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더스크롤 시리즈의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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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엘더스크롤 시리즈/책
1. 개요2. Kagouti Mating Habits3. Kagrenac's Tools4. Keeper of Tomes5. Keepers of the Grove6. The Keepers of the Razor7. The Kendhall Book of Riddles8. Keshu9. Keystones of Loriasel10. Khajiiti Arms and Armor11. Khajiiti Honorifics12. Knahaten Flu Confirmed13. Khunzar-ri and the Demon14. Khunzar-ri and the Demons15. Khunzar-ri and the Lost Alfiq16. Khunzar-ri Sayings17. Khunzar-ri: Origin18. Killing - Before You're Killed19. King Edward20. King Farangel's Beer Ballad21. King Farangel's Ode to Wayrest22. The King of Vipers, Canto 1723. King Olaf's Verse24. Kinlord Rilis and the Mages Guild25. A Kiss, Sweet Mother26. Knightfall27. The Knightly Orders of High Rock28. Knights of the Dragon29. The Knights of the Nine30. Knightsgrave: Legend or Legacy31. Knowing Satakal32. Kolb & the Dragon33. Ku-Vastei: The Needed Change34. Kurog's Betrayal35. Kwama Breeding Research Notes [Flora]36. Kwama Mining for Fun and Profit37. Kyne's Tears
1. 개요
전체 보기엘더스크롤 시리즈의 책. 목록 K
2. Kagouti Mating Habits
- Kagouti Mating Habits(카구티의 짝짓기 습성):
원문
카구티의 짝짓기 습성
여러분들이 절대 알고 싶지 않았던 카구티의 사생활
에드라스 오릴 저
모로윈드 남부의 야생 카구티 관찰문
카구티는 큰 무리를 지어서 다니지는 않아 보인다고 알려져 왔다. 허나 어쩌면 이들은 짝짓기 시기가 임막하면 큰 무리를 이루는 것일 수도 있다.
암컷들은 더 우세한 성별로 보인다. 수컷들이 음식을 선물로 바치며 짝짓기 기회를 얻으려 한다. 수컷들은 심지어 공격당하기도 한다.
우렁찬 울음소리가(수컷의 것으로 추정됨), 특히 밤에, 교환된다. 대단히 흥미롭다.
수컷들은 번식 기회를 얻기위해 물리적 충돌을 일으키지는 않는 것 같다. 몇몇이 위협적인 자세를 취하지만, 직접적인 충돌로 이어지진 않는다.
모든 카구티는 짝짓기 도중 공격성이 높아진다. 그들에게 들키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짝짓기 시기의 카구티는 텃세가 심해지는듯 하다.
카구티의 짝짓기 습성
여러분들이 절대 알고 싶지 않았던 카구티의 사생활
에드라스 오릴 저
모로윈드 남부의 야생 카구티 관찰문
카구티는 큰 무리를 지어서 다니지는 않아 보인다고 알려져 왔다. 허나 어쩌면 이들은 짝짓기 시기가 임막하면 큰 무리를 이루는 것일 수도 있다.
암컷들은 더 우세한 성별로 보인다. 수컷들이 음식을 선물로 바치며 짝짓기 기회를 얻으려 한다. 수컷들은 심지어 공격당하기도 한다.
우렁찬 울음소리가(수컷의 것으로 추정됨), 특히 밤에, 교환된다. 대단히 흥미롭다.
수컷들은 번식 기회를 얻기위해 물리적 충돌을 일으키지는 않는 것 같다. 몇몇이 위협적인 자세를 취하지만, 직접적인 충돌로 이어지진 않는다.
모든 카구티는 짝짓기 도중 공격성이 높아진다. 그들에게 들키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짝짓기 시기의 카구티는 텃세가 심해지는듯 하다.
3. Kagrenac's Tools
- Kagrenac's Tools(카그레낙의 도구들):
4. Keeper of Tomes
- Keeper of Tomes(서적의 관리자):
원문
서적의 관리자
이윽고, 우리는 수호자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우리의 보관소처럼 영원하며, 모든 것을 집어삼키며 진군하는 로칸의 자식들에게 맞서 우리의 역사를 보호해줄 수호자 말이다.
우리는 그런 존재를 찾아 오블리비언 차원들을 샅샅이 뒤졌다. 많은 존재들에게서 결점이 발견되었다. 몇몇은 데이드릭 군주들의 심복들이었고, 다른 몇몇은 오블리비언에서도 가장 어두운 구석에 있는 덜 알려진 존재들이었다. 이윽고 우리가 찾고 있던 존재가 우리를 찾아내었다.
그 존재의 이름은 Ukaezai였다. 대단한 능력을 가진 강력한 드레모라이자 우리의 가장 파괴적인 소환마법에도 가장 연약한 본질을 유지할 수 있는 존재였다.
우리는 Ukaezai를 소환하여 전당의 석재가 남아 있을 그날까지 이곳에 속박하였다. 그녀는 관리자가 되는 대가로 전당을 걸으며 우리의 가장 잘 지켜진 비밀들을 마음껏 둘러볼 것이다.
우리는 그녀를 아래에 있는 땅의 기반에 속박하였다. 그 속박은 너무나도 강력하여 유적이 무너져 먼지가 된 이후에도 오래도록 남아있게 될 것이다. 우리는 그녀가 자신의 임무를 계속할 것임을 믿는다. 데이드라에게 시간이란 무엇일까?
서적의 관리자
이윽고, 우리는 수호자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우리의 보관소처럼 영원하며, 모든 것을 집어삼키며 진군하는 로칸의 자식들에게 맞서 우리의 역사를 보호해줄 수호자 말이다.
우리는 그런 존재를 찾아 오블리비언 차원들을 샅샅이 뒤졌다. 많은 존재들에게서 결점이 발견되었다. 몇몇은 데이드릭 군주들의 심복들이었고, 다른 몇몇은 오블리비언에서도 가장 어두운 구석에 있는 덜 알려진 존재들이었다. 이윽고 우리가 찾고 있던 존재가 우리를 찾아내었다.
그 존재의 이름은 Ukaezai였다. 대단한 능력을 가진 강력한 드레모라이자 우리의 가장 파괴적인 소환마법에도 가장 연약한 본질을 유지할 수 있는 존재였다.
우리는 Ukaezai를 소환하여 전당의 석재가 남아 있을 그날까지 이곳에 속박하였다. 그녀는 관리자가 되는 대가로 전당을 걸으며 우리의 가장 잘 지켜진 비밀들을 마음껏 둘러볼 것이다.
우리는 그녀를 아래에 있는 땅의 기반에 속박하였다. 그 속박은 너무나도 강력하여 유적이 무너져 먼지가 된 이후에도 오래도록 남아있게 될 것이다. 우리는 그녀가 자신의 임무를 계속할 것임을 믿는다. 데이드라에게 시간이란 무엇일까?
5. Keepers of the Grove
- Keepers of the Grove(숲의 파수꾼):
원문
숲의 파수꾼
방랑자 우리그 지음
여행은 나를 많은 신성한 장소로 데려갔지만 카이네스그로브 사당만큼 아름답고 평온한 곳은 거의 없다. 완만하게 솟은 언덕, 위엄있는 나무들. 차갑고 맑은 물로 가득 찬 호수. 태양이 그 지역을 반짝이는 금빛 반사광으로 수놓은 듯하다.
사당은 숨을 죽일 정도로 높은 받침대에 자리잡고 있으며 성스러운 룬이 새겨진 수많은 선돌로 둘러싸여 있다. 그 장소는 마치 카이네의 얼음처럼 차가운 숨을 가볍게 내쉬는 듯 했다.
숲의 파수꾼은 폭풍의 여신을 모시는 성스러운 교단의 일부다. 이들은 대지를 보살피고 매일의 성체를 제공하고, 파수꾼들의 거처이자 순례자들의 숙박시설로 사용되는 두 개의 오두막을 관리하고 있다.
그렇게 헌신적인 그룹을 만난 적이 없다. 그들은 정말 그들의 신과 대의에 헌신적이며 사당을 관리하고 예배하는 순례자를 돕는 데 열중하고 있는 듯하다.
순례자는 카이네의 축복을 구하러 스카이림 전역에서 온다. 병사들은 특히 전투에 나서기 전에 전사의 여신을 찾고자 한다. 카이네의 축복은 그들의 무기에 힘을 실어주고 그들의 갑옷을 강화한다. 혹독한 전쟁을 통해 그들의 안전과 승리를 보장할 것을 약속한다. 이 축복을 위해 전투에서의 수호와 강인함을 부탁하면서 순례자는 숲에서 밤낮을 보내며 기도와 칭찬과 선물을 여신에게 바친다.
파수꾼은 안내와 조언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제공하고,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친절한 말을 건네며, 카이네의 지혜와 지원을 구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음식과 숙박소를 제공한다. 이곳은 바로 축복받은 곳이다.
숲의 파수꾼
방랑자 우리그 지음
여행은 나를 많은 신성한 장소로 데려갔지만 카이네스그로브 사당만큼 아름답고 평온한 곳은 거의 없다. 완만하게 솟은 언덕, 위엄있는 나무들. 차갑고 맑은 물로 가득 찬 호수. 태양이 그 지역을 반짝이는 금빛 반사광으로 수놓은 듯하다.
사당은 숨을 죽일 정도로 높은 받침대에 자리잡고 있으며 성스러운 룬이 새겨진 수많은 선돌로 둘러싸여 있다. 그 장소는 마치 카이네의 얼음처럼 차가운 숨을 가볍게 내쉬는 듯 했다.
숲의 파수꾼은 폭풍의 여신을 모시는 성스러운 교단의 일부다. 이들은 대지를 보살피고 매일의 성체를 제공하고, 파수꾼들의 거처이자 순례자들의 숙박시설로 사용되는 두 개의 오두막을 관리하고 있다.
그렇게 헌신적인 그룹을 만난 적이 없다. 그들은 정말 그들의 신과 대의에 헌신적이며 사당을 관리하고 예배하는 순례자를 돕는 데 열중하고 있는 듯하다.
순례자는 카이네의 축복을 구하러 스카이림 전역에서 온다. 병사들은 특히 전투에 나서기 전에 전사의 여신을 찾고자 한다. 카이네의 축복은 그들의 무기에 힘을 실어주고 그들의 갑옷을 강화한다. 혹독한 전쟁을 통해 그들의 안전과 승리를 보장할 것을 약속한다. 이 축복을 위해 전투에서의 수호와 강인함을 부탁하면서 순례자는 숲에서 밤낮을 보내며 기도와 칭찬과 선물을 여신에게 바친다.
파수꾼은 안내와 조언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제공하고,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친절한 말을 건네며, 카이네의 지혜와 지원을 구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음식과 숙박소를 제공한다. 이곳은 바로 축복받은 곳이다.
6. The Keepers of the Razor
- The Keepers of the Razor(면도칼의 파수꾼):
원문
면도날의 파수꾼
이너 서클의 후손들
모탈의 요르겐. 메이룬스의 면도칼의 칼자루를 지키는 도끼의 운반자 가문의 8대째이다. 할니어의 아들, 흐로이의 아들, 콜리의 아들, 말트의 아들, 리그렐이드의 아들, 렌의 아들이다.
건줄. 크랙드 터스크 도적단의 우두머리이며 메이룬스의 면도칼의 파편 8대째 수호자이다. 쉘라크의 아들, 모그의 아들, 그룰의 아들, 더고브의 아들, 우즈가크 의 아들인 라몰그의 아들인, 오트매쉬의 아들이다.
드래스큐아. 데드 크론 바위에 있는 포스원 우두머리이자 메이룬스의 칼날의 칼자루 장식 8 대째 수호자. 카이린의 딸이며. 에다나의 딸, 말비나의 딸, 뮤리엘 의 딸, 리안의 딸, 케일리의 딸인, 소샤의 딸이다.
역사적 배경
탐리엘에서 신화 여명회을 박멸할 것을 맹세한 모든 집단들 중, 칼날의 파수꾼으로서 아무 일 없이 지내온 자는 없었다. 본래 시민군은 미식 던의 잔당 소탕을 위해 결성되어, 메이룬스 데이건과 같은 이름의 전설적인 유물이 발견된 후 다시 모였다. 그들이 칼날를 찾아 낸 경위는 내가 해명할 수 없는 비밀이다. 그러나, 프라덴 드로탄의 실패로 끝났던 바르사 발림의 탐험 도중에 획득한 것이 아니라는 점은 확실하다, 실제로 그들은 50년 후에야 제국의 기록에서 처음 등장한다.
칼날은 서클 내부 3명의 최고간부에게 나누어져 '쌍둥이 달이 하늘에서 사라질 때까지'가장 나이가 많은 아이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아이에게로 전해져왔다. 이 맹세는 막연히 해석된 것처럼 보이지만, 제4시대 98년부터 제4시대 100년까지의 진공의 밤에는 달이 하늘에서 사라졌다. 그러나 칼날의 파편은 이후에도 세대를 건너 현재까지도 후세에 전해져내려왔다.
서클 내부의 혈통을 추적하는 것은 그룹의 독특한 회원 때문에 특히 힘들었다. 칼날의 파수꾼 지도자는 노르드 종족인 덕분에 다행히 쉽게 일족의 역사에서 알아낼 수 있었지만, 다른 2 명의 회원은 오크와 리치의 토착의 주민이었기에. 교양에 대한 관심이 얕았던 그들의 문화가 기록을 추적하는 것을 어렵게 만들었다. 다행히도 오트매쉬 그로-굴라즈와 그의 아들은 제국군에 몸을 담았기에 기록이 제대로 남아있다. 하지만 내가 마르카스에서 소샤 일족의 탄생을 기록한 빽빽한 세무 기록을 발견할 때까지 소샤의 딸을 발견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했다. 소샤의 현재 후예, 지금은 드래스큐아라는 이름은 가진 자는 마르카스 사태 후에 데드 크론 바위로 달아났다. 그리고 마르카스 야를은 요새의 안전을 위협하는 가장 큰 적으로 간주하고 있다.
면도날의 파수꾼
이너 서클의 후손들
모탈의 요르겐. 메이룬스의 면도칼의 칼자루를 지키는 도끼의 운반자 가문의 8대째이다. 할니어의 아들, 흐로이의 아들, 콜리의 아들, 말트의 아들, 리그렐이드의 아들, 렌의 아들이다.
건줄. 크랙드 터스크 도적단의 우두머리이며 메이룬스의 면도칼의 파편 8대째 수호자이다. 쉘라크의 아들, 모그의 아들, 그룰의 아들, 더고브의 아들, 우즈가크 의 아들인 라몰그의 아들인, 오트매쉬의 아들이다.
드래스큐아. 데드 크론 바위에 있는 포스원 우두머리이자 메이룬스의 칼날의 칼자루 장식 8 대째 수호자. 카이린의 딸이며. 에다나의 딸, 말비나의 딸, 뮤리엘 의 딸, 리안의 딸, 케일리의 딸인, 소샤의 딸이다.
역사적 배경
탐리엘에서 신화 여명회을 박멸할 것을 맹세한 모든 집단들 중, 칼날의 파수꾼으로서 아무 일 없이 지내온 자는 없었다. 본래 시민군은 미식 던의 잔당 소탕을 위해 결성되어, 메이룬스 데이건과 같은 이름의 전설적인 유물이 발견된 후 다시 모였다. 그들이 칼날를 찾아 낸 경위는 내가 해명할 수 없는 비밀이다. 그러나, 프라덴 드로탄의 실패로 끝났던 바르사 발림의 탐험 도중에 획득한 것이 아니라는 점은 확실하다, 실제로 그들은 50년 후에야 제국의 기록에서 처음 등장한다.
칼날은 서클 내부 3명의 최고간부에게 나누어져 '쌍둥이 달이 하늘에서 사라질 때까지'가장 나이가 많은 아이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아이에게로 전해져왔다. 이 맹세는 막연히 해석된 것처럼 보이지만, 제4시대 98년부터 제4시대 100년까지의 진공의 밤에는 달이 하늘에서 사라졌다. 그러나 칼날의 파편은 이후에도 세대를 건너 현재까지도 후세에 전해져내려왔다.
서클 내부의 혈통을 추적하는 것은 그룹의 독특한 회원 때문에 특히 힘들었다. 칼날의 파수꾼 지도자는 노르드 종족인 덕분에 다행히 쉽게 일족의 역사에서 알아낼 수 있었지만, 다른 2 명의 회원은 오크와 리치의 토착의 주민이었기에. 교양에 대한 관심이 얕았던 그들의 문화가 기록을 추적하는 것을 어렵게 만들었다. 다행히도 오트매쉬 그로-굴라즈와 그의 아들은 제국군에 몸을 담았기에 기록이 제대로 남아있다. 하지만 내가 마르카스에서 소샤 일족의 탄생을 기록한 빽빽한 세무 기록을 발견할 때까지 소샤의 딸을 발견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했다. 소샤의 현재 후예, 지금은 드래스큐아라는 이름은 가진 자는 마르카스 사태 후에 데드 크론 바위로 달아났다. 그리고 마르카스 야를은 요새의 안전을 위협하는 가장 큰 적으로 간주하고 있다.
7. The Kendhall Book of Riddles
- The Kendhall Book of Riddles
8. Keshu
- Keshu(케슈):
원문
케슈: 알에서 청소년기까지
검은 지느러미 케슈의 친구이자 상담 상대, 피크 엘리르 씀
전쟁의 영웅이자 색스릴 사회 진보운동 창설자인 검은 지느러미 케슈도 처음에는 어디에나 있는 수많은 알 동족 중 한 명이었다. 우리가 시크햇 졸의 마을에서 자라나는 동안 그녀에게는 특별한 것이 없었다. 하기야 나에게 분별할 힘이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그녀는 전통놀이를 하고, 전통 음식을 먹고, 사냥, 추적, 싸우는 방법을 배웠다. 케쉬가 뭔가에 특출났다면 추적과 전투였다. 그녀는 물 만난 샤프처럼 추적과 전투를 익혔다. 다른 사람을 압도하는 모습은 거의 초자연적일 정도였다.
케슈와 나는 거의 알에서 태어나는 순간부터 친구가 됐다. 우리를 갈라놓을 수는 없었다. 함께 놀고, 일과 공부도 같이 하며, 모든 색스릴과 같이 성장했다. 아마도 난 이 시기에 케쉬가 뭔가 다르다는걸 깨닫기 시작한것 같다. 그녀는 사실과 숫자를 암기할 정도로 역사에 대한 열정이 있었다. 그녀는 더스크폴 이전에 존재했던 과거의 위대한 색스릴 문명에 대해 가능한 한 많은 것을 알고 싶어 했다. 이 점에서 그녀는 돋보였다. 다른 알 동료보다 훨씬 독립적이고 자유로운 생각을 지녔다. 그녀의 불타는 개인주의는 어떤 의미에서 나를 겁먹게 했다.
아마 히스트 또한 나와 똑같은 생각이었을 것이다. 우리가 이름을 받게 되는 날에 히스트를 핥았을 때 그녀는 케슈라는 이름을 받았으니까. 이는 말 그대로 떠나간다는 뜻이다. 강력하고 좋은 이름이였다. 샤프 호수에 있는 한 악어의 이름이다. 케슈는 이 이름을 존엄과 명예를 담아 받아들였다. 그녀에게는 딱 들어맞았다.
케슈가 역사와 전투에만 전념하는 사람이 아니었음을 보여주기 위해 우리한테 어린 시절 있었던 일에 대해 얘기하겠다. 케슈는 성장 중인 알과 노는 것을 좋아했지만, 알 파수꾼 주란 나는 항상 우리를 꾸짖고 잘 유시스, 즉 성스러운 둥지에서 쫓아내곤 했다. 케슈는 알 파수꾼을 혼내주기 위해 어린 와마수를 쫓아가 잡았다. 그녀는 알 파수꾼을 겁먹게 하고 놀리려고 덫을 놓았다. 확실히 그것은 성공했지만 동시에 죄 없는 무력한 알이 3개 깨지고 말았다. 캐슈는 자신이 일으킨 피해에 깊이 부끄러움을 느끼고, 달력이 완전히 일순할 때까지 알 파수꾼 돕기를 자원한 것이다.
그래서 달력이 일순할 무렵 라지 딜리스(원로 교사)인 드라민신이 우리 성인 의식을 대비해 가르침을 주기 위해 왔다. 케슈의 동료들이 모인 것은 이 집중 강의와 훈련 시기 중이었다. 캐슈는 나 말고도 힘이 센 보스 후룩, 장난꾸러기 티 완, 그리고 재치가 있는 조신의 주목을 끌었다. 보스 후룩은 산더미처럼 큰 여자로 싸움에서 케슈에 필적할 정도였다. 티 완은 나중에 도둑이자 간첩이 됐다. 반면 조신은 연금술 용제를 섞는 것을 좋아했고 나중에 강대한 마법사가 됐다. 모두가 캐슈를 따라 전쟁에 나섰다. 나를 제외하고.
그 계절 동안 우리의 우정은 깊어지고 드라민신은 힘이 닿는 한 우리를 성인의식에 대비하게 했다. 하지만, 그것은 또 다른 기회에 이야기하도록 하자.
케슈: 알에서 청소년기까지
검은 지느러미 케슈의 친구이자 상담 상대, 피크 엘리르 씀
전쟁의 영웅이자 색스릴 사회 진보운동 창설자인 검은 지느러미 케슈도 처음에는 어디에나 있는 수많은 알 동족 중 한 명이었다. 우리가 시크햇 졸의 마을에서 자라나는 동안 그녀에게는 특별한 것이 없었다. 하기야 나에게 분별할 힘이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그녀는 전통놀이를 하고, 전통 음식을 먹고, 사냥, 추적, 싸우는 방법을 배웠다. 케쉬가 뭔가에 특출났다면 추적과 전투였다. 그녀는 물 만난 샤프처럼 추적과 전투를 익혔다. 다른 사람을 압도하는 모습은 거의 초자연적일 정도였다.
케슈와 나는 거의 알에서 태어나는 순간부터 친구가 됐다. 우리를 갈라놓을 수는 없었다. 함께 놀고, 일과 공부도 같이 하며, 모든 색스릴과 같이 성장했다. 아마도 난 이 시기에 케쉬가 뭔가 다르다는걸 깨닫기 시작한것 같다. 그녀는 사실과 숫자를 암기할 정도로 역사에 대한 열정이 있었다. 그녀는 더스크폴 이전에 존재했던 과거의 위대한 색스릴 문명에 대해 가능한 한 많은 것을 알고 싶어 했다. 이 점에서 그녀는 돋보였다. 다른 알 동료보다 훨씬 독립적이고 자유로운 생각을 지녔다. 그녀의 불타는 개인주의는 어떤 의미에서 나를 겁먹게 했다.
아마 히스트 또한 나와 똑같은 생각이었을 것이다. 우리가 이름을 받게 되는 날에 히스트를 핥았을 때 그녀는 케슈라는 이름을 받았으니까. 이는 말 그대로 떠나간다는 뜻이다. 강력하고 좋은 이름이였다. 샤프 호수에 있는 한 악어의 이름이다. 케슈는 이 이름을 존엄과 명예를 담아 받아들였다. 그녀에게는 딱 들어맞았다.
케슈가 역사와 전투에만 전념하는 사람이 아니었음을 보여주기 위해 우리한테 어린 시절 있었던 일에 대해 얘기하겠다. 케슈는 성장 중인 알과 노는 것을 좋아했지만, 알 파수꾼 주란 나는 항상 우리를 꾸짖고 잘 유시스, 즉 성스러운 둥지에서 쫓아내곤 했다. 케슈는 알 파수꾼을 혼내주기 위해 어린 와마수를 쫓아가 잡았다. 그녀는 알 파수꾼을 겁먹게 하고 놀리려고 덫을 놓았다. 확실히 그것은 성공했지만 동시에 죄 없는 무력한 알이 3개 깨지고 말았다. 캐슈는 자신이 일으킨 피해에 깊이 부끄러움을 느끼고, 달력이 완전히 일순할 때까지 알 파수꾼 돕기를 자원한 것이다.
그래서 달력이 일순할 무렵 라지 딜리스(원로 교사)인 드라민신이 우리 성인 의식을 대비해 가르침을 주기 위해 왔다. 케슈의 동료들이 모인 것은 이 집중 강의와 훈련 시기 중이었다. 캐슈는 나 말고도 힘이 센 보스 후룩, 장난꾸러기 티 완, 그리고 재치가 있는 조신의 주목을 끌었다. 보스 후룩은 산더미처럼 큰 여자로 싸움에서 케슈에 필적할 정도였다. 티 완은 나중에 도둑이자 간첩이 됐다. 반면 조신은 연금술 용제를 섞는 것을 좋아했고 나중에 강대한 마법사가 됐다. 모두가 캐슈를 따라 전쟁에 나섰다. 나를 제외하고.
그 계절 동안 우리의 우정은 깊어지고 드라민신은 힘이 닿는 한 우리를 성인의식에 대비하게 했다. 하지만, 그것은 또 다른 기회에 이야기하도록 하자.
원문
케슈: 성인 의식, 1부
검은 지느러미 케슈의 친구이자 상담 상대, 피크 엘리르 씀
우리의 성인 의식은 마치 어제 일처럼 기억난다. 전쟁영웅이자 색스릴 진보 사회운동의 창설자인 검은 지느러미 케슈는 이 시련을 완료함으로써 명성을 얻었다. 그리고 그녀는 서서히 명성을 쌓고, 당시의 동료와의 유대관계를 돈독히 했다. 동료들은 모두 시련에서 뛰어난 성적을 남겼다. 케슈, 보스 후룩, 티 완, 조신, 나도 마찬가지다(적어도 마지막 시련까지는). 분명 우리는 위업을 이루었지만, 공적의 대부분은 우리 교관이자 스승인 라지 데리스, 드라민신에게 돌아가야 할 것이다.
이 장료 교사는 늙은 나이었다. 일설에 의하면, 그는 우리의 알 부모가 둥지에서 부화했을 때, 이미 늙어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연령 때문에 드라민신의 움직임이 무디어지고 있는 것 같지는 않았다. 오히려 질 좋은 이끼나 발효된 진흙처럼 그는 계절이 지나면서 생기발랄했다. 우리가 그의 학생이 될 무렵 드라민신의 기술은 최고조에 달했고 우리는 그의 걸작이 될 예정이었다. 그는 젊은 색스릴을 가르치는 일반적인 방법에 따라 우리를 공동체의 필요와 요구사항에 맞추어 사냥, 추적, 제조의 상급기술을 가르쳐줬다. 그러나 그는 수원을 더 거슬러 올라가 고유의 재능을 키워주기도 했다. 드라민신에게 있어서, 우리는 바구니에 들어간 쉽게 바꿀 수 있는 알은 아니었다. 우리는 개인이었다. 특히 케슈는 그의 지도 아래 부쩍 성장했다.
색스릴의 성인 의식은 며칠에 걸쳐 행해지는 기술과 용기의 시련으로 이뤄져 있다. 일부 시련은 대 마쉬 전 국토의 색스릴 공동체에서 실시된다. 다른 시련은 장소나 시대, 계절에 따라, 혹은 공동체의 라지 나사(장로 지도자)의 의향에 따라 달라진다. 우리의 의식에는 3가지의 다른 시련이 있었다. 케슈가 3개의 시련을 공략한 방법은 그녀가 어떤 인물로 성장하고 있었는지를 보여주었다.
3개의 시련의 첫 번째는 "길 잃은 지네의 시련"이다. 우리는 한명씩 통 속에 손을 넣고 늪지 지네를 1마리 꺼내라고 지시를 받았다. 본 적이 없는 사람을 위해 말해 두자면 늪지 지네는 거대하고 난폭한 성질을 지닌 훌륭한 표본이다. 평균적인 늪지 지네는 손가락을 전부 펼쳤을 정도의 길이로 굵기는 손목정도 된다. 선택된 늪지 지네는 눈에 띄는 표식으로 장식돼 있었다. 그리고 지네를 받은 경쟁자들은 자연 속으로 달려가 지네를 놓는다. 시련은 우리의 특별한 지네를 추적해 산 채로 잡아서 라지 나사에게 가져가는 것이었다. 하지만 식물이 우거진 늪지에서 특정 지네를 추적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기술과 인내, 거기에 약간의 운이 필요하다.
조신이 처음 자신의 지네를 잡았지만, 그렇게 함으로써 하지 모타를 자극했다. 이 짐승들을 피하기 위해 조신은 위험한 유사로 들어가 버렸다. 그때 우연히 지나가던 케슈가 하지 모타의 시선을 끌어 반대 방향으로 돌진시켰다. 그리고 돌아와 진흙과 모래의 소용돌이에 빨려들어가는 조신을 구해냈다.
케슈가 자신의 지네 위치를 밝혀냈을 때 지네는 두려운 상황에 놓여 있었다. 적대적인 나가 3마리가 식사를 하기 위해 이 살찌고 다리 많은 생명체를 뒤쫓던 것이다. 성인 의식의 이 부분을 완료하기 위해 케슈는 이를 허용할 수 없었다. 그녀는 망설임 없이 어두운 물 속에 숨어 3인방을 향해서 헤엄쳐 갔다. 수면 아래에 숨어서 보지 못하도록 하면서 접근한 것이다. 보스 후룩은 자신의 지네를 잡아 마을로 돌아가던 중이었는데 이 장면을 우연히 보고 상황을 살피고 있었다. 그녀가 일어난 일을 보고하고 내가 그것을 기록하기 위해 적고 있는 것이다.
나가 사냥꾼들이 지네를 에워싸고 길을 막고 있을 때 케슈는 말없이 사냥감을 찾는 검은 지느러미처럼 어두운 물 속에서 일어섰다. 한 손에 하나씩 위험한 단검을 쥔 두 눈에는 결의가 깃들어 있었다. 그녀는 처음 두 나가를 재빨리 베었고, 시체가 늪 지대에 가라앉기도 전에 3번째 나가에게 접근했다. 죽음이 바로 옆까지 다가왔다고 마지막 나가가 알아차렸을 때는 이미 몸을 지키기엔 너무 늦었다. 나가는 외골수의 케슈에 의해 저항하는 척도 못하고 쓰러졌다. 케슈는 자신의 지네를 주워 보스 후룩을 따라 라지 나사에게 돌아갔다.
케슈: 성인 의식, 1부
검은 지느러미 케슈의 친구이자 상담 상대, 피크 엘리르 씀
우리의 성인 의식은 마치 어제 일처럼 기억난다. 전쟁영웅이자 색스릴 진보 사회운동의 창설자인 검은 지느러미 케슈는 이 시련을 완료함으로써 명성을 얻었다. 그리고 그녀는 서서히 명성을 쌓고, 당시의 동료와의 유대관계를 돈독히 했다. 동료들은 모두 시련에서 뛰어난 성적을 남겼다. 케슈, 보스 후룩, 티 완, 조신, 나도 마찬가지다(적어도 마지막 시련까지는). 분명 우리는 위업을 이루었지만, 공적의 대부분은 우리 교관이자 스승인 라지 데리스, 드라민신에게 돌아가야 할 것이다.
이 장료 교사는 늙은 나이었다. 일설에 의하면, 그는 우리의 알 부모가 둥지에서 부화했을 때, 이미 늙어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연령 때문에 드라민신의 움직임이 무디어지고 있는 것 같지는 않았다. 오히려 질 좋은 이끼나 발효된 진흙처럼 그는 계절이 지나면서 생기발랄했다. 우리가 그의 학생이 될 무렵 드라민신의 기술은 최고조에 달했고 우리는 그의 걸작이 될 예정이었다. 그는 젊은 색스릴을 가르치는 일반적인 방법에 따라 우리를 공동체의 필요와 요구사항에 맞추어 사냥, 추적, 제조의 상급기술을 가르쳐줬다. 그러나 그는 수원을 더 거슬러 올라가 고유의 재능을 키워주기도 했다. 드라민신에게 있어서, 우리는 바구니에 들어간 쉽게 바꿀 수 있는 알은 아니었다. 우리는 개인이었다. 특히 케슈는 그의 지도 아래 부쩍 성장했다.
색스릴의 성인 의식은 며칠에 걸쳐 행해지는 기술과 용기의 시련으로 이뤄져 있다. 일부 시련은 대 마쉬 전 국토의 색스릴 공동체에서 실시된다. 다른 시련은 장소나 시대, 계절에 따라, 혹은 공동체의 라지 나사(장로 지도자)의 의향에 따라 달라진다. 우리의 의식에는 3가지의 다른 시련이 있었다. 케슈가 3개의 시련을 공략한 방법은 그녀가 어떤 인물로 성장하고 있었는지를 보여주었다.
3개의 시련의 첫 번째는 "길 잃은 지네의 시련"이다. 우리는 한명씩 통 속에 손을 넣고 늪지 지네를 1마리 꺼내라고 지시를 받았다. 본 적이 없는 사람을 위해 말해 두자면 늪지 지네는 거대하고 난폭한 성질을 지닌 훌륭한 표본이다. 평균적인 늪지 지네는 손가락을 전부 펼쳤을 정도의 길이로 굵기는 손목정도 된다. 선택된 늪지 지네는 눈에 띄는 표식으로 장식돼 있었다. 그리고 지네를 받은 경쟁자들은 자연 속으로 달려가 지네를 놓는다. 시련은 우리의 특별한 지네를 추적해 산 채로 잡아서 라지 나사에게 가져가는 것이었다. 하지만 식물이 우거진 늪지에서 특정 지네를 추적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기술과 인내, 거기에 약간의 운이 필요하다.
조신이 처음 자신의 지네를 잡았지만, 그렇게 함으로써 하지 모타를 자극했다. 이 짐승들을 피하기 위해 조신은 위험한 유사로 들어가 버렸다. 그때 우연히 지나가던 케슈가 하지 모타의 시선을 끌어 반대 방향으로 돌진시켰다. 그리고 돌아와 진흙과 모래의 소용돌이에 빨려들어가는 조신을 구해냈다.
케슈가 자신의 지네 위치를 밝혀냈을 때 지네는 두려운 상황에 놓여 있었다. 적대적인 나가 3마리가 식사를 하기 위해 이 살찌고 다리 많은 생명체를 뒤쫓던 것이다. 성인 의식의 이 부분을 완료하기 위해 케슈는 이를 허용할 수 없었다. 그녀는 망설임 없이 어두운 물 속에 숨어 3인방을 향해서 헤엄쳐 갔다. 수면 아래에 숨어서 보지 못하도록 하면서 접근한 것이다. 보스 후룩은 자신의 지네를 잡아 마을로 돌아가던 중이었는데 이 장면을 우연히 보고 상황을 살피고 있었다. 그녀가 일어난 일을 보고하고 내가 그것을 기록하기 위해 적고 있는 것이다.
나가 사냥꾼들이 지네를 에워싸고 길을 막고 있을 때 케슈는 말없이 사냥감을 찾는 검은 지느러미처럼 어두운 물 속에서 일어섰다. 한 손에 하나씩 위험한 단검을 쥔 두 눈에는 결의가 깃들어 있었다. 그녀는 처음 두 나가를 재빨리 베었고, 시체가 늪 지대에 가라앉기도 전에 3번째 나가에게 접근했다. 죽음이 바로 옆까지 다가왔다고 마지막 나가가 알아차렸을 때는 이미 몸을 지키기엔 너무 늦었다. 나가는 외골수의 케슈에 의해 저항하는 척도 못하고 쓰러졌다. 케슈는 자신의 지네를 주워 보스 후룩을 따라 라지 나사에게 돌아갔다.
원문
케슈: 성인 의식, 2부
검은 지느러미 케슈의 친구이자 상담 상대, 피크 엘리르 씀
3개의 어려운 시련 중 1번째를 완료하고 2번째 성년의 의식이 시작되고 있었다. 완벽한 그릇의 시련 말이다. 이는 우리 제작기술의 시련이자 겸손과 자신감의 시련이기도 했다. 나중에야 알았지만 목표는 가장 화려하고 복잡한 그릇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간소하고 실용적인 것도 완벽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었다.
이 시련은 3개 부분으로 이루어진다. 우선 그릇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재료를 구한다. 또 이를 위해 특별히 마쉬의 위험한 지대에 설치된 숨겨진 작업대를 찾아낸다. 마지막으로 그릇을 만들어 라지 나사에게 보여주고 심사를 받는다. 위험한 장소에 놓인 작업대가 파괴되기 전에.
우리는 각각 그릇을 만드는 데 써야 하는 특별한 소재를 받았다. 예를 들어 티 완은 희귀한 세 개의 발톱으로 된 진흙게의 껍질을 구해야 하며, 나는 크로나 견과 열매의 껍질을 손에 넣어야 했다. 그리고 조신은 용혀나무에서 완벽한 가지를 찾아야 했다. 모두 어려운 주제였지만 케슈가 주요한 소재로 삼아야 하는 것을 알게 됐을 때 우리는 그녀가 걱정이 됐다. 케슈는 하지 모타의 둥지에서 알을 훔쳐야 했던 것이다! 하지 모타는 둥지를 지키기 위해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는데다 하지 모타의 여린 껍데기는 가공이 까다롭기로 악명 높다. 세심한 주의와 기교를 다하지 않는 한 껍데기는 깨지기 일쑤다.
첫 번째 의식의 성공담이 온 동네로 퍼지면서 이제 검은 지느러미로 불리게 된 케슈는 하지 모타의 둥지를 찾으러 나섰다. 그녀는 지난 시련 동안 그 거대생물을 만난 그 일대에 돌아가 탐색을 시작했다. 그녀는 늪지를 보며 꼬박 하루종일 하지 모타의 행동을 관찰했다. 하지 모타는 암컷으로, 근처에 둥지가 있는 것이 곧바로 밝혀졌다. 말할 것도 없이 알을 지키는 엄마 하지 모타처럼 위험한 생물은 거의 없다. 캐슈는 신중하게 진행해야 했다. 시련의 이 부분을 성공시키고 살아남아 의식 전체를 끝내기 위해서.
그런데 캐슈는 둥지에서 알을 훔치고 싶었지만 그 과정에서 남은 알이나 하지 모타를 상처입히는 것은 원치 않았다. 그녀는 세상을 지나면서 미치는 영향이 적을수록 좋다고 믿었다. 그래서 그녀는 다시 하지 모타의 시선을 돌려 둥지를 떠나게 했다. 그렇게 하면 괴물의 분노에 맞서지 않고 알을 얻을 수 있으리라 기대한 것이다. 케슈는 이번에 오렌지 풀과 늪지 뿌리 다발을 모았다. 이 조합에 거스를 수 있는 하지 모타는 좀처럼 없다. 그 (적어도 하지 모타에게는) 매혹적인 향기를 이용해 둥지로부터 떼어냈다. 그 후 케슈는 보따리를 물 도마뱀에게 묶어 늪지대 더 깊숙이 가도록 했다. 하지 모타가 그 뒤를 쫓아갔기 때문에 케쉬는 둥지로 접근할 수 있었다.
둥지 안에는 3개의 알이 있었다. 케슈가 택한 것은 가장 큰 알도, 가장 두꺼운 알도 아니고, 가장 작은 알이었다. 반점무늬가 있는 그 알껍질은 매끈매끈했고, 장인의 눈에는 완벽하게 보였다. 그녀는 그 안에 있는 그릇이 태어나기를 기다리고 있는 것을 보았다. 그녀가 보지 않은 것은 수컷 하지 모타가 늪지에서 나와 둥지로 향하고 있던 것이다. 수컷이 둥지에 다다르고 알이 하나 없어진 것을 눈치채기 전에 케슈는 도망쳤다. 케슈는 수컷이 분노와 상실감이 뒤섞인 포효를 터뜨리는 것을 들으며 작업대로 향했다.
케슈의 작업대는 거대한 죽음의 유사 위에 세워진 1개의 통나무로 된 발판 위에 설치되어 있었다. 그녀는 작업대가 통째로 늪 아래로 가라앉기 전에 그릇을 만들어야 했다. 케슈는 발빠르게 그러나 주의 깊게 작업했고 알 윗부분을 제거해 그릇의 기초로 삼았다. 케슈는 이 부분을 씻고 닦아서 시약을 더해 껍질을 보강해 그릇으로 쓸 수 있도록 했다. 작품을 완성해 작업대에서 꺼낼 때쯤, 진흙이 발판 위로 솟구쳐 올라와, 통째로 늪에 빠져들기 시작했다.
라지 나사가 제출품을 순서대로 검토하는 동안 우리는 실로 멋진 공예품을 감상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 계절에 케슈가 남들을 추월한 것은 명백했다. 그녀의 그릇은 가장 간소한 하지 모타 껍질로 만들어졌는데 그 소박함에는 기품이 있고 순수함에는 아름다움이 있었다. 껍데기에 필요한 것은 그 자연스러운 형태에 충실하는 것뿐이었다. 케슈는 여린 껍질을 강인하고 부서지지 않는 그릇으로 바꾸면서도 그 자연스러운 모습을 잘 보여 줬다.
케슈: 성인 의식, 2부
검은 지느러미 케슈의 친구이자 상담 상대, 피크 엘리르 씀
3개의 어려운 시련 중 1번째를 완료하고 2번째 성년의 의식이 시작되고 있었다. 완벽한 그릇의 시련 말이다. 이는 우리 제작기술의 시련이자 겸손과 자신감의 시련이기도 했다. 나중에야 알았지만 목표는 가장 화려하고 복잡한 그릇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간소하고 실용적인 것도 완벽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었다.
이 시련은 3개 부분으로 이루어진다. 우선 그릇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재료를 구한다. 또 이를 위해 특별히 마쉬의 위험한 지대에 설치된 숨겨진 작업대를 찾아낸다. 마지막으로 그릇을 만들어 라지 나사에게 보여주고 심사를 받는다. 위험한 장소에 놓인 작업대가 파괴되기 전에.
우리는 각각 그릇을 만드는 데 써야 하는 특별한 소재를 받았다. 예를 들어 티 완은 희귀한 세 개의 발톱으로 된 진흙게의 껍질을 구해야 하며, 나는 크로나 견과 열매의 껍질을 손에 넣어야 했다. 그리고 조신은 용혀나무에서 완벽한 가지를 찾아야 했다. 모두 어려운 주제였지만 케슈가 주요한 소재로 삼아야 하는 것을 알게 됐을 때 우리는 그녀가 걱정이 됐다. 케슈는 하지 모타의 둥지에서 알을 훔쳐야 했던 것이다! 하지 모타는 둥지를 지키기 위해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는데다 하지 모타의 여린 껍데기는 가공이 까다롭기로 악명 높다. 세심한 주의와 기교를 다하지 않는 한 껍데기는 깨지기 일쑤다.
첫 번째 의식의 성공담이 온 동네로 퍼지면서 이제 검은 지느러미로 불리게 된 케슈는 하지 모타의 둥지를 찾으러 나섰다. 그녀는 지난 시련 동안 그 거대생물을 만난 그 일대에 돌아가 탐색을 시작했다. 그녀는 늪지를 보며 꼬박 하루종일 하지 모타의 행동을 관찰했다. 하지 모타는 암컷으로, 근처에 둥지가 있는 것이 곧바로 밝혀졌다. 말할 것도 없이 알을 지키는 엄마 하지 모타처럼 위험한 생물은 거의 없다. 캐슈는 신중하게 진행해야 했다. 시련의 이 부분을 성공시키고 살아남아 의식 전체를 끝내기 위해서.
그런데 캐슈는 둥지에서 알을 훔치고 싶었지만 그 과정에서 남은 알이나 하지 모타를 상처입히는 것은 원치 않았다. 그녀는 세상을 지나면서 미치는 영향이 적을수록 좋다고 믿었다. 그래서 그녀는 다시 하지 모타의 시선을 돌려 둥지를 떠나게 했다. 그렇게 하면 괴물의 분노에 맞서지 않고 알을 얻을 수 있으리라 기대한 것이다. 케슈는 이번에 오렌지 풀과 늪지 뿌리 다발을 모았다. 이 조합에 거스를 수 있는 하지 모타는 좀처럼 없다. 그 (적어도 하지 모타에게는) 매혹적인 향기를 이용해 둥지로부터 떼어냈다. 그 후 케슈는 보따리를 물 도마뱀에게 묶어 늪지대 더 깊숙이 가도록 했다. 하지 모타가 그 뒤를 쫓아갔기 때문에 케쉬는 둥지로 접근할 수 있었다.
둥지 안에는 3개의 알이 있었다. 케슈가 택한 것은 가장 큰 알도, 가장 두꺼운 알도 아니고, 가장 작은 알이었다. 반점무늬가 있는 그 알껍질은 매끈매끈했고, 장인의 눈에는 완벽하게 보였다. 그녀는 그 안에 있는 그릇이 태어나기를 기다리고 있는 것을 보았다. 그녀가 보지 않은 것은 수컷 하지 모타가 늪지에서 나와 둥지로 향하고 있던 것이다. 수컷이 둥지에 다다르고 알이 하나 없어진 것을 눈치채기 전에 케슈는 도망쳤다. 케슈는 수컷이 분노와 상실감이 뒤섞인 포효를 터뜨리는 것을 들으며 작업대로 향했다.
케슈의 작업대는 거대한 죽음의 유사 위에 세워진 1개의 통나무로 된 발판 위에 설치되어 있었다. 그녀는 작업대가 통째로 늪 아래로 가라앉기 전에 그릇을 만들어야 했다. 케슈는 발빠르게 그러나 주의 깊게 작업했고 알 윗부분을 제거해 그릇의 기초로 삼았다. 케슈는 이 부분을 씻고 닦아서 시약을 더해 껍질을 보강해 그릇으로 쓸 수 있도록 했다. 작품을 완성해 작업대에서 꺼낼 때쯤, 진흙이 발판 위로 솟구쳐 올라와, 통째로 늪에 빠져들기 시작했다.
라지 나사가 제출품을 순서대로 검토하는 동안 우리는 실로 멋진 공예품을 감상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 계절에 케슈가 남들을 추월한 것은 명백했다. 그녀의 그릇은 가장 간소한 하지 모타 껍질로 만들어졌는데 그 소박함에는 기품이 있고 순수함에는 아름다움이 있었다. 껍데기에 필요한 것은 그 자연스러운 형태에 충실하는 것뿐이었다. 케슈는 여린 껍질을 강인하고 부서지지 않는 그릇으로 바꾸면서도 그 자연스러운 모습을 잘 보여 줬다.
원문
케슈: 성인 의식, 3부
검은 지느러미 케슈의 친구이자 상담 상대, 피크 엘리르 씀
성인의 의식을 완료하기 위한 3번째이자 마지막 시련은 "살며시 다가오는 핵윙의 시련"이다. 이는 우리가 어른들의 사회에 자리를 잡기 위해 치러야 하는 의식 중 가장 위험한 것이었다. 우리는 각각 1마리의 거대한 핵윙과 함께 감옥 속에 갇힌다. 이 포식성 새는 흉포한 생물이고, 강하고 자신감에 차 있으며, 우리 누구 못지않게 유능한 사냥꾼인 데다 하늘을 날 수 있었다. 우리는 핵윙이 우리를 공격해서 피를 흘리도록 해야 한다. 핵윙은 피를 낼 뿐 중상을 입히지는 않는다. 그 후 핵윙은 해방된다. 목표는 우리를 노린 핵윙을 잡아 죽이는 것이다. 상대가 우리를 죽이기 전에.
보스 후룩과 조신은 부리의 일격을 다리에 받았다. 어느 쪽의 상처도 가볍고, 피는 흘렀지만 힘줄이 찢어지지도, 뼈가 부러지지 않았다. 티 완은 공격을 허용해 왼쪽 팔이 뚫리고, 팔꿈치부터 어깨까지 길고 얕은 상처를 입았다. 케슈는 물러날 타이밍을 잘못 잡아, 새에게 오른쪽 눈 바로 위의 관자놀이가 찢겼다. 그러나 나는 시련의 이 부분을 완전히 망쳐버렸다. 핵윙의 날카로운 부리를 가슴에 직격으로 맞은 것이다. 치유사가 말하기를, 잘못하면 심장에 맞을 뻔했다고 한다. 하지만 나는 너무 깊은 상처를 입어서 계속할 수 없게 되었고, 성인 의식을 마치기 위해 다음 계절까지 기다리게 되었다.
케슈는 내가 괜찮은지 확인하고 싶어 했지만 라지 나사는 귀를 기울이지 않고 시련을 계속하라고 명령했다. 검은 지느러미나 핵윙, 어느 한쪽이 죽을 때까지. 그래서 치유사가 나를 돕고 있는 것을 확인하기 위해 마지막 눈길을 보내고, 케슈는 눈에서 피를 닦아낸 후 자연 속으로 달려갔다. 전통에 따라 그녀는 무기도 갑옷도 입지 않았다. 자신의 몸과 지혜만 쓰는 것이다. 사냥꾼이 사냥에서 살아남을 때였다.
당신은 굶주린 핵윙에게 쫓긴 적이 있는가? 당혹스러운 경험이고, 약간은 두렵다. 대부분은 날개가 펄럭이는 소리와 공기의 웅성거림이 들려올 뿐이다. 지나가는 그림자를 발견하기도 한다. 날개나 손톱이 한순간에 눈에 들어오는 경우는 드물다. 그리고 조금이라도 약점을 보이면 핵윙은 내려와 상처를 입히려 한다. 그 후에는, 단지 다량 출혈로 쓰러지는 것을 기다리며 쫓아온다. 의식의 경우 우리는 이미 이 새 때문에 피를 흘리고 있다. 수단은 어찌 됐든, 쫓아오는 것은 틀림없는 것이다. 공격을 예상하면서 반격하는 것이 요령이다.
(우리라고 했지만 나는 시련에서 사실상 탈락했다는 것을 이해해 주길 바란다. 나는 부상을 입고 몸이 약해 남은 시련 기간 대부분은 거의 의식이 없었다. 치료를 받고 회복되어, 이 계절의 시련이 끝난 뒤에야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게 되었다.)
케슈는 하늘이 잘 보이지 않는 늪지 일대로 핵윙을 유도했다. 그녀는 나무 줄기나 잎 지붕을 이용해 핵윙과 현재 위치 사이에 직선거리만 남기게 했다. 케슈는 나무들 속으로 더 깊이 들어가 핵윙이 공격해올 때는 상공에서가 아닌 수평방향에서, 그것도 거의 지면에 닿는 위치에서 공격할 수밖에 없게 한 것이었다.
케슈는 포식자이자 사냥감인 상대를 기다리며 기울어진 각도로 자라 있던 나무에서 튼튼한 가지를 꺾어 엉성하면서도 끝이 뾰족한 즉석 창을 만들었다. 그녀는 창을 들고 등을 나무 줄기에 붙이고 핵윙이 모습을 드러낼 때 재빨리 창을 들어올릴 수 있는 위치에 있었다. 오래 기다릴 필요는 없었다. 사냥감이 출혈 때문에 나무 무리 속에 쓰러졌다고 생각한 핵윙은 급강하해 케슈가 마련한 길을 따라 날아왔다. 케슈는 한계까지 기다렸다가 창을 위로 들어올려 나중에는 핵윙 자신의 속도와 궤도가 일을 다하도록 했다.
사냥은 끝났다. 케슈는 승리했다. 그녀는 성인 의식을 마치고 공동체의 성인 일원으로 자리를 잡을 준비를 했다. 그리고 그녀가 처음 한 일은 다시 달려와 내가 아직 살아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었다.
케슈: 성인 의식, 3부
검은 지느러미 케슈의 친구이자 상담 상대, 피크 엘리르 씀
성인의 의식을 완료하기 위한 3번째이자 마지막 시련은 "살며시 다가오는 핵윙의 시련"이다. 이는 우리가 어른들의 사회에 자리를 잡기 위해 치러야 하는 의식 중 가장 위험한 것이었다. 우리는 각각 1마리의 거대한 핵윙과 함께 감옥 속에 갇힌다. 이 포식성 새는 흉포한 생물이고, 강하고 자신감에 차 있으며, 우리 누구 못지않게 유능한 사냥꾼인 데다 하늘을 날 수 있었다. 우리는 핵윙이 우리를 공격해서 피를 흘리도록 해야 한다. 핵윙은 피를 낼 뿐 중상을 입히지는 않는다. 그 후 핵윙은 해방된다. 목표는 우리를 노린 핵윙을 잡아 죽이는 것이다. 상대가 우리를 죽이기 전에.
보스 후룩과 조신은 부리의 일격을 다리에 받았다. 어느 쪽의 상처도 가볍고, 피는 흘렀지만 힘줄이 찢어지지도, 뼈가 부러지지 않았다. 티 완은 공격을 허용해 왼쪽 팔이 뚫리고, 팔꿈치부터 어깨까지 길고 얕은 상처를 입았다. 케슈는 물러날 타이밍을 잘못 잡아, 새에게 오른쪽 눈 바로 위의 관자놀이가 찢겼다. 그러나 나는 시련의 이 부분을 완전히 망쳐버렸다. 핵윙의 날카로운 부리를 가슴에 직격으로 맞은 것이다. 치유사가 말하기를, 잘못하면 심장에 맞을 뻔했다고 한다. 하지만 나는 너무 깊은 상처를 입어서 계속할 수 없게 되었고, 성인 의식을 마치기 위해 다음 계절까지 기다리게 되었다.
케슈는 내가 괜찮은지 확인하고 싶어 했지만 라지 나사는 귀를 기울이지 않고 시련을 계속하라고 명령했다. 검은 지느러미나 핵윙, 어느 한쪽이 죽을 때까지. 그래서 치유사가 나를 돕고 있는 것을 확인하기 위해 마지막 눈길을 보내고, 케슈는 눈에서 피를 닦아낸 후 자연 속으로 달려갔다. 전통에 따라 그녀는 무기도 갑옷도 입지 않았다. 자신의 몸과 지혜만 쓰는 것이다. 사냥꾼이 사냥에서 살아남을 때였다.
당신은 굶주린 핵윙에게 쫓긴 적이 있는가? 당혹스러운 경험이고, 약간은 두렵다. 대부분은 날개가 펄럭이는 소리와 공기의 웅성거림이 들려올 뿐이다. 지나가는 그림자를 발견하기도 한다. 날개나 손톱이 한순간에 눈에 들어오는 경우는 드물다. 그리고 조금이라도 약점을 보이면 핵윙은 내려와 상처를 입히려 한다. 그 후에는, 단지 다량 출혈로 쓰러지는 것을 기다리며 쫓아온다. 의식의 경우 우리는 이미 이 새 때문에 피를 흘리고 있다. 수단은 어찌 됐든, 쫓아오는 것은 틀림없는 것이다. 공격을 예상하면서 반격하는 것이 요령이다.
(우리라고 했지만 나는 시련에서 사실상 탈락했다는 것을 이해해 주길 바란다. 나는 부상을 입고 몸이 약해 남은 시련 기간 대부분은 거의 의식이 없었다. 치료를 받고 회복되어, 이 계절의 시련이 끝난 뒤에야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게 되었다.)
케슈는 하늘이 잘 보이지 않는 늪지 일대로 핵윙을 유도했다. 그녀는 나무 줄기나 잎 지붕을 이용해 핵윙과 현재 위치 사이에 직선거리만 남기게 했다. 케슈는 나무들 속으로 더 깊이 들어가 핵윙이 공격해올 때는 상공에서가 아닌 수평방향에서, 그것도 거의 지면에 닿는 위치에서 공격할 수밖에 없게 한 것이었다.
케슈는 포식자이자 사냥감인 상대를 기다리며 기울어진 각도로 자라 있던 나무에서 튼튼한 가지를 꺾어 엉성하면서도 끝이 뾰족한 즉석 창을 만들었다. 그녀는 창을 들고 등을 나무 줄기에 붙이고 핵윙이 모습을 드러낼 때 재빨리 창을 들어올릴 수 있는 위치에 있었다. 오래 기다릴 필요는 없었다. 사냥감이 출혈 때문에 나무 무리 속에 쓰러졌다고 생각한 핵윙은 급강하해 케슈가 마련한 길을 따라 날아왔다. 케슈는 한계까지 기다렸다가 창을 위로 들어올려 나중에는 핵윙 자신의 속도와 궤도가 일을 다하도록 했다.
사냥은 끝났다. 케슈는 승리했다. 그녀는 성인 의식을 마치고 공동체의 성인 일원으로 자리를 잡을 준비를 했다. 그리고 그녀가 처음 한 일은 다시 달려와 내가 아직 살아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었다.
원문
케슈: 마을 바깥을 향한 여행, 1부
검은 지느러미 케슈의 친구이자 상담 상대, 피크 엘리르 씀
전쟁영웅이자 색스릴 진보 사회운동의 창설자인 검은 지느러미 케슈가 성인의식을 마치고 색스릴의 성인으로서의 지위를 획득한 후, 최초로 내린 결단 중 하나는 우리의 작은 마을 바깥 세상에 대해 더 많은 것을 깨닫기 위해 길을 떠나는 것이었다. 빈틈없는 티 완과 힘센 보스 후룩, 손재주가 있는 조신, 그리고 나를 옆에 거느리고 케슈는 마을과 우리의 스승 라지 데리스의 드라민신에게 이별을 고하고 시크햇 졸의 낯익은 경계의 바깥에서 기다리는 경이로움을 보기 위해 출발했다.
우리는 북으로 갔다. 길가에 있던 마을 전체에 들르며 친구와 가족들을 찾아 전설을 담은 스톰홀드로 향했다. 주르크 마을에서 우리는 스톰홀드에 있는 다크 엘프의 거주지를 피하라는 경고를 받았다. 이들은 방황하던 색스릴을 잡아 노예로 만들기 위해 모로윈드로 보내는 것으로 악명이 높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어릴 때 다크 엘프 노예상인에 대한 소문을 들었지만 대마쉬의 외딴 지역에 살던 우리는 그런 이야기를 진심으로 믿지 않았다.
우리는 다른 방문객들 무리에 섞여 스톰홀드에 도착했다. 방문자 중에는 교역상, 용병, 장인 외에도 우리가 본 가장 다양한 종류의 사람들이 있었다. 분명히 도시 생활에 익숙해진 색스릴(다른 종족에게는 아르고니안이라 불린다는 것을 그때 알았다)에 더해 거창한 노르드, 피부가 깨끗한 하이 엘프, 화려한 브레튼, 음울한 다크 엘프, 작은 카짓이나 우드 엘프가 거리를 서성이고 있는 모습을 보고 놀라서 멍하니 입을 벌리고 있었다.
이들은 모두 우리에게 기이하고 이국적인 것들이었다. 게다가 우리 알 동포가 다른 사람에게 어떤 식으로 취급받는지 직접 본 것이다. 예를 들어 힘과 존엄성 있는 거리의 거주자 중 일부는 인사를 받고 경의를 받았다. 약하고 가난한 다른 사람들은 명령받고 욕먹고 주인의 기분에 따라 얻어맞았다. 우리는 충격을 받고 혐오감을 느꼈지만 케슈는 우리에게 진정하라고 명령했다. "우린 이 강의 흐름을 바꿀 수 없다"고 그녀는 말했다. "적어도 지금은."
거리를 탐색하는 동안 우리는 젊은 노르드 집단을 찾아, 그 인망 많은 지도자인 요룬이라는 음유 시인을 만났다. 우리는 요룬의 연주를 듣고 그가 말하는 이야기에 매료되어 그 명료하고 표현이 풍부한 목소리에 반했다. 그는 우리의, 특히 캐슈의 강한 관심을 눈치채고 자신과 동료들 사이에 섞여 저녁을 먹지 않겠느냐고 했다. 케슈와 요룬은 곧 친구가 됐고 밤늦게까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눴다. 사실 요룬과 동료들은 우리와 크게 다르지 않은 나이였고, 그들 역시 성인의 책임을 맡기 전에 세계를 보기 위해 여행을 하고 있는 것이었다. 우리는 요룬과 그 친구들에게 전통 색스릴 음식을 먹고 마시는 법을 알려줬고, 이들은 숙소에 마련돼 있던 노르도의 진미를 소개시켜 줬다.
나는 요룬과 케슈가 그날 밤 논의한 것을 모두 들은 것은 아니지만 몇 가지 내용은 들었다. 요룬은 자신의 가족과 스카이림의 훌륭함, 그리고 언젠가는 유명한 음유시인이 되고 싶다는 소망을 말했다. 누나가 노르드 여왕이 될 것이라고 그는 설명했지만 어차피 그의 공상적인 이야기 중 하나일 거라고 생각했다. 케슈가 믿었는지는 잘 모르겠다. 케슈는 요룬에게 늪지대의 생활이나, 색스릴의 의미, 그리고 우리 백성이 옛날에는 더 진보한 문명을 가지고 있던 것 등을 이야기했다. 요룬은 그녀의 말 모두에 진심으로 관심을 갖는 듯했다. 난로의 불꽃이 그을리고, 노르드의 꿀술과 색스릴의 담즙 맥주가 마침내 비었을 때 티 완이 뛰어들었다. "조신이"라고 그가 공포와 슬픔으로 떠는 목소리로 말했다. "노예 상인에게 끌려갔어."
케슈는 망설이지 않았다. 그녀는 일어서서 행동을 명했다. 케슈는 우리 알 형제가 다크 엘프에 의해 쇠사슬에 묶이는 것을 묵과할 생각이 없었다. 무기를 모아 출발하기 전에 요룬이 일어섰다. "전쟁터에 나서는 친구를 혼자 보내는 건 진정한 친구가 아니지."라고 덩치 큰 노르드는 선언했다. "게다가 우린 목요일부터 제대로 주먹다짐을 하지 못했네. 우리 동료들은 한동안 싸움을 안 하면 짜증이 나거든."
케슈: 마을 바깥을 향한 여행, 1부
검은 지느러미 케슈의 친구이자 상담 상대, 피크 엘리르 씀
전쟁영웅이자 색스릴 진보 사회운동의 창설자인 검은 지느러미 케슈가 성인의식을 마치고 색스릴의 성인으로서의 지위를 획득한 후, 최초로 내린 결단 중 하나는 우리의 작은 마을 바깥 세상에 대해 더 많은 것을 깨닫기 위해 길을 떠나는 것이었다. 빈틈없는 티 완과 힘센 보스 후룩, 손재주가 있는 조신, 그리고 나를 옆에 거느리고 케슈는 마을과 우리의 스승 라지 데리스의 드라민신에게 이별을 고하고 시크햇 졸의 낯익은 경계의 바깥에서 기다리는 경이로움을 보기 위해 출발했다.
우리는 북으로 갔다. 길가에 있던 마을 전체에 들르며 친구와 가족들을 찾아 전설을 담은 스톰홀드로 향했다. 주르크 마을에서 우리는 스톰홀드에 있는 다크 엘프의 거주지를 피하라는 경고를 받았다. 이들은 방황하던 색스릴을 잡아 노예로 만들기 위해 모로윈드로 보내는 것으로 악명이 높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어릴 때 다크 엘프 노예상인에 대한 소문을 들었지만 대마쉬의 외딴 지역에 살던 우리는 그런 이야기를 진심으로 믿지 않았다.
우리는 다른 방문객들 무리에 섞여 스톰홀드에 도착했다. 방문자 중에는 교역상, 용병, 장인 외에도 우리가 본 가장 다양한 종류의 사람들이 있었다. 분명히 도시 생활에 익숙해진 색스릴(다른 종족에게는 아르고니안이라 불린다는 것을 그때 알았다)에 더해 거창한 노르드, 피부가 깨끗한 하이 엘프, 화려한 브레튼, 음울한 다크 엘프, 작은 카짓이나 우드 엘프가 거리를 서성이고 있는 모습을 보고 놀라서 멍하니 입을 벌리고 있었다.
이들은 모두 우리에게 기이하고 이국적인 것들이었다. 게다가 우리 알 동포가 다른 사람에게 어떤 식으로 취급받는지 직접 본 것이다. 예를 들어 힘과 존엄성 있는 거리의 거주자 중 일부는 인사를 받고 경의를 받았다. 약하고 가난한 다른 사람들은 명령받고 욕먹고 주인의 기분에 따라 얻어맞았다. 우리는 충격을 받고 혐오감을 느꼈지만 케슈는 우리에게 진정하라고 명령했다. "우린 이 강의 흐름을 바꿀 수 없다"고 그녀는 말했다. "적어도 지금은."
거리를 탐색하는 동안 우리는 젊은 노르드 집단을 찾아, 그 인망 많은 지도자인 요룬이라는 음유 시인을 만났다. 우리는 요룬의 연주를 듣고 그가 말하는 이야기에 매료되어 그 명료하고 표현이 풍부한 목소리에 반했다. 그는 우리의, 특히 캐슈의 강한 관심을 눈치채고 자신과 동료들 사이에 섞여 저녁을 먹지 않겠느냐고 했다. 케슈와 요룬은 곧 친구가 됐고 밤늦게까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눴다. 사실 요룬과 동료들은 우리와 크게 다르지 않은 나이였고, 그들 역시 성인의 책임을 맡기 전에 세계를 보기 위해 여행을 하고 있는 것이었다. 우리는 요룬과 그 친구들에게 전통 색스릴 음식을 먹고 마시는 법을 알려줬고, 이들은 숙소에 마련돼 있던 노르도의 진미를 소개시켜 줬다.
나는 요룬과 케슈가 그날 밤 논의한 것을 모두 들은 것은 아니지만 몇 가지 내용은 들었다. 요룬은 자신의 가족과 스카이림의 훌륭함, 그리고 언젠가는 유명한 음유시인이 되고 싶다는 소망을 말했다. 누나가 노르드 여왕이 될 것이라고 그는 설명했지만 어차피 그의 공상적인 이야기 중 하나일 거라고 생각했다. 케슈가 믿었는지는 잘 모르겠다. 케슈는 요룬에게 늪지대의 생활이나, 색스릴의 의미, 그리고 우리 백성이 옛날에는 더 진보한 문명을 가지고 있던 것 등을 이야기했다. 요룬은 그녀의 말 모두에 진심으로 관심을 갖는 듯했다. 난로의 불꽃이 그을리고, 노르드의 꿀술과 색스릴의 담즙 맥주가 마침내 비었을 때 티 완이 뛰어들었다. "조신이"라고 그가 공포와 슬픔으로 떠는 목소리로 말했다. "노예 상인에게 끌려갔어."
케슈는 망설이지 않았다. 그녀는 일어서서 행동을 명했다. 케슈는 우리 알 형제가 다크 엘프에 의해 쇠사슬에 묶이는 것을 묵과할 생각이 없었다. 무기를 모아 출발하기 전에 요룬이 일어섰다. "전쟁터에 나서는 친구를 혼자 보내는 건 진정한 친구가 아니지."라고 덩치 큰 노르드는 선언했다. "게다가 우린 목요일부터 제대로 주먹다짐을 하지 못했네. 우리 동료들은 한동안 싸움을 안 하면 짜증이 나거든."
원문
케슈: 마을 바깥을 향한 여행, 2부
검은 지느러미 케슈의 친구이자 상담 상대, 피크 엘리르 씀
스톰홀드를 찾은 여행은 활기찬 날에 갑자기 들이닥치는 폭풍처럼 불운한 전개를 맞았다. 조신과 티 완은 케슈와 보스 후룩과 내가 새 노르드 친구들과 밤을 보내는 동안 거리를 탐색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티 완이 돌아왔을 때 그는 혼자였다. 그는 다크 엘프 노예 상인들이 조신을 잡았다고 설명했다. 케슈는 당연히 그를 구출할 계획을 세웠다. 그리고 놀랍게도 새 노르드 친구의 리더인 음유시인 요룬이 우리를 돕고 싶다고 했다. "옳은 목적을 위해 다크 엘프의 대가리를 깨 버리는 것보다 피가 끓는 일은 없지."라고 그는 깊고 우렁찬 목소리로 선언했다.
케슈와 요룬은 길가에 있는 다크 엘프의 거주지로 나아갔다. 드레스 가문이라고 요룬은 말했지만 이름이라기보다는 저주의 말 같은 말투였다. 우리는 거주지를 정찰하여 경비병의 위치와 순회경로를 기록했다. 새로 구한 노예들이 수용된 장소를 판단하고 풀어주기 위한 계획을 세우기 시작했다. 케슈가 전략에 대한 논의를 주도했다. 요룬은 이를 주의 깊게 들으며 간간이 제안을 했지만 그 외에는 그녀의 계획에 찬성했다. 태양이 하늘로 올라가기 시작하자 4명의 색스릴과 5명의 노르드는 동시에 드레스 가문의 노예 상인 거주지와 전쟁을 일으켰다. 싸움은 영광으로 가득 차 있었다!
자신감 없는 적을 기습하는 것은 상상보다 쉬운 일이다. 반쯤 취한, 열의에 찬 노르도가 동료로 있다면 더욱 그렇다. 케슈와 요룬은 돌풍처럼 싸워 노예 우리로 가는 길을 열었고, 남은 우리는 도착한 지원군을 상대했다. 다크 엘프들이 방위태세를 갖추기까지 우리 예상보다 오래 걸렸다. 늦은 시간에 예기치 않은 습격을 받으면서 아무래도 노예 상인들의 활동은 완전히 혼란스러워지는 듯했다. 요룬의 설명에 의하면, 그들은 황야에서 캐러밴을 방어하는 것에는 익숙해져 있지만, 드레스의 거주지를 직접 습격하는 대담한 사람은 지금까지 없었다고 한다. "그러니까 자네 계획은 성공할거야."라고 그는 케슈에게 말했다.
케슈는 힘없이 노예 우리 문을 지키던 경비병들을 처리했다. 요룬은 그녀가 뚫은 길을 파고들어 거대한 전쟁도끼를 들고 우리의 자물쇠를 때려 부쉈다. 조신이 우리에서 뛰쳐나와 초라한 옷차림의 색스릴 무리를 밖으로 인도했다. 이때 다크 엘프들은 대열을 가다듬고 우리 위치로 나아가고 있었다. "손님이 온다. 검은 지느러미."라고 보스 후룩이 경고했다. "마법사도 데리고 있어."라고 나는 덧붙였다. 케슈는 필요하다면 전멸할 때까지 싸울 각오를 하라고 명령을 내렸다. 하지만 요룬에게는 다른 생각이 있었다.
"죽을 때까지 싸울 필요는 없는 전투도 있네, 아르고니안 친구여."라며 덩치 큰 노르드는 눈을 반짝이며 말했다. "자네 백성을 데리고 도망가게. 나와 동료가 저 약한 엘프들을 붙잡아 둘 테니 그 사이에 빠져나가게." 케슈는 그에게 감사하고, 언젠가 빚을 갚겠다고 약속했다. "그 약속, 정말 지키게 될지도 모르겠군." 요룬은 웃으며 다가오는 노예 상인들을 마주했다. "언젠가는 말이지."
케슈는 우리와 해방된 노예들을 마쉬로 유도했고 요룬과 그 동료들이 뒤에서 지켰다. 노르드들은 열정에 차 싸웠고 우리는 이들의 웃음소리와 싸움 노래를 들으며 늪으로 사라졌다. 태양이 하늘 가장 높은 위치까지 오를 때까지 달린 뒤 케슈가 우리에게 멈추라고 명령했다. 그녀는 내게 도시로 돌아가 노르드들이 노예상인의 거주지 전투에서 살아남았는지 확인해 달라고 부탁했다. 은신 기술과 속임수가 뛰어난 티 완이 동행하겠다고 했다. 케슈가 풀려난 노예들에게 말을 건네는 동안 우리는 즉시 출발했다.
우리는 가능한 한 조용히 남의 눈에 띄지 않도록 스톰홀드로 돌아갔다. 거주지는 엄중히 봉쇄되어 있었고 대규모의 파견 경비병 부대가 도착해 방어를 굳히고 있었다. 티 완과 나는 여관으로 돌아갔다. 우리는 요룬과 그 동료를 그곳에서 발견했다. 아침 경기 때보다 더 나쁜 상태로는 보이지 않았다. 그는 우리가 소식을 전하러 오고 무사한지 확인하려 온 것에 감사했지만 오래 있지 말라고 말했다. "드레스 가문의 지도자가 노예들을 잃은 것에 대해 매우 화를 내고 있네."라고 요룬이 말했다. "우리도 이곳을 떠날 생각이야. 밥이랑 벌꿀술 좀 마저 먹고. 케슈에게 다시 만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해 주게."
이렇게 티 완과 나는 스톰홀드 도시를 떠나 케슈와 모두의 품으로 돌아갔다.
케슈: 마을 바깥을 향한 여행, 2부
검은 지느러미 케슈의 친구이자 상담 상대, 피크 엘리르 씀
스톰홀드를 찾은 여행은 활기찬 날에 갑자기 들이닥치는 폭풍처럼 불운한 전개를 맞았다. 조신과 티 완은 케슈와 보스 후룩과 내가 새 노르드 친구들과 밤을 보내는 동안 거리를 탐색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티 완이 돌아왔을 때 그는 혼자였다. 그는 다크 엘프 노예 상인들이 조신을 잡았다고 설명했다. 케슈는 당연히 그를 구출할 계획을 세웠다. 그리고 놀랍게도 새 노르드 친구의 리더인 음유시인 요룬이 우리를 돕고 싶다고 했다. "옳은 목적을 위해 다크 엘프의 대가리를 깨 버리는 것보다 피가 끓는 일은 없지."라고 그는 깊고 우렁찬 목소리로 선언했다.
케슈와 요룬은 길가에 있는 다크 엘프의 거주지로 나아갔다. 드레스 가문이라고 요룬은 말했지만 이름이라기보다는 저주의 말 같은 말투였다. 우리는 거주지를 정찰하여 경비병의 위치와 순회경로를 기록했다. 새로 구한 노예들이 수용된 장소를 판단하고 풀어주기 위한 계획을 세우기 시작했다. 케슈가 전략에 대한 논의를 주도했다. 요룬은 이를 주의 깊게 들으며 간간이 제안을 했지만 그 외에는 그녀의 계획에 찬성했다. 태양이 하늘로 올라가기 시작하자 4명의 색스릴과 5명의 노르드는 동시에 드레스 가문의 노예 상인 거주지와 전쟁을 일으켰다. 싸움은 영광으로 가득 차 있었다!
자신감 없는 적을 기습하는 것은 상상보다 쉬운 일이다. 반쯤 취한, 열의에 찬 노르도가 동료로 있다면 더욱 그렇다. 케슈와 요룬은 돌풍처럼 싸워 노예 우리로 가는 길을 열었고, 남은 우리는 도착한 지원군을 상대했다. 다크 엘프들이 방위태세를 갖추기까지 우리 예상보다 오래 걸렸다. 늦은 시간에 예기치 않은 습격을 받으면서 아무래도 노예 상인들의 활동은 완전히 혼란스러워지는 듯했다. 요룬의 설명에 의하면, 그들은 황야에서 캐러밴을 방어하는 것에는 익숙해져 있지만, 드레스의 거주지를 직접 습격하는 대담한 사람은 지금까지 없었다고 한다. "그러니까 자네 계획은 성공할거야."라고 그는 케슈에게 말했다.
케슈는 힘없이 노예 우리 문을 지키던 경비병들을 처리했다. 요룬은 그녀가 뚫은 길을 파고들어 거대한 전쟁도끼를 들고 우리의 자물쇠를 때려 부쉈다. 조신이 우리에서 뛰쳐나와 초라한 옷차림의 색스릴 무리를 밖으로 인도했다. 이때 다크 엘프들은 대열을 가다듬고 우리 위치로 나아가고 있었다. "손님이 온다. 검은 지느러미."라고 보스 후룩이 경고했다. "마법사도 데리고 있어."라고 나는 덧붙였다. 케슈는 필요하다면 전멸할 때까지 싸울 각오를 하라고 명령을 내렸다. 하지만 요룬에게는 다른 생각이 있었다.
"죽을 때까지 싸울 필요는 없는 전투도 있네, 아르고니안 친구여."라며 덩치 큰 노르드는 눈을 반짝이며 말했다. "자네 백성을 데리고 도망가게. 나와 동료가 저 약한 엘프들을 붙잡아 둘 테니 그 사이에 빠져나가게." 케슈는 그에게 감사하고, 언젠가 빚을 갚겠다고 약속했다. "그 약속, 정말 지키게 될지도 모르겠군." 요룬은 웃으며 다가오는 노예 상인들을 마주했다. "언젠가는 말이지."
케슈는 우리와 해방된 노예들을 마쉬로 유도했고 요룬과 그 동료들이 뒤에서 지켰다. 노르드들은 열정에 차 싸웠고 우리는 이들의 웃음소리와 싸움 노래를 들으며 늪으로 사라졌다. 태양이 하늘 가장 높은 위치까지 오를 때까지 달린 뒤 케슈가 우리에게 멈추라고 명령했다. 그녀는 내게 도시로 돌아가 노르드들이 노예상인의 거주지 전투에서 살아남았는지 확인해 달라고 부탁했다. 은신 기술과 속임수가 뛰어난 티 완이 동행하겠다고 했다. 케슈가 풀려난 노예들에게 말을 건네는 동안 우리는 즉시 출발했다.
우리는 가능한 한 조용히 남의 눈에 띄지 않도록 스톰홀드로 돌아갔다. 거주지는 엄중히 봉쇄되어 있었고 대규모의 파견 경비병 부대가 도착해 방어를 굳히고 있었다. 티 완과 나는 여관으로 돌아갔다. 우리는 요룬과 그 동료를 그곳에서 발견했다. 아침 경기 때보다 더 나쁜 상태로는 보이지 않았다. 그는 우리가 소식을 전하러 오고 무사한지 확인하려 온 것에 감사했지만 오래 있지 말라고 말했다. "드레스 가문의 지도자가 노예들을 잃은 것에 대해 매우 화를 내고 있네."라고 요룬이 말했다. "우리도 이곳을 떠날 생각이야. 밥이랑 벌꿀술 좀 마저 먹고. 케슈에게 다시 만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해 주게."
이렇게 티 완과 나는 스톰홀드 도시를 떠나 케슈와 모두의 품으로 돌아갔다.
원문
케슈: 마을 바깥을 향한 여행, 3부
검은 지느러미 케슈의 친구이자 상담 상대, 피크 엘리르 씀
전쟁영웅이자 색스릴 진보 사회운동의 창시자인 케슈의 젊은 시절 이야기는 계속된다. 우리가 자란 시크햇 졸의 마을 밖 여행은 계속됐고 대마쉬를 지나는 우리의 길은 모두 케슈가 결정했다. 우리의 동료는 5명에서 12명 이상으로 늘어났다. 스톰홀드 드레스 가문의 영지에서 풀려난 노예들은 대부분 고향과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다. 하지만 전원에게 돌아갈 장소가 있는 것은 아니었다. 게다가 케슈는 우리가 스톰홀드에서 만난 노르드 요룬처럼 카리스마 있고 인기 있는 리더가 되어 가고 있었다.
케슈는 항상, 아득히 먼 옛날에 번성했다고 여겨지는 선진적인 색스릴 사회의 이야기에 매료되어 왔다. 여행의 이 시기에, 그녀는 그러한 고대 도시 현장을 방문할 마음을 먹었다. 우리는 라지 딜리스, 드라민신 선생님에게 빌린 낡은 책의 단서를 따라 마쉬의 깊숙한 곳으로 갔다. 우리가 간 늪은 비늘 없는 외부인과 마찬가지로 색스릴에게도 위험한 곳이었다. 기묘한 육식수나 맹독구름이 당연한 것처럼 공기 속을 떠돌고 육식 식물과 고기를 녹이는 움직이는 진흙 덩어리, 굶주린 곤충 대군까지 상대해야 했다. 그러나 우리는 시련을 받고 힘을 인정받은 성인 색스릴이고(다만 나는 아직 성인의식을 치르지 않았기 때문에 제외), 게다가 위대하고 강력한 검은 지느러미가 리더였다. 늪 같은 것은 결코 상대가 되지 못했다.
우리는 한동안 헤매면서 음침한 마쉬의 오지에서 어떤 특정한 지형지물을 찾으려고 했다. 케슈의 책에는 2개의 거대하고 빛나는 사이프러스 나무를 찾으라고 적혀 있었다. 그 줄기는 늙어 구부러지고, 서로 가까이 있기 때문에 서로 얽혀서, 묶은 두툼한 로프처럼 되어 있다고 한다. 그 엉킨 나무를 마침내 발견한 것은 티 완으로, 그는 흥분과 공포가 뒤섞인 고함소리로 자신의 발견을 알렸다. 나무 너머, 늪의 음침한 물에서 어렴풋이 보이는 산처럼 솟은 것은 선진적인 색슬렐 문명의 고대 석재 유적이었다.
유적은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유적을 구성하는 돌과 어두운 그림자 모두 같은 압박감이 있었다. 우리들 대부분은 이 장소에 접근하는 것에 대해 경계심이라기보다는 완전한 공포심을 느끼고 있었다. 진정한 색스릴은 이런 건물 안에 사는 것을 어떻게 견디고 있었을까? 그러나 케슈는 다른 이들이 느꼈던 공포를 일절 보여주지 않았다. 그녀의 얼굴은 놀라움과 흥분으로 빛나고 있었다. 누군가가 멈출 틈도 없이 케슈는 잔미어의 정점으로 향하는 돌계단을 뛰어올라 잃어버린 문명의 비밀을 밝히려고 서둘렀다. 다른 사람들이 주춤거리는 것을 보고 그녀는 돌아와서 모두에게 말했다.
"보스 후룩," 케시가 말했다. "모두를 시크햇 졸까지 인도해. 나도 나중에 따라가겠어." 우리는 케슈가 혼자 유적에 남는 것을 불안하게 생각했지만, 마을로 돌아가고 싶기도 했다. "여기서 뭘 하려고?"라고 나는 물었다. 케슈는 자비의 척추를 세우고 "할 수 있는 건 뭐든지."라고 답했다.
케슈가 늪지에서 나와 시크햇 졸로 돌아왔을 때는 우리가 마을로 돌아간 지 거의 한 달이 지난 뒤였다. 그녀는 영웅으로 대접받았다. 우리의 모험 이야기는 전해질 때마다 커져 케슈는 우리 사이에서 가장 위대한 존재로 여겨졌기 때문이다. 그녀는 결코 아첨을 부추기지도, 영광을 바라지도 않았다. 그녀는 우리 모두의 모습을 보러 왔다가 동행한 해방노예의 상태를 보고서 드라민신 선생님의 조언을 구하러 갔다. 케슈는 그의 진흙 오두막에서 우리의 오래된 스승을 찾았고, 낮의 더위로부터 위안을 찾아냈다. "집에 온 걸 환영하네, 제자여." 그가 인사의 척추를 세우며 말했다.
"라지 딜리스," 케슈가 입을 열었다. "옛 존재들의 땅에서 발견한 것에 대해 이야기하게 해 주세요."
케슈: 마을 바깥을 향한 여행, 3부
검은 지느러미 케슈의 친구이자 상담 상대, 피크 엘리르 씀
전쟁영웅이자 색스릴 진보 사회운동의 창시자인 케슈의 젊은 시절 이야기는 계속된다. 우리가 자란 시크햇 졸의 마을 밖 여행은 계속됐고 대마쉬를 지나는 우리의 길은 모두 케슈가 결정했다. 우리의 동료는 5명에서 12명 이상으로 늘어났다. 스톰홀드 드레스 가문의 영지에서 풀려난 노예들은 대부분 고향과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다. 하지만 전원에게 돌아갈 장소가 있는 것은 아니었다. 게다가 케슈는 우리가 스톰홀드에서 만난 노르드 요룬처럼 카리스마 있고 인기 있는 리더가 되어 가고 있었다.
케슈는 항상, 아득히 먼 옛날에 번성했다고 여겨지는 선진적인 색스릴 사회의 이야기에 매료되어 왔다. 여행의 이 시기에, 그녀는 그러한 고대 도시 현장을 방문할 마음을 먹었다. 우리는 라지 딜리스, 드라민신 선생님에게 빌린 낡은 책의 단서를 따라 마쉬의 깊숙한 곳으로 갔다. 우리가 간 늪은 비늘 없는 외부인과 마찬가지로 색스릴에게도 위험한 곳이었다. 기묘한 육식수나 맹독구름이 당연한 것처럼 공기 속을 떠돌고 육식 식물과 고기를 녹이는 움직이는 진흙 덩어리, 굶주린 곤충 대군까지 상대해야 했다. 그러나 우리는 시련을 받고 힘을 인정받은 성인 색스릴이고(다만 나는 아직 성인의식을 치르지 않았기 때문에 제외), 게다가 위대하고 강력한 검은 지느러미가 리더였다. 늪 같은 것은 결코 상대가 되지 못했다.
우리는 한동안 헤매면서 음침한 마쉬의 오지에서 어떤 특정한 지형지물을 찾으려고 했다. 케슈의 책에는 2개의 거대하고 빛나는 사이프러스 나무를 찾으라고 적혀 있었다. 그 줄기는 늙어 구부러지고, 서로 가까이 있기 때문에 서로 얽혀서, 묶은 두툼한 로프처럼 되어 있다고 한다. 그 엉킨 나무를 마침내 발견한 것은 티 완으로, 그는 흥분과 공포가 뒤섞인 고함소리로 자신의 발견을 알렸다. 나무 너머, 늪의 음침한 물에서 어렴풋이 보이는 산처럼 솟은 것은 선진적인 색슬렐 문명의 고대 석재 유적이었다.
유적은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유적을 구성하는 돌과 어두운 그림자 모두 같은 압박감이 있었다. 우리들 대부분은 이 장소에 접근하는 것에 대해 경계심이라기보다는 완전한 공포심을 느끼고 있었다. 진정한 색스릴은 이런 건물 안에 사는 것을 어떻게 견디고 있었을까? 그러나 케슈는 다른 이들이 느꼈던 공포를 일절 보여주지 않았다. 그녀의 얼굴은 놀라움과 흥분으로 빛나고 있었다. 누군가가 멈출 틈도 없이 케슈는 잔미어의 정점으로 향하는 돌계단을 뛰어올라 잃어버린 문명의 비밀을 밝히려고 서둘렀다. 다른 사람들이 주춤거리는 것을 보고 그녀는 돌아와서 모두에게 말했다.
"보스 후룩," 케시가 말했다. "모두를 시크햇 졸까지 인도해. 나도 나중에 따라가겠어." 우리는 케슈가 혼자 유적에 남는 것을 불안하게 생각했지만, 마을로 돌아가고 싶기도 했다. "여기서 뭘 하려고?"라고 나는 물었다. 케슈는 자비의 척추를 세우고 "할 수 있는 건 뭐든지."라고 답했다.
케슈가 늪지에서 나와 시크햇 졸로 돌아왔을 때는 우리가 마을로 돌아간 지 거의 한 달이 지난 뒤였다. 그녀는 영웅으로 대접받았다. 우리의 모험 이야기는 전해질 때마다 커져 케슈는 우리 사이에서 가장 위대한 존재로 여겨졌기 때문이다. 그녀는 결코 아첨을 부추기지도, 영광을 바라지도 않았다. 그녀는 우리 모두의 모습을 보러 왔다가 동행한 해방노예의 상태를 보고서 드라민신 선생님의 조언을 구하러 갔다. 케슈는 그의 진흙 오두막에서 우리의 오래된 스승을 찾았고, 낮의 더위로부터 위안을 찾아냈다. "집에 온 걸 환영하네, 제자여." 그가 인사의 척추를 세우며 말했다.
"라지 딜리스," 케슈가 입을 열었다. "옛 존재들의 땅에서 발견한 것에 대해 이야기하게 해 주세요."
원문
케슈: 전쟁에 뛰어든 검은 지느러미, 1부
검은 지느러미 케슈의 친구이자 상담 상대, 피크 엘리르 씀
검은 지느러미 케슈가 옛 존재(그녀는 아득히 오래전에 살아 있던, 진보된 색스릴을 이렇게 불렀다)들의 유적에서 귀환한 다음 계절, 우리는 케슈의 소망을 이루기 위해 엄청나게 바쁘게 일했다. 옛 존재들의 생활에 대해 알게 된 데다, 케슈가 유적에서 고찰하는 데 소비한 시간은 우리 지도자와 평생의 친구들의 마음속에 새로운 생각을 만들어냈다. 그녀는 꿈을 갖고 돌아온 것이다.
유적에서 돌아온 순간부터 케슈는 색스릴의 진보된 사회를 부활시키려 했다고 말하는 이도 있다. 다만, 그녀가 고대 시대에 대해 더 많은 지식을 얻는 것에 관심을 가졌던 것은 확실하지만, 첫 번째 꿈은 훨씬 단순한 것이었다. 케슈는 색스릴을 타인의 위협으로부터 지키고 싶었다. 조신이 다크 엘프의 노예 상인들에게 붙잡힌 것은 케슈에게 깊은 영향을 미친 게 아닌가 싶다. 내가 알기로는 조신이나 다른 색스릴 포로들을 석방해 주었을 때 케슈의 운명은 결정된 것이다.
케슈는 군대를 창설하기로 결단했다. 그가 거대 마쉬에서 지원자를 모집하자 놀라운 수가 그 요청에 응했다. 마을의 장로나 나무 파수꾼, 수액과 이야기하는 자들은 그녀의 행동에 복잡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지만, 결국은 방관하고 히스트가 결정하도록 했다. 색스릴에서의 생활이 모두 그러듯이 케슈가 성공한다면 그녀의 계획은 결실을 맺는 것이다. 실패하면 케슈는 늪에서 자취를 감추고 다시는 그 이름을 들을 일도 없게 된다. 블랙 마쉬의 일은 그렇게 진행된다. 그러나 케슈에게 어떤 운명이 기다리고 있다고 해도, 당초의 그녀는 누구도 멈출 수 없는 기세를 가지고 있었다.
비공식적으로 검은 지느러미 군단으로 불리는 초기 부대는 활기찼다. 처음에는 케슈와 보스 후룩이 교관으로서 모여든 몇 안 되는 전사들을 가르치는 임무를 맡았지만 곧 다른 유명한 전사들이 그녀 밑으로 몰려들었다. 그중엔 허공의 불꽃으로 불리는 마투사와 엘프 살인자로 불리는 색스릴의 자유전사도 있었다. 이들이 전문지식을 제공하고 훈련을 도움으로써 우리 사랑하는 지도자의 부담은 줄었다. 케슈는 군단이 시련을 겪을 준비가 돼 있다고 판단하자 표적을 정하고 새로 연마한 무기를 겨누었다. 우리는 드레스 가문의 노예 캐러밴을 덮쳐 포로를 풀어주었다.
우리는 몇 주 동안 계획을 짜고 훈련하며 케슈와 그녀가 가장 신뢰하는 조언자들은 온갖 우발사항에 대비했다. 우리는 드레스 가문의 거주지를 정찰했다. 스톰홀드에서 모로윈드로 가는 길로서 가장 많이 사용될 가능성이 높은 길을 조사했다. 우리는 감시하고 기다렸다. 그리고 행동을 개시했다.
드레스 가문의 노예 캐러밴은 어느 비오는 아침, 조용히 스톰홀드로부터 출발했다. 50명 이상의 알 동포로 구성된 색스릴 노예가 사슬로 연결되어 2개의 거대한 짐수레 사이를 행진하고 있었다. 각 수레는 구아 떼에 묶여 있었다. 드레스 가문의 경비병들은 짐수레 위에 올라타거나 노예들의 행렬 양끝을 행진하거나 말이나 기타 기승동물들을 타고 캐러밴 주위를 맴돌았다. 전체적으로 약 30명의 다크 엘프 전사가 캐러밴을 호위하고 있었다. 이 공격을 위해 케슈는 검은 지느러미 군단 26명을 노예 해방을 위해서 이끌고 있었다.
전사들은 긴장하고 있었다. 이들 대부분은 이것이 최초의 진짜 전투였기 때문이다. 이들은 잘 훈련돼 케슈의 대의에 동참했지만 그래도 생사를 가르는 상황에 들어갈 때 흔히 있는 공포에 휩싸였다. 케슈와 장교들은 보이는 자리에 머물며 자신감과 결의를 보였고 이것이 병사들을 진정시키는 큰 효과를 보였다. 우리는 캐러밴들이 모로윈드 국경에서 수백 걸음 떨어진 좁은 길을 지나는 곳에서 기습을 준비했다. 케슈는 호령을 내리면서 적을 향해 돌진했다. 우리는 따라서 썩은 통나무에서 나오는 나무개미처럼 은신처에서 뛰쳐나왔다. 긴장하는 모습은 다크 엘프들에게 달려갈 때는 보이지 않았다.
케슈의 전략은 완벽하게 먹혔다. 싸움이 끝났을 때 다크 엘프 경비병들은 죽거나 항복하거나 부상자가 나왔지만 검은 지느러미 군단에서 사망자는 아무도 나오지 않았다. 임무는 더 이상 없을 정도로 성공을 거두고 케슈의 평판은 해방시킨 색스릴 한 명마다 높아졌다.
케슈: 전쟁에 뛰어든 검은 지느러미, 1부
검은 지느러미 케슈의 친구이자 상담 상대, 피크 엘리르 씀
검은 지느러미 케슈가 옛 존재(그녀는 아득히 오래전에 살아 있던, 진보된 색스릴을 이렇게 불렀다)들의 유적에서 귀환한 다음 계절, 우리는 케슈의 소망을 이루기 위해 엄청나게 바쁘게 일했다. 옛 존재들의 생활에 대해 알게 된 데다, 케슈가 유적에서 고찰하는 데 소비한 시간은 우리 지도자와 평생의 친구들의 마음속에 새로운 생각을 만들어냈다. 그녀는 꿈을 갖고 돌아온 것이다.
유적에서 돌아온 순간부터 케슈는 색스릴의 진보된 사회를 부활시키려 했다고 말하는 이도 있다. 다만, 그녀가 고대 시대에 대해 더 많은 지식을 얻는 것에 관심을 가졌던 것은 확실하지만, 첫 번째 꿈은 훨씬 단순한 것이었다. 케슈는 색스릴을 타인의 위협으로부터 지키고 싶었다. 조신이 다크 엘프의 노예 상인들에게 붙잡힌 것은 케슈에게 깊은 영향을 미친 게 아닌가 싶다. 내가 알기로는 조신이나 다른 색스릴 포로들을 석방해 주었을 때 케슈의 운명은 결정된 것이다.
케슈는 군대를 창설하기로 결단했다. 그가 거대 마쉬에서 지원자를 모집하자 놀라운 수가 그 요청에 응했다. 마을의 장로나 나무 파수꾼, 수액과 이야기하는 자들은 그녀의 행동에 복잡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지만, 결국은 방관하고 히스트가 결정하도록 했다. 색스릴에서의 생활이 모두 그러듯이 케슈가 성공한다면 그녀의 계획은 결실을 맺는 것이다. 실패하면 케슈는 늪에서 자취를 감추고 다시는 그 이름을 들을 일도 없게 된다. 블랙 마쉬의 일은 그렇게 진행된다. 그러나 케슈에게 어떤 운명이 기다리고 있다고 해도, 당초의 그녀는 누구도 멈출 수 없는 기세를 가지고 있었다.
비공식적으로 검은 지느러미 군단으로 불리는 초기 부대는 활기찼다. 처음에는 케슈와 보스 후룩이 교관으로서 모여든 몇 안 되는 전사들을 가르치는 임무를 맡았지만 곧 다른 유명한 전사들이 그녀 밑으로 몰려들었다. 그중엔 허공의 불꽃으로 불리는 마투사와 엘프 살인자로 불리는 색스릴의 자유전사도 있었다. 이들이 전문지식을 제공하고 훈련을 도움으로써 우리 사랑하는 지도자의 부담은 줄었다. 케슈는 군단이 시련을 겪을 준비가 돼 있다고 판단하자 표적을 정하고 새로 연마한 무기를 겨누었다. 우리는 드레스 가문의 노예 캐러밴을 덮쳐 포로를 풀어주었다.
우리는 몇 주 동안 계획을 짜고 훈련하며 케슈와 그녀가 가장 신뢰하는 조언자들은 온갖 우발사항에 대비했다. 우리는 드레스 가문의 거주지를 정찰했다. 스톰홀드에서 모로윈드로 가는 길로서 가장 많이 사용될 가능성이 높은 길을 조사했다. 우리는 감시하고 기다렸다. 그리고 행동을 개시했다.
드레스 가문의 노예 캐러밴은 어느 비오는 아침, 조용히 스톰홀드로부터 출발했다. 50명 이상의 알 동포로 구성된 색스릴 노예가 사슬로 연결되어 2개의 거대한 짐수레 사이를 행진하고 있었다. 각 수레는 구아 떼에 묶여 있었다. 드레스 가문의 경비병들은 짐수레 위에 올라타거나 노예들의 행렬 양끝을 행진하거나 말이나 기타 기승동물들을 타고 캐러밴 주위를 맴돌았다. 전체적으로 약 30명의 다크 엘프 전사가 캐러밴을 호위하고 있었다. 이 공격을 위해 케슈는 검은 지느러미 군단 26명을 노예 해방을 위해서 이끌고 있었다.
전사들은 긴장하고 있었다. 이들 대부분은 이것이 최초의 진짜 전투였기 때문이다. 이들은 잘 훈련돼 케슈의 대의에 동참했지만 그래도 생사를 가르는 상황에 들어갈 때 흔히 있는 공포에 휩싸였다. 케슈와 장교들은 보이는 자리에 머물며 자신감과 결의를 보였고 이것이 병사들을 진정시키는 큰 효과를 보였다. 우리는 캐러밴들이 모로윈드 국경에서 수백 걸음 떨어진 좁은 길을 지나는 곳에서 기습을 준비했다. 케슈는 호령을 내리면서 적을 향해 돌진했다. 우리는 따라서 썩은 통나무에서 나오는 나무개미처럼 은신처에서 뛰쳐나왔다. 긴장하는 모습은 다크 엘프들에게 달려갈 때는 보이지 않았다.
케슈의 전략은 완벽하게 먹혔다. 싸움이 끝났을 때 다크 엘프 경비병들은 죽거나 항복하거나 부상자가 나왔지만 검은 지느러미 군단에서 사망자는 아무도 나오지 않았다. 임무는 더 이상 없을 정도로 성공을 거두고 케슈의 평판은 해방시킨 색스릴 한 명마다 높아졌다.
원문
케슈: 전쟁에 뛰어든 검은 지느러미, 2부
검은 지느러미 케슈의 친구이자 상담 상대, 피크 엘리르 씀
드레스 가문의 노예 상인들에 대한 케슈의 전쟁은 몇 계절 동안 계속됐고, 검은 지느러미 군단이 승리를 각인할 때마다 그녀의 충실한 색스릴 군단은 확장해 나갔다. 이들은 멀리서부터, 그리고 여러 지역에서 찾아와 케슈에게 충성을 맹세했다. 다크 엘프의 지배지에서 해방된 노예나, 먼 마을에서 온 위험을 좋아하는 색스릴 등이 참가했다. 스톰홀드나 히스트의 영향 밖에 있는 지역 출신의, 도시화한 아르고니안조차 몇 명 찾아올 정도였다.
나도 드디어 성인의식을 마치고, 부족에 있어서 어른으로 간주되게 되었다. 나는 남은 인생 동안 무엇을 하고 싶은지 결단하고자 했다. 나는 케슈를 좋아했고 그녀의 대의를 믿기도 했지만 병사나 자유전사가 되고 싶지는 않았다. 나는 좀 더 단순한 생활을 원했다. 히스트나, 잘 유시스를 섬기는 생활을. 나는 수액과 말하는 자나 알 파수꾼이 될 운명이었다. 적어도 당시의 나는 그렇게 믿고 있었다. 그래서 나는 케슈에게 내 소망을 전하며 검은 지느러미 군단에서 탈퇴하겠다고 전했다.
케슈는 내 사정을 이해하고 나를 의무에서 해방시키는 데 동의해 주었다. 하지만 티 완이 야영지로 돌아왔을 때 나는 아직도 군단과 함께 있었다. 그는 지금 케슈의 간첩 대장이자 드레스 가문의 세력과의 싸움에 검은 지느러미 군단이 이용할 수 있는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며칠씩이나 전장을 누비고 있었다. 그러나 이때 그가 가져온 소식은 더 크고 위험한 적과 관련된 것이었다. "먼 바다에서 온 외부인이 스카이림 땅을 침략하고 있습니다."라고 티 완은 설명했다. "스톰홀드에서 우리를 도운 노르드가 보낸 전언을 가져왔습니다. 음유시인 요룬의 편지입니다."
요룬의 전언은 아카비리라 불리는 적이 윈드헬름 도시를 포위했고 지금은 모운홀드를 향해 진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요룬의 누나는 목숨을 잃었고 지금은 그가 일시적으로 노르드 세력의 지휘를 맡고 있었다. "나는 이 사악한 침략자를 막기 위해 다크 엘프에 가담하겠네."라고 요룬은 썼다. "만약 그대가 내게 진 빚을 갚을 생각이라면 모로윈드에서 합류해 주게. 그대의 아르고니안 셸백이라면 틀림없이 이 분쟁의 전황을 바꾸는 힘이 될 것이네."
케슈의 눈을 보고 요룬을 도우러 갈 생각이란 것을 알 수 있었다. 보스 후룩, 허공의 불꽃, 케슈는 장교들을 불렀다. "병사들을 모아라. 오늘 검은 지느러미 군단은 전쟁에 나선다."
나는 케슈와 다른 사람들이 시원한 바람과 맑은 물을 맞기를 기도했지만 그 모험에 동참할 생각은 없었다. 나는 고향 시크햇 졸로 돌아갔다. 나는 달이 몇 번이고 순환될 무렵이면 그들도 돌아올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그것은 잘못된 것이었다. 나는 달력이 10바퀴 이상 돌 때까지 다시 케슈를 만난 적이 없었다. 그리고 그때쯤 그녀는 많이 변했다.
하지만 소문은 고립된 시크햇 졸까지 닿았다. 우리는 노르드와 다크 엘프의 협공에 의해, 그리고 아르고니안 전사의 뜻밖의 개입에 의해 아카비리가 격파당했다는 말을 들었다. 그날 에본하트 조약이 태어났다. 케슈와 그 군단은 아카비리의 위협이 해결된 후에도 동맹의 땅에 머물러 새롭게 결성된 동맹의 경계를 확립하고, 조약이 계속되는 한 색스릴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힘썼다. 케슈는 스카이림과 모로윈드를 돌며 시간을 보내고 반란을 진압하는 것을 도우며 다른 연합군의 경계를 지키고 최종적으로는 세 깃발 전쟁에서 무기를 들기에 이르렀다.
케슈의 이런 모험에 동참하지 않은 것을 후회하고 있는가? 하지만 알의 파수꾼으로서 시크햇 졸에서 보내는 시간은 어떤 것과도 바꾸고 싶지 않다. 설령 다시 케슈 옆에서 싸울 수 있다고 해도.
케슈: 전쟁에 뛰어든 검은 지느러미, 2부
검은 지느러미 케슈의 친구이자 상담 상대, 피크 엘리르 씀
드레스 가문의 노예 상인들에 대한 케슈의 전쟁은 몇 계절 동안 계속됐고, 검은 지느러미 군단이 승리를 각인할 때마다 그녀의 충실한 색스릴 군단은 확장해 나갔다. 이들은 멀리서부터, 그리고 여러 지역에서 찾아와 케슈에게 충성을 맹세했다. 다크 엘프의 지배지에서 해방된 노예나, 먼 마을에서 온 위험을 좋아하는 색스릴 등이 참가했다. 스톰홀드나 히스트의 영향 밖에 있는 지역 출신의, 도시화한 아르고니안조차 몇 명 찾아올 정도였다.
나도 드디어 성인의식을 마치고, 부족에 있어서 어른으로 간주되게 되었다. 나는 남은 인생 동안 무엇을 하고 싶은지 결단하고자 했다. 나는 케슈를 좋아했고 그녀의 대의를 믿기도 했지만 병사나 자유전사가 되고 싶지는 않았다. 나는 좀 더 단순한 생활을 원했다. 히스트나, 잘 유시스를 섬기는 생활을. 나는 수액과 말하는 자나 알 파수꾼이 될 운명이었다. 적어도 당시의 나는 그렇게 믿고 있었다. 그래서 나는 케슈에게 내 소망을 전하며 검은 지느러미 군단에서 탈퇴하겠다고 전했다.
케슈는 내 사정을 이해하고 나를 의무에서 해방시키는 데 동의해 주었다. 하지만 티 완이 야영지로 돌아왔을 때 나는 아직도 군단과 함께 있었다. 그는 지금 케슈의 간첩 대장이자 드레스 가문의 세력과의 싸움에 검은 지느러미 군단이 이용할 수 있는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며칠씩이나 전장을 누비고 있었다. 그러나 이때 그가 가져온 소식은 더 크고 위험한 적과 관련된 것이었다. "먼 바다에서 온 외부인이 스카이림 땅을 침략하고 있습니다."라고 티 완은 설명했다. "스톰홀드에서 우리를 도운 노르드가 보낸 전언을 가져왔습니다. 음유시인 요룬의 편지입니다."
요룬의 전언은 아카비리라 불리는 적이 윈드헬름 도시를 포위했고 지금은 모운홀드를 향해 진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요룬의 누나는 목숨을 잃었고 지금은 그가 일시적으로 노르드 세력의 지휘를 맡고 있었다. "나는 이 사악한 침략자를 막기 위해 다크 엘프에 가담하겠네."라고 요룬은 썼다. "만약 그대가 내게 진 빚을 갚을 생각이라면 모로윈드에서 합류해 주게. 그대의 아르고니안 셸백이라면 틀림없이 이 분쟁의 전황을 바꾸는 힘이 될 것이네."
케슈의 눈을 보고 요룬을 도우러 갈 생각이란 것을 알 수 있었다. 보스 후룩, 허공의 불꽃, 케슈는 장교들을 불렀다. "병사들을 모아라. 오늘 검은 지느러미 군단은 전쟁에 나선다."
나는 케슈와 다른 사람들이 시원한 바람과 맑은 물을 맞기를 기도했지만 그 모험에 동참할 생각은 없었다. 나는 고향 시크햇 졸로 돌아갔다. 나는 달이 몇 번이고 순환될 무렵이면 그들도 돌아올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그것은 잘못된 것이었다. 나는 달력이 10바퀴 이상 돌 때까지 다시 케슈를 만난 적이 없었다. 그리고 그때쯤 그녀는 많이 변했다.
하지만 소문은 고립된 시크햇 졸까지 닿았다. 우리는 노르드와 다크 엘프의 협공에 의해, 그리고 아르고니안 전사의 뜻밖의 개입에 의해 아카비리가 격파당했다는 말을 들었다. 그날 에본하트 조약이 태어났다. 케슈와 그 군단은 아카비리의 위협이 해결된 후에도 동맹의 땅에 머물러 새롭게 결성된 동맹의 경계를 확립하고, 조약이 계속되는 한 색스릴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힘썼다. 케슈는 스카이림과 모로윈드를 돌며 시간을 보내고 반란을 진압하는 것을 도우며 다른 연합군의 경계를 지키고 최종적으로는 세 깃발 전쟁에서 무기를 들기에 이르렀다.
케슈의 이런 모험에 동참하지 않은 것을 후회하고 있는가? 하지만 알의 파수꾼으로서 시크햇 졸에서 보내는 시간은 어떤 것과도 바꾸고 싶지 않다. 설령 다시 케슈 옆에서 싸울 수 있다고 해도.
원문
검은 지느러미: 외국에서의 모험, 1부
검은 지느러미 케슈의 종자이자 전속 보좌관인 미 시 지음
나는 처음에는 위대한 검은 지느러미 케슈를 섬기는 단순한 카였다. 색스릴의 말로 카는 견습생을 뜻하지만 노르드나 다크 엘프 견습생이 가지는 책임이나 의무는 반드시 수반되지 않는다. 나중에 케슈가 우리 동맹국들의 풍습을 받아들이기 시작하면서 나는 검은 지느라미의 종자라고 불리게 되었다. 피크 에릴이 군단을 떠나기로 결정했을 때 나는 위대한 케슈의 삶에 일어났던 중요한 일을 기록하는 의무도 물려받았다. 양해 바란다. 이것은 카로서의 의무는 아니다. 이것은 피크 에릴 본인이 나에게 전달한 의무이며 케슈는 공개적으로 이를 모르고 있다. 나는 이 의무를 기꺼이 떠맡았다.
그럼 어디서부터 시작할까? 동맹이 형태를 갖추기 시작한 날부터 적으려 한다. 3개 국가(나는 내 민족을 하나의 나라라고 부르기는 어렵다고 생각하지만, 노르드, 다크 엘프는 이 호칭을 선호한다)는 전장에서 만나 협력하여 마침내 아카비리 침략군을 격파했다. 아카비리는 윈드헬름을 함락시킨 뒤 주의를 남쪽과 동쪽으로 돌려 모로윈드로 진군을 시작했다. 아카비리 침략군이 모로윈드로 가는 길을 열자 트라이뷰널 아말렉시아가 이끌던 다크 엘프군이 침공을 멈추기 위한 방어선을 쳤다. 그동안 요룬과 노르드들은 자신의 군세를 집결시켜 아카비리를 바짝 뒤쫓았다. 아카비리군은 2개의 강력한 군단의 협공을 당했으나 견뎌냈다. 그대로라면 아카비리가 승리했을지도 모르지만, 그것은 내 추측일 뿐이다. 어쨌든, 그것을 확인할 기회는 없었다.
색스릴 셸백과 늪 전사들로 구성된 케슈의 보병부대가 아카비리를 남쪽에서 습격해 침략을 끝내는 공헌을 한 것이다. 블랙 마쉬의 다크 엘프 노예상인과의 싸움으로 경험을 쌓은 우리 병사는 침략자를 압도하기 위해 필요한 비장의 카드였다. 우리는 전력으로 아카비리를 덮쳤다. 케슈는 친구 요룬을 도우려는 마음이었지만 군단을 늪에서 모로윈도의 중심부까지 진군시킨다는 앞을 내다보는 동기 또한 가지고 있었다. 그녀는 다른나라에 색스릴, 즉 아르고니안의 가치와 성실함을 인정받고 싶었던 것이다. 우리는 원시적인 야만족이 아니고 노예도 아니다. 우리는 다른 국민과 동등하며 그들을 침략자로부터 지키기 위해 있는 것이었다.
승리가 전적으로 케슈 군단의 참전 덕분이라고는 말하지 않겠지만 우리도 역할을 했음은 분명하다. 우리는 사나운 노르드와 교활한 다크 엘프와 함께 용감하게 싸웠고 한걸음 전진할 때마다 아카비리 병사들을 살육해 나갔다. 에본하트의 도시 부근에서 겨우 전투가 끝나 승리를 얻자 케슈는 다른 2개의 진영 지도자를 급히 만나러 갔다. 나는 충실한 종자로서 그녀를 따랐다.
그렇게 많은 강대하고 중요한 인물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본 적이 없다! 노르드 음유 시인 요룬에 대한 이야기는 듣고 있었지만, 정말 그렇게 클 줄은 상상도 하지 못했다! 그리고 다크 엘프들이 신으로 숭배하는 아말렉시아는 차갑고 아름다웠다. 비늘도 꼬리도 없는 엘프 치고는. 요룬이 발걸음을 내딛고 케슈에게 옛 친구로서 인사를 했다. "큰 신세를 졌네, 검은 지느러미여."라고 요룬은 그 크게 울리는 소리로 말했다. "오늘, 그대들의 끊임없는 지원에 대한 감사로서 노르도와 다크 엘프는 무엇을 제공할 수 있겠는가?"
케쉬는 오랫동안 침묵을 지켰다. 우선은 요룬의 열의가 가득 찬 시선을 향한 후 아말렉시아에게 시선을 옮겼다. 모로윈드의 어머니에게 시선을 고정한 채 케슈는 마침내 답했다. "아르고니안 노예를 없애고 우리 백성을 풀어 주십시오."
아말렉시아와 요룬은 시선을 맞췄다. 덩치 큰 노르드의 눈빛은 흔들리지 않았다. 잠시 뒤 다크 엘프 지도자는 가볍게 고개를 끄덕였다. "합당한 요구입니다. 다크 엘프는 그 소원을 존중합니다. 단 조건이 하나 있습니다. 아르고니안은 다크 엘프, 노르드와 함께 상호 협력과 방위 조약에 가입해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 세 나라 모두가 자유로울 수 있을 겁니다."
이렇게, 다음날까지 계속되는 일련의 교섭이 시작되었고, 그것은 에본하트 조약의 형성이라는 결과로 이어졌다. 케슈는 자신의 전력을 북쪽으로 보내고 새로운 동맹자들의 방어를 보강하는 데 동의했으나 그 전에 스톰홀드로 전령을 보내 우리 국민에게 소식을 전했다. 노예제는 폐지돼 아르고니안은 이제 노르드 및 다크 엘프의 동맹자가 된다. 우리는 정부를 갖고 있지 않다. 적어도 우리의 새로운 동맹자들과 같은 정부는 갖고 있지 않기 때문에 케슈는 노르드와 다크 엘프의 영지에 남아 색스릴의 지위를 확립해, 여러가지 합의가 올바르게 적용될 것을 다짐할 것을 결단했다. 그동안 그는 조신을 블랙 마쉬로 보내 동맹의 수도에서 대사로 나설 사람을 찾게 했다.
이렇게 하여 아르고니안은 에본하트 조약에 가입했다.
검은 지느러미: 외국에서의 모험, 1부
검은 지느러미 케슈의 종자이자 전속 보좌관인 미 시 지음
나는 처음에는 위대한 검은 지느러미 케슈를 섬기는 단순한 카였다. 색스릴의 말로 카는 견습생을 뜻하지만 노르드나 다크 엘프 견습생이 가지는 책임이나 의무는 반드시 수반되지 않는다. 나중에 케슈가 우리 동맹국들의 풍습을 받아들이기 시작하면서 나는 검은 지느라미의 종자라고 불리게 되었다. 피크 에릴이 군단을 떠나기로 결정했을 때 나는 위대한 케슈의 삶에 일어났던 중요한 일을 기록하는 의무도 물려받았다. 양해 바란다. 이것은 카로서의 의무는 아니다. 이것은 피크 에릴 본인이 나에게 전달한 의무이며 케슈는 공개적으로 이를 모르고 있다. 나는 이 의무를 기꺼이 떠맡았다.
그럼 어디서부터 시작할까? 동맹이 형태를 갖추기 시작한 날부터 적으려 한다. 3개 국가(나는 내 민족을 하나의 나라라고 부르기는 어렵다고 생각하지만, 노르드, 다크 엘프는 이 호칭을 선호한다)는 전장에서 만나 협력하여 마침내 아카비리 침략군을 격파했다. 아카비리는 윈드헬름을 함락시킨 뒤 주의를 남쪽과 동쪽으로 돌려 모로윈드로 진군을 시작했다. 아카비리 침략군이 모로윈드로 가는 길을 열자 트라이뷰널 아말렉시아가 이끌던 다크 엘프군이 침공을 멈추기 위한 방어선을 쳤다. 그동안 요룬과 노르드들은 자신의 군세를 집결시켜 아카비리를 바짝 뒤쫓았다. 아카비리군은 2개의 강력한 군단의 협공을 당했으나 견뎌냈다. 그대로라면 아카비리가 승리했을지도 모르지만, 그것은 내 추측일 뿐이다. 어쨌든, 그것을 확인할 기회는 없었다.
색스릴 셸백과 늪 전사들로 구성된 케슈의 보병부대가 아카비리를 남쪽에서 습격해 침략을 끝내는 공헌을 한 것이다. 블랙 마쉬의 다크 엘프 노예상인과의 싸움으로 경험을 쌓은 우리 병사는 침략자를 압도하기 위해 필요한 비장의 카드였다. 우리는 전력으로 아카비리를 덮쳤다. 케슈는 친구 요룬을 도우려는 마음이었지만 군단을 늪에서 모로윈도의 중심부까지 진군시킨다는 앞을 내다보는 동기 또한 가지고 있었다. 그녀는 다른나라에 색스릴, 즉 아르고니안의 가치와 성실함을 인정받고 싶었던 것이다. 우리는 원시적인 야만족이 아니고 노예도 아니다. 우리는 다른 국민과 동등하며 그들을 침략자로부터 지키기 위해 있는 것이었다.
승리가 전적으로 케슈 군단의 참전 덕분이라고는 말하지 않겠지만 우리도 역할을 했음은 분명하다. 우리는 사나운 노르드와 교활한 다크 엘프와 함께 용감하게 싸웠고 한걸음 전진할 때마다 아카비리 병사들을 살육해 나갔다. 에본하트의 도시 부근에서 겨우 전투가 끝나 승리를 얻자 케슈는 다른 2개의 진영 지도자를 급히 만나러 갔다. 나는 충실한 종자로서 그녀를 따랐다.
그렇게 많은 강대하고 중요한 인물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본 적이 없다! 노르드 음유 시인 요룬에 대한 이야기는 듣고 있었지만, 정말 그렇게 클 줄은 상상도 하지 못했다! 그리고 다크 엘프들이 신으로 숭배하는 아말렉시아는 차갑고 아름다웠다. 비늘도 꼬리도 없는 엘프 치고는. 요룬이 발걸음을 내딛고 케슈에게 옛 친구로서 인사를 했다. "큰 신세를 졌네, 검은 지느러미여."라고 요룬은 그 크게 울리는 소리로 말했다. "오늘, 그대들의 끊임없는 지원에 대한 감사로서 노르도와 다크 엘프는 무엇을 제공할 수 있겠는가?"
케쉬는 오랫동안 침묵을 지켰다. 우선은 요룬의 열의가 가득 찬 시선을 향한 후 아말렉시아에게 시선을 옮겼다. 모로윈드의 어머니에게 시선을 고정한 채 케슈는 마침내 답했다. "아르고니안 노예를 없애고 우리 백성을 풀어 주십시오."
아말렉시아와 요룬은 시선을 맞췄다. 덩치 큰 노르드의 눈빛은 흔들리지 않았다. 잠시 뒤 다크 엘프 지도자는 가볍게 고개를 끄덕였다. "합당한 요구입니다. 다크 엘프는 그 소원을 존중합니다. 단 조건이 하나 있습니다. 아르고니안은 다크 엘프, 노르드와 함께 상호 협력과 방위 조약에 가입해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 세 나라 모두가 자유로울 수 있을 겁니다."
이렇게, 다음날까지 계속되는 일련의 교섭이 시작되었고, 그것은 에본하트 조약의 형성이라는 결과로 이어졌다. 케슈는 자신의 전력을 북쪽으로 보내고 새로운 동맹자들의 방어를 보강하는 데 동의했으나 그 전에 스톰홀드로 전령을 보내 우리 국민에게 소식을 전했다. 노예제는 폐지돼 아르고니안은 이제 노르드 및 다크 엘프의 동맹자가 된다. 우리는 정부를 갖고 있지 않다. 적어도 우리의 새로운 동맹자들과 같은 정부는 갖고 있지 않기 때문에 케슈는 노르드와 다크 엘프의 영지에 남아 색스릴의 지위를 확립해, 여러가지 합의가 올바르게 적용될 것을 다짐할 것을 결단했다. 그동안 그는 조신을 블랙 마쉬로 보내 동맹의 수도에서 대사로 나설 사람을 찾게 했다.
이렇게 하여 아르고니안은 에본하트 조약에 가입했다.
원문
검은 지느러미: 외국에서의 모험, 2부
검은 지느러미 케슈의 종자이자 전속 보좌관인 미 시 지음
에본하트 조약 결성과 아르고니안 노예제의 폐지 선언은 다크 엘프 노예 상인의 활동 전부를 즉각 정지시키는 결과로 이어지지 못했다. 다크 엘프의 영토나 지배지의 대부분이 트라이뷰널의 명령에 따르기까지는 거의 1년이 걸릴 것이고, 그 후에도 새로운 협정을 인정하지 않는 다크 엘프 명문가들이 존재했다. 그 결과, 케슈와 그녀의 검은 지느러미 군단이 동맹의 아르고니안 대표로서 모로윈드 땅을 순회했을 때에, 불편함도 몇 가지 생기게 되었다.
동맹 초기에는 공포와 증오를 마주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다크 엘프들 중에는 중무장한 아르고니안 세력이 자신들의 도시나 마을에 접근하는 것을 불쾌하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었다. 그럴 경우, 쫓겨나는 것은 그나마 나은 편으로, 상당한 규모의 자경단한테 습격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에본하트의 전쟁 소식을 알고 우리의 협력에 감사하며, 기꺼이 집에 맞아주는 사람도 있었다. 지금은 그렇게 대접받는 일이 훨씬 많아졌지만 당시에는 거의 받아보지 못한 듯한 대우여서 우리는 우호적인 사람들을 만날 때마다 놀라워하고 고마워했다.
우리는 동맹의 첫 1년을 다크 엘프의 영토에서 보내며 우리의 존재를 알리는 동시에 협정 조약이 모두 지켜지고 있음을 확인했다. 우리는 또 새로 풀려난 아르고니안들을 대거 수용해 블랙 마쉬로 돌아가지 않기로 결정한 자, 혹은 모로윈드에서 자유로운 색스릴로 살아갈 의지가 있는 자에게 당면한 목표와 소속된 집단을 줬다. 이렇게 검은 지느러미 군단은 모로윈드를 여행하는 동안 그 수를 늘려나간 것이다.
그러다가 우리는 트라이뷰널의 손님으로 모운홀드에 도착했다. 우리는 1개월 가까이 거리 밖에 야영하며 아말렉시아와 그 외 중요한 다크 엘프 및 노르드 관리와 정기적으로 만났다. 케슈는 조약의 방위를 강화하기 위해 동맹군을 형성하는 논의에 참여했다. 이는 동맹에 참여하는 백성 모두한테서 파견될 세력을 포함한다는 얘기였다. 우리가 목적을 찾던 중 케슈는 검은 지느라미 군단이 새로 신설되는 동맹군의 중심이 될 것을 제안했다. 이윽고 케슈는 전쟁영웅일 뿐만 아니라 조약군을 이끄는 최중요 장군이 됐다.
첫 1년이 끝나기 전에 케슈와 검은 지느러미 군단은 다시 조약군을 구함으로써 그들에게 스스로의 가치를 증명했다. 이번엔 서쪽 산맥을 넘어온 약탈자들에 대한 대처였다. 소문에 따르면 약탈자들은 대거폴 동맹한테서 자금을 제공받았거나 위장한 동맹군 병사라고 하나 증명할 수 없었다. 대규모 약탈자 부대가 모로윈드 서쪽 다크 엘프 정착지를 덮치고 있다는 보고가 모운홀드에 이르자 케슈는 조약군을 거느리고 추적을 위한 원정에 나설 것을 제안했다.
케쉬의 세력은 대부분 검은 지느라미 군단으로 구성되어 있었지만 노르드 분대와 다크 엘프 마법사, 치유사 중대로 보강돼 있었다. 우리는 재빨리 이동해 약탈자들에 의해 파괴된 잔해의 자취를 따라 인드라노 고개에서 마침내 그들의 모습을 포착했다. 케슈는 세력을 나누고 분대의 절반은 산맥으로 보내 적의 도주 경로를 막았고 나머지 병사들은 화살촉 모양 진형을 이뤄 약탈자의 위치로 진격했다. 약탈자들은 수비를 하지 않고 방향을 틀어 달아났다. 그러자 우리 병사가 바위투성이의 언덕에서 뛰어나와 약탈자들을 붙잡았다. 그들이 끼친 피해에 비하면 어이없는 결말이었다.
검은 지느러미: 외국에서의 모험, 2부
검은 지느러미 케슈의 종자이자 전속 보좌관인 미 시 지음
에본하트 조약 결성과 아르고니안 노예제의 폐지 선언은 다크 엘프 노예 상인의 활동 전부를 즉각 정지시키는 결과로 이어지지 못했다. 다크 엘프의 영토나 지배지의 대부분이 트라이뷰널의 명령에 따르기까지는 거의 1년이 걸릴 것이고, 그 후에도 새로운 협정을 인정하지 않는 다크 엘프 명문가들이 존재했다. 그 결과, 케슈와 그녀의 검은 지느러미 군단이 동맹의 아르고니안 대표로서 모로윈드 땅을 순회했을 때에, 불편함도 몇 가지 생기게 되었다.
동맹 초기에는 공포와 증오를 마주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다크 엘프들 중에는 중무장한 아르고니안 세력이 자신들의 도시나 마을에 접근하는 것을 불쾌하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었다. 그럴 경우, 쫓겨나는 것은 그나마 나은 편으로, 상당한 규모의 자경단한테 습격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에본하트의 전쟁 소식을 알고 우리의 협력에 감사하며, 기꺼이 집에 맞아주는 사람도 있었다. 지금은 그렇게 대접받는 일이 훨씬 많아졌지만 당시에는 거의 받아보지 못한 듯한 대우여서 우리는 우호적인 사람들을 만날 때마다 놀라워하고 고마워했다.
우리는 동맹의 첫 1년을 다크 엘프의 영토에서 보내며 우리의 존재를 알리는 동시에 협정 조약이 모두 지켜지고 있음을 확인했다. 우리는 또 새로 풀려난 아르고니안들을 대거 수용해 블랙 마쉬로 돌아가지 않기로 결정한 자, 혹은 모로윈드에서 자유로운 색스릴로 살아갈 의지가 있는 자에게 당면한 목표와 소속된 집단을 줬다. 이렇게 검은 지느러미 군단은 모로윈드를 여행하는 동안 그 수를 늘려나간 것이다.
그러다가 우리는 트라이뷰널의 손님으로 모운홀드에 도착했다. 우리는 1개월 가까이 거리 밖에 야영하며 아말렉시아와 그 외 중요한 다크 엘프 및 노르드 관리와 정기적으로 만났다. 케슈는 조약의 방위를 강화하기 위해 동맹군을 형성하는 논의에 참여했다. 이는 동맹에 참여하는 백성 모두한테서 파견될 세력을 포함한다는 얘기였다. 우리가 목적을 찾던 중 케슈는 검은 지느라미 군단이 새로 신설되는 동맹군의 중심이 될 것을 제안했다. 이윽고 케슈는 전쟁영웅일 뿐만 아니라 조약군을 이끄는 최중요 장군이 됐다.
첫 1년이 끝나기 전에 케슈와 검은 지느러미 군단은 다시 조약군을 구함으로써 그들에게 스스로의 가치를 증명했다. 이번엔 서쪽 산맥을 넘어온 약탈자들에 대한 대처였다. 소문에 따르면 약탈자들은 대거폴 동맹한테서 자금을 제공받았거나 위장한 동맹군 병사라고 하나 증명할 수 없었다. 대규모 약탈자 부대가 모로윈드 서쪽 다크 엘프 정착지를 덮치고 있다는 보고가 모운홀드에 이르자 케슈는 조약군을 거느리고 추적을 위한 원정에 나설 것을 제안했다.
케쉬의 세력은 대부분 검은 지느라미 군단으로 구성되어 있었지만 노르드 분대와 다크 엘프 마법사, 치유사 중대로 보강돼 있었다. 우리는 재빨리 이동해 약탈자들에 의해 파괴된 잔해의 자취를 따라 인드라노 고개에서 마침내 그들의 모습을 포착했다. 케슈는 세력을 나누고 분대의 절반은 산맥으로 보내 적의 도주 경로를 막았고 나머지 병사들은 화살촉 모양 진형을 이뤄 약탈자의 위치로 진격했다. 약탈자들은 수비를 하지 않고 방향을 틀어 달아났다. 그러자 우리 병사가 바위투성이의 언덕에서 뛰어나와 약탈자들을 붙잡았다. 그들이 끼친 피해에 비하면 어이없는 결말이었다.
원문
검은 지느러미: 외국에서의 모험, 3부
검은 지느러미 케슈의 종자이자 전속 보좌관인 미 시 지음
에본하트 조약이 결성되고 2년차에 들어선지 훨씬 지났을 때 케슈와 검은 지느러미 군단(조약군의 일부로서 모로윈드에 두고 온 병사들은 제외)은 노르드의 땅인 스카이림을 둘러싸고 있었다. 노르드 지역을 횡단한 후 우리가 처음 들른 곳은 리프튼 마을이었는데, 우리는 거기서 전형적인 노르드식 축하로 환영받았다. 대량의 식사와 꿀술, 그리고 추운 지방에서는 친숙한 여가인 것 같은 화기애애한 난투극이 있었다. 거기에 있는 동안 우리는 거리 방위의 일부 강화를 도왔는데 이는 방문 중에 최대한 지원을 제공할 의사가 있음을 보여주기 위해 케쉬가 우리에게 요구한 행위였다.
리프튼에서 1주일 이상 보낸 뒤 우리는 이스트마치를 지나 북쪽을 향해서 윈드헬름의 도시로 가 요룬을 만났다. 그는 이제 음유시인 왕 요룬이었다. 믿을 수 있을까! 아무래도 그 덩치 큰 노르드는 왕자 같은 것이었던 듯하다. 하지만 지금은 노르드 전체의 지도자인 것이다! 그리고 윈드헬름은 대단한 도시였다! 모운홀드만큼 크고, 그 나름대로 인상 깊은 도시였다. 하지만 다크 엘프의 대도시가 그 백성을 반영하고 있던 것과 같이, 윈드헬름도 분명히, 부정하기 어려울 정도로 노르드를 반영하고 있었다. 아카비리의 포위 작전으로 인한 피해 수복은 계속되고 있었지만, 그것은 노르드 거리의 압도적인 웅대함을 깎아내리는 데 도움이 되지 않았다.
요룬은 문간에서 우리를 맞아 케슈를 호쾌하게 끌어안은 뒤 우리 모두를 향해 그의 고향과 도시의 환대를 즐기라고 했다. 축하는 8일 동안이나 계속되었다! 노르드가 파티를 좋아하는 것은 틀림없었고, 모든 구실을 마련해 파티를 여는 것 같았다. 축하하는 동안, 우리들은 노르드가 만든 최고의 꿀술과 에일, 토끼 미트볼 등으로 훌륭한 대접을 받았고, 내가 지금까지 들은 것 중 가장 저속한 노래가 울려퍼졌다. 모든 것이 우렁찬 목소리로 노래되고, 잔과 조끼를 부딪치는 소리가 난무했다.
꿀술 통이 마침내 하늘이 되고 토끼 미트볼이 다 떨어지자 축하는 갑자기 끝났다. 그리고 일이 시작되었다. 우리는 한 달 동안 윈드헬름에 머물면서 거리의 외벽 수리에 나섰고, 노르드에게 필요한 것이라면 무엇이든 도와주었다. 그리고 케슈와 음유시인 왕은 시간이 날 때면 언제나 구석에 틀어박혀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장시간 이야기했다. 그런 대화에는 누구도 동참할 수 없었는데 두 사람은 리더십과 동맹, 우리 국민의 미래에 대한 생각을 교환했던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알게 된 것은 검은 지느러미 군단 또한 스카이림으로 종말을 고했다는 것이었다. 우리 병사들은 작은 팀으로 나눠져 여러 종족이 섞인 조약병으로 복무하기 위해 파견됐고, 노르드와 다크 엘프들과 함께 같은 부대에서 싸우게 되었다. 나는 물론 케슈 밑에 머물렀다. 그리고 음유시인 왕이 그녀에게 특별한 명예를 부여한 자리에는 나도 있었다. "검은 지느러미여, 스카이림의 조약군을 지휘해 주게."라고 요룬은 선언했다. "이 임무를 맡아 주겠는가?" 당연하게도 케슈는 동의했다. 그리고 그 후 7년간 그녀의 노력을 통해서, 조약군의 전략 전술은 발전하고 확립되었다.
세 개의 깃발 전쟁이 시작되었을 때 조약이 대비가 되어 있었던 것은 그 때문이었다.
검은 지느러미: 외국에서의 모험, 3부
검은 지느러미 케슈의 종자이자 전속 보좌관인 미 시 지음
에본하트 조약이 결성되고 2년차에 들어선지 훨씬 지났을 때 케슈와 검은 지느러미 군단(조약군의 일부로서 모로윈드에 두고 온 병사들은 제외)은 노르드의 땅인 스카이림을 둘러싸고 있었다. 노르드 지역을 횡단한 후 우리가 처음 들른 곳은 리프튼 마을이었는데, 우리는 거기서 전형적인 노르드식 축하로 환영받았다. 대량의 식사와 꿀술, 그리고 추운 지방에서는 친숙한 여가인 것 같은 화기애애한 난투극이 있었다. 거기에 있는 동안 우리는 거리 방위의 일부 강화를 도왔는데 이는 방문 중에 최대한 지원을 제공할 의사가 있음을 보여주기 위해 케쉬가 우리에게 요구한 행위였다.
리프튼에서 1주일 이상 보낸 뒤 우리는 이스트마치를 지나 북쪽을 향해서 윈드헬름의 도시로 가 요룬을 만났다. 그는 이제 음유시인 왕 요룬이었다. 믿을 수 있을까! 아무래도 그 덩치 큰 노르드는 왕자 같은 것이었던 듯하다. 하지만 지금은 노르드 전체의 지도자인 것이다! 그리고 윈드헬름은 대단한 도시였다! 모운홀드만큼 크고, 그 나름대로 인상 깊은 도시였다. 하지만 다크 엘프의 대도시가 그 백성을 반영하고 있던 것과 같이, 윈드헬름도 분명히, 부정하기 어려울 정도로 노르드를 반영하고 있었다. 아카비리의 포위 작전으로 인한 피해 수복은 계속되고 있었지만, 그것은 노르드 거리의 압도적인 웅대함을 깎아내리는 데 도움이 되지 않았다.
요룬은 문간에서 우리를 맞아 케슈를 호쾌하게 끌어안은 뒤 우리 모두를 향해 그의 고향과 도시의 환대를 즐기라고 했다. 축하는 8일 동안이나 계속되었다! 노르드가 파티를 좋아하는 것은 틀림없었고, 모든 구실을 마련해 파티를 여는 것 같았다. 축하하는 동안, 우리들은 노르드가 만든 최고의 꿀술과 에일, 토끼 미트볼 등으로 훌륭한 대접을 받았고, 내가 지금까지 들은 것 중 가장 저속한 노래가 울려퍼졌다. 모든 것이 우렁찬 목소리로 노래되고, 잔과 조끼를 부딪치는 소리가 난무했다.
꿀술 통이 마침내 하늘이 되고 토끼 미트볼이 다 떨어지자 축하는 갑자기 끝났다. 그리고 일이 시작되었다. 우리는 한 달 동안 윈드헬름에 머물면서 거리의 외벽 수리에 나섰고, 노르드에게 필요한 것이라면 무엇이든 도와주었다. 그리고 케슈와 음유시인 왕은 시간이 날 때면 언제나 구석에 틀어박혀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장시간 이야기했다. 그런 대화에는 누구도 동참할 수 없었는데 두 사람은 리더십과 동맹, 우리 국민의 미래에 대한 생각을 교환했던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알게 된 것은 검은 지느러미 군단 또한 스카이림으로 종말을 고했다는 것이었다. 우리 병사들은 작은 팀으로 나눠져 여러 종족이 섞인 조약병으로 복무하기 위해 파견됐고, 노르드와 다크 엘프들과 함께 같은 부대에서 싸우게 되었다. 나는 물론 케슈 밑에 머물렀다. 그리고 음유시인 왕이 그녀에게 특별한 명예를 부여한 자리에는 나도 있었다. "검은 지느러미여, 스카이림의 조약군을 지휘해 주게."라고 요룬은 선언했다. "이 임무를 맡아 주겠는가?" 당연하게도 케슈는 동의했다. 그리고 그 후 7년간 그녀의 노력을 통해서, 조약군의 전략 전술은 발전하고 확립되었다.
세 개의 깃발 전쟁이 시작되었을 때 조약이 대비가 되어 있었던 것은 그 때문이었다.
원문
검은 지느러미: 외국에서의 모험, 4부
검은 지느러미 케슈의 종자이자 전속 보좌관인 미 시 지음
케슈 장군의 에본하트 조약 동맹세력 구축과 개선이 계속되는 가운데 검은 지느러미는 음유시인 왕 요룬으로부터 소환장을 받았다. 우리가 리프튼 인근에서 연합부대와 훈련하는 도중 전령이 봉납된 편지를 들고 왔다. 2일 후, 이스트마치의 아몰 요새에서 모임이 있다. 케슈는 즉시 출발할 준비를 하기 시작했다.
검은 지느러미 케슈는 경장으로 재빨리 이동하기로 하고 소규모 분대만 데리고 음유시인 왕을 만나러 갔다. 나는 당연히 장군과 동행했는데 그 외엔 티 완, 조신, 노르드 전사 코라 그레이트스톰도 함께 갔다. 보스 후룩은 병사를 지휘하고 훈련을 계속하기 위해 남았다. 우리 소규모 집단은 아몰 요새에 접근해서 요새 바깥의 한참 떨어진 곳에서 환영받았고, 주요 길을 우회하여 거리로 드나드는 은닉통로로 인도되었다. 우리는 서둘러 영주의 저택으로 안내되었고, 넓은 부지 안에 있는 비밀 회의실로 안내되었다. 대형 테이블 뒤에 서 있던 것은 음유시인 왕 요룬이었다.
나는 바로 지난번 요룬을 만났을 때와는 뭔가 크게 다르다는 것을 느꼈다. 우선 그는 돌진해서 케슈를 심하게 껴안지 않았고, 여느 때처럼 큰소리로 말하지 않았다. 왕관의 무게가 음유시인 출신 지배자를 압박한 걸지도 모르지만 그는 내가 본 적이 없을 만큼 심각하고 진지해 보였다. "트라이뷰널이 위험한 경고를 보냈네, 검은 지느라미여"라고 요룬은 입을 열었다. "알마레시아가 환각을 봤다. 아니면 비벡이였던가? 어쨌든 그들은 에본하트 조약에 대한 위협이 커지고 있어 우리가 준비를 갖춰야 한다고 경고하고 있다. 그러므로 지금 자네가 하는 노력을 3배로 늘리고 전쟁에 대비해야 하네."
새로운 전쟁 준비의 임무는 3명의 장군의 손에 주어졌다. 각 조약의 국가에서 한명씩이다. 케슈가 아르고니안을 대표했고, 코라 그레이트스톰이 노르드를, 그리고 예베스 노라밀이 다크 엘프를 대표했다. 이 3명의 장군은 협력하며 이후 몇년간 조약의 공격과 방어 능력을 강화하고 준비를 갖추게 되었다. 검은 지느러미가 이미 준비했던 덕분에 기초가 확립돼 있어서 비교적 짧은 시간에 무장한 뒤 다음 단계에 도달할 수 있었다. 우리가 영주의 저택 안에 있는 숨겨진 방을 떠나기 전 요룬은 케슈에게 마지막 지혜를 주었다. "평화는 연약하고, 귀중한 것이네."라고 음유시인 왕은 진절머리가 나는 듯한 목소리로 말했다. "평화로운 시간을 소중히 보내게. 결코 오래 가지 않을 테니."
그 후 2년 동안 확대하는 조약군은 여러가지 작은 시련을 만났다. 그 중에는 제국군이나 대거폴 병사와의 접전도 포함되어 있었고, 조약군은 훌륭하게 임무를 완수했다. 많은 의미에서 이런 소규모의 싸움이 세 가지 깃발의 전쟁을 이끌었다. 각각 다른 3개의 동맹이 마침내 서로를 상대로 전쟁을 포고하자 케슈는 조약군을 이끌고 전쟁터로 향했다. 시로딜의 땅은 전쟁터가 됐고 전쟁의 소리는 전역에 울려 퍼졌다.
1년간의 전쟁 기간 동안 케슈 장군과 조약군은 영토를 빼앗고는 잃고 다시 되찾았다. 전쟁이 계속되면서 우리는 완전히 승리하지는 못했지만, 많은 중요한 싸움은 이겨, 동맹군과 자치령을 분노하게 했다. 그리고 권력과 인기가 절정에 올랐을 때 검은 지느러미는 우리 모두를 경악케 하는 결정을 내렸다. "우리는 조약을 위해서 할 수 있는 일을 모두 했다"라고 케슈는 설명했다. "이제 고향에 돌아갈 때다."
이렇게 검은 지느러미의 외국에서의 모험은 갑작스럽게 끝을 맺었다.
검은 지느러미: 외국에서의 모험, 4부
검은 지느러미 케슈의 종자이자 전속 보좌관인 미 시 지음
케슈 장군의 에본하트 조약 동맹세력 구축과 개선이 계속되는 가운데 검은 지느러미는 음유시인 왕 요룬으로부터 소환장을 받았다. 우리가 리프튼 인근에서 연합부대와 훈련하는 도중 전령이 봉납된 편지를 들고 왔다. 2일 후, 이스트마치의 아몰 요새에서 모임이 있다. 케슈는 즉시 출발할 준비를 하기 시작했다.
검은 지느러미 케슈는 경장으로 재빨리 이동하기로 하고 소규모 분대만 데리고 음유시인 왕을 만나러 갔다. 나는 당연히 장군과 동행했는데 그 외엔 티 완, 조신, 노르드 전사 코라 그레이트스톰도 함께 갔다. 보스 후룩은 병사를 지휘하고 훈련을 계속하기 위해 남았다. 우리 소규모 집단은 아몰 요새에 접근해서 요새 바깥의 한참 떨어진 곳에서 환영받았고, 주요 길을 우회하여 거리로 드나드는 은닉통로로 인도되었다. 우리는 서둘러 영주의 저택으로 안내되었고, 넓은 부지 안에 있는 비밀 회의실로 안내되었다. 대형 테이블 뒤에 서 있던 것은 음유시인 왕 요룬이었다.
나는 바로 지난번 요룬을 만났을 때와는 뭔가 크게 다르다는 것을 느꼈다. 우선 그는 돌진해서 케슈를 심하게 껴안지 않았고, 여느 때처럼 큰소리로 말하지 않았다. 왕관의 무게가 음유시인 출신 지배자를 압박한 걸지도 모르지만 그는 내가 본 적이 없을 만큼 심각하고 진지해 보였다. "트라이뷰널이 위험한 경고를 보냈네, 검은 지느라미여"라고 요룬은 입을 열었다. "알마레시아가 환각을 봤다. 아니면 비벡이였던가? 어쨌든 그들은 에본하트 조약에 대한 위협이 커지고 있어 우리가 준비를 갖춰야 한다고 경고하고 있다. 그러므로 지금 자네가 하는 노력을 3배로 늘리고 전쟁에 대비해야 하네."
새로운 전쟁 준비의 임무는 3명의 장군의 손에 주어졌다. 각 조약의 국가에서 한명씩이다. 케슈가 아르고니안을 대표했고, 코라 그레이트스톰이 노르드를, 그리고 예베스 노라밀이 다크 엘프를 대표했다. 이 3명의 장군은 협력하며 이후 몇년간 조약의 공격과 방어 능력을 강화하고 준비를 갖추게 되었다. 검은 지느러미가 이미 준비했던 덕분에 기초가 확립돼 있어서 비교적 짧은 시간에 무장한 뒤 다음 단계에 도달할 수 있었다. 우리가 영주의 저택 안에 있는 숨겨진 방을 떠나기 전 요룬은 케슈에게 마지막 지혜를 주었다. "평화는 연약하고, 귀중한 것이네."라고 음유시인 왕은 진절머리가 나는 듯한 목소리로 말했다. "평화로운 시간을 소중히 보내게. 결코 오래 가지 않을 테니."
그 후 2년 동안 확대하는 조약군은 여러가지 작은 시련을 만났다. 그 중에는 제국군이나 대거폴 병사와의 접전도 포함되어 있었고, 조약군은 훌륭하게 임무를 완수했다. 많은 의미에서 이런 소규모의 싸움이 세 가지 깃발의 전쟁을 이끌었다. 각각 다른 3개의 동맹이 마침내 서로를 상대로 전쟁을 포고하자 케슈는 조약군을 이끌고 전쟁터로 향했다. 시로딜의 땅은 전쟁터가 됐고 전쟁의 소리는 전역에 울려 퍼졌다.
1년간의 전쟁 기간 동안 케슈 장군과 조약군은 영토를 빼앗고는 잃고 다시 되찾았다. 전쟁이 계속되면서 우리는 완전히 승리하지는 못했지만, 많은 중요한 싸움은 이겨, 동맹군과 자치령을 분노하게 했다. 그리고 권력과 인기가 절정에 올랐을 때 검은 지느러미는 우리 모두를 경악케 하는 결정을 내렸다. "우리는 조약을 위해서 할 수 있는 일을 모두 했다"라고 케슈는 설명했다. "이제 고향에 돌아갈 때다."
이렇게 검은 지느러미의 외국에서의 모험은 갑작스럽게 끝을 맺었다.
원문
검은 지느러미 집으로 돌아가다
검은 지느러미 케슈의 종자이자 전속 보좌관인 미 시 지음
검은 지느러미로 알려진 케슈 장군은 시로딜의 조약군 지휘를 펠리시 바로라는 다크 엘프 장군에게 맡겼다. 그리고 나와 보스 후룩, 티 완, 조신, 다크 엘프 쌍둥이 리엔시와 메랄린, 노르드 조드와 울프벨이라는 소수의 동료들과 함께 전쟁으로 황폐해진 시골을 떠나 모운홀드로 돌아가 음유시인 왕 요룬과 마지막 만남을 가졌던 것이다.
"이 기묘한 나라에서 시간을 보낼수록 산과 눈이 그리워지는군" 요룬은 다크 엘프 도시의 알현실에 들어갈 때 말했다. "자, 검은 지느러미여, 말해 보게."라고 그는 말하며 케슈에게 얼굴을 돌렸다. "정말 이걸로 괜찮은가?"
케슈는 긍정의 등골을 세우고 말했다. "요룬, 저는 당신과 조약을 위해 하겠다고 마음먹은 것은 다 했습니다. 블랙 마쉬로 돌아가서 제 백성에게 같은 일을 할 때가 되었습니다."
요룬은 엄숙한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였다. "그럼 이제 아무것도 묻지 않겠네, 신뢰하는 친구여."라고 그는 말했다. 눈에 눈물이 고여 있었다. 카이네가 그대를 고향으로 인도할 것을. 내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나 말하게."
그 말을 듣고 케슈의 두 눈은 하늘의 별처럼 반짝였다. "그럼, 하나 작은 문제가 있습니다."라고 그녀는 말하며 그녀의 백성들의 지식과 경험을 넓히기 위해 블랙 마쉬를 다른 사람에게, 특히 수공업자나 장인에게 개방하자는 소망을 설명했다. "말해 보겠네."라고 요룬은 동의했다. "그럼 그 수공업자나 장인은 어디로 보내야 하는가? 스톰홀드인가?"
"아니요." 케슈는 대답했다. "기데온으로 보내십시오."
케슈는 우리를 기데온으로 인도했다. 블랙 마쉬 중앙부에 있는 제국의 거점이다. 그녀는 여기보다 개방적이고 활기찬, "근대적인" 아르고니안 사회를 만드려고 결심한 것이다. 케슈는 여행 도중 우리에게 계획을 설명했다. 우선은 우리가 모로윈드와 스카이림에 있는 동안 배우고, 발견한 것을 기데온에 가져가고, 그리고 고대 아르고니안 문명의 비밀을 재발견하기 위한 모험을 시작한다. "나는 내 문화를 바꾸고 싶지 않다"고 케슈는 다짐했다. "나는 문화를 강화해 아주 오래 전에 잃어버린 영광을 되찾고 싶다."
고향으로 가는 여행길에서 케슈가 설명한 모든 것에 모두가 동의한 것은 아니지만 우리는 검은 지느러미를 믿었다. 만약 그녀가 부탁한다면 우리는 오블리비언까지 따라갔을 것이다. 그래서 그녀가 백성을 위해 안고 있던 꿈의 실현을 돕는 것은 그리 엉뚱한 일이 아니었다.
우리가 블랙 마쉬의 국경에 가까워짐에 따라 시크햇 졸에 있던 평범한 색스릴이 믿을 수 있는 아르고니안으로 성장하는 이 이야기도 끝을 맞는다. 나중에 다시 쓸지 모르지만, 기데온으로 이주한다면 나의 자유시간은 더운 날의 작은 물웅덩이처럼 증발할 것이다. 만약 당신이 우리의 아름다운 도시에 온다면, 꼭 들러서 말을 걸었으면 한다. 우리는 모든 방문객을 환영한다. 아르고니안도, 피부가 마른 자들도 마찬가지다!
검은 지느러미 집으로 돌아가다
검은 지느러미 케슈의 종자이자 전속 보좌관인 미 시 지음
검은 지느러미로 알려진 케슈 장군은 시로딜의 조약군 지휘를 펠리시 바로라는 다크 엘프 장군에게 맡겼다. 그리고 나와 보스 후룩, 티 완, 조신, 다크 엘프 쌍둥이 리엔시와 메랄린, 노르드 조드와 울프벨이라는 소수의 동료들과 함께 전쟁으로 황폐해진 시골을 떠나 모운홀드로 돌아가 음유시인 왕 요룬과 마지막 만남을 가졌던 것이다.
"이 기묘한 나라에서 시간을 보낼수록 산과 눈이 그리워지는군" 요룬은 다크 엘프 도시의 알현실에 들어갈 때 말했다. "자, 검은 지느러미여, 말해 보게."라고 그는 말하며 케슈에게 얼굴을 돌렸다. "정말 이걸로 괜찮은가?"
케슈는 긍정의 등골을 세우고 말했다. "요룬, 저는 당신과 조약을 위해 하겠다고 마음먹은 것은 다 했습니다. 블랙 마쉬로 돌아가서 제 백성에게 같은 일을 할 때가 되었습니다."
요룬은 엄숙한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였다. "그럼 이제 아무것도 묻지 않겠네, 신뢰하는 친구여."라고 그는 말했다. 눈에 눈물이 고여 있었다. 카이네가 그대를 고향으로 인도할 것을. 내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나 말하게."
그 말을 듣고 케슈의 두 눈은 하늘의 별처럼 반짝였다. "그럼, 하나 작은 문제가 있습니다."라고 그녀는 말하며 그녀의 백성들의 지식과 경험을 넓히기 위해 블랙 마쉬를 다른 사람에게, 특히 수공업자나 장인에게 개방하자는 소망을 설명했다. "말해 보겠네."라고 요룬은 동의했다. "그럼 그 수공업자나 장인은 어디로 보내야 하는가? 스톰홀드인가?"
"아니요." 케슈는 대답했다. "기데온으로 보내십시오."
케슈는 우리를 기데온으로 인도했다. 블랙 마쉬 중앙부에 있는 제국의 거점이다. 그녀는 여기보다 개방적이고 활기찬, "근대적인" 아르고니안 사회를 만드려고 결심한 것이다. 케슈는 여행 도중 우리에게 계획을 설명했다. 우선은 우리가 모로윈드와 스카이림에 있는 동안 배우고, 발견한 것을 기데온에 가져가고, 그리고 고대 아르고니안 문명의 비밀을 재발견하기 위한 모험을 시작한다. "나는 내 문화를 바꾸고 싶지 않다"고 케슈는 다짐했다. "나는 문화를 강화해 아주 오래 전에 잃어버린 영광을 되찾고 싶다."
고향으로 가는 여행길에서 케슈가 설명한 모든 것에 모두가 동의한 것은 아니지만 우리는 검은 지느러미를 믿었다. 만약 그녀가 부탁한다면 우리는 오블리비언까지 따라갔을 것이다. 그래서 그녀가 백성을 위해 안고 있던 꿈의 실현을 돕는 것은 그리 엉뚱한 일이 아니었다.
우리가 블랙 마쉬의 국경에 가까워짐에 따라 시크햇 졸에 있던 평범한 색스릴이 믿을 수 있는 아르고니안으로 성장하는 이 이야기도 끝을 맞는다. 나중에 다시 쓸지 모르지만, 기데온으로 이주한다면 나의 자유시간은 더운 날의 작은 물웅덩이처럼 증발할 것이다. 만약 당신이 우리의 아름다운 도시에 온다면, 꼭 들러서 말을 걸었으면 한다. 우리는 모든 방문객을 환영한다. 아르고니안도, 피부가 마른 자들도 마찬가지다!
- Keshu: The Rites of Maturity(케슈: 성인 의식):
원문
케슈: 성인 의식, 1부
검은 지느러미 케슈의 친구이자 상담 상대, 피크 엘리르 씀
우리의 성인 의식은 마치 어제 일처럼 기억난다. 전쟁영웅이자 색스릴 진보 사회운동의 창설자인 검은 지느러미 케슈는 이 시련을 완료함으로써 명성을 얻었다. 그리고 그녀는 서서히 명성을 쌓고, 당시의 동료와의 유대관계를 돈독히 했다. 동료들은 모두 시련에서 뛰어난 성적을 남겼다. 케슈, 보스 후룩, 티 완, 조신, 나도 마찬가지다(적어도 마지막 시련까지는). 분명 우리는 위업을 이루었지만, 공적의 대부분은 우리 교관이자 스승인 라지 데리스, 드라민신에게 돌아가야 할 것이다.
이 장료 교사는 늙은 나이었다. 일설에 의하면, 그는 우리의 알 부모가 둥지에서 부화했을 때, 이미 늙어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연령 때문에 드라민신의 움직임이 무디어지고 있는 것 같지는 않았다. 오히려 질 좋은 이끼나 발효된 진흙처럼 그는 계절이 지나면서 생기발랄했다. 우리가 그의 학생이 될 무렵 드라민신의 기술은 최고조에 달했고 우리는 그의 걸작이 될 예정이었다. 그는 젊은 색스릴을 가르치는 일반적인 방법에 따라 우리를 공동체의 필요와 요구사항에 맞추어 사냥, 추적, 제조의 상급기술을 가르쳐줬다. 그러나 그는 수원을 더 거슬러 올라가 고유의 재능을 키워주기도 했다. 드라민신에게 있어서, 우리는 바구니에 들어간 쉽게 바꿀 수 있는 알은 아니었다. 우리는 개인이었다. 특히 케슈는 그의 지도 아래 부쩍 성장했다.
색스릴의 성인 의식은 며칠에 걸쳐 행해지는 기술과 용기의 시련으로 이뤄져 있다. 일부 시련은 대 마쉬 전 국토의 색스릴 공동체에서 실시된다. 다른 시련은 장소나 시대, 계절에 따라, 혹은 공동체의 라지 나사(장로 지도자)의 의향에 따라 달라진다. 우리의 의식에는 3가지의 다른 시련이 있었다. 케슈가 3개의 시련을 공략한 방법은 그녀가 어떤 인물로 성장하고 있었는지를 보여주었다.
3개의 시련의 첫 번째는 "길 잃은 지네의 시련"이다. 우리는 한명씩 통 속에 손을 넣고 늪지 지네를 1마리 꺼내라고 지시를 받았다. 본 적이 없는 사람을 위해 말해 두자면 늪지 지네는 거대하고 난폭한 성질을 지닌 훌륭한 표본이다. 평균적인 늪지 지네는 손가락을 전부 펼쳤을 정도의 길이로 굵기는 손목정도 된다. 선택된 늪지 지네는 눈에 띄는 표식으로 장식돼 있었다. 그리고 지네를 받은 경쟁자들은 자연 속으로 달려가 지네를 놓는다. 시련은 우리의 특별한 지네를 추적해 산 채로 잡아서 라지 나사에게 가져가는 것이었다. 하지만 식물이 우거진 늪지에서 특정 지네를 추적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기술과 인내, 거기에 약간의 운이 필요하다.
조신이 처음 자신의 지네를 잡았지만, 그렇게 함으로써 하지 모타를 자극했다. 이 짐승들을 피하기 위해 조신은 위험한 유사로 들어가 버렸다. 그때 우연히 지나가던 케슈가 하지 모타의 시선을 끌어 반대 방향으로 돌진시켰다. 그리고 돌아와 진흙과 모래의 소용돌이에 빨려들어가는 조신을 구해냈다.
케슈가 자신의 지네 위치를 밝혀냈을 때 지네는 두려운 상황에 놓여 있었다. 적대적인 나가 3마리가 식사를 하기 위해 이 살찌고 다리 많은 생명체를 뒤쫓던 것이다. 성인 의식의 이 부분을 완료하기 위해 케슈는 이를 허용할 수 없었다. 그녀는 망설임 없이 어두운 물 속에 숨어 3인방을 향해서 헤엄쳐 갔다. 수면 아래에 숨어서 보지 못하도록 하면서 접근한 것이다. 보스 후룩은 자신의 지네를 잡아 마을로 돌아가던 중이었는데 이 장면을 우연히 보고 상황을 살피고 있었다. 그녀가 일어난 일을 보고하고 내가 그것을 기록하기 위해 적고 있는 것이다.
나가 사냥꾼들이 지네를 에워싸고 길을 막고 있을 때 케슈는 말없이 사냥감을 찾는 검은 지느러미처럼 어두운 물 속에서 일어섰다. 한 손에 하나씩 위험한 단검을 쥔 두 눈에는 결의가 깃들어 있었다. 그녀는 처음 두 나가를 재빨리 베었고, 시체가 늪 지대에 가라앉기도 전에 3번째 나가에게 접근했다. 죽음이 바로 옆까지 다가왔다고 마지막 나가가 알아차렸을 때는 이미 몸을 지키기엔 너무 늦었다. 나가는 외골수의 케슈에 의해 저항하는 척도 못하고 쓰러졌다. 케슈는 자신의 지네를 주워 보스 후룩을 따라 라지 나사에게 돌아갔다.
케슈: 성인 의식, 1부
검은 지느러미 케슈의 친구이자 상담 상대, 피크 엘리르 씀
우리의 성인 의식은 마치 어제 일처럼 기억난다. 전쟁영웅이자 색스릴 진보 사회운동의 창설자인 검은 지느러미 케슈는 이 시련을 완료함으로써 명성을 얻었다. 그리고 그녀는 서서히 명성을 쌓고, 당시의 동료와의 유대관계를 돈독히 했다. 동료들은 모두 시련에서 뛰어난 성적을 남겼다. 케슈, 보스 후룩, 티 완, 조신, 나도 마찬가지다(적어도 마지막 시련까지는). 분명 우리는 위업을 이루었지만, 공적의 대부분은 우리 교관이자 스승인 라지 데리스, 드라민신에게 돌아가야 할 것이다.
이 장료 교사는 늙은 나이었다. 일설에 의하면, 그는 우리의 알 부모가 둥지에서 부화했을 때, 이미 늙어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연령 때문에 드라민신의 움직임이 무디어지고 있는 것 같지는 않았다. 오히려 질 좋은 이끼나 발효된 진흙처럼 그는 계절이 지나면서 생기발랄했다. 우리가 그의 학생이 될 무렵 드라민신의 기술은 최고조에 달했고 우리는 그의 걸작이 될 예정이었다. 그는 젊은 색스릴을 가르치는 일반적인 방법에 따라 우리를 공동체의 필요와 요구사항에 맞추어 사냥, 추적, 제조의 상급기술을 가르쳐줬다. 그러나 그는 수원을 더 거슬러 올라가 고유의 재능을 키워주기도 했다. 드라민신에게 있어서, 우리는 바구니에 들어간 쉽게 바꿀 수 있는 알은 아니었다. 우리는 개인이었다. 특히 케슈는 그의 지도 아래 부쩍 성장했다.
색스릴의 성인 의식은 며칠에 걸쳐 행해지는 기술과 용기의 시련으로 이뤄져 있다. 일부 시련은 대 마쉬 전 국토의 색스릴 공동체에서 실시된다. 다른 시련은 장소나 시대, 계절에 따라, 혹은 공동체의 라지 나사(장로 지도자)의 의향에 따라 달라진다. 우리의 의식에는 3가지의 다른 시련이 있었다. 케슈가 3개의 시련을 공략한 방법은 그녀가 어떤 인물로 성장하고 있었는지를 보여주었다.
3개의 시련의 첫 번째는 "길 잃은 지네의 시련"이다. 우리는 한명씩 통 속에 손을 넣고 늪지 지네를 1마리 꺼내라고 지시를 받았다. 본 적이 없는 사람을 위해 말해 두자면 늪지 지네는 거대하고 난폭한 성질을 지닌 훌륭한 표본이다. 평균적인 늪지 지네는 손가락을 전부 펼쳤을 정도의 길이로 굵기는 손목정도 된다. 선택된 늪지 지네는 눈에 띄는 표식으로 장식돼 있었다. 그리고 지네를 받은 경쟁자들은 자연 속으로 달려가 지네를 놓는다. 시련은 우리의 특별한 지네를 추적해 산 채로 잡아서 라지 나사에게 가져가는 것이었다. 하지만 식물이 우거진 늪지에서 특정 지네를 추적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기술과 인내, 거기에 약간의 운이 필요하다.
조신이 처음 자신의 지네를 잡았지만, 그렇게 함으로써 하지 모타를 자극했다. 이 짐승들을 피하기 위해 조신은 위험한 유사로 들어가 버렸다. 그때 우연히 지나가던 케슈가 하지 모타의 시선을 끌어 반대 방향으로 돌진시켰다. 그리고 돌아와 진흙과 모래의 소용돌이에 빨려들어가는 조신을 구해냈다.
케슈가 자신의 지네 위치를 밝혀냈을 때 지네는 두려운 상황에 놓여 있었다. 적대적인 나가 3마리가 식사를 하기 위해 이 살찌고 다리 많은 생명체를 뒤쫓던 것이다. 성인 의식의 이 부분을 완료하기 위해 케슈는 이를 허용할 수 없었다. 그녀는 망설임 없이 어두운 물 속에 숨어 3인방을 향해서 헤엄쳐 갔다. 수면 아래에 숨어서 보지 못하도록 하면서 접근한 것이다. 보스 후룩은 자신의 지네를 잡아 마을로 돌아가던 중이었는데 이 장면을 우연히 보고 상황을 살피고 있었다. 그녀가 일어난 일을 보고하고 내가 그것을 기록하기 위해 적고 있는 것이다.
나가 사냥꾼들이 지네를 에워싸고 길을 막고 있을 때 케슈는 말없이 사냥감을 찾는 검은 지느러미처럼 어두운 물 속에서 일어섰다. 한 손에 하나씩 위험한 단검을 쥔 두 눈에는 결의가 깃들어 있었다. 그녀는 처음 두 나가를 재빨리 베었고, 시체가 늪 지대에 가라앉기도 전에 3번째 나가에게 접근했다. 죽음이 바로 옆까지 다가왔다고 마지막 나가가 알아차렸을 때는 이미 몸을 지키기엔 너무 늦었다. 나가는 외골수의 케슈에 의해 저항하는 척도 못하고 쓰러졌다. 케슈는 자신의 지네를 주워 보스 후룩을 따라 라지 나사에게 돌아갔다.
원문
케슈: 성인 의식, 2부
검은 지느러미 케슈의 친구이자 상담 상대, 피크 엘리르 씀
3개의 어려운 시련 중 1번째를 완료하고 2번째 성년의 의식이 시작되고 있었다. 완벽한 그릇의 시련 말이다. 이는 우리 제작기술의 시련이자 겸손과 자신감의 시련이기도 했다. 나중에야 알았지만 목표는 가장 화려하고 복잡한 그릇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간소하고 실용적인 것도 완벽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었다.
이 시련은 3개 부분으로 이루어진다. 우선 그릇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재료를 구한다. 또 이를 위해 특별히 마쉬의 위험한 지대에 설치된 숨겨진 작업대를 찾아낸다. 마지막으로 그릇을 만들어 라지 나사에게 보여주고 심사를 받는다. 위험한 장소에 놓인 작업대가 파괴되기 전에.
우리는 각각 그릇을 만드는 데 써야 하는 특별한 소재를 받았다. 예를 들어 티 완은 희귀한 세 개의 발톱으로 된 진흙게의 껍질을 구해야 하며, 나는 크로나 견과 열매의 껍질을 손에 넣어야 했다. 그리고 조신은 용혀나무에서 완벽한 가지를 찾아야 했다. 모두 어려운 주제였지만 케슈가 주요한 소재로 삼아야 하는 것을 알게 됐을 때 우리는 그녀가 걱정이 됐다. 케슈는 하지 모타의 둥지에서 알을 훔쳐야 했던 것이다! 하지 모타는 둥지를 지키기 위해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는데다 하지 모타의 여린 껍데기는 가공이 까다롭기로 악명 높다. 세심한 주의와 기교를 다하지 않는 한 껍데기는 깨지기 일쑤다.
첫 번째 의식의 성공담이 온 동네로 퍼지면서 이제 검은 지느러미로 불리게 된 케슈는 하지 모타의 둥지를 찾으러 나섰다. 그녀는 지난 시련 동안 그 거대생물을 만난 그 일대에 돌아가 탐색을 시작했다. 그녀는 늪지를 보며 꼬박 하루종일 하지 모타의 행동을 관찰했다. 하지 모타는 암컷으로, 근처에 둥지가 있는 것이 곧바로 밝혀졌다. 말할 것도 없이 알을 지키는 엄마 하지 모타처럼 위험한 생물은 거의 없다. 캐슈는 신중하게 진행해야 했다. 시련의 이 부분을 성공시키고 살아남아 의식 전체를 끝내기 위해서.
그런데 캐슈는 둥지에서 알을 훔치고 싶었지만 그 과정에서 남은 알이나 하지 모타를 상처입히는 것은 원치 않았다. 그녀는 세상을 지나면서 미치는 영향이 적을수록 좋다고 믿었다. 그래서 그녀는 다시 하지 모타의 시선을 돌려 둥지를 떠나게 했다. 그렇게 하면 괴물의 분노에 맞서지 않고 알을 얻을 수 있으리라 기대한 것이다. 케슈는 이번에 오렌지 풀과 늪지 뿌리 다발을 모았다. 이 조합에 거스를 수 있는 하지 모타는 좀처럼 없다. 그 (적어도 하지 모타에게는) 매혹적인 향기를 이용해 둥지로부터 떼어냈다. 그 후 케슈는 보따리를 물 도마뱀에게 묶어 늪지대 더 깊숙이 가도록 했다. 하지 모타가 그 뒤를 쫓아갔기 때문에 케쉬는 둥지로 접근할 수 있었다.
둥지 안에는 3개의 알이 있었다. 케슈가 택한 것은 가장 큰 알도, 가장 두꺼운 알도 아니고, 가장 작은 알이었다. 반점무늬가 있는 그 알껍질은 매끈매끈했고, 장인의 눈에는 완벽하게 보였다. 그녀는 그 안에 있는 그릇이 태어나기를 기다리고 있는 것을 보았다. 그녀가 보지 않은 것은 수컷 하지 모타가 늪지에서 나와 둥지로 향하고 있던 것이다. 수컷이 둥지에 다다르고 알이 하나 없어진 것을 눈치채기 전에 케슈는 도망쳤다. 케슈는 수컷이 분노와 상실감이 뒤섞인 포효를 터뜨리는 것을 들으며 작업대로 향했다.
케슈의 작업대는 거대한 죽음의 유사 위에 세워진 1개의 통나무로 된 발판 위에 설치되어 있었다. 그녀는 작업대가 통째로 늪 아래로 가라앉기 전에 그릇을 만들어야 했다. 케슈는 발빠르게 그러나 주의 깊게 작업했고 알 윗부분을 제거해 그릇의 기초로 삼았다. 케슈는 이 부분을 씻고 닦아서 시약을 더해 껍질을 보강해 그릇으로 쓸 수 있도록 했다. 작품을 완성해 작업대에서 꺼낼 때쯤, 진흙이 발판 위로 솟구쳐 올라와, 통째로 늪에 빠져들기 시작했다.
라지 나사가 제출품을 순서대로 검토하는 동안 우리는 실로 멋진 공예품을 감상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 계절에 케슈가 남들을 추월한 것은 명백했다. 그녀의 그릇은 가장 간소한 하지 모타 껍질로 만들어졌는데 그 소박함에는 기품이 있고 순수함에는 아름다움이 있었다. 껍데기에 필요한 것은 그 자연스러운 형태에 충실하는 것뿐이었다. 케슈는 여린 껍질을 강인하고 부서지지 않는 그릇으로 바꾸면서도 그 자연스러운 모습을 잘 보여 줬다.
케슈: 성인 의식, 2부
검은 지느러미 케슈의 친구이자 상담 상대, 피크 엘리르 씀
3개의 어려운 시련 중 1번째를 완료하고 2번째 성년의 의식이 시작되고 있었다. 완벽한 그릇의 시련 말이다. 이는 우리 제작기술의 시련이자 겸손과 자신감의 시련이기도 했다. 나중에야 알았지만 목표는 가장 화려하고 복잡한 그릇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간소하고 실용적인 것도 완벽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었다.
이 시련은 3개 부분으로 이루어진다. 우선 그릇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재료를 구한다. 또 이를 위해 특별히 마쉬의 위험한 지대에 설치된 숨겨진 작업대를 찾아낸다. 마지막으로 그릇을 만들어 라지 나사에게 보여주고 심사를 받는다. 위험한 장소에 놓인 작업대가 파괴되기 전에.
우리는 각각 그릇을 만드는 데 써야 하는 특별한 소재를 받았다. 예를 들어 티 완은 희귀한 세 개의 발톱으로 된 진흙게의 껍질을 구해야 하며, 나는 크로나 견과 열매의 껍질을 손에 넣어야 했다. 그리고 조신은 용혀나무에서 완벽한 가지를 찾아야 했다. 모두 어려운 주제였지만 케슈가 주요한 소재로 삼아야 하는 것을 알게 됐을 때 우리는 그녀가 걱정이 됐다. 케슈는 하지 모타의 둥지에서 알을 훔쳐야 했던 것이다! 하지 모타는 둥지를 지키기 위해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는데다 하지 모타의 여린 껍데기는 가공이 까다롭기로 악명 높다. 세심한 주의와 기교를 다하지 않는 한 껍데기는 깨지기 일쑤다.
첫 번째 의식의 성공담이 온 동네로 퍼지면서 이제 검은 지느러미로 불리게 된 케슈는 하지 모타의 둥지를 찾으러 나섰다. 그녀는 지난 시련 동안 그 거대생물을 만난 그 일대에 돌아가 탐색을 시작했다. 그녀는 늪지를 보며 꼬박 하루종일 하지 모타의 행동을 관찰했다. 하지 모타는 암컷으로, 근처에 둥지가 있는 것이 곧바로 밝혀졌다. 말할 것도 없이 알을 지키는 엄마 하지 모타처럼 위험한 생물은 거의 없다. 캐슈는 신중하게 진행해야 했다. 시련의 이 부분을 성공시키고 살아남아 의식 전체를 끝내기 위해서.
그런데 캐슈는 둥지에서 알을 훔치고 싶었지만 그 과정에서 남은 알이나 하지 모타를 상처입히는 것은 원치 않았다. 그녀는 세상을 지나면서 미치는 영향이 적을수록 좋다고 믿었다. 그래서 그녀는 다시 하지 모타의 시선을 돌려 둥지를 떠나게 했다. 그렇게 하면 괴물의 분노에 맞서지 않고 알을 얻을 수 있으리라 기대한 것이다. 케슈는 이번에 오렌지 풀과 늪지 뿌리 다발을 모았다. 이 조합에 거스를 수 있는 하지 모타는 좀처럼 없다. 그 (적어도 하지 모타에게는) 매혹적인 향기를 이용해 둥지로부터 떼어냈다. 그 후 케슈는 보따리를 물 도마뱀에게 묶어 늪지대 더 깊숙이 가도록 했다. 하지 모타가 그 뒤를 쫓아갔기 때문에 케쉬는 둥지로 접근할 수 있었다.
둥지 안에는 3개의 알이 있었다. 케슈가 택한 것은 가장 큰 알도, 가장 두꺼운 알도 아니고, 가장 작은 알이었다. 반점무늬가 있는 그 알껍질은 매끈매끈했고, 장인의 눈에는 완벽하게 보였다. 그녀는 그 안에 있는 그릇이 태어나기를 기다리고 있는 것을 보았다. 그녀가 보지 않은 것은 수컷 하지 모타가 늪지에서 나와 둥지로 향하고 있던 것이다. 수컷이 둥지에 다다르고 알이 하나 없어진 것을 눈치채기 전에 케슈는 도망쳤다. 케슈는 수컷이 분노와 상실감이 뒤섞인 포효를 터뜨리는 것을 들으며 작업대로 향했다.
케슈의 작업대는 거대한 죽음의 유사 위에 세워진 1개의 통나무로 된 발판 위에 설치되어 있었다. 그녀는 작업대가 통째로 늪 아래로 가라앉기 전에 그릇을 만들어야 했다. 케슈는 발빠르게 그러나 주의 깊게 작업했고 알 윗부분을 제거해 그릇의 기초로 삼았다. 케슈는 이 부분을 씻고 닦아서 시약을 더해 껍질을 보강해 그릇으로 쓸 수 있도록 했다. 작품을 완성해 작업대에서 꺼낼 때쯤, 진흙이 발판 위로 솟구쳐 올라와, 통째로 늪에 빠져들기 시작했다.
라지 나사가 제출품을 순서대로 검토하는 동안 우리는 실로 멋진 공예품을 감상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 계절에 케슈가 남들을 추월한 것은 명백했다. 그녀의 그릇은 가장 간소한 하지 모타 껍질로 만들어졌는데 그 소박함에는 기품이 있고 순수함에는 아름다움이 있었다. 껍데기에 필요한 것은 그 자연스러운 형태에 충실하는 것뿐이었다. 케슈는 여린 껍질을 강인하고 부서지지 않는 그릇으로 바꾸면서도 그 자연스러운 모습을 잘 보여 줬다.
원문
케슈: 성인 의식, 3부
검은 지느러미 케슈의 친구이자 상담 상대, 피크 엘리르 씀
성인의 의식을 완료하기 위한 3번째이자 마지막 시련은 "살며시 다가오는 핵윙의 시련"이다. 이는 우리가 어른들의 사회에 자리를 잡기 위해 치러야 하는 의식 중 가장 위험한 것이었다. 우리는 각각 1마리의 거대한 핵윙과 함께 감옥 속에 갇힌다. 이 포식성 새는 흉포한 생물이고, 강하고 자신감에 차 있으며, 우리 누구 못지않게 유능한 사냥꾼인 데다 하늘을 날 수 있었다. 우리는 핵윙이 우리를 공격해서 피를 흘리도록 해야 한다. 핵윙은 피를 낼 뿐 중상을 입히지는 않는다. 그 후 핵윙은 해방된다. 목표는 우리를 노린 핵윙을 잡아 죽이는 것이다. 상대가 우리를 죽이기 전에.
보스 후룩과 조신은 부리의 일격을 다리에 받았다. 어느 쪽의 상처도 가볍고, 피는 흘렀지만 힘줄이 찢어지지도, 뼈가 부러지지 않았다. 티 완은 공격을 허용해 왼쪽 팔이 뚫리고, 팔꿈치부터 어깨까지 길고 얕은 상처를 입았다. 케슈는 물러날 타이밍을 잘못 잡아, 새에게 오른쪽 눈 바로 위의 관자놀이가 찢겼다. 그러나 나는 시련의 이 부분을 완전히 망쳐버렸다. 핵윙의 날카로운 부리를 가슴에 직격으로 맞은 것이다. 치유사가 말하기를, 잘못하면 심장에 맞을 뻔했다고 한다. 하지만 나는 너무 깊은 상처를 입어서 계속할 수 없게 되었고, 성인 의식을 마치기 위해 다음 계절까지 기다리게 되었다.
케슈는 내가 괜찮은지 확인하고 싶어 했지만 라지 나사는 귀를 기울이지 않고 시련을 계속하라고 명령했다. 검은 지느러미나 핵윙, 어느 한쪽이 죽을 때까지. 그래서 치유사가 나를 돕고 있는 것을 확인하기 위해 마지막 눈길을 보내고, 케슈는 눈에서 피를 닦아낸 후 자연 속으로 달려갔다. 전통에 따라 그녀는 무기도 갑옷도 입지 않았다. 자신의 몸과 지혜만 쓰는 것이다. 사냥꾼이 사냥에서 살아남을 때였다.
당신은 굶주린 핵윙에게 쫓긴 적이 있는가? 당혹스러운 경험이고, 약간은 두렵다. 대부분은 날개가 펄럭이는 소리와 공기의 웅성거림이 들려올 뿐이다. 지나가는 그림자를 발견하기도 한다. 날개나 손톱이 한순간에 눈에 들어오는 경우는 드물다. 그리고 조금이라도 약점을 보이면 핵윙은 내려와 상처를 입히려 한다. 그 후에는, 단지 다량 출혈로 쓰러지는 것을 기다리며 쫓아온다. 의식의 경우 우리는 이미 이 새 때문에 피를 흘리고 있다. 수단은 어찌 됐든, 쫓아오는 것은 틀림없는 것이다. 공격을 예상하면서 반격하는 것이 요령이다.
(우리라고 했지만 나는 시련에서 사실상 탈락했다는 것을 이해해 주길 바란다. 나는 부상을 입고 몸이 약해 남은 시련 기간 대부분은 거의 의식이 없었다. 치료를 받고 회복되어, 이 계절의 시련이 끝난 뒤에야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게 되었다.)
케슈는 하늘이 잘 보이지 않는 늪지 일대로 핵윙을 유도했다. 그녀는 나무 줄기나 잎 지붕을 이용해 핵윙과 현재 위치 사이에 직선거리만 남기게 했다. 케슈는 나무들 속으로 더 깊이 들어가 핵윙이 공격해올 때는 상공에서가 아닌 수평방향에서, 그것도 거의 지면에 닿는 위치에서 공격할 수밖에 없게 한 것이었다.
케슈는 포식자이자 사냥감인 상대를 기다리며 기울어진 각도로 자라 있던 나무에서 튼튼한 가지를 꺾어 엉성하면서도 끝이 뾰족한 즉석 창을 만들었다. 그녀는 창을 들고 등을 나무 줄기에 붙이고 핵윙이 모습을 드러낼 때 재빨리 창을 들어올릴 수 있는 위치에 있었다. 오래 기다릴 필요는 없었다. 사냥감이 출혈 때문에 나무 무리 속에 쓰러졌다고 생각한 핵윙은 급강하해 케슈가 마련한 길을 따라 날아왔다. 케슈는 한계까지 기다렸다가 창을 위로 들어올려 나중에는 핵윙 자신의 속도와 궤도가 일을 다하도록 했다.
사냥은 끝났다. 케슈는 승리했다. 그녀는 성인 의식을 마치고 공동체의 성인 일원으로 자리를 잡을 준비를 했다. 그리고 그녀가 처음 한 일은 다시 달려와 내가 아직 살아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었다.
케슈: 성인 의식, 3부
검은 지느러미 케슈의 친구이자 상담 상대, 피크 엘리르 씀
성인의 의식을 완료하기 위한 3번째이자 마지막 시련은 "살며시 다가오는 핵윙의 시련"이다. 이는 우리가 어른들의 사회에 자리를 잡기 위해 치러야 하는 의식 중 가장 위험한 것이었다. 우리는 각각 1마리의 거대한 핵윙과 함께 감옥 속에 갇힌다. 이 포식성 새는 흉포한 생물이고, 강하고 자신감에 차 있으며, 우리 누구 못지않게 유능한 사냥꾼인 데다 하늘을 날 수 있었다. 우리는 핵윙이 우리를 공격해서 피를 흘리도록 해야 한다. 핵윙은 피를 낼 뿐 중상을 입히지는 않는다. 그 후 핵윙은 해방된다. 목표는 우리를 노린 핵윙을 잡아 죽이는 것이다. 상대가 우리를 죽이기 전에.
보스 후룩과 조신은 부리의 일격을 다리에 받았다. 어느 쪽의 상처도 가볍고, 피는 흘렀지만 힘줄이 찢어지지도, 뼈가 부러지지 않았다. 티 완은 공격을 허용해 왼쪽 팔이 뚫리고, 팔꿈치부터 어깨까지 길고 얕은 상처를 입았다. 케슈는 물러날 타이밍을 잘못 잡아, 새에게 오른쪽 눈 바로 위의 관자놀이가 찢겼다. 그러나 나는 시련의 이 부분을 완전히 망쳐버렸다. 핵윙의 날카로운 부리를 가슴에 직격으로 맞은 것이다. 치유사가 말하기를, 잘못하면 심장에 맞을 뻔했다고 한다. 하지만 나는 너무 깊은 상처를 입어서 계속할 수 없게 되었고, 성인 의식을 마치기 위해 다음 계절까지 기다리게 되었다.
케슈는 내가 괜찮은지 확인하고 싶어 했지만 라지 나사는 귀를 기울이지 않고 시련을 계속하라고 명령했다. 검은 지느러미나 핵윙, 어느 한쪽이 죽을 때까지. 그래서 치유사가 나를 돕고 있는 것을 확인하기 위해 마지막 눈길을 보내고, 케슈는 눈에서 피를 닦아낸 후 자연 속으로 달려갔다. 전통에 따라 그녀는 무기도 갑옷도 입지 않았다. 자신의 몸과 지혜만 쓰는 것이다. 사냥꾼이 사냥에서 살아남을 때였다.
당신은 굶주린 핵윙에게 쫓긴 적이 있는가? 당혹스러운 경험이고, 약간은 두렵다. 대부분은 날개가 펄럭이는 소리와 공기의 웅성거림이 들려올 뿐이다. 지나가는 그림자를 발견하기도 한다. 날개나 손톱이 한순간에 눈에 들어오는 경우는 드물다. 그리고 조금이라도 약점을 보이면 핵윙은 내려와 상처를 입히려 한다. 그 후에는, 단지 다량 출혈로 쓰러지는 것을 기다리며 쫓아온다. 의식의 경우 우리는 이미 이 새 때문에 피를 흘리고 있다. 수단은 어찌 됐든, 쫓아오는 것은 틀림없는 것이다. 공격을 예상하면서 반격하는 것이 요령이다.
(우리라고 했지만 나는 시련에서 사실상 탈락했다는 것을 이해해 주길 바란다. 나는 부상을 입고 몸이 약해 남은 시련 기간 대부분은 거의 의식이 없었다. 치료를 받고 회복되어, 이 계절의 시련이 끝난 뒤에야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게 되었다.)
케슈는 하늘이 잘 보이지 않는 늪지 일대로 핵윙을 유도했다. 그녀는 나무 줄기나 잎 지붕을 이용해 핵윙과 현재 위치 사이에 직선거리만 남기게 했다. 케슈는 나무들 속으로 더 깊이 들어가 핵윙이 공격해올 때는 상공에서가 아닌 수평방향에서, 그것도 거의 지면에 닿는 위치에서 공격할 수밖에 없게 한 것이었다.
케슈는 포식자이자 사냥감인 상대를 기다리며 기울어진 각도로 자라 있던 나무에서 튼튼한 가지를 꺾어 엉성하면서도 끝이 뾰족한 즉석 창을 만들었다. 그녀는 창을 들고 등을 나무 줄기에 붙이고 핵윙이 모습을 드러낼 때 재빨리 창을 들어올릴 수 있는 위치에 있었다. 오래 기다릴 필요는 없었다. 사냥감이 출혈 때문에 나무 무리 속에 쓰러졌다고 생각한 핵윙은 급강하해 케슈가 마련한 길을 따라 날아왔다. 케슈는 한계까지 기다렸다가 창을 위로 들어올려 나중에는 핵윙 자신의 속도와 궤도가 일을 다하도록 했다.
사냥은 끝났다. 케슈는 승리했다. 그녀는 성인 의식을 마치고 공동체의 성인 일원으로 자리를 잡을 준비를 했다. 그리고 그녀가 처음 한 일은 다시 달려와 내가 아직 살아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었다.
9. Keystones of Loriasel
- Keystones of Loriasel(Loriasel의 쐐기돌):
원문
Loriasel의 쐐기돌
소문을 사실의 근거로 삼을 수는 없지만, 그것들은 과거를 전달해 주는 역할을 한다.
오래 전, 나의 백성들은 강인하고 지혜로웠다. 습지 곳곳에 흩어져 있는 피라미드인 Xanmeers는 우리의 건축물이지만, 자세한 건축 방식은 기억을 통해 오래 전부터 전해져 왔다. 우리는 이제 주변에서 우리의 매지카로 가득 차 있는 자랑스러운 건축물을 볼 수 있다.
Barsaebic Ayleid 유적에서는 쐐기돌을 많이 찾을 수 있지만, 우리 조상들이 살았던 땅과 맞닿아 있는 유적에서만 발견할 수 있다. Ayleids는 고통과 공포에 사로잡힌 포로들로부터 힘을 얻었다는 이야기가 무수히 전해진다. 이 이야기에서는 매지카가 돌에 주입되는 장면을 묘사하고 있다. 그 돌은 사실상 Aylei의 아티팩트지만, 원래는 Ayleid의 것이 아니었다.
나는 이 쐐기돌들에 우리의 역사와 본질에 관계된 아르고니안의 매지카가 주입되어 있다는 이론을 세웠다. 탐리엘의 다른 지역에서는 쐐기돌을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추측해 볼 때, 그것이 아르고니안의 역사, 즉 우리의 미래와 연관되어 있다는 것은 확실하다.
Shadowfen에 있는 Loriasel의 유적 안에 있던 세 개의 쐐기석이 연구를 위해 뿔뿔이 흩어졌다. 불행하게도, 처음으로 쐐기돌을 연구하던 인원은 신경질환으로 인해 목숨을 잃었다. Kothringi 같은 특정 인물만 영향을 받지 않고 조사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내 경험에서 미루어 보았을 때, 쐐기돌의 또 다른 특성은 매우 드물—
Loriasel의 쐐기돌
소문을 사실의 근거로 삼을 수는 없지만, 그것들은 과거를 전달해 주는 역할을 한다.
오래 전, 나의 백성들은 강인하고 지혜로웠다. 습지 곳곳에 흩어져 있는 피라미드인 Xanmeers는 우리의 건축물이지만, 자세한 건축 방식은 기억을 통해 오래 전부터 전해져 왔다. 우리는 이제 주변에서 우리의 매지카로 가득 차 있는 자랑스러운 건축물을 볼 수 있다.
Barsaebic Ayleid 유적에서는 쐐기돌을 많이 찾을 수 있지만, 우리 조상들이 살았던 땅과 맞닿아 있는 유적에서만 발견할 수 있다. Ayleids는 고통과 공포에 사로잡힌 포로들로부터 힘을 얻었다는 이야기가 무수히 전해진다. 이 이야기에서는 매지카가 돌에 주입되는 장면을 묘사하고 있다. 그 돌은 사실상 Aylei의 아티팩트지만, 원래는 Ayleid의 것이 아니었다.
나는 이 쐐기돌들에 우리의 역사와 본질에 관계된 아르고니안의 매지카가 주입되어 있다는 이론을 세웠다. 탐리엘의 다른 지역에서는 쐐기돌을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추측해 볼 때, 그것이 아르고니안의 역사, 즉 우리의 미래와 연관되어 있다는 것은 확실하다.
Shadowfen에 있는 Loriasel의 유적 안에 있던 세 개의 쐐기석이 연구를 위해 뿔뿔이 흩어졌다. 불행하게도, 처음으로 쐐기돌을 연구하던 인원은 신경질환으로 인해 목숨을 잃었다. Kothringi 같은 특정 인물만 영향을 받지 않고 조사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내 경험에서 미루어 보았을 때, 쐐기돌의 또 다른 특성은 매우 드물—
10. Khajiiti Arms and Armor
- Khajiiti Arms and Armor(카짓의 무기와 갑옷):
원문
카짓의 무기와 갑옷
엘스웨어의 숨이 막힐 정도로 뜨거운 기후 속에 사는 종족에게 있어서 무거운 옷이나 갑옷을 입는 것은 대부분의 경우, 실용적이지 않다. 고양이 백성들의 타고난 유연한 골격과 손재주에는 보다 경량의 방어 수단이 적합하다. 카짓은 속박과 무거운 짐을 혐오하고, 생산자들은 움직이는 것을 돕는 갑옷을 제공하는 것에 열심이다. 가장 가벼운 카짓 갑옷은 흔히 실용적인(그러나 화려한) 평상복으로 오인된다. 킬트나 솜을 채운 천으로 몸통이나 치명적인 부분을 장식한다. 이것이 선명한 색무늬로 강조되고, 더욱 넉넉한 숄에 리본, 장신구로 강조된다. 카짓처럼 퇴폐주의적, 쾌락주의적이지 않은 종족이 입으면 비웃음을 받을 수 있는 장비이다.
카짓이 반격을 예상하는 싸움의 경우, 그들은 천과 가죽으로 만든 각반, 장갑, 가벼운 투구를 선호한다. 이러면 최대한 경쾌한 움직임이 가능해져 속도를 (패션도) 희생하지 않아도 된다.
민첩함을 으뜸으로 하는 이 종족에게는 가장 무거운 카짓 갑옷조차 헐렁하지만 그래도 옻칠한 금속판을 가죽으로 꿰맨 것이 붙어 있고, 그 밑에는 자수가 들어간 튜닉이 들어 있고, 세로로 홈이 새겨진 은빛 투구와 튼튼한 마도구를 장비한다. 카짓이 전신용 전투 갑옷을 장비하는 것은 가장 비참한 조건에서만 가능하다.
무기에 관해 말하자면, 언월도, 군도나 칼, 혹은 그들 자신의 날카로운 손톱의 연장으로서의 튀어나온 단검이 있다. 때로는 이 손톱의 형상은 의식용 삼륜창이나 장궁의 화살, 투창의 끝 형상에 이용된다.
카짓의 무기와 갑옷
엘스웨어의 숨이 막힐 정도로 뜨거운 기후 속에 사는 종족에게 있어서 무거운 옷이나 갑옷을 입는 것은 대부분의 경우, 실용적이지 않다. 고양이 백성들의 타고난 유연한 골격과 손재주에는 보다 경량의 방어 수단이 적합하다. 카짓은 속박과 무거운 짐을 혐오하고, 생산자들은 움직이는 것을 돕는 갑옷을 제공하는 것에 열심이다. 가장 가벼운 카짓 갑옷은 흔히 실용적인(그러나 화려한) 평상복으로 오인된다. 킬트나 솜을 채운 천으로 몸통이나 치명적인 부분을 장식한다. 이것이 선명한 색무늬로 강조되고, 더욱 넉넉한 숄에 리본, 장신구로 강조된다. 카짓처럼 퇴폐주의적, 쾌락주의적이지 않은 종족이 입으면 비웃음을 받을 수 있는 장비이다.
카짓이 반격을 예상하는 싸움의 경우, 그들은 천과 가죽으로 만든 각반, 장갑, 가벼운 투구를 선호한다. 이러면 최대한 경쾌한 움직임이 가능해져 속도를 (패션도) 희생하지 않아도 된다.
민첩함을 으뜸으로 하는 이 종족에게는 가장 무거운 카짓 갑옷조차 헐렁하지만 그래도 옻칠한 금속판을 가죽으로 꿰맨 것이 붙어 있고, 그 밑에는 자수가 들어간 튜닉이 들어 있고, 세로로 홈이 새겨진 은빛 투구와 튼튼한 마도구를 장비한다. 카짓이 전신용 전투 갑옷을 장비하는 것은 가장 비참한 조건에서만 가능하다.
무기에 관해 말하자면, 언월도, 군도나 칼, 혹은 그들 자신의 날카로운 손톱의 연장으로서의 튀어나온 단검이 있다. 때로는 이 손톱의 형상은 의식용 삼륜창이나 장궁의 화살, 투창의 끝 형상에 이용된다.
11. Khajiiti Honorifics
- Khajiiti Honorifics(카짓의 경칭들):
원문
카짓의 경칭들
남서부 엘스웨어 탈모어 대표,
토르발의 레이디 라두라-드라 저
타니온 교장을 만나본 적이 있는가? 내 이름에 적절한 "드라"가 아니라 가장 부적절한 접미사를 붙였다는 사실을 알려 주었을 때 충격을 받았던, 가장 공손하고 올바른 태도를 지닌 엘프를 말이다. (그에게 더 이상의 곤란을 주지 않기 위해 자세히 설명하지는 않겠다. 하지만 나는 이따금 황갈색 포도주 두어 잔을 마시니, 그 후에 물어 보아라.)
그 일 이후로, 이 카짓이 가장 흔한 카짓의 명칭들(적어도 적절한 것들)을 모아서 설명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알드메리 예절 학교를 위해서, 그리고 서머셋과 발렌우드 출신의 새로운 동맹들을 위해서 말이다.
여성형 경칭
"-드라"는 자신의 지혜나 재치로서 알려진 자에게 존경의 뜻으로 주어지거나, 혹은 덕망있는 어르신들께 위안의 뜻으로써 주어지는 칭호이다. 내 경우에는 이 경칭이 과거의 상태에 적용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을 선호한다.
"-다로"는 주인 없는 물건들을 솜씨 좋게 처리하는 일에 탁월한 사람들에게 주어진다. 작은 장식품들과 주인 없는 동전들같은 물건 말이다. 또한 혀를 잘 놀리는 사람에게 주어질 수도 있다.
"-도"는 전사로서 명예를 얻은 자들을 위한 경칭이다. 보통은 남성이지만, 이따금(이 몸의 의견으로는 지나치게 가끔) 여성이 얻을 때도 있다.
"-코"는 높은 평가를 받는 치유사, 마법사, 그리고 학자들을 위한 명칭이다. 또한 박식한 선조들의 이름에 추가되는 경우도 가끔 있다. 어쩌면 이 카짓이 죽고 난 뒤에, 아이들이 그녀를 "라두라-코"라고 부를 지도? ...음, 기분 좋은 생각이다.
"-라(la)"는 아직 결혼하지 않았거나, 혹은 결혼하지 않은 것처럼 구는 우아한 아가씨들에게 적용되는 칭호이며, 아주 잠깐 동안만 붙어 있는다.이 카짓은 그녀가 애정이 듬뿍 담긴 "라두라-라"로 불렸던 날들을 기억한다. 바로 작년이 아니었던가?
"-마"는 성별에 상관없이 어린 아이를 위한 것이며, 애정이 담긴 용어이다. 소리지르거나 으르렁거리며 부를 때를 제외하고는 말이다.
남성형 경칭
"-다르"는 어쩌면 모든 카짓의 칭호 중에서 가장 오래된 것일지도 모른다. 날렵한 손재주와 영리한 재치를 가졌고, 호기심과 소유욕을 동시에 가진 사람에게 붙는다. 그리고 가끔은 정치인에게 붙기도 한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지만, 그런 경우는 분명히 농담조로 사용되는 사례일 것이다(그리고 내가 고용한 사람들 중에는 한 명도 없다. 귀엽기도 하지!).
"-도"는 전장이나 개인적인 결투에서 탁월함을 보인 사람에게 주어지는 존경의 호칭이다. 이 호칭을 남들이 붙여주길 기다리지 않고 자기 스스로 붙이고 다니는 허세쟁이 사자들을 조심하라.
"-드로"는 현명한 장로, 족장, 늙은이, 그리고 장터 앞에서 너무 느리게 걷는 사람들에게 붙는 칭호이다.
"-조"는 존경받는 의사, 학자, 그리고 마법사에게 붙는 칭호이지만, 돌팔이와 사기꾼들이 종종 스스로에게 붙이기도 한다. 코린스에서 만났던 잘생긴 검은 털 표범이 기억난다. 나에게 "마법 부여된" 진주 목걸이를 팔려 들었지만... 그 이야기는 다른 달에 하도록 하겠다.
"-라(ra)"는 병사들, 상단, 또는 관리들을 이끄는 존중받는 지도자들에게 주어진다. 고양이-라는 종종 아기고양이-라들로 이루어진 하렘을 소유하며, 이따금 과시하기도 한다. 특히 그 고양이-라가 자신의 불완전한 짧은 꼬리에 보상 심리를 가지고 있다면 말이다.
"-리"는 희귀하게 부여되는 칭호이며, 우리 민족의 위대한 지도자, 연사, 왕, 그리고 메인을 위해 보존된다. 그리고 어쩌면 배게 사이에서 씨름하는 정력적인 연인에게 붙을 수도 있다. 그렇게 들어본 적이 있다.
이 몸은 알라바스터의 변덕스런 젊은이들 사이에서 이름 뒤보다는 앞에 경칭을 붙이는 것이 유행한다고도 들었다. 라두라-드라는 유행을 따르는 것을 좋아하지만, 유감스럽게도 이런 관례에는 찬성할 수 없다. 카짓들의 이름이 너무 비슷하게 들릴 것이기 때문이다. 그건 지루한 일이 될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지루해지는 것을 원치 않지 않은가?
카짓의 경칭들
남서부 엘스웨어 탈모어 대표,
토르발의 레이디 라두라-드라 저
타니온 교장을 만나본 적이 있는가? 내 이름에 적절한 "드라"가 아니라 가장 부적절한 접미사를 붙였다는 사실을 알려 주었을 때 충격을 받았던, 가장 공손하고 올바른 태도를 지닌 엘프를 말이다. (그에게 더 이상의 곤란을 주지 않기 위해 자세히 설명하지는 않겠다. 하지만 나는 이따금 황갈색 포도주 두어 잔을 마시니, 그 후에 물어 보아라.)
그 일 이후로, 이 카짓이 가장 흔한 카짓의 명칭들(적어도 적절한 것들)을 모아서 설명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알드메리 예절 학교를 위해서, 그리고 서머셋과 발렌우드 출신의 새로운 동맹들을 위해서 말이다.
여성형 경칭
"-드라"는 자신의 지혜나 재치로서 알려진 자에게 존경의 뜻으로 주어지거나, 혹은 덕망있는 어르신들께 위안의 뜻으로써 주어지는 칭호이다. 내 경우에는 이 경칭이 과거의 상태에 적용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을 선호한다.
"-다로"는 주인 없는 물건들을 솜씨 좋게 처리하는 일에 탁월한 사람들에게 주어진다. 작은 장식품들과 주인 없는 동전들같은 물건 말이다. 또한 혀를 잘 놀리는 사람에게 주어질 수도 있다.
"-도"는 전사로서 명예를 얻은 자들을 위한 경칭이다. 보통은 남성이지만, 이따금(이 몸의 의견으로는 지나치게 가끔) 여성이 얻을 때도 있다.
"-코"는 높은 평가를 받는 치유사, 마법사, 그리고 학자들을 위한 명칭이다. 또한 박식한 선조들의 이름에 추가되는 경우도 가끔 있다. 어쩌면 이 카짓이 죽고 난 뒤에, 아이들이 그녀를 "라두라-코"라고 부를 지도? ...음, 기분 좋은 생각이다.
"-라(la)"는 아직 결혼하지 않았거나, 혹은 결혼하지 않은 것처럼 구는 우아한 아가씨들에게 적용되는 칭호이며, 아주 잠깐 동안만 붙어 있는다.이 카짓은 그녀가 애정이 듬뿍 담긴 "라두라-라"로 불렸던 날들을 기억한다. 바로 작년이 아니었던가?
"-마"는 성별에 상관없이 어린 아이를 위한 것이며, 애정이 담긴 용어이다. 소리지르거나 으르렁거리며 부를 때를 제외하고는 말이다.
남성형 경칭
"-다르"는 어쩌면 모든 카짓의 칭호 중에서 가장 오래된 것일지도 모른다. 날렵한 손재주와 영리한 재치를 가졌고, 호기심과 소유욕을 동시에 가진 사람에게 붙는다. 그리고 가끔은 정치인에게 붙기도 한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지만, 그런 경우는 분명히 농담조로 사용되는 사례일 것이다(그리고 내가 고용한 사람들 중에는 한 명도 없다. 귀엽기도 하지!).
"-도"는 전장이나 개인적인 결투에서 탁월함을 보인 사람에게 주어지는 존경의 호칭이다. 이 호칭을 남들이 붙여주길 기다리지 않고 자기 스스로 붙이고 다니는 허세쟁이 사자들을 조심하라.
"-드로"는 현명한 장로, 족장, 늙은이, 그리고 장터 앞에서 너무 느리게 걷는 사람들에게 붙는 칭호이다.
"-조"는 존경받는 의사, 학자, 그리고 마법사에게 붙는 칭호이지만, 돌팔이와 사기꾼들이 종종 스스로에게 붙이기도 한다. 코린스에서 만났던 잘생긴 검은 털 표범이 기억난다. 나에게 "마법 부여된" 진주 목걸이를 팔려 들었지만... 그 이야기는 다른 달에 하도록 하겠다.
"-라(ra)"는 병사들, 상단, 또는 관리들을 이끄는 존중받는 지도자들에게 주어진다. 고양이-라는 종종 아기고양이-라들로 이루어진 하렘을 소유하며, 이따금 과시하기도 한다. 특히 그 고양이-라가 자신의 불완전한 짧은 꼬리에 보상 심리를 가지고 있다면 말이다.
"-리"는 희귀하게 부여되는 칭호이며, 우리 민족의 위대한 지도자, 연사, 왕, 그리고 메인을 위해 보존된다. 그리고 어쩌면 배게 사이에서 씨름하는 정력적인 연인에게 붙을 수도 있다. 그렇게 들어본 적이 있다.
이 몸은 알라바스터의 변덕스런 젊은이들 사이에서 이름 뒤보다는 앞에 경칭을 붙이는 것이 유행한다고도 들었다. 라두라-드라는 유행을 따르는 것을 좋아하지만, 유감스럽게도 이런 관례에는 찬성할 수 없다. 카짓들의 이름이 너무 비슷하게 들릴 것이기 때문이다. 그건 지루한 일이 될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지루해지는 것을 원치 않지 않은가?
12. Knahaten Flu Confirmed
- Knahaten Flu Confirmed(나하텐 독감 확인):
원문
나하텐 독감 확인
가장 두려워하던 일이 현실로 다가오고 말았다. 격리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Stillrise Village에 처음 나하텐 독감이 대량발생했다. 처음에는 상인 쌍둥이 견습생인 아바렙과 사나에게서 시작됐다. 두 사람이 진흙 트리 마을에서 돌아온 다음 날이었다.
아바렙이 처음에 병에 굴복했다. 아바렙의 앞팔에 새빨간 발진이 있다는 것을 그의 주인이 알아챘다. 사나는 아픈지 며칠동안 몰랐다. 그녀의 어머니가 피를 토하는 것을 발견하고 판명되었다.
견습생은 모두 초기 증상이 나온 지 2일 이내에 죽었다. 지금은 대부분 사람들에게 이런 증상이 나타나고 있다. 나도 관절에 통증이 있는 것을 깨달았다. 이 짧은 글을 쓰면서도 마치 책 1권을 통째로 쓰는 것처럼 피곤하다.
통상적인 치료는 어느 것이나 아무런 효과가 없다. 이제 고대의 사당에 의지하는 것밖에 없는 것 아니냐고 생각하기 시작하고 있지만 Chieftain Suhlak이 반대하고 있다. Chief Helushk이라면 설득할 지도 모른다.
Shaman Chirah
제2시대 561년 새벽 13일
나하텐 독감 확인
가장 두려워하던 일이 현실로 다가오고 말았다. 격리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Stillrise Village에 처음 나하텐 독감이 대량발생했다. 처음에는 상인 쌍둥이 견습생인 아바렙과 사나에게서 시작됐다. 두 사람이 진흙 트리 마을에서 돌아온 다음 날이었다.
아바렙이 처음에 병에 굴복했다. 아바렙의 앞팔에 새빨간 발진이 있다는 것을 그의 주인이 알아챘다. 사나는 아픈지 며칠동안 몰랐다. 그녀의 어머니가 피를 토하는 것을 발견하고 판명되었다.
견습생은 모두 초기 증상이 나온 지 2일 이내에 죽었다. 지금은 대부분 사람들에게 이런 증상이 나타나고 있다. 나도 관절에 통증이 있는 것을 깨달았다. 이 짧은 글을 쓰면서도 마치 책 1권을 통째로 쓰는 것처럼 피곤하다.
통상적인 치료는 어느 것이나 아무런 효과가 없다. 이제 고대의 사당에 의지하는 것밖에 없는 것 아니냐고 생각하기 시작하고 있지만 Chieftain Suhlak이 반대하고 있다. Chief Helushk이라면 설득할 지도 모른다.
Shaman Chirah
제2시대 561년 새벽 13일
13. Khunzar-ri and the Demon
- Khunzar-ri and the Demon(쿤자-리와 악마):
원문
쿤자-리와 악마, 1부
달노래꾼 아자고 롱-테일이 기록한 고대 카짓 신화
옛날 먼 옛날, 열여섯 왕국들이 한낱 열여섯 부족이었을 시절, 위대한 영웅 쿤자-리는 많은 모험을 겪었습니다. 쿤자-리가 사백 하고도 한 개의 달설탕 파이를 먹어 치워서 거인 드롤을 쓰러뜨린 후, 그는 악마와 만났습니다.
악마가 말했습니다, "내 형제들과 나는 이 땅과 그 보물들을 가질 것이다. 하늘에 떠 있는 달들까지도 우리 것이다!" 쿤자-리가 이의를 제기했지만, 악마는 비웃었습니다. "너는 우리를 막을 수 없다, 작은 고양이 족속아!"
쿤자-리가 말했습니다, "나 홀로 막지 않겠다, 더러운 악마야. 나는 에일리드 벌레들의 파묻힌 뿌리와 함께 지내는 알트머, 완벽한 자 누라리온을 시작으로 영웅들의 모임 크라'준을 모으겠다."
이런 이야기가 있고 이 이야기는 사실입니다.
쿤자-리와 악마, 1부
달노래꾼 아자고 롱-테일이 기록한 고대 카짓 신화
옛날 먼 옛날, 열여섯 왕국들이 한낱 열여섯 부족이었을 시절, 위대한 영웅 쿤자-리는 많은 모험을 겪었습니다. 쿤자-리가 사백 하고도 한 개의 달설탕 파이를 먹어 치워서 거인 드롤을 쓰러뜨린 후, 그는 악마와 만났습니다.
악마가 말했습니다, "내 형제들과 나는 이 땅과 그 보물들을 가질 것이다. 하늘에 떠 있는 달들까지도 우리 것이다!" 쿤자-리가 이의를 제기했지만, 악마는 비웃었습니다. "너는 우리를 막을 수 없다, 작은 고양이 족속아!"
쿤자-리가 말했습니다, "나 홀로 막지 않겠다, 더러운 악마야. 나는 에일리드 벌레들의 파묻힌 뿌리와 함께 지내는 알트머, 완벽한 자 누라리온을 시작으로 영웅들의 모임 크라'준을 모으겠다."
이런 이야기가 있고 이 이야기는 사실입니다.
원문
쿤자-리와 악마, 2부
달노래꾼 미즈비나가 기록한 고대 카짓 신화
옛날 먼 옛날, 열여섯 왕국들이 뛰어노는 야옹이만큼 젊었을 시절, 위대한 영웅 쿤자-리가 악마와 그 형제들에 맞서 싸우기 위해 투사들을 모았습니다. 악마들은 엘스웨어의 달들을 훔치기 위해 왔죠.
누라리온은 이미 쿤자-리 옆에 있었고, 그는 다음 투사를 모집하기 위해 골몰했답니다. "달들의 힘은 우리 것이 될 것이다, 작은 고양이 족속아," 악마가 도발했습니다. "어떻게 둘이서 많은 수를 막을 수 있겠느냐?"
쿤자-리가 말했습니다, "둘은 셋이 될 수 있다, 짜증나는 악마야. 이 몸이 곧 흑단 식물이 기어다니는 에일리드 유적에서 악마사냥꾼 플린틸드를 구출해 올 것이다."
이런 이야기가 있고, 이 이야기는 사실입니다.
쿤자-리와 악마, 2부
달노래꾼 미즈비나가 기록한 고대 카짓 신화
옛날 먼 옛날, 열여섯 왕국들이 뛰어노는 야옹이만큼 젊었을 시절, 위대한 영웅 쿤자-리가 악마와 그 형제들에 맞서 싸우기 위해 투사들을 모았습니다. 악마들은 엘스웨어의 달들을 훔치기 위해 왔죠.
누라리온은 이미 쿤자-리 옆에 있었고, 그는 다음 투사를 모집하기 위해 골몰했답니다. "달들의 힘은 우리 것이 될 것이다, 작은 고양이 족속아," 악마가 도발했습니다. "어떻게 둘이서 많은 수를 막을 수 있겠느냐?"
쿤자-리가 말했습니다, "둘은 셋이 될 수 있다, 짜증나는 악마야. 이 몸이 곧 흑단 식물이 기어다니는 에일리드 유적에서 악마사냥꾼 플린틸드를 구출해 올 것이다."
이런 이야기가 있고, 이 이야기는 사실입니다.
원문
쿤자-리와 악마, 3부
달노래꾼 사타리가 기록한 고대 카짓 신화
옛날 먼 옛날, 열여섯 왕국들이 제멋대로 방랑하던 시절, 쿤자-리라는 영웅은 악마와 그 무리를 상대하기 위해 투사들을 모았습니다. 완벽한 자 누라리온과 악마사냥꾼 플린틸드와 함께, 세번째 투사를 찾고 있었죠.
악마가 말했습니다, "오, 작은 고양이 족속아, 네가 우릴 즐겁게 하는구나! 한 입 거리가 셋이 된다고 해서 어떻게 우리를 상대할 수 있겠느냐?" 쿤자-리는 웃었습니다, "우리가 작을 지는 몰라도, 우리는 끈질기다! 그리고 교활하기도 하지. 너희도 곧 보게 될 것이다."
그 다음 쿤자-리는 크라'준을 향해 몸을 돌렸습니다. "한 명이 더 필요하다. 명망이 있는 카짓 여왕 말이다. 아네퀴나 샤프-텅, 명상하며 깊이 생각할 때 커다란 달빛을 쬐는 것을 좋아하는 자다."
이런 이야기가 있고 이 이야기는 사실입니다.
쿤자-리와 악마, 3부
달노래꾼 사타리가 기록한 고대 카짓 신화
옛날 먼 옛날, 열여섯 왕국들이 제멋대로 방랑하던 시절, 쿤자-리라는 영웅은 악마와 그 무리를 상대하기 위해 투사들을 모았습니다. 완벽한 자 누라리온과 악마사냥꾼 플린틸드와 함께, 세번째 투사를 찾고 있었죠.
악마가 말했습니다, "오, 작은 고양이 족속아, 네가 우릴 즐겁게 하는구나! 한 입 거리가 셋이 된다고 해서 어떻게 우리를 상대할 수 있겠느냐?" 쿤자-리는 웃었습니다, "우리가 작을 지는 몰라도, 우리는 끈질기다! 그리고 교활하기도 하지. 너희도 곧 보게 될 것이다."
그 다음 쿤자-리는 크라'준을 향해 몸을 돌렸습니다. "한 명이 더 필요하다. 명망이 있는 카짓 여왕 말이다. 아네퀴나 샤프-텅, 명상하며 깊이 생각할 때 커다란 달빛을 쬐는 것을 좋아하는 자다."
이런 이야기가 있고 이 이야기는 사실입니다.
14. Khunzar-ri and the Demons
- Khunzar-ri and the Demons(쿤자-리와 악마들):
원문
쿤자-리와 악마들
달노래꾼이 전해주는 영웅 쿤자-리의 이야기
옛날 먼 옛날, 열여섯 왕국들이 한낱 열여섯 부족이었을 시절, 위대한 영웅 쿤자-리는 엘스웨어 경계에서 악마를 만났습니다.
칼그론티드라는 이름의 악마는 힘찬 목소리로 선언했습니다. "내 형제들과 나는 이 땅을 가질 것이다. 이곳의 보물 뿐만 아니라 위에 떠 있는 달들까지도 우리의 것이 되리라!"
"그렇게는 안 될 거다, 더러운 악마야." 쿤자-리가 말했습니다. "엘스웨어와 이곳에 있는 모든 것, 위에 있는 달들까지도 내 보호 아래에 있으니까."
악마는 비웃었습니다. "넌 우리를 막을 수 없다, 작은 고양이 족속아! 넌 부드러운 살과 털밖에 없지만, 우리에게는 비늘과 이빨과 발톱이 있다!"
쿤자-리는 잠시 생각했습니다. "당신이 맞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위대하신 악마님. 제 뛰어난 힘조차도 당신에 비하면 보잘것 없군요." 그리고 그는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러니 나는 위대한 영웅들의 모임, 크라'준을 만들겠다. 우리는 함께 네놈을 막을 방법을 찾을 것이다, 더러운 악마야!"
그리하여 악마들이 엘스웨어를 유린하고 하늘을 가로지르며 달들을 쫓을 동안, 쿤자-리는 크라'준을 모으러 떠났습니다. 그는 당대의 가장 위대한 투사들을 모아 전대미문의 일을 함께 해내자고 설득했습니다. 쿤자-리는 완벽한 자 누라리온이라는 알트머를 영입했습니다. 그는 절묘한 칼솜씨로 유명했죠. 악마사냥꾼 플린틸드도 먼 북쪽에 있는 그녀의 성에서 떠나오도록 강요했습니다. 또, 그의 달콤한 말을 이용해서 아네퀴나 샤프-텅도 함께하도록 설득했죠. 그녀는 여왕이자 네 퀸-알의 달사제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쿤자-리는 훗날 배신자가 될 남자에게 그의 검을 빌려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온 땅에서 그보다 뛰어난 전사는 없었기 때문이죠.
크라'준이 모두 모였고, 쿤자-리와 동료들은 칼그론티드와 그 형제들을 쓰러뜨리러 갔습니다. 마흔한 번의 낮과 마흔한 번의 밤 동안, 엘스웨어 전역에서 위대하고 끔찍한 전투가 펼쳐졌습니다. 어떤 전투에서는 크라'준이 승리했고 어떤 전투에서는 패배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악마들을 죽이거나 쫓아낼 방법을 찾지 못했습니다. 결국 훗날 배신자가 될 남자가 제안을 했습니다. "악마들이 달들을 먹어치우고 싶어하니, 차라리 놈들에게 줘 버리면 어때? 아니,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우리가 놈들에게 항복해서 놈들의 계획을 묵인하겠다고 믿게 만드는 거야."
"훌륭한 생각인데!" 쿤자-리가 동의했습니다. "달들을 삼켜지게 하는 대신, 달들이 놈들의 생명을 훔쳐가게 만드는 거야!"
달사제 아네퀴나는 이해하고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이 몸이 할 수 있어. 이 몸이 존과 조드께 말씀드려서 악마들을 먹어치워달라고 부탁드릴게."
그 후, 쿤자-리는 그가 가진 모든 매력과 기교를 이용하여 이제 크라'준이 악마들을 기꺼이 도울 것이라고 믿게 했습니다. 그리고는 명성있는 달사원에서 만나자고 말했죠. 그곳에서는 아네퀴나가 달들과 이야기하며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존과 조드같은 존재께서는 악마들을 완전히 먹어치우실 수 없어." 아네퀴나가 말했습니다. "하지만 조드께서 놈들의 생명력을 충분히 약하게 만드실 수는 있지. 그렇게 하면 우리가 놈들을 봉인할 수 있어."
"딱 좋은 장소를 알아." 완벽한 자 누라리온이 말했습니다. "힘이 담겨져 있는 고대의 장소야. 오랫동안 잊혀지고 버려졌었지. 그곳에 악마들을 가둘 수 있어."
쿤자-리는 크라'준 동료들의 지혜를 자랑스러워했지만, 약해진 악마들을 함정으로 꾀어낼 방법이 필요했습니다. 그들은 함정에 제 발로 들어가야 했습니다. 악마들이 약해졌어도 크라'준이 상대하기에는 너무 위험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아네퀴나와 플린틸드는 머리를 맞대고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 계획을 쿤자-리에게 말하자, 그는 웃으며 꼬리를 흔들었죠. "재밌겠는데!"
그리하여 악마들이 달사원에 도착하였고, 여왕이 아닌 달사제로서 행동하던 아네퀴나가 한 줄기 달빛의 모양을 한 넌과 조드 사이의 연결을 열었습니다. 달의 힘에 굶주린 악마들이 게걸스럽게 달빛 속으로 발을 들였지만, 즉시 속았다는 것을 깨달았죠. 악마들은 조드가 생명력의 일부를 빨아들이자 고통에 차 울부짖었습니다. 달빛이 칼그론티드의 남은 힘을 모조리 빼앗았지만, 그는 저항해 냈고 형제들을 집결시켰습니다. 악마들은 끔찍한 달빛에서 벗어나 황야로 도망쳤죠.
아네퀴나는 악마들의 힘을 흡수한 달빛으로 만든 은을 항아리에 넣고 플린틸드에게 주었습니다. 플린틸드와 크라'준이 항아리를 가지고 힘이 담긴 고대의 장소로 가는 동안, 쿤자-리는 그가 가장 잘하는 일을 했습니다. 악마들을 속여 함정에 그들 스스로 들어가게 만들었죠. 그것이 그가 한 일입니다. 배신자가 그 이름을 얻기 전에 있었던 일이죠. 여러분이 들어보았던 대로 말입니다.
이런 이야기가 있고, 이 이야기는 사실입니다.
쿤자-리와 악마들
달노래꾼이 전해주는 영웅 쿤자-리의 이야기
옛날 먼 옛날, 열여섯 왕국들이 한낱 열여섯 부족이었을 시절, 위대한 영웅 쿤자-리는 엘스웨어 경계에서 악마를 만났습니다.
칼그론티드라는 이름의 악마는 힘찬 목소리로 선언했습니다. "내 형제들과 나는 이 땅을 가질 것이다. 이곳의 보물 뿐만 아니라 위에 떠 있는 달들까지도 우리의 것이 되리라!"
"그렇게는 안 될 거다, 더러운 악마야." 쿤자-리가 말했습니다. "엘스웨어와 이곳에 있는 모든 것, 위에 있는 달들까지도 내 보호 아래에 있으니까."
악마는 비웃었습니다. "넌 우리를 막을 수 없다, 작은 고양이 족속아! 넌 부드러운 살과 털밖에 없지만, 우리에게는 비늘과 이빨과 발톱이 있다!"
쿤자-리는 잠시 생각했습니다. "당신이 맞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위대하신 악마님. 제 뛰어난 힘조차도 당신에 비하면 보잘것 없군요." 그리고 그는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러니 나는 위대한 영웅들의 모임, 크라'준을 만들겠다. 우리는 함께 네놈을 막을 방법을 찾을 것이다, 더러운 악마야!"
그리하여 악마들이 엘스웨어를 유린하고 하늘을 가로지르며 달들을 쫓을 동안, 쿤자-리는 크라'준을 모으러 떠났습니다. 그는 당대의 가장 위대한 투사들을 모아 전대미문의 일을 함께 해내자고 설득했습니다. 쿤자-리는 완벽한 자 누라리온이라는 알트머를 영입했습니다. 그는 절묘한 칼솜씨로 유명했죠. 악마사냥꾼 플린틸드도 먼 북쪽에 있는 그녀의 성에서 떠나오도록 강요했습니다. 또, 그의 달콤한 말을 이용해서 아네퀴나 샤프-텅도 함께하도록 설득했죠. 그녀는 여왕이자 네 퀸-알의 달사제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쿤자-리는 훗날 배신자가 될 남자에게 그의 검을 빌려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온 땅에서 그보다 뛰어난 전사는 없었기 때문이죠.
크라'준이 모두 모였고, 쿤자-리와 동료들은 칼그론티드와 그 형제들을 쓰러뜨리러 갔습니다. 마흔한 번의 낮과 마흔한 번의 밤 동안, 엘스웨어 전역에서 위대하고 끔찍한 전투가 펼쳐졌습니다. 어떤 전투에서는 크라'준이 승리했고 어떤 전투에서는 패배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악마들을 죽이거나 쫓아낼 방법을 찾지 못했습니다. 결국 훗날 배신자가 될 남자가 제안을 했습니다. "악마들이 달들을 먹어치우고 싶어하니, 차라리 놈들에게 줘 버리면 어때? 아니,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우리가 놈들에게 항복해서 놈들의 계획을 묵인하겠다고 믿게 만드는 거야."
"훌륭한 생각인데!" 쿤자-리가 동의했습니다. "달들을 삼켜지게 하는 대신, 달들이 놈들의 생명을 훔쳐가게 만드는 거야!"
달사제 아네퀴나는 이해하고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이 몸이 할 수 있어. 이 몸이 존과 조드께 말씀드려서 악마들을 먹어치워달라고 부탁드릴게."
그 후, 쿤자-리는 그가 가진 모든 매력과 기교를 이용하여 이제 크라'준이 악마들을 기꺼이 도울 것이라고 믿게 했습니다. 그리고는 명성있는 달사원에서 만나자고 말했죠. 그곳에서는 아네퀴나가 달들과 이야기하며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존과 조드같은 존재께서는 악마들을 완전히 먹어치우실 수 없어." 아네퀴나가 말했습니다. "하지만 조드께서 놈들의 생명력을 충분히 약하게 만드실 수는 있지. 그렇게 하면 우리가 놈들을 봉인할 수 있어."
"딱 좋은 장소를 알아." 완벽한 자 누라리온이 말했습니다. "힘이 담겨져 있는 고대의 장소야. 오랫동안 잊혀지고 버려졌었지. 그곳에 악마들을 가둘 수 있어."
쿤자-리는 크라'준 동료들의 지혜를 자랑스러워했지만, 약해진 악마들을 함정으로 꾀어낼 방법이 필요했습니다. 그들은 함정에 제 발로 들어가야 했습니다. 악마들이 약해졌어도 크라'준이 상대하기에는 너무 위험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아네퀴나와 플린틸드는 머리를 맞대고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 계획을 쿤자-리에게 말하자, 그는 웃으며 꼬리를 흔들었죠. "재밌겠는데!"
그리하여 악마들이 달사원에 도착하였고, 여왕이 아닌 달사제로서 행동하던 아네퀴나가 한 줄기 달빛의 모양을 한 넌과 조드 사이의 연결을 열었습니다. 달의 힘에 굶주린 악마들이 게걸스럽게 달빛 속으로 발을 들였지만, 즉시 속았다는 것을 깨달았죠. 악마들은 조드가 생명력의 일부를 빨아들이자 고통에 차 울부짖었습니다. 달빛이 칼그론티드의 남은 힘을 모조리 빼앗았지만, 그는 저항해 냈고 형제들을 집결시켰습니다. 악마들은 끔찍한 달빛에서 벗어나 황야로 도망쳤죠.
아네퀴나는 악마들의 힘을 흡수한 달빛으로 만든 은을 항아리에 넣고 플린틸드에게 주었습니다. 플린틸드와 크라'준이 항아리를 가지고 힘이 담긴 고대의 장소로 가는 동안, 쿤자-리는 그가 가장 잘하는 일을 했습니다. 악마들을 속여 함정에 그들 스스로 들어가게 만들었죠. 그것이 그가 한 일입니다. 배신자가 그 이름을 얻기 전에 있었던 일이죠. 여러분이 들어보았던 대로 말입니다.
이런 이야기가 있고, 이 이야기는 사실입니다.
15. Khunzar-ri and the Lost Alfiq
- Khunzar-ri and the Lost Alfiq(쿤자 리와 길 잃은 알픽):
원문
쿤자 리와 길 잃은 알픽
16 왕국 전설의 보관자 아네시에 의한 복사
어느 날 태양이 가장 높은 위치에 있을 때, 쿤자 리는 길 옆에서 가냘픈 목소리를 들었다.
"내가 왜 집을 떠나버린걸까?" 목소리는 말했다.
"왜 집에 있고 싶지? 쿤자 리는 그 목소리를 향해, 질문을 돌려주었다.
"아! 찾았다!"
그리고 작은 알픽은 발견되고 말았다. 쿤자리는 한 손 정도의 떨리는 덩어리를 살펴보았다. 엉킨 털들 사이에 씨앗이랑 잔가지랑 이것저것 다 박혀 있었다. "멀리 여행온 건가?"
"응, 성당으로 보내지기 전에 세계를 보고 싶었어"
"그것은 존경할 만하군, 작은 자여, 그런데 왜 집을 떠난 것을 슬퍼하고 있지?"
"미아가 돼서 배가 고파서 그래."
"아, 배고픔은 금방 해소할 수 있지." 그리고 쿤자 리는 젊은 알픽 앞에 맛있는 피쉬케이크를 놓았다. "미아가 된 것에 대해서 생각해 보아라. 지금은 있지 말아야 할 장소에 있다고 생각하는가?"
먹으면서 알픽은 말했다. "그건 아닌 것 같아. 여기가 있어야 할 장소라면, 분명 스스로도 잘 알겠지?"
"그렇다고는 할 수 없다. 방황했다고 생각하는 것은, 공포나 혼란에 사로잡혀 있었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되는 것일지도 모른다. 대신, 어떤 식으로 세계를 보고 싶은지 생각해봐... 여기서도 세계를 볼 수 있다."
"내가 미아인건, 미아라고 생각하기 때문일 뿐이라고 말하는 거야? 나는 지금 원하는 일을 하고 있으니, 미아가 아니라고?"
"그것을 결정하는건 너야. 그뿐이다!"
"그렇다면, 나는 미아가 아니야!"
쿤자 리가 쿡쿡 웃었다. "다행이군, 미아가 아닌 친구여. 당분간 같이 나와 여행을 하지 않을래? 나도 지금은, 세계를 보고 싶어 견딜 수 없다."
그리고 젊은 알픽은 쿤자 리와 동행했고 두 사람은 많은 모험을 함께 즐겼다.
쿤자 리와 길 잃은 알픽
16 왕국 전설의 보관자 아네시에 의한 복사
어느 날 태양이 가장 높은 위치에 있을 때, 쿤자 리는 길 옆에서 가냘픈 목소리를 들었다.
"내가 왜 집을 떠나버린걸까?" 목소리는 말했다.
"왜 집에 있고 싶지? 쿤자 리는 그 목소리를 향해, 질문을 돌려주었다.
"아! 찾았다!"
그리고 작은 알픽은 발견되고 말았다. 쿤자리는 한 손 정도의 떨리는 덩어리를 살펴보았다. 엉킨 털들 사이에 씨앗이랑 잔가지랑 이것저것 다 박혀 있었다. "멀리 여행온 건가?"
"응, 성당으로 보내지기 전에 세계를 보고 싶었어"
"그것은 존경할 만하군, 작은 자여, 그런데 왜 집을 떠난 것을 슬퍼하고 있지?"
"미아가 돼서 배가 고파서 그래."
"아, 배고픔은 금방 해소할 수 있지." 그리고 쿤자 리는 젊은 알픽 앞에 맛있는 피쉬케이크를 놓았다. "미아가 된 것에 대해서 생각해 보아라. 지금은 있지 말아야 할 장소에 있다고 생각하는가?"
먹으면서 알픽은 말했다. "그건 아닌 것 같아. 여기가 있어야 할 장소라면, 분명 스스로도 잘 알겠지?"
"그렇다고는 할 수 없다. 방황했다고 생각하는 것은, 공포나 혼란에 사로잡혀 있었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되는 것일지도 모른다. 대신, 어떤 식으로 세계를 보고 싶은지 생각해봐... 여기서도 세계를 볼 수 있다."
"내가 미아인건, 미아라고 생각하기 때문일 뿐이라고 말하는 거야? 나는 지금 원하는 일을 하고 있으니, 미아가 아니라고?"
"그것을 결정하는건 너야. 그뿐이다!"
"그렇다면, 나는 미아가 아니야!"
쿤자 리가 쿡쿡 웃었다. "다행이군, 미아가 아닌 친구여. 당분간 같이 나와 여행을 하지 않을래? 나도 지금은, 세계를 보고 싶어 견딜 수 없다."
그리고 젊은 알픽은 쿤자 리와 동행했고 두 사람은 많은 모험을 함께 즐겼다.
16. Khunzar-ri Sayings
- Khunzar-ri Sayings(쿤자 리의 말):
17. Khunzar-ri: Origin
- Khunzar-ri: Origin(쿤자 리: 기원):
원문
쿤자 리: 기원
16왕국 전설의 보관자, 아네시 지음
수많은 카짓 영웅 중에서도, 막강한 쿤자 리 정도로 모험과 경이로움을 불러일으키는 자는 달리 없다. 신화와 전설의 대부분이 그렇듯, 쿤자 리에 관한 이야기는 종종 서로 모순되고 중요한 진실이 우화나 비유에 가려져 있다. 이 사랑스러운 영웅의 기원을 적는 이야기를 고찰하는 경우에도 그것은 들어맞는다. 아래에 적은 것은 쿤자 리의 첫 모험을 전하고 있는 가장 유명한 이야기 중 3개이다. 각각이 얼마나 다른지 주의하기 바란다. 이것들은 모두 진실인 것일까? 그렇게 믿는 이야기꾼도 있으나 어느 위대한 로어 마스터의 주장에 따르면 쿤자 리의 기원에 관한 진실은 3개 모두 교차하는 점에 있다고 한다.
* * *
쿤자 리와 신성한 달빛선
최초의 손톱 샤지어가 발키트 왕국의 용맹함으로 강대한 클랜 마더가 되기 전, 그녀는 용감하고 호기심이 많은 아이로 많은 소동에 휘말렸다. 예를 들어 반짝이는 융기의 정상에 올라 뜻밖에 배고픈 센치라이언 무리에 둘러싸인 적이 있다. 뾰족한 막대기와 조약돌 더미로 가까이 오지 못하게 할 수 있었지만 밤이 되고 지쳐서 그녀 자신도 배고파 어쩔 수 없게 되었다. 거기서 존과 조데에게 도움을 청하자 달빛이 융기를 비췄다. 그 달빛 속에는 샤지어 또래인 카짓 청년이 서 있었다. "어디서 왔니?"라고 샤지아가 물었다. "나는 존과 조데가 달빛과 구름과, 당신의 용감한 마음에서 만들어낸 자, 쿤자 리다. 널 구하러 왔다!"라고 쿤자는 말했고, 그대로 도운 것이었다!
* * *
쿤자 리와 사당 상자
어느날 신분이 낮은 아뎁트가 기도와 공물을 드리기 위해 케나르시 사당에 찾아왔다. 그 아뎁트는 사당 위에 눈에 띄게 놓인 작은 상자를 발견했다. 그것을 버리려 하자 안에서 가냘픈 울음소리가 들리고 상자가 흔들렸다. 안에 뭔가 생물이 들어있었던 것이다! 아뎁트가 서둘러 뚜껑을 열자, 작은 카짓 아기가 다리를 쭉 뻗었다. 그 아이를 상자에서 들어올리자, 아기는 아이가 되고 상의를 벗어던졌다. 아뎁트가 아이를 내려놓자 그 아이는 청년의 크기가 되었다. "안녕하신가, 신분이 낮은 아뎁트," 그 젊은 카짓은 자신있게 으스대며 말했다. "나는 케나르시의 입김으로 인해 이 사당과 주위에 영광을 가져다 주기 위해 보내졌다." 아뎁트는 무릎을 꿇고 숨을 삼켰고, "당신은... 누구십니까?"라고 물었다. 카짓은 씩 웃으며 "지금은 그냥 쿤자르지만, 머지않아 영웅 쿤자 리가 될 자이다!"라고 말했다. 그래서 엘스웨어에서는 내용물을 확인하지 않고 상자를 버리면 안된다.
* * *
쿤자 리와 환희의 눈물
쿤자 리와 환희의 눈물 알코쉬는 어두운 기분이었다. 시간을 지키는 일은 힘들었고 기분이 나빴다. 마라는 그런 그의 기분을 풀어주려고 했지만 알코쉬는 마라의 부드러운 말에 흥미가 없었다. 다음으로 케나르시가 까다로운 알코쉬에게 기쁨을 불어넣으려 했지만 소리만 질렀다. "내 차례로군." 셰고라스가 이상한 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허씬의 끝없는 허기를 채우려면 문슈가가 얼마나 필요한지 아는가?" 궁금해진 알코쉬는 "모른다. 광란자여, 제발 알려달라."라고 답변을 했다. 셰고라스는 손가락을 누르고 얼굴을 찌푸리며, "쯧쯧, 너라면 알고 있을 줄 알았는데!"라고 말했다. 알코쉬의 얼굴에 이상한 표정이 떠오르는 가운데 모두는 침묵했다. 그리고 갑자기 알코수;는 웃기 시작했다. 그 웃음소리는 하늘을 흔들어 달을 춤추게 했다. 그는 밤낮으로 30일 간 계속 웃다가, 마침내 환희의 눈물이 한 방울 뺨을 타고 엘스웨어에 떨어졌다. 그 눈물은 물보라와 함께 지상으로 떨어졌고, 그 깊은 곳에서, 금방이라도 모험을 시작할 준비가 된 훌륭한 성인의 영웅 쿤자 리가 나타났다.
쿤자 리: 기원
16왕국 전설의 보관자, 아네시 지음
수많은 카짓 영웅 중에서도, 막강한 쿤자 리 정도로 모험과 경이로움을 불러일으키는 자는 달리 없다. 신화와 전설의 대부분이 그렇듯, 쿤자 리에 관한 이야기는 종종 서로 모순되고 중요한 진실이 우화나 비유에 가려져 있다. 이 사랑스러운 영웅의 기원을 적는 이야기를 고찰하는 경우에도 그것은 들어맞는다. 아래에 적은 것은 쿤자 리의 첫 모험을 전하고 있는 가장 유명한 이야기 중 3개이다. 각각이 얼마나 다른지 주의하기 바란다. 이것들은 모두 진실인 것일까? 그렇게 믿는 이야기꾼도 있으나 어느 위대한 로어 마스터의 주장에 따르면 쿤자 리의 기원에 관한 진실은 3개 모두 교차하는 점에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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쿤자 리와 신성한 달빛선
최초의 손톱 샤지어가 발키트 왕국의 용맹함으로 강대한 클랜 마더가 되기 전, 그녀는 용감하고 호기심이 많은 아이로 많은 소동에 휘말렸다. 예를 들어 반짝이는 융기의 정상에 올라 뜻밖에 배고픈 센치라이언 무리에 둘러싸인 적이 있다. 뾰족한 막대기와 조약돌 더미로 가까이 오지 못하게 할 수 있었지만 밤이 되고 지쳐서 그녀 자신도 배고파 어쩔 수 없게 되었다. 거기서 존과 조데에게 도움을 청하자 달빛이 융기를 비췄다. 그 달빛 속에는 샤지어 또래인 카짓 청년이 서 있었다. "어디서 왔니?"라고 샤지아가 물었다. "나는 존과 조데가 달빛과 구름과, 당신의 용감한 마음에서 만들어낸 자, 쿤자 리다. 널 구하러 왔다!"라고 쿤자는 말했고, 그대로 도운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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쿤자 리와 사당 상자
어느날 신분이 낮은 아뎁트가 기도와 공물을 드리기 위해 케나르시 사당에 찾아왔다. 그 아뎁트는 사당 위에 눈에 띄게 놓인 작은 상자를 발견했다. 그것을 버리려 하자 안에서 가냘픈 울음소리가 들리고 상자가 흔들렸다. 안에 뭔가 생물이 들어있었던 것이다! 아뎁트가 서둘러 뚜껑을 열자, 작은 카짓 아기가 다리를 쭉 뻗었다. 그 아이를 상자에서 들어올리자, 아기는 아이가 되고 상의를 벗어던졌다. 아뎁트가 아이를 내려놓자 그 아이는 청년의 크기가 되었다. "안녕하신가, 신분이 낮은 아뎁트," 그 젊은 카짓은 자신있게 으스대며 말했다. "나는 케나르시의 입김으로 인해 이 사당과 주위에 영광을 가져다 주기 위해 보내졌다." 아뎁트는 무릎을 꿇고 숨을 삼켰고, "당신은... 누구십니까?"라고 물었다. 카짓은 씩 웃으며 "지금은 그냥 쿤자르지만, 머지않아 영웅 쿤자 리가 될 자이다!"라고 말했다. 그래서 엘스웨어에서는 내용물을 확인하지 않고 상자를 버리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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쿤자 리와 환희의 눈물
쿤자 리와 환희의 눈물 알코쉬는 어두운 기분이었다. 시간을 지키는 일은 힘들었고 기분이 나빴다. 마라는 그런 그의 기분을 풀어주려고 했지만 알코쉬는 마라의 부드러운 말에 흥미가 없었다. 다음으로 케나르시가 까다로운 알코쉬에게 기쁨을 불어넣으려 했지만 소리만 질렀다. "내 차례로군." 셰고라스가 이상한 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허씬의 끝없는 허기를 채우려면 문슈가가 얼마나 필요한지 아는가?" 궁금해진 알코쉬는 "모른다. 광란자여, 제발 알려달라."라고 답변을 했다. 셰고라스는 손가락을 누르고 얼굴을 찌푸리며, "쯧쯧, 너라면 알고 있을 줄 알았는데!"라고 말했다. 알코쉬의 얼굴에 이상한 표정이 떠오르는 가운데 모두는 침묵했다. 그리고 갑자기 알코수;는 웃기 시작했다. 그 웃음소리는 하늘을 흔들어 달을 춤추게 했다. 그는 밤낮으로 30일 간 계속 웃다가, 마침내 환희의 눈물이 한 방울 뺨을 타고 엘스웨어에 떨어졌다. 그 눈물은 물보라와 함께 지상으로 떨어졌고, 그 깊은 곳에서, 금방이라도 모험을 시작할 준비가 된 훌륭한 성인의 영웅 쿤자 리가 나타났다.
18. Killing - Before You're Killed
- Killing - Before You're Killed(죽여라 - 죽임을 당하기 전에):
원문
죽여라 - 죽임을 당하기 전에
에드워드 코르부스 지음
나는 많은 자들이 성급하게 전투에 달려들어 생명을 잃어버리는 것을 많이 보아왔다. 나는 많은 다양한 사람들에게 전투 방법들을 가르쳐왔다 - 유서깊은 가문의 기사, 블레이드, 심지어 용병들까지도 말이다.
나는 펜으로 쓸 수 있는 미묘한 전쟁의 기술을 간략하게 적어놓았다. 불을 쓰는 마법사나, 궁수, 혹은 암살자들을 위한 것이 아니다. 전투에 관한 것이다. 훌륭한 강철외에 아무것도 없는 1대1 상황에서 말이다.
첫 번째로 막는 방법을 배울 필요가 있다. 죽지 않는 가장 좋은 방법은 다른 누군가가 당신을 맞추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방패를 사용하되, 이를 잘 써야 한다. 여기서, 이러한 행동은 당신을 피곤하게 할 것이다. 당신은 심지어 약간의 상처를 얻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공격을 막는 것은 얻어맞는 것보다 훨씬 낫다. 당신의 기술이 점점 더 나아짐에따라, 결국엔 아주 강력한 타격조차 당신은 대수롭지 않게 여기게 될 것이다.
그러나 조심하도록, 그들이 일반 도적 수준의 적이 아니라면 어떻게 받아쳐야 하는지 알고 있을 것이다. 그들은 모든 것을 동원해서 당신의 방어를 풀게 할 것이고, 계속 공격 할 것이다. 따라서 그들의 강한 공격을 지켜봐라. 막는 것이 피해를 4분의 1로 줄여주기 때문에 나쁘지는 않으나, 최선의 방법은 살짝 이동하여 공격을 피하는 것이다.
마법에 대한 방어는 당신이 훈련이 되기 전까지는 소용없다는 것을 기억해라. 그래서 마법사들에게 빠르게 다가가서 칼을 휘둘러야 한다. 그들에게는 마법 무기를 사용해줄 가치가 충분하다.
당신은 또한 적의 공격을 검으로 비껴내는 것 만으로도 방패 없이 막을 수 있지만, 방패만큼의 효과는 기대하기 힘들다. 그리고, 만약 당신이 두 개의 검을 사용하고 있다면, 당신은 절대로 방어를 할 수가 없다. 그러니 시도 하지 마라. 두 손으로 칼 자루를 잡지 않고서는 당신은 공격에 대응할만한 힘이 부족할 것이다.
그러나, 각기 다른 손에 무기를 사용 하는 것은 적을 좀 더 빠르게 눕힐 수 있는다. 그래서 누군가는 공격이 최선의 방어라고 말을 한다.
검을 휘두르는데에는 몇 가지 기본적인 사항이 있다. 빠르게 공격하는 것은 언제나 좋긴 하지만, 빗나갈 수 도 있다. 따라서 당신의 상대가 방어 자세를 취하고 있는지 관찰하라. 그리고 방어가 풀릴 때까지 기다리던가, 당신의 강력한 공격으로 깨라. 망치종류는 가장 강하게 공격 할 수 있지만, 느리다. 메이스를 비롯한 철퇴들도 마찬가지다. 도끼는 중간 정도의 속도를 낼수 있는 좋은 무기이고, 검은 가장 빠르지만, 묵직한 타격을 주기에는 효율적이지 못하기에 당신의 적을 비틀거리게 하진 못할것이다.
너무 지치지 않도록 조심하라. 항상 반격을 위한 약간의 힘을 남겨 두던가, 아니면 도망가라! 움직이면서 싸워라. 포위되거나 구석으로 몰리지 않게 해라. 위협적인 존재를 찾아라 - 당신에게 빠르게 타격을 가할수 있는 허약한 마법사들을 먼저 처리해라.
방패는 오로지 방어만을 위한 도구가 아니다. 당신의 어깨에 그것을 걸쳐놓고 상대를 후려쳐라. 이것은 그들을 날려버리고, 그들의 방어를 풀게 만들어서 빠르게 반격을 할 수 있다. 더 좋은 것은, 방패에 무게를 실어서 상대를 후려치는 것이다. 만약 그들이 작은 상대라면 이러한 공격은 그들을 무릎 꿇게 할 것이다.
커다란 적들은 강한 공격에 의해서 비틀거리지 않는다. 강력한 후려치기만이 그들을 괴롭히고 당신에게 기회를 열어줄 것이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막고, 반격하고, 후려쳐라. 그들이 쓰러졌을 때 그들을 쳐라! 그들도 당신에게 자비를 보이지 않을텐데, 당신이 왜 그래야 하는가? 전투는 공격을 하고, 결코 기세를 늦추는 일 없이 당신의 적을 쓰러뜨리는 일이다. 계속 움직이고, 휘둘러라. 만약 당신이 스스로가 아주 강하다고 생각된다면, 양손무기를 들어라, 그러면 당신앞에 갈대처럼 쓰러지는 적들을 보게 될 것이다. 양손무기가 느리고 다루기는 힘들지만, 그 무엇보다도 강력하게 뼈를 가르고, 살을 찢을 수 있다.
묘지에는 많은 평범한 전사들이 죽어 잠들어있다. 만약 당신이 전쟁에 나갈 배짱이 없으면 수도사 일을 해 보아라. 그러나 만약 당신이 전사의 길로 들어설 것이라면, 기초를 배우고 당신의 머리를 단단하게 어깨에 고정시켜 두어라 - 그렇지 않으면 누군가가 당신의 머리를 뽑아버릴 것이다.
죽여라 - 죽임을 당하기 전에
에드워드 코르부스 지음
나는 많은 자들이 성급하게 전투에 달려들어 생명을 잃어버리는 것을 많이 보아왔다. 나는 많은 다양한 사람들에게 전투 방법들을 가르쳐왔다 - 유서깊은 가문의 기사, 블레이드, 심지어 용병들까지도 말이다.
나는 펜으로 쓸 수 있는 미묘한 전쟁의 기술을 간략하게 적어놓았다. 불을 쓰는 마법사나, 궁수, 혹은 암살자들을 위한 것이 아니다. 전투에 관한 것이다. 훌륭한 강철외에 아무것도 없는 1대1 상황에서 말이다.
첫 번째로 막는 방법을 배울 필요가 있다. 죽지 않는 가장 좋은 방법은 다른 누군가가 당신을 맞추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방패를 사용하되, 이를 잘 써야 한다. 여기서, 이러한 행동은 당신을 피곤하게 할 것이다. 당신은 심지어 약간의 상처를 얻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공격을 막는 것은 얻어맞는 것보다 훨씬 낫다. 당신의 기술이 점점 더 나아짐에따라, 결국엔 아주 강력한 타격조차 당신은 대수롭지 않게 여기게 될 것이다.
그러나 조심하도록, 그들이 일반 도적 수준의 적이 아니라면 어떻게 받아쳐야 하는지 알고 있을 것이다. 그들은 모든 것을 동원해서 당신의 방어를 풀게 할 것이고, 계속 공격 할 것이다. 따라서 그들의 강한 공격을 지켜봐라. 막는 것이 피해를 4분의 1로 줄여주기 때문에 나쁘지는 않으나, 최선의 방법은 살짝 이동하여 공격을 피하는 것이다.
마법에 대한 방어는 당신이 훈련이 되기 전까지는 소용없다는 것을 기억해라. 그래서 마법사들에게 빠르게 다가가서 칼을 휘둘러야 한다. 그들에게는 마법 무기를 사용해줄 가치가 충분하다.
당신은 또한 적의 공격을 검으로 비껴내는 것 만으로도 방패 없이 막을 수 있지만, 방패만큼의 효과는 기대하기 힘들다. 그리고, 만약 당신이 두 개의 검을 사용하고 있다면, 당신은 절대로 방어를 할 수가 없다. 그러니 시도 하지 마라. 두 손으로 칼 자루를 잡지 않고서는 당신은 공격에 대응할만한 힘이 부족할 것이다.
그러나, 각기 다른 손에 무기를 사용 하는 것은 적을 좀 더 빠르게 눕힐 수 있는다. 그래서 누군가는 공격이 최선의 방어라고 말을 한다.
검을 휘두르는데에는 몇 가지 기본적인 사항이 있다. 빠르게 공격하는 것은 언제나 좋긴 하지만, 빗나갈 수 도 있다. 따라서 당신의 상대가 방어 자세를 취하고 있는지 관찰하라. 그리고 방어가 풀릴 때까지 기다리던가, 당신의 강력한 공격으로 깨라. 망치종류는 가장 강하게 공격 할 수 있지만, 느리다. 메이스를 비롯한 철퇴들도 마찬가지다. 도끼는 중간 정도의 속도를 낼수 있는 좋은 무기이고, 검은 가장 빠르지만, 묵직한 타격을 주기에는 효율적이지 못하기에 당신의 적을 비틀거리게 하진 못할것이다.
너무 지치지 않도록 조심하라. 항상 반격을 위한 약간의 힘을 남겨 두던가, 아니면 도망가라! 움직이면서 싸워라. 포위되거나 구석으로 몰리지 않게 해라. 위협적인 존재를 찾아라 - 당신에게 빠르게 타격을 가할수 있는 허약한 마법사들을 먼저 처리해라.
방패는 오로지 방어만을 위한 도구가 아니다. 당신의 어깨에 그것을 걸쳐놓고 상대를 후려쳐라. 이것은 그들을 날려버리고, 그들의 방어를 풀게 만들어서 빠르게 반격을 할 수 있다. 더 좋은 것은, 방패에 무게를 실어서 상대를 후려치는 것이다. 만약 그들이 작은 상대라면 이러한 공격은 그들을 무릎 꿇게 할 것이다.
커다란 적들은 강한 공격에 의해서 비틀거리지 않는다. 강력한 후려치기만이 그들을 괴롭히고 당신에게 기회를 열어줄 것이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막고, 반격하고, 후려쳐라. 그들이 쓰러졌을 때 그들을 쳐라! 그들도 당신에게 자비를 보이지 않을텐데, 당신이 왜 그래야 하는가? 전투는 공격을 하고, 결코 기세를 늦추는 일 없이 당신의 적을 쓰러뜨리는 일이다. 계속 움직이고, 휘둘러라. 만약 당신이 스스로가 아주 강하다고 생각된다면, 양손무기를 들어라, 그러면 당신앞에 갈대처럼 쓰러지는 적들을 보게 될 것이다. 양손무기가 느리고 다루기는 힘들지만, 그 무엇보다도 강력하게 뼈를 가르고, 살을 찢을 수 있다.
묘지에는 많은 평범한 전사들이 죽어 잠들어있다. 만약 당신이 전쟁에 나갈 배짱이 없으면 수도사 일을 해 보아라. 그러나 만약 당신이 전사의 길로 들어설 것이라면, 기초를 배우고 당신의 머리를 단단하게 어깨에 고정시켜 두어라 - 그렇지 않으면 누군가가 당신의 머리를 뽑아버릴 것이다.
19. King Edward
- King Edward
20. King Farangel's Beer Ballad
- King Farangel's Beer Ballad(파란젤 왕의 맥주 담시):
원문
파란젤 왕의 맥주 담시
파랑겔(Farangel)이 여기 처음 왔다
High Rock에 발을 디디고,
Gardner 집을 위한 땅 차지했다
그리고 파랑겔 독(Farangel Dock)을 지었다.
그의 배를 넓고 멀리 보내라
먼 땅과 거래하기 위해,
웨이레스트 마을의 숲을 청소했다
스톰헤이븐 모래 위의.
첫번째 웨이레스트 왕이자, 아버지
브레튼 귀족 동료의.
High Rock 브레튼인들은, 이 건배사를 한다:
"파랑겔을 위해, 맥주 네 잔!"
(마신다)
파란젤 왕의 맥주 담시
파랑겔(Farangel)이 여기 처음 왔다
High Rock에 발을 디디고,
Gardner 집을 위한 땅 차지했다
그리고 파랑겔 독(Farangel Dock)을 지었다.
그의 배를 넓고 멀리 보내라
먼 땅과 거래하기 위해,
웨이레스트 마을의 숲을 청소했다
스톰헤이븐 모래 위의.
첫번째 웨이레스트 왕이자, 아버지
브레튼 귀족 동료의.
High Rock 브레튼인들은, 이 건배사를 한다:
"파랑겔을 위해, 맥주 네 잔!"
(마신다)
21. King Farangel's Ode to Wayrest
- King Farangel's Ode to Wayrest(파란젤 왕의 웨이레스트를 향한 시):
원문
파란젤 왕의 웨이레스트를 향한 시
이는 여인의 첫 시 쓰기 시도다. 이 단어들은 역사에 길이 남을 것이다.
"맹렬한 파도가 으르렁거리고 어둠이 깔린 해변에 들러 부서진다.
"네 탑의 빛은 하늘에 빛나는 별들에게도 필적하고,
"그 빛은 그늘진 만에서 배가 된다."
안돼. 이건 안돼. 이래서야 너무 고리타분하잖아. 모두가 공감할 수 있도록 하자. 노래는 어떨까?
"만약 딸이 있었다면 그녀는 이렇게 말할 것이다.
"웨이레스트 남자랑 매일 같이 있었으면 좋겠어!
"그리고 만약 아들이 있었다면, 분명 그는 원할 것이다.
"웨이레스트 여자랑 매일 밤 같이 있고 싶다고!"
이런. 엉뚱한 방향으로 가버렸네. 그것도 금방. 서기여, 어떻게 생각하나? 무슨 생각 있나?
"우는 우리의 아름다운 도시의 '우'
"에는 애처로운 임금님 파란겔의 '에'
"이는 이제 가고 싶지 않은 장소 대거폴의 '이', 그 더럽고 냄새나는 빈민가.
좋아. 아무 의미도 없네. 이런 건 음유시인에게 맡겨야 한다고 생각해.
왜 아직도 쓰고 있지? 서기여, 확실히 모두 다 쓰라고 했지만... 좋아, 명령에 따르지 않으면 사형에 처한다, 그만—
파란젤 왕의 웨이레스트를 향한 시
이는 여인의 첫 시 쓰기 시도다. 이 단어들은 역사에 길이 남을 것이다.
"맹렬한 파도가 으르렁거리고 어둠이 깔린 해변에 들러 부서진다.
"네 탑의 빛은 하늘에 빛나는 별들에게도 필적하고,
"그 빛은 그늘진 만에서 배가 된다."
안돼. 이건 안돼. 이래서야 너무 고리타분하잖아. 모두가 공감할 수 있도록 하자. 노래는 어떨까?
"만약 딸이 있었다면 그녀는 이렇게 말할 것이다.
"웨이레스트 남자랑 매일 같이 있었으면 좋겠어!
"그리고 만약 아들이 있었다면, 분명 그는 원할 것이다.
"웨이레스트 여자랑 매일 밤 같이 있고 싶다고!"
이런. 엉뚱한 방향으로 가버렸네. 그것도 금방. 서기여, 어떻게 생각하나? 무슨 생각 있나?
"우는 우리의 아름다운 도시의 '우'
"에는 애처로운 임금님 파란겔의 '에'
"이는 이제 가고 싶지 않은 장소 대거폴의 '이', 그 더럽고 냄새나는 빈민가.
좋아. 아무 의미도 없네. 이런 건 음유시인에게 맡겨야 한다고 생각해.
왜 아직도 쓰고 있지? 서기여, 확실히 모두 다 쓰라고 했지만... 좋아, 명령에 따르지 않으면 사형에 처한다, 그만—
22. The King of Vipers, Canto 17
- The King of Vipers, Canto 17(독사의 왕, 17편):
원문
독사의 왕, 17편
바다는 뱀 뱃머리 앞에서 갈라진다
바람은 검은 천의 범선에 잡히고
울리는 북은 선원들의 고통을 숨기고
바다 악마가 뒤를 따라 헤엄쳤다
검은 비가 과부의 베일처럼 퍼붓고
번개와 천둥소리를 따라라
학살자 비스카르네는 배의 타륜을 잡았다.
산산조각나는 천 가지 이야기의 악당
그는 무릎을 꿇은 사람도 가차 없이 칼로 쳤다
젊은이, 약한 자, 환자, 노인까지
그 마음의 잔인함이 종종 들려오고
그 칼날을 마주한 자는 결코 치유할 수 없다
잔인한 함대의 표적은 선홀드
오그넘 왕이 오랫동안 쫓은 알트머의 사냥감
그리폰의 우아한 날개로부터 받은 황금 항로
이루 말할 수 없는 승리.
비스카르네는 항해하고, 우리 조상들은 노래를 한다
하지만 항구는 이미 텅텅 비고 조용하니
불태울 배도, 죽여야 할 억울한 사람도 없다
뱀의 쓰라린 침을 느낄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리고 언덕에 우뚝 솟은 궁전에서
황금을 두른 군대가 돌격했다
북에서 온 알트머의 압도적인 물결
마오머의 냉기에 태양의 온기를 가져다 주기 위해
그들은 비스카르네의 부관을 차례로 죽였다
학살자의 함대는 항구에서 타올랐다
마오머만이 그의 패배를 알고 있다
그의 세력은 무너지고 그 무력감을 나타냈다
독사의 왕, 17편
바다는 뱀 뱃머리 앞에서 갈라진다
바람은 검은 천의 범선에 잡히고
울리는 북은 선원들의 고통을 숨기고
바다 악마가 뒤를 따라 헤엄쳤다
검은 비가 과부의 베일처럼 퍼붓고
번개와 천둥소리를 따라라
학살자 비스카르네는 배의 타륜을 잡았다.
산산조각나는 천 가지 이야기의 악당
그는 무릎을 꿇은 사람도 가차 없이 칼로 쳤다
젊은이, 약한 자, 환자, 노인까지
그 마음의 잔인함이 종종 들려오고
그 칼날을 마주한 자는 결코 치유할 수 없다
잔인한 함대의 표적은 선홀드
오그넘 왕이 오랫동안 쫓은 알트머의 사냥감
그리폰의 우아한 날개로부터 받은 황금 항로
이루 말할 수 없는 승리.
비스카르네는 항해하고, 우리 조상들은 노래를 한다
하지만 항구는 이미 텅텅 비고 조용하니
불태울 배도, 죽여야 할 억울한 사람도 없다
뱀의 쓰라린 침을 느낄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리고 언덕에 우뚝 솟은 궁전에서
황금을 두른 군대가 돌격했다
북에서 온 알트머의 압도적인 물결
마오머의 냉기에 태양의 온기를 가져다 주기 위해
그들은 비스카르네의 부관을 차례로 죽였다
학살자의 함대는 항구에서 타올랐다
마오머만이 그의 패배를 알고 있다
그의 세력은 무너지고 그 무력감을 나타냈다
23. King Olaf's Verse
- King Olaf's Verse(올라프 왕의 시): 바드 대학 입학 퀘스트 'Tending the Flames'를 진행하는 중에 필수로 얻게 되는 책. 제목과 달리 시인 스바크니르가 드래곤즈리치에서 누미넥스를 포획한 것으로 잘 알려진 외눈의 올라프 왕을 비판하는 시를 적은 책이다. 읽어보면 각 절의 첫행이 지워져서 읽을 수 없는데, 이 책을 대학의 학장에게 가지고 간 뒤 학장과 함께 빠진 내용을 채워넣는다.
원문
올라프 왕의 시
오, 올라프, 우리의 압제자, 외눈의 배신자,;
죽음을 부르는 악마이자 용을 죽이는 왕이여.
그대의 전설은 거짓이자, 저질이자, 날조.;
그대가 교활히 누미넥스를 사로잡았다는 것은, 그야말로 세기의 속임수.
올라프가 약조와 위협으로 권력을 손에 쥐노니.;
팔크리스부터 윈터홀드까지 모두 무릎을 꿇고 말았도다,;
스카이림의 진정한 수호자, 솔리튜드만은 당당히 서있었으니.
올라프의 복수는 신속하고, 신랄하며, 악랄했노라.
그리하여 사기꾼이자 도둑이자 악당인 올라프의 이야기는 끝이 나고 우리 솔리튜드는 불을 피우노니.
솔리튜드의 바드들은 기술을 연마하고, 불타마땅한 왕을 불사르려 일 년에 한 번씩 모이게 되었노라.
올라프 왕의 시
오, 올라프, 우리의 압제자, 외눈의 배신자,;
죽음을 부르는 악마이자 용을 죽이는 왕이여.
그대의 전설은 거짓이자, 저질이자, 날조.;
그대가 교활히 누미넥스를 사로잡았다는 것은, 그야말로 세기의 속임수.
올라프가 약조와 위협으로 권력을 손에 쥐노니.;
팔크리스부터 윈터홀드까지 모두 무릎을 꿇고 말았도다,;
스카이림의 진정한 수호자, 솔리튜드만은 당당히 서있었으니.
올라프의 복수는 신속하고, 신랄하며, 악랄했노라.
그리하여 사기꾼이자 도둑이자 악당인 올라프의 이야기는 끝이 나고 우리 솔리튜드는 불을 피우노니.
솔리튜드의 바드들은 기술을 연마하고, 불타마땅한 왕을 불사르려 일 년에 한 번씩 모이게 되었노라.
24. Kinlord Rilis and the Mages Guild
- Kinlord Rilis and the Mages Guild(혈족군주 릴리스와 메이지 길드):
원문
혈족군주 릴리스와 메이지 길드
메이지 길드의 상급 고판본사 발라스트 저
높은 지위의 구성원으로서, 나는 어떻게든 혈족군주 릴리스 12세가 메이지 길드의 창시자라는 생각을 설명하고 제거할 필요가 있다고 느낀다. 보통 사람들은 혈족군주의 잔인함과 가학적 성향이 잘 알려지기 이전에 그가 "위험한 마법사들"을 억제하기 위한 협상을 중개했고, 대중의 안전을 위해 어떻게든 구속 조약을 마련해 두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런 생각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이아체시스의 학생 바누스 갈레리온은 마법적 실험이 큰 도시들에서 이루어질 때 흔히 따라오곤 하는 생각들을 완전히 무시했다. 수많은 학생들과 명장들을 퍼스트홀드 도시로 끌어모았던 것이다. 갈레리온은 마법사들이 가까운 장소에서 일을 할때의 이점을 찾으려고 노력했던 최초의 사람이었다. 강력한 의식을 위해서가 아니라 학습, 실험, 그리고 동지애를 위해서 말이다.
이 간단한 전제는 퍼스트홀드의 사람들을 두렵게 만들었고, 사람들은 자신들의 지배자 혈족군주 릴리스 12세에게 찾아갔다. 지금은 훨씬 덜 정중한 직함으로 알려져 있는 릴리스는 다른 누구보다도 더 정치적인 동물이었다. 그는 그 당시 "갈레리온의 어리석음"이라고 알려졌던 그 사건에서 마법사들과 평범한 사람들이 서로 대적하게끔 만들 기회를 보았다.
많은 추측에 의하면, "헌장 비밀회의"는 릴리스, 이아체시스, 갈레리온 그리고 다른 유명인사들을 군도 각지와 시직 결사에서 불러모았다. 공통의 합의에 의해서 참석자들이 아무런 기록도 남기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명심하라, 숙련가들이여. 릴리스가 회의를 허락했고, 갈레리온이 하던 일을 계속 할 수 있도록 허락했으며, 더 나아가 자신의 최후까지 받아들였다는 사실을.
물론 돌이켜 보면, 아르테움의 유산은 새로운 메이지 길드의 자랑스러운 유산이다. 우리는 이제 길드의 깃발 아래 대담하게 모이고, 앞으로도 수 세기 동안 그렇게 할 것이다. 단지 이것을 기억해라. 릴리스 12세는 위험한 머였다. 그 비밀회의가 열리던 당시에도 그는 어둠의 힘과 거래했고 데이드라와 조약을 맺었다.
우리가 지금 섬기는 자랑스러운 조직은 릴리스의 의도에도 불구하고 여기 존재한다. 이것은 릴리스의 덕분이 아니다.
혈족군주 릴리스와 메이지 길드
메이지 길드의 상급 고판본사 발라스트 저
높은 지위의 구성원으로서, 나는 어떻게든 혈족군주 릴리스 12세가 메이지 길드의 창시자라는 생각을 설명하고 제거할 필요가 있다고 느낀다. 보통 사람들은 혈족군주의 잔인함과 가학적 성향이 잘 알려지기 이전에 그가 "위험한 마법사들"을 억제하기 위한 협상을 중개했고, 대중의 안전을 위해 어떻게든 구속 조약을 마련해 두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런 생각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이아체시스의 학생 바누스 갈레리온은 마법적 실험이 큰 도시들에서 이루어질 때 흔히 따라오곤 하는 생각들을 완전히 무시했다. 수많은 학생들과 명장들을 퍼스트홀드 도시로 끌어모았던 것이다. 갈레리온은 마법사들이 가까운 장소에서 일을 할때의 이점을 찾으려고 노력했던 최초의 사람이었다. 강력한 의식을 위해서가 아니라 학습, 실험, 그리고 동지애를 위해서 말이다.
이 간단한 전제는 퍼스트홀드의 사람들을 두렵게 만들었고, 사람들은 자신들의 지배자 혈족군주 릴리스 12세에게 찾아갔다. 지금은 훨씬 덜 정중한 직함으로 알려져 있는 릴리스는 다른 누구보다도 더 정치적인 동물이었다. 그는 그 당시 "갈레리온의 어리석음"이라고 알려졌던 그 사건에서 마법사들과 평범한 사람들이 서로 대적하게끔 만들 기회를 보았다.
많은 추측에 의하면, "헌장 비밀회의"는 릴리스, 이아체시스, 갈레리온 그리고 다른 유명인사들을 군도 각지와 시직 결사에서 불러모았다. 공통의 합의에 의해서 참석자들이 아무런 기록도 남기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명심하라, 숙련가들이여. 릴리스가 회의를 허락했고, 갈레리온이 하던 일을 계속 할 수 있도록 허락했으며, 더 나아가 자신의 최후까지 받아들였다는 사실을.
물론 돌이켜 보면, 아르테움의 유산은 새로운 메이지 길드의 자랑스러운 유산이다. 우리는 이제 길드의 깃발 아래 대담하게 모이고, 앞으로도 수 세기 동안 그렇게 할 것이다. 단지 이것을 기억해라. 릴리스 12세는 위험한 머였다. 그 비밀회의가 열리던 당시에도 그는 어둠의 힘과 거래했고 데이드라와 조약을 맺었다.
우리가 지금 섬기는 자랑스러운 조직은 릴리스의 의도에도 불구하고 여기 존재한다. 이것은 릴리스의 덕분이 아니다.
25. A Kiss, Sweet Mother
- A Kiss, Sweet Mother(키스, 사랑하는 어머니):
원문
키스, 사랑하는 어머니
오, 다크 브라더후드를 불러오고 싶니? 누군가를 죽여버리고 싶니? 기도하거라 아이야. 기도하거라, 그리고 나이트 마더가 너의 애절한 외침을 듣게하거라.
너는 반드시 가장 배덕적인 의식을 시행해야 한단다. '검은 성사'말이야.
그러기 위해서는 네가 원하는 희생자의 인형을 만들어야 한단다. 실제 육체의 심장, 두개골, 그리고 뼈와 살을 이용해서 말이야. 그리고 그 인형을 촛불로 둘러싸렴. 그러면 의식이 시작되는거야.
그 후에 나이트셰이드라는 식물의 꽃잎에 문지른 단검을 계속해서 인형에 찌르면서 이 기도를 외우거라.
'사랑하는 어머니, 사랑하는 어머니, 당신의 아이를 내게 보내주세요. 가치없는 죄악은 반드시 피와 공포로 세례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기다리렴 아이야. 무서운 아버지 시디스가 너의 인내심에 보답할꺼란다. 다크 브라더후드의 대리인이 널 찾아오겠지. 그럼으로서 피의 계약이 시작된단다.
키스, 사랑하는 어머니
오, 다크 브라더후드를 불러오고 싶니? 누군가를 죽여버리고 싶니? 기도하거라 아이야. 기도하거라, 그리고 나이트 마더가 너의 애절한 외침을 듣게하거라.
너는 반드시 가장 배덕적인 의식을 시행해야 한단다. '검은 성사'말이야.
그러기 위해서는 네가 원하는 희생자의 인형을 만들어야 한단다. 실제 육체의 심장, 두개골, 그리고 뼈와 살을 이용해서 말이야. 그리고 그 인형을 촛불로 둘러싸렴. 그러면 의식이 시작되는거야.
그 후에 나이트셰이드라는 식물의 꽃잎에 문지른 단검을 계속해서 인형에 찌르면서 이 기도를 외우거라.
'사랑하는 어머니, 사랑하는 어머니, 당신의 아이를 내게 보내주세요. 가치없는 죄악은 반드시 피와 공포로 세례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기다리렴 아이야. 무서운 아버지 시디스가 너의 인내심에 보답할꺼란다. 다크 브라더후드의 대리인이 널 찾아오겠지. 그럼으로서 피의 계약이 시작된단다.
26. Knightfall
- Knightfall(기사의 추락):
원문
기사의 추락, 영웅 정신과 기사도의 이야기
키렐리안 오레니우스(편집) 저
개리단 스탈로스에 대한 전설은 영주이자 친구인 자렌 애더휠드로부터 들은 것이다.
수확 전의 첫번째 달에, 퍼먼틀 계곡 (farmantle glens)에 극심한 가뭄이 들어서 땅에선 거의 수확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뱃가죽이 들러붙은 27명의 가족들은, 전에도 어려운 시기에 자신들을 잘 대해줬던 그들의 영주를 찾아갔다. 그는 학정이 아니라 비단같은 친절한 손길로 통치하였다: 퍼먼틀 계곡 (farmantle glens)의 수련기사 (knight-errant)인 개리단 스탈로스 (garridan stalrous) 경이다.
개리단 (garridan) 경이, 메마른 돌과 더렵혀진 하늘과 비가 그친 이 저주스런 운명으로부터 그 앞에 펼쳐진 바짝 말라버린 땅을 바라보는것을 나는 슬프게 쳐다보았다. 그의 격려속에서 가족들은 제럴 (Jerals) 산맥의 북쪽에 몰아닥치는 언제나 매섭고 추운 겨울을 견뎌냈다. 그가 해왔던 곡물의 공급은 이미 조금씩 바닥을 보이고 있었고, 이것은 그가 앞으로 한달을 유지하기엔 부족한 것이었다. 내가 알기론 개리단 (garridan) 경은 음식이 있으면 기꺼이 그것을 나누었고, 세금은 그들이 갚은 능력이 되었을때, 어느때라도 어떤 방식으로든 갚을수 있도록 허락했다. 그리고 극심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 몇몇의 경우엔 아무런 댓가도 없이 그들에게 음식을 주었다. 먹을것은 이루어져야만 했고, 그것도 빨리 이루어져야만 했다.
개리단 (garridan) 경은 절약한것을 낭비하지 않고, 그가 찾을수 있는 최선의 방법에 지불했다. 이웃영지로부터 그가 얻어낼수 있는 한 최대한의 곡물을 사들이는데 그 잔여분을 이용한 것이다.
한달이 지났지만,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았다. 덩굴손 같은 겨울의 얼음은 퍼먼틀 계곡 (farmantle glens) 에 뻗어나아갔고, 그에 따라 땅위에 녹색식물은 사라지게 되었다. 가족들은 난로에 몸을 잔뜩 움츠린채로, 채온을 유지하며, 개리단 (garridan) 경이 그들에게 준 음식의 약간을 배급했다. 나는 상상할수조차 없는 개리단 (garridan) 경의 인내심을 보았다. 그는 나에게 말했다. 그의 성, 그의 재산, 사람들을 살릴수 있다면 그 어떤 것이라도 팔아버리는걸 고려하고 있다고. 수확이 더 늘어나는 것만이, 그들이 안전해지는 것이다.
그러자 마라 (Mara) 여신이 친히 그의 기도에 해답을 주셨고, 지혜가 그의 성안에 해답으로서 던져졌다. 전설에 의하면 Everflow Ewer 로 잘 알려진, 물이 끝없이 솟아오르는 병이 있다고 한다. 어떤 이들은 그것을 신이 만들었다고 하고, 다른 이들은 아마 강력한 소서러가 그것을 인챈했을거라고 생각했다. 그것이 무엇이든간에 개리단 (garridan) 경은 그것이 기회라는걸 알고 있었다. 그 지혜가 가르키는 방향으로 따르기 위해 개리단 (garridan) 경과 나는 ewer 을 회수해서 퍼먼틀 계곡 (farmantle glens)의 가뭄을 제거하기 위한 차비를 했다.
그 장소에 들어서기까지 수일이 걸렸다. 우리는 바람이 몰아치는 통로를 통과한 후에 마침내 신비스러운 문양으로 덮여진 기묘한 문 앞에 도착했다. 지혜가 소개한 것처럼, 경이 약간의 정제된 얼음소금을 그 문에 문지르자 그 고대의 석문이 열렸고, 우리는 그 곳으로 나아갔다. 동굴은 언덕측면의 나무들로 둘러싸인 작은 공터에서 끝이났다. 그 공터의 가운데에는 두개의 스탠딩 스톤 (standing stones)에 의해 보호되어지는 스톤알타 (stone altar)가 있었다. 그 알타 깊은 곳으로부터 작열하는 빛은 바로 ewer 이었다. 수정을 잘라내자 내가 전에 결코 본적이 없는 아름다운 병이 모습을 드러냈다. 전설에서 이야기한것처럼 꼭대기까지 가득차 있는 물을 따라내버려도 결코 물은 줄어들지 않았고, 개리단 (garridan) 경은 손에 ewer 을 꽉 쥐었다.
갑자기, 산이 화가 난듯 땅이 진동했다. 하늘은 햇살이 비치는 파아란색에서 음울한 회색으로 바뀌었다. 그 공터에 있는 나무들조차 마치 다가올 어떤 공포를 느낀듯이 그 알타부터 멀어지려는 것 같았다. 그러자, 경고도 없이, 스탠딩 스톤 중 하나가 깨지고 폭발했다! 나는 공터의 가디언을 올려다보면서 시선이 얼어붙고 심장은 떨어져내렸다. ewer 과 같은 바로 그 수정으로부터 잘려져나온 듯이 보이는 거대한 생명체는 앞으로 천천히 발을 내딛으며, 나의 마스터에게 서슬푸르게 으르렁거렸다. 그것을 감싸고 있는 공기는 매우 차갑게 변했고, 그것은 마치 북쪽산맥의 빙하로부터 태어난듯 했다. 이것은 얼음으로 만들어졌다... 살아숨쉬는 얼음!
개리단 (garridan) 경은 그의 검을 뽑아들면서 나에게 도망치라고 소리쳤다. 여전히 한손에는 ewer 을 쥐고있는 채로, 그는 얼음생명체에게 힘껏 검을 휘둘렀다. 단조된 강철이 내리쳤을때, 소리가 울려퍼졌고 단지 그 괴수의 조각이 단단한 바위에 부딪혀 불꽃이 일었다. 결코 두려움을 보이지 않으면서, 개리단 (garridan) 경은 계속해서 검을 휘둘렀고, 그때마다 검은 아무런 해도 입히지 못하고 빗나갔다. 그런다음, 한차례의 강력한 공격이 얼음생명체로부터 이루어진후 경은 쓰러졌다. 그의 칼은 멀리 미끌어져갔고, 그는 얼음바닥에 누워 맑은 눈으로 그의 죽음을 지켜보았다. 얼음 생명체는 한층더 높은 치명적인 한방을 작렬시켰고, 그 한방은 엎드린 개리단 (garridan) 경의 품안으로 거칠게 내리쳐졌다.
나는 그가 본능적으로 그렇게 했는지, 아니면 순간적인 판단으로 한 일인지 잘 모르겠지만, 경은 무릎으로 일어서면서 ewer을 들어서 방어했다. 크리처로부터 가해진 한방이 병과 연결되면서, 귀가 찢어지는 굉음이 울렸다. 그 물이 폭발하는 소리와 끔찍하게 깨지는듯한 소음이 생기면서 얼어붙은 물조각이 사방으로 튀었다. 마침 내가 바라보았던 바로 그때, 액체는 얼음크리처와 나의 불쌍한 마스터를 뒤덮었다. 그들은 마치 얼음으로 굳어진채 정지된 듯 보였다. 그순간엔 나의 생각이 과연 진짜인지 알지 못했다. 내가 두려움으로 바라보았을때, 그들은 순수한얼음 무덤속에 놓여져있었다. 나는 개리단 (garridan) 경의 얼굴을 얼음 너머로 볼수있었고, 그가 울고 있었다고 확신했다. 그의 눈물 몇개가 얼어붙어서 마치 아름다운 푸른 크리스탈처럼 그의 발 근처에 떨어져있었다. 그는 그의 임무가 실패했다는 걸 알고 있었던 것이다. 그의 사람들은 굶주리게 될것이고, 그는 그것에 대해 책임감이 있었다. 서리와 얼음이 지금 공터안의 모든걸 뒤덮었다... 나무... 바위... 땅... 모든것들을.
나는 주위의 공기가 매우 차가워짐을 깨달았다. 그것은 마치 추운겨울의 첫번째 밤과도 같았고, 상황은 빠르게 나빠져갔다. 추위는 너무나 지독했고, 열을 얼음으로 변화시켰다. 목은 얼어붙고 숨쉬기가 곤란했다. 팔과 다리의 감각이 무뎌져가기 시작했고, 눈은 침침해졌다. 나는 이 얼음터로부터 탈출해서, 개리단 (garridan) 경의 이야기를 전해야만 했다. 나는 이와같은 귀족을 결코 다시는 찾을 수 없을것이다. 온 힘을 모아서 얼음으로부터 도망쳐서 동굴안으로 뛰어들었다. 나는 가까스로 목숨을 부지한채로 탈출했다.
개리단 (garridan) 의 영지로 돌아온 나의 여행은 비극이었다. 심장은 무겁고, 마음은 슬픔으로 가득찼다. 그는 훌륭한 사람이었고, 내가 알고 있는 그누구보다도 위대했다. 명예로운 기사로서 그의 삶의 끝은 더할나위없는 죽음이었다. 내가 마침내 퍼먼틀 계곡 (farmantle glens)의 끝자락에 도착했을때, 농부들은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나는 그들에게 슬픈소식을 전할 준비를 했지만, 그들은 굉장한 기쁨에 고무되어 있었다! 그들은 나에게 말했다. 2주전에 푸르게 작열하는 비가 내렸고, 그 다음날 가뭄이 없었던 것처럼 농작물이 다시 자라기 시작했다고... 2주전이라면 정확히 나의 마스터가 저 끔찍한 터에서 얼어붙었던 때이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얼어붙은 푸른 빗방울처럼 그의 눈물이 얼어갔었다! 하늘을 올려다보자 반짝이는 빛이 갑자기 나에게 커다란 안도감을 가져다 주었다. 나는 마라 (Mara)께 감사드리며, 집으로 향했다.
기사의 추락, 영웅 정신과 기사도의 이야기
키렐리안 오레니우스(편집) 저
개리단 스탈로스에 대한 전설은 영주이자 친구인 자렌 애더휠드로부터 들은 것이다.
수확 전의 첫번째 달에, 퍼먼틀 계곡 (farmantle glens)에 극심한 가뭄이 들어서 땅에선 거의 수확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뱃가죽이 들러붙은 27명의 가족들은, 전에도 어려운 시기에 자신들을 잘 대해줬던 그들의 영주를 찾아갔다. 그는 학정이 아니라 비단같은 친절한 손길로 통치하였다: 퍼먼틀 계곡 (farmantle glens)의 수련기사 (knight-errant)인 개리단 스탈로스 (garridan stalrous) 경이다.
개리단 (garridan) 경이, 메마른 돌과 더렵혀진 하늘과 비가 그친 이 저주스런 운명으로부터 그 앞에 펼쳐진 바짝 말라버린 땅을 바라보는것을 나는 슬프게 쳐다보았다. 그의 격려속에서 가족들은 제럴 (Jerals) 산맥의 북쪽에 몰아닥치는 언제나 매섭고 추운 겨울을 견뎌냈다. 그가 해왔던 곡물의 공급은 이미 조금씩 바닥을 보이고 있었고, 이것은 그가 앞으로 한달을 유지하기엔 부족한 것이었다. 내가 알기론 개리단 (garridan) 경은 음식이 있으면 기꺼이 그것을 나누었고, 세금은 그들이 갚은 능력이 되었을때, 어느때라도 어떤 방식으로든 갚을수 있도록 허락했다. 그리고 극심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 몇몇의 경우엔 아무런 댓가도 없이 그들에게 음식을 주었다. 먹을것은 이루어져야만 했고, 그것도 빨리 이루어져야만 했다.
개리단 (garridan) 경은 절약한것을 낭비하지 않고, 그가 찾을수 있는 최선의 방법에 지불했다. 이웃영지로부터 그가 얻어낼수 있는 한 최대한의 곡물을 사들이는데 그 잔여분을 이용한 것이다.
한달이 지났지만,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았다. 덩굴손 같은 겨울의 얼음은 퍼먼틀 계곡 (farmantle glens) 에 뻗어나아갔고, 그에 따라 땅위에 녹색식물은 사라지게 되었다. 가족들은 난로에 몸을 잔뜩 움츠린채로, 채온을 유지하며, 개리단 (garridan) 경이 그들에게 준 음식의 약간을 배급했다. 나는 상상할수조차 없는 개리단 (garridan) 경의 인내심을 보았다. 그는 나에게 말했다. 그의 성, 그의 재산, 사람들을 살릴수 있다면 그 어떤 것이라도 팔아버리는걸 고려하고 있다고. 수확이 더 늘어나는 것만이, 그들이 안전해지는 것이다.
그러자 마라 (Mara) 여신이 친히 그의 기도에 해답을 주셨고, 지혜가 그의 성안에 해답으로서 던져졌다. 전설에 의하면 Everflow Ewer 로 잘 알려진, 물이 끝없이 솟아오르는 병이 있다고 한다. 어떤 이들은 그것을 신이 만들었다고 하고, 다른 이들은 아마 강력한 소서러가 그것을 인챈했을거라고 생각했다. 그것이 무엇이든간에 개리단 (garridan) 경은 그것이 기회라는걸 알고 있었다. 그 지혜가 가르키는 방향으로 따르기 위해 개리단 (garridan) 경과 나는 ewer 을 회수해서 퍼먼틀 계곡 (farmantle glens)의 가뭄을 제거하기 위한 차비를 했다.
그 장소에 들어서기까지 수일이 걸렸다. 우리는 바람이 몰아치는 통로를 통과한 후에 마침내 신비스러운 문양으로 덮여진 기묘한 문 앞에 도착했다. 지혜가 소개한 것처럼, 경이 약간의 정제된 얼음소금을 그 문에 문지르자 그 고대의 석문이 열렸고, 우리는 그 곳으로 나아갔다. 동굴은 언덕측면의 나무들로 둘러싸인 작은 공터에서 끝이났다. 그 공터의 가운데에는 두개의 스탠딩 스톤 (standing stones)에 의해 보호되어지는 스톤알타 (stone altar)가 있었다. 그 알타 깊은 곳으로부터 작열하는 빛은 바로 ewer 이었다. 수정을 잘라내자 내가 전에 결코 본적이 없는 아름다운 병이 모습을 드러냈다. 전설에서 이야기한것처럼 꼭대기까지 가득차 있는 물을 따라내버려도 결코 물은 줄어들지 않았고, 개리단 (garridan) 경은 손에 ewer 을 꽉 쥐었다.
갑자기, 산이 화가 난듯 땅이 진동했다. 하늘은 햇살이 비치는 파아란색에서 음울한 회색으로 바뀌었다. 그 공터에 있는 나무들조차 마치 다가올 어떤 공포를 느낀듯이 그 알타부터 멀어지려는 것 같았다. 그러자, 경고도 없이, 스탠딩 스톤 중 하나가 깨지고 폭발했다! 나는 공터의 가디언을 올려다보면서 시선이 얼어붙고 심장은 떨어져내렸다. ewer 과 같은 바로 그 수정으로부터 잘려져나온 듯이 보이는 거대한 생명체는 앞으로 천천히 발을 내딛으며, 나의 마스터에게 서슬푸르게 으르렁거렸다. 그것을 감싸고 있는 공기는 매우 차갑게 변했고, 그것은 마치 북쪽산맥의 빙하로부터 태어난듯 했다. 이것은 얼음으로 만들어졌다... 살아숨쉬는 얼음!
개리단 (garridan) 경은 그의 검을 뽑아들면서 나에게 도망치라고 소리쳤다. 여전히 한손에는 ewer 을 쥐고있는 채로, 그는 얼음생명체에게 힘껏 검을 휘둘렀다. 단조된 강철이 내리쳤을때, 소리가 울려퍼졌고 단지 그 괴수의 조각이 단단한 바위에 부딪혀 불꽃이 일었다. 결코 두려움을 보이지 않으면서, 개리단 (garridan) 경은 계속해서 검을 휘둘렀고, 그때마다 검은 아무런 해도 입히지 못하고 빗나갔다. 그런다음, 한차례의 강력한 공격이 얼음생명체로부터 이루어진후 경은 쓰러졌다. 그의 칼은 멀리 미끌어져갔고, 그는 얼음바닥에 누워 맑은 눈으로 그의 죽음을 지켜보았다. 얼음 생명체는 한층더 높은 치명적인 한방을 작렬시켰고, 그 한방은 엎드린 개리단 (garridan) 경의 품안으로 거칠게 내리쳐졌다.
나는 그가 본능적으로 그렇게 했는지, 아니면 순간적인 판단으로 한 일인지 잘 모르겠지만, 경은 무릎으로 일어서면서 ewer을 들어서 방어했다. 크리처로부터 가해진 한방이 병과 연결되면서, 귀가 찢어지는 굉음이 울렸다. 그 물이 폭발하는 소리와 끔찍하게 깨지는듯한 소음이 생기면서 얼어붙은 물조각이 사방으로 튀었다. 마침 내가 바라보았던 바로 그때, 액체는 얼음크리처와 나의 불쌍한 마스터를 뒤덮었다. 그들은 마치 얼음으로 굳어진채 정지된 듯 보였다. 그순간엔 나의 생각이 과연 진짜인지 알지 못했다. 내가 두려움으로 바라보았을때, 그들은 순수한얼음 무덤속에 놓여져있었다. 나는 개리단 (garridan) 경의 얼굴을 얼음 너머로 볼수있었고, 그가 울고 있었다고 확신했다. 그의 눈물 몇개가 얼어붙어서 마치 아름다운 푸른 크리스탈처럼 그의 발 근처에 떨어져있었다. 그는 그의 임무가 실패했다는 걸 알고 있었던 것이다. 그의 사람들은 굶주리게 될것이고, 그는 그것에 대해 책임감이 있었다. 서리와 얼음이 지금 공터안의 모든걸 뒤덮었다... 나무... 바위... 땅... 모든것들을.
나는 주위의 공기가 매우 차가워짐을 깨달았다. 그것은 마치 추운겨울의 첫번째 밤과도 같았고, 상황은 빠르게 나빠져갔다. 추위는 너무나 지독했고, 열을 얼음으로 변화시켰다. 목은 얼어붙고 숨쉬기가 곤란했다. 팔과 다리의 감각이 무뎌져가기 시작했고, 눈은 침침해졌다. 나는 이 얼음터로부터 탈출해서, 개리단 (garridan) 경의 이야기를 전해야만 했다. 나는 이와같은 귀족을 결코 다시는 찾을 수 없을것이다. 온 힘을 모아서 얼음으로부터 도망쳐서 동굴안으로 뛰어들었다. 나는 가까스로 목숨을 부지한채로 탈출했다.
개리단 (garridan) 의 영지로 돌아온 나의 여행은 비극이었다. 심장은 무겁고, 마음은 슬픔으로 가득찼다. 그는 훌륭한 사람이었고, 내가 알고 있는 그누구보다도 위대했다. 명예로운 기사로서 그의 삶의 끝은 더할나위없는 죽음이었다. 내가 마침내 퍼먼틀 계곡 (farmantle glens)의 끝자락에 도착했을때, 농부들은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나는 그들에게 슬픈소식을 전할 준비를 했지만, 그들은 굉장한 기쁨에 고무되어 있었다! 그들은 나에게 말했다. 2주전에 푸르게 작열하는 비가 내렸고, 그 다음날 가뭄이 없었던 것처럼 농작물이 다시 자라기 시작했다고... 2주전이라면 정확히 나의 마스터가 저 끔찍한 터에서 얼어붙었던 때이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얼어붙은 푸른 빗방울처럼 그의 눈물이 얼어갔었다! 하늘을 올려다보자 반짝이는 빛이 갑자기 나에게 커다란 안도감을 가져다 주었다. 나는 마라 (Mara)께 감사드리며, 집으로 향했다.
27. The Knightly Orders of High Rock
- The Knightly Orders of High Rock(하이 락의 기사단):
원문
하이 락의 기사단
저자 타네스의 레이디 신나버
봉건적 계급제도에 대한 브레튼의 애착은 가장 계급이 낮은 소농민부터 웨이레스트의 상급 왕에 이르기까지 하이 락의 모든 측면에 침투해있다. 브레튼의 기사 사회의 흥미깊은 현상에서 그만큼 확실한 것은 달리 없다.
여기 해머펠에서 우리 레드가드는 검을 쥐는 방식을 아는 남녀 모두에게 평등한 시민권을 주고 있다. 그렇게 우리들에게도 지배 계급이 있는 것이다. 모름지기 문명이란 지시와 관리가 딸려오는 것이다. 하지만, 이 귀족 정치와 비교하면 차이는 거의 없다.
하이 락에서는 사정이 달라, 모두가 자신의 계급이 얼마나 높은지 자각하고 있다. 그것은 디레니 엘프의 대군주들로부터 영토를 해방한 브레튼 일족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하이 락 문화 역사의 기반에는 엘프의 지배를 물리친 용감한 '브레튼 기사'의 이야기가 존재한다. 이 기사들은 디레니를 발페라의 섬까지 후퇴시킨 뒤, 귀족의 전통을 지키기 위해 그리고 유사 시 하이 락이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기사 사회를 구축한 것이다.
적어도 이야기에서는 그렇다. 오늘날 하이 락에 있는 모든 왕국과 공작령은 독자적인 기사 사회를 구축하고 있으며, 브레튼 해방의 전성기까지 거슬러 올라갈 정도로 그 전통이 깊다. 대거폴의 용기사단, 알리키어의 화염의 기사단, 에버모어의 성 페린 기사단 등, 그 수를 셀 수 없을 정도이다.
이들 기사단은 광휘를 내뿜는 대검과 미늘 속옷을 정당화하기 위해 요즘 어떤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것인가? 그들의 깃발과 호화로운 의식으로부터 예상해보면, 기사단은 하이 락 사회에서 주로 두 개의 목적을 달성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첫 번째로, 그들은 수 많은 귀족의 아들딸이 만족할 수 있을만큼 '고귀한' 직업을 부여하고 있다. 무역으로 하이 락이 번영한 것처럼, 오랜 시간에 걸쳐 상인이라는 직업은 귀족의 자제들에게 있어 군주를 대신 할 직업으로 받아들여졌다. 하지만, 실제로는 남작의 자제 모두에게 수학과 교섭의 재능이 있는 것은 아니었다. 이들 수 많은 후계자의 후보에게 있어, 본토의 기사 사회에는 항상 자신이 획득할 수 있는 지위가 존재한다.
두 번째로, 하층계급 사람들에게 기사작위를 부여하는 것은 사회에 대한 커다란 공헌에 대해 보상을 주는 손쉬운 수단이다. 그들은 브레튼 사회에서 중요한 계급을 얻게 된다. 기사 대부분은 이러한 경우이지만, 평민이 전투 이외의 공적으로 기사작위를 받는 경우 그 기사단에서 남는 것은 오직 이름뿐이다. 이러한 '경'은 유사시 검과 방패를 들어올리는 것은 공적이 무역에서 극히 중요한 것이라면, 새로운 '상인 기사'이라는 직업은 기사단의 재정 유지에 대해 중요하고도 지속적인 공헌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외교나 무역으로 웨이레스트나 에버모아에 와서, 수송 사회의 우두머리로서 도릭 경이 소개되거나, 여러 숙박소를 경영하는 리자베트 경이 불려지더라도 부디 놀라지 않기를 바란다. 눈 앞에 있는 것은 하이 락의 전설적인 브레튼의 기사 중 오직 한 명에 지나지 않을테니 말이다.
하이 락의 기사단
저자 타네스의 레이디 신나버
봉건적 계급제도에 대한 브레튼의 애착은 가장 계급이 낮은 소농민부터 웨이레스트의 상급 왕에 이르기까지 하이 락의 모든 측면에 침투해있다. 브레튼의 기사 사회의 흥미깊은 현상에서 그만큼 확실한 것은 달리 없다.
여기 해머펠에서 우리 레드가드는 검을 쥐는 방식을 아는 남녀 모두에게 평등한 시민권을 주고 있다. 그렇게 우리들에게도 지배 계급이 있는 것이다. 모름지기 문명이란 지시와 관리가 딸려오는 것이다. 하지만, 이 귀족 정치와 비교하면 차이는 거의 없다.
하이 락에서는 사정이 달라, 모두가 자신의 계급이 얼마나 높은지 자각하고 있다. 그것은 디레니 엘프의 대군주들로부터 영토를 해방한 브레튼 일족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하이 락 문화 역사의 기반에는 엘프의 지배를 물리친 용감한 '브레튼 기사'의 이야기가 존재한다. 이 기사들은 디레니를 발페라의 섬까지 후퇴시킨 뒤, 귀족의 전통을 지키기 위해 그리고 유사 시 하이 락이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기사 사회를 구축한 것이다.
적어도 이야기에서는 그렇다. 오늘날 하이 락에 있는 모든 왕국과 공작령은 독자적인 기사 사회를 구축하고 있으며, 브레튼 해방의 전성기까지 거슬러 올라갈 정도로 그 전통이 깊다. 대거폴의 용기사단, 알리키어의 화염의 기사단, 에버모어의 성 페린 기사단 등, 그 수를 셀 수 없을 정도이다.
이들 기사단은 광휘를 내뿜는 대검과 미늘 속옷을 정당화하기 위해 요즘 어떤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것인가? 그들의 깃발과 호화로운 의식으로부터 예상해보면, 기사단은 하이 락 사회에서 주로 두 개의 목적을 달성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첫 번째로, 그들은 수 많은 귀족의 아들딸이 만족할 수 있을만큼 '고귀한' 직업을 부여하고 있다. 무역으로 하이 락이 번영한 것처럼, 오랜 시간에 걸쳐 상인이라는 직업은 귀족의 자제들에게 있어 군주를 대신 할 직업으로 받아들여졌다. 하지만, 실제로는 남작의 자제 모두에게 수학과 교섭의 재능이 있는 것은 아니었다. 이들 수 많은 후계자의 후보에게 있어, 본토의 기사 사회에는 항상 자신이 획득할 수 있는 지위가 존재한다.
두 번째로, 하층계급 사람들에게 기사작위를 부여하는 것은 사회에 대한 커다란 공헌에 대해 보상을 주는 손쉬운 수단이다. 그들은 브레튼 사회에서 중요한 계급을 얻게 된다. 기사 대부분은 이러한 경우이지만, 평민이 전투 이외의 공적으로 기사작위를 받는 경우 그 기사단에서 남는 것은 오직 이름뿐이다. 이러한 '경'은 유사시 검과 방패를 들어올리는 것은 공적이 무역에서 극히 중요한 것이라면, 새로운 '상인 기사'이라는 직업은 기사단의 재정 유지에 대해 중요하고도 지속적인 공헌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외교나 무역으로 웨이레스트나 에버모아에 와서, 수송 사회의 우두머리로서 도릭 경이 소개되거나, 여러 숙박소를 경영하는 리자베트 경이 불려지더라도 부디 놀라지 않기를 바란다. 눈 앞에 있는 것은 하이 락의 전설적인 브레튼의 기사 중 오직 한 명에 지나지 않을테니 말이다.
28. Knights of the Dragon
- Knights of the Dragon(드래곤 기사단):
원문
드래곤 기사단
드래곤 기사단에 입단할 의사가 있다면, 우리의 목적과 방식을 이해해야 한다. 우리를 드래곤가드로 착각하는 자가 있다. 우리는 시로딜제국의 지지자도 아니고 태고의 드래곤을 학살하기 위해 결성된 것도 아니다. 대거폴의 왕인 드래곤, 폐하를 섬기기 위해 결성되었다. 우리는 대거폴 왕의 칼이자 방패다. 왕의 정예병이며, 왕의 명예로운 아들과 딸이며, 왕의 가장 충실한 호위이다.
이 책임을 질 수 있는 자만 맹세의 말을 해 주었으면 한다. 맹세는 아래와 같다.
드래곤을 섬길 것을 맹세한다. 목숨과 재산과 신성한 명예를 왕에게 바치겠다. 왕의 말은 절대적이며, 내 검이 왕의 팔이 된다. 왕과 목숨을 같이한다.
드래곤 기사단
드래곤 기사단에 입단할 의사가 있다면, 우리의 목적과 방식을 이해해야 한다. 우리를 드래곤가드로 착각하는 자가 있다. 우리는 시로딜제국의 지지자도 아니고 태고의 드래곤을 학살하기 위해 결성된 것도 아니다. 대거폴의 왕인 드래곤, 폐하를 섬기기 위해 결성되었다. 우리는 대거폴 왕의 칼이자 방패다. 왕의 정예병이며, 왕의 명예로운 아들과 딸이며, 왕의 가장 충실한 호위이다.
이 책임을 질 수 있는 자만 맹세의 말을 해 주었으면 한다. 맹세는 아래와 같다.
드래곤을 섬길 것을 맹세한다. 목숨과 재산과 신성한 명예를 왕에게 바치겠다. 왕의 말은 절대적이며, 내 검이 왕의 팔이 된다. 왕과 목숨을 같이한다.
29. The Knights of the Nine
- The Knights of the Nine(나인의 기사단): 나인의 기사단 문서 참고.
30. Knightsgrave: Legend or Legacy
- Knightsgrave: Legend or Legacy(나이츠그래이브: 전설 또는 유산):
원문
나이츠그래이브: 전설 또는 유산
대성당 역사가 와보란 영창사 지음
나이츠그레이브의 유적이 의미하는 것은 무엇일까? 그리고, 유적은 어째서 아카토쉬 대성당과 시간의 기사단에 있어서 중요한 것일까? 평범한 사람들은 결코 답할 수 없는 의문이지만, 신에게 헌신하는 자들은 모름지기 답을 알려줄 필요가 있다.
많은 사람들은 나이츠그레이브가 모종의 황폐한 무덤, 제국이 강대하고 영원한 존재였을 때의 흔적이라고 생각한다. 묘지가 건립된 것은 그 이후라는 걸 아는 사람은 거의 없다. 묘지의 진정한 의미는 아래 깊은 곳에 준비되어 있다. 처음에는 거대한 지하의 구조물은 원래 시간의 기사단 본부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었다.
본부를 건설한 것은 기사단 창설자인 에논 데칸이었다. 이 땅은 드래곤 신을 숭배하는 자들에게 늘 중요했다는 전설이 있지만, 사실이라는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다. 기사단이 본부를 구축한 것은 훈련과 명상을 위해 기도를 하고 명상할 곳이 필요했기 때문이며, 기사단원들이 더 쉴 수 있는 장소가 필요했음을 알아야 한다.
에논과 초기 일원이 죽고 창설자들을 기리기 위해 거대한 상이 세워졌다. 기사단은 존속하면서 이곳을 거점으로 100년 가까이 활동했다. 이 기간 동안 많은 방이 만들어졌고 더 많은 개선이 이루어졌다. 기사단의 첫 단계에 종지부를 찍고 조직이 해체되자 이 땅은 봉쇄되고 보전이 아카토쉬 대성당에 맡겨졌다. 그러나 대성당은 시설을 어떻게 써야 할지 몰랐다. 그래서 영창사와 설교사들은 지하 건물을 묘지로 바꾸는 결정을 내렸다. 명예로운 시간의 기사단의 사망자는 깊은 땅에 묻혔다.
카보 메루라가 기사단을 재건했을 때 그의 첫 임무 중 하나는 나이츠그레이브로 알려진 장소를 기사단 창설 멤버의 기념비로 바치는 것이었다. 축도와 의식이 거행되면서 묘지의 어둑어둑한 내부를 방황하는 고위층 시체에게 실체를 부여했다. 그 자리에서 잠자는 자에게 방해가 되지 않도록 카보는 모래시계 거주지를 골드코스트 기사단의 새 본부로 건립하기로 했다.
그래, 전설은 잊어라. 닉사드의 침략이나 미노타우로스 경비원, 기사단의 고위층 기사가 아직도 봉인된 깊숙한 곳의 경비를 서고 있다는 이야기는 무시해 버려라. 나이츠그레이브는 시간의 기사단의 자부심이자 힘찬 유산이다. 그리고 아카토쉬의 신자인 우리의 유산이기도 하다.
나이츠그래이브: 전설 또는 유산
대성당 역사가 와보란 영창사 지음
나이츠그레이브의 유적이 의미하는 것은 무엇일까? 그리고, 유적은 어째서 아카토쉬 대성당과 시간의 기사단에 있어서 중요한 것일까? 평범한 사람들은 결코 답할 수 없는 의문이지만, 신에게 헌신하는 자들은 모름지기 답을 알려줄 필요가 있다.
많은 사람들은 나이츠그레이브가 모종의 황폐한 무덤, 제국이 강대하고 영원한 존재였을 때의 흔적이라고 생각한다. 묘지가 건립된 것은 그 이후라는 걸 아는 사람은 거의 없다. 묘지의 진정한 의미는 아래 깊은 곳에 준비되어 있다. 처음에는 거대한 지하의 구조물은 원래 시간의 기사단 본부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었다.
본부를 건설한 것은 기사단 창설자인 에논 데칸이었다. 이 땅은 드래곤 신을 숭배하는 자들에게 늘 중요했다는 전설이 있지만, 사실이라는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다. 기사단이 본부를 구축한 것은 훈련과 명상을 위해 기도를 하고 명상할 곳이 필요했기 때문이며, 기사단원들이 더 쉴 수 있는 장소가 필요했음을 알아야 한다.
에논과 초기 일원이 죽고 창설자들을 기리기 위해 거대한 상이 세워졌다. 기사단은 존속하면서 이곳을 거점으로 100년 가까이 활동했다. 이 기간 동안 많은 방이 만들어졌고 더 많은 개선이 이루어졌다. 기사단의 첫 단계에 종지부를 찍고 조직이 해체되자 이 땅은 봉쇄되고 보전이 아카토쉬 대성당에 맡겨졌다. 그러나 대성당은 시설을 어떻게 써야 할지 몰랐다. 그래서 영창사와 설교사들은 지하 건물을 묘지로 바꾸는 결정을 내렸다. 명예로운 시간의 기사단의 사망자는 깊은 땅에 묻혔다.
카보 메루라가 기사단을 재건했을 때 그의 첫 임무 중 하나는 나이츠그레이브로 알려진 장소를 기사단 창설 멤버의 기념비로 바치는 것이었다. 축도와 의식이 거행되면서 묘지의 어둑어둑한 내부를 방황하는 고위층 시체에게 실체를 부여했다. 그 자리에서 잠자는 자에게 방해가 되지 않도록 카보는 모래시계 거주지를 골드코스트 기사단의 새 본부로 건립하기로 했다.
그래, 전설은 잊어라. 닉사드의 침략이나 미노타우로스 경비원, 기사단의 고위층 기사가 아직도 봉인된 깊숙한 곳의 경비를 서고 있다는 이야기는 무시해 버려라. 나이츠그레이브는 시간의 기사단의 자부심이자 힘찬 유산이다. 그리고 아카토쉬의 신자인 우리의 유산이기도 하다.
31. Knowing Satakal
- Knowing Satakal(Satakal을 알아가기):
원문
Satakal을 알아가기
레드가드의 일곱 금언
"세상이 반드시 끝나야 한다는 것을 부정하는 것은, 그것이 시작되었음을 부정하는 것이다."
"Satakal은 만드는 것과 없애는 것, 탄생과 죽음, 사랑과 두려움이다."
"세계는 Satakal이 낳은 알이고, 때가 되면 Satakal이 먹을 것이다."
"Satakal을 알고 싶으면, 강을 생각해보라. 뱀이 허물을 벗으며 살듯이, 강은 물을 바다로 흘리지만, 근원적으로는 다시 태어난다."
"세계의 껍질이 된다는 것은 모든 것이 되는 것이고, 모든 것이 되는 것은 아무것도 아닌 것이 되는 것이다."
"믿지 않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는 모두 서펜트 갓에게 먹힐 것이다."
"천상의 것으로 만들어진 뱀은 바다 아래의 것으로 만들어진 뱀을 비추는가? 그럼, 그렇다."
Satakal을 알아가기
레드가드의 일곱 금언
"세상이 반드시 끝나야 한다는 것을 부정하는 것은, 그것이 시작되었음을 부정하는 것이다."
"Satakal은 만드는 것과 없애는 것, 탄생과 죽음, 사랑과 두려움이다."
"세계는 Satakal이 낳은 알이고, 때가 되면 Satakal이 먹을 것이다."
"Satakal을 알고 싶으면, 강을 생각해보라. 뱀이 허물을 벗으며 살듯이, 강은 물을 바다로 흘리지만, 근원적으로는 다시 태어난다."
"세계의 껍질이 된다는 것은 모든 것이 되는 것이고, 모든 것이 되는 것은 아무것도 아닌 것이 되는 것이다."
"믿지 않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는 모두 서펜트 갓에게 먹힐 것이다."
"천상의 것으로 만들어진 뱀은 바다 아래의 것으로 만들어진 뱀을 비추는가? 그럼, 그렇다."
32. Kolb & the Dragon
원문
콜브와 드래곤
노르드 소년을 위한 모험
[1 페이지]
콜브는 용감한 노르드 전사이다. 어느 날, 마을의 족장이 그에게 마을을 없애버리려고하는 드래곤을 죽여달라고 부탁했다. "산을 지나가야 한다, 콜브." 족장이 말했다. "반대편에서 드래곤을 발견할 수 있다."
(2)페이지로
[2 페이지]
콜브는 그가 가장 좋아하는 도끼와 방패를 들고 계곡으로 향했다. 거기에서 냉기의 동굴, 바람의 동굴, 좁은 길을 발견했다.
냉기의 동굴로 들어가다 (17)
바람의 동굴로 들어가다 (8)
좁은 길로 들어서다 (12)
[3페이지]
콜브는 바위 언덕에 올라섰다. 그는 드래곤이 아래에서 자고 있는 것을 보았고, 길 근처에 있는 술집을 발견하였다.
내려가다. (16)
술집을 방문하다 (14)
[4 페이지]
어디선가 기분나쁜 냄새가 풍겼고, 콜브는 악취를 추적하여 더러운 오크를 발견하였다! 오크는 씩씩대고 있었으며 화가 나 있는 것 같았다. 오크는 못이 박힌 곤봉을 콜브에게 휘둘렀다.
방패로 막다 (9)
도끼를 휘두르다 (13)
[5 페이지]
늪지를 지나는 도중에 콜브는 슬퍼하면서 울고있는 유령이 길을 막고 서 있는 것을 발견하였다.
유령을 공격하다 (15)
돈을 주다. (10)
[6 페이지]
도끼가 드래곤의 비늘로 덮힌 목을 내리찍었다. 드래곤은 울부짖으면서 허우적거렸다, 하지만 콜브는 드래곤의 목을 갈라서 죽였다. 콜브는 승리하여 집으로 돌아갔다. 그리고 그의 마을은 두번 다시 드래곤의 공격을 받지 않게 되었다.
-끝-
[7 페이지]
습지를 떠나서 콜브는 드래곤의 둥지를 발견했다. 냄새까지도. 그리고 안락한 술집도 보였다.
둥지로 가다 (16)
술집으로 가다 (14)
[8 페이지]
강한 바람이 불어와 콜브의 횃불을 꺼버렸다. 바람에 밀려 구멍 속으로 떨어지고 그의 머리는 산산조각이 나서 죽었다.
-끝-
[9 페이지]
오크의 곤봉이 콜브의 방패를 부수고 콜브의 얼굴을 강타하자 오크는 낄낄대면서 웃었다. 콜브는 죽고, 오크는 그의 뼈로 수프를 만들어 먹었다.
-끝-
[10 페이지]
콜브는 할머니가 한 이야기를 기억했다. 동전 2개를 유령에게 던지면, 유령은 사라지고 길을 지나갈 수 있다고.
(7)페이지로
[11 페이지]
콜브가 드래곤의 배를 향해 천천히 기어갔다. 하지만 눈 깜박할 사이에 드래곤이 콜브를 들어 올려서 먹어버렸다. 그의 도끼까지 전부.
-끝-
[12 페이지]
산을 오르는 중에 콜브는 야영지를 발견했다. 그는 한 남자를 만나 빵을 나누어먹고 드래곤 둥지로 가는 길이 두갈래가 있다는 말을 들었다. 언덕을 지나거나 습지를 지나면 갈 수 있다고 했다.
언덕으로 가다 (3)
습지로 가다 (5)
[13 페이지]
오크의 공격이 도달하기 전, 콜브는 그의 강력한 도끼를 휘둘렀다. 그러자 오크의 머리와 곤봉이 땅에 떨어졌다.
(3)페이지로
[14 페이지]
콜브는 드래곤과 싸우기 전에 술집에 들어갔다. 그러나, 술집은 하이 엘프가 운영하고 있었으며, 콜브의 돈을 빼앗으려고 술에 독을 타서 주었다.
-끝-
[15 페이지]
콜브는 도끼를 휘둘렀지만 유령은 신경도 쓰지 않았다. 유령은 콜브를 향해 다가왔고 다시는 일어나지 못하는 영원한 잠에 빠져들게 하였다.
-끝-
[16 페이지]
콜브는 드래곤의 둥지를 찾았다. 드래곤은 코에서 연기를 내뿜으면서 자고 있었다. 그곳의 공기는 콜브에게 두통이 나게 하였다. 그의 옆에는 인간의 뼈가 살점하나 없이 어지러져 있었다. 드래곤은 옆으로 누워서 자고 있었고, 입과 배는 다음 먹잇감을 기다리고 있었다.
목을 공격한다 (6)
배를 공격한다 (11)
[17 페이지]
콜브는 냉기의 동굴로 들어갔다. 그의 몸에 흐르는 노르드의 피 덕분에 그는 동굴이 따뜻하게 느껴졌다. 그의 앞에는 냄새나는 터널이 있었고 반대쪽의 터널에는 바람이 불어오고 있었다. 근처의 또다른 길에는 사다리가 있었다.
냄새나는 터널로 가다 (4)
바람이 부는 터널로 가다 (8)
사다리를 오르다 (12)
콜브와 드래곤
노르드 소년을 위한 모험
[1 페이지]
콜브는 용감한 노르드 전사이다. 어느 날, 마을의 족장이 그에게 마을을 없애버리려고하는 드래곤을 죽여달라고 부탁했다. "산을 지나가야 한다, 콜브." 족장이 말했다. "반대편에서 드래곤을 발견할 수 있다."
(2)페이지로
[2 페이지]
콜브는 그가 가장 좋아하는 도끼와 방패를 들고 계곡으로 향했다. 거기에서 냉기의 동굴, 바람의 동굴, 좁은 길을 발견했다.
냉기의 동굴로 들어가다 (17)
바람의 동굴로 들어가다 (8)
좁은 길로 들어서다 (12)
[3페이지]
콜브는 바위 언덕에 올라섰다. 그는 드래곤이 아래에서 자고 있는 것을 보았고, 길 근처에 있는 술집을 발견하였다.
내려가다. (16)
술집을 방문하다 (14)
[4 페이지]
어디선가 기분나쁜 냄새가 풍겼고, 콜브는 악취를 추적하여 더러운 오크를 발견하였다! 오크는 씩씩대고 있었으며 화가 나 있는 것 같았다. 오크는 못이 박힌 곤봉을 콜브에게 휘둘렀다.
방패로 막다 (9)
도끼를 휘두르다 (13)
[5 페이지]
늪지를 지나는 도중에 콜브는 슬퍼하면서 울고있는 유령이 길을 막고 서 있는 것을 발견하였다.
유령을 공격하다 (15)
돈을 주다. (10)
[6 페이지]
도끼가 드래곤의 비늘로 덮힌 목을 내리찍었다. 드래곤은 울부짖으면서 허우적거렸다, 하지만 콜브는 드래곤의 목을 갈라서 죽였다. 콜브는 승리하여 집으로 돌아갔다. 그리고 그의 마을은 두번 다시 드래곤의 공격을 받지 않게 되었다.
-끝-
[7 페이지]
습지를 떠나서 콜브는 드래곤의 둥지를 발견했다. 냄새까지도. 그리고 안락한 술집도 보였다.
둥지로 가다 (16)
술집으로 가다 (14)
[8 페이지]
강한 바람이 불어와 콜브의 횃불을 꺼버렸다. 바람에 밀려 구멍 속으로 떨어지고 그의 머리는 산산조각이 나서 죽었다.
-끝-
[9 페이지]
오크의 곤봉이 콜브의 방패를 부수고 콜브의 얼굴을 강타하자 오크는 낄낄대면서 웃었다. 콜브는 죽고, 오크는 그의 뼈로 수프를 만들어 먹었다.
-끝-
[10 페이지]
콜브는 할머니가 한 이야기를 기억했다. 동전 2개를 유령에게 던지면, 유령은 사라지고 길을 지나갈 수 있다고.
(7)페이지로
[11 페이지]
콜브가 드래곤의 배를 향해 천천히 기어갔다. 하지만 눈 깜박할 사이에 드래곤이 콜브를 들어 올려서 먹어버렸다. 그의 도끼까지 전부.
-끝-
[12 페이지]
산을 오르는 중에 콜브는 야영지를 발견했다. 그는 한 남자를 만나 빵을 나누어먹고 드래곤 둥지로 가는 길이 두갈래가 있다는 말을 들었다. 언덕을 지나거나 습지를 지나면 갈 수 있다고 했다.
언덕으로 가다 (3)
습지로 가다 (5)
[13 페이지]
오크의 공격이 도달하기 전, 콜브는 그의 강력한 도끼를 휘둘렀다. 그러자 오크의 머리와 곤봉이 땅에 떨어졌다.
(3)페이지로
[14 페이지]
콜브는 드래곤과 싸우기 전에 술집에 들어갔다. 그러나, 술집은 하이 엘프가 운영하고 있었으며, 콜브의 돈을 빼앗으려고 술에 독을 타서 주었다.
-끝-
[15 페이지]
콜브는 도끼를 휘둘렀지만 유령은 신경도 쓰지 않았다. 유령은 콜브를 향해 다가왔고 다시는 일어나지 못하는 영원한 잠에 빠져들게 하였다.
-끝-
[16 페이지]
콜브는 드래곤의 둥지를 찾았다. 드래곤은 코에서 연기를 내뿜으면서 자고 있었다. 그곳의 공기는 콜브에게 두통이 나게 하였다. 그의 옆에는 인간의 뼈가 살점하나 없이 어지러져 있었다. 드래곤은 옆으로 누워서 자고 있었고, 입과 배는 다음 먹잇감을 기다리고 있었다.
목을 공격한다 (6)
배를 공격한다 (11)
[17 페이지]
콜브는 냉기의 동굴로 들어갔다. 그의 몸에 흐르는 노르드의 피 덕분에 그는 동굴이 따뜻하게 느껴졌다. 그의 앞에는 냄새나는 터널이 있었고 반대쪽의 터널에는 바람이 불어오고 있었다. 근처의 또다른 길에는 사다리가 있었다.
냄새나는 터널로 가다 (4)
바람이 부는 터널로 가다 (8)
사다리를 오르다 (12)
33. Ku-Vastei: The Needed Change
- Ku-Vastei: The Needed Change(쿠 바스테이: 필요한 변화):
원문
쿠 바스테이: 필요한 변화
메이지 길드의 마법사, 길을 밝히는 자
우리 백성의 문화를 기술하는 것은 어렵다. 설명을 하려면 혀가 움직이지 않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잉크와 붓이 내게 생각을 정리할 시간을 주기를 바란다. 이런 집필로 인해 나의 고향인 마크마이어와 메이지 길드에서의 나의 새로운 삶이 이어질지도 모른다.
이 일지는 나의 쿠 바스테이가 될 것이다. 이걸 쓸 때 더 이상의 주제는 떠오르지 않는다.
쿠 바스테이는 대략적으로 "필요한 변화의 촉매"라고 번역할 수 있다. 그러나 이렇게 직역해도 본래 의미는 제대로 표현하기 어렵다. 다른 번역으로는 "변화가 일어나기 위해 필요한 길을 만들어 내는 것", 혹은 "존재로 와야 할 불꽃을 점화하는 불똥"도 가능할 것이다.
아마 보다 직접적인 분석을 먼저 제시해 두어야 할 것이다. 쿠 바스테이는 명사이자 물건이나 사람을 일컫는다. 쿠 바스테이를 직역하면 변화이며, 그것은 내 문화의 중요한 부분이다. 쿠는 설명이 어렵다. 그것은 변화를 이끄는 것이지만 변화를 일으키는 것은 아니다.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정체는 죽음보다 더 나쁜 운명이기 때문이다.
벼랑 꼭대기에서 흔들리는 큰 바위를 예로 들자. 바위는 언젠가 떨어져야 한다. 쿠 바스테이는 바위를 밀어 벼랑에서 떨어뜨리지 않는다. 바위를 그 자리에 고정시키는 조약돌을 제거한다. 그러면 바위는 떨어지지만 밀려서가 아니라 길이 열렸기 때문이다.
쿠 바스테이는 숭배된다. 변화 자체가 숭배되듯이. 과거를 되돌아보았다가는 미래로 나아가지 못하게 되기 때문이다. 옳은 방향으로 조금 밀리기만 하면 이런 지혜를 떠올리게 된다. 그렇지 않으면 강하게 밀려야 한다.
쿠 바스테이: 필요한 변화
메이지 길드의 마법사, 길을 밝히는 자
우리 백성의 문화를 기술하는 것은 어렵다. 설명을 하려면 혀가 움직이지 않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잉크와 붓이 내게 생각을 정리할 시간을 주기를 바란다. 이런 집필로 인해 나의 고향인 마크마이어와 메이지 길드에서의 나의 새로운 삶이 이어질지도 모른다.
이 일지는 나의 쿠 바스테이가 될 것이다. 이걸 쓸 때 더 이상의 주제는 떠오르지 않는다.
쿠 바스테이는 대략적으로 "필요한 변화의 촉매"라고 번역할 수 있다. 그러나 이렇게 직역해도 본래 의미는 제대로 표현하기 어렵다. 다른 번역으로는 "변화가 일어나기 위해 필요한 길을 만들어 내는 것", 혹은 "존재로 와야 할 불꽃을 점화하는 불똥"도 가능할 것이다.
아마 보다 직접적인 분석을 먼저 제시해 두어야 할 것이다. 쿠 바스테이는 명사이자 물건이나 사람을 일컫는다. 쿠 바스테이를 직역하면 변화이며, 그것은 내 문화의 중요한 부분이다. 쿠는 설명이 어렵다. 그것은 변화를 이끄는 것이지만 변화를 일으키는 것은 아니다.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정체는 죽음보다 더 나쁜 운명이기 때문이다.
벼랑 꼭대기에서 흔들리는 큰 바위를 예로 들자. 바위는 언젠가 떨어져야 한다. 쿠 바스테이는 바위를 밀어 벼랑에서 떨어뜨리지 않는다. 바위를 그 자리에 고정시키는 조약돌을 제거한다. 그러면 바위는 떨어지지만 밀려서가 아니라 길이 열렸기 때문이다.
쿠 바스테이는 숭배된다. 변화 자체가 숭배되듯이. 과거를 되돌아보았다가는 미래로 나아가지 못하게 되기 때문이다. 옳은 방향으로 조금 밀리기만 하면 이런 지혜를 떠올리게 된다. 그렇지 않으면 강하게 밀려야 한다.
34. Kurog's Betrayal
- Kurog's Betrayal(쿠로그의 배신):
원문
쿠로그의 배신
우리는 거창한 주장을 들었다. 오시니움이 다시 태어났다. 엘프를 사랑하는 브레튼은 우리의 친구들이며, 반역자 레드가드는 우리의 동맹이다.
우리는 환영한다, 그들은 주장한다. 우리는 필요하다, 그들은 주장한다. 모두 거짓말이다.
거짓된 우두머리 쿠로그는 대거폴 조약이 우리의 미래라고 말할 것이다. 그의 부족을 버린 고용된 용병 쿠로그는 엘프와 금을 위해 피를 흘렸으며, 그의 부족은 가난하고 굶주렸다. 이 이빨 빠진 약해 빠진 놈은 우리가 쇠사슬에 묶이게 할 것이다. 우리를 죽인 브레튼과 레드가드를 위해 싸운다.
오시니움에서 우리의 형제자매들을 잊었나? 누가 "돼지 아이들"을 박살내기 위한 숙청 운동을 이끌었는지 잊었나?
지금 우정을 가장한 바로 그 브레튼과 레드가드가 탐리엘의 지도에서 우리를 지워버리려고 했다. 이제, 우리 밭이 소금에 절여지고 집이 불에 타는 동안, 겁쟁이들과 거짓말쟁이는 그들이 훔친 땅을 돌려주겠다고 제안한다.
적과 화해해야 할까? 그들이 우리에게서 훔친 것을 지저분한 마법과 배반을 통해 돌려준 것에 대해 감사해야 할까?
쿠로그의 비단결 같이 부드러운 말을 지나쳐 보라. 그의 비겁한 행위와, 우리를 자유롭게 하기 위해 목숨을 바친 조상들을 보라. 이 대거풀 조약은 우리의 목에 걸린 쇠사슬이다.
그들은 우리를 그들의 개들로 만들고 싶어한다. 우리가 오크라는 걸 떠올려라! 우리는 그들이 "하이 킹"이라 부르는 자 앞에 절대 무릎 꿇지 않을 것이다!
가짜 족장 쿠로그를 끌어내려라!
사기꾼 알드메리를 끌어내려라!
쿠로그의 배신
우리는 거창한 주장을 들었다. 오시니움이 다시 태어났다. 엘프를 사랑하는 브레튼은 우리의 친구들이며, 반역자 레드가드는 우리의 동맹이다.
우리는 환영한다, 그들은 주장한다. 우리는 필요하다, 그들은 주장한다. 모두 거짓말이다.
거짓된 우두머리 쿠로그는 대거폴 조약이 우리의 미래라고 말할 것이다. 그의 부족을 버린 고용된 용병 쿠로그는 엘프와 금을 위해 피를 흘렸으며, 그의 부족은 가난하고 굶주렸다. 이 이빨 빠진 약해 빠진 놈은 우리가 쇠사슬에 묶이게 할 것이다. 우리를 죽인 브레튼과 레드가드를 위해 싸운다.
오시니움에서 우리의 형제자매들을 잊었나? 누가 "돼지 아이들"을 박살내기 위한 숙청 운동을 이끌었는지 잊었나?
지금 우정을 가장한 바로 그 브레튼과 레드가드가 탐리엘의 지도에서 우리를 지워버리려고 했다. 이제, 우리 밭이 소금에 절여지고 집이 불에 타는 동안, 겁쟁이들과 거짓말쟁이는 그들이 훔친 땅을 돌려주겠다고 제안한다.
적과 화해해야 할까? 그들이 우리에게서 훔친 것을 지저분한 마법과 배반을 통해 돌려준 것에 대해 감사해야 할까?
쿠로그의 비단결 같이 부드러운 말을 지나쳐 보라. 그의 비겁한 행위와, 우리를 자유롭게 하기 위해 목숨을 바친 조상들을 보라. 이 대거풀 조약은 우리의 목에 걸린 쇠사슬이다.
그들은 우리를 그들의 개들로 만들고 싶어한다. 우리가 오크라는 걸 떠올려라! 우리는 그들이 "하이 킹"이라 부르는 자 앞에 절대 무릎 꿇지 않을 것이다!
가짜 족장 쿠로그를 끌어내려라!
사기꾼 알드메리를 끌어내려라!
35. Kwama Breeding Research Notes [Flora]
- Kwama Breeding Research Notes [Flora]( 크와마 번식 연구 노트 [식물]):
원문
크와마 번식 연구 노트 (식물)
애쉬 얌: 영향없음. 크와마는 배가 고프면 먹는다.
비터그린: 영향없음. 빈 비터그린 꼬투리는 워커나 스크립이 앉기 쉽다. 워리어가 꼬투리 안으로 들어가려고 하는 것을 본 적이 있다. 분명히 사이즈가 맞지 않았는데, 멍청한 벌레다. 광산에 붙여서는 안 된다.
블랙 앤서: 크와마에게는 영향없음. 찾으려면 비벡 시티 근처에 공작원을 보내야 한다. 위험하다. 시험을 중지할 것을 제안한다.
블랙 리치: 크와마는 이것을 싫어한다. 우리의 식량고 등, 그들을 접근시키고 싶지 않은 공간에만 사용한다.
벙글러스 베인: 영향은 없다. 일정량 확보가 어렵다.
초크위드: 영향없음.
콤베리: 영향은 없고, 황야에서 찾는 것은 매우 어렵다. 양이 부족할 때는 비벡 시티 상인에게서 훔칠 것을 권한다.
콜크불브 루트: 우리가 원하는 영향은 아니지만 어떤 이유로 마비된 크와마 치료에 도움이 될 것 같다. 시험의 속행을 권장한다.
드러글 테일: 재고가 없고 비터 코스트에 정찰병을 보낼 만한 가치는 없다.
파이어 펜: 크와마는 이것을 매우 좋아하고 동시에 흥분하는 것 같다. 추가 조사를 권장한다.
골드 카넷: 영향없음.
그린 리치: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다. 지금까지 추천된 장소는 모두 막혀 있다.
해클 로: 영향 없음.
헤더: 영향 없음.
크래시 섬유: 크와마는 이것을 싫어하지만, 우리의 흥미를 끌 수 있는 방법은 아니다. 찾으면 즉시 위에 똥을 싼다. 매터스 에이킨에는 두지 말 것.
발광무당버섯: 이 지역에 자연 서식하고 있으며 광산에서도 찾을 수 있다. 크와마는 이것을 자주 먹는다. 행동에 큰 영향은 없다.
마시멜로: 식량으로서의 가능성 이외에 영향 없음.
먹: 크와마에게는 독. 절대로 사용하지 말 것!
넌루트: 크와마 근처에서 그냥 사용하면 안된다. 보면 매우 갖고 싶어하지만 무기력해지는 것 같다. 처음 체험하게 한 후에는 워리어 여러 마리가 쓰러졌다. 애초에 짐승은 얼마 남지 않았다. 더 이상 잃고 싶지 않다.
레드 리치: 영향없음.
루브러시: 영향없음.
살트리스: 일반적인 크와마의 먹이. 우리는 저장구역에서 재고를 관리하고 적당한 양의 검은 이끼로 주위를 둘러싸고 있다.
스케이스크로: 영향없음.
슬로우펜: 영향없음.
스톤플라워: 웨스트 가쉬에서만 찾을 수 있다. 너무 위험해서 입수할 수 없다. 그러나 영향은 없을 것으로 추측된다.
트라마 루트: 영향없음.
바이올렛 코프리누스: 마터스 에이킨 내에서 자연스럽게 빛나는 것을 발견했다. 크와마의 자연적 사료가 될 수 있다. 영향은 없다.
위크위트: 이미 어리석은 크와마를 더 바보로 만드는 것 같다. 추가적인 조사가 필요하다.
윌로우플라워: 영향없음.
하이파 파시아: 마터스 에이킨에서 가끔 발견된다. 명확한 영향 없음.
크와마 번식 연구 노트 (식물)
애쉬 얌: 영향없음. 크와마는 배가 고프면 먹는다.
비터그린: 영향없음. 빈 비터그린 꼬투리는 워커나 스크립이 앉기 쉽다. 워리어가 꼬투리 안으로 들어가려고 하는 것을 본 적이 있다. 분명히 사이즈가 맞지 않았는데, 멍청한 벌레다. 광산에 붙여서는 안 된다.
블랙 앤서: 크와마에게는 영향없음. 찾으려면 비벡 시티 근처에 공작원을 보내야 한다. 위험하다. 시험을 중지할 것을 제안한다.
블랙 리치: 크와마는 이것을 싫어한다. 우리의 식량고 등, 그들을 접근시키고 싶지 않은 공간에만 사용한다.
벙글러스 베인: 영향은 없다. 일정량 확보가 어렵다.
초크위드: 영향없음.
콤베리: 영향은 없고, 황야에서 찾는 것은 매우 어렵다. 양이 부족할 때는 비벡 시티 상인에게서 훔칠 것을 권한다.
콜크불브 루트: 우리가 원하는 영향은 아니지만 어떤 이유로 마비된 크와마 치료에 도움이 될 것 같다. 시험의 속행을 권장한다.
드러글 테일: 재고가 없고 비터 코스트에 정찰병을 보낼 만한 가치는 없다.
파이어 펜: 크와마는 이것을 매우 좋아하고 동시에 흥분하는 것 같다. 추가 조사를 권장한다.
골드 카넷: 영향없음.
그린 리치: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다. 지금까지 추천된 장소는 모두 막혀 있다.
해클 로: 영향 없음.
헤더: 영향 없음.
크래시 섬유: 크와마는 이것을 싫어하지만, 우리의 흥미를 끌 수 있는 방법은 아니다. 찾으면 즉시 위에 똥을 싼다. 매터스 에이킨에는 두지 말 것.
발광무당버섯: 이 지역에 자연 서식하고 있으며 광산에서도 찾을 수 있다. 크와마는 이것을 자주 먹는다. 행동에 큰 영향은 없다.
마시멜로: 식량으로서의 가능성 이외에 영향 없음.
먹: 크와마에게는 독. 절대로 사용하지 말 것!
넌루트: 크와마 근처에서 그냥 사용하면 안된다. 보면 매우 갖고 싶어하지만 무기력해지는 것 같다. 처음 체험하게 한 후에는 워리어 여러 마리가 쓰러졌다. 애초에 짐승은 얼마 남지 않았다. 더 이상 잃고 싶지 않다.
레드 리치: 영향없음.
루브러시: 영향없음.
살트리스: 일반적인 크와마의 먹이. 우리는 저장구역에서 재고를 관리하고 적당한 양의 검은 이끼로 주위를 둘러싸고 있다.
스케이스크로: 영향없음.
슬로우펜: 영향없음.
스톤플라워: 웨스트 가쉬에서만 찾을 수 있다. 너무 위험해서 입수할 수 없다. 그러나 영향은 없을 것으로 추측된다.
트라마 루트: 영향없음.
바이올렛 코프리누스: 마터스 에이킨 내에서 자연스럽게 빛나는 것을 발견했다. 크와마의 자연적 사료가 될 수 있다. 영향은 없다.
위크위트: 이미 어리석은 크와마를 더 바보로 만드는 것 같다. 추가적인 조사가 필요하다.
윌로우플라워: 영향없음.
하이파 파시아: 마터스 에이킨에서 가끔 발견된다. 명확한 영향 없음.
36. Kwama Mining for Fun and Profit
- Kwama Mining for Fun and Profit(재미있고 돈이 되는 크와마 광산 운영):
원문
재미있고 돈이 되는 크와마 광산 운영
흐랄루 가의 도래인 레다스 지음
크와마와 크와마가 사는 환경을 공부하는 데 시간을 투자한 사람에게라면 크와마 광산 운영은 보람있고, 더 중요하게는 돈을 가져다주는 일거리가 될 수 있다. 크와마란 알 광산이라고 부르는 지하에 서식하는 거대한 벌레이다. 크와마 알이 크와마 광산의 주 소득원이기는 하나, 유일한 생산물이라는 이야기는 절대 아니다. 크와마 커틀, 스크립 젤리, 스크립 육포는 모두 크와마 광산의 추가 소득원이다.
크와마 광산업 시작과정:
1-a. 야생 크와마 무리를 찾아서 길들인다(어려움)
또는,
1-b. 이미 많은 크와마가 있는 광산에서 크와마를 구입한다(비용이 많이 듦).
2. 자신에게서 크와마 냄새가 날 때까지 크와마 무리 근처에 살 것.
3. 크와마 여왕의 방에는 절대로 가까이 가지 않는다.
4. 알을 줍고, 커틀을 수확한다.
5. 벌어들인 돈을 센다.
이름과는 달리 크와마 광산은 살아있는 생명으로 차 있는 곳이다. 크와마에게 방해되지 않게 세심히 관리하면, 보통 크기의 광산에서도 풍부한 양의 값진 크와마 알들이 생산된다. 크와마 광산에서는 맛있는 스크립 육포, 신맛 나는 스크립 젤리, 그리고 연금술사들이 높이 사는 크와마 커틀도 생산된다.
크와마의 무리사회: 높은 이윤을 내는 크와마 광산을 소유하는 길은 건강한 여왕크와마와, 그를 잘 보조하는 일꾼들에게서 시작한다. 여왕크와마는 광산의 가장 깊고 후미진 곳에 알을 낳는다. 일꾼크와마들은 알을 돌보며, 굴의 공간과 주변 환경 상태, 그리고 알의 발달상태에 따라 알들을 터널과 방 이곳저곳으로 옮긴다. 일꾼크와마들은 또한 먹이를 생산하고, 여왕을 먹이고 씻기며, 무리가 커짐에 따라 광산을 확장하는 일도 한다. 평소 하는 일들을 하고 있지 않을 때에는 무한히 확장하는 미궁과도 같은 광산 안에 새로운 방과 터널을 파내는 일꾼들을 볼 수 있다. 일꾼크와마들은 유순하나, 위협을 느끼거나 공격당했을 때, 혹은 여왕이 위험에 처했을 때에는 공격적으로 변할 수 있다.
병정크와마들은 무리를 지키며, 위험이 감지되면 재빨리 행동한다. 병정크와마를 대할 때는 방심하면 안 되고 자극하지 않아야 한다. 그들은 공격적이고 아주 위험하다. 일꾼크와마들은 사족보행을 하지만, 병정들은 이족보행을 하며 아주 강하다.
크와마 광산업자들은 어린 크와마를 스크립이라고 부른다. 스크립은 크와마 무리 사이를 자유롭게 다닌다. 보통 광산에서는 스크립을 두 무리로 나누어 관리한다. 일꾼이나 병정크와마로 자라게 두는 무리와, 어릴 때 도살하여 젤리와 육포를 얻는 무리이다. 스크립 젤리는 음식 재료로 쓰이는 것을 포함해 다양한 용도가 있지만, 특히 연금술사들이 포션을 만들거나 질병을 치료하는 데 꼭 필요한 핵심 재료이다. 스크립 고기를 얇게 저며 말린 스크립 육포는 강장 효과가 약간 있으며, 다크 엘프 요리 전문가들에게 별미로 통한다.
크와마 광산을 시작하려면: 이미 운영되는 광산에서 말도 안 되는 값을 주고 크와마 여왕과 다른 크와마들을 구매하려는 게 아니라면, 야생 크와마 무리를 찾아서 길들여야 한다. 이 방법 또한 아예 비용이 들지 않는 것은 아닌데, 광산 소유주가 되려는 사람은 본격적으로 야생 크와마를 찾아 나서기 전에 흐랄루 가문의 허가증을 구입해야 하기 때문이다.
길들일 만한 무리를 발견한 뒤에도, 그냥 걸어 들어가서 사업을 시작할 순 없다. 공격적인 병정크와마들이 광산 노동자들을 해치워 버릴 것이다. 그 해결책으로 순치가 필요하다. 순치 과정에는 시간이 드나, 무리가 당신의 존재에 서서히 익숙해지게 함으로서 무리의 크와마와 광산 노동자 모두의 부상이나 사망을 막을 수 있다. 광산 노동자들에게서 그 지역 크와마의 냄새가 나기 시작하면, 병정크와마들은 노동자들을 무리의 일부로 여기게 될 것이다.
알 수확하기: 크와마 알을 ‘채굴’하는 일에는 별다른 기술이 필요 없다. 광산 노동자들에게는 참을성 약간과 일반 상식만 있으면 된다. 알 수확은 균형을 주시하며 이루어져야 한다. 너무 많은 알을 가져가면 일꾼들과 여왕이 동요하게 된다. 너무 적은 알을 가져가면 여왕크와마의 알 생산량이 감소한다. 광산 관리감독은 여왕이 알을 너무 많이 낳거나 너무 적게 낳지는 않는지 항상 생산량을 눈여겨보아야 한다. 생산량의 급변은 이윤에 영향을 주고 계획을 세우는 것을 어렵게 하므로 피해야 한다.
절대 여왕의 방에 가까이 가지 않도록 한다. 일꾼과 병정크와마들은 여왕에게 다가가는 무엇이든 위협으로 간주하고 반응한다. 알 생산은 중단될 가능성이 있고 무리가 동요하여 노동자들이 안전하게 광산 안으로 들어갈 수 없게 된다. 무리가 날뛰면 일꾼 몇을 잃게 될 수도 있으나, 가장 중요한 사실은 결국 언젠가는 크와마들이 진정하게 되고 광산 노동자들의 존재를 다시 받아들이게 된다는 것이다.
참고: 흐랄루 가문의 크와마 광산 허가에는 정기적인 생산량 보고 조건이 있다. 이를 지키지 못할 시에는 제재가 가해질 수 있고, 벌금을 물거나 심할 경우 광산이 폐쇄될 수도 있다. 재미도 없고 돈도 안 되는 일이다.
재미있고 돈이 되는 크와마 광산 운영
흐랄루 가의 도래인 레다스 지음
크와마와 크와마가 사는 환경을 공부하는 데 시간을 투자한 사람에게라면 크와마 광산 운영은 보람있고, 더 중요하게는 돈을 가져다주는 일거리가 될 수 있다. 크와마란 알 광산이라고 부르는 지하에 서식하는 거대한 벌레이다. 크와마 알이 크와마 광산의 주 소득원이기는 하나, 유일한 생산물이라는 이야기는 절대 아니다. 크와마 커틀, 스크립 젤리, 스크립 육포는 모두 크와마 광산의 추가 소득원이다.
크와마 광산업 시작과정:
1-a. 야생 크와마 무리를 찾아서 길들인다(어려움)
또는,
1-b. 이미 많은 크와마가 있는 광산에서 크와마를 구입한다(비용이 많이 듦).
2. 자신에게서 크와마 냄새가 날 때까지 크와마 무리 근처에 살 것.
3. 크와마 여왕의 방에는 절대로 가까이 가지 않는다.
4. 알을 줍고, 커틀을 수확한다.
5. 벌어들인 돈을 센다.
이름과는 달리 크와마 광산은 살아있는 생명으로 차 있는 곳이다. 크와마에게 방해되지 않게 세심히 관리하면, 보통 크기의 광산에서도 풍부한 양의 값진 크와마 알들이 생산된다. 크와마 광산에서는 맛있는 스크립 육포, 신맛 나는 스크립 젤리, 그리고 연금술사들이 높이 사는 크와마 커틀도 생산된다.
크와마의 무리사회: 높은 이윤을 내는 크와마 광산을 소유하는 길은 건강한 여왕크와마와, 그를 잘 보조하는 일꾼들에게서 시작한다. 여왕크와마는 광산의 가장 깊고 후미진 곳에 알을 낳는다. 일꾼크와마들은 알을 돌보며, 굴의 공간과 주변 환경 상태, 그리고 알의 발달상태에 따라 알들을 터널과 방 이곳저곳으로 옮긴다. 일꾼크와마들은 또한 먹이를 생산하고, 여왕을 먹이고 씻기며, 무리가 커짐에 따라 광산을 확장하는 일도 한다. 평소 하는 일들을 하고 있지 않을 때에는 무한히 확장하는 미궁과도 같은 광산 안에 새로운 방과 터널을 파내는 일꾼들을 볼 수 있다. 일꾼크와마들은 유순하나, 위협을 느끼거나 공격당했을 때, 혹은 여왕이 위험에 처했을 때에는 공격적으로 변할 수 있다.
병정크와마들은 무리를 지키며, 위험이 감지되면 재빨리 행동한다. 병정크와마를 대할 때는 방심하면 안 되고 자극하지 않아야 한다. 그들은 공격적이고 아주 위험하다. 일꾼크와마들은 사족보행을 하지만, 병정들은 이족보행을 하며 아주 강하다.
크와마 광산업자들은 어린 크와마를 스크립이라고 부른다. 스크립은 크와마 무리 사이를 자유롭게 다닌다. 보통 광산에서는 스크립을 두 무리로 나누어 관리한다. 일꾼이나 병정크와마로 자라게 두는 무리와, 어릴 때 도살하여 젤리와 육포를 얻는 무리이다. 스크립 젤리는 음식 재료로 쓰이는 것을 포함해 다양한 용도가 있지만, 특히 연금술사들이 포션을 만들거나 질병을 치료하는 데 꼭 필요한 핵심 재료이다. 스크립 고기를 얇게 저며 말린 스크립 육포는 강장 효과가 약간 있으며, 다크 엘프 요리 전문가들에게 별미로 통한다.
크와마 광산을 시작하려면: 이미 운영되는 광산에서 말도 안 되는 값을 주고 크와마 여왕과 다른 크와마들을 구매하려는 게 아니라면, 야생 크와마 무리를 찾아서 길들여야 한다. 이 방법 또한 아예 비용이 들지 않는 것은 아닌데, 광산 소유주가 되려는 사람은 본격적으로 야생 크와마를 찾아 나서기 전에 흐랄루 가문의 허가증을 구입해야 하기 때문이다.
길들일 만한 무리를 발견한 뒤에도, 그냥 걸어 들어가서 사업을 시작할 순 없다. 공격적인 병정크와마들이 광산 노동자들을 해치워 버릴 것이다. 그 해결책으로 순치가 필요하다. 순치 과정에는 시간이 드나, 무리가 당신의 존재에 서서히 익숙해지게 함으로서 무리의 크와마와 광산 노동자 모두의 부상이나 사망을 막을 수 있다. 광산 노동자들에게서 그 지역 크와마의 냄새가 나기 시작하면, 병정크와마들은 노동자들을 무리의 일부로 여기게 될 것이다.
알 수확하기: 크와마 알을 ‘채굴’하는 일에는 별다른 기술이 필요 없다. 광산 노동자들에게는 참을성 약간과 일반 상식만 있으면 된다. 알 수확은 균형을 주시하며 이루어져야 한다. 너무 많은 알을 가져가면 일꾼들과 여왕이 동요하게 된다. 너무 적은 알을 가져가면 여왕크와마의 알 생산량이 감소한다. 광산 관리감독은 여왕이 알을 너무 많이 낳거나 너무 적게 낳지는 않는지 항상 생산량을 눈여겨보아야 한다. 생산량의 급변은 이윤에 영향을 주고 계획을 세우는 것을 어렵게 하므로 피해야 한다.
절대 여왕의 방에 가까이 가지 않도록 한다. 일꾼과 병정크와마들은 여왕에게 다가가는 무엇이든 위협으로 간주하고 반응한다. 알 생산은 중단될 가능성이 있고 무리가 동요하여 노동자들이 안전하게 광산 안으로 들어갈 수 없게 된다. 무리가 날뛰면 일꾼 몇을 잃게 될 수도 있으나, 가장 중요한 사실은 결국 언젠가는 크와마들이 진정하게 되고 광산 노동자들의 존재를 다시 받아들이게 된다는 것이다.
참고: 흐랄루 가문의 크와마 광산 허가에는 정기적인 생산량 보고 조건이 있다. 이를 지키지 못할 시에는 제재가 가해질 수 있고, 벌금을 물거나 심할 경우 광산이 폐쇄될 수도 있다. 재미도 없고 돈도 안 되는 일이다.
37. Kyne's Tears
- Kyne's Tears(카인의 눈물):
원문
카인의 눈물
먹구름이 하늘 위에 모인다.
세상의 아름다움에 카인은 기쁨의 눈물을 흘린다.
눈물이 대지를 따뜻하게 적시며 꽃이 자라나니,
성스러운 돌은 그녀의 눈물을 머금은 꽃들을 드러낸다.
카인의 눈물
먹구름이 하늘 위에 모인다.
세상의 아름다움에 카인은 기쁨의 눈물을 흘린다.
눈물이 대지를 따뜻하게 적시며 꽃이 자라나니,
성스러운 돌은 그녀의 눈물을 머금은 꽃들을 드러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