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19 23:03:33

어니스트 셀번

지독한 후플푸프
어니스트 윌즈 셀번
Earnest Wills Selvern
<colbgcolor=#f6e80f><colcolor=#000> 출생 <colbgcolor=#ffffff,#000>1978년 5월 2일[1]
출생지 불명[2]
별자리 황소자리
혈통 혼혈[3]
기숙사 후플푸프
지팡이 흑단나무, 용의 심장, 8인치, 단단하고 충실함[4]
아주 밝은 사이프러스[5], 용의 심장, 10.5인치[6][7]
현직 호그와트 기간제 교수[8][9] / 고대 룬 문자
경력 4학년 연합 리더
호그와트 신문부 부장
호그와트 조교 / 마법약
지팡이 끝의 불빛 리더
반려동물 플루톤 부엉이[10][11]
닉스 [12]
특기 마법약
룬 문자
애니마구스 (울버린)
별명 후플푸프의 마왕 셀번
(Selvern the archifiend of Hufflepu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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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6e80f><colcolor=#000> 부모 <colbgcolor=#ffffff,#000><colcolor=#000,#fff>父 윌즈 셀번
母 샬롯 셀번[13]
형제자매 여동생 빅토리아 셀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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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드 위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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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 스타이거
플뢰르 델라쿠르
해리 포터
론 위즐리
헤르미온느 그레인저
네빌 롱바텀
지니 위즐리
초 챙
콜린 크리비
적대관계 볼드모트
벨라트릭스 레스트레인지
월든 맥네어
죽음을 먹는 자들
적 부총리
기타관계 상관 호레이스 슬러그혼
조력자 레이첼 아렌트
아버지 직장 동료 브래들리 오스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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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
3.1. 1. 어니스트와 마법세계3.2. 2. 어니스트와 호그와트3.3. 3. 어니스트와 오소리 대질주3.4. 4. 어니스트와 혼혈 왕자3.5. 5. 어니스트와 4학년 연합3.6. 6. 어니스트와 망할 디멘터3.7. 7. 어니스트와 함정밭 트리위저드3.8. 8. 어니스트와 부엉이 신문3.9. 9. 어니스트와 엉망진창 취업생활3.10. 10. 어니스트와 지팡이 끝의 불빛
4. 능력
4.1. 마법 전투4.2. 마법약4.3. 기타
5. 어록6. 기타

1. 개요

소년은 성실했다. 매애애애애애우.[19]
아씨오 저 새끼!

조아라에서 완결된 해리 포터 시리즈 패러디 소설, 지독한 후플푸프의 주인공.

2. 특징

초반에는 학년 최단신(여학생 포함)이라고 표현될 만큼 매우 작은 체구였지만 어니스트와 망할 디멘터( 아즈카반의 죄수)가 시작하는 시점 성장기를 맞아 쑥쑥 크더니 6학년에는 키가 5'9"피트(약 175cm)인 맥고나걸 교수보다 훨씬 크다고 묘사되며, 7학년이 되어서는 꺾대 같다고 표현될 정도까지 거대화한다.[20]

싸늘한 인상에 피부는 창백해 보일 정도로 하얗다. 아버지 윌즈 셀번과 같은 회색 머리에 맑고 연한 푸른 눈동자를 가졌고 웃는 얼굴은 어머니 샬롯 셀번과 닮았다. 작중에서는 ‘점잖다’라고 서술된다. 세드릭이 '잘생긴 녀석'이라고 하거나(거의 장난식이지만), 올리밴더가 "그럼, 아무리 성공적인 여자를 낚았어도 자네(스네이프)에게서 이런 꼬마가 나올 리 없지!"(역시 장난식이지만)라거나 동생 또한 미소녀인 점을 감안할 때 외모는 반반한 편인 듯.

성격은 어니스트(=성실, Earnest)라는 이름에 들어맞게 성실하다 못해 독하다.[21] 본인은 평범하다고 생각하지만 스피너즈 엔드 근방의 모두에게 ‘독종 먼지’라고 불렸으며, 호그와트에 입학부터 졸업한 이후로도 쭉 현재진행형이다. 암울한 성장기도 한몫했지만 타고난 원래 성격 또한 성실하다.

부랑아 패거리에게 이리저리 치이면서 자랐기 때문에 겉모습과 다르게 입이 아주 거칠고 싸움 실력도 좋다. 의외로 다혈질인 모양인지 욱하는 기질도 있는데 상대방에게 종종 도를 넘는 폭력이나 영구적인 신체 상해를 입히곤 한다.[22] 폭력을 쓰는 모습을 볼 때는 고아원 시절의 볼드모트보다 더하지만, 볼드모트와는 달리 먼저 상대를 건드리는 일은 드문 편. 정신적으로 굽혀주거나 아부 떠는 것을 못한다. 겉으로 보기에는 귀족 소년 같은 이미지이다. 걸음걸이도 기품 있고 글씨체도 모든 교수들이 입을 모아 잘 쓰는 편[23]이라고 한다.

3.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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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1. 어니스트와 마법세계

5살부터 두 살 어린 여동생 빅토리아 셀번과 함께 6년간 스피너즈 엔드[24]에 살았다. 어린 아이가 살기엔 많이 가혹한 환경이라 별 수 없이 성격이 독해지고 싸움에 능숙해지며 욕도 배웠다. 환경도 환경이지만 가족이라고는 둘뿐이니 서로 욕하고 까내리면서도 은근히 챙기는 등 남매 간의 우애는 좋다. 시궁창같은 현실 속에서도 어머니의 말[25]을 이유로 공부를 손에서 놓지 않는다.

11살이 되는 7월달 호그와트 입학 편지를 받지만 단순히 땔감 취급한다.[26] 얼마 안 되어 어니스트는 머글 태생인 자신에게 호그와트 안내를 하러 온 세베루스 스네이프를 만난다. 우여곡절 끝에 어니스트를 담당한 스네이프와 셀번 남매의 안타까운 사연을 들은 미네르바 맥고나걸은 남매의 공동 후견인이 된다. 남매는 스네이프를 세브[27], 맥고나걸을 미네르바라고 부른다.

입학 전까지 남은 기간 동안 어니스트는 스네이프의 집에서 지내고 빅토리아는 맥고나걸의 집에서 지낸다. 어니스트와 스네이프는 걸핏하면 투닥대도 어느새 정이 든 데다[28] 남매가 워낙 서로를 그리워했기 때문에 결국 스네이프는 셀번 남매와 함께 지내게 된다. 다이애건 앨리에서 프레드 위즐리와 시비가 붙었을 때 프레드의 어머니인 몰리처럼 스네이프가 나서준 걸 보면 거의 부자 관계.

3.2. 2. 어니스트와 호그와트

입학식 날, 어니스트는 지팡이를 쓰지 않았음에도 지금 상황을 충분히 마법처럼 느꼈다.[29] 빅토리아가 울어대서 9와 4분의 3 승강장으로 가는 법을 듣지 못한 어니스트는 킹스 크로스 역에서 만난 프레드에게 승강장으로 가는 법을 물어보지만, 사실 그는 프레드의 쌍둥이인 조지 위즐리였다. 조지는 기둥 안으로 들어가라는 자신의 입장에서 사소한 장난을 쳤으나 결과적으로 어니스트는 손수레 손잡이에 목이 걸려 크게 넘어져 반쯤 죽을 뻔한 어니스트는 오만가지 욕을 쏟아부으며 화를 낸다.[30] 그 결과 쌍둥이에 대한 어니스트의 첫인상과 어니스트에 대한 조지의 첫인상은 답이 없게 되었다.[욕주의] 같이 사과하러 어니스트 혼자 있는 객실에 들어갔다가[32] 조지가 한바탕 어니스트에게 두들겨 맞은 후 래번클로 여자 반장이 몰리 위즐리의 부탁으로 어니스트의 상태를 살펴보러 왔다가 트롤 물리치는 입학시험 같은 건 없다는 걸 말해준다. 형들의 농담을 철석같이 믿고 있었던 프레드와 조지는 어리둥절해했지만, 결과적으로 어니스트의 화만 더 돋우고 쫓겨난다. 조져지는 것도 쌍둥이답다

호그와트 1학년들이 타는 보트를 해그리드 세드릭 디고리와 함께 타게 된다. 호그와트의 위용에 놀라지만 아까의 손수레 사건 때문에 몰리가 준 수면약을 먹었기 때문에 비몽사몽한 상태. 이때 어니스트가 하늘을 나는 괴물같이 생긴 말을 보게 되는데, 이는 세스트럴인 듯.[33] 평화롭게 호그와트까지 잘 오나 싶었으나, 배정식에서 어니스트에게 모자가 다른 기숙사 어디에도 어울리지 않는다고 깐죽거려서[34] 결국 모자를 땅바닥에 집어던진 후 발굽으로 잘근잘근 짓밟는다.모자: 넌 참 참을성이 좋은게 후플푸프구나?,???: 아니 참은건데? 하필이면 후플푸프에 배정된 직후에 모자를 밟아서 오해를 사 학기 초에 왕따를 당한다. 그 때문인지 비행 수업에서는 한 후플푸프 2학년생이 걸어둔 마법으로 인해 빗자루에서 떨어지기까지 한다. 살아남기는 했지만 구해준 세드릭과 어니스트 둘다 큰 부상을 입었고 이 때문에 고소공포증이 생긴다. 다행히 세드릭의 교묘한 술책세련된 정치질으로 오해를 풀지만, 빗자루에서 자신을 떨어지게 만든 2학년 학생에게 처절한 복수를 한다. 세드릭까지 타락한건 덤이다 역시 친구끼리는 닮는거다 이후 덤블도어에게 복수를 한 것이 들킨다. 덤블도어는 어니스트를 은근히 떠보다가 자신이 아는 누군가와는 다르다고 판단을 내리며 적당히 타이른다. 친구?...
기말 시험을 앞두고 슬리데린 동급생 알렉산더 로시에르와 시비가 붙고, 성적으로 대결을 하기로 한다. 내기로 건 것은 차례로 '소원 3개 들어주기' / '호그와트 급행열차 네 발로 타기'. 스네이프와 맥고나걸은 수업시간에도 책만 읽고 새벽 6시에 일어나 도서관을 열람하는 어니스트가 친구가 없어서 공부만 하는지 걱정한다. 결론적으로 어니스트는 약초학(미친 필기점수로 E)과 비행 수업(낙제)을 제외한 전과목 O를 받음으로서 소원 3개 중 1개를 써서 주먹으로 10대를 때리기로 하고, 우선 알렉산더를 5대 때린다.[35] 알렉산더는 작은 녀석이 때려봤자라고 방심했으나, 피가 터지도록 무지막지하게 맞고 겁을 잔뜩 먹었다. 어니스트는 남은 5대는 아껴뒀다가, 알렉산더가 하는 걸 봐서 나중에 때리겠다고 말한다. 작다고 무시하면 안된다.

3.3. 3. 어니스트와 오소리 대질주

방학 동안 어니스트는 도서관에 가는 것을 허락받는다. 어니스트는 호기심에 제한구역에 들어가고, 거기서 쇠사슬이 감긴 두터운 검은 책 옆에 있던 빛바랜 황갈색 책을 만지자 굉음이 나면서 진동과 함께 돌과 먼지가 벽을 쌓기 시작하는 기현상을 경험한다. 그로 인해 결국 하루도 되지 않아 어니스트는 겨우 얻어낸 도서관 이용 기회를 박탈당한다. 이에 개학하고 도서관 이용 박탈 소식을 들은 미네르바가 어니스트에게 주의사항과 함께 타임터너를 준다.

호기심이 생긴 어니스트는 끈질기게 기현상의 마법이 어떻게 가능한 것인지에 대해 연구하고, 결국 어니스트와 세드릭, 호그와트 비밀 지도를 들킨 프레드&조지 쌍둥이, 그리고 얼떨결에 끼어든 알렉산더까지 전부 도서관 제한구역 탐방을 간다. 여기에서 기현상의 정체가 밝혀진다. 필치가 쌓인 돌벽과 알렉산더를 통과하고 프레드가 필치를 불렀지만 답이 없는 것을 보고 돌벽이 전부 쌓이면 돌벽 안의 존재가 밖에 있는 사람들에 한해 인식 불가능 상태가 된다는 것을 알아내는데 곧바로 사건이 터진다. 어니스트가 외운 주문으로 금지된 서가의 괴물책에서 칼날다리 나방 괴물이 튀어나온 것. 5명이 힘을 합쳐 나방 괴물은 다시 괴물책에 넣었지만 모두 다 다른 정도의 부상을 입는다.

그리고 슬리데린이자 로시에르의 일원인 알렉산더가 부상을 입자 슬리데린 7학년 블레이크 로시에르는 죄 없는 후플푸프 2학년 마틴 스타이거에게 잡종이라는 모욕과 함께 누명을 씌우고 알렉산더의 복수를 하려 한다. 이 광경을 목격한 세드릭과 어니스트는 슬리데린들을 말린다. 세드릭이 아니었다면, 어니스트는 사실 처음에는 도와줄 생각이 없었다. 이때 어니스트는 블레이크의 지팡이를 부러뜨리고, 이에 블레이크 로시에르가 신청한 결투에서 완전히 털린다. 그런데 나이를 따지면...
  • 블레이크: 호그와트 7학년=만 17~18세
  • 어니스트: 호그와트 2학년=만 12~13세

블레이크가 지면 병×이다. 실제로 성인이 된 뒤 마주쳤을 때에는 블레이크가 거하게 털린다. 그냥 병x이다

이런 일(기숙사 무시, 머글 태생 비하)을 겪은 후 후플푸프는 기숙사 우승컵 타 슬리데린의 연승 행진을 끊어 자신들의 힘을 증명하기로 한다. 다음 날부터 미친 듯이 점수 따기에 열중한[36] 후플푸프는 역대 최고점인 482점으로 기숙사 우승컵을 차지하고 이 일의 시발점인 어니스트는 후플푸프의 마왕 셀번(Selvern the archfiend of Hufflepuff)[37]이라는 별명을 얻는다.

막간으로 타임터너에 관한 내용이 나왔다. 기숙사 트로피 수여식 이후 어니스트가 미네르바에게 돌려준다. 필요할 때 잘 사용했냐고 묻자 어니스트는 받을 때부터 나쁜 일에 쓰고 싶었기에 아예 사용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쓰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돌려드린다고 답한다. 그에 미네르바는 기숙사 배정 모자가 틀리지 않았다고 말하자 어니스트는 모자의 장난에 대해 말했고 미네르바도 자신이 당한 장난을 말해주며 모자를 밟아주었을 때 속이 시원하고 멋있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미네르바가 학기 초에 잃어버린 방학 중 도서관 출입 권한을 허락한다는 카드를 건네자 이게 진짜 시간을 되돌리는 마법이라고 생각하며 오소리 대질주 파트가 마무리된다.

3.4. 4. 어니스트와 혼혈 왕자

원작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과 동시점이다.

방학 동안 도서관도 가고, 세베루스와의 수업도 듣고 세드릭과 알렉산더와의 결투 연습도 알차게 한 어니스트는 7월 31일을 맞아 이번에 1학년이 되는 빅토리아와 함께 다이애건 앨리로 간다. 그리고 어니스트는 갑자기 사라진 빅토리아를 찾아 헤메다가 녹턴 앨리의 뒷골목에서 피냄새가 풍기는 퀴렐을 보고 정황상 그에게 들킨다. 골목에서 도망쳐 나오다가 해리와 마주친다.

또한 어니스트는 우연히 보게 된 머글 신문에서 아버지 '윌즈 셀번'의 이름으로 대형 특종이 터진 것을 보고 신문사에 쳐들어간다. 물론 그곳에는 이미 죽은 '윌즈 셀번'이라는 기자는 없었고 어니스트는 난동을 피우다 쫓겨난다. 설상가상으로 다이애건 앨리에 가기 전 빅토리아가 몰래 숨겨두었던 아버지의 타자기까지 합쳐 어니스트의 마음은 심란해진다. 스네이프가 겨우 마법의 중첩으로 그의 관심을 아버지로부터 돌리는 정도.

세베루스로부터 3층 복도에 가지말라는 말을 듣고 알렉산더의 결투 연습을 돕지 못하게 된다. 그런 어니스트의 사정을 잘 몰랐던 알렉산더가 삐져서 세드릭의 설명을 듣지 않아 결국 다투게 된다. 덕분에 어니스트는 호그스미드 방문일이 다가오는 동안 고래 싸움에 등 터진 새우마냥 고생한다. 그래서 프레드와 조지의 힘을 빌려 세드릭과 알렉산더를 화해시키려고 무진장 애쓴다. 호그스미스 방문일에 세드릭과 같이 외출을 한 어니스트는 우연을 가장해 프레드와 만나고 조지와 알렉산더가 있는 스리 브룸스틱스에 같이 갔다. 스리 브룸스틱스에서 알렉산더가 술내기로 도발하자 어니스트가 술을 얻어와 도서관 제한구역에서 모여 술을 마시게 되고 취한 세드릭에 의해 후견인이 세베루스임을 들킨다. 이 때 알렉산더는 어니스트한테 혹시 세베루스에게 괴롭힘을 당하거든 자기 별장에 숨으라고 구슬프게 말했다. 그 와중에 세드릭이 어니의 비밀을 말한 자기는 죽어야 한다며 집요정 모드에 들어가 벽에 머리를 박길 반복하자 어니스트가 술병으로 머리를 쳐서 세드릭을 기절시킨다. 이 자리에서 어니스트는 자기가 7월 31일에 다이애건 앨리에서 퀴렐을 목격한 것을 친구들에게 이야기한다. 어니스트가 퀴렐에 찍혔음을 안 패거리는 퀴렐을 경계한다.

다음 날, 그들은 숙취로 인해 괴로워 한다. 그래서 쉬기로 마음을 먹은 어니스트는 혼혈 왕자의 책을 읽다가 머플리아토가 적혀있는 것을 보고 혼혈 왕자가 세베루스임을 알아차린다. 그 후 세베루스가 언급한 중첩을 이용한 공격 마법이 섹튬셈프라인 것을 알아차리고 그 밑에 있던 주문의 연결고리와 타이밍의 약어를 이용해 중첩마법을 성공시킨다. 그에 기뻐한 어니스트가 세베루스의 사무실에 달려가 기다렸는데 마침 퀴렐이 트롤이 지하감옥에 나타났다고 했고, 세드릭에게 어니가 자신을 찾아 지하감옥으로 갔다는 것을 들은 세베루스가 기겁하여 달려오게 된다. 어니스트는 퀴렐에 대한 의심을 확신하고 세베루스에게 자신이 7월 31일에 겪은 것을 전달한다. 그 과정에서 세베루스는 어니스트의 과거를 더 자세히 알게 된다.[38] 그 다음날 세베루스의 부상으로 원작 골든트리오가 오해한다. 어니스트는 세베루스의 부상을 치료하다가 빅토리아가 트롤에게 덤볐다는 것을 알고 기겁했고 그 일로 그리핀도르 기숙사 앞에서 빅토리아와 싸우다가 크리스마스 휴일에 어니스트 혼자 집으로 돌아간다.[39]

휴일 동안 머리를 식힌 어니스트는 화해할 겸 크리스마스 선물을 사고 집으로 돌아오다가 윌즈 셀번의 기사를 쓴 기자, 브래들리 오스틴을 만나게 되고 그가 윌즈 셀번의 친구이자 동료였다는 것을 알게 된다. 브래들리는 그 자리에서 윌즈를 언급하며 어니스트의 보호자가 되고 싶다고 의사를 밝히고 어니스트는 얼떨떨하면서 집으로 왔다가 세베루스가 보낸 타자기에 더욱 고민에 빠지면서 호그와트로 돌아간다. 해당화인 49편의 작가 후기와 덧글을 보면 타이밍이 안 좋아도 너무 안 좋은 세브에 대한 독자들의 단합력이 돋보인다.

어니스트는 호그와트로 돌아오자마자 세베루스에게 간다. 휴일 동안 고민 때문에 제대로 먹지 못한 어니스트는 수척해졌고 세베루스는 뭐라도 먹이려 하였지만 먹을거리가 없어 실망한다.[40] 그 상황에도 세베루스의 선물은 잊지 않은 어니스트가 50화에서 자신이 만든 블루베리 파이를 선물하였고 세베루스는 매우 뿌듯해한다.[41] 어니스트는 시다고 하자 버릴 것이라 생각한 듯. 포장하는 것을 보고 놀란 모습을 보였다.[42]

어니스트는 브래들리의 제안에 대한 고민하며 빅토리아에게 선물을 전해주려 가다가 세베루스를 의심하는 골든 트리오에게 뿔난 빅토리아를 마주했고 그 기회를 이용해 세베루스의 부상의 전말을 알게된 어니스트는 퀴렐에 대한 의심을 언급하고 화가 마무리된다.결국 선물인 오소리 인형은 나중에 전해줘야 했다.

어둠의 마법 방어술 시간에 퀴렐이 용서받지 못할 저주에 관해 수업한다. 퀴렐이 아바다 케다브라 주문을 사마귀에게 쓰는데, 어니스트는 그 초록색 빛을 보고 기절을 한다. 퀴렐이 어니스트 앞에서 아바다 케다브라 주문을 써서 그가 기절을 했다는 것을 들은 세베루스는 눈이 뒤집힌 채로 퀴렐을 찾아가 반 죽음을 만들어 놓는다. 그리고 이를 회복하기 위해 퀴렐은 유니콘의 피를 찾는다.

병동에서 쉬던 어니스트는 자신이 가져간 세베루스의 <상급 마법약 만들기>를 돌려주러 간다. 세베루스는 사무실에 없었고 대신 어니스트는 친구들이 퀴렐의 사무실에 몰래 들어가 퀴렐이 수상한 자라는 증거를 찾으러 들어갈 것이라는 것을 듣게 된다. 이에 어니스트는 쪽지를 남긴 후 그들을 말리러 간다. 어니스트와 친구들은 퀴렐의 방에서 보존 룬이 붙은 고기와 '그 사람'의 표식이 있는 인장을 발견한다. 그때 벽에 걸려있던 트롤의 머리 아래로 몸이 생겨나고, 어니스트와 친구들은 트롤에 쫓긴다. 조지가 넘어지는 순간, 어니스트는 무의식적으로 프로테고를 무언 발동했다. 그러나 그마저 깨지는 상황에서 '섹튬섹프라, 적에게 사용' 이라는 구절을 떠올린 어니스트는 트롤을 향해 섹튬셈프라를 쓴다. 이 때 섹튬셈프라 주문이 어니스트의 부모님의 죽음과 관련된 트라우마를 일깨웠다.
사건이 마무리되고 기숙사 트로피 수여식에서 오소리 대질주로 후플푸프가 1위를 차지했지만, 덤블도어가 막바지에 그리핀도르에 역사상 본 적 없는 체스 시합을 보여줘서 50점, 불길 앞에서 훌륭한 논리를 펴서 50점, 순수한 정신력과 뛰어난 용기를 보여줘서 50점, 친구를 용감하게 지켜내서 10점을 추가해줘서 후플푸프와 공동 우승을 차지하며 모든 기숙사의 분위기가 싸해진다.[43][44] 그 뒤 런던행 급행열차를 타고 집에 돌아가면서 스네이프에게 둘의 연구 결과가 새로이 정리된 새 <상급 마법약 만들기> 교과서를 받고 섹튬셈프라를 치료하는 주문인 '볼메라 사멘투르'를 배우게 될거라는 말을 듣고 기뻐하며 엔딩.

3.5. 5. 어니스트와 4학년 연합

원작 해리 포터와 비밀의 방과 시점이 같다.

다이애건 앨리에서 루시우스 말포이 지니 위즐리에게 줬던 일기장을 우연히 손에 넣게 된다. 그리고 리들의 일기장과 대화를 하는데, 리들에게 거하게 엿을 먹고는 복수 한다. 무한 리필 일기장이라며 종이를 북북 뜯어 쓰거나 일기장 첫 장에 퍼킹 리들이라 가득 써 놓는 등 일기장에게는 최악의 복수. 그럴 만 한게, 리들은 머글 태생인 어니스트의 앞에서 반 머글적이고 과격한 사상을 주장하여, 어니스트가 리들을 '히틀러'나 '나치'라고 표현할 정도로 학을 떼게 만든다. 시험 삼아 다이어리들과 대화해 본 세드릭조차 어니스트의 설명만 듣고도 하는 말이 '어니, 이 녀석 박살내 버려도 돼?'였으니...[45][46]

교수로서의 자질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길더로이 록하트와는 초반부터 삐걱댄다. 록하트는 자기중심적이고 칭찬을 좋아하는 남자라, 아부를 할 때만 점수를 주지만 어니스트는 물론이고 후플푸프 전부는 록허트에게 아부를 하는 것에 대해 결사반대한다. 덕분에 점수 공급처 하나가 사라져 오소리 대질주에 크나큰 차질이 빚어진다. 더불어 4학년 때의 기초로 5학년 O.W.L.을 쳐야하는 실정인데 최선도 2년치 공부를 해야 하는 경우고, 최악의 경우는 5학년 때도 록하트 같은 교수가 와서 3학년까지의 내용만을 가지고 O.W.L.을 쳐야 하는 경우다.

결국 어니스트를 시작으로 다섯 명은 어둠의 마법 방어술 교수 없이 어둠의 마법 방어술을 독학한다. 무리 중에서 가장 어둠의 마법 방어술에 능숙한 어니스트가 교수 대리 노릇을 하는데, 거의 세베루스가 어니스트 굴리듯 탈탈 턴다. 프레드와 조지가 62화에서 어니스트와의 실습을 경험하며 맥없이 쓰러지자 실습을 진행한 어니스트 본인조차도 자신의 방식이 너무 위험하고 무모한 것인지 걱정하면서 진지하게 세드릭과 알렉산더에게 "혹시나 해서 묻는 건데, 이 방법이 안 좋은 방법이야?"라고 물을 정도였다.

입소문을 타고 모임의 인원이 불어나자, 다섯 명은 각자 역할을 맡아 수월하게 모임을 운영해 나간다. 4학년 연합(The 4th Grade Union)[47]의 연합원들은 교사가 없는 것 치고는 성실하게 수업한다. 어니스트는 다른 학생들을 가르쳐야 하는 입장이기에 교과서를 숙지하기 위해 다른 교수들을 찾아가 질문을 했고, 그러는 사이에 어니스트 자신의 마법 실력도 교수들의 조언 덕분에 비약적으로 발전했다. 62화에서 나온 내용에 따르면, 록허트를 제외한 다른 교수들도 록허트가 하는 어둠의 마법 방어술 수업의 재앙 같은 수준을 알기에 성심성의껏 도와줬다.

그 와중에 원작대로 할로윈 파티[48] 결투 클럽[49] 등으로 학교가 뒤숭숭해지며, 4학년 연합원들은 독자적으로 뱀의 말, 슬리데린 등의 단서를 통해 습격의 원인을 찾아내간다.

4학년 연합은 습격의 원인이 바실리스크라는 것까지 알아낸다. 2학년 때 어니스트와 친구들이 실수로 나방괴물을 풀었던 괴물 도감에서 바실리스크가 풀려나왔다고 생각한[50] 어니스트와 친구들은 자리를 비운 덤블도어 대신 세베루스에게 괴물의 정체에 대해 말하고 엉덩이를 두드려 맞는다. 당연히 세베루스는 패거리를 혼낼 뿐만이 아니라 바로 다음날부터 전격적으로 학교 전체에 바실리스크 대비를 해놓는다. 학생들 전원에게 마법 거울을 나눠주고 조를 짜서 다니게 했다. 플리트윅 교수는 바실리스크가 지나다니는 수도관에 창살을 때려박는다.[51]

지니 위즐리가 납치되자 해리의 파셀통그를 통해 비밀의 방의 입구인 2층 여자화장실에 가서 바실리스크와 살 떨리는 대화를 하다가 지니의 정보를 알기 위해 바실리스크에게 봉인 방법을 알려주는 거래를 제안한다. 거래 과정에서 어니스트는 진실임을 입증하기 위해 바실리스크의 입 속으로 들어간다.[52] 봉인하는 과정에서 바실리스크의 송곳니가 책의 쇠 장식에 걸려서 바닥에 떨어진다. 어니스트는 이대로 지니를 구하러 가자고 주장하나 세드릭을 비롯한 사람들의 의견에 막혀 포기하고 다음에 다시 오기로 한다.

다음날 론 위즐리의 발설로 한동안 움직이지 못한다. 밤늦게 도서관에 있다가 지니를 발견하고 뒤를 쫓은 어니스트는 2층 여자 화장실에서 원작대로 록허트를 끌고 온 해리, 론, 그리고 빅토리아를 만난다. 우여곡절 끝에 록허트는 지팡이 오발로 기억상실에 걸리고, 해리와 어니스트는 돌 너머로 떨어져 비밀의 방에 입성한다.

바실리스크는 없으나 지니의 껍데기를 뒤집어쓴 리들은 어니스트와 해리를 농락하고,어니스트는 리들을 말로 엿먹인다[53][54] 덤으로 말하자면 빅토리아가 욕을 더 잘 한다고 하니 리들은 어니스트를 만난 것에 감사 해야 한다. 어니스트는 홀로 주위를 박살내며 리들과 맞서다가 옆구리에 단도가 찔리는 치명상까지 입었다. 그러나 덤블도어의 불사조 덕에 약간이나마 상처를 회복했고, 해리에게 혹시 몰라 가져온 바실리스크의 송곳니를 던져 리들의 일기장을 파괴하는 것에 공헌한다.[55]

여담으로 지독한 후플푸프의 바실리스크는 원작의 바실리스크와 달리 주체적이고 독립적이며, 뱀의 왕답게 오만하고 강력한 포스를 보여줬다. 원작과 달리 50년 전에 찾아온 톰 리들을 따르는 것을 거부했고, 단순한 지능의 동물이 아니라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기까지 한다. 심지어 슬리데린을 대하는 것도 강아지마냥 따르기보단 도도한 고양이가 주인을 대하는 쪽에 가깝다.

톰 리들도 마찬가지로 자기 이름을 허공에 띄우고 재배열하거나 파셀통그 하는 것 외에는 뛰어난 마법 실력을 보여주지 않아 아쉬웠던 원작과 달리 지독한 후플푸프에서 어니스트를 압도함으로써 비록 학생 시절이긴 해도 얼마나 강력했는지 잘 보여줬다.

3.6. 6. 어니스트와 망할 디멘터

원작 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와 시점이 같다.

어니스트는 오클리먼시를 연습하다가 기억을 잘못 건드린 세베루스와 싸우고 냅다 가출해 세드릭의 집으로 찾아가고 집에 이미 있었던 알렉산더와 한동안 잘 지낸다. 그러다 다이애건 앨리에 가게되는데 퀴디치 용품점 앞에서 한 눈 팔린 둘을 기다리며 어니스트는 검은 개를 만난다. 그리고 그 개에게 핫도그를 주며 친해지나 친구들이 나올땐 사라져 있다.[56] 그리고 가출한지 이틀만에 집으로 가는데 잔소리를 할줄알았던 세베루스가 잔소리를 안했다. 우리 세베루스가 달라졌어요! 그러나 호그와트 가기 전날에 다시 한 번 다투고, 이를 계기로 세베루스는 기차를 놓쳐 하루 늦게 호그와트에 가게 되었다.[57] 기차에서 만난 친구들과 이야기를 하는 과정에서 세베루스와 화해를 결심하고 나간 순간, 디멘터의 습격을 받는다. 이 때, 리무스 루핀에 의해 디멘터가 물러났다.

어둠의 마법 방어술 수업에서 보가트를 배울 때, 보가트가 자신에게 어그로가 끌리자 뒤로 빠진다.[58] 그 결과 보가트는 하체는 어니스트가 두려워하는 것, 상체는 다른 학생이 두려워 하는 것으로 바뀐다. 보가트 건으로 집중 못 해 마법약 시간에 처음으로 다섯 번 연속으로 폭발을 일으킨다. 그 때문에 쫓겨난 어니스트는 우연히 검은 개를 만나서 잠깐 놀아주고 암놈인지 숫놈인지를 알기 위해 가랑이를 확인한 뒤 닉스란 이름을 지어준다. 여신 이름이잖아

루핀에게 어니스트의 보가트[59]를 들은 세베루스에게 5살에 있었던 일[60]을 말한 어니스트는 쌍둥이로부터 호그와트 비밀 지도를 빌려 마법을 해체하는 작업에 몰두하다가 리무스의 눈에 띄어 단둘이서 대화를 하게 된다. 중간에 공포를 어떻게 극복했는지 물어봤으나 노력만 하면 언젠가는 다 잘 될 거란 말을 듣고 절망한다.[61] 면담을 끝내고 돌아다니다 만난 닉스하고 놀아주다가 해리와 만난다. 해리의 닉스가 보이냔 질문에 안 보인다고 장난치는 바람에 해리가 도망가고 어니스트는 닉스에게 종아리를 물린다.[62] 그리고 그걸 어니스트에게 들은 세베루스는 박장대소를 멈추지 못했다고 한다...

할로윈 날, 지도로부터 마법을 두 개나 추출한 어니스트가 세베루스한테 자랑하러 갔다. 하지만 세베루스는 리무스를 마주해 기분이 더러운 상태였기에 불똥이 튀기 전에 도망간다. 그리고 닉스를 또 만나 놀아주던 도중에 빅토리아보다 더 사람 같다는 인상을 받아 애니마구스인가 의심하던 참에 세드릭이 찾아온다. 지도로부터 추출해낸 대상 인식 마법을 세드릭한테 걸어 실험해본다.멀리 가보라니까 빗자루 타고 날아가버렸다 세드릭이 주방에서 가져온 음식을 함께 나눠 먹다가 버터 나이프를 잃어버린다.

세드릭이 초와 밀당하고 있단 사실을 쌍둥이와 알렉산더에게 공유한 어니스트는 세베루스가 리무스를 마법약 담긴 비커를 보는 표정으로 보는 걸 목격하고 의아해하다가 자신을 찾아온 해리가 어니스트 주변에 죽음의 개가 보인다고 힘들게 말하자 지난 번에 있었던 일은 장난이었다고 해명한다. 다음 날, 뚱보 여인의 초상화가 습격 당하고 그 옆에 버터 나이프가 떨어졌단 말을 듣고 최근에 버터 나이프를 잃어버렸던 것을 떠올리면서 닉스가 애니마구스일 가능성이 있음을 인지한다.

퀴디치 시합하는 날 퀴디치 경기장으로 갔다가 닉스를 발견한다. 세드릭식 말하기로 닉스가 자기 정체를 밝히도록 유도하다 세 마리의 디멘터의 습격을 받아 기절한다. 과거를 떠올리면서 일어난 어니스트는 인간으로 변신한 닉스를 발견한다. 한 동안 대화를 한 끝[63]에 닉스를 자기 방에 숨겨준다.

주방에 가서 집요정들에게 닉스의 음식 준비를 부탁하고 연회장으로 갔다가 세드릭에 의해 자기 목이 난장판이 되었음을 알게 된다.

세베루스가 피터를 죽이려고 할 때 세드릭이 어니스트를 이유로 말린다.[64]

여기서도 스토리가 달라지는데 피터 페티그루가 도망가고 리무스 루핀이 사임하는 것은 같지만 시리우스의 혐의가 어느 정도 풀리면서 일상으로 돌아오게 된다.[65]

디맨터에게 습격당한 어니스트가 자신을 구한 스네이프 교수에게 자신이 또 잊으려 할 거라고 레질리먼시를 써달라고 애원한다.[66] 그리고 그가 고아가 되던 날의 끔찍한 과거가 드러난다.
어릴 적 갑자기 습격한 살인마가 부모님을 죽이고 칼의 날이 나가자 어니스트를 목졸라 죽이려고 하는데 여동생의 울음소리를 듣고 여동생과 어니스트 중 누구를 죽일지 묻는다. 어니스트는 힘겹게 빅키라고 답하고 살인마는 네가 32번째라며 웃으며 빅토리아가 있는 방으로 간다. 그러나 자신은 나쁘지 않다고 되뇌이던 어니스트는 이내 눈 뜨고 죽은 아버지를 보고 자신이 무슨 짓을 저지른 것인지 깨닫고 매우 후회해 막 빅토리아를 죽이려는 살인마에게 자신이 죽을 테니 빅토리아를 살려달라고 애원한다. 그러나 살인마는 자신의 기록이 깨졌다며 빅토리아는 물론이고 어니스트까지 죽이려고 했고 어니스트는 무의식 중에 살인 저주로 살인마를 죽여버린다.유년기에 이미 영혼이 찢겨 버린..[67]

3.7. 7. 어니스트와 함정밭 트리위저드

원작 해리 포터와 불의 잔과 시점이 같다.

세베루스의 제안에 따라, 어니스트의 부모님의 장례식을 치른다.[68] 그리고 세드릭이 세베루스의 부탁에 따라 어니스트 집에 잠깐 남지만[69] 퀴디치 월드컵에 죽음을 먹는 자들이 나타났다는 말에 곧 집으로 돌아간다.

호그와트 가는 날에 기차에서 세드릭과 만나 한창 볼드모트와 죽음을 먹는 자들을 실컷 까다가 중간에 들어온 알렉산더에 의해 트리위저드 경기가 열린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뒤이어 들어온 프레드와 조지 역시 알게 된다. 후에 돈이 필요하니 트리위저드에 참가하게 도와달라는 프레드와 조지의 부탁에 따라 세드릭 몰래 나이를 먹는 약을 만들기 시작한다. 덕분에 어니스트는 후플푸프로부터 세드릭과 싸웠다는 오해를 받았지만 곧 오해를 잘 풀었다. 어니:-칭구칭구! 세드릭:야, 이 개자식아!

세드릭한테 추궁 당할 때, 자기를 버리고 도망간 프레드와 조지를 엿먹이기 위해 가짜 나이를 먹는 약을 만들어서 준다. 프레드와 조지로부터 어니스트가 나이를 먹는 약을 만들어냈다는 소식을 들은 렉스가 어니스트를 찾아와서 나이를 먹는 약을 부탁했으나 가짜인 것을 알고 실망한다. 로시에르 가에는 가주를 상징하는 붉은 반지를 끼기에 앞서 나이 제한이 있음을 안 어니스트는 알렉산더를 돕기 위해 나이를 먹는 약 개발에 제대로 착수한다. 그러다 109화에서 트리위저드에 참가하기 위해 호그와트에 온 플뢰르 델라쿠르를 보고 첫눈에 반해서 친구들로부터 놀림을 당한다. 특히 세드릭은 자기 직전 어니스트에게 그 애 꿈 잘 꾸라고 덕담을 한다.

그 날 밤, 꿈 속에서 만난 플뢰르가 자신의 이름을 적은 종이를 불의 잔에 넣으면서 어니스트한테도 참가할 것을 권유한다.[70] 그 때, 몽롱한 상태였던 어니스트가 나이를 먹는 약을 먹고, 자신의 이름을 적은 종이를 넣었으나 약이 가짜였기 때문에 튕겨나갔고 거기서 어니스트는 정신을 차린다.

프레드와 조지한테 가서 세드릭을 응원하는 뱃지를 고쳐달라고 했다가 오해로 싸우게 된다. 이 일을 계기로 어니스트와 프레드는 천문탑에 가서 청소하는 징계를 받았는데, 징계 도중 프레드의 장난에 의해 떨어질뻔 한 어니스트에게 무디가 살펴본다는 명목 하 레질리먼시를 걸었다. 레질리먼시를 감지한 어니스트는 곧장 오클러먼시를 펼쳤으나 곧 무디에 의해 기억이 지워지고 만다.

다음 날, 하루종일 졸았던 어니스트가 세드릭과 함께 걸어가던 도중에 슬리데린의 뱃지 문구가 바뀌는 것을 보고, 뱃지의 진실을 깨닫는다. 그래서 프레드와 조지에게 사과를 하기 위해 병동에 갔다가 어제의 기억이 지워진 것을 알게 된다. 프레드로부터 자초지종을 들은 어니스트는 자신이 대응이라는 말을 쓸 땐 오클러먼시 훈련 때뿐이라는 것을 기억해내고 그때 레질리먼시를 당했다는 것을 깨닫는다. 세베루스를 찾아가 상담했지만 세베루스가 두려워하는 기색을 보이자 실망하고, 스스로 무디를 조사하기로 결심한다. 그 후로 어니스트는 콜린을 쫓아다니면서 함께 신문부를 만들 것을 권유하다가 우연히 마주친 해리한테 뱃지에 대해 사과를 한다.

첫 번째 시합에 용이 나온다는 정보에 어니스트가 세드릭을 위해 도서관 제한구역에 있는 책을 읽고, 중첩을 이용해 돌을 용의 알로 바꾸는 마법을 가르쳐준다.[71] 덕분에 세드릭이 돌을 용의 알로 바꿔 용을 유인하고 황금알을 향해 달려갈 시간을 벌 수 있었다. 중간에 등에 화상을 입긴 했지만 무사히 통과.

마법약 재료를 사고 호그와트로 돌아갔을 때 후플푸프 학생들한테 둘러싸인 채로 플뢰르에 파트너 신청을 할 것이냐는 질문을 받는다. 무슨 일인지 영문도 모른 채 방에 돌아간 어니스트는 무도회가 있음을 알게 되고, 고민했지만 무도회가 크리스마스에 열린다는 것을 알고 자신은 어차피 세베루스와 학회에 간다며 홀로 번뇌에서 벗어난다. 그러나 그 후로 한 동안 세드릭한테 정말로 무도회에 안 갈거냐는 질문을 계속해서 받다가 한 번은 플뢰르하고 안 간다고 소리쳤는데, 이 때, 뒤에 플뢰르가 있었다. 그 일을 알게 된 빅토리아는 어니스트를 실컷 놀린다. -그래서, 어니. 오빠가 플뢰르 델라쿠르의 뭐라도 된 줄 알았엉? 우쭈쭈

마법약 학회를 다녀오면서 완성시킨 일명 '구애의 마법[72]'을 통해 콜린을 유인한다. 그리고 마침내 영입한다. 쌍둥이, 콜린과 함께 벌베이지 교수를 찾아가 신문부 고문 맡을 것을 부탁한다. 그 전에 신문부원 한 명을 더 구해오란 말을 듣고 찾아다니던 도중에 누가 빅토리아에 대해 언급하는 것을 듣고 풀숲으로 갔다가 슬리데린 두 명이 빅토리아를 험담하는 것을 듣게 된다. 빡쳐서 남자 슬리데린 5학년을 잡아 그의 엉덩이를 집중적으로 두들겨 패고[73], 화장실 청소하는 징계를 받게 된다. 이 때, 세드릭이 놀러왔다가 두번째 시합의 힌트를 얻게 된다.[74]

이후 벌베이지한테 글 잘 쓰는 사람을 물어봤다가 마틴을 추천받고 그를 찾아가 스카우트한다. 그리고 쌍둥이와 함께 쌍둥이한테 돈을 빌려주고 어마어마한 이자를 요구한 전당포 주인을 찾아가 설득(?)한다.[75] 전당포 주인한테 맡긴 시계가 이집트의 왕가의 후손만이 낄 수 있는 거지만 혼동 마법을 통해 빌이 그 시계를 끼고 다닐 수 있게 됐단 쌍둥이의 제보에 어니스트는 나이를 먹는 마법약을 만드는 대신, 붉은 반지에 혼동 마법을 거는 노선으로 변경한다. 이 사실을 알렉산더에게 알리기 위해 순간이동 강의를 들으며 찾았지만 별소득이 없자 신문을 통해 찾기로 결심한다.

두 번째 시합 관련 문제로 고민을 하는 세드릭에게 어니스트가 인어를 만나면 인어의 알을 인질로 삼아 협박하라고 했는데, 그 덕분에 세드릭은 챔피언이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이 인질로써 호수 속에 갇혀있어야 함을 알게 된다. 그래서 어니스트에게 부탁해 초에게 수면 마법 방어의 룬 부적을 줬지만 그래도 불안한 나머지 시합 당일날 새벽부터 래번클로 기숙사에 가서 철통같이 경비를 선다. 이 상황에 난감해진 트리위저드 관계자들은 초를 인질로 쓰는 것을 포기하는 대신 어니스트를 불러 인질로 쓰고자 한다. 그러나 수면 마법 방어의 룬 부적을 삼키고 이제 하루밖에 안 된 어니스트에게 날아갔다가 튕겨나온 수면 마법에 덤블도어와 맥고나걸 등 여러 명이 맞아 꿈나라로 가버린다. 이를 본 트리위저드 관계자는 수면 마법을 포기하고, 기절 마법으로 어니스트를 잠재운다. 덕분에 어니스트는 다른 인질들에 비해 상당히 빨리 깨어났는데, 지팡이도 뺏긴데다 옆에 해리의 인질로 붙잡힌 빅토리아를 보고 눈이 돌아가 깽판을 치다가 기절한다.

깨어나고보니 세베루스가 어니스트의 이마를 치료하고 있었고, 세드릭은 울고 있었다. 이를 본 프레드와 조지가 한동안 세드릭을 놀리고, 세드릭은 고통 받는다. 두 번째 시합에선 원작과 달리 아무에게도 점수가 주어지지 않았다.[76] 어니스트의 깽판으로 그 어떤 챔피언도 자신의 인질을 자신이 구출하지 못했기 때문.

신문을 처음으로 출간하고 세베루스를 찾아갔다가 까이자 몰래 구애의 마법을 걸고 마법약 교실까지 따라간다. 중간에 빅토리아 관련 기사를 보고 빡친 세베루스가 팬시를 끌고 가버리는 바람에 어니스트가 세베루스 대신해서 수업을 진행했다.[77] 수업을 무사히 마치고 뒷정리하던 도중에 세베루스를 찾아온 카르카로프하고 마주친다. 그 덕분에 세베루스가 죽음을 먹는 자일 수도 있다는 추측을 하나 애써 외면하고 신문부원들을 독촉했다가 역으로 플뢰르와의 인터뷰를 따오란 독촉에 시달리고 필요의 방으로 도망친다. 거기서 힘들어 하는 알렉산더를 호수로 데려가 위로한다.

쌍둥이로부터 무디를 위한 함정을 마련했단 말을 듣고 쌍둥이와 함께 가서 무디를 기다린다. 거기서 무디의 보가트가 바티 크라우치인 것을 알고 쌍둥이와 함께 도망친다.

세 번째 시합 전에 세드릭에게 별별 룬 부적을 주는데 그 중엔 결승선 근처로 이동하는 순간이동 룬 부적도 있었다. 그리고 플뢰르와 대화하고 나가다 뒤쪽에서 충격을 받고 기절한다. 정신차린 어니스트는 자신이 (유니콘의 피로 추정되는) 은빛 액체에 하반신이 담긴 채 온 몸을 움직이지 못하는 지경에 있었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리고 지금껏 받은 오클리먼시 수업 등등으로 정신력이 강화된 어니스트는 무디가 확실히 걸렸을 것이라 말하는 임페리우스 저주를[78] 조금씩 이겨냈고 결국 의식이 끝나기 전에 일어나서 반격한다. 무디를 마법 눈깔 쑤셔대며 인질로 잡았으나 맥네어에겐 씨알도 먹히지 않았고 공방을 나누다 결국 크루시오 저주에 맞고 궤짝에 갇힌다.[79] 그리고 안에서 순진하게 따라온 해리와 무디의 대화를 들으며 어떻게든 몸을 움직이려다 난입한 스네이프 교수에게 해리가 죽음을 먹는 자라며 팔목에 있는 표식을 발견한 것을 듣고 충격받는다.

원작의 세드릭은 톰 리들의 무덤까지 끌려가자마자 살해당했지만, 여기의 세드릭은 해리에게 여기 있으면 오히려 방해된다며 어니스트에게 받은 순간이동 룬 부적을 넘기고 끝까지 항전하나, 끝내 돌아오지 못하고 실종된다.

3.8. 8. 어니스트와 부엉이 신문

원작 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과 시점이 같다.

어니스트와 함정밭 트리위저드 후반에 세베루스 스네이프의 진실을 안 어니스트 셀번은 가출해 4학년때 아르바이트를 했던 서점[80]에서 일하면서 살게 된다. 그리고 매일매일 마법부에 세드릭 관련 편지를 썼지만 아무런 소득도 얻지 못 한 채로 호그와트로 돌아갔는데, 거기서 새로 부임해온 덜로리스 엄브리지 교수와 제대로 척을 진다. 덕분에 세베루스 스네이프와 화해를 하고, 새로 들어온 초를 포함한 신문부를 움직여 엄브리지를 비판하는 신문을 내놓다가 장학사가 된 엄브리지에 의해 불려갔다가 정정 기사를 쓰겠다고 말하고 풀려난다. 그러나 언제 쓸지는 구체적으로 말하지 않았기에 시간을 끌다가 포기해버린 엄브리지에 의해 신문부실이 엉망이 된다. 그래서 수습하기에 앞서 새로운 신문 용지를 사러갔다가 자기 뒤를 쫓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어니스트는 골목을 돌고 돌아서 역으로 뒤를 잡으려고 했지만 놓쳐버린다.

그 이후로 한 동안 틈 날때마다 뒤돌아봤지만 별소득이 없었고 신문 출간을 위해 정정 기사를 쓴다. 그러나 엄브리지가 바라던 내용이 아니었기에 폐간된다.

크리스마스 연휴를 보내고 호그와트로 돌아간 어니스트는 빅토리아로부터 누군가를 치료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빅토리아와 함께 비명을 지르는 오두막으로 간다. 다른 상처는 다 치료했지만 해그리드의 얼굴에 남은 호랑가시나무 잎 모양의 상처의 출처를 몰라 세베루스한테 물어보러 갔다가 계속해서 무언가를 숨기고 아무 것도 말해주지 않는 세베루스에게 짜증을 내고만다. 그리고 호그스미드에 가서 필요한 물품을 사고 나오는 길에 얼굴 가린 사람들한테 끌려간다.

끌려간 곳에서 블레이크 로시에르를 만나고 깐족거리다 맞는다. 그리고 완다 스타일스의 쪽지를 내놓으란 협박을 당하다가 숨겨둔 순간이동의 룬 부적을 통해 비명을 지르는 오두막으로 도망가는데 성공한다. 거기서 나갔다가 순찰하고 있었던 해그리드의 도움을 받아 상처를 치료한다. 중간에 맥네어를 조심하란 해그리드의 말을 듣기도 한다. 맥네어에 대해 고민하면서 호그와트로 돌아갔다가 선도위원회로부터 쫓기고 있었던 빅토리아를 발견하고 돕는다.

그 다음날에 덤블도어가 해고되고 엄브리지가 교장이 된다는 소식을 접하지만 평소대로 해그리드를 치료하러 갔다가 맥네어를 언급하면서 세드릭식 말하기를 시전해 맥네어가 볼드모트의 명령을 받아 거인족들과 교섭을 하고 있음을 알게 된다.

트릴로니 교수가 해고 당하고 해그리드를 찾아갔다가 그와 함께 피렌체를 만난다. 피렌체로부터 인간의 삶은 기구할 수밖에 없다는 말을 듣고 호그와트로 돌아갔다가 벌베이지 교수가 해고되었단 소식을 듣고 충격을 받는다. 그러고나서 말포이와 충돌한 사건을 계기로 손등 푹푹 벌을 받는다.

도서관을 지나가다가 세베루스를 만나 잠깐 이야기 하다가 경보가 울려 신문부실로 달려간다. 거기서 몰래 회의하고 있었던 신문부원들을 발견하고 이야기하다가 다시 신문을 출간하기로 결심하고 회의를 시작한다.

처음엔 정정기사를 써야해서 엄청 비꼬는 정정기사를 썼다가 '호그와트 월간 신문'을 폐간하자 '호그와트 주간 신문'을 내고, 그마저도 호그와트 신문을 폐간하자 '오늘의 엄브리지'라는 신문까지 내버린다. 결국 신문 자체를 금지시키고 학생간의 모임 자체를 금지시켜버렸지만[81][82] 이에 '부엉이 신문'을 출간해 자기가 쓴게 아니라면서 시치미를 떼버린다. 교장선생님, 이 신문은 우리집 부엉이가 썼습니다!!!

엄브리지한테 쫓기다가 엄브리지의 사무실로 가서 숨었는데, 거기서 시리우스가 자신에게 보낸 편지를 발견했으나 엄브리지가 돌아오는 바람에 들킨다. 그 편지를 사수하는 과정에 찢어지면서 시리우스가 보낸 블랙가로 가는 순간이동의 룬 부적도 찢어져 거기로 이동 된다.

블랙 가에 도착하는 순간 함정에 의해 기절했다가 일어나고 시리우스가 가져온 예언자일보 속보를 보고 엄브리지가 체포 되었음을 알게 된다.[83] 그래서 학교로 돌아가던 도중 세베루스가 보낸 패트로누스에 의해 해리 포터 일당이 시리우스와 세드릭을 찾으러 마법부에 갔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시리우스와 함께 마법부로 간다. 거기서 발견한 빅토리아와 론에게 응급처치를 해주고 루시우스 말포이를 순식간에 제압하는 등 활약하다가 아치문에 들려오는 목소리에 잠깐 한 눈을 팔아 시리우스한테 혼난다. 이때이 둘은 아치문 바로 옆에 있었고 그 상황에서 시리우스가 주는 순간이동의 룬 부적을 잡는다. 하지만 그 순간 맥네어에 의해 다른 곳으로 날아가버린다.

맥네어와 단 둘이서 남게 된 어니스트는 지팡이가 없는 맥네어를 순식간에 잡고 역으로 세드릭이 어디 있는지 추궁하다가 때마침 달려 나온 벨라트릭스와 해리 포터를 발견한다. 그들의 뒤를 이어 등장한 볼드모트를 본 어니스트는 볼드모트의 말의 중2력에정신을 차리고 자신이 할 수 있는 마법 중에 가장 강력한 마법을 날려 해리를 향해 날아가던 살인 저주의 방향을 비튼다. 그 직후, 순간이동을 해 해리가 있는 쪽으로 간 어니스트는 벨라트릭스와 잠깐 싸우다 해리와 맥네어를 붙잡고 다른 곳으로 순간이동하려다가 볼드모트가 광범위하게 펼쳐놓은 순간이동의 방해 주문에 의해 실패한다. 덕분에 뻗어버린 어니스트는 그대로 벨라트릭스를 상대로 지팡이 없이 버티다가 갑자기 나타나 끼어든 맥네어에 의해 다시 뻗어버린다.

졸업식 날 세드릭이 돌아왔다. 하지만 어니스트는 묘한 위화감에 세드릭을 낮설어한다.

여담으로 어니스트의 룬 부적으로 원작에선 죽었던 시리우스가 살아남았으며 마법부가 볼드모트가 돌아왔다는 사실을 인정하면서 엄브리지가 비로소 쫓겨났던 원작과 달리 신문에 영향을 받은 학생들이 뭉쳐서 수업 거부 운동을 벌이는 등 주체적으로 움직이고, 신문부 또한 이 상황을 고발한 덕분에 엄브리지가 체포됨과 동시에 쫓겨났다.

3.9. 9. 어니스트와 엉망진창 취업생활

원작 해리 포터와 혼혈왕자와 시점이 같다.

졸업하고 4, 7학년 때 아르바이트 했었던 서점에 가서 세를 들어 살면서 각종 회사에 지원 서류를 냈다. 심사를 기다리는 동안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하루하루 보내는데, 방세와 세금을 내느라 11크넛[84]밖에 안 남아 절망하던 상황에 빅토리아에게서 온 편지를 보고, 스피너즈 엔드에 있는 세베루스의 집으로 가서 빅토리아를 불러 세베루스가 정말로 여자하고 함께 있었냐고 묻는다. 그러나 빅토리아에 의해 여자가 가버렸단 사실에 탄식하며 빅토리아를 구박하다 세베루스로부터 마법약 조수를 제안 받지만 일단 보류한다. 그리고 세베루스의 일은 세베루스의 일이고, 자신의 일은 자신의 일이라 생각하면서 예언자 일보 아르바이트를 결심한다.

예언자 일보 회사에 가는 길에 같은 기숙사 동기이자 신문부 동료였던 마틴과 우연히 마주치고 예언자 일보 회사 입구까지 함께 간다. 중간에 마틴으로부터 예언자 일보 기자에 지원한다는 말을 듣고 부끄러워하며 예언자 일보 회사 입구에서 헤어지는 척 배웅하다가 마틴이 가고 나서 뒤늦게 예언자 일보 회사에 들어가 아르바이트를 지원한다. 아르바이트 확정 후 바로 알렉산더를 찾아가 서로 자신이 처한 환경에 한참 이야기하다 스위스산 술을 거하게 들이킨다. 덕분에 취해서 빗자루를 타고 세드릭의 집에 쳐들어갔다가 잠들고 만다. 깨어난 어니스트는 세드릭의 집이란 것을 파악 후 알렉산더를 깨우고 서둘러 나가려다 세드릭과 마주치고 당황하지만 무난하게 이야기를 이어가고 같이 밥 먹고 헤어진다.

세드릭하고 헤어진 어니스트는 그린고트에 가서 자기 계좌를 개설하고 서점 아르바이트를 그만두고 알렉산더로부터 선물 받은 연구실로 이사하는 등 여러가지 할 일을 한다. 그리고 예언자일보 교열팀에 가서 일하다가 순혈주의자인 리처드 스펜서한테 여러번 도움받아 혼란에 빠진다.

혼란을 뒤로하고 면접을 봤으나 왕실 마법약 연구소 면접에서 머글 태생이란 이유로 떨어지고, 국립 마법약 연구소 면접에서도 의견 차이로 논박하다 떨어지면서 우울하던 상황에서 예언자일보 기자가 된 마틴과 만난다.

그와 함께 식사하다가 주변에 있었던 상사들이 볼드모트를 옹호하는 발언을 하자 저열한 소리라고 반박하려는데, 레이첼이 나서서 볼드모트를 옹호한 상사들을 까고 어니스트를 따로 불러내 맥네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그래서 고아원으로 가보기로 결심한 순간 리처드 스펜서와 만나 이야기 한다. 그 과정에서 어니스트가 어니스트가 퇴근 후 로시에르 가주 집무실로 가는 것을 보고 로시에르 가의 사생아로 착각해 도움을 준 것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어니스트가 머글 태생인 걸 안 리처드 스펜서는 분노해 어니스트를 아즈카반과 호그와트의 부엉이 점검 기자로 내보낸다. 그래도 아즈카반에 가는 건 3일 뒤였기에 휴가를 내고 고아원에 간 어니스트는 레기와 마주친다. 그리고 총을 뺏어 레기를 협박한 어니스트는 고아원에 관한 것과 레기가 자신의 엄마를 완다 스타일스(W.S)로 알고 있었다는 것을 안다.

정보를 얻은 어니스트는 이후 아즈카반에 점검하러 간다. 거기서 루시우스 말포이를 만나 맥네어에 대한 질문을 했지만 소득은 없었고 성실하게 점검한다. 덕분에 나흘 만에 아즈카반에서 해야할 일을 끝내고 호그스미드로 갔다가 프레드와 조지를 만난다.

프레드와 조지로부터 미니 펜시브를 받고 저녁에 술을 마시기로 한 뒤 호그와트로 가서 세드릭과 만난다. 그가 어떻게 지냈는지 듣고 조교 건에 대해 물어보기로 결심 후 세베루스를 찾아간다. 해리와의 만남을 잠깐 가진 뒤 세베루스와 이야기하다 세베루스가 맥고나걸에게 간 사이 우연히 튀어나온 펜시브를 치우다가 하필이면 세베루스가 저지른 과오[85]를 보게 된다.

한창 보던 도중 세베루스에 의해 펜시브에서 빠져나오나 이미 봤기에 충격을 받았다. 이를 본 세베루스는 결국 도망치고, 홀로 남겨진 어니스트는 프레드와 조지하고 만나기로 했던 스리브룸스틱스에 가다가 문에서 나온 맥네어를 보고 숨는다. 숨어서 로즈메르타 부인과 맥네어의 대화를 엿듣던 어니스트는 로즈메르타 부인이 갖고 있는 나무함을 아씨오로 빼돌리려다 들켰지만 맥네어의 지팡이를 뺏고 동강낸다.이 정도면 상습 파괴범이다. 그리고 실랑이하다가 우연히 나온 빅토리아에 놀라 당황하는 사이에 맥네어가 달아나버린다. 그걸 본 빅토리아가 그를 추격하고 어니스트는 목걸이를 부수다 부상을 입고 빅토리아와 맥네어가 있는 곳으로 간다.

거기서 맥네어에 의해 어니스트가 5살 때 빅토리아를 버리고 달아나려 했다는 사실을 빅토리아에게 들킨다. 그러나 빅토리아는 자신의 기억 속의 어니스트를 믿겠다고 답한 뒤[86] 맥네어를 기절시켜 버린다. 직후 오러들이 나타나고 어니스트도 기절한다.

성 뭉고 병원에서 눈을 뜬 어니스트는 프레드와 조지로부터 받은 미니 펜시브에 부모님이 살해 당했었던 날의 기억을 담아 빅토리아에게 보여준다. 어니스트의 기억을 본 빅토리아는 울며 그를 용서한다. 그 이후로 한달 가까이 입원했다 퇴원하고 예언자일보 회사에 돌아갔지만 이미 잘린 후였다. 그래서 실컷 깽판치고사이다 호그와트에 면접을 보러 간다. 그리고 합격해 마침내 마법약 조교가 된다.

합격 통지를 받고 일주일 지나고 출근한 어니스트는 1학년 수업에 평소대로 자연스럽게 욕했다가 슬러그혼한테 혼난다. 그 뒤에 이어 6학년 수업을 하는데, 6학년 래번클로들이 마법약 관련 지식으로 시비를 털자 슬러그혼이 감점했지만 어니스트가 직접 나서서 마법약 관련 지식으로 6학년 래번클로들을 역으로 털고 그들이 실험 할 때까지 엄청난 양의 질문 폭탄을 던지자 옆에 있던 빅토리아는 창백하게 질려 어니스트를 모른 척했다. 그러나 어니스트는 태연하게 빅토리아한테 가서 마법약 수업을 어떻게 들었냐 묻고, 해리 포터가 첼스 처비 계열 유포리아 제작 방법을 쓴 거 보고 공부 열심히 했다며 칭찬한다.[87]

일이 끝나고 세베루스를 찾아가서 대화를 하고 돌아가는 길에 어니스트를 기다리던 세드릭과 만나 취업 축하한다는 말과 사람들의 태도에 대한 하소연을 듣고 헤어진다. 덤으로 그가 자신을 따라 욕하는 것을 보고 다시 한 번 욕설을 줄이기로 다짐한다.

그 이후 한달 간 전 기숙사 학생들을 공평하게 털어서 미친 개란 별명을 얻는다. 그리고 학생 화장실에서 나오다가 학생들이 자신을 욕하는 것을 듣고 슬러그혼한테 가서 상담한다. 상담 끝에 앞으로 숙소에 딸린 화장실을 쓰기로 하며 슬러그혼으로부터 크리스마스 파티에 올 것을 권유 받는다. 생각해 보겠다고 대답하고 정리하던 도중 슬러그혼이 어니스트를 어디서 본 것 같다면서 그의 부모님이 자기 제자였나 묻지만[88] 세베루스를 닮았나하고 넘어간다. 정리가 끝나고 부엉이장에 갔다가 알렉산더로부터 그가 자신의 아버지를 찾으러 간다는 편지를 받는다. 그리고 마틴으로부터도 편지가 온다.

논문 발표하러간 곳에서 플뢰르를 만난다. 그 후 차를 마시면서 구질구질하게(...) 굴다가 이내 정신차리고 깔끔하게 헤어졌지만 학교로 돌아가서 세드릭에게 심란함을 상담했다가 놀림받는다. 퇴근 후 편지를 보내서 자신을 놀린 알렉산더와 쌍둥이들을 때리려고 찾아간다. 그 후 그들이 만든 헨리 로시에르의 폴리주스를 발견했다.이후 한번 먹어본 알렉산더와 프레드가 바로 뿜는걸 보고 한번 마셔보지만 역시 개구리 미각답게 그냥 삼킨다. 프레드와 렉스 왈 맞아, 얘 어니스트였지... 헨리 로시에르의 모습으로 변하게 되고 쌍둥이들에게 전에 마법부에서 본 수상한 사람중에 세베루스가 있었다는 걸 전해들어 학교에 가게 되는데... 세베루스는 어니스트(헨리 로시에르의 모습)를 심문하며 자신이 알기론 어둠의 마왕께서 당신에게 내린 명령이 없다며 어니스트의 멘탈을 부숴놓는다. 그 짓후 교장실에 간 어니스트는 덤블도어에게 세베루스의 '속죄'에 대해 듣는다.

마침내 어니스트에 대한 예언이 공개된다. 그 내용은 이렇다.
5월의 둘째 날, 이 순간 시작된 자는 아주 먼 길을 걸어야 할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혼란에 빠지고, 고민에 빠지고, 자신을 버리는 순간이 오리라.
그가 발 디딘 곳은 어둠, 무엇이 그에게 허락되겠는가? 오직 하나 뿐...
그가 쓰러지는 순간 어둠, 함께 쓰러지고
그가 눈을 감는 순간 환희, 수많은 이가 함성을 지르리라.


그가 눈을 감는 순간 새벽은 동터오리라. 아, 그러나...
중간이 끊겨있었지만 최신화인 215화에서 공개되었다.

자신이 대신 죽음을 먹는 자들 속에 첩자로 들어가고 세베루스를 이 일에서 손떼게 하려는 어니스트에게 덤블도어는 이렇게 말한다.
(세베루스가 있을 자리를 만들어달라는 어니의 말에)
덤블도어: 가장 위대한 선택은... 진부하지만, 사랑으로부터 나오지.
...그는 자네의 가족이였군.
어니스트: 항상요(Always).

그리고 시리우스의 편지를 받는데, 알렉산더의 어머니와 세드릭에게 걸린 저주에 대한 정보였다. 자신이 가장 신뢰하는 대상으로 부터 듣는 의심의 말이 저주 실행의 스위치라는 걸 알아낸다.[89][90] 저주의 이름은 ‘파국의 씨앗’.

세드릭과 세베루스 대신 덤블도어를 죽인다. 로시에르의 모습이라 알아보지 못한 덤블도어는 세베루스에게 넌 가족이 있으니 안된다고 하고 어니스트를 기다리는데, 그때 어니스트가 전에 덤블도어가 했던 ‘상사들은 모두 좆같은 존재’라는 말을 하자 어니스트라는 걸 알아차리며 눈을 감는다.[91] 그리고 세베루스가 자신을 알아채지 못하게 릴리 에반스를 들먹이며 세베루스의 상처를 들쑤신다. 이런 행동은 ‘어니스트 셀번’이 절대 할수 없는 일이기 때문. 천문탑을 나가 죽음을 먹는자와 도망가던 중에 루핀과 해리에게 공격을 받는다... 그 와중에 해리에게 맞은 저주가 섹튬셈프라였다. 볼메라 사멘투르로 상처를 치료하고 도망치던 와중 다시 세베루스와 대면하는데, 세베루스는 헨리 로시에르의 모습인 어니스트의 손에 쥐어진 그의 지팡이를 보고 무너지는 표정을 지으며 어니스트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묻는다. 어니스트는 그가 죽지 않았다고 짧게 대답하고는 호그와트의 경계선을 넘어 말포이의 저택으로 순간이동한다.

말포이의 저택에 온 어니스트는 시리우스의 편지의 내용을 생각하며[92] 그를 시험하는 듯한 말포이의 말투에 나만큼 어둠의 마왕에게 충성하는 자는 없을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저는 굉장히 성실한 사람이거든요.

3.10. 10. 어니스트와 지팡이 끝의 불빛[93]

원작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과 시점이 같다. 즉, 마지막 챕터.

자신의 연구실에서 폴리주스 지속시간이 풀려 본모습으로 돌아오는데, 마침 알렉산더가 나타난다. 알렉산더의 추리로 죽음을 먹는 자 무리에 헨리 로시에르로 잠입했다는 걸 들킨다. 알렉산더는 여러 충고를 해주고, 어니스트는 의심받지 않기 위해 충고를 받아들인다. 그 충고는 미친놈처럼 행동하라는 것이었는데, 세베루스에게 어니스트가 제대로 된 공격을 하지 않자 의심을 받아 인상을 다르게 심기 위해[94] 자신이 본 가장 미친 놈 흉내를 내게 된다. 그 미친 놈은 다름아닌 매드아이 무디였다.

물론 어니스트가 본 건 바티 크라우치 2세였지만 크라우치는 무디의 흉내를 내고 있었으니 결국 어니는 무디를 연기하는 크라우치 2세의 연기흉내의 흉내를 내고 있는 셈이다.

입원한 세드릭에게 블랙가의 저주를 거는데 몸의 모든 기능을 제한하는 대신 숨만 쉬게 해주는 저주로 어니스트는 이것으로 세드릭이 버틸 시간을 벌려고 한다. 이후 돌아온 세드릭의 아버지가 집앞에 누가 쥐 껍질을 걸어놨다고 기분 나빠한다.[95]

어니스트는 자신이 주운 지팡이가 도난품으로 인식되지 않는 주인 없는 지팡이라는 것을 알고 올리밴더가 납치됐다는 추측을 하고 지하로 내려갔는데 그곳에서 기절한 벌베이지를 발견한다.

이후 벌베이지를 은신처로 데려와 간호한 뒤 프랑스로 도피할 것을 권유한다. 덤블도어에게 지시를 받고 마법부의 킹슬리 샤클볼트에게 덤블도어의 지령을 전달하다가 볼드모트의 이름을 불러버려서 뜻하지 않게 죽먹자들의 마법부 습격을 초래한다. 헨리 로시에르로 변신한 상태로 이전에 만났던 마법부 직원을 도우며 피난을 유도하다가 플뢰르에게 붙잡힌다. 그러다 말실수[96]로 인해 플뢰르에게 정체를 들키고 현재 상황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눈 뒤 헤어진다.

알렉산더의 조언에 따라 더욱 무디 연기에 몰입하면서 틈틈이 반-볼드모트 세력에게 조력하다 벨라트릭스에게 잘못 걸려 고문받고 볼드모트의 심문을 받지만 그 상황에서도 오클러먼시로 스스로를 방어하고 볼드모트의 눈에 들게 된다. 이후 플뢰르를 만나 볼드모트가 걸어놓은 추적 주문의 맹점[97]을 알게 되고 동시에 영국에 무방비로 노출된 머글 태생, 혼혈 마법사를 구하기 위한 집단 망명계획을 짜게 된다.

프랑스 마법 경찰인[98] 플뢰르를 통해 허가를 받아 비마법적인 수단 한가지로만 이동한다면 가는 길에 호위까지 해주겠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얻게 된다. 그렇게 선택한 수단은 해저 터널인 채널 터널을 통해 버스를 타고 가는 것이었고, 이 소식을 들은 알렉산더는 후원하겠다며 기꺼이 버스 네 대를 사고 기사 넷을 고용했다.[99] 어니스트는 당연히 그거 돈이 얼마냐며 기겁하지만 사실 이미 지불은 끝났고 네가 거절한다면 폐차 네 대와 부유해진 실업자 넷이 생길 뿐이라며 결국 그 버스들로 머글 출신들을 프랑스로 보내게 된다.

부총리를 만나게 되고 정보를 캐내려 하지만 실패한다. 그런데 어니스트의 트라우마인 부모님과 맥네어와 직간접적으로 이어진 존재이다 보니 조급하게 굴어버리는 바람에 벨라트릭스 레스트레인지로 인하여 감시역이 붙는다. 바로 피터 페티그루. 당연히 어니스트는 그를 떨치려고 이것저것 시키지만, 계속 페티그루가 순간이동으로 갔다가 돌아왔다를 반복하는 바람에 졸지에 통각 마비 사탕과 폴리주스를 번갈아며 마시게 된다. 펑! 로시에르 씨![100] 나중에 빠져나온 어니스트는 마틴을 비롯한 전 신문부 부원들에게 간신히 알아낸 '내일 머글 습격이 있다'는 정보만 말하고 정신을 잃었다 깨어난다. 그런데 폴리주스 마법약의 부작용인지 그 즉시 화장실로 뛰어가 구토를 하게 된다. 후엔 머글 태생 대피용 버스에 같이 탑승했다가 플뢰르를 만나게 된다. 무의식적 플러팅을 하다 결국 현재 자신의 처지 때문에 한 걸음 물러나자 화난 플뢰르에게 빌다시피 해서 내년 여름에 같이 바다에 가자고 약속을 하게 된다.

존에게서 브래들리의 주소를 받고 주소의 집을 수색하다 브래들리가 자신에게 주소를 남긴 것을 보고 찾아가지만 별다른 수확 없이 문전박대만 받고 돌아간다.

다시 존에게서 부총리의 보좌관인 에드워드 헌트의 주소를 받고 어니스트는 헌트의 집으로 찾아간다. 헌트를 협박해 부총리가 있는 곳을 찾아내지만 헌트의 딸이 2층에서 내려와 상황을 목격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 일도 없이 간단하게 다시 위로 올라가는 것을 보며 과거의 응어리가 풀리는 것과 동시에 서글픔을 느낀다.[101]

그렇게 부총리에게 찾아가 거짓으로 서로의 협력 관계를 맹세하는 깨트릴 수 없는 맹세를 하고[102] 부총리에게 머글 세상의 골칫거리들의 기억을 처리해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그 골칫거리들은 그 누구도 아닌 어니스트의 아버지와 브래들리였다. 그리고 부총리에게서 맥네어가 완다 스타일스의 쪽지를 오래전부터 찾고 있었다는 말을 듣는다. 헌트의 차를 타고 돌아가며 어니스트는 헌트에게서 사람들을 처리하며 생기는 필연적인 존재 중 고아들의 기억을 지워 아이들을 고아원에 평화로운 상태로 보내기 위해 기억을 지울 것을 제안한다.[103] 그리고 헌트에게서 받은 서류를 보고 브래들리가 부총리의 표적이 된 것을 깨닫는다.

디플 하우스로 간 어니스트는 브래들리의 조력자인 앨리샤 스테이트의 아버지인 피트 스테이트가 과거 부총리의 보좌관이었고, 그가 부총리의 밑에서 사람들을 처리한 것을 기록한 회계 장부에 대해 알게 된다. 그렇게 다시 어니스트의 모습으로 부총리에게 찾아간 어니스트는 장부를 기억하지 않는 부총리에게 레질리먼시를 걸어 기억을 헤집는다. 기억 속에서 자신의 아버지가 처리된 경위를 보고 어니스트는 부총리에게 분노하지만 부총리는 자신을 정당화하며 그날 이후로 자신에게 충실하지 못하게 된 피트 스테이트를 처리한 것을 들먹이며 피해자 앞에서 기자 하나에 보좌관 하나라면 자신이 더 손해 막심이고, 자신은 감옥에 있음으로써 죗값은 끝났기에 사과할 이유가 없다라고 말하는 죄책감은 1도 없는 태도를 보인다. 전혀 반성하지 않는 부총리에게 어니스트는 당신이 변하지 않는다면 내가 변하겠다며 부총리에게 숨만 허락한 후 떠난다. 그리고 헌트에게는 자수를 명령하고, 사흘을 주지만 헌트는 고아원 원장이 자수하면 어차피 자신도 잡혀가는 것을 이용해 원장을 살해하지만 어니스트의 신고로 체포된다.

이후 브래들리와 앨리샤에게 자신도 알 수 없는 이유로 미안하다고 고한 어니스트와 그걸 보는 독자들는 완전히 멘탈이 박살난 듯한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곧 마음을 추스릴 틈도 없이 죽음의 표식을 통한 호출로 불려간다.[104]

그리고 210화에서는 지팡이 끝의 불빛을 통해 볼드모트의 혈통 및 자신의 아버지 쪽 일가족을 살해한 걸 까발린다.

212화에서 헨리 로시에르의 껍데기를 쓰고 있었다는 것이 밝혀지고 말포이 저택에서 볼드모트, 벨라트릭스 레스트레인지를 포함한 수많은 죽먹자들과 홀로 싸우면서도 거의 밀리지 않는 수준의 전투를 보인다.[105] 이 때 어니스트가 쓴 컬트리퀴 베나이언 탄테트(cultriqui veniun tantete)[106]가 6학년 때 직접 제작한 베라퀴 베나이언 탄테트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라는 게 밝혀지며 많은 독자들을 울부짖게 만들었다.
그리고 볼드모트에게 자신을 사랑하라는 충고를 한다.[107]

213화에서 열쇠의 위치를 말하지 않아서 볼드모트에게 온갖 고문을 받으면서도 이죽댄다. 죽고 싶은 건가

한편 세드릭과 디고리 부부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 호그와트로 들어온 알렉산더를 통해서 어니스트가 붙잡혔다는 사실을 스네이프와 시리우스가 알게 되었고, 스네이프와 시리우스는 눈에 불을 켜고 어니스트가 갇힌 곳을 찾는다.

214화에서 블레이크 로시에르에게 살려 달라 빌어서[108] 개량 인터뷰 용지로 신문에 유언 비슷한 것을 남기게 된다.

215화에선 어니스트 덕분에 개심을 한 말포이 부부 덕분에 자신이 고문받는 위치를 알아낸 세베루스 휘하의 구조대가 찾아내어 목숨을 건지는 데 성공하지만 혼수상태로 성 뭉고 병원에 입원하게 된다. 코마 상태로 심상 세계에서 행복한 꿈을 꾸다 세드릭의 저주를 풀어야 하는 걸 깜빡했다는 이유로 단번에 코마에서 깨어나 눈물을 흘리며 자신을 안아주는 세베루스와 마주함으로서 해피엔딩을 맞이하게 된다. 이후엔 치료를 받는 동안 플뢰르와 함께 행복한 연인으로서의 생활을 누리거나 친구들과의 즐거운(?) 담소를 나누는 등 고생 끝에 낙이 오는 삶을 누리는 중.

이후 호그와트 임시 룬 문자 교수로 1년간 취업하게 된다. 하지만 1년 후에 정말로 퇴직할지 계속 룬 문자 교수로 있을지는 불명.[109]

4. 능력

약초학을 제외한 전 과목에 능통한 학년 수석생. 비행 수업이 P였으나 이 수업은 1학년 한정이고, 약초학조차 실기는 바닥이지만 필기로 극복해 E도 꽤 받았었다.

어니가 5학년 때, 헤르미온느1학년 때부터 전교 1등 자리를 내준 적이 없는 후플푸프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다만 어니스트는 이에 대해 '1학년 때는 1등 못했는데...?'라고 생각했고, 스네이프의 말에 따르면 1학년 때는 어니스트 위로 11명이 더 있었다고 하니 헤르미온느가 잘못 안 걸지도 모른다. 하지만 헤르미온느가 제대로 알았고 스네이프가 거짓말을 했다는 의견도 있고, 비행술 적용 유무에 따라서 등수가 달라지는 것일지도 모른다.[110][111][112] 또 3학년 때는 퀴렐 때문에 시험을 망쳤다고 하고[113] 4학년 때는 비밀의 방 사건으로 인해 시험이 취소됐기 때문에 당시 기준으로 어니가 확실히 1등을 한 학년은 2학년이 유일하다.
마법약[114]과 룬 문자에 매우 능통하며, 마법 전투 역시 뛰어나다.

4.1. 마법 전투

어릴 때 부모님을 눈앞에서 피살한 살인마를 살인 저주로 죽였을 정도로 뛰어난 자질을 가지고 있다. 단, 재능에 의거한 자질이 아니라, 극한의 상황에 몰리면서 개화하는 자질이다.

어니스트의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은 빠른 속도로 몰아붙이는 난사이다. 어니스트는 숨도 쉬지 않고 마법을 연사하는데 이 연사속도는 오러도 죽음을 먹는 자들도 따라가지 못한다. 오죽하면 스네이프도 어니스트를 연사속도로 알아봤다. 마법의 종류가 조금 다르긴 하지만 연사로 볼드모트의 옆구리에 칼빵 먹였다.

2학년 때, 블레이크 로시에르에게 털린 것을 계기로 방학 때마다 세베루스한테 얻어맞아가며 배운 덕분에 또래에 비해 상당히 강한 편. 4학년 때 록허트가 주최한 결투 클럽에서 세드릭과 알렉산더를 상대로 혼자서 싸울 정도. 그리고 비밀의 방에서 지니에게 빙의한 볼드모트와 싸울 때, 혼자서 사방을 반 폐허로 만들어 해리가 경악할 정도. 심지어 톰 리들도 어니스트를 쓸모 있는 녀석으로 분류했다![115] 다만 일기장에서 나오기 전에 당한 게 있는지라...

105화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6학년 이후부터는 세베루스 스네이프도 봐주지 않고 싸워야 이길 수 있을 정도로 강해졌다고 한다. 6학년 어둠의 마법 방어술 수업에서 다른 학생들이 1대 1로 붙을 때, 어니스트만 무디에 의해 래번클로 학생 3명과 붙기까지 한다. 결과는 래번클로 학생 3명 모두 병동행(...). 심지어 무디의 방에 '무디에게 위협될 만한 마법사가 나타나면 경고가 울리는 마법 물품들'이 있는데, 그게 어니스트가 들어왔을 때, 작동했다. 즉, 어니스트는 바티 크라우치 주니어에게 있어 위협적인 마법사인 셈.

7학년 때엔 시리우스와 함께 세베루스로부터 해리 포터와 빅토리아가 마법부에 갔단 소식을 전해 듣고 찾아갔을 때 루시우스 말포이와 맥네어를 순식간에 제압하고 볼드모트와 벨라트릭스를 상대로 어느 정도 싸우기까지 했다.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볼드모트는 마법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마법사이고 벨라트릭스는 죽음을 먹는 자들 중에서 가장 강력한 마녀임을 감안해야 한다.

이후 졸업하고 죽음을 먹는 자들 측에 스파이로 잠입해서 일하다가 벨라트릭스가 이끄는 머글 타격 부대 소속으로 옮겨졌는데, 거기서 벨라트릭스를 도발했다가[116] 다리뼈를 내주고 그녀의 양팔을 부러뜨린다(!).[117] 이 정도면 엄청난 수준. 어니스트 본인 왈 한번 해 보니 못 싸울 수준도 아니며, 경력은 분명 저쪽이 더 위지만 기습하면 이길 수 있다고.

204화에서는 헨리 로시에르로 변장한 상태로 볼드모트와 겨뤄 보기도 했다. 물론 대결 내용으로만 보자면, 어니스트를 순수혈통 로시에르 가문의 일원이라고 믿고 있는 볼드모트는 어니스트를 죽일 생각조차 하지 않았음에도 시종일관 볼드모트의 우세였고 어니스트는 간신히 방어하는 양상의 결투였지만, 그 점을 감안하더라도 당대 최강의 어둠의 마법사와 나름대로의 공방이 성립할 정도로 수준 높은 전투력을 보여주었다.

이후 212화에서 또 맞붙는데, 여기서 어니스트가 무수한 황금 나비들을 만들고 전부 반투명하고 푸른 칼날로 바꿔 공격한다. 그래서 볼드모트가 방어하지만 워낙 많은 숫자에 속도도 빨라서 결국 옆구리에 상처를 입는다. 참고로 이때의 어니스트는 몸상태도 최악인 상태에 지팡이조차 자기 지팡이가 아니었는데도 벨라트릭스를 포함한 대다수의 죽음을 먹는 자들을 쓰러트린 상태였다.

주먹싸움은 거의 마법사들 사이에서 최강이다.

여담으로 어니스트는 볼드모트하고 총 4번 싸워서 살아남았다. 그중 1번은 호크룩스라 뺀다 치더라도 3번. 그 볼드모트하고 싸워서 3번이나 살아남은 제릴 부부나 롱바텀 부부 못지않은 수준이다.

4.2. 마법약

학생 때부터 전문가의 반열에 들어섰다. 8편 중반에 아서 위즐리가 뱀한테 습격당해 성 뭉고 병원에 입원했을 때 어니스트가 보낸 마법약이 아서 위즐리의 회복에 큰 도움이 되었다. 성 뭉고 병원에서도 마법약이 나타났다고 할 정도. 그리고 마법약 학회에서 산 플라도스-발렌이 너무 비싸다고 직접 만들었다. 후에 이 사실을 알게 된 세베루스도 놀랐다. 알렉산더가 호그와트 역사상 최고의 마법약 O.W.L 기록을 세웠다고 말한 적도 있다.[118]

3학년 때 6학년의 상급 마법약 만들기 책쉬면서 읽고 낙서 삼아 주석을 붙인다. 아무리 15년 전 교과서라고 해도 6학년 마법약 책을 저렇게 개조할 수 있다는 건 학교에서 가르치는 수준 이상에 달했다는 거다.

5학년 때 O.W.L. 마법약 실기에 응시하면서 문제로 제시된 말레니트 해독제를 제한시간 3시간 중 1시간도 채 지나지 않아 만들어내고, 다른 약도 만들어 보여줄 수 있냐는 감독관들의 요청에 따라 붉은 난초로 간이 붉은 히야신스 특수 마법 숙성제를 만들어 기존 제작법으로 제작 시 1달이 꼬박 걸리는 베리타세룸을 1시간 34분 만에 만들어낸다. 심지어 베리타세룸을 제조하면서 쉬운 약이라고 표현하기까지 한다! 재료 계량부터 시작해 약을 제조하는 과정에서 감독관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심지어 메모하기까지 한다 약을 완성하자 브라보와 박수를 받았다. 중간에 감독관에게 "나중에 N.E.W.T. 에서의 결과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아니, 모르긴 뭘 몰라!"라는 말까지 들으며 자신이 속해있는 국립 마법약 연구소가 아닌 직통 부엉이 주소 명함을 받으며 마법약에 대해 더 연구하고 싶으면 연락하라는 일종의 스카우트 제의를 받는다. 어니스트가 N.E.W.T도 당연히 완벽하게 통과할 것이라 확신한 것.

117화에서 6학년 때 전문가들만 모이는 학회에 당당하게 참석한다.[119] 기조연설자인 세베루스의 후광으로 간 것이긴 하나 학회의 연설 내용을 전부 알아듣고 전문가일 게 분명한 옆에 앉은 사람과의 토론을 무리 없이 진행했다. 우리나라로 치면 고등학교 1학년이 서울대 교수의 강의를 노트도 펜도 없이 알아듣고 그에 대해 토론한 것. 학회 참석한다는 소리를 듣고 필리우스 플리트윅 교수가 '넌 래번클로로 왔어야 했다!' 하고 아쉬워하기도 했다.

잠시 세베루스의 대리로 마법약 수업을 진행했을 때 학생들 수준을 보고 한 '너흰 지금까지 대체 뭐 배웠냐?'라는 반응과[120] O.W.L의 문제가 쉽다고 한 것 등을 보아 노력도 노력이지만 이건 뭐...

마법약 조교가 되고 나서 시비 걸어오는 래번클로 학생들을 짤짤 털어준다.

그리고 173화에서 어니스트의 논문을 본 슬러그혼이 학술지에 발표할 것을 권하는데, 그 학술지가 국제 마법약 학술지 중 세 손가락은 아니어도 열 손가락 안에 꼽히는 곳이라고...

타고난 성격이 성실하고 끈질기다고 하지만 이쯤 되면 지독함이 문제가 아니라 머리 자체가 좋은 것 같다. 노력하는 천재 기믹. 다만 자신이 천재라는 자각도 없고 어린 시절은 완전히 망각한 지라 티는 안 냈지만 학생들을 무시하고 고작 졸업 1년 차면서 요즘 애들이 어쨌느니 저쨌느니 떠드는 것을 보아 설명은 잘해도 교육자로서는 완벽하지 못하다. 행적이 묘하게 원작의 세베루스를 연상시킨다.[121] 사실 현실에서도 천재적인 선수가 훌륭한 코치가 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걸 보면 현실적인 걸지도.(...)

4.3. 기타

그 외에도 저학년때부터 세베루스에게 마법의 중첩과 해체 공식을 배우고, 그런 마법 공식을 이용해 학생인데도 독자적으로 마법을 개발해내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마법 역사상 최초로 마법의 가시적 분해를 성공해내고[122], 위즐리 쌍둥이의 거의 고대 유물에 가까운 이집트 시계에 중첩된 혼동마법을 추출해 내는 등, 마법약만 뛰어난 게 아니라 순수 마법 쪽으로도 상당한 재능을 보인다. 마법 세 개를 동시에 구사하면서 참 쉽죠?를 시전하자 래번클로인 초 챙도 어니스트를 때리고 싶다고 생각했고, 플리트윅 교수도 일반 마법(Charms)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을 발휘했다며 재밌는 대화를 할 수 있겠다고 극찬했다. 4학년 때는 간단한 것을 자르는 절삭마법인 디핀도와 부유마법인 윙가르디움 레비오우사 몇 번으로 2층 여자화장실의 세면대를 통째로 들어올리기도 했다.[123]

룬 부적의 실력도 유명해서 래번클로가 어니스트에게 보충 수업을 요청할 정도.[124][125]
프레드와 조지도 트리위저드 시합에 입후보하려고 할 때 처음엔 나이 먹는 마법약이 아니라 룬 부적을 만들어달라고 부탁한 적 있다. 세드릭이 트리위저드 시합에 나갈 때는 룬 부적을 한아름 만들어주기도 했는데 그것은 마치 자식 걱정하는 엄마, 이때 만든 수면 마법 반사 룬 부적은 성인 마법사의 수면 마법들을 모조리 튕겨내기도 했다. 그 외에도 시리우스에게서 베리타세룸 저항 룬 부적과 순간이동이 금지된 곳에서도 순간이동을 할 수 있는 긴급 귀환 룬 부적도 배웠다.

5학년 때, 오클러먼시를 마스터하고, 109화에서 애니마구스( 울버린)가 되는 데에 처음으로 성공하고, 용서받지 못할 저주인 임페리우스 저주에 대항하는 것까지 보면 모든 마법 분야에 전체적으로 뛰어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패트로누스는 배우지 못했다.[126] 물론 이때 어니는 5학년밖에 안됐고 중첩마법, 오클러먼시, 애니마구스를 더 열심히 배우고 있었으니 흠잡을 건 아니다. 심지어 레질리먼시를 혼자서 독학으로 배웠다![127] 또한 오클러먼시를 터득하기는 했으나 방식이 상대가 가져가고만 하는 정보만 가리는 방식이 아니라 침입 자체를 틀어막아버리는 식으로 구사해서, 대놓고 사용하는 티가 나기 때문에 최고의 레질리먼시인 볼드모트에게는 오클러먼시 사용을 들켰다. 때문에 덤블도어의 초상화에게 가서 자연스러운 오클러먼시 사용법을 지도받는중.

약초학 실기는 이상하리만큼 능력이 없다. 약초학이 아니여도 식물을 돌보는 재능이 전혀 없다. 호그와트 입학 전 세베루스의 집에서 붉은 히아신스를 잔뜩 피워냈을 때 피운지 얼마 되지 않아서 전부 시들어버리는 등 어릴 때부터 원예와는 담을 쌓았다. 이론적으론 완벽한데 담당 교수인 포모나 스프라우트도 이상하다고 할 만큼 실기는 영 아니다. O.W.L. 실기에서도 조금도 틀리지 않고 실시했지만 망해서 낙제.

호그와트 재학 내내 거의 모든 과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았지만, 단 하나 낙제를 받은 과목은 바로 비행. 안그래도 조금 겁내고 있었는데 첫 실습 수업에 사고로 죽을 뻔한 탓에 중증 고소공포증이 생겨버렸고 이후로도 빗자루든 마법이든 비행은 극렬하게 피하려는 모습을 보인다.[128]

글솜씨도 영 젬병이다. 논문같은 체계적인 글은 잘 쓰지만 문과적 글쓰기는 완전히 엉망. 기사를 쓰면서 논문마냥 주석을 단다. 신문부에서 조를 나눠 기사를 쓰기로 하자 모두가 우리 조가 더 많이 일할 테니 너희가 어니를 데려가라고 난리를 칠 정도.[129]

5. 어록

" 그래도 지구는 돈다!"
10화, 머글의 과학 상식을 근거로 별자리를 이용해 예언을 구사한다는 세베루스의 말을 반박했다가 뒤통수를 맞자 진지한 얼굴로 한 말. 이 말을 한 뒤 한 대 더 맞았고 빅토리아는 둘 다 머저리 취급했다.
"-넌 나를 지켜."
지독한 후플푸프 28화, 알렉산더 로시에르에게[130]
" 이것이 너와 나의 눈높이지."
39화, 알렉산더에게
-히틀러다 씨발아
59화, 톰 리들의 일기장에게
"-그 '가망'이란 걸 누가 정하는 건데?"
65화, 알렉산더에게
"아씨오 저 새끼!"
지독한 후플푸프 77화, 50년 전의 톰 리들에게[131]
"원래 경찰한테 걸리면 잡힐 만한 짓을 해야 큰 돈을 만진댔어요!"
84화, 세베루스 스네이프에게
" 나를 봐요(look at me)-"
101화, 세베루스 스네이프에게
"아기처럼 쿵쿵거리면서 걷네. 걸음마가 아직 불안정하냐? 사족보행 좀 시켜줄 테니 편하게 기어가라. 그것도 어렵니? 굴려줄까? 발달이 덜 됐으면 언제든지 말해. 너희들의 편의를 최대한 봐줄 테니... 아주 친절하게."
124화, 심부름을 시킨 남학생이 불만스럽게 쿵쿵거리며 걷자 무언마법으로 엎어뜨리며[132]
"오, 풍뎅이를 그렇게 빻으면 어떡하니? 정신머리를 절구에 넣고 빻고 있니, 지금?"
"이런, 불 조절 똑바로 못 하겠니? 네가 처먹을 꿀꿀이죽 만들 때에나 그렇게 하면 되겠다. 혹시 아침 굶었니?"
124화, 스네이프 교수 대신 마법약 수업을 하며
-까먹었어.
지독한 후플푸프 134화, 프레드와 조지, 그리고 돌아오지 못한 세드릭에게
"-세드릭 개새끼, 씨발...그 씨발새끼가... 그 새끼, 씨발 겁도 존나 많은 새끼가, 무서움 존나 많이 타고, 그런 새낀데, 그 미친 새끼가- 그 좆같은 새끼가, 씨발 혼자, 혼자서, 씨발, 씨이발 거기에 혼자서- 미친 새끼, 머저리같은 새끼, 한심한 새끼가-거기에 미쳤다고 혼자서, 혼자 남아서, 씨발, 씨이발, 그 미친 새끼가아-"
134화, 프레드와 조지에게
"뭔 개소리냐고? 플루톤, 원래 개길 때에는 자기보다 센 놈에게 개기는 거란다.
지독한 후플푸프 144화, 플루톤에게[133][134]
"아니긴 뭐가 아니야, 뇌를 헬리 혜성 주기로 사용하는 이 간헐적 일반인아!"
146화, 빅토리아에게[135]
"당신 뇌보다는 깨끗해요. 오, 아니, 당신 뇌는 너무 깨끗하게 텅 비어서 믈을 담으면 찰랑찰랑 소리가 날 겁니다. 음, 제 말이 당신 뇌보다는 그래도 더럽군요. 인정합니다."
158화, 엄브릿지에게
"당신은 해낼 수 있어요, 세브. 예전부터 줄곧 후회하고 있었고, 지금까지도 뉘우치고 있잖아요. 그걸...그걸 그냥 포기하지 말아요. 물론 힘들겠지만, 그래도요.
한 순간에 모든 일을 매듭지으려고 하지 않아도 돼요. 그건... 그건 아주 어려울 거예요. 한 순간에 모든 걸 용서받으려고 하지 않아도 돼요. 그것도 진짜 어려울 거고요.
정확히 어떤 건지는 모르겠지만 당신은 아주 오랜 시간을 들여서 그걸 바로 잡으려고 노력해 왔잖아요. 그냥... 그냥 그렇게 계속 노력하세요. 계속 외면하지 않으려고 하면 될 거예요. 그럼 언젠가는, 언젠가는..."
172화, 세베루스에게, 또한 자신에게
" 항상요(always)."
181화, 덤블도어와의 대화에서
"왜냐하면, 세상 모든 상사들은 좆같은 존재니까 말이야." [136]
"저는 굉장히 성실한 사람이거든요."
184화, 루시우스 말포이에게
"앞니 자리에 어금니가 박히고 싶나 보군."
186화, 알버트 런콘에게
눈싸움 하다 눈덩이에 코를 정통으로 맞으면 콧구멍에 눈이 들어찰까? 만약 콧구멍을 후빈다면 손가락 각도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코피가 났을 때 솜으로 콧구멍을 틀어막는다면? 볼드모트가 코피를 뿜듯이 흘린다면 콧구멍으로 대포 쏘듯이 코피를 쏘아댈 수 있을까? 솜은 90도 각도로 박아넣어야 하는 걸까? 볼드모트의 앞에 아기 한 명과 전자제품 코드 하나, 그리고 콘센트 하나를 나란히 놓아두었다고 가정했을 때 아기는 코드를 콘센트에 꽂을까, 아니면 볼드모트의 콧구멍에 꽂을까?
188화, 볼드모트의 얼굴을 보고 한 독백(...).[137]
"네가 나보고 좆같다고 했으면 좋겠어."
202화, 세드릭에게
루모스가 꺼지는 순간은 해 뜨기 직전일 때이다. 일탈이란 무엇인가? 지금부터 뭔가 보여드리겠습니다. 이제 이 지면은 제 겁니다.
203화, 예언자 일보 지면에 쓴 말
너는 인마, 자기 자신을 3인칭으로 부르는 말버릇 때문에 언젠가 인생을 폭삭 말아먹을 거야.
204화, 볼드모트를 두고 속마음으로 한 말
"내가 변해야지, 당신이 안 변하니까."
208화, 반성하지 않는 부총리에게
햇살이 너무 눈부셔서 죄스러웠다.
208화
"죽지마, 씨발새끼야."
211화, 알렉산더에게
"나도 같이 가고 싶어."
212화, 두 장뿐인 순간이동 룬 부적을 보며
"나는 엄숙히 선언하겠소.(I solmely swear-) 지금부터 아주 나쁜 짓을 할 것이라고 말이지(that I am up to no good)! 장난은 끝이다(Mischief managed)!"
212화, 빅토리아와 알렉산더에게 암호를 알려주기 위해
"거기에 아주 중요한 게 있어. 가서, 내 보물을 지켜."
212화, 빅토리아와 알렉산더에게
지"키기는 개뿔, 너는 네 앞날이나 지켜, 이 새끼야. 아까 안개 봤냐? 그게 네 미래거든, 존나 암담한 거."
212화, 지켜야 하는 게 무엇인지 묻는 볼드모트에게
"내가 후플푸프 출신이라-"
212화, 굉장히 끈질기다고 말하는 볼드모트에게
그럼... 세상에서 가장 용감한 땅콩아. 네가 오소리 인형을 잘 썼다는 걸 알아. 그 때...날 용서해줘서 고마웠어. 그 동안 구박해서 미안했는데, 앞으로도 똑같이 구박할 것 같다.
또, 어... 웬 성질 나쁜 아저씨, 당신이 내게 준 게 사랑이란 걸 난 알아요. 나한테 당신은 열한 살 때부터 쭉 가족이었어요. 그리고, 앞으로도.
다음으로... 열차 칸을 공유하던 놈들. 너희가 알려준 모든 것들은 전부 멋졌어. 난 그것들을 앞으로도 잊지 못할 거야. 근데 다시 생각해보니 완전히 모든 게 다 멋졌던 건 아니긴 하다.
지팡이 끝의 불빛. 위험하단 걸 알면서도 어려운 길을 택해줘서 고맙다. 덕분에 마지막 기사를 쓸 수 있었어. 잡히지 마라.
그리고... 항상 미안하다고 하던 사람이 있는데, 이번엔 미안하다고 하지 않을 거야. 난 이번 기회를 놓치지 않을 거니까. 거기 꼭 갈게, 여름 바다.
이걸... 이 글을 볼 모든 분들께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
톰 리들이 호그와트를 공격하러 갔습니다. 호그와트에... 학생들이 있어요. 아이들이 있습니다. 그 애들이...물러서지 않고 맞설 생각인가 봅니다. 부탁합니다. 애들 곁에 있어주세요. 뭘 해달라는 게 아닙니다. 같이 싸워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그냥 옆에 있어주세요. 아직 애들이잖아요. 많이 무서워할 테니까...무서워 하지 않게 그냥 옆에 있어주세요. 해가 뜰 때 까지, 그냥...걔네 손 정도만 잡아주세요. 부탁입니다.
214화, 예언자 일보 지면에 녹음된 말 중 모두에게 전하는 유언
"누군가는 불을 켜겠지."
214화, 유언을 말하라고 한 블레이크에게, 예언자일보 지면에 녹음한 말
아, 나한테도 아침 노을이 닿았나 봐.
215화, 동이 터오는 것을 느끼면서

6. 기타

  • 지니 위즐리가 어니스트를 좋아한다. 쌍둥이의 장난으로 어니스트가 담비 귀를 달았을 때 얼굴을 붉히고 발렌타인 데이에 초콜릿도 주었다. 안타깝게도 어니스트는 친구 동생 앞에서 쪽팔린 모습을 보였다고 생각해 무심코 욕을 내뱉고 초 챙의 독약 초콜릿[138]을 먹고 병동 신세를 질 판이 된 어니스트는 지니의 초콜릿을 욕설과 함께 거절한다. 물론 지니가 보낸 것임은 몰랐지만 지니는 그 광경을 지켜보며 상처받는다.
    어니스트도 눈새는 아닌지 지니가 나를 좋아하는 건가 생각했지만 그렇게 진지하게 생각하진 않았다. 어니스트는 첫눈에 반한다는 말을 안 믿는데다[139] 지니가 쌍둥의 동생인 점이 걸렸다고. 어니: 모르겠어? 분명히 쟤랑 잘 되는 순간 조지와 프레드의 미친듯한 장난질 대상이 될 거라고. 4학년 연합 편이 끝나고 지니의 출연이 사라지면서 플래그가 사실상 분쇄됐다.
  • 미각도 둔하고 요리도 잘 못해서 다른 사람들은 도저히 못 먹는 음식을 생산해내고 그걸 또 잘 먹는다. 요리할 때 짠맛이 필요하면 소금을 넣어야 하는데 짠맛이 나는 물질을 집어넣고, 밀가루가 필요할 때 밀가루 비슷한 성분을 넣기 때문이라고. 집요정들이 피브스 엿 먹이려고 넣어둔 이끼맛 잼도 잘 먹었다. 거의 개구리 미각[140]을 가진 수준. 심지어 프레드와 조지, 알렉산더가 맛없다고 뿜은 폴리주스 물약도 아무렇지 않게 마셨다. 황당한 알렉산더가 음식물 쓰레기맛 음식과 음식물 쓰레기의 차이를 묻자 '뭔 상관이야, 먹고 안 죽으면 됐지'라고 대답한 것에서 어니스트의 인식을 알 수 있다.[141] 따라서 가리는 음식도 좋아하는 음식도 딱히 없지만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블루베리 파이이다. 다만 계피 생강은 싫어한다.[142] 또한 트리위저드 편에서 인어들이 먹인 '자장자장 풀'은 말린 갈대보다 맛없다고 정말 질색하고 거부했다. 혓바닥에 구두약 바르는 것 같다고...[143]
  • 한번은 작가가 자캐들의 환경이 바뀐다면의 해시태그에 따라 어니스트와 알렉산더의 환경을 바꿨는데, 어니스트의 경우엔 로시에르의 미친 개란 이명을 달고 순혈주의자들의 차별에 근본적인 의문을 느끼며, 가주 방에 침입해서 룬 부적에 관한 책을 읽어 본다고 한다. 가주가 될 마음이 없는데 어쩌다 보니 가주 후보로 오른다고.
  • 릴리 에반스를 오마주했나 싶을 정도로 그녀와 유사하면서 대조되는 부분이 있다. 둘 다 누군가에 의해 대부분의 가족을 잃고[144] 남은 한 명의 가족[145]마저 잃을 상황에 놓였을 때, 그 한 명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었다. 세브로부터 애정받는 것도 똑같지 다만, 릴리와 달리 어니스트는 한 번은 빅토리아를 버리고 도망치려고 했다.[146] 그러나 곧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돌아가서 자신이 빅토리아 대신 죽을 테니 빅토리아만큼은 살려달라고 애원했다. 또 하나 흥미로운 게 릴리는 살인 저주에 당하고, 어니스트는 무의식적이지만 살인 저주를 썼다. 이렇게 대조되는 과정임에도 불구하고 둘 다 목숨 바쳐가면서까지 지키려 했던 가족이 살아남았다는 똑같은 결과가 나왔단 게 참 아이러니.
  • 그리고 후반부에는 그의 후견인의 역할을 대신 짊어지면서 원작의 그와 유사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일단 원작의 세베루스의 명대사인 'look at me'나 'always'를 하는것도 어니스트고 덤블도어의 부탁을 받아 그를 죽이고[147] 죽먹자에 이중첩자로 들어가는 역할도 그가 하게 된다.[148] 게다가 상술된 그의 예언을 보면 원작의 호그와트 대전쟁과 그 사건을 암시하는 내용이 있다.
  • 발명왕인가 싶을 정도로 만들어낸 것이 많다. 마법의 짹짹이, 쓰면 인쇄체로 바뀌는 깃펜, 글씨를 마음대로 배치할 수 있는 초고용지, 베라퀴 베나이언 탄테트 마법(반투명한 황금색 나비들을 만들어 지정한 대상을 따라다니며 원하는 단어 모양으로 뭉치게 하는 마법), 제발(please)이란 키워드를 읊으면 자동으로 녹음하고 그 내용을 글로 바꾸는 양피지 등 있다. 이걸 전부 특허로 등록하면 수십 년 내에 포터가에 버금가는 부를 축적한다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정도.
  • 플뢰르 델라쿠르와 썸씽이 있었다. 7편에서 원작처럼 트리위저드 시합에 참가하기 위해 호그와트를 방문한 플뢰르와 인터뷰를 빙자한 데이트도 하고 프랑스의 호수에 같이 가자고도 하는 둥 사이가 진전되나 싶었지만, 하필 이때 그 사건이 일어나는 바람에 멘탈이 붕괴된 어니스트와 작별하고 고향으로 돌아간다. 헤어지는 장면에서 플뢰르는 프랑스어로 "가지 마 (Ne me quitte pas)"라고 말하는데, 어니스트는 프랑스 작별인사라는 플뢰르의 말에 아무 말도 안하지만 이후 프랑스어로 "잘 가 (Au revoir)"라고 인사해준다.[149] 이후 빌 위즐리가 결혼했는데, 상대가 플뢰르 델라쿠르가 아니라 빅터 크룸의 여동생이다. 지팡이 끝의 불빛 편에서 플뢰르와 재회하여 다시 교류하고 있는데다 프랑스식 인사로 뺨에 키스를 받기까지 했다. 때문에 플뢰어니를 기대하는 독자들이 많고 2차 창작 또한 활발하다. 작가도 가끔 트위터에서 플뢰어니썰을 풀어주고 있다. 미친개 같은 성격인 어니스트가 플뢰르 앞에서는 늘 아기양처럼 얌전해지는 모습이 백미.
  • 어니스트의 생일이 5월 2일이란 것 때문에 다수의 팬들은 어니스트가 죽는 게 아니냐며 애통해하기도 했다. 위 상단에서도 설명했듯 그 날은 호그와트 대전쟁의 날이자 그 분의 기일이며, 그 녀석도 그날 죽었다. 하필이면 망할 디멘터 편에서 어니스트가 그 대사[150]까지 거하게 날려주셨으니, 작품의 최후반부에 가면 어니스트의 멘탈을 산산조각낼 사건들이 터진다 해도 전혀 과한 추리가 아니다.
  • 작중 인물들이 먼지먹은 색, 철수세미 등등에 비유하는 걸 보면 분명 투박한 회색머리일텐데 이상하게도 팬아트에서는 화려하게 그려진다. 은회색부터 시작해서 은청색, 은색에 가까운 갈색 등등.. 빅토리아도 마찬가지.주인공 보정 그래도 요즘은 회색으로 표현되는 빈도가 늘었다. 작가의 언급에 따르면 약간 밝은 회색 머리이다.
  • 트위터 등지에서 책읍다의 애쉬와 자주 엮인다. 둘 다 해리 포터 패러디계의 양대산맥 작품의 주인공인 점(독자층도 겹친다), 입이 거친 점, 스네이프의 소중한 사람인 점이 겹쳐서 연성거리가 되는 듯.
  • 어니스트를 애칭으로 부르는 사람은 많지만 본인은 타인을 애칭으로 잘 부르지 않는 편이다. 빅토리아와 세베루스만 애칭으로 부르는 정도고 딱 한번 작가의 실수로 알렉산더를 렉스라고 부르긴 했었다.[151][152] 사실 그냥 애초에 이름을 잘 못 외우는 듯 하다. 해리를 처음 봤을때도 이름이 해리 포티인지 해리 월리인지 헷갈렸었다.(...)
  • 여담으로 원작에는 어니스트 맥밀런이라는 캐릭터가 존재한다. 기숙사는 똑같이 후플푸프, 애칭은 어니(...). 스펠링은 다르다. 셀번은 Earnest, 맥밀런은 Ernest.
  • 상술했듯이 지팡이가 8인치로 매우 짧은데, 이는 지팡이를 펜처럼 돌리는 어니스트의 버릇을 연출하기 위해서이며 소매 속에 숨기려는 의도도 있다고 작가가 밝혔다.[153] 작품 내적으로는 8인치 이하의 지팡이 주인은 성격적 결핍이 있다는 원작의 설정을 대입할 수 있지만 이는 완전한 우연이다. 작가가 어니스트의 지팡이 길이를 정한 후에 포터모어에 지팡이 길이 관련 정보가 올라왔다고 한다.
  • 어린 시절 부모를 죽인 살인자에게 목이 졸려 손을 떼어내려 긁던 것이 목을 긁는 버릇으로 변했다. 정신적으로 불안할 때면 목을 무의식적으로 긁으며 심하면 피가 날 정도. 어니스트에게 아무것도 없다는 안정감을 주는 행동이다. 이는 첫 챕터부터 묘사되었고 어니스트와 망할 디멘터 파트에서 디멘터로 인해 정점을 찍는다. 자신이 잊어버린 기억을 떠올린 후부터는 점점 빈도가 줄어들었고 엄브리지 이후 어니스트 본인이 자제하려고 노력해서 현재 시점에선 거의 등장하지 않는다. 다만 궁지에 몰리면 다시 나오거나 다른 행동으로 대체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1] 원래는 5월 4일이었지만 명탐정 코난과 생일이 같다는 이유로 진짜 고난길을 걸을까봐 바꾸었다. 해리 포터보다 두 살이 많으며 어니스트의 19세 생일은 원작 대로라면 호그와트 대전쟁, 즉 2차 마법사 전쟁 결전의 날이며 의미심장하게도 사건이 벌어진다. 원작의 빅투아르 위즐리와 생일이 같다. 단 지독한 후플푸프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2] 빅토리아가 "원래 살던 집에서 판잣집으로 이사올 때"라는 말을 한 적이 있으니 스피너즈 엔드가 고향은 아니다. 아버지가 잘 나가는 기자였는데 빈민가가 고향이라는 것은 말이 안 된다. [3] 이야기 내에서 태생이 직접적으로 알려진 적은 없고 일단 본인은 머글 태생이라고 인지하고 있고 그렇게 말했지만, 작가의 트위터에 의하면 어니스트의 어머니 샬롯은 스큅이라 어니스트는 혼혈 마법사다. 복선이 있었는데, 어니스트의 동생인 빅토리아도 마법적 재능을 타고난 것. 혼혈이 아니라 머글 태생이라면 빅토리아까지 마법적 재능을 타고나기는 힘들다. [4] 8인치 이하의 매우 짧은 지팡이는 성격적 결함이 있음을 뜻한다…고는 하는데 작가가 밝히기를 어니스트의 지팡이 길이를 정한 뒤에 롤링 여사가 지팡이 설정을 올렸다고 한다. 용의 심금은 지팡이 재료 중 가장 괴팍하며 또한 가장 강한 힘을 낸다. 어둠의 마법으로 빠지기 쉬운 재료기도 하다. 또 흑단이 재료인 지팡이의 주인은 외부의 압력에 굴하지 않고 자신의 신념을 고수하고 흔들리지 않으며, 적합한 사람은 자기 자신이 될 용기를 가지고, 개인적이거나 혼자 있는 걸 편안해하는 사람이다. 어니스트와 딱 맞는 나무. 또한 지팡이의 유연함의 정도는 주인이 변화를 얼마나 잘 받아들이는지 알려주는데, 이로 인해 단단한 지팡이를 가진 어니스트는 변화에 익숙하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흑단나무는 세베루스 스네이프의 지팡이 원목이기도 하다. 작가가 의도한 사항인지는 불명. 다만 지독한 후플푸프 작중에도 세베루스 스네이프의 지팡이가 흑단이라고 언급되며 어니스트가 세베루스 스네이프와 성격이 매우 비슷하다는 걸 감안하면 일부러 겹치게 했을 가능성도 없지는 않다. [5] 편백나무 지팡이의 소유자는 영웅적인 최후를 맞이한다. [6] 말포이 저택에서 올리벤더가 떨어뜨린 것을 어니스트가 강탈획득한다. [7] 본래 8인치짜리 지팡이를 사용하던 어니스트가 성격적 결함을 충족했음을 알 수 있는 부분 [8] 원래 담당 교수가 휴직하게 되어 1년간 기간제로 담당. [9] 1년만 하고 그만둘 생각이지만 그 다짐이 지켜질지는 미지수라고 한다. [10] 부엉이임에도 어쩐지 사람 말을 알아듣는 것 같은 모습을 보인다. 다소 과격한 성질머리로, 수틀리면 어니스트를 쪼아서 공격한다. 그리고 어니스트의 명(?)대로 우편물을 빼돌리려 드는 필치의 머리털을 마구 뜯는다. 다른 부엉이들을 괴롭히고, 그 녀석들의 깃털을 하나씩 수집한다. 어니스트도 플루톤에게 당하는 다른 부엉이들이 안타까웠기에 다른 부엉이들을 괴롭히지 말라고 144화 등에서 타일렀으나 플루톤은 주인의 그런 말을 듣지 않는다. 가장 아끼는 깃털은 이 녀석의 것으로, 플루톤이 어니스트에게 선물했다. [11] 플루톤이 리타 스키터의 깃펜을 어니스트에게 주었다. 또한 깃펜만 남기고 행방불명된 리타 스키터는, 사실 벌레 상태로 플루톤의 뱃속에 들어갔다는 것이 외전에서 밝혀졌다(...). [12] 이 사람 [13] 스큅이다. 어머니와 쌍둥이 언니는 마녀다. [14] 샬롯의 쌍둥이 언니로, 동생과는 달리 이쪽은 마녀이다. [15] 전쟁 시대에 볼드모트에게 대항한 인물로, 기억력 능력의 대가로 묘사된다. 레귤러스 블랙과 함께 호크룩스의 행방을 쫓다 맥네어에 의해 사망. 어머니와 함께 살인저주를 맞는다. [16] 작가의 포스타입에 올라온 외전에서 이름 언급. 본편에서는 이름이 언급되지 않는다. Sonja지만 북유럽 출신이기 때문에 손자가 아닌 소냐로 발음 [17] 딸과 마찬가지로 마법사이며 맥네어에 의해 목숨을 잃는다. [18] 부인과 마찬가지로 외전에서 언급. 완다의 말에 의하면 위대한 여행을 떠났다고 한다. [19] 후에 어니스트가 호그와트를 졸업하자 소년이 청년으로 바뀌었다. [20] 159화에 따르면 7학년(17~18살)에 이미 6피트(약 183cm) 이상이다. [21] 독자들 사이에서는 성실군, 혹은 박성실이라 불린다. [22] 함정밭 트리위저드 편에서 프레드와 한바탕 싸운 어니스트에게 세베루스 왈 “네가 화나면 상대방의 각막 정도는 찢어져도 되는 거냐”고(...). [23] 오른쪽으로 흘러가듯 기울어진 글씨체라고 묘사된다. [24] 영국 최악의 빈민가로 설정된 거리로 스네이프도 어린 시절을 이곳에서 보냈다. 원작에선 현재도 이곳에서 거주하는 걸로 되어 있다. [25] "하루에 한 글자를 읽더라도 공부를 빼먹지 마라." [26] 그런데 이는 현실적으로 당연하다. 마법의 존재를 모르던 소년에게 너 마법사다 라고 하면 믿을 사람이 얼마나 될까? 해리도 처음에는 해그리드의 말을 믿지 않았다. [27] 스네이프가 평생 사랑했던 사람이 부르던 애칭과 같다. [28] 어니스트가 똘똘하게 굴었다. 스네이프의 사생활은 건드리지 않고, 마법약 만드는 것을 도와주는 등. [29] -11화中- 어니스트는 아무도 없는 집 안을 돌아보았다. 텅 비었음에도 익숙한 집을 보니 지금까지 일어난 일이 꿈결같이 느껴졌다. 평범한 거렁뱅이 고아 꼬마가 난데없이 마법학교라니. 게다가 후견인에, 마법에, 비 새지 않는 제대로 된 집에, 수도가 나오고, 더 이상 쥐를 잡지 않아도, 책을 마음대로 읽어도 되는, 매일 새벽 깡통을 찾지 않아도 되는- 어니스트에게는 굳이 지팡이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더라도 이 모든 것이 충분히 마법처럼 느껴졌다. [30] 반쯤은 목 졸리는 트라우마 때문이었다. [욕주의] 씨발 니들 지금 사람 가지고 놀아? -이런 니기미 개 좆같은 새끼들이. 너희 씨발새끼들 눈깔에는 사람이 장난감으로 보이냐? 내가 씨발 얌전히 있으니까 니들 좆대로 해도 되는 개 호구로 보이냐고, 개호로 잡놈들아. 아가리 다물어, 씨발 어금니 빠개놓기 전에 이 개좆만아. 니네 둘 지금 이 순간부터 씨발 내 눈 앞에 띄지 마. 니들이랑 나랑 마주치면 씨발 그 날이 니들 곱창 색깔 구경하게 되는 날인 줄 알아. 알아 먹었으면 꺼져, 확 혓바닥 뿌리 뽑아서 조져버리기 전에. [32] 프레드는 억울한 입장인데도 오히려 나서서 미안하다고 하는데, 조지는 적반하장으로 ‘저 녀석하고는 할 말 없다’는 태도를 고수하다가 처맞는다. [33] 어니스트는 부모님이 죽는 모습을 마주한 적이 있었기에 세스트럴을 볼 수 있다. [34] 이유는 기품이 없으니 슬리데린은 아니고, 지식은 있으나 지혜는 없어 래번클로도 아니며, 용기는 있지만 다른 사자에 비해 특출나지도 않아서. 혈통이 안 된다고는 하지 않았다. [35] 알렉산더는 O 넷, E 하나, A 셋이라고 한다. 이쪽도 충분히 수재. [36] 한 사람당 하루에 다섯 번씩 발표하기부터 시작해서, 나중엔 정답률을 높이기 위해 미친 듯이 예습을 하기도 했다. 위즐리 쌍둥이와 슬리데린 남학생 간의 싸움을 말린 어니와 세드릭이 점수를 받는 걸 보자 다른 기숙사 학생들의 싸움을 모조리 말리기도 하였다. [37] 40화에서 발음이 나왔다. 셀 vㅓㄴ디↘아↗치 fiㄴd어브 허플퍼f [38] 어니스트의 집 근처에 쓰레기통엔 쓰레기가 아닌 시체가 담기곤 했는데, 주민들은 이를 시체통이라 부른다. 이 이야기를 들은 세베루스는 탄식했으나 어니스트는 영문을 몰라한다. 이후, 세베루스(라고 쓰고 검은 사내 라고 읽는다)가 그 시체통을 없애버리고 여러 그루의 퀸스나무를 심어놓는다. [39] 원래 빅토리아도 가야했지만 빅토리아는 미네르바에게 아양과 아첨을 떨어서 허락을 얻어냈다. [40] 그 이후부터 세베루스의 사무실에는 과자가 구비되어 있다. 후에 알렉산더가 이걸 보고 헛웃음을 짓는다. [41] 세베루스는 자신을 위해 열심히 선물을 만든 어니스트를 보고 큰 기쁨을 느껴 미소를 짓는다. 물론 자신이 무척 기쁘다는 것을 어니스트에게 드러내지 않기 위해 차를 마시는 척을 하며 찻잔으로 입가를 가리지만 올라간 입꼬리가 찻잔 밖으로 보일 정도로 큰 미소를 지어서 소용이 없었다. 세베루스는 먹어보고 매우 시다고 표현했지만 어니스트의 선물을 버리지 않고 나중에 잠 깨는 용도로 사용할 것이라며 포장해 놓는다. [42] 이전에 만든 멀쩡한 파이는 옆에서 쉴새없이 태클을 건 빅토리아의 공이라고. [43] 원작에서는 슬리데린의 독주를 막아서며 다른 두 기숙사에게도 환호를 받지만, 이 작품에서는 전편 오소리 대질주에서 후플푸프의 고생으로 1위를 탈환할 걸 모두가 알고 있었기에 분위기가 싸해졌다(...). 그리핀도르는 환호하다가 후플푸프의 눈치를 보면서 환호를 멈췄고, 래번클로는 덤블도어의 점수배정에 대해 토론하다가 주제가 사회 정의 실현으로 넘어갔다. [44] 다만 원작에서는 해리 삼총사가 볼드모트를 막아서기 위해 갖은 노력을 했다는 걸 모든 학생이 다 알게 되었다. 당장 덤블도어 교수의 말(저 아래에 있었던 일은 공공의 비밀이 되었단다. 말하자면 모두가 다 안다는 뜻이지.)도 그렇고 론이 먼저 50점을 받을 때도 퍼시가 맥고나걸의 거대한 체스판 운운하는 걸 보면 정말 속속들이 알게 된 모양. 이러한 점을 함께 생각해 보면 다들 그리핀도르와 후플푸프의 공동 우승을 떨떠름하게 받아들이는 게 조금 어색해 보인다. [45] 이때 세드릭이 리들에게 댄 가명은 윈스턴 처칠이다. [46] 이전에 복구마법이 걸려 있는지 손상을 입어도 다시 책을 펼치면 복구된다는 사실을 발견한 어니가 무한리필이라고 좋아하며 마구 뜯어 종이 비행기 접어 날리거나 화로의 불쏘시개로 쓰는 등 아주 리들에게 빅엿을 선사한다. 거기에 이에 대해 리들이 뭐라 말을 하려고 하면 어니가 바로 뜯거나 책을 덮는다 나중에 반성문 제출로 동행하던 세드릭은 일기장의 이야기에 자신도 뜯어도 되냐고 묻는 건 덤. [47] 어니스트의 제안. 다른 학생들은 모두 웬 괴상 이름만 후보에 올렸다. [48] 노리스 부인 습격. 해리는 이 일로 슬리데린의 후계자라는 의심을 받게 된다. [49] 원작과 달리 해리의 상대는 말포이가 아닌 어니스트였다. 그리고 해리는 어니스트가 방울뱀 대신 실수로 소환한 대왕뱀과 대화했다가 2차로 슬리데린 후계자로 지목당한다. 거기에 어니스트가 관심을 받기 싫어 연회장에 안 나간 덕분에 정설로 굳어졌다. [50] 착각이다. 실제로는 슬리데린이 다른 창립자들과 싸우고 나가기 전에 바실리스크가 쉬던 장을 따로 떼어 비밀의 방에 둔 것. [51] 이 때 하는 말이 가관이다: "자아, 바실리스크여! 네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해 보자!" [52] 이 때 일행들의 반응이 항간에 떠도는 기숙사별 반응과 일치하다는 댓글이 많다. 알렉산더: 저 왕도마뱀이 널 공격하려고 하면 바로 마법을 날려버리겠다.- 걱정마라, 어니. 어떻게든 널 죽지 않게 할게. (슬리데린: 너를 죽이려는 새끼를 죽일게. / Kill For You.) 프레조: 수도관 쪽으로 돌아가 바실리스크가 널 공격하려 하면 바로 우리 쪽으로 주의를 끌게. (그리핀도르: 너를 위해 죽을게. / Die For You.) 세드릭: 그럼 난 네 옆에 있을거야. (후플푸프: 너와 함께 죽을게. / Die With You.) 해리: -어떻게 그렇게..? 그야, "가 하니까." 오열 [53] 야, 씨발 남자가 지금 여자애 몸 껍데기를 뒤집어쓰고 태연하게 말이 아가리에서 나오냐? 와-대단한 새끼. 이 새낀 어디까지 변태인 거야? 듣기 싫어, 이 개변태새끼. 쉰 살도 넘은 새끼가 11살짜리 여자애 몸을 뒤집어쓰고 나대는 꼴이라니, 워 씨발 존나 혐오. 야, 좋냐? 닥쳐, 넌 존나 존재 자체만으로도 남자들의 수치야. 그냥 혀 깨물고 뒈지세요. ??: 분명 틀린 말이 하나도 없긴 한데 [54] 너 그리고 아까 해리한테 얼굴 존나게 내밀었지? 이 말을 끝으로 해리는 어니스트를 말리던 때와 달리 생리적인 혐오를 가득 담은 시선으로 리들을 바라보며 뒤로 물러난다. [55] 이때 해리는 그리핀도르의 검을 가지고 있는 것을 봤음에도 굳이 송곳니를 줬는데, 일기장을 찢으면서 가위같은 도구가 통하지 않았던 것을 기억했기 때문이다. 다만 송곳니가 통할지는 어니스트도 알 방도가 없었을텐데, 이를 덤블도어가 병동에 누워있는 어니스트에게 은근히 묻자 잠에 취해서 하는 말이 '그야 바실리스크는 존나 세잖아요(...)' [56] 눈치챘겠지만 이 개의 정체는 시리우스 블랙. [57] 덕분에 해리를 디멘터로부터 구할 수 있었다. [58] 루핀은 이에 대해 고맙다고 했다. 디멘터에게 당한 어니스트를 보고 그의 보가트가 심상치 않음을 짐작했기 때문에 보가트가 어니스트에 가서 다른 학생들에게 피해가 갈까봐 조마조마 했다고. [59] 매우 평범하게 생긴 외모에 옷이 피에 젖은 성인 남성. 정황상 셀번 가를 습격한 살인마. [60] 부모님이 눈앞에서 살해당하고 본인도 목이 졸렸다는 것 [61] 이 부분에서 리무스가 독자들에게 까이기도 했다. 리무스는 학창시절에 자신의 정체를 꺼리지 않고 받아준 친구들이 있었던 반면, 어니스트는 그보다 어린 나이에 눈 앞에서 부모님이 죽고, 그것을 필사적으로 잊으려 할 정도로 상처를 받았는데도 그것을 보듬어 줄 이가 없었다. [62] 이 때 해리는 트릴로니로부터 죽게 될거란 거짓 예언을 받아 죽음의 개로 여겨진 닉스를 무서워 하고 있었다. [63] 이 때 마법세계의 사법현황을 들은 어니스트는 마법부를 까고 머글세계의 재판을 들은 시리우스도 동참해 깐다. 시리우스 왈, 난 그 변-호-사라는 게 필요했어!!! [64] 불의 잔 후반에 세드릭이 죽지 않고 기절시키는 선에 끝난 것에 영향을 줬을 가능성이 있다. 부활 의식때 자기 팔 한쪽을 베어 제물로 바친 것이 피터였으니 그의 의견을 받아들였다고 해도 이상하지는 않다. [65] 비록 감시원이 붙는다고는 하지만, 작중 행적으로 보면 타 가문에 방문하고 해리와 여행을 가는 등 생각보단 크게 제한은 없는 모양이다. [66] 이때 어니스트가 한 말이 바로 "나를 봐요(look at me)" 작중 최고의 명대사다. [67] 진지하게 논하자면, 살인 그 자체만으로 영혼이 손상되지는 않는다. 사악한 의도를 가지고 하는 살인만 그에 해당할 것으로 추정된다. 원작에서 덤블도어가 스네이프에게 자신을 죽여 달라 설득하면서, 늙은이가 고통과 굴욕을 피하게 도와주는 것이 영혼을 찢을 정도의 악행은 아니지 않냐고 말하며 반례로 적을 죽이기 전에 고문과 가학을 즐기는 벨라트릭스 레스트레인지를 언급하자, 스네이프가 납득한 것이 좋은 예. 또한 딸을 지키기 위해 적을 죽인 몰리 위즐리를 비롯하여, 전쟁터와 같은 극한의 상황에서 자신과 타인을 보호하기 위한 살인도 정당방위로 인정되어 영혼을 훼손하지 않을 것으로 추정. 어니스트 또한 생명을 위협당하는 극한 상황에서 자신과 여동생을 지키기 위해 가해자를 죽인 것이므로, 정당방위로 인정되어 영혼이 훼손되지 않을 것이다. [68] 시신이 없으므로 아버지가 마지막으로 쓴 기사가 실린 신문을 태워 나무 상자에 담아 대신 묻었다. [69] 이 부분이 어니스트에 대한 세드릭의 우정을 간접적으로 나타내는 부분인 게, 세드릭은 굉장한 퀴디치 팬으로 나오는데 그 퀴디치 경기 관람을 포기하고 어니스트를 위해 남은 것이다. [70] 사실 꿈이 아니며, 플뢰르는 바티 크라우치 주니어가 폴리주스를 마시고 변한 것. [71] 중첩 된 마법은 총 9개로 <인식 장애 마법>, <혼동 마법>, <대상 지정 마법>, <용 관련 라틴계 변형의 룬>, <모양 변형 마법>, <착란 마법>, <인식 장애 강화 마법>, <집중 방해 마법>, <마법 안정화 마법>이 중첩되었다. 용 할아버지가 와도 속을 것 같은데?! 본래 내구도가 달걀급이라서 <표면 강화 마법>도 중첩시키려고 했지만 하루만에 중첩시키는 법까지 알아내는 것은 무리라고. 즉 시간이 조금만 더 있었다면 가능했을 것이다. 어니, 이 정도만 해도 충분히 마법에 미친 놈으로 보여 [72] 마법으로 만든 예쁜 나비들이 마법에 걸린 대상의 뒤에서 설정한 단어를 형성하며 날아다닌다 [73] 이를 계기로 엉덩이 마왕이란 별명을 획득한다.세드릭: 엉덩이 마왕이 무슨 뜻이냐고? 오, 거기엔 아주 슬픈 전설이 있어...하지만 넌 전설따윈 믿지 않겠지? [74] 이 때, 어니가 세드릭한테 가슴 아플 정도로 그리운 게 뭐냔 질문을 받지만 굳이 대답하지 않고 넘어간다. 후에 작가가 트위터로 밝히길 어니가 대답하지 않은 건 가슴 아플 정도로 그리운 게 없어서가 아니라고 한다. 정황상 어니의 부모님이 제일 유력하다. [75] "협잡꾼을 협박하는 협잡꾼!" "폭력배를 패는 폭력배!" "치사한 놈 속이는 치사한 놈!"/119화中 [76] 원작에서 플뢰르가 25점, 빅터가 40점, 해리가 45점, 세드릭이 47점을 얻었다. 덕분에 세드릭이 빅터를 제치고 해리와 공동 선두를 달린다. [77] 이때 학생들의 평가는 약간 친절하고 공평하다는 것만 제외하면 영락없는 세베루스의 복제판(...) [78] 애니마구스 훈련을 하다가 지쳐서 쉴 때마다 무디가 어니스트에게 임페리우스 저주에 대한 저항 훈련이란 명목으로 임페리우스 저주를 자주 걸었다. 그게 쌓이고 쌓여 절대 벗어날 수 없을 것이라 생각한 듯. [79] 진짜 무디가 갇혀있던 곳. [80] 플러리시 앤 블러트 [81] 이 때 사무실에서 엄브리지의 도장을 훔치려다 실패하는 바람에 유력 용의자인 해리 포터와 사무실로 잡혀 왔었다. [82] 여기서 다시 어니스트와 톰 리들의 차이점이 드러나는데, 리들과 어니스트 둘 다 호그와트를 자신의 집처럼 생각하고 있었지만 리들은 자신이 한 잘못을 해그리드에게 덮어씌웠고, 어니스트는 자백했다. 물론 해리도 이미 사무실 턴 전적이 있었지만. [83] 여담으로 이 때 엄브리지를 체포하기 위해 온 오러의 이름이 카일로 루크 레이다(…). 다른 하나는 명확히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가지를 좋아한다는 묘사로 보아 이 분일 수도. [84] 1갈레온=17시클=5파운드=약 7000원인걸 감안하고 계산해보면 156원 정도(7000÷17÷29×11). 그 정도면 봉투도 못 산다 [85] 어둠의 마왕과 해리 포터에 관한 예언을 어둠의 마왕에게 알려 포터 부부를 위험에 빠트려 놓고 덤블도어를 찾아가 릴리만큼은 지켜달라고 부탁한 것. [86] "난 그리핀도르야. 내 용기의 크기는 의심보다 커." [87] 해리는 이때 학생시절 세베루스의 책을 갖고 있었다. [88] 어니스트의 어머니는 마법사라는 떡밥이 있다. 일종의 복선인 셈. [89] 어니스트는 '집으로 돌아왔어, 오랜만이니까.'라는 세드릭의 말에 '집으로 돌려보내라. 오랜만이니까.'라고 한 볼드모트의 말이 떠올라 살짝 떠보려는 의도에서 왜 그렇게 말했냐고 세드릭에게 물은 적이 있었다. [90] 더 악질적인 것은 이 저주가 발동되면 명령만을 따르는 꼭두각시가 되는데, 명령을 완수하고 쓸모가 없어지면 아무것도 못하는 석상처럼 굳어진다는 것이다... [91] 살인저주를 날리기 직전에 통각마비 주문을 걸어주고 지팡이의 끝을 빛내 덤블도어를 추모하는 등 여러모로 배려한다. [92] 세드릭이 걸린 저주는 저주를 건 사람이 저주를 풀어주거나, 저주를 건 사람이 죽어야 한다는 내용. [93] 작중 설정에서 지팡이 끝의 불빛은 '금방이라도 꺼질 듯한 위태로운 상태', 즉 풍전등화를 나타낸다. 추모의 의미로도 쓰이나, 프랑스 쪽에서는 어둠 속에서 찾을 수 있는 한 줄기 빛이라는 뜻이다. 1. 추모의 의미 2. 희미한 희망으로 정리할 수 있다. [94] 처음에 그런 인상을 주면 나중에 다르게 행동해도 의심받지 않을 거라는 이야기였다. [95] 스피너즈 엔드의 관습으로 복수를 뜻한다. 정확히는 집에 껍질 벗긴 쥐를 걸면 '너를 이런 꼴로 만들어 주겠다', 집에 쥐 껍질을 걸면 '무슨 일이 있어도 내가 널 괴롭힌 놈의 껍질을 벗겨들고 돌아오겠다'라는 뜻이다. [96] '프랑스는 혁명의 나라'. 플뢰르가 전에 어니스트에게 했던 말이다. 함께 춤췄던 날을 기억하냐는 질문에 곧바로 발뺌하지만 지팡이가 부러질 위기에 처해 결국 그때 불렀던 노래인 노엘을 말함으로서 들켰다. [97] 영어 이외의 언어로 발음하면 발동하지 않는다. 플뢰르는 당연히 모국어인 불어로 발음(볼드모어. ‘죽음의 비행’이라는 뜻이라고 한다)했기에 간단히 추적을 피할 수 있었다. [98] 영국의 오러 비슷한 존재인 듯 하다. [99] 심지어 이 기사들, 정황상 모두 스큅이다! [100] 어니스트가 마시는 폴리주스는 본인이 특별 개량해서 피니트 인칸타템에도 변신이 풀리지 않지만 한 가지 유일하게 어니스트가 자주 애용하는 통각 마비 사탕을 먹으면 풀린다. [101] 과거의 자신이 겪지 못했던 일을 지금의 자신이 해주고 있었기 때문. [102] 거짓인 이유는 어니스트와 맥네어가 사기를 친 것이기 때문이다. 머글들은 깨트릴 수 없는 맹세를 할 수 없다. 맥네어가 사기를 친 걸 알아차린 어니스트의 반응이 가관이다. 세상에, 나도 쳐야지. [103] 어니스트와 빅토리아. [104] 앞에서 나온 개화한 가시금작화의 언급으로 봤을 때 시기 상으로는 3월에서 4월쯤이다. 호그와트 전투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이므로 이 호출은 말포이 저택에서의 일로 추정된다. [105] 심지어 4학년 때 다이어리들에게 칼빵맞은 것을 보복하기라도 하듯 볼드모트의 옆구리에 바람구멍을 내 준다(...). [106] 셀 수 없이 많은 나비 모양의 푸른 칼날이 날아다니는 마법 [107] 리들,너는 네 자체로도 소중해! 물론 난 그렇게 생각 안 하지만! 좀 자신을 사랑해봐! 근데 너 사랑이 뭔진 아냐? [108] 이제까지는 한 번도 전투 중 제 입으로 ‘제발’이라는 말을 한 적이 없었다고 하며, 막상 해 보니 전혀 어렵지 않았다고 독백한다. [109] 최종화의 뉘앙스를 보면 계속 호그와트에 남을 가능성이 크다. [110] 작가가 후기에서 제시한 학점 변환 식을 적용해보면 비행술의 적용 여부에 따라서 어니스트의 평균 점수가 4.36에서 4.0으로 급락한다. 4.0이면 낮은 성적은 아니지만 학년 수석이라기엔 부족한 점수다. [111] 그리고 이때 헤르미온느가 나오는 장면은 설정 오류기도 한데, 헤르미온느는 빅키의 친구로서 어니와 꾸준히 만났음에도 불구하고 이때 처음 만나는 것처럼 통성명을 하고 있다. [112] 아닐 수도 있음. 둘이 정식으로 인사한 적이 없다. 또한 어니가 헤르미온느 이름을 들었는데 기억 못하는 게 아니라 그냥 빅키 친구 1로 기억하고 있었다. 진짜 통성명한 건 처음일 수도. [113] 어니와 알렉산더가 나란히 시험을 망쳤는데, 둘 다 세드릭의 기준에선 괴물같은 성적이었다고 하니 어니가 망쳐놓고도 1등을 했을지도 모르긴 하다. [114] 알렉산더 왈, OWL 마법약 역사상 최고점 [115] 리들 왈: 마법에 대한 높은 이해도, 순혈과도 같은 마력, 근성. 근데 근성은 필요 없었다고 한다 [116] 사실 벨라트릭스가 집안일을 들먹이면서 비아냥거리는걸 그쪽이나 잘하라는 식으로 돌려준 건데 의도치 않게 벨라트릭스의 역린인 안드로메다 통스 건을 건드려서 선빵 맞은 거다. [117] 원작을 읽은 사람들도 알겠지만 벨라트릭스는 죽음을 먹는 자 소속 일원들 중에서도 전투력이 최상위권에 속한다. [118] 정작 어니스트 본인은 그건 세베루스가 아닐까 하고 놀랐지만. [119] 어니스트를 연구자로 키우고 싶었던 세베루스가 107화에서 학회에 가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며 제안했고, 어니스트는 기쁜 마음으로 수락했다. [120] 학생들은 현상을 통해 원리를 이해했고, 어니스트는 스네이프에게 배우며 원리를 통해 다른 원리를 캐내는 식으로 공부했다. [121] 작중에서도 스네이프 2호로 취급받는다(...). [122] 5학년 때 호그와트 비밀 지도를 상대로 성공. 아직 발표하진 않았다. 이때 스네이프나 시리우스는 뒤집어질 정도로 놀랐다. 88화에서 세베루스 스네이프가 말하길, 마법의 성질에 대한 모든 기본적인 이론이 변한다는 뜻이라고 한다. 덕분에 스네이프의 잔소리를 회피할 목적으로만 구사한 어니스트가 오히려 얼떨떨해했다. [123] 당연히 지켜보던 세드릭과 위즐리 쌍둥이, 알렉산더와 해리는 윙가르디움 레비오우사가 저렇게 강력한 주문이었냐며 기겁했다. [124] 그리고 보충수업을 위해 래번클로 기숙사를 방문했을 때 청동독수리가 질문하며 도발하자 룬 부적을 이용해 기숙사 입구를 박살냈다. [125] 모든 사건이 끝난 후 룬 부적 교수가 1년간 휴가를 떠났을 때 기간제 교수를 맡게 된다.마지막 말로 봐서 아무래도.. [126] 5학년 때의 어니는 과거의 트라우마가 디멘터 때문에 심해져 심신이 몰려있었다. 이후에는 패트로누스를 배우려는 묘사가 나오지 않았으니 그냥 그런대로 살기로 한듯. 애초에 5학년이 O.W.L 시험을 준비하면서 중첩마법에 오클러먼시에 애니마구스까지 같이 배우고 있었다고 생각하면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엄청나게 대단한 것. 애초에 디멘터 때문에 배운 거라서 시리우스에게 애니마구스를 가르침 받으며 사실상 그쪽으로 건너갔다. [127] 금지 서가에서 골라온 책에 나와있는 내용을 따라하면서 거울로 자기 자신에게 레질리먼시를 연습했다. 물론 리스크가 큰 방법인지라 폐인이 될 수도 있었다. [128] 작중에서 어니스트가 빗자루를 타는 장면이 딱 둘 있는데, 하나는 1학년 실습으로 사고가 나는 장면이고 나머지 하나는 알렉산더와 술마시다 만취해서 알렉산더 빗자루에 매달려 날아가는 장면(...) [129] 다만 어니가 자신의 글짓기 실력을 알고 있는데 굳이 기사를 쓰겠다고 한 것은 플루톤이 주워온 리타 스키터의 속기 깃펜이 있었기 때문이다. [130] 하지만 정작 자기는 기억하지 못했다. [131] 로시에르 저택에서 알렉산더에게도 한 적 있다. [132] 이 남학생은 해리와 빅토리아를 두고 떠드는 저질 루머를 실은 잡지 내용을 듣고는 손뼉 치고 웃었다. [133] 플루톤은 자기는 사람이 아니라 부엉이니까 약한 놈을 괴롭히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어니스트는 생각한다(...). 그리고 이 말을 한 어니 목을 쪼고 가 버렸다... [134] 여기에 2가지 해석이 있는데, 플루톤이 가져온 깃털은 붉은색이므로 불사조에게 개겨서 깃털을 가져온 건데 어니스트는 그것도 모르고 센 놈에게 개기라고 해서 열받아서 쪼았다는 것과, 어니스트의 생각대로 플루톤은 자신은 부엉이니까 약한 놈에게 개기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해서 어니스트를 쪼았다는 것. 뱀발로 호그와트에 있는 불사조는 교장실에 상주하는 한 마리밖에 없다. [135] 참고로 핼리 혜성은 약 75년 주기로 공전한다... [136] 이 대사로 인해 덤블도어가 어니스트를 알아보고 일부 죽음을 먹는 자들이 조심스럽게 대하게 되었다. 덤블도어를 굳이 직접 죽이는 이유를, 그저 누군가의 좆같은 상사이기 때문이라고 오해했기 때문. 여담으로 이 말은 덤블도어가 먼저 어니스트에게 했던 말이었다. [137] 읽다 보면 어니스트가 이과인 걸 알 수 있다. [138] 원래는 세드릭에게 보낸 초콜릿이었으나 기분을 좋아지게 하는 약이 잘못 배합되어 독약 수준이 되었다. [139] 하지만 정작 본인은... [140] "파리가 맛있어요!"수준이라고. [141] 작가가 트위터에서 푼 썰에 따르면 토마토맛 토와 토맛 토마토 중에서 토맛 토마토를 선택했다. [142] 너무 단맛도 싫어한다. 직접 언급한 적은 없지만 맥고나걸이 준 머랭쿠키를 먹다가 혀가 썩을것 같이 달다고 한 것 등 단걸 먹을 때마다 질색하는 모습이 나온다. [143] 포스타입의 유료외전에서 자신의 미각의 한계를 궁금해한 친구들에게 이걸 말했는데 친구들의 반응은 '그건 원래 사람이 먹는 풀이 아니잖아!'였다. [144] 릴리는 남편을, 어니스트는 부모님을 잃었다. [145] 아들과 여동생 [146] 여기서 어니스트가 왜 그리핀도르가 아니고, 릴리가 왜 그리핀도르인지 명백하게 드러난다. 그러나 어쩔 수 없는 게, 릴리 나이대(당시 21살)의 성인들도 어니스트처럼 도망치는 경우가 대다수이며, 이때의 어니스트는 고작 5살의 아이인데다가 부모님이 죽는 충격적인 장면을 눈앞에서 목격한 상황이었고 목까지 졸렸기에 정상적인 사고를 하기가 불가능했다. [147] 원작대로 세베루스가 하려고 했지만 눈치챈 어니스트가 이를 가로챈다. [148] 폴리주스로 변장을 하고 들어간다. [149] 작가의 언급에 의하면 여기서 어니가 플뢰르를 붙잡고 플뢰르가 남는 플롯도 있다고 한다. [150] 나를 봐라(look at me). 이는 왕자 이야기 챕터에서 해리가 세베루스의 기억을 훑은 뒤 세베루스가 한 명대사이며 유언이다. 세베루스도 어니스트에게 나를 봐요(look at me)라는 대사를 듣고 어니스트의 잊혀진 기억을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 확인했다. 사망자의 유무를 빼면 놀라우리만치 비슷한 구조. [151] 렉스가 이겼구나!" [152] 현재는 수정됐다. [153] 실제로도 짧은 길이를 이용해 지팡이를 소매 속에 숨겼다가 기습하는 장면이 몇몇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