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05 01:4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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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 초대작
돌아온 울트라맨: 5주년 기념작
울트라맨 티가 & 제아스: 30주년 기념작
울트라맨 코스모스: 35주년 기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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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 오브: 50주년 기념작
울트라맨 트리거: 55주년 기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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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 그레이트
ウルトラマンG
Ultraman: Towards the 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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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공개 일시 1990년 10월
방송 횟수 13화
제작 The South Australlian Film Corporation
츠부라야 프로덕션
감독 앤드루 프라우즈
각본 아이카와 쇼
내레이션 후지오카 히로시,[1] 우츠미 켄지,[2] 겐다 텟쇼[3]
출연 도어 크라우스, 랄프 코테릴, 릭 아담스 외
첫 에피소드 Sighes of life
1. 개요2. 특징3. 국내 출시4. 줄거리
4.1. 1부 - 고데스전4.2. 2부 - 대자연의 경고
5. 등장인물
5.1. UMA (Universial Multipurpose Agency)5.2. 게스트(일본어 배우)
6. 등장 괴수 & 우주인
6.1. 그 외에 나오는 괴수들과 우주인
7. 게임화8. 방영 목록9. 다른 이야기

1. 개요

일본이 아닌 호주산 울트라맨으로 해외 촬영 및 제작 울트라맨 제1호 작품이다.

2. 특징

사실상 판권만 츠부라야에서 사고 독자적으로 그것도 헐리우드와 제휴해 제작한 사실상 호주산 울트라맨이며 그런 이유로 이런저런 사정 때문에 일본 본토 물건들과는 꽤 다르다. 분위기부터 이쪽이 좀더 중후한 느낌이며 그냥 미드 한편 본다고 생각하고 시청해도 된다.

오스트레일리아의 광활한 대지를 이용한 오픈 셋트 장면, 그리고 당시 유행했던 환경보호 운동과 맞물려 친환경적인 내용의 작품이 되었다. 1980년대의 화두가 환경보호였으며 이 작품은 막 1990년대에 진입하기 시작한 1989년에 첫 촬영에 들어갔었다.

그리고 굉장히 현실적으로 그려진 작품이라 리얼리티가 있어 더 몰입이 잘 된다. 한 예로 본편의 방위팀인 UMA는 아직까지 인공위성조차 없다가 최종회 다 가서야 1대 발사하는 데 성공하고 잠수함이나 지하전차 등 일본 방위팀이 가진 장비들도 없다. 인류가 우주진출을 막 시작한 단계라서 그런지 대기권 밖 활동이 가능한 우주모함인 울트라맨 티가의 아트뎃세이나 울트라맨 80의 스페이스 마미 같은 것도 안 나온다. 그리고 사람들은 UMA의 활동을 모른다. 울트라맨 넥서스의 TLT도 사람들이 활동을 몰랐으나 이들은 자신들의 존재를 의도적으로 정보 조작이나 기억 소거 등으로 감춘 반면[4] UMA는 의도한 것은 아니고 그냥 조직을 알리지 않고 비밀에 부쳐서 인지도가 낮다. UMA의 존재를 아는 사람들은 호주 군경이나 미군 관계자들뿐이며 그들조차 UMA를 하찮게 본다.[5][6] 현실적으로 이러한 팀들은 극비리에 움직이는 게 맞는지라 이게 현실적이다. 일본 방위팀들이 언론 홍보단까지 두며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것과는 다르다.[7] 애초에 UMA는 지구방위군이 아닌 과학 연구 및 위기대응팀으로 UN 직속이며 여러 나라가 연합해 자발적으로 만든 단체로 UMA 헌장이라는 게 있다. 이게 뭐냐면 UMA가 보유한 전투기인 해머나 자동차인 셜톱 등 무기, 그리고 사우스 오스트레일리아 어느 섬에 위치한[8] 기지 내 시설 등을 특정 국가의 군대·경찰·정보기관 등 무력세력이 점령 및 장악을 시도할 경우 이를 자발적으로 파괴 및 정지시켜 일시적으로 사용 불가능하게 할 수 있다!!! 이러한 현실적인 설정은 후속작으로 헐리우드 본진인 미국 캘리포니아 주가 배경인 울트라맨 파워드로 이어진다.

이런 건 애초 정규군이 존재하는 호주니까 나온 것이며 정규군이 없고 자위대가 정규군 역할을 하는 일본에서는 나오기 힘든 설정인데 정규군·경찰·정보기관 등 국가 무력세력과 방위팀의 관계를 설정해야 해서 넣은 것으로 현실적이다.[9] 이렇게 국가 공권력·무력세력의 접근을 일절 차단하는 것은 UMA가 보유한 무력이 정규군을 뛰어넘고 시설들이 온갖 오버 테크놀로지로 뒤범벅되어 있어 맘 먹고 특정 국가의 정규군이 악용할 경우 골치 아파지기 때문이다. 당장 UMA의 전투기 해머[10]만 해도 우습게 보여도 레이저만 나가며 호주 공군이나 미합중국 공군보다도 무력이 우세하다.[11] 참고로 이러한 설정은 일본과 달리 정식으로 정규군이 있는 호주 특성 상 호주군이나 미군과 방위팀 간 관계 때문에 넣어진 건데 만에 하나 똑같이 정규군이 있는 한국에서 울트라맨이 나오면 아마 이 설정을 따를 것으로 보인다.[12]

울트라맨 특유의 신비성을 가장 잘 표현한 작품이며 어린이 레귤러 등장인물도 없고 SF 스릴러와 시트콤이 더해진 듯한 분위기라 고연령층도 같이 노렸다. 사실 저연령층이 보기에는 지나치게 분위기가 어둡고 내용도 난해한 편이다. 울트라맨 넥서스 수준까진 아니지만 어린아이들이 보기엔 무서울만한 끔찍한 장면들이 꽤 많다. 1회부터 사악생명체 고데스가 주인공 일행이 타고 온 탐사선을 날려서 안에 탄 우주비행사가 끔살당한다든가 고데스 세포에 감염당해 빙의된 후 눈이 녹안으로 빛나는 인간 등 고데스 편만 해도 끔찍해보이는 게 많다. 등장 괴수들 역시 일본쪽 시리즈들, 특히 2기 울트라 시리즈와 달리 헐리우드 특유의 감성 때문인지는 몰라도 매우 기괴하게 생긴 녀석들이 많다.

3. 국내 출시


(울트라맨 그레이트 국내판 영상)

한국에서 '울트라맨 그레이트'라는 이름에 비디오로 나왔다. 지금 기준으로는 물론이고 당시 기준으로도 상당히 걸출한 성우진이 더빙을 하여 더빙 퀄리티는 좋은 편이지만 인기를 그리 끌진 못했는지 1부 고데스전이 수록된 비디오 3편까지만이 많이 풀렸고 2부는 찾아보기 매우 힘든 편이었다.

제목은 일본 역수출판을 썼지만 오프닝곡은 역으로 호주 내수용을 썼다.

4. 줄거리

나사의 우주개발공단 소속 잭 신도(Jack Shindo,ジャック․シンド―)는, 화성에서 쓸 만한 광물을 찾기 위해 동료인 스탠리 해거드(Stanley Haggard)와 함께 화성 표면에 유인 우주선을 이용하여 착륙한 후 광대한 사막과 협곡으로 가득찬 한 지역을 탐사하던 중에 은색의 거인 외계인과 연체동물을 닮은 흉측한 우주괴수의 싸움에 말려들어 잭은 동료 스탠리와 착륙선을 잃고 만다. 그 상황은 위험했는데 잭의 산소가 5분치밖에 남지 않았으며 까딱하다 괴수에게 당할 수 있었고 은색의 거인 외계인도 우호적인 존재인지 적인지조차 불분명했다. 문자 그대로 코스믹 호러 스러운 상황 그 자체였다. 그 때, 다행히도 우주괴수를 이긴[13] 거대 외계인이 잭의 마음에 직접 말을 걸어온다. 이 은빛 거인의 정체는 바로 M78 성운에서 온 울트라맨인 그레이트였다.[14] 그리고 그 흉측한 우주괴수의 정체는 사악생명체 고데스(Evil creature Gudis)로 그 정체는 자아를 가진 레트로 바이러스들의 집합체, 즉 악 그 자체인 존재였다.

한편 거인에게 패배한 것으로 보였던 이 고데스[15]는 단세포 상태로 지구에 침입, 다른 생물에 기생하여 괴수화시키기 시작한다. 이 설정은 울트라맨 넥서스 스페이스 비스트에 영향을 준다. 스페이스 비스트 역시 지구 생물에 비스트 세포가 융합한 것이기 때문이다. 고데스 세포로 인해 탄생한 괴수들의 맹공에 고전하는 국제 과학조사조직 UMA[16]는 갑자기 나타난 괴수라는 존재들과 힘겨운 싸움을 벌이는 중이었다. 일본에서와 달리 호주의 UMA는 거창한 지구방위군 그딴 게 아닌 현실에 있을 법한 소규모의 초자연현상 조사팀에 불과했으며 외계인이나 UFO, 혹은 괴수 등과의 대결은 부수적 임무로 전투기에 해당하는 비행유닛 해머(Hammer)와 SUV 차량인 썰톱[17]은 기본적인 무장만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갖췄다. 그래서 더욱 고전할 수밖에 없었다. 아니 애초에 평소 상상조차 못했을 일에 가깝다. 그리고 무력을 지닌 군대와 호주 연방경찰은 UMA를 우습게 보고는 비웃기 일쑤였다. 그 때 그런 그들의 앞에 화성에서 소식이 두절되었던 잭이 나타나 문제의 거인으로 변신하여 괴수를 물리친다.

이후 잭은 UMA 남태평양 지부장인 아서 그랜트 대장의 스카웃으로 UMA에 합류하고 이리하여 잭과 합체한 거인인 울트라맨 그레이트의 활약이 개시된다.[18]

4.1. 1부 - 고데스전

M78 성운, 즉 빛의 나라의 전사 중 하나인 울트라맨 그레이트가 외우주 멀리서부터 쫒던 사악생명체 고데스 화성에 착륙, 그레이트와 대결을 벌인다.

이 때 광물 자원 탐사를 위해 NASA 우주개발공단에서 파견되어 화성을 여행하던 우주비행사 잭 신도[19]와 그의 친구 스탠리 하커트[20]는 울트라맨 그레이트와 고데스를 조우한다.

거기서 울트라맨 그레이트는 고데스를 무찌르고 잭과 융합하나 그의 친구 스탠리는 그곳에서 사망하고 만다.[21]

고데스는 죽은 척하며 세포 단위로 스스로를 분해해 지구에 떨어진다. 이 때 태평양에 집중적으로 세포가 낙하하는 바람에 오스트레일리아 대륙에만 70%가 떨어진다. 그것이 나중에 호주에서 유독 괴수가 많이 나오는 이유가 된다. 호주에도 괴수 빈출기가 열린 것이다. 그리고 그간 괴수 등과 교전 경험이 없었던 방위팀 UMA는 고전한다. 이 때 돌아온 잭이 울트라맨 그레이트로 변신하여 울트라맨의 힘을 빌려 괴수를 퇴치하고 잭은 UMA에 합류한다.

그리고 고데스의 세포로 만들어진 여러 괴수들과 싸워나가며 이후 남은 세포를 융합해서 호주 중부 노던 준주 사막지대에서 완전체로 부활한 고데스를 다시 한번 쓰러뜨린다.

부활한 고데스 본체와의 대결이 있을 때 해군 특수전전단 병력과 국방부 정보국 요원들을 끌고 와서 UMA 본부를 장악한 호주군 합동참모의장인 브리워 장군은 UMA 장비들을 임의로 악용하려 했으나 대원들의 태업으로 실패했으며 호주 공군을 동원해 저지하려 했으나 실패했다.[22] 결국 나중에 주둔 미군에게 핵공격을 요청해 핵으로 고데스를 없애는 말 그대로 동반자살을 할 생각까지 했으나 울트라맨이 쓰러뜨렸다.

4.2. 2부 - 대자연의 경고

2부에서는 사악생명체 고데스를 물리친 뒤의 후일담을 그리고 있다. 여기서부턴 울트라맨 특유 옴니버스 방식이다. 고데스의 본체가 사라지자 고데스 세포도 사리지고, 대신에 지구 괴수들의 활동이 고데스 세포의 충격력으로 활성화되는데다 인류의 환경 파괴라는 병크까지 더해져 각기 다른 괴수들이나 외계인이 나타난다.

각각의 에피소드는 1화 완결[23]로 진행된다.

고데스가 사라진 뒤에도 괴수는 계속 나타나는데 그 이유는 인간의 실책이 컸다. 멀쩡히 숲 속에서 잠든 고대 호주 원주민의 성수를 깨워 화나게 하거나 과도한 농약 사용으로 인해 메뚜기를 거대화 시키거나 한 매드 사이언티스트 욕심으로 위험한 외계 종족을 지구로 끌어들여 자기 학생들을 대상으로 일종의 마루타(...)를 한다든가 지구에 잠깐 놀러 온 외계인의 아내를 지구인 남자들이 탐내서 외계인을 뚜껑 열리게 한다든가 등등[24]

그리고 울트라맨 레오에 이어 또 한번 UF-O라는 이름의 원반생물이 등장한다. 세계관이 달라 블랙 스타와의 연관은 없고 단지 지성을 가진 우주 원반이 수리를 위해 호주 공군기지에 불시착했고 이를 공군이 잡아다가 애들레이드 공항 내 어느 격납고에 처넣었을 뿐이다. 이 때 노벅 박사라는 독일인 매드 사이언티스트[25]가 긁어모은 자신의 추종자들[26]을 이용해 원반생물을 탈취한 후 UMA 기지로 쳐들어갔다 결국 지가 먹혀버렸고(...) 원반생물은 완벽한 괴수로 각성해 울트라맨 그레이트와 교전했으나 이내 스스로 지구를 떠난다. 세계관은 다르지만 원반생물은 원반생물인지 꽤 강해서 그레이트가 고전했다. 만일 지구를 스스로 떠나지 않았으면 어찌됐을 지 모른다.[27]

그리고 마지막화 2편에서 뜻밖의 전개가 기다리고 있었다.

그것은 바로 지구 스스로가 공해로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을 말살시키기 위하여 고대의 잠들었던 괴수 '코다라'를 부활시키고, 우주에서 전설우주괴수 시라리를 불러내 버린 것이다.[28] 이 괴수들은 UMA의 병기 해머(Hammer)[29]의 레이저나 핵폭탄의 에너지까지 흡수를 해버린다. 거기에 위성레이저 공격을 하려던 찰나 지구 스스로가 이상한 빛을 내며 위성레이저 공격을 무력화 시켜버린다.(!!) 그야말로 지구인에게는 최악의 상황이라 할 수 있다.[30]

울트라맨 그레이트마저 코다라의 에너지 증폭공격에 심한 부상을 당하여 딱 한 번밖에 지구에서 변신 할 수 밖에 없게 돼버린다.

결국 믿을 수 있는 것은 코다라가 있던 근처에서 발견된 수수께끼의 디스크뿐이었다. UMA는 디스크를 타루사 포에 장착시킨다음 타루사 포에 발사된 1번째 광선으로 코다라에게 타격을 입혔고 타루사 포에 발사된 2번째 광선은 코다라가 반사시켰지만 디스크도 광선을 반사시켰고 이것을 반복한 끝에 결국 코다라를 무찌르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디스크도 그대로 박살난다.

남은 또 하나의 괴수 '시라리'는 울트라맨 그레이트가 간신히 쓰러뜨려 시라리의 몸을 들고 우주로 나간다.[31]

이후 울트라맨과 분리한 잭 신도는 동료들에게 '울트라맨은 인류를 믿었기 때문에 고데스는 물론 각종 지구 괴수와 외계인들, 그리고 결과적으론 ' 지구' 그 자체와 상대로 싸워서 인류가 살아갈 기회를 다시 준 것이다.'라고 전해준다.[32]

5. 등장인물

이 작품은 호주에서 제작한 작품이며 등장인물은 설정 상 전원 호주인이고, 일본에서는 판권만 샀을 뿐 각본 등에 기여한 바도 없고 스폰서를 빼면 자본도 호주 토종기업 자본들과 미국 헐리우드가 투자한지라 일본인이 등장하지 않고 동양계라고는 중국계 호주인인 킴 샤오민 대원[33] 하나뿐이다. 1980년대에는 백인 비율이 현재보다 많아서 사이사이 나오는 원주민 등 유색인을 빼면 전원 백인만 나온다.[34] 그래서 분위기부터가 바뀌며 일본에서도 정서가 맞지 않는다는 지적도 있었다. 영미인들만 알아듣는 유머라든가 영미권 특유 환경에서 나오는 것들 등이 자주 등장해서 문화차이가 심해 난해해하던 사람들도 있었던 것이다.[35]

미국 헐리우드 자본 및 기술로 제작한 호주 토종 울트라맨답게 캐스팅은 대게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영연방 사람들 가운데서 했으며 그 덕분에 영국식 영어가 기반인 말씨를 사용해서 원어로 볼 경우 미국식 영어와는 확실한 차이를 느낄 수 있다. 정확히는 호주 특유의 영국식과 미국식 중간 발음 및 억양이다. 호주식 영어 사투리 덕에 영미권에서는 영국이나 미국과는 또 다른 감칠맛을 느꼈으나 더빙되어 방영된 한국 및 일본에서는 아쉽게도 사라진 묘미이다. 한일 양국의 더빙판은 그냥 담백하게 표준어로 나온다.

5.1. UMA (Universial Multipurpose Agency)

미국 뉴욕 유엔 본부에 총본부가 있으며 설정상 아시아,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유럽, 아메리카 등 5개 대륙에 모두 지부가 있는 듯하다. 오세아니아를 담당하는 지부는 호주 애들레이드 앞바다의 한 섬에 떠있는 남태평양 본부로 본편 등장인물들을 포함하여 여러 팀이 있으며 이 팀들을 모두 합치면 200명이 넘는 대원이 근무 중이다.

기존 일본판 방위팀들은 일반대원들은 많아도 정예 기동대는 4-5명의 소규모 팀이었으나 이 팀은 그렇지 않아 사람 수가 많다. 물론 타 팀원들은 모두 병풍 수준이며 추풍낙엽처럼 쓰러지기 일쑤라 대접이 안 좋다.

지구방위군 성격이 있는 일본판 방위팀들과 달리[36] 군대가 아닌 민간 과학연구기구로 어느 나라든 간에 군대의 접근을 특히 경계한다. 군대가 오버 테크놀로지로 가득찬 UMA 시설을 장악 후 시설 및 장비 등을 임의로 악용할 경우 일이 커지기 때문이다. 자칫하면 세계평화에 위협이 될 수 있다. 그래서 특정 국가 정부나 군대가 임의 접근하지 못하게 UMA 헌장을 갖고 있다. 이 헌장에 따르면 특정 국가 정부·군대가 UMA 시설을 장악 후 시설, 장비를 사용하려 할 경우 이를 일시정지시켜 사용불능으로 만들 수 있으며 해제하려면 전세계 지부장 중 5인 이상 그러니까 사실상 전 세계 전 지부의 만장일치 동의를 받아야 한다. 그러니까 사실상 군대나 정부기관은 이 기구에 관여하지 말라는 소리다. 정규군이 엄연히 존재하는 호주인지라 정규군과 방위팀의 관계를 확실히 선을 그어 놓았고 이는 울트라맨 파워드의 WINR, 울트라맨 티가의 초기 TPC로 이어진다.[37]

과학조사팀답게 무기는 2인승 전투기인 해머(Hammer), 지프 모양의 다목적 차량인 썰톱의 2가지 종류만 있으며 최종장까지 심지어 인공위성도 자체로 없어서 세계 각국의 군사용 첩보위성이나 NASA의 관측위성에 의존했다가 최종장 1편에서 겨우 1대 쏘아올렸다.

그리고 일반인에겐 이 팀의 인지도가 바닥을 기는지라 UMA의 활동을 제대로 아는 사람은 없다. 민간인들은 UMA대원을 만나도 신분을 모르며 뻔히 UMA라고 적힌 티셔츠를 입고 다녀도 대체 UMA라고 쓰인게 뭔 뜻이냐고 묻기까지 한다. UMA의 존재는 군 관계자나 호주 연방경찰, 정보부 등 정부 측 사람들만이 알며 이들은 UMA가 제대로 된 무력도 없는 주제에 UFO 사진이나 조사하는 등 뻘짓하는 단체라고 생각하며 우습게 보기 일쑤다. 물론 UMA도 군을 별로 안 좋아해서 둘 사이 대립이 제일 심하다. 당장 사악생명체 고데스 제2형태 부활 시 호주 국방부는 UMA를 더이상 신뢰 못 하겠다며 임의로 해군 특수전전단 공수부대 등 특수부대를 끌고 남태평양 지부에 난입해 들어와 지부를 장악하고 대원들을 사실상 시설 내 연금시킨다. 이유는 UMA는 고데스 세포에 감염되었을 수 있다는 이유였으나 실은 군이 UMA를 배제하고 독자행동으로 고데스를 퇴치하려 한 것이었다. 그것도 미합중국 공군 B-1 핵폭격기까지 지원받아서 말이다.
신규대원은 호주군, 호주 연방경찰, 그리고 정부 산하 연구시설 등에서 충원하는 듯하다. 부대장인 로이드 와일더만 해도 호주군 부사관이었고 주인공 잭 신도는 NASA 우주개발공단에 소속되어 있던 과학자이다.

본편 히어로 그레이트로 변신하는 주인공이다. 원래 NASA의 우주개발공단 소속이었다. 이름은 신도라는 일본계 성씨를 써서 일본계 호주인과 백인의 혼혈로 설정되었으나 사실 배우인 도어 클라우스는 일본인과 무관한 사람이며 필리핀인 혈통으로 보인다. 진 에코 대원이 박사라고 칭하거나 하는 걸 보면 박사 학위를 가진 인텔리인 듯. 화성에서 동료 스탠리 하커트와 함께 실종되었다가 극적으로 귀환했으나 그가 어떻게 귀환했는지 설명을 하지 못했고, 고데스 세포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있어 가끔 엉뚱하게 들리는 소리도 주저하지 않는지라 처음에 UMA 사람들은 그를 또라이 취급했다. 그러나 본편이 진행될수록 그의 말이 맞아서 나중에는 결국 그를 인정해 주었다. 히로인에 가까운 진 에코와는 그냥 동료 사이에서 끝나는데 성격 상 연애 따위에 관심이 없는 듯 하다. 늘 묵묵하고 무뚝뚝한 그지만 자신에게 깃든 새 친구 울트라맨 그레이트와는 가끔 언쟁도 서슴치 않고, 또 때로는 조언을 받는 등 많은 대화를 한다. 우주비행사라서 그런지 조종술에도 일가견이 있어 2회 기가사우르스 편에서 임의로(!!!) UMA 전투기 해머를 훔쳐타고 출격했으며 능숙하게 공중전을 벌인다. 밑에 있던 사람들은 아연실색. 더구나 그는 그때 정식으로 UMA 직원으로 합류했냐면 그것도 아니었다.[38] 직원도 아닌 사람이 임의로 전투기를 뺏어 탄지라 문제가 충분히 될만 했으나 그가 활약해서 기가사우르스를 물리친 덕에 정상참작되어 오히려 아서 그랜트 대장이 UMA에 스카웃해간다. 여담으로 그는 울트라 시리즈에서 최초로 전투원 대신 분석가로 나온 주인공인데 나중에 울트라맨 가이아 타카야마 가무, 울트라맨 X 오오조라 다이치 등에게 영향을 주었다. 둘 다 분석가로서 숨은 공로자 타입이지만 전투력이 아주 형편없다. 일반 대원 중 나이가 가장 많은 편이라 그런지 가장 무게감이 있는 느낌을 주며 잘 웃지도 않고 늘 진지하다. 이러한 태도 덕분에 타 대원들이 잭을 초반에 경계하며 손절 각을 세운 듯 하다. 신뢰받지 못하는 겉도는 주인공에다가 극중 히로인에 가까운 인물과 서로 돕는 관계이지만 정식 연애로는 이어지지 않는 묘한 관계인 점 등이 울트라맨 에이스 호쿠토 세이지와도 비슷해 보인다.[39]
UMA 과학경비팀의 대장. 연방경찰 출신인 듯 하다. 50대로 방위대 대장 중 돌아온 울트라맨의 이부키 류와 함께 고령층이다. 나이 탓인지 몰라도 실전에 거의 안 나가며 그나마 전투기를 잘 몰줄 모르는지 딱 한번[41] 전투기 해머를 몰고 갔다. 그 외에는 사령실에서 게임이나 하며(...) 시간을 떼우거나 대원들을 갈구는 등이 소일거리다. 특히 연구원 찰스 모건 대원을 가장 많이 갈군다(...). 이렇게 써 놓으면 니트 같은 존재이지만 사실 유능한 사람이며 나이에 맞는 관록이 더해져서 청년층인 부하 대원들이 미처 생각 못할 부분도 캐치하는 등 예리하다.[42] 참고로 랄프 코데릴 씨는 영국인 원로배우로 억양이 강해서 대사를 못 알아들을 수도 있다. 한국어/일본어 더빙판에선 아깝게 사라진 묘미.
파푸아뉴기니계 이민자 출신 흑인이다. 실제 배우 릭 아담스 씨는 캐나다인이다. 호주군에서 부사관으로 전역한 직업군인이며 전형적인 군인 캐릭터라 그냥 밑도끝도 없이 고지식하다. 또라이 같은(...) 뻘소리나 하는 듯한 잭을 믿지 못하고 선긋기를 시전했으나 나중에는 결국 그를 인정해 준다. 군인답게 육탄전에 능한 탱커로 울트라 세븐의 후루하시 대원이나 울트라맨 80의 하라다+타지마 대원 콤비같은 전형적인 무골이다.
  • 찰스 모건-로이드 모리스(호주), 야나기사와 신고(일본)[43]], 장세준(한국)
유대인으로 보이는 곱슬머리의 까불이 과학자 대원. 주로 분석을 담당하며 숨은 공로자 타입이지만 너무 촐싹대는 성격이라 문제다. 노는 거 좋아하고 여자 좋아하는(...) 전형적인 날라리 청년처럼 보인다. 특히 여자를 너무 밝혀서 여자 때문에 곤욕을 치르기도 했다.[44] 영미권 드라마에 한두 명 나올 법한 까불이에 호색한 캐릭터로 개그 캐릭터를 담당한다. 그래도 명색이 과학자답게 실력은 좋아 괴수와 관련된 이런저런 분석들을 하며 공을 세운다. 물론 까방권을 얻어도 그때그때 사고쳐서 잃어서 그렇지(...). 실전에는 캐쥬얼틱한 차림 그대로 헬멧만 쓰고 출격하곤 하는데 조종을 잘 못하는지 항상 동승자들에게 까인다. 그리고 섣부르게 촐싹대다 일을 망치기도 한다.
이름을 보면 알겠지만 화교이다. 샤오민은 한족 여성 이름 중 흔한 이름이다. 울트라 시리즈 최초의 중국인 캐릭터이며 돌아온 울트라맨 오카 유리코, 울트라맨 X 야마세 아스나 대원처럼 중화기와 격투에 능한 괴력녀 컨셉이다. 로이드와 짝을 지어 탱커를 담당하는 경우가 많다. 같은 여성대원인 진 에코 대원과는 성격이 정반대이며 이쪽이 괄괄하고 보이쉬한 스타일이다. 찰스 대원과 자주 티격태격하며 주로 찰스를 갈구는 스타일이다. 여담으로 진 에코 대원과 달리 별로 안 예쁜 배우를 캐스팅하여 약간 동양인 차별이 아닌가(...) 하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아무리 무투파 괴력녀라지만 오카 대원이나 후속작 울트라맨 X의 아스나 대원처럼 예쁜 배우를 캐스팅할 수 있는데 씁쓸한 부분이다. 참고로 지미라는 고아원에 사는 꼬마 아이하고 인연이 있는데 3회에서 게르카돈이 난동을 부리는 에피소드에 이게 나온다.
꽤 미인인 엔지니어 대원으로 전투와는 거리가 멀고 거의 장비 관리나 분석 등을 맡는다. 잭 그리고 스탠리 둘 다 오랜 친구로 안면이 있으며 화성에서 극적으로 되돌아온 잭이 말문을 닫아버리거나 똑같이 돌아온 스탠리가 변해버리자 실망하기도 한다. 물론 스탠리는 이미 죽었고 고데스 세포가 그 껍데기를 뒤집어 쓰고 스탠리인 척 한 것이었긴 했다. 신중한 성격인지라 공격 전 민간인의 피해 여부 등을 철저히 따진다. 1회에서 울트라맨과 융합해 돌아온 잭이 전투기 추락으로 부상당한 진을 구해주었는데 이때 울트라맨과 같은 생각을 갖게 된 잭이 인류의 힘만으로는 모자라다는 식으로 말하며 진을 만류하자 '언제부터 괴수를 옹호하는 사람이 됐냐'며 실망하기도 한다. 그리고 실종된 잭을 봤다고 얘기하지만 아무도 믿어주지 않는다. 전투원이 아닌 한발 물러선 과학자라는 포지션도 그렇고 미모의 조력자라는 것도 그렇고 울트라 세븐 유리 안느와 어딘가 비슷하지만 안느와 달리 히로인은 되지 못했다. 잭 특유의 무뚝뚝한 성격 때문에 그런 거 없는 듯 하다.[46] 그리고 잭과 서로를 도운 적이 있고 잭에게 없어선 안될 조력자라는 점에서 울트라맨 에이스 미나미 유우코와도 비슷한 면이 있다. 참고로 배우인 지아 카리데스 씨는 나의 그리스식 웨딩이라는 헐리우드 영화에도 나오는 등 꽤 활발히 활동하는 배우인데 한국 등 외국에서는 인지도가 없다.

5.2. 게스트(일본어 배우)

6. 등장 괴수 & 우주인

울트라맨 그레이트/괴수 & 우주인 일람

6.1. 그 외에 나오는 괴수들과 우주인

  • 이블 울트라맨 그레이트

이들 괴수들 중 원반생물만 빼고 나머지는 기획 단계에 그쳤다.

7. 게임화

1993년 5월 20일에 슈퍼 패미컴판의 울트라맨을 기반으로 해외판의 슈퍼 패미컴인 슈퍼 닌텐도 시스템 전용의 게임 소프트가 발매되고 있다.

부제는 Ultraman: Tawards The Future이며 일본에서는 미발매되었다. 필살기는 너클 슈터 (1단계:KS), 애로우 빔 (2단계:AB), 매그넘 슛 (3단계:MS), 버닝 플라즈마 (4단계:BP)의 필살기가 있으며 마지막 스테이지인 9스테이지 한정으로 4단계 필살기가 '스타 빔'[47]으로 바뀐다.

등장하는 괴수는 고데스, 브로우즈, 데간쟈, 바란가스, 고데스 제 2형태, 가제보, 마자바, 코다라, 시라리의 9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된다.


제임스 롤프 마이크 마테이가 본작을 플레이했다.

8. 방영 목록

공동제작국인 호주 미국에서는 정작 지상파 방영 없이 비디오로만 발매되었다. 1990년에 비디오가 나왔다지만 제작은 훨씬 앞선 1989년 연말과 1990년 초에 사전제작한 걸로 보이는데 배경이 여름이고, 호주는 남반구라 12-2월이 여름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1980년대 작품답게 곳곳에 아날로그 요소가 나오기도 한다.

일본에서는 TBS에서 1995년에 방영하였기 때문에 일본 방영당시의 날짜를 따른다.[48]

방영날짜의 경우 미국/호주 현지에서는 1990년 10월 17일부터 1990년 12월 28일까지 비디오로 발매하였으며 일본에서는 1화부터 7화까지 1990년 9월 25일~1991년 1월 24일에 울트라맨 G라는 이름으로 발매했다. 그 뒤 1991년 3월 28일부터 동년 6월 27일까지 신 울트라맨 G: 필살! 괴수 대 결전이라는 제목으로 나머지 편인 8화~13화가 발매되었다.

참고로 미국에서의 비디오 발매는 1990년의 울트라맨 그레이트 다음에 1993년의 울트라맨 파워드 순이지만 일본에서는 그 반대로 그레이트의 후속작품인 울트라맨 파워드를 먼저 방영한 다음에 전작인 울트라맨 그레이트를 방영하였다.
회차 방송일 부제 등장 괴수
1 1995년 7월 8일 은빛의 거인
(Sighes of life)
사악생명체 고데스
쌍뇌짐승 브로즈
2 7월 15일 얼어붙은 한 마리 용
(The hibernator)
고대괴수 기가사우루스
3 7월 22일 꿈꾸는 소년
(a child's dream)
화염비룡 게르카돈
4 7월 29일 데간쟈의 바람
(The storm hunter)
바람마신 데간자
5 8월 5일 악몽에서의 사용
(Blast from the past)
독가스 환영괴수 바란가스
6 8월 12일 악몽과 끝장
(The showdown)
사악생명체 고데스(제 2형태)
7 8월 19일 숲의 수호신
(The forest guardian)
수호짐승 가제보
8 8월 26일 형체 없는 복수: 곤충의 외침
(Bitter harvest)
곤충괴수 마자바
9 9월 2일 바이오스 계획: 식물 도시
(The biospherians)
전뇌식물 바이오스
10 9월 9일 외계인의 랩소디
(Tourists from the stars)
변신생명체 류그로
변신생명체 베로니카
11 9월 16일 제 47 격납고
(The survivalists)
원반생물 UF-O
12 9월 23일 그 이름은 멸망
(The age of plagues)
전설 심해괴수 코다라
전설 우주괴수 시라리
13 9월 30일 영원한 용자
(Nemesis)

9. 다른 이야기

작품 자체만으로는 타 시리즈와 별 연관이 없지만, 폴리에스테르를 사용한 신형 슈트[49]와 호주의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야외촬영 등의 새로운 연출방식은 이후 시작된 평성 울트라맨 시리즈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

또한 이전과 달리 전투신이 거대한 히어로라는 느낌을 살리기 위해서인지 매우 느린데, 이 역시 후대 울트라맨 시리즈의 무게감을 살리는 연출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 헤이세이 3부작부터 볼 수 있는, 울트라맨이 낙하할 때 바닥의 흙이 크게 솟아오르는 연출은 이를 계승한 것이다. 정확히는 울트라맨 가이아부터 재현된다. 그리고 진지하고 어쩌면 저연령층에겐 음침하게 보이는 울트라맨 가이아 울트라맨 넥서스 등의 분위기도 여기서 많은 영향을 받았다. 다만 원래는 미니어쳐 촬영을 하려고 했던 탓인지, 괴수들의 디자인이 참신하면서도 생물체라는 느낌이 좀 어설퍼 보인다.

울트라맨 그레이트의 디자인은 본연의 울트라맨의 모습에 충실하지만 전체적으로 흰 톤에 귀 부분이 인간과 매우 흡사하다. 울트라맨 그레이트의 기획 당시 울트라 시리즈의 초창기의 디자이너인 맨을 디자인한 나리타 토오루에게 신 울트라맨의 디자인을 의뢰하였는데, 나리타는 즉시 신 울트라맨을 디자인하여 금색의 보디와 검은 라인으로 이루어진 '울트라맨 神変'이라는 제목의 새로운 울트라맨 상을 제시했으나, 디자인료와 저작권의 30%를 요구해서 결국 나오지 못했다고 한다. 여기서 볼수 있다.

대괴수 배틀 울트라 은하전설 THE MOVIE에도 출연했으나 비중은 엑스트라 수준이다. 그래도 베리알을 상대로 기가 배틀 나이저를 부여잡고 베리알을 걷어차긴 했으나, 이내 충격파에 맞고 리타이어.[50]

지금은 일본산 울트라맨을 밀어주는 추세라 이렇게 대접이 허망하지만 그래도 방영 당시에는 꽤 밀어줘서 울트라맨 그레이트가 주연인 게임도 꽤 많이 나왔고 캐릭터 상품도 많이 나왔다. 전작인 파워드보다 더 밀어줬다고 한다. 그래서 지금의 대우를 두고 아쉬워하는 사람들도 많다.

배색상 특유의 흰색에 가까운 은색의 몸체 때문에 울트라맨 중에서도 유독 튄다. 또 기존 울트라맨들이 컬러 타이머 때문에 3분이라는 제한시간을 갖는 것과 달리 그레이트는 공해 때문에 3분이라는 제한시간을 갖고 있다. 목걸이의 램프가 깜빡일 때 늘 나오는 나레이션에서 "대기 오염이 심각한 지구에서 울트라맨 그레이트는 그 큰 몸을 3분밖에 유지할 수 없다."...고 한다. 어쨌든 덕분에 최후의 전투 때 고데스는 "인간들이 이렇게 오염시키니 너도 힘 못쓰지 ㄲㄲㄲ"이라며 울트라맨을 깠다.

또한 이 작품은 울트라 시리즈 최초로 울트라맨과 울트라맨의 인간체의 의견대립이 나오는 작품이다. 이전까지의 울트라맨들이 지구나 지구인들에게 호의적이었던 반면, 그레이트는 어디까지나 '고데스'를 잡으려고 온 제3자의 입장이기 때문에 잭 신도와 말 싸움이 많았다.

한국에서도 비디오로 출시되어 꽤 많은 인기를 모았던 작품이기도 하다. 물론, 인지도 면에서는 초인 제트맨 울트라 90에 좀 밀리는 감이 없잖아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꽤 많은 이들이 기억하고 있는 작품이다. 해외에서 제작된 작품이라, 왜색도 별로 없어서 거의 전편이 무삭제로 방영되었다. 성우진도 잭 신도의 이규화를 비롯해서, 김정호, 박상일, 장세준, 송도영, 문영래 등이 출연하여 작품을 빛내주었다. 물론, 이 당시의 더빙이 다 그렇기는 했지만, 중복 캐스팅이 좀 심하다는 점은 옥의 티 중에 하나.

본편의 방위팀인 UMA는 일본판의 방위팀과 성격이 다르다. UMA는 기본적으로 유엔 산하의 국제 과학조사연구 조직이며 지구방위군이 아니다! 분위기 역시 일본의 시리즈들에 나오는 방위팀들이 준군사조직답게 경직된 것과 달리 둥글둥글하다. 한 예로 대원들은 일본 방위팀과 달리 군복 느낌의 제복이 아닌 캐주얼틱하게(...) 차려입고 활동이 편한 자유복장으로 일하며 현장 출동시에나 UMA 유니폼인 갈색 재킷이나 하늘색 티셔츠/ 흰색 티셔츠 등을 걸친다. 그리고 호주군 육군 부사관으로 전직 군인인 로이드 부대장[51]이 아서 그랜트 대장[52]을 보고 군대식으로 차렷자세를 하자[53] "여기는 군대가 아닐세, 습관을 고치게"라고 한 마디 하기도 한다.[54]

그리고 호주는 엄연한 정규군이 존재하는 나라인 만큼 호주군이나 미군 등 군대 및 정보기관, 경찰과 UMA의 대립도 있다. 주로 특정 사건을 두고 알력 다툼을 벌이며 끝내 군경이 UMA에 해주는 건 아무것도 없고 도와주긴 켜녕 곤경에 몰 뿐(...)이며 때로는 견제하다 UMA에 군대나 연방경찰이 빅엿을 먹이기도 한다.[55] 그리고 전술했듯 UMA 헌장이라는 국제협정으로 이 기구의 오버 테크놀로지적 장비와 시설들을 특정 국가의 군대 및 경찰, 정보기관 등이 악용하는 것을 방지한다. 특히 군대가 UMA의 시설을 악용할 수 있는지라 군대의 개입을 꺼림직해하며 이 때문에 호주군과 대립이 가장 많다. 2화에서도 호주 육군이 출동하려 하자 군 관계자와 전화통화로 당장 그만두라며 옥신각신하고 그래도 군 관계자가 이미 출동했다고 하자 그럼 교통정리나 하라고 해(...)라고 말한다. 실제로 호주 군부는 고데스가 본체를 드러낼 때 해군 특수전전단으로 구성된 특수부대를 끌고 와서 이 기구를 장악하고 시설 및 장비를 임의대로 악용하려 시도하기도 했었다.[56]



[1] 1화 ~ 6화 [2] 7화 ~ 13화 [3] 차회예고 [4] 물론 의도는 사람들의 공포를 먹고 사는 스페이스 비스트를 억제하고자 한 나름의 노력이었다. 대를 위해 소를 희생한 셈. 울트라맨 넥서스 항목 참조. [5] 2회에서 호주군 정보부 간부가 UMA 대원들을 보자 아 그 UMA ㅋㅋㅋ 하며 비웃듯 한참 웃는데 군경 관계자들이 얼마나 이 방위팀을 우습게 보는지 알 수 있다. [6] 본편에서 호주 내륙의 한 마을을 간 UMA 대원 2명이 어느 펍에 갔는데 이 때 UMA 제복 역할을 하는 티셔츠의 UMA라는 글자를 본 사람 한명이 UMA가 뭐하는데냐 묻고 대원 중 하나가 UFO 같은 미스터리 괴현상을 연구하는 팀이라고 답하자 UFO라면 늘상 보는 날아다니는 원반이라며(...) 웃음거리로 삼는다. 민간인들이 활동을 몰라 미친 사람 취급하는 것이다. [7] 현실적으로도 일본식의 거창한 지구방위군보단 이렇게 소규모로 움직이는 괴현상 조사팀이 더 실제로 있을 법 하다. [8] 애들레이드 쪽 방송국이 제작한 관계로 사우스 오스트레일리아 어딘가로 설정되어 있다. 입구는 터널로 진입이 가능하며 평소엔 막혀 있는 듯 하다. [9] 참고로 이 UMA 헌장 상 사용불능 상태를 해제하려면 5인 이상 전 세계의 각 지부장이 동의해야 한다. 즉 전 세계 각 대륙별 지부장 전원을 설득해야 한다. 사실상 국가 공권력은 개입하지 말라는 소리다. [10] 2인승 전투기로 말이 전투기지 일본 방위팀들의 그것에 비해 소형에다 무기도 레이저포 딱 하나고 미사일도 없다. [11] 물론 머리수로는 당연히 저 둘이 앞선다. 특히 미 공군은 핵무기를 사용가능한 B-1을 보유한다. 반면 UMA는 핵무기 사용에 아연실색할 정도로 핵무기를 싫어하여 핵은 가까이 하지도 않는다. UMA의 원자력 에너지는 전투기인 해머의 핵추진 연료나 기지 내 발전시설 등 평화적 목적으로만 이용된다. [12] 한국도 정규군인 국군의 무력이 상당한 나라라 방위팀의 오버 테크놀로지적 장비 등을 악용 시 골치 아파진다. 물론 대한민국 정부가 위기대응용 종합 팀으로 써먹을 순 있다. 물론 인도적인 목적에서 말이다. 그 외에는 UN 직속으로 어느 나라 정부에도 속하지 않은 이러한 방위팀은 현실적으로 특정 국가 군대의 접근을 필사적으로 막을 수밖에 없다. 울트라맨 티가에서도 방위팀인 GUTS의 상급부대인 TPC는 군대가 아니며 GUTS의 이루마 메구미 대장이 이를 강조하기도 한다. 애초 TPC 자체가 세계 각국이 무장을 해제하고 단일정부를 만들면서 해산한 각국 군대의 장비·병력을 그대로 인수해 인도적 목적으로 전환한 것이다. [13] 사실 세포 단위로 흩어져 지구에 낙하했다. 즉 36계 줄행랑. [14] 원래 이때만 해도 정식 울트라 형제 세계관이 아닌지라 본편 시리즈들과는 무관한, 울트라맨 티가/ 울트라맨 다이나/ 울트라맨 가이아 같은 독자적 세계관의 울트라맨이었으나 이후 2010년대에 제작된 극장판 영화 대괴수 배틀 울트라 은하전설 THE MOVIE에서의 등장으로 인해 울트라맨 파워드와 같이 공식적으로 울트라 형제 세계관에 편입되었다. [15] 일본어로는 ゴ―デス/ 영어로는 Gudis, 즉 구디스라고 한다. [16] 유마=Universal Multipurpose Agency, 전세계적인 재난이나 미스테리 현상에 대비한 과학경비조직으로 전직 군인, 경찰관 과학자 등으로 구성된다. 본부는 미국 뉴욕시 UN본부에 있고 각 대륙마다 지부가 있다. 본편에 나오는 곳은 호주 남호주의 어느 섬에 있는 남태평양 지부로 여기서 오세아니아 지역을 담당하는 듯 하다. [17] 미쓰비시 차량이다. 미국 본부에서 직접 사온거라 그런지 특이하게 운전대가 왼쪽에 있다. 호주는 좌측통행인데도 말이다. [18] 울트라맨이라는 이름은 최초 화성에서 외계 생명체 목격을 NASA에 보고한 잭이 붙인 이름이다. 궁극의 육체라는 뜻으로 정체 모를 은색 거인이 궁극의 육체로 보일 수밖에 없었다. [19] 일본계 호주인 혼혈인이라는 설정이지만 실제 배우는 일본인이 아니고 필리핀인 혈통이다. 설정을 모르고 보면 동아시아계라는 설정이 있는지도 모를 비주얼이다 이 작품은 판권만 츠부라야에서 사 오고 나머지는 현지 정서를 고려해 100% 현지화시켜 일본인은 등장도 안하며 동양계 등장인물은 일본인이 아닌 중국인 여성대원인 킴 시우민 대원이다. 참고로 호주도 미국처럼 모든 인종을 TV에 한번쯤 다 등장시켜야 해서 이 작품에는 화교, 앵글로색슨 백인, 파푸아뉴기니 흑인, 원주민 어보리진 등이 모두 등장한다. 이는 인종차별에 민감한 나라이기 때문이다. 호주는 특히 백호주의를 겪었으며 이 작품이 제작되던 1989년은 이제 막 백호주의와 원주민 말살정책에 대한 반성이 일어날 때였다. [20] 이 사람은 앵글로색슨 백인이다. 하커트라는 성은 잉글랜드에서 흔하다. [21] 스탠리는 나중에 다시 돌아오긴 하나 이미 고데스 세포에 몸을 뺏긴 지 오래였다. [22] 이 때 잭이 '이러다 전투기가 전멸합니다. 재고해 주십시오'라고 브리워 합참의장에게 무전을 날리지만 합참의장은 '사나이답게 장렬하게 전사하라'며 상황 파악 못 하는 갑갑한(...) 자살특공 명령이나 내린다. [23] 마지막화 직전 에피소드는 2화 완결이다. [24] 에일리언 랩소디- 우주에서의 방문자- 라는 제목의 에피소드다. 어떤 형태로든 둔갑 가능한 에너지 생명체인 류그로 & 베로니카 부부가 지구에 방문한 후 류그로는 차량으로, 베로니카는 젊은 미인으로 각각 둔갑하였으며 전 여친에게 광속으로 치인 찰스 모건 대원이 그만 베로니카에게 반해서 일을 크게 키운다. 여기서도 UMA와 호주군 및 연방경찰과의 갈등이 나타나는데 호주군 정보부와 연방경찰은 베로니카와 류그로의 포획을 시도하여 세든 집까지 쳐들어가지만 놓쳤고, 울트라맨 덕분에 외계 생명체와 텔레파시가 가능한 잭 신도는 류그로와 대화를 나누는데 류그로를 침략자로 의심하는 듯 했다. 지구 인류와 공존을 주장한 베로니카와 인류를 바이러스로 취급한 류그로는 의견이 다른 모습도 보였다. 어쨌든 군경에 포획되는 순간 군부대에 실험용으로 끌려갈 판인지라 UMA가 이 둘을 보호하고자 고군분투하지만 결국 뚜껑 열린 류그로가 거대 괴수로 변신해 울트라맨과 싸우다 스스로 우주로 되돌아가기로 하고 이탈리아인 중년 남성의 모습으로 둔갑해 베로니카를 데리고 사라진다. 여기서 '집주인은 세든 사람의 인권을 존중해 어떠한 정보도 제공하지 않고 있습니다'라는 영미권 특유의 프라이버시 관련 드립도 나온다. 사실 이 시리즈에서 보기 드문 개그 에피소드로 그 다음이 하필 분위기가 암울한 원반생물 편이라 괴리감이 심하다. [25] 극악으로 위험한 테러리스트로 작중 시점에서 20년 전 테러 사건을 저지른 적 있다. 아서 그랜트 대장이 연방경찰에 재직 시부터 둘의 악연이 시작된 듯 한데 노벅의 이름이 나오는 순간 얼굴이 굳는 아서를 볼 수 있으며 노벅은 원반생물을 탈취하는 데 성공한 후 UMA 기지를 레이드하러 와서 포탑도 다 부수고 격추하러 온 해머 2대도 파괴하면서 아서를 대놓고 도발한다. 물론 그때 아서는 태연하게 기지에서 비디오 게임을 즐기면서 노벅의 도발을 개의치 않는 여유를 보였다. 참고로 그 비디오 게임은 탁구 게임이었다. [26] 엉터리 건강증진센터를 만들어 대체의학 치료를 해준다고 속인 후 내원한 환자들에게 뇌수술을 감행해 세뇌시켰다. [27] 물론 이 원반생물에겐 애초 악의가 없었기에 지구에 별다른 해는 끼치지 않았을 것이다. 어디까지 노벅 박사라는 사이코가 화를 돋군 것뿐이다. [28] 이 두 괴수의 이름의 모티브는 백제(쿠다라), 신라(시라기)에서 비롯되었다. 물론 모티브만 제공했지 직접 관련은 없다. 이 작품의 제작국이 일본이 아닌 호주인 관계로 딱히 한국을 비하한거라 보기는 힘들다. 코다리를 모티브 한것일 수도... [29] 전투기로 2인승이다. [30] 이것은 울트라맨 그레이트가 환경문제를 주제로 다루기 때문에 환경을 파괴하는 사람들에게 경고하기 위해서 이다. 하지만 지구가 '인류를 말살시키려는'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라 할 수 있다. 보통 지구가 의지를 가지면 '환경파괴해도 얘들은 내 자식이니까 어쩔 수 없지'라고 생각하며 그래도 인간의 편을 들어줬는데 여기서는 지구가 인류를 말살시키려고 한다. 울트라맨 가이아에서 지구가 인간에게 힘을 주어 울트라맨으로 변하게 도와주는 것과 대조적이다. [31] 시라리는 지구로 오던 중 자기에게 발사된 핵을 흡수했기 때문에 그가 폭발하게 되면 그 자리에 핵폭탄이 터지는 것과 같은 것이라 완전히 파괴할 수 없다. [32] 자료 출처: 잠보스나틱스 [33] 실제 배우인 그레이스 파도 중국계와 베트남계가 섞인 호주인이다. [34] 호주는 미국의 형평성 조치(Affirmative Action) 같은 인종차별 금지정책이 미국보다 늦게 들어왔는지라 모든 인종을 다 캐스팅하거나 하지 않았다. 헐리우드를 의식해 중국인이나 어보리진 캐릭터를 넣었을 뿐이다. 호주는 1950년대 1960년대에만 해도 백호주의라는 몹쓸 인종주의 정책으로 악명 높은 나라였다. [35] 외계인 부부가 나오는 에일리언 랩소디의 경우 집주인은 세든 사람의 인권을 고려해 신분을 경찰에 알려주지 않고 있습니다라는 뉴스 대사가 있는데 영미인들이 중요시하는 프라이버시에 관한 것이다. 대원들도 상관인 아서 대장이 위치를 물을 때 이건 프라이버시에 관한 내용입니다라고 반박하기도 하며 답을 안 하는데 일본판의 상명하복식 조직이었으면 상상도 못 할 일이다. 영미인들에게는 프라이버시가 아주 중요한 부분이다. [36] 물론 기존 일본의 군사력인 자위대와는 철저히 구분된다. 아니면 자위대고 뭐고 군대 자체가 필요 없어진 TPC 세계관 같은 경우다. [37] TPC는 기존 지구방위군과 세계 각국 군대를 해산한 후 새로 조직한 범인류적 재난대응기구로 기존 지구방위군이 사용하던 무기와 병력을 그대로 인수받았으나 스스로 TPC는 군대가 아니다라며 지구방위군 시절과 자신들을 철저히 구분한다. [38] UMA에는 2회에 아서 대장의 스카웃으로 합류한다. [39] 진을 제외하고는 그나마 킴과 아서 대장이 잭을 믿어주는 점도 호쿠토와의 공통점이다. 물론 여기서 잭은 연배가 더 많고 경험도 꽤 풍부하며 박사급 학자라는 지위 덕에 불신의 호쿠토라 불리기까지 한 호쿠토 같이 험한 꼴은 안 본다. [40] 2023년 5월 23일에 호주에서 세상을 떠났다. [41] 숲 속에서 가제보가 난동을 부렸을 때 경찰간부를 데리고 해머로 비행에 나섰다. [42] 데간자 편에서 데간자가 몰고다니는 토네이도는 육로를 통해 해당 괴현상을 당한 사람들이 다니던 길과 100% 똑같이 따라가야 나타날 거란 생각에 굳이 잭과 로이드 두 사람을 멀리 앨리스스프링스까지 해머가 아닌 SUV 설톱으로 가도록 한다. 로이드는 빡쳐서(...) 아서에게 컴플레인하러 갔으나 광속으로 씹혔다. [43] 일본의 배우, 코미디언, 성우로 울트라맨 시리즈와의 접점으로는 후일 울트라맨 오브에서 시부카와 잇테츠 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 [44] 에일리언 랩소디 편에서 에너지 생명체 외계인인 류그로와 베로니카 부부 중 류그로는 차량, 베로니카는 핫도그를 파는 젊은 미인으로 둔갑했을 때 베로니카에 반해서 그녀가 유부녀인 줄도 모르고(...) 데이트에 정신 팔려 류그로를 빡치게 했다. 참고로 그는 이 때문에 외계인을 뭘 믿고 사랑하냐며 아서 대장에 의해 일시적으로 직무정지라는 징계까지 받았으나 개의치 않았다. 나중에 일이 꼬이자 그제서야 정신차린다. [45] 小敏의 표준 중국어 독음이 샤오민, 광동어 독음이 시우민으로 중국인 여성 인명 중 흔한 이름이다. 보통화 독음을 쓰는 걸 봐서 대만 출신 이민자인 듯. [46] 1회에서 찰스가 잭과 진의 관계를 의심하자 그딴 거 아니라고 기겁한다. [47] 원작의 12화에서 코다라를 이 기술로 끝장낸 바 있는데 여기에서는 시라리에게 사용한다. 참고로 시라리의 경우 원작인 13화 (최종회)에서 더블 그레이트 슬라이셔로 사망했다. [48] 참고로 1991년 12월 23일부터 1992년 1월 4일까지 NHK BS2에서 선행 방송되었는데 이건 지상파가 아닌 BS 위성 방송이었으며 지상파에서는 TBS에서 1995년 7월 8일~9월 30일에 방송하였다. [49] 슈퍼전대 시리즈에서 쓰이는 그 소재다. 다른 울트라맨은 잠수복에 기반한 합성 소재를 쓴다. [50] 베리알을 막기 위해 모든 엑스트라 울트라맨들이 기합 넣고 베리알한테 달려가는데, 여기에서 깨알같이 파워드랑 같이 나온다. 여담으로 베리알이 모든 울맨들을 쓰러뜨리고 나서 쓰러진 울맨중에 배를 부여잡고 누워 있는 그레이트가 보인다. [51] 이 사람은 흑인 배우인데 아무래도 파푸아뉴기니 이민자로 설정된 듯하다. [52] 중노년의 UMA 대장으로 혼자 흰색 와이셔츠에 넥타이로 된 정복을 입고 있다. 나이가 나이인지라 그런지 40대 초반 대가 보통인 일본 쪽 대장들과 달리 현장에 잘 안 나가며 나가도 전투기는 몰지 않고 지상으로만 나온다. 아서 그랜트를 연기하신 분은 영국인 원로배우다. [53] 영미권에선 경례는 장교에게만 하고 대게 비 장교급 상급자에겐 차렷자세다. 로이드 부대장은 부사관이었는지라 아무래도 병사 시절 습관이 남아있는 것 같다. [54] 그리고 옆에서 여성 대원들과 이죽거리던 연구원 찰스 모건 대원은 아서에게 시끄럽다며 잔소리를 듣는다(...). [55] 비슷하게 울트라맨 파워드도 미군과 WINR가 대립하는게 많이 나온다. 미국은 문민통제는 되지만 초강대국이라는 특성 상 군대의 파워가 막강한 나라다. [56] 물론 대원들은 듣는 척 하고 딴청을 부리며 방해했고 결국 뚜껑 열린(...) 호주군 합참의장은 공군기지에 콜을 때려 F-18 슈퍼호넷 전투기를 내륙 사막지대로 출격시켜 고데스의 부활을 저지하려 하지만 전투기들이 전멸한다. 그리고 결국에는 주둔 미군에 호주 중부 사막지대에 핵공격을 가해달라는 요청을 하고자 한다. 이게 이루어질 경우 말 그대로 호주 대륙과 태평양은 모두 사라지며 인류가 고데스를 끌어안고 자폭하는 꼴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