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명이 '양민지'인 트위치 스트리머에 대한 내용은 양아지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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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지 Yang Min-ji | 杨敏智 | [ruby(楊, ruby=やなぎ)] ミン[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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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 6월 20일 |
별자리 | 쌍둥이자리 |
신체 |
165.1cm | 51kg → 53kg (시즌 1) 165.5cm | 58.5kg (시즌 2) 165.5cm | 50kg대 중반 (시즌 3)[2] | O형[3] |
가족 | 아버지[4], 어머니, 언니 양민아 |
학력 |
이삼초등학교 (졸업) 삼일여자중학교 (졸업) 이삼정보고등학교 (졸업) |
MBTI | INFP-T[5][6] |
퍼스널 컬러 | 보라색[7] |
웹드라마 담당 배우 |
정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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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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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시즌 프로필 사진[8] |
2. 특징
2부 기준으로 왕자림과는 5년지기 친구로서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동창이며, 왕자림의 가족과 소꿉친구인 최한별을 제외한 모든 인물들 중 왕자림의 가장 오래된 지인이다.[9]처음에는 전형적인 주인공의 친구 역으로 등장했으며, 공주영-왕자림의 메인 커플, 이경우-양민지의 서브 커플을 구축할 서브 여주로 여겨졌다. 실제로 초반에는 호불호가 갈리는 메인 커플의 서사에 비해[10] 인기가 더 많았을 정도였는데, 일단 캐릭터 개성이 덜 드러나던 시절이라 그냥 쿨한 남주인공 친구 캐릭터였던 이경우와 발랄한 여주인공 친구 캐릭터였던 양민지의 합이 좋다는 평을 받았고, 작화도 미숙하던 터라 왕자림-양민지가 얼굴은 별 차이 없는데 긴머리 빨을 받은 양민지가 더 예쁘게 나왔기 때문. 그러나 작품이 진행되면서는 그런 전형성에서 탈피하여[11] 플롯 내에서 독자적인 위치를 구축해 후반부에는 제2의 주인공 격으로 큰 비중을 가져가게 된다.
2살 많은 언니 양민아가 있는데, 양민지는 주연인물 중 손위 여자 형제가 있는 유일한 인물이다. 전형적인 자매들의 모습을 보이며 자주 투닥거리긴 해도 언니와 같은 방을 쓰거나, 어머니가 양민지의 행동을 걸고 내기도 하는 등 가족관계 자체는 굉장히 좋다.
이 문서가 가리키는 등장인물에 관한 스포일러성 서술을 내포하는 각주에는 접두어 s가 붙어있으므로 열람시 유의바랍니다. |
2.1. 신체
첫 등장했을 때 생머리+흑발+단발이었던 왕자림과 반대로 웨이브 머리[12]+갈색+장발인 모습이었다.( 그림) 작중에서 거의 장발 모습만 나온다.[13]중학생 때까지는 딱히 꾸미는 편이 아니라서 평범한 외모였으나, 고등학생 때부터 머리도 기르고 갈색으로 염색한데다
정상훈이 양민지를 짝사랑할 당시, 홍진희가 "민지 예쁘지?" 라고 말하기도 하고 오아람의 오빠인 오바람이 "민지는 오늘도 여신이네~"라고 말하는 것을 보면 현재는 못생긴 수준은 아니고 나름 괜찮은 수준인 듯하다. 다만 친구들을 살갑게 챙기는 홍진희[14]와 여자들에게 능글능글 대하는 오바람 성격상 객관적으로 예쁜 외모인지는 확신하기 어렵다.
키는 대한민국 여성 평균 신장보다 크고 작중에서도 비교적 큰 편에 속하지만, 여자 주연인물 4명 중에서는 중간 정도다.
프리시즌과 1부 시점에서는 165cm에 51kg로, 왕자림 만큼의 체형은 아니어도 꽤나 날씬한 몸매였다. BMI 수치가 정상이긴 하지만, 작중에서 잰 체지방률이 24%였다.[15] 다만 현재는 다이어트에 성공했다고 한다. 작가 말로는 만화에 굳이 넣진 않았다고.
현재의 머리색은 중학교 졸업식 즈음에 염색한 색을 여태까지도 고수하고 있는 것이며 태생적으로는 흑발이다. 푼 머리, 포니테일, 반묶음, 똥머리, 땋은 머리, 양갈래, 벼머리 등 최정우, 김우리와 함께 작중 가장 다양한 헤어 스타일을 선보인다.[16] 초등학교 시절부터 현재 시점인 1부까지는 짧은 앞머리를 유지했지만, 2부부터는 앞머리를 기르기 시작해 외형적 특징이 달라졌다. 365화부터는 다시 앞머리를 내려서 1부 시절과 헤어스타일이 거의 비슷해졌다가 계속 앞머리를 기르면서 2부 시절과 헤어스타일이 점점 비슷해지고 있다.
2부에 들어서 점점 눈매가 처지고 있다. 위에 있는 프리시즌 프로필 사진에 비해 현재 문서의 대표 프로필 사진을 비교해보면 눈매가 예전과 달리 변했다는 걸 알 수 있다.
2.2. 성격
겉으로 봐선 수다스럽고 장난끼도 갖춘 외향적인 성격처럼 보일 수 있지만, 자신의 속마음을 드러내는걸 어려워 하고 그런 자신에게 공감과 이해로 먼저 다가와주길 바라는 내향적인 성격이다.[17] 이러한 점으로 인해 자신이 처한 상황을 쉽게 공유하지 못해서 혼자 끙끙 앓는다거나 속마음과는 다른 선택을 하기도 하는 자낮 면모가 있는 한편, 소문이나 타인에 대한 불편함마저도 쉽게 공유하지 못해서 얇은 귀 내지 가식적인 면모 또한 존재하는 굉장히 입체적인 캐릭터다.사실 타인에게 상당히 의존적이다. 타인에게 잘 신경쓰는만큼, "소문도 여럿이 똑같은 말 하면 뭐 있는 거지"라고 할 정도로 소문을 잘 믿는게 대표적이다. 간혹 오지랖을 부리기도 하고[18], 속마음이나 불편함을 드러내길 꺼리는 성격이 맞물린 탓에 어지간해선 도움에 대해 거절을 쉽게 못하는 타입이기도 하다.
그러나 자존감은 낮지만 자존심은 세다.[19][20] 본인이 이경우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오랫동안 인정하지 않고, 인정한 후에도 저런 애가 뭐가 좋다고 생각하는게 대표적인 사례다.
중학생 때 사귀었던 남자친구인 안중원의 친구가 안중원에게 왜 이런 애(왕자림) 놓고 양민지와 사귀냐고 대놓고 말하며 상처를 준 적 있다.[21] 그러나 안중원도 양민지와 억지로 사귀고 있던 터라[22] 눈앞에서 여자친구가 무안을 당하는데도딱히 화를 내지 않고 애들 불편하니까 나가라는 말만 한다. 결국 나중에는 양민지에게 미안하다며 이별을 고해버린다. 이후로 자신의 외모에 열등감을 느끼는 걸 보면 이때의 경험이 상처가 된 듯 하다. 참고로 안중원을 많이 좋아했었던 듯. 안중원을 '♥중워니오빠♥' 라고 저장해 놓았다.[23] 정상훈과 사귀던 당시 별다른 수식어나 이모티콘 없이 그냥 '상후니'라고만 저장해놨던 점과 대조된다.
스토리를 전개되면서 동급생 등장인물을 짝사랑하지만 부정하며 민폐를 끼치고, 자신의 마음을 적극적으로 표현하지 않으면서 속앓이를 심하게 한다. 이 짝사랑에 대해서는 '현실적이다'는 의견과 '답답하다'는 의견이 공존하는 편. 다만, 작가는 이 페어를 맺어줄 의도가 딱히 없는 것으로 보인다. 짝사랑 에피소드가 많이 풀리진 않았다가 2부에서 조금씩 풀리고 있는데, 둘의 관계에 있어서는 "주영이 여친 친구", "상훈이 썸녀", "왕자림 친구"로 계속 언급 되고 있기에 그에게 양민지는 아주 좋게 봐야 친구관계이고 직설적으로 말하면 친구의 여친의 친구, 친구의 친구 정도일 뿐이다.
꾸미는 걸 좋아하고 옷은 깔끔하게 입는 편이다. 캐주얼한 스트릿룩을 즐겨입는 왕자림과 비교하여 보는 재미가 있다. 3부 들어서 옷 입는 스타일이 초반과 조금 달라졌는데 작가는 이에 대해 여성스러운 위주로 입긴 하는데 요즘 트렌드 반영도 있고 민지 마음가짐 문제도 있음이라 답했다.[s1]
전반적으로, 초등학생때 친구가 없는 왕자림을 놀아주는등, 나름 자신을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면서 자존감을 높였으나, 갈수록 왕자림이 자신보다 높아지는 듯한 느낌을 받고[25], 점점 왕자림에 대한 감정이 악화되어 스스로 몰락한 캐릭터이다.
왕자림에게 열등감을 느끼는 것은, 양민지가 이미 "자림이는 나보다 아래다" 라는 의식이 머릿속에 박혀있기 때문이다. 자신이 먼저 왕자림에게 다가가 왕자림의 친구도 돼주었으니 자신을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자연스레 무의식적으로 우월감을 갖게 된 것. 초창기에야 약간의 공감과 동정 여론이 있었지 가면 갈수록 답이 없을 정도의 노답 사고회로를 보이며 저 여론은 싹 사라졌다. 정도가 심해도 너무 심하다.
3. 테마곡
<rowcolor=#ffffff>
테마곡 JIGM(지금) - Broken(망가져) |
테마곡(with 왕자림) 미온(MION) & near- The Memory(민지와 자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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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인간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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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자림
양민지와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같은 학교를 나온 유일한 인물로 서로에게 있어서도 가장 오래되고 가까운 친구였다.[s2] 그 이후 축제 편에서 싸우고 갈라선 자리에서 다시 만나 사과하고, 남아있는 앙금을 깨끗이 정리하며 각자의 길을 응원해주기로 한다.[2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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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우
본인의 애증의 짝사랑 상대. 작품 초반인 계곡 편부터 양민지가 이경우에게 마음이 생기면서 이경우×양민지 커플링이 그야말로 압도적인 인기를 끌었고 정상훈의 짝사랑이 밝혀진 후에도 압도적인 팬층이 존재했으나, 정작 이경우는 무관심. 아예 다른 곳에만 미쳐있었다. 현재 이경우는 양민지가 한 행적들로 인해 적대.[s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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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람
중고등학교 동창이자 전형적으로 성향이 반대인 유형의 친구다. 티격태격 다투기도 하면서 개그로 승화되기도 하고, 양민지가 오아람의 머리를 만져주거나[30], 양민지의 다이어트를 위해 오아람 자신이 다니는 체육관에 데려가기도 한다.[31] 그 이후 축제편에서 전화로 서로 오해를 풀고 사과한다. 앙금을 풀었으되 확실하게 선을 긋고 결별한 왕자림보다는 그나마 조금 더 회복의 여지가 남아있는 편이다.[3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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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희
인간관계가 원만한 홍진희답게 양민지와도 드립을 잘 받아주거나 꾸밈에 대한 관심사가 같은 등 죽이 잘 맞는다. 함께 왕자림의 연애담을 들으며 조언을 해주기도 하고, 홍진희가 헌팅을 당하러 가자며 양민지를 꼬시는 등 허물없이 잘 지냈었다.[s4] 그 이후 축제 편에서 화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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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훈
양민지를 짝사랑했던 인물이자 전남친이다. 정상훈은 양민지를 처음 만났을 때부터 반했고 후에 번호도 물어봤으나, 다른 남자애한테 마음이 가 있던 양민지는 정상훈을 거절. 그럼에도 정상훈의 다정함과 배려에 마음이 열려 사귀기로 하지만, 얼마 지나지않아 차면서 더이상의 접점이 사라진다. 차버릴 당시에는 이경우로 인해 매우 죄책감 갖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이후 왕자림에게 이경우와 밀어달라고 요구하느라 "어차피 걔(정상훈)도 (자기가 이경우를 짝사랑한다는 걸)알고 있는것 같던데 뭐"라며 끝까지 아무것도 모른채 상처 받은 정상훈의 입장을 왜곡해 전달하거나 이경우에게 "나는 너랑 만나면서도 예슬이와 상훈이 볼 수 있다. 상관없다"고 하는 등, 정상훈에 대한 죄책감은 더 이상 신경쓰지 않고자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후 정상훈이 양민지를 계속 걱정하는 것을 답답하게 여긴 공주영에 의해 양민지가 다른 사람을 좋아했었다는 사실이 정상훈에게 알려지면서 끝내 정상훈에게도 안 좋은 인상으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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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리
양민지에게 김우리는 질투심과 열등감을 유발하는 대상이지만, 김우리는 양민지한테 별 생각이 없으며 애초에 그 정도의 영향력을 주는 인간관계로 있지를 않았다. 그러나 3학년 같은 취업반이 되면서 친구와 묘한 소문 사이로 관계가 아슬아슬하다 결국 단절로 끝나게 된다. 그러면서도 두 인물 다 한 남자 인물에 대한 마음이 깊게 비춰짐에 따라 행동부터 생각까지 작중 가장 대비되는 접점은 존재한다. [s5][s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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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예슬
같은 중학교를 나와 서로 안면은 있으나 그렇게 친한 사이는 아니었던 걸로 보인다.[37] 양민지가 이경우랑 본인이 사귈 때 이간질시키는 말[38]을 했음에도 3학년 때 같은 반이 된 양민지를 보고 여전히 반가워하며 자기 옆에 앉으라하고 말을 섞는 걸 보아 이를 크게 마음에 담아두진 않은 것 같다.[39] 김우리와 더불어 양민지의 인간관계를 갱생시켜줄 인물일 것 같다고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중이나, 양민지가 아직은 방예슬과 김우리를 적대시하기 때문에[40] 어떤 사이가 될 지는 불분명하다.[s7] 하지만 자신과 같은 중학교를 나온 친구들에게 양민지가 자신의 전 남친인 이경우를 짝사랑했다가 차였고, 이후 왕자림에게 밀어달라했다가 서로 다툰 이야기까지 다 듣게 된데다가 양민지가 자신에게 김현우의 뒷담을 까자 결국 자신이 모든 걸 알고 있었다고 실토하며 양민지와 손절을 선언한다. 그 이후 축제 편에서 양민지의 사과 방송을 듣게 된 후 졸업식 날 서로 같이 찍을 정도로 화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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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은 외 2명
양민지가 오아람과 손절한 이후부터 양민지 쪽에서 먼저 붙어 친구가 된다. 정확히는 이 무리도 그저 양민지와 오아람 사이에 생긴 일이 궁금해서 받아준 것이었다. 하지만 양민지의 말이 거짓말인 걸 알게 되자 겉으로는 같이 다니지만 양민지가 모르는 자기들끼리만의 얘기를 하는 등 은근히 거리를 두며 조용히 손절하였다.[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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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진
정작 양민지가 학기 초에 박수진에게 아무런 피해를 주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양민지와 오아람이 싸운 후부터 대놓고 민지에게 시비 걸고 있으며 3학년이 돼서도 같은 반이 되자 양민지가 박수진에게 한 잘못이 없는데도 박수진이 은근히 꼽주고 시비걸고 있다. 이 때마다 양민지는 아무 말도 못하고 사색이 되어 버린다. 380화대에 들어서는 양민지도 박수진에게 은근히 적대적으로 나오기 시작하면서 언제 터져도 이상할 게 없는 일촉즉발의 분위기가 감돌더니 384화에서 본격적으로 충돌할 뻔했다. 그래도 김우리와 방예슬이 손절한 뒤, 양민지의 학교 전체 인간관계가 파탄나고 양민지도 얌전해지자 건드리지 않는다. 나중에 양민지가 왕자림 일행들에게 사과를 한 것을 알고 있는지는 불명이다.[43]
5.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양민지/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6. 비판
자세한 내용은 양민지/비판 문서 참고하십시오.7. 기타
- 연애혁명 작가 232와 생일이 하루 차이난다. 양민지는 6월 20일 생, 232 작가는 6월 19일 생이다.
- 1학년 때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회색 가디건을 입는다. 거의 민지를 대표하는 상징이다. 동복을 착용할 때 회색가디건을 안 입은 화를 찾는게 더 힘들 정도이다.[44] 단, 2부 중후반부터 3부 스토리가 진행되고 있는 현재까지는 이 회색 가디건을 입은 모습이 등장하지 않았다. 만약 이 회색 가디건이 정말 삼일여중 교복이 맞다면 여러모로 의미심장한 부분.[s8]
- 왕자림 에피소드 18화를 자세히 보면 불안하거나 실수할 때 손톱을 만지는 버릇이 있는 듯하다. 조별 과제 에피소드에서부터 본격적으로 오아람과의 갈등이 심화되면서 이러한 버릇이 점점 더 부각되고 있다.
- 연애혁명 여주역들 중 유일하게 조승민에게 쩔쩔 매었다. 오아람은 조승민이 떡대 있다고 시비를 걸자 주먹을 날려서 생명의 위협을 느끼게 했고, 왕자림은 쌍욕을 하며 싸다구까지 때렸지만[46] 양민지는 보통 사람들처럼 겁을 먹으며 당황했다. 사실 보통의 여자아이라면 질 나쁜 무리의 남자들이 시비 걸면 겁을 먹는게 흔하기는 하다. 심지어 조승민은 말로만 뭐라고 한게 아니라 양민지의 몸을 툭 치며 위협했다.
- 민지가 경우의 성적을 가지고 놀릴 때 아람이가 민지의 평균을 60.5라고 밝힌 바 있다. 공부를 그닥 잘하진 않는 듯. 사실 이건 다른 주역들도 해당한다. 그나마 공부를 잘하는 주역은 김병훈. 그러나 정작 석호, 양민지를 제외하고 김병훈을 포함한 나머지 주역인물들이 모두 대학진학반을 선택했다.[47]
- 임기응변 능력이 뛰어나다. 조승민 무리의 담배 냄새를 맡고 얼굴을 찌푸릴때 조승민이 무서운 표정으로 말을 걸자, "여자 화장실 담배 찌든 내 난다!! 심하다!!"라고 속사포로 이야기한다. 또한 말로 상황 정리를 하는 것에도 능하기도 하고 가볍다. 공주영과 왕자림 폰비번 사건 때 헤어진 상황을 속사포로 한번에 정리했으며, 왕자림이 과거 최정우와 있었던 일련의 사건들을 공주영에게 이야기하는 장면이 한 컷에 정리되어 나왔던 적도 있고[48], 왕자림이 최정우한테 우산을 빌려준 걸 보고는 저거 관심 있는 거라는 걸 속사포로 얘기 한다든지.
- 특이하게도 양민지의 전 남친들은 모두 공식 미 남의 친구라는 공통점이 있는데, 첫 남친이었던 안중원은 최정우의 친구, 그 후에 사귀었던 정상훈은 이경우, 최한별의 친구이다.[49]
- 사용하는 스마트폰은 고등학교 초창기에는 옵티머스 뷰2 핑크 색상, 고1 후반기부터 고2 끝날때까지는 아이폰 6s 로즈골드였으며, 고2 최후반부인 341화에서는 아이폰 11 퍼플 색상으로 바꿨다.배경화면은 핑크색 구름. 단, 웹드라마에서 사용하는 휴대폰은 아이폰이 아닌 갤럭시 S9이다.
- 엄지손가락으로 검지를 까는 습관이 있다. 주로 당황하거나, 남에게 거짓말을 할 때 많이 나온다.[50] 실제로 왕자림 에피소드에서 노승희가 낸 소문이 거짓으로 밝혀졌을 때 양민지 본인은 이 소문을 그대로 믿고 왕자림을 손절하려 했으면서 다른 애들이 소문 거짓이었던 거 알고 있었냐고 묻자 그렇다고 거짓말을 할 때 이 버릇이 나왔다. 이외에도 왕자림이 공주영과의 514일 기념 만남을 뒤로 하고[51] 빙수집에서 양민지를 만나 서로 대화를 나눌 때도 이 버릇이 나왔으며, 박예은 무리와 뒷담을 깔 때도 자주 등장했다.[s9]
양민재 |
특별편 change off 3에서는 227화, 228화, 305화, 342화 시점에서 등장. 227화에서는 술에 취해서 친구들에게 술을 먹이려는 오유람에게 저 주라고 하고, 여주영이 오유람으로부터 남자림을 만지지 말라고 제지하다가 스킨십을 하는 걸 보고 묘한 눈으로 본다. 228화에서는 이경희에게 나 너 좋아한다고 고백하지만[54] 너 그럼 상희랑 사귄 건 뭐냐는 말을 듣는다. 네가 먼저 자극했다면서 나도 그런 거라고 하자 이경희는 "뭐라는 거야 미친놈이 야; 니 존X 취한 거 같은데 그만하지"라고 일갈한다. 양민재가 다 기억나고 그 정도로 안 취했다고 하자 이경희는 "아 그래? 내가 니 보라고 뭘 했는데 그딴 거 없어"라고 말한다. 김우리 걔는 뭐냐고 묻자 너 내 뒷조사하냐면서 소름끼쳐한다. 이경희의 반응에도 "그럼 나보고 어떡하라고 이미 좋아하는데"라고 말한다. 이경희가 "뭐 어쩌라고; 상희한테나 잘해; 사귀기로 했으면"이라고 정상희를 언급해도 "정상희 때분에 그래? 걘 그냥 없던 일로 하자 하면..", "아니 걍!! ..한 번 만나보기만 해보면 안 되냐?"이라고 계속 밀어붙인다. 당연히 분노한 이경희는 "X랄하네", "야 X발아 난 너 존X 별로야 지금 이러는 것도 졸라 역겨운데 만나긴 뭘 만나 미친놈아 꺼져 이제 아는 척 하지마"라고 말하며 손절한다.
305화에서는 노래방에서 이경희에게 너 남자림 좋아하냐고 묻지만 되려 "뭔 개소리야 X발아 아는 척 하지 말라했지"라는 말을 듣고 이경희의 분노만 산다. 342화에서는 이경희의 전 남친 남유환[55]을 떠올리고 이경희가 남자림을 좋아한다고 확신한다. 자신이 좋아한 누나가 남자림에게 영화 좋아하냐고 물으면서 관심을 보인 일을 떠올리고 옛날부터 자신이 좋아한 여자들이 남자림을 좋아하는 걸 못마땅해 한다. 남자림이 평범한 여주영을 좋아하는 걸 이해하지 못하고, 남자림이 좋은 새낀 아니니까 너무 마음 주지 말라고 말하면서 여주영의 머리를 만진다. 그런데 여주영은 양민재가 자신을 좋아한다고 착각한다.
305화에서는 노래방에서 이경희에게 너 남자림 좋아하냐고 묻지만 되려 "뭔 개소리야 X발아 아는 척 하지 말라했지"라는 말을 듣고 이경희의 분노만 산다. 342화에서는 이경희의 전 남친 남유환[55]을 떠올리고 이경희가 남자림을 좋아한다고 확신한다. 자신이 좋아한 누나가 남자림에게 영화 좋아하냐고 물으면서 관심을 보인 일을 떠올리고 옛날부터 자신이 좋아한 여자들이 남자림을 좋아하는 걸 못마땅해 한다. 남자림이 평범한 여주영을 좋아하는 걸 이해하지 못하고, 남자림이 좋은 새낀 아니니까 너무 마음 주지 말라고 말하면서 여주영의 머리를 만진다. 그런데 여주영은 양민재가 자신을 좋아한다고 착각한다.
- 옆 동네의 장은아랑 비슷한 부분이 있다. 한 때 절친이었던 친 구가 오 씨인데다가 여러모로 갈등의 조짐이 보였지만 본격적으로 갈등하게 된 점. 게다가 머리색도 비슷하다.[56][57]
- 메인 악역 및 최종 보스임에도 특이한 점으로는 가 정 환 경에는 특별한 문제가 없어보인다는 점. 오히려 모녀끼리 친근하게 지내는 상당히 원만한 가정으로 보인다. 누구나 겪을 수 있는 보편적인 감정으로도 사람이 흑화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셈.
- 연애 시트콤이었던 연애혁명을 어두운 청소년 성장 드라마로 만든 장본인인데, 아이러니하게도 작가는 원래 양민지와 왕자림의 다툼을 이렇게까지 어둡게 묘사할 생각이 없었다고 한다. 오히려 단순한 병맛 싸움 장면으로 연출할 생각이었다고. 하지만 연혁이 작가의 상상 이상으로 잘 나가는 바람에 그만큼 기대를 부응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생겼고, 이왕 1위 된 거 병맛 웹툰처럼 그릴 수만은 없다는 생각에 진지한 드라마적 연출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 한때는 친구들과 여행도 자주 다니던 사교성 좋은 학생이었으나 모든 친구들을 잃은 현재는 커뮤니티에 유독 의존하는 처지가 되고 말았다. 커뮤니티를 하는 것이 잘못은 아니지만 외부 교류 없이 오로지 커뮤니티로만 소통하고, 그중에서도 자기 마음에 드는 말만 골라들으려 하는데다 학교도 잘 안 나가는 유사 히키코모리로 전락했다. 초반에 활발한 양민지를 생각하면 전혀 예상하지 못할 결과. 동시에 평범한 사람이 온라인에 중독되는 과정을 보여주는 캐릭터로도 볼 수 있다.
- 작중 내내 왕자림에게 열등감을 느끼는 장면이 많이 나오지만, 사실 민지가 열등감을 느낄 이유가 없다고 얘기하는 독자들도 있다. 예를 들면 오아람의 오빠인 오바람이 홍진희에게는 '우리 외숙모 닮았다'고 했는데 양민지에게는 '민지는 오늘도 여신이네'라고 했고,정상훈이 왕자림을 두고 양민지만 계속 좋아한다는게 그 이유다.[58] 키도 165.5cm로 작은 편이 아니며, 왕자림처럼 마르진 않았어도 나름 날씬한 체형이다. 아마 어린 시절부터 왕자림과 어울려다니다가, 외모에 관심을 가지고 감수성이 예민한 사춘기 시절에 자신의 친구인 왕자림과 외모로 비교를 당하고, 자신이 생각해도 왕자림이 예쁘고 날씬하긴 하니 열등감을 갖게 된 것 같다.[59]
-
자신의 짝사랑 상대였던
이경우랑 비슷한 점이 꽤 많다.[60][61] 자신의 오랜 친구한테 열등감을 갖고 있으며[62] 이 열등감으로 인해 오랜 친구랑 크게 싸우고 주변 친구들한테 손절당했다는 점, 서로 싸울 때마저도 오랜 친구가 끝까지 본인들을 믿어주려 했으나 자신의 태도와 막말로 인해 관계가 파탄났다는 점[63], 이미 예전에 자신의 오랜 친구를 손절하려 한 정황이 있다는 점[64], 자신이 짝사랑한 상대방이 세계관 공식미인[65]이자 친구의 애인이었다는 점[66], 둘 다 짝사랑하는 상대를 놔두고 애정이 없는 다른 사람[67]과 연애를 한 점, 이 때문에 초반에는 죄책감을 가졌으나 점점 죄책감이 없어져 뻔뻔한 태도로 바뀐 점[68], 짝사랑 상대가 정작 본인한테는 큰 관심이 없다는 점[69], 짝사랑 상대가 눈치가 꽤 좋은 편인데도 정작 본인이 짝사랑 사실을 드러내기 전까지는
주변 인물들은 눈치챘으나당사자가 눈치채지 못했다는 점[70], 짝사랑 사실을 몇몇 친구들한테 들킨 점[71], 자신이 신뢰할 만하다고 여기는 다른 친구 1명에게 스스로 짝사랑 상대가 누구인지 밝힌 점[72], 이 친구가 본인들이 입을 열기 전까지는 짝사랑 사실을 몰랐었다는 점[73][74], 자신과 어울리던 무리의 친구들을 믿지 않고 마음을 열려 하지 않았다는 점[75], 주변에서 이에 대한 조언이자 팩폭을 해줬으나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무시한 점[76], 주변 친구들에게 손절당한 후에도인복이 좋아서 그런지본인의 과오를 뉘우치고 갱생할 기회가 있었으나 스스로 이를 날려버린 점 등[77].이런 전적으로 인해 둘 다 주역인물들 중 유이히게 빌런으로 등재된 공통점도 있다[78][s10]
- 또한 접점이 많지 않지만 전 애인의 친구 최한별과 꽤 비슷한 면이 있다. 둘 다 왕자림의 친한 친구라는 점, 각자 비판 항목들이 있는 점, 모종의 일들 때문에 삐뚤어지고 흑화하여 주인공 일행들한테 민폐를 끼치고 왕자림한테 상처를 준 점, 솔직하지 못한 점, 이경우한테 부정적인 인상으로 남긴 점, 의심이 많은 성격, 주인공 일행들한테 상처를 줬지만 한편으론 죄책감을 품은 점, 시간이 흐른 후 주인공들한테 사과를 해 다시 친구가 된 점 등을 통해 알 수 있다.
* 가면라이더 가이무의 쿠레시마 미츠자네와 매우 비슷하다. 둘 다, 초반기에 주인공 일행들과 사이좋게 같이 다니면서 무난한 행적을 보여줬지만 주인공 일행들에 대한 불만감을 계속 품고 품어 결국에 흑화하여 주인공 일행들한테 민폐를 끼쳤고, 나중에 버림이라는 최후를 맞아 시간이 흐른 후,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반성해 갱생했다. 그리고 두 사람 이미지 컬러가 보라색이다.
- 해리포터 시리즈의 퍼시 위즐리와 비슷하다. 초반기에 무난하고 괜찮은 행적을 보여줬지만 시간이 흐른 후, 주변 인물들에게 어그로를 끌어대고 결국에 제대로 흑화하여 주인공 일행들과 척을 치게 되었다. 계속해서 어그로를 끌다 시간이 흐른 후,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주인공들과 화해했다.
- 2020.5.14에 양민지 개인 에피소드가 나오냐는 질문에 대해 작가가 직접 답을 했다. 이 글을 보면 과거 에피가 있냐는 질문에 대해 '회상씬이 나오긴해요 길진 않을겁니다. 민지의 속이야기죠.' 라고 답했다. 그 후 318화에서 양민지의 회상씬이 나오긴 했으나, 아직 연재분이 남았기 때문에 양민지의 회상씬이 더 등장할 가능성도 얼마든지 있긴하다.
-
작가는 양민지가 정말 악역이냐는 질문에 다음과 같이 답했다.
제 만화엔 사실상 악역은 없습니다 각자의 가치관에 따라 보이는게 다를테니까요.
민지입장에서든 아람이입장에서든 경우입장에서든 누구든 말이죠. 아직 미숙한 아이들이에요. 감정적일 수 밖에 없음.
그리고 저는 사람은 손해나 충격이 있어야 자기 스스로 성장을 한다 생각하기도 해서, 아이들 경험에 중점을 둬서 쓰고 있죠
양민지가 아직 어려서 미숙하고 감정적인 마음에 생기는 일이고 성장 및 경험하는 과정이라 설명했다. 객관적으로 양민지의 행적이 악역일 수 있어도, 한편으로는 그저 열등감과 자체적인 성격상의 이유로 상황이 이렇게 만든 불쌍한 인물일 수 있음을 존중한 것이다.
다만 저 말을 '양민지는 악역이 아니다' 로 단순히 1차원적으로 해석하면 곤란하다. 저 말 이외에 작가의 여러 발언을 종합해 보자면 저 말의 진짜 의미는 'xx이 악역이다, 아니다'는 내용이 아니라 ''처음부터, 뿌리부터 글러먹은 사람, 혹은 절대로 바뀌지 않는(갱생의 여지가 없는) 악역은 없다.'로 보는 게 타당하다.
객관적으로 양민지는 작가가 저 말을 한 당시에도 분명히 선을 확실히 넘은 악역이다.[80] '사연이 있다'는 말을 '악역이 아니다'는 말로 해석할 수 없고, 해석해서도 안된다. 양민지와 똑같은 사례로 이경우가 있다. 이경우가 확실하게 선을 넘어 모든 친구들에게 손절당한 워터파크 에피소드 마지막화 이후, 휴재를 했을 당시 작가는 인스타에 '만약 이경우, 공주영의 가정 환경이 바뀌었다면?'이라는 주제로 분위기가 완전히 뒤바뀐 이경우와 공주영의 그림 하나를 그려 올리며 '인물의 성격을 구축할 때 타고난 본성도 있겠지만 환경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라는 코멘트를 달았다.
다시 말하지만 작가의 말은 '악역이 아니다' 라는 변명, '불쌍한 아이다' 라는 동정이 아닌, '성장하며 갱생할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닌 캐릭터들이다' 라고 인증해준 것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저 말 이후 작품 전개를 보면 양민지는 끝도 없이 나락을 가고 있다. 즉 작가도 갱생의 여지, 내지는 안타까운 면이 있는 캐릭터라는 것을 암시한 것이지 미화할 생각은 없다는 것.[81]
- 연재가 완결된 시점에서 작가의 관점을 고려해 양민지의 행적을 복기해보면, 같은 고등학교 동창들끼리의 결혼식에도 참석하지 못할 만큼 학창시절 인맥이 완전히 망가진 것으로[82][83] 본인의 행적에 대한 대가를 치렀다. 하지만 가족인 양민아의 충고, 본인이 망가져가는 과정을 통해 느낀 점을 토대로 뒤늦게나마 진심으로 사과하여 옛 친구들과 오해를 풀었고, 무너진 관계를 복원하지는 못했을지언정 이후의 인간관계를 어떻게 처신해야하는지를 배우는 계기가 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양민지의 20대 인맥은 미용학원 친구들[84]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데, 에필로그 마지막화에서 고등학교 동창들의 결혼을 부정적으로 추측하는 친구들로부터 옹호해주는 모습에서[85] 양민지의 처신 방법이 성장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 2023년 5월 7일에 진행된 Q&A에 의하면, 오아람과는 드문드문 연락하며 지낸다고 한다.
- 리그 오브 레전드 2022 월드 챔피언십에 참가한 Mega Bank Beyond Gaming의 미드라이너 Minji가 이 민지에서 따온 닉네임.
[1]
음독은 '야나기 민'.
[2]
시즌 3 기준으로 58.5kg에서부터 다이어트에 성공했다고 하지만, 자세한 몸무게는 불명이다.
[3]
베도 시절 때는 A형이었다.
[4]
단, 마지막화 전까진 양민지의 아버지는 아직 등장한 적이 없었다. 양민지의 아버지에 대한 안부를 묻는 질문에 작가가 직접
일 다니고 밤늦게 퇴근하고 출장도 다닌다고 답변하여 그 존재가 확인은 되었다. 그리고 마지막화에서 졸업사진을 찍을때 처음으로 등장했다.
[5]
출처는 특별편 Change Off (2).
오아람의 MBTI(ESTJ)와 반대다.
[6]
다만 작중 행적을 본 독자들은
ESFJ로 유추하는 경우가 많다.
1
2
[7]
색깔만 두고 본다면
홍진희와
보색이며,
왕자림과
이경우의 퍼스널컬러를 섞으면 양민지의 퍼스널 컬러인 보라색이 나온다.
[8]
아날로그 고백 2에서 공개되었다.
[9]
왕자림 입장에서는 유치원 때부터 초등학교 4학년때까지는
최한별이 유일한 친구였으나
최한별이 초등학교 4학년때 이사를 갔으므로 민지가 처음으로 사귄 동성친구인 셈이다.
[10]
공주영의 스토킹급 집착과 왕자림의 인성 터진 모습.
[11]
안 좋은 방향으로 탈피해서 주인공 측과 멀어지며 악역으로 변화하고 무지 욕을 많이 먹었다. 덤으로 작화력 상승으로 양민지 본래 설정에 걸맞게 외모가 예쁨에서 평범에 가까워지면서 외모조차 비호감이 되어 버렸기에 더더욱.
[12]
중학생때도 웨이브머리였다. 초등학생때는 단발이라 예외. 단, 작중에서 양민지가 생머리였던 적은 한 번도 없었다. 아무래도 자연 웨이브인듯.
[13]
초등학생 때 모습은 앞머리를 내린 검은 단발머리이긴 했다. 중학생 때는 머리를 더 길러 어깨를 좀 넘는 중단발 길이의 검은 머리였다.
[14]
더군다나 저 말은 양민지에게 홀딱 빠져 멍하니 지켜보고 있던 정상훈을 떠보기 위해 한 말이기도 하다.
[15]
사실, 여성 기준으로 24%면 조금 마른 편인것은 맞다.
[16]
단, 다양한 헤어스타일을 선보였던 1~2부 시절과 달리 3부에서는 개학 첫 날[86]을 제외하면 묶지 않은 긴 갈색 웨이브머리를 계속 유지 중이며, 앞머리도 자르지 않고 길러서 옆으로 살짝 넘기고 다닌다. 가끔 쌩얼로 등장할 때 똥머리로 묶은 장면이 몇 번 나오긴 했다.
[17]
작가가 밝힌 공식 MBTI는
INFP.
[18]
공주영, 왕자림 커플이 먼저 양민지에게 데이트를 도와 달라는 부탁을 안했는데도 불구하고 데이트를 돕기도 한다. 이 점은 왕자림의 중학교 시절 트라우마를 극복시켜주고 싶어서 하는 행동이었다. 왕자림에게 "에휴..이 엄마는 니가 다 잊고 새 출발 했음 좋겠다.." 라고 하는 등 왕자림이
공주영을 만나 잘 연애하며 상처를 잊길 바라는 모습을 많이 보인다.
[19]
자기평가가 나쁘면서도 그런 약점을 건드리는 타인에겐 또 방어적으로 반응하는 타입이다. 이런 타입들이 겉으론 의연한 척하는 것과는 별개로 막상 도전에 대한 성공 가능성을 높게 재질 못해서 회피 성향을 뚜렷하게 보이는데, 양민지가 이경우를 짝사랑하면서도 바로바로 자기 감정을 어필 못 하고 부정하려는 시도를 더 자주 하는 성향이 그 예시다. 때문에 자신이 좋아하는 이경우를 방예슬에게 넘겨줬으면서도 속으로는 미련 못 떼고 계속 질투했다. 그리고 의존적인 성향 탓에 물타기 또한 심한데, 단지 주변 사람들의 응원(내지 압박)에 따라 정상훈과 억지로 연애관계를 맺던 것이 그 예시.
[20]
현실에서 이런 경향이 두드러지는 사람들은 주변 사람들에게 평이 매우 안 좋지만, 양민지는 평가가 내려가기 전까지만 해도 이런게 크게 눈에 띄는 타입은 아니었던 것으로 보인다.
[21]
이 말의 뜻은 왕자림같은 미녀를 냅두고 왜 양민지를 사겼냐며 양민지를 간접적으로 디스하는 것이다.
[22]
최정우의 회상에서 안중원을 양민지랑 붙여준 이유가 자신의 친구들 중에 안중원이 제일 잘생겼기 때문이라고 나왔다. 최정우가 양민지에게 안중원을 가리키며 "쟤 잘생겼지?"라고 물어보자 양민지가 당황해하며 "아...네"라고 대답한 것과, 안중원이 양민지를 처음 만난 날에 휴대폰을 들이밀며 번호를 달라는 행동을 취하자 그냥 번호를 주고 사귀었던 걸 보면, 안중원이 세계관 공식미남급은 아니지만 평균 이상의 잘생긴 외모인 것으로 보인다.
[23]
정작 안중원은 처음에 양민지를 본 후 양민지 몰래 최정우에게 "뒤질래 진짜?"라고 말했던데다가, 바쁘다는 핑계로 연락도 잘 안 하고 왕자림과 최정우의 사이가 틀어진 뒤 바로 양민지를 차버렸다.
[s1]
입체적인 면이 많아서 공감이나 연민을 꽤 얻긴 했으나 3부부터 걷잡을 수 없이 행실이며 사고회로가 개차반이 되면서 어딜봐서 저게 현실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캐릭이냐는 여론이 나오고 있다. 분명 현실에는 양민지보다 더한 사람도 있긴 있다. '현실적'이라는 뜻을 정확하게 풀어서 말하자면 현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캐릭터라는 의미보단 흔하진 않아도 현실에 있을 법한 뒤틀린 성격의 캐릭터가 맞다.
[25]
왕자림을 대하는 남자들의 태도가 자신을 대하는 태도와 다른 점, 자신과 먼저 친해진 남자들이 왕자림에게 관심을 보이는 등
[s2]
이후 왕자림이 피팅 모델로 잘 나가는 것을 시기하다가 이경우에게 차인 후 본인의 열등감이 폭발해 크게 싸우고 왕자림의 뒷담화까지 하며 일방적으로 대놓고 적대했다.
[27]
그나마 좋게 끝났지만 졸업 후엔 정말 완전히 남남이 된 것으로 보인다. 왕자림-공주영 결혼식에도 양민지는 나타나지 않았다고.
[28]
그러나 완결 후 올라온 작가의 q&a에 따르면 왕자림과 인스타 맞팔을 통해 서로의 근황은 알고 지낸다고 한다.
[s3]
이경우에게 양민지는 그간 기억에도 있지않았음은 물론이거니와, 양민지의 고백을 이경우가 두 번이나 차면서 연애 관계는 무참히 깨져버렸다. 처음엔 이경우도 양민지와 장난도 곧잘 치는 관계였다. 이성적인 감정만 없었을 뿐 양민지를 어느 정도 편한 반 친구로 여겼으나, 양민지가 정상훈과 만나다가 자신에게 고백, 양민지가 고백했다가 차였다는 걸 왕자림에게 일부러 말하지 않고 거짓말까지 하며, 커플로 밀어달라고 요구했다는 것까지 알게되자 양민지를 극혐한다. 또한 이경우의 전여친인 방예슬, 남유리까지 건들며 이경우의 빈축을 더욱 산다. 이경우의 짝사랑과 더불어 양민지의 왕자림에 대한 열등감까지 겹치면서, 작가공인
연애혁명의 오리지널 스토리로 불리는 3부에서는 메인 스토리 라인의 한 축이자 핵심적인 인간 관계가 되었다.
[30]
덕분에
오아람은 작중 상당히 다양한 헤어 스타일을 선보였다. 둘이 크게 다툰 뒤, 수학여행 에피소드가 전개되던 270화 베댓 중 하나가 '원래 어디 놀러가서 민지가 아람이 머리 묶어줬을땐 깔끔했는데, 아람이 양갈래 짱짱하게 안 묶인 거보니까 마음이 아프다'라는 내용도 있었을 정도였다.
[31]
그러나 오아람도 양민지의 의도적인 불링으로 인해 그동안 앞뒤가 다르다고 믿고 있던 양민지의 본성이 자신이 겪었던 역겨운 인간상과 같다는 확신이 굳어지면서 급격하게 사이가 틀어졌다. 이렇게 악화된 관계는 이윽고 작품 내 스토리 라인의 한 축으로 작용할 정도로 번지게 되었다.
[32]
완결 후 작가의 팬카페 후일담 Q&A에서 밝히길 왕자림-공주영의 결혼식에도 불참했다고 한다. 고등학교 친구들 중에선 오아람과 아주 이따금씩만 연락하고 산다고.
[33]
다만, 왕자림 등과도 SNS로 다시 팔로우를 하며 어떻게 지내는지 서로 소식은 접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오아람은 SNS에 관심이 없고 둔감하기에 직접 연락을 하는 성격이라 그렇다고.
[s4]
허나 양민지가
오아람에 이어 왕자림과의 갈등까지 빚는 과정 속에서 진실들이 끝끝내 적나라하게 오고가며 홍진희에게까지 전해진다. 당연히 홍진희는 자신과 왕자림의 호의를 이용하고 이간질에 뒷담까지 한 양민지를 소름끼쳐하며 혐오스러워 하고, 양민지 입장에서는 아무 말하지 않아도 이런 홍진희의 감정을 알게되면서 은연 중에 불편한 관계가 되고 만다. 이후 양민지가 학교 화장실에서 왕자림에게 온갖 망언과 자기합리화를 늘어놓으며 치졸한 본성을 드러내자, 이를 눈앞에서 목도하고 경악하며 더욱 사이가 멀어진다.
[s5]
여담으로, 김우리는 본의 아니게 양민지가 다이어트를 자극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오아람과의 갈등 이후로는 김우리가 왕자림과 붙어있자 못마땅하게 의식하고 김우리가 이경우에게 경시당하자 그 모습을 삐딱하게 비웃는 등 더 악의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s6]
3학년 때 같은 반이 되고나서 서로의 관계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일단 김우리가 양민지에게 말을 걸어주고 같이 점심을 먹자고 제안한데 이어, 자신의 남사친과 같이 매점갈 때 양민지를 챙겨주며 같이 가기도 했다. 하지만 양민지는 김우리를 아직 신뢰하지 않기 때문에 속으로 김우리가 자신에게 '친한 척'한다고 생각하는중. 그래도 인터넷 카페에 '
새로 사귄 친구 믿어도 될까?'라는 질문을 올린 거 보면 완전 적대시하는 것까진 아니고 불신의 기로에 있는 걸로 보인다. 하지만 박수진을 통해 양민지가 왕자림 무리와 멀어지게 된 이유에 대해 알게 되고, 양민지가 방예슬에게 자신의 남사친인 김현우를 험담하는 걸 우연히 목격하게 된 후 김우리가 양민지에 대한 신뢰를 거의 잃어버린 상태라 관계가 어떻게 될 지는 지켜봐야 할 듯.
[37]
1부에서 방예슬이 왕자림에게 '민지와 본인이 크게 친한 사이가 아니라서 걱정했는데 (양민지가 이경우를 소개시켜줘서) 너무 고마웠다'고 언급하는걸 통해 둘이 중학교 동창이긴 했어도 크게 친한 사이는 아니었던듯.
[38]
갱슬커플과 같이 밥을 먹으면서, "이경우 넌 예슬이 별로라더니 잘 만나네"라고 말했다. 방예슬이 착해서 망정이지 다른 커플 앞에서 저런 말을 했으면...
[39]
정작 양민지는 방예슬을 매우 불편해하고 있다.
[40]
자신한테 말을 거는 것뿐만 아니라 같은 반이 된 것 자체를 불편해하고, 김우리가 자신에게 점심을 같이 먹자고 제안한 걸 '친한 척'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s7]
양민지가 왕자림과의 우정이 깨진 이유의 주요 원인이 외모로 인한 "열등감"이었는데, 방예슬은 왕자림과 더불어 세계관 공식 미녀 중 한 명이고, 김우리도 이 둘급은 아니지만 작중에서 예쁘다는 언급이 자주 나올만큼 미모가 뛰어난 캐릭터라 양민지가 이 둘에게도 열등감을 느꼈기 때문에...
[42]
3학년 반 배정 때 김수민이 양민지랑 같은 반이 되고 다른 친구들은 다른반이 되자 바로 옆에 양민지가 있는데도 친구들한테 자기 혼자 떨어졌다고 한다. 이후 3학년 시점에서 김수민이 양민지와 붙어다니지 않고 양민지도 김우리 무리랑 노는 것을 보면 대놓고까지는 아니더라도 정말로 손절한 듯.
[43]
다만 졸업식 때 왕자림과 오아람과 함께 단체로 사진을 찍었고 방예슬이 양민지와 함께 사진을 찍는 것을 보고 꼽을 주거나 제지하지 않은 것을 보아 알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44]
과거 에피소드 때 왕자림도 회색 카디건을 한동안 입었었다. 어쩌면 왕자림 쪽으로 연결지을 수 있을 물건.
박하나도 이 가디건을 가지고 있는 걸 보아 삼일여중 교복으로 추정된다.
[s8]
삼일여중은 왕자림과 양민지, 오아람, 송혜민, 배지연, 홍진희가 나온 중학교로 현재 양민지는 왕자림, 오아람과 다툰 뒤 이들과 사이가 틀어졌다. 즉, 같은 중학교를 나온 친구들 중 양민지에게 우호적인 인물이 한 명도 없는 상태인 셈.
방예슬도 같은 중학교를 나오긴 했으나 이들과 크게 친하게 지내진 않았으므로 논외.
[46]
다만 조승민이 가고 난 뒤 떠는 묘사가 나오는 걸 보면 왕자림도 겁을 먹었을 가능성이 높다.
[47]
이 중 확실한 목표를 가지고 대학진학반을 선택한 케이스는 김병훈[87], 공주영[88], 왕자림[89], 오아람[90] 4명이다. 홍진희[91]는 작중에서 왜 대학진학반을 선택한 것인지 명백한 동기가 나오지 않았고[92], 이경우는 취업반이 자격증을 많이 따게 해서 귀찮다고 안갔으며[93], 안경민은 그런 이경우의 말에 휘둘려 진학반을 선택했다(...)
[48]
그래서 우스갯소리로 독자들은 22주에 걸쳐 본 내용을 양민지는 단 한 컷으로 요약한 능력자(...)라는 댓글이 베댓이 되기도 했다.
[49]
공교롭게도 양민지의 짝사랑 상대인 이경우의 전 여친들 중 비중있게 등장한 캐릭터들은 모두
공식
미인이다. 심지어
짝사랑하는 상대도 공식 미인이다.
[50]
즉, 양민지가 심리적으로 불안한 상태일 때 무의식적으로 나오는 버릇인 셈. 친구들에게 모두 손절당하고 혼자 교실 책상에 엎드려 있을 때도 이 손버릇이 등장했다.
[51]
정확히 말하자면 서로 처음 만났던 버스정류장에서 다시 만나서 기념일과 커플링을 챙기고 꽁냥거리다가 양민지의 카톡을 읽고 왕자림이 공주영에게 미안하다, 가봐야 할 것 같다고 말하며 양민지에게 간 것이다.
[s9]
318화에서 왕자림과 대판 싸우고 난 후 왕자림이 서로 쌩까자고 말한 후 뒤돌아서자,
이 때도 자세히 보면 가려져서 잘 보이지는 않으나 정황상 잠바 주머니에 넣고 있던 손을 통해 엄지손가락으로 검지를 깐 것으로 추정된다.[94]] 자신이 왕자림과 함께했던 추억들을 역겹다고 말한 게 진심이 아니었다는 걸 표현한 장면인지, 그토록 자신을 버리지 못할거라고 믿었던 왕자림이 자신과 절교를 선언하자 당황해서 그런 것인지는 아직 불분명하다.
[53]
원본은 카톡에 정상훈을 '상후니'라고 저장했지만 성전환 버전은 '정상희'라고 저장했다.
[54]
이경희는 처음에는 믿지 않고 "지랄을ㅋㅋㅋ"라며 웃어 넘겼지만 진짜라고 하자 정색한다.
[55]
원본과 다르게 학교에 직접 찾아왔다.
[56]
또
다른 옆 동네의
양미정과도 비슷하다.
이 캐릭터랑 성씨며 절교이유도 똑같으면 기분탓
[57]
레트로 연애혁명이라고 232 작가 본인이 추천한 웹툰인
별이삼샵에 나오는 빌런 '양진수'와도 열등감으로 망가진 캐릭터라는 점에서 겹친다. 또 머리색까지 비슷한데다 32화에서 학원물들 모두 양씨들이 광역 어그로 끌고 있다(...)는 베댓을 통해 간접적으로 언급되기도...
[58]
물론 왕자림은 공주영의 여자친구고, 정상훈은 공주영의 친구이니만큼 왕자림이 공주영의 애인이라는 걸 잘 알고 있어 애초에 눈길도 주지 않았을 가능성이 큰데다가, 정상훈이 긴 머리의 여자가 이상형이라고 했기 때문에 단발머리인 왕자림에겐 호감을 느끼지 못했을 수도 있다. 그럼 홍진희, 오아람은? 같은 여행 무리에 있던
홍진희는 쌍커풀 수술을 한 뒤, 최근에 와서야 외모가 예쁜 편이라고 주목을 받긴 하지만 그 당시만 해도 외모로 주목받는 캐릭터는 아니었다. 참고로 오바람이 홍진희에게 우리 외숙모 닮았다고 언급했던때가 이때였다. 오아람은 애초에 외모 관련된 속성과는 거리가 멀고 정상훈과 접촉할 만한 일도 없었다. 아마 정상훈의 취향이 고양이상/여우상처럼 날카로운 인상이 아니면서, 긴 머리에 잘 꾸밀 줄 아는 여성인 듯하다. 묘하게
이 캐릭터가 생각난다면 기분 탓
[59]
왕자림뿐만 아니라 방예슬, 김우리 등 미모가 뛰어난 캐릭터들에게 열등감을 느끼기도 한다. 다만 작품 내에서 외모도 나름 예쁜편에 속하고 몸매도 좋은 편인 홍진희나, 작가가 훈녀라고 언급할 정도로 예쁜 송혜민한테는 딱히 열등감을 느낀다는 묘사가 나온 적이 없었던 걸 보면, 자신의 짝사랑 상대인 이경우와 연관된 미모의 여성들한테 열등감을 유독 심하게 가지는 듯하다. 왕자림한테 가졌던 열등감도 이경우가 왕자림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게된 뒤로 더 악화되었다.
[60]
일단 외모적 요소만 보자면 둘 다 원래 머리는 흑발이지만 염색모로 다닌다는 공통점이 있다.[95] 주역인물들 중에서
오아람도 염색모이긴 하지만 오아람의 원래 머리는 흑발이 아닌 자연갈색이다.
석호도 염색모가 아닌 자연갈색 머리이며 나머지 인물들은 전부 흑발이다. 다만 428화를 기점으로 이경우가 머리를 짧게 깎고 흑발로 바꾸게 되면서 현재는 주역인물들 중 양민지와 오아람만 염색모인 상태이다.
[61]
실제로 공주영이 왕자림으로부터 양민지와 화해했다는 말을 듣고 이경우를 떠올렸다.
[62]
양민지는
왕자림한테 외모로 인한 열등감, 이경우는
공주영한테 성격이나 인간관계, 집안 환경 등으로 인한 열등감
[63]
양민지는 '지금이라도 아니라고 하면 풀 생각 있다'라고 말하는 왕자림에게 "지랄하네", "착한 척 그만하라"는 등의 막말을, 이경우는 '취해서 실수한 거면 (말해라)'라고 한 공주영한테 "실수 아니다", "이제 와서 무슨 상관이냐", "때릴 수 있게 만들어줘?" 등의 막말을 했다. 심지어 공주영을 자극하기 위해 때리려다가 술에 취한 왕자림이 온몸을 던져 이경우를 막았기 때문에 폭행사태는 일어나지 않았다. 왕자림과 양민지가 대립할 때는 주위에 아무도 없어서 왕자림이 양민지에게 그대로 뺨을 맞은 장면과 묘하게 대조된다. 또한 오랜 친구가 본인들을 때리고 나서[96] 배신감에 눈물을 흘렸다는 점도 똑같다.
[64]
양민지는 중학생 때 왕자림이
최정우와 관련된 안 좋은 소문에 얽히게 되자 왕자림의 말을 들어보지도 않고 손절하려고 했으며, 이경우는
공주영을 괴롭힌 과거+
공주영의 여친을 좋아한다는 점 등으로 인한 죄책감으로 그를 손절하려 했다. 결국 둘 다 오랜 친구가 본인들의 과오를 용서하고 화해했었다[97]는 공통점이 있으나 화해 방법은 차이가 있다. 양민지는 왕자림의 소문이 사실이 아니란 걸 알게 된 후에도 사과하지 않고 계속 왕자림을 피하며 어정쩡한 사이를 유지하다가 왕자림이 먼저 양민지에게 다가와 대화를 시도해서 화해했고, 이경우는 공주영을 내치려고 할 때마다 공주영이 자신을 챙겨주며 뜻대로 되지 않자 결국 공주영과 서로 주먹다짐을 한 뒤 사과한다. 물론 현재는 양민지-왕자림, 이경우-공주영 모두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사이가 악화되었다.
[65]
남자 - 이경우, 최한별, 최정우 / 여자 - 왕자림, 남유리, 방예슬
[66]
왕자림은 이경우의 친구 공주영의 여자친구이며, 이경우는 양민지의 친구인 방예슬과 한동안 사귀다 헤어졌다. 물론 양민지는 방예슬이 이경우랑 사귀기 전부터 이경우를 짝사랑했다는 차이가 있다.
[67]
양민지는
정상훈, 이경우는
방예슬과 연애를 했으나 두 커플 다 깨졌다. 공교롭게도 상대방이 먼저 관심을 가지고 사귀고 싶다고 언급한 점, 둘 다 짝사랑하는 상대방을 잊기 위해 애정이 없는 상대방의 고백을 받아주고 연애를 한 점, 그러다가 죄책감이 들어 결국 본인이 먼저 상대방에게 헤어지자고 이별을 선포한 점, 사귄 상대방이 '(본인들과 사귀기엔) 너무 아깝다'는 평을 들을 정도로 착하고 좋은 사람이었다는 점, 사귄 상대방이 본인들의 짝사랑 상대랑 친구라는 점[98]도 겹친다.
[68]
이경우는 울면서 헤어지기 싫다는 방예슬에게 '너랑 사귈수록 점점 더 너한테 미안한 마음만 들 것 같다'라 말하면서 헤어졌고[99], 양민지도 자신을 위해 꽃다발을 사온 정상훈에게 죄책감에 괴로워하며 '정말 미안한데 꽃 못 받을 거 같다'라고 말하며 이별을 고했다. 즉, 이경우랑 양민지 둘 다 애정이 없는 사람과 사귈 때랑 헤어진 직후에는 상대방에게 진심으로 미안해하고 죄책감을 가졌으나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점점 이러한 면이 사라지게 되었다. 양민지는 아예 "넌 상훈이랑 예슬이 볼 수 있냐?"고 묻는 이경우에게 "상관없다", "자림이도 나 밀어주기로 했는데?"라며 뻔뻔한 모습을 대놓고 드러내기까지 했으며, 이경우도 3부 초반에는 왕자림을 향한 자신의 짝사랑을 어떻게든 억누르려는 것처럼 보였으나 결국 공주영한테 "왕자림과 헤어졌다"는 거짓말을 듣고 난 뒤, 왕자림에게
스킨쉽을 하며 "공주영은 너한테 관심없으니 그냥 헤어져라"고 말한다.
[69]
양민지의 짝사랑 상대인 이경우는 애초에 양민지를 그냥 같이 노는 무리의 친구 중 한 명 정도로만 여겼으며, 제대로 양민지를 기억하기 시작한 건 양민지가 술김에 그에게 고백했을 때였다. 이경우의 짝사랑 상대인 왕자림은 이경우를 같은 폰게임을 하는 친구이자 자신의
남자친구의 친구 정도로만 여겼다.
[70]
이경우와 왕자림 모두 평소에는 눈치가 좋은 편이긴 하나, 이경우는 양민지한테 큰 관심이 없었기 때문에 양민지가 술김에 이경우한테 고백하자 비로소 양민지의 짝사랑 사실을 알게 되었고, 왕자림은 친구들한테 손절당한 후 엄마의 암 진단 소식을 듣고 멘탈이 완전히 나가버린 이경우가 왕자림한테 고백하게 되면서 비로소 이경우의 짝사랑 사실을 알게 되었다. 단, 짝사랑 사실을 알게되자 양민지를 매우 혐오스러워 하며 없던 일로 하자던 이경우와 달리 왕자림은 '그래서 뭐?', '어쩌라는거'라고 고백받아도 아무렇지 않은 반응을 보였다.
[71]
양민지는 연애혁명 1부 시절,
오아람에게 자신이 이경우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들켰으나 매우 티나게 오바하며 부정했었고, 그 후
홍진희가 본인 나름대로 추리를 통해 양민지의 짝사랑 상대가 누구인지 눈치챈다. 이경우는 자신과 오랫동안 친하게 지냈던 여사친인
김우리가 눈치채며 짝사랑 사실을 들키게 된 후, 나중에는
안경민한테도 들키게 된다.
[72]
양민지는 왕자림에게, 이경우는 석호에게 자신의 짝사랑 상대가 누구인지 직접 털어놨다. 단, 이를 털어놓은 후의 행보는 서로 다른데, 양민지는 왕자림에게 이경우와 자신을 밀어달라고 부탁하고, 이경우는 석호한테 자신이 선 넘지 않게 중재해달라고 부탁한다. 하지만 결국 둘 다 스스로 선을 넘게 되며 파멸에 이른다.
[73]
다만 왕자림과 달리 석호는 뭔가 이상한 낌새를 눈치챈 듯한 장면이 종종 등장하긴 했었다. 왕자림은 양민지가 직접 입을 열기 전까지 짝사랑 사실을 아예 눈치채지 못했다.
[74]
짝사랑 사실을 알게 된 직후 보이는 반응도 비슷하다. 왕자림은 마시고 있던 물을, 석호는 음료수를 내뿜는다(...)
[75]
오아람이 왕자림과 단 둘이서 만나 대화할 때 양민지에 대해 "걘 우리를 믿지 않는다"라고 언급했으며, 김병훈은 이경우에게 대놓고 "왜 너는 우리를 믿지 않고 기대지 않는 것이냐"라고 직접 말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왕자림이 양민지와 다투고 난 후 '넌 애초에 날 믿지 않았다'라고 독백하는 장면이 나온 적 있으며, 공주영의 독백을 통해 이경우가 친구들을 믿지 않았다는게 종종 언급된 적이 있다. 게다가 양민지는 왕자림 무리와 손절 후 같이 다녔던 김우리, 방예슬도 믿을 만한 친구가 아니라고 판단해 거짓말[100]을 하는 바람에 주변 인물들에게 완전히 손절당했다.
[76]
양민지는 언니 양민아에게, 이경우는 김병훈에게 조언 겸 충고를 들었으나 둘 다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공교롭게도 양민지의 前 친구이자 이경우의 짝사랑 상대인 왕자림은 자신의 남친 공주영이 "날 믿고 기대라, 의지해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한 이후, 이별과 재결합을 반복하며 공주영을 믿고 의지하게되자 예전처럼 사이좋은 커플로 돌아오게 되었다. 만약 양민지와 이경우가 친구들을 믿고 솔직하게 본인의 잘못을 인정한 뒤 진심으로 사과했다면 예전처럼 우정 관계를 되돌릴 수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77]
양민지는 3학년으로 올라온 후 초반까지는 방예슬, 김우리, 김현우와 같이 어울리는 장면이 자주 나와 독자들이 새로운 친구들을 통해 양민지가 갱생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기도 했으나 결국 양민지 스스로 거짓말을 하며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느라 자신의 아군이 될 수도 있었던 방예슬, 김우리, 김현우와의 관계를 스스로 파탄내버렸다.[101] 김병훈은 안경민에게 사건의 전말을 다 전해 들은 후에도 쥬스 세트를 사와 이경우 어머니의 병문안을 오기도 했으며, 이경우에게 쥬스를 건네고 '친구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해라', '사과하는 너도 그걸 받는 우리도 너의 사과를 가볍게 받아들이지 않는다'라고 말하며 끝까지 이경우를 설득했으나 이경우는 "그냥 나 버려"라고 말해 스스로 갱생할 기회를 걷어차버렸다.
[78]
게다가 둘 다 손절당하기 전까지는
주연
캐릭터의 오랜 친구이면서 1부에서는 주연 커플이 이어지도록 서로 각자의 위치에서 밀어주고 도와준 점, 초반에는 주연 커플보다 인기가 많았으나 앞서 서술한 일련의 사건들로 나락행 열차를 타게 되었다는 공통점이 있다.
[s10]
결국 둘 다 오랜 친구에게 사과하고 갈등을 어느 정도 풀게 되었다는 공통점도 생겼다. 다만 사과 방식에는 차이가 있는데 이경우는 공주영이 먼저 다가와 대화를 건내자 사과를 한 반면, 양민지는 스스로 잘못을 뉘우치고 먼저 왕자림과 친구들에게 사과를 건냈다.[102] 서로 오해를 푼 뒤 졸업식 날 오아람이 가족들과 같이 있는 양민지에게 함께 사진을 찍자고 제안하자 친구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훈훈하게 마무리된다. 또한 양민지는 스스로 사과할 용기를 내고 직접했지만 석호-이미희와 공주영-왕자림 결혼식 둘다 불참할 정도로 인맥이 틀어진 것과 다르게 이경우는 타인이 먼저 다가와서야 겨우 사과를 했지만 최소 석호-이미희의 결혼식에 참여할 정도로 기존 무리들과 관계가 회복되었다는 큰 차이가 있다. 그리고 사과 받아주는 절친의 반응도 다른데 양민지는 왕자림과 관계를 회복을 못한 반면 이경우는 공주영과 관계가 어색하나마 회복한게 큰 차이다. 하지만 양민지는 그나마 자기 스스로 사과해도 오아람을 제외하고 그 누구와도 끝까지 화해하지 못했지만 이경우는 공주영이 찾아오기전에는 사과도 반성하는 모습은 하나도 없음에도 용서받은 결말에 대해서 이경우만 편애하는거 아니냐고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80]
오아람을 왕따시키려 하고, 자신의 열등감 때문에 자신에게 불리한 상황은 쏙 빼고, 유리한 상황만 취사선택해 왕자림에게 모든 책임을 전가하며 독설을 퍼붓고, 그마저도 부족했는지 박예은 무리에게 왕자림을 왜곡하여 뒷담하고, 공주영에게는 남유리 이야기를 꺼내서 이경우에게 이간질을 시도하고 왕자림에게 보다 집착하게 만드는 행위들은 영락없는 악행들이다.
[81]
실제로 박수진 경우 딱히 양민지가 자신에게 피해를 주지 않았고 오아람과 왕자림이 만류해는데도 불구하고 온갓 꼽을 주어서 괴롭히는 즐기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오아람 경우 양민지 조별과제 사건으로부터 팩폭을 날린 모습을 보여주며 사이다를 줬다며 호감을 많이 삼았으나 시간이 많이 흐른 현재, 오아람이 하는 말이 너무 공격적이고 직설적인 걸 넘어 사회성이 떨어져 보일 정도라는 비판이 나오면서 정상훈 문제까지 거론한 오아람에게 독설을 들은 양민지에 대한 동정여론도 일부 생겼다. 하지만 동정여론과는 별개로, 사과는 선 넘은 악행을 일삼은 양민지가 먼저 해야 한다는 여론은 변함이 없다.
[82]
석호♡이미희의 경우 청첩장은 받았다. 에필로그 최종 장면에 앨범사진으로 한 컷만 묘사된 공주영♡왕자림의 결혼식에도 불참했다고 작가가 Q&A에서 밝혔다.
[83]
졸업식에도 오아람이 2학년 단체사진을 찍자고 데리러 오기 전까지는 가족들과만 사진을 찍으려 했었다. 이후 방예슬과도 사진을 찍긴 했지만.
[84]
양민지가 자신이 해왔던 행동의 반대로 했더니 친구의 고민을 해결해주고 마음을 얻었던 사람들이다.
[85]
이 나이에 벌써 결혼한다는 정보만을 듣고 양민지의 친구들은 속도위반, 양아치 등의 험담을 했다. 이에 양민지는 고등학교 때부터 오래 만난 애들이며 양아치가 아니었다며 팩트를 정정해준다. 결과적으로 속도위반은 맞았지만(...)