이프 공격 3개 포함, 20득점을 올렸지만 팀의 1대3 패배를 막지 못했다. 리시브, 디그, 공격점유율, 득점까지 모두 가장 높은 지분을 가져갔으며 어깨 부상을 계속 달고가며 리그를 뛰고 있는 상태라 혹사로 인한 부상에 대한 염려가 계속해서 팬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다.
12월 6일(2R 5G 대전) IBK 기업은행전에서 7득점에 디그 14개를 성공하였으나 팀은 무기력하게 3대0 패배를 당하였다. 수비 능력이 원래도 좋은 선수였기는 하나 노란의 공백으로 커버해야 하는 수비 범위가 더더욱 넓어지며 시즌 들어 매 경기마다 수비 성공 1위 선수로 꼽히고 있다. 이러한 문제로 공격 시도를 19번 밖에 하지 못하여 팬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12월 9일(2R 6G 김천) 도로공사전에서 17득점을 올렸지만 팀의 3대2 패배를 막지 못했다. 이번 경기에서도 양팀 통틀어 최다 디그 25개를 기록했다.
12월 14일(3R 1G 광주) 페퍼저축은행전에서 오랜만에 에어 소영의 모습을 보여주는 등 펄펄 날았다. 공격성공률 55.6%로 15득점을 올렸고 디그11개와 리시브 효율 50%를 기록하며 팀의 0대3 승리를 이끌었다. 동시에 팀의 4연패를 끊어내면서 팡팡 플레이어로 선정되었다.
12월 25일(3R 4G 대전) 현대건설전에서 풀세트 동안 혼자서 무려 26득점 디그 25개 공격성공 56.1%을 찍으면서 그야말로 원맨쇼를 보여줬다. 이소영의 원맨쇼 덕분에 3:2로 승리하며 현대건설에게 첫 패배를 안겨줬다. 팬들 사이에서는 아기용병의 재림이라고 하며 6.5억을 일시불로 냈다고 할 정도로 맹활약하면서 부활의 여지를 남겼다.
12월 30일(3R 5G 대전) GS칼텍스전에서 팀 내 최다 디그와 55.56%의 리시브 효율로 좋은 수비를 보이고, 13득점으로 팀의 승리를 뒷받침했다. 이날 네트 바로 앞에서 슬라이딩 발디그를 선보였고, 최효서가 팬케이크로 급하게 올린 공을 족구하듯이 상대편 코트로 넘기는 발기술을 보여주었다. 인삼티비 영상제목이 무려 "배구장에서 축구하는 골 때리는 인삼이들" #
1월 3일(3R 6G 대전) 도로공사전에서 21득점으로, 팀 내 엘리자벳(26득점) 다음으로 많은 득점을 올렸으나 팀의 3대2 패배를 막지 못했다.
1월 6일(4R 1G 김천) 도로공사전에서 10득점을 올리고 역대통산 공격득점 3000점을 돌파했다.
1월 9일(4R 2G 서울) GS칼텍스전에서 15득점을 올리고, 45.71%의 리시브 효율과 팀 내 최다 디그(24개)로 많은 노력을 했으나 팀의 3대2 패배를 막지 못했다.
1월 14일(4R 3G 수원) 현대건설전에서 10득점을 올리고, 팀 내 최다 디그를 선보였고, 높은 리시브 점유율을 가져갔음에도 불구하고 58.62%라는 좋은 리시브 효율을 보였으나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1월 19일(4R 4G 대전) 페퍼저축은행전에서 13득점(성공률 47.62%)을 올리고, 팀에서 가장 높은 리시브 점유율 50.68%에 리시브 효율 51.35%를 기록하며 3대 1 승리에 기여하였다.
1월 22일(4R 5G 대전) IBK기업은행전에서 8득점(성공률 38.89%)을 올리고, 세트당7.33개로 팀에서 가장 많은 디그(22개)를 하였고, 리시브 효율도 60%를 기록하며 3대0 승리에 기여했다.
1월 25일(4R 6G 인천) 흥국생명전에서 16득점(성공률 35.71%)을 올리고, 세트당 4개로 팀에서 가장 많은 디그(16개)를 하였고, 팀에서 가장 높은 리시브 점유율 46.75%에 리시브 효율 50%를 기록하며 3대1 승리에 기여했다. 이날 팀에서 가장 많은 블로킹(5개)를 성공했는데, 통산 블로킹 300개(역대 13호)를 달성했다.
1월 31일(5R 1G 대전) 한국도로공사전에서 양팀 통틀어 가장 높은 리시브 효율(57.89%)을 보였으나, 6득점(성공률 25%)에 그치며 0대3 패배를 막지 못했다.
2월 3일(5R 2G 대전) 흥국생명전에서 8득점(성공률 31.82%)을 올리고, 리시브 점유율이 50%임에도 불구하고 리시브효율 48.57%로 선전하였으나 0대3 패배를 막지 못했다.
2월 8일(5R 3G 화성) IBK기업은행전에서 3득점(성공률 18.75%)에 그쳤지만, 15개의 디그(세트당 5개), 리시브효율 53.85%를 기록하며 3대0 승리에 기여했다.
2월 12일(5R 4G 서울) GS칼텍스전에서 12득점(성공률 40.74%)을 올리고, 리시브효율 56.67%를 기록하며 3대1 승리에 기여했다.
2월 17일(5R 5G 대전) 현대건설전에서 18득점(성공률 42.11%)을 올리고, 리시브효율 50%를 기록하며 3대2 승리에 기여했다.
2월 21일(5R 6G 광주) 페퍼저축은행전에서 15득점(성공률 36.11%)을 올리고, 22개의 디그(세트당 5.5개), 리시브효율 64.71%를 기록하며 3대1 승리에 기여했다.
2월 24일(6R 1G 대전) 페퍼저축은행전에서 10득점(성공률 32.14%)을 올리고, 16개의 디그, 리시브점유율 36.11%에 리시브효율 53.85%를 기록하며 3대1 승리에 기여했다.
2월 28일(6R 2G 김천) 한국도로공사전에서 14득점(성공률40.63%)을 올리고, 19개의 디그, 리시브효율 63.64%를 기록하며 3대2 승리에 기여했다. 이번 시즌 처음으로 도로공사를 이겼고, 팀은 4,107일만에 6연승을 달성하였다.
3월 4일(6R 3G 대전) GS칼텍스전에서 공격성공률이 55%(11득점)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서브 집중 공략으로 평소보다 리시브가 흔들리며(리시브효율 37.50%) 0대3 패배를 막지 못했다.
3월 8일(6R 4G 대전) 기업은행전에서 16득점(성공률 51.72%)을 올리고, 20개의 디그(세트당 4개), 리시브효율 56.25%를 기록하며 3대2 승리에 기여했다.
3월 16일 현대건설과의 최종전에서 8득점을 기록하며 승리했다.
최종 성적은 36경기(전 경기) 출장 457득점, 공성률 37.18%, 리시브효율은 49.49%. 나쁘지 않은 성적임에는 분명하지만, 20-21시즌을 보고 거액을 투자한 것에 비하면 이소영의 평균적인 시즌 정도의 스탯이 나오는 점은 분명히 아쉬운 점.
시즌이 끝난 후 어깨 수술을 받아 6~8개월 간 재활 과정을 거치게 되었다. #
3.3. 2023-24 시즌
이 시즌을 무난히 끝내면 FA 자격을 재취득한다. 헤어도 숏컷에서 단발까지 길렀다. 머리를 기른 덕에 GS 시절 시그니처였던 묶음 머리로 출전하고 있다.3라운드까지는 경기에 제대로 출장하지 못 하다가, 4라운드부터 주전으로 뛰기 시작했다. 4라운드 이후 10승 3패를 기록하며 3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특히 이소영의 합류 이후 지아와 메가의 부담이 줄면서 지아-메가-이소영으로 이어지는 삼각편대가 결성되었다.
결국 이 삼각편대의 활약으로 2024년 3월 7일 GS칼텍스전을 승리하고 인삼 이적 이후 첫 봄배구를 경험하게 되었...다 싶었는데 문제는 확정된 당일 2세트 도중 블로킹을 뜨고 내려오다가 왼 발목을 접질리는 부상을 당해 들 것에 실려갔고, 검진 결과 왼 발목 인대 3개 중 2개가 파열되는 중상을 입는 바람에 결국 시즌 아웃되었다. 결국 계약 마지막해 정관장의 오랜 암흑기를 끊어냈지만, 정작 본인은 플레이오프에 뛰지 못 하면서 아쉬운 시즌이 되었다.
4. IBK기업은행 시절
시즌 후 다시 한번 FA 자격을 얻었고 2024년 4월 9일 예상과 달리 정관장 잔류가 아닌 IBK기업은행 이적이 확정되었다는 KBS의 단독 보도가 나왔다. #[38] 이로써 3년 만에 다시 수도권에서 뛰게 되었다. 공식적인 오피셜은 4월 15일에 발표되었으며 계약 기간 3년, 연봉 4억 5천만원, 옵션 2억 5천만원 등 총액 7억원의 조건에 계약을 체결했다.본인에게 상징과도 같은 1번을 육서영이 입단 이후 계속 쓰고 있었는데, 이소영에게 양보하여 이적 후에도 등번호 1번을 달고 뛰게 되었다.
4.1. 2024-25 시즌
IBK기업은행 입단 이후 정관장 첫 시즌처럼 숏컷으로 스타일을 다시 바꿨다. 그리고 팀에서 부주장 직을 맡은 것이 확인되었다.코보컵 경기 중 어깨 통증을 호소했고 이 여파로 정규 시즌 초 경기에 제대로 나서지 못하고 있다. 주로 육서영이 후위로 갈 경우 후위보강을 위해 교체되고 있지만 통산 리시브 효율(41.08%)에 못미치는 31.03%의 효율을 보여주고 있어 걱정이 되는 상황. 오히려 보상선수로 간 표승주는 정관장에서 공수양면으로 이소영보다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거기에 이번 FA 때 이적한 강소휘도 그리 좋은 모습은 아니라 세트로 돈 값 못한다는 평을 듣고 있다. 그래도 강소휘는 8억이라는 계약금 때문에 그렇지 평소보다는 못해도 경기는 꾸준히 뛰고있고 2라운트 후반부터는 살아나는 모습을 보이지만 이소영은 경기에 후위 리베로 역할 이상을 못하며 더욱 비판받고 있다.[39]
12월 5일(2R 6G) 흥국생명전에서 24-25시즌 처음으로 서브를 넣었다.
김호철 감독이 3라운드를 앞두고 이소영의 전위투입을 예고하였다. 팀의 봄배구 진출을 위해서라도 전위에서 타 선수들의 공격부담을 덜어주는것이 중요하다. 육서영은 공격은 세지만 범실이 너무나 많고 황연경은 후위 수비는 좋으나 전위에 나가면 공격이 약하고 블로킹 높이에서 짐짝인지라 이소영이 조금이라도 빅토리아의 점유율을 가져오는게 팀에게 정말 필요한 시점이다. [40]
12월 8일(3R 1G) 현대건설전에서 24-25시즌 처음으로 공격을 시도하였지만, 득점을 하지는 못했다.
5. 국가대표 경력
2015년 U23 아시아 선수권에서 베스트 아웃사이드 스파이커를 수상하였다. 그 이후 2015 월드컵 로스터에 이름을 올리게 되며 시니어 국가대표 데뷔를 하게 된다. 당시 인터뷰에서 "처음에는 (예비) 엔트리에만 포함된 줄 알았는데 최종 명단에 뽑혔다는 소식을 듣고 너무 기뻤다"는 말을 전하기도 했다.[41]한 팀을 대표하는 공격수이지만 안타깝게도 국가대표로서의 활약은 적은 편이다. 김연경 나이대의 세대와 이재영 나이대의 세대 사이에 딱 끼어버렸고 번번이 부상 때문에 합류가 무산되었다. 수비가 훌륭하지만 상대적으로 키가 작기 때문에 국제 무대에서 통하기 어려운 스타일이라는 것도 단점.[42]
2017년~2019년 3년 동안 여자배구 그랑프리, VNL 국가대표로 늘 발탁되었지만, 부상으로 인해서 단 한 번도 출전해본적이 없다. 그렇다고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은 것은 아니다. 2018년 세계선수권 당시 주전 이재영[43]의 부상 정도가 워낙 심해, 2차전인 아제르바이잔전부터 선발 출전할 예정이었나, 경기 당일 아침 침대에서 내려오다 발목을 삐는 부상을 당해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당시 국가대표팀 감독 차해원은 이소영의 부상 사실을 외부에 알리지 않기로 서로 약속한 상황이었으나, 차해원이 세계선수권 엔트리 구성과 관련해서 많은 비난을 받자, 욕을 덜 먹고자 이소영과의 약속을 깨고 부상 내용을 폭로하였다. 차해원은 그 당시 많은 여자배구 팬들로부터 엄청난 비난을 받았다.[44]
2019 월드컵 시리즈에서 김연경, 이재영, 강소휘, 표승주 선수에게 밀려 출전 시간을 많이 확보하지 못했다. 그러다가 미국전을 앞두고 김해란, 오지영 두 리베로 선수가 나란히 부상을 당해 리베로 포지션에 공석이 발생하자, 이소영이 급하게 리베로로 출전하게 되었다. 경기 내내 안정적인 리시브와 디그를 선보였고, 이 경기는 단연 이소영의 국가대표 최고의 경기라고 부를 수 있다.
2020 도쿄 올림픽 예선 멕시코전에서 다 잡은 경기를 4세트로 가버릴 뻔하게 하면서 욕을 먹고 말았다.(...)
2019년 서울 아시아선수권에서는 오랜만에 활약하고 있다. 홍콩전에서 오랜만에 국가대표 선수 유니폼 모습으로 네이버 스포츠 뉴스 랭킹 상위권을 차지하기도 했다. 해당 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수비 하나는 동년대 레프트들 중에서도 끝내주게 좋기 때문에 2019 월드컵에서 오지영의 부재속에 리베로 알바도 뛰었는데, 매우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학교폭력이 사실로 확인된 이재영이 국가대표 제명 상태가 확실시되고 있는지라 이소영과 강소휘의 국가대표 활약이 중요해졌다.
2021 VNL 첫경기인 중국전에서는 깔끔한 리시브와 중앙 백어택도 보여주며 16득점을 올렸다
일본전에서는 리시브가 약한 박정아를 대신해 클러치 상황에서 서브에이스와 함께 10득점을 올렸으나 공격성공률 36.36%와 효율13.64%의 공격에서는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클러치 서브 한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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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영이 수비로 갑자기 스찌질(?)을 하며 이소영이 수비로 받는 부담이 꽤 커졌고 V-리그보다 훨씬 평균높이가 높은 외국인 선수들의 벽에, 점프를 남들보다 더 높이 해야하는 단신선수이다보니 체력의 한계를 노출하는 경기가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
2022 세계선수권대회를 위해 대표팀에 합류했으나 어깨 부상으로 인해 소집 해제되었다.
[1]
이선구는 이소영을 '팀을 10년은 이끌 수 있는 선수'라고 높이 평가했고 이선구의 이 판단은 옳았다. 아쉽게도 이소영은 9년 동안 GS에 소속되면서 10년이라는 약속은 지키지 못했지만 트레블 우승이라는 영광을 마지막 시즌에 팀에게 안겨주며 FA자격으로 인삼공사로 이적을 하였다.
[2]
사실 해당 콘테스트에서 흥국생명의
정시영이 88km/h의 서브를 넣었으나, 그 서브는 아쉽게도 엔드라인을 넘어가 노카운트가 됐고, 이소영의 서브 84km/h가 코트 안으로 들어오며 콘테스트 우승을 차지한다.
[3]
27표 중 26표을 획득했다. 1표는 기권표.
[4]
일본 전 15점, 대만 전 29점, 인도 전 19점, 중국 전 26점, 태국 전 21점, 우즈벡키스탄 전 18점
[5]
시즌 전 라이트 공격수로 기용하려던 캣벨의 부상으로 센터포지션에 기용되면서, 시즌 전 센터로 포지션 변경을 예고하였던
한송이가 레프트로 기용되고 이소영은 라이트로 기용되었다.
[6]
13-14시즌에는 전문위원회 추천으로 선정되었다.
[7]
서브퀸이었던 12-13시즌에는 84km를 기록하였고, 14-15시즌에는 연습 때 92km를 기록하였으나 본경기에서는 모두 범실을 하면서 수상에는 실패하였다.
[8]
이소영은 원래 브라운 팀으로 스파이 역할로 출전하였다.
[9]
경기당 평균 득점, 이전10.5점, 이후 7.1점
[10]
결정적인 상황에서 범실을 쏟아내는 경향이 있는 선수를 칭하는 속어
[11]
1월 12일기준
[12]
1월 14일기준 이재영 44%, 정미선 40%, 황민경43%, 채선아39%
[13]
후위 3개, 서브 3개, 블로킹 4개, 총 22득점을 기록.
[14]
이후에는 한동안 트리플 크라운이 나오지 않다가 2019-20 1라운드 첫 경기 IBK 대 인삼공사 전에서 김희진이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였다. 그리고 같은 시즌 5라운드 흥국생명 대 인삼공사 전에서 이재영이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며 새로운 달성자가 나오게 되었다.
[15]
표승주, 안혜진이 MC를 본 구단 내 인터뷰에서 대표팀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는데 부상이 얼마나 고통스러웠는지 눈물을 보이기까지 했다.
[16]
더욱 큰일인 게, 이소영은 단신이라는 큰 핸디캡을 엄청난 점프력으로 메우는 선수인데 만약 십자인대 부상으로 운동 능력이 떨어진다면 최악의 경우 공격력을 상실할 수 있다.
[17]
당연히 이건 정말로 최상의 시나리오를 말하는 것이다.거의 대부분의 선수는 아무리 빨라도 8개월은 걸린다.
[18]
7월 17일에 수술을 받았다고.
[19]
이렇게 공격 성공률과 리시브 효율이 모두 40%가 넘는 선수가 나온 건 2015-16시즌 리즈 맥마혼(IBK기업은행) 이후 5년 만이며 국내 선수로는 2011-12시즌
한송이(GS칼텍스) 이후 9년만이다.
[20]
그렇게 어머니께 우승 메달을 걸어드린 이소영은 어머니 품에 안겨 결국 참았던 눈물을 흘렸다.
[21]
31표 중 12표. 수상자인 김연경은 14표를 받았다.
[22]
연봉 4.5에 옵션 2.0으로, 옵션도 굉장히 달성하기 쉬운 조건이라 밝혀졌다.
[23]
사실 인삼공사는 이소영 영입에 제일 불리할 것이라고 봤으나 남자농구에서 이재도가 FA를 통해 창원 LG로 이적해 보상금을 두둑하게 받아 이소영 영입에 활용했다. 그로 인하여 인삼공사가 승자가 되었다.
[24]
당시 쏘쏘자매였던
강소휘도 같이 풀리면서 샐러리캡을 생각하면 둘 중 하나만 선택해야할 때 강소휘가 나가지 않을까 하는 의견이 대다수였지만, 정작 강소휘는 GS의 오퍼를 듣자마자 뒤도 안 돌아보고 도장을 찍었다고 한다.
[25]
사실 아산에서 가장 가까운 여자 프로배구팀은 인삼공사가 아니라 현대건설과 IBK기업은행이다. 그러나 아산에서 대전으로 갈 때는 KTX를 직통으로 갈 수 있지만 수원 경유 KTX는 천안아산역을 경유하지 않는다. 그리고 화성 배구장은 동탄에서 멀리 떨어져 있다.
[26]
사실 박정아의 사례도 있어서 이미 예상했다는 의견도 많았다. 박정아 역시 IBK기업은행에서 도로공사로 이적한 이유 중 하나가 본가인 부산에서 김천이 가장 가깝다는 것도 있었다. 근데 그게 김천에서 거꾸로 수원까지 올라가는 거리와 동급인 게 함정.
[27]
참고로 강이슬도 이소영과 비슷한 시기에 2년 연봉 총액 3.9억에
청주 KB 스타즈로 이적했다.
[28]
실제로 이 인터뷰에서 우승하고 싶어서 왔다고 하는 걸 보면 디우프를 보고 온 건 확실.
[29]
하지만 인삼으로서는 전력 유출을 떠나 2020-21 시즌 초성저격사건 등 팀 분위기를 흐린 오지영을 어떻게든 처리해야 했을 것이다.
[30]
페퍼저축은행의 창단 첫 경기이다.
[31]
다음 날 스페셜V에서
한유미 해설위원이 당시 경기장에 있던
이숙자,
한송이한테 듣기를, 새로운 경기장이었고 조명도 농구장으로 쓰던 곳이라 세터들이 적응하기 어려웠다고 한다.
[32]
지금 이소영이 인삼으로 온 것도 4명이나 되는 날개 공격수들이 자리를 못 잡아서 데려온 것이며, 용병인
옐레나의 활약도 확실히 러츠와 디우프에 비해서는 아쉬운 편이다.
[33]
GS의 마지막 공격을 때렸던 모마가 옐레나 쪽으로 때리는 바람에 옐레나가 수비한다고 넘어져 공격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34]
별명은 KOVO에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이소영 본인도 당연히 "소영선배"로 될 꺼라 생각했는데 "뵤"로 결정될지는 생각도 못 했다고 한다.(...)
[35]
이번이 본인의 세 번째 서브 퀸 수상이다.
[36]
이 날 경기 내내 김희진과 같이 맞물렸는데 블로커를 이용해 어떻게든 쳐내려고 했던 박혜민과 달리, 가뜩이나 높이가 높은 김희진 앞에서 꽂으려고 끌어내려와서 때리는 모습이 많았다. 게다가 기업은행의 블로커들이 제대로 물 오른 날이었기에 많은 공격 차단을 기록해야 했다.
[37]
참고로 해당 부위는
류현진이 MLB 진출 후 2015년 해당 증상을 받은 뒤 수술한 걸로 유명한데, 그러고 돌아오는데까지 꼬박 1년, 그러고 다른 부위를 다치는 바람에 선발 로테이션으로 돌아오기까지 2년이 걸렸다. 비슷한 시기 회전근과 어깨와순을 동시에 다쳤던
글렌 퍼킨스의 경우 결국 복귀하지 못했다. 국내에서는 같은 연고지
한화 이글스의
김민우가 데뷔 초 혹사로 인해 2016년 4월 해당 부상을 당했고 수술을 받은 뒤 다시 1군 마운드에 오르기까지 정확히 502일이 걸렸다.
[38]
다만 기사가 나오기 며칠 전
김호철 감독이 이소영 가족이 운영하는 카페를 왔다갔다는 목격담이 있긴 했었다.
[39]
공교롭게도 이 둘 모두 데뷔팀이 GS칼텍스고, 2번째 FA 때 팀을 옮겼다는 공통점이 존재한다. 고점매도의 GS
[40]
현재 팀은 3위의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지만 외국인 선수
빅토리아의 공격 점유율이 타 팀 외국인 선수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아 후반기 페이스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41]
2015년 8월 25일 국가대표 데뷔 이소영 "자신 있고 생각하는 배구 하고 싶다"
[42]
국가대표로서 활약이 적었다는 것을 선수 본인도 알고 있었기 때문인지 마음고생이 심해 눈물을 보이기도 했고 다른 팀의 공격수들을 깎아내리는 성향이 있는 이재영팬들에게 평가절하 소재 단골로 등장하는 것도 국대 관련이다. 지속적으로 과한 평가절하는 맞으나 틀리다고 말할수는 없다. 이재영은 이소영보다도 확실한 스파이커이며 지속적인 성장으로 수비실력도 좋아졌다. 이소영이 이재영에 비하면 국가대표로써 활약이 적은 것은 부정할수 없는 사실.
[43]
학교폭력 사건으로 무기한 출전정지
[44]
차해원 감독 시기 일어난 사건 중 알려진 것만 해도
나현정 홀대 사건에 남성스태프의 여자선수 성추행 사건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