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2 17:00:26

아이젠 소스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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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젠 소스케 관련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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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정 13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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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dcdcdc,#222> 대장 야마모토 겐류사이 시게쿠니 시호인 치카 이즈하라 킨로쿠 시지마 치기리 오바나 단지로 사이토 후로후시 시교 노부츠나
부대장 사사키베 쵸지로 타다오키 불명 불명 불명 불명 불명 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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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 카토리 바츠운사이 쿠모이 엔테츠 오토가와 후루오키 우노하나 야치루 젠죠지 우힌 사카호네 사이조
부대장 불명 불명 불명 불명 불명 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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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dcdcdc,#222> 대장 야마모토 겐류사이 시게쿠니 시호인 요루이치 오오토리바시 로쥬로 우노하나 레츠 히라코 신지 쿠치키 긴레이 아이카와 라부
부대장 사사키베 쵸지로 타다오키 오마에다 마레노신 이바 치카네 야마다 세이노스케 아이젠 소스케 쿠치키 소쥰 코즈바키 진에몬
부대 <rowcolor=#000> 파일:attachment/8bandai.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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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 쿄라쿠 슌스이 무구루마 켄세이 공석 키간죠 켄파치 우라하라 키스케 우키타케 쥬시로
부대장 야도마루 리사 쿠나 마시로 공석 공석 사루가키 히요리 공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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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dcdcdc,#222> 대장 야마모토 겐류사이 시게쿠니 소이퐁 이치마루 긴 우노하나 레츠 아이젠 소스케 쿠치키 뱌쿠야 코마무라 사진
부대장 사사키베 쵸지로 타다오키 오마에다 마레치요 키라 이즈루 코테츠 이사네 히나모리 모모 아바라이 렌지 이바 테츠자에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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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 쿄라쿠 슌스이 토센 카나메 히츠가야 토시로 자라키 켄파치 쿠로츠치 마유리 우키타케 쥬시로
부대장 이세 나나오 히사기 슈헤이 마츠모토 란기쿠 쿠사지시 야치루 쿠로츠치 네무 공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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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dcdcdc,#222> 대장 야마모토 겐류사이 시게쿠니 소이퐁 공석 우노하나 레츠 공석 쿠치키 뱌쿠야 코마무라 사진
부대장 사사키베 쵸지로 타다오키 오마에다 마레치요 키라 이즈루 코테츠 이사네 히나모리 모모 아바라이 렌지 이바 테츠자에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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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 쿄라쿠 슌스이 공석 히츠가야 토시로 자라키 켄파치 쿠로츠치 마유리 우키타케 쥬시로
부대장 이세 나나오 히사기 슈헤이 마츠모토 란기쿠 쿠사지시 야치루 쿠로츠치 네무 공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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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장 사사키베 쵸지로 타다오키 오마에다 마레치요 키라 이즈루 코테츠 이사네 히나모리 모모 아바라이 렌지 이바 테츠자에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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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 쿄라쿠 슌스이 무구루마 켄세이 히츠가야 토시로 자라키 켄파치 쿠로츠치 마유리 우키타케 쥬시로
부대장 이세 나나오 히사기 슈헤이 마츠모토 란기쿠 쿠사지시 야치루 쿠로츠치 네무 쿠치키 루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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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dcdcdc,#222> 대장 쿄라쿠 슌스이 소이퐁 오오토리바시 로쥬로 공석 히라코 신지 쿠치키 뱌쿠야 공석
부대장 이세 나나오 오마에다 마레치요 키라 이즈루 코테츠 이사네 히나모리 모모 아바라이 렌지 이바 테츠자에몽
오키키바 겐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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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 공석 무구루마 켄세이 히츠가야 토시로 자라키 켄파치 쿠로츠치 마유리 공석
부대장 공석 히사기 슈헤이 마츠모토 란기쿠 공석 공석 쿠치키 루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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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장 이세 나나오 오마에다 마레치요 키라 이즈루 코테츠 키요네 히나모리 모모 아바라이 렌지 이에무라 야소치카
오키키바 겐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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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 야도마루 리사 무구루마 켄세이 히츠가야 토시로 자라키 켄파치 쿠로츠치 마유리 쿠치키 루키아
부대장 공석 히사기 슈헤이 마츠모토 란기쿠 마다라메 잇카쿠 아콘 코츠바키 센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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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dcdcdc,#222> 대장 쿄라쿠 슌스이 소이퐁 오오토리바시 로쥬로 코테츠 이사네 히라코 신지 쿠치키 뱌쿠야 이바 테츠자에몽
부대장 이세 나나오 오마에다 마레치요 키라 이즈루 코테츠 키요네 히나모리 모모 아바라이 렌지 린도 아타우
오키키바 겐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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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 야도마루 리사 무구루마 켄세이 히츠가야 토시로 자라키 켄파치 쿠로츠치 마유리 쿠치키 루키아
부대장 야야하라 유유 히사기 슈헤이 마츠모토 란기쿠 마다라메 잇카쿠 아콘 코츠바키 센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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十刃
에스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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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장
아이젠 소스케
구성원
No. 1
프리메라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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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3
트레스
No. 4
콰트로
No. 5
퀸토
코요테 스타크 바라간 루이젠번 티아 하리벨 우르키오라 시파 노이트라 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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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타
No. 7
셉티마
No. 8
옥타바
No. 9
누베노
No. 10
디에스
그림죠 재거잭 조마리 루루 자엘아폴로 그란츠 아로니로 아루루에리 야미 리야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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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3
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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特記戦力 | Special War Pow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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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로사키 이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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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젠 소스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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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력
자라키 켄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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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by(藍染, ruby=あいぜん)] [ruby(惣右介, ruby=そうすけ)] | Sōsuke Aize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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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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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란칼 편
최종 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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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불명[1]
생일 5월 29일 ( 쌍둥이자리)
신장 186cm
체중 74kg
소속 호정 13대 5번대 부대장[2] → 5번대 대장[3]
2대 웨코문드 통치자
해방 언령 깨져라(砕けろ)
시해 경화수월(鏡花水月)
만해 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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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독서
특기 서예[4]
휴일을
보내는 법
독서, 진앙영술원 특별 강사
좋아하는 음식 두부
싫어하는 음식 삶은 계란
하오리 안쪽색 백록색
키워드 한자 」 신 신
테마곡 Stand Ablaze - In Flames
Allegro non troppo - 드미트리 쇼스타코비치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하야미 쇼[5]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구자형( 투니버스, 대원방송)[6]
최원형( 애니맥스)
파일:미국 국기.svg 카일 에이베어
배우 오오구치 켄고[7], 바바 료마(뮤지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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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모두, 원숭이를 본뜬 것.
신은 모두, 인간을 본뜬 것.[8]
48권 『GOD IS DEAD』

1. 개요2. 특징3. 진실4. 애니 비주얼5. 작중 행적6. 전투력
6.1. 한계6.2. 참백도6.3. 귀도6.4. 붕옥6.5. 기타 기술6.6. 작중 언급
7. 어록8. 평가9. 인간관계
9.1. 현세9.2. 소울 소사이어티
9.2.1. 호정 13대9.2.2. 무간9.2.3. 영왕궁9.2.4. 반덴라이히
9.3. 웨코문드
9.3.1. 측근9.3.2. 에스파다
10. 기타
10.1. aizen status
11. 브레소루12. 권두시13.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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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만화 《 블리치》의 등장인물.

호정 13대 5번대 대장이다. 안경을 낀 온화해 보이는 인상이 특징.

2. 특징

햇볕이 드는 곳의 시선
쿠보 타이토[9]
갈색 머리의 갈색 눈, 안경을 낀 모습이 욘사마랑 닮았다. 뿐만 아니라 평상시엔 배용준같이 굉장히 온화하고 젠틀한 말투를 쓴다. 일본 야후에서 아이젠 소스케 욘사마로 검색하면 검색결과가 엄청나게 나온다. 같은 이유로 '배용젠'이나 그냥 '욘사마'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였다.[10]

당시 배용준의 일본 내 인기와 인지도를 생각하면 # 모티브일 가능성이 있다. 다만 작가가 모티브라고 직접 밝힌 적은 없다. 당시 일본 사회에서 욘사마 붐이 일면서 '상냥한 남자' 이미지의 스탠다드가 배용준이던 시절이었기에, 무의식 중에 닮게 그렸을 수도 있다. 다만 "닮았다"는 평가를 받는 것은 확실히 알고 있어서 코믹스에서 목도리를 하고 나오는 장면이 있고, TVA 블리치 애니판에 가끔 나오는 아이젠의 개그 연출[11]이 나오면서 팬들 사이에산 사실상 (배용준 모티브가) 맞다는게 정설로 여겨지는 중이다.

한국에서는 성시경을 닮았다는 의견도 많아서 성시젠 욘스케라고 불렸다.[12]

온화한 성품이라 인망도 좋고 진앙영술원에서 교편을 잡은 적도 있는 엄친아급 스펙의 인물로 때문에 5번대 인물들은 물론 예전에 5번대에 몸을 담았던 인물( 아바라이 렌지, 키라 이즈루)들에게도 존경을 받고 있는 인물로 뭔가 소울 소사이어티에서 벌어지는 일의 흑막을 알고 있는 듯한 분위기를 내보였다. 진앙영술원 서예 특별강사로 인기가 많았다고 한다. 5번대에 있었을 적에도 한 달에 한 번 서예 교실을 열었다고 한다.

5번대 대장이던 시절, 자기 부대장이었다가 3번대 대장으로 올라간 이치마루 긴과 모종의 이유로 이치고 일행이 소울 소사이어티에서 습격할 때까지도 대립 중이었다.

3. 진실

파일:attachment/Bleach_-_Aizen_Sousuke_(1).jpg
“동경이란, 이해에서 가장 먼 감정이야.”
사실은 소울 소사이어티에서 암약하고 있던 흑막이었다. 초반부 그와 긴의 대립 구도는 모두를 속이고 시선을 다른데로 돌리기 위한 짜고 치는 고스톱이었던 셈. 온화한 모습은 전부 호정 13대를 속이기 위한 가짜 얼굴로 그의 계획은 이미 백 년 이상 전 그 자신이 5번대 부대장일 때부터 시작되고 있었으며 바이자드들의 호로화, 시바 카이엔을 죽게 만들도록 상황을 구현해낸 것도 전부 그가 꾸민 계획이었다.

아이젠의 배신은 블리치 사상 가장 충격적이면서도 성공적인 반전이었다. 당시 블리치가 연재될 때 거의 모든 사람들이 쿠치키 루키아를 구하기 위한 쿠로사키 이치고의 싸움에 포커스를 두었지, 소울 소사이어티 편의 마지막 반전이 있을줄은 아무도 예상치 못했으며 게다가 작중 중반부에 아이젠이 사망한 장면이 떡하니 나왔기에[13] 설마 죽은 사람이 흑막일 거라고 생각하는 팬들도 거의 없었던 만큼, 이 반전은 소울 소사이어티 편이 블리치의 전성기를 지탱하는 결과를 가져왔다.[14]

연출면에서도, 소울 소사이어티 편에서 대장들의 만해가 하나씩 공개되며 만해라는 것에 대한 기대치를 부여하고 만해의 강함을 하나씩 풀어가며 설명해가는 시점이었는데, 당시 작중 메인 조연 캐릭터에 해당하던 히츠가야 토시로가 만해를 공개하자 마자 1초에 초살했다는 면에서 엄청난 충격을 가져왔다.

또한 토시로와 렌지가 '아이젠 너는 변했구나' 라고 의문을 가지는 와중에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처음부터 자신은 악역이었다고 자신있게 세탁의 여지없이 말하는 아이젠의 모습이 당시 전형적인 클리셰를 모두 박살내었기에 더 임팩트가 컸던 면도 존재한다.

4. 애니 비주얼

파일:Aizen_Anime_Fullbody.png
과거 호정 13대 5번대 대장으로,
현세·소울 소사이어티·웨코문드를 휘감은 동란을 일으킨 장본인.
사신들 및 이치고와의 전투 끝에 봉인되어,
현재는 진앙 지하 대감옥 최하층 「무간」에 투옥돼 있다.
파일:Aizen_Anime_Face.png
천년혈전 편 공식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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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아란칼편_아이젠.jpg
2009년 아란칼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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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작중 행적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아이젠 소스케/작중 행적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6. 전투력

파일:아이젠 도 나옴;;.jpg
유하바하 앞을 막아선 아이젠 소스케

유하바하, 쿠로사키 이치고, 효스베 이치베 등과 함께 세계관 최강자급 강자 중 하나로, 전투력의 기초가 되는 영압부터 일반적인 대장급의 몇 배 이상이다. 이 강력한 영압을 바탕으로 평균적인 대장급 사신들은 다대일로도 손쉽게 상대할 수 있고, 그림죠 재거잭 정도는 영압 방출만으로도 짓누를 정도의 영력까지 뿜는다. 여기에 영압뿐만 아니라 대귀도장과 비견되는 귀도 실력을 갖추고 있으며, 경화수월이라는 뛰어난 능력을 갖춘 참백도까지 들고 있다.[15]

순수한 전투력만이 아니라 지략도 엄청나게 뛰어나서 우라하라 키스케를 제외[16]하고는 지략으로 아이젠을 상대할 수 있는 사람이 없다. 자신을 고전시킬 만한 적이라도 지략으로 처리하는 모습을 여러 번 보여주었다. 예시로, 자라키 켄파치와의 격돌을 피하기 위해 이치고 일행을 미끼로 그를 웨코문도에 유폐했고, 총대장과의 싸움에 대비해 원더와이스 마르젤라를 만들어두었다. 그리고 경화수월의 최면 능력은 트릭스터 계열의 이능력이라 사용자가 잘 써먹어야 좋은 것인데, 지략이 뛰어난 아이젠에게 남을 속이는 경화수월의 능력은 호랑이에게 날개를 달아준 격이다. 경화수월의 능력을 다방면으로 전투에 활용하며, 소수의 부하들만을 이끌고 소울 소사이어티 전체를 농락한 그의 지략은 엄청난 것이었다.

즉, 전투센스, 영압량, 참백도 능력, 귀도 실력, 전략, 연구능력 모든 분야에서 말 그대로 정점에 있는 인물이다. 사신이나 호로 등 종족을 가리지 않고 그의 맞수조차 찾기 힘들다. 아이젠이 호정 13대 중에 자신의 방해물로 인정한 사람은 딱 두 명, 야마모토 겐류사이 시게쿠니 자라키 켄파치뿐이다. 그 정도로 모든 분야에서 블리치 사상 가장 완벽에 가까운 캐릭터다.[17]

붕옥과 융합하기 전의 스펙만 해도 이 정도[18]인데, 붕옥과 융합을 완료한 이후로는 아예 세계관 최강자에 등극한다. 종족을 초월하여 레벨 자체가 완전히 달라진다. 붕옥 각성 이전의 아이젠보다 강했던 존재들도 붕옥 각성 이후의 아이젠에게는 명함도 내밀지 못한다. 붕옥 각성 아이젠을 능가하거나 그에 맞설 수라도 있는 것은 영왕 혹은 '단계 수련 후 무월을 사용할 수 있는 이치고'나 '영왕을 흡수한 유하바하' 정도[19]로 보면된다. 최종장 기준으로는 죽일 수 있는 존재가 거의 없을 정도로 언어 그대로 차원이 다르다.[20][21]

워낙 차원이 다른 캐릭터였기에 이 캐릭터를 퇴장시키는 게 작가로서도 고민이었는지 결국 죽이지는 못하다가 유하바하를 쓰러뜨릴 임시전력으로 최종장에서 파워업 한 채로 재등장시킨다.[22][23]

참고로 만해가 공개되지 않고 완결이 나버려서 아주 엄밀히 말하면 그 전력이 다 드러난 건 아니라고 할 수 있다. 사신들의 전투는 결국 만해싸움이 되는데다가[24] 물론 경화수월은 시해부터 이미 규격외의 개사기 능력인지라 만해가 될 시 어떻게 될지 가늠이 안갈 정도다. 물론 아이젠이 세계관 최강자 라인이 되어서는 붕옥의 힘이 전력의 대부분을 차지하기에 만해를 꺼낸다고 해도 의미가 없었다.

6.1. 한계

미리 말하자면 여기서 말하는 한계란 붕옥 각성 이전인 사신으로서의 아이젠, 흔히 부르는 노말젠의 강함을 뜻한다. 붕옥을 완전히 흡수한 아이젠은 초월자로서 확실히 세계관 최강자 중 한 명이다.

아이젠이 블리치 세계관에서 손에 꼽히는 강자이기는 하지만 과대평가되는 면도 없지 않다. 이는 무월 이치고에게 패한 것 외에는 굴욕당한 일이 없고, 시종일관 여유로운 카리스마를 풍겼던 데다, 붕옥 각성 후의 압도적인 포스 덕분에 붕옥이 없는 아이젠까지 덩달아 평가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붕옥이 없는 아이젠은 세계관 최상위권에 속하기는 해도 세계관 최강자까지는 아니다.

아이젠이 무월 이치고를 제외한 그 어떤 상대에게도 여유롭게 승리한 것은 대진운이 잘 따라주었기 때문이다. 물론 그런 대진표를 짜는 지능도 아이젠의 장점이긴 하지만, 천년혈전편으로 완결이 난 지금은 노말젠으로서도 이길 수 없는 상대들이 제법 늘어난 상황이다.

이미 현역 호정 13대에서도 총대장 야마모토 겐류사이 시게쿠니는 본편에서 아이젠이 힘으로는 밀린다고 스스로 인정했다. 그래서 총대장과의 결전에서 아이젠은 정면승부가 아닌 계략으로 총대장을 쓰러트렸다. 즉, 계략 없이 대등한 조건에서 둘이 일대일로 맞붙는다면 패배하는 것은 아이젠이다. 또한, 모든 리미터가 해제된 자라키 켄파치도 아이젠이 자신의 계획에 방해가 될 수 있다고 인정하고 있었다. 그렇기에 켄파치의 전투력을 경계하여 전략적으로 그를 웨코문도에 유폐시켰다고 말했다.[25]

실제로 켄파치는 참백도의 능력에선 경화수월과 좋은 승부가 가능하다는 아자시로 켄파치[26]를 상대로 승리한 적이 있으며 이 때 묘사된 영압은 총대장조차 능가한다. 즉 아이젠이 일격에 처리할 수 있다는 보장이 없고, 최종적인 힘은 노말젠보다 강하며, 영압도 그보다 높은 켄파치는 아이젠의 역상성인 셈. 당연히 우노하나와 싸움을 거듭하며 시해와 만해를 개방한 켄파치는 참백도를 해방하지 않아도 무조건 노말젠보다 강하다고 할 수 있으며, 시해나 그 켄파치의 육체조차 견딜 수 없는 만해, 나아가서는 그 만해에 숙련되기까지 한다면 노말젠보다 최소 몇 단계는 강하다고 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조건부지만 완결 시점 히츠가야 토시로 만해가 완성되어서 성장한 힘 또한 붕옥 버프가 없는 아이젠을 능가한다.

호정 13대의 비정규 멤버인 쿠로사키 이치고도 아이젠을 능가하는 잠재력을 지녔다. 흔히 무월을 사용한 이치고만이 언급되지만, 천년혈전 편에서 모든 잠재 능력을 개화한 이치고는 총대장과 더불어 사신 측 최강자 중 한 명이다.[27]

현직 호정 13대 밖에서는 0번대가 노말젠보다 강력하다 말할 수 있는 사신들이다. 본편의 빈약한 활약 때문에 저평가받기도 하지만, 0번대는 구성원 하나하나가 일반적인 대장급 사신을 한참 뛰어넘는 정예 중의 정예이기 때문이다. 특히 소설판에서 이기사기파를 함께 막아섰다 언급되고, 아우스발렌 없는 친위대를 천타로 도살한 니마이야 오에츠나 0번대의 수장인 효스베 이치베는 총대장 이래 최강의 사신이 아니냐는 평가까지 받을 정도로 압도적인 힘을 지녔다. 이 중에서 이치베는 아이젠을 확실하게 능가하고, 나머지 0번대 사신들 역시 아이젠이 쉽게 볼만한 상대는 아니다.

전대 켄파치들 또한 상기 예시처럼 아이젠보다 확실히 강하다고는 할 수 없으나, 한때 참백도 내지 호정 13대 대장들이 전원 나섰다는 위험도 비교 탓에 아이젠과 동급이라고 잘못 알려진 아자시로 켄파치는 외전에서 만해의 특성을 활용해 경화수월을 극복할 수 있다고 언급되지만, 노말젠과 구체적인 강함 비교는 없다. 단순한 참술에 한하자면 우노하나 또한 아이젠보다 위에 있을 가능성이 높지만, 본인이 경화수월에 걸린 시점에서 아이젠을 이길 수 없다 언급했다.

퀸시 중에도 아이젠을 이기거나 맞상대 할만한 강자들이 상당수 포진해있다. 퀸시들의 수장인 유하바하는 총대장도 만해 없이는 상대하기 힘들고, 이치베마저 쓰러트린 최강급 강자다. 수장인 유하바하 외에도 슈츠슈타펠의 리더인 릴제 바로, 기본기도 강한데다 일격에 죽이지 못하면 운의 조작으로 무지개 반사를 시킬 수 있는 유그람 하쉬발트, 최강급 사신들 여럿을 상대로 혼자서 싸운 제라드 발키리, 자라키 켄파치의 시해를 이끌어낸 그레미 투뮤, 니마이야와 이치고를 위기로 몰아넣은 아스킨 나크 르 바르와 자라키 켄파치를 쓰러뜨린 페르니다 파른카자스, 끝내 패하긴 했으나 총대장의 시해와 대등한 경합을 벌여 만해를 이끌어내고 시간 벌기를 해낸 로이드 로이드 등 이들 모두가 아이젠이 쉽사리 상대할 수 없는 어마어마한 강자들로 노말젠이 상대하기 어렵다.

결론적으로, 붕옥이 없는 아이젠은 세계관 최상위권 강자에 속하는 것은 맞지만 세계관 최강자는 아니다. 총대장이나 0번대 같은 특수한 직위를 지닌 최정예 사신, 역대 최강의 켄파치인 자라키나 주인공인 이치고처럼 이례적인 재능을 타고난 천재들, 퀸시의 수장과 휘하의 소수 최정예들 같은 다른 종족의 최강급 강자들은 충분히 아이젠과 맞먹거나 아이젠을 능가할 여지가 있다. 무엇보다, 만약 아이젠이 본래부터 독보적인 세계관 최강자였다면 영왕 자리에 도전하기 위해 그 고생을 하면서 붕옥을 완성하고 흡수시킬 이유도 없었을 것이다.

6.2. 참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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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귀도

  • 파도 63 뇌후포(雷吼炮)
    파일:attachment/Bleach_-_Izen_(11).jpg
    중상급 귀도로, 설정상 시바 가문이 주로 사용하는 귀도이지만, 아이젠도 잇신과의 싸움에서 한 번 사용한 적이 있다. 영창을 파기한 후 사용해 위력은 줄었지만, 그때의 연출은 영창까지 외쳐 사용한 시바 쿠우카쿠의 뇌후포를 아득히 능가하는 수준이었다. 초장부터 아이젠이 가진 사신으로서의 능력을 잘 보여주는 예시라고 할 수 있다.
  • 파도 90 흑관(黒棺)
    파일:attachment/Bleach_-_Izen_(0).jpg 파일:external/images3.wikia.nocookie.net/Kurohitsugi.gif

    만화 애니

    90번대의 상급 귀도 중 하나이며, 경화수월과 함께 아이젠 소스케를 상징하는 주요 기술이기도 하다. 아이젠 본인도 마음에 들어하는지 작중에서도 자주 애용하는데, 실제로 그 인기를 반증하듯 소울 소사이어티 편부터 천년혈전 편까지 잊혀지지 않고 여러 번 사용되었다. 이 귀도를 작중 처음으로 맞은 코마무라 사진은 영창파기로 불완전했던 1/3의 위력만으로도 한 방에 빈사상태가 됐을 정도였으며 붕옥으로 완전 각성했을 때는 완전 영창을 통해 초월적인 위력을 보여주었다. 작중 묘사로는 자세하게 어떤 식으로 피해를 입히는지 알 수 없었으나, 아이젠의 말에 따르면 중력의 분류로 상대를 압살시킨다고 한다.[28] 붕옥 각성 이후에 한 완전영창 흑관은 아예 시공간 그 자체를 비틀어 버리는 수준이라고 한다.[29] 천년혈전 편에서는 다른 사신들이 고전한 영왕의 힘인 눈깔 괴물들을 일제히 소멸시키기도 했다. 영창에 아예 대놓고 메커니즘을 은유하고 있는데 결합/반발은 인척력을 의미하며 땅을메워는 아래로 향하는 중력을 대놓고 의미하다 보니 자세하게 메커니즘을 말하자면 힘의 방향과 위치를 여러방향으로 두어 무작위로 변형/파괴시키는 건 확실하다.
  • 박도 81 단공(断空)
    파일:Dankū212.gif
    89번 이하의 파괴술을 완전 방어하는 귀도다. 물론 절대적인 것이 아닌, 사용자의 수준에 따라 막을 수 있는 위력은 다르다. 대장급 사신 중에서도 꽤나 상급의 능력치를 지닌 쿠치키 뱌쿠야의 단공과 비교했을 때, 아이젠의 단공은 100년 전에 이미 크기만으로도 비교가 안될 정도로 컸으며, 무영창으로 펼친 단공으로 당시 대귀도장이었던 츠카비시 텟사이의 파도 88. 비천격적진천뇌포를 간단히 막아냈을 정도였다.[30]
  • 파도 99 오룡전멸(五龍転滅)
    파일:external/blog.yuncomics.com/m02398.jpg
[31]
땅이 갈라지면서 용의 모습을 한 영자의 덩어리가 나온다. 갈라진 땅은 그대로 용에 의해서 위로 치솟아 지형을 일그러트린다. 단순히 숫자로 봐도 흑관보다 높은 데다가 파도의 최종 기술이니만큼 가장 강한 파괴술이지만 아란칼 편에선 한 번도 쓴 적이 없다.

6.4. 붕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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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기타 기술

  • 엘 에스쿠도
    파일:attachment/Bleach_-_Izen_(8).jpg
    파일:attachment/Bleach_-_Izen_(9).jpg
    귀도로 만들어낸 반투명한 무지개색 방패. 히츠가야 토시로와 싸우던 도중 쿄라쿠 슌스이의 기습을 막을 때 사용했다.
  • 미존 에스쿠도
    파일:attachment/Bleach_-_Izen_(4).jpg
    파일:attachment/Bleach_-_Izen_(6).jpg
    가르간타를 타고 나온 이치고의 검은 월아천충을 막았던 육각형의 무지개색 배리어. 설정집에 따르면 엘 에스쿠도 백만 개를 겹쳐서 목 뒤에 미리 쳐놓은 것이다.[32]

6.6. 작중 언급

같은 대장급끼리... 이 정도로 속수무책이라니...!
쿠로사키 이치고 by 소울 소사이어티 편[33]
그 천방지축인 에스파다가 각자 품은 생각은 달랐지만은도, 하나의 집단으로 형태를 이룰 수 있었던 기는 오직 하나, 강해서래이. 아이젠 대장의 모든 능력이 다른 누구와도 한참 동떨어졌기 때문인기다.
경화수월만 너무 경계하자 어이없어하는 긴
넌 나와 함께 염열지옥에 죽어줘야겠다.
야마모토 겐류사이 시게쿠니
아직입니다. 그 정도로 끝나면 귀여운거죠.[34]

쿠로사키 씨 싸울 때보다 더 강해진거 같아요.[35]
우라하라 키스케
'특기전력' 중 하나. 아이젠 소스케... 내 밑으로 들어와라.
유하바하
말도 안돼... 아직 입밖에 안 풀었는데 나머지 봉인을 어떻게 푼거지...!?[36]

거 농담도 심하셔라. 그게 됐으면 진작에 그리 했을거란 생각은 안해보셨나?[37]
쿄라쿠 슌스이
무시무시한 힘이야... 돌무더기까지 흔적도 없이 사라졌어.
영왕의 힘을 흑관 하나만으로 깔끔하게 없앤 것을 본 히사기 슈헤이

7. 어록

파일:아이젠 소스케 - 동경은 이해로부터 가장 먼 감정이야..jpg
동경은 이해로부터 가장 먼 감정이야.
憧れは理解から最も遠い感情だよ。[38]
아이젠을 맹목적으로 따르던 모모마저도, 가차없이 토사구팽해버린 이유가 뭐냐며 분노하는 토시로에게 동경은 이해와 가장 먼 감정이라고 말하며. 아이젠 자신에게 헌신했던 모모의 감정을 조롱하면서 토시로를 도발하는 말.


파일:아이젠 소스케 - 너무 강함 말은.jpg
너무 강한 말은 쓰지 마…. 약해 보인다구.
あまり強い言葉を遣うなよ、弱く見えるぞ。[39]
아이젠이 자신을 죽이겠다는 토시로에게 너무 강한 말을 쓰면 오히려 약해보인다며 토시로를 조롱하는 말. 보통의 이런 대사를 쓰는 악당의 경우에는 십중팔구 허세 내지는 사망 플래그였지만, 아이젠의 경우에는 이 말이 허세가 아닐 정도로 강자인 데다, 이 말을 끝내자마자 곧바로 대충 휘두른 검짓 한 번으로 무려 만해 상태의 토시로를 털어버리는 간지를 보였기에 이후에 더욱 재평가를 받게 된 대사 중 하나.

또한 작품 외적으로도 보면 블리치의 전면적인 문제점을 잘 표현하는 대사로 여겨져 작중에 해당 문제점이 보여질때 조롱의 의미로 쓰여지기도 한다. 이후 본인도 강한 말을 쓰기 시작하자 카리스마가 약해지는 걸로 직접 증명했다.
더 이상 자신이 아는 아이젠 소스케가 아니라고?
안됐지만... 그건 착각이야, 아바라이 군.
자네가 아는 아이젠 소스케따윈...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았던거다.

파일:external/cdn-ak.f.st-hatena.com/20150329155834.jpg
처음부터 하늘엔 그 누구도 서 있지 않았어. 너도, 나도, 조차도.
하지만, 그 견디기 힘든 천좌(天座)의 공백도 이젠 끝이다.
이제부터는… 내가 하늘에 서겠다.
最初から誰も天に立ってなどいない。君も、も、神すらも。
だが、その耐え難い天の座の空白も終わる。
これからは… が天に立つ。
처음부터 하늘엔 아무도 서있지 않았네. 자네도 나도 조차도.
하지만, 하늘의 왕좌가 비어있던 시간도 이젠 끝이다.
지금부터는... 내가 하늘에 서겠다.
(투니버스 더빙판)

길리안 무리의 네가시온을 받아 웨코문도로 도망가면서 정체를 드러낼 때 대사로, 이후 아이젠은 두번 다시 자신의 일인칭을 보쿠라고 하지 않는다.
그리고 잘 있게. 여화 소년. 넌 인간 치고는…. 퍽 흥미로웠다.
두려워하지 마라. 설사 무슨 일이 벌어진다 해도…. 나와 함께 걸어가는 한…. 우리 앞에…. 적은 없다.
난 부하들에게 날 믿으란 말 따윈 단 한 번도 하지 않았어. 같이 가자는 말은 했지만, 날 믿고 함께 가자는 말 따윈 하지 않았지. 언제나 날 포함해 어느 누구도 믿지 말라고 당부했다. 하지만 슬프게도, 그걸 철저하게 할 수 있을 만큼 강한 자는 그리 많지 않아. 모든 생물은 자기보다 뛰어난 누군가를 믿고, 맹종하지 않으면 살아갈 수 없지. 그래서 믿음을 받는 자는 그 중압감에서 벗어나기 위해 더 위에 서 있는 자를 갈구하고, 그 위에 서 있는 자는 그보다 더 위에서 믿어야 될 강자를 찾게 된다. 그렇게 모든 왕이 탄생했고, 그렇게 모든…, 신이 태어난 거다. 아직은, 날 믿지 마라, 히라코 신지. 지금부터 천천히, 믿을 신이 누구인지 가르쳐주마. 믿는 건 그 다음부터다.
왜 그렇게 간격을 넓히지…? 확실하게 맞히고 싶다면 가까이 와서 날려야지. 아니면… 접근해서 나의 일부라도 시해에서 벗어날까 봐 두려운가? 그렇다면 쓸데없는 짓이다. 간격이 의미를 갖는 건 대등한 힘을 가진 자들 간의 싸움뿐. 너와 나 사이에선, 간격 따윈 아무 의미도 없다. 봐라. 이렇게 하면 지금 당장이라도, 심장에 손이 닿잖아?
하나만 물어보지 여화 소년. 넌 뭘 위해 나와 싸우는 것이냐? 내게 뭔가 미움이라도 품고 있나? 분명 아무것도 없을 거다.
네가 여기에 있다는 건 이노우에 오리히메가 무사히 돌아갔단 뜻이니까. 네 얼굴을 봐선 네 동료 또한 아무도 안 죽었겠지.
그런 상황에서, 넌 나를 진심으로 미워할 수 있을까? 불가능해.
지금의 넌 미움 따윈 없이, 그저 책임감 하나만으로 검을 휘두르고 있다.
증오 없는 전의는 날개 없는 독수리와 같지. 그런 것으론 아무것도 지킬 수 없다. 무력한 동료들의 존재는 그저, 다리를 꺾어놓는 무거운 추밖에 되지 않아.[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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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나도 하나 물어보지. 도대체 언제부터― 경화수월을 쓰고있지 않다고 착각한 거지?
ならばこちらも訊こう、一体いつから鏡花水月を遣っていないと錯覚していた?
허점 투성이다. 전부.[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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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성을, 그렇게 언성을 높이지 마라. 쿠로사키 이치고. 그렇게 놀랄 일도 아니잖아? 난 단지⋯, '너야말로 나의 탐구에 있어서 최고의 소재가 될 것이다. 그렇게 확신하고, 네 성장을 도와줬다' 그렇게, 말하고 있는 것뿐이야. 이상하단 생각 들지 않았나⋯?[42]
이 세계에는 처음부터 진실이고 거짓이고 없지. 그저 엄연한 사실만이 있을 뿐, 그런데도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이는 자기 형편에만 좋은 사실만을 진실로 오인하고 살지. 그러는 것 말고는 사는 방법을 모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세상의 태반을 살아가는 힘없는 자들에게는 자기 형편을 긍정하기에 불리한 "사실"이야말로 하나하나 진실인 것이야.
この世界には最初から真実も嘘も無い。あるのはただ厳然たる事実のみ。にも関わらずこの世界に存在する全てのものは自らに都合の良い事実だけを真実と誤認して生きる。そうするより他に生きる術を持たないからだ。だが世界の大半を占める力無きものにとって自らを肯定するに不都合な"事実"こそが悉く真実なのだ。
힘으로 밀어붙이면 날 쳐부술 수 있을 거라 여겼나…? 어리석군. 아니…, 아마도 본래 너희와 내가 가진, 힘이란 말의 의미 자체가 다른 거겠지. 가르쳐주지. 힘이란… 이런 걸 말하는 거다.
무얼 두려워하는 거냐…? 긴. 섭리란, 섭리에 매달리지 않고선 살아갈 수 없는 자들을 위해 존재하는 것인데. 자, 가볼까? 섭리의 기슭으로.
우라하라…[43] 우라하라 키스케! 난 너[44]를 경멸한다!! 그 정도의 두뇌를 가졌으면서… 어째서 가만히 있지? 어째서 그딴 것을 따를 수 있는거냐!?
그건 패자의 이론이다! 승자는 언제고! 세계가 어떤 것이냐가 아니라, 어떻게 존재해야 하는가를 논해야 하는 법이야!! 나는ー!!!!!
それは敗者の理論だ!勝者とは常に、世界がどういうものかでは無くどう在るべきかについて語らなければならない!!!! 私は!
봉인되기 직전[45]
패배라. 당시 내 마음의 난잡함을 생각하면, 그건 그것대로 의미 있는 체험이라 수긍할 수 있다. 너도 한 번 맛보는 걸 추천하지. 너는 켄파치이기에…… ‘켄파치’의 이름에 패배할 것이다.
거절한다.
사신의 뒤를 따라 걷는 퀸시의 왕을 보는 건 참을 수 없지[46]
자신의 휘하로 들어오라는 유하바하에게[47]
나를 저지한 자가 먼저 영왕궁에 도달하다니.. 참으로 건방진 사내야. 쿠로사키 이치고..
영왕궁에 볼일이 있다면, 내가 쏘아 떨어뜨려 주마.[48]
霊王宮に用があるのなら私が撃ち落としてやろ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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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오시지, 나의 소울 소사이어티에.
ようこそ、私の[ruby(尸魂界, ruby=ソウル・ソサエティ)]へ。
( 유하바하: 나와 싸울 것인가? 소울 소사이어티를 위해서? 그것으로 너에게 이득이 있을 거라고 생각되지 않는군)
이득따위 없다. 난 언제나 날 지배하려드는 것 들을 쳐부수기 위해서만 움직일 뿐이다.
…그렇군
…そうか
파일:쿠로사키이치고로보였는가.jpg
쿠로사키 이치고로 보이느냐?
黒崎一護に視えているか
그럭저럭, 나쁘지 않군.[49]
유하바하. 당신이 원하던 그 세계엔 확실히 공포는 없겠지. 하지만 죽음의 공포가 없는 세계에서 인간은 그걸 물리치며 희망을 찾지 않아. 인간은 단지 살아가는 것만으로도 계속 걸을 순 있지만 그건 공포를 물리치며 계속 걷는 것과는 전혀 다르지. 그래서 인간은 그 발걸음에 특별한 이름을 붙인 거야. '용기'라고 한다.[50][51]
ユーハバッハ、貴方の望んだその世界には確かに恐怖は無いだろう。だが死の恐怖の無い世界では人はそれを退けて希望を探す事をしないだろう。人はただ生きるだけでも歩み続けるが、それは恐怖を退けて歩み続ける事とはまるで違う。だから人はその歩みに特別な名前をつけるのだ、"勇気"と。
기억해 두도록. 아무리 강한 결의를 그 몸에 안고 있더라도, 단순한 감상(感傷)[52]으로는 강자를 쓰러뜨릴 수 없다는 것을.
언급된 대부분의 대사들은 소설이 발매되기전에는 개똥철학이었다. 그러나 완결 후 발매된 소설인 Can't Fear Your Own World에서 아이젠에 대한 자세한 묘사가 나온 뒤로는 얘기가 달라졌다.

블리치의 리즈 시절이었던 루키아 구출 시나리오까지는 너무 장황하지도 폼 잡지도 않는 간결하면서도 포스 있는 악역의 대사라서 당시의 반전과 더불어 간지가 살았지만, 웨코문드 가면서부터는 이런 특징이 더욱 두드러지기 시작한다. 이런 연유로 사실 아이젠이 중2병에 찌든 외톨이가 아니냐는 소리도 상당히 많이 나왔었다.

아이젠도 블리치 특유의 허세 넘치는 대사를 많이 치지만, 이쪽은 진짜로 강해서 허세가 아니기 때문에 상쇄가 되는 편이다. 본인의 적들을 단칼에 썰어버리면서 저런 말을 뱉으니 허세라기보다는 멋있다고 평가받는 부분이 많다.[53] 반면 사도 야스토라도 대사 자체는 명대사가 많지만 하도 털려나가다 보니 팬들의 이미지는 툭하면 털려서 영압이 증발하는 존재 취급이고, 마다라메 잇카쿠 역시 대장이 되기 싫어 만해를 숨기긴 하지만 시해 상태에서는 항상 발리는 장면만 나오고, 만해마저 이후 천년혈전 편에서 추가된 만해 수복 불가 설정에 직격타를 맞은 바람에 대장을 달 수 있을거라고 착각하는 3석따리 낙하산 취급을 받고 있다. 하지만 아이젠은 무월 상태의 이치고를 제외하면 패배해본 적이 없고[54] 유하바하와 싸울 때 너프를 먹은 상태임에도 한 방 먹였으니 말이다.
대부분 전투중에 한 말로, 상황을 생각해보면 대부분의 싸움에서 전력을 다하지 않고 여유를 부렸다는 소리가 된다. 천년혈전 편에서 재등장 할 때는 소울 소사이어티 편처럼 간결하게 말하는 식으로 돌아왔는데 이때 블리치라는 작품이 침체되던 시기이기도 했던지라 팬들 사이에선 간만에 호평이 많았다. 이 때문에 이 시기의 아이젠의 명대사인 "…그래? 쿠로사키 이치고로 보이나 보지?", "잘 왔군. 나의 소울 소사이어티에." 등을 아이젠 최고의 명대사로 뽑는 팬들도 있다.

이러한 명대사의 일람에 더불어 아이젠의 언변이나 말발은 작중 최상급에 속한다. 코마무라 사진이 '아이젠 소스케의 전매특허는 도발'이라고 언급한 적도 있었고, 그 외에도 소이퐁이나 다른 사신들과 신경전 내지 말싸움이 벌어졌다 하면 십중팔구 상대 쪽이 도발에 넘어가서 선빵을 치기 일쑤였다. 그나마 우라하라나 쿄라쿠 정도만이 아이젠과 대등하게 맞받아쳤으며[55], 마지막에 유하바하에게 '쿠로사키 이치고를 처리하느라 애 좀 먹었나 보지'라고 도발했지만 "그건 너고, 자신의 고뇌를 나한테 투영하지 말아라"라고 반박당한 뒤[56][57] 뻘쭘해서 화제를 돌린 것 빼고는 말싸움에서 진 적이 적다.

8. 평가

해적왕이 되겠다는 원피스 호카게가 되겠다는 나루토와 다르게 마땅한 목적이 없던 블리치라는 만화의 실질적인 원동력이자[58] 최종 보스 역할을 해주던 작품의 대표 메인 악역이라고 할 수 있는 거대한 캐릭터라는 평을 받는다. 이후에 등장한 긴죠 쿠우고 유하바하 역시 강력한 능력과 반전을 가진 보스였으나 에피소드 자체의 완성도 부족으로 인해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하지 못하고 퇴장한 데 비해서 아이젠은 연재 기간의 절반 동안 메인 악역으로써 그 존재감을 뽐냈다.

시작부터 충격적인 반전을 열면서 등장함과 동시에 시종일관 강한 존재감과 전투력을 뽐내며 작품의 메인 빌런 역할을 했다. 물론 아이젠의 퇴장시기를 제대로 못 맞춰서 천년혈전 편의 최종전에서 나머지 특기전력을 쩌리로 만들어버린 부작용을 초래했으나 그만큼 작가도 이 캐릭터의 위용만큼은 그대로 아끼고 싶었는지 어지간해선 포스를 후반까지도 많이 안 떨궜다.

작품 행적 상으로도 완결 후 발매된 소설인 Can't Fear Your Own World에서 아이젠에 대한 자세한 묘사와 사신계의 추악한 치부가 나오면서 아이젠에 대한 진지한 재평가도 나왔다.[59] 반란을 일으킨 동기가 사신들 죄의 상징이면서, 자신들의 목적만을 위해 희생된 제물이 하늘 위에 서있어선 안 되기 때문에 자신이 직접 의지를 가진 존재로써 하늘 위에 서겠다는 판단, 즉 썩어빠진 사신계를 뒤엎어버리고 혁명을 일으킬 생각이었다는 것으로 귀결되기 때문이다. 소설에서 자세하게 묘사된 그의 성격도 재평가를 받는다.[60] 더붙여 개똥철학이라 여겨지던 대사들도 아이젠의 진실성을 암시하기 위한 복선으로 해석한다면 사신들의 위선을 꺾고 혁명을 일으키기 위한 진지한 관점으로 해석될 여지도 있다.

실제로, 아이젠이 목적을 달성했더라면 혁명가로서 역사에 기록이 되었을지도 모르는 노릇이고, 어쩌면 근본부터 잘못된 소울 소사이어티라는 세상에 염증을 느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염세주의 캐릭터가 중2병 스러우면서도 특이한 대사를 내뱉는 경우가 많다는 걸 생각하면 말이다. 어쨌든 아이젠이 악역 캐릭터로서의 완성도는 블리치뿐만 아니라 소년만화 전체를 포함해도 매우 높다. 이는 소설판을 배제한 원작상의 행적과 캐릭터성만으로도 충분히 인정되며 블리치의 전성기를 이끌어준 빌런 역시 아이젠이라고 평가받아 마땅하다.[61]

나루토 우치하 마다라랑 공통점이 많다. 미형인데다 최고의 반전을 보여주며 세계관 최강자 수준의 무력을 가지면서 두뇌파고 진 최종 보스들보다 포스와 완성도가 높고 독자들의 평판이 비슷하다는 점[62] 파워업을 거쳤으나 포스는 전보다 떨어졌고 농담 반 진담 반으로 독자들에게 진주인공 취급을 받는다는 점 악역으로서 미화는 없고 충실히 소화해 높은 평가를 받는다는 점으로[63] 이 때문에 2차창작에서 둘이 엮이는 경우가 많다.[64] 자세한 건 우치하 마다라/평가 참고.

사실 본성을 드러낸 후 자기 시체의 반전을 제외하면 경화수월의 비중은 거의 없다시피 해서 경화수월은 그저 거들뿐. 정도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경화수월보다는 오히려 맨 손가락으로 만해를 잡는다던가, 시해나 귀도로 만해쓰는 대장을 자비도 없이 썰어버린다던가 하는 압도적인 능력치와, 쿠로사키 이치고를 비롯한 소울 소사이어티 전체를 상대로 속임수를 성공시킨 그 두뇌 쪽이 더 돋보이는 캐릭터다. 이치마루 긴도 아란칼들이 아이젠을 따르는 이유가 경화수월을 비롯한 다른 게 아닌, 무지막지하게 강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65] 물론 후에 아이젠에 제법 맞설 수 있는 존재들이 드러나기도 하고, 전투력 면에서는 총대장 야마모토 겐류사이 시게쿠니가, 머리 쪽은 우라하라 키스케가 더 우위에 있음이 밝혀지면서 밑천이 다소 드러난 감은 있다. 하지만 이는 오히려 아이젠의 균형이 잘 잡혀있음을 부각시킨다. 야마모토 한 수 아래의 전투능력에 이어 우라하라 바로 아래의 두뇌를 가지고 있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다만 붕옥이 각성하기 시작한 뒤에는 지나치게 오만해진 나머지 그저 압도적인 힘으로만 찍어누르는 무식한 캐릭터로 변질된 감이 있다. 그래서인지 쿠로사키 잇신, 우라하라 키스케, 시호인 요루이치 등 전 호정 13대 대장 출신이었던 3인방[66]에게 공격을 허용한다던가[67][68], 부하 이치마루 긴의 배신으로 칼빵 맞고 죽을 위기까지 몰리는 등 다소 고전한다.[69] 이 때문에 이전에 보여줬던 포스나 여유가 다소 없어졌다고 보는 팬들도 있다. 이후 아이젠이 밟은 패배 수순도 사실 붕옥이 각성을 시작한 직후 우라하라가 날린 귀도 공격을 굳이 피하지 않은 오만함에서부터 시작되었다는 점과, 단계 수련 후의 이치고를 보고는 이치고가 영력을 다 버리고 신체 능력에 몰빵한 것이라는 오판을 통해 상대의 역량도 제대로 판단하지 못하는 실책 등을 보면, 결국 아이젠이 패배하게 된 원인은 그가 붕옥과 융합하면서 너무도 큰 힘을 얻은 나머지, 늘 냉철하게 판단하던 과거와 달리 지나치게 오만해져서라고 봐야 한다.[70]

여타 다른 빌런들과는 달리 부하에게 자비가 없다는 평이 있다. 부하인 이치마루 긴과 토센 카나메는 지인들을 진심으로 아끼고 소중히 대해서 란기쿠, 키라, 코마무라, 히사기 등이 그들의 배신과 타락에 마음 아파했던 반면[71] 아이젠은 감언이설을 하여 지인들을 장기말로 사용하고 배신을 두 번이나 때리고 충성을 바치던 부하들을 토사구팽한 것이다. 토센이 그림죠의 팔을 베거나 그림죠가 루피를 죽이는 등의 모습들을 바로 눈 앞에서 방관하고 나중에는 스스로 하리벨을 베어버린 걸 보면 아란칼들을 상대로도 마찬가지였다. 악역이라도 어느 정도 지인이나 부하들에게 인간미가 있거나, 소중히 여기는 특별한 사람이 있는 반면 아이젠은 그런 게 보이지 않는다. 다만 소설에서 밝혀진 진실에 따르면 나름대로 대의가 있었고, 토센을 베어버린 건 본인의 부탁이었기 때문에 원작 연재 당시의 그 냉혹한 이미지는 상당히 줄어들었다. 이후 나온 유하바하가 아이젠과는 비교조차 안될 정도로 막나가는지라 상대적으로 너그러워 보이는 것도 있으며 이치고 입장에선 유하바하, 그랜드 피셔와 함께, 어머니가 죽는데 큰 영향을 끼친, 그리고 자신의 인생을 뒤바꾼 원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아이젠이 없었으면 쿠로사키 마사키 시바 잇신이 만날 일도 없었기에, 원수이자 자신이 태어나는데 가장 큰 역할을 한 사람이다. 그런데 과거에 대한 묘사가 원작에서도, 애니, 외전 소설에서도 하나도 없는 것이 특징이다. 인기도 있는데 도대체 왜 혁명을 일으키고 어째서 영왕을 대신하려는가에 대한 정확한 이유는 없다. 사신계의 추악한 진실과 연관이 된건지, 아니면 정말로 자부심과 선민사상 때문인지도 확실치 않다. 팬들의 분석에 따르면 문무의 스펙이 지나치게 좋은 자발적 아싸라는 것이다. 농담으로 친구가 없는 찐따라고 말하는데 아이젠은 정말로 친구를 사귀지 않는다.

그 자신도 자신을 능가하는 두뇌의 소유자인 우라하라 키스케나 자신의 전 대장인 히라코 신지에게 일말의 기대를 품긴 한 모양이지만 우라하라의 경우에는 자신이 납득할 수 없는 현실에 납득하고 있었기에 포기했고 히라코 신지의 경우에는 누구에게나 친절하게 굴어서 자신을 이해할지 모른다고 생각했다가 경화수월에 걸려서 당하자 실망했다는 말을 한다.[72] 그래서인지 팬들은 아이젠이 히라코에게 진실을 밝혔을 때 옆에서 히요리가 말 걸어서 히라코의 시선이 히요리로 향하자, 그게 싫어서 토센한테 히요리를 베라고 시킨 것이라는 추측을 했다.

소설 Can't Fear Your Own World에서 아이젠의 비범함과 그가 이해받지 못했다는 것이 다시금 드러나는데, 여기서 아이젠은 태어나서 단 한 번도 공포를 느낀 적이 없다고 한다.[73] 아란칼 편에서 히라코는 아이젠한테 “네가 아무리 강하더라도 공포가 없을리가 없다”고 말했고 토센은 “자신이 쥐고 있는 검조차 두려워하지 않는 자는 검을 잡을 자격도 없다”고 말했을 정도로 공포를 모르는 것에 대해 부정적으로 말했다. 한 술 더 떠서 소설에선 “공포를 느끼지 않는 자가 있을리가 없고 있다면 그건 분명 마물이다”라고 말하는데[74] 바꿔 말하면 토센의 시선에서 아이젠은 자라키 못지않은 비정상인이었던 셈이다.[75] 그나마 우라하라는 아이젠과 마찬가지로 현재의 영왕 시스템을 좋지 않게 여겨 바꾸고 싶어하는 뜻을 보이지만, “아이젠처럼 개인이 위에 서서 좌지우지 하는 것은 반대한다”고 분명히 선을 그었다. 이렇듯 아이젠이 흥미를 가진 자들은 아이젠을 애초부터 이해할 수 없거나 반립할 수 밖에 없는 사람들뿐이었다.

정확히는 아이젠 자신이 자신과 같은 경지에 설 친구가 없다는 생각을 하고 있으며 부하나 동지로서는 아란칼이나 토센 카나메, 이치마루 긴을 두긴 했어도 이들은 각자의 생각에 의해 아이젠과 합류한 것이지 그가 말하는 진정한 친구가 되려 하지는 않았다.

그런데 재밌는 점은 아이젠이 흥미를 가졌던 이들[76]은 모두 아이젠의 인생에 유일무이한 존재다.
  • 토센: 아이젠이 유일하게 충신이라 칭했으며 보답을 약속하고 지켰다.[77][78]
  • 긴: 아이젠의 인생에서 최초이자 유일하게 공포를 느끼게 만든 존재다.[79]
  • 히라코: 호정 13대애서 유일하게 아이젠을 먼저 의심하고 감시했던 인물이다.[80] 그리고 정발판에선 알 수 없지만, 평소에 아이젠을 소스케라고 이름으로 부른 것은 히라코가 유일하다.[81][82]
  • 우라하라: 아이젠이 자신보다 똑똑하다고 인정하고 경멸한 것도 우라하라가 유일하다.[83]
  • 이치고: 유일하게 자기 힘만으로 아이젠을 추월했고 동시에 그의 기분을 느꼈다.[84][85]

무력으로는 무월 이치고[86], 자라키 켄파치, 야마모토 겐류사이 시게쿠니에게 밀리고 지능적인 면에서는 스스로 우라하라 키스케보다 모자라다고 했으며 종합적인 부분에서는 정말로 신과 같은 능력을 지닌 영왕, 그보다는 아래인 유하바하[87][88][89] 보다 아래라고 평가받지만 그들을 능가하는 카리스마가 있고 혁명가 부분도 있는데 이런 고독에 대해 거의 유일무이하게 이해한 것은 아이젠과의 사투를 끝내고 그를 이긴 쿠로사키 이치고. 그래서인지 천년혈전에서 처음 그를 언급했을 때는 용서하기 힘든 사내라고 칭하나, 막상 대면하자 공투[90]도 하고 그럭저럭이라고 평가하는 등[91] 나쁘지 않게 대했다.

9. 인간관계

블리치의 중간보스에 가까운만큼 대부분의 캐릭터들이 아이젠을 증오하고 있다. 증오하지 않더라도 세계를 지키기 위해 아이젠과 대립한다.

9.1. 현세

9.1.1. 쿠로사키 이치고

파일:이치고 아이젠.jpg }}} ||
잘 있게나, 여화의 소년. 자네는 인간치고, 꽤나 흥미로웠네.
그럴리가 없다!!! 인간 따위가 날 넘어서다니!!!
다들 뜻하지 않게 너를 뒤쫓아, 네가 노리는 적을 함께 쓰러트리게 된 거야.

소울 소사이어티 편까지만 해도 별다른 접점은 없었으나 아란칼 편부터 사실 이치고의 태생부터 이어진 모든 여정은 아이젠의 손아귀에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끈질긴 악연이라는 것이 밝혀졌다.[92] 또한 붕옥을 통해 각성하면서 이치고는 살려둔 상태로 카라쿠라 마을로 향했는데, 그가 새로운 힘을 얻고 자신을 막아설 것이라는 기대를 품은 것이였다. 이는 말 그대로 악수가 되었고 자신이 그토록 바라던 모든 종족을 완전히 초월한 존재가 된 이치고에게 패배하면서 무간에 갇히게 된다.
다시 한 번 쿠로사키 이치고와 대화하고 싶었는데, 우라하라가 빼돌린건가.
하지만 이치고는 아이젠과 검을 맞부딪칠 수 있는 수준이 돼서야 아이젠의 사상과 생각을 느낄 수 있었고, 사실 그 또한 평범을 원했고 순수한 이상을 가진 존재였다며 그를 이해했다. 아이젠 또한 이를 느꼈는지 소설에선 이치고한테 패배한 건 자신한테 의미있는 체험이었다고 언급했고 천년혈전 편에서 유하바하와 함께 싸울 때는 전적으로 그를 지원하였다. 유하바하를 일순간 쓰러뜨린 직후에는 그에게 무언가 얘기를 꺼내려 하였고[93] 모든게 끝나고 다시 무간으로 끌려갈 때에도 쿠로사키 이치고를 계속 찾았던 것을 보면 자신을 이해해준 이치고와 진중한 대화를 원하는 듯 하다.[94]

이치고 역시 아이젠의 진심을 이해하려 한 영향인지는 모르나, 이후 천년혈전 편에서 아이젠과 다시 마주했음에도 그를 딱히 적대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95] 상황이 급박했다고 해도 아이젠에 대한 이치고의 태도는 이상하게 초연했다고 볼 수 있는데, 목적에 딱히 선악이나 대의를 논하지 않는 이치고의 입장에서는[96] 딱히 아이젠과의 공투도 거리낄 것이 없었던 듯하며, 서로에게 많이 느꼈던 바가 있는 것은 사실로 보인다.

다시 이치고와 대화할 순간이 올지는 알 수 없으나 이치고가 영왕의 기억과 세상의 과거를 본 것[97]으로 밝혀졌기 때문에 아이젠과 좀 더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눌 수 있을지도 모른다.

쿠로사키 이치고는 올거다. 새로운 힘을 손에 넣고서.. 나는 그 힘을 보다 완벽하게 만들고싶다.
그럭저럭, 나쁘지 않군.
여담이지만 아란칼 편까지 이치고의 모든 성장은 아이젠의 계획이였다. 소울 소사이어티에 침입했을 때에는 이치고가 차근차근 성장할 수 있게 중앙 46실 등을 이용해 적들의 레벨을 순서대로 높였고, 아란칼 편에서는 그림죠 재거잭 우르키오라 시파를 계속 이치고와 엮으면서 이들과 싸우게 하여 이치고는 호로화를 마스터하고, 완전 호로화까지 도달하게 되었다. 아이젠은 절망한 이치고에게 기대를 가지고, 자신이 카라쿠라 마을을 부수기 전이 자신을 막으러 올거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었으며[98], 천년혈전 당시에도 쿠로사키 이치고가 유하바하를 쓰러뜨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그의 강함을 확실히 인정하고있다.

9.1.2. 이노우에 오리히메

자라키 켄파치를 웨코문드에 고립시키기 위해 납치한 인질.

9.1.3. 우라하라 상점

  • 우라하라 키스케 - 소울 소사이어티에서 유일하게 자신의 두뇌를 뛰어넘는 인물.
    역시 자네는 생각했던 대로의 남자야.



    자네다.[99] 걱정하는 하는 것도 작전의 일부인듯 해서 보고 있네. 자네는 소울 소사이어티에서 나의 두뇌를 뛰어넘는 유일한 존재다. 힘이 대등하지 않게 되더라도 나는 자네에게 흥미를 갖고 있다.



    우라하라…우라하라 키스케! 난 너[100]를 경멸한다!! 그 정도의 두뇌를 가졌으면서…어째서 가만히 있지? 어째서 그딴 것을 따를 수 있는거냐!?

    100년 전에 아이젠 본인이 우라하라를 경계해서 현세로 쫓겨나게 만들었다. 그리고 우라하라의 지능은 자신을 능가한다며 고평가를 했고 결국 우라하라에 의해 봉인당해, 중앙지하대감옥, 무간에 수감된다.
    100년 전부터 우라하라의 심성을 꿰뚫어본듯이 말했는데, 아이젠의 참격에 방어구가 부숴진 요루이치에게 괜찮냐고 물어본 우라하라의 태도를 걱정하는 척이라고 판단한 것도 그게 근거인듯. 게다가 원작에선 ‘걱정하는 척’ 부분에 강조점까지 찍혀있다. 아이젠은 우라하라의 본질에 대해 뭔가 생각하는 바가 있는듯.[101]
100년 전에 배신한 옛 동료.
100년 전에 배신한 옛 동료.

9.1.4. 바이자드

100년 전에 배신했던 옛 상관이자 유일하게 자신을 의심했던 인물이다. 신지가 아이젠을 부관으로 임명한 것부터가 아이젠을 의심하고, 감시하기 위한 이유였다. 하지만 아이젠은 오히려 신지를 뒤통수 치기 위한 인물로 처음부터 점찍어 놨다.

9.2. 소울 소사이어티

9.2.1. 호정 13대

  • 야마모토 겐류사이 시게쿠니
    정면 승부로는 승산이 없었기 때문에 야마모토의 참백도를 봉인할 방법을 준비할 정도로 공을 들였다. 그리고 결국 승리하지만 허를 찔려서 역습을 당했다. 참고로 다른 대장들과 달리, 야마모토만큼은 확실히 죽여두겠다고 선언했는데 그 이유가 소울 소사이어티의 역사, 그 자체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 말의 진의는 소설에서 밝혀진 진실에서 유추 가능한데 영왕의 진실을 알면서 1000년 동안 순응하고 있기 때문인 걸로 보인다.
  • 소이퐁
    현세 침공 당시, 은밀기동 총사령관임에도 정면으로 자신을 상대하는 소이퐁을 보고 미친 거냐고 한 마디 했다. 그리고 싸움에 임하는 자세를 소이퐁에게 연설하고[102] 승리한다. 그러나 죽일 생각은 없었기 때문에 중상만 입히고 끝냈다.
  • 키라 이즈루
    영술원 시절, 키라를 구해주고 그를 5번대로 넣었다. 그리고 이용하기 좋겠다고 판단해서 직접 4번대로 보낸 다음에 3번대로 가게끔 했다. 반란을 일으켰을 당시에 긴에게 지시해서 키라를 도구로 잘만 써먹었다.
  • 우노하나 레츠
    소울 소사이어티 편 당시, 본인의 완전최면에 위화감을 느끼고 생존을 의심한데다 행선지까지 정확하게 짚어냈다. 아이젠 본인도 도망치기 직전에 우노하나의 통찰력을 칭찬했다. 완전최면에 위화감을 느낀건 우노하나가 유일하다.
    우노하나의 정체가 밝혀진 뒤엔 막상 싸웠다간 시간이 많이 지체될까봐 전략적으로 후퇴를 택한 것일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 히나모리 모모
    본인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연기를 하고 있는 자신을 보고 동경하여 부대장이 되었다. 아이젠 또한 그러한 모모를 보고 동정하여 자신이 떠났을 때 괴롭지 않도록 죽이려 하였다. 다만 히나모리에 대해 아무 감정도 안 남은 건 아니었는지 그녀가 본인의 현세 침공을 막으러 뒤늦게 나타났을 때, 무언가 반응을 보인듯 하다.[103] 그리고 다시금 히나모리를 죽이려 하였다. 그 후엔 반덴라이히의 2차 침공 때 일시적으로 재회하긴 했지만 서로를 인식하는 장면은 전혀 없었다.
    참고로 가짜 모습을 연기했을 때, 히나모리가 한밤중에 자신의 방에 잠옷 차림으로 자러 오자 군말 없이 승낙하거나[104], 자신의 유서에 남자로서 하는 부탁이라고 적어두는 등, 둘 사이가 범상치 않았다는듯한 묘사가 나온다. 그래서 팬클럽에선 둘 사이에 육체 관계가 있었냐는 질문이 올라왔는데 원작자가 답변을 회피했다.[답변] #
  • 쿠치키 뱌쿠야
    뱌쿠야의 여동생인 루키아를 죽이려 한 적이 있었기 때문에 뱌쿠야한테는 철천지 원수다. 반덴라이히의 2차 침공시에 뱌쿠야는 자신을 임시 사면한 쿄라쿠에게 “이 행위는 우리 모두에 대한 모욕”이라고 항의했다. 아이젠은 뱌쿠야를 포함해서 사신들의 경멸의 시선에 신경쓰긴 커녕 가볍게 안부 인사나 했지만.
  • 아바라이 렌지
    영술원 시절에 그와 다른 학생들을 도와줬던 게 첫만남이었다. 그러나 다른 세 명과는 달리 본인의 계획에 이용하기 적합하지 않은 성격 탓에[106] 일찌감치 이용 대상에서 제외해뒀다. 소울 소사이어티 편 최후반에 렌지에게 배신당했다는 말을 듣지만, 정작 본인은 진작부터 배신했다는 식으로 대답할 뿐이었다.
  • 코마무라 사진
    5번대 부대장 시절, 토센에게 코마무라에 대해 전해듣고 직접 만난 것이 첫만남. 그 후엔 그럭저럭 무난한 관계를 유지한 것 같았으나, 반란을 일으킨 뒤, 특히 토센을 죽인 뒤에는 철천지 원수로 미움받게 되었다. 다만 토센이 죽기 직전, 코마무라와 아이젠 중에서 둘 중 어느 쪽이 토센과 더 잘 통했는지는 판가름하기 애매하다.
  • 이바 테츠자에몽
    본인의 배신을 목도했을 때는 믿을 수 없다는 듯이 중얼거렸다. 나중에 현세 침공 당시 경화수월로 속이고서 키라와 세트로 베어버렸다.
  • 쿄라쿠 슌스이
    100년 전에는 본인을 어렴풋이 의심하고 있었으나 그 후엔 연기력으로 그것마저 속인듯, 죽음을 위장했을 때 쿄라쿠가 많이 충격을 받았다. 반덴라이히의 2차 침공 당시, 자신을 찾아온 쿄라쿠를 당황시키나 쿄라쿠의 임기응변에 그럴 줄 알았다는듯이 여유롭게 반응한다. 그 뒤엔 쿄라쿠의 제안에 따라 지상으로 올라간다. 그리고 유하바하를 쓰러트리는데 협력하고 재수감되는데 이때 농담 반, 진담 반으로 형기가 다 끝나면 소울 소사이어티를 위해 일해줄 수도 있지 않냐는 질문을 받았다. 그리고 자세히는 다르지만, 선대 영왕에 관한 사신의 역사를 부정적으로 여기는 점에 있어서 둘 사이에 공통 분모가 존재한다.
    자세히 보면 쿄라쿠가 총대장이 된 이후에 대화 코드가 맞는듯한 모습도 조금 보이는데, 아마 쿄라쿠가 영왕의 진실을 알게 되었기 때문인 걸로 추정된다.[107]
  • 히사기 슈헤이
    토센을 죽인 일 때문에 히사기한테 많이 원망받고 있다. 소설에선 토센에 대해 다소 틀린 이유로 원망을 받자 그 부분만큼은 지적한다.[108] 그리고 재수감되기 직전, 본인 나름대로 히사기한테 조언을 남긴다.[109] 여전히 원망받는 건 똑같겠지만, 아이젠과 토센의 동기에 대해 알게 된 히사기가 구체적으로 어떤 심경인지는 불명이다. 아이젠은 히사기와 사신들의 활약을 보더니 토센을 떠올리며 제법 재밌는 발걸음을 옮긴다고 평했다.
  • 히츠가야 토시로
    반란을 일으키기 전까진 토시로의 생일을 마츠모토, 히나모리와 함께 축하해주고, 자신의 생일을 아는 것은 좋은 것이라는 덕담까지 건넬 정도로 양호한 사이였다. 그러나 반란을 일으키고 진압될 때까지 토시로에게 소중한 존재인 히나모리 모모를 몇번이나 위험하게 만든만큼, 사실상 히라코 신지와 더불어 아이젠을 가장 증오하는 대장이다.[110] 하지만 천년혈전 편에서 아이젠이 재등장했을 때에는 서로 만나지 않아서 이후 관계는 불명.[111]
  • 마츠모토 란기쿠
    란기쿠가 어렸을 적에 부하들을 시켜서 그녀를 습격하고 을 빼앗아왔다. 정작 란기쿠는 아이젠과의 과거의 악연에 대해선 아무것도 모른다. 그리고 소중한 친구까지 해코지 해서 눈 앞에서 사별하게 만들었다.
    소설에서 란기쿠는 아이젠을 용서할 수 없지만 좋았던 기억은 추억으로서 남겨두겠다고 말했다.
  • 자라키 켄파치
    자라키가 무의식적으로 억눌러온 진짜 힘을 진작부터 눈치채고, 그를 계획의 변수로 판단해서 웨코문드에 유폐시켰다.
  • 쿠로츠치 마유리
    우라하라 다음가는 천재임에도 막상 그를 언급하는 일은 천년혈전 편 전까지 없었다. 다만 우라하라한테 유일하게 자기 두뇌를 뛰어넘는 존재라고 말했으니 마유리조차 자기보단 무지하다고 여긴듯. 이후에 반덴라이히의 2차 침공시에 자신의 영압으로 영왕궁을 쏘아 떨어트리려던 시도를 마유리가 무산시키자 살짝 놀란 표정을 지었다. 그러나 이내 기구 때문임을 알고 자신의 영압과 그 기구 중에서 어느 게 뛰어난지 비교해보자는 말을 했으나 미수에 그쳤다.[112]
  • 우키타케 쥬시로
    우키타케와 미미하기의 관계를 진작부터 알고 있었다. 그 외엔 아이젠과의 접점이 전무해서 뭐라 할 수가 없다.
  • 쿠치키 루키아
    그전까지만 해도 루키아에게 존경받았던 대장이었지만. 우라하라 키스케가 루키아에게 붕옥을 숨겨둔것을 눈치채곤, 자신이 붕옥을 가지기 위해서 호정 12대의 눈을 피한뒤, 중앙 46실을 몰살하고 경화수월로 상황을 조종하여. 말그래도 루키아를 붕옥의 운반책으로 이용하였으며, 이후엔 붕옥을 성공적으로 꺼내기 위해 쌍극의 처형식을 계획하며 루키아 본인을 죽기 직전까지 만들었으며. 사실상 루키아가 연모하던 시바 카이엔까지 간접적으로 죽인 장본인이기에, 사실상 루키아에게 있어선 최악의 원수나 마찬가지다. 이때문에 이후 소울 소사이어티 편 이후에 천년혈전 편에서 드디어 아이젠과 재회했을때도 격렬한 적대감을 드러내는 모습을 보인다.

9.2.2. 무간

  • 아자시로 켄파치
    소설에서 묘사된 관계는 모호하다. 아이젠은 맨처음에 만났을 때는 너스레를 떨더니[113] 여유로운 태도와 아자시로를 높이 평가하는 발언을 했고[114], 아자시로는 무기질적인 말투로 본론부터 얘기하자고 말했다.[115] 다만 아이젠은 아자시로의 태도를 좋게 보았고[116], 아자시로도 아이젠이 자기 부탁을 수락하자 순순하게 감사를 표하는 등[117], 서로 악감정은 없다는듯이 나온다. 소설 막바지에는 아자시로에게 스카웃 비스무리한 발언을 하기도 했다. 또 아이젠은 패배는 자신에게 의미 있는 체험이였다며 아자시로에게도 이를 추천했는데[118], 실제로 아자시로는 자라키 켄파치에게 패한 이후로 초인약을 맞고 다른 사람이 되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

9.2.3. 영왕궁

  • 영왕
    작품 시작 전부터 아이젠의 꾸준한 목표였다. 그러나 결국 영왕이 죽을 때까지 그가 있는 곳에 도달하지 못했다.[119] 그리고 아이젠의 오만함을 보여줌과 동시에 그의 식견에서 완전히 벗어난 존재이기도 했다.[120]
    다른 의견도 존재하는데 아이젠은 유하바하와 싸울 때, “난 언제나 나를 지배하려고 하는 것을 때려부수기 위해서 움직인다”라고 말했기 때문에 영왕이 아이젠을 지배하려 했다는 것이다. 소설에서 영왕의 의지가 세상에 영향을 미친다고 밝혀졌는데 그 대상 중 하나가 아이젠일지도 모른다는 게 요지다. 즉, 영왕이 모종의 의도를 가지고 아이젠에게 간섭했고, 아이젠은 그걸 눈치채고 영왕에게 반기를 든 것 아니냐는 것이다. #
  • 0번대
    직접적인 연관점은 없으나 서로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조금 파악 가능하다. 본편에선 0번대의 일원인 슈타라 센쥬마루가 아이젠을 악 그 자체라고 평가했고, 소설에서 아이젠이 영왕에 대해 설명할 때 아무것도 안 하고 희생을 반복하는 지금의 사신이야말로 더 문제라는 식으로 발언했다. 즉, 서로 매우 안 좋게 보고 있다. 특히 아이젠이 (알고 있을지는 불명이지만) 100만년 전부터 방관만 해온 효스베 이치베와의 상성은 최악일 것으로 추정된다.

9.2.4. 반덴라이히

  • 유하바하
    현재의 소울 소사이어티를 뒤엎는다는 점에선 비슷한 목적을 지녔으나 본질적으로 목적과 이념이 다르기 때문에 결국엔 대립할 수 밖에 없는 관계다.[121] 소설에서 밝혀진 바론 훨씬 전부터 유하바하의 존재와 그의 목적까지 알고 있었으면서 반대하는 입장이었다. 정발본에선 알 수 없는 부분이지만 유하바하는 아이젠이 유일하게 아나타(당신)라고 지칭하는 상대다. 일본에서 이 호칭은 딱딱하지만 본인과 대등한 상대를 지칭할 때 쓴다.[122][123] 유하바하만큼이나 오래 산 야마모토에게는 키미라는 호칭을 썼으니 아이젠한텐 그 둘이 크게 다르게 느껴졌던 모양.
  • 나나나 나자쿠프
    영왕궁을 쏘아 떨어트릴려고 한 찰나에 나자쿠프의 슈리프트에 몸이 마비돼서 “허억…”이라고 신음했다. 아이젠은 5분 뒤에 마비가 풀리고 자신을 이렇게 만든 나자쿠프를 나름 높이 평가했다.[124] 사실 이 한 장면만 접점이 있고 아이젠 본인은 그다지 신경도 안 썼지만, 팬들한테 워낙 인상깊었던 탓에 '허억젠'이라 놀림받으며 자주 회자된다.

9.3. 웨코문드

9.3.1. 측근

일본에선 이 3인방을 이반 트리오(離反トリオ) # 라는 별명으로 부른다. 링크에 적혀있듯이 이반조(離反組)라고도 부른다. 국내에서는 이 3인방을 호로세로연구소, 줄여서 호세연이라는 별명으로 부른다. # # 이름의 유래는 당연히 이것. 의외로 공통점도 있다.
  • 토센 카나메
    본편에서 패배한 토센을 무참하게 처형하면서 사이가 좋지 않다고 볼 수 있지만 이것은 둘이 사전에 한 약속의 일종이였고 토센과의 약속을 칼같이 지킬 정도로 아이젠은 그를 부하로서 아꼈다.
  • 이치마루 긴
    긴이 자신을 죽이기 위해 자신의 밑이 들어오려는 것을 알면서도 그를 받아들이고 어떻게 자신에게 공격해올지 흥미를 가지고 기다리고 있었다. 하지만 긴은 아이젠을 죽이기 위해 만해의 능력까지 거짓으로 위장시키는 아이젠의 생각 이상으로 치밀하고 무서운 존재였으며, 붕옥을 통한 각성이 아니였으면 정말로 죽을 뻔했다. 게다가 아이젠의 인생에서 유일하게 공포를 느끼게 만든 존재이기도 했다.

9.3.2. 에스파다

용도 폐기, 나를 따르기엔 힘이 부족하다 등의 말을 남기며 토사구팽했기에 아이젠 쪽에선 도움이 되면 좋고 그게 아니면 없으면 된다는 식으로 생각했던 모양이다. 그에 반해 에스파다 사이에선 충성심 넘치는 자들도 있었다. 실제로 아란칼 중에서는 호로 중에서도 가장 높은 위치인 에스파다조차 결국 아이젠에겐 도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는 걸 간파한 이들이 많다.
  • 코요테 스타크
    스타크가 에스파다에 들어가게 된 과거를 보면 가장 최근에 스카우트 되었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아이젠의 속마음은 불명이지만, 스타크는 자신과 리리넷을 구해준 아이젠에게 깊은 은혜를 느끼고 있었다. 죽을 때조차 의리를 갚지 못해 미안하다고 독백할 정도. 팬들 사이에선 아이젠도 고독이라는 키워드가 강조됐기 때문에 스타크를 보고 내심 동질감을 느꼈을지 모른다는 분석이 나왔다. #
  • 바라간 루이젠반
    원래 웨코문드에서 왕 노릇을 하던 바라간을 몰아내고 새롭게 왕이 된 게 바로 아이젠이다. 그래서 바라간은 아이젠을 죽일 기회만을 노리고 있었으며 에스파다의 일원이지만 소속감은 전혀 없다.[125] 바라간은 죽기 직전에 아이젠을 죽이려고 자신의 칼을 던졌으나 아이젠에게 닿지 못한채로 부숴졌다.[126] 아이젠은 그런 바라간에게 눈길 한 번만 주고 아무 말도 안했다.
  • 티아 하리벨
    아이젠에게 깊은 충성심을 보였던 하리벨을 힘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베어버렸다. 하리벨이 배신감에 부상당한 몸으로 아이젠을 죽이려 시도하자, 경화수월로 속이고 다시 한 번 베어 넘기는데, 이때 남긴 말이 “너희 따위가 내게 두 번이나 검을 휘두르게 하지 마라” 였다. 그 뒤에 소설에서 하리벨은 아이젠이 반란을 일으킨 동기를 조금 이해하게 된다.[127] 또한 하리벨 본인이 아는지는 불명이지만, 하리벨을 잡아간 유하바하를 죽이는데 공헌한 게 아이젠이었기 때문에 간접적으로 하리벨의 목숨의 은인이 된다.[128] 그 뒤엔 아이러니하게도 아이젠의 뒤를 이어 웨코문드의 1인자로 군림하게 된다.
  • 우르키오라 시파
    우르키오라와는 사무적인 대화를 주고 받은 것뿐이지만, 우르키오라 쪽에서 충성심이 깊었기에 일단 나쁘지 않은 관계였던 걸로 보인다. 아이젠은 이치고가 우르키오라를 이긴 걸 알고서[129], 이치고의 성장을 위한 밑거름이 되었다는 것에 만족스럽다는듯이 반응했다. 여담으로 우르키오라가 숨겼다고는 하나, 아이젠이 그의 2차 해방을 정말로 몰랐을지에 대해 의문이 제기된 적 있었는데, 설정집 UNMAKSED에선 진짜로 몰랐다고 적혀있다.
  • 노이트라 질가
    노이트라는 아이젠에게 충성심은 없지만 힘을 준 것에 감사는 한다고 말했다.
  • 그림죠 재거잭
    그림죠가 본인의 지시를 두 번이나 어기고 그때마다 말로는 관대한 투였지만, 확실하게 그림죠에게 제재를 가했다. 그림죠도 당시엔 결국 굴복했었다.[130] 그림죠 본인은 몰랐지만, 그림죠가 이치고에게 품은 적개심은 결과적으로 아이젠이 바라던 바였다.
  • 조마리 루루
    조마리의 찌질한 성격과는 별개로 마지막에 “아이젠님 만세!”를 외쳐가며 죽음을 맞이한 걸 보면 충성심은 깊었던 모양이다.
  • 자엘아폴로 그란츠
    자기 몰래 엑세키아스를 보내 도르도니를 숙청하고 거짓 이유를 댄 자엘아폴로에게 관대하게 봐주는듯이 넘어갔지만, 끝에 보고는 정확히 해달라며 자엘아폴로가 엑세키아스를 보낸 진짜 이유[131]를 처음부터 다 알고 있었다는 걸 밝힌다. 자엘아폴로도 이에 대해 불편한 기색을 보였다.
  • 아로니로 아루루에리
    자신을 따라오면 온갖 고통에서 해방시켜 주겠다고 말했다고 한다. 아로니로 중에 한 명은 죽을 때 이 말을 떠올리며, 당신은 그렇게 말했는데 정작 자기는 너무 아프다고 소리지르며 죽어갔다.
  • 야미 리야르고
    야미에 관해선 정말 아이젠과의 접점이 거의 없는 탓에 어떤 관계였는지 유추하기도 어렵다. 그나마 나온 게 야미가 당황했을 때 “젠장, 이대로라면…!”이라고 소리친 것에 이어서 우라하라가 “아이젠님께 혼나버렷!”이라고 말했던 건데, 저 말은 우라하라의 호들갑&도발인지라 실제로 야미가 아이젠에게 혼나는 걸 무서워했는지는 알 수 없다. 그 외엔 아이젠이 우라하라의 휴대용 의해를 보고선, 야미의 전투기록에 그런 게 있었다고 언급한 것뿐이다.
    다만 만화 외적으로는 아이젠의 신화적 모티프가 분노의 화신으로 추정되는지라, 둘 사이에 감춰진 관련성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추측이 있다.

10. 기타

||<table align=center><table width=100%><table bordercolor=#000><tablebgcolor=#3a294d><rowbgcolor=#fff><width=25%>
파일:블리치1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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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아이젠_100화 프로필.png
||<width=25%>
파일:아이젠_172화 프로필.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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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블리치4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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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12권 표지 100화 속표지 172화 속표지 48권 표지
  • 원작자 쿠보 타이토가 호정 13대의 캐릭터들을 만들때 외형을 바탕으로 그 캐릭터의 성격이나 설정을 구축하는 식으로 구상하였는데, 아이젠의 경우는 토시로와 마찬가지로 의도적으로 호정 13대에 넣기 위해 만들어낸 캐릭터라고 한다.
  • 실질적인 블리치의 핵심 인물들 중 한명이지만, 어째서인지 아이젠의 과거나 출신에 대해서는 일절 밝혀진 정보가 없다. 작품이 완결된 현재까지도 아이젠은 블리치의 최종 보스들 중 유일하게 일체의 과거가 묘사되지 않은 인물이며, 작가인 쿠보 타이토 또한 아이젠의 과거를 궁금해하는 팬들의 질문에 팬클럽 Q&A에서 밝히길 과거가 묘사되어 동정받기보단 순수한 악역으로서 남는것이 멋질 것 같다고 대답하면서 의도적으로 아이젠의 과거에 대한 답변을 회피하는 모습을 보였다.[132] 그러나 아이젠과 마찬가지로 메인 빌런이었던 긴죠 쿠우고, 유하바하의 경우에는 아이젠과 다르게 과거가 묘사되었던 점으로 인해, 무언가 비밀이 있을것이라고 추측하는 팬들이 많다.[133] 사실 과거가 안 밝혀져도 팬들에게 안티히어로를 초월한 메시아로 등극한 게 아이젠이라 못 밝힌 게 아닐까
  • 아이젠이 사형이 아닌 장기 징역을 받은 것은 붕옥과 융합하여 불사의 존재가 되어서 죽일 수가 없기 때문에 봉인되어 무간에 투옥된 것이다. 무기징역이 아닌 것에 대해선 고개를 갸우뚱하게 되지만...[134][135]
  • 이치마루 긴의 과거 회상을 보면 토센 카나메, 이치마루 긴을 부하로 두기전에도 다른 엑스트라급 사신들 일부도 부하로 두었던 모양인데, 소울 소사이어티편에서 이 둘을 제외하면 아이젠과 함께 도주하는 사신들이 일절 없었던 것을 보아선 이미 죽은 듯하다. 다만 경화수월의 완전최면 능력을 생각한다면,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다른 대장인 척 위장하여 그 사신들에게 아이젠이 아니라 다른 대장이 내린 지령이라 생각하여 수행하게 만들었을 가능성도 어느 정도 있으며[136] 또 그 당시에 아이젠의 직급이 대장이 아니라 부대장이었기도 했고, 아이젠 또한 당시 자신의 상관이었던 히라코 신지를 속이기 위한 대역 사신을 준비했다는 언급이 있다.
  • 10주년 기념 특별 엔딩[137]에서 12번째 영상의 주인공으로 나왔다.

    파일:10 Years Tribute Ending_12_Aizen.gif
  • 작중 영향력과 블리치의 전성기를 이끌었다는 평가에 비해 일본 내 인기투표에서는 한 번도 10위 안에 든 적이 없을 정도로 인기가 떨어진다.[138] 오히려 한국이나 서양 쪽에서 인기가 많은 편. 다만 완결 이후 특유의 카리스마와 입체적인 캐릭터로 다시금 재평가되면서 현재는 일본내에서도 꽤나 인기가 상승하였으며, 천년혈전 편 애니화 기념으로 실시한 서양인 독자 대상 인기투표에서는 5위를 했다.
  • 아이젠의 대표적인 개그씬인 홍차 드립 덕에 팬들 사이에선 아이젠이 홍차를 즐겨 마신다는 이미지가 있다.[139] 그래서 팬클럽에 “혹시 옛날부터 홍차를 즐겨 마신 건가?”라는 질문이 올라왔는데, 이에 대해 작가는 아이젠이 에스파다한테 홍차를 마시자고 한 장면은 아이젠이 에스파다와 같은 걸 입에 대는 장면을 원해서 그린 건데, 그 당시에 식사 장면은 그리고 싶지 않은 캐릭터가 있어서 절충안으로 홍차를 골랐을 뿐이고 아이젠은 딱히 차에 집착하는 편은 아니라고 답변했다.
  • 아이젠은 안경을 쓰기 전, 후의 인상이 매우 다른데 이에 관해 팬클럽에 질문이 오자, 원작자는 장식용으로 썼던 거고 인상을 온화하게 보이기 위해서였다고 밝혔다.

10.1. aizen status


블리치 애니메이션에서 나온 서구권의 . 2022년에 갑자기 등장한 것으로, 블리치 천년혈전 편의 애니메이션 방영 이후 한국에서도 갑자기 블리치 밈이 되살아난 것처럼 똑같은 이유로 서구권도 블리치밈이 부활하면서 생긴 것으로 보인다.

뭔가 야한 분위기로 흐르는 분위기의 애니메이션 장면에서 중간에 갑자기 끊고 아이젠이 "깨져라, 경화수월"을 외치며 아이젠의 테마곡 Treachery 의 리믹스 버전이 흘러나오더니 장면이 깨지며 아이젠의 시해 시전 장면으로 전환되는 낚시성 영상인 밈이다.

아이젠의 장면에서부터 '네가 그런 오그라드는 영상을 보고 있던 것 역시...내 계획의 일부다(You watching that cringe video...Was a part of my plan.).'라는 자막을 띄우는 것도 영미권 입장에서 꼴받는 요소. 영어 자막과 달리 해당 밈 자막에서 나오는 일본어 대사는 흑관의 영창의 일부인 '마비되고 번뜩이며 잠을 방해하노라. 영창은 필요 없어.(痺れ・瞬き・眠りを妨げる。詠唱は不要だ。)'라는 전혀 다른 문장이라는 것도 웃음 요소.

11. 브레소루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아이젠 소스케(블리치 BRAVE SOULS)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12. 권두시

  • 12권 Flower on the Precipice(절벽의 꽃)
    우리가 암벽의 꽃을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것은
    우리가 암벽에서 발을 멈추어 버리기 때문이다.

    두려움 없는 그 꽃처럼,
    하늘로 발을 내딛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 36권 Turn Back the Pendulum(턴 백 더 펜들럼)
    믿는 것은,
    아직 이르다.
  • 48권 God is dead(신은 죽었다)
    인간은 모두, 원숭이를 본뜬 것.
    신은 모두, 인간을 본뜬 것.

13.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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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행적 <colbgcolor=#fff,#1f2023> 작중 행적
능력 경화수월 · 초월자 ( 붕옥 각성)
게임판
(공식)
브레소울 ( 쌍극 아이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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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캔피어 소설에서 츠나야시로의 수하들에게 린치를 당하던 토센 카나메를 구하고 부하로 거두었던 때가 수 백년전이라고 언급이 되므로 그 역시 굉장한 고참 사신이다. [2] 101년전~101년전. 이후에 정확한 시점은 불명이지만 전임 대장이었던 히라코 신지의 대장직 박탈 이후, 공석이 된 5번대 대장 자리에 취임하였다. [3] 소울 소사이어티 편까지. 이후에는 그동안의 숨겨왔던 본색을 드러내고 소울 소사이어티에 대한 반역을 선포하며 웨코문드로 도주하였기에 사실상 아이젠 스스로가 대장직을 포기하였으며, 당연히 반역자 신분이 되었기에 자연스럽게 호정 13대에서도 완전히 제명당하게 되었다. [4] 한 달에 한 번 서예 교실을 연다고 한다. [5] 부인인 이가라시 레이는 천년혈전편에서 이시다 이즈미를 담당했다. [6] 투니버스 방영 당시엔 진중한 톤으로 연기했고, 대원방송에서 방영한 천년혈전 편 애니에선 이보다 조금 높은 톤으로 연기했다. 본인의 말에 의하면 PD가 공들인답시고 어려운 주문을 해서 고생을 좀 한 모양. 하지만 과거 회상시엔 다시 진중한 톤으로 회귀하면서 평이 좋아졌다. [7] 열차전대 토큐저에서 제트 역을 맡았다. [8] 아이젠의 주제 글귀. [9] BLEACH OFFICIAL カラブリ プラス. [10] 5ch 등 일본 넷에서는 시대가 많이 지나 어린 세대가 블리치를 접하자 '욘사마도 모르는 어린 놈들'이라는 세대간 격차를 느끼기도 한다. [11] '사신 대백과' 코너에서는 배용준 목도리를 하고 나와 "파파라치가 수입이 짭짤하더군요"라는 대사를 치고, 일본의 아줌마들이 달려들어 환호하는 장면이 나와 대놓고 배용준을 저격해 패러디하고 있다. [12] 2020년대 젊은이들은 성시경을 연상한다고 써있었는데 성시경 전성기는 2000년대고 블리치 연재 전부터 유명했으며 한창 연재 때도 성시경을 닮았다는 말이 많았다... 배용준만 활동을 안 해서 잊혀졌을 뿐이지. [13] 대장이 죽을 때 전투장면이 하나도 없는 것 자체가 흑막이라는 복선이었다. [14] 그 탓에 블리치 팬들이 블리치를 모르는 사람들에게 만화를 설명할 때 제일 골치 아픈 부분이기도 하다. 이후 50권이 넘게 남아 있는 스토리, 특히 블리치 최장 에피소드이자 핵심 중의 핵심인 아란칼 편을 아이젠의 반전을 감춘 채로 설명할 방법이 사실상 없기 때문이다. [15] 경화수월은 최면계 능력으로서는 최상급이지만 직접적으로 전투 능력을 높여 주는 참백도가 아니라는 단점이 있는데, 아이젠 본인의 전투력이 무기의 화력 부족을 메우고도 남을 정도였기 때문에 화력 부족조차 큰 문제가 되지 않았다. [16] 우라하라는 아이젠이 인정한 아이젠을 능가하는 천재이다. [17] 유하바하의 경우 전지전능, 효스베의 경우 완성형이라는 측면에서 아이젠과는 조금 다르다. [18] 붕옥 융합 이전의 아이젠의 경우 단순 전투력만으로는 총대장쪽이 위였으나 결국 밸런스와 지략으로 정면싸움을 피한 아이젠이 승리했다. [19] 무월을 사용한 이치고는 주인공 보정으로 확실히 붕옥각성 아이젠을 능가했지만 1회용이었고 승부에서는 이겼으나 아이젠의 재생 능력 때문에 처치하지는 못 했다. 만약 아이젠이 몰래 심어놓은 귀도에 봉인되지 않은 채 계속 싸웠다면 오히려 무월 사용 후 무력해진 이치고가 당할 뻔했다. 또한, 영왕을 흡수한 유하바하와 정상 컨디션의 아이젠이 붙은 적은 없으니 어느 쪽이 확실하게 위라고 말하기는 어렵다. [20] 결국 주인공 이치고가 이들을 모두 물리치기는 하지만 기본적인 능력 자체가 이들보다 높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이치고의 경우 엄청난 잠재력과 재능, 그리고 순간순간의 운과 폭발력으로 맞섰다. 기본 능력 자체는 이 둘보다 떨어지지만 순간적인 폭발력이 이들을 능가했던 셈이었다. [21] 올마이티의 유하바하 vs 붕옥합체 전성기 아이젠은 블리치의 영원한 떡밥이다. [22] 파도 90 흑관도 미완성인 채로 쓰던 과거완 다르게 파도 99 오룡전멸까지 멀쩡하게 잘만 쓴다. 붕옥에게 거절당해, 붕옥의 힘을 온전하게 사용할 수는 없었을지라도, 붕옥과의 융합이 풀리지 않은 상태였기 때문에 불사 보정을 받는 상태였던데다, 아이젠 본인의 파워도 증가했다. [23] 최종장에서도 아이젠의 엄청난 전투센스와 경화수월의 응용능력이 돋보였는데 무려 미래를 개변시키는 유하바하의 올마이티를 경화수월로 카운터치고 이치고가 유하바하를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더군다나 그 유하바하는 영왕을 흡수해 강해졌던 상태였던데다 0번대는 그 유하바하와 친위대들에게 리타이어당한 반면, 아이젠은 붕옥에게 거절당했고, 우라하라의 귀도에 의해 대부분의 힘이 봉인된 상태였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아이젠이 어느 정도의 강자인지 명확히 알 수 있다. 아이젠보다 지능이 우월한 우라하라조차 그의 강함에 식은 땀을 흘렸을 정도였다. [24] 순홍으로 싸우는 소이퐁이나 시호인 요루이치, 애초에 영압으로만 밀어붙이던 자라키 켄파치 정도나 만해보단 순수한 검술이 강조되는 우노하나 레츠, 만해보단 시해쪽 공격력이 더 뛰어난 아자시로 켄파치 정도를 빼면 웬만하면 사신의 싸움에서는 만해가 승부를 가를 정도로 중요한 능력으로 묘사됨에도 아이젠은 만해가 나오지 않았다. [25] 켄파치는 첫 합에서 상대의 힘을 파악하고 그와 아슬아슬한 칼부림이 가능한 선까지 리미터를 해제하는 스타일이기에 자신보다 강한 적을 상대로 싸우면 싸울 수록 억누른 힘의 족쇄가 풀리면서 점점 더 본래의 힘을 되찾아가고 있었다. 물론 켄파치의 리미터도 만능은 아니라 우노하나에게 수백 번 살해당하고 회복하거나 유하바하로 위장한 로이드에게 패배하는 등 굴욕이 있지만, 적어도 아이젠이 불사의 몸을 얻기 전까지 싸움을 피할 정도로 경계할 이유는 있었던 셈이다. [26] 아이젠과 동등한 힘을 지녔다는 건 루머다. 소설 내에서 묘사된 아자시로는 완전 호로화 이치고와 동등한 영압을 지닌 시엔 그란츠와 서로 자기가 더 강하다고 생각하거나, 참백도 능력이 비등 내지 아이젠과 아자시로의 반란은 호정 13대 대장 전원이 나섰기에 누가 더 위험하고 덜 위험하다 말할 수 없다 묘사된 것 정도가 전부다. [27] 무엇보다 이치고는 무월을 고려하면 노말젠은커녕 붕옥과 융합된 아이젠조차 아득히 능가하는 세계관 최강자이니 당연한 일이다. [28] 일상 생활에서도 간단하게 구현해 볼 수 있는데, 밀도가 다른 액체를 비닐에 담고 실을 달아 휙휙 돌리면 분리가 된다. 치즈나 버터, 혈장분리기와 같은 원리라고 할 수 있다. [29] 다소 다른 얘기이나 시간과 공간은 중력 그 자체에 영향을 받고 있으며 중력이 거대해질수록 시간의 흐름을 포함하여 모든 것이 달라진다. [30] 이게 대단한 이유가 무엇이냐면 츠카비시 텟사이의 귀도는 대장의 만해와 맞먹는 위력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즉, 텟사이의 입장에서는 부대장이 영창파기한 귀도따위에게 자신이 사용한, 대장 만해급의 위력을 가진 자신의 귀도가 완전히 막힌 셈이었다. [31] 참고로 해당 장면의 오룡전멸은 불완전한 위력이다. 원래 오룡전멸은 다섯 마리의 용의 형상을 한 빛 기둥이 공격하는 기술인데, 당시 아이젠은 영창파기로 인해 실패했는지 용이 한 마리만 소환되었기 때문. [32] 여담으로 참백도 100만 자루 위력을 버티는 쌍극의 처형대가 소울 소사이어티편 후반부 때 이치고 시해에 박살난 적이 있는데, 아이젠이 기습을 대비해서 목에 100만 겹의 방패를 깔아놨단 걸 감안하면 실제 평균적으로 대장급의 참백도 능력은 평범한 사신의 참백도 100만 자루 이상의 위력을 낸단 걸 알 수 있다. 즉, 쌍극의 참백도 100만 자루 설정은 설정붕괴가 아니란 것이다. [33] 말 그대로 대장인 코마무라를 압도라는 말로도 표현하기 힘들 정도로 처참하게 쓰러트렸다. 심지어 이때 코마무라를 빈사 상태로 만든 흑관은 영창파기로 불완전했기에 위력이 1/3로 줄어든 상태였다. [34] 자신이 만든 귀도로 공격하며. 이때 우라하라가 쓴 기술은 천하의 아이젠조차도 붕옥이 없었다면 자신도 패배했을거라며 인정했을 정도로 강력한 기술인데 붕옥과 융합한 아이젠은 큰 데미지가 없었다. [35] 흑관의 위력에 경악하며. 참고로 이때 아이젠은 대부분의 영압이 구속된 상태였다. [36] 봉인을 푼 아이젠을 보고 경악하며. 소설에서 나오길 이미 눈과 입은 아자시로가 풀어줬다고 하는데 다리는 아이젠 스스로 풀었다. 하지만 애니판에선 전개를 바꿔서 아이젠 본인이 싹다 풀어버렸다. [37] 나자쿠프에게 잠시 당한 아이젠의 자신을 죽일 기회는 지금뿐이라는 비아냥을 받아치며. [38] 투니버스 더빙판: 존경심은 이해와는 거리가 먼 감정이야. [39] 투니버스 더빙판: 함부로 큰 소리치면 자기 손해야, 약해 보이잖아? [40] 주인공 쿠로사키 이치고의 비판점을 아주 잘 요약한 대사이며, 이치고는 이에 대해 반박조차 하지 못했다. 바로 몇화 전에 자신이 뭘 할지 알겠다고 했던 것도 잊어먹었다 [41] 이 말을 하고난 후 자신에게 덤빈 호정 13대와 바이저드를 털어버렸다. [42] 대사 자체도 나름 간지나지만 손가락 하나 달랑 드는데 큼지막한 컷을 그려 놓아 페이지 낭비와 허세가 쩔었기 때문에 더 유명해졌다. 거기다 애니메이션에서도 한 화면을 다 써가며 손가락을 치켜올리는 장면으로 표현되었다. [43] 애니메이션 추가 대사. [44] 이때까지 긴에게 죽을 뻔 했을 때를 제외하고 (이때는 키사마(=네놈)를 썼다) 항상 2인칭으론 키미(=자네)를 쓰던 아이젠이 이 순간만 오마에(=너)를 썼다. 한국에선 이 부분이 네놈이라고 잘못 알려져 있는데 아이젠이 네놈이라고 말한 건 긴이 유일하다. 정발판에서도 이 부분은 너라고 제대로 번역되었다. 다만 아이젠의 다른 2인칭도 죄다 너라고 번역해버린 바람에 차이점은 알 수 없다. [45] 영왕이라는 거짓된 신이자 쐐기를 기둥삼아 세워진 현재의 세계를 원래 그런 식으로 만들어진 것이라며 수긍하고 받아들이기보다 그런 식으로 이루어진 세계가 옳은 것인지부터 따져야 한다는 아이젠의 사상을 아주 잘 요약한 대사다. [46] 더빙판: 사신의 전철을 밟고 있는 퀸시의 왕은 못 봐주겠거든. [47] 다만, 유하바하를 거부한 이유는 나중에 드러난다. [48] 이 당시 아이젠은 밑의 그림에서 보다시피 의자에 묶이고 구속구를 착용한 상태여서 사실상 귀도밖에 못 쓰는 상태였다. 그럼에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여주는 대사다. [49] 그 아이젠 소스케가 이치고와 공투하여 유하바하를 일순간 쓰러뜨리고 한 말이다. 유하바하를 일격에 죽인 이치고를 칭찬하는 단순한 대사겠지만 그의 성격을 생각하면 심히 놀라운 말. [50] 아이젠답지 않게 뜬금없이 인간 찬가같은 말을 내뱉어 뜬금없다는 평이 많다. 이 대사는 차라리 주인공인 이치고에게 주는 것이 낫지 않냐는 평도 꽤 존재한다.도대체 언제부터 이치고가 주인공이라고 착각한거지? [51] 완결 후 소설 Can't Fear Your Own World에서 아이젠이 토센 카나메를 부하로 삼은 이유가 본인이 모르는 '공포'라는 감정을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혀지며 이 대사에도 개연성이 생겼다. 본인이 가지지 못한 공포라는 감정과, 그 감정을 이겨내며 살아가는 이들에게 큰 흥미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거기에 아이젠의 캐릭터성이 ' 영왕의 자리를 찬탈하기 위해 나선 인간성 없는 괴물'에서 '산제물이나 다름없는 영왕 대신 자의식과 의지를 가진 본인이 세상을 통치하겠다고 일어선 혁명가'로 바뀌었기에 다소 인간적인 대사를 해도 어색하지는 않게 되었다. [52] 감상적이다라고 쓸 때의 감상이다. 무언가를 감상(感想)하다의 감상이 아니다. [53] 특히 블리치 캐릭터 대부분이 허세부리며 찌질대다가 털리는 경우가 상당히 많아 진짜 허세는 이렇게 부리는 거라는 좋은 예시로 비춰보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54] 이때도 허세라 할 수는 없는 것이 아이젠은 이치고가 너무 심하게 강해서 문제였지 본인도 이미 세계관 최강자급에 오른 초월자였다. [55] 두 사람은 허세 넘치는 블리치에서도 손꼽히는 허세 부리지 않는 캐릭터들로 꼽힌다. [56] 이것도 유하바하가 순화해서 말한 것이다. 이 시점에서 유하바하는 철저하게 이치고의 만해까지 박살내고 패배시킨 이후라, 아이젠이 이치고에게 패배했던 과거로 충분히 팩트폭력을 날릴 수도 있었다. [57] 다만 유하바하가 한 말과 아이젠이 한 말 모두 사실인데, 어찌됐건 유하바하 입장에서 그 누구보다도 위협적인 것이 이치고였고 만해를 부수며 철저하게 압도하며 패배 시켰음에도 끝내 이치고를 죽이지 못했다. 즉 어떤 면에서 보자면 아이젠의 팩트폭력에 유하바하가 움찔한 것으로도 보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도 둘의 표정을 보면 아이젠이 말싸움에서 밀리긴 했다. [58] 당장 아란칼 편까지 모두 아이젠의 판 위에서 놀아났거나 그를 잡기 위한 여정이었다. [59] 물론 그 재평가 이전에도 아이젠에 대한 독자들의 평가는 매우 높았으나 이는 빌런으로서의 아이젠이었다. [60] 두려워하는 게 없기 때문에 망설이는 게 없다고 한다. 토센을 부하로 삼은 이유도 자신이 모르는 부분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토센 또한 아이젠에게 있어선 선도 악도 동등하게 무가치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는 그의 정의는 선과 악이라는 이원론에 사로잡힐 사상이 아니라고 느낀다. [61] 아이젠이 퇴장한 이후 블리치의 인기 하락이 두드러지기 시작했다. 또한 아이젠이 다시 등장하고 활약할 때마다 화제성과 평가가 일시적으로 올라가기도 했다. [62] 마다라는 나루토의 작품이 막장화가 심해져 선지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고 소스케는 소설에 나온 진실로 인해 혁명가로 재평가 받고 있다. [63] 마다라는 이 녀석도 사실은 불쌍한 녀석이었어의 보정은 받지만 근본적으로 그의 행위 자체를 미화하는 자는 한 명도 없다. [64] 추가적으로, 둘의 말투는 다르지만 둘 다 지기 싫어하는 면모가 은근 보인다는 점도 같다. 소스케는 싸움 내내 상대방을 아래로 깔보는 오만한 태도를 보였고, 마다라는 자신을 도발하는 상대에게 일일이 맞대응하며 말싸움에서도 져주지 않는다. [65] 실제로 경화수월 능력 자체가 약한 능력은 아니지만 그것이 다른 에스파다들이 아이젠에게 저항하는 것을 포기하고 굴복할 정도냐고 하면 그건 절대 아니다. [66] 베테랑이라는 설명이 있었지만 딱히 3명 모두 베테랑이 아니며 어디까지나 평균 대장급에 지나지 않는다. [67] 결국 이 싸움에서 방심했던 것이 우라하라에게 귀도를 심어둘 틈을 내주고 결정적인 패인으로 작용해버렸다. [68] 다만, 이는 아이젠 일부러 맞아준 것들이었다. 실제로 아이젠은 우라하라가 짜낸 작전들을 정면에서 깨부숴주겠다고 예고하였고, 이후 하나하나 다 정면에서 파훼한 후 칼질 한 번으로 셋 모두를 리타이어를 시켜버렸다. [69] 물론 이치마루의 경우엔 처음부터 배신할 것이라는 것 정도는 알고 있었고 어떻게 자신의 목숨을 노릴지 궁금하여 일부러 약점을 알려준 것이었다. [70] 급소인 목 뒤에 강력한 방어막을 미리 설치해놓아 기습을 막고, 총대장을 상대할 때 본인이 더 약하다는 걸 인지하고 본인 대신 카운터로 설계된 아란칼을 내보내는 등 확실히 붕옥 흡수 이전의 아이젠은 자신의 기본 스펙과 경화수월의 최면, 그리고 지략을 적절히 섞어가며 싸우는 매우 까다롭고 강한 상대였지만, 붕옥을 가지자 그냥 힘으로 찍어누르는 방식으로 싸웠다. [71] 물론 긴도 란기쿠 외에는 어찌돼도 상관없다는 태도를 보이거나 루키아를 정신적으로 몰아붙였지만 그래도 아이젠보다는 인간적인 편이다. [72] 아이젠이 선인 코스프레를 완벽하게 하고 있던 부대장 시절에도 아이젠을 항상 의심해왔고 그래서 가까이 두고 감시하려고 했던 히라코는 아이젠 입장에서는 오히려 본인의 속내를 이해할지도 모르는 사람이 있다고 받아들여졌을 것이다. 히나모리를 썰어버리면서 동경이 이해와 가장 거리가 멀다고 말했던 아이젠에게 있어선 의심이야말로 본인을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증거로 여겼을 것이고 그래서 히라코에게 기대를 품었을 수도 있다. 하지만 히라코는 물리적으로만 가까이 뒀을 뿐 아이젠을 제대로 보지 않았고 그 때문에 경화수월의 최면을 써서 다른 사람을 아이젠처럼 인식되게 하는 트릭에 속아넘어갔다. 만약 히라코가 아이젠을 제대로 봐주고 있었다면 다른 사람이 아이젠을 흉내내고 있을 때 위화감을 느꼈겠지만 그러지 않았고 아이젠도 그런 점을 지적하며 히라코에게 실망했음을 밝힌다. [73] 그래서 공포가 어떤 것인지도 모르고 그걸 잘 알기에 토센을 부하로 들인 것이라고 한다. [74] 히사기를 훈련시킬 때 말한 것이므로 토센의 진심이 맞다. [75] 소울 소사이어티 편에서 아무런 공포 없이 싸우는 자라키를 보고 마물이라 칭했는데 소설에서 나온 내용을 보면 아이젠도 해당됐던 셈이다. 이를 보면 무작정 아이젠에게 심취했었던 게 아니라 알 건 다 아는 상태에서 따랐던 셈이다. [76] 토센, 긴, 히라코, 우라하라 그리고 이치고. [77] 아이젠이 에스파다에게 자기를 따라오면 고통에서 해방시켜준다는등 적은 없다는 등 약속하는 것처럼 말한 적은 있었으나 결국 그마저도 지킨 건 없다. [78] 해당 내용이 나온 소설에선 상호 존중 관계였을지도 모른다는 암시도 함께 나온다. [79] 무월을 맞았을 때도 공포를 느꼈을지도 모른다는 팬들의 추측이 있긴 하나, 확실하게 언급된 건 긴이 유일하다. 다만 아이젠의 표현을 보건대 긴을 무서워한 게 아니라 목숨의 위기에 공포를 느낀 것이다. [80] 동시에 아이젠의 배신에 이럴줄 알았다는 식으로 반응한 것도 히라코가 유일하다. [81] 물론 아이젠이 배신한 걸 알자마자 바로 아이젠이라고 바꿔 불렀다. [82] 거짓말이긴 해도 아이젠이 특정 개인을 가리켜 무섭다고 표현한 건 히라코가 유일하다. [83] 아이젠이 매우 격렬하게 감정을 표출한 (이치고와 더불어) 단 둘 뿐인 대상이다. [84] "난 아이젠과 호각으로 싸울 수 있는 힘을 손에 넣고 나서야 비로소··· 싸움 도중 그 녀석의 검을 만질 수 있었어. 그녀석의 검엔··· '고독' 밖에 없더군." [85] 팬들 사이에선 거의 유일하게 아이젠을 이해할 수 있는 존재 후보 쯤으로 간주되고 있다. 굳이 더 따지자면 영왕 시스템을 바꾸고 싶어하는 우라하라 정도다. [86] 뒤에 서술된 두 명과 달리 이치고는 확실히 아이젠을 초월해 승리했다. 야마모토와 자라키도 아이젠을 이길 수 있지만 그건 붕옥과 융합하기 전의 아이젠이다. [87] 이쪽도 지금의 아이젠을 이길 수 있다. 비록 경화수월로 올마이티를 간섭하는 것이 가능하고 바벨트 공략에서 영왕을 흡수한 유하바하를 죽이긴 했지만 이때 아이젠은 경화수월을 걸었음에도 유하바하에게 가슴을 관통당하고 왼팔을 잃은데다가 이치고의 도움을 받아 승리한 것이다. 그마저도 유하바하가 자신이 죽은 미래까지도 개변해 부활했고 경화수월까지 풀렸기에 사실상 패배한 셈이었다. 단 이때의 아이젠은 베놈젠보다 강한지 의문이 들기에 유하바하가 아이젠보다 확실하게 우위인지는 불명 [88] 유하바하 본인 언급으로 삼계를 멸망 시킬 수 있다 했으니 베놈젠과 비교 해도 유하바하가 우위인 것으로 보인다. 그도 그럴 것이, 베놈젠은 단순 스펙이 높은 거지만 영왕을 흡수한 유하바하는 그 높은 스펙에 트릭키한 기술까지 갖춘 존재다. 다만 그렇다 해도 유하바하로서도 베놈젠을 죽이기는 거의 불가능에 가까울 것으로 추정되며 실제 둘이 싸운다면 승패는 확실하게 알 수 없다고 보는 것이 정론. [89] 이후 추가된 설정으로 유하바하조차도 아이젠을 죽일 수는 없고, 그저 아이젠의 주소지를 무간에서 퀸시버전 무간으로 옮기는 수준의 대처밖에 할 수 없었다는 것이 밝혀져 주가가 살짝 올랐고, 애니메이션에서 묘사된 아이젠과의 대담에서 죽이는데에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표현이 허세였다는 것으로 드러나 역으로 유하바하의 평가는 낮아졌다. [90] 유하바하는 이를 보고 “공동의 적을 앞에 두고 단결하는 것은 네가 혐오하던 약자의 습성”이라며 비웃었다. 관점을 달리하면 이치고는 아이젠이 평소에 혐오하던 행동마저 감내하게 만드는 존재라고 볼 수 있다. [91] 노말젠 시절에 대장들의 협공을 “빈틈 투성이”라고 평가했던 걸 떠올리면 이치고는 진짜 좋게 봐준 셈이다. 게다가 그때보다 훨씬 강한 붕옥젠 시점에서 이런 평가를 내린 것이니 놀라울 따름이었다. [92] 요약하자면 이치고의 또 다른 아버지라고 할 수 있다. 상술했듯이 아이젠이 아니었다면 이치고는 태어날 수조차 없기 때문. [93] 팬덤에선 영왕이 됐든 고독이 됐든 무언가 진솔한 내용을 말하려 했던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94] 어찌보면 당연한 것이, 이치고처럼 아이젠과 동등한 힘을 가진 자는 의외로 꽤 있다. 당장 무력으로는 겐류사이나 0번대, 두뇌로는 우라하라 등 아이젠과 문무 양면에서 같은 눈높이를 맞춰줄 사람은 얼마든지 있는 셈이다. 하지만 그들은 오직 아이젠의 이상과 목표를 부수는 것에만 집중하고 악이라고 매도하기만 했을 뿐, 이치고처럼 선악을 떠나 아이젠의 내면과 진심을 이해하려 시도한 존재는 하나도 없었다. [95] 바로 전에 아이젠을 다시 본 호정 13대가 모두 경악과 경멸의 시선을 보내던 것과는 대비된다. 심지어 상황이 다급한 것에 더해 쿄라쿠가 해명을 해도 여전히 혐오를 감추지 못하던 호정 13대 일원들과 달리, 이치고는 아이젠 건에 대해 설명을 듣지 못했음에도 딱히 놀라거나 하지 않았고 아이젠과의 공투 역시 전혀 거리낌이 없었다. [96] 사신대행 편부터 천년혈전 편까지, 이치고가 싸우는 목적은 무엇이 옳고 무엇이 그르냐를 따지는 목적이 아닌, 어디까지나 "주변인들을 지키는 것"이 목적이다. 이는 작품 초반부터 변한 것이 없다. CFYOW 소설에서 토센 역시 "아이젠의 목적은 선악이라는 이원론에 구애되지 않는다"라고 평가한 것과 비슷한 부분이 있다. [97] 천년혈전 애니 2쿨에서 오리지널 장면으로 추가되었다. [98] 이것 때문에 아이젠의 반란은 막을 내렸다. [99] 무엇을 보고 있냐고 물은 우라하라에게 [100] 이때까지 긴에게 죽을 뻔 했을 때를 제외하고 (이때는 키사마(=네놈)을 썼다) 항상 2인칭으론 키미(자네)를 쓰던 아이젠이 이 순간만 오마에(너)를 썼다. [101] 저 장면은 대략 “네 두뇌로 저게 치명상이 아니라는 걸 알 텐데 왜 걱정하는 척이냐”와 “네가 쟤를 걱정할 성격은 아닌데 왜 걱정하는 척이냐”의 두 개 정도로 해석할 수 있다. [102] 소설에서 밝혀지길, 진앙영술원의 교재인 사신심득대감의 최신판에 기록된 내용이었다. 그런데 해당 서적의 구판에선 영왕과 5대 귀족을 지킨다는 내용이 적혀 있어서 소울 소사이어티의 변화를 보여주는 서적이 되었다. 아이젠의 입에서 이 서적에 대한 언급이 나온 건 어찌보면 묘한 부분. [103] 다만 본인은 하찮은 일이라고 일축했다. [104] 히나모리가 잠든 뒤에 주변을 보면 이불이나 배게가 흩어져 있다. 단순히 잠버릇이 나빠서 그런 걸 수도 있지만… [답변] 안 하는 게 더 재미있을 것 같다는 이유였다. [106] 키라는 긴에게, 히나모리는 자신에게, 히사기는 토센에게 맹목적인 구석이 있었지만 렌지는 누군가에게 맹목적인 구석을 보인 적이 전혀 없다. [107] 약 19개월 전까지만 해도 목숨 걸고 싸운데다 중상까지 입었는데, 재회하자마자 우리의 이해 관계가 멀지 않는 곳에 있을지도 모른다는 말을 한다. 아이젠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던 쿄라쿠가 이런 말을 할만한 계기는 영왕의 진실뿐이다. [108] 이 부분이 신기한 점은 분명 그 자리에 말을 남길 가치가 있는 자는 없다고 말해놓고서, 토센을 죽인 이유가 곡해받자 거기에 대해선 스스로 오해라고 일축한다. 충신이었던 만큼, 토센에 대해선 오해받기 싫었던 걸지도 모른다. [109] 히사기 본인은 아이젠의 말을 도발로 받아들였지만, 막상 다급한 순간에 그 말을 떠올리며 나름의 정신적 성장을 이룬다. [110] 사실상 신지 또한 토시로와 더불어 아이젠으로 인해 자신 또한 죽을뻔한 위기에 처했던것은 물론이고, 특히나 자신이 소중하게 여기는 바이자드 멤버들 또한 아이젠으로 인해 생사의 고비를 오간적이 있다. [111] 여담으로 일러스트북 JET 속표지에서 토시로와 아이젠은 페어를 이루었다. 또 다른 페어인 이치고&렌지에 대해 왜 이렇게 선정했냐는 질문을 받자 이치고의 페어에는 렌지밖에 없다고 답변한 걸 보면 마찬가지로 아이젠의 페어엔 토시로가 제일이라고 생각한 모양이다. [112] 이때 표정을 보면 고작 마유리 따위한테 방해받았다는 것에 자존심이 상한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113] 고참 수감자를 만나봡게 되어 영광이라고 말하면 되냐고 말했다. 아자시로는 아이젠이 자기가 누군지 알고 있다는 걸 확인하고선 인사 생략하고 바로 본론으로 넘어갔지만. [114] 다만 이 여유로운 태도와 발언에는 도발적인 의미도 있다는듯이 서술된다. 정확히 말하면, 아자시로가 물어볼 게 있다고 하자, 아이젠은 무간 안에서 정령정의 모든 것을 파악하고 경화수월도 통하지 않은 남자에게 가르쳐줄 게 있냐며 자기를 과대 평가한 것 아니냐고 반문하는데, 이에 아자시로는 ‘도발에는 걸리지 않겠다는 듯이’ 대답하지 않고 입을 다물었다. [115] 무례한 건 알지만 이치고한테 패배한 얘기도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116] 아이젠과 아자시로가 상반된 의견을 내놓자, 아이젠은 견해의 차이를 계속 논의할 생각 있냐고 묻지만 아자시로는 그럴 생각 없다며 아이젠의 말을 잡답으로 치부한다. 그러나 아이젠은 이런 태도에 대해 한층 더 기쁜듯 볼을 찡그렸다고 묘사된다. [117] 아이젠한테는 아무 이득도 없는데도 부탁을 들어줘서 고맙다는 이유였다. 아이젠은 아자시로의 결말을 상상하며 시간풀이 할 생각이니 이득될 게 있다고 말했지만. [118] 상술한 아이젠과 아자시로 간에 상반된 의견이 바로 이것이다. 아자시로는 아이젠의 추천을 받은 직후에는, 패배가 의미있다는 건 자신한테는 이해할 수 없는 감각이라고 대답했다. [119] 이 부분이 재밌는 건 역대 블리치 보스 중에서 아이젠만 영왕궁에 가지 못했다는 것이다. 유일하게 신을 목표로 했고, 정말 이나 신과 동급의 힘을 지닌 강자를 제외하면 영왕궁에 가본 그 누구도 아이젠을 이길 수 없음에도 정작 신이 있는 곳엔 가지 못하고 지하에 갇혀있다는 것이 아이러니. 이런 아이젠의 신세는 작가가 의도한 디테일로 추측되고 있다. [120] 소설에서 아이젠은 “타인에게 휘둘리기만 하고 의지도 없는 제물이 하늘이 서는 것을 용납할 수 없다”라는 이유로 영왕 타도를 목표로 삼았다고 말했으나, 정작 효스베의 설명에 따르면 영왕은 자신의 의지를 여전히 갖고 있었고 게다가 그 의지는 세상에 영향을 미치기까지 했다. 신을 목표로 삼았으면서 정작 그 신에 대해서 제대로 알지 못했다는 점은 아이젠의 오만함과 한계를 보여준다. [121] 유하바하의 경우엔 삼계 체제를 부정하는지라 말 그대로 물리적으로 뒤엎고 종국엔 세계가 멸망하게 되지만, 아이젠의 경우엔 삼계 체제를 부정하지 않으며 소울 소사이어티의 치부를 없애고 자기가 직접 위에 서겠다는 목적을 지녔다. 요약하자면 유하바하는 완전한 파괴, 아이젠은 혁명에 가깝다. [122] 나머지는 전부 키미라고 부르는데 이 호칭은 사무적인 관계보단 살짝 친근한 상대 혹은 자신보다 아래에 있는 상대한테 쓴다. 한국어로 바꾸면 너 혹은 자네 정도가 해당된다. 아이젠의 성격상 하대의 의미일 확률이 높다. [123] 엄밀히 따지면 100년 전에 히라코한테 본색을 드러낼 때도 아나타라는 호칭을 썼지만 아란칼 편에서 재회했을 때는 키미라고 바꿔부른다. 유하바하에 대해선 그가 죽은 후에도 아나타라고 불렀으니 사실상 그가 유일하다. [124] 이후에 소설에서 나자쿠프는 자기 능력을 정통으로 맞고서도 기절하지 않은 아이젠을 괴물이라고 평가한다. [125] 원작자 팬클럽 Q&A에서 바라간이 자신을 에스파다라고 칭하지 않은 이유는 아이젠을 향한 대항심 때문이라고 밝혀졌다. [126] 이때 아이젠에게 닿지 못하고 칼이 부숴진 것에 대해선 두 가지 해석이 나왔는데 1. 칼이 아이젠에게 닿기 전에 바라간이 사망해서 칼도 소멸했다. 2. 아이젠이 영압으로 칼을 부숴버렸다. 어느 쪽이든 바라간에게 있어서는 비참한 결말이다. 칼이 부숴진 직후에 바라간은 이미 죽어있는 걸로 나오므로 1번이 맞다. [127] 영왕의 정체를 알고선 “예전에 우리의 왕이었던 남자가 그것을 계속 증오한 이유는 알겠다”고 말한다. [128] 다만 소설에서 하리벨이 쿄라쿠한테 감사를 표하자, 쿄라쿠는 빚이라면 이치고한테 갚으라고 말했기 때문에 하리벨은 이치고를 목숨의 은인이라고 알듯. [129] 우르키오라가 죽었다고 확신했는지는 알 수 없으나 우르키오라 성격을 알고 있을 테니 아마 내심 확신했을듯. [130] 소설에서 나오길, 천년혈전 편 시점의 그림죠는 정신적인 성장을 이룬 덕에 다시는 그 누구 밑에서 굴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131] 도르도니의 몸에 남은 이치고의 영압을 채취하기 위해. [132] 쿠보 본인은 악역의 과거 묘사 대부분이 공감이나 동정을 불러일으키기 의해 그려지는 것이라서 그 수법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한다. 본인 왈, 모든 캐릭터가 다른 가치관을 가지고 있고 그 간극을 받아들일 수 없을 정도로 큰 캐릭터가 악역이라 생각한다고. [133] 특히나 천년혈전 완결 이후 시점에 새롭게 지옥을 무대로 배경으로 한 옥이명명 편이 연재되면서 아이젠의 과거가 이제야 풀리는것인지 기대하는 팬들도 많아졌다. [134] 2만년형이라는 긴 시간이긴 하다. 사신 기준에서 봤을 때 긴 시간일지는 알 수 없으나 결코 짧은 시간은 아니다. 사신들 사이에서도 나이의 편차가 좀 심하긴 하지만 대부분 매우 길게 사는 편이며, 최고령 중에는 100만년 이상 살아온 사신도 있다. 다만 효스베 이치베를 포함하여 0번대는 평범한 사신이 아닐 가능성이 높은데 쿄라쿠의 회상에서 등장한 야마모토는 아무리 나이를 많이 잡더라도 중년 수준의 비교적 젊은 모습을 보여준 반면 블리치 작중 시점에서는 이미 상당한 노장이 되어 있었고 나이 역시 상당하다는 식으로 묘사되어 왔다. 무엇보다 0번대는 영왕에게 인정받아 뼈가 아예 변질되어 왕건이 되었다고 하며 몸이 변했음을 말했다. [135] 여담으로 소설에서 쿄라쿠는 아이젠이 형기를 다 마치고 나면 소울 소사이어티를 위해 일할 수도 있지 않을까 농담 삼아 찔러보듯 말했다. [136] 만약 이 가설이 맞다면 정황상 위장했을 가능성으로 제일 높은 대장은 우라하라 키스케다. 그당시에 루콘가 주민들과 사신들에게 호로화 실험을 저지른 흔적이 아이젠의 사전공작으로 인해 아이젠이 아니라, 우라하라에게 향해 있었다. [137] 블리치 TVA 28기 ED 'ハルカカナタ(하루카 카나타)'. [138] 이유는 인기 캐릭터들의 팬덤에게 미움을 많이 샀기 때문이다. 특히나 블리치 최고 인기 캐릭터중 하나인 쿠로사키 이치고 쿠치키 루키아, 히츠가야 토시로를 개고생시킨 점이라던가, 바이저드에게 호로화 실험으로 누명을 씌운 점 및, 우르키오라 시파를 비롯한 여러 에스파다도 사실상 아이젠을 위해 싸우다 전사하였으며, 또한 부하인 이치마루 긴, 토센 카나메를 가차없이 자신의 손으로 살해하기까지 했다. 물론 악역인 아이젠이 이런 행동을 하는 것이 딱히 비호감적인 행동이라 볼 수는 없지만, 아이젠에게 피해를 본 캐릭터들 팬 입장에선 반감을 살만한 요소가 충분했기에 연재 당시에는 오히려 팬보다 안티가 많았었다. 사실 이는 일본뿐만 아닌 다른 나라들 또한 마찬가지였을 정도. 그러나 아이젠이 퇴장한 직후, 블리치의 전개가 사실상 점점 산으로 가며 폭망하게 되면서 블리치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아이젠을 그리워하는 여론이 커지고, 사정이 있었다고는 해도 사신들의 조상들이 영왕을 박제한 추한 과거가 밝혀지면서 아이젠을 이해하는 팬들이 늘어나게 됐다. 거기다 정작 주인공인 이치고는 사신들의 진실에 대해 아무런 관심도 가지지 않았으며, 끝내 세계의 진실을 알지도 못한채 사신들의 뜻대로만 움직이고 결말을 맞이했기에, 주인공의 답답한 행보도 역으로 아이젠의 평가가 올라가는 원인이 되었다. 요약하면 아란칼 편 연재 당시에는 다른 매력적인 캐릭터들에게 밀려 별 인기가 없었으나, 완결 이후에 다시금 재평가되어 인기가 상승한 케이스다. [139] 구 애니의 사신도감에선 야마모토의 불꽃에 갇혔을 때조차 차를 마신다는 내용이 나왔었다. [140] 다만 우키타케와 쿄라쿠의 경우에는 애시당초 나이차도 그렇게 많은편은 아니었기 때문에. 아이젠이 대장이 된 이후엔, 아이젠에게 대장 호칭을 생략하고 편하게 이름으로 부르는 모습을 보이며. 마찬가지로 아이젠 딴에도 이 둘의 경우에는 배신전까지만 해도 히츠가야 토시로와 함께 대장들 중에서도 한때는 친근하게 지냈던듯한 묘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