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라이트 노벨 변변찮은 마술강사와 금기교전에 등장하는 규격 외의 능력과 힘을 지닌, 우주 너머의 영역에 위치하는 존재를 통칭한다. 인간의 몸으로 아무리 초월적인 힘을 얻는다고 한들, 그 힘은 그들의 본체의 힘 발끝에도 미치지 못할 만큼 거대해서 보는 것만으로 즉시 정신이 붕괴해 그 자리에서 미쳐버린다고 한다.2. 상세
기본적으로 우주 바깥에서 서로의 영역을 두고 패권다툼을 하고 있다. 작중 세계관에서 개념과 인지를 초월해 신이라고 불릴 법한 존재. 여타 종교에서 언급되는 신과는 달리 능력적으로나 개념적으로나 가장 신에 근접한 존재라고 할 수 있다. 200년 전, 권속들을 소환해서 지상을 공격했지만, 그 권속은 《잿더미의 마녀》 세리카 아르포네아가 고안한 신살(神殺) 마술 【익스팅션 레이】에 분해됐다고 전해진다.수억 살 혹은 그 이상의 시간부터 우주 영역 너머에 존재해왔으며, 무구한 어둠을 제외한 나머지 외우주의 사신은 선악의 개념을 따르지 않는다. 인간의 머리로는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로 강대하고 무한한 힘을 휘두르며 3차원을 아득히 넘어선 7차원에서 물리적 영역 다툼을 벌인다고 한다. 개념을 초월한 위치에 있어 인간이 그 존재를 이해하려 들면 머리가 버티지 못하는 걸 넘어서 폐인이 된다. 본체가 우주 영역에 있는 만큼, 분신과 비슷한 모습으로 변화해 본체와 따로 움직일 수 있는 듯하다. 다만, 이 경우엔 본체와 분령의 정신체가 서로 간섭받지 않는다.
전지전능한 존재라고 불리는 외우주의 사신들은 각자의 영역에서 권능과 권속을 부리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사신의 권속의 무력은 개개인이 외우주의 사신에 발끝에도 못 미치지만, 그럼에도 제7계제인 세리카가 아니면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 없을 정도의 강대한 힘을 가지고 있다. 모든 물리 법칙이 통하지 않고 심지어는 그럴 마음만 먹으면 그 법칙 자체를 비틀어버리는 것까지 가능하다. 시공간의 권능을 이어받은 루미아가 우주 공간에 블랙홀을 만들 수 있을 정도였다.[1]
실제로 신이 인간의 모체에 수정까지 할 수 있는지 직접 증명해낸 것은 대도사가 유일하다. 작중 세계관인 로브어터스 세계로 건너오기 전에, 연구원이었던 그는 세계에서 고작 몇밖에 없는 마술 사용자였는데 한 여성의 몸으로 문의 신과의 아이를 배게 하는 데 성공한다. 이른 바 생체실험으로 신과 인간의 혼혈을 낳게 하는 데 성공한 것이다. 최고신격 존재와 인간의 혼혈인 쌍둥이 자매가 천사의 특성을 지니는 것도 이와 관련이 있는 듯.
여담으로, 본작 자체가 크툴루 신화적 요소가 섞여 들어가 있는 점, 그리고 라 틸리카와 레 파리아의 부모신인 《문의 신》의 모티브가 요그 소토스로 추정되는 점, 그리고 문의 신과 인간 여성의 아이를 배도록 하는 실험체로 쓰였다는 점, 실험 결과가 라 탈리카와 레 파리아, 천사 격인 두 쌍둥이를 낳았다는 점으로 보아 그녀의 모티브는 아무래도 던위치의 공포에 등장하는 라비니아 웨이틀리로 보인다.[2] 외우주의 사신 중에 크투가, 이타콰가 있고, 외우주의 사신이라고 칭해지는 것으로 보아 크툴루 신화의 그레이트 올드 원 혹은 아우터 갓이 모티브인 것으로 보인다.
인간과는 차원이 다른 존재이기에, 현세에 강림할 수 있는 방법은 두 가지로 추정된다. 한 가지는 레이라인의 경락계를 통해 마력을 공급받아 개념 존재로서 사람이 이해할 수 있는 모습을 한 채[3] 강림하는 것. 나머지 한 가지는 태생적으로 자질을 가지고 태어난 그릇의 육체에 직접 신내림해 빙의하는 경우가 있다.[4] 개념 존재로 통칭되는 드래곤과 악마 등등, 다른 하위 존재들도 같은 방법을 사용하니 가장 보편적인 수단인 셈이다.
같은 외우주의 사신들이라고 격차가 존재하지 않는 건 아니다. 정황상 각성한 시스티나와 루미아, 리엘이 도달한 하위 외우주의 사신들도 존재하는 모양. 대표적으로 전천사의 경우, 자처해서 신을 참획한 자를 따르며 무구한 어둠과 대적한 천공의 타움, 즉 남루스 역시 7차원의 세계로 흘러들어온 글렌에게 오랫동안 시간을 끌지 못한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다만, 그와는 별개로 차원수는 엄연히 별개의 개념이기에 외우주의 사신들조차 차원수에는 간섭하는 게 불가능하다고 공언했다.
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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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공의 타움》
본래 본체는 하나의 존재였으나, 쌍둥이 자매신으로서 군림하는 점과 태초의 탄생부터 자매였다는 점에서 각자의 독립된 존재로 파생할 수 있다. 여기서 파생된 각자가 시간과 공간을 담당한다면 《천공의 타움》은 둘을 합친 시공간, 즉 중력장을 다룰 수 있다. 대표적인 능력은 시공간을 왜곡하는 블랙홀 생성.[5] -
《시간의 천사》
라 틸리카
아득한 초고대의 시절 외우주에서 레이라인을 연결해 사람이 본다면 미쳐버리는 본체를 놔둔 채 사람이 인지할 수 있는 모습으로 쌍둥이 자매신 《천공의 타움》 중 한 명으로 군림했다. 훗날 마왕이 되는 티투스 쿠쿼에게 《황금 열쇠》의 권능을 부여했다. 또한, 각종 신기(神技)로 타인에게 힘을 주는 힘을 사용해 세계의 관리를 맡기고 수많은 권속들을 만들어주었다.[6] 또한, 시간 조작이라는 터무니없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7] 이 초고대문명을 건설한 현왕 티투스 쿠쿼는 온갖 폭정을 저질러 마왕이라고도 불렸고, 이 암흑시대의 마왕은 동화에 나오는 마왕이 되었다. 고대 성신(星辰)신앙의 최고봉이 타움의 쌍둥이 여신으로 성 엘리사레스 교회에서는 치천사인 《시간의 천사》 라 틸리카로 받아들였다. 그의 행적에 실망하고 마왕을 떠나 떠돌던 도중 우연히 정의의 마법사[스포일러2]가 되는 인물을 만나게 되어 그 인물과 계약을 맺은 후 마왕을 토벌하기로 한다. 현재는 모종의 이유로 몸과 힘을 잃어버리고 지금은 사념체 비슷한 모습으로 떠도는 상황이 되었다. -
《하늘(空)의 천사》
레 파리아
라 틸리카의 쌍둥이 자매신. 《공간의 천사》와 《하늘의 천사》, 둘 모두의 이름을 가진다.[9] 자매신인 라 틸리카와 사이가 심히 좋지 않다.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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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왕 크투가》
사나운 홍련의 사자. 18권에서 글렌이 외우주에서 목격한 사신. 24권에서 말하길 신을 참획한 자 상태의 글렌을 보고 덤벼들었다가 얻어맞고 부하가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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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색의 뇌제 인드라》
긍지 높게 빛나는 자. 이름으로 보아 번개를 다룰 것으로 추정된다. 22권에서 처음으로 이름이 공개됐다. 24권에서 말하길 신을 참획한 자 상태의 글렌을 보고 도전했다가 얻어맞고 부하가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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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신 이타콰》
바람을 다스리는 여왕. 실바스 일족과 피벨 가문이 이타콰를 섬기는 신관 가문이며 마장성 중 하나인 《풍황취장》 실 비사가 이타콰의 일부를 소환해서 사역하는 능력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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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門)의 신》
최고신 격의 사신. 《천공의 타움》의 부모신으로 일컬어지는 자로 시간과 공간의 법칙을 초월해 모든 시공과 함께 존재하며 모든 차원수와 접해 있을 뿐만 아니라 '원초의 영혼'과도 이어져 있다고 하는 규격 외의 존재. 외우주의 사신들이 크툴루 신화의 그레이트 올드 원과 아우터 갓을 모티브로 한 것으로 보여지는 점, 딸들인 천공의 타움이 시간과 공간을 관장하는 점, 이 신격이 시간과 공간의 법칙을 초월해 모든 시공이 존재하며 문의 신으로 여겨진다라는 점으로 보아, 아무래도 아우터 갓 요그 소토스가 모티브일 것으로 보여진다.[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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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초의 영혼》
전우주에서 최초로 탄생한 존재. 지금까지 정보로는 소리만 내는 것만으로 엔젤리시 천사 언어 마법(엔젤릭 오라클)의 마법을 만들어낼 정도이니 아마 상상을 초월할 것이며 게다가 문의 신과 이어져 있다는 걸 보면 아무래도 그 이상의 규격외의 존재인 듯하다.[11]
3.1. 사신의 권속
외우주의 사신들에게 제물로 바쳐져 영원한 고통과 저주만을 반복하는 원작 크툴루 신화와는 달리, 스스로의 권능을 지녀 자발적으로 움직이는 일종의 부하 노릇을 하는 존재다. 인간 중에서도 최강격에 속하는 세리카 정도가 아니면 대적할 수 없을 정도로 막대한 힘과 권능을 부릴 수 있다.-
르 킬
14권의 최종 보스. 이름은 '멸망을 부르는 바람의 날개'라는 뜻으로, 라 틸리카가 현왕 티투스 쿠쿼를 위해 만들어준 라 틸리카의 권속 중에서 가장 강대한 권속이다. 본래는 여리여리한 체구의 소녀의 모습을 가졌다. 시간간섭 능력으로 시간의 멸망이라는 개념을 담은 공격을 바람에 실어서 날려보내 즉사기를 사용할 수 있다. 힘이 가장 왕성했던 전성기 때는 과거를 공격해 현재에 필중의 공격을 날리는 능력도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마왕이기도 했던 티투스 쿠쿼의 명령을 거슬렀다는 이유로 분노를 사서 강제로 시계의 형태로 개조당했고, 크라이토스에 그녀가 봉인당한 시계와 르 킬에 관한 구전승이 내려오게 되었다. 이 때문에 르 킬은 마스터인 라 틸리카를 만나고 싶다는 마음만으로 괴로워하다가 르 킬의 시계로 루프를 너무 많이 사용한 탓에 르 킬이 부활하고 만다. 망가진 상태에서 일주일만을 반복하자며 르 킬은 미쳐버린 상태로 엘렌 크라이토스를 포박해 라 틸리카와 재회하고자 했다.[12] 결국 마지막 루프에서 글렌과 시스티나의 협공으로 인해 광대의 일격에 맞아 산화되고, 괴로워하면서 만나고 싶다고 울다가 심상세계에서 라 틸리카와의 재회에 성공한다. 르 킬의 사정을 알게 된 라 틸리카가 이렇게 된 줄 몰랐다 사죄하자 당치도 않다며 그녀에게 자처해서 돌아간다. 나중에 글렌이 르 킬을 소환해[13] 저티스를 공격했지만 허무하게 뚫린다.[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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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신병(邪神兵)
사신중 하나인 무구한 어둠의 권속들. 사신의 권속을 불러올 수 있는 일족의 신관인 《무구한 어둠의 무녀》의 몸에 강림할 수 있으며, 과거 마왕은 이 사신병들을 이용해 자신의 뜻에 반하는 나라를 멸망시켰다. 【성배의 의식】이라는 특별한 의식을 통해 사신병을 소환할 수 있으며, 온 시체와 부정형의 괴물을 졸여만든 듯한 기괴한 생김새를 하고 있다. 의식을 소환한 시전자의 명령에 충실하게 따르며 파괴광선을 이용한 공격을 하기도 한다. 의식을 소환한 시전자가 사망해 그 존재 자체가 없던 일이 될 시, 나타났던 사신병들은 스스로 자멸하게 된다.
4. 그 외 - 구신
본작에서 [ruby(구신, ruby=엘더 갓)]이자 고대 신[15]이라고 칭해지는 아우터 갓의 대적자들. 태초부터 논외의 위치에 있는 아우터 갓들과는 독립된 별개의 개체지만, 이들 또한 인간 기준으로 머나먼 신이라고까지 불릴 수 있는 상상을 초월하는 존재다. 아우터 갓에 선악이 존재하지 않고[16] 대부분은 인간에 관심이 없는데 반해, 이들은 일반적으로 인간에게 우호적이다. 설령 우호적이지 않더라도, 인간에게 특별히 관심이 없는 경우. 작중 밝혀진 구신은 오로지 3명 뿐이다.===# 목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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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을 참획한 자》
글렌 레이더스
알리시아 3세의 언급으로 첫 등장, 지금까지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수수께끼의 신성이라고 여겨졌다. 글렌의 정체를 몰랐던 대도사가 조사한 바로는 신을 죽이는 권능을 가진 신으로,《무구한 어둠》보다 강하며 [ruby(구신, ruby=엘더 갓)]이라고 한다. 저티스의 존재가 소멸을 맞이한 뒤, 마리아의 몸에 강림한 《무구한 어둠》과 대치한 글렌은 본능적으로 처음부터 이렇게 됐을 것 같았다는 신기한 기분을 느낀다. 그리고 어둠이 직접 밝히기를 그 정체는 글렌 본인이다. 글렌과 저티스의 운명을 결정짓는 마지막 신성이자 기억을 잃어버린 어린 시절, 다른 세계에서 《무구한 어둠》과 대적했던 어린 소년 마법사가 바로 글렌 레이더스였던 것.[17] 규격 외의 존재들 중에서 정체가 가장 마지막에 밝혀진 신성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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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을 참획하려고 하는 자》
저티스 로우판
작중 처음으로 저티스 로우판이 도달한 경지. 22권에서 저티스가 《신을 참획한 자》의 경지에 도달했다는 식으로 나와 저티스가 《신을 참획한 자》가 된 줄 알았으나 사실은 서술 트릭.[18] 이름은 23권에서 밝혀진다. 《신을 참획한 자》와 동등한 힘을 갖고 있으며, 저티스 이전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신성. 《신을 참획한 자》를 상대로 싸워 승리하고 그의 자리를 대신하려고 했으나, 글렌과의 싸움 중 시스티나, 루미아, 리엘 등을 낮춰 본 까닭에 저티스가 패배함으로써 소멸한다. 그러나 죽는 마지막 순간에도 자신이 글렌의 앞에 지금 있기 때문에 스스로가 승리했다고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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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천사》 이셸
쌍둥이 자매신인 《천공의 타움》에 준하는 사신. 같은 사신인 《무구한 어둠》의 적대자로, 그것을 물리칠 힘을 지녔고 불러낼 수도 있다고 한다. 200년 전의 사신병과의 전쟁에서 이셸 크로이스가 이셸의 힘을 천사전생시켜 계승했고, 현재 루나 프레아가 이 이셸의 힘을 지니고 있다. 또 대도사가 밝힌 바로는 신을 참획한 자를 모시고 있고 [ruby(구신, ruby=엘더 갓)]이라고 한다. 성력을 이용한 빛으로 싸우는 점에서 무구한 어둠의 대적자인 것으로 추정된다.
24권에서 무구한 어둠이 당황하며 한 말에 의하면 사실 천공의 타움과 전천사는 같은 존재였던 것으로 보인다. 정확히는 천공의 타움이 글렌을 찾아 차원 너머를 떠돌다 도달하는 형태가 바로 전천사 이셸이였던 것.
[1]
빛의 속도를 능가하는 공간을 빨아들이는 게 블랙홀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권능과 하나가 된 루미아가 인간의 몸만으로 저런 짓을 벌인 것이다.
[2]
원작 크툴루 신화에서 라비니아는 요그 소토스와 관계를 가져 아우터 갓과 인간의 혼혈인 윌버 웨이틀리와 그 무명의 형제를 낳았다.
[3]
남루스와
레 파리아가 이와 같은 경우다.
[4]
루미아와
마리아가 이 경우. 마리아가 유독 선배 중에서 루미아를 믿고 잘 따랐던 이유도 어쩌면 같은 처지에서 비롯된 동질감일 수도 있다.
[5]
능력에서 미루어볼 때, 펄서나 중성자별 등을 생성할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6]
그 권속 중 가장 강대한 권속이 14권의 최종 보스 르 킬이다.
[7]
이름은 오버 크로노 엑셀, 끝없는 시간의 가속 혹은 감속을 통해 모든 시간과 관련된 벡터를 조작할 수 있는 마법이다.
[스포일러2]
세리카 아르포네아.
[9]
일본어에서 빌 공 '空'은 하늘과 공간 둘 모두의 뜻을 가지고 있다.
[10]
크툴루 신화에서
요그 소토스는
문 그 자체이면서도 문의 열쇠이며 수호자이자 문지기인 것은 물론, 모든
천체가 만나는
세계이자 관문 역할을 할 뿐더러,
과거,
현재,
미래가 모두
요그 소토스 안에 속해 있다. 따라서 존재 자체가 수많은(혹은 모든)
시간과
공간이 접근가능함과 동시에 다차원적으로 있을 수 있는 존재.
[11]
이걸 볼 때
아자토스가 모티브 일 것으로 보여지는데 왜냐하면 문의 신이 모티브로 삼은
요그 소토스보다 규격외의 존재이자
아우터 갓의 세계관 최강자이며 게다가 정보가 없는 것도 아무도 그를 보지 못했고, 아무도 그를 설명할 수 없다고 하는 존재라고 설명되어 있기 때문에 더더욱 신빙성이 있다.
[12]
정작 라 틸리카는 글렌이 알기 전까지는 르 킬이 시계로 개조된 것조차 몰랐다(...).
[13]
글렌이 라 틸리카의 마스터, 라 틸리카가 르 킬의 마스터이므로 가능했다.
[14]
하지만 몸서리 칠 정도의 신비라고 평할 정도로 저티스가 칭찬한다.
[15]
원작인
크툴루 신화에서는 고대 신으로 번역됐다.
[16]
무구한 어둠과 천공의 타움은 예외. 전자는 인간에게 흥미를 가지는 유일무이한 존재, 후자는 인간의 열정에 반해서
그
들을 도와주기로 마음먹은 경우.
[17]
타로 카드 넘버링 21 → 0은 최강의 마술사에서 최약의 광대로 전락한 글렌의 상황을 나타낸다. 새롭게 도달한 하늘의 경지, 고유 마술 광대 【THE FOOL HERO】을 사용할 시, 문자는 The Fool에서 The World Reached By Fool로, 타로 카드에 새겨진 숫자는 0에서 21로 바뀌게 된다.
[18]
사실 복선은 있었는데, 저티스가 신격의 힘을 쓰는 마술을 사용할 때 영창에서 "신을 참획한 자"가 아닌 "신을 참획하려고 하는 자"라고 호칭하여 둘은 별개의 존재라는 것이 암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