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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222> 이름 |
: 윈리 록벨 : ウィンリィ・ロックベル : Winry Rockbel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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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명 | 오토메일 오타쿠, 윗니, 윈니 | |
출생 | 대륙력 1899년 | |
출신지 | 아메스트리스 동부 리젠블 | |
가족 |
피나코 록벨(할머니) 유리 록벨†(아버지), 사라 록벨†(어머니) 덴(반려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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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완결 이후 ] {{{#!wiki style="border: 0px solid; margin: -11px; margin-top: -8px; margin-bottom: -16px" |
에드워드 엘릭(남편), 슬하 1남 1녀 알폰스 엘릭(시동생), 메이 창(동서) 트리샤 엘릭†(시어머니), 반 호엔하임†(시아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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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 오토메일 정비사 | |
성우 |
토요구치 메구미(2003),
타카모토 메구미(FA) 정소영(2003), 이지현(FA & 실사영화)[1] 케이틀린 글래스(2003 & FA & 실사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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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사영화 배우 | 혼다 츠바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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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강철의 연금술사의 등장인물이자 히로인.2. 특징
주인공인 엘릭 형제의 소꿉친구. 직업은 오토메일 정비사로 할머니이자 스승인 피나코 록벨의 영향을 받아서 그런지 날이 갈수록 실력이 쑥쑥 커가고 있다. 러시밸리에서의 일 이후 실력이 일취월장해서 그 마을에서 사람들이 윈리를 가장 좋은 정비사로 여길 정도[2] 에드워드 엘릭의 증언에 따르면 오토메일 오타쿠. 집과 모친을 잃은 엘릭형제에게 가족이나 다름없는 소중한 존재이자 에드에게 앞으로 나아갈 팔과 다리를 준 은인이다.에드워드의 오토메일을 만들어 줬으며, 그가 오토메일을 망가뜨려 수리받으러 오면 "내 작품을 망가뜨렸다"며 피떡으로 만든다. 처음에는 공구로 패는 정도였으나 갈수록 레벨이 올라가서 전기톱까지 등장하는 마당.[3] 얼마나 처참하게 응징 당했는지 모자이크 처리당하고 영혼이 빠져 나간다.[4] 사실 에드의 오토메일이 부서진다는 건 목숨이 위험한 싸움을 벌이다 오토메일을 박살낼 만한 강적을 만나 팔을 잃어 죽음의 위기에 처하기까지 했다는 뜻이라 사실대로 말하면 당연히 윈리도 이해해 줄 일이지만, 윈리가 걱정하지 않기를 바랐기 때문에 에드와 알 본인들이 말을 하지 않은 것이다. 엘릭 형제가 목숨을 걸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후로는 윈리도 에드의 오토메일이 부서져도 별다른 말을 하지 않게 된다.
작중 등장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다. 그녀 보고 장난이라도 나쁜 소리를 하는 경우는 찾아 볼 수 없을 정도. 엘릭 형제에게는 가족이나 다름없는 존재이자 다시 일어서게 해준 은인이고[5], 리자는 그녀로 인해 머리를 기르게 되었으며, 그리드는 좋은 여자라고 평가했다. 또한 린 야오가 윈리에게 청혼하거나 킴블리는 윈리가 자신의 이상형[6]이라고 한 적이 있으며, 킹 브래들리조차도 윈리에 대해 착하고 유능한 미인이라 평했다.
3. 외모
작품 내에서도 미녀라는 묘사가 상당히 많이 나온다. 작중에서 그레이시아와 로이가 그녀더러 귀엽다고 한다던가 배커니어가 귀엽다고 얼굴을 붉히는 등 귀엽다는 소리를 자주 들으며, 킹 브레들리에게 착하고 예쁜 아가씨라고 평가받았다. 린도 그녀를 보자마자 이 나라 여자들은 모두 상냥하고 예쁘다는 말을 했고 리자도 성장한 그녀에게 정말 예뻐졌다고 했다. 로이는 그때 그 예쁘장한 여자아이가 몰라볼 정도로 너무 아름답게 자라서 이 세상 남자들이 가만 놔두지 않을 것 같다는 말을 했다. 게다가 엘릭형제 모두에게 첫사랑인데다가 린[7]과 그리드도 호감을 보인 묘사가 있으며 브릭스에 잠깐 신세지다가 그녀가 떠나자 브릭스의 남자 군인들이 요새의 꽃이 떠나갔다며 울기도 했다.외형적으로는 거유에다가 몸매도 좋아서 애니메이션 구판에서는 주로 엔지니어 스타일의 튜브 탑 작업복 차림으로 등장하여 활기찬 건강미를 강조하였으나, 원작에서는 이와 동시에 몸의 굴곡을 드러내는 원피스는 물론, 같은 작업복 차림이라도 탱크탑을 기본으로 입는 경우가 많다.
양쪽 귀에 은제 피어스를 여러 개 달고 다닌다. 과거 로이 머스탱이 엘릭 형제에게 국가 연금술사직을 권하려고 방문했을 때 동행했던 리자 호크아이에게 "소중한 이를 지키기 위해 군인이 됐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는데, 이게 마음에 크게 와닿았는지 호크아이처럼 피어스를 한 것이 시초.[8] 이후엔 오토메일을 자주 망가뜨려서 얻어터지던 에드가 윈리의 환심을 사서 회피해 보려고 사다 바친 선물이 은제 피어스라 여러 개를 달게 되었다.[9] 본인에겐 에드가 준 소중한 물건이어서 그런지 항상 달고 다니며, 추운 브릭스 지방에서 활동할 때 귀에 동상 걸리니 빼라는 조언을 받았을 때 에드한테 맡겼다.
4. 작중 행적
4.1. 2003년판 애니메이션
캐릭터 자체에 큰 변화는 없지만 히로인으로서의 비중은 줄은 편.
2003년 TV판에선 왠지 작화질이 좋고 2기 OP『 READY STEADY GO』에서는 딱 봐도 히로인의 위치이며 가면 갈수록 엔딩 영상에서 엘릭 형제급의 비중을 받다가...(2기 『문의 저편으로』)
3기 『Motherland』에서 엔딩 영상의 주인공이 윈리로 바뀌고 방영년도 기준으로 수준급 작화로 만들어진 덕분에 미즈시마 감독이 윈리 편애라는 소문이 돌았다.[10] 심지어 미즈시마 감독의 다음 작품 기동전사 건담 00에서는 마리나 이스마일이 윈리의 대사를 했다.[11]
킹 브래드레이의 비서인 줄리엣 더글라스 대위[12]를 조사하러 셰스카와 함께 여벌 군복을 입고 잠입하는데, 공순이인 만큼 전화회선에 채워진 자물쇠도 다 따버리고, 도청에도 능한지 전화 내용을 도청하는 활약을 한다.[13] 하지만 슬로스에게 간파당한 건지 쫓기게 되는데, 슬로스의 얼굴을 보고 경악하다가 이상한 느낌을 받은 마리아 로스에게 구출된다. 이후 이슈발인 형제로부터 자신의 부모님이 불꽃을 다루는 연금술사에게 살해당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듣게 된다. 하지만 그가 부당한 명령 때문에 부모님을 죽였고,[14] 심성이 나쁜 사람이 아니라는 걸 알기에 원작의 윈리 보다 더욱 고뇌하고 괴로워 한다.[15]
샴발라를 정복하는 자에서 성인이 된 모습.
하지만 원작에서 보여주는 능동적인 서포터의 모습이나 형제와 함께 성장해가는 면모가 사라지고 결말에 이르러서는 비련의 히로인이 되어 버렸다.[16] 윈리 팬층이 2003년판의 윈리를 떠올릴 때마다 안쓰럽게 떠올리는 이유이기도 하고. 그래도 TV판까지는 셰스카를 꼬드겨 군부에 잠입하는 등 애니판만의 호방한 면모를 어필하기도 했지만, 이어지는 극장판에선 비중이 하락했다. 그러나 어른 버전이 상당한 미모를 자랑해서 이미지 자체는 나름 인기가 있었다.[17] 다만 패션은 2003년 TV판 쪽이 더욱 과감한 엔지니어 스타일인지라 특유의 건강미가 두드러졌다.
2003년 판이 형제애 쪽에 더 주된 초점을 두었던 탓에, 원작 팬들은 자발적으로 러브라인을 지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강철의 연금술사는 히어로x히로인의 메인 커플이 인기가 압도적으로 많은 몇 없는 소년만화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사실 2003년판이 워낙 윈리에게는 꿈도 희망도 없는 상황으로 결말을 지어버려서 그런지 많은 윈리 팬들은 2003년판 강철보다는 2009년판 신 강철(+원작)을 압도적으로 선호하는 편.
윈리의 비중이 적은 이유가 있는데, 시나리오 구성 단계에선 윈리가 스카에게 파괴된 에드워드의 오토메일을 고쳐주러 온 이후 꽤 오랫동안 등장이 없었다. 원작을 되짚어보면 윈리가 스토리에 본격적으로 끼어들기 시작하게 된 게 바로 에드가 그리드와의 일전 후 오토메일 수리를 위해 러시밸리로 돌아가 싱 사람들과 엮이게 된 즈음인데, 2003년판은 그리드전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오리지널 스토리로 진행하기로 사전에 기획이 되어 있었다 보니 윈리가 등장시키기 굉장히 애매해져 버린 것. 이걸 각본 담당인 아이카와 쇼도 알고 있어 어떻게 윈리에게 비중을 줘야 할지 꽤 망설였다고 한다. 원리의 비중이 폭락하는 3쿨의 엔딩에서 롱테이크까지 넣어가며 윈리만 집중적으로 비춰줬던 것도 이런 고민에서 나온 것이라 볼 수 있겠다.
4.2. 원작 / 강철의 연금술사 FULLMETAL ALCHEM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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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의 연금술사 FULLMETAL ALCHEMIST의 설정화 |
의사 집안에서 태어나 의학책을 그림책처럼 보고 자랐고 이때 무의식적으로 습득한 의학지식으로 러시밸리에서 산파 역할을 훌륭하게 해냈다. 양친은 이슈발 내전 때 의사가 부족하다는 말을 듣고 이슈발로 가 이슈발 난민들의 목숨을 구하다 사망했다. 애완견인 덴과 할머니 피나코 록벨이 유일한 가족.[18]
에드가 망가진 오토메일을 수리하러 고향에 돌아갔을 때 처음으로 등장했으며, 그 후 에드와 같이 도시로 올라와 여러가지 모험을 겪게 된다.
평상시에는 명랑하고 순진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가슴 속에는 어려서 부모님을 잃은 슬픔이 감춰져 있었다. 스카가 부모님의 원수라는걸 알게되었을 때 상처가 터져 이성을 잃고 스카에게 총을 겨누기도 했다.[19] 하지만 자신을 기다려 주는 소중한 인연들의 존재를 실감하고 마음에 다잡고 한층 성장하게 된다. 이때 에드와 다음에 흘릴 눈물은 기쁨의 눈물이야.라고 약속했고 이는 마지막까지 지켜졌다.[20]
시점을 되돌려서 제5연구소 사건 이후 새로운 돌파구를 얻기 위해 스승 이즈미 커티스를 찾아가는 형제와 동행해 오토메일의 성지라 불리는 러시밸리에서 새롭게 공부를 시작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도 않아 그리드와의 결전으로 오토메일을 고치러 다시 러시밸리로 온 에드를 고쳐죽이...아니 고쳐주고 센트럴로 가는데 동행하고, 휴즈의 부고에 대해 알게된다.[21] 그리고 그 직후 에드가 암스트롱에게 납치되어 리젠블로 갔다 오는 일이 생긴다.[22] 리젠블에서 돌아온 에드가 스카를 미끼로 호문쿨루스를 끌어내겠다는 작전을 세워 자리를 다시 비우게 되는데, 여기서 걱정되어 따라갔다가 기어이 이곳에서 스카가 부모님의 원수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 후 에드의 설득[23]으로 혼자서 러시밸리로 돌아간다.
이후로 딱히 특별한 언급은 없이 계속 공부를 진행중이었는데, 엘릭 형제가 북부로 떠난 메이를 쫓기 위해 군부에 보고하지 않고 비밀리에 브릭스에 찾아가 이런저런 사건에 휘말리는 과정에서 윈리도 엮이게 된다. 스카를 쫓아서 북쪽으로 가던 킴블리가 되려 부상을 입고 브릭스 사령부로 호송되는 일이 있었는데, 재수없게도 거기서 엘릭 형제와 마주쳤고 킴블리가 이 사실을 킹 브래들리에게 밀고하면서 윈리에게 연락을 취해 그녀를 브릭스로 보낸다. 명목상으로는 에드의 오토메일을 한랭지용으로 교체해 주라고 보낸 것이었지만, 사실상 엘릭 형제에게는 브릭스에 머무는 동안 쓸데없는 짓을 하지 못하도록 묶어놓기 위한 인질이었다. 브릭스에 온 지 얼마 안되어 이 사실을 깨닫게 되었고 잠시나마 자괴감에 젖는다. 하지만 윈리는 그것을 기회로 이용해 스카 탐색전에 동행, 부모의 원수인 상처입은 스카와 대면하여 그를 치료해 주면서[24] 자신의 각오를 밝힌다.
이때 윈리의 대사, 특히 "착각하지 말아요. 옳지 않은 일을 용서하는 건 아니니까." 는 스토리상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윈리는 죄 없는 자신의 부모를 살해한 스카를 용서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윈리의 감정일 뿐, 인간으로서 올바른 행동을 하기 위해 자신의 분노와 원망을 인내하고 복수하지 않기로 선택한 것은 곧 스스로 희생을 감내하며 증오의 연쇄를 끊는 것을 의미한다. 이를 잘 드러내는 대사가 작중에도 등장한다.
착각하지 마라. '참는다'와 '용서한다'는 달라.
세상의 옳지 않은 일들을 용서해선 안된다. 인간으로서 분노하지 않으면 안돼.
그러나 참아야만 한다. 증오의 연쇄는 누군가 끊어내지 않으면 안돼.
분노에만 휩쓸리면 그것은 한낱 금수나 축생과 다를 바 없다.
설령 온 세계가 이슈발인을 부정한더라도 우리는 '인간'인 게야.
스카의 스승님. 이슈발 난민촌에서.
세상의 옳지 않은 일들을 용서해선 안된다. 인간으로서 분노하지 않으면 안돼.
그러나 참아야만 한다. 증오의 연쇄는 누군가 끊어내지 않으면 안돼.
분노에만 휩쓸리면 그것은 한낱 금수나 축생과 다를 바 없다.
설령 온 세계가 이슈발인을 부정한더라도 우리는 '인간'인 게야.
스카의 스승님. 이슈발 난민촌에서.
그리고 에드와 스카 일행 킴블리의 눈을 속여 브릭스를 빠져나가기 위한 작전에서 미끼 역을 자처, 스카에게 납치당한 것으로 꾸며 브릭스 및 북방사령부 세력권을 벗어나는데 성공하고 팀 마르코, 젤소, 잠파노, 메이 창, 알폰스 엘릭과 함께 도망다니다 엔비 포획 후 알폰스와 함께 리올에 갔다가 반 호엔하임과 대면한다.
그 뒤 예정변경으로 동부에서 진행하게 된 합동훈련 이동을 틈타 리젠블로 귀환, 윈리의 집에 잠복하고 있던 에드와 재회한다. 옷 벗으려고 할 때 에드와 마주쳐서 한바탕 난리가 벌어진다. 이때 에드는 브릭스에서 입은 중상을 치료한 후, 린[25]의 명령으로 다리우스, 하인켈과 함께 센트럴의 눈을 피해 몰래 잠복하기 위해 리젠블에 미리 와 있었던 상태였다. 윈리의 비명을 들은 브릭스 군인들과 다리우스, 하인켈, 그리린이 윈리의 방으로 들어오자 결국 뻥뻥 차서 방 밖으로 내쫓아 버린다.
그리고는 자기 가족만 빼돌려 살아나봤자 무슨 소용이 있냐고 노발대발하고, 에드의 "만의 하나란 경우가 있잖아!"라는 말을 다음과 같은 말로 일축해버렸다.
그 후, 약속의 날을 맞이하러 떠나는 에드를 배웅한다.
그 후로 리젠블에 남아 할머니와 함께 평소처럼 지내다가 결국 약속의 날, 플라스크 속의 난쟁이에 의해서 아메스트리스의 다른 국민들과 같이 문을 여는데 사용되어 사망 상태를 겪었으나 호엔하임이 아메스트리스 전역에 심어둔 역전연성진 덕분에 다른 국민들과 같이 다시 살아났다.
최후의 결전으로부터 2년 뒤 에드가 다시 여행을 떠날 때 등가교환을 들먹이며 자신의 인생 반을 줄 테니 역시 인생의 반을 달라 프로포즈를 해오자, 정말 바보네. 반이 뭐야, 전부 줄게라고 대답했다.
이후 서쪽에서 돌아온 에드와 결혼하고 에드와 자신을 꼭 닮은 1남 1녀를 낳는다.
크로니클에서 에드와 맺어져 많은 아이들을 낳는다고 언급된 것을 보면 사진에 있는 아이들 이외에도 에드와의 사이에서 낳은 아이가 있는 것 같다.
5. 평가
상당히 입체적인 히로인. 주인공을 믿고 기다리며 주인공이 되돌아올 장소를 만들어 준다는 의미에서 보면 전형적인 수동적인 여성상이며, 한편으로는 주인공에게도 당당하게 따박따박 할말 다 하는 점이나, 단순히 주인공을 기다리는 것 뿐만 아니라 주인공에게 필요하면서 자신이 좋아하는 능력을 갈고 닦아 가장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준다는 점을 보면 굉장히 능동적이고 당당한 여성상이기도 하다.[27]린과 킹 브래드레이가 "왕"이라는 주제로 안티테제인 것처럼 스카와 의도된 안티테제로 보인다. 주제는 복수의 연쇄.[28] 둘 다 이슈발 전쟁의 광기에서 인(仁)을 실현하려다 목숨을 잃은 가족의 일원이었다. 그렇지만 윈리에겐 곁에 피나코, 에드, 알, 덴이 있었고 스카는 아무도 없었다.[29] 그리고 둘이 걸어간 길은 완전히 반대였다. 윈리는 '오토메일 기사'로서 무언가가 없어진 이들에게 새로운 것을 만들어주는 생성의 길을 걸어가고 있었던 데에 비해, 스카는 '연쇄 살인마'로서 파괴를 하고 있었다. 그렇게 파괴한 결과 스카는 자신에게 똑같은 짓을 했던 가해자의 위치에 서게 되어 괴로워하고 그에 비해 윈리는 자신이 생성한 오토메일의 손이 그녀의 손을 권총으로부터 떼어놓고 자신을 기다려주는 인연의 소중함을 알게 된다.
그 결과, 윈리는 증오의 흐름을 끊을 것인가 되돌릴 것인가 하는 선택의 기로에서 인을 실천하려 했던 부모님의 뜻을 이어 증오의 연쇄를 끊는다. 그리고 그제서야 스카도 증오의 연쇄를 끊고 형의 뜻을 이어받게 된다. 결국 증오에 증오로 되갚지 않고 끊어버린 것은 등가교환의 법칙을 뛰어넘는 스카의 형이 말한 긍정적 흐름의 일종이라고 볼 수 있다. 종합해보면, 작중 비중이나 싸움이 주가 되는 소년만화의 비전투 히로인이라는 불리한 위치에 비해 등가교환의 법칙도 뛰어넘는 긍정적인 흐름이라는 커다란 작품의 테마에는 상당히 기여하고 있다. 실제로 그렇게 따지면 등가교환의 법칙을 뛰어넘은 것만 2번이다.
이러한 입체적인 행보 덕분에 전형적인 기다리는 히로인+비전투 히로인+ 폭력녀라는 소년만화에서 비인기 캐릭터가 되거나, 안티가 생기기 딱 좋은 위치임에도 불구하고 팬층이 두터운데다, 두드러지는 안티층도 없다.
6. 어록
착각하지 말아요. 옳지 않은 일을 용서하는 건 아니니까!
위험하다고, 힘들다고
둘이서만 모든걸 떠안으려고 하지 말란 말이야!
"만의 하나도 억의 하나도 없어! 놈들의 야망을 저지하고 이 나라를 지켜내! 그리고 알과 함께 원래의 몸을 되찾아서 돌아오라고! 그러기 위해서라면 뭐든지 해줄 테니까!!"[30]
정말 바보네. 반이 뭐야, 전부 줄게[31]
7. 기타
- 인기 있는 캐릭터로 인기투표 결과도 항상 순위권이다. 다만 최종 결전이 벌어지는 센트럴로 가지 않고 리젠블에 머물러 있는 탓에 21권 이후 등장이 거의 없어 2010년 있었던 4차 투표에서는 순위가 좀 떨어졌다.[32]
- 구강철과 브라더후드 모두 3번째 엔딩 영상은 윈리가 메인으로 등장하며, 브라더후드 5기 오프닝 レイン에서는 20초 경 잠깐 진리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 초기 설정은 안경을 썼었다고 한다.
-
작가를 사살한 적이 있다. 원작 12권 말미의 4컷 만화 중 하나.
지금까지 강철의 연금술사를 좋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스스로의 인생을 열심히 개척해나가는 모습, 에드워드와 그 동생 알폰스에게 의지만 하지 않고 여러모로 지원하며 정신적 지주가 되어주는 등 주체적인 여성상과 바람직한 히로인의 모습을 동시에 보여 주어 남성 팬들은 물론, 여성 팬들에게도 인기가 매우 많다. 캐릭터의 인기뿐만 아니라 주인공인 에드워드 엘릭과의 커플링도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남주인공과 메인 히로인 커플의 인기가 압도적인 몇 안 되는 케이스.
- 커플링은 당연히 에드워드 엘릭과의 커플링이 메이저. 강철이 한창 연재중일때 네이버에 에드윈 팬카페가 절찬리에 운영되었을 정도로 인기 커플링이다. 알폰스 엘릭과 엮이는 동인작품도 꽤 있는데 이때는 윈리에게 연심을 품고 있었지만 형과 윈리를 위해 물러서는 전개가 많다. 알이 한때 윈리를 이성으로 좋아했음을 드러내는 장면이 원작(어린시절 윈리와 결혼하는건 누구냐를 놓고 에드와 싸운것, 윈리의 애플파이가 먹고 싶다며 얼굴을 붉히는 장면.)에 있기 때문.
- 실사판에서는 자기 혼자 타 캐릭터 역할까지 다 한다. 알렉스 루이 암스트롱 역할도 그녀가 다 맡았다.[33]
- 2021년 8월 초중순 트위치에서 신강철이 다시 방영될 때 발음 탓에 트수들에게 윗니라는 별명이 붙었고, 이를 이용한 온갖 드립들이 쏟아졌다.
[1]
FA 성우진 중 유일하게 영화판까지 기존 캐스팅이 유지된 케이스. 참고로 2003년판에선
러스트 역의
김옥경이 유지되었다. 그리고 남편인
위훈은
엔비를 맡았다.
[2]
한편으로는 부모의 직업이었던 의사로서의 능력도 약간은 있어서 에드는 저 녀석은 의학 책을 그림책 대신에 읽고 자랐다고 말했는데 그 덕택인지 FA 10화에서 산파 노릇도 해냈다. 후에 뒤늦게 의사가 도착해서 말한 바로는 모든 과정에서 흠 잡을데 없이 해냈다고... 에드의 말로 보면 야매로 조금 배운게 전부인데 저정도인 것으로 보아 오토메일 정비사 쪽으로 안 갔더라면 의사로서의 재능도 있을 것이다.
[3]
전기톱이 나온 이유가 있는데, 고치지도 않아서 일단 응급처치만 해놓은 상태였는데 팔을 아예 뽑아버렸으니.
[4]
우스갯소리로 들리겠지만, 진지하게 생각해보면 오토메일 수리공은 신경의 연결 등등, 상당히 섬세한 정밀 작업을 필수로 한다. 분명 정밀한 손놀림도 거기서 비롯됐을지도?
[5]
에드워드는 청혼을 해 결혼까지 했으며 동생인 알폰스도 형처럼 윈리가 첫사랑인 듯한 묘사가 은근히 있다.
[6]
진짜로 흑심이 있어서 그런 소리를 한 게 아니라, 윈리가 자신이 맡은 역할에 열심이었기 때문이다. 참고로 킴블리는 자신이 맡은 역할에 충실한 사람을 좋아한다. 물론 자세한 걸 밝히기 전까지 이를 들은 에드는 킴블리가 윈리에게 흑심이 있는 줄 알고 얼굴이 썩어들어갔다.
[7]
진지함은 없고 장난스러운 분위기였지만 색시감을 찾겠다면서 윈리의 손을 어루만지고 싱의 황제가 될 자신과 결혼하면 신데렐라가 되는 거라고 프로포즈했다. 해당 묘사들은 애니판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8]
반대로 호크아이는 윈리를 따라 장발로 머리를 기르게 된다.
[9]
윈리의 입장에선 연락도 잘 안하는 형제가 주는 선물에 감격하여 그때마다 귀를 뚫었는데, 너무 과하다고 느낀 엘릭 형제는 이후부턴 피어스 선물을 하지 않게 되었고 다시 몸으로 때우게 된다.
[10]
강철의 연금술사 FULLMETAL ALCHEMIST도
3기 엔딩(맞잡은 손)이 윈리 록벨 메인이며, 나름대로의 2003년판에 대한 존중으로 보인다.
[11]
2기 3화 알렐루야 탈환작전에서 구출된 이후
세츠나 F 세이에이와 대화할 때 나온다. 윈리의 대사는 에드가 고향집을 불태우면서 "왜 네가 우는 거야.."라 말하자 "너희 형제가 울지 않으니까, 대신 우는 거야.", 마리나의 대사는 싸움을 계속하는 세츠나가 "어째서 우는 거지?"라 묻자 "네가 울지 않으니까"
[12]
여군 대위로, 이슈발 내란 2년 전에 사고로 사망했다. 살아있다면 어림잡아도 50대인데 지금 외모는 30대 중반. 죽은 사람을 가장하고 있는 것은
호문쿨루스 슬로스였다.
[13]
엔비가 슬로스에게 건 전화였다.
[14]
사실
바스크 글랜이 아군만이 아니라 이슈발인까지 치료하는 록벨 부부를 탐탁지 않게 여겼고, 부부를 살해할 것을 로이에게 명령했다. 이후 로이는 큰 정신적 충격을 받아서 권총으로 자살까지 하려고 했다가
팀 마르코가 말려서 간신히 자살을 막았다.
[15]
극장판에서 로이와 통화한 걸 보면 결국 용서한 것으로 추정된다.
[16]
연애 플래그가 조금 서나 했더니, 결말에 바로 꿈과 희망도 없게 만들어 버렸다! 극장판에선 '이젠 더이상 기다려도 소용없겠지.'라는 대사로 확인사살.
[17]
극장판은 전체적으로 여성 캐릭터의 비중이 낮다. 사실 윈리가 최종보스와 함께 출연 빈도가 가장 클 정도
[18]
참고로 부모님의 사망원인은 원작에선 폭주한
스카에 의한 살해, 구 애니판에선
로이 머스탱이
상관의 명령으로 살해했다.
[19]
다른 것도 아닌 치료해준 사람에게 살해 당한 사실에 상당히 충격받아 주저 앉으며 스카에게 우리 부모님이 살해당할 만큼 잘못 한 것도 없지 않아냐며 따지고, 부모님을 돌려줘라며 오열하는 게 안타까운 부분이다. 스카도 그런 윈리에게 자신을 쏠 자격이 있다고 인정한다. 물론 진짜로 쏠 경우 적으로 간주해 반격하겠다고 협박했지만.
[20]
에드한테 반했다는
떡밥도 던졌다.
[21]
원작에서는 엘릭형제가 호텔에서 마리아 로스가 범인이라는 기사를 보고 뛰쳐나가 마리아 로스 탈출 작전에 휘말리는 사이에 윈리가 엘릭 형제의 방에서 기사를 읽고 그레이시아를 찾아간다. FA 애니메이션에서는 엘릭 형제가 사령부에 간 뒤 머스탱과 마리아 로스가 휴즈에 대해 다르게 말하는 것을 듣고 부고 소식을 알아채고, 윈리는 그 사실을 모른채로 그레이시아에게 사과파이 레시피를 배우기 위해 사과를 사들고 휴즈가를 찾아갔으나 그 때 부고 소식을 알게되며, 이 이후에 마리아 로스 탈출 사건이 이어지는 순서 상의 차이가 있다.
[22]
그때 에드는 이슈발인들을 만나 스카에 대해 정보를 얻고 호엔하임을 만나고, 그 사이 알은 러스트한테 반박살이 났다.
[23]
너의 손은 사람을 죽이는 손이 아닌 사람을 살리는 손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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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로 두면 과다출혈로 죽는다며 왼팔을 천과 나뭇가지로 동여매 지혈해 줬다. 이후 그 쪽 팔로 윈리를 들고 다니는 것 보면 동맥은 무사할텐데 과다출혈을 말하는 걸 보면 주요 정맥 여럿이 완전히 찢겨나갔든가 반대로 정맥은 무사하지만 모세혈관에서 과다출혈이 일어날 정도로 팔이 다진 고기가 되어버렸을 수도. 하지만 이 팔로 지혈 좀 했다고 윈리를 들고 다니다니 실로 준 최종보스급이던 호문쿨루스를 일대일로 처치할만한 무력이다. 이 자리에는 스카가 제압당한 직후 메이 창이 도착한다. 찢어진 상처는 연단술로 봉합할 수 있으니 정맥들이 크게 찢겼던 듯.
[25]
의 몸을 점령하고 있는 그리드. 동행하자니까 부하 아니면 안 받는다고 하는데, 에드가 냅다 부하로 들어가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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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서 지켜보던 그리드가 단 하나도 잃지 않겠다니 대단한 탐욕이라며 즐거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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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 면모가 크게 드러나는 장면은 북방 사령부 브리크에 와서 자신이 인질이라는 것을 알고서는, 스카에게 자신을 납치하게 할 때. 이때 윈리는 스카가 자신을 치료해준 록벨 부부를 살해했다는 것을 알게 된 그 만남 이후 처음 보는 것이었고, 에드와 알 역시 스카를 신뢰하지 못하던 상황이라 오히려 너무 위험하다며 뜯어말렸는데, 이때 윈리는 "목숨이 걸린 일이잖아! 나도 목숨을 걸지 않으면 도망칠 수 없어!" "그렇게 항상 너희가 다 짊어지려 하지 말라고!"라 외치며 스카에게 자신의 납치를 지시한다. 스스로의 무력이 약하고 스카는 부모님을 죽인 원수에다 수십명을 찾아가 죽인 연쇄살인마에 에드와 알과도 여러 차례 사생결단을 내던 사람인데도 자길 납치한 채 전투를 벌이라는 명령을 하는 모습은 그야말로 이즈미 커티스나 올리비에 밀라 암스트롱 못지않은 여장부. 이 장면은 오히려 에드와 알이 조연으로 보일 지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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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는 킹과도 안티테제라는 말이 있는데, 작품 자체가 굉장히 잘짜인 작품이라 등장인물들은 다면적으로 관계를 형성되어있다. 킹과 스카의 안티테제로서의 주제는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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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예로 만화 나루토에서 같은 인주력으로서 고통스러운 길을 걸어왔지만 이루카, 카카시, 테우치 등 자신을 인정해주는 사람들을 만나 올바른 길을 걷게된 나루토와 자신의 손으로 자신이 사랑했던 사람을 죽이고 홀로 갇혀버린 가아라를 들 수 있을 것이다. 이쪽도 이와 비슷한 상황이라 보면 된다.
[30]
이 대목부터 이미 윈리는 마지막 권에서 언급된 "등가교환의 법칙을 무너뜨리는 자"라는 것을 이미 입증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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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 엘릭이 '자신의 인생 반을 줄테니 너의 인생 반을 내게 달라'고 한 프로포즈에 대한 답변. 이 역시 등가교환의 법칙을 뛰어넘은 또 다른 경우이다. 인간의 유대 중에서도 가장 깊다고 할 수 있는 사랑은 등가교환의 법칙을 뛰어넘는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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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8위, 2회 7위, 3회 5위, 4회 10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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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것이
팀 마르코 박사와 지인이었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