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2 23:48:04

에이리언 대 프레데터(캡콤)

에이리언 대 프레데터
エイリアンVSプレデター
ALIEN VS. PREDATOR
파일:external/th05.deviantart.net/alien_vs_predator_capcom_1994_by_myroboto-d3c8kv7.jpg
<colbgcolor=#000000,#010101><colcolor=#ffffff,#dddddd> 개발 캡콤
유통
플랫폼 아케이드
장르 벨트스크롤 액션 게임
출시 1994년 5월 20일
시스템 CPS-2 - JAMMA
음악 오쿠가와 히데키 (奥河英樹)

1. 개요2. 포스터3. 원작고증4. 특징
4.1. 필살기4.2. 사격(Shot)4.3. 총화기
5. 스토리6. 플레이어블 캐릭터7. 적 캐릭터8.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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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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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콤에서 아케이드로 1994년에 발매한 에이리언 VS. 프레데터 프랜차이즈의 벨트스크롤 액션 게임으로 20세기 폭스사의 라이센스를 받아서 제작되었다.

발매된 게임중에서 에일리언 대 프레테터 모티브의 수많은 게임중에서 가장 완성도 높은 수작으로 평가 받는다.

그도 그럴게 형편없는 역대 영화 라이선스 게임들 중에서는 당연하고 당시 상향 평준화가 되어있던 일본회사들의 벨트스크롤 발매 게임들 속에서도 평단과 게이머들의 인식이 대단히 좋은 수작이기 때문이다.

지금 플레이 해봐도 당시 개발환경과 시대상, 기판의 한계 등을 생각했을 때 어떻게 만들었나 싶을 정도로 잘만들었다. 물론 하드웨어의 한계 때문에 적의 종류가 당시로썬 많다고는 하나 후반엔 역시 색갈만 바꿔서 재등장하는 (배경색 제한이라던가)등 부족한 기판용량을 메우기 위해 캡콤의 온갖 노하우가 동원되었다.

2. 포스터

파일:external/www.thehunterslair.com/gallery_11257_113_89426.jpg

3. 원작고증

게임성도 게임성이지만 의외로 원작이 되는 에이리언 시리즈 프레데터 시리즈의 설정 고증이 철저하다. 보통 원작이 존재하고 그 인기에 편승한 게임들의 완성도가 형편없던게 보통이던 시절[1]에 그런 편견을 철저하게 깨버린 게임이다. 물론 일본도로 에일리언을 썰어재끼는 사이보그 여자 사무라이라던가 더치 쉐퍼가 난데없이 기관총 의수를 달고 나오는 어레인지가 있긴 하지만 개성의 범주로 받아들여질 정도일 뿐, 흠결로 여겨지지는 않는다.

에이리언 시리즈의 펄스 라이플이나 스마트건의 외형이라던가[2] 파워 로더, APC 등이 등장하고 에이리언 시리즈의 웨이랜드 유타니 사가 스토리의 흑막으로 나오고 퀸 에이리언이 알집을 달고 있는채로 한번, 알집을 떼고 자유로워진 상태로 또 한번 보스로 나오는 등 에이리언 시리즈와 프레데터 시리즈의 팬이라면 영화들의 세세한 설정들을 찾는 재미가 쏠쏠하다.

스토리 라인도 군대가 에이리언을 병기화 하려다 실패하여 지구의 도시가 엉망이 되고 이를 주인공들이 막는다는 스토리인데, 간결하지만 군더더기가 없어서 오히려 AvP 영화 스토리 라인을 이 게임을 모티브로 했으면 훨씬 나았을 것이라는 반응도 있었다.

기타 유저 평가는 유튜브나 팬덤 게시판을 참고 https://youtu.be/JYm50XDykJU https://youtu.be/UTdIpbs7BAY

4. 특징

인간 2명과 프레데터 2명이 서로 협력해 지구에 떨어진 에이리언들을 물리친다는 내용으로 파이널 파이트 류의 전통적인 진행형 액션 게임의 요소를 충실하게 답습하고 있지만, 세세한 면에서 많은 차이를 보여주고 있으며 난이도가 좀 있는 게임이기도 하다. 한번에 몰려나오는 적의 수가 엄청나게 많으며 내구도도 꽤 되어서 난이도가 높다.

전통적인 캡콤 진행형 액션과는 달리 잡기 기술의 중요성이 그리 크지 않다. 주로 타격기 및 점프 공격 > 다운 공격 또는 필살기, 보조공격 조합이 주가 되는 공략 방법이다. 물론 이런 미친 콤보도 가능. ##

보스로는 퀸 에일리언, 크리살리스, 아라크노이드, 레이저 클로, 매드 프레데터, 파워 로더가 나온다. 그리고 이 게임을 해보면 에이리언이 몇 종류나 되는지 감을 잡기 힘들 것이다. 다만 에이리언 의 특성상 다 그놈이 그놈같아 보이고 색깔이나 크기 차이 정도나 눈에 띄기 때문에 적의 종류가 다양하지 않은 느낌이 드는 단점도 존재한다. 무기의 모양새를 봐서는 영화 에이리언의 시대적 배경과 가깝거나 같은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다인 플레이시 해당 플레이 캐릭터의 조합에 따른 전용 도중 대사가 많이 준비되어 있는 편이다. ## 몇몇은 일어/영어판에 따른 뉘앙스가 크게 다른 경우도 있다.

버튼은 총 3개로 사격(Shot)-펀치(Attack)-점프(Jump) 순이다. 버튼 배열은 오락실마다 조금씩 다른 부분도 있었다.

프레데터 워리어(파워 스피어), 프레데터 헌터(나기나타), 린 쿠로사와(카타나)는 각각 전용 무기가 있는데, 피격후 전용무기가 드랍되는 특징이 있다. 더치 쉐퍼만 전용무기가 없어서 피격되어도 전용무기가 드랍되지 않는다.

전용무기가 없으면 기본기의 리치가 짧아지고 각종 필살기에 제약이 생기는데 자기 무기가 아닌 것을 다른 캐릭터가 집어들 수도 있으며, 이 때에는 투척용으로 변경. 단, 전용무기가 없는 더치 쉐퍼만 타 캐릭의 무기를 집으면 파이널 파이트의 쇠파이프/일본도 마냥 휘둘러서 써댈 수 있다.


전용무기를 떨어뜨린 후 죽기 전까지 전용무기없이 플레이하는 기행을 벌일 수도 있다. 린은 몰라도 프레데터들은 모션이 워낙 간지나고 공격 속도가 미친듯이 빠르기 때문에 무기없이 플레이 하는 별종들도 있었다.

또 하나의 특징으로는, 투척용 무기의 궤도 상에 같은 플레이어가 있을 경우 그대로 무기를 받을 수 있다. 전술했던 고유무기를 투척해서 패스를 해주는 것도 가능하며, 프레데터의 상징적인 무기인 디스크의 경우 투척 후 돌아오는 경로에 다른 플레이어가 서있으면 그대로 디스크를 받아서 다시 투척하는 플레이도 가능했다.그래서 서로 디스크를 탐하다 우정파괴 게임으로 변질되기도 한다

동 장르의 다른 게임들은 물론 동사의 게임들과 비교해서도 굉장히 많은 적이 한 화면에 출현한다. 게임을 시작하자마자 무슨 마지막 스테이지인가 싶을 정도로 엄청난 수의 에이리언 들이 몰려나온다. 다만 게임 도입부인 만큼 적 패턴이 단순해 처리하는 데 어려움은 없다. 지나치게 많다 싶을 정도의 적들을 쓸어버리며 싸우는 쾌감이 그만큼 크다.

시스템과는 크게 상관이 없을지 모르지만, 본작은 프레데터가 지구인의 무기를 사용한다는 매우 유니크한 특징이 있다. 놀랍게도 이전에도 이후로도 본 작품 이외의 어느 미디어 작품을 통해서도 지구인의 무기를 사용하는 사례는 없었다.

4.1. 필살기

커맨드는 천지를 먹다2와 같이 ↓↑ + 펀치이다. 더치 쉐퍼처럼 성능이 매우 떨어지기도 하지만, 필살기만 난사해도 꽤 버틸 수 있는 프레데터 워리어처럼 캐릭터마다 성능 차이가 꽤 난다.

4.2. 사격(Shot)

사격(Shot) 버튼을 누르면 사용하면 각 캐릭터 별로 고유한 사격 공격을 사용한다. 프레데터들은 플라즈마 캐스터(숄더 캐논)를 사용하며 인간들은 총기류를 사용한다. 사격은 범위가 넓고 파워가 강하니만큼 제대로 사용하면 진행이 훨씬 더 수월해진다. 또한 공격중에도 캔슬해서 사격이 가능한데, 프레데터는 오버 히트중에 사격버튼으로 캔슬하고 재차 공격해 콤보를 먹일수도 있다.

화면 하단에 게이지가 있는데 플레이어가 공격을 사용할 경우 게이지가 줄어들며 0가 되는 순간 오버 히트되어 쿨타임이 필요하고 일정시간 지나기 전까지 사격을 사용할 수 없다. 단 이 쿨타임 방식은 캐릭터마다 차이가 있고 캐릭터 별로 성능차가 매우 크긴한데, 이거는 쿠로사와만 해당된다. 프레데터들의 숄더캐논과 쉐퍼의 스마트건은 알아서 재장전하는데 비해, 쿠로사와는 재장전 모션이 있기 때문. 그런데 쉐퍼의 ↑↓ 특수기가 기관총 사격이다 보니, 게이지가 없으면 아무것도 안 나가는 참사가 벌어진다.

4.3. 총화기

기본 사격 무기가 아닌 들고 사용하는 무기로 총기를 주워서 사용할 수 있는데, 같은 총기를 획득하면 RELOAD라는 메세지가 뜨면서 남은 탄수가 주운 무기 탄수만큼 늘어난다. 이런 식으로 원래 무기 발사수의 3배수까지 저장 가능하다. 또한 적 병사가 총기를 주웠을 경우 그 총기는 탄이 얼마 없건 2배 이상으로 저장되었건 상관없이 초기치로 되돌아간다.

그외에 에리어 이동시에는 보조공격 게이지가 전부 회복되는것도 모자라 들고 있는 총화기의 발사수도 초기화되는데, 이를 이용해서 그레네이드 같은 탄수 적은 무기를 다음 에리어 보스전에 들고가는 짓도 가능하다. 단, 5스테이지만은 화기 중첩획득 시스템을 연습해서 파워 로더전에서 써먹으라는 배려인지 에리어 이동에 따른 탄수 초기화가 발생하지 않는다.
  • 펄스 건:전자기 펄스 에너지를 사용하는 기관단총.
  • 스마트건:실탄을 사용하는 사정거리가 더 긴 라이플.
  • 플레임:불꽃을 내뿜어서 발사하는 화염방사기.
  • 그레네이드:미사일을 직선으로 쏘는 유탄발사기.

5. 스토리

게임의 무대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정체불명의 에너지가 추락, 에이리언들이 창궐하여 72시간만에 도시 전체를 괴멸시킨다. 여기에 두 명의 특수부대원만 살아남아 떼로 몰려드는 에이리언들을 맞아 싸우지만 힘에 부친다. 순간 수배자를 찾아 지구로 찾아 온 프레데터 둘이 합류하며, 넷은 힘을 합쳐 에이리언들과 싸우게 된다.

6. 플레이어블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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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블 캐릭터 4인 중에서는 더치 쉐퍼를 제외하면 전부 할만하다. 초창기엔 프레데터 워리어가 사용하기 쉬우면서도 가장 강력한 캐릭터로 평가 받았으나, 이후 유저들의 실력 향상 및 연구를 통해 린 쿠로사와가 가장 뛰어난 포텐셜을 가졌다는 것이 판명되어 지금은 최강 캐릭터로 군림하고 있다. 하지만 린 쿠로사와는 리치와 단타 파워가 약하고 콤보를 완벽히 숙지해야 하는 고수용 캐릭터이기 때문에 초보자에겐 여전히 워리어가 권장된다.[3]프레데터 헌터도 워리어보다 다루기가 살짝 어려워서 그렇지 데미지와 및 기본기 리치 측면에서는 더 나은 점도 있어서 헌터도 강력하다. 그러나 더치 쉐퍼의 경우 매우 굼뜨고 조작법도 어려운데다 파워 캐릭터라면서 정작 기대 화력값이 최약체(...)이기 때문에 최약체 캐릭터로 추락해있는 상태이다.

오프닝을 보면 워리어와 헌터 이외에 다른 프레데터까지 총 3명의 프레데터가 모습을 나타내지만 게임에서는 플레이어 캐릭터로 워리어와 헌터 둘만 나온다.

7. 적 캐릭터

7.1. 에이리언

  • 기본

    • 파일:external/www.arcadequartermaster.com/enemy_stalker.png
    • 스토커
      2족 보행 타입중에서 가장 약한 타입. 연속기 한방이면 보내버릴 수 있다. 그래선지 쪽수로 밀고들어온다. 가끔 파운스를 시전하는 것만 잘 피해주자.

      파일:external/a7a86c722e9b93517c4795927f05eacffedf1ccbdaba95b8ef2a1f5042343da1.png
    • 워리어
      이 게임에서 가장 많이 보게 될 에이리언이자 원거리 공격을 하는 에이리언. 큰 특징은 없으나 멀리서 백점프후에 산성액을 3연발로 뱉는 공격이 매우 짜증난다. 여타 다른 아케이드류 게임들과 비슷하게 가끔 3명이 몰려와서 산성액을 뱉고 물러나거나 공격을 하는 경우도 있다. 각각의 산성액이 따로 공격판정이 있어 연발로 맞으면 반피 이상이 훅하고 날라가버린다!! 멀리있을때는 언제나 움직임을 예의 주시할 것.

      파일:external/www.arcadequartermaster.com/enemy_defender.png
    • 디펜더
      이름답게 가드하나는 되게 잘한다. 하지만 계속 치면 결국 가드가 뚫린다. 그리고 날붙이로 공격하거나 후방에서 때리면 가드를 못한다. 파이널 파이트의 액슬&슬래시와 비슷한 포지션이지만, 걔네들보다는 파해가 조금 쉽다.

      파일:external/www.arcadequartermaster.com/enemy_smasher.png
    • 스매셔
      멀리 있다가 갑자기 머리를 앞세워서 돌진해오는 녀석들. 특징은 돌진을 하기 전에 잠깐 머리를 위 아래로 가볍게 흔들기 때문에 화면 내에 있을 때 이를 보고 주의해야 한다. 단독으로 상대할때는 쉽지만, 다른 적들과 복합해서 나올때 두려움을 발휘한다. 특히 맵 밖에서 갑자기 돌진해오면 대처가 어렵다.[4] 플레이어와 거리가 멀리 있을수록 가속(!)하므로 주의.

      파일:external/www.arcadequartermaster.com/boss_arachnoid.png
    • 아라크노이드
      스테이지 3에서는 사실 상 보스로 나오며 스테이지가 보너스 스테이지다 보니 캐딜락&다이노소어의 호그처럼 허접이다. 패턴이 해당 스테이지의 에이리언들과 다를 바 없는데다가 크기도 작다보니 워낙 존재감이 없어 그냥 총만 갈기는데 갑자기 보스가 죽어서 플레이어에게 어리둥절함을 선사하기도. 나중에 졸개로 자주 나오는데 졸개치고는 움직임과 멧집이 좋아서 귀찮은 편. 이쪽은 다른 에일리언과 달리 통상적으로 점프를 주로 해서 공격한다.
  • 감염자
    파일:external/www.arcadequartermaster.com/enemy_hugger.png
    • 체스트버스터
      그냥 나오는 경우도 있고, 좀비화(?)된 숙주가 죽으면 튀어나오는 경우도 많다. 데미지는 적지만 피격 판정이 바닥에만 해당되니까 슬라이딩이나 무기 공격으로 처리하자. 굳이 슬라이딩 공격이 아니어도 프레데터들의 숄더 캐논이라면 무난하게 처리 가능하다.
    • 인펙토이드
      체스트 버스터가 심어져 좀비 비스무리한것이 된 병사들. 느리게 움직이며 손으로 공격해온다. 숙주가 일어나면 작게 죽여달라던가, 살려달라는 안쓰러운 말을 내뱉는다. 좀비 병사들의 경우 보통 무기공격 날붙이 공격이나 폭파공격에 싹 쓸리므로 크게 위협적이지 않다. 죽으면 가끔 체스트 버스터가 튀어나온다.
파일:external/www.arcadequartermaster.com/enemy_hugger.png * 에이리언 알(feat. 페이스 허거)페이스 하거는 원작처럼 알[5]에서 나온다. 알을 빨리 깨버리면 나오기도 전에 없앨수도 있다. 대신 공격력은 체스트 버스트보다는 약간 위. 원작처럼 얼굴에 붙는데, 레버를 흔들던지 하다보면 뗄 수 있다. 물론 피격판정은 체스트 버스터와 비슷하게 바닥에만 존재한다.어째서 공격력이 약간 위라고 서술되어있는지 모르겠으나 설정대로 즉사기이다. 다만 일부러 가만히 있지 않는 이상 페이스 허거로 죽는 일은 보기 어렵다. 입력 여유시간이 아주 길어서 조금만 연타하고 흔들어주면 손으로 찢는다.
파일:external/www.arcadequartermaster.com/enemy_royal.png
* 로열가드
파이널 파이트의 앙드레 포지션의 거대 에이리언. 어려운 것은 아니지만 맷집과 공격범위가 상당하다. 특히 산성피 흩뿌리기는 데미지가 절륜하고 간혹 꼬리로 잡아서 찍어버리는 공격도 한다. 차분히 공략해나가는 게 정석.
파일:external/www.arcadequartermaster.com/boss_chrysalis.png
* 크리살리스
스테이지 1의 보스. 첫판 대장답게 움직임이 굼떠 별로 어렵지 않아 쉽게 깰 수 있다. 다만 패턴 중에 몸 전체를 콩벌레마냥 말아 돌진하는 패턴이 있는데, 이 때는 폭발형 무기와 긴급 회피기를 제외한 어떤 공격도 안 통하니 주의. 그리고 이따금씩 사용하는 점프 후 이중턱 공격도 까다로우니 조심하자. 파이널 파이트의 댐드처럼 불리해지면 부하들을 불러내지만 숨어서 부르는 게 아니라 그냥 멀찌감치 떨어져서 부르는지라 오히려 플레이어에게 공격의 기회를 제공한다. 게임 후반부에 중간보스 격으로 2마리가 출현하며, 퀸 에이리언과의 2차전에서는 퀸이 3마리를 소환한다. 다만 소환된 크리살리스는 체력이 낮은 편.

파일:external/www.arcadequartermaster.com/boss_razor.png
* 레이저 클로
스테이지 2의 보스. 초중반의 난관[6]. 대개 플레이어를 향해 손톱을 쑥 하고 내밀면서 돌진하는 게 주 패턴인데, 움직임 하나하나가 워낙 재빠른데다가 공격범위도 워낙 수준급이라 피하기가 힘들다. 특히 플레이어가 공격하지 못하는 대각선축에서 갑자기 쑥하고 할퀴어대면 혈압이 절로 오른다. 정면이나 약간 대각선에 있으면 맞는다고 생각하고 위나 아래에 있는 것이 좋다. 해당 보스전 스테이지의 상자들 안에 펄스 라이플이 있는데 맞추기만 하면 반 피 정도를 까버릴 수 있어 난이도가 감소하는데, 문제는 맞추기가 더럽게 까다롭다는 거(...).

7.2. 웨이랜드 유타니

파일:external/www.arcadequartermaster.com/enemy_private.png
파일:external/www.arcadequartermaster.com/enemy_sergeant.png || 파일:external/www.arcadequartermaster.com/enemy_corporal.png ||
이등병 병장 상등병
* 병사들
스테이지 5부터 등장. 계급별로 이름이 나누어져 있지만, 다 하는 짓은 똑같다. 맨몸 전투력 자체는 에이리언에 비해 떨어지나 다들 무기를 들고 나온다는 게 문제점. 스마트건이나 펄스 라이플같은 중화기를 들고 우르르 몰려와서[7] 마구 쏴제끼기 때문에 내버려두면 순식간에 벌집이 된다. 적의 무기를 빼앗아 속전속결로 벌집으로 만들어주는게 베스트.[8] 사실상 게임상의 두번째 난관이기 때문에 여기서 미끄러지는 혹자들은 '외계인보다 인간이 더 무서운 게임 아니냐'는 느낌도 받게 된다.[9]
간혹 제때 처리가 안된 상태에서 스크롤이 진행 될 경우, 에일리언들과 함께 플레이어를 협공을 하는 연출도 가능하다셀프 난이도 올리기

8. 기타

  • 벨트스크롤 액션게임으로는 손꼽히는 명작 게임인데, 판권 문제가 복잡해서 2019년 캡콤 홈 아케이드에 처음으로 수록되기 전까지 단 한번도 타 플랫폼으로 이식된 기종이 없었다. 캡콤 홈 아케이드는 정식으로 20세기 폭스와 계약하여 수록한 것이다.
  • 전일기록은 버그로 점수 카운트스톱이 된다는게 발각되어버린 바람에 더이상 집계를 받지 않는다. 이 게임은 잡기 후 던져서 피니시하면 해당 공격의 득점+그 적의 점수가 한꺼번에 들어오는 시스템인데 이 던지는 모션 중에 타임오버가 되면 캐릭 하나를 대가로 버그로 점수가 강제로 카운트스톱까지 증가한다. 버그 없이 정직하게 스코어링을 할 경우, 아무리 해도 600만점 전후가 한계. 증거
  • 캐릭터를 뭘로 선택했냐에 따라 사망 후 컨티뉴 화면이 다르게 나온다. 린 쿠로사와와 더치 쉐퍼의 경우엔 에일리언이 위협하고 있는 장면이 나오며 프레데터 워리어와 헌터는 프레데터 1에서 나왔던 왼팔목에 있는 자폭 장치를 발동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때 컨티뉴의 시간이 흐를수록 인간 쪽은 에일리언이 입을 열고 닫으며 이중턱을 내밀었다 넣으면서 점점 손을 펴기 시작하며,[10] 프레데터의 경우엔 자폭 장치의 시간이 흘러가는 모습으로 나타낸다. #


[1] 사실 지금까지도 이 편견은 여전하다. 그만큼 게임화가 어렵고 지금까지도 재대로 만든 게임이 거의 없다. 단순히 돈문제도 아닌것이 대작 영화사에서 거금을 투입해 만든 게임들도 완성도가 형편없었기 때문이다. [2] 물론 스마트건의 성능을 아케이드 게임에서 구현할 수는 없어서 단순한 기관총으로 나오긴 했으나 대신 원작 영화에서 보여준 파괴력 만큼 강력한 무장으로 나왔다. [3] 재밌는 점은 캡콤의 또 다른 명작 벨트스크롤 액션 게임인 캐딜락 앤 다이너소어즈에서도 캐릭터 성능 평가의 변화가 비슷한 기류를 보였다는 것이다. 캐딜락에서는 처음엔 농협 아저씨무스타파가 다루기 쉽고 성능도 좋은 최강의 캐릭터로 평가받았으나, 이후 유저들의 연구에 따라 메스의 강력한 포텐셜이 뒤늦게 발굴되면서 최강 캐릭터의 자리를 메스가 가져가게 되었다. 하지만 메스는 대신 초보자가 다루기엔 어려운 부분이 있어서 여전히 초보들에겐 무스타파가 더 유용하다 평가받고 있다. 즉, 캐딜락으로 비유하면 프레데터 워리어는 무스타파, 린 쿠로사와는 메스와 비슷한 평가를 받고 있는 셈. [4] 후반 스테이지 도중 아무적도 안나타나다가 갑자기 X자로 4마리가 맵밖에서부터 돌진해오는데, 처음하는 플레이어는 여기서 바로 끔살당할 수 있다. [5] 단 에이리언 알 자체는 그냥 오브젝트이다. [6] 실제로 전투개시 전 데모화면에서 병사들의 시체가 널부러져 있으며 그 중 한 죽어가는 병사가 "빨리 도망쳐라. 이놈은 여느 에일리언과는 달라"라고 말하며 숨을 거둔다. 플레이어는 "이 병사들, 순식간에 당한 건가!"라고 하는데 땅이 흔들리며 공중에서 보스가 습격해온다. 게임 내에서 경고하듯이 의도적으로 난이도가 높게 설정된 보스인듯. [7] 하다못해 없으면 나이프라도 들고 나오며 무기류가 바닥에 떨어져 있으면 줍기위해 무기로 향하는 경우가 꽤 많다. [8] 병사들은 대부분이 총기류 등을 소지하기에 총 구하는건 어렵지 않으나, 문제는 이 녀석들이 나이프도 다량으로 가져오기에 신나게 총질하다 나이프 줍고 당황하는 경우도 있다. 이 때는 침착하게 나이프 투척 후 다시 총을 주워주자. [9] 실제로 해보면 알겠지만 스마트 건이나 펄스 라이플을 가지고 쏴대는데, 이게 상당히 아프다. 그나마 스마트 건은 쏠때 바닥에 몇 발 쏘다가 정면을 쏘지만 펄스 라이플은 대놓고 정면을 쏘기 때문에 더 위험하다. [10] 추가로 에일리언이 계속해서 으르렁 거리는 소리를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