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15 16:38:12

이불 밖은 위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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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이불 밖은 위험해.jpg

원본 블로그

과거 ' 좀 꺼주 시바'라는 짤방으로도 돌아다녔던 사진이다. 짤의 주인공은 Shibe doge로 유명한 시바견 ' 카보스'. 속에 들어간 시바견 사진의 대표 격으로 이 유행어도 자주 따라온다.

파일:external/cdn.ebichu.cogul.co.kr/73.png

에비츄

역시 '불 좀 꺼줘'라는 짤방으로 많이 돌아다니는 사진이다. 짤의 주인공은 집 보는 에비츄의 주인공 에비츄.

1. 개요2. 예시3. 여담4. 관련 문서

1. 개요

사건사고에 관련된 글이나 위험한 상황에 대해 하는 말. 유래는 무한도전의 박명수가 쓰던 팻말의 어구인데 초기에는 히키코모리 귀차니즘을 표현하는 어구로 쓰였고 시간이 지나자 "밖에 나가지 않고 항상 이불 안에 있어야 밖에서 일어나는 위험한 상황에 노출되지 않아 사고를 당하지 않는다."라는 생각을 하는 것에서 기인해 사회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 집에서 숨은 모습을 표현한 것으로 탈바꿈하였다.

다른 밈과 엮을 시 위의 이불 속 시바견이나 에비츄처럼 이입하기 쉬운 귀여운 동물들과 함께 "역시 이불 밖은 위험해"라고 올라오거나, "젤다의 전설"의 밈 바깥은 혼자 돌아다니기엔 위험하단다와 함께 이불 밖은 위험하단다., 이걸 가져가렴! 같은 말을 하는 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2. 예시

명심하세요. 이불 밖은 항상 위험하다는 것을요.

3. 여담

파일:stcZM7C.jpg

비슷한 의미를 지니는 짤방으로 원한 해결 사무소중 한 장면에서 유래한 어두컴컴한 이 요새 안이 제일 편하다가 있다. # 다만 이 짤방의 주인공인 "시라카와 타카히코"는 자신의 히키코모리 행위를 이어가기 위해 가족을 상대로 살인, 협박, 성범죄 등을 벌이는 악인이므로 장난처럼 쓰거나 자학용 짤방으로 사용하기는 부적절하지만 저 만화 자체를 알고 있는 사람도 극소수일 뿐더러 어차피 만화일 뿐이니 상관없긴 하다.[1]

영어 관용구 중 'should have stayed in bed this morning'이 이 유행어와 비슷한 표현이다. 직역하면 "오늘 아침엔 이불에 짱박혀있을걸" 정도가 되는데 "오늘은 일진이 참 꼬였다"는 뜻으로 보면 된다. 스타크래프트 1 짐 레이너를 반복 클릭하면 들을 수 있다.

현실에서는 이불로 죽은 황제가 있다. 동진 효무제가 그 주인공인데 비수대전에서 이기고 한껏 기분 좋은 상황에서 총애하던 장귀인에게 "너도 이제 30세구나. 난 이제 젊은 후궁 찾을란다." 라고 했다가 격노한 장귀인에게 두꺼운 이불에 눌려 질식사당했다.

이불교라는 종교가 실제로 청주시에 존재한다. 교주 하석자는 60대 여성으로, 신자들이 성경 찬송가를 가져오면 모든 사람이 이불을 펴놓은 속으로 들어가서 예배를 드린다. 특히 이불 속으로 들어가 한시간 이상 예배를 드리면 소원이 이루어지고 병이 치유된다고 믿는다고 한다.

4. 관련 문서


[1] 문서 맨 위부터 2번째 짤의 집 보는 에비츄는 많은 사람들이 모르는 사실이지만 무려 성인만화이고(...), 주인공 에비츄는 말하는 변태 햄스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