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하트 Eberhar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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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 |
본명 | <colbgcolor=#fff,#1f2023>파르치팔 |
성별 | 남성 |
종족 | 인간 |
소속 |
[[몬드| |
언어별 표기 |
Eberhart [ruby(厄伯哈特, ruby=Èbóhātè)] エバハー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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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원신의 등장인물. 약 1000년 전 몬드의 귀족강점기 시대에 살았던 인물로, 페보니우스 장창과 왕실의 장창의 주인이며, 파르치팔의 배다른 동생이다.귀족들의 향락을 혐오했으며, 과거 귀족의 고결함과 긍지를 부활시키기를 꿈꿨다. 그 목적을 위해 교묘한 말솜씨로 사람들을 조종하고 누명을 씌우거나 죽음으로 내몰기까지 하는 등 사악한 방법도 서슴지 않았다.
2. 행적
에버하트는 전설적인 검투사 노예의 주인이었다. 그는 교묘한 말솜씨로 그 검투사가 죽을 때까지 자신을 위해 싸우게 만들었다. 결국 검투사는 상대 검투사인 바네사한테 패배해서 사망했다. 그는 죽는 순간까지 에버하트를 '경애하는 주인'이라 여겼지만, 에버하트는 자신을 위해 싸우다 죽은 검투사에게 오히려 화를 내며 술잔을 엎고 나가버렸다.그는 목적이 수단을 정당화한다고 믿었기 때문에,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비열한 방법도 기꺼이 동원했다. 형인 파르치팔이 도적이 되도록 유도해서 가문에서 추방당하게 했으며, 그의 연인을 스승으로 삼아 창술을 배운 뒤 기회를 틈타 제거했다. 파르치팔은 몬드에서 리월로 도망쳤으며, 에버하트는 가문의 실권자가 되었다.
이후 설산 탐사대에 참가해서 유적을 탐사하러 갔다. 그러나 이는 사실 에버하트의 목적을 위한 계략 중 하나였다. 그는 고의적으로 사고를 일으켜서 탐사대원들을 낙오시켰으며, 고립된 곳에서 탐사대 멤버였던 잉베르트와 루서를 살해했다. 몬드로 돌아온 귀족들은 에버하트의 음모를 알아차렸다. 에버하트의 편이었던 프리실라는 계획이 발각되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봉화를 올렸다. 하지만 에버하트는 돌아오지 않았고, 프리실라는 귀족들에게 살해당한 것으로 추측된다.
스티븐스의 말에 의하면 에버하트가 몬드로 돌아왔다는 기록은 없으며, 이후 그의 행적은 알려지지 않았다. 설산에서 사망했을 수도 있고, 다른 곳으로 도망쳤을 수도 있고, 몬드에 귀환해서 바네사의 혁명에 의해 사망했을 수도 있다. 확실한 것은 귀족의 고결함과 긍지를 부활시키겠다는 그의 목표는 실현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3. 평가
몬드의 귀족의 고결함과 긍지를 부활시킨다는 숭고한 목표를 가지고 있었지만, 자신의 목표를 위해 수많은 사람을 희생시킨 악인이다. 심지어 그 숭고한 목표조차도 최후에는 변질되었다고 암시된다. 에버하트의 목표는 민중을 억압으로부터 해방하는 것이 아니라 귀족정권을 유지하는 것에 머물렀고, 나아가 자신이 가문의 지배자로 군림하기를 원했다. 즉, 자유를 추구하는 몬드의 이념과는 거리가 멀었던 것이다.4. 관련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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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실의 장창
에버하트가 사용하던 무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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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보니우스 장창
에버하트가 자신의 형을 의적으로 만들고, 형의 연인을 제거하는 내용이 언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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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고찰 일지
설산 탐사대에서 일어난 사건에 대해 다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