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30 20:27:23

오버워치 2/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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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서비스 이전 얼리액세스
(1시즌 ~ 5시즌)
정식 출시 후
(6시즌 이후)

1. 평점 및 총평2. 긍정적 평가
2.1. 4년의 공백을 뚫고 이루어진 대규모 패치2.2. 짧은 플레이 시간과 빠른 게임 회전율2.3. 다양해진 이벤트2.4. 다양해진 콜라보레이션2.5. 치장 요소의 확장 및 추가2.6. 미려한 그래픽2.7. 꾸준한 한국어 자막 및 한국어 음성지원2.8. 재미있고 흥미진진해진 e 스포츠
3. 복합적 평가4. 부정적 평가

1. 평점 및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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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일:
202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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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일:
202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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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종합 평가 최근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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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태까지는 오버워치 2 개발과 PvE 콘텐츠 개발 및 얼리 엑세스 단계라는 이유가 있어 여러 게이머들이 기다리고 참아왔지만, 이번에 정식 출시와 동시에 지금까지 준비했던 모든 내용들이 공개되며 더 핑계거리가 없다는 것이 확실시 된 현재 시점에서는 Steam 플랫폼 진출을 겸한 정식 출시 후 UI 패치, 훈련봇 추가, 새로운 지원 영웅, PvE 모드 추가, 새로운 맵, 새로운 경쟁 게임 모드 등이 포함된 여러가지 패치를 당일에 출시와 동시에 선보였지만, 오버워치 2가 2019년에 처음 블리즈컨에서 공개된 후 3년이 지나고, 얼리 엑세스를 거쳐 몇년이 지난 시점까지 실질적으로는 오버워치 1 시절때와 별반 다를 게 없다는 평가가 대부분이다.

Steam 평가 수가 300명 정도때는 '복합적'을 유지하다가 3000명대로 증가하자 '대체로 부정적', 2만명 시점에서는 '압도적으로 부정적'을 유지중이다. 시간이 지날 수록 긍정적인 평가의 비율이 점점 떨어지더니 결국 출시 다음 날인 2023년 8월 12일 오후 4시 경, 긍정적인 리뷰수는 9%를 기록하였다. 이는 당시 종전 최저기록인 10% 였던 슈퍼파워 3의 기록을 깨며[1], Steam 최저 평점 게임의 기록을 새로 갱신한 수치이다.[2] "오버워치 2는 이제 최악의 평가를 받은 Steam 게임입니다."() 시간이 지나며 최근 평가에서는 '복합적'으로 올라왔으나 종합 평가는 여전히 '압도적으로 부정적'을 유지하고 있다.

부정적인 평가들의 전반적인 공통된 비판점은 콘텐츠가 대거 축소 및 삭제된 PvE 모드가 별도의 유료 콘텐츠이고 그 판매가마저도 무려 15달러(한국 기준 18,600원)[3], 궁극적으로는 사실상 오버워치 1 시절과 다를 게 없는 운영 체계를 비판하는 내용이 대부분이다.[4]

넷이즈와 블리자드의 계약이 결렬(2023년 1월 23일)되고 중국 시장에서 철수한 후 중국 서비스 종료에 앙심을 품은 중국인 이용자들이 Steam판 오버워치 2를 타겟팅해 부정적 평가를 도배하고 있는데[5] 일반적인 게임이라면 긍정평가에 부정 평가가 희석되어 복합적 내지는 대체로 부정적 수준에 그쳤겠지만, 상술했듯 어차피 일반 이용자들도 마냥 긍정적인 평가를 주기 어려운 상황에 예의 평점 테러가 더해져 압도적으로 부정적인 상태가 되어 버린 것. 거기다 배틀넷이 아닌 Steam을 통해 스토리 모드 DLC를 구매할 경우 인게임에 바로 적용되지 않고 몇 시간은 지난 뒤에야 적용되는데, 정작 환불 조건에 해당하지 않는 상품으로 취급되어 즉시 환불이 불가한터라 더욱 원성을 키웠다. #

스팀 리뷰에 다른 게임을 즐기라는 의미로 오버워치와 유사한 팀 FPS 류 스팀 게임의 상점 페이지를 링크하는 리뷰가 유행하고 있는데, PVP쪽으로는 이 분야 원조 팀 포트리스 2[6], PVE 쪽으로는 레프트 4 데드 2, Deep Rock Galactic 등이 나오고 있다.[7]

희망적인 부분이라면 오버워치 2 개발과 PvE 개발로 거의 4년동안 방치되던 게임이 드디어 얼리 엑세스를 벗어나고 정식 출시되며 인력이 한쪽으로 통합 되면서 앞으로는 꾸준한 패치가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 정도로 볼 수 있다. 다만, 정식 출시된거 치곤 아직도 부족한 부분이 산재하기에 이게 과연 몇년 동안 기다려서 만족할만한 게임 퀄리티인지는 생각해 봐야할 부분이다. 즉, 실질적인 플레이어들가 원하는 패치보단 여전히 의도가 엇나간 패치를 하거나 또 컨텐츠 및 패치가 유기 처리될 가능성은 여전히 산재하다.

출시 후 일주일이 지난 동년 동월 19일, 오버워치 2 개발진, 특히, 총괄 감독 아론 캘러는 오버워치 2 Steam 허브 페이지에 게시한 공지글을 통해 리뷰 테러를 언급했다.
또한 지난 주에 Steam에도 오버워치 2를 출시했는데요, 리뷰 폭격을 받는 게 즐거운 경험은 아니지만 많은 신규 플레이어들이 오버워치 2를 처음 접하는 것을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오버워치 2의 목표는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사람들이 오버워치 2를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Steam에 올라온 많은 리뷰 중 게임에 불만족한 주요 이유 중 하나로, 2019년에 발표했던 대대적 PvE 모드 콘텐츠 추가 계획의 취소가 언급되었습니다. 이해합니다. 정말 야심 찬 프로젝트 발표였습니다만, 결국 실현하지 못했습니다.

시간을 되돌릴 수는 없으니, 저희가 할 일은 오버워치 2에 콘텐츠를 계속 추가하고 개선해 나가는 것입니다. 그것이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는 방법입니다. 즉, 오버워치 2는 더 많은 전장과 영웅, 게임 모드, 임무, 이야기, 이벤트와 멋진 꾸미기 아이템, 다양한 기능 등이 계속해서 추가되고, 끊임없이 확장하고 진화하며 개선되는 게임이라는 뜻입니다. 이것이 바로 오버워치의 미래입니다. 그러므로 지금 게임을 플레이하는 플레이어들을 위해 이 게임을 훌륭하게 만드는 요소를 계속 창조하고 혁신해 나갈 것입니다.
디렉터의 관점 - 오버워치 2: 침공 그 이후의 미래
요약하자면 PvE 컨텐츠 축소는 철회할 생각 없고, 앞으로 할 수 있는 것을 하겠다는 내용이다. 정작 여전히 어떤 부분이 어떤 이유로 구현할 수 없었는지, 자세한 사정은 밝히고 있지 않아 어정쩡한 입장문이다. 차라리 많은 게이머들이 아쉬워하는 사항을 알았으니 간소하게나마 구현할 수 없을 지를 검토해보겠다 라는 식의 상투적인 립서비스라도 날려줬다면 나았을 부분이다. 또한 PvE 콘텐츠 축소에 대해서만 이야기하고, 정작 다른 문제점인 오버워치 2 부분유료화 전환에 따른 전작 오버워치 기존 구매자에 대한 보상 부족, 오버워치 1의 일부 요소 재도입, 스킨 가격 책정 문제 등과 같은 다른 요구들도 리뷰에 있었으나 이에 대한 별도의 언급이 없었다. 그리고 상술되었듯이 아론 켈러가 오버워치 2를 발전시키기 위해 컨텐츠 업데이트[8]를 많이 하겠다고 선언한 요소들은 사실 전작에서 해야했던 것들이다. 오버워치 2 출시 전에 개발 전략을 변경하였음에도 어떠한 말도 없이 지속적으로 PvE 홍보를 했으며 이후 오버워치 1을 서비스 종료 시킨 후 오버워치 2를 출시 했을때도 지속적으로 PvE 홍보를 했는데 갑자기 PVE를 대규모 축소 발표를 했으니 앞으로 컨텐츠 업데이트를 꾸준히 하여 발전시킨다고 선언했던 요소들은 전작에서부터 당연히 해야했던것들이다. 그러니 플레이어들은 사과문과 공약을 보고도 낮아진 신뢰도로 인해 평가가 나아질래야 나아질수 없는 상황이다. 신뢰가 얼마나 떨어졌으면 오버워치 2 공식 커뮤니티에 영웅연마 등 신규 컨텐츠의 소식이 올라와도 댓글에는 오직 게임을 두번이나 추락시켰다는 내용의 댓글과 블리자드 성추문 사건에 대한 댓글만 수두룩하다. 게임에 우호적인 편인 북미에서조차도 이미 평가가 나락으로 간 상황이다.[9]

게임성 평가와는 별개로 출시 초창기에 거론된 문제인 오버워치 1 서비스 종료 문제가 다시 떠올랐다.[10][11] 이유는 PvE 대규모 축소에 따른 기존 원작의 방치에 대한 정당성이 사라지고 기존 게임성을 그리워하는 플레이어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사실 전성기가 오버워치 1 시절 이었고, 그에 따른 추억미화 일수도 있지만 돈 주고 구매한 전작을 즐기지 못하게 막아놓은것과 추억의 영웅 스킬들이 그리운 탓, 6대6의 팀합 및 기존 UI, BGM 등 원작의 감성이 그리워서 그런것도 있다. 한 커뮤니티에 대두되었던 6대6 롤백론과는 별개로 당장 스팀 평가를 조금만 찾아봐도 동서양 막론하고 오버워치 1의 서비스 종료를 질타하는 평가가 많다. 아니면 적어도 UI, 영웅 대사, BGM 및 사격 효과음에 대한 선택권을 달라는 이야기도 적지 않다.[12] 카트라이더 서비스 종료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와 비슷한 상황이라고 이해하면 편하다.[13] 당장 블리자드의 선례에서도 스타크래프트 2가 출시되자 많은 스타크래프트 1 플레이어들이 2로 유입되어 2를 즐겼지만, 스타 1과 전혀 다른 개발 방향과 게임성 때문에 실망해 다시 스타 1로 롤백하는 플레이어가 많아졌고 20년이 지난 현재로도 서로를 스꼴, 스투충이라고 비난할 정도로 스타 1 플레이어와 2 플레이어가 분리되어있다. 오버워치는 비록 같은 클라이언트를 이어받았을지언정 개발 방향이 크게 달라져 게임성 역시 많이 달라졌고, 스타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역시 옵치 2의 운영 방향에 불호를 표하고 옵치 1 시절을 그리워하는 플레이어와 옵1 때의 밸런스를 엉망이라고 표하며 옵치 2의 개발 방향에 호감을 표하는 플레이어로 갈리고 있다. 스타크래프트와의 차이점이라면 돌아갈 옵치 1이라는 집이 섭종으로 사라졌다는 것 정도. 스타크래프트처럼 오버워치 1과 오버워치 2를 따로 할 수 있도록 선택권을 주지 않은 것이 아쉬운 부분.[14][15] 뿐만 아니라 블리자드의 수많은 병크로 인해 오버워치 1의 암흑기와 최후, 오버워치 2 초창기까지 함께했던 유저들조차 대부분 게임을 접어버린 상황이며 오버워치를 끝까지 하던 프로들 또한 발로란트 등 타 FPS 게임으로 넘어가는 상황이다.

종합적으로 보았을때 확실한 것은 오버워치 2의 평가와 신뢰는 말 그대로 나락이다. 한국과 북미는 물론이고 이외의 국가에서조차 외면받는 것이 현실이며 6시즌에 플레이어들이 신뢰를 회복하고 오버워치 2에 걸맞은 시즌이 될 것이라는 개발진들의 자신감과 달리 출시 후의 평가는 쭉 하락세를 겪고 있다.

그나마 다행인것은 아직 오버워치를 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는것이고 그 덕에 컨텐츠 또한 꾸준히 출시되고 있다는 것이다. 아직 개발진들이 게임을 주기적으로 업데이트 하고 있다는것이다.

정식 출시 후 첫 업데이트인 7시즌에 디아블로 4와 콜라보하여 신규 게임모드와 20가지가 넘는 스킨들을 출시한다는 소식 등으로 호재가 생겼으나 한정판 스킨 크레딧 재판매 사건과 리그 폐지 의혹으로 인해 또 다시 부정적인 평가를 받게되었다.

블리즈컨 2023에서 LE SSERAFIM 콜라보, 신규 모드와 에메랄드 무기, 세명의 신규 영웅을 선보였으며 영웅 연마 협동모드 또한 공개 했으나, PvE에 대한 설명은 아예 생략했으며 유저 및 프로게이머들의 피드백을 일부만 수용하고 반응 하는 모습에 실망을 표하는 유저들이 많았다. 하지만 꾸준한 패치를 통해 기존 유저들의 반응은 만족한다는 반응이다. 허나 LE SSERAFIM 콜라보는 유입과 복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것은 맞으나, 일시적인 효과일 뿐이며 퀄리티에 비해 터무니 없는 스킨 가격, 리퍼와 같은 비주류 영웅의 지속적인 방치, 비주류 영웅에 대한 너프와 같은 잘못된 패치, 전작에 비해 패치는 빠르지만 전작과 전혀 다른 방향으로 패치로 인하여 생기는 전작 유저들의 불쾌함, 로드호그 리워크 결과물에 대한 부정적인 반응과 오버워치 2와 관련된 여러 사건사고들로 인해 여전히 좋은 상황은 아니다.

결론적으로 오버워치를 지금까지 꾸준히 하고 있는 소위 '대깨옵' 이라는 유저들은 만족하는 반응이지만 진작에 신물나서 떠난 유저들은 여전히 만족하지 못 하며 비판하는 반응이다.

오버워치 커뮤니티에서는 오버워치가 열심히 하고 있는데 비판하는 건 잘못된 것이니 꼬우면 접으라는 유저들과 오버워치가 더욱 분발해야한다며 피드백, 비판을 하는 유저들, 게임을 하지 않음에도 정당한 비판을 하는 것이 아닌 무조건 비난하는 소위 분탕충으로 나뉜다.

사실 게임이 더 잘되기 위해선 피드백은 당연히 해야하는것이고 피드백 중에 쓴소리가 있는 것은 절대 잘못된 것이 아니며, 잘못된 점을 비판하는 것은 오히려 게임 방향성을 바로 잡아주는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 무지성으로 게임을 비난 하는 것은 명백하게 잘못된 것이나, 정당한 비판을 하는 유저들을 일방적인 악플러로 치부하고 접으라고 하는 것은 오히려 게임을 망치는 길이니, 듣기 싫은 말이라고 무작정 비판한 유저를 욕하는 행동은 자제 하도록 해야한다.

2. 긍정적 평가

2.1. 4년의 공백을 뚫고 이루어진 대규모 패치

호평이라는 것과는 거리가 멀지만 4년간의 공백을 가지던 게임이 드디어 살아 숨쉬기 시작한다는 것 만큼은 이용자 입장에서는 환영할만한 일이다. 전체적인 게임에 대한 평가와는 별개로 새로운 영웅인 일리아리의 특성과 디자인은 참신하다는 의견이 많으며, 훈련장의 기능 추가와 플래시 포인트 모드라는 기존에 답답하던 게임의 사이클을 빠르게 굴리는 게임모드, 스토리 PVE 추가와 이벤트, 진행과제, 영웅 11명의 밸런스 패치, UI, 지도 시스템과 같이 4년의 기간을 빼고 본다면 상당히 풍부한 양의 패치를 했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물론 4년의 기간을 빼고 본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되기에 실질적인 평가는 지금까지의 기대에는 미치지 못하나, 평상시에 생각날 때 가끔 가볍게 오버워치를 즐기던 사람들 입장에서는 만족스러운 패치라고 할 수 있다.

2.2. 짧은 플레이 시간과 빠른 게임 회전율

오버워치는 자동 매칭 시스템을 채용하고 있어 간편하게 게임을 검색, 시작할 수 있으며 별도의 수락 버튼 없이 바로 게임이 시작된다. 또한 영웅 선택은 동시에 진행되며 별도의 교차픽이나 밴픽이 없어 1~2분만에 모든 준비를 마치고 바로 게임을 시작할 수 있다.

매칭을 기다리는 시간 동안에도 사설 게임, 데스 매치, 연습장 등의 컨텐츠를 이용할 수 있어 게임을 찾는 중에 손을 풀거나 지루함을 덜 수 있다.

게임 시간은 보통 10분, 빠르면 5분 내외로 끝날 정도로 짧으며, 경쟁전의 경우 화물/혼합 전장일 경우에만 약 16~20분이 걸린다. 간혹 연장전이 나오긴 하지만 자주 있는 현상은 아니다.

이렇게 전체적으로 게임 회전율이 매우 빠르기에 게임할 시간이 적더라도 가볍게 즐기기도 좋고, 게임 한 판에 대한 부담감과 피로감도 적으며, 설령 패배했다고 하더라도 다시 털고 바로 다음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단적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의 경우에는 게임 한 판도 30분 내외로 매우 긴데 게임 검색 → 게임 수락 → 챔피언 밴 → 챔피언 교차 선택 등 게임 외적인 시간 또한 매우 오래 소요된다. 그리고 이 과정 도중 누가 한 명 나가기라도 하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 게다가 원치 않는 포지션을 강제로 배정받는 경우도 흔하다. 오버워치로 따지면 탱커 인원수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힐러나 딜러 유저를 강제로 탱커로 배치시킨다는 것이다.

2.3. 다양해진 이벤트

오버워치 1때는 또켄슈타인, 또시우볼 이라는 멸칭이 있을 정도로 똑같은 이벤트만 반복했지만, 오버워치 2에는 미지의 공포, 지하세계, 성역의 시험, 꼭꼭 숨어라, 미러워치, 오버워치 황밸모드, 올림포스 쟁탈전, 스타워치, 콘서트 대격돌 등 호불호는 갈릴지언정 다양한 콘셉트의 다양한 모드를 출시하고 있다.

다만 오버워치 1에 나왔던 이벤트 일부가 전혀 나오고 있지 않아 그립다는 평가가 소수 나오고 있다. 오버워치 2 이후로 기록 보관소 이벤트가 한 번도 나오지 않았다는 점. 아마 캐서디, 절단기의 이름과 관련된 대사가 재녹음이 필요해 재등장을 미루는 것으로 추정된다.

2.4. 다양해진 콜라보레이션

전작과 달리[16] 자회사의 게임( 디아블로 시리즈, 워크래프트)이나 애니메이션( 원펀맨, 카우보이 비밥,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아이돌( LE SSERAFIM), 심지어 자동차 브랜드( 포르쉐)와 콜라보 할 정도로 콜라보의 폭이 넓어졌다. 타 게임과 비교해도 이 정도 궤의 콜라보는 찾기 드물다.

이처럼 개발진이 콜라보에 대해 굉장히 호의적이기 때문에 앞으로 있을 콜라보의 기대도 큰 폭으로 점쳐진다.

2.5. 치장 요소의 확장 및 추가

오버워치 2에서 신화 등급의 스킨과 무기, 프로필 카드, 무기 장식, 기념품 등 기존에 없던 치장 요소들이 대거 추가되었다.

특히 신화 스킨과 무기는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거나 UI 및 모션이 추가 되어 새로운 경험을 선사해준다. 리컬러 스킨들을 제외하더라도 스킨들의 출시 속도 또한 전작보다 크게 증가했으며, 전체적으로 치장 요소의 확장 및 추가는 성공적으로 평가된다.

2.6. 미려한 그래픽

라이엇 게임즈의 게임 발로란트가 게임성과는 별계로 그래픽의 퀄리티가 너무 낮다며 혹평을 받은 것과 반대로, 오버워치는 게임의 평가와 별계로 그래픽은 아주 훌륭하다는 평이 많다. 전작보다 더욱 세밀해지고 디테일을 살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는 타 게임인 배틀그라운드, Apex 레전드와 비교해도 꿀리지 않을 정도로 훌륭하기에 확실한 장점이다.

2.7. 꾸준한 한국어 자막 및 한국어 음성지원

이 부분도 호평과는 거리가 좀 있지만 게임이 4년동안 정체되었던 걸 감안한다면, 지금까지도 꾸준히 새로운 캐릭터나 음성대사에 한글 더빙을 해준다는 점은 좋은 평가를 줄 수 있다.

2.8. 재미있고 흥미진진해진 e 스포츠

블리자드가 직접 관리하던 구 리그는 여러가지 문제점들이 많았으나, 블리자드가 손을 땐 오버워치 챔피언즈 시리즈는 구 리그의 고질적인 문제들 중 상당수 해결되었기에 아주 긍정적인 변화라고 할 수 있다.

3. 복합적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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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 문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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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부정적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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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DLC 까지 범위를 넓힐 경우 Europa Universalis IV의 Leviathan DLC도 동일한 10% 이다. [2] 다만 역대 최저 기록은 아닌데 오투잼 온라인 출시 당시 최저 3% 까지 찍은 기록이 있기 때문이다. 다만 오투잼 온라인은 이후 17%로 회복하면서 최저 자리에서는 물러났다. [3] 정확히는 판매가가 9.99달러(12,400원)의 유료 재화인 1000 코인이 포함되었기에 사실상 배틀 패스에서 해금 비용이 1000 코인인 프리미엄 패스를 같이 사라는 의도라 PvE 모드의 단품 가격은 약 5달러(6,200원)인 셈이지만, 프리미엄 패스 콘텐츠를 원치 않는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의미가 없으며 1000 코인 어치의 오버워치 코인 구매를 강매하는 꼴일뿐이다. PvE 모드를 예의 단품 가격, 하다 못 해 한화 만원 미만으로 따로 팔거나 프리미엄 패스를 해금하면 PvE 모드가 덤으로 해금되는 식으로 판매를 했다면 그나마 덜 비판을 받았을 것이라면서 현재 블리자드의 인게임 상품 구성을 비롯한 마케팅 능력에 의문을 제기하는 의견들이 나올 정도이다. [4] 물론 콘텐츠 개선 방향에 있어 플레이어들의 의견이나 게임 데이터를 기반으로 반영하여 전작 오버워치 1 시절에 비해서는 나아진 편이다. 그러나 여전히 게이머와의 의사소통에 문제가 있고 일처리가 다소 소극적이며 개발진 자신들이 원하는 결과물이 안 나온다고 약속한 패치를 미루거나 폐기하는 행태를 보였기에 신규 영웅과 같은 추가 콘텐츠 개발 속도가 더딘 문제는 그대로이다. [5] 어째 중국 이용자들임에도 평가는 대게 한국어, 그것도 번역기를 사용한 탓에 문법이 어색한데다 그마저도 대부분 같은 문장이 반복적으로 나온다. 이는 다중 계정을 동원하여 '평점 테러'를 했음을 시사한다. [6] 다만 팀 포트리스 2의 경우 밸브 공식 서버 한정으로 2018년 블루문 업데이트 이후로 간신히 버그 수정과 새 컨텐츠 추가만 이뤄지고 있고 핵 및 봇 문제가 범람하고 있어 제대로 즐기지 못하기 때문에 공식 서버만 즐겨하는 유저들 입장에서는 대체제가 되지 못한다는 의견도 간혹 존재한다. [7] #1, #2, #3, #4, #5, #6. [8] 스킨 및 전장, 영웅, 임무 추가. [9] 오버워치 1 암흑기때는 오버워치 2의 출시라는 희망이 있었기에 이 정도로 암울하지는 않았다. 오히려 PvE 사기로 더 이상 기대할게 없게 된 현 상황이 더욱 암울한 상황. [10] 출시 당시 SMS 이용자 차별 다음으로 평점 테러를 당한 이유 중 하나이다. [11] 정식 출시 전 얼리엑세스 때도 간간히 제기된 문제이기도 하다. [12] 아케이드로 원작 모드를 출시 하는 방법으로 기존 오버워치 1의 플레이어들의 유입도 기대해 볼 수도 있지만 그 만큼 매칭이 나뉘어져서 매칭 시스템이 망가질 우려가 있어 추가하지 않는 것일수도 있다. 애초에 오버워치 1의 서비스 종료가 오버워치 2와 매칭풀이 나누어 지지않게 하기 위한 것이다. 아론 켈러가 오버워치 2 컨텐츠 개발에 집중하겠다고 한 이상 오버워치 1의 부활은 불가능하다고 보면 된다. [13] 물론 오버워치 개발진들이 그원경기 같은 망언을 하지는 않아 엄청나게 대두되는 편은 아니며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처럼 컨텐츠가 퇴보한 건 아니다. 그렇지만 이후 디렉터가 교체되고 RISE 업데이트 이후로 평가가 많이 개선되었다. [14] 물론 두 작품을 동시 서비스하면 상술된대로 매칭풀의 문제가 심해져서 게임사 입장에서는 좋지 못한 선택이니 오버워치 2 만을 서비스 하는 결정을 내린 것이다. [15] 히오스처럼 오버워치 1을 그대로 서비스 하는 대신 오버워치 2 만을 업데이트 하는 방법도 있다. 그러면 오버워치 1을 즐기던 사람들도 자연스레 오버워치 2로 넘어가게 유도되기 때문. [16] 물론 오버워치 1때도 레고, 유방암 연구재단 등과의 콜라보가 있긴 했지만 게임과 연동되지 않는 경우도 있었으며 빈도가 매우 낮았다. 오히려 자사의 게임을 패러디한 디아블로, 워크래프트, 스타크래프트 등에서의 콜라보가 더 잦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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