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3 02:25:31

영등포구 일진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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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일진 연합
{{{#!folding [펼치기ㆍ접기] 수장
나백진
권석현
유선 no.1 형신 no.1 강학 no.1 대현 no.1
배지훈 주승진
이세한
금성제 지학호
권혁진
여일 소속 간부
도성목& 백동하
이전 멤버
김필영
: 사망한 인물
취소선: 제명되거나 탈퇴한 간부
: 연합을 나갔다가 복귀했거나 복귀 예정인 인물
}}} ||

일진 연합
파일:일진연합.jpg

1. 개요2. 상세3. 구성 및 관계4. 구성원
4.1. 여일고등학교4.2. 유선고등학교4.3. 형신고등학교4.4. 강학고등학교4.5. 대현고등학교
4.5.1. 학호팸4.5.2. 낙성팸
5. 작중 행적

[clearfix]

1. 개요

네이버 웹툰 약한영웅》에 등장하는 폭력조직. 주로 연합으로 통칭된다.

2. 상세

본작의 메인 악역 집단. 겉으로는 그저 일진들이 모인 것 같아 보이지만 영등포의 운수, 교복 등 연합을 안 거쳐가는 것이 없다고 표현되며 여러 기업들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등 실상은 고등학생의 수준을 아득히 뛰어넘은 폭력 조직이다. 이 모든 것은 나백진이 이끌어낸 것으로, 나백진은 연합 그 자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상징적인 인물이다.

여의나루에 위치한 나백진의 사무실이 사실상 연합의 본부 역할을 하고 있다.[1]

일진 연합답게 모든 구성원들의 성격이 한성깔하거나 좋은 상태가 아닌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일부는 그나마 얌전하게 나오는 편이나 이들도 싸움이나 연합의 사업에 관련된 일이면 잔인한 태도로 나온다.

3. 구성 및 관계

원년 구성 학교(2020년) 적대세력(2020~2022년)
여일중 만월
내문중 형신중 임도중
추가 합류 학교
길신중 도명중 대현중
비연합 내지 합류 무산 중학교[2]
은장중 도의중 도신중
고교 진학으로 인한 재편(2022년) 주요 적대세력(2022년)
여일고 은장고
대현고 유선고 형신고
추가 합류 학교
강학고[3] 강학고(금성제파) 석남고
나백진 사후 재소집 시도(2022년)
여일고[4] 강학고[5] 유선고 대현고[6] 형신고

2022년 10월 기준 여일고를 중심으로 해서 강학고, 형신고, 대현고, 유선고가 연합에 속해 있다.[7] 학교마다 색깔과 문양[8]이 모두 다르다. 의리가 아닌 실리로 묶인 조직이라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학교간 의리는 사실상 전무하고,[9] 분위기도 제법 험악하고 경직되어 있다.[10][11]

하이바가 배지훈을 연합 말석이라고 표현한 걸 보면 연합 학교들 간의 서열이나 입지 차이가 있는 듯한데, 이 서열은 각 학교 대가리의 전투력으로 보인다.[12] 현재로서는 확고한 서열 1위인 여일 아래에 대현이 2위, 강학 마석희파가 5위일 것임은 확실하며, 유선과 형신 간 서열이 1부 이후 뒤집혔는지는 불명.

결전 이후 연합 해산 선언, 나백진의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 이후 권석현이 연합을 재소집하려고 할 때 금성제, 배지훈을 찾아와 와꾸를 다시 짜도록 하고 지학호의 연합 완전 탈퇴 소식도 전해졌다. 이를 보아 2기 연합이 출범에 성공할 경우 나백진이 주도하던 1기의 구조를 그대로 유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아마 초대 수장(1대 무력 수장 겸 지휘 수장)인 나백진의 역할을 둘로 분담해서 총지휘와 거래 관리 등을 맡을 듯한 권석현이 참모 겸 2대 지휘 수장, 실질적 무력 최강자인 금성제[13]가 2대 무력 수장을 맡지 않을까 싶다.

4. 구성원

연합 소속이었던 학교 재학생 중 255화 이전에 연합에서 축출된 이들은 별도의 표기를 했다.

여담으로 1인자~1.5인자급 캐릭터들 상당수가 명품 브랜드나 메이커 옷을 많이 입고 다닌다.[14] 참고로 은장 측 인물들도 메이커 브랜드의 옷을 많이 입고 다니지만[15] 연합 측 인물들만큼 비싼 브랜드의 옷을 입지는 않는다.

4.1. 여일고등학교

파일:나센세.jpg
나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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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석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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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성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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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동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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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유선고등학교

유선고는 배지훈이 사실상 싸움으로 찍어눌러서 학교를 먹은 거라 그런지 강정연을 제외하고는 모든 다른 학생들을 좋게 대하지 않는다. 그 때문에 다른 학생들은 배지훈을 좋아하지 않으며 제대로 따르지도 않는 것으로 보인다.[16] 2~3인자급으로 보이는 남상찬이 배지훈을 대놓고 적대하는지라 배지훈 휘하의 확실한 네임드는 강정연 하나, 후하게 표고선까지 포함해도 둘뿐이다.[17] 그리고 유선고 소속의 인물들도 대현고만큼은 아니지만 캐릭터들의 행적이나 성격등으로 인해 독자들에게 까이고 있다. [18]
파일:배지훈.png
배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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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강정연.png
강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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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약영 표고선.jpg
표고선
表高善[훈음] | Goseon Pyo[20]
학교 도명중학교
유선고등학교
나이 17세(만 15~16세)
강정연과 주로 붙어다니며, 유선고와 바쿠팸이 처음 마찰을 일으켰을 때부터 등장한 인물이다. 참고로 원래 표고선이라는 가칭은 한 약한영웅 마이너 갤러리 유저가 유저가 추측한 이름이 알음알음 퍼진 것인데[21], 추측이 맞은건지 작가가 역수입을 한건지는 불명이나 132화에서 진짜로 이름이 표고선으로 확정되었다.[22]

아직 강정연과의 우열이 불명인 남상찬이 있어 유선 3인자로 확정짓긴 어렵지만, 최소한 배지훈 라인의 No.3 정도는 될 것으로 추정된다. 그 근거로 233화에서 연합 소속 학교의 네임드들만 이름이 표기될 때 나름 한 자리 차지했는데, 이는 이름이 표기되지 않은 대현의 낙성팸 4인, 강학의 운반 2인조, 형신의 동키, 유선으로 재합류한 하희철 등보단 윗급이라는 말이 된다. 그 이전에 박후민이 연합과의 악연을 종결짓겠다고 결심하는 장면에서도 배지훈-강정연과 함께 그려진 걸 보면 3인자급 턱걸이 정도는 되는 모양.

유선의 은장 습격 때 굴다리에서부터 마음에 안 들었다며 진가율에게 시비를 걸다가 발차기 한 방에 나가 떨어졌으며, 이후 쪽수 둘을 동원하고도 손을 쓰지 않는 진가율에게 그다지 우위를 점하지 못했다. 단, 진가율의 발차기는 포도나 하민조같은 2~3인자급 강자들도 한 방에 떨구는 위력이고, 형신의 주요 일진 중 하나인 전갈이 짜바리 셋을 데리고도 발만 쓰는 진가율에게 압도적으로 털린 걸 보면 3인자 수준에선 그렇게까지 굴욕적인 전적이 아닐지도 모른다.[23]

강정연이 배지훈 없이 혼자 강학에 들르려고 하자 걱정되었는지 같이 가주려고 했으며, 학교가 달랐던 중학시절에도 연락을 주고받은 걸 보면 상당히 친한 사이로 보인다. 이후 배지훈에게 연합 합류를 제의한 인물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는데, 정확히는 만월 2군들에게 잡혀있던 강정연을 구하러 가던 상황에서 배지훈과 마주치자 강정연을 구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을 제시한 것.

친구라는 이유만으로 위험을 감수하고 강정연을 구하러간 걸 보면 의리가 상당하고, 강정연을 매우 아끼는 배지훈에게도 위 사건 덕에 (적어도 다른 부하들보단) 그럭저럭 괜찮은 취급을 받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추가로 배지훈에게 도신중 시절 목하 2인조의 행적을 알려준 것도 이 인물이다.
237화에서는 하희철과 함께 유영훈, 이만식 쪽으로 접근하며 입을 터는 모습으로 등장. 유영훈과 이만식이 본인들보고 제일 ㅈ밥처럼 생긴 것들이라고 똑같이 입을 털자 빡치는 모습을 보였고, 곧 2대2 싸움을 벌이는 것 같다. 그러나 하희철이 겁먹고 몰래 튀는 바람에 혼자 둘을 상대해야 했고 결국 이만식에게 잡혀서 유영훈에게 얻어터지다가 배지훈의 난입으로 겨우 빠져나왔다.[24] 이를 보아 순수 전투력은 다구리를 감안해도 어지간한 3인자급보다 모자라는 일반 일진 수준인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낮은 전투력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3인자가 되었는지는 불명이나 아마 유선이 배지훈하고 강정연을 제외한 학생들이 싸움을 못해서 그나마 쎈 표고선이 3인자가 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아니면 예전에 배지훈에게 인정받을 만한 모습을 보였을 수도 있다.[25]
중국어(대만)판 한자표기는 表高善[훈음][표준중국어발음]이다.
파일:하희철.png
하희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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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형신고등학교

은장과는 엎어지면 코 닿을 정도로 가까운 거리에 있으며[28], 정치질을 탁월하게 잘 하는 이세한이 잡고 있어서인지 체계적이고 단합이 잘 되어있다. 이세한, 이공삼, 하민조, 전갈, 동키, 그리고 前 No.1인 주승진까지 네임드도 풍부하며, 전체적인 물량은 연합 소속 학교에서는 독보적인 수준. 제명된 주승진을 제한다면 간부들 사이의 의리는 그럭저럭 끈끈한 편이다.[29]

그러나 작중 시점에서는 기존 No.1이었던 주승진이 이세한의 정치질로 인해 제명을 당했고, 그로 인해 지학호, 배지훈, 금성제, 주승진 등보다 훨씬 급이 떨어지는 이세한이 No.1 자리에 앉아있다는 점이 이들의 가장 큰 약점이다. 물량이나 네임드의 수는 풍부할지언정 정작 학교 통이라는 놈이 연합 총회에서 최약체이다 보니 대외 영향력이 약한 것은 당연지사. 이는 61화에서 이공삼이 주승진의 제명으로 내부서열 상승, 커미션 증가라는 혜택을 받으면서도, 대외권력 하락이라는 부작용을 생각하는 부분에서 드러난다.[30][31] 이로 인해 작중 내적으로든, 외적으로든 취급이 굉장히 안좋은 편.

다만 주승진이 있었을 때의 형신이라면 말이 다르다. 주승진은 전투력만 놓고 봐도 연합에서 나백진-지학호 다음가는 위치였고, 1인자로는 약체인 이세한 역시 2인자들 중에선 권혁진과 함께 가장 강한 축이며, 그 외에도 네임드를 여럿 데리고 있는데다 물량동원은 유선, 강학, 대현과는 비교를 불허하기 때문. 네임드 풀에 있어 유일하게 형신과 동급 이상인 대현은 세력이 학호팸과 낙성팸으로 쪼개져있는데다, 지학호가 솔플로 일관하는 성향이 강해 형신같은 대집단을 구성하기 힘들다. 정황상 주승진 1인자 시절의 형신이 여일 휘하 4개교 중 가장 강했을 가능성이 높다.

은장전에서는 그 많은 쪽수로도 소수인 바쿠팸에게 패배하는 굴욕을 맛보았으나, 주승진이 있었다면 흐름이 완전히 달랐을 거라는 추측이 주를 이룬다. 당시의 박후민은 실전감각이 많이 무뎌진 상태였기에[32] 연합에서도 세 손가락 안에 꼽히던 주승진이 직접 마크한다면 꽤 해볼만한 매치업이 되고, 진가율은 체력이 많이 떨어진데다 싸울 때 손을 쓰지 않는다는 치명적인 핸디캡이 남아 이세한에게 우위를 점할만한 상태가 아니었기 때문. 이 경우 박후민에게 보냈다가 실패한 하민조에 마찬가지로 진가율에게 발린 전갈+@만 붙여줘도 고탁(+진태오)을 충분히 잡아낼 수 있고, 변수인 은장 백사(+임주양) 쪽은 이공삼이 동키를 포함한 압도적인 머릿수로 끝까지 밀어붙일 수 있었다.[33] 주승진이 박후민을 감당해준다면 결국 모든 사이드에서 스윕하고도 남았을 싸움이, 오로지 주승진의 공백 하나로 망해버린 것.[34]

그래도 쪽수 하나는 연합에서도 제일 짱짱한 덕인지 그럭저럭 비중은 많으며, 연합과 천강의 싸움에서도 다른 학교는 수장들만 차출되었을 때 이쪽은 제명당한 주승진과 전갈을 제외한 전원이 목하와 함께 다리 밑에서 행동대와 패싸움을 벌였다.

최종전에서는 네임드들의 성과가 가장 후달린다. 이세한은 네임드급이 아닌 최효만을 일방적으로 패긴 했지만 끝내 정리하지는 못했으며 역으로 몇차례 공격당하기도 했다, 하민조와 이공삼은 자신들과 동급의 실력자들인 임주양[35], 진태오[36]에게 각각 패배했다.[37]

여러모로 취급이 나빠서 그런지는 몰라도 주승진을 제외한 네임드들 전원이 작중에서 같은 옷만 입고 나오며[38], 상징동물이 직접 공개된 이들이 한 명도 없는 유일한 집단이기도 하다.[39]
또 다른 특징으로, 나백진, 권석현, 김필영 외에 밝혀진 나머지 원년 멤버들 둘인 주승진과 이세한 모두 형신고 소속이다.
파일:주승진.jpg
주승진(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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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이세한.jpg
이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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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하민조.jpg
하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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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이공삼.jpg
이공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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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약영 전갈.jpg
형신 전갈(통칭)(제명)
학교 형신고등학교
나이 17세(만 15~16세)
마지막 등장 134화[40]/161화[41]
이세한의 측근 중 하나였으며, 하민조와 포도에 비해서는 비중이 적은 편이다. 이세한이 잘 치는 놈이라 평가하며 완장을 채워준 걸 보면 형신에서 하민조&포도 다음가는 포지션인 듯 하나, 진가율과 노량진 수산시장 앞 육교 위에서 대치하다 오른발 돌려차기에 머리를 맞고 한 방에 기절, 짜바리를 셋이나 동원하고도 털렸다.

진가율에게 날린 "나 형신 전갈이다"라는 굴지의 망언명대사 덕분에 독자들 사이에서 나름 인지도가 있다. 작품 내적으로 그렇게 유명한 일진도 아닌데 당당하게 자기소개한 것도 모자라, 17살이나 먹은 녀석이 한 치의 망설임 없이 별명으로 자기소개를 하는 모습이 워낙 우스웠기 때문. 셀프 패러디인지 이후 지학호, 마석희, 홍은찬 등 자기소개를 하는 캐릭터가 늘었으며, 홍은찬에 이르러서는 아예 "요새 자기소개는 필수지"라는 메타발언까지 나왔다.

134화에서는 이세한 패거리가 특정 시간에 신정교 아래를 지난다는 정보를 주승진에게 넘겨준 프락치라는 게 밝혀졌다. 나백진이 이미 전갈이 뒷공작하는 사진을 확보해 분기연합총회에서 일부러 전갈 앞에 사진이 든 봉투를 떨어뜨리고, 전갈이 봉투를 줍자 그대로 얼굴을 발로 가격하며 사진들이 흩날리는 다분히 계획된 퍼포먼스를 한다. 그렇게 나백진과 백동하에게 처맞아 쓰러지고 등장 종료. 배신 행위가 적나라하게 까발려지고 공개석상에서 숙청까지 당했으니 연합 제명을 피할 순 없을 듯 하며, 이후 선종원과 마찬가지로 존재 자체가 지워져 더 이상 직접 등장하지 않는다.
과거편에만 나오는 이들을 제외하면 약한영웅 빌런들 중 존재가 말소된 2번째 인물로, 작중 마지막 언급은 161화에서 백동하가 이세한에게 전갈은 살아있냐며 넌지시 물어본 것 정도이며 이걸 끝으로 언급도 끊긴 채 마지막 화에서도 주승진과 더불어 안 나왔다.[42] 그래도 작가진이 완전히 까먹은 건 아닌지 후기에서 최종전 미등장 캐릭터들을 한 컷씩 보여줄 때 한 컷 나온다.
파일:약영 동키.jpg
동키(통칭)
학교 도신중학교
형신고등학교
나이 17세(만 15~16세)
전갈과 마찬가지로 별명만 공개. 갈색 머리에 비슷한 색의 후드티를 입고 입에 검은 마스크를 쓰고 있다. 포도와 함께 연시은, 임주양과 대치한다. 임주양의 엘보우에 턱을 맞고 빡쳐서 달려들려고 하다가[43] 포도에게 쫄아 저지당했으며, 쪽수빨로나마 연시은을 몰아붙였지만 진가율에게 발차기를 맞고 그대로 뻗는다.

No.2 자리를 두고 경쟁하는 하민조와 이공삼, 이세한에게 실력을 인정받아 나름 완장차고 활동한 전갈과 달리 끽해야 낙성팸 멤버A 정도의 비중과 인상을 가진 인물일 뿐이지만, 특이사항이 있다면 작중에서 연시은을 타격하는 데 성공한 몇 안되는 인물 중 하나라는 것. 물론 당시 연시은의 기량이 물오르기 전이었고 순전히 일 대 다수의 상황에서 스치듯 때린 게 전부라 크게 의미부여할 필요는 없지만, 어쨌건 연시은이 타격을 허용한 상대가 한 손에 꼽을 정도로 적은 건 사실이기에 과분한 업적을 달성한 건 맞다.

천강전에서는 형신&목하 사이드에서 등장했다. 이세한, 하민조, 포도와 함께 앞선에 서있는 점이나, 주요 멤버들의 전투씬에서 하민조와 함께 한 컷을 차지하는 등 형신에서 그럭저럭 높은 포지션이긴 한 모양. 이후 은장 대 연합 전쟁 중 일어난 은장 대 형신 2차전에서도 참전했는데, 다른 잡졸들과 같이 박후민을 상대하다가 당연히 한 방에 뻗었다. 그렇게 기절해 있다가 현장에 온 주황모의 발길에 머리통을 부딪힌 건 덤.
244화에서 출신 중학교가 밝혀졌으며, 천성진이 패배하는 것을 보며 도성목의 위력을 체감한다.
264화에서 나백진의 장례식에도 빠지지 않고 참석했으며, 마지막 화에서 형신고 연합원들을 보여줄 때도 빠지지 않고 한 번 얼굴을 비춘다.

4.4. 강학고등학교

강학고는 금성제가 갑자기 등장해서 학교를 먹었는데,[44] 학생들의 언급을 들어보면 금성제의 잔인함과 살기에 대한 공포로 잡혀 있는 듯.

본편 내 대부분의 시간 동안 연합 소속 학교였지만 204화에서 나백진이 리더인 금성제를 제명처리할 때 아예 강학고에 배정되어 있던 문서를 직접 다 파기해버렸다. 그리고 229화 기준으로 금성제와 주황모는 김필영을 통해 은장과 동맹을 맺었다.

현재 리더 금성제는 연합에서 제명된 상태이며 2인자 주황모 또한 연합이 아닌 금성제의 오더를 따르면서 자동 제명되었으며 이 둘은 나중에 반 연합 세력에 들어갔다.[45] 나머지 연합 인원은 아직 연합 소속임이 233화에서 확인됐다.

나백진 사후 그의 생전에 남긴 오더에 따라 금성제의 재영입이 시도되었는데, 266화에서 금성제가 이를 순순히 따르는 걸 보아서는 지학호가 빠진 2기 연합에 다시 들어가는 듯하다.[46]
파일:금성제.jpg
금성제(제명>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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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황모좌.jpg
주황모(제명>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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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마석희.jpg
마석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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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선종원.jpg
선종원(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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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강학 운반조.jpg
운반 2인조(가칭) [47]
나이 17세(만 15~16세)
강학의 연합 진행비 운반을 맡는 일진들. 운반 도중 진행비를 도둑맞아 금성제에게 처맞고, 선종원의 설계에 의해 임주양이 범인이라 생각해 그를 금성제에게 끌고간다. 이후 옥상 밖에서 망을 보다가 박후민에게 순식간에 털려 기절했으며, 은장전 종료 후 자신들이 선종원 때문에 엿을 먹었다는 사실을 안 뒤에는 김도식에게 얻어맞는 선종원을 조롱한다.

진행비를 도둑맞았을 때에는 금성제에게 후드려 맞으며 폐급 취급을 받긴 했으나 이건 전적으로 선종원 때문이고, 막상 보면 금성제가 주황모 못지 않게 잘 데리고 다니는 게 이 둘이다. 강학 관련 컷에서 얼굴을 상당히 자주 비추는 편. 강학 내 중간 간부에 해당되는 것으로 보이며, 대충 형신의 전갈이나 동키 정도의 포지션으로 볼 수 있다.

203화에서는 금성제가 준비한 최후의 회식에 주황모와 함께 참석해 남은 활동비도 배분받았다. 금성제 딴에는 이 둘이 자기 밑에서 많이 구른 만큼 어느정도 대우해주고 떠나려 했다고도 볼 수 있는 부분. 233화에서 마석희와 함께 연합 회의에 참석한 걸 보아 금성제와는 진영상 대립관계가 되긴 했지만, 직접적으로 배신때린 마석희와 달리 이 둘은 금성제의 이탈을 오히려 이해하고 납득하는 입장이었던 만큼 금성제나 주황모를 만나더라도 감정적으로 적대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금성제 만났다간 그 자리에서 맞아죽을 마석희보단 입장이 낫다는 소리
267화에서는 빵셔틀 신세가 되어 옥상에 부랴부랴 달려오는 마석희를 주황모와 함께 지켜보는 것으로 마지막 등장했다. 아마도 마석희가 최하위로 강등되고 이 둘이 강학 No. 3, 4가 된 게 아닌가 싶다.

4.5. 대현고등학교

다른 일진 연합 학교들과 달리 지학호의 성향 때문인지 낙성팸을 제외하면 서열 관계가 사실상 없다고 봐도 된다. 은장고의 바쿠팸처럼 스스럼없이 지내는 수평적인 관계. 다만 여기엔 낙성팸이라는 언제 터질지 모르는 폭탄 같은 존재들이 있다.[48]

연합의 나백진 다음가는 강자 지학호가 있는 학교지만, 거의 모든 캐릭터들이 급격한 설정변경과 빌드업 부재로 인해 비판받는 유일한 학교다.[49]

여담이지만 대현중과 더불어 복장이 자유인지 작중에서 등장한 영등포구 내 남고들 중 유일하게 교복이 공개되지 않았다. 109화 등 대현중고가 나오는 화들을 보면 지학호나 권혁진뿐만 아니라 박태기, 엑스트라 학생들까지 사복을 입고 있다.[50]

4.5.1. 학호팸

대현중 장악 이래 대현고도 그대로 장악한 세력. 선술했듯이 이들 간에는 서열이 없다.

특이한 전적이 있는데, 명목상 1, 2인자인 지학호, 권혁진은 은장, 강학과 패거리로 충돌할 때 1인자전, 2인자전을 별도의 쪽수 개입 없이 개인전으로 치른 전적이 있다. 은장과는 두 개인전 모두 패했으나[51], 강학과는 승리와 약우세 무승부를 기록했다.[52]
1부에서 지학호와 함께 권혁진도 학교 대표 인물로 나오는데, 1인자급이 3명이나 있는 은장과 비슷한 느낌을 준다. 다만 권혁진은 1인자급 하위권보다는 1.5인자급에 가깝기에 대외적으로 사실상 1인자급 위상을 가진 것에는 과장이 좀 들어간 편.

학호팸 멤버 전원은 비흡연자이며 술을 마시는 묘사도 일체 없다.[53]

266화에서는 지학호가 연합을 완전히 떠났다고 언급된다. 이게 사실이라면 다른 학호팸 일원들도 그를 따라 2기 연합에 불참할 가능성이 높았지만, 267화에서 밝혀지길 지학호만 떠나고 다른 이들은 남는다고 한다. 즉 지학호가 돌아오기 전까지는 권혁진이 대현 수장을 대행하는 식.
파일:대현, 지학호.jpg
지학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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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권혁진.jpg
권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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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은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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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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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2. 낙성팸

파일:낙성팸.jpg

대현중 시절 유일하게 지학호와 대립했던 5인 세력. 대현고 소속인지는 처음에 확인되지 않았으나, 선공개된 103화에서 대현고 소속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문제는 과거 지학호에게 털린 이후 여전히 관계가 썩 좋지 않은 모양인지 민감한 사이라는 언급이 되었고, 결정적으로 나백진과 별도로 컨택을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물론 대단한 컨택이라기보다는 대현 측의 연합 일을 맡아서 처리하고 있는 것이며, 지학호도 이를 알고 있다.

3부에서는 지학호가 직접 히트맨으로 활동하는 때가 많아져서 그런지 비중이 2부에 비해 현저히 줄었고, 그나마도 주황모와의 연락 이후 232화까지 등장이 없었다. 233화에서 전원이 오랜만에 등장했으며, 은장 대 연합 전쟁에서 이들이 지학호의 향후 행보와 관계없이 연합 측에 물량을 보충하는 방식으로 활약할 가능성이 생겼으나 오히려 리더인 윤낙성은 전투력이 뽀록나고 김필영의 활약을 보여주기 위한 제물이 되고, 빡빡이는 은장 측 잡졸한테 얻어터지고, 다른 셋은 아예 싸우는 모습조차 안 나오는 등 취급이 더 나빠졌다.

266화에서 학호팸의 2기 연합 불참이 암시되었으나 낙성팸은 2기 연합에도 잔류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학호팸을 무너뜨리기 어려운 데다 결전 중 김필영에게 윤낙성의 전투력이 뽀록났기에 2기 연합이 출범해서 활동하더라도 지장이 클 듯하다.
파일:윤낙성.png
윤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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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벙거지
    낙성팸 내에서 그나마 비중이 있는 편. 진태오와 시비가 붙었을 때 지학호가 은장으로 갔다, 박후민을 피떡 만들겠다는 등의 말을 해 빡빡이와 마찬가지로 본의 아니게 정보를 흘린 셈이 되었다. 이쪽도 윤낙성처럼 임팩트있는 외형으로 강할 것으로 추측되었지만 진가율의 킥 한 방에 뻗어버렸다.
    주황모의 연락을 받고 낙성팸의 술자리에 초대한다. 주황모가 이 놈이라면 말이 통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을 보아 낙성팸 중에서 그나마 성격이 유한 것으로 추정된다. 일부 독자들이 안병모라는 가칭을 붙여주었는데 아마도 '안'경 쓴 '벙'거지 '모'자에서 따온 듯.
  • 빡빡이
    길을 가다가 진태오와 부딪히고 시비를 걸며 본의 아니게 바쿠팸을 은장에 집합하게 만들었다.[54] 윤낙성을 패는 고탁을 안경 벙거지와 함께 다굴쳤지만 이내 진태오의 주먹에 당해 한 방에 쓰러진다. 과거 연합 초기에 주황모에게 시비를 털었다가 발린 전적이 있다.
    237화에서 깨알같이 진태오의 주먹에 한 방 먹는다.
    239화에서는 김필영이 촉을 읽고 입을 털기 시작하자 낙성에게 필영의 말을 듣지 말라고 말하다가 빈틈을 보여 은장 측 졸개에게 다운당한다.
    여담이지만 현재 진행 중인 한강 결전에서 낙성팸 멤버 중 윤낙성과 함께 유이하게 비중과 대사가 있는 인물이다.
  • 마스크
    안경 벙거지와 빡빡이가 진가율, 진태오의 한 방에 각각 쓰러지자 뒤에서 그들을 개X끼들이라 하면서 둘을 각목으로 후려치려고 덤비는데, 이내 연시은이 휘두른 벨트에 얼굴을 얻어맞았다.
  • 가린눈
    윤낙성이 고탁을 각목으로 후려쳐 뻗게 하는 순간 이성을 잃은 바쿠에게 덤으로 한 대 맞고 뻗었다.

5. 작중 행적

199화의 묘사를 보아서는 본편 시점 기준 2년 전부터 존재했던 것으로 보이며, 2020년 3월 13일 22시에 영등포 7지구 해동빌딩[55]에서 집결식을 진행한 바 있다. 표고선에 따르면 당장 연합 소속이 아니어도 자유롭게 참석이 가능하며 그냥 왔다가 합류를 결심한 케이스도 많다고 한다.[56] 창립 당시에는 여일중 아래에 내문중, 형신중, 임도중 등이 소속되어 있었다.

작중에서 1년 전에는 중학교 조직이었음에도 고등학교 조직인 만월을 잡고 영등포구를 장악했다. 그 후 작중 시점에서 배지훈으로 시작해 주연들이 모인 은장고등학교와 작중 내내 악연이 지속되고 있으며, 처음에는 나백진의 안중에도 없었으나 배지훈, 이세한, 금성제, 지학호 모두 은장을 잡지 못하자 현재는 은장을 주적으로 생각하고 있다.[57] 그럼에도 천강을 잡고 유리하게 협정을 따내는 등 여러 가지 활동을 하고 있다.

본편 시점에서는 간부 중 하나인 주승진이 나백진에게 반기를 들고 이미 제명된 상태였으며[58], 이후 연합 간부 중 한 명인 금성제가 선을 넘는 행보로 인해 제명처리되었다.

255화(2022년 10월 28일[59]) 기준으로 수장인 나백진의 명령에 따라 직접 연시은을 이겼음에도 해산한다. 그리고 256화에서 나백진이 트럭에 치여 사망하며 이전과 같은 재기의 가능성은 요원하게 되었다.

264화에서 나백진의 장례식이 치러질 때 강학 마석희파를 제외한 모든 연합원이 모였으며[60], 박후민도 직접 예를 갖추고 빈소를 찾아 헌화를 하고 금성제, 주황모도 식장 앞에서 그를 추모하고 갔다.

266화에서 생전 나백진이 남긴 오더에 따라 권석현이 금성제, 배지훈에게 돈과 자료가 든 가방을 각각 전달하여 와꾸를 다시 짠 후 호출을 대기하라고 말하고 간다. 지학호는 윤낙성이 알아낸 바로는 연합을 탈퇴했음이 밝혀졌다. 만약 연합을 재정비하려는 권석현이 어지간한 기존 연합원들을 다 끌어모은다면 잠시 은장 편이기도 했던 금성제가 무력 No.1, 권석현이 지휘체계 No.1을 맡을 가능성이 높은데 이 경우 추후 은장과 적대관계가 될 가능성은 없을 가능성이 높다.[61]
===# 연합 대 만월 #===
연합이 중학교 조직일 시절 영등포에는 고교 연합 조직으로 만월이 존재하고 있었다. 배지훈과 지학호가 연합에 합류한 것은 이 무렵이다. 연합원들이 중학생이었던 관계로 이들의 소속 학교는 당시 학교를 기준으로 했다.
1. 연합 행동대 vs 만월 2군
파일:약영 연합 행동대.png
201화, 행동대와 동행한 배지훈
원인
강정연이 만월 2군 대장 정하용에게 잡히자 배지훈이 표고선의 설득으로 연합에 합류하여 행동대가 출격
기간[기준]
200~201화[배지훈편]
교전세력
연합 행동대 만월 2군
참전 인원
배지훈(길신)
강정연(길신)[64]
표고선(도명)
주승진(내문)
이세한(불명[65])
김필영(임도)
백승철(임도)[66]
정하용(만월)
외 6명 추정
피해
- 정하용 치아 1개 추가 결손됨[67]
만월 2군 궤멸 및 해체 추정
결과
연합 행동대 승
기타
길신중 연합 합류
방법이 없잖아 방법이...!!! 지금 가봐야 쪽수가 상대도 안 된다고!! 지금은 냉정해져야 하는 거잖아...!!
니가 아무리 배지훈이라도 그 쪽수는 답이 안나오는 거잖아... 나 같은 잔바리 말은 나백진에 안 먹혀도....니 말이라면 들어줄 거라고....
201화, 표고선의 설득[68]
쪽수.....맞춰왔다 ㅅ발롬아.
201화, 배지훈
과거 배지훈과 강정연은 만월 2군과 시비가 걸렸다가 쪽수에 밀려 참패한 적이 있었고, 이후 배지훈이 만월 2군 대장인 정하용을 홀로 찾아와 윗니 하나를 날리고 갔다. 이를 계기로 만월 2군 전체가 배지훈과 강정연을 노리고 줄곧 대기를 타다가 도림로를 지나던 강정연을 생포한다. 이를 알게 된 배지훈이 홀로 강정연을 구하려다가 뒤따라온 표고선으로부터 연합의 힘을 빌려야 한다는 설득을 받고, 자존심을 굽히고 나백진의 아래로 들어가게 된다. 그리고 나백진이 주승진을 통해 출동시킨 행동대에 표고선과 함께 합류하여 강정연을 구하러 갔고, 같이 싸워 이긴다.
2. 연합 vs 만월
파일:지학호 영입 순간.png
103화, 연합에 합류하는 지학호
파일:약영 지학호 복수.png
103화, 이창연에게 복수하는 지학호
원인
지광석이 중상을 입자 분노한 지학호가 복수를 위해 연합에 합류하여 만월 함락 계획이 시행됨[69]
기간[기준]
39화[71], 103화[대현전_지학호편]
교전세력
일진 연합 만월
참전 인원
지학호(대현)
권혁진(대현)
배지훈(길신)
강정연(길신)
표고선(도명)
주승진(내문)
이세한(내문)
김필영(임도)
외 다수
이창연(만월)
외 다수
피해
- 만월 궤멸 후 해체
결과
일진 연합 승
기타
대현중 연합 합류[73]
이창연은 지학호가 처리하도록 넘겨짐
학호를...이 더러운 판에 끌어들이라고...?

어쨌든...나도 그렇게 마음 정했고, 학호 너도 내 말대로 해.
푸닥거리 정도는 있을 거야. 근데 뭐 크게 신경 쓰지 마라. 형이 다 알아서 하니까. 이제 형도, 맘 잡고 운동해야지. 학호 너도 다른 마음 갖지 말고, 학교생활 집중해.[74]
102화, 지광석
그래서, 결국, 니 대답이 이거냐? 뭐, 알겠어. 깔끔하게 원칙대로 가자- 만월 탈퇴, 축하한다. 묶어. 간다잉?

어떡하냐, 지광석? 이제, 뽈은 못 차겠네?[75]
102화, 이창연
너 때문에 우리 형은 달릴 수가 없어...오늘부터,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거다. 만월도, 이창연 너도.
103화, 지학호

39화에서 나온 바로는 연합원들이 중학교를 졸업하고 고등학교로 진학하기 전에 이 전투가 치러졌다고 한다.

연합을 고작 중학생 집단으로만 여겼으나 어느 정도 신경은 쓰였던 이창연이 당시 만월의 말단 간부로 있던 지광석을 통해 지학호를 만월에 데려오라고 하자, 동생까지 더러운 일진들의 판에 끼게 하기 싫었던 지광석은 탈퇴를 결심하고 이를 학호에게도 일러두었다. 그러나 그를 곱게 보내주지 않으려는 이창연이 똘마니들로 하여금 그를 잡아 못 움직이게 하고는 왼다리를 심하게 망가뜨려 놓고 추가로 구타를 가한 후에야 보내주었다. 맑은병원에 입원한 형의 몰골을 보고 빡친 지학호는 혼자 쳐들어가려고 했지만, 이를 눈치챈 권혁진도 죽어도 같이 죽겠다며 따라가려고 하자 나백진을 떠올리고 만월을 밟아주면[76] 합류하겠다고 나백진에게 밝혔다.[77] 이를 들은 나백진은 거기서 순서만 바꿔서 지학호가 먼저 들어오자마자 만월을 밟으러 가자고 하며, 그를 환영하고 곧장 연합을 이끌고 만월을 친다.
무리를 이끌고 간 나백진은 만월의 간부진들로 추정되는 이들이 모인 파티 장소로 가서 그들을 먼저 때려잡고, 체육관으로 보이는 곳에서 전면전을 벌여 이긴다.
만월 소탕 직후 나백진은 지학호가 내건 조건대로 이창연을 넘겨주었고, 지학호는 자기 형을 불구로 만든 원수인 이창연을 끔찍하게 쥐어팸으로써 복수를 끝냈다.

===# 은장 대 유선 #===
은장 대 유선
파일:배지훈vs연시은2.jpg
23화, 배지훈의 주먹을 가볍게 피하는 연시은
파일:언제이기니.jpg
24화, 상황 종료
원인
김필영이 은장을 먹기 위해 거짓말로 배지훈을 움직임
기간[기준]
19~24화
교전세력
은장고등학교 유선고등학교
참전 인원
박후민(은장)
진가율(은장)
고현탁(은장)
연시은(은장)[79]
서준태(은장)[80]
배지훈(유선)
강정연(유선)
표고선(유선)
외 5명(유선)
결과
은장 측의 승
기타
도난당한 연시은의 가방은 상황 종료 직후 되찾음
하희철이 패전 사실을 나백진에게 알림
표고선은 추후 진가율에게 추가로 털렸을 것으로 추정
너 뭐야...? 어떻게...? 왜 안 맞냐?
재밌는 X끼네? 빠르지도 않은데?[81][82] 그러고 보니 저것들도 니가 그런 거고?[83]
하이바가 XX신이라 발린 건 줄 알았는데, 너 이 X끼 좀 친다 이거지.
23화, 배지훈
배지훈이 잘 꽂아 넣는 거, 이거 피하기 어렵다. 그냥 맞고 나도 때린다. 방어도 회피도 어차피 힘든 거, 어차피 아까 간 보는 건 다 끝냈잖아. 내가 더 쎄.
24화, 박후민
김필영의 거짓말에 낚여 박후민과의 2차전을 준비한 배지훈이 휘하의 인원을 데리고 은장고를 방문한다. 이때 연시은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김필영이 5반에 들어와 그의 가방을 슬쩍해 배지훈에게 넘겨버리고, 표고선이 진가율을 알아보는 바람에 진가율이 먼저 끌려갔다. 이를 다른 친구로부터 전해들은 박후민과 고현탁도 급히 내려갔다.
셋이 모인 후 연시은과 서준태도 나타나는데, 자기 가방을 들고 있는 꼬붕 하나의 턱을 머리로 들이받아 쓰러뜨린다. 그동안 박후민은 배지훈과, 고현탁은 강정연과 대결을 펼치고, 진가율, 연시은은 다른 이들을 제압한다.
꼬붕 둘을 턴 연시은은 곧바로 배지훈에게 가 가방 내놓으라 하지만 순순히 내줄 리 없는 배지훈은 곧바로 그의 얼굴을 아작내려 한다. 이때 연시은은 작중 처음으로 배지훈의 주먹을 예측해서 피한다. 이에 제대로 임하려던 배지훈을 박후민이 다시 마킹하고, 끝내 배지훈은 박후민을 상대로 2전 전패를 하게 된다.

===# 은장 대 형신(1차전) #===
유선전의 결과가 전해진 뒤 나백진이 새 형신 1인자가 된 이세한에게 검증 차원에서 형신 전력만으로 은장을 쳐 보라고 직접 오더를 내렸다. 유선전, 강학전이 단순히 개인이 이득을 보기 위해 움직임을 유도해서 벌어진 것과는 대조적.
이들은 전체 전력을 간부진 4명이 각 유닛의 장을 맡는 4개의 유닛으로 쪼개고, 이세한 무리가 고현탁(+진태오)[84]을, 하민조 무리가 박후민[85]을, 이공삼+동키 무리가 백사(+임주양)[86]를, 전갈 무리가 진가율[87]을 상대했다.

바쿠팸이 정식 결성 이후 최초로 임한 단체전이기도 하다.
은장 대 형신 1차전
파일:전갈 전멸.jpg
파일:하민조 넉다운.jpg
55화, 가장 먼저 전멸한 전갈 유닛 55화, 순삭된 하민조 유닛
파일:약영 바위세례.jpg
파일:블랙잭 사이다.jpg
58화, 박후민에게 압살당하는 이세한 59화, 연시은에게 맞고 뻗는 이공삼
원인
형신의 새 수장 자리에 걸맞은지에 대한 검증 차원에서 은장을 치라는 나백진의 오더[88]
기간[기준]
40~41화, 50~59화[90]
교전세력
은장고등학교 형신고등학교
참전 인원/40, 41화
서준태(은장)
진태오(은장)
연시은(은장)
3조 2명(형신)
참전 인원/진가율 대 전갈
진가율(은장) 전갈 외 3명(형신)
참전 인원/박후민 대 하민조
박후민(은장)[91] 하민조 외 4명(형신)
참전 인원/고현탁 대 이세한
고현탁(은장)
진태오(은장)
박후민(은장)[92]
이세한 외 6명(형신)
참전 인원/연시은 대 이공삼
연시은(은장)
임주양(은장[93])
서준태(은장)
진가율(은장)[94]
이공삼(형신)
동키 외 5명(형신)
피해
- 하민조 손뼈 골절
결과
은장 측의 승
기타
하희철 연시은에 대한 정보 수집에 기여
3조 2명은 본 전투에서 이탈함[95]
임주양 바쿠팸 합류
근데 말이야, 주승진 새x였으면 이 상황에서 바로 은장을 까든, 배지훈을 x치든, 액션 하나는 재깍 튀어나왔을 텐데 말이야? ㅋ[96]
뭐... 이건 굳이 내 생각뿐만은 아니야. 솔직히 연합 x끼들도 은근히 검증이 있어야 한다고 알게 모르게 의구심 가지는 거, 이세한 너도 아예 모르고 있지는 않잖아?
주승진 x낀 오히려 말리는 게 버거울 정도로 행동파였는데 우리 세한이는 너-무 신중하다고.
거기다가 배지훈 까인 은장한테 연합이 우르르 몰려가는 모양새는... 그거 되게 없어 보이잖아. 형신 코앞에 있는 게 은장인데- 니 선에서 해결해 봐.
40화, 나백진의 임무 제시.
...나백진...구렁이같은 새x... 결국 이런 식으로 검증을 받아보겠다 그거 아냐...
은장... 배지훈이 까였다라고 하면...만만치는 않다는 소린데, 지금 이 상황이 주승진 뒤에서 꿀 빨던 시절보다는 번거로운 게 사실이지만...그 번거로움만 극복하면 모든 게 다 나에게 전보다 득이 되는 건 사실이다.[97]
생각해보면 그 행동파 주승진도 은장 까는 거엔 소극적이었어. 옛날부터 주승진은 김필영을 싫어했었지... 아가리 파이터는 연합의 오점이랬나... ...... 근데, 내 생각은 달라. 차라리 배지훈처럼 대놓고 뒷돈 챙기면 얼마나 속 편해. 유도리 없는 답답한 x끼...
뭐가 됐든 주승진처럼 생각 없이 움직이다가 x되는 일은 없게 해야지. 안 그러면, 대현, 강학 양쪽 ㅈ마니들이 신나서 주둥이 털 게 뻔하니까.[98] 어쨌든 간에...보여주면 되는 거잖아?
40화, 이세한의 독백.
내가 시간 끄는 거 싫어하거든? 지금부터 거품에게 처맞아보자.
54, 55화, 박후민
바쿠! 넌 고탁한테 가!! 신길로!! 나는 연시은한테 간다! 빨리!! 서둘러!!
55화, 진가율[99]
애써 분위기 잡으면서 말해봐야 설득력 없어. 나 하나 잡겠다고 떼거리로 몰려온 니들이, 나한테 비겁하다고 징징대는 거? 니네가 생각해도 X신 같지 않냐? 솔직하게 말해 쓰레기들아. 내가 두렵다고.
56화, 연시은이 자기보고 야비한 ㅈ만이라고 디스하는 동키에게 날린 팩트폭력[100]
지금부터, 매 좀 맞자.
58화, 박후민. 사실상 이걸로 신길 쪽 상황이 끝났다.
더 피 보기 싫으면 땡깡 부리지 말고 이제 꺼져. ㅅㅂ놈들아-
59화, 연시은의 상황 종료 선언

본격적으로 은장을 상대하기 전 이들은 여러 곳에서 은장고 학생들에게 시비를 털고 다녔다. 박후민을 자극하려는 의도였을 듯. 이때 노량진 쪽으로 다니던 3조만 유일하게 역으로 털렸다.

이후 날을 잡아 바쿠팸이 하나하나 쪼개져 있는 상황을 노려 행동 개시. 이 중 전갈 무리가 가장 먼저 털리고, 비슷한 시점에 하민조 무리도 전멸했다. 전갈 무리를 다 턴 진가율이 이들의 휴대폰에 남은 대화 기록과 본인에게 날아온 서준태의 SOS 신호를 보고 형신이 본인들을 각개격파 중임을 알아차려, 가장 가까이 있는 박후민을 찾아가 고현탁 쪽으로 가도록 하고 본인은 연시은 쪽으로 이동했다.

수적 열세로 위기에 처해 있던 고현탁 쪽은 박후민의 등장으로 확실하게 우세를 점하게 되었다. 고현탁과 진태오가 잔바리들 일부를 때려눕히는 동안 이세한이 힘도 못 쓰고 박후민에게 난타당함으로써 상황 종료.

반면 연시은 쪽은 진가율이 뛰어오느라 지친 걸 본 이공삼이 회복 시간 주지 말고 누르라고 지시를 내려서 확실하게 우세를 잡은 것은 아니었다. 그래도 연시은이 블랙잭을 새로 만들고 임주양과 합을 맞춰 잔바리들을 쓸어버리고, 진가율이 이공삼의 얼굴에 킥을 한 방 날리자마자 락킹을 당해 얻어터질 뻔하나 타이밍 좋게 연시은이 블랙잭을 세게 던져 이공삼을 한 방에 기절시키면서 상황 종료.

이 싸움에서 주승진이 있었다면 흐름이 많이 달랐을 것이라는 추측이 많다. 이 경우 박후민 대 주승진, 진가율 대 이세한 무리, 고현탁 대 하민조 무리, 연시은 대 이공삼 무리로 대진이 이루어졌을 것이다. 당시 박후민은 기량이 아직 많이 회복되지 않은 상태였고, 진가율은 차현진과의 약속으로 건 핸디캡이 있었고, 연시은도 아직 2~3인자급이었을 때이니 주승진이 김필영을 신경 안 쓰고 와꾸를 짜서 은장을 쳤다면 형신이 스윕하고도 남았을 듯.

===# 은장 대 강학 #===
은장과 연합 소속 학교들 간 전쟁들 중 유일하게 보스 상대 전투에 박후민이 직접 참전하지 않은 전쟁이자, 최초로 연시은이 혼자서 1인자급 인원을 잡아낸 전쟁이라는 특이사항이 있다.
은장 대 강학
파일:은장백사vs금성제2.jpg
86화, 금성제를 쓰러뜨리는 연시은
원인
형신 1차전으로 연시은이 은장 백사로 유명해지고 임주양이 선종원의 악행을 직접 저지하자 선종원이 둘을 꼴불견으로 취급하고 덤으로 은장 전체를 금성제를 통해 작업하려 함
기간[기준]
73~86화[102]
교전세력
은장고등학교 강학고등학교[103]
참전 인원
연시은(은장)
임주양(은장)
서준태(은장)
박후민(은장)[104][105]
금성제(강학)
주황모(강학)
마석희(강학)
선종원(강학)[106]
운반 2인조(강학)
채유진(영원(여))[용역]
피해
연시은 입원 -
결과
은장 측의 승
기타
선종원 도주
지학호 박태기가 이 전투를 구경함
연시은 랭크 급상승
가방 절도범이 선종원임이 나중에 밝혀짐
은장 토벌은, 그 건방진 ㅅㄲ를 조지는 것부터 시작이다.
77화, 선종원이 생각한 그림. 이때의 대사를 보아 임주양을 작업하는 참에 은장 전체를 다 꿀꺽하려 했음이 짐작된다.[108]
나락에 빠지는 것은 그것에 대해 몰라서가 아니다.
그에 대해 확실히 안다는 착각 때문이다.
86화 나레이션
아까의 움직임... 그 움직임은 한두 번 쳐 본 느낌이 아니야.
최근 들어 폼이 완벽히 올라온 전성기 파이터의 움직임이랄까...
87화, 지학호가 연시은에 대해 내린 평가
진짜... ㅈ나 재밌네...
87화, 금성제

연시은과 임주양을 작업하려는 선종원이 용역들로 하여금 운반조로부터 진행비와 자료가 담긴 가방을 훔쳐낸 뒤, 내용물을 빼돌리고 빈 가방만 용역 중 한 명인 채유진을 통해 임주양에게 전달해 놓는다. 그리고 운반조가 범인이 임주양인 것처럼 오해하게 만든 후, 나중에 금성제가 연시은에게도 3초룰을 쓰게 만든다.
이 설계에 걸려 잡혀온 임주양과 서준태는 당연히 피터지게 얻어터지나, 임주양은 끝까지 거짓 자백을 하지 않는다. 그러다 금성제가 연시은의 행방을 묻자 먼저 잡혀와 있던 이선생 패거리가 그걸 망설임 없이 불어버리는 병크를 터뜨렸고, 선종원이 직접 가서 임주양과 서준태가 털린 걸 연시은에게 보여주며 그를 데려온다.
하필 대결 장소가 옥상이라 연시은은 제대로 대응도 못하는 상태로 일방적으로 얻어터지다가, 금성제가 무심코 던진 말에 트라우마가 재발하여 눈이 돌아간다.[111] 금성제의 팔을 뒤에서 묶어 온갖 공격으로 머리만 죽어라 공격하는데, 그럼에도 일어나서 결박을 푼 금성제는 다 파악 끝났다며 맹공을 가한다. 다 끝났나 싶을 때쯤, 다시 일어난 연시은이 화분으로 금성제의 발등을 찍어버리고 머리를 다시 때려서 완전히 뻗게 만들고, 미친 듯이 그를 내리치면서 결투가 끝났다.

한편 또식 치킨을 찾았다가 선종원 때문에 영업정지를 먹은 걸 보고 좌절하고 있던 박후민이 우연히 김도식이 하는 말을 듣고 연시은과 임주양에게 큰일이 닥쳤음을 알게 되고, 패스에듀 옥상으로 향한다. 1층에 대기하고 있던 운반조와 옥상 문 앞에 있던 마석희를 다 발라버리고 문도 힘으로 뜯어버리는데, 이때 주황모가 준태를 패는 줄 알고 한 방에 보내버린다. 그리고 연시은을 데리고 응급실까지 뛰어간다.
임주양과 서준태는 다행히 입원까지 할 정도는 아니어서 그냥 돌아갔고, 이때 가방을 그냥 두고 갔다.
그리고 좀 지나 정신을 차린 금성제는 마석희로부터 안경을 돌려받고는[112] 먼저 부하들을 보내고 ㅈ나 재밌었다고 독백하고, 임주양이 놓고 간 가방을 확인하면서 의아함을 느낀다. 선종원은 연시은이 이긴 순간 이미 쥐새끼처럼 도주한 후였다.

며칠 뒤 후속처리에 대해 논의하던 중 선종원은 결국 꼬리를 밟혀 응징과 축출을 당하고, 김도식의 고발로 인해 퇴학을 당한다. 퇴학 전에 훔친 자료와 돈은 다 뱉어내긴 한 듯하며 채유진의 개입도 이때 분 것으로 보인다.
번외. 연시은 대 마석희
원인
금성제가 연시은에게 깨진 것을 바로 믿지 못하던 마석희가 나백진에게 직통으로 줄 서보려고 연시은을 얕보고 작업하려 함
기간[기준]
110~111화
교전세력
은장고등학교 강학고등학교
참전 인원
연시은(은장) 마석희(강학)
결과
연시은 승
기타
마석희 도주
지학호와 이름 불명의 강학고 학생이 따로따로 이 전투를 구경함
준비 동작이 크다. 이걸, 맞으라고 휘두르는 건가?
경로는 읽히고, 무게중심도 뻔하다. 상대의 원심력을 그대로 이용한다.
그래. 이거야. 경로는 읽히고, 몸은 저절로 반응해,

너, 혹시 너라면 날 이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냐? 그런 거야?
착각과 건방이 뇌를 정지시켰네...한심한 ㅅ끼야.[114]
110화, 연시은의 독백과 팩트폭력
뭐 이 ㅈ마니 ㅅ끼야?!! 내가 누군지 알고 감히!![115]
나, 강학 마석희다 이 ㅅ발 ㅅ끼야!!
110화, 마석희[116]
저게 무슨 일이야... 내가 아는 마석희 맞아?
마석희를 뒤에서 치려고 몰래 붙은 건데...이런 걸 보게 되다니...
그... 악마 같고 살벌한 놈을 무슨 어린애 혼내주듯.
111화, 벽돌 들고 대기 타던 강학고 학생[117]
지금 떨고 있는 거 알아? 싸우고 나서...떨고 있잖아 지금 .
(중략)그런데, 그 떨림. 이젠 즐기고 있지?
111화, 지학호

이 대결은 대현 스토리 전개 중 나온 내용이지만 강학전의 연장선 상에서 벌어진 일이기에 이 문단에 정리했다.
연시은의 겉모습만 보고 그를 얕보던 마석희가 나백진에게 직통으로 줄 대볼 생각으로 그가 혼자 있을 때를 노려 접근한다.
연시은은 떨었지만 이 떨림은 두려움과는 다른 것에서 촉발된 것이었다. 이를 단순히 겁먹은 것으로 오인한 마석희는 기세등등하게 주먹을 내지르지만 연시은에게 경로를 뻔히 읽혀서 그를 맞히지도 못하고 등을 잡혀 벽에 떠밀린다.
빡친 마석희가 다시 공격을 시도하지만 엘보우에 한 방 맞고 어깨를 잡혀 바닥에 엎어졌다. 그새 마석희의 행동 동기를 훤히 읽은 연시은은 확인차 본인이 날 이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냐며 묻고는 한심하다며 까 주었다. 이에 열폭한 마석희가 위에 있는 명대사(...)를 날리며 다시 공격하려 하나 흙탕물 공격에 시야를 차단당하고 싸대기를 맞고 휘청이다가 우산에 바지 끝부분을 걸려 잠깐의 텀을 두고 흙탕물 바닥에 엎어졌다. 그 자리에서 우산에 볼기짝을 4번 얻어터지고[118] 추하게 기어나가는데 연시은의 다시 이리 오라는 말을 듣고 엉엉 울면서 쫄튀하는 것으로 상황 종료.
===# 은장 대 대현 #===
이쪽도 형신 1차전 때처럼 나백진이 지학호로 하여금 박후민을 치도록 직접 오더를 내렸다.
은장 대 대현
파일:진태오vs포도2.jpg
118화, 진태오 대 이공삼
파일:임주양vs홍은찬1.jpg
120화, 홍은찬에게 엘보우를 먹이는 임주양
파일:은장백사vs권혁진2.jpg
120, 121화, 권혁진에게 장타를 먹이는 연시은
파일:화면 캡처 2023-02-28 003222 약한영웅 122화 대치.png
122화, 지학호 대 박후민 전투 직전
원인
박후민을 잡으라는 나백진의 오더[119]
기간[기준]
103화, 108~109화, 112화, 114~126화[121]
교전세력
은장고등학교 대현고등학교
형신고등학교
참전 인원
박후민(은장)[122]
연시은(은장)[123]
진가율(은장)[124]
고현탁(은장)[125]
진태오(은장)[126]
임주양(은장)[127]
서준태(은장)[정보원][129][130]
지학호(대현)[131]
권혁진(대현)[132]
홍은찬(대현)[133]
이공삼(형신)[134]
박태기(대현)[정보원][136]
윤낙성 외 4인(대현)[137]
피해
- 윤낙성 중상[138]
결과
지학호의 만류로 종료(109화), 지학호 승(112화), 은장 승
기타
지학호의 제지와 패배 인정으로 전체 상황 종료
진태오 바쿠팸 합류
금성제가 무너졌다라...표면적으로 그놈을 감당할 수 있는 건, 되지 않을 텐데... 박후민도 아니고, 백사라는 그 ㅅㄲ가...
가뜩이나 민감한 쪽에 얽혀서 잘못 발 디뎠다가는 같이 휩쓸려버린다. 지금 같은 쇄신 기간에 연합단위로 움직여서 굳이 자리 잡은 사업 이미지 흐리는 건 위험하고, 이럴 때, 좋은 패는 아낄 필요가 없지.
백사를 잡는다고 해도, 은장에 박후민이 있는 한 아무 의미가 없어. 대마 대마로 잡는다. 혹여나, 계획이 틀어져도 대현에는 지학호와 민감한 관계에 있는 그 녀석들이 있으니까.
103화, 은장 대 강학 전의 결과를 접한 나백진의 구상.
아니. 난 싸울 거다. 진가율 너 때문도 아니고, 연시은 너 때문도 아니야. 난 나 때문에 싸울 거야. 그래야 할 거 같다.
113화, 박후민
바쿠와 지학호의 처절한 싸움은 연시은의 머릿속에 어떤 이미지를 그려지게 했다. 밑바닥의 아주 작은 에너지까지 모조리 끌어모아 쥐어 짜내고 있는, 최후까지 짜낸 그 작은 '즙' 한 방울이 승리와 패배를 결정지을 거라고.
연시은의 느낌은 꽤 정확했다. 말로 형용할 수는 없지만 바쿠와 지학호 둘 다 마음속 깊이 느끼고 있었으니까.
미세한 한 줌의 힘이 다하는 순간, 승패는 결정 난다. 주먹싸움 같아 보이지만 어느 순간부터는 지구력 싸움에 가까웠다.
125화 나레이션
끝나지 않을 것 같던 처절한 격투의 분기점. 그건 한 가지에서 갈리게 된다. 자신을 아득히 뛰어넘는 상대와의 극한의 경험. 바쿠는 그 싸움을 마음 속으로 수백 번이나 되뇌었다. 가보았던 길과 처음 걷는 길은 같은 길이라도 느끼는 바가 다른 것. 그 차이. 실로 한 끗의 차이였다.
125화, 나레이션으로 설명된 박후민의 승리 요인.
박후민. 이 ㅅ끼도 어쨌든 대현. 내가 모른 척 할 수는 없으니까... 여기까지만 하자. 박후민. 내가 졌다.
126화, 윤낙성을 구타하던 박후민을 막아낸 지학호의 상황 종료 겸 패배 인정 선언.
근데 말이야. 개터지고 비맞으면서 돌아가는 거 치곤, 썩 나쁘진 않은 기분이네.
126화, 대현전의 끝을 장식한 지학호의 대사.

정보 수집을 위해 바쿠팸을 미행하던 박태기가 고현탁에게 걸리자 이걸 본 권혁진이 다짜고짜 고현탁에게 발차기를 날리고, 이에 박후민이 주먹을 휘두르는 것으로 맞대응하는 것을 보고 지학호가 다급히 양쪽을 말려 상황을 끝냈다. 다만 제대로 된 사과는 안 하고 갔다. 이후 지학호는 박후민을 자극한답시고 진가율을 미리 압도적으로 발라놓고, 이를 연시은[139]에게도 전해주고 간다. 이에 박후민은 난 나 때문에 싸울 것이라며, 진가율에게는 한동안 자신과 고현탁과 동행하라고 한다.
한편 우연히 낙성팸의 빡빡이와 시비가 붙은 진태오는 그 자리에서 대현이 박후민을 치려 한다는 말을 듣게 되자 단단히 찍어둔 빡빡이에게 꿀밤 놓고 갔다면서 밤주먹 한 대 먹이고 잽싸게 영웅입시학원까지 내달려[140] 학원 수업이 끝난 연시은 일행과 만난다. 이에 연시은 일행도 은장고로 향한다. 같은 시각, 홍은찬의 정학 해제 기념 파티 장소에 모여 있던 권혁진 일행은 이공삼의 폰으로 지학호에게 전화를 걸어 그가 혼자 은장으로 가고 있음을 알아내고 은장으로 출발한다.[141] 그러다 충돌한 두 그룹이 홍은찬의 선빵을 시작으로 서로 맞붙었는데[142] 임주양을 상대하던 홍은찬이 엘보 두 방에 순삭당하고, 권혁진도 연시은에게 압살당하면서 접전이 끝났다.

그사이 홀로 은장에 도착한 지학호가 박후민을 불러내고, 1대1 대결을 시작한다. 낙성팸도 왔지만 온전한 1대1을 고집하는 지학호의 위협성 명령으로 깨갱하고 그 자리에서 대기를 탄다.[143]
초반에는 막상막하였다가, 지학호의 전매특허 기술에 박후민이 크게 한 방 먹자 박후민은 과거 나백진에게 패한 기억이 떠오를 정도로 궁지에 몰린다. 그러나 다시 집중을 되찾아 온갖 감정을 느낄 겨를도 없이 순수히 승부에만 몰입하고, 그 뒤로 몇 합이 더 오간 끝에 강한 한 방을 더 날려 지학호를 쓰러뜨린다. 그러나 지학호는 다시 일어났고, 이때부터는 지구력 싸움이 되었다. 끈질긴 싸움 끝에 지학호가 쓰러지며 박후민이 이겼...

...으나 윤낙성이 난입해 그의 뒤통수를 각목으로 후려쳐 쓰러뜨렸다. 이에 분노한 고현탁이 윤낙성을 기습해 난타를 가하자 벙거지와 빡빡이가 고현탁을 끌어내 다구리로 때렸고, 진가율과 진태오가 나서서 그 둘을 쳐냈다. 마스크가 둘을 뒤에서 각목으로 치려 하자 이쪽은 연시은이 벨트로 후려쳐 저지했다. 홍은찬도 가세하려 했으나 학호가 깰 때까지 기다리라는 권혁진의 저지를 받는다.
권혁진은 이 자리에는 학호가 있으니 결정은 학호가 한다며 멋대로 굴지 말라고 경고하지만, 윤낙성은 지금 선 긋는 거냐며 씹고는 아까 자신을 기습한 고현탁을 부러진 각목으로 후려쳐 기절시켜버린다. 문제는 이때 일어난 박후민이 이걸 보고 눈이 돌아가 윤낙성을 잡고 제동선 없이 후려패기 시작했다는 것. 연시은의 만류도 소용없자 진가율이 힘으로 말리려 할 때쯤, 깨어난 지학호가 등으로 저지해내고 패배를 인정함으로써 모든 상황이 종료되었다.

===# 연합 대 주승진 #===
1. 형신 대 주승진
파일:주간지.jpg
129화, 주승진 대 이세한
원인
주승진이 자신을 배신한 이세한을 응징하려 함
기간[기준]
129화
전투 장소
신정교 아래 길목[145]
교전세력
형신고등학교 만월 잔당
참전 인원
이세한(형신)
하민조(형신)
이공삼(형신)
주승진(형신)
만월 잔당 4명
결과
주승진 승
기타
자료와 돈이 주승진에게 넘어감
사후 현장을 강학 운반조가 목격
이를 안 나백진이 목하를 출동시킴
이세한까지 털렸다는 건... 선종원 그놈이 다시 앙심품고 한 짓은 아닌 거 같고...
128화, 금성제
만월 측과 거래를 튼 걸 이세한을 통해 들켜 쫓겨난 주승진이 이를 갈고 복수를 할 타이밍을 잡고, 진행비와 자료를 강학에 접촉하러 가던 형신 간부진 3명을 신정교 아래에서 습격한다. 이때 대결 전 대화를 통해 주승진이 쫓겨난 자세한 경위가 거의 다 드러났다.[146] 주승진은 그래도 옛정을 생각해서 자료와 돈만 내놓으면 무력대응은 접겠다고 약속하지만 이세한은 그 조건을 들어줄 수 없었고 전투가 시작됐다. 쪽수도 실력도 이세한 쪽이 열세였기에 결국 참패. 나중에 강학의 운반조가 신정교까지 왔다가 이 현장을 목격해 금성제가 전말을 알게 되고, 나백진은 본부로 형신 간부진을 불러내 다음 총회 때 형신 인원을 전부 부르라 한 뒤 목하 2인조를 호출한다.
2. 목하 대 주승진
파일:주승진vs도성목.jpg
223화, 우세를 점하는 주승진
파일:목하vs주승진1.jpg
131화, 주승진을 제압하는 목하
원인
형신이 자료와 돈을 털린 일을 수습하기 위해 나백진이 목하로 하여금 연합 간부가 되기 위한 검증으로 수습을 맡김
기간[기준]
131화
전투 장소
도림상가 4층
교전세력
여일고등학교 만월 잔당
참전 인원
도성목(여일)
백동하(여일)
주승진(형신)
만월 잔당 4명
결과
목하 2인조 승[148]
기타
배지훈과 강정연이 사후 현장을 목격
목하가 임무 성공 후 연합 간부로 승격됨
사후 주승진과 내통했음이 밝혀진 전갈이 숙청됨
목하 2인조가 셔틀패치 랭킹에 데뷔했을 것으로 추정
223화에서 싸움 과정의 진실이 공개됨
저놈은 외곽에서 쏘는 스트라이커... 저놈은 인파이터.
이건 버틸만 하지만 이놈의 힘은 치명적이다. 우선, 치명적인 위험요소를 먼저 제압하는 게 순서...!! 방치하다, 큰 거 한 방 제대로 걸리면 그걸로 끝날 수 있으니까. 시간 끌면 안 돼...! 장발놈이 뒤에서 공격하겠지만 그냥 맞아주면서 조진다...!
223화, 주승진의 목하 공략법.
주승진- 이 X발놈아!! 오른쪽 허벅지!!!

권석현이 그러더라고, 너, 허벅지 뼈 붙은지 얼마 안됐을 거라고ㅎㅎㅎㅎㅎ 한 방 더!! 원망은 하지 마! 어차피 넌 내리막 테크 탄 거야!!
223화, 백동하
목하는 주승진에게 부족하다. 하지만, 그건 주승진이 멀쩡할 때 얘기지.
223화, 권석현

나백진이 목하 2인조의 간부 임명을 위해 검증 차원에서 둘에게 주승진이 일으킨 사태를 수습하라는 오더를 내린다. 이에 주승진 일당이 점거 중인 도림상가로 들어간 둘은 우선 만월 잔당 전원을 다 이겨놓고, 주승진을 직접 찾아 상대한다.
백동하의 공격을 버틸 수 있는 주승진은 백동하의 공격을 맞아주면서 도성목부터 잡아들어 벽에 던지고, 제압하려고 한다. 그러나 권석현을 통해 주승진의 숨겨진 약점을 알고 있는 백동하가 그의 골절상 부위에 발차기를 날렸고, 결국 목하가 주승진을 이긴다.
이후 분기연합총회에서 주승진과 내통한 전갈을 공개숙청한 나백진이 이 공로를 인정해 자신의 직속인 목하 2인조를 간부로 공개임명하고, 127화에서 주승진과 협력관계를 맺어놓았던 배지훈은 계획을 미루게 된다.

===# 은장 대 목하 #===
은장 대 목하
파일:손가율vs도성목.jpg
149, 150화, 도성목에게 반격하는 진가율
파일:고현탁-코브라.jpg
151화, 코브라 조이기로 우세를 점하는 고현탁
원인
도림상가 인근에 숨어있던 옵저버 한 명이 고현탁을 목격하고 박후민도 같이 있는 줄 알고 목하에게 알림[149]
기간[기준]
147~152화
전투 장소
도림상가 2층, 지하
교전세력
은장고등학교 여일고등학교
참전 인원
진가율(은장)
고현탁(은장)
도성목(여일)
백동하(여일)
피해
고현탁 어깨뼈 탈골 -
결과
진가율 승[151]
백동하 후퇴
기타
진가율과 차현진이 약속한 손 미사용 기간 종료됨
그래. 쎄긴 해. 그래도, 그놈보다 강하다는 느낌은 들지 않는다.

지금 이 심리적 한계를 넘지 못하면, 난 또 제자리인 거야.
예전처럼 흥분하지 말고 한 타씩, 노리고 들어간다.
148화, 고현탁
생각해 보니 얼마 전에...1년이 지났어...
약속은 지켰다. 차현진...
149, 150화, 진가율

송백규의 낚시질에 마음이 흔들린 연시은을 위해 박후민이 함께 부산으로 내려간 사이, 아지트를 꾸리러 도림상가로 가는 고현탁을 여일 측 옵저버 한 명이 목격하고 목하에게 박후민을 찾은 것 같다고 알렸다. 이에 목하가 혼자 아지트에 있는 고현탁을 급습하고, 도성목은 아래층에도 인기척이 있었다는 백동하의 말을 듣고는 지하 합주실로 내려갔다. 백동하도 따라가려고 했으나 어딜 도망가냐는 고현탁의 말에 고현탁과 맞붙는다.

고현탁은 백동하의 전투력에 적잖이 당황하고 차라리 달아날까라고도 생각하지만 예전의 경험을 반면교사로 흥분하지 않고 한 타씩 노리고 들어가며 우세를 점하기도 한다. 그러나 결국 오른팔을 잡혀 어깨가 탈골되고 만다.[152]
그사이 지하 합주실로 들어온 도성목은 진가율을 보고 박후민은 아니나 또 다른 강자임을 알아보고는 선빵을 날린다. 처음에는 진가율이 손을 안 쓰는 까닭에 도성목이 우세를 점했지만 다시 일어나 손을 쓰기 시작하는 진가율에게 공포를 느끼기 시작하면서 공포에 사로잡히며 털렸고,[153] 도성목을 해치운 진가율은 빠르게 2층으로 올라갔다.
한편 오른팔을 못 쓰게 된 고현탁은 백동하가 자신을 압도하다가 박후민까지 까는 등 온갖 망언을 하자 꼭지가 돌아 왼손으로 한 방 먹이고는[154] 코브라 조이기를 시전해 그를 제압, 왼손으로 3방을 더 먹인다. 그러나 백동하의 심리전에 말려들어 제압을 더 이어나가지 못하고 오른팔을 다시 공격당한다.
고현탁이 다시 공격당할 찰나에 진가율이 들어왔고 진가율 대 백동하로 싸움이 이어진다. 이때 고현탁이 진가율의 이름을 부르는 걸 본 백동하는 그제야 박후민이 이곳에 없는 것과 도성목을 잊고 있었음을 직감하고 잠시 휴전하면서 도성목의 상태부터 묻는다. 결국 백동하는 도성목을 데리고 후퇴하고,[155] 진가율은 고현탁을 데리고 병원으로 갔다.

===# 연합 대 천강 #===
마포에 위치한 마경실업의 조용배가 대광산업의 송 사장을 협박해 입찰을 포기하게 하자, 나백진이 지학호로 하여금 직접 마경으로 가게 하여 그가 벌여놓은 일을 돌려놓게 한다. 이때 조용배가 천강 행동대를 끌어들이면서 두 세력이 충돌하게 된다.
1. 지학호+금성제 대 천강 행동대
원인
조용배가 송 사장을 협박해 입찰을 포기하게 만든 걸 돌려놓기 위해 지학호가 마경을 찾아가 용역들을 때려눕히자 조용배가 천강 행동대를 끌어들임
기간[기준]
158~160화
전투 장소
마경실업
교전세력
일진 연합 천강 행동대
참전 인원
지학호(대현)
금성제(강학)
이재령 외 4명(천강)
결과
지학호, 금성제 승
기타
금성제의 참전은 지학호가 그를 대동한 것으로 알림
천강이 연합과의 전면전을 준비하기 시작
사장님...장난이 좀 심하시네.
158화, 지학호
글쎄? 왜 잠궜을까?
158화, 금성제
자, 다시 말해봐. 누가 어설픈 똥개 ㅅ끼인지.
160화, 지학호

주황모 덕분에 지학호의 동선을 알 수 있게 된 금성제가 지학호를 따라 마포로 넘어갔는데, 이때는 조용배의 연락을 받고 온 천강 행동대 5명이 와 있었다. 지학호가 행동대를 보며 살짝 귀찮게 됐다 생각할 때쯤 금성제가 들어와 입구 문을 잠근다. 직후 행동대 중 한 명이 금성제를 불러내자 그를 상대로 금성제가 3초룰을 쓰며 전투가 시작된다.
금성제는 다른 넷 중 둘의 주먹을 맷집으로 씹으며 처음 잡은 놈만 두들겨패는데, 한 놈이 완전히 뻗자 다른 둘에게도 똑같이 팬다.
그동안 이재령과 나머지 하나는 지학호가 상대했다. 행동대 한 명이 지학호를 붙잡아 버티자 이재령이 킥을 먹이려는데, 지학호는 자신을 붙든 놈을 잡아들고 그대로 돌아서 그를 벽에 때려 떨어뜨린다. 그리고 이재령과 1대1을 벌여 이긴다.
지학호가 이재령까지 이기는 사이 먼저 행동대 셋을 해치운 금성제는 조용배까지 때려눕히려 하나, 다른 둘을 처리한 지학호에게 제지당한다. 금성제 본인도 군말 없이 수긍하고 조용배에게서 계약서를 받으면서 상황 종료.
이후 행동대의 패전 소식을 전해들은 천강 간부진은 연합과의 전면전을 준비하고, 팔각관에 모이기로 한다.
2. 목하+형신 대 천강 행동대
파일:오기술~.jpg
166화, 백동하와 겨루는 이재령
원인
팔각관에 연합 간부들이 침입했음을 직감한 이재령이 행동대 전원을 데리고 지원을 가려다 대기 타던 연합원과 만남
기간[기준]
166, 178화
교전세력
여일고등학교
형신고등학교
천강 행동대
참전 인원
도성목(여일)
백동하(여일)
이세한(형신)
하민조(형신)
이공삼(형신)
외 13명(형신)
이재령 외 다수(천강)[158]
결과
무승부
기타
한창희와 나백진의 통화로 상황 종료
천강!! 하늘 위의 파도!!! 무조건 뚫는다!
166화, 이재령이 행동대의 사기를 충천시키기 위해 외친 말.
야 고삐리. 다음엔 대가리 털 이쁘게 깎고 와. 다 뜯기기 싫으면.
178화, 상황 종료 후 이재령 백동하에게 던진 도발.[222화]

천강 간부진이 팔각관에 모였을 때 연합이 기습 선제공격을 하러 가면서 팔각관 쪽 인원이 연락두절되었는데, 이를 보고받은 이재령이 설기주와도 연락되지 않는 것에 쎄함을 느껴 행동대 전원을 소집해 팔각관 쪽으로 물량지원을 하러 나선다. 이동 중 목하와 형신 패거리와 맞닥뜨려 두 집단의 전투가 시작되었다. 한참 싸우던 사이에 협상이 끝나서 나백진이 백동하에게, 한창희가 이재령에게 통화로 이를 전하여 전투를 중단시켰다. 결국 두 집단 간의 승부가 갈리지 않은 채 상황 종료.
3. 팔각관 간부전
파일:또져?.jpg
파일:뒤치기원툴.jpg
169화, 배지훈을 이기는 김도윤 171화, 승부가 나지 않는 금성제와 설기주
파일:지학호-발차기.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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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화, 이주원을 이기는 지학호 177화, 한창희를 이기는 나백진
원인
천강 간부진이 팔각관에 모이자 이를 노린 나백진이 1인자급 연합원 셋과 함께 팔각관을 습격
기간[기준]
166~178화
교전세력
여일고등학교
형신고등학교
천강 간부진+경비대
참전 인원
나백진(여일)
지학호(대현)
금성제(강학)
배지훈(유선)
한창희(천강)
이주원(천강)
설기주(천강)
김도윤(천강)
외 7명(천강)[161]
결과
배지훈 패, 금성제 무승부[162], 지학호 승, 나백진 승[163]
기타
천강이 대광산업에서 손을 떼게 됨
내가 오늘 이 ㅅ끼를 찢어버리지 않으면 배지훈이 아니다...!!!
168화, 배지훈[164]
배지훈과 김도윤이 자존심 대 자존심의 대결이라면.
설기주와 금성제의 대립은 희열과 희열.
170화 나레이션
이봐. 재밌게 놀 줄 알잖아?
171화, 금성제
...온갖 가오는 있는대로 잡고 목소리 깔더니. 언행은 꽤 가볍네.[165] 일침이랍시고 되도 않는 신념 예의 없이 뱉어 대는 인간들, 별로 좋아하지 않거든. 명심해... 넌 오늘. 천강이라서가 아니라 니 혓바닥 때문에 뒤지는 거야.
172화, 지학호
나는 보인다. 한 줌의 실력과 미천한 머리로 전통이랍시고 거짓된 성을 유지하느라 네놈이 얼마나 발버둥을 쳤을지.. 그, 선점했던 경험들은 오히려 너에게 독이 된다. 흐름은 매일 바뀌고 있는데 고정된 관념과 경험으로 누가 누굴 가르쳐?[166]
177화, 나백진

팔각관에 도착한 연합 간부 4명은 우선 아래의 조무래기 7명을 순삭한 뒤, 3층으로 올라가 천강 간부 셋과 대면한다. 나백진이 엘리베이터로 4층으로 올라간 사이 나머지 셋이 서열에 맞춰 천강 간부진과 1대1로 대결을 한다.

배지훈이 패하고 금성제가 승부를 내지 못할 때쯤 지학호가 맹공 끝에 이주원을 이기자, 이를 본 김도윤이 빡쳐 지학호에게 달려들었다가 한 방에 나가떨어졌다. 그리고 지학호와 이주원[167]에게 각각 나백진과 한창희의 전화가 걸려오고 이들 6명도 4층으로 올라갔다.[168]

그사이 한창희를 찾은 나백진은 처음에는 곱게 요구사항을 전달하지만 한창희는 뜻을 굽히지 않았고, 결국 전투를 시작. 한창희도 호락호락하지는 않았지만 발목에 숨겨둔 칼까지 꺼내들어 나백진의 팔을 살짝 베기까지 했음에도 끝내 나백진을 이기지 못하고 제압당한다.
나백진은 폰으로 한창희의 얼굴을 영상으로 찍기 시작하고는 뺏은 칼로 그의 이마를 그었다. 그리고 자신의 이마에도 똑같이 칼자국을 내고는 책상을 다시 세우고 한창희에게 체면이나마 살려줄 기회를 준다. 그리고 밑에 있던 6명이 올라오고 나서 한창희가 최종 결정을 하여 상황 종료.

처음으로 영등포, 구로 바깥의 조직폭력배 세력이 묘사된 에피소드이지만, 협정을 맺고 난 후로는 천강이 딱히 연합하고 충돌하는 스토리가 그려지지 않는 데다 박후민, 연시은과의 충돌 과정에서 이주원의 이미지가 나락으로 떨어지기도 하고 동작 쪽으로 확장을 시도한 천강이 결전 때 뭔가 움직임을 보여주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도 있었으나 이것도 다 안 나오다 보니 천강이 엮이는 스토리가 메인 스토리와 동떨어지게 되는 문제가 발생했다. 일단 작가가 후속작을 낼 의지가 있다고는 하므로, 만약 정말로 후속작이 나올 경우에는 이 스토리가 후속작 빌드업이 될 수도 있다.

5.1. 은장 대 연합 (한강 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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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30화에서 나오길 여의나루역 4번 출구 옆의 건물에 있는 것 같다. 참고로 실제 그 위치에는 여의도목화아파트 1동이 있다. [2] 금성제, 주황모, 홍은찬, 하민조, 남정아의 출신 중학교처럼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학교는 제외했다. 또한 영등포에 있는지 불명인 성일중도 제외. [3] 금성제, 주황모는 이후 탈퇴 [4] 나백진이 있었던 상징성을 고려하면 이후로도 연합은 여일이 주도할 듯하나 전체 지휘체계에서만 그럴 듯하며, 목하가 공동 여일 무력 1인자로 군림하게 되기에 이전만큼의 위상을 갖기는 힘들 듯. [5] 일단은 금성제파를 다시 부르는 것으로 보인다. 마석희도 함께할지는 미지수. 영입 성공 시 강학이 2기 연합의 실질적 무력 서열 1위가 될 듯하다. [6] 지학호가 탈퇴하고 나머지 인원은 잔류하기에 권혁진이 새 수장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부작용이 생길 수는 있겠지만 형신만큼 심하지는 않을 듯. [7] 중학교 조직이었을 때는 여일중을 중심으로 해서 형신중, 내문중, 임도중이 원년 구성 학교였으며 길신중, 도명중, 대현중은 나중에 합류했다. 도신중도 합류할 예정이었으나 천성진이 졸업 직전 목하에게 깨진 뒤 잠적하면서 무산됐다. 이후 여일, 형신, 대현, 유선 4개 고교의 연합으로 변모되면서 비연합 중학교 출신인 이공삼, 동키 등이 연합에 들어왔고 은장 장악에 실패한 김필영이 제외되고 강학이 합류한 것. [8] 44화 중간 참조. 대현: 국방색 바탕ㅡ연두색 글씨/강학: 연갈색 바탕ㅡ흰색 글씨/형신: 군청색 바탕ㅡ노란색 글씨/유선: 베이지색 바탕ㅡ검은색 글씨 [9] 이 부분은 나백진이 의도한 것도 있다. 서로 반목하는 사이라면 뭉쳐서 자신에게 반기를 들 가능성이 현저히 낮아지기 때문. [10] 유선의 배지훈은 나백진을 매우 싫어하고, 강학과 형신은 후술할 악연 때문에 지금까지 사이가 안 좋다. 연합의 수장인 나백진은 밑의 학교들을 아예 소모품 취급 중이다. 그나마 지학호는 이세한을 친근하게 세한이라고 부르고 나백진이 지시했음에도 불구하고 배지훈을 딱히 터치하지 않는 것을 보면 아직까지 타 연합 인원들과 큰 마찰은 없는 듯. [11] 사적으로 친하다고 묘사되는 형신의 이공삼과 대현의 홍은찬, 만나는 이들에게 쿨하게 구는 주황모도 있어서 무조건적으로 적대적인 것은 아니다. 또한 학교 내부 분위기도 각 학교마다 다르다. [12] 다만 이걸로 서로에게 존칭을 쓰거나 하대하는 묘사는 없다. 기껏해봐야 1인자급이 아닌 대가리인 이세한의 대외 인식이 좋지 않다는 묘사 정도가 존재한다. [13] 267화를 보아 연합에 순순히 돌아가는 것으로 보인다. 그럴 만도 한 게 나백진뿐만 아니라 지학호, 주승진까지 다 연합에 없는 상황이니 본인이 거기 있으면 자연스럽게 본인이 배지훈을 제치고 무력 서열 1위가 된다. [14] 수장인 나백진은 베르사체 구찌, 지학호는 지방시, 금성제는 겐조, 백동하(2인자급)는 OBEY 브랜드의 옷을 자주 입고 다니는 것을 볼 수 있다. 고1 초기에 축출된 주승진은 무스너클 브랜드의 옷을 입고 있다. 배지훈:... [15] 박후민은 나이키, 고현탁은 아디다스, 진가율은 커버낫 브랜드의 옷을 주로 입고 다닌다. [16] 특히 하이바가 그렇고 유선이 은장에 패배하자마자 배지훈한테 깨진 다른 일진이 와서 싸움을 걸 정도. [17] 때문에 유선 일진들도 배지훈이 밀리면 끝이라면서 박후민에게 다구리를 시전했다. [18] 대현고편 이전에는 독보적으로 까였었다. [훈음] 높을 착할 [20] 3부에서 처음 이름이 공개된 이들처럼 별도의 영어 이름을 쓰지 않고 국어의 로마자 표기법을 따른 이름을 그대로 쓴다. [21] '표고'버섯 머리에 유'선'고 소속이라 특징과 딱 맞는다. 주황모? [22] 사실 표고선의 이름이 작중에서 공개되기 한참 전부터 이 이름이(당시에는 물론 가칭이었다.) 약한영웅 마이너 갤러리에 널리 퍼져있었던 것을 생각해보면 역수입일 가능성이 높다. [23] 이세한이 따로 인원을 붙여주며 완장을 차게 한 걸 보면 전갈은 현 형신의 4인자, 제명된 주승진을 포함하더라도 5인자는 되었을 인물이다. 인력 동원 하나는 연합에서도 최고수준인 형신에서 어쨌건 한 손에 들어갈 수준은 된다는 말인데, 전갈+3인보단 표고선+2인이 진가율을 상대로 훨씬 잘 버텼다. [24] 사실 배지훈 덕에 겨우 살아나온 거지 개인적으로는 패배나 다름없다. 때문에 한강 결전 문서의 난타전 목록 중 이 전투의 결과도 표고선 승이 아닌 배지훈 승으로 기록했다. [25] 사실 배지훈, 강정연이 연합에 들어갈 때 표고선도 강정연의 친구로서 배지훈을 따라갔기 때문에, 배지훈이 길신중 졸업 후 자기 패거리에서 마석희를 빼고 표고선을 대신 정식 영입해 유선고로 간 게 아닐까 싶다. [훈음] 겉 표, 높을 고, 착할 선 [표준중국어발음] Biǎo Gāoshàn(뱌오가오산)(실제 발음은 뱌우가우샨에 더 가깝다.) [28] 그래서인지 연합이 아직 중학교 조직이었을 시절에 은장고와 형신고 사이에 굴다리 난타전이 있었다고 한다. 이를 보면 선배기수끼리도 사이가 좋지 않은 듯. [29] 이세한과 하민조가 금성제를 보기 껄끄러워하는 이공삼을 나름대로 배려하는 점이나, 만월 잔당에게 습격당했을 때 하민조와 이공삼이 본인들도 밟히고 있는 와중에 이세한을 걱정하는 걸 보면 썩 관계가 좋다. 단, 이런 의리는 간부진 한정인지, 이세한의 경우 짜바리들이나 일반 학생들에게는 상당히 모질게 구는 모습이 많이 나온다. [30] 특히 현 No. 1, 2(~3)인 이세한과 이공삼이 과거 금성제에게 털린 전적이 있어 강학에게는 말 그대로 개무시를 당하는데, 이공삼은 중학교 때부터 금성제에게 처참하고 굴욕적으로 당해왔어서 당연히 강학과 사이가 껄끄럽지만 상대가 금성제이니만큼 찍소리도 하지 못한다. 128화에서 주승진도 이세한보고 '나를 제끼고 대가리 자리에 올라서서 한다는 게 고작 금성제 개 노릇이냐'며 디스했다. [31] 여담이지만 이세한과 그 휘하 네임드 전투원 전원이 대진운이 심히 좋지 않은 이들이다. 당장 이세한부터 영등포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이들 셋을 연달아 상대해 완패했고, 2차 형신전에서는 진가율에게도 일방적으로 밀렸으며 심지어 한강 결전에서는 네임드급에도 못 되는 최효만조차 결국 쓰러뜨리지 못했다. 이공삼 역시 잡몹인 이만식을 잡은 것을 제외하면 이긴 적이 단 한번도 없으며 하민조도 천강 행동대와의 다수전이 무승부로 끝난 걸 빼면 참전한 전투에서 다 패했다. 전갈, 동키 역시 작중에서 승리한 적이 없다. [32] 중학시절 나백진에게 패하고 큰 부상을 입은 후, 고교에서 유선과 부딪히기 전까진 재활에 전념하며 평화롭게 지냈다. 본인보다 몇 단계는 아래인 배지훈에게 한동안 압도당하며 많이 약해졌다는 조롱을 당했을 정도. [33] 연시은은 스타일상 일 대 다수에는 비교적 약하고, 임주양 역시 서준태를 커버하느라 공격적으로 싸우질 못하는 상태였다. [34] 다만 지금의 은장은 박후민, 연시은, 진가율, 고현탁이 그때보다 훨씬 강해졌기에 주승진이 있어도 형신이 압도적으로 밀릴 가능성이 매우 높다. 1대1로는 어지간한 1인자급은 정리할 수 있는 연시은이 주승진을 맡아준다면, 그때보다 훨씬 강해진 박후민이 나머지를 홀로 쓸어버리는 게 가능하기 때문. 게다가 박후민은 논외로 둔다 쳐도 손을 쓰는 진가율, 복싱을 배운 고현탁, 3인자급은 충분히 상대할 수 있음이 검증된 진태오와 임주양 등이 한 데 모여있다면 형신 입장에선 승리를 장담하기 어렵다. [35] 형신 2차전 당시 하민조의 만행 때문에 연시은 못지않게 이를 바득바득 갈고 있었고, 대치 상황을 이어가다가 하민조가 방심한 틈을 타 기습 엘보우 한 방으로 복수에 성공한다. [36] 이공삼과 승부를 못 낸 채 질긴 악연이 이어졌지만, 해당 전투에서 이공삼을 확실하게 때려눕힌다. [37] 바쿠팸 하위그룹에 속하는 진태오와 임주양에게 최종전에서 네임드전 전적을 챙겨주려면 이공삼과 하민조를 소모하는 게 제일 무난하긴 했다. 그 둘을 제했을 때 임주양과 진태오가 맞상대할만한 네임드라면 유선의 강정연, 강학의 마석희, 대현의 홍은찬 정도인데, 강정연은 고현탁을 위해 마련된 제물이고 마석희는 이렇다 할 임팩트가 없는데다가 전투력도 상당히 딸린다. 홍은찬의 경우 임주양에게 이미 업셋을 당한 적이 있어 다시 붙어봐야 재탕일 뿐이고, 애초에 대현 멤버들은 은장에게 비교적 우호적이라 맞붙길 꺼린다. [38] 그나마 이세한이 처음 나올 때 교복 차림으로 나오긴 했다. 그마저도 얼마 있지 않아 지금의 복장으로 바뀐 뒤 지금까지도 변함없이 쭉 같은 옷만 입고 나오긴 하지만. [39] 은장과 여일은 2명(연시은: 백사, 박후민: 사자)(나백진: 백사자, 도성목: 황소), 대현은 6명(지학호: 호랑이, 낙성팸 전원: 개 떼)이 나왔고, 강학과 유선도 1명씩은 나왔다(금성제: 늑대>악어, 배지훈: 늑대).전갈 있다 [40] 실질적 행적 기준 [41] 마지막 언급 기준 [42] 형신고 인물들을 한 번씩 보여줄 때 이세한, 하민조, 이공삼, 동키만 나왔다. [43] 제대로 맞았다면 기절이었겠지만 운좋게 비껴맞았다. [44] 이 때문인지, 연합에도 가장 늦게 합류했었다고 한다. [45] 이로써 반 연합 세력은 1인자급만 넷이나 있게 되었고, 반대로 연합은 1인자급 인원이 셋으로 줄었다. [46] 이 추측이 확실해지면 학호팸이 없는 2기 연합에서는 금성제보다 강한 인물이 없게 되므로 강학이 여일과의 투톱이 될 수도 있다. [47] 위 사진상 오른쪽의 인물은 128화에서 이름이 범수로 밝혀졌다. 성은 불명. 왼쪽 인물은 개인 별칭마저도 끝내 나오지 않았다. [48] 여러모로 구조가 은장과 비슷한데, 1인자급 상위권, 1인자급 하위권~1.5인자급, 2인자급 중상~중위권, 정보원, 다른 팸을 거느리고 대립했던 거품일진 등을 두 학교가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었다.(능력치가 대략 박후민/연시은-지학호, 진가율-권혁진, 고현탁/임주양/진태오-홍은찬, 서준태-박태기, 김필영-윤낙성으로 매치된다) 다만 은장은 결전을 준비하면서 교내 팸들을 끌어들여 통합했고 결전 이후에도 재분열되지 않았지만, 대현 학호팸은 낙성팸과 아직도 분리되어 있는 듯하며 무엇보다 지학호가 2기 연합에 들어오지 않고 영등포를 떠나 버렸다. [49] 114화 베스트 댓글이 " 정신병자, 분노조절장애, 독수리빌런, 민폐 스토커, 시비충 양아치까지... 대단하다, 대현!"이다. 이것만 봐도 대현고 등장인물들의 캐릭터 묘사가 잘못되었음을 알 수 있다. [50] 정작 여기에 같이 딸려있을 법한 대현중은 교복이 나왔다. 다만 딱히 규제하지는 않는 것으로 추정. [51] 은장과의 1인자전은 당시만 해도 둘이 동급이었고 랭킹 버프 덕분에 지학호의 승리가 정배인 듯했으나 한계를 쥐어짜 싸운 경험 덕분에 박후민이 이겼다. 2인자전은 랭킹상 연시은의 승리가 정배였고 그대로 이겼다. 공교롭게도 두 전투는 은장 대 대현 시점에서 모두 뜨거운 이슈였다는 공통점이 있다. [52] 둘 다 지학호, 권혁진의 승리가 정배였지만 지학호도 나름대로 고전했고, 권혁진은 우세는 계속 점했지만 끝내 주황모를 꺾지 못했다. [53] 연합에서 학호팸을 제외하면 흡연, 음주 장면이 한 번도 나오지 않은 캐릭터는 권석현과 도성목 뿐이다. [54] 얘만 아니었으면 진태오가 학원에 있던 바쿠팸에게 바쿠의 위기를 알리러 가지 않았을 것이고 그렇게 되면 은장에 있던 바쿠, 고탁, 진가율은 지학호+멀쩡한 상태의 권혁진, 홍은찬+낙성팸을 상대해야 했을 것이다. 결국 이 놈이 대현전에서 은장이 승리하게 된 나비효과를 일으킨 녀석이다. [55] 공고문에는 둘째 주 금요일 저녁 10시, 해동빌딩 6층 중앙홀에서 집결식을 한다고 쓰여 있었다. 이 공고문은 페이스북을 통해 공유되고 있었기에 연합이 페이스북 계정도 따로 만들었음을 알 수 있다. [56] 이때는 아직 연합원을 모으는 중이었기에 누가 새로 오든 다 받아줬다고 한다. 다만 나백진 입장에서 이들은 그저 똥 치울 똥개들 정도로만 보이기에 배지훈은 이를 알자 강정연 납치 전까지만 해도 독자 노선을 타려고 했었다. [57] 실제로 은장과 연합 간 충돌들 중 은장 대 형신 1차전 때까지의 충돌은 김필영이 최초 원인이었고, 강학전은 선종원이 원인이었다. 강학전의 결과를 접하고 나서부터 나백진도 은장을 신경쓰기 시작해 지학호로 하여금 박후민을 누르도록 했다. 그리고 대현마저 깨지자 134화에서 열린 연합분기총회 때 이를 공개 선언한 것. [58] 나백진이 하희철에게 배지훈의 독단에 대해 보고받을 때 '슬슬 퍼포먼스 한 번 보여줄 때가 되긴 했다.'라는 독백을 했다. 즉 일전의 퍼포먼스, 주승진을 공개적으로 응징한 건 극초반 에피소드인 은장vs유선보다도 꽤 이전 시점이라는 소리. [59] 236화에서는 10월 24일로 언급되나 228화 설정과 맞지 않으므로 오류이다. 장례가 끝난 날이 11월로 언급되는 걸 보아 21일보다는 28일일 것으로 보인다. [60] 자세히 보면 권석현, 지학호, 배지훈은 완장을 찼고 이세한과 목하는 완장이 없다. 언급을 보아 권석현이 상주를 맡은 듯하나 권석현, 지학호, 배지훈은 모두 한 줄 완장을 찼고 상주가 차는 두 줄 완장은 어째서인지 보이지 않았다. [61] 다만 은장에 대해 적대 스탠스를 보이지 않을 법한 연합원들은 여일, 강학, 대현 학호팸 한정일 가능성이 높다. 큰 충돌 이후 딱히 앙금이 풀어지지 않은 유선, 선배기수끼리도 앙금이 심한 형신의 경우 힘 총합이 딸려서 당장은 아닥한다지만 아무래도 불만이 많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 그것 말고도 배지훈의 경우 연합 일과는 별개로 박후민이면 몰라도 연시은과도 한번 대련을 떠 보려 할 수도 있다. 강학 마석희, 대현 낙성팸도 딱히 은장에 호의적이지는 않겠지만 한낱 거품일진에 불과한 관계로 적대 스탠스를 취해 봤자 별 의미 없을 것이다. 여일의 경우는 수장 대행인 권석현이 나백진 사인 조사 과정에서 최초 목격자였던 바쿠팸과 협력할 가능성도 높고, 목하 역시 연시은, 박후민에게 각각 거하게 깨져봤기에 더는 개길 여지가 없다. [기준] 몇 화부터 몇 화까지 [배지훈편] 본편보다 2년 전, 즉 2020년이다. 더 정확히는 2020년 3월 무렵. [64] 포로로 잡혀 있다가 합류 [65] 형신중도 연합 소속이라는 말이 있긴 했는데 이세한이 형신중 출신이라는 언급은 나오지 않았다. [66] 10화에서 승철로 언급된 인물의 얼굴과 비교해보면 알 수 있다. [67] 43번 치아. 그 전에 배지훈에게 24번 치아도 털렸다. [68] 잠시 갈등한 배지훈은 길신중을 완전히 접수했을 때 강정연의 표정을 다시 보고 싶어 연합 합류를 결심한다. [69] 더 거슬러 올라가면, 이창연이 지학호를 영입하려 한 시도가 최초 원인이라고 할 수 있다. [기준] [71] 과거 해설 장면이다. [대현전_지학호편] 39화를 보아 2022년 2월 무렵이었을 것으로 예상되며, 두 개의 전투를 치렀을 것으로 추정된다. [73] 졸업 전에 합류를 하였고, 졸업 후 전투가 개시되었다. [74] 그러나 지광석이 중상을 입은 후 지학호는 오히려 일진 연합의 2인자가 되었다는 것이 아이러니. [75] 지광석을 병신을 만들어서 보내지만 않았어도 지학호는 여전히 독자 노선을 탔을 것이다. [76] 직접 언급한 건 아니나 '만월 소탕 후 이창연을 자기에게 넘겨주면'도 조건으로 있었던 모양. [77] 저 때 나백진은 박후민을 누르고 온 직후였다. [기준] [79] 가방을 도난당해 되찾으러 참전했다. [80] 연시은과 동행 [81] 그러니까 배지훈의 주먹이 날아오는 걸 확인하고 피한게 아니라, 주먹의 경로를 예측해 공격이 날아오는 동시에 몸을 움직여 느긋하게 회피했다는 거다. 주특기인 유효타격이 빗나간 배지훈의 벙찐 표정은 덤. [82] 물론 상대와 서로 이빨 터는 와중에 기습선빵을 매우 자주 시작하는 배지훈답게 연시은에게도 이빨을 터는 와중에 기습선빵을 날렸으나, 연시은에게는 통하지 않았다. 자세히 보면 연시은은 배지훈이 이빨을 열심히 털 때부터 이미 배지훈의 몸의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었다. 이빨 터는 와중에 기습 펀치를 날리기 위해 배지훈의 어깨 쪽에 미세한 움직임을 보인 것을 캐치하여 피해낸 것. [83] 연시은에게 털려서 기절해 있는 꼬붕들을 보며 그제서야 꼬붕들을 털어버린 사람이 연시은임을 배지훈도 알았다. [84] 대결장소는 신길 쪽. [85] 대결장소는 대방지하차도. [86] 대결장소는 영웅입시학원 근처. [87] 대결장소는 가상의 교량. [88] 유선전의 여파로 오더가 떨어진 것도 있어서 김필영도 원인으로 들어갈 수 있다. [기준] [90] 나백진이 오더를 내린 때를 최초 시작점으로, 이세한이 행동 개시 선언을 한 때를 본격 시작점으로 간주했다. [91] 상황 종료 후 진가율도 와서 하민조에게 킥을 날리고 신길과 노량진으로 둘이 각각 빨리 가야 한다고 일러주었다. [92] 57화부터 난입 [93] 정확히는 곧 전학 올 예정 [94] 56화부터 난입 [95] 61화에서 밝혀지길 이공삼은 3조가 전갈 쪽에 합류한 것으로 알고 있었고, 전갈은 3조가 하민조 쪽에 합류한 것으로 알고 있었다. 다만 어차피 저 둘이 있었어도 결과는 별반 다르지 않았을 듯. [96] 이에 이세한 독백: 그 x끼 성격상으로는 그랬겠지만... 배지훈은 몰라도 은장은 안 깠을 걸? [97] 그리고 극복에 실패함으로서 전보다 오히려 해가 된 모양새가 되었다. [98] 실제로 패전 직후인 61화에서 금성제가 이 건을 언급하며 형신을 깐다. 대현 학호팸은 딱히 뭐라 하지는 않았지만. [99] 덕분에 진가율은 형신 1차전에서의 승리에 있어 1등공신으로 평가받는다. 신속하게 목표를 분담하고 이동하여 남은 두 곳에서 승기를 잡아냈기 때문. [100] 이때 동키가 날린 디스와 연시은의 팩트폭력은 한강 결전 때 이공삼과 진태오의 디스전에서 대사만 살짝 다르고 사실상 똑같이 나온다. [기준] [102] 선종원이 채유진을 통해 밑작업을 까는 것이 처음 나오는 때를 시작점으로 간주했다. [103] 이때는 당연히 금성제의 제명으로 세력이 쪼개지기 전이다. [104] 86화 [105] 강학고 학생인 김도식의 도움으로 전투 장소를 알아냈다. [106] 이 일의 계획자이기도 하다. [용역] 당시 선종원에게 고용된 인물. [108] 즉, 사실 연시은이 아니었어도 금성제가 박후민을 이길 수 없었기에 어차피 선종원은 망할 수밖에 없었음을 알 수 있다. [109] 무시했던 경우의 수가 일찍 현실화되면서 선종원에게 최악의 결과로 돌아오게 되었다. [110] 사실 최종 접수 목표를 은장 전체로 잡는 순간부터 박후민의 전투력은 기본적으로 고려에 넣었어야 했는데, 이 대사를 보아 그의 전투력을 낮잡아보고 그런 부분도 전혀 고려 안 했을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형신 1차전 때는 박후민의 전투력이 배지훈을 꺾은 거 빼고는 저평가되어 있었지만, 109화의 언급에 따르면 박후민은 60화 이후 금성제보다 높은 3위에 랭크됐다고 했으니 이세한 이상으로 심각한 판단 미스를 벌인 셈. [111] 이를 보고 경악한 선종원이 주황모를 닦달해 개입하도록 하나 연시은이 의자 비슷한 걸 던져서 막아버린다. [112] 처음에 연시은과 싸울 때는 선종원에게 맡겼었다. 이것도 금성제에게 의심요소가 되었을 듯. [기준] [114] 실제로도 연시은은 겉모습 때문에 얕보일 수는 있지만 저 무렵에는 1.5인자급인 권혁진도 갖고놀 수 있는 수준이었고 나중에는 주승진, 금성제와 동급 이상의 수준까지 상승했다. 반면 마석희는 그저 그런 2~3인자급에 불과하니 연시은에게 단독으로 비벼볼 수준도 안 됐던 것. [115] 이공삼도 대현전 때 진태오에게 이것과 비슷한 뉘앙스의 말을 한다. [116] 이 대사를 보아 이쪽도 이공삼과 마찬가지로 은근히 연합의 일원이라는 선민사상에 젖어 있는 모양이다. 결국 참패하면서 이 자기소개는 마석희를 놀리는 대사가 되었다. [117] 101화에서 마석희에게 갈굼을 당하던 그 학생이다. [118] 3타째는 고통을 못 이기고 얻어맞은 부위를 손으로 쓸려던 때 날아왔기 때문에, 이때 한정으로 손가락까지 같이 맞았다. [119] 다만 이건 강학전 발발의 원흉인 선종원이 학사비리로 퇴학을 먹으면서 연합도 전체 단위로 움직이기 어려워졌기에 떨어진 것도 있다. 어찌보면 선종원도 원인인 셈. [기준] [121] 나백진이 오더를 내린 때를 시작점으로 간주했다. [122] 109, 122~126화 [123] 109, 117~121, 126화 [124] 112, 126화 [125] 108~109, 125~126화 [126] 114~121, 126화 [127] 117~121화 [정보원] [129] 117~121화 [130] 안경학생도 동행 중이었으나 직접 패싸움에 끼지는 못했다. [131] 103, 109, 112, 122~126화 [132] 109, 117~121화 [133] 117~120화 [134] 117~121화 [정보원] [136] 108~109, 117~121화 [137] 114~115, 125, 126화 [138] 지학호, 권혁진, 홍은찬과는 달리 이쪽은 정말 죽기 직전까지 갔다. [139] 나백진에게 직통으로 줄 대보려고 금성제를 잡은 자신을 얕보고 털려던 마석희를 간단히 참교육하던 참이었다. [140] 임주양이 아직 수업 중이어서 전화 연결이 불가능했다. [141] 박후민이 학교에 남아있을 때를 노려 가려고 했으나 이때가 하필 홍은찬 정학 해제 기념 파티 날과 겹쳤다. 이 사실은 113화에서 이미 암시됐고, 116화에서도 한 번 나온다. 이때 지학호는 자기 친구들의 전화만 일부러 안 받다가 이공삼의 번호에서 걸려온 전화는 모르는 번호라서 그냥 받는데, 만약 홍은찬이 그 전날에 이공삼을 그냥 보냈다면 권혁진 일행은 지학호의 동선을 알아내지 못했을 가능성이 높다. [142] 인원수가 딱 4대4여서 4개의 1대1 구도가 잡혔다. 연시은 대 권혁진, 진태오 대 이공삼, 임주양 대 홍은찬, 서준태 대 박태기. 다만 권혁진이 초반에 임주양을 공격하기도 하고, 홍은찬이 서준태를, 박태기가 임주양을 공격하는 장면도 있다. [143] 이후 연시은 일행과 권혁진 일행도 도착했다. [기준] [145] 서부간선도로 옆쪽일 듯하다. 참고로 신정교는 강학고의 모티브인 관악고와 실제로도 가까운 곳에 있다. [146] 전부 다는 아니고, 장용수와도 거래를 튼 건 204화가 되어서야 공개됐다. [기준] [148] 이 사실은 목하가 두고두고 우려먹는다. [149] 당시 박후민은 송백규 때문에 연시은과 함께 부산에 가 있었다. 둘 중 하나만 찾아도 나머지는 세트로 붙어있다고 보면 된다는 일반적인 인식에 낚여버린 것. [기준] [151] 도성목 상대 [152] 이때 박후민은 부산에 있는 동안 쎄한 느낌을 받는다. [153] 특히 진가율의 왼눈 위 화상이 공포를 더욱 짙게 각인시키는 데 일조했다. [154] 이때 왼손으로 때릴 때가 오른손을 쓸 때보다 타격을 더 크게 주는 것으로 묘사되었다. [155] 예전에 혼자 천성진을 상대하고 난 뒤 그대로 주저앉아 기절했는데, 그를 도성목이 찾아와 업고 간 적이 있다. 이때 백동하는 나중에 도성목에게 비슷한 일이 생기면 다 제쳐두고 도성목부터 데리고 가겠다고 다짐했었다고. [기준] [기준] [158] 행동대 전원이 참전했다. [222화] 재미있게도 이 도발이 222화에서 연시은에 의해 일부 실현됐다. [기준] [161] 문지기 2명과 복도 쪽 경비를 서고 있던 조무래기 5명. [162] 그래서 195화부터 다시 맞붙으러 간다. [163] 대외적으로는 무승부인 것으로 보였지만 이주원은 진실을 바로 알아냈으며, 이후 김도윤 역시 연시은에게 참패하고 연시은과의 싸움을 곱씹어보다 그때의 진실을 깨닫는다. [164] 배지훈(약한영웅) 문서로 들어가보면 알겠지만, 이 대사에 딸린 드립 중에 '배지훈 명대사로 왜 다른 사람이 한 말이 들어와 있는지 모르겠다'라는 드립이 있다. [165] 지학호를 어느 정도 다운시켜놓은 이주원이 그 앞에서 지광석을 들먹이며 그를 만월의 오점이었다고 깠기 때문. [166] 근데 이건 또 묘하게 맞는 말이기도 하다. [167] 기절해 있어서 설기주가 대신 받았다. [168] 그런데 177, 178화에는 두 사람이 전화를 거는 장면이 안 나온다. 책상을 다시 갖다놓고 나서 전화를 건 듯한데 생략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