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26 08:31:26

양장군

양장군
General 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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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배우 황추생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와카모토 노리오

1. 개요2. 작중 행적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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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이라 3: 황제의 무덤의 등장인물.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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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서부에서 자신의 사병을 양성하고 있는 군벌로, 황제를 부활시켜 그의 장군으로서 전 세계를 지배하려 한다. 여러모로 2편의 발터스 하페즈와 비슷한 캐릭터.

그러나 오코넬 일가에 의해 부하들을 모두 잃고 자신은 과 싸우다 나무 톱니에 깔려 죽는다. 이때 자신의 부관인 초이가 같이 죽으려는 것을 알고 만류를 하는 것으로 보아 자신도 그녀에게 감정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1][2] 전작의 이모텝과 아낙수나문을 오마주한 것으로 보인다. 차이점은 아낙수나문은 이모텝을 배신했지만 초이는 그와 함께 죽었다는 것.

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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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색이 군벌이라지만, 양장군과 그의 부대가 부활한 황제의 군대와 함께 황제의 앞에 대오를 맞춰 정렬한 장면을 보면 양장군의 휘하 병력은 고작 40명 정도에 불과해 1개 중대급 규모도 되지 않는다(...) 이 장면에서 당장 이들 바로 뒤에 늘어서 있는 황제의 병마용 군단만 봐도 병력이 최소 몇만은 되어 보이는 것과는 지나치게 대조적으로 없어 보인다. 실제 역사에서도 대다수의 중국 군벌들은 각기 수만~수십만에 달하는 대군을 거느리던 것을 감안하면 양장군은 군벌이라기엔 휘하 병력이 일개 중대장보다도 적은 셈이니 상당히 안습. 아무래도 이미 충분한 대규모 병력을 거느린 사람이라면 고대의 황제를 이용해 세계를 정복하겠다는 발상 따위를 하진 않을 테니 원래 약소 군벌이었거나 혹은 세력이 몰락한 상태인 것으로 추정할 수도 있다.아무리 몰락했다고 쳐도 군벌이 고작 50명도 안 되는 병력이면 그냥 완전히 전멸해서 망한 거나 마찬가지다 이렇게 보면 작중 시대 배경이 이미 2차대전이 끝난 다음임에도 불구하고 황제에게 보여준 지도에 여전히 일령조선으로 표기되어 있는 것도 현재의 세력 변화가 반영된 지도를 구해올 여력조차 없어서 중일전쟁 당시의 지도를 그냥 쓰고 있는 것으로도 볼 수 있다. 더구나 작중 시점을 보면 이미 대한민국이 건국된 후인 1948년 9월 또는 그 이후일 가능성도 있는데도 한반도가 대한민국과 북한이 아닌 일령조선으로 표기된 셈이다. 만약 세력이 약화된 게 맞다면 아마 국민혁명 ~ 중일전쟁 사이(중간 시기) 일 것으로 추정된다.
  • 게임판에선 여군도 나왔다는 점이나, 작중에도 여성 부하가 나온 점을 보아, 당시 시대적 상황을 감안하면 성관념에 있어선 그 당시 기준으로 상당히 진보적이었던 듯하다. 여성도 부하로 기용했다는 뜻인데다, 실제로 이 당시 소련을 제외하곤 여군을 전투부대로 사용한 사례가 드물었을 정도니...


[1] OCN 번역에서는 정반대로 오역되어 "같이 죽자!"라고 한다. 초이가 "NO!"라고 한 건 끌려들어가기 싫다는 게 아니라 놓지 않고 같이 죽겠다는 뜻이었는데. [2] 물론 기본적으로는 번역을 제대로 안 한 번역가 탓이 크나 작중 스토리 전개를 보면 초이와 양장군이 서로 감정이 있다는 묘사가 사실상 없다시피 한 탓에 그저 애먼 부하를 자신의 죽음에 끌어들이려는 빌런 장군처럼 보이기는 한다. [3] 다만 어째선지 최후의 전투에서는 백병전에서 전사하는 장면은 직접 묘사되지 않았고, 오히려 이들 부하들이 백병전에서도 적군들을 압도하는 모습만 나왔다. 비슷한 영화인 인디아나 존스 5에서 로마 제국시대로 넘어간 네오 나치들이 발리스타 등에 죽기도 했던 것과는 대조적. [4] 특히나 중국 정부 입장에선 장군을 잘못 두었던 죄라는 트집을 잡아 양장군의 사병 출신들을 6.25 전쟁에서 선두 부대로 내보내기 좋기도 하고, 거기다 이들은 실전 경험까지 있어서 중국 정부 입장에선 참전 초반부터 실전경험자들을 투입해서 적군인 한국군, 미군, 유엔군들의 사기를 꺾어놓는 용도로 쓰기에도 좋다. 그야말로 지휘관 잘못 만난 죄로 비참해진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