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스터 게임 시리즈에 등장하는 용식에 대한 내용은 용식(포켓몬스터) 문서 참고하십시오.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라이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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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식 ジュン | Barr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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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 10세 | ||
성별 | 남성 | ||
트레이너 계급 | 포켓몬 트레이너 | ||
지방 | 신오지방 | ||
고향 | 떡잎마을 | ||
가족 | 아버지 종수 | ||
성우 | 스즈키 타츠히사[1] | ||
오인성 |
1. 개요
포켓몬스터 DP의 등장인물.
원작의 등장인물인 용식이 모티브인 캐릭터로, 애니메이션에선 한지우의 라이벌 중 한 명으로 등장한다. DP 애니는 이전 시리즈에 비해 레귤러 라이벌이 꽤 많은 편인데, 이쪽은 라라와 더불어 제일 늦게 등장했다.(101화)[3] 하이텐션에 왈가닥하는 기질로 인해 등장할 때마다 늘 급하게 달려가다 지우와 충돌하고는 한다.[4]
1인칭은 오레. 지우와 진철과 동일하다.
2. 작중 행적
첫 등장 당시에는 허둥지둥하면서도 다소 재수없어보이는 인상으로 등장했다.[5] 촐랑거리다가 지우랑 부딪히고 사과도 안하고, 물건을 떨어트려서 찾아준 지우를 도둑으로 몰고, 진철과 비교하여 지우를 무시했으며, 그 지우에게 3:3 대결 후 패배하자 정신승리를 취한다. 하지만 다소 잘난척과 무례함이 심해서 그렇지 진철과는 달리 심성이 나쁜 녀석은 아니라서 이후로도 지우 일행이랑 가깝게 지낸다. 진철 빠돌이긴 해도 진철보다는 선을 훨씬 더 잘 지킨다.게임처럼 프론티어 브레인 종수의 아들이며, 나빛나와 같은 마을 출신인 것도 똑같지만 소꿉친구 설정은 사라졌다. 이로 인해 빛나가 같은 마을 출신으로서 만난 적 있지 않느냐고 물어보았지만 전혀 기억이 없는 듯한 반응을 보였다. 참고로 빛나가 이 녀석과 처음 만났을 때 같은 마을 출신이란 걸 알고 있었던 건 마을 축제에서 폭음룡과 함께 노래부르고 있었던 걸 기억하고 있기 때문이었다. 축제에서 노래 부르는 걸 매우 좋아하는 듯. 이들과는 달리 두 사람의 부모님은 서로 아는 사이로 나온다. 같은 떡잎마을 출신이며 빛나의 소꿉친구인 건오와도 모르는 사이였으나 골무꽂 마을에서 처음 만난 후 당일 베스트 프렌드가 되었다.
진철을 매우 동경하고 있고 진철처럼 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다. 지나치기 쉬운 사실이지만 용식 역시 "지금 잡은 포켓몬으로 실적을 내지 못한다면 더 강한 포켓몬을 더 많이 잡는 것이 답이다"라는 사상을 가지고 있었고 이에 지우가 진지하게 반박하기도 했었다. 그렇다고 진철처럼 빡센 훈련방식을 고집하는 것은 아니고 파트너인 엠페르트에게도 대단히 자상하게 대하는 등 포켓몬 개개인을 훈련시킬 때의 태도는 지우와 훨씬 유사하다.[6] DP 시리즈의 또다른 라이벌인 강평과는 다른 방향으로 진철과 지우의 방식을 절충한 스타일이라고 볼 수 있을 지도.
실력은 좀 미묘한데 지우 이상으로 공격적인 전법을 사용하지만 경험이 좀 부족하다 싶은 부분이 없지 않다.[7] 하지만 뱃지는 지우보다 늦게 시작해서 더 빨리 모았다. 마지막 뱃지는 편법으로 얻은 거지만...[8] 전진 참조. 신오 리그에서 드디어 진철과 겨루게 되지만 완패한다. 그래도 진철에게 인정받고는 매우 기뻐한다. 진철의 에레키블의 공격을 버티던 엠페르트가 선 채로 전투불능되는 장면은 시청자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줬다.
이 시합에서 링곰은 앞서 시라소몬한테 미칠듯이 얻어터진 상태인데다 엠페르트를 제대로 공격하지 못했고[9], 마그마번은 그냥 하이드로캐논으로 더 갈기면 끝이므로 에레키블만 어찌어찌 쓰러뜨렸다면 활로가 열렸을 텐데, 안 그래도 상성이 불리한 판에 실력마저 우위에 있어서 용식은 이 에레키블에게 한 대의 유효타도 입히지 못했다.[10] 스코어만 놓고 보면 3대0으로 진철의 완승이지만 꽤나 접전이었다.
자신의 신오리그 마지막 시합이 이렇게 끝난 뒤, 진철을 쫓아가서 잠시 망설이다가 지긴 했지만 후회는 없다고 웃으면서 인사를 건네고 이에 진철 역시 뜻밖에도 "좋은 시합이었다"고 대답해준다. 본인이 자뻑하는 것에 비하면 훨씬 약한 것은 확실하지만 시합의 질에 있어 평가 기준이 깐깐한 편인[11] 진철로부터 호평을 받을 정도인 것을 보면 나름대로의 강함은 겸비하고 있다고 봐야할 듯.
W에서는 아쉽게도 등장은 커녕 모습도 비춰지지 않았다. 그나마 잠깐이나마 등장했던 동경하는 라이벌 진철에 비하면 아쉬운 부분. 아마 포켓몬 월드 챔피언십이 생중계 할때는 어딘가에서 본인의 가족들과 혹은 지우와 함께 했던 다른 라이벌들과 함께 지우의 경기를 지켜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3. 소유 포켓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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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르호크 | 헤라크로스 | 로즈레이드 | 엠페르트 | 시라소몬 | 무장조 |
원작의 소유 포켓몬과 4마리가 일치한다.[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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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르호크
게임에서는 후반부에 최종진화하지만 애니에서는 첫 등장할 때부터 찌르호크였다. 불꽃숭이에게 털렸다. 여담으로 기술배치가 조잡한데 몸통박치기와 날개치기를 찌르호크 때까지 쓰고 있다. 그 외의 기술은 인파이트와 강철날개로 게임판과 동일한 기술을 배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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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라크로스
실제 게임에서처럼 용식이 숲에서 나무에 꿀을 발라서 잡았다는 뒷설정이 있다.[13] 신오리그 때 지우의 헤라크로스가 컴백했고, 재밌게도 지우 뿐 아니라 강평도 헤라크로스를 갖고 있는데 아쉽게도 이 세 마리가 서로 만나는 일은 없었다. 사용한 기술은 메가혼/ 뿔찌르기/ 마구찌르기/ 이판사판태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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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레이드
게임에서 용식의 스타팅이 토대부기가 아닐 때 들고 나오는 로즈레이드. 물리기인 독찌르기만 주구장창 사용해서 상성상 불리한 불꽃숭이와 글라이온을 쓰러뜨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글라이온의 시저크로스로 서로 권투하다가 더블 녹다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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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페르트
정황상 용식이 고른 스타팅으로 보인다. 용식의 메인 파트너이자 에이스 포켓몬으로 주인이 등장하는 에피소드면 거의 귀신처럼 등장한다. 진철과 배틀할 때 마그마번에게 큰 대미지를 주고 링곰을 딸피로 점하는 등 가장 크게 활약했다. 에레키블과 대결에서 번개펀치를 날렵하게 피하는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으나 기술 지시는 안하고 왈가닥거리는 주인 때문에 기가임팩트를 얻어맞고 번개펀치를 추가로 얻어 맞아 쓰러질 위기에 처한다 하지만 용식의 목소리를 듣고 일어나서 특성 급류를 발동시킨다 진철이도 크게 당황했고 물타입 기술이 강해지자마자 최후의 하이드로캐논을 날렸으나 에레키블은 방어로 막아버렸다 에레키블은 번개를 쏴서 마무리를 하려고하고[14] 엠페르트는 최대한 버텼으나 결국 녹아웃. 특히 선 채로 기절하는 모습은 심히 인상적. 사용 기술은 하이드로캐논/ 파괴광선/ 강철날개/ 회전부리. 등장 초기에는 하이드로펌프도 사용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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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라소몬
애니 오리지널 포켓몬. 용식의 포켓몬 중 유일하게 복합 타입이 아닌 단일 타입인 포켓몬이다. 진철과 배틀할때 3번 타자로 등장. 진철의 대표 에이스 링곰을 상대로 큰 유효타 없이[15] 리타이어 직전까지 몰아붙이는 활약을 보여줬다. 막판 블레이즈 킥이 성공하며 화상 대미지까지 걸려 링공에게 추가 지속 대미지가 들어갔고, 이대로 무난하게 이기나 싶었지만 하필 링곰의 특성 근성이 발동돼서 도리어 파워 업을 시켜줬다. 그래도 기죽지 않고 최후의 블레이즈 킥으로 링곰의 암해머와 크로스 카운터를 하지만 결국 쓰러지고 말았다. 그래도 순수 1vs1 대결에선 용식의 다른 포켓몬 엠페르트와 무장조보다 더 인상 깊은 활약을 보여줬다.[16] 기술은 메가톤킥, 인파이트, 무릎차기, 블레이즈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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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조
애니 오리지널 포켓몬. 마그마번의 화염방사 한 방에 가버렸다.[17] 하지만 시작하자마자 압정뿌리기를 설치해서 진철의 포켓몬은 교대되어 나올 때마다 대미지를 입어야 했다.[18]
4. 여담
- 지우 또래의 등장인물 및 지우의 신오 라이벌 중에서는 청년인 시호를 빼고 본다면 키가 큰 편이다. 웅이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체격이 호리호리한데다 특히 기다란 각선미로 인해 더 눈에 띄는 편이다.[19] 같은 고향이자 형제같은 친구 건오와 대보면 본인이 형, 건오가 동생으로 보일 정도고, 파트너 엠페르트와 대봐도 거의 차이가 나지 않는다.[20] 포켓몬 게임과 애니메이션 캐릭터간엔 설정, 성격 등 갭이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 녀석은 소소한 차이를 빼면 거의 똑같다. 심지어 말투[21]까지. DP 종영 이후를 다룬 특별편에 따르면 또 빛나보다 더 일찍 여행을 떠났다고 한다.
- BW편에서 자신과 비슷한 기믹의 철이가 등장하는데, 이 녀석의 심각한 문제점이 많이 터졌고, 또 다른 라이벌인 슈티도 인성 논란이 터지면서 용식은 두 사람의 논란으로 재평가를 받기 시작했다. [22]
- 로켓단이 자기소개를 하려고 할 때면 꼭 말을 도중에 잘라먹는다. 처음 만났을 당시부터 말 시작하자마자 이름 알았으니까 됐다며 무시하고 이후에는 말하기도 전에 공격하기도 했다. [24]
- 빛나의 라이벌 건오와는 같은 떡잎마을 출신의 절친 사이로, 빛나까지 포함하면 셋 모두 같은 고향 출신이다. 거기다 본인들이 소유한 스타팅 포켓몬들이 펭도리 계열이라는 것 또한 비슷하다.[25] 다만 포켓몬 리그로 진로를 정한 본인과 달리 건오와 빛나는 포켓몬 코디네이터로 진로를 정한 것이 차이.
[1]
이후
포켓몬스터 XY&Z에서 삼평의 형으로 다시 등장하며,
포켓몬스터W에서
금랑의 성우로 다시 등장한다. 하지만 불륜 논란으로 인해
마츠오카 요시츠구로 변경되었다. 용식 또한 이후에 재등장할 때 성우가 변경될 가능성이 크지만 재등장은 없었다.
[2]
원작 반영대로 상대방에게 어떤 요구나 부탁 들어줄 때에 항상 끝에 붙는 말버릇. 중요한 수단일 수록 벌금이 1000만 등 오를 때가 있다.
[3]
차고로 라라는 빛나 측 라이벌로 윤진컵에 첫 등장했으나 본격적으로 얼굴을 비춘 회차는 114화이다.
[4]
이 역시 원작의 캐릭터 반영.
[5]
지우랑 만났을 때 태그배틀 때 진철이랑 붙어놓고 발끝에도 못미친 애, 나빛나를 태그배틀 때 진철이한테 져서 꼴사나웠던 애라고 기억했고, 웅이는 기억조차 못했다.
[6]
참고로 이 엠페르트는 그 트레이너에 그 포켓몬인 건지 주인과 죽이 척척 맞는다. 지우한테 뱃지를 다 모았다고 자랑할 때 주인을 따라 자뻑하면서 킬킬 웃어대는 모습을 보면...
[7]
사실 DP 시리즈의 라이벌들 중 확실하게
베테랑 트레이너라는 것이 언급된
진철과
강평, 리그는 첫 도전이지만 일행보다 훨씬 연장자라서 트레이너로서의 생활은 더 오래했을 확률이 높은 시호 등에 비하면 용식은 베테랑이란 언급도 없고 오히려 연령대와 작중 언급을 따져보면 빛나처럼 최근에야 여행을 시작한 신참 트레이너일 가능성이 더 높다. 즉 DP 시리즈에 등장한 라이벌들 중 트레이너 경력이 가장 짧을 가능성이 존재한다는 것인데 이를 감안하면 오히려 실력이 상당하다고 볼 수도 있다.
[8]
참고로 첫등장 했을 때가 연고체육관에서 패배했을 때인데 나중에 물가체육관 배지를 보여줄 때 용식이 가진 모든 배지가 공개되었고 그중에 연고체육관 배지가 있는 것으로 봐서 결국엔 이긴 것 같다.
[9]
벌크업, 근성 버프받은 링곰의 자속 베어가르기를 회전부리로 막아내고 기합구슬을 튕겨내버렸다. 덕분에 진철도 꽤 놀랐다.
[10]
엠페르트의 체력이 거의 위기인 상황에서 급류가 발동하여 최후의 하이드로캐논을 날리기는 했으나, 에레키블의 방어에 허무하게 막혀버렸다.
[11]
본인이 이겼다고 해도 확실하게 승패를 가른 것이 아니면 이래선 이긴 거라고 할 수 없다고 기분 나빠할 정도이며 전진이나 자두처럼 시합을 포기하거나 실력이 부족한 사람은 체육관 관장이라도 대놓고 혐오에 가까운 반응을 보일 정도.
[12]
찌르호크, 헤라크로스, 로즈레이드, 엠페르트. 참고로 일치하지 않는 나머지 2마리는 잠만보와 날쌩마.
[13]
140화에서 포획 시기가 묘사된다.
[14]
이때 용식은 피하라고 지시했으나 체력에 한계가 왔고 하이드로캐논 사용으로 인한 반동으로 움직일 수 없기 때문에 피할 수 없었다.
[15]
근성 특성이 터지기 전까진 기합구슬과 암해머를 한번씩 맞았다. 다만 암해머는 그냥 스친 정도였고 기합구슬은 바위 뒤에 숨어서 큰 대미지는 아니었다.
[16]
스피드와 테크니컬함으로 싸우는 시라소몬과 파워와 근성으로 승부하는 링곰 두 포켓몬의 시합 스타일이 확연히 다른점도 이 시합의 관전요소. 진철과 용식 싸움에선 링곰과 시라소몬의 대결이 가장 볼 거리다.
[17]
특성은 알 수 없는데, 4세대까지는 옹골참 특성에 HP가 가득 찼을 때 상대의 공격을 무조건 버티는 기능이 없었다.
[18]
원래 용식은 압정뿌리기를 써서 진철이 포켓몬을 교체하지 못하도록 유도할 생각이였는데 진철이 대미지 신경 안 쓰고 바로 교체하자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사실 진철은 무쇠체육관에서도 강석의 롱스톤이 스텔스록을 사용했을 때도 전혀 개의치 않고 교체를 한 적이 있다.
[19]
이는 아버지 종수의 유전으로 보인다. 특히 본인의 외모와 쾌활한 성격은 거의 아버지를 빼닮았다.
[20]
차고로 엠페르트의 키는 1.7m이다.
[21]
"10초 센다!", "벌금이야, 벌금!"
[22]
전작의
최수형과 비슷하다. 수형도 슈티와 철이의 문제점이 터지는 바람에 재평가를 받긴 했다.
[23]
번외로
U+모바일tv판에서는 더빙판 2번째 오프닝인 yes i can을 불렀다.
[24]
강철섬에서는 폭탄이 터지려 하자 로이와 서로 안고 무서워했다.
[25]
본인은 엠페르트를 갖고 있고 건오 또한 후반에 팽태자를 엠페르트로 진화시켰다. 펭도리 상태를 계속 유지하고 있는 건 빛나 뿐이다. 왜냐하면 펭도리 본인이
진화를
거부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