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이스라엘 대리 분쟁 הסכסוך האיראני-ישראלי جنگ نیابتی ایران و اسرائیل Iran–Israel proxy conflic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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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 |
1985년 2월 16일 ~ 진행 중 | |
장소 | |
이스라엘, 이란, 시리아, 레바논 | |
원인 | |
이란이 팔레스타인, 레바논, 시리아에게 군사적 지원 이란의 핵개발로 이스라엘의 안보 위협을 감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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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전국 | |
이스라엘 |
이란 시리아 레바논 팔레스타인 |
지원국 및 지원세력 | |
미국 영국 프랑스 캐나다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바레인 예멘(친 하디 내각) 모로코 수단(2020년 부터) 아제르바이잔 |
러시아 중국 벨라루스 북한 쿠바 니카라과 베네수엘라 이라크 카타르 알제리 아르메니아 |
상황 | |
아랍국가와 이스라엘의 동맹관계 개설 2006년 진행 중인 가자 지구-이스라엘 분쟁의 시작 이란 측에서 시리아 정부 및 헤즈볼라와 유대관계 강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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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란과 이스라엘 사이에 대리분쟁을 말한다. 오늘날의 중동에서 이란과 이스라엘의 분쟁은 앞으로 아랍국가들과 이란과의 분쟁, 특히 이란과 사우디아라비아 대립 구도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다.2. 발단
이란의 팔레비 왕조 때만 해도 이스라엘과 이란은 관계가 좋은 편이였다. 당시 이란은 오늘날과 달리 친미성향에다 세속주의를 추구하였으며 이스라엘이 주로 분쟁하는 시리아와 팔레스타인은 수니파 이슬람 위주였기에 이란은 수니파 위주 이슬람 집단인 아랍연맹과 사이가 좋지 않아서 이란은 오히려 중동전쟁에서 이스라엘에 무기를 판매하였으며 석유도 공급해줄 정도로 사이가 꽤나 좋았다.그 이후 4차 중동전쟁이 끝나고 미국의 중재
이스라엘은 이란 측 주요 인사(혁명수비대 사령관, 핵물리 과학자 등)를 각지에서 감상하고 있으나 이란은 이에 대한 직접 보복은 하지 못하고 있었다.
3. 주변국의 동향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오슬로 평화협정을 맺고 요르단 강 시간과 가자 지구를 팔레스타인에게 양도한 뒤 팔레스타인 내분이 일어나고 이스라엘에서 강경파가 집권하면서 팔레스타인 문제가 지속되었다. 가자 지구가 하마스의 손에 떨어진 뒤 2023년 9월 6일에 하마스 측의 기습 공격으로 가자 전쟁이 일어나며 불과 1년 전 우크라이나에 몰렸던 관심이 석유가 많이 묻하고 종교/민족 갈등이 첨예한 해로 바뀌었다.한편으로 예멘에서는 후티 반군이 득세하면서 정식 정부를 동쪽으로 몰아내고 사우디아라비아의 개입도 이겨낸 뒤 이스라엘의 가자 반격을 이유로 반군이 홍해 통항 선박(즉, 수에즈 운하 이용 선박)에 공격을 가하며 코로나19 이후 또다시 해상 운송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버락 오바마 시기 미국이 쿠바에 이어 이란과도 관계를 회복하며 이란의 핵 개발 포기를 이끌어내나 싶더니 도널드 트럼프 집권 직후 이란에 강경책을 쓰자 이란도 핵 합의를 파기했고 핵무기 제조에 박차를 가했다. 이에 이스라엘은 언제든 이란 핵 시설 공격을 하겠다고 벼르게 된다.
이스라엘은 점차 아랍 국가들과 협력을 강화하는 추세이고 이란 역시 아랍에미레이트, 이집트 등과 국교 회복을 하는 등 주변국 관리에 나서고 있다. 거기에 이란은 2023년 9월 드디어 한국에 묶여 있던 석유 수출대금을 인도적 지원금 명목으로 돌려받게 되있으나 자금이 카타르에 이체되자마자 미국이 다시 해당 자금을 동결해버렸다.
4. 2024년 이란-이스라엘의 직접 충돌
2023년 이란의 지원을 받는 하마스와 이스라엘 간의 전면전이 발발하였고 중동 지역의 긴장감이 최고조에 이른 상황에서, 시리아와 레바논에 있는 친 이란 세력이 이스라엘을 공격한다는 것을 이유로 이스라엘은 시리아의 이란 영사관을 직접 미사일로 폭격하여 이란 혁명수비대 고위 장성 여럿을 살해했다. 이에 이란이 2024년 4월 이스라엘 본토에 드론과 미사일 등 300여 기의 공격을 퍼붓고 이스라엘이 이란 이스파한 공항 주변에 다시금 반격을 가하는 등 사태가 전례없는 수준으로 심각해지고 있다.2024년 4월에 있었던 직접적인 충돌에 대해서는 이스라엘의 주시리아 이란영사관 공습, 진실의 약속 작전, 2024년 이스라엘 이란 공습 참고.
이란과 이스라엘은 지금껏 본 문서에 수록된 것처럼 국외에서 치열하게 분쟁을 벌였음에도 서로의 영토를 직접 공격하는 것은 자제해왔는데, 이번 사태는 암묵적으로 설정되어 있던 레드라인을 넘어선 것으로 양측의 보복이 이어지다 제5차 중동전쟁으로 확전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