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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행적 | <colbgcolor=#fff,#1f2023> 작중 행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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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유하바하의 행적을 정리한 문서.2. 과거
2.1. 탄생
그 아이는 오감을 갖지 못한채 태어나, 움직이지도 못했다.
삶을 이어나가기 위한 방법을 아무것도 가지지 못한 그가 가지고 있던 것은, "영혼을 나누어 주는 힘"이었다.
그에게 닿아, 영혼을 나누어받은 사람들은 마음의 상처, 병, 부상, 온갖 상처가 치유됐다. 사람들은 그를 보물과도 같이 취급했다.
동시에, 상처가 아물어가는 사이 사람들이 얻은 지식, 능력, 재능은 모두 나눠진 아기의 영혼조각 속에 새겨져 그들이 죽음과 동시에 그의 곁으로 돌아갔고, 그때마다 스스로를 치유해갔다.
눈이 뜨이고, 말문이 트이고, 손발의 자유를 되찾은 그는 사람들이 자신을 그들이 모시는 신의 이름으로 부르고 있음을 깨달았다.
그는 그 이름을 자신의 이름으로 정하기로 한다.
블리치 천년혈전 편 : 결별담 14화 아이캐치
유하바하는 태아 때부터 듣지도, 말하지도, 보지도, 움직이지도 못하는 장애인이었으나, 접촉한 사람에게 영혼 조각을 나눠주는 초능력을 가지고 있었다.
영혼 조각을 받은 사람은 잃어버린 다리가 돌아오거나 폐병이 고쳐지고, 마음이 충족되거나 용기를 얻는 등 결핍된 부분이 채워졌다. 사람들은 아기를 보물로 여기며 자신에게 결핍된 부분을 보충했다. 그리고 아기가 나눠준 영혼 조각은 받은 사람이 입은 상처가 치유되는 동안 그 사람이 습득한 지식, 능력, 재능을 새겼다.삶을 이어나가기 위한 방법을 아무것도 가지지 못한 그가 가지고 있던 것은, "영혼을 나누어 주는 힘"이었다.
그에게 닿아, 영혼을 나누어받은 사람들은 마음의 상처, 병, 부상, 온갖 상처가 치유됐다. 사람들은 그를 보물과도 같이 취급했다.
동시에, 상처가 아물어가는 사이 사람들이 얻은 지식, 능력, 재능은 모두 나눠진 아기의 영혼조각 속에 새겨져 그들이 죽음과 동시에 그의 곁으로 돌아갔고, 그때마다 스스로를 치유해갔다.
눈이 뜨이고, 말문이 트이고, 손발의 자유를 되찾은 그는 사람들이 자신을 그들이 모시는 신의 이름으로 부르고 있음을 깨달았다.
그는 그 이름을 자신의 이름으로 정하기로 한다.
블리치 천년혈전 편 : 결별담 14화 아이캐치
그런데 아기를 만져 원하는 것을 얻어간 사람들은 짧게는 며칠, 길게는 몇 년 사이 숨을 거두었다. 그리고 사람들에게 나누어주었던 아기의 영혼 조각은 사람들이 죽을 때 아기에게로 돌아왔다. 그럼에도 사람들은 아기 옆으로 모여들었고, 베푼 영혼이 돌아올 때마다 아기는 신체의 기능을 되찾았다. 그리고 들리지 않았던 귀가 들리던 무렵 아기는 사람들이 아기에게 붙인 신의 이름, 유하바하를 자신의 이름으로 삼았다. 만화에서는 이때 사람들이 그를 한 글자씩 유, 하, 베, 하라 부르는 연출이 있는데, BG9을 '비 지 나인'이 아닌 '베 게 노인'이라 읽는 것처럼 YHWH의 각 알파벳을 독일어로 읽은 것이다. 차례대로 üpsilon(윕실론), ha(하), we(베), ha(하).
애니에선 유하바하가 세상에 태어난 과정이 묘사됐다. 정자처럼 생긴 것들이 수없이 모여들어서 하나의 구체를 형성하더니, 그 구체는 점점 커지다가 다음 순간에 어미의 배 밖에 나온 아기가 탯줄로 어머니와 연결된 상태에서 어머니에게 안겨있는 모습으로 나온다.[1][2] 그런데 이내 어머니도 탯줄채로 가루가 되어 그 아기에게 흡수되고 아기는 남겨졌다. 그리고 아기는 손바닥에 푸른 원이 있는 수많은 손들에게 들어올려지는데, 이때부터 까맣게 가려져있던 아기의 얼굴 중에 눈과 입이 빛난다. 그리고 아기의 주변에 있던 수많은 손들은 아기에 가까이 있던 손부터 빛나기 시작하더니, 다음 순간 손바닥의 푸른 원에서 붉은 실로 아기에게 연결된다. 그리고 붉은 실로 연결된 손들은 급속도로 늙는 것처럼 쪼그라든다. 그리고 붉은 실들은 아기에게 흡수되더니 아기는 소년의 모습으로 변한다. 이때 이목구비도 제대로 묘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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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년기 |
즉 유하바하가 무력했던 태아 때로 돌아가지 않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영혼을 흡수해야 한단 소리. 그는 영혼을 나눠주는 특수능력을 이용하여 1차 침공 당시 정령정 전체에 자신의 영혼 조각을 뿌려서 사신들이 그것에 접촉하도록 했고 전쟁에서 슈테른릿터를 포함한 모든 영체들이 죽을 때마다 영혼을 흡수함으로써 생명을 유지하고, 점점 강해졌다고 한다. 결국 사신과 퀸시의 전쟁은 유하바하의 성장과 생명 유지를 위한 수단이었을 뿐이었던 것.[3][4] 슈테른릿터 중 이 사실을 알고 있는 건은 오직 하쉬발트 뿐이고 우류에게만 차기 후계자라는 자격으로 가르쳐 주었다. 나머지 슈테른릿터는 진실을 모르고 유하바하에게 이용만 당하고 있을 뿐. 별 시덥잖은 이유로 부하를 간단히 처형해버리는 것도 그런 연유로 보인다.[5]
2.2. 천 년 전
최소 1000년 전에 리히트라이히란 제국을 세워서 현세를 정복하고 다녔으며, 하쉬발트와 버즈비가 살던 마을을[6] 다 불태워서 하쉬발트랑 버즈비가 유하바하를 죽이기로 결심하게 된 계기를 만들었다.[7][8] 그리고 소울 소사이어티를 치기 위해 '슈테른릿터'란 군대를 결성하기로 한다.[9]
버즈비가 과거 살던 마을로 와서 하쉬발트를 자기 오른팔로 삼는다.[10] 그의 말에 의하면 하쉬발트는 200년 만에 찾아낸 자신과 같이 "부여하는 능력"을 지닌 퀸시였고, 하쉬발트 덕에 버즈비가 그렇게 강했었던 것이라고 설명한다.[11]
블리치 천년혈전 편 : 결별담에서 추가 공개된 바로는 소울 소사이어티 침공 전, 효스베 이치베와 회담을 가졌다. 이하는 회담 전문.
- 회담 전문
- >효스베: 그렇네. 소울 소사이어티, 현세, 웨코문드로 이루어진 삼계의 밸런서로서, 소울 소사이어티와 리히트라이히 사이에 불가침 맹세를 맺자는 얘기지. 세계는 우리들 사신에게 맡기고 자네들은 제국의 번영을 구가하고 있으면 되네. 물론 리히트라이히에 의한 퀸시의 통일에는 우리도 전혀 관여하지 않겠네. 이익밖에 없는 맹세야. 맺지 않을 이유는 없지 않을 테지.유하바하: 기만이군.
효스베: 으음?
유하바하: 나를 무지한 아기라고 얕보았나?[12]
효스베: 어이쿠, 얕본 건 아니었지만, 확실히 자네는 아무것도 모르는구먼[13].
유하바하: 그럼 묻겠다. 일찍이 세계는 하나였다. 영원한 안식에 경계를 끼워 넣고, 생과 사를 갈라놓은 것은 누구지?
효스베: 영왕님이다.
유하바하: 백성들에게 죽음의 공포를 가져다 준 것은 누구지?
효스베: 그것도 영왕님이지.
유하바하: 내 곁에 돌아온 영혼들의 고통에 찬 울음소리를[14], 죽음이 두려워 잠시 동안의 삶에 집착하는 백성들의 원망을 나는 알고있다. 그런 내게 아까 말에 대답하라고 하는 건가? 효스베 이치베.
효스베: 가벼이 내 이름을 부르지 마라.
유하바하: 삼계의 어디에 안녕이 있다는 거지?
(유하바하가 올마이티를 드러낸다)
유하바하: 보이고 있다!
효스베: 보여주마!
(효스베의 왼손바닥이 갈라지더니 동공 두 개가 나타난다 그리고 유하바하는 영왕과 세상의 과거를 본다)
유하바하: 아아… 이것이, 영왕…
효스베: 그렇지? 아무것도 몰랐잖은가. 우리는 영왕님과 함께 이 위태로운 세상을 유지하고 있는 게다.
유하바하: 얼마나 가여운가, 얼마나… 꼴사나운가!
효스베: (유하바하의 블루트를 보고) 음?
유하바하: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효스베 이치베. 그 손으로 날 죽일 수 있다고 생각하나? (유하바하가 블루트를 효스베의 왼손에 침투시킨다) 자식의 제물에 불과한 아버지의 손으로 목숨을 내줄 뿐, 빼앗을 수는 없다!
효스베: 성가신 눈이구먼. 허나 자네의 눈으로는 영왕을 내다보는 건 못할 게다.
(효스베의 왼손이 크게 부풀어서 거대한 손의 형태로 바뀌더니 유하바하를 집어 삼킨다. 그 직후 유하바하의 올마이티가 해제된다.)
유하바하: 뭐라고?
효스베: 공짜로 영왕의 팔을 줄 거라고 생각했는가? 자네가 죽을 때까지 그 눈은 뭉개져 두 번 다시 열릴 일은 없다. 겸손하게 살아라.
(효스베가 떠나고 혼자 남은 유하바하)
유하바하: 이 눈이 뭉개져서 다행이군. 능멸의 끝을 보지 않아도 된다. 영왕이여, 의지도 잃고 모셔지는 끔찍한 살덩어리가 되어버린 아버지여. 내가 새로운 역할을 부여해주겠다. 세상과 함께 사라지도록 해라. 네놈은 삼계의 묘비가 되는 거다.
이후 슈테른릿터를 이끌고 소울 소사이어티를 침공하지만 초대 호정 13대에게 말 그대로 청소당한다. 끌고온 군대들도 남김없이 고깃덩이가 되어버렸고, 혼자 남은 본인도 기습한 사사키베의 칼에 찔려 퇴로조차 막혀버린채 야마모토의 일격을 직격으로 맞는다. 하지만 어째서인지 생존하였고 1000년을 기다리게 된다.[15]
3. 천년혈전 편
3.1. 1차 침공
이치고를 상대하고 돌아온 아즈기아로 이반과 소울 소사이어티에 선전포고를 하고 돌아온 류다스 프리겐을 서로 싸움을 한다는 이유로 살벌무쌍하게 처형을 하면서 첫 등장.[16] 이때 보여준 임팩트가 워낙 강렬했던지라 독자들에게는 팀킬하는 잔인한 보스라는 낙인이 단단히 찍혔다.천년 전 야마모토 겐류사이 시게쿠니가 죽이지 못했던 퀸시라고 언급되며, 다시 한번 소울 소사이어티를 침략하기 위해 반덴라이히라는 제국을 세우고 힘을 기르고 있었던 중이었다.
아이젠이 사라진 후 실질적으로 웨코문드를 통치하고 있었던 티아 하리벨을 손쉽게 쓰러뜨렸다고 한다. 웨코문드를 정복하고 나서 너덜너덜해진 하리벨을 자신의 성에 납치 감금해버렸다.
그 후, 키르게 오피를 웨코문드에 파견하여 호로와 아란칼들을 사냥해 오게 하고 있었다. 그런데 자신의 부하인 키르게가 웨코문드에서 다섯 특기전력 중 한 명인 이치고의 발을 묶어놓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듣자 곧바로 슈테른릿터를 이끈 후에 소울 소사이어티 침공에 들어가기 시작한다. 그리고 5일 뒤 소울 소사이어티는 멸망할 것이라는 류더스의 선전포고가 무색하게도 불과 하루만에 소울 소사이어티를 쑥대밭으로 만들어버렸다.
전시 중에는 슈테른릿터 셋을 한꺼번에 격파하며 나타난 자라키 켄파치와 대치하기도 했다. 하지만 바로 켄파치의 검격을 블루트로 막아버린 것도 모자라 이렇다 할 전투 장면도 없이 압승을 거두어 독자들을 경악시켰다. 상처 하나 없이 말끔한 유하바하가 피떡이 된 켄파치의 목을 붙잡고 서있는 장면은 실로 충공깽스러운 구도다.
자신에게 간단히 패배한 켄파치의 나약함에 실망하고 있던 찰나, 사사키베의 죽음으로 인해 격앙된 야마모토 겐류사이 시게쿠니가 유하바하의 숨통을 끊기위해 나타난다. 그러자 황제의 싸움에 사기가 올라온 3명의 슈테른릿터[17]가 야마모토 총대장을 기습하지만 류인약화의 화염에 휘말려 순식간에 리타이어한다. 리타이어한 부하들에게 한소리 하는 유하바하를 보고 야마모토는 검을 휘두르며 '부하를 업신여기는 악랄함'은 여전하다는 대사를 내뱉는다. 그러자 유하바하는 야마모토에게 '넌 과거에 비해 늙었다'며 분노에 찬 모습이 젊은 시절과 겹쳐보인다고 화답한다. 그 말에 야마모토는 유하바하에게 입만 살았다며 화염을 날리고 유하바하도 검을 뽑아 반격한다. 그 뒤 야마모토는 만해를 해방한다.
야마모토의 만해를 지켜보며 분석해보지만 사실 야마모토는 1000년 전 만해의 진짜 힘을 보여주지 않았기에 새로운 능력들에 시종일관 당황하며 밀리는 전투 양상이 이어진다. 잔화태도 '남'에 의해 유하바하는 멘탈이 나가버리고 결국 잔화태도 '북'을 맞고 몸의 중앙부가 통째로 날아가며 패배하게 된다. 그렇게 유하바하는 결국 힘이 미치지 못했음을 깨닫고 리타이어 하지만..
여태까지 나왔던 유하바하는 가짜였다. 리타이어당한 가짜 유하바하의 정체는 켄파치에게 한 방에 썰렸던 슈테른릿터의 일원 로이드 로이드 L의 쌍둥이 동생인 로이드 로이드 R로서 총대장의 만해나 천 년 전의 동료들을 알아볼 수 있던 것은 상대의 힘과 기술을 복제하는 형 로이드(Loyd)와 달리 동생 로이드(Royd)는 상대의 기억과 마음을 복제하기 때문이었다. 진짜 유하바하가 로이드를 이용해서 자신의 대역을 시켰던 이유는 자신으로 변신한 로이드가 싸우는 동안 특기 전력인 아이젠을 만나서 스카우트를 제의하기 위해서 였기 때문이라고.
{{{#!folding 원판(보기 · 닫기)
(무간으로 들어온 유하바하)유하바하: 아이젠 소스케.
藍染惣右介。
(고개를 드는 아이젠)
아이젠: 유하바하인가? 이름을 알 수단은 얼마든지 있지. 이 눈으로 마주하리란 생각은 못했지만 말이야. 용건은 묻지 않겠다. 지상을 채운 불쾌한 영압이 말로 안해도 알려주거든.
ユーハバッハか?名前を知る手段はいくらでもある。この目で見ることができるとは思わなかったが。用件は問うまい。地上に満ちた不快な霊圧が語らずとも教えてくれる。
유하바하: 그럼 얘기가 빠르구나. 특기 전력 중 하나인 아이젠 소스케. 내 휘하로 들어오거라.
ならば話が速い。特記戦力が1人藍染惣右介。我が麾下に入れ。
아이젠: 퀸시의 왕이 나를 반덴라이히로 맞이하겠단 말이냐?
[ruby(滅却師, ruby=クインシー)]の王が私を[ruby(見えざる帝国, ruby=ヴァンデンライヒ)]に迎えようと言うのか?
유하바하: 소울 소사이어티의 멸망이라는 목적에 있어서 우리의 길은 같을터.
[ruby(尸魂界, ruby=ソウルソサエティ)]の滅亡という目的において我らの道は同じだろう?
아이젠: 길은 같다라... 거절하마.
道は同じか... 断る。
유하바하: 뭣이라?
何?
아이젠: 사신의 뒤를 따라걷는 퀸시의 왕을 보는건 거북해서 말이야.
死神の後をついて歩く[ruby(滅却師, ruby=クインシー)]の王を見るのは忍びない。
유하바하: 그게 네놈의 대답이냐? 얘기는 끝이다.
それが貴様の答えか?話は終わりだ。
아이젠: 벌써 가려고? 내 힘이 위험하다고 생각해서 여기에 온거잖아?
もう帰るのか?私の力を脅威と考えるからこそここに来たのだろう?
유하바하: 그렇다. 허나 붕옥과 융합한 너는 죽이는 것도 끌고가 가두는 것도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거든.
そうだ。だが崩玉と融合したお前は殺すにも連行して封殺するにも時間が掛かり過ぎる。
아이젠: 현명한 판단이다. 같은 길을 걸어가는 시간은 짧으면 좋으니 말이야. 언젠가 없애야할 상대라면 더 그럴테고.
正しい判断だ。同じ道を歩く時間は短いに越したことはない。いずれ消すべき相手ならなおさらな。
(무간을 나가는 유하바하)}}}
애니메이션 블리치 천년혈전 편에서 추가된 대화에서 아이젠 소스케를 만나고 자신을 알아보니 곧바로 영입시도를 하지만 물론 당연히도 거절당했고 더 이상의 설득도 없이 바로 돌아간다. 이유는 '붕옥과 융합한 아이젠을 죽이는 것도 끌고가 가두는 것도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는 이유였다.
아이젠에게 퇴짜를 맞은 채 돌아온 유하바하가 총대장에게 패한 로이드 R을 내려다보며 충실히 임무를 잘 수행하였다고 칭찬하지만 그와 동시에 바로 로이드를 흔적도 없이 없애버리곤 부하의 단물만 빨아먹고 내쳐버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원작 |
직후 슈테른릿터에게 총대장을 처리했으니 이제 소울 소사이어티를 철저하게 유린하라고 명령한다.
그렇게 슈테른릿터에게 속절없이 유린당하며 괴멸된 소울 소사이어티를 하쉬발트와 함께 쳐다보며 슬슬 0번대가 올 것이니 일단 작전상 후퇴를 하고 보자고 슈테른릿터에게 퇴각 명령을 내리려 하는 그 순간 갑자기 슈테른릿터 1명의 영압 소실과 함께 쿠로사키 이치고의 영압을 감지한다. 이후 자신의 앞에 나타난 이치고와 대치한다. "네가 적의 리더냐?"고 묻는 이치고의 질문에 "적이라? "그렇다."고도, "그렇지 않다."고도 말할 수 있지."[19][20]라며 의미심장한 대답을 한다.
유하바하의 대답에 이치고는 분노하며 달려들고, 유하바하는 이치고를 가볍게 제압한다.[21] 하지만 이치고의 몸에는 블루트 베네가 무의식적으로 발동되어 있었고, 그로 인해 유하바하의 검에 치명상을 입지 않고 빠져나와 유하바하를 놀라게 한다. 이치고가 키르게의 감옥에서 영압을 극도로 발휘하여 어떻게든 빠져나오려고 해서 내재된 퀸시의 힘이 각성한 것.[22] 이 때문에 키르게 말고 그냥 아란칼을 보낼 걸 그랬다며 후회하며, 이렇게나 이른 각성은 계산 미스였다며 탄식한다. 더불어 이치고의 어머니와 관련해서 이치고가 모르는 어떠한 비밀이 있다는 사실도 언급한다.
그리고 이번에는 전력을 다해 이치고를 반덴라이히로 데려가려고 하지만 모종의 시간 제한이[23] 걸리는 바람에 결국 이치고를 내버려두고, 나중에 반덴라이히로 끌고 가겠다고 말하며 소울 소사이어티를 떠난다. 그리고는 "또 만나자, 어둠에서 태어난 내 아들아." 라는 의미심장한 대사를 남긴다.
3.2. 1차 침공 이후
모든 퀸시에게는 유하바하의 피가 흐른다는 사실이 알려졌으며 쿠로사키 마사키와 이시다 우류의 어머니인 카타기리 카나에의 죽음의 원인이라고 밝혀졌다.[24] 1000년 전 야마모토 겐류사이 시게쿠니에게 패배한 후에 봉인된 유하바하는 900년 만에 고동을, 90년 만에 이지를 얻고 아우스발렌이란 퀸시의 선별을 통해서 혼혈 퀸시들의 힘을 모조리 빼앗음으로서 9년만에 힘을 되찾은 것. 게미슈트 퀸시인 카타키리 카나에는 이 때문에 목숨을 잃고 마사키는 그랜드 피셔에게 당하기 직전에 힘을 빼앗겨서 블루트를 발동시키지 못하는 바람에 사망한 것이었다. 슈테른릿터에 합류한 우류 역시 자신의 아들이라 부르는 것도 그런 이유다.샤텐 베라이히로 돌아간 후 갑작스럽게 자신의 후계자이자 차기 황제 후보로 게미슈트 퀸시인 이시다 우류를 지명한다. 그의 심복인 유그람 하쉬발트는 그 명령에 복종하나 다른 슈테른릿터 사이에서는 내분이 일어나거나 명령에 의문을 제기하는 등의 부작용이 나타난다. 유하바하 자신이 이를 알면서도 이러한 납득되지 않는 명령을 내린 의도는 자신의 힘을 뛰어넘는 무언가를 가진 이시다 우류를 슈테른릿터로서 견제하기 위한 유하바하의 술책이었다.
3.3. 2차 침공
이후 정령정을 통째로 샤텐 베라이히로 덮어씌우면서 소울 소사이어티 2차 침공을 개시했다. 우류에게 고동을 찾는 데 900년, 이지를 되찾는 데 90년, 힘을 되찾는 데 9년이 걸린다는 말 다음에는 세상을 되찾는 데는 단 9일 걸린다는 말이 있다면서 9일만에 세상을 멸망시킨다고 선포한다. 그 후 그의 언급에 의해 천 년 전 사신들에게 패배한 퀸시들이 정령정의 그림자 내부로 숨어서 반덴라이히를 건설하였단 것이 밝혀졌다. 그리고 사신들이 만해를 되찾아가자 이것 역시 예상하였으며 퀸시 폴슈텐디히를 발동시키는 슈테른릿터들을 지켜보며 진정한 절망이 시작될 것이라고 한다.[25] 허나 이후 폴슈텐디히를 한 번이라도 패배했단 이유로 부하들을 마구 처형한다.[26] 이후 마스크가 죽은 후 제임스가 죽은 것 같다면서 제임스의 영혼을 흡수하며 아침을 맞이한다.
이치고가 소울 소사이어티에 등장하자 하쉬발트를 시켜서 “열쇠”라는걸 준비시키고, 자신들을 빛으로 인도한 자(이치고)에게 감사해야 겠다고 말한다. 그리고 유하바하의 계략이 드러난다. 이치고의 옷이 사실 0번대의 뼈와 머리카락으로 만들어진 왕건이고, 그것의 엄청난 내구성 때문에 이치고가 내려올 때 왕궁과 정령정 사이에 있는 72개의 방어벽이 전부 무너졌고, 그 틈을 노려서 천주련이 있는 영왕궁에 도착해, 우류와 하쉬발트를 대동하고 영왕궁을 파괴하며 침공하기 시작했다.
그들을 막기 위해 나타난 키린지 텐지로와 전투를 시작하는데, 유하바하는 당황은 커녕 오히려 "네놈 따위가 날 이길 수 있을거라 생각하나?"라고 코웃음을 쳤고, 참백도를 해방하며 덤벼드는 텐지로에 무표정으로 바라본다.
알 수 없는 이유로 텐지로의 공격은 전혀 들어맞질 않고 있었다. 텐지로를 무시하며 지나가려는 유하바하에게 또다시 공격해보지만 여전히 공격은 흘려보내진다. 공격이 맞지않아 텐지로가 당황하던 그 때 슈타라 센쥬마루가 등장해 유하바하를 막아선다.
유하바하는 텐지로를 지나친것과 같이 센쥬마루도 지나치려 했고, 그녀는 그런 유하바하에게 무엄하다며 자신의 신병들을 유하바하에게 대치시킨다. 그리고 일제히 유하바하를 찌르려고 했다.
천년혈전 애니메이션에서는 초반에 텐지로가 등장하지 않고 센쥬마루가 신병들에게 지시를 내려 졸다트들을 죽이게 하고 유하바하를 신병들이 직접 죽이려고 하는 걸로 변경되었다. 물론 후술할 니안졸 와이졸 때문에 신병들의 칼이 맞지 않는 장면은 원작과 애니메이션 동일하게 진행된다.
어째서인지 텐지로와 마찬가지로 신병들의 칼도 전혀 맞질 않는다. 그 때 유하바하의 그림자 속에서 니안졸 와이졸이라는 슈테른릿터가 등장하고 앞서 모든 공격은 와이졸의 능력에 의해 무효화되고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허나 그의 능력을 듣고 단숨에 간파한 센쥬마루는 순식간에 옷감을 짜 와이졸을 제압한다. 그리고 다시 유하바하를 대치하려던 그 때
유하바하의 그림자 속에서 페르니다 파른카자스, 아스킨 나크 르 바르, 제라드 발키리, 릴제 바로로 구성된 친위대가 나타난다. 그리고 유하바하는 영왕의 신병들은 졸다트로 상대하고 0번대는 자신의 친위대가 상대할 것이라 말한다. 이어 친위대의 일원중 한명인 제라드가 센쥬마루에게 검을 휘두르고 센쥬마루는 여유롭게 막지만, 제라드의 예상못한 파워에 검을 막은 팔과 함께 베이게된다. 잠시 당황한 센쥬마루는 거대한 2급 신병을 소환하지만 페르니다에게 순식간에 사망해버리고 뒤이어 센쥬마루도 리제바로의 총알에 맞아 머리가 뚫려 사망한다. 그렇게 센쥬마루와 그녀의 병사들은 모두 전멸하고 리제바로에 의해 영왕궁마저 전부 파괴된다. 그런데
애니메이션에서는 유하바하가 메달을 산욕 밖으로 던져버리고 이시다 우류의 안티서시스로 산욕을 빠져나가면서 효스베와 대치한다.
그러나 유하바하는 아우스발렌을 또 발동해서 이번엔 정령정에 있는 슈테른릿터들의 힘을 전부 회수한 후, 그걸 친위대에게 분배하여 부활시킨다. 그와 동시에 "동지들... 우리는 서로를 도와주는 동지들이다"라는 대사를 날린다.[27]
친위대가 0번대의 다른 멤버들을 상대하는 동안 유하바하는 효스베 이치베와 대치한다. 이치베의 천리통천장에 의해 목소리를 잃어버려 언령을 외우지 못하게 된 유하바하는 또다시 천리통천장을 맞고 영왕궁에서 추락하게 될 위기에 처하나, 목을 찌르며 스스로에게 목소리를 부여하고, 장크트 보겐으로 스스로를 꿰뚫으며 다시 상공으로 올라가서 이치베에에게 유효타를 먹인다.
다시 이치베와 싸우기 시작하고 이치베와 칼을 맞대지만, 실수로 이치베에의 붓을 팔로 막아내다가 이름을 절반으로 베여버려서 힘이 반토막 나버리고, 이치베에에게 발려버린다. 허나 유하바하는 여유롭게 웃으면서 힘을 회복하고, 다시 전투에 임한다.[28] 블루트 베네 안하벤을 이용해 이치베의 몸을 흡수하려 했으나 이치베에게 통하지 않았고, 이치베가 고스란히 되돌려줘서 오히려 얼굴의 혈관이 터져버렸는지 피를 토한다. 그리고 이치베는 시해를 해방한다. 시해를 해방하고 먹물을 흩뿌리는 이치베와 또다시 칼 싸움을 하기 시작하나 일문자의 먹물이 퀸시크로스에 닿아버려서 검을 쓸 수 없게 된다. 그리고 장크트 알타르라는 기술로 이치베의 힘을 빼앗아 버리는데 성공하지만, 이세상의 모든 "검정"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는 일문자의 특성 때문에 빼앗은 힘은 이치베에게 다시 돌아가버리고, 유하바하는 이치베에 의해 전신이 시커멓게 칠해지며 위기에 빠진다.
결국 이치베의 만해, 백필일문자에 당한채로 이치베가 소환한 거대한 발과 손에 눌려 사망한 줄 알았으나 디 올마이티 능력으로 여기까지 다 예측하고 있던 유하바하는 죽지 않고 올라와서 이치베에게 반격을 가한다. 그리고 힘을 모두 되찾아서 디 올마이티 능력을 완전히 각성시킨 유하바하는 디 올마이티 능력으로 효스베 이치베의 모든 능력을 무력화시키고, 그를 처치한다. 결국 예언한대로 이치베를 이치베가 그은 선 세걸음 앞에서 죽여버리고 영왕을 만나러 간다. 그리고 영왕이 미래를 보아왔다고 말한 뒤, 그를 "아버지"라고 부르며 그의 가슴에 검을 꽂는다.
자신의 앞에 이치고가 당도하자 이치고를 직접 쓰러뜨리겠다고 선포한다. 그리고 왠진 몰라도 이때부터 이치고를 평소처럼 "쿠로사키 이치고"라 부르지 않고 그냥 이름으로 부른다.[29] 디 올마이티로 여태까지 이치고가 한 일을 전부 봐왔고, 그가 너무 늦었단 것도 봤다면서 검에 찔린 영왕을 보여준다. 당황한 이치고가 검을 뽑으려 하자 의외로 순순히 뽑게 놔두는데, 갑자기 이치고 오른팔에 블루트 문양이 나타나고, 들고 있던 유하바하의 검으로 영왕을 베어버린다. 그 이유는 이치고의 퀸시의 피가 영왕이란 존재를 인정하지 않아서라고. 그리고 영왕이 베이자 정령정 벽에 금이 가기 시작한다. 이치고가 영왕을 베어버린 이유는 유하바하가 디 올마이티의 힘으로 검에 있는 자신의 영압을 이치고에게 부여해서 이치고의 퀸시의 힘을 자극했기 때문이었다. 이치고가 영왕을 죽이자 현세, 웨코문도, 소울 소사이어티는 모두 붕괴하기 시작하고, 유하바하는 모두 이치고가 한 짓이라며 도발한다.
유하바하가 방심한 틈을 타서 요루이치가 와이어로 유하바하를 붙잡고, 오리히메가 영왕을 살리려 했지만 인간의 힘으론 영왕을 살릴 순 없었다. 하지만 우키타케가 신괘를 발동시켜 영왕의 오른팔이 되자 진동이 멎는다. 이에 유하바하는 디 올마이티 능력을 개방하고도 자신의 눈으로도 보지 못한 것이 영왕의 오른팔이라는 것을 깨닫고 크게 당황한다.[30] 미미하기를 제거하려는 자신에게 덤벼드는 이치고에게 너의 모든 행동은 예상대로라는 과거 아이젠과 비슷한 말을 한다.[31] 이치고가 아이젠을 쓰러뜨리며 힘을 되찾은건 영왕을 쓰러뜨리기 위함이었고, 이치고에게 자신의 피가 흐르기에 그의 모든 걸 봐왔다고 말한다. 이치고는 헛소리 말라며 덤비지만, 우류의 난입으로 주춤하게 된다.
유하바하는 그 틈을 이용하여서 미미하기를 떼어내려 한다. 요루이치 역시 준비해 온 도구로 유하바하를 막아서려 하지만 파른카자스의 개입으로 팔이 꺾이고, 유하바하의 공격을 받고 나가 떨어진다.[32]
그리고 결국 미미하기 신을 떼어낸 후, 미미하기 신의 영자를 강제로 자신의 몸에 합체시켜 그와 융합하게 된다.[33] / 미미하기 신을 무력화시켜서 흡수한 다음, 슈츠슈타펠, 우류, 하쉬발트의 영자검의 힘을 합쳐 영왕의 수정을 깬 다음 영왕을 완전히 흡수하였다.[34] 이로서 유하바하는 영왕의 힘을 손에 넣었다. 그리고 주인의 모든 것을 빼앗겠다면서 영왕을 모두 흡수할 때까지 어떠한 방해도 하지 말것을 부당한다. 결국 사신들과 이치고 일행이 반격에 대비해 존버하는 동안 영왕의 힘을 전부 흡수해버린다.
3.4. 바벨트 공략
블리치의 분기별 최종 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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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1569,#000fb0> 사신대행 편 | 그랜드 피셔 |
소울 소사이어티 편 | 쿠치키 뱌쿠야 | |
아란칼 편 | 아이젠 소스케 | |
사신대행 소실 편 | 긴죠 쿠우고 | |
천년혈전 편 | 유하바하 |
영왕을 흡수한 후 정령정의 그림자에 위치해 있는 왕궁 질번과 반덴라이히 도시를 영왕궁과 영번리전을 합친 공간[35]에 옮겨서 재건축하였다. 유하바하와 남은 슈테른릿터 친위대들은 이 공간을 "바벨트"라고 부르기로 한다. 영왕궁이 있던 자리에 영왕궁을 부숴버린 후, 그 자리에 거대한 탑을 만들어서 이치고 일행과 최후의 결전을 선포한다.
버즈비와 하쉬발트가 싸우는 동안 지젤과 릴토토가 유하바하한테 덤볐으나 유하바하의 압도적인 힘 앞에 간단히 제압 당하고 쓰러진다. 릴토토와 지젤을 쓰러뜨린 후 잠이들자 능력이 하쉬발트에게 이전된다.
아스킨 나크 르 바르의 언급에 따르면 현세, 웨코문드, 소울 소사이어티 이 세개의 세계를 짓뭉개고 무언가를 만들려고 하는듯 하다.
이후 지금과는 다른 예전 모습의 이치고[36]가 참월을 뽑아들면서 유하바하를 베어버린다. 하지만 그것은 사실 꿈이었으며, 그 후 꿈에서 깨며 드디어 나타난 이치고와 대면한다.
유하바하는 오랜만에 부자끼리 대화나 하자며 디 올마이티를 쓰지 않고 이치고와 싸우기 시작하며, 영왕의 힘인 듯한 검은 기운을 뿜어내 이치고를 공격한다. 정말로 아직 디 올마이티를 쓰지 않는 건지 이치고의 변신이나 기술에 대해 다 알고 있다는 반응을 하지 않는다.
느닷없이 돌격하고 공격하는 이치고에게 동요시키듯 쉴 새 없이 말을 퍼붓다가, 사실 이치고는 자신의 참백도의 힘을 이끌어내기 위해 퀸시와 사신의 영압을 거침없이 충돌시켜 본인의 힘의 균형을 깨뜨린 것이었다. 이치고는 그 후 완전 호로화[37]를 하더니 유하바하에게 다시 달려들어 급습하고, 월아+그랑 레이 세로의 조합으로 공격을 명중하는 데 성공한다.
유하바하는 그것에 당하지만 큰 대미지는 없이, 방심할 수 없는 힘이라 평하며 올마이티를 사용하기 시작한다. 그러면서 이치고가 이동하는 곳곳마다 함정이 설치되어 이치고를 상처입히며 농락한다. 하지만 이치고는 동요하지 않고 철저히 만해를 발동한다. 그러나..
유하바하는 천쇄참월이 등장하자마자 완전히 두동강 낸다.
그러고는 아까와는 상반되게 철저하게 이치고를 몰아붙이며 농락한다. 사실 유하바하의 디 올마이티의 진정한 능력은 미래를 내다보는 능력이 아니라, 미래를 개변하는 능력이었다. 천쇄참월을 미래에서 절단시킨 것이다.
손쉽게 이치고를 쓰러뜨린 후 그의 퀸시의 힘과 거기에 섞여있는 호로의 힘까지 모조리 흡수해간다.[38] 이후 렌지와 루키아가 도착하지만 유하바하는 어디론가 사라진다. 이후 렌지가 덤비지만 사미환을 부러뜨린다.[39]
소울 소사이어티로 내려와서, 아이젠을 의자로부터 해방시키고 도발하는데 이에 아이젠이 자신에게 맞서자 전투에 들어가지만 이치고와 렌지의 기습을 받는다. 하지만 디 올마이티에 의한 예지로 간단히 받아내고 미래를 조작해 이치고의 천쇄참월을 손상시킨다.[40] 이후 이치고, 렌지, 아이젠 3명을 상대로 싸운다. 손도 대지 않고 경화수월을 손상시키고 만해 쌍왕 사미환은 파괴한 뒤 99번 파도도 무시하며 강력한 힘을 보여준다. 자신이 아이젠과 렌지를 날려버리는 틈을 타 뒤에서 기습해온 이치고의 천쇄참월을 가볍게 받아내고 완전히 파괴한 뒤, 가슴을 꿰뚫지만... 이건 경화수월에 의한 환상으로 실은 기습해온 이치고는 아이젠이였고, 진짜 이치고에게 뒤에서 천쇄참월로 관통당한 후 월아천충을 맞는다.[41][42]
그리고 검은 흔적만 남긴채 사망하나 자신이 죽은 미래마저도 개변시켜 되살아나 경화수월을 풀고[43] 아이젠을 베어버린다. 이어서 이치고와 소울 소사이어티도 덮쳐버린다. 그러나 류켄에게 정지의 은[44]으로 된 화살촉을 받은 이시다 우류의 공격으로 일순간 모든 힘이 사라지고 그 틈을 틈타 부숴진 천쇄참월로 이치고에게 공격받는다. 천쇄참월은 이미 부숴졌다며 손으로 막지만, 부숴진 천쇄참월에서 그냥 참월이 나와서 유하바하를 일도양단 한다. 여기서 이전에 보인 참월에 베인 유하바하의 꿈이 진정한 미래를 보았다는 것이 밝혀지는데, 유하바하 본인은 하쉬발트가 보여준 꿈이라고 생각했었다. 여기서 일도양단되는 장면이 묘하게 야마모토 총대장이 사망하던 장면과 흡사하다. 실제로 양단된 것은 반대 방향으로 베였지만 유하바하의 뒷모습으로 그려졌기 때문에 정면에서 베였던 총대장과 완전히 동일하게 양단된 셈. 결국 유하바하는 이치고에게 자신이 만들고자 했던 세상에 대해 말하면서 한탄하며 죽어간다.
마지막의 급전개 때문에, 그가 그런 일을 벌인 동기가 밝혀지지 않았었으나, 소설판에서 어느 정도 밝혀진 유하바하의 목적은 아이젠의 회상에 의하면, 현세, 웨코문도, 소울 소사이어티를 모두 합쳐서 죽음의 공포가 없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그것의 결과는 호로들이 폭주해서 사람과 혼백들을 습격하여 거대한 메노스가 되는 세계일 뿐이므로, 멸망이 예정된 세계가 된다는 것이었다. 또한 마지막에 밝혀진 사실로는 유하바하 본인은 죽었지만, 그의 힘의 잔재가 소울소사이어티 여기저기에 흩어져 영향력을 끼치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힘의 잔재 하나 하나에 의지가 담겨있는 마냥 적이라고 판단하는 사신을 덮치려 드는 것으로 보아, 호정13대에서 일일이 기운을 찾아 봉인하거나 소멸시키는 작업을 펼친 듯하다. 마지막 힘의 잔재의 소재를 찾아 쿠로츠치 마유리, 쿠치키 뱌쿠야, 소이퐁 셋이서 제압하러 나섰는데... 한 편, 그 기운으로 인해 현실세계에 구멍이 났는데, 하필 구멍이 난 위치가 쿠로사키네 집. 이 구멍을 본 이치고의 아들이 호기심을 갖고 구멍에 손을 넣었는데, 대장급 셋을 덮치려던 기운이 통째로 소멸됐다.[45] 그렇게 유하바하의 힘은 이 세상에서 영원히 사라지고 말았지만, 하술하겠지만, 힘만 사라졌을 뿐 존재는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4. 옥이명명 편
지옥의 문을 막고 있던 두 영압 중 하나로 언급된다.[46][47] 또한 대장급 이상의 영체가 죽었을 경우 지옥으로 간다는 사실이 밝혀짐에 따라 유하바하의 아우스발렌이 차라리 나았다는 걸로 드러났다. 또한 유하바하도 지옥에 있는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48]5. 소설판
5.1. WE DO knot ALWAYS LOVE YOU
유하바하 사후 3년 후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 소설에서는 짧게나마 언급되는데, 반덴라이히의 침공은 '영왕호신대전'이라 불리고 있으며, 유하바하의 시체는 막대한 영력을 뽑아내고 있었다. 이를 0번대가 영왕궁으로 옮긴 후 몇 백 개의 결계를 치고 영왕 대궐에 쐐기로 넣어 세상의 붕괴를 막고 있다고 한다. 또한 영왕의 죽음을 알릴 수 없기에 대외적으로 영왕은 살아 있으며 적은 성공적으로 퇴치한 걸로 알려져 있다.5.2. Can't Fear Your Own World
효스베가 이치고를 유하바하에게 보낸 이유는 패배시키기 위해서라는 게 밝혀졌다. 원래대로라면 패배한 이치고를 영왕으로 만들 생각이었다고 한다.[49] 그런데 유하바하가 영왕의 힘을 완전히 손에 넣고 죽은 덕분에 세상이 붕괴를 면했다고 언급된다.[50]그리고 유하바하가 제라드에게 아우스발렌을 사용한 이유에 대해 릴토토가 영왕의 심장을 회수해야 할 정도로 궁지에 몰린 상황이었나? 라고 추측한다.[51]
그리고 그레미를 가둔 인물이 유하바하였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그레미는 너무나 위험했기 때문에 유하바하가 직접 만든 결계에 가둬두고 있었다고 한다.[52]
이런 식으로 간단히 언급만 되다가...
소울 소사이어티의 왕 | ||
아도나예우스 | → | 유하바하 |
아주 오래 전, 세상의 모든 혼백이 하나의 거대한 메노스가 되어 세상이 정지할 뻔 했을 때, 세상이 그걸 거부하기라도 하는 듯이 영왕이 태어났다.
영왕은 퀸시, 사신, 풀브링거 등 영압을 다루는 모든 자들의 시초이자 근원이었으며, 호로를 멸각시키며 세상과 사람을 구한 구세주와 같은 존재이기도 했다. 즉, 유하바하에게 있어서 영왕은 아버지와 같은 존재였다. 다만, 츠나야시로 토키나다의 말에 의하면 영왕이 봉인당하기 전에 자식을 만든 것인지 아님 영왕에게서 떨어져 나간 힘이 사람의 형태로 나타난 것인지는 모르겠다고 한다.
그런데 영왕은 호로를 멸각시키기만 했기 때문에 결국 세상은 다시 천천히 멸망을 향해 나아가게 되었다. 영왕 본인도 방식을 바꾸지 않은 채, 그저 그 당시의 생과 사가 하나인 세계를 지키려고만 했다. 하지만 영왕의 방식을 좋지 않게 여긴 5대 귀족의 시조들이 영왕을 배신해서 세계를 현세, 소울 소사이어티, 웨코문드의 삼계로 분립, 생과 사가 명확히 나눠진 세계로 만들었다. 그리고 삼계를 유지시키기 위해 영왕을 쐐기로 만들어버린다. 심지어 영왕의 신체 부위마저 잘라내어 세상에 흩뿌렸다. 그렇게 영왕은 백만 년간 제대로 살지도 죽지도 못하는 몸이 된 채로 고독하게 '제물'로써 존재해왔다.
결국, 유하바하가 일으킨 전쟁은 결과적으로 영왕을 구하는 행위였던 셈이다.
다만 유하바하와 영왕의 관계를 설명해준 토키나다마저도, 유하바하에게 있어서 세계를 원초적인 모습으로 되돌리는 것과 아버지를 죽여서 해방시켜 주는 것 중에서 어느 쪽이 덤이었는지는 모르겠다고 한다. 영왕궁에 도착해서 아무 감정도 안 느껴진다고 말한 점, 영왕을 죽이면서 무덤덤했던 모습, 이치고에게 허망하다고 말한 점 등을 보면 영왕의 해방이 덤이었을 가능성이 높다.[53]
만약 유하바하가 쓰러지지 않았을 경우, 이치베는 이치고를 새로운 영왕으로 만들 생각이었지만, 아주 다행스럽게도 유하바하가 영왕의 힘을 흡수한 상태에서 사망한 덕분에, 이치베가 백필일문자의 힘으로 유하바하의 시체에 영왕의 이름을 부여하여, 현재 유하바하의 시체는 새로운 영왕이 되어 삼계를 지지하는 쐐기의 역할을 맡고 있다.
결과적으로 영왕 때문에 전쟁까지 일으켰지만 목적은 이루지 못한 채로 죽은데다, 이전의 영왕은 왕건을 통해 의지를 표명할 수라도 있었지만, 지금의 유하바하는 시체인 상태에서 자신의 원수에 의해 영왕이 되어버려 의지 표명도 할 수 없는, 최악의 고인 능욕을 당하고 있다. 하지만 거꾸로 생각해보면, 유하바하의 '디 올마이티'의 미래시가 영왕 자신의 행동이나 의지를 볼 수 없다고 한 것, 이치베의 "영왕의 의지는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대국을 이끄는 흐름"이라고 말한 것, 미미하기의 비웃음을 종합해 판단한다면, 유하바하가 고인 능욕을 당하게 된 것이야말로, 영왕이 본 미래였다고 해석할 수 있다. 삼계 체제를 무너뜨리기 위해 온갖 깽판을 벌였으나 파괴는커녕 그토록 증오하는 삼계 체제를 유지시키는 쐐기 신세가 된 건 유하바하 입장에선 이보다 더 처참한 결말도 없는 셈이다.
유하바하가 어떤 상황인지 CFYOW 소설의 초중반부에선 명확하게 언급되지 않다가 후반부 가서 제대로 언급되기 때문에 WE DO knot ALWAYS LOVE YOU를 읽지 않은 독자들은 여기서 충격을 많이 받았다고 한다.
[1]
정자 하나가 난자에 접촉해서 아기가 되는 일반적인 인간의 임신 과정과는 명백히 다르다. 소설에서 유하바하의 탄생은 잘려나간 영왕의 힘이 모여서 사람의 형태를 이룬 것과 영왕이 여성과 관계를 맺어 임신시켰다는 것 중에서 뭐가 맞는지 알 수 없다고 나왔는데 애니에서도 불확실한 점은 남겨두려는 것으로 보인다.
[2]
다만 정자들이 모여서 구체가 되더니 어느새 아기로 되어 어머니에게 연결된 모습과 정자가 난자에 접촉하는 모습이 없었다는 점을 보면 신화의
처녀임신을 모티브로 삼은듯하다.
[3]
초반에 전쟁은 괴롭다고 하면서 평화를 사랑한다고 주장한 모습과는 매우 모순되는 상황. 물론 악당한테 그런 거 따져봤자지만...
[4]
결별담에서 나온 추가장면이지만 이 때문에 스님과의 강화를 거부했다. 물론 그 덕택에 올마이티를 봉인당해 졌지만.
[5]
힘을 나눠준 피조물들이 죽으면 영혼이 귀속되는 거라든가, 먼저 전쟁을 의도해서 일으킨주제에, 정작 전쟁수행은 부하들에게 맡기고, 흑막으로서 방관만하고 있는 모습이
모 야겜에 나오는 귀축스런 창조신과 닮았다 카더라.
[6]
정확히 어디인지는 불명이나 서양인 건 확실해보인다.
[7]
참고로 유하바하가 능력을 안 썼다고 나온 건 오역이다. 오히려 일판 원문엔 "활과 화살이 아닌 이상한 능력을 쓰는 괴물."이라고 언급된다.
[8]
참고로 눈을 보면 이때부터 동공이 여러 개였단 것을 알 수 있다. 즉 1000년 전에는 올마이티 능력을 쓰고 있었단 소리.
[9]
이때 유하바하와 얘기하던 안대를 쓴 "자이들리츠"란 퀸시는 야마모토가 화화십만억사대장진으로 소환한 퀸시이다.
[10]
여담으로 버즈비가 시비를 걸던 퀸시 역시 화화십만억사대장진으로 부활시킨 퀸시였다. 이름은 "휴베르트".
[11]
단 착각하면 안 되는 게, 버즈비는 하쉬발트와 만나기 전부터 천재였다. 그 재능이 하쉬발트에게 푸쉬를 받았던거지 순전히 하쉬발트 덕은 아니다.
[12]
유하바하가 기만이라고 말한 이유는 효스베의 제안이 사실 퀸시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하기 때문이다. 호로 퇴치를 금지당한 이상, 호로한테 습격당할 때조차 반격하면 안되는데 호로한테 상처 하나라도 입으면 무조건 죽는 퀸시한테 그건 사형 선고나 다름없는 얘기다. 게다가 호로 퇴치를 중지하는 조건으로 제국의 정치에 간섭하지 않겠다는 것은 바꿔 말하면 (실수로라도) 호로 퇴치를 다시 할 경우, 제국에 간섭할 수 있는 명분이 생긴다는 것이다. 그리고 사신이 와서 호로를 퇴치해줄 때까지 기다려야 되는데, 제대로 동맹 관계도 아닌 사신이 퀸시를 잘 도와줄지 섣불리 신용할 수 없다. 실제로 약 천년 뒤,
사신 측의 제안에 따른 퀸시가
어떤 꼴을 당했는지를 생각하면 유하바하의 이러한 반응은 선견지명이었다. 다만 유하바하가 아우스발렌으로 자신의 자손들이었던 퀸시들을 죽여왔던 것을 감안하면, 유하바하 또한 기만자라고 볼 여지도 충분히 있다.
[13]
아무것도 모른다고 말했던 것은 영왕에 대한 것.
해당 항목을 보면 알 수 있겠지만, 유하바하의 목표는 결과적으로는
영왕의 의지와 아무런 관련도 없었을 뿐더러, 영왕의 진실의 단면만 알고 있었을 뿐, 정확하게 알고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더구나 유하바하는 진정으로 자신의 자손들인 퀸시들을 위한 면을 보여줬던 것도 아니었으니.
[14]
여기서 영혼을 흡수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15]
이때 하쉬발트와 버즈비 등은 이미 부하가 되었을 텐데 등장하지 않은 것은 너무 어려서 데려가지 않았던 것이라는 추측이 있으나, 소울 소사이어티 침공 전에 이미 하쉬발트는 성장하여 슈테른릿터 단장을 맡고 있었다. 하쉬발트가 야마모토의 만해를 보고 처음 본다는 듯 반응한 것은 전투에 참여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다른 대장들과 교전하느라 야마모토를 보지 못한 탓이라고 보는 것이 옳다.
[16]
손가락을 가리키는 부분이 터지는 것을 보아 정황상 하일리히 프파일을 쓴 듯하다.
[17]
버즈비,
에스 노트,
나나나 나자쿠프
[18]
물론 야마모토가 싸움을 포기하고 그냥 맞아준 것이긴 하다. 여기서 야마모토가 맞아주었다는 것은 당연하지만 일반적으로 블리치에 나오는 허세적 연출이 아니라 전투를 포기했기에 맞아주었다는 것이다. 즉, 유하바하가 무기를 꺼냈을 때 그 야마모토 총대장이 죽음을 직감한 듯 포기했다는 것이다. 애초에 유하바하는 과거에도 전력은 아니었으나 만해를 써서 제압한 적인 만큼 시해로는 애초에 승산이 없었고 노쇠한데다 외팔이 된 자신의 상태로는 이길 수 없다고 직감해 싸움을 포기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지만, 총대장으로써 이러한 행보를 보이는 것은 비판받는다.
[19]
"적이냐?"는 대답에 "그렇다."고 말한건 사신으로써 이치고에게 퀸시인 반덴라이히가 적이기 때문이고, "그렇지 않다."고 말한건 이치고 역시 그들과 같은 퀸시이기 때문이다.
[20]
더빙판에선 그렇다란 대답을 "부정하지 않겠다."라는 더 열받게 하는 느낌으로
번역했다.
[21]
애니메이션에서는 이치고와 유하바하의 전투씬이 추가되었다. 참술 대결에서 이치고가 밀리고 월아천충을 명중시켰는데도 위의 장면과 똑같이 당하긴 하지만 한합에 제압당했던 원작과 달리 승부가 성립이 된다라는 점, 유하바하는 멀쩡하지만 이치고는 중상을 입은 상태라는 점, 그리고 천쇄참월의 날이 꽤 나가있었다는 점 등이 발굴되어 이치고의 강함에 대한 평이 대장급 중상위에서 세계관 최상위권 강자로 올라갔다.
[22]
이치고가 키르게의 감옥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던 이유는 퀸시를 가둘 수 없다는 조건이 있었기 때문이다.
[23]
아이젠이 유하바하의
감각에 혼란을 주었다고 한다. 시간감각을 뒤틀었단건 오역이다.
[24]
이치고가 참백도라고 생각하던 참월 아저씨는 이치고의 퀸시로서의 근원이 실체화한 것이었으며, 또한 외모는
유하바하의 천년 전 모습이라고 한다. 이치고의 진짜 참백도는 바로 호로의 힘인
이 녀석이다.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유하바하와 참월 아저씨의 성우 또한 같다.
[25]
여담으로 어째서인지 이때 망토 색깔이 흰색이 되어있었다. 그림 실수인 듯하다.
[26]
유하바하에게는 아우스발렌이라는 능력으로 퀸시에게 이니셜을 새김으로써 힘을 부여하고 능력을 각인시켰다. 자신이 부여한 힘을 다시 자신에게로 회수하는 것일 뿐이었다.
[27]
본래 슈테른릿터의 영혼에는 유하바하의 영혼이 새겨져 있고 죽으면 유하바하에게로 가기 때문에 죽은 슈테른릿터를 다시 부활시키는건 당연해보일수도 있겠지만 다른 슈테른릿터를 제물로 삼아 부활시킨 등가교환이었다는 점이나 죽은자를 다시 살려냈다는 점을 보면 순리를 어긋난 것이다. 작품 초반부터 나온 퀸시의 모토인 '순리? 그딴건 개나주셈'을 퀸시의 왕부터 충실하게 수행하고 있었다는 것은(다른 의미로 수행하긴 했지만) 이유없이 그런 점이 모토가 아니었음을 보여준다.
[28]
애니메이션에서는 이 때 아우스발렌을 발동하는 것으로 친위대들을 되살리는 것은 물론 본인의 힘도 되돌리는 걸로 개연성이 강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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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월의 영향일수도 있다. 참월은 이치고를 이름으로 부르고, 이치고가 사신의 길을 계속 걷는다면 자신의 손으로 처단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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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유하바하가 영왕에게 대답하라고 소리를 칠 무렵의 장면을 보면, 우키타케로부터 뻗어나왔을 무렵의 검은 손에 있는 눈과 대답하려고 소리를 칠 무렵의 장면의 검은 손에 있는 눈이 서로 다르게 나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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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젠과 다른 점은 아이젠은 이치고의 성장을 자신이 계획한거고, 유하바하의 입장에서는 자신이 딱히 무엇을 하지 않아도 이치고의 모든 행동이 자신에게 이득을 가져온다는 소리이다. 하지만 그 전에 유하바하가 '결정하는 것은 나의 눈(올마이티)'이라고 한 것을 보면 이는 근본적으로 다르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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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유하바하가 이치고와 요루이치에게 손바닥을 펼치며 밀어내는 기술을 사용하였는데, 이치베와의 싸움에서 "너의 모든 것을 빼앗는다."고 한 언급이 있었기에, 이치베의 힘을 빼앗아서 천리통천장을 사용한 게 아니냔 추측이 있다. 물론 동작은 비슷하지만 거대한 손발이 날아가는 연출이 나오지 않았기에 불확실하며 그냥 영자를 이용해 공격한 것일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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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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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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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시 크로스 모양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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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참백도를 깨우치기 전, 풀브링조차도, 무월도 배우기 전인 아란칼 편의 이치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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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모습만 호로의 모습이며, 가면이 없다. 그럼에도 힘은 동등하게 발휘할 수 있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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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하바하는 엄연한 퀸시인데 몸에 이상이 일어났는다는 언급은 엔딩편까지도 없었다. 다만 영왕의 힘을 흡수했기에 이러한 리스크는 사라졌을 것으로 추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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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시해 상태의 사미환은 부러뜨려도 자가 수복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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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금이 갔지만 처음과는 달리 부러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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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고와 렌지가 오기전 경화수월을 해방했다는 언급이 있으므로 디 올마이티를 갖고있는 유하바하라 할지라도 경화수월로 인한 오감 착각 능력에 영향을 받는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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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경화수월의 능력이 '환각의 생성'이 아닌, 오감의 착각으로 인한 대상물의 오인이기에 가능했다. 만약 환각의 생성 능력이었다면 현재의 유하바하가 미래를 관측할 때 환각이 사라진 미래를 보고 대처할 수 있지만, 어디까지나 경화수월은 오감을 조절하는 것으로 A를 B로 보이게 하는 오인능력이기에, 아무리 경화수월이 해제된 미래를 관측하더라도 관측자인 현재의 유하바하는 경화수월에 걸린 상태이기 때문에 미래의
아이젠 소스케를
쿠로사키 이치고로 계속 오인할 수밖에 없다. 이는 현재의 유하바하에게 지속효과를 걸면 올마이티 사용중에도 효과가 풀리지 않는다는, 사실상 모든 사신을 통틀어 아이젠만이 찌를 수 있는 올마이티의 유일한 약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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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하바하가 경화수월이 풀렸다며 '자만심인지 한계인지'라고 언급하며 아이젠이 방심한 탓인지, 아니면 아이젠이 한계가 찾아온 탓에 유하바하가 완전최면을 해제한 것인지, 중의적으로 해석할 여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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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스발렌으로 사망한 게미슈트 퀸시의 심장에서 생기는 은괴로, 아우스발렌을 사용한 퀸시의 피에 닿으면 일순간이지만 모든 능력을 봉하는 효과를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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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황상 유하바하의 기운을 흡수한 것으로 추정된다. 오리히메의 사상거절 능력으로 소멸시켰다는 설도 있지만 애당초 오리히메의 사상거절 능력으로는 반토막 난 영왕을 복구시키지 못했으며, 뒤이어 나온 유하바하의 대사를 볼 때 영왕과 관련된 것에는 사상거절이 일절 통하지 않는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소설판에서 순순육화의 능력의 한계선이 언급되면서 사상거절이 통하지 않은 게 아니라 그저 사상거절로도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다는 게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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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하나는 아이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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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원문에서는 이 영압이 아이젠, 유하바하와 구분되어 설명되는지라
망자를 불러낼 수 있는 만해를 가진
총대장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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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왕이라는 존재가 죽지도 살지도 못하는 존재라고 표현되었기 때문에 유하바하의 영혼은 여전히 시체 안에 있다는 추측도 있다. 효스베도 유하바하의 시체를 바라보며 그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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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하바하가 이치고를 두고 "운명의 톱니바퀴 위에서 치여 뭉개질 불쌍한 날벌레"라고 가리킨 이유가 바로 이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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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가 빠른 독자들은 여기서 유하바하가 지금
어떤 상황인지 알아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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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는 잘못된 추측이고 실제론 필요가 없어서 회수한 것이다. 디만 일각에선 아이젠과 다시 덤벼올 이치고를 대비해서 회수한 거라는 추측도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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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실이 밝혀진 릴토토의 과거회상에서 나오길, 자기 부하들한테 “동료들끼리는 사이좋게 지내라”라고 말했다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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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선, 영왕을 해방시켜 주는 것을 이뤘지만 정작 그 과정을 밟고 보니 무덤덤했을 가능성도 있고, 또한 원초적인 모습으로 되돌리는 것은 어찌 보면 아버지의 뜻을 이루는 것으로 볼 수는 있다. 다만 그것은 오히려 유하바하만의 생각일 가능성도 있는 것이, 신괘에 의해 강림한 영왕의 의지인 미미하기가 유하바하를 비웃었기 때문. 더구나 0번대 대원인
키린지 텐지로가 영왕은 분명히 의지를 갖고 있다고 표현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