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여고생 드래곤
1. 개요
네이버 웹툰 《 여고생 드래곤》의 등장인물을 설명하는 문서다.2. 주인공
2.1. 김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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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의 전 | 빙의 후 |
판타지 작품에 대해서 전혀 모르는 듯, 자신의 몸을 이상하게 생긴 도마뱀 정도로 인식하고 있다. 드래곤의 몸이 된 상황 자체를 내켜하지 않아 원래 세계로 돌아가고 싶어한다. 무시무시한 외형을 지니고 있으면서도 그와는 안 어울리게 저렴한 뻘소리를 하고 소심한 성격을 보여주는 것이 이 작품의 주된 개그 요소 중 하나이다.
특유의 여고생 마인드로 과거 골드 드래곤이 해왔던 악행(금은보화 갈취 등)을 전부 바로잡으면서 마을 사람들의 호감을 사게 된다. 이후 친해진 마을 사람들과 세계를 돌아다니면서 정보를 모아 원래 세계로 돌아갈 방법을 찾는다는 방침을 세우고 행동하고 있다.
드래곤의 육체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래저래해도 전투력은 작중 최강이다. 특히 같은 드래곤조차 한 방에 저 멀리 날려버리는 게 가능한 브레스를 쓸 수 있다. 단, 화가 났을 때만 쓸 수 있는데 김민지는 성격이 순해 이 조건을 만족하기가 어렵다.
순한 성격과는 별개로 싸우는 장면을 보면, 트래시 토크 등으로 상대를 당황시켜서 핸디캡 매치로 끌고 가는 것에 능숙하다. 최종보스 블랙 드래곤조차 열받게 만드는 언변의 재능이 있다.
120화에서 드디어 본인 몸으로 돌아갔지만, 그간 골드 드래곤이 저질렀던 기행 탓에 온갖 수난을 겪는다. 의외로 골드 드래곤이 사귀던 친구들과는 죽이 맞아 계속 친구로 남았다고. 100만 구독자가 넘었던 채널은 날먹할 생각에 희희낙락했지만, 컨셉러 본인이 아닌 관계로 떡락해버린다. 보너스화에서 자신과 남자친구라는 설명을 들은 남학생을 만나 어색해한다. 남학생의 "아닌...거지?" 라는 말을 듣고 골드 드래곤을 말하는 것임을 직감하여 담담히 (자신은 골드 드래곤이) 아니라고 말해준다. 이후 남학생과 헤어지는 것으로 본작에서 등장은 끝난다. 이야기의 주인공이 결말의 주인공은 아닌 셈. 그리고 본 작품의 마지막 주인공은...
2.2. 골드 드래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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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의 후 김민지의 몸에 있는 골드 드래곤 |
처음에는 마을 사람들에게 금은보화를 갈취했다고 묘사되는 등 전형적인 판타지의 오만한 드래곤 식이었다는 식으로 표현되지만, 마리아가 골드 드래곤으로 인한 부상자나 사상자가 전혀 없었다는 점을 언급하는 것을 보면[2] 드래곤스러운 금은보화를 좋아하는 취향만 빼면 딱히 사악한 심성은 아니었던 듯하다. 이후 묘사된 바로는 금은보화를 원하는 것도 재물 욕심 때문이 아니라 금은보화를 먹지 않으면 죽는, 정말 생존에 필요해서 그런 것으로 밝혀졌다. 현실 빙의 후 38화에서 자기에게 고백해온 (미래의) 남자친구에게 "너희들이 말하는 악한 짓도 많이 했지."라고 말한 것을 보면 악행이라는 건 자각하고 있었던 모양이다. 100화 특별편에 좀 더 덧붙인 바에 따르면 불멸에 지겨움을 느낀 나머지 과욕을 부렸다고 한다.
김민지의 몸에 들어간 이후로도 말투가 하도 오만해서 그렇지 일단 시키는 대로 춤을 추거나 하는 걸 보면 나쁜 녀석은 아닌 듯하다.
매 화마다 보너스 컷 느낌으로 김민지의 몸에 들어간 골드 드래곤의 일상이 한 컷씩 연재되는데, 이게 상당히 골때리는 상황이 자주 연출된다. 민지와는 반대로 오만한 성격인데 정작 몸뚱이는 민지이다보니 주변 사람들 입장에서는 기행으로 보이는 것. 그러면서도 상당히 잘 생활을 영위해나가는 것이 개그 포인트. 김민지와 몸이 바뀌고 일어난 사건은 다음과 같다.
- 미천한 필멸자가 '먼저 태어난 자(선생)'를 칭하는 것에 분노해 대들다가 맞았다.
- 같은 학교 남학생에게 러브레터를 받았다! 엄청나게 부끄러워하면서도 고백을 반쯤 받아준다. 그 남학생을 종복으로 거느리겠다고 한다. 부끄러워하면서 타이가 비뚤어졌어를 시전하는 모습을 보면 영락없는 츤데레다.
- 틱톡에 올릴 춤을 다같이 추었다. 무슨 주술 의식이냐고 묻는 드래곤에게 "촬영 중엔 말하지 말랬잖아 민지야"라고 대답해주는 친구들의 반응이 개그 포인트이다.
- 수요일에 급식이 맛있게 나온다는 것을 깨달았다. 필멸자들이 알기엔 너무 위험한 지식이니 비밀로 해야겠다는 다짐은 덤. 정작 댓글에서는 수요일은 다 먹는 날, 일명 수다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느라 시끌시끌했다.
- 친구와 다투고[3] 화해했다. 드래곤 시절에는 한 번도 사과란 걸 해본 적이 없었다고 한다.
- 민지의 어머니에게 반찬에 미더덕이 들어갔다고 반찬투정을 했다.
- 어느 학생의 돈을 뜯는 일진들을 발견하고 막아세웠다. 그러나 대장인 북두희에게 처참히 깨진다.
- 일진들을 물리치기 위해 무술학원을 다니기로 결심하지만, 무술학원 원장은 사기꾼인 모양이다. 뉴스에서 요즘 사기에 당하는 사람이 많다는 걸 보고 필멸자들은 역시 멍청하다는 생각을 하는 게 개그 포인트이다.[4]
- 그렇게 일진들을 물리치기 위해 도전장까지 보냈지만, 친구들이 노래방 가고 밥먹자는 말에 고민하다가 결국 따라갈 만큼 여고생 생활에 완벽히 적응한 모습을 보인다. 북두희는 일부러 약속시간에 늦게와 기선제압을 하는 것으로 착각해 종일 밖에서 버티다가 결국 감기에 걸렸다고 한다.
- 그 와중에 러브레터를 줬던 그 남학생에게 데이트 신청을 받았다. 친구들은 난리가 났고, 드래곤은 어쩔 줄 몰라 하지만 결국 수락한다.
- 남학생과 놀이공원에서 데이트를 했다. 교복 입고 가면 안 되냐고 했다가 친구들이 뜯어말렸다. 그리고 비행도 해 본 자신한테 롤러코스터 따위는 아무 것도 아니라고 했다가 막상 타자 비명 질러대는 게 개그 포인트이다.
- 회전관람차에서 고백을 받았으나 "오래 전부터 좋아했다"라는 말 때문에 자신이 아닌 빙의한 여자아이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이를 알려주면서 고백을 거절한다.
- 집에 돌아가던 중 북두희에게 발견되고 도전장을 보낸 뒤 나오지 않은 것에 대해 응징당할 뻔하나 실연의 충격으로 멘탈이 나간 상태인 게 드러나 되려 위로를 받는다.
- 북두희에게 위로받은 후 북두희의 조직에 들어가게 되어 함께 놀러다닌다. 이 과정속에서 2인자인 금장미에게 위협도 받지만, "요권풍의 용"이라 불리는 이명과 함께 조직에 녹아든 듯. 하지만 북두희와 함께 다니면서 기존의 친구들과는 멀어지게 되고, 친구들이 남학생한테 저번에 무슨 일 있었냐고 묻게 된다.
- 남학생과 김민지의 친구들이 하는 대화를 들은 중2병이 기회라 생각하며 자신의 마음을 민지에게 전하려 하지만 남학생과의 우정을 우선시한 중2병이 남학생과 다시 한 번 제대로 대화를 해보라는 충고를 건네고 둘은 다시 한 번 대화를 하게 된다.
- 남학생에게 자신은 네가 알고있는 사람과 다르고, 악행도 많이 했다면 나는 너와 어울리지 않는 사람이니 (주종)관계를 끝내자고 선언하나, 남학생이 "잘은 모르겠지만 굳이 고르라고 한다면 난 지금의 네가 더 좋아" 라는 말에 다시 둘은 사귀게 된다. 참고로 이러면서 SNS에 둘이 같이 커플샷을 올리는데 이때의 해시태그가 #불멸과 필멸, # 우리 주종해요다.
처음에는 원래 몸에서처럼 오만했으나 인간의 몸에서 살며 필멸자의 감정을 몸에 익히게 되고, 이로 인해 사과, 사랑, 패배와 극복 등 원래 몸이라면 절대하지 않았을 일들을 배워나가는 중이다. 이에 독자들은 이제 골드 드래곤이 원래 몸으로 돌아와도 마을 사람들과 잘 지낼 수 있을 거라 추측한다.
100화에서는 처음으로 본인 이야기가 길게 연재되고 반대로 민지 쪽이 1컷만 나왔다.
112화에서는 현실세계의 남학생과 함께 여행을 가서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리는 모습으로 나온다. 모래사장에 남학생 이름 ♡ 민지라고 낙서를 했지만 파도에 의해서 남학생 쪽 이름이 지워진 사진이 올라온다. 피드에 적힌 내용은 "괘씸한 파도 녀석".
마지막 120화에서는 본 모습으로 돌아왔으나 "이제 끝인가..." 하면서 허망함에 잠긴다. 스미스와 마리아를 비롯한 마을 사람들은 잔치를 벌였다면서 골드 드래곤도 오라면서 초청한다. 골드 드래곤은 "이제 그런 조공은 필요 없다"라면서 거절하는데, 마을 사람들이 "이건 좋아서 준비한 것이다" 라며 계속 권유하자[5] "필멸자란 것들은 날 내버려두지 않는군" 이라면서 못 이기겠다는 듯 잔치에 참여하기로 한다. 매운 건 여전히 좀 잘 못 먹는 모양(23화)인지 매운 것은 먹지 않겠다고.
보너스화에서는 오랜 세월이 흘러 마침내 육체까지 차원 이동 가능한 마법을 완성한 한나의 도움으로 다시 남학생의 세계로 건너간다. 한나의 말에 의하면 골드드래곤의 요청으로 여러 주문을 섞은 복잡한 마법이기 때문에 발동할 경우 골드 드래곤은 모든 마력을 소모하고 평범한 필멸자로 전락할 것이라고. 그러나 개의치 않고 마법을 발동하여 남학생의 세계로 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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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된 골드 드래곤 |
왜 그렇게 울상을 짓고 있느냐?
(남학생, 놀라며 앞을 본다.)
맡겨둔 물건을, 찾으러 왔다.
이후 반지를 보며 생각에 빠진 남학생의 앞에 인간 여자의 모습으로 나타나[6] 맡겨둔
물건을 받으러 왔다 말하며 둘이 맺어짐을 암시한다.(남학생, 놀라며 앞을 본다.)
맡겨둔 물건을, 찾으러 왔다.
단행본 5권 부록에선 그 뒤로 민지와도 만났다.
3. 주인공 일행
3.1. 스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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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 드래곤의 동굴 근처 마을에 살고 있던 마을 사람.[8] 골드 드래곤이 요구한 금은보화를 바치러 왔다가 골드 드래곤에 빙의된 김민지와 마주치게 된다. 김민지의 혼잣말을 착각하여 골드 드래곤에게 아직도 더 금은보화를 갈취할 셈이냐고 일갈하지만, 이를 들은 김민지가 되려 금은보화를 전부 돌려주는 등 예상 외의 행보를 보이자 당황한다. 이후 김민지를 계속 의심하지만 정말로 마을 사람들을 위하는 행보를 보인 김민지에게 마음을 열게 되며, 길버트와 왕국군이 골드 드래곤을 사살하기 위해 왔을 때도 적극적으로 변호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고향으로 가려는 김민지를 걱정하지만, 아내의 격려를 듣고 김민지 일행과 합류한다. 그리고 수도로 가서 현자에 대한 소문을 찾으러 다니지만, 허탕을 치게 된다. 하지만 한나를 통해 마법협회 회장에게서 현자를 만나려면 남쪽 숲으로 가라는 말을 듣게 된다.[9]
파티에서는 나만 정상인 포지션. 드래곤에 빙의한 현대 여고생 민지, 안여돼 오타쿠긴 하지만 폭넓은 지식을 가진 도미니크, 마법 실력이 성장 중인 한나에 비하면 이쪽은 정말 아무 능력 없이 평범한 인남캐에 불과하다. 그러다 보니 다른 멤버에 비해 큰 활약을 보이진 못하지만, 민지 일행에서 가장 참착하고 정상인다운 사고방식을 보이며 일행을 지도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실제로 스미스가 딱 하루 파티를 비웠을 뿐인데 민지 일행은 밥 먹는거 하나를 제대로 해결 못해 독버섯을 먹고 리타이어 하고 있었고, 한 번은 파티원들이 그를 아무 말도 못하게 해놓고는 그 길로 사기꾼에게 속아서 간이고 쓸개고 다 내주려는 것을
성격은
아내 마리아와는 어릴적부터 함께 지내온 소꿉친구이자 첫사랑이며, 성인이 되자마자 프러포즈 하여 결혼했다고 한다. 서로를 상당히 믿고있고 의지하고 있으나, 소꿉친구라는 점 때문인지 볼장 다 본 오래된 부부마냥 서로에게 막대하는 면도 있다. 스미스가 떠날 때 마리아는 자유감을 만끽한다던가, 부부싸움 후 스미스는 결혼 따위 아무 쓸모 없다고 마을 사람들에게 푸념한다던가 하는 식.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후 여행에서는 배 이름을 산타마리아 호[11]로 짓는 등 애처가티를 팍팍 낸다. 애처가 티를 너무 내는 나머지 민지 일행의 빈축을 사기도 했다.
작중 부각되는 점으로는 타인을 지키려는 성향, 가장 및 아버지로서의 면모가 강하다. 첫 화에서부터 재정난에 처한 마을을 위해 아무 능력도 없는 일반인의 몸으로 골드 드래곤과 담판을 지으려고 하거나, 멧돼지가 돌진해오자 한나를 밀치고 대신 맞아준다거나, 블랙 드래곤이 브레스를 내뿜자 재빨리 마리아와 아들을 감싸는 등 작중 등장하는 주요 인물들 중에서는 가장 전투능력이 떨어지지만 위험한 상황을 마주하면 도망치지 않고 본인 나름대로 맞서거나 누군가를 지키려는 모습을 보인다.
블랙드래곤과의 결전에서는 마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며 동분서주한다. 블랙 드래곤에게 돌멩이를 던져 주의를 끈 다음 빈틈을 노린 도미니크의 공격을 유도했으나 실패하고 도리어 도미니크만 하늘로 내던져진다.[12]
모든 문제가 해결된 이후 원래 세계로 돌아가는 민지를 배웅해준다. 축하하며 보내주었지만 내심 이별이 슬펐던건지 여행 전보다 더 부지런하게 일하며 슬픔을 지우는 중. 그래도 마리아가 둘째를 가지자며 얘기하자 부끄러워하는 등 행복한 삶을 이어가고 있다.
단행본 2권 부록에서 공개된 과거 스토리는 마리아에게 고백했던 때 이야기. 성년축제에서 마리아를 걸고 연적 램버트와 승부를 벌였다.
3.2. 도미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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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크 | 도미니크 컬러화[13] |
도미니크 환상속[14] | 도미니크 미녀화[15] |
드래곤에 대해 상당한 지식이 있는지, 드래곤의 진명(眞名)이라는 개념도 알고 있으며, 드래곤이 날 수 있다거나 브레스를 뿜을 수 있다는 작중 세계관의 상식적 정보를 민지에게 알려준다.[16]
웹연재 파트에서는 개그용 단역 1 수준이었으나,[17] 정식 연재분에서는 김민지의 파티 멤버가 되며 개그 파트의 상당 수 지분을 차지하는 개그캐가 되었다.[18] 작가가 독자를 괴롭히는 용도로 그의 특정 신체 부위를 자꾸 클로즈업하는 데 재미를 붙인 듯 하다.
입에 넣는 건 무엇이든지 소화시킬 수 있는 식성의 소유자로, 면도날 스프라거나 복어, 식인괴물도 중독시킬 독 요리 등을 퍼먹었음에도 멀쩡한 개그를 보여준다. 거기에 먹는 양도 많아서 본인피셜 하루 여섯끼를 먹는다고 언급된다. 그것도 한 끼당 10kg...
본인 무력이 약해서 그렇지 의외로 피지컬과 체력 자체는 좋다. 여행을 떠난지 극 초반에 한나가 더이상 걷기 힘들다고 호소할 때 그런 한나를 달래주던 게 도미니크였고 스미스는 그런 도미니크에게 의외로 잘걷는다는 평을 건넨다. 그리고 일반인들은 낙하할 때 즉사할 만한 높이에서 몇번이고 떨어졌으나 멀쩡한 모습를 보인 게 한두번이 아니다. 어찌보면 개그 캐릭터의 무적보정이지만, 실제로도 튼튼하다는 식의 언급이 있는걸 보면 클리셰 비틀기인듯.
못생긴 먹보 개그 캐릭터지만, 모험이 시작된 이후 파티에서는 지식인(?)이라는 그의 포지션을 잘 살려서 나름대로의 활약을 한다. 비록 개그라지만 남쪽 숲의 마녀가 진심으로 항복하는데에 적잖은 기여를 했고, 낙오되었을 때에는 근처 마을 사람들과 함께 작전을 짜서 식인괴물을 속여서 독살하는 공까지 세운다. 그래도 무인도 표류 때나 사막을 횡단하다 구멍에 빠져 지하로 내려왔을 때 등의 상황에서 일행이 섣부른 판단을 하지 못하게 조언해주는 지능캐.[19]
가장 큰 능력은 궤변과 말빨. 특히나 말빨은 자신에게 반대되는 의견이 있는 사람조차 '그런가..?'하고 돌아보게 할 정도로 뛰어나다. 궤변에도 능해서 평생을 식인만 한 괴물을 평생 식인만 했는데 어떻게 사람 고기가 제일 맛있다고 단언하냐고 하여 일반 음식을 먹게 유도했고, 영웅의 검을 뽑으면 상금을 주는 이벤트에서 영웅의 검이라고 써진 표지판을 뽑으며 이름이 제대로 써있는 이 쪽이 더 영웅의 검이라 부를 수 있다고 하여 상금을 챙기고[20], 빅터호가 잘 팔리자 배 이름을 '빅터 호로 두 장'으로 바꿔 빅터호 티켓을 두 장 사는 사람들을 모두 자기 배로 오게 하는둥 말빨만으로 여러가지 활약상을 선보였다.
주요 등장 인물 중 제일 작중 설정이나 지식이 풍부하고 머리도 좋고 지략도 뛰어나다보니 사실 도미니크가 현자 아니냐는 드립겸 추측성 댓글이 끝없이 올라온다. 작가도 이를 알아채고 현자 등장 장면에서 도미니크가 실은 현자였다는 식의 페이크 전개를 살짝 넣었다. 도미니크 입으로 기대했던 것 같았다고 메타 발언.
그리고 이유는 불명이지만 묘하게 용사라는 명예직에 항상 집착한다. 그래선지 자기가 용사로써 활약하는 망상도 잘 한다. 후반부에 블랙 드래곤을 퇴치하고 나서 동료들이 여행을 회상할 때 도미니크 혼자 없던 활약을 망상해서 회상하고 있었다. 본인 망상 속에선 잘생긴 남캐로 나온다. 덤으로 현자의 마법도구 탓에 여체화 됐을 때는 자기 망상 속 용사 모습을 TS한듯한 미녀로 나왔다. 그런데 위에 설명도 그렇지만 도미니크는 오로지 지략과 협상에만 스탯이 몰빵되어 있어서 용사가 안어울리는게 아이러니하다.
무력이 약해 한심한 모습만 보이긴 하지만, 사실 낙오되었을 때도 그렇고 설산에 갔을 때도 그렇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위해서 자신의 안위를 아끼지 않고 나서는 모습을 보면 마음가짐만큼은 정말 용사라고 할 수 있지 않겠냐는게 독자들의 평가. 심지어 도적들에게 얻어 터지고 모든 걸 다 뺏기고서도 추하게 목숨 구걸을 하는게 아니라
그 마음가짐 덕분에 작 중 모험 과정에서 로맨스를 얻은 유일한 인물. 후술할 세드나 문단에서 상술. 에필로그에서는 일행들에게 본인으로 오해받았던 돼블린 동료와 함께 모험을 떠난다. 세드나가 도미니크 고향 북쪽 숲에 살겠다고 하자 만류하지만 싫지는 않은 눈치이다.
단행본 3권 부록에서 밝혀진 과거 이야기는 자신이 마을에 살게 된 계기. 이름을 포함해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던 그를 한 남성이 주워, 죽은 아들의 이름을 붙여주었다고 한다. 쇼킹하게도 그 당시에는 살이 안 쪄서 진짜 잘생긴 얼굴이었다.
3.3. 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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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의 모습 | 피부가 탄 모습[21] |
일련의 소동 후 한나는 모두에게 마법을 보여줬다. 온갖 중2병스러운 주문을 외워놓고서는 결과물은 다 꺼져가는 작은 파이어볼이라서 다들 하찮게 생각했지만 김민지만은 엄청 신기해한다. 여기에 감동을 받은 한나는 현자를 찾으려는 민지 일행에 합류한다.
김민지 일행에서 스미스와 함께 정상인 포지션을 하고 있지만, 스미스에 비해 미숙한 모습을 많이 보인다. 그리고 김민지에게 점점 동화되기라도 하는 건지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같이 망가지고 있다.
모두가 맛이 간 개그만화지만, 한나만큼은 정석적인 RPG 판타지의 캐릭터처럼 모험 과정에서 성장하고 강해지는 캐릭터. (첫 등장에는 개그스럽게 묘사되긴 했지만) 사용할 줄 아는 마법부터가 RPG 판타지 마법사의 기본기인 파이어볼이고, 남쪽 숲의 마녀와 만났을 때는 김민지에게 마력을 빌려 마녀를 이기는 모습도 보인다. 그걸 끌어내는 과정도 왠지 개그가 아니라 꽤 정석적인 모험 판타지물스럽고, 이긴 후에는 마녀의 지팡이를 전리품으로 얻어 마녀의 마법도 얻게 되기도 하고,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공간 왜곡 마법으로 넓은 범위의 물체들을 텔레포트 시키는 등 진짜로 마법을 잘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끝내 뭐든지 아는 현자를 만난 뒤 수련을 거친 결과 공간 왜곡 마법으로 블랙 드래곤을 혼란시켜 블랙 드래곤을 무찌르는 데 기여하고, 민지를 서울로 돌려보내는 데 성공한다.
엔딩에서는 현자의 추천으로 궁중 마법사가 되어, 자신을 홀대하던 마법협회 회장을 고용하고 갈굴 정도의(…) 대마법사로 거듭났다. 작중에서 제일 많은 성장을 이룩한 인물인 셈이다. 자신과 티격태격하던 액괴를 마법사하면 따라붙는 사역마로 삼은 건 덤.
에필로그로부터 더더욱 오랜 세월이 지나 노인이 된 시점에선 마침내 육체까지 차원 이동하는 마법을 완성하여 골드 드래곤의 소원을 이루어준다.
처음에는 드래곤 모습의 김민지를 잡으려고 나타났지만 모험을 같이 다니게 된 이후로는 멤버 중 유독 김민지랑 친하게 지내는 편이다. 아무래도 같은 여자라서 그런 것도 있고, 김민지도 원래는 한나와 비슷한 연배여서 그런 것 같다. 100화 특집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설정상 나이도 19세로, 민지(18세)와 1살밖에 차이가 안 난다. 마지막에 귀환 주문을 쓸 때도 "안 가면 안 돼요...?" 하면서 울먹거릴 정도이다. 사실 드래곤을 잡으려던 것도 마법사로 인정받기 위험이었으니, 대마법사가 된 엔딩 시점에서는 구태여 그럴 이유도 없어졌다.
그나라 궁중 마법사로 합격한 이후에는 초미녀 천재 마법사 한나라는 별명으로 불리는것에 과도하게 집착한다. 마치 용사 타이틀에 집착하는 도미니크와 비슷하다.
100화 특집에 따르면 작가가 제일 좋아하는 캐릭터라고 한다. 확실히 한나 묘사는 성장도 확연하고 애정이 느껴지긴 한다. 그래도 개그 만화의 본질은 어쩔 수 없어서 우스운 꼴도 많이 겪는다.[23]
3.4. 액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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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스미스 혹은 한나 머리 위에 얹혀서 다니고 있다.
마스코트 캐릭터 내지 펫 같은 모습이 되어서 파티를 따라다니지만, 사실 자신에게 불공격을 해서 이 모양으로 만든 한나를 죽이려고 기회를 노리고 있다. 왕성 에피소드에서는 한나가 죽을 뻔하자 덩실덩실 춤을 추기까지 하지만 한나가 무사하자 씨보글이라며 욕을 내뱉는다. 협곡 에피소드에서는 한나가 실수로 불이 붙자 물을 뿜어 불을 끌 수 있음에도 불을 끄지 않고 춤을 추며 좋아했다. 또한 사냥꾼의 함정에 의해 물을 흡수해 거대해지자 바로 한나를 죽이려들었다.[24] 그래도 막판에 한나가 위기에 처했을 때 몸을 던져 막아준 걸 보면 얘를 괴롭힐 수 있는 건 나뿐이다 정도의 애증은 생긴 모양이다.
엔딩 후 에필로그에서 한나가 궁중 마법사가 된 이후에도 같이 지내면서 마법협회 회장에게 물을 쏘는 식으로 협회장을 같이 갈궈준다. 보너스 만화에서는 한나가 "내 사역마가 되어주지 않을래?" 부탁하자 츤데레처럼 부끄러워한다. 마지막 보너스 만화에서는 한참의 세월이 흐른 뒤 나이가 든 한나와 여전히 함께 있는 것으로 등장한다. 주름이 진 한나와는 달리 역시 몬스터라 그런지 모습의 변화는 전혀 없다.
4. 에피소드별 인물
아래 분류는 첫 등장 기준이다.제법 비중 있는 인물은 116~120화 엔딩에서 모두의 도움 느낌으로 재등장한다. 감동을 위한 작위적 연출이지만[25] 작중에서 대충 설명은 해준다. 이 모든 걸 예측하고 있었던 예언자가 미리 사람을 불러모은 것이라고.
- ★: 첫 등장 에피소드 이후 1번 이상 재등장한 인물
- ○: 수호자
지명이나 나라 이름은 죄다 말장난이어서 다 '이나라', '저나라', '그나라', (나라는 아니지만) '바로그 협곡' 식으로 되어있다. 그래서 국경을 지나쳐 새 나라에 들어갈 때마다 '이 나라가 저나라구나' 식의 드립이 나온다.[26][27] 영어 판에서는 Dis'land, Dat'land 식으로 번역됐다. #
4.1. 이나라 북쪽 숲 (1~9)
4.1.1. 마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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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가 집(서울)에 돌아가고 싶어한다는 말을 듣고 수도에 가면 알 수 있을지도 모른다며 알려주는데, 실제로 수도에 가면 알고 있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고 마을 사람들도 식량을 사려면 어차피 수도에 가야 하니 겸사겸사 김민지도 치우고 올 수 있다는 계산의 행동이었다.
원래는 내심 스미스와 같이 김민지를 내켜하지 않는 측이었으나, 마을 사람들을 진심으로 도와주는 김민지의 행동에 마음을 열고 김민지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되었으며 여전히 김민지를 의심하는 스미스에게 실제로 사상자는 없었기도 했고 마을 사람들이 대화를 하지 않아서 생긴 문제였을 거라고 대답한다.
스미스와는 금슬이 좋은 편이지만 스미스가 김민지를 따라 현자를 찾아 나서자 아무도 없는 집에서 "내 세상이다!"를 외친다...나중에 회상에서 스미스가 집에서 하도 게으르게 있어서 달달 볶았던 것으로 보아 철 없는 남편 때문에 마음 고생을 많이 한 모양. 그래서인지 스미스가 나간 이후에는 투철하고 용감하던 성격이 다 날라가고 만사 귀찮아하는 성격으로 변해버렸다.
23화에서는 스미스 일행이 돼블린 마을에서 인간과 몬스터가 화합하여 사는 것을 보고 "그러고 보면 우리 마을도 그런 케이스다" 라면서 간만에 마리아 이야기가 나온다. 레드 드래곤이 돌아오자 마을 사람들은 민지와 친한 마리아를 찾고, 마리아는 레드 드래곤을 말로 어르고 달래서 농사 일을 도와주게 만드는 데 성공한다.
116화에서 블랙 드래곤이 북쪽 숲으로 쳐들어옴에 따라 다시 재등장한다. 평범한 마을 사람이니 지켜볼 수밖에 없는 상황. 이는 남편 스미스도 마찬가지지만 민지 혼자서 둘 수 없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남편을 안타깝게 바라본다.
엔딩에서는 민지에게 편지를 쓰는 마무리 인물 역할을 맡는다. 남편이 돌아온 후 다시 주도적인 성격으로 돌아왔다. 이세계의 친구도 사귀었는데 뒷산의 친구 하나 못 사귀는게 말이 되냐며 골드 드래곤을 찾아가는 것은 물론이고, 스미스에겐 둘째를 가지자는 금슬 좋은 모습을 보인다.
단행본에서 드러난 바로는 스미스와 다른 엑스트라 남성이 마리아를 두고 경쟁 중이었고, 대회날 싸워서 이기는 사람이 마리아에게 청혼하기로 했다. 그런데 이를 알게된 마리아가 스미스와 결혼하기 위해 엑스트라 남자 집 앞에 응원한다고 적혀진 케이크를 놨고, 케이크엔 사하제를 넣었다. 때문에 밤새 설사한 남자는 제대로 힘을 못냈고, 것도 모른 채 스미스는 그 남자를 쓰러뜨리고 마리아와 결혼하게 됐다.
4.1.2. 길버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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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국경을 넘어가려던 김민지 일행이 도움을 청하면서 재등장, 검문소장을 설득해 이들이 국경을 넘을 수 있게 도와주며 무운을 빌어준다.
116화 엔딩 에피소드에서 재등장하여 블랙 드래곤에게 맞선다. 다만 작품 내 대다수 주역들이 다구리를 때려도 버티는 블랙 드래곤인 만큼 유효한 타격을 입히지는 못한다. 그래도 블랙 드래곤이 큰 타격을 입고 달아난 후 마무리는 자신이 짓겠다고 안심하라고 당부한다.[29]
초반에 등장했을때도 그렇고 이후로 작중에서 다른 드래곤이 나올때마다 주인공들에게 언급되며 "드래곤 슬레이어라면서 뭐 이렇게 못잡은 용이 많냐"는 식으로 까이고는 있지만,[30]드래곤들이 보여주는 높은 스펙이 갱신될수록 그런 드래곤들을 단신으로 토벌했다던 그의 주가도 독자들 사이에서 계속 오르는 중이다.
4.1.3. 레드 드래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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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버트, 스미스가 협동하여 눈과 입안을 다치게 되지만 계속해서 민지를 몰아붙이고, 결국 폭발해버린 김민지가 '바보야!'라고 외치며 뿜어낸 엄청난 브레스에 의해 리타이어.
하지만 그 공격으로 죽지는 않았고, 다시 골드 드래곤을 찾지만 골드 드래곤이 없다는 소식을 듣고 마을 주변에 침울하게 박혀있는다. 여기서 레드 드래곤은 사실 외톨이라는 사실이 드러나는데, 게을러진 마리아와 마을 주민간의 실랑이 도중에 아싸 소리를 듣고 마음의 상처를 받는다.
후에는 마리아의 계략에 의해 농사꾼으로 써먹히고 있다. 농사를 잘 하면 친구가 생긴다고 한다. 이후 블랙 드래곤이 "왜 나와 같이 마을을 불태우지 않나?" 묻자 "그러면 친구가 안 생기니까"라고 대답한 것으로 봐서는 진심으로 설득된 모양이다. 골드 드래곤과 민지의 인격이 바뀌었단 진실을 듣자, "그래서 나를 못 알아본 거였군. 진짜 골드였으면 안 그랬지."라고 바로 납득한다. 엔딩 후에도 평화롭게 마을 농사를 돕는다.
4.2. 이나라 수도~남쪽 숲~국경 (10~19)
4.2.1. 마법협회 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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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한나를 꼽주는 것도 모자라서 협회의 밑바닥 역할로 생각할 만큼 쓰레기같은 인간이다. 그 마법사의 허세가 어디 안 갔는지 주문이나 읊다가 스미스에게 쳐맞았다. 그래도 현자에 대한 정보를 불지 않다가 김민지를 본 후 남쪽 숲으로 가라고 김민지 일행에게 말한다. 물론 그 남쪽 숲은 환각을 거는 대마녀가 있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그냥 죽으라고 거짓말을 한 것이다.
엔딩에서는 결국 궁중 마법사가 된 한나의 따까리가 돼서 갈굼을 당한다.
4.2.2. 산적 삼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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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는 이들이 만든 옷으로 인간인 척 변장하는데, 덩치 큰 용이 여장을 한 엉성한 변장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변장한 김민지를 외국인으로 인식한다.
4.2.3. 여관 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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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 남쪽 숲의 마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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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마녀는 자존심 때문에 현자에 대한 정보를 함구하고 있었고, 스미스는 이런 마녀를 패서 추궁을 하려고 한다. 하지만 도미니크가 이를 말리면서 마녀 앞에 옷이 뚫린 궁둥이를 보여주자 마녀는 결국 항복하고 아는 대로 실토한다. 스미스는 이런 마녀를 수도 감옥에 넣으려고 했지만 김민지의 호의로 자유가 된다.[34] 원래라면 자비가 없는 그 드래곤이 자신에게 감사와 조언을 하고, 자신보다 더 뛰어난 한나의 잠재력을 알아보고는 마음이 바뀌었는지 조용히 살아가려는 듯 했으나 자신의 근거지인 남쪽 숲이 김민지의 공격으로 인해 대화재가 발생했고, 이를 계기로 마녀는 수도에서 제일 가는 소방사가 되었다고 한다.
엔딩에서는 북쪽 숲이 블랙 드래곤에게 불타자 바로 나타나 불을 끈다. 엔딩에서 재등장한 인물 중에서는 제일 비중이 높은 편이다. 원래 마녀여서 그런지 한나에게 "그 주근깨 꼬맹이는 뭐하고 있어? 마법사가 있으면 할 일이 많은데..." 하며 아쉬워하기도 하고, 이후 한나가 공간 왜곡 마법을 성공적으로 써내자 '저건 내가 썼던 마법인데..!' 하면서 대견해하기도 한다.
4.3. 돼블린 마을 (20~25)
4.3.1. 니콜라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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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화에서 블랙 드래곤에 맞서기 위해 돼부미와 함께 재등장한다. 돼부미는 성장기를 맞아 좀 우람해진 모습으로 등장.
4.3.2. 돼블린 동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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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국경을 넘기 직전에 진짜 도미니크가 나타나서 홀연히 사라져버렸다.[그리고]
4.3.3. 돼블린 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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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스미스와 한나 역시 납치돼 일을 돕게 되는데, 때마침 들어온 김민지가 스미스를 구해주고는 입맛이 까다로운 돼블린을 인간이었던 자신과 겹쳐서 보아 돼블린들을 교육시키기로 결심한다. 그렇게 돼블린들은 김민지의 잔소리를 듣고 옷을 제대로 갖추며 요리까지 하게 된다[39]. 그 요리를 김민지의 명령에 따라 납치한 주민들에게 대접했으며, 반응이 좋자 인간과 돼블린과의 관계가 아주 좋아졌다. 그렇게 마을 주민들은 지난 일을 잊고 돼블린을 용서해줬고, 돼블린들은 마을 복구를 도우며 같이 살아가게 되었다.
훗날 블랙드래곤이 민지일행의 고향을 공격하자 예언가의 인도를 받아서 블랙드래곤을 막아주러 온다.
여담으로 평소에는 부호호 거리지만, 의외로 가끔 사람 말을 할 줄 안다. 거기다가 같은 무리가 아닌 도미니크를 동족으로 받아들이는 것을 보면 동족애가 매우 강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도미니크보다 잘생겼다...
4.3.4. 식인 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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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육만을 먹는다는 말을 들은 도미니크가 국밥만 먹어 본 사람이 국밥이 가장 맛있다는 이유로 치킨을 거르는 걸 납득할 수 있냐는 괴논리로 자신을 설득하려고 하자 어이없어 한다. 하지만 도미니크의 끈질긴 설득 끝에 마을 사람들이 준비한 음식을 먹게 되었고, 배가 차자 어느 정도 만족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래도 자신은 인간이 제일 맛있다며 도미니크를 잡아먹으려 하는데, 그 순간 몸이 움직이지 않게 된다. 사실 도미니크는 인간을 먹었다는 말을 들은 순간부터 괴물을 용서할 생각따윈 없었기에 모든 음식에 독을 넣어놓으라고 지시했던 것.[40] 결국 그 자리에서 독살당하며 도미니크에게 시시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4.4. 저나라 (26~37)
4.4.1. 검문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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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 예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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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화 후인 38화에서 저나라 부둣가 마을에서 재등장한다. 김민지 일행에게 배를 타고 더 남쪽으로 가야 한다고 조언한다. 그리고 돈이 다 떨어진 김민지 일행에게 돈을 빌려준다.
약간 수전노 느낌이 있다. 주인공 일행을 도와주는 것도 돈이 돼서 그렇다는 것. 다만 예언을 보충해주기 위해 부둣가까지 따라와준다거나, 돈을 빌려준다거나, 결국에 주인공 일행의 마을을 지켜주기까지 했으니 착하긴 착한 사람이다. 거액을 요구하긴 하지만 결국에 돈을 안 준다고 안 도와준 적은 없다.
현실적인 성격 탓에 예언을 잘 믿지 않는 스미스와 좀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인다. 결국에 스미스가 돈이 떨어져 굴욕을 무릅쓰고 돈을 빌려달라고 애원하자 희색만연한 웃음을 지었다.
문단 초에 언급한 대로 엔딩 에피소드에서는 모두의 도움을 성사시킨 고마운 인물이다. 30화에서 언급한 재앙은 엔딩 에피소드에서 블랙 드래곤의 침략을 가리킨 것이었다. 예언가가 사람들을 잘 모아준 덕분에 북쪽 숲 마을을 도와주러 모두들 나타나준다. 스토리의 방향성을 제시하거나 복선을 제시하는 등 제법 핵심 인물인 셈이다.
스미스는 최종화 직전까지도 이 인물이 여자인 줄을 몰랐다.
에필로그에 따르면 그냥 작가가 예쁘게 그리려 했을 뿐인데 주인공이랑 좀 닮은 것 때문에 떡밥으로 여겨져 캐릭터 본인도 곤란했다고(…).
4.4.3. 사냥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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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무인도에 표류한 김민지 일행의 곁에서 재등장, 김민지를 기습해서 쓰러뜨리려다가 김민지가 뽑은 나무에 깔려 다시 한 번 다리가 박살나고, 김민지 일행과 동행하는 척 사냥꾼의 필살기를 시전해서 죽이려 하나 모두 실패한다[41]. 그러다 김민지 일행이 식사하는 사이 '날개 달린 근육질 분홍 돌고래'가 나타났다는 거짓말을 해서 시선을 돌린 사이 김민지에게 필살기를 시전했으나 문제의 그 돌고래가 정말로 나타나는 바람에 전혀 주목받지 못하고 정작 김민지는 필살기에 내성이 있어서 실패, 필살기를 평생 봉인한다.
이후 뗏목이 만들어지고 도망칠 수 없는 바다에서 김민지를 죽이려고 한다. 열심히 육지로 향하던 김민지는 모두가 예상한 대로 바다 위에서 지쳐버리고, 김민지가 잠들자 딱히 할 게 없어진 일행은 본인들도 할 게 없으니 눈이나 붙이자며 잠든다. 망을 보겠다는 핑계로 홀로 깨어있던 사냥꾼은 자신의 애검 '존슨'으로 김민지의 역린을 찾아 암살하겠다는 계획을 세운다.
하지만 한나가 잠꼬대로 다친 다리를 쳐서 위기가 찾아오게 되고, 그것만큼은 어떻게 버텼지만 도미니크가 잠꼬대로 영 좋지 못한 곳을 치자 결국 비명을 지르고 만다. 덕분에 잠자던 스미스[42]가 깨어나고, 칼을 보고 놀란 스미스가 소란을 떨자 김민지가 시끄럽다며 잠꼬대로 사냥꾼을 밀어버린다. 뗏목이 컸던 덕분에 바다에 떨어지진 않았지만 그의 애검 존슨이 바다에 빠졌고, 칼을 아끼던 사냥꾼은 같이 뛰어들었지만 다리가 불편해 제대로 헤엄치지 못했다. 결국 구하지 못한 단검에게 연신 미안하다 외치며[43] 바다에 빠져 죽는다. 이에 진상을 안 김민지 일행은 조촐하게 사냥꾼의 죽음을 기려준다.
...인 줄 알았으나 전편에 언급만 되던 날개달린 근육질 분홍 돌고래가 그를 구해준다.
그리고 기어코 89화에서 재등장한다! 대체 그동안 뭔 일이 있었던 것인지 악마와 거래를 하거나 뒤앙민크 소울도 다녀오고[44] 심지어 팔이 기계로 변하기도 했었다... " 최신식 철구 발사 장치"와 "어떤 상대든 단 한번 반드시 죽일 수 있는 전설의 창"도 소지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에도 되는 일이 없이 당하기만 하지만 민지 일행은 사냥꾼이 들고 온 창으로 전설의 초거대 짐승을 쓰러트리는데 성공했다. 근데 그 짐승은 사실 수호자라서 죽이면 안 되는 존재였는데, 다행히 그 전설의 창이란 물건은 주인공 일행도 만난 적 있는 사기꾼 행상인에게서 구매한 가짜라 별 효력이 없었다.
이후 매력적의 두목 힐다와 잘 될 것 같으니 이제 드래곤 따윈 상관 없다는 식으로 훈훈하게 마무리하려고 했지만 힐다가 이제 일 끝났으니까 가보라는 식으로 이야기해서 쓸쓸해진다. 그리고 작가에게 나레이션을 통해 '재등장은 없다'라며 못박히고 만다. 그리고 실제로 재등장은 없었다.
100화 정도의 중편치고는 꽤 여러 번 나온 약방의 감초 격 인물이라고 할 수 있다. 약간 로켓단 3인방 같은 개그 캐릭터 역할이다.
참고로 재등장 당시 힐다의 오빠의 실루엣이 이 인물과 동일했는데, 알고보니 그냥 서로 남남인 관계. [45]
4.5. 저나라 부둣가 (38~44)
4.5.1. 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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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알고 보니 배 이름이 너무 길어서[46] 사람들이 표를 사려고 배 이름을 부르다가 지쳐서 다른 배를 타느라 장사가 안 되었던 것이다. 김민지 일행이 새로운 이름을 붙여주지만 이 역시 막장스럽기 짝이 없는 이름[47]이라 여전히 장사가 안 되자 도미니크의 의견에 따라 다시 이름을 빅터 호로 두 장 호로 바꾸는 바람에 빅터 호를 타려던 2인 승객이 자동으로 이 배에 타게 되어 대박이 난다.
그런데 승객을 다 뺏겨서 내기에 질 위기에 놓인 빅터가 자신도 인당 금화 1개로 가격을 내리자 애써 모은 손님은 물론 김민지 일행까지 빅터 호로 갈아타면서[48] 내기에서 진다. 이후에 빅터 호가 박살나버리기는 했지만 빅터는 원래 부자니까 배는 다시 만들 수 있을 테고 내기에서 진 건 진 것이니까 장사 망하는 건 확정일 듯. 일견 불쌍해보이지만 김민지 일행을 고생시키는 내내 '어차피 여러분들도 이 배 아니면 탈 수 있는 배 없잖아요...'를 연발하였기에 어찌보면 업보청산일지도...
4.5.2. 빅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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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3. 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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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그나라 사막 마을 (45~55)
이나라, 저나라와는 다른 대륙이다. 저나라 최남단에서 더 남쪽으로 내려가야 도달할 수 있다. 분량상 절반 가량이 그나라로 그나라 분량이 제일 많다.그 나라에서 제일 처음 들르는 마을은 사막 마을이다. 마을을 벗어나면 바로 사막이 있다고 한다. 이나라 사람인 주인공 일행들은 사막을 본 적이 없다는 모양이다. 이후에 호수 마을, 설원 마을을 지나는 등 이나라/저나라가 있는 곳보다 다양한 자연환경을 보여주고 있다.
4.6.1. 짭핑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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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을 건너다 땅 속으로 빠진 일행들이[49] 발견한 방에 있던 석상. 일행이 들어오자마자 "감히 신성한 장소에... 흙발로 쳐들어오다니... 무지하기 짝이 없는 무뢰배들... 이 몸이 직접 심판해주마!" 라고 말한다. 김민지는 여기서 나가고 싶다고 짭핑크스에게 말하지만 짭핑크스는 함부로 나갈수 없다고 하며 자신이 내린 시련을 통과하면 나갈수 있게 해준다고 하였다. 일행들은 설마 뻔하게 수수께끼를 내지 않겠지라고 말하자 잠시 뜸을 들이며 시련으로써 토목 구조 기술자 자격증 시험을 내린다고 하였다. 일행들은 방금 생각한거라고 항의하자 너그럽게 수수께끼로 해준다고 하며 문제를 낸다.
짭핑크스는 누가 문제를 풀건지 결정하라고 말하며 맞히면 계속 도전할 수 있지만 틀리면 탈락이며 4명이 도전하기 때문에 총 4문제를 맞히면 승리한다고 말한다. 한나가 자신이 제일 먼저 도전하며 자신은 똑똑하지 않으니 버리는 패로 최대한 힘을 내본다고 하였다. 김민지는 한나에게 짭핑크스가 생긴걸 봐서 정답은 무조건 사람이라고 말한다.
첫번째 문제
26×34=?
- [ 정답 ]
- >884
한나는 사람이라고 외쳐 탈락했다. 그 다음 선수로 스미스가 나선다.
두번째 문제
토마스가 생일 파티를 열었다. 친구들이 축하를 해주러 잔뜩 찾아왔다. 그러던 중 사건이 일어났다. 다같이 먹기로 한 케이크를 누가 먼저 먹어버린거다. 여기서 친구들의 주장을 들어보면...
A: B 아니면 C가 먹었어.
B: 난 안 먹었어!
C: A가 먹었어.
D: A 아니면 B가 먹었어.
케이크를 먹은 한 명만 거짓말을 하고 있다면 범인은 누구인가?
A: B 아니면 C가 먹었어.
B: 난 안 먹었어!
C: A가 먹었어.
D: A 아니면 B가 먹었어.
케이크를 먹은 한 명만 거짓말을 하고 있다면 범인은 누구인가?
스미스는 고민을 한 후 A가 범인이라고 말했다. 짭핑크스는 틀렸다면서 정답을 알려준다.
친구가 잔뜩 왔다고 거짓말 한 토마스다.
- [ 진짜 정답 ]
- >정답은A. C의 발언을 옳다고 가정(A가 범인)하면 증언들의 모순이 없어진다. 반대로 A의 발언이 옳다고 가정하면 D의 증언은 사실이기 때문에 A와 D의 증언의 교집합인 B가 범인이지만 이 경우 C의 증언으로 범인이 A와 B 2명인 모순이 발생하기 때문에 범인은 A이다.
그렇게 스미스는 탈락했다. 그 다음 선수로 도미니크가 나선다. 도미니크는 이럴거면 자신이 먼저 나선다며 자만하며 걱정 안해도 된다며 일행들에게 말하지만 일행들은 걱정안한다고 말해 자신에 대한 신뢰가 두텁다며 잘난 척을 한다.
세번째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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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답 ]
- >an+1의 값은 an이 7 미만이면 an에 2를 곱한 값, 7 이상이면 an에서 7을 뺀 값이므로 a1 = 1, a2 = 2, a3 = 4, a4 = 8, a5 = 1, a6 = 2, a7 = 4, a8 = 8 다 더하면 30. 따라서 30이다.
도미니크는 문제를 보고 계속 웃기 시작하자 일행들은 잘난 척 다 해놓고 이제와서 몰라서 웃고 있을리가 없다고 말한다. 결국 도미니크는 탈락한다. 마지막 선수로 김민지가 나선다.
네번째 문제
어금니를 영어로 하면?
- [ 정답 ]
- >Molar(몰라)
일행들은 서비스 문제라며 기대하지만 민지는 "모르겠는데..."라고 말해 탈락하여 짭핑크스는 탈락한 너희들을 이곳의 수호자로서 심판한다며 일어선다.[50]
짭핑크스는 일어서 이곳의 수호자로서 용서치 않는다고 말한다. 한나의 불꽃마법은 돌로 된 짭핑크스에게 통하지 않아 걱정하자 김민지는 자신이 어떻게든 해야된다고 생각해 짭핑크스와 싸운다. 김민지는 짭핑크스를 도발하자[51] 짭핑크스는 혼신의 일격을 오른쪽 어깨부근을 때린다. 생각보다 아픈 민지는 지인으로 또 도발하고[52] 때린 부위에 또 혼신의 일격을 한다. 짭핑크스는 혼신의 일격을 두 대나 버틴 것을 보며 잘못하다간 자신이 당한다고 생각해 공격을 계속한다.
민지가 밀린다고 생각한 일행들이 걱정을 하자 도미니크는 자신이 나선다며 자기가 가지고 온 전설의 검(이라고 적힌 표지판)을 들고 도미닉참이라는 검술을 써 짭핑크스의 다리를 베는 상상을 한 후 실행에 옮긴다. 당연하게도 전설의 검(이라고 적힌 표지판)은 짭핑크스의 다리에 내리치자 부러지고 도미니크는 상심에 빠진다.
상심에 빠진 도미니크를 짭핑크스는 방해하지 말라며 발로 차자 김민지는 화가 나 무자비하게 짭핑크스를 공격한다. 그리고 짭핑크스는 쓰러지며 수호하지 못해 면목 없습니다... 현자님... 이라고 말한다.
- [ 스포일러 주의 ]
- 짭핑크스는 '현자의 보물'을 지키고 있던 수호자였다.[53] 과거에 현자는 짭핑크스에게 생명을 불여넣고 이곳에서 자신의 보물을 지켜 달라는 부탁을 한 것이다.
이 얘기를 들은 김민지는 현자가 어디에 있냐며 묻지만 짭핑크스는 과격한 너희들에게 알려 주지도 않으며 현자가 어디에 있는지도 몰라 알려줄 수 없다고 한다. 짭핑크스는 너희들은 현자의 보물을 훔지러 온 게 아니냐며 묻지만 일행들은 보물이 있는지도 몰랐으며 우연으로 여기에 있다고 했다. 그리고 현자는 집에 가는 방법을 알기위해 찾는 것이라고 말한다. 짭핑크스는 일행들의 말에 납득하며 현자는 세계의 진리부터 옆집 이웃의 금고번호까지 다 안다고 말하며 다른 '수호자'라면 그분이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있겠다고 말한다.
각자 흩어져있는 4마리의 수호자들, 가장 더운 땅을 지키는 자신과 가장 추운 땅에 있는 수호자, 가장 높은 땅에 있는 수호자, 다른 한마리 수호자는 자신이 만들어진 후에 만들어져 있어 어디에 있는지 모른다며 말하고 각자 현자에게 생명을 부여받았으며 현자의 보물을 지키고 있다고 한다. 현자가 보물을 맡긴 거다면 언젠가 다시 찾으러 오지 않겠냐고 한나가 말하지만 짭핑크스는 30년동안 맡겼다고 말한다. 스미스는 현자가 설마 그럴 것이라고 생각하고 짭핑크스 역시 그분께 무슨 일이 생긴게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며 걱정을 한다. 짭핑크스는 민지 일행에게 인간은 욕심이 많은 생물체이지만 너희들을 믿을 수 있으니 자신이 지키던 보물을 그분께 전해달라고 부탁을 하고 보물을 보여준다.
가장 더운 땅의 보물, 현자의 비상금
이후 블랙 드래곤과의 결전 편에서 한나의 공간이동 마법에 응답해 마을로 소환되어 다른 수호자들과 함께 블랙 드래곤을 공격한다.
마지막에는 다른 수호자들과 함께 자신을 창조한 현자와의 추억 여행에 동참한다.
4.6.2. 부오스키 & 치고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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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오스키(형) 오른쪽:치고스키(동생) |
촌장 자리를 두고 싸우는 것으로 보이지만 서로 싸우는 이유는 탕수육 부먹과 찍먹간의 싸움이다.[54] 이름부터가 부오=부어, 치고=찍어... 그러니까 부먹 vs 찍먹이다.
그러나 민지 일행 역시 찍먹(김민지)과 부먹(한나와 스미스)으로 편이 나뉘어 싸우자[55] 결판을 내어 촌장을 정하기로 한다.
첫번째 시합은 촌장은 참을성이 좋아야 한다며 한나의 지팡이로 형제 사이에 불을 놔둬 오랫동안 버티는 시합이다.[56] 한나가 갑자기 재채기를 해 불이 형의 머리에 붙어 몸을 뒹굴자 동생이 승리한다.
두번째 시합은 촌장은 적도 칭찬할 줄 아는 관대함이 필요하다며 형제가 번갈아가며 칭찬을 하고 막히는 쪽이 지는 시합을 한다. 동생은 형의 자신을 닮아서 그런지 잘생겼다는 말에 화를 내며 형이 승리한다.
세번째 시합은 제일 중요한건 힘이라며 서로 싸운다. 그러나 싸우던 도중 형제는 결국 부질없는 짓거리임을 깨닫는지 서로 사과를 하며 함께 마을을 지켜내자며 싸움을 멈춘다. 결판이 중지되어 지루해진 민지일행에게 도미니크가 와 물을 사왔다며 알아서 갈길을 가자 동생은 저들이 없었다면 서로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없었다며 민지 일행을 위해 소금을 뿌린다.
4.6.3. 사기꾼 행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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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꾼 행상인은 정보료는 하나 당 금화 30개라는 거금을 제시하자 스미스는 말을 하려 하지만 한나가 그만 두라고 한다. 도미니크는 합리적인 가격이라며[58] 돈을 주고 이 나라에서 가장 추운 곳이 어디냐고 묻자 사기꾼 행상인은 자신의 수레에서 꺼낸 <수동 바람제조기>가 있는 곳이 가장 추운 곳이라고 말한다.[59] 스미스는 다시 말을 하러하자 김민지가 막는다. 도미니크는 수동 바람제조기를 하나 주라고 말하고 우리가 찾던 정보가 아니다고 하자 사기꾼 행상인은 이제와서 그러면 곤란하다고 다른 정보를 듣고 싶으면 추가 요금을 내라고 한다.
도미니크는 돈을 내며 듣겠다고 하자 사기꾼 행상인은 필사적이다며 무슨 이유가 있나며 묻는다. 도미니크는 '뭐든지 다 아는 현자'의 단서가 그곳에 있을 것 같다고 하자 사기꾼 행상인은 자신이 <뭐든지 다 아는 현자>라고 사기친다.
행상인의 말을 곧이 곧대로 믿은 김민지와 한나, 도미니크는 질문을 한다. 한나는 대마법사인데 지팡이를 왜 안 갖고있는지 의심을 품자 자신의 지팡이를 보여줘 한나의 의심을 풀였다. 한나는 어떻게 하면 마법을 잘하게 되냐고 묻자 행상인은 '튼튼 버섯 분말'을 챙겨먹으면 된다며 가격으로 금화 20개라고 말해 한나가 이 분말을 사게 만든다. 도미니크는 현자가 이런 곳에 있는게 수상하다고 하자 증거를 보여주라며 용사 도미니크의 눈을 속일 수 없다고 말한다. 행상인은 용사라고 말을 집어내 도미니크에게 용사라면 어울리는 검이 필요하다며 가격이 금화 10개인 검을 보여주며 검을 사게 하고 도미니크의 의심을 풀게한다. 김민지는 어떻게하면 집에 돌아갈 수 있냐고 묻자 행상인은 왔던 길을 따라가면 되지않나란 생각을 하고 집 위치를 묻는다. 그리고 금화 30개면 마법으로 돌려 보낸다며 김민지는 스미스에게 돈을 빌린다. 김민지에게 전용 주문을 만들어야한다며 이름과 생년월일, 주민등록번호와 금고 비밀번호 등 개인정보를 묻는다.
스미스가 계속 낙담과 절망을 하는 모습을 보이자 도미니크는 그만 하라고 말하며 한나는 할 말 있으면 하라고 한다. 스미스는 말하면 또 뭐라고 할거라고 하지만 한나가 안한다고 확실히 말하자 크게 소리를 지른다.[60] 도미니크와 한나는 식은땀을 흘리며 괜찮냐고 묻지만 스미스는 니들 눈은 장식이냐며 현자가 아니라 우리 돈을 뜯어낼 궁리만 하는 사기꾼이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돈을 얼마나 받치는 거냐며 화를 낸다.[61] 김민지는 거짓말이란걸 알자 화가 나 바보라고 말하며 입으로 포를 쏴 행상인이 오줌을 지르고 기절하게 만든다. 한나는 민지가 저렇게 화 내는건 처음봤다면서 걱정하고 도미니크는 그만큼 고향에 돌아가는걸 기대하고 있었다고 말한다. 스미스는 김민지 다리를 만지며 위로해준다.
이후 사냥꾼이 "어떤 상대든 단 한번 반드시 죽일 수 있는 전설의 창"을 이 사람한테서 샀다고 언급된다. 그렇다는 건 곧 가짜라는 뜻.
4.7. 폐가~호수 마을(56~62)
4.7.1. 폐가의 마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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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가[62]를 발견한 일행들은 폐가에서 노숙을 하려고 하지만 김민지는 무서워 들어가기 싫다고 말하고[63] 다 같이 밖에서 자면 안되냐고 제안을 한다. 스미스는 굳이 지붕이 있는 집이 있다며 거절한다. 덩치에 비해 겁이 많다며 일행들이 도발하자 화가 난 김민지는 자기는 겁쟁이다며 너희들이 무섭다고 하면 여행 끝날 때까지 놀린다고 한다. 스미스는 그럴 일이 없다며 스미스, 도미니크, 한나는 폐가 안에 들어간다. 갑자기 액자가 떨어지자 겁을 먹고 문이 갑자기 닫히자 놀라지만 김민지가 장난친 거였다.[64] 장난인 걸 안 한나는 안도하지만 책과 의자가 공중에 날라다니는 걸 보고 비명을 지르며 문 밖으로 나가 김민지가 겁쟁이다고 놀린다. 도미니크는 어째서 한나가 밖에 나간지 궁금해 주위를 둘려보자 유령을 보자 잠깐 놀라곤 스미스에게 알리려 뒤를 돌아본다. 도미니크는 기절해 유체이탈한 거였다. 도미니크는 다시 몸에 들어가 비명을 지르며 집 밖으로 나가 김민지에게 놀림을 당한다. 한나와 도미니크는 심령현상을 보았다고 김민지에게 말해 김민지는 진짜 유령의 집이란걸 알게 된다.
스미스는 귀신은 없으며 이곳에서 누군가 이상한 수작을 부린다고 생각하지만 계단에서 굴려떨어진 인형의 머리를 보고 겁을 많이 먹었다.[65] 그리고 위층에서 누군가 수작을 부린다고 생각해 위층으로 올라간다. 위층으로 올라온 스미스는 문틈에 나온 팔을 보고 놀라 비명을 지른다. 유령이 아닌 마법일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 일행은 스미스의 비명을 들어 한나가 확인한다며 김민지로 위층 창문을 보며 안을 살펴본다. 그리고 창문으로 나체인 폐가의 마법사가 지팡이를 휘두르며 마법을 부리는걸 본다. 한나는 창문으로 들어와 마법사와 대적한다. 마법사는 지팡이를 드는 걸 보고 마법사 대 마법사로 싸우자고 말하려 하자 한나는 지팡이로 머리를 내리친다. 위층에 있던 스미스는 자신이 가짜 팔로 놀란걸 확인해 화가 나 목소리가 들리는 방 안으로 들어갈려 한다. 그러나 아직도 겁을 먹은 상태였기에 한나가 문을 열자 놀라 살려달라며 절규한다.
폐가의 마법사는 일행에게 붙잡히고 죄송하다며 사과를 한다. 한나는 마법은 사람을 괴롭히려고 쓰는 것이 아니다며 마법 지팡이를 압수한다는 명목으로 가져간다. 도미니크는 그나라의 '가장 추운 곳'과 '가장 높은 곳'을 찾고 있다며 알려주면 이번 일은 넘어가준다고 말하자 높은 곳은 모르지만 추운 곳은 일년 내내 눈이 녹지 않는 <만년설원>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지도와 나침반을 일행에게 주며 도망친다.
4.7.2. 호수의 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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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설원으로 빠르게 이동하기 위해 민지를 타고 날다가 비를 만나 동굴로 피신한 일행들은 의식을 치루는 사람들을 발견한다. 이 마을 사람들은 비가 몇개월동안 내려 호수의 신께서 분노했다며[66] 의식을 하고 있었다. 이 때문에 마을엔 여유와 마을의 식량이 더이상 없어 산 제물을 바치더라도 의식을 계속 하려고 한다. 그러나 도미니크는 드래곤이 있으니 어떻게든 되겠단 생각과 곤경에 처한 사람을 외면할 수 없단 이유로 그 호수의 신을 없애겠다고 한다.
호수에 도착한 일행들은 도미니크의 두번째 작전[67]으로 한 명이 제물인 척 해 호수의 신을 끌여낸 후 김민지의 브레스로 처리하는 것이다. 도미니크가 가위바위보로 제물이 되어 호수 앞에서 무릎을 꿇으며 기다린다. 그러자 호수의 신이 나타났다. 민지는 브레스를 뿜어 공격하려 하지만 나오지 않고 오히려 호수의 신이 민지쪽으로 관심을 가져버린다. 도미니크는 시선을 묶어두는 것이 미끼인 자신의 역할이라며 주의를 끌기위해 컬러화[68]를 한다.[69] 도미니크의 컬러화로 호수의 신이 관심을 가지며 잡아먹을려 공격하지만 한나가 지팡이로 도미니크를 순간이동시켜 구한다. 민지는 다시 브레스를 시도하지만 실패한다. 한나는 '바보'가 약해서 그런게 아니냐며 김민지는 호수의 신에게 온갖 욕설을 퍼부었지만 실패하고 호수의 신을 더 자극시켜 호수의 신은 민지 일행들을 공격한다.
그러자 스미스는 브레스가 민지가 화가 났을 때만 나오는게 아니냐는 생각을 해 민지에게 갑자기 이것도 못하냐며 악담을 한다. 이를 본 한나와 도미니크, 호수의 신은 스미스를 쓰레기처럼 보았다. 이를 무마시킬려고 스미스는 민지에게 브레스는 너가 화가 나야 쏠 수 있는 것[70]일지도 모른다며 일부로 이렇게 말한거였다고 말한다. 민지는 화가 나야 된다는 걸 알아 화가 난 경험[71] 을 상상하자 작은 브레스를 쏘았다. 호수의 신은 파괴되었지만 곧바로 회복되었다. 김민지가 자신은 화를 잘 안내는 성격이라 말하자 도미니크는 용사로써 자신이 도와줘야 되겠다고 생각하고 한나 역시 마법사로써 도와줘야겠다고 생각해 각자의 무기를 집어들지만 서로의 무기를 바꿔 집어서 그 틈에 호수의 신이 공격을 한다. 스미스는 도와주기 위해서 도미니크가 떨어뜨린 검을 집어 호수의 신에게 칼을 꽂는다. 그러나 칼이 안 빠지고 오히려 스미스는 호수의 신 몸속으로 빨려 들어간다.
- [ 스포일러 주의 ]
- ||<table width=300><table align=center><rowbgcolor=#ffffff,#2d2f34>
호수의 신은 사실 슬라임이었다. 도미니크는 호수의 신이 브레스를 맞고 멀쩡하게 회복한 것이 이상한 점과 스미스가 빨려 들어간 걸로 거대한 슬라임인걸 알아챈다. 그러면서 도미니크는 슬라임에 대한 설명을 하기 시작하고 스미스는 살기 위해 손으로 입을 틀여막지만 주마등[72]이 보일 정도로 생명에 위급해진다. 김민지는 한번 더 브레스를 쏠 생각을 하지만 그러다간 스미스도 다칠 수 있다며 한나가 자신이 나선다고 한다. 한나는 폐가의 마법사에게 뺏은 지팡이로 스미스를 끌어내어 구출한다.[73] 김민지는 브레스를 쏠려고 화가 나는 경험을 생각하다가 스미스를 도와주는 도미니크의 엉덩이 골을 우연히 봐 강한 브레스를 쏜다. 슬라임은 완전히 부셔졌지만 매우 거대하게 회복한다.
슬라임 거대화
무사히 돌아온 민지 일행을 본 마을 사람들은 호수 쪽에서 큰 소리가 들려 걱정했으며 비가 안 온걸 확인해 마을의 은인이다며 모질게 대한 걸 사과한다. 마을 사람들은 호수의 신이 이제 없다며 호수에서 다시 낚시를 할 수 있다고 환호를 하자 움찔한 민지 일행은 지금 호수로 갈꺼냐고 물었고 마을 사람들은 호수에서 낚시하는 것이 우리의 낙이라며 즐거워한다. 민지 일행들은 갈길이 바쁘다며 마을 사람들의 대접을 거절하고 곧바로 떠난다. 민지를 타고 이동하면서 한나는 모자 안에 있던 슬라임을 꺼낸다.
4.8. 만년설원 (63~72)
4.8.1. 세드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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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에 도착한 후, 세드나는 김민지 일행이 아무도 들어가지 않는 얼음동굴이 있다는 걸 알아 얼음동굴에 들어가자 같이 들어간다. 얼음 바닥에 금이 많이 가 천천히 가려 하자 한나가 자신의 새 지팡이를 사용해 염력으로 일행을 옮겨 건너려 했다. 그러나 도미니크가 무거워 옷이 찢어지며 한나가 넘어져 김민지와 스미스는 땅속으로 추락한다. 동료가 위기에 처했다는 도미니크에게 밑에 좀 가려주라고 말하며 목도리로 아래를 가린 도미니크가 점점 더워진다고 하자 자신의 겉옷을 빌려준다. 세드나의 호의에 감사해 아래를 감싼 자신의 목도리를 주려 한 도미니크의 호의를 거절한다. 이후 일행을 찾으러 가며 잘난 척을 하는 도미니크의 볼이 얼음에 달라붙자 도와주려다 도미니크와 가까이 눈이 맞다 본능적으로 도미니크를 때렸다. 이후 세드나는 도미니크가 얼음 검을 발견하자 갑자기 검사가 도미니크를 공격하고 달려오는 살인 조랭이떡들을 검사가 순식간에 무찌르고 김민지 일행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힌 걸 본다. 검사의 말을 들은 세드나는 도미니크를 이 마을에 두고 너가 김민지 일행에 합류하겠다는 제안을 한다.[77] 그러나 검사는 도미니크에게 지며 마을에 돌아간 후 일행이 다음 날 떠나려 하자 밤에 혼자서 달구경을 하는 도미니크 옆에 앉고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나눈다[78].
세드나: 여행하는 건 즐겁나?
도미니크: 그야 두말하면 잔소리일세. 늘 새로운 풍경을 보는 건 즐거운 일이지. 옛날부터 모험을 동경해왔었네. 나는 용사의 숙명을 타고난 자이기에... 언젠가는 시작 될 길이었어...
세드나: ......... 다른 삶을 상상 해본 적은...?
도미니크: 예를 들면?
세드나: 예를 들어... 어딘가에 정착해서... 누군가를 만나고... 가정을 꾸리고... 그런 삶을...
도미니크: 정착하는 삶인가... 생각 한 적이 없다면 거짓말이겠지. 하지만 난 지금 내 상황에 만족 하고 있네. 게다가... 나는 언제까지고 모험을 쫓는 철없는 놈이야. 이런 나를 받아줄 사람 같은건 없겠지.
세드나: ...이, 있다고 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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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화}}}도미니크: 그야 두말하면 잔소리일세. 늘 새로운 풍경을 보는 건 즐거운 일이지. 옛날부터 모험을 동경해왔었네. 나는 용사의 숙명을 타고난 자이기에... 언젠가는 시작 될 길이었어...
세드나: ......... 다른 삶을 상상 해본 적은...?
도미니크: 예를 들면?
세드나: 예를 들어... 어딘가에 정착해서... 누군가를 만나고... 가정을 꾸리고... 그런 삶을...
도미니크: 정착하는 삶인가... 생각 한 적이 없다면 거짓말이겠지. 하지만 난 지금 내 상황에 만족 하고 있네. 게다가... 나는 언제까지고 모험을 쫓는 철없는 놈이야. 이런 나를 받아줄 사람 같은건 없겠지.
세드나: ...이, 있다고 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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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대화는 잠시 중단되고 72화 첫 부분은 다음 날 아침으로 넘어간다. 대화의 뒷 부분은 세드나가 도미니크 일행을 떠나보낸 뒤에 다시 이어진다.
도미니크: 그런가... 미안하지만 지금 나에게는... 내버려둘 수 없는 사명이 있다네.
세드나: 현자인지 뭔지를 찾는다는 그건가?
도미니크: 그래. 내 동료들은 좋은 녀석들이지만... 내버려두기엔 불안한 점이 많지. 내 덕분에 숱한 위기를 헤쳐나오기도 했고...[79] 내가 곁에 있어주지 않으면 안되네.
세드나: 그, 그렇다면 그 여행이 끝나면...
도미니크: 세드나 양... 설령 그 여행이 끝나도 난 또 다시 다음 여행을 나설게 분명하네. 그런 남자인거야.[80] 그렇다고 그 위험한 길에 따라와 달라고 할 만큼 뻔뻔하지도 못해. 그러니... 자네는 이런 바보같은 사람말고... 좀 더 멀쩡한 사람을 고르도록 하게. 자신의 변변찮은 꿈 보다... 자네를 아껴줄 사람을... 자네라면 분명히... 찾을 수 있을 걸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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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화}}}세드나: 현자인지 뭔지를 찾는다는 그건가?
도미니크: 그래. 내 동료들은 좋은 녀석들이지만... 내버려두기엔 불안한 점이 많지. 내 덕분에 숱한 위기를 헤쳐나오기도 했고...[79] 내가 곁에 있어주지 않으면 안되네.
세드나: 그, 그렇다면 그 여행이 끝나면...
도미니크: 세드나 양... 설령 그 여행이 끝나도 난 또 다시 다음 여행을 나설게 분명하네. 그런 남자인거야.[80] 그렇다고 그 위험한 길에 따라와 달라고 할 만큼 뻔뻔하지도 못해. 그러니... 자네는 이런 바보같은 사람말고... 좀 더 멀쩡한 사람을 고르도록 하게. 자신의 변변찮은 꿈 보다... 자네를 아껴줄 사람을... 자네라면 분명히... 찾을 수 있을 걸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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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일행이 떠나기 전에 일행에게 음식과 옷을 주며 배웅한다. 그리고 갑자기 나타난 검사는 버려지는 기분이 어떠냐고 세드나에게 묻는다. 계속 보고 있었던 거냐고 반문하자 검사는 그건 아니고 옛 동료를 배웅하려고 온 것이라고 밝힌다. 그가 세드나에게 울며 매달리지 않아도 되냐고 묻자 그녀는 "남자 일손이 부족해 그랬던 것일 뿐"이라고 말하면서도 눈물을 감춘다.
떠나는 도미니크에게 스미스는 "남았다고 해도 탓하진 않았을 거야. 가정을 만드는 건 값진 일이니까."라고 말하지만, 사실 도미니크가 세드나를 거절했던 이유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스미스에게서 들은 결혼 생활 불평이었던 것으로 드러난다.[81]
한 에피소드에 등장하는 단역이지만 이 만화에서 드물게 진지한 로맨스 장면을 연출해서 놀란 독자들이 많았다. 상대인 도미니크도 생긴 것과는 달리 멋있는 면이 꽤 많은 캐릭터여서 진심으로 응원하는 여론도 꽤 있었다. 한편으로는 도미니크의 연애 장면을 보고 있으려니 괴롭다는 반응도 꽤 있었다...
도미니크: 그게 무슨 소리인가! 여기서 계속 살기로 했다니!?
세드나: 촌장 님께 허락은 받았다. 날 여행에 데려가지 못하는게 문제라면... 내가 여기서 기다리면 그만 아닌가?
도미니크: ...나한테 무슨 기대를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내 여행은 그렇게 만만한 게 아닐세. 돌아올 수 없는 길이 될 지도 몰라.
세드나: 안 된다. 돌아와라. (놀라는 도미니크)
네 드래곤 친구를 보고 아무 것도 못 배웠나? 맨 마지막에 집으로 돌아오는 것까지가... 여행 아닌가?
도미니크: ......... 못 당하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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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화}}}세드나: 촌장 님께 허락은 받았다. 날 여행에 데려가지 못하는게 문제라면... 내가 여기서 기다리면 그만 아닌가?
도미니크: ...나한테 무슨 기대를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내 여행은 그렇게 만만한 게 아닐세. 돌아올 수 없는 길이 될 지도 몰라.
세드나: 안 된다. 돌아와라. (놀라는 도미니크)
네 드래곤 친구를 보고 아무 것도 못 배웠나? 맨 마지막에 집으로 돌아오는 것까지가... 여행 아닌가?
도미니크: ......... 못 당하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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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딩 에피소드에서는 118화에서 북쪽 숲에 와서 블랙 드래곤과 싸우는 걸 도왔다. 그리고 이후 도미니크의 고향인 북쪽 숲에 눌러 앉기로 결정한다. 같이 여행을 떠날 수 없다면 고향에서 기다리면 되는 거 아니냐는 것이다. 도미니크도 절레절레 하면서도 싫지는 않은 눈치이다. 끝내 성사된 커플이 된 셈이다.
4.8.2. 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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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인의 언어로 대화하려는 도미니크 ]
- ||<table width=400><table align=center><rowbgcolor=#ffffff,#2d2f34>
다가오는 세드나를 설인으로 착각해 책에서 본 설인의 언어로 대화하려는 모습이다.
4.8.3. 토착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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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솜사탕 큐티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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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원 큰 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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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옴브라 아추하추
4.8.4. 망토 입은 검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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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행들을 계속 따라다니며 유독 도미니크를 주시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그러다 도미니크가 얼음 검을 손에 넣자 습격한다. 그리고 살인 조랭이떡들이 도미니크를 공격하자 살인 조랭이떡들을 검으로 순식간에 베어 무찌르고 자신은 도미니크가 아닌 세드나를 보호하기 위해 살인 조랭이떡들을 공격했다고 도미니크를 계속 견제한다.
때마침 살인 조랭이떡을 쫓아온 김민지와 스미스, 한나가 자신의 눈앞에 나타나자 자신을 기억하냐며 자신의 정체를 밝힌다.
- [ 스포일러 주의 ]
- ||<table width=355><table align=center><rowbgcolor=#ffffff,#2d2f34>
수련 전 수련 후
훗날 블랙드래곤이 민지일행의 고향을 공격하자 한나의 부탁을 받아서 다른 수호자들과 함께 공간이동 마법을 통해 블랙드래곤을 막아주러 온다.
그리고 모든 게 끝난 뒤 다시 모험을 떠나려는 도미니크와 동료가 되어 같이 마을을 떠난다.
4.8.5. 살인 조랭이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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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의 바닥이 무너져 밑바닥으로 추락한 김민지, 스미스, 한나는 동굴을 조사하다가 인기척이 느껴져 도망을 쳤다. 그러나 뭔가가 일행들을 쫓아오자 일행들은 겁을 먹고 도망치지만 막다른 길에서 막혔다. 그때 눈사람인걸 확인하였다.
김민지와 한나는 귀엽다며 좋아하지만 스미스는 어떻게 눈사람이 움직이는 지에 대한 합리적인 의구심을 품는다. 그러자 살인 조랭이떡들은 스미스에게 다구리를 가한다.[92] 한나가 조심하라는 스미스를 보자 뒤에서 살인 조랭이떡이 얼음 방망이로 한나의 머리를 내려칠려하지만 액괴가 막으며 살인 조랭이떡의 방망이를 가져간다. 김민지는 저리 안 가냐며 바닥을 크게 밟자 살인 조랭이떡들은 서로의 몸을 합쳐 거대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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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살인 조랭이떡 |
- [ 스포일러 ]
- ||<table width=300><table align=center><rowbgcolor=#ffffff,#2d2f34>
가장 추운 땅의 보물, '얼음검'
스미스는 수호자인 살인 조랭이떡이 말 못하는 눈사람이다고 말하자 살인 조랭이떡들은 화를 낸다. 스미스는 불만있냐고 말하고 한나는 자기들을 무시하지 말라는 게 아니냐고 말한다. 스미스는 현자가 어디에 있냐고 묻자 엿을 날린다. 도미니크가 주목하라고 말하자 살인 조랭이떡들은 도미니크의 말을 따르고 현자가 어디에 있냐고 묻자 살인 조랭이떡들은 제각각 아무 방향이나 가리켰다. 스미스는 불만을 토로하자 살인 조랭이떡과 스미스는 싸운다. 한나는 헛고생만 했다고 토로하지만 사뭇 진지해보이는 살인 조랭이떡이 자신만만하게 하늘을 가리켰다. 스미스는 하는 짓은 똑같다고 말하고 도미니크는 박력이 있으며 김민지는 묘하게 자신만만하다고 말한다. 한나는 혹시 모르니 얘를 데리고 다니자고 주장한다. 그러나 마을을 떠나고 3시간만에 살인 조랭이떡과 얼음검은 녹아 없어지고 민지 일행들은 살인 조랭이떡의 무덤을 만들어준다.
엔딩 때 직접 등장하진 못하지만 현자에 의해서 언급은 된다. 아마 더워서 오지 못했을 거라고. 그렇지만 현자가 다른 수호자들과 함께 마지막 여행을 떠나는 과정에서 재회했을 듯하다.
4.9. 그나라 수도 성 (73~85)
설원에서 내려와 "제일 높은 곳"을 찾기 위해 향한 곳. 원래 눈사람들이 가리키는 곳을 가려고 했으나 날이 더워서 녹아버려서 좌절되었다. 그때 수도 인근의 나무꾼을 만나 대화하면서 그나라 수도에서 정보를 모으기로 한다. 마침 궁중 마법사를 뽑는 시험이 있다고 하니 한나를 내세워 정보를 얻자는 속셈.다른 지역보다 유난히 부유한 것으로 묘사된다. 가난하다는 나무꾼이 식사로 비프 스테이크에 와인을 마신다. 돈이 좀 더 있으면 캐비어를 먹을 수도 있다는 모양.
4.9.1. 나무꾼 남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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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나무꾼 우:나무꾼의 남동생 | 좌:나무꾼의 여동생 우:나무꾼의 막내 |
나무꾼이 나무를 베기 위해 도끼질을 하지만 휴식을 제대로 취하지 못해 화가 난 스미스를 보고 놀라 도끼를 연못에 빠뜨린다. 그러자 연못에 산신령이 나타나 금도끼와 은도끼를 보여주며 어느것이 자네꺼냐고 묻는다. 나무꾼은 자신의 도끼를 그런 것과 비교하지 말라고 소리를 치지만,[95] 저것들도 나쁘지 않을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김민지가 솔직하게 말하면 저 도끼들과 원래 도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해 나무꾼은 솔직하게 쇠도끼라고 말한다. 산신령은 쇠도끼만 주니까 다른 건 더 없냐고 묻자 산신령은 정색을 하며 꼽을 주며 혼을 낸다. 오히려 혼만 났다며 김민지에게 따지자 김민지가 실수로 연못에 빠져버린다. 산신령이 나타나 금 드래곤과 은 드래곤중 어느것이냐고 물었고 사실대로 말한 스미스에게[96] 꼽을 주고 돌아가자 화가 난 스미스는 다시 불려낼려고 나무꾼의 도끼를 연못에 던진다. 그러나 산신령은 나타나지 않았고 나무꾼은 도끼를 잃는다. 나무꾼은 뭐먹고 사냐고 스미스에게 화를 내자 민지 일행은 나무꾼을 도와준다.
나무를 나무꾼의 집까지 옮겨준 민지 일행은 나무꾼의 남매를 만난다. 맞이해준 나무꾼의 여동생과 달리 나무꾼의 남동생은 민지를 보고 괴물이다고 소리쳐 나무꾼에게 혼이 난다. 하지만 남동생은 우리와 종이 다르다고 말하자 나무꾼에게 더 혼이 나며 나무꾼의 여동생은 뺨을 때리곤 못 배운티를 내지 말라고 혼을 내어 남동생은 민지에게 사과를 한다. 그리고 나무꾼은 이렇게 된거 인연이다며 민지 일행에게 식사와 잠자리를 제공해준다. 다음날, 남동생은 떠날려는 민지 일행의 대화를 들어 김민지가 인간이 아니란 사실을 알게 된다. 남동생은 자신의 말이 맞다는걸 알려주려고 여동생을 민지 일행 앞으로 끌고 가 자기들 입으로 사람이 아니라고 말한 걸 알린다. 그러자 김민지가 그 말을 듣고 고향에서 생김새때문에 배척당한 트라우마가 떠올라 흐느끼고 일행들이 위로해주는 모습을 연기하면서 상황을 무마한다.
후에 일행들이 다시 방문하여 보물의 수호자와 수호자의 복제품[97]을 나무꾼 남매에게 보여주며[98] 웬만한 사람보다 힘이 세며 벌목이나 옮기는 일은 할 수 있다고 말한다. 나무꾼의 여동생은 얘네가 새언니가 되는 거냐며 묻지만 자신들에겐 성별은 없다고 말하자 나무꾼의 여동생은 익숙한 일이다며 괜찮다고 말한다. 수호자는 조건으로 자신들에게 이름을 지어줄 수 있냐고 말했고 나무꾼은 제니퍼와 바바라라고 이름을 지은다.[99]
일행은 수호자에게 단서를 물어보자 나머지 한 명의 수호자의 위치는 짐작이 간다고 말한다. 나머지 수호자는 아마 험난한 계곡인 <바로그 협곡>에 있을 것이다고 말한다. 수호자는 그 이유로 "그 곳은 '그나라'에서 <가장..."까지 말하고 말을 잊지 못하고 몸을 떨며 겁을 먹는다. 일행들은 무슨 일이냐고 묻자 수호자는 자신의 입으로 말하기 두렵기때문이라고 한다. 나무꾼이 떠난다고 묻자 스미스는 바로그 협곡으로 간다고 말하자 나무꾼 역시 겁을 먹고 나무꾼의 여동생은 쓰러지기까지 한다. 그러면서 나무꾼 역시 그 곳은 그나라에서 가장이라고 말하다가 말을 하지 못한다. 스미스는 무엇이길래 말을 못할 정도로 저렇게 무서워하냐고 말하며 도미니크는 마치 좋은 게 생각나겠지 싶어서 미뤄놨는데 결국 아무것도 안 떠올라서 얼버무리려는 사람처럼 굴고있다고 말한다.
수호자는 협곡의 위치를 알려주고 나무꾼 남매, 수호자, 수호자의 복제품과 헤어진다. 스미스는 기회가 되면 또 만나자고 안부를 말하며 나무꾼은 우리 가족은 항상 여기 있을 것이다고 말한다. 그리고 나무꾼의 남동생은 일행이 떠날 때 뒤를 돌아봐 김민지가 하늘을 나는 것을 보았다.[100] 남동생은 놀라며 나무꾼의 여동생에게 알리려고 하지만 오히려 싸다구를 맞는다.
나무꾼의 집이 상당히 허름한데,[101] 할아버지대부터 살던 집이며 추억이 어려서 떠날 수가 없다고 한다. 다만 앞서 언급했듯 그나라가 워낙 잘 사는 동네라서 잘 체감이 되지 않는다. 일단 그나라 기준으로는 못 사는 게 맞는 듯. 여동생이 남동생에게 혼을 낼때 가난하단 소리를 듣더라도 못 배웠단 소린 듣지 않게하라고 말하고 협곡에서 스미스가 수도의 물가가 비싸 식량이 얼마 없다고 언급한다.
도끼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나무꾼은 도끼에게 이름을 지어주며 여러 번 바뀐다.[102] 그리고 도끼가 연못에 빠졌다고 여동생에게 말하자 "새언니가 연못에...?!"라고 말한다. 도끼를 하나의 인격체로 여기는 것 같다.
이후 나무꾼은 블랙 드래곤과의 결전 편에서 한나의 공간이동 마법에 응답해 수호자와 수호자의 복제품을 대동한 채로 등장한다. 제니퍼와 바바라[103]에게 명령을 내려 다른 수호자들과 함께 블랙 드래곤을 협공하게 만들었다.
4.9.2. 산신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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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로 김민지가 연못에 빠지자 연못에 떨어트린게 금 드래곤인가 은 드래곤인가[104]를 묻자 금 드래곤이라고 말하는 스미스에게 욕심이 하늘을 찌른다고 꼽주며 김민지를 준다.[105] 화가 난 스미스는 산신령을 다시 불려낼려고 나무꾼의 도끼를 일부러 연못에 떨어뜨리지만 나타나지 않았다.
- [ 스포일러 주의 ]
- 후에 그나라의 국왕인 노푼사·라임 3세에 따르면 어떤 물건이든 금과 은으로 된 복제품을 만들 수 있는 전임 궁중 마법사가 '평생 꿈 꿔왔던 일을 해보고 싶다'라든 이유로 증발했다고 한다. 금과 은으로 된 복제품을 만들 수 있는 것과 전임 궁중 마법사의 실루엣으로 보면 산신령이 전임 궁중 마법사였다.
수호자의 복제품
그가 떠나기전에 수호자를 모방한 복제품을 만들었는데, 그의 특성에 따라 성격이나 능력이 조금씩 변질된다는 점이 있었다. 그렇게 복제된 현자의 수호자가 돈 대신에 마력으로 현자의 냉장고를 돌리는 사양이 된 것. 국왕은 현자의 냉장고를 돌리기 위해 궁중 마법사를 선발해 마력을 쥐어짜내려고 했기에 본편의 일이 벌어진 것이다.
결국 현자의 냉장고를 파괴함므로서 국왕도 미련을 버린다. 그런데 복제품은 이러면 자신은 어째서 만들어졌냐며 국왕에게 묻는다. 자신을 감옥에 가둘 것이냐고 국왕에게 물었고 그럴순 없다며 이 나라의 마법사를 모조리 잡아 에너지로 바꾼다고 말하며 반역을 선언한다. 사명감에 넘치는 원본과는 복제 수호자는 성격이 달랐던 것.
수호자는 그렇게 될 순 없다며 막는다고 말하며 한나와 김민지도 합류한다. 복제품은 처음엔 깔봤지만 말을 바꿔 너희들이 원한다면 대화로 너그럽게 해결할 수 있다며 말한다.[106] 일행들은 "쫄았냐?"라고 묻자 갑자기 모자를 벗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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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적인 모습[107]에 놀란 일행들은 빈틈을 보여 복제품이 레이저로 공격한다. 그러나 레이저는 김민지의 피부에 반사되었을 뿐 피해가 없었다. 이 모습을 본 복제품은 절대로 이길 수 없다고 생각을 하며 좌절하고, 수호자는 그만하라고 말하지만 복제품은 우리들은 일하기 위해 태어났다며 존재 이유가 사라진거에 분하지 않냐며 받아친다.
수호자는 일은 다른 것도 있다고 하지만 복제품은 도구는 주인을 고를 자격이 있으며 국왕은 오랜 시간동안 이름조차 지어주지 않았다고 지적한다. 복제품은 아껴주는 주인 밑에서 열심히 일하고 싶다고 말해 이 말을 들은 일행들은 수호자와 수호자의 복제품을 나무꾼 남매에게 보여주며 일을 잘한다고 말한다. 수호자는 일할 조건으로 자신들에게 이름을 지어줄 수 있냐고 말했고 나무꾼은 제니퍼와 바바라라고 이름을 지은다.
4.9.3. 감옥에 갇힌 소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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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스미스가 성인잡지를 들고 있는 걸 보고[108] 경멸스럽게 보고 그 후 도미니크가 나타나 애한테 뭘 보여주는 거냐며 스미스를 경멸스럽게 본다. 스미스는 해명하면서 현자의 단서를 찾고있다고 하자 소년은 놀라며 왜 찾고 있냐고 묻는다.
설명을 들은 소년은 동료(한나)가 시험에 합격했다면 위험에 처할 거라며 자신을 따라오라고 말한다.
- [ 스포일러 주의 ]
- ||<table width=355><table align=center><rowbgcolor=#ffffff,#2d2f34>
가장 높은 땅의 보물 레이저를 쏘는 보물의 수호자
과거에 현 국왕의 아버지가 현자에게 이 보물과 수호자를 선물받았으며, 보물은 대단히 유용한 물건이지만 수호자를 통해 사용할 수 있는 물건이었다. 수호자의 목덜미에 있는 콘센트에 보물의 코드를 연결한 후 수호자가 만들어내는 특수한 에너지로 보물이 가동되며 그 에너지는 수호자의 입 안에 화폐를 넣으면 만들어졌다.콘센트를 꽂는 모습 돈 먹는 중
따라서 국왕은 세금을 올려 국민 모두가 혹사당하긴 보단 마법사 한명의 희생이 더 낫다고 생각해 수호자의 복제품이 가동하기 위해 필요한 연료인 새로운 궁중 마법사를 구하는 것이었다.[111] 그러나 수호자는 납세는 국민의 의무이며 국민은 국가의 수금처이기때문에 그냥 세금을 올리라고 말한다.[112] 스미스는 현자의 보물이 어떤 물건이냐고 물었고 국왕은 저 물건은 언제든 얼음처럼 차가운 맥주를 마실 수 있는 물건이라고 말한다. 스미스와 도미니크는 어이가 없어 현자의 보물을 성밖으로 던져버렸다.
국왕은 어째서 던졌냐며 따지자 스미스는 상상했던 것보다 더 쓸모없기 때문에 그랬다고 답한다. 국왕은 화를 내어 반역죄로 감옥행이다고 했지만 스미스는 여기에 안 산다며 상관없다고 한다. 도미니크는 이 물건은 더 이상 없으니 세금을 올릴 필요도 마법사를 혹사시킬 필요도 없어졌다고 말해 국왕은 납득한다. 하지만 수호자의 복제품은 이러면 자신은 어째서 만들어졌냐며 묻는다. 자신을 감옥에 가둘 것이냐면서 국왕에게 물었고 그럴순 없다며 이 나라의 마법사를 모조리 잡아 에너지로 바꾼다고 말한다. 수호자는 그렇겐 못한다며 당신을 막는다고 말하자 한나도 도와준다. 그러나 복제품은 자신은 마법사의 마력을 흡수하기 때문에 마법사의 공격은 적수가 못 된다고 하자 민지가 합류한다. 복제품은 너희들이 원한다면 대화로 너그럽게 해결할 수 있다고 말을 바꾼다. 일행들은 "쫄았냐?"라고 묻자 갑자기 모자를 벗는다.
충격적인 모습[113]에 놀란 일행들은 빈틈을 보여 복제품이 레이저로 공격한다. 레이저를 쏘지만 김민지의 피부에 반사되어 천장이 부서지고 도미니크는 낙석에 맞아 쓰러진다. 이 모습을 본 복제품은 이길 수 없다고 생각한다. 수호자는 이런 짓은 그만하라고 말하지만 복제품은 너나 나나 일하기 위해 태어났다며[114] 존재 이유가 사라진거에 분하지 않냐며 받아친다. 수호자는 일은 다른 것도 있다고 말하지만 '널 감옥에 가둔 녀석 밑에서라며'라고 말한다. 그리고 복제품은 도구는 주인을 고를 자격이 있으며 국왕은 오랜 시간동안 이름조차 지어주지 않았다고 지적한다. 복제품은 아껴주는 주인 밑에서 열심히 일하고 싶다고 말하자 스미스는 이를 듣고 좋은 생각이 떠올랐다. 일행은 수호자와 수호자의 복제품을 나무꾼 남매에게 보여주며[115] 웬만한 사람보다 힘이 세며 벌목이나 옮기는 일은 할 수 있다고 말한다. 나무꾼의 여동생은 얘네가 새언니가 되는 거냐며 묻자 수호자는 자신들에겐 성별은 없다라고 말하고 일할 조건으로 자신들에게 이름을 지어줄 수 있냐고 말한다. 나무꾼은 이들에게 제니퍼와 바바라라고 이름을 지은다.[116]
일행들은 현자를 찾기 위해 수호자에게 단서를 물어보지만 수호자는 현자가 어디에 있는지는 모른다고 말한다. 하지만 나머지 한 명의 수호자의 위치는 짐작이 가며 아마 험난한 계곡인 <바로그 협곡>에 있을 것이다고 말한다. 도미니크는 어떻게 확신할 수 있냐고 되묻자 현자는 상징적인 것을 좋아한다고 언급하며 지금까지 만난 수호자들은 가장 더운 곳, 가장 추운 곳, 가장 높은 곳에 있었기 때문에 나머지는 바로그 협곡에 있을수 밖에 없다고 말한다. 수호자는 그 이유로 "그 곳은 '그나라'에서 <가장..."까지 말하고 말을 잊지 못하고 몸을 떨며 겁을 먹는다. 일행들은 무슨 일이냐고 묻자 수호자는 자신의 입으로 말하기 두렵기때문이라고 한다. 나무꾼 역시 바로그 협곡으로 간다는걸 듣자 겁을 먹고 나무꾼의 여동생은 쓰러지기까지 한다. 스미스는 무엇이길래 말을 못할 정도로 저렇게 무서워하냐고 말하며 도미니크는 마치 <86화쯤 되면 좋은 게 생각나겠지 싶어서 미뤄놨는데 결국 마지막까지 쓸만한 게 안 떠올라서 얼버무리려는 사람>처럼 굴고있다고 말한다. 수호자는 지도를 그려주고 몸 조심히 가라는 안부를 말하고 나무꾼 남매와 수호자, 수호자의 복제품과 헤어진다. 이후 블랙 드래곤이 마을을 공격할때 한나의 포탈 마법을 타고 복제와 함께 나타나서 도와주고 싸움이 끝난 후 현자와 재회한다.
4.9.4. 제임스 머슬 브레이커 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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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중간 계속 나오는 특이사항에 따르면, 취미는 뼈를 부수는 것. 특기는 머리와 몸통을 떼어놓는 것. 폭력의 쾌감을 알게된 나이는 3세. 유당불내증을 앓고있고, 왼쪽 엉덩이에 점이 있다.
육탄전 첫번째 시합에서 한나의 첫 상대로 싸운다. 민지가 한나는 너 따위를 쉽게 이길수 있다는 도발을 하자 제임스는 더 화가 나 한나를 죽여 승리할 생각이었으나 한나가 지팡이를 팔에 숨기는 꼼수로 밀쳐내어 패배하게 된다.[117] 이 패배가 제임스의 첫 패배이다.[118] 한나에 따르면 도미니크보단 가볍다고 한다.
과거 회상을 보면 지나친 폭력성으로 스승에게 파문을 당하며 궁중 마법사 시험을 한다는 소식을 듣고 마법을 배워 시험에서 자신의 능력을 검증받아 무력도 마법도 최강이 될려 한 것 같다.[119]
그의 대사는 헌터×헌터 죠네스의 패러디다.
4.9.5. 그나라 국왕 노푼사·라암 3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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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는 시험에 통과해 새로운 궁중 마법사가 되자 국왕은 한나를 어떤 방으로 강제로 들여보냈다. 한나는 앞에 정체불명의 상자를 발견했고 국왕은 저 물건이 현자가 전 국왕에게 준 '현자의 보물'이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뭔가가 한나를 덮쳤으나 갑자기 나타난 민지 일행[121]으로 인해 한나는 기절했다. 민지 일행들은 쓰러진 한나를 보고 국왕이 그 정도로 타락했다며 국왕을 경멸했으며[122] 감옥에 있던 소년은 국왕에게 이 일을 계속 한다면 그나라에 비극이 온다며 멈추라고 경고했다. 그러나 국왕은 이미 비극은 왔다며 보물에 대해 말을 한다.
과거에 현 국왕의 아버지, 전 국왕이 나라를 통치하였을 때 여행 중이던 '현자'가 이 성에 들렸다고 한다. 마법에 관심이 많던 전 국왕은 현자를 극진하게 맞이했으며 현자는 이에 대한 감사의 증표로 이 보물과 수호자를 선물하였다. 이 보물은 대단히 유용한 물건이지만 수호자를 통해 사용할 수 있는 물건인데, 수호자의 목덜미에 있는 콘센트에 보물의 코드를 연결한 후 수호자가 만들어내는 특수한 에너지로 보물이 가동되는 것이었다. 그 특수한 에너지는 수호자의 입 안에 화폐를 넣으면 만들어지는 에너지로 한번 작동될 때마다 많은 양의 국비가 사용되어 세금을 올릴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그러나 전임 궁중 마법사[123]는 수호자의 복제품을 만들었고 복제품은 원본과 묘하게 달라 화폐 대신 마력으로 에너지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 따라서 국왕은 세금을 올려 국민 모두가 혹사당하긴 보단 마법사 한명의 희생이 더 낫다고 생각해 새로운 궁중 마법사, 수호자의 복제품이 가동하기 위해 필요한 연료를 구하는 것이며 한나를 덮친 것이 수호자의 복제품이었다. 그러나 수호자는 납세는 국민의 의무이며 국민은 국가의 수금처이기때문에 그냥 세금을 올리라고 말한다. 스미스는 현자의 보물이 얼마나 대단하면 그렇게까지 해서 사용하는 건지 궁금해하자 국왕은 저 물건이 없으면 더이상 살아갈 수 없다고 답하며 어떤 물건인지 알려준다. 현자의 무시무시한 광기 어린 걸작은 언제든 얼음처럼 차가운 맥주를 마실 수 있는 물건이었다. 스미스와 도미니크는 경악을 하며 현자의 보물을 성밖으로 던져버렸다.
국왕은 어째서 던졌냐며 말하고 스미스는 상상했던 것보다 30배는 더 쓸모없다며 그런 짓을 했다고 한다. 국왕은 화를 내어 반역죄로 감옥행이다고 했지만 스미스는 자기들은 여기에 안 산다며 상관없다고 한다. 도미니크는 이 물건이 더 이상 없으니 세금을 올릴 필요도 마법사를 혹사시킬 필요도 없어졌다며 말해 국왕은 동의하며 그 상자 안에 갇혀있던 것일지도 모른다며 납득한다. 하지만 복제품이 반발한다. 복제품과 수호자가 떠난 후에는 예전처럼 지내게 된 듯.
4.10. 바로그 협곡 (86~98)
4.10.1. 산적(매력적) - 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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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그 협곡에 도착한 일행들은 그나라 수도의 물가가 워낙 비싼 바람에 제대로 구비해놓지 못한 식량을 협곡에서라도 구할 생각이었지만 협곡에는 아무것도 없어서 곤란한 상태였다.
그 때 도미니크가 반경 5km내의 음식 냄새를 감지해서 그 냄새의 근원지로 안내하고 그곳에는 돼지 통구이가 구워지고 있었으나 갑자기 땅이 꺼지며 스미스, 도미니크, 한나가 함정에 빠진다. 그때 산적들이 나타나 김민지에게 가진걸 모조리 내놓거나 아니면 죽으라는 협박을 가한다.
순순히 가진걸 넘기지 않는다면 함정 안에 있는 녀석들과 함께 저승에 보내준다고 위협하지만 김민지는 뜬금없이 산도 없는데 왜 산적이냐고 질문을 하자 산적들도 거기에 넘어가 자신들을 '협적'이라고 한다든지 '곡적'이라고 한다는 등 명칭을 계속 바꾸려고 하는데 여기서 김민지가 '매력적'은 어떠냐는 제안을 하고 도적들은 이상하지만 괜찮은 거 같다고 받아들인다.
때마침 한나의 마법으로 도미니크를 제외한[125] 일행들이 구덩이 위로 올라왔을 때 스미스에게 자신들을 방금전에 바꾼 호칭인 '매력적'이라고 소개하는 바람에 스미스를 벙찌게 만든다.
한나는 자신이 맡겠다고 하자 스미스는 '초미녀 천재 마법사 한나'에게[126] 괜찮겠냐고 걱정해주던 찰나 매력적들은 초미녀라는 말에 태클을 걸어 한나는 쪽팔려서 얼굴이 붉어진다.
그래도 한나는 자신들에게 덤비려는 매력적들의 뒤까지 순간이동 후 불을 쏘려고 계획하나 실수로 순서를 반대로 하는 바람에 매력적들은 불을 피했지만 바로 그 뒤에 있었던 한나만 자기가 쏜 불에 맞아서 리타이어한다.
매력적들은 이어서 스미스를 처리하려고 하다가 김민지의 발톱에 가볍게 날라가고 아무래도 자신들은 '수호신님'에게 버림받은 모양이다고 자포자기하나 그 말에 스미스는 그 이야기를 자세히 들려달라고 요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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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에 돌아온 힐다는 사냥을 하지않고 약탈이나 한다며 할머니에게 혼나고 제대로 된 사냥을 해오기 전까지는 마을에 들어올 생각 하지말라며 사실상 마을 밖으로 쫒겨난다.
그렇게 민지일행과 사냥을 나서나 사냥에 진전이 생기지 않자 수호자를 쓰러뜨리던 와중 마침 드래곤을 사냥하려는 사냥꾼과 의기투합해 민지를 노리게 되고 민지를 죽이려든다. 그러나 사냥의 신 앞까지 쫓아왔다가 졸지에 수호자 살해의 누명을 쓱 된다. 결국 스미스가 수호신을 쓰러뜨리고 사실 수호자도 죽지 않았다는 사실이 드러나 별 탈 없이 일이 마무리된다. 사냥의 신은 이제부터 다시 일을 하겠다면서 생태계 복원을 약속한다.
사실상 혼자서 마을의 문제를 해결한 셈. 이후 사냥꾼과 손절하고 마을로 돌아간다.
4.10.2. 전설의 초거대 짐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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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후 드러나길 살아있었으며 사실 그 창은 사기꾼이 판 것이라[127] 효과가 없었던 듯해서 무사했다. 민지 일행에게 현자가 스-상한 숲에 있다고 알려준다.
이후 민지일행의 고향이 블랙 드래곤에게 공격받을 때 한나의 공간이동 마법을 통해 다른 수호자들과 한자리에 모이게 되고 블랙 드래곤의 다리가 덩굴로 묶여있는 순간 거대한 다리로 걷아차버린다.
이후 모든게 끝난 뒤 현자와 마지막 여행을 떠난다.
4.10.3. 사냥의 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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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지 일행이 어찌저찌 동굴로 들어가 찾아내었으나 이미 남편을 죽여버려서 곤란해진 상황. 처음에는 물러나라고 경고만 하지만 길이 낙석으로 막혔다고 하자 너그럽게 대화를 들어준다. 하지만 스미스가 남편을 죽여버려서 우호적으로 끝날 수 없었기에 잘 속여넘기려고 했으나 양심에 찔려서 자기가 죽였다고 토로한다.
전설 상에는 드래곤의 형상으로 기록되어 있는데 민지 일행이 남편을 죽였다 생각해 풀을 자라나게 하여 드래곤처럼 생긴 거대식물을 만들어 공격하며 그 이유가 드러난다. 이후 추락하는 도미니크의 엉덩이를 보고 충격을 받아 기억을 잃고[128] 사실 남편이 살아있어서 민지 일행은 얼렁뚱땅 넘어간다. 결국 남편이 위협받으면 곤란하다면서 다시 일을 시작해 협곡을 풍족하게 만든다.
이후 민지일행의 고향이 블랙 드래곤에게 공격받을 때 한나의 공간이동 마법을 통해 다른 수호자들과 한자리에 모이게 되고 블랙 드래곤의 다리를 덩굴로 묶는 역할을 한다.
이후 모든 게 끝나고 현자와 마지막 여행을 떠난다.
4.11. 스상·한 숲 (99~115)
4.11.1. 뭐든지 다 아는 현자 ★
말 그대로 현자이다. 거의 늘 실제 이름인 것처럼 '뭐든지 다 아는 현자'로 불린다. 영문판에서도 Wiseman이나 Sage등 흔히 현자를 뜻하는 단어가 아닌 All-knowing Hyeonja로 번역되었다.매우 뛰어난 대마법사이며 마법사인 한나에 따르면 세상의 진리를 깨달아 세상 모든 지식을 알게 되어 뭐든지 다 아는 현자인 그를 '뭐든지 다 아는 현자'라고 부른다고 한다. 도미니크도 이 사실을 알고 있으며 업계인들 사이에선 유명하지만 소문만 무성하고 본 사람은 없으며 실제로 있는지도 확실하지 않는다고 한다. 김민지는 이 얘기를 듣고 자신은 집으로 돌아가고 싶다며 그 현자를 만날 모험이 시작되었다. 이로써 김민지, 도미니크, 스미스가 모험을 떠나는 계기가 된다.
스미스가 현자의 정보를 찾아다니면서 만난 일반인은 현자가 바보같은 소리다고 치부하며[129] 마법협회 회장[130]이나 남쪽 숲의 마녀[131]도 자세히 모르는 것을 보면 그의 행방을 자세히 알고 있는 사람은 없어 보인다.
짭핑크스에 따르면 자신은 지킨지 30년이 되었으며 성 안의 수호자는 50년 이상 지켰다고 한 것을 들어 스미스는 자연사하지 않았을까라는 추측을 하기도 했다. 네티즌은 드립으로 사실 도미니크가 현자가 아닐까하는 추측을 한다. 워낙 도미니크가 잘 들어맞고 아는 것도 많기 때문에.
101화에서 정체가 공개됐다. 민지 일행이 현자의 집에 들어서자, 독자들의 예상대로 현자의 정체는 도미니크... 인 것 처럼 낚시를 시전했으나,[132] 현자는 전혀 다른 노인이었다. 골드 드래곤이 된 민지를 만나자마자 다른 세계에서 온 여자아이라는 것을 눈치채는 등 비범한 모습을 보인다.[133]
민지를 원래 살던 세계로 돌려보낼 수 있는 차원이동 주문을 알고 있지만 망각의 저주를 앓고 있어서 기억이 가물가물한 상황. 게다가 노인인지라 마법력도 약해졌다고 한다. 결국 한나가 현자에게 그 주문을 배우기로 한다. 문제는 현자가 그것을 기억해내지 못하면 아무 소용이 없다는거.
그래도 일단 한나는 현자의 제자로 들어가 공부와 수행을 통해 마법실력이 좋아졌으나 현자는 아직도 이 망각의 저주 때문에 주문을 기억해내지 못하고 있었으며, 한나는 각성의 꽃을 사용한 약을 먹으면 기억을 떠올릴 수 있다는 정보를 찾아낸다.[134]
블랙 드래곤과의 전투 후 각성의 꽃을 구해온 민지일행 덕분에 기억을 온전히 되찾았고 한나에게 차원이동 주문을 전수해주나 한나는 아직 차원이동 마법을 시전할 수 있는 정도의 실력이 없었고[스포일러] 본인이 대신 민지에게 차원이동 마법을 시전하기로 결심한다.
사실 정신이 맑아지면서 자신의 한계를 명확하게 알게 된 현자는 이번에 시전할 차원이동 마법을 마지막으로 이후 평생 마법을 쓰지 못하게 될 것이라고 했으나 마지막까지 쓸쓸하게 늙어가던 자신과 함께 있어준 민지일행에 대한 감사의 답례라고 생각해 달라며 마지막 마법을 각오한다.
그렇게 차원이동 마법을 시전하려는 순간 블랙 드래곤이 난입하고 블랙 드래곤은 자신에게 굴욕을 안겨준 민지일행에 대한 보복으로 민지일행의 고향인 북쪽 숲을 말살시키겠다며 공간이동 마법을 통해 순식간에 사라진다. 이에 스미스는 어떻게 안되겠냐고 현자에게 호소했고 현자는 공간이동 마법또한 가능은 하지만 그러면 이후에는 민지에게 차원이동 마법을 시전해 줄 수 없다며 곤란함을 표한다.
그러나 민지는 고민하지도 않고 빨리 자신들을 북쪽 숲으로 보내달라 요청해서 현자는 공간이동 마법으로 민지일행과 북쪽 숲에 도달한다.
그렇게 고향으로 돌아온 민지일행은 예전에 국내에서 인연이 있었던 다른 사람들과 함께 블랙 드래곤을 공격하나 블랙 드래곤의 반격으로 전부 초토화 되었고 그 사이 자신은 무능하다고 자책하고 있었던 한나는 곧 정신을 차리며 처음 봤던 공간이동 마법을 한번에 성공시킨다. 해외에 있던 수호자들이 전부 한자리에 모인 모습을 본 현자는 한나의 성장에 굉장히 놀라워하고 자신은 이제 정말로 은퇴할 때라고 독백한다.
그렇게 민지일행의 마지막 활약 덕분에 모든 게 끝나고 현자는 자신이 창조해 놓고서 까맣게 잊고 있었던 수호자들에게 그동안 무책임하게 한번도 찾아가지 못했다고 사죄한다. 이후 민지를 원래 세계로 돌려 보내기 전에 어째서 한나가 그때 어째서 차원이동 마법을 성공시키지 못했는지 기억을 더듬다가 주문을 외우던 도중에 잡음이 들어가 있었던 걸 깨달았고[136] 한나는 결국 성공적으로 민지를 원래 세계로 돌려보낸다.
그리고 현자는 이나라의 국왕에게 한나를 궁중 마법사로 추천해주고 수호자들과 마지막으로 여행을 떠난다.
4.11.2. 블랙 드래곤 ★
본작의 사실상의 최종보스. 뭐든지 아는 현자가 사는 곳 근처의 동굴에 살고 있었다.[137] 그러다 우연히 골드 드래곤에 빙의된 민지 일행이 찾아오자 민지 일행의 말은 들어볼 생각도 않고 싸운다. 아주 옛날에 대륙을 두고 싸웠고 골드 드래곤은 이나라(와 저 나라)가 있는 대륙, 블랙 드래곤은 그나라가 있는 대륙을 차지하기로 했는데 골드 드래곤이 지금 이 그나라 대륙에 왔으니 신사협정을 깬 것이나 다름 없다는 것이다. 물론 민지가 빙의되기 전 일이므로 민지는 알 수가 없는 노릇이다.레드 드래곤처럼 민지 일행에게 한 번 깨지지만, 오히려 마을 사람들과 친해져 같이 농사를 하는 레드 드래곤과 다르게, 여전히 민지 일행의 사정은 듣지도 않고 복수전을 벌인다. 도미니크의 말을 듣고 스미스와 도미니크의 마을이 어디 있는지 알게 되자, 마법으로 그 마을과 곧장 이어지는 포탈을 열고는 그쪽 사람들을 몰살하러 간다. 민지 일행이 희망을 품었다가 절망한 표정을 보고 즐기겠다고 도중에 무슨 문제가 생겨 포탈 유지에 실패한 척하다가 그들을 비웃으며 축소하던 포탈을 다시 확장한 것은 덤.
최종 형태로 변했을때는 더욱 강해지고, 더욱 단단해지고, 더욱 그리기 쉬워졌다며 자부했는데 민지가 온통 새까매서 상처도 안보이겠다고 하자, "어...너...?!"하면서 민지를 인종차별주의자로 몰아가서 민지를 당황시켰으며 민지는 급하게 독자들에게 해명을 해야했다. 그틈에 찬스를 얻은 블랙 드래곤은 민지와 레드 드래곤에게 역공을 했으나, 결국엔 이런 찬스를 얻고도 패배했다.
이후 예언가가 주인공 일행과 인연이 있는 이들을 모두 모았고, 레드 드래곤도 같이 맞서지만 블랙 드래곤이 다소 우세했다. 이때 좌절하고 있던 한나가 정신을 차리고 공간 왜곡 마법을 걸어 블랙 드래곤이 허공에 브레스를 쏘게 하고, 민지가 그 틈을 노려 브레스를 발사해 블랙 드래곤을 퇴치한다. 이후 블랙 드래곤 자기자신이 하늘로 날려보낸 도미니크에게 막타를 맞으면서 리타이어. 가까스로 죽지는 않고 도망쳤다고 한다. 드래곤 슬레이어 길버트 말로는 자기가 마무리할 테니까 걱정 말라고.[138]
마지막 후기 보너스 만화에서는 자신을 깔아뭉갠 도미니크의 엉덩이에 트라우마가 생겨서 향후 수백년간 밖으로 나가지도 못했다고 한다.
5. 수호자
뭐든지 다 아는 현자가 만들어낸 인공생명체이다. 위 문단에 ○ 표를 친 인물들이다. '이 세계에서 가장 ~ 한 곳'에 위치해있다. 중반 이후부터 주인공 일행의 모험은 수호자를 찾아다니며 현자의 단서를 얻는 식으로 이루어진다.짭핑크스가 제일 먼저 등장한 후 자신을 포함해 네 명의 수호자가 있다고 알려준다.[139] 가장 추운 땅(살인 조랭이떡), 가장 높은 땅(감옥에 갇힌 소년)에 있다고 알려주고, 나머지 한 명은 자기가 만들어진 후에 만들어져서 모른다고 한다. 나머지 하나는 초거대 짐승이었다.
작중 묘사로 보아 창조된 순서는 가장 높은 땅의 수호자[140] > 살인 조랭이떡,[141] > 짭핑크스,[142] > 초거대 짐승[143] 순인 듯하다.
각 수호자는 현자의 보물을 지키고 있지만 협곡을 제외하고는 보물 그 자체가 딱히 특별한 기능을 하진 않았다.[144]
- [ 스포일러 ]
- 현자는 자신의 보물 4개와 자신이 무생물에서 생명을 불어넣은 수호자 4마리를 각각 그나라 어딘가에 4곳으로 나눠 놔두었다고 한다.
현자의 보물, 현자의 비상금 보물의 수호자, 짭핑크스
현자의 보물, 얼음검 보물의 수호자, 살인 조랭이떡
현자의 보물 보물의 수호자
가장 높은 곳의 보물 수호자는 나머지 수호자는 아마 <바로그 협곡>에 있을 것이다고 한다. 그 이유는 현자는 상징적인 것을 좋아하며 그 동안 만난 수호자들도 가장 뜨거운 곳, 가장 추운 곳, 가장 높은 곳에 있었기에 남은 곳은 바로그 협곡에 있을 수 밖에 없다고 한다.[148]보물, 사냥의 수호신 수호자, 초거대 짐승
그러나 한동안 사냥이 잘 이루어지지 않자 민지일행은 수호자를 찾는 김에 사냥도 도울 겸 전설로 내려오던 초거대 짐승을 잡기로 결정한다.
알고보니 그 초거대 짐승이 사실은 수호자, 사냥의 수호신은 보물이었는데 그 사실을 몰랐던 민지일행은 수호자인 초거대 짐승을 죽였고 그 아내인 사냥의 수호신과 트러블이 발생하게 된다.
우여곡절 끝에 수호신을 제압했으나 수호신은 기억이 일부분 지워진 상태였고 때마침 죽은줄 알았던 초거대 짐승도 사실 죽지 않았고 멀쩡히 돌아와서 민지일행은 그냥 아무일도 없었던 것처럼 자연스럽게 현자의 행방을 알아내고 <바로 그 협곡>을 떠난다.
6. 현실 인물
6.1. 김민지의 친구들
김민지의 현실 친구들로 김민지의 몸에 골드 드래곤이 빙의를 했는데도 이상하게 여기지 않는다.[149] 이전에도 김민지와 친했던 것으로 보이며, 골드 드래곤이 현실 세계에 적응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6.2. 김민지를 좋아하는 남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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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학생(왼쪽) 골드 드래곤이 빙의한 김민지(오른쪽) |
골드 드래곤이 빙의한 김민지에게 러브레터를 주었으며, 그렇게 골드 드래곤의 충실한 종복(?)이 되었다. 사실 부끄러워서 그렇게 말하는 것이지 하는 행동을 보면 그냥 썸 그 자체이다. 이후에 민지에게 고백했지만 '예전부터 좋아했다'라는 말에 골드 드래곤은 "그때 네가 좋아했던 나는 내가 아니다"라면서 거절한다. 그러나 이어서 남학생은 현재의 민지가 더 좋다고 하며, 다시 이어지게 된다.
이후 오랜 사귐 속에서 커플링까지 준비하였지만, 자신이 언젠가 원래 세계로 돌아갈 운명임을 알고 있던 골드 드래곤이 이별 아닌 이별을 예고한 것에 의아해한다.
마지막 화에서는 결국 골드 드래곤의 영혼이 마지막 키스를 남긴 뒤 원래 세계로 돌아가버리고 말았다. 이후 에필로그에서 원래 몸으로 돌아온 민지를 만나지만 예고한 이별대로 골드 드래곤이 아님을 직감하고 헤어진다. 길거리에서 물끄러미 반지를 바라보던 중, 기나긴 세월 속에서 인간의 몸으로 다시 돌아온 골드 드래곤과 만나 맺어진다.[150]
6.3. 중2병 전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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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결투에서 중2병 남학생은 김민지를 좋아하던 남학생을 김민지의 연인으로 인정하며 김민지를 포기하나 싶더니, 둘의 관계가 틀어지자 다시 고백할 기회를 엿본다. 하지만 36화에서 김민지에게 막상 대쉬할 기회가 오자 그 남학생과의 우정을 떠올리며 김민지에게 다시 대화해보라며 권유한다.[151] 이후 골드 드래곤과 그 남학생과의 대화 과정을 북두희와 함께 몰래 지켜본다. 이후 많이 성숙해졌는지 북두희와 금장미에 비하면 상식인 포지션. 둘의 오바로 악화되는 김민지의 연애를 보고 중2병이 나아버렸다고.
독자들에게도 그나마 멀쩡한 애로 여겨지며, 후반부에서는 민지(골드 드래곤)의 친구들중 사실상 고통받는 정상인 포지션으로 변했다. 김민지와 남학생이 서로 싸우는데 옆에서 자꾸 한마디를 붙여대는 눈치없는 친구들 때문에 대화가 못 나아가자 그대로 끌고 나가버리는 눈치 고단수를 보여줬다.
중2병이긴 하지만 의외로 성격이 안맞을것 같은 북두희나 금장미등을 비롯한 다른 무서운 친구들과도 같이 영화를 보러 다니거나 무리에서 같이 노는 식으로 친구처럼 무난하게 지내고있다. 사실 서울에서 벌어지는 스토리 대부분이 골드 드래곤과 남학생에게 초점이 맞춰져있기 때문에 초반 이외에는 중2병 학생과 북두희 일행이 충돌할 여지가 자주 나오지 않은것도 있다.
6.4. 북두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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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남학생을 삥뜯다가 이를 제지하려던 골드 드래곤(김민지의 몸)을 패배시킨다. 그리고 요권풍[153]을 익힌 골드 드래곤의 도전장을 받고 결투 장소에 갔지만, 골드 드래곤은 같이 놀자는 친구들의 제안에 결투를 까먹었고 결국 북두희는 감기로 쓰러지고 만다. 분노한 북두희는 단단히 분노하며 골드 드래곤을 찾아갔지만, 연애가 틀어진 골드 드래곤을 위로하며 자신의 서클에 과감하게 영입하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골드 드래곤이 여전히 갈피를 잡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자 확실히 마음을 정하라며 골드 드래곤을 서클에서 내보냈다. 그리고 중2병 남학생과 함께 골드 드래곤과 남학생과의 대화 과정을 몰래 지켜본다.
6.5. 금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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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부잣집 여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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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후로는 정실을 자처하며 김민지를 돕는다. 왜인지 그 과정에서 유독 중2병 남학생과 같이 있는 장면이 많았는데, 마지막에 이제 새로운 사랑을 찾아야겠다면서 잉여 커플로 이어지나 싶었지만 둘이 서로 싫어해서 이어지지 않았다.
[1]
진짜 농담 아니고 한 컷만에 저렇게 몸이 바뀐다.
[2]
사실
개그만화 특성상 작품 전반에서 부상이나 사망이 묘사되는 일은 거의 없다. 다만 골드 드래곤의 경우 (블랙 드래곤과는 달리) 본격적인 파괴 행위 자체를 하지 않은 듯하다.
[3]
친구가 좋아하는 남자 아이돌을 하등종이라는 식으로 폄하했기 때문이었다. 사실 모든 인간을 하등종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건 매한가지이므로 남자 아이돌의 춤을 보느라 시간과 재화를 낭비하는 것을 이해하지 못한 쪽에 더 가깝다.
[4]
추후 이름만 바꾼 도장에서 남학생이 교습을 받았을때 돈 받은 만큼은 강하게 해준다고 하는걸로 봐선 돈은 뜯어냈지만 실력은 진짜였기에 그대로 배웠던 것으로 보인다.
[5]
마리아 왈, "다른 세계 사는 친구도 사귀었는데 동네 뒷산에 사는 친구를 못 사귀면 어떡하냐"라는 취지에서였다.
[6]
골드 드래곤의 세계에선 한나가 반백이 되었을 정도로 늙은 모습이지만 남학생의 세계에선 민지와 헤어진 이후 시점인데다, 원래 드래곤은 인간으로 못 변하지만 남학생 앞에 인간의 모습으로 나타났다. 골드드래곤의 요청으로 시간도 차원도 넘는 여러 주문을 섞어 고난이도 마법이 됐다는 한나의 말을 보면, 골드 드래곤과 헤어진지 얼마 안 된 시점의 남학생의 시간대로 보내달라고 골드 드래곤이 요청한듯.
[7]
연애 대상으로서의
남주(유형)가아니라 본편에서의 분량과 비중이 가장 큰 남자 주연으로서의 남주인공.
[8]
작중 묘사를 보면 마을에 일이 났을 때 부인과 함께 먼저 나서는 행동대장인 것으로 보인다.
[9]
물론 회장의 거짓말로 남쪽 숲에 마녀가 있는 것을 생각하면 그냥 죽으라고 둘러댄 것이다.
[10]
다만 그때 스미스가 자기만 돈을 제대로 벌어오지 못하며 활약을 못하고 있다고 동료들이 일갈하며 심리적 압박이 있던 상태였다. 사실상 스미스 없으면 제대로 안돌아가는 팀이 가스라이팅을 시전
[11]
나머지는 그레이트 민지 호, 매지컬☆한나 호, 다크 듀크 도미니크 호 등 자기 이름을 넣어 지었다.
[12]
이 작전은 결정적으로 민지의 브레스를 맞고 빈사 상태가 된 블랙 드래곤을 완전하게 쓰러뜨리는 성과를 낸다.
[13]
59화 등장
[14]
99화 등장
[15]
104화 등장
[16]
나중에도 도미니크 비슷한 캐릭터들이 등장하는데, 오타쿠 성향을 가진 이들끼리는 본인을 '업계인'이라고 자칭하며, 드래곤 외에도 몬스터나 판타지 세계관의 설정 같은 것에 흥미가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17]
아직 전개가 극 초반이었다보니 어쩔 수 없는 감이 있다.
[18]
얘 보는 맛으로 만화 본다는 독자들까지 있을 정도다.
[19]
무인도 표류 당시 민지의 등을 타고 바다를 건너자고 하자 육지까지 얼마나 걸릴지도 모르고 민지의 체력이 바닥 나면 다같이 바다에 빠질 수 있다고 조언하고, 지하에 빠지자 민지가 하늘로 날아서 땅을 뚫고 나가보겠다고 하자 그러다 모래가 무너지면 생매장당할 거라고 조언한다.
[20]
해당 표지판은 실제로 검처럼 등에 두르고 다닌다.
[21]
사막을 건너면서 피부가 탔다. 53화~54화에 나온다. 이후 스미스가 화난 모습을 보고 놀라서 다시 하얘진다.
[22]
사실 엄마는 평범한 사람이지만 맛있는 재료로 맛없는 요리를 만드는 어머니를
마법사라고 착각한 한나의 칭찬에 한나의 어머니가 충격을 받고 그렇다고 말했을 뿐이었다.
[23]
그래서 100화 특집 이후 한나가 우스운 꼴을 겪을 때면 "작가님 한나가 최애라면서요..." 하는 댓글이 종종 보인다.
[24]
물론 한나의 불방망이에 즉시 참교육당하고 고개를 조아린다.
[25]
사실 개그 만화라 이것도 의도적으로 개그 요소로 집어넣은 것이기는 하다.
[26]
이때 구별을 위해
띄어쓰기를 규정에 맞게 잘 처리한다. 나라 이름 '이나라'는 붙여쓰고 '이 나라'(this land)는 띄어쓰는 식이다.
[27]
마법진 구루구루에서도 비슷한 드립이 나온 적이 있었다.
앗치 마을은 '저쪽 마을'이라는 뜻으로 애니에서 '이쪽 마을, 저쪽 마을' 드립이 나온 적이 있었다.
[28]
두번 싸운 레드 드래곤도 과거에는 전신에 큰 자상을 여러 개나 입고 간신히 도망쳤지만 두번째에는 가볍게 압도하면서 시시하다고 평했다.
[29]
다만 블랙 드래곤이 수백년동안 나오지 않았다는 언급에 의하면, 죽이는데는 실패한 모양. 사실 블랙 드래곤의 위치를 생각해보면 찾지도 못했을 공산이 높다.
[30]
사실 이 만화에서 순수 인간의 스펙으로 드래곤을 잡을 사람은 흔하지 않는걸 감안하면 어느정도는 억까인걸 감안해야 한다.
[31]
레드 드래곤이 수줍게 난 너를 절친한 친구로 생각한다고 말할 때 잠자느라 콧방울이 부풀어오르는 장면이 압권.
[32]
배고픈 김민지가 밥을 하는 산적들을 발견했고, 산적들은 또 놀라지만 김민지가 좋은 드래곤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33]
식사로 면도칼을 잔뜩 넣은 수프를 대접했는데, 하필 먹는 사람이 도미니크라 전혀 이상이 없었다.
[34]
이어서 한나가 말하길 마녀의 지팡이도 뺏었으니 마법은 쓰지 못할 거라고
[35]
납치된 마을 주민의 추측에 따르면 돼블린들이 인간의 음식을 어디서 알게 되었다는데, 니콜라스가 돼부미에게 음식을 준 것을 어른 돼블린들이 뺏었다고 한다.
[그리고]
스포일러 주의
[37]
얼마나 똑같이 생겼으면 동료인 스미스조차 변명을 못하겠다고 오히려 도미니크를 질타한다.
[38]
그와중에 벌써 돼블린 무리에 동화되어서 민지에게 진심으로 겁을 먹는 도미니크가 일품
[39]
물론 김민지가 요리을 잘 못해서 주민들이 도와줬다.
[40]
도미니크 역시 음식을 같이 먹었지만,
만독불침의 몸을 가지고 있어서 멀쩡했다. 그리고 괴물이 배부를 정도의 양을 같이 먹었음에도 "한입거리도 안 되는군"이라는 말을 남겨
대식가 인증을 했다.
[41]
한 번은 김민지가 나무를 또 넘어뜨려서, 한 번은 한나가 물고기를 잡으려고 공간이동 마법을 썼을 때 소환된 물에 얻어맞아서...
[42]
사냥꾼을 내심 수상하게 여기긴 했지만 김민지 일행이 하도 의심 많다고 x랄해서 그냥 가만히 있었다고 한다.
[43]
하필 칼의 이름도 윌슨과 비슷한 존슨이다...
[44]
그 와중에 배경에서는 골드 드래곤의 영혼이 들어간 김민지의 육체가 그 남학생과 같이 길을 지나간다
[45]
복선이 하나 있는데, 90화에서 자신을 자신은 옆옆집에서 태어났다고 어필하는 장면이 있다.
[46]
알렉산드라브라이트제너럴오버더선샤인뉴제너레이션그랜드킹다이아몬드온더비치일루젼오아시스스페이스라이온 호. 신기하게도 김민지 일행은 배 이름을 다 외운다.
[47]
그레이트민지매지컬☆한나프리티다크듀크도미니크
산타마리아 호. 김민지 일행 4명이서 서로 다른 이름을 내놓고 싸우는 바람에 결국 다 합쳐버려서 저렇게 된 것이다...
[48]
당연하지만 같은 가격이라면 시설이 좋은 빅터 호를 탈 테니까.
[49]
스미스가 자신만 오아시스의 물을 마시지 못해 땅에 주먹질을 하다가 빠진다.
[50]
정식 영문판에서는 IDK가 무엇의 약자냐고 물어보는게 질문으로 나오고 한나가 I Don't Know라고 답변해야하는데 Don't have a clue라고 대답해 틀린다.
[51]
자신의 이름을 말하며 태권도 학원을 다녔다고 말한다. 학원은 두달 다녔지만...
[52]
혜진이 언니를 아냐며 그 언니 남친이 킥복싱한다고 말한다.
[53]
예언가의 예언이 맞은 것이다. 예언가는 40몇화쯤에 중요한 만남을 한다고 말했으며 수호자가 현자라는 말을 한 때는 49화에서이다.
[54]
영어 번역에선 시리얼 먼저 vs 우유 먼저로 바뀌었다.
[55]
도미니크는 중립(쳐먹)인지 아니면 쓸때없는 곳에 시간을 쓰고 싶지 않은지 싸움에 개입하지 않고 그 사이 혼자서 물을 사왔다.
[56]
형제 간의 거리가 매우 짧고 불도 매우 커 잘못하면 화상을 입을 정도이다.
[57]
스미스는 사기꾼인걸 알았다. 그러나 그 전에 스미스에게 앞으로 툴툴대지말고 처음보는 사람도 의심하지 말라고 해 오랫동안 태클을 안건다.
[58]
스미스는 어이없다는 표정을 짓는다.
[59]
그러면서 금화 10개라고 가격을 말한다.
[60]
입에서 피가 나올 정도로...
[61]
한나는 너무 놀라 탄 피부가 새하얘졌다.
[62]
[63]
어차피 민지는 덩치때문에 밖에서 잔다.
[64]
문이 닫힌거만 민지의 장난이다.
[65]
이때 겁을 많이 먹어 입이 험해진다.
[66]
호수의 신은 마을 근처에 있는 커다란 호수의 신이라며 분노해 호수의 물로 비를 내리고 있다고 하였다.
[67]
첫번째 작전은 "우선 아직 발현하지 않은 나의 용사의 힘이 각성해서..."라고 시작해 스미스는 패스하고 두번째 작전을 듣는다.
[68]
[69]
스미스는 그거 어떻게 한거냐고 진심으로 궁금해 한다.
[70]
전에 브레스를 사용한 경우 전부 다 화가 난 상태였다.
[71]
자신이 빙의 전 지우개를 빌려간 반 친구가 지우개의 뾰족한 모서리로 지워 화가 난 경험
[72]
어릴 적 마리아의 머리에 낙옆을 올리는 장난을 치다가 화가 난 마리아에게 잡혀 얼굴에 구타당하는 기억이다.
[73]
구출하면서 스미스의 머리카락 뭉치가 뽑히며 잘못 당겨졌는지 스미스가 고통으로 비명을 질려 익사할 뻔 한다.
[74]
피구 시합에서 자신만 남았고 공에 맞을려 하자 몸을 돌려 피한 것이다.
[75]
이곳에서 20년을 살았지만 단 한 번도 본 적이 없다고 한다.
[76]
김민지 일행이 설인을 보기 전에 다가오는 설인을 때려잡았다...
[77]
도미니크는 거절한다.
[78]
그리고 밤중에 일을 보려고 나온 한나와 한나가 혼자 가기 무섭다고 데려온 김민지가 풀섶에서 이 광경을 목격하고 흥미진진하게 이 대화를 경청한다. 스미스는 이 광경을 직접 보지 못하고 다음날 두 사람한테서 전해듣는다. 스미스는 "그 사람 취향 한 번 독특하네"라는 반응.
[79]
이 말에 몰래 숨어서 들은 김민지와 한나는 혼란스러워했다.
[80]
실제로도 엔딩 후 돼블린 동료와 둘이서 모험을 떠난다.
[81]
그렇지만 막상 여행이 끝나자 스미스와 마리아 부부는 더 금슬이 좋아진 모습을 보였다.
[82]
개그장면이긴 하나 조금 진지하게 보자면 자신이 한 평생 살아오면서 한 번도 보지 못했던 설인이 이제와서 한마리도 아니고 여러마리가 마치 엿먹으라는 듯이 우루루 몰려나오니 세드나 입장에서는 기가 찰 듯하다.
[83]
세드나는 설원 근처 마을에 살아 아닌 걸 알고 있었다.
[84]
세드나는 설원 근처 마을에 살아 아닌 걸 알고 있었다.
[85]
[86]
세드나는 '반짝거리는 것'과 '큰 소리'에 민감하다고 주의를 줬다.
[87]
스미스는 이건
니네 엄마도 널 못알아본다고 태클을 건다.
[88]
자신은 도미니크를 대신할 존재가 아닌 도미니크보다 더 나은 존재라고 주장했는데, 마냥 틀린 말도 아닌 것이 검을 능숙하게 다루며 일행을 위기에서 구하기도 했고, 살인 조랭이떡들이 얼음 검을 가진 도미니크를 노리는 것으로 보아 살인 조랭이떡들이 바로 현자의 수호자이며 도미니크가 쥔 얼음 검이 현자의 보물일 것이라며 뛰어난 추리 능력을 선보였다. 그 모습을 보고 '어? 이 정도면...?' 하는 눈빛을 교환하는 멤버들이 압권.
[89]
사실상 돼블린의 압승이었으나 도미니크가 가지고있던 얼음 검 덕분에 몸이 다시 붙은 살인 조랭이들에게 저지당하고 도미니크의 언변에 휘둘려 패배를 인정한다.
[90]
그저 일손이 부족했기에 도미니크를 붙잡아두려던 것뿐이라며 애써 괜찮은 척 눈물을 삼키는 세드나를 보면서 도미니크를 참으로 죄 많은 남자라고 평한다.
[91]
만년설원 근처 마을 사람들이 오랫동안 가지 않는 동굴이다. 천장, 벽, 바닥이 전부다 얼음으로 뒤덥혀있다.
[92]
김민지와 한나는 눈사람만 보느라 그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93]
검사가 움직일 수 없는 눈사람이 움직이니 수호자이며 도미니크를 공격한 이유도 얼음검을 지키기위함이다고 추측한다.
[94]
도미니크가 자신이 검을 휘둘려 생긴 눈들로 살인 조랭이떡이 되살아난걸 알자 검사에게 살인 조랭이떡들도 생명은 생명이므로 구할 수 있다면 구하는 것이 영웅의 도리라고 말하며 너의 검은 '베기만 하는 검'이지만 자신의 검은 '살리는 검'으로 이길 수 없다고 말해 검사는 자신의 패배를 인정하고 눈사람은 호응한다.
[95]
어릴때부터 함께였으며 다른 누구도 대신할 수 없다고 말한다. 묘사를 보면 도끼를 하나의 인격체로 대하는 것 같다.
[96]
김민지는 골드 드래곤으로 금 드래곤이다.
[97]
[98]
스미스는 식사를 할때 나무꾼에게 도끼를 준다고 약속을 했기 때문에 약속으로 수호자와 수호자의 복제품을 도끼로서 주는 것 같다.
[99]
누가 제니퍼고 바바라인지는 모른다.
[100]
나무꾼과 다른 사람들은 집으로 향하고 있어 못 보았다.
[101]
[102]
제니퍼 → 바바라 → 크리스틴 → 엘리자베스 → 아나스타샤
[103]
수시로 이름을 다르게 불렀던 도끼와는 달리 수호자들에게 지어준 이름은 처음 지어줬던 그대로 유지하고 있었다.
[104]
김민지는 골드 드래곤으로 금 드래곤이다.
[105]
이 때 가짜 드래곤은 매우 섬뜩한 눈으로 자기가 진짜라고 말하면서 꼬시려고 했다.
[106]
김민지 합류 전에는 자신은 마법사의 마력을 흡수하기때문에 마법사의 공격은 적수가 못 된다고 하지만 김민지가 합류하자 말을 바꿨다.
[107]
나중에 민지는 수호자에게 너도 저러냐고 묻지만 수호자는 원본에 없는 모습이라고 말한다.
[108]
수상해 보이는 상자가 있어 확인하니 안에 있던 책이다...
[109]
여기서 가장 높은 땅은 가장 직위가 높은 곳을 의미하는 것이었다.
[110]
어떤 물건이든 금과 은으로 된 복제품을 만들 수 있다. 나무꾼의 도끼가 빠지자 나온 산신령이다.
[111]
민지 일행이 오기 전에 한나를 덮친 것은 수호자의 복제품이었으며 한나의 마력을 빨아들일려고 한 것이었다.
[112]
그래서 스미스와 도미니크는 자신들이 한 말이 아니라고 하며, 수호자의 개인적인 의견이라고 언급한다.
[113]
민지는 이 모습을 보고 나중에 수호자에게 너도 저러냐고 묻지만 수호자는 원본에 없는 모습이라고 말한다. 그렇지만 50년이나 산 수호자는 아직도 멀쩡하고 만들어진지 얼마 되지도 않은 복제품은 이미 벗겨져 있는 것을 보면 정말로 원본에는 없는 기능인 듯하다.
[114]
이것이 79화에 수호자가 복도를 걸어다니면서 갑자기 정리정돈, 예초, 참치 해체같은 잡일을 하는 개그장면으로 보이는 행동과 수호자가 마법사를 희생시키는 대신 세금을 더 걷으라고 주장을 하는 이유일지도 모른다.
[115]
스미스는 나무꾼에게 도끼를 준다고 약속을 했기 때문에 약속으로 수호자와 수호자의 복제품을 도끼로서 주는 것 같다.
[116]
누가 제니퍼고 바바라인지는 모른다.
[117]
링 밖에 나가거나 전투를 할 수 없게되면 패배이다. 또한 마법을 쓰면 반칙패이기에 지팡이를 숨겼다.
[118]
152전 151승 1패
[119]
자기 할줄 아는 것은 눈앞의 상대를 부순 것이라고 말하는 것을 보아 마법은 배우지 않는것 같다.
[120]
나무꾼이 도끼를 연못에 떨어뜨린후 나타난 산신령이다.
[121]
김민지와 스미스, 도미니크, 액괴, 감옥에 있던 소년이다.
[122]
액괴는 한나가 기절한 걸 보고 좋아했지만 한나가 멀쩡히 일어난 것을 보고 씨보글이라고 말했다.
[123]
어떤 물건이든 금과 은으로 된 복제품을 만들 수 있다. 나무꾼의 도끼가 빠지자 나온 산신령이다.
[124]
구운 돼지로 냄새를 멀리 퍼뜨려 사람들을 모아들게 하였다.
[125]
사실 도미니크도 같이 올라왔는데 하필 땅 위가 아니라 구덩이 중앙의 허공에 띄워진 상태라서...
[126]
한나가 궁중 마법사 시험에 합격한 이후 자꾸 이 호칭을 요구하는게 귀찮아서 그냥 그렇게 계속 불러주기로 했는데 하필 타이밍이...
[127]
예전에 민지일행을 상대로 사기쳤던 그 행상인(본 문서
4.6.3 문단)
[128]
비슷한 트라우마를 이후 최종보스 블랙 드래곤도 겪는다.
[129]
술집에 있던 한 남자이다. 그러나 이 남자는 산타클로스는 실제로 있는 줄 안다.
[130]
현자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고 하였다.
[131]
소문만 무성한 사람이며 오래전에 이나라에는 없고 저나라로 떠났다는 소문을 들었다고 한다.
[132]
도미니크 왈 "...조금 기대했을 거 같아서."
[133]
그러나 민지 일행들은
다른 의미로 오해하고 현자를 한심스럽게 돌려깐다. 그 다음에 민지가 해명해서 곧 오해는 풀렸지만.
[134]
본인도 알고 있었지만 망각의 저주 때문에 그 사실 자체또한 잊고 있었다고 한다.
[스포일러]
사실 차원이동 시전도 가능할 정도로 한나의 실력은 이때 이미 완성되어 있었다. 자세한 건 후술
[136]
주문 자체가 워낙 흑역사 제조기 그 자체라 한나가 차원이동 마법을 시전하던 도중 현타가 와버려서 중간에 다른 소리를 내버린 게 원인이었다.
[137]
다만, 민지 일행이 오기 전까지 서로 일면식은커녕 어디 사는 지도 모르는 사이였다.
[138]
사실 마을 뒷산에 사는 골드 드래곤도 자아가 돌아오면서 제 실력을 찾았고 이젠 마을을 부수게 내버려두지 않을 테니 이번 공격으로 타격을 입은 블랙 드래곤이 마을을 다시 공격해서 파괴하는 데 성공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마지막 보너스 만화에선 대한민국이 있는 세계로 가버렸지만... 블랙 드래곤도 트라우마 때문에 나가질 못하니 당분간은 괜찮을 듯하다.
[139]
이때 수호자가 4명이나 있다고 하자 주인공 일행 중 한 명이(아마도 스미스) "언제까지 연재하려는 거야 정말 (네이버) 공무원이 될 생각인가"하는
메타 발언을 한다.
[140]
본인 입으로 50년 째 보물을 지키고 있다고 언급한다. 짭핑크스는 자신보다 먼저 창조된 수호자 두마리의 행방을 알고 있는데 높은 땅의 수호자는 다른 수호자들의 존재를 처음 알았다는 듯이 반응해서 정황상 제일 먼저 창조된 것으로 추정된다. 나중에 창조될수록 이전에 창조된 수호자에 대해 알고있고 먼저 창조될수록 이후에 창조될 수호자에 대해서는 모르게 되는 구조로 보인다.
[141]
사실 제일 먼저 창조됐는지 두번째로 창조됐는지 확실하지는 않으나 다른 수호자들이 각각 50년전(높은 땅의 수호자), 30년전(짭핑크스), 10~20년전 사이에(초거대 짐승) 창조된 것으로 보아 수호자들은 10년 간격마다 창조된 것으로 추정되고 따라서 조랭이떡들은 40년전 즈음에 창조된 것으로 보인다.
[142]
나머지 한마리는 본인이 태어난 후에 만들어졌다고 해서 세번째가 확실하다.
[143]
짭핑크스가 30년전에 만들어졌고 초거대 짐승의 전설이 십 몇년전부터 존재했다고 하니 정황상 마지막에 창조된 것이 확실하다. 그래서 비교적 최근에(?) 현자와 접촉한 것인지 그나마 현자의 행방에 대해 알고 있었다.
[144]
예시로 짭핑크스가 지키고 있던 보물은 그냥
금화였다.
[145]
저나라에 만난 예언가의 예지로 남쪽으로 가면 중요한 만남이 있을거라고 예지해 그나라로 간다.
[146]
정보를 구할겸 한나의 마법실력을 검증할 겸 성에 있는 서고에서 정보를 구할 생각으로 궁중 마법사 선발 시험에 한나와 김민지가 참가했다.
[147]
여기서 가장 높은 땅은 가장 지위가 높은 국왕이 있는 성을 의미한다.
[148]
바로그 협곡도 상징적인 곳으로 보이지만 수호자를 포함한 다른 사람들은 바로그 협곡을 두려워하여 "그나라에서 가장..."이라고 밖에 말을 하지 못한다.
[149]
때문에 빙의 이전의 원래 김민지도 좀
사차원 성격이 아니었을까 하는 추측이 있었는데, 100화 특집에서 민지는 원래 이상한 짓을 많이 해서 친구들은 그러려니 하는 중이라고 한다.
[150]
다만 남학생 측은 그리 긴 세월을 보내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데, 한나가 골드 드래곤의 부탁으로 차원이동뿐만 아니라 몸을 바꾸고 시간도 이전으로 하여 차원을 넘을 수 있는 마법을 사용했기 때문이다.
[151]
독자들은 사랑보다 의리를 선택한 사나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152]
권왕 라오우의 또다른 별명이 무적의 권사, 세기말 패왕이었음을 생각해보면 다분히 노린듯한 별명이다
[153]
관장이 사기꾼으로 하나를 가르칠 때마다 추가 요금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