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영종구
1. 개요
영종의 교통은 내부, 해외, 전국의 3단계로 나누어 생각해볼 수 있다.내부의 교통 요소를 보면 영종도에 건립된 공항신도시와 영종하늘도시 등 거주 주민들의 통행을 위한 버스노선들이 운영되고 있다. 적은 버스 숫자로 넓은 면적을 커버하다보니 배차 간격이 길어서 불편하다. 결국 공항신도시와 영종하늘도시 일대 주민도 대부분 일터가 서울에 있기에 종국적으로는 각 주거지로부터 서울로 갈 수 있는 인천국제공항철도 영종역과 운서역을 연결하기 위한 버스 노선이 집중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에는 용유도 방면으로 이어지는 자기부상열차가 운영중이지만 누적된 적자로 일반철도 선로로 전환하고 있으며, 기존의 추가적인 노선 확장은 사실상 포기되었다. 애초 자기부상열차로 영종도를 순환하려는 계획은 트램으로 추진키로 계획을 세우고 있으나 현실적인 설치 계획은 수립되지 못했다.
영종용유도 주변 섬인 잠진도, 무의도, 소무의도와는 연도교가 건설되어 차량을 이용해서 무의도와 잠진도에 갈 수 있다. 무의도와 소무의도를 잇는 소무의인도교는 도보로만 이동이 가능한 연도교이지만 긴급차량에 한해 이동이 가능하다.
외부의 교통 요소는 영종도 전체 면적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인천국제공항이 절대적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대한민국과 세계 주요 도시를 이어주는 인천공항은 명실상부 대한민국 제1의 관문이다. 인천공항은 자체적인 항공 수요에 따른 항공교통 이외로도 동북아시아의 주요 허브 공항으로써 항공 환승 수요도 상당한 편이어서 전세계 중남미와 아프리카 지역을 제외하고 전 세계를 잇는 항공 노선으로 연결되어 있다.
영종은 인천공항이 위치함에 따라 수도권은 물론이고 전국 각 지역과도 접근성을 강화할 필요가 있었다. 타 지역에서 국제선 항공편이 취항하는 김포국제공항, 김해국제공항, 대구국제공항, 청주국제공항 등이 있지만 인천공항에 비하면 운항편수가 많지 않아 해외여행을 하려면 어떻게든 인천공항을 와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구간 중 일부인 영종대교와 제2경인고속도로 구간 중 일부인 인천대교가 민자투자방식으로 건립되어 운영중이며,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과 제2터미널은 수도권과 도서지역을 제외한 전국으로 쉽게 오갈수 있는 공항 리무진버스가 있다. 또한 전국 어느 지역이든 갈 수 있는 공항리무진버스망이 연결되는 국내 최대의 버스터미널 2곳이 영종에 있는 것이다.
영종에는 인천국제공항과 서울 도심을 이어주는 인천국제공항철도가 운행되고 있는데 공항 내 역사인 인천공항1터미널역과 인천공항2터미널역 외에도 공항화물청사역이 인천공항 동쪽에 있다. 아울러 공항신도시와 인접한 운서역과 구 영종 시가지 인근에 영종역이 있는 등 이 노선의 총 14개 역 중에 3분의 1 수준인 5개 역이 영종에 있다. 또한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여행객들과 영종 주민들의 서울 이동 편의 증대를 위해 GTX D, E노선의 신설과 제2공항철도의 추가 설치가 논의되고 있다.
영종도는 1990년만 하더라도 한적한 섬마을에 불과했으나 2000년대 인천공항을 배후로 급격한 성장을 했다. 초기 영종도에 건설된 대부분의 교통망은 인천공항과 서울, 인천공항과 전국지역을 빠르게 연결하기 위한 것이었다. 2010년 이후로 영종 인구가 급격히 팽창하기 시작하고 2020년에는 10만명의 인구를 돌파하면서, 영종의 교통인프라가 인천공항 뿐 아니라 영종에 거주하는 주민 중심으로 재편되는 시기로 접어들게 되었다. 공항철도의 도시철도 전환과, 제3연륙교의 개통, 인천대교 및 영종대교의 통행료 무료화 등에 대한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2. 철도
영종국제도시의 철도역 | |
노선명 | 역명 |
인천국제공항철도 | 영종역, 운서역, 공항화물청사역, 인천공항1터미널역, 인천공항2터미널역 |
서울 지하철 9호선[미개통] | |
인천공항 자기부상철도[운행중단] | 인천공항1터미널역, 장기주차장역, 합동청사역, 파라다이스시티역, 워터파크역, 용유역 |
인천 도시철도 영종트램계획 중 | A701(운서동 인천공항고등학교) - A715(중산동 제3연륙교) |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D노선추진 중 | 중산역가칭, 인천공항1터미널역, 인천공항2터미널역 |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E노선추진 중 |
주민들은 주로 인천국제공항철도 운서역과 영종역을 이용한다. 하늘도시 주민이라면 202번을 통해 청라국제도시역을 이용하거나, 117번을 통해 개화역을 이용할 수도 있다.
당초 공항철도 영종구간은 수도권 통합 요금제가 적용되지 않아 주민들의 대중교통비 부담이 심했으나, 결국 정부, 공항철도㈜, 인천시가 '영종 주민 공항철도 이용자 운임지원 협약` 체결에 합의함에 따라 2022년 7월 1일부터 영종국제도시 주민 대상 공항철도 요금 할인 및 버스 환승할인 적용이 시작되었다. # 이 제도는 영종에 거주하는 주민에 대해서만 사전 신청을 받은후, 지정된 카드를 사용하는 한도에서만 적용된다. 특히, 영종 주민이 육지로 오가는 공항철도와 영종도 내부의 버스 환승에 대해서만 할인이 적용된다. 영종도 주민이라 하더라도 영종도 내부에서 공항철도와 버스를 환승하는 경우 할인이 적용되지 않는다.
공항철도- 9호선 직결운행이 개시되면 영종 내 모든 역에 직결운행 열차가 정차할 예정으로, 배차간격은 35분이다. 인천국제공항철도 구간에서는 전역 정차하며, 서울 지하철 9호선 구간에서는 9호선 급행으로 운행한다.
현재 인천공항1터미널~용유를 잇는 인천공항 자기부상철도가 운영되고 있다. 3단계까지 최종 완공될 경우 자기부상열차 경전철인 인천공항 자기부상철도가 영종도 전체를 순환할 예정이다. 하지만 영종을 순환하는 선형이기 때문에 주민들의 주된 이동경로인 공항신도시~ 중산동, 영종하늘도시~ 운서역, 영종하늘도시~ 영종역을 연결하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으며, 경제성도 매우 낮게 도출되어[3] 건설 여부도 불투명하다.
영종하늘도시-공항신도시를 순환하는 트램이 계획 중에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 도시철도 영종트램 문서 참조.
2020년 6월 제2공항철도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국토부에서 B/C 분석 중에 있었으나, 2021년 결국 추가검토 사업에 마저 포함되지 못했다.
2023년 9월 24일 영종주민의날 겸 인천/영종대교 통행료 무료화 기념식에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직접 방문하여 GTX-D 인천공항행이 확정되었다고 발언하였다.
2024년 1월 25일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D선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E선의 전체 노선을 확정, 발표하였다. 영종국제도시 내 역은 총 3개로 중산역(가칭)[4], 인천공항1터미널역, 인천공항2터미널역이 최종 발표 노선에 포함되었다. D노선은 영종 내에서 강남역, 잠실역까지, E노선은 디지털미디어시티역까지 30분 내에 도달 할 수 있다.
2.1. 인천국제공항철도
인천국제공항에서 청라국제도시, 김포공항 등을 거쳐 서울의 한복판인 서울역까지 바로 가는 공항철도가 있다.2007년 3월 1단계 구간인 김포공항~인천공항 구간이 개통됐고 3년 뒤인 2010년 12월 2단계 구간인 김포공항~서울역 구간이 완전 개통되면서 인천공항 개항 9년 만에 공항철도가 완성되었다.
공항철도는 전체 역에서 정차하는 일반열차와 서울역과 인천공항 터미널1과 터미널2만 정차하는 직통열차가 운행된다. 공항철도의 일반열차는 서울역에서 인천공항에 이르는 모든 역에서 정차하는데 공덕역, 홍대입구역, 디지털미디어역, 김포공항역 등 주요 지하철과의 환승을 위해 정차한다. 공항철도 일반열차는 9호선 등의 급행열차와 비슷하게 달린다고 볼 수 있다. 공항철도는 영종 구간에서는 영종역, 운서역, 공항화물청사역, 인천공항1터미널역, 인천공항2터미널역 등이 있으며 향후 운염도 일대 세계한상드림아일랜드 개발에 맞춰 세계한상역 개통이 추진되고 있다.
영종의 일반인 거주지를 대상으로 공항철도에는 운서역과 영종역이 설치되어 있다. 운서역은 최초의 신도시인 공항신도시와 인접해 있으며 운서동 일대의 거주지에서 쉽게 접근이 가능하다. 영종역은 공항철도에 간이역 형태로 조성된 역사인데 2016년에 문을 열었다. 이 역은 원래 설립이나 운영계획이 없었으나, 영종도 남동측에 위치한 영종하늘도시의 주민들의 서울 접근성을 위해 만들어졌다. 하늘도시에서 주민들이 영종역을 쉽게 오가도록 영종도 버스노선이 발전되어 있으며 영종역과 운서역에는 주민들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 주차장이 큰 규모로 건설되어 운영되고 있다.
공항철도는 서울역에서 청라역까지는 도시철도로 운영되고 있으나, 청라역 이후부터 인천공항까지 영종지역에서는 일반철도로 운영되어, 기본요금과 추가요금이 높고, 수도권사람이라면 다 누리는 통합환승혜택을 보기 어렵다. 뿐만아니라 공항철도가 공항터미널1, 공항터미널2 에만 기착하는 관계로 상대적으로 개발이 더딘 용유역에 대한 접근성이 매우 떨어진다. 이에 따라 용유지역 시민들은 예전에 임시로 운영했던 공항철도 임시용유역을 다시 개통해달라고 요구하고 있으나, 공항철도에서는 수익성이 없다며 기피하고 있다.
공항철도 도시철도화 및 용유역 신설 필요성
2.1.1. 공항철도 고속화 사업
현재 공항철도는 시속 110km로 운행되고 있고 서울역에서 공항까지의 이동에 직통열차 기준 54분이 소요되고 있다. 정부는 서울에서의 인천국제공항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운행속도를 시속 150km로 올리기 위한 고속화 사업에 착수했다. 공항철도 고속화 사업은 차량의 교체와 선로공사를 병행하면서 진행될 예정이다.고속화된 신규 전동차는 2025년 상반기부터 모든 역을 정차하는 일반노선에 투입된다. 배차 간격이 줄어 혼잡률 완화에 도움이 예상된다. 현재 공항철도에는 22개 편성이 투입돼 평균 6분당 1대가 운행하고 있다. 승객이 많이 몰리는 오전 7시 30분~8시 30분에는 열차를 추가로 편성해 평균 5.3분 간격으로 운행하고 있다. 2025년 9편성이 추가 투입되면 배차간격은 평균 4.6분대로 낮아질 전망이다. 이렇게 되면 출근 시간대 평균 혼잡률도 현재 150%에서 120%로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2031년 공항철도 전동차가 최고 속도로 운행하면 서울역~인천공항 2터미널역까지 일반열차로 이동하는 시간은 기존 대비 15~20분가량 단축이 가능할 것으로 공항철도는 보고 있다. 서울역에서 인천공항까지 직통열차 기준으로 기존 54분에서 39분으로 소요시간이 15분 단축된다.
2.1.2. 9호선 직결 사업
공항철도는 김포공항에서 9호선과 연결되었는데 오랜시간동안 서울시와 인천시가 시설비와 운영비 문제로 9호선의 인천공항 연결 운행이 미뤄져 왔으나 2023년 11월 인천시와 서울시가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2028년에 9호선 급행열차가 영종까지 운행될 예정이다. 인천공항에 도착한 관광객이나 영종구민은 공항철도와 9호선을 이용하여 환승없이 한번에 강북, 강남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서울의 강남 지역 시민들도 환승 없이 인천공항으로 이동할 수 있다. 기존 환승을 해야하는 김포공항역의 환승 감소로 혼잡을 줄일 수 있으며, 증차되는 차량만큼 9호선의 급행열차가 늘어나게 되면서 9호선의 혼잡도가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 지하철 9호선-인천국제공항철도 직결 참조.2.2. GTX-D, GTX-E 노선 계획
인천공항공사는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하여 인천역을 지나는 제2공항철도 사업 추진을 위한 용역을 진행 중이며,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GTX-D 및 E 노선 건설이 추진되고 있다.강남 방향 노선인 GTX-D 노선은 인천공항2터미널역, 인천공항1터미널역, 공항화물청사역, 영종하늘도시역, GTX 청라역, 가정역, 작전역, 대장역, 부천종합운동장역, 가산디지털단지역, 신림역, 사당역, 강남역, 삼성역까지 간 뒤 2개 노선으로 분기해서 잠실역, 강동역, 교산역, 팔당역에 이르는 선로와 수서역, 모란역, 경기광주역, 곤지암역, 이천역, 여주역, 원주역에 이르는 노선으로 계획되고 있다.
강북 방향 노선인 GTX-E 노선은 인천공항2터미널역부터 대장역까지 GTX-D 노선과 공유하며 대장역 이후부터는 등촌역, 디지털미디어시티역, 서울평창역, 정릉역, 광운대역, 신내역, 구리역, 덕소역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2.3. 제2공항철도
2023년 인천시는 인천공항공사와 인천역을 연결하는 제2공항철도 타당성 조사도 발주했다. 인천시는 영종지역의 미개발지에 대한 추가적인 도시계획수립 계획조사를 발주하였다.제2공항철도는 인천공항에서 인천지역을 가로질러 인천공항과 광명역을 고속철로 연결하는 안으로 추진하여 정부의 국가철도망 계획에 포함되었다가 취소된 바 있다.
2025년 인천 송도역에서 출발하는 인천발 KTX가 개통할 예정인데 KTX의 기점을 송도역이 아닌 인천역이나 인천공항2터미널역으로 바꿀 수 있다는 전제로 정책이 추진되고 있다.
제2공항철도가 개통된다면 인천공항은 경부선, 호남선, 경강선 고속철도에 모두 연결되어 광명, 천안·아산, 대전, 구미, 대구, 경주, 울산, 부산, 공주, 익산, 정읍, 광주, 목포, 여주, 시흥, 안양, 성남, 여주, 이천, 원주, 횡성, 평창, 강릉 등 고속철도가 통과하는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의 인천국제공항 접근성이 개선되는 효과가 있다.
2.4. 영종트램
자세한 내용은 영종트램 문서 참고하십시오.2.5. 인천공항 자기부상철도
2016년 2월, 대한민국에서 인천공항 자기부상철도가 개통했다. 최고속도가 110km/h 정도인 경전철 종류의 도시형 자기부상열차다. 2024년 여름에 운행재개를 할 예정이다.3. 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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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의 지리적 특성상 인천광역시 본토로 이어지는 도로는 인천대교와 영종대교 둘 뿐이며, 2025년 제3연륙교 개통 이전까지 일반도로는 존재하지 않고 일반국도와 지방도노선 각각 1개도 없다. 영종대로, 자연대로 등의 도로가 영종도 내부를 연결하고 있다.[5] 영종 - 신도 연도교가 개통하면 차량을 통해 신도로 접근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를 통한 영종대교 이용, 제2경인고속도로 인천대교 이용이 가능하다.[6]
영종국제도시와 청라국제도시의 교통분담금으로 두 도시를 잇는 교량[7]인 제3연륙교가 2020년 12월 22일 착공했으며, 2025년 12월 개통 예정이다.
월미도와 잇는 제4연륙교가 추진 중이다.
3.1. 제3연륙교
영종국제도시와 서구 청라국제도시를 연결하는 제3연륙교가 2020년 12월 착공하였고 2025년 말께 개통을 목표로 공사중이다. 제3연륙교는 영종과 청라의 도시개발 과정에서 건설비 중 상당 부분을 입주민들로부터 부과했으나 민자고속도로 보상에 따른 법적 문제 발생으로 상당 기간 착공을 하지 못하다가 2021년 인천시가 재정적으로 손실을 보상하는 것으로 일단락되면서 착공했다. 이 때문에 영종과 청라 주민은 이 교량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제3연륙교는 2023년 11월 기점으로 36%의 공정률을 보이며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3.2. 영종-신도 연도교
옹진군 북도면의 삼둥이섬 중 첫째 섬인 신도와 영종도 삼목선착장 부근을 연결하는 연도교가 2021년 착공되었으며 2025년에 개통할 예정이다. 이 다리는 영종도에서 강화도를 거쳐 북한의 개성과 해주를 연결한다는 서해평화도로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나 기대편익이 낮아 착공되지 못하다가 정부의 예타면제 사업으로 추진되었다.인천시는 신도와 강화도 남단을 연결하는 연도교를 개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예타면제 및 재정사업으로 추진하려고 하고 있다.
3.3. 영종대교· 인천대교 통행료 논란
육지에서 영종지역을 통행할 수 있는 영종대교와 인천대교는 편도기준 각각 6500원과 5500원에 달하는 높은 통행료로 악명이 높았다. 이지역 주민들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었는데 2023년 10월부터 영종대교의 편도기준 통행요금은 3200원으로 조정되었으며 영종지역 주민들은 인천대교와 영종대교를 무료로 통행할 수 있게 되었다. 2025년말 부터 인천대교는 2000원으로 내릴 예정이다.영종대교와 인천대교에 대해서 영종지역과 북도면 주민들은 1일 1회에 한해 왕복 통행료가 면제되고 있으나 가구당 하루 1.5대(승용차1, 경차1)로 제한받고 있으며 장기렌터카 및 법인소유 출퇴근 차량까지 지원확대가 요구되고 있다.
3.4. 제4연륙교
2023년 인천시는 구읍뱃터와 월미도를 연결하는 제4연륙교 타당성 조사도 발주했다. 인천시는 영종지역의 미개발지에 대한 추가적인 도시계획수립 계획조사를 발주하였다.4. 버스
자세한 내용은 영종구 시내버스 문서 참고하십시오.5. 해운
인천국제여객터미널도 중구에 위치해 있었던 시기에는 중국과의 왕래도 많은 편이었으며,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이 연안부두에 있어 옹진군의 관문 역할을 하고 있다. 근처에 수인선 신포역이 개통되면서 이용하기 편해졌다. 다만 옹진군 북도면으로 가기 위해서는 영종도에 있는 삼목선착장으로 가야 한다.월미도와 영종도를 이어주는 선박이 있는데, 원래 용주해운이라는 회사가 운행했었다. 당시 2km 가량의 뱃길을 5척의 선박으로 거의 15분 간격으로 운행에 선박에서 보기 힘든 빗자루질 수송을 하고, 운임은 성인 500원, 승용차 3,000원 이었다. 이렇게 하면서도 장사가 되었던 건 당시에는 인천 본토와 영종도를 도로로 이어주는 교량이 모두 없었고 이 선박만이 본토에서 영종도로 들어가는 유일한 통로였기 때문이었다. 주말이나 명절만 되면 영종도, 용유도가 고향인 사람들로 인해 월미도에서 배를 타기 위해 온 차량들의 줄이 인천역까지 늘어지기도 하였다.
그러나 영종대교(+ 공항철도)와 인천대교가 생기면서 이 선박의 이용객은 점점 줄어들기 시작했고, 결국 회사는 사원들에게 월급 지급조차 힘든 상황에 몰렸다. 결국 이 회사는 휴업을 선언했고 한동안 선박 운행이 중단되었다. 그러다 삼목-북도면 여객선을 운항하는 세종해운에서 시에서 보조금을 받고 운영을 재개했다. 지금은 배 1척(세종1호)만으로 시간당 1회씩 운행한다. 막배도 용주해운 시절에는 밤 9시까지 있었지만 현재는 6시만 되면 운행을 마친다. 운임은 성인 3,500원이다. 물론 없는 것보다야 낫고, 거리상으로는 인천 원도심과 가장 빠르게 연결되는 경로다. 하지만 영종선착장까지 운행하는 버스 노선은 인천 버스 203과 중구 공영버스 3번 단 둘 뿐인데 배차간격이 203번은 20분, 3번은 1시간이다. 매표소 근처에 자전거 거치대 및 무료 임시 공영주차장이 있으니 가급적이면 자전거 혹은 자차 이용을 추천한다. 영종국제도시 및 인근 도서지역 주민은 운임을 50% 할인받을 수 있으니 주소가 명기된 신분증을 지참하도록 하자.
영종도에 있는 삼목선착장에서는 북도면 4개 섬으로 가는 도선이 운행된다. 평일에는 시간표가 있으나, 주말에는 몰리는 수요에 대응하여 수시로 운행한다.
월미도선착장과 영종도 구읍뱃터를 잇는 카페리가 1시간에 1대 운행 중이다. 월미도에서 영종도 방면으로는 오전 8시부터[8] 오후 6시까지 1시간 간격으로 있으며, 영종도에서 월미도 방면은 오전 7시 30분부터[9] 오후 6시 30분까지 1시간 간격으로 있다. 영종도 주민은 주소가 명기된 신분증을 제시할 시 주민할인을 받을 수 있다.
오토바이나 자전거로 내륙과 영종도를 이동하기 위해서는 페리 이용이 강제된다.[10] 비용은 배기량에 따라 4,000~6,000원.
5.1. 구읍뱃터(영종항)
월미도선착장과 영종도 구읍뱃터를 잇는 카페리가 1시간에 1대 운행 중이다. 월미도에서 영종도 방면으로는 오전 8시부터[11] 오후 6시까지 1시간 간격으로 있으며, 영종도에서 월미도 방면은 오전 7시 30분부터[12] 오후 6시 30분까지 1시간 간격으로 있다. 소요시간은 약 20분으로 20분 운행 후 10분 대기를 반복하여 1시간 간격. 영종도 주민은 주소가 명기된 신분증을 제시할 시 주민할인을 받을 수 있다.오토바이나 자전거로 내륙과 영종도를 이동하기 위해서는 페리 이용이 강제된다.[13] 비용은 배기량에 따라 4,000~6,000원. 차도 실을 수 있는데 영종대교나 인천대교까지 돌아가는 시간이며 기름값이며 비싼 톨비까지 생각하면 카페리가 합리적인 경우도 있다. 단 제3연륙교가 개통되면 육로 거리가 크게 단축되는데다 이륜차나 자전거도 이용 가능해지며 최악의 경우 페리 운행이 중단될 수 있다는 떡밥이 있다.
5.2. 삼목선착장
신시모도 및 장봉도를 오가는 여객선이 삼목선착장에서 운항한다.6. 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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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법 제3조(항만의 구분 및 지정)와 동법 시행령 제2조(항만의 명칭 등)에 따른 구분 | }}}}}}}}} |
- 지방어항 : 광명항, 대무의항
- 어촌정주어항 : 덕교항, 삼목항, 영종항, 예단포항(4개소)
- 소규모어항 : 선녀바위항, 왕산항, 을왕항(3개소)
- 총계 : 7개소(지방어항은 2개 모두 무의동 소재.)
7. 항공
항공교통으로는 영종의 랜드마크이자 존재 이유이기도 한 인천국제공항이 있다. 2001년 3월 개항 이후 서울특별시와 수도권, 더 나아가 비행기로 대한민국을 찾는 대부분의 외국인들이 이 섬에 첫 발을 디디는 만큼 오늘날의 영종도는 수도권의 관문이자 대한민국의 하늘길 대문이라는 타이틀도 가지고 있다.[14][15]다만 국내선 항공편은 김포국제공항으로 가야 한다. 인천국제공항에 국내선 시설이 있으나 평상시에는 사용하지 않고 커퓨 타임 등으로 김포국제공항에 착륙 불가할 때만 사용한다. 인천~부산간 내항기가 다니지만 국제선으로의 환승 목적으로만 이용 가능. 향후 국내선 정규노선이 취항할 가능성이 없는 건 아니다.
[미개통]
2028년 개통 예정
[운행중단]
2022년 7월 14일 이후 무기한 운행중단, 2024년 운행 재개 예정
[3]
B/C 0.11
[4]
영종하늘도시(중산동) 내 소재 예정
[5]
이로 인해
제3연륙교 개통 이전까지 이륜차는 교량을 통해 영종을 드나들지 못한다.
[6]
주민은 영종대교, 인천대교 1일 1왕복 전액 무료다.
영종대교 3,200원,
인천대교는 2025년말에 2,000원으로 인하 예정이다.
[7]
영종국제도시, 청라국제도시 주민에게만 무료이며, 일반 이용객들에게는 통행료를 징수한다.
[8]
주말, 공휴일은 오전 9시
[9]
주말, 공휴일은 오전 9시 30분
[10]
자전거는 공항철도에 실어 이동할 수 있었지만 2023년 3월 6일부터 자전거 승차가 평일, 주말 모두 제한되기 때문에 자전거도 페리로 이동해야 한다.
[11]
주말, 공휴일은 오전 9시
[12]
주말, 공휴일은 오전 9시 30분
[13]
인천 본토와 영종도를 잇는 영종대교와 인천대교는 오토바이가 들어갈 수 없는 고속도로로 분류되기 때문에 오토바이로는 이 교량들을 건너갈 수 없다. 자전거는 공항철도에 실어 이동할 수 있었지만 2023년 3월 6일부터 자전거 승차가 평일,주말 모두 제한되기 때문에 자전거도 페리로 이동해야 한다. 자전거 캐리어가 달린 차량을 쓰지 않는 이상은.
[14]
비슷한 곳이
부산의
가덕도로,
부울경 지역의 하늘길 관문을 맡게 될 예정이며, 바닷길 관문인
부산신항을 끼고 있다.
[15]
또한 여담으로 위의 연혁에 서술된 영종도와 그 옛 명칭 자연도, 용유도 등의 지명들이 긴
마루, 자줏빛
제비,
용 등을 가리키고있다는 점을 들어 "긴 마루를 가진 땅 위에서 제비들이 날아다닌다"라는 말로 조합함으로써 이 섬을 "공항이 될 운명을 가진 땅"으로 포장한 우스갯소리가 있다. 공항 건설 비화를 담은 책에서 이런 이야기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