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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문서: 에이리언 대 프레데터(캡콤)
1. 개요
에이리언 대 프레데터의 등장인물.[1]더치 쉐퍼와 마찬가지로 군인으로(계급은 중위) 체술의 달인, 설정상 사이보그다.
무기로는 짧은 일본도인 사무라이 소드를 사용한다.
2. 성능
2.1. 기본기
기본기 리치가 심각하게 짧고 파워가 약한데다 기본 잡기가 없다는 약점이 있지만, 상승하면서 발차기를 날리는 호영각(虎影脚), 버튼을 누르고 있다가 떼면 나가는 쌍경파(双勁破), 좌나 우로 레버 두 번 입력으로 나가는 횡베기 활도파(滑刀波), 공중잡기 준낙투(隼落投)등 다양한 기술들을 보유하고 있어 오락실에서는 워리어 못지 않은 인기 캐릭터로 군림했다. 메가크래시의 성능도 최고급인데, 그냥 쓰면 제자리 점프하며 회전베기를 날리지만, 레버를 좌나 우로 향하면서 메가크래시를 쓰면 이동하서 회전베기를 날린다. 상황에 따라서 위험지역을 쉽게 벗어 나게 해주는 고마운 기술.기본기의 파워는 약하지만 기술의 파워는 좋아서 한 번 기회를 잡으면 제대로 데미지를 뽑아낼 수 있다. 공중잡기의 경우 위치만 잘 잡으면 상대가 죽을 때까지 던질 수도 있다. 전체적으로 기술의 종류가 많고 조작이 힘들지만 익숙해지면 가장 재미있고 화려하게 싸울 수 있는 테크니컬 캐릭터라 고수가 잡으면 프레데터 워리어 이상으로 학살을 즐길 수 있다. 사실상 중고수급 유저들 사이에서는 최강 캐릭터로 인정받고 있는 중이다.
2.2. 보조공격: 권총난사
같은 총이지만 더치 쉐퍼의 것과는 질이 다른 고성능으로, 연사속도가 매우 빨라 적들의 등장 타이밍 등을 잘 고려하면 총만 잘 난사해도 수월하게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풀 히트 시 대미지가 막강해서 잘만 하면 보스를 끔살시킬 수도 있다. 한 탄창을 전부 비우면 2초 정도 무방비로 재장전을 하는데, 공중에서 탄창을 비우고 착지 후 재장전 모션 시 다시 한번 사격을 하면 리로드 모션 후 바로 조작이 가능해진다. 일종의 버그지만 틈이 그냥 재장전하는 것의 절반으로 줄며, 거리만 잘 유지하고 쓰면 매우 안전한 총 난사패턴도 가능하다.3. 여담
인기 캐릭터였기에 CAPCOM VS SNK 2나 캡콤과 사이쿄의 합작 슈팅게임 건스파이크에도 등장할 예정이었으나 20세기 폭스와의 판권 문제로 각각 파이널 파이트 2의 겐류사이 마키와 시몬이라는 오리지널 캐릭터로 교체된 적이 있다. 건스파이크를 해본 사람들이라면 알겠지만 시몬은 린과 외모가 굉장히 비슷하고 똑같은 사이보그다. 재미있는 건 AVP 당시에 린이 휴대한 일본도 이름이 사무라이 소드인데, 사이쿄 슈팅에 마침 동명의 단골 필살기가 있었는지라 시몬은 직선형 사무라이 소드를 스페셜 어택으로 사용한다.단,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 2의 켄 마스터즈 스테이지에 린이 배경 캐릭터로 나온 적이 있긴 하다.
일러스트에서도 확인 가능한데 근육질이다. 근데 인게임 포즈에선 2배는 더 큰 벌크와 자기 머리만한 어깨뽕(삼각근)을 가지고 나오기 때문에 여캐라서 고른 유저들에게 충공깽을 선사한다.(아놀드 클래식에 나가도 우승이 가능한 수준) 하지만 린 쿠로사와가 사이보그이므로 설정상 문제 되는건 없는 디자인.
[1]
원작에 등장하지 않는 오리지널 캐릭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